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05-27 (금)

이재명 "재난지원금, 전국민에 주는 게 바람직"

"탈모, 건강보험 적용돼야… 재정부담 검토/"이낙연, 선거후에도 함께할 개혁진영 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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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1.05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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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국가비전·국민통합위원회 비전회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5일 코로나19 피해보상과 관련해 "기본적으로 저는 피해는 복구하고 전국민이 다 피해를 입었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전국민에 기회 주는 게 좋겠다"며 전국민 재난지원금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가비전·국민통합위원회 광주비전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구체적인 협의에 들어가는 상태이기 때문에 당과 정부, 야당의 협의에 맡기고 기다려보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국가 재정 역량도 이제 한계가 있을 것이고 정부와 여당, 야당이 의견을 모아야 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저 혼자서 일방적으로 정할 수 없는 문제"라면서도 "다만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이 지금 매우 시급하고 긴급하다. 그리고 대규모로 폭넓게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게 최우선이 돼야 할 거 같고 어차피 시장이라는 것이 한 번 할지 두 번 할지 한 번에 끝날지 알 수 없는 것"이라며 "여력을 봐가면서 급한 곳에, 피해가 큰 곳에 우선 지원하되 여력이 되는대로 폭넓게 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다만 이 후보는 "지금 당장 (전국민 재난지원금을) 해야 된다는 말은 아니다. 원칙적으로는 그게 바람직하다는 말씀"이라고 부연했다.
탈묘치료제에 건강보험을 적용하는 공약을 검토하고 있는 데 대해서는 "진지하게 접근하면 좋겠다. 신체의 완전성이라고 하는 게 매우 중요 가치인데 탈모는 재정적 부담 때문에 건보료를 다 납부하는 사람에 대해서도 지원을 안 해준 게 지금의 현실"이라며 "탈모가 과연 건강보험 대상이냐 아니냐의 경우 신체의 완전성이라는 점에서 저는 대상이 돼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기본적으로는 책임지는 게 맞다고 보고 다만 건강보험의 재정 부담이 어느 정도인지, 경계선을 어디까지로 정할 수 있을지에 대해 아주 자세히 정책본부에서 검토 중"이라며 "빠른 시간 내에 정리하겠다"고 설명했다.
지지율 상승세와 관련해서는 "일주일이나 열흘 사이에도 천지개벽 같은 변화가 일어나는 게 지지율"이라며 "정말 민의란 하늘의 뜻처럼 두려워해야 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언제나처럼 겸허하게 국민 판단을 존중하고 기다리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그는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 것 같지만 오늘의 이 결론이 우리만의 노력으로 국민께서 전적으로 저희를 지지해 나타나는 현상은 아니라고 보기 때문에 두려운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날 일정을 함께 한 이낙연 전 대표와의 공동행보에 대해서는 "국가발전과 국민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최대의 결론을 끌어내야 하고 그러려면 진영을 가리지 않고 좋은 인재를 써야 하고 진영을 가리지 않는 좋은 정책을 채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진영 내에 가장 우수한 경륜과 경험, 학식과 역량을 가지신 이 전 대표를 빼고 어떻게 다음을 도모하겠냐"며 "선거 국면에서도 우리가 최선을 다해 함께 하겠지만 선거가 끝난 후에도 당연히 개혁 진영의 어른으로 잘 모시고 함께 할 것"이라고 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결별하게 된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이 "국운이 다했다"고 한 데 대해서는 "뭐 그분의 말씀이신데 제가 거기에 토를 달겠냐"고 언급을 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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