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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 ‘원전 로봇정비시스템’ 국가공인 신기술 인증

‘원자로 스터드 홀 자동 세척 시스템’ 신기술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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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9.29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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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전·송전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가 개발한 로봇을 이용한 원자로 정비 시스템이 피폭량을 획기적으로 저감할 수 있는 국가공인 신기술로 인정받았다.
한전KPS는 원자력 발전소 스터드 홀을 자동으로 세척하는 로봇정비시스템이 국가 신기술(NET·New Excellent Technology) 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인증으로 한전KPS는 발전소 정비의 기술표준을 선도하는 세계적인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신기술(NET)인증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엄정한 심사를 통해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된 기술이나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개량한 우수 기술만을 대상으로 인증서를 부여한다.
한전KPS가 인증받은 ‘원자로 스터드홀 자동세척 시스템’은 스터드 홀 세척의 전과정 자동화를 통해 작업자가 방사능 피폭으로부터 안전하게 원전 정비를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다.
일반적으로 원자력 발전소의 핵분열 반응은 압력용기와 헤드로 구성된 원자로에서 일어난다. 이 둘을 하나로 결합시키는 것이 스터드 홀(Stud Hole)과 스터드 볼트(Stud Bolt) 부품이다.
원자로 내부가 고온·고압의 상태에서 기밀을 유지하기 위해선 원자로 압력용기와 원자로 헤드가 스터드 볼트와 스터드 홀에 의해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조립돼 있어야 한다.
이중 스터드 홀의 표면 상태는 원자로 헤드의 기밀과 압력용기와의 결합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정기적인 유지보수 관리가 필수적이다.
기존의 스터드 홀 정비는 고방사선 구역에서 작업자가 직접 홀 하나하나를 세척 정비해야 해서 낮은 작업 효율에 방사선 노출에 따른 안전문제를 안고 있었다.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한전KPS가 개발한 ‘원자로 스터드 홀 자동 세척 시스템’은 효율성 향상 뿐 아니라 로봇을 활용한 자동화로 작업자의 피폭량을 50배 이상 줄여 안전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한전KPS는 ‘원자로 스터드 홀 자동 세척 시스템’ 개발 성공으로 약 100억원 규모의 매출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홍연 한전KPS 사장은 “이번 신기술은 고위험 방사능환경에서의 정비과정을 100% 자동화함으로써 작업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기술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한전KPS의 기술철학과 경영방침이 반영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발전소 정비 기술의 표준을 선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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