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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선 D-7…與 13(국힘):4(민주) vs 민주당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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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5.2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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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전·인천·경기 접전 양상 판세 안갯속

與 "영남+강원 석권·충청 2·수도권 1곳 압승"

민주 "호남·제주 강세…충청·수도권 선전기대" 


6·1 지방선거가 25일로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의 '판세 셈법'은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윤석열정부 출범 이후 첫 전국 단위 선거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지만, 17개 시·도 광역단체장 선거에 대한 여야 간 판세 전망은 편차가 크다. 이번 선거의 캐스팅 보트를 쥔 충청과 수도권 지역의 판세가 안갯속인 가운데 여야가 제각각 유불리를 판단하고 있어서다.

지방선거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나 투표 열기가 정치권의 기대치에 못 미치는 실정이라 일단 각 당은 열흘도 채 남지 않은 지방선거에 이례적으로 사전투표를 독려하며 지지층 결집에 총력전을 펼 태세다. 대다수 유권자가 지방선거에 관심이 낮아 저조한 응답률로 이어지다보니 각종 여론조사에서 발표되는 수치만 놓고 판세를 섣불리 장담할 수 없어 여야 할 것 없이 '조직표' 총동원령을 내린 것이다. 

여야 각 당의 판세 분석을 종합하면, 전국 17개 시·도 광역단체장 선거를 기준으로 할 때 국민의힘은 '13(국힘)대 4(민주)'로 절대적 우세를, 민주당은 '8대9'로 선전을 전망하면서 여야의 판세 격차가 크다. 이같이 편차는 지방선거 전체 판세를 가르는 분수령이 될 수도권과 충청권 표심 때문이다. 

국민의힘은 영남권을 중심으로 민주당은 호남·제주를 중심으로 각각 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지방선거를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는데도 충남과 대전, 인천과 경기는 접전 양상을 보이면서 여전히 판세는 안갯속이다. 여야 모두 경기지사 선거 승리를 장담하는 가운데 전체 승패를 가를 수도권과 충청권의 일부 지역에서 박빙 구도가 연출되면서 선거 전망도 크게 엇갈리는 셈이다.

5년만에 집권여당 자리를 되찾아 첫 선거를 치르는 국민의힘은 영남권을 석권하고 이 기세를 수도권과 충청권으로 몰고가 13개 지역에서 승리하는 것이 최상의 시나리오라 할 수 있다.

국민의힘은 대구, 경북, 경남, 부산, 울산 등 영남권 5곳을 비롯해 강원에서 낙승을 예상하고 있다. 여기에 수도권 '빅3' 중 서울은 압승, 인천은 경합우세 지역으로 분류된다. 충북은 4년 전엔 민주당이 깃발을 꽂았지만 이번 선거에선 국민의힘이 조심스레 우세 지역으로 꼽고 있는 곳이다. 김기현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이 "최소 9곳" 석권을 목표를 잡은 것도 이 때문이다. 

국민의힘은 경기, 충남, 대전, 세종은 접전 양상이지만 윤석열 정부와 '원팀'을 강조하며 집권여당 프리미엄으로 승부수를 띄웠다. 다만 호남과 제주는 당 내에서 '뒤집기'가 불가능한 열세 지역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판세 분석을 종합하면 국민의힘은 제주, 호남을 제외한 13개 지역에서 승리를 노리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민주당은 전남, 전북, 광주, 제주 등 호남권 석권을 기반으로 충청과 수도권에서 막판 선전하면 거의 과반 승리를 따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충청권 가운데 세종은 민주당의 경합우세 지역으로 분류되고, 대전과 충남도 접전 양상이지만 정권 견제론을 내세워 승리를 기대해볼만 하다는 판단을 하고 있다. 수도권의 경우 경기는 접전이지만 민주당 당세가 강한 곳인 만큼 당력을 집중적으로 투입하면 신승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주당은 보수 텃밭인 TK(대구·경북)와 PK(부산·경남), 인천 등을 제외한 8곳을 최대치로 잡고 있다.

결과적으로 국민의힘은 '9+α', 민주당은 '4+α'가 승리 하한선으로 알파(α)를 어느 쪽이 더 키우느냐가 6·1지방선거 전체의 승패를 가를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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