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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호남팔이' 비하 유감"

최경환 대안신당 대표 등 지도부 광주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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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1.15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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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신당 최경환 대표와 지도부가 15일 광주를 방문해 '호남팔이' 시선에 대한 유감을 표명하며 야권 제3세력 통합의 명분을 내세워 지지를 호소했다.
최 대표와 천정배·박지원·장병완 의원은 이날 오전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호남지역 무소속 의원들에게 제3세력 통합에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다.
최 대표는 "지금 광주와 호남의 유권자들은 거대 양당의 패싸움 정치에 신물을 내고 있지만 동시에 지리멸렬한 제3세력의 분열된 모습도 질타하고 있다"며 "보수 통합에 맞서 개혁 통합을 완수하고 총선에서 승리해 개혁정권 재창출의 기반을 쌓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 대표는 "설 연휴 전에 제3세력 통합을 위한 라운드테이블을 만들어 국민들에게 선물하자"며 "제3세력의 결집은 호남에서 정치 경쟁체제를 만드는 효과도 있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호남의 일당 독식에 대한 폐해와 대안신당을 '호남팔이'로 비하한 데 대해서도 경계했다.
최 대표는 "언제까지 호남이 특정 정당만을 밀어줘야 하느냐. 지난 지방선거 결과 일당 독식이 가져 온 폐해를 목격하고 있다"며 "권력은 크든 작든 견제와 균형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대표는 "일부 더불어민주당에서 대안신당을 '호남팔이'로 비하한 것에 강력한 유감을 표명한다"며 "필요할 때는 협력을 구하고 이렇게 비난하는 것은 정치 도의가 아니다. 얼마 전까지 4+1 개혁협의체에 함께하며 선거제 개혁, 검찰 개혁, 유치원 3법 개혁을 완수했던 대안신당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은 우리를 비난하기 전에 광주와 호남인의 요구에 귀를 기울이고 청와대 경력, 대통령 마케팅만 앞세우지 말고 진정으로 광주와 호남을 위한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며 "대안신당은 중도개혁적인 제3세력의 결집과 통합을 통해 광주의 자존심을 지켜내고 호남의 정치적 위상을 세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대안신당은 기자회견 후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목포 김대중노벨평화상 기념관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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