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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일자리 1번지’ 슬로건 무색

김성복 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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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9.0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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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은 지난 6월3일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한 ‘2019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 이라는 쾌거를 이뤘다는 보도자료를 대대적으로 각 언론사에 배포했다.
일자리 대상은 전국 234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강진군은 최종 선정된 58개 지자체 중 최우수상 수상과 함께 1억 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강진산단에 대한 적극적 투자유치 활동으로 100% 분양과 농수산물의 가공 유통, 일자리 창출지원과 함께 민간투자유치위원회 운영, 기업친화적 분위기 조성, 체계적 일자리 창출에 주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얻었다.
하지만 문제는 강진군의 이 같은 노력과 수고가 무색할 정도로 실직적 강진군 실무 담당 직원들은 업무의 전문성이나 이해도가 단체장의 의중이나 공약 사항에 따라가지 못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강진군 환경축산과는 지난 8월 중순경 한 민간사업자로부터 ‘농촌 6차 융복합산업’에 대한 중앙정부 국비 사업제안서를 제출 받았으나 실무 담당 팀장의 대처는 실망스러웠다.
강진군 실무담당 조모 팀장은 중앙정부 국비 사업에는 이런 사업 자체가 없으니 직접 알아 봐야겠다며 세종시 담당부서에 연락을 해 민간사업자를 음해하는 발언과 함께 ‘밀실행정’을 한 것 아니냐는 말을 말했다는 것이다.
설상가상으로 상급기관인 중앙정부 간부와의 동석자리에서도 강진군 축산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이 업무적 이해나 전문성 없는 질문과 답변을 한 것으로 알려져 문제의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현재 ‘농촌 6차 융복합산업’은 농가에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지역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높다는 우수사례가 발표되고 있고 정부 권장 산업의 일환으로 관련 법령까지 시행되고 있으나 관계 지자체 부서는 안일한 태도로 일관하면서 민간사업자에게 갑질의 횡포를 하고 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농수산물 6차산업육성, 사회적기업육성 및 경제지원 확대 등을 약속했지만, 이는 군수만의 생각인 것은 아닌지하는 의문과 함께 무작정 일자리 1번지 슬로건만 내세우는 군정을 이끌고 있는 것 아니냐는 여론마저 생겨나고 있다.
정작 강진군이 진정성 있고 실직적인 취업률 향상과 일자리창출이 군수만의 생각이 아닌 강진군 모든 공직자들의 의식과 전문성이 절대적으로 필요할 시기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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