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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광주농협 중앙회 감사 “혐의없음” 결론
    진정인 “제식구 감싸기 대표 사례”서광주농협 중앙회 감사 결과를 놓고 속빈 강정이란 여론이 일고 있다. 현 조합장에 대해 불법 특혜와 비리 의혹 등을 이유로 농림축산식품부에 제기된 진정서에 따라 농협중앙회가 실시한 감사(호남일보 11일자 1면) 결과를 들여다보면 거의 ‘혐의 없음’이라는 결론이 나온다는 것이다. 농협중앙회 사무처에서 통보한 주요 감사 내용에 의하면 임대차 계약 적정 여부, 명예 퇴직금 지급 적정 여부, 업무 추진비 등 비용 집행 적정 여부, 가족명의 부동산 부당 매입(속칭 알박기) 등 8개 항목에 대해 감사했으며 조치결과에 문책사항은 없고 단지 계약 업무 취급 소홀 및 대의원 경업(영업상 경쟁 행위) 관계에 따른 주의 촉구와 시정 요구만 있을 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서광주농협 조합장은 “진정인들이 제기한 의혹은 의혹에 지나지 않을 뿐”이라며 “감사를 받는 과정에서 세세한 사안까지 모든 진실을 밝혔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 있을 조합장 선거를 겨냥해 흠집을 내고 흔들려는 목적이 다분한 것 같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선친께서 서광주농협 창설 멤버였다”고 전제한 조합원 A 씨는 “지금까지 지켜본 바 현 조합장이 취임한 이래 자산이 대폭 증가했고 경영성과도 훌륭했다”면서 “내로남불의 전형적 모양새가 아니겠냐”고 반문했다. 한편 진정서를 제출했던 진정인 측은 “여러가지 불법 특혜와 의혹에 대해 조목조목 열거했고 증명했음에도 조치 결과가 미흡한 것은 유감”이라고 말하고 “우리가 제기한 내용은 중징계가 마땅함에도 제식구 감싸기의 표본 사례를 보여준 것”이라고 항변했다.         /강흥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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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9
  • 나주 ‘장고분’ 보존… 고속도로 선형 변경
    광주~강진간 고속도로 2km 바꿔 공기 2년 연장 광주~강진 간 고속도로 건설 현장 나주 구간에서 최근 발견된 ‘고대 무덤’이 ‘현지 보존’하는 쪽으로 잠정 결정돼 고속도로 공사가 최장 2년 연장될 전망이다.지난달 문화재청 현장 조사 결과 해당 유적은 5~6세기께 축조된 ‘장고분(長鼓墳)’으로 확인됐으며 다행히 도굴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장고분(장고형 무덤)은 우리나라의 전통 타악기인 ‘장고’의 형태와 비슷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앞쪽에 제사를 지내는 사각형 단을 쌓고 뒤로는 시신이 안치된 석실(돌방무덤) 봉분 주변을 둥글게 쌓은 것이 특징이다. 하늘에서 보면 장고처럼 보이기도 하고 열쇠 구멍을 연상시킨다.해당 고분은 국내에서 15번째이자 고대 마한문화의 중심지인 전남 나주에선 처음으로 발견됐다는 점에서 역사학계의 관심을 받는다.18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광주~강진 간 고속도로 건설 현장 5~6공구에서 발견된 장고형 무덤의 보존방안을 최종 결정하는 문화재청 매장문화재분과위원회 심의가 19일 오전 국립고궁박물관 회의실에서 열린다.이날 4번째 심의 안건으로 다뤄질 ‘나주 고속도로 건설구간 유적 보존방안’은 매장문화재법에 따라 한국도로공사가 수립해 문화재청에 보고하는 방식이다.매장문화재 분과위원회 심의 안건 자료에 따르면 도로공사는 유적이 소재한 봉황면 유곡리 일대 유구 4176㎡ 전체를 현지 보존하는 방식으로 심의를 신청했다.  고속도로 선형도 문화재 원형 보존을 위해 유구(遺構)와 최장 73m 이격시키고, 5~6공구 전체 도로 선형은 최장 2.3㎞ 변경하는 방안을 제시했다.해당 안건이 심의에서 의결되면 고속도로 공사 기간은 최장 2년 연장되고 공사 예산은 추가로 140여억원이 소요될 전망이다.향후 해당 유적은 문화재청의 결정에 따라 매장 문화재의 가치 확인을 위한 ‘학술 발굴’을 실시할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모아진다.도로공사가 발주한 유적지 시굴조사 용역을 추진한 울산문화재연구원 관계자는 “나주에서 발견된 장고분이 앞서 지난 1994년 발굴한 광주 광산구 명화동 장고분과 석실의 위치가 비슷하다”고 설명했다.시굴조사 과정에선 당시 제사를 지내는데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토기 파편’이 다수 발견됐으며, 후반부 원형 봉분 아래에선 인위적으로 만든 골짜기 형태의 지형도 확인됐다.한편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장고분 14기는 모두 예외 없이 영산강을 중심으로 분포하고 있다. 역사학자들은 마한 세력이 백제에 흡수되기 전인 5세기 말부터 6세기 중엽에 걸쳐 축조한 것으로 보고 있다.마한은 영산강의 중심인 현재 나주시 일대 부근에서 번성했다. 그 중심지에선 옹관이 안장된 대형고분이 군락을 지어 존재한다. 대표적인 유적은 반남 고분군과 복암리 고분군을 꼽을 수 있다.이와 형태가 다른 묘제인 장고분은 모두 나주를 벗어난 외곽 지역 변방에 단독분 위주로 분포한다.현재까지 영암, 함평, 영광, 해남, 고창, 광주 등지에서 띄엄띄엄 발견됐으며 모두 영산강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나주 봉황면 고속도로 현장에서 확인된 장고분 추정 유적지도 과거에는 지척인 세지면까지 바닷길과 통하는 영산강 수로가 발달했었다는 점에서 영산강 세력과의 연관성이 짙다./나주=이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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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8
  • 심상정, 광주 아파트 붕괴 참사 현장 방문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16일 광주 신축 아파트 붕괴 참사 현장을 비공개로 찾았다. 지난 13일 선거운동 전면 중단을 선언한 지 나흘 만에 사실상 일정을 재개한 셈이다. 다음주 초 대선 복귀를 시사한 것으로 해석된다.심 후보는 이날 오전 사고 현장에서 실종가족대책위원회를 만났다. 심 후보는 사전에 당과 조율 없이 비공개로 현장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심 후보는 당 지도부 상의를 거친 뒤 이르면 17일 숙고의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심 후보 측은 이날 “늦지 않게, 다음주 초쯤이면 대선에 복귀해서 대국민 메시지를 낼 것”이라며 “근본적인 문제를 고민하면서 전열을 다시 한 번 가다듬는 시간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강흥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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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6
  • '출범도 하기 전' 광주사회서비스원 정원 갈등
    광주복지재단 산하 4개 복지시설 등을 총괄하게 될 광주시사회서비스원이 오는 7월 출범 예정인 가운데 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정원 포함 여부를 놓고 광주시와 공공운수노조가 갈등을 빚고 있다.광주시는 복지시설 위탁운영에 관한 현행 규정이나 타지역 사례를 들어 난색을 표하고 있는 반면, 노조 측은 서울시사회서비스원도 정원에 포함시키고 있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공공운수노조 광주전남지부는 20일 서울시사회서비스원지부의 성명을 들어 광주시가 4개 복지시설 종사자를 사회서비스원 정원에 포함시키도록 관련 계획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서울시사회서비스원지부는 성명을 통해 "요양보호사, 보육교사 등 시설 노동자 200여명을 사회서비스원 직제 정원에 반영하고 있다"며 "보건복지부 지침을 포함해 아무런 문제가 될 게 없는데도 광주시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광주시가 최근 광주복지재단 기능조정설명회에서 빛고을노인건강타운과 효령노인복지타운, 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광주시보호작업장 등 4개 시설을 사회서비스원으로 이관할 경우 시설 종사자들은 정원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광주시는 "사회서비스원 본부를 제외한 일반 시설은 위탁시설로 운영되기 때문에 현행 규정상 4개 시설 직원들을 사회서비스원 정원에 포함시키는 것은 어렵다"며 "사회서비스원 정원 문제는 보건복지부의 표준 운영지침을 따라야 하고, 다른 지역 사회서비스원도 정원에 포함시키지 않는다"는 입장이다.이에 맞서 공공운수노조는 "사회서비스원 설립 취지가 복지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사회복지 공공시설을 강화하는 것인 만큼 시설 종사자를 정규직으로 포함해 처우를 보장해야 한다"며 "서울시사회서비스원도 시설별 별도 규정이 아니라 본부직원과 함께 사회서비스원 규정을 적용하고 있고 보건복지부 지침을 포함해 어떠한 근거로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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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0
  • 이용섭 광주시장, 유흥시설 중단 행정명령
    광주지역의 이태원 클럽 방문자가 130명인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이용섭 광주시장이 12일 오후 6시를 기준으로 유흥주점(클럽·룸살롱 등)과 감성주점, 콜라텍에 대해 집합금지 긴급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기간은 5월26일까지 2주일 동안으로 사실상 영업중단 조치다.이 시장은 이날 오전 광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진정되는 듯 했던 코로나19 감염 사태가 이태원 클럽 관련 집단 감염으로 전국화되는 추세다"며 "지난 4월29일 밤부터 5월8일 새벽 사이 이태원 클럽이나 논현동 블랙수면방의 광주지역 방문자는 130명이고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이 시장은 "방문자의 자진신고가 증가하고 있으며 만약 방문자 중 한 명이라도 지역 집단감염의 전파자가 될 경우 그동안 노력했던 방역의 공든 탑이 무너진다"며 "그렇게 되면 종교시설, 실내체육시설, 요양원, 학원 등의 시실을 다시 제한해야 하고 시민의 일상과 경제활동도 위축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이어 이 시장은 "광주는 지난 9일 누적 확진자 30명 모두 격리해제된 이후 아직까지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지만 결코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고 우려했다.이 시장은 "이태원 클럽 확진자의 30% 가량은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된 것으로 나타나 젊은 무증상 감염자가 고령·기저질환자 같은 고위험군에게 바이러스를 퍼트리면 매우 심각한 상황에 이를 수 있다"며 "최소 규모로 개최 예정인 제40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등 각종 행사도 재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에 다다를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 시장은 "이번 행정명령은 서울시와 경기도 등 총 10개 광역지자체가 유흥시설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발동함에 따라 이 지역을 피해 클럽 이용자들이 광주로 몰릴 수 있는 풍선효과를 차단하고 일상이 다시 멈추는 사태를 방지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임을 이해해달라"고 요청했다.이 시장은 "행정명령을 위반할 시에는 고발조치와 함께 최대 300만원의 벌금형을 부과받을 수 있고, 조치 위반으로 확진자 발생시 치료비와 방역비용 등에 대한 구상권을 청구할 수 있다"며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10개반 80여 명의 단속반을 구성해 매일 점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이태원 클럽과 논현동 블랙수면방을 방문한 시민은 조속히 관할 보건소에 자진신고하고 능동감시를 통보받은 대상자는 최대 2주 간 대인접촉과 외출을 금지한다"며 "이를 위반할 경우 최고 징역 2년 또는 벌금 2000만원에 처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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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2
  • 文정부 광주전남 공약 이행률 83%
    흑산도공항건설·목포 크루즈 부두 불투명  문재인 정부가 출범 3년을 맞은 가운데 광주·전남지역 대통령 공약사업 이행률이 8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5·18민주화운동 정신 헌법전문 수록과 광주 군공항 이전사업, 흑산도공항 건설 등 10건의 현안사업은 국회에서 발목이 잡히거나 정부 예산지원 등으로 난항을 겪고 있다.11일 광주시·전남도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광주·전남지역 전체 세부 공약사업은 59개로 이 중 6개가 완료됐고 43개는 정상추진, 10개는 진척을 못보고 있다.지역별로 광주는 22개 세부사업(광주·전남 공동공약 6개 포함) 중 한전공대 설립 1건은 완료됐고, 광주~대구 동서내륙철도(달빛철도) 건설 등 19건은 정상 추진 중이다. 전체 이행률은 91%다.광주 군공항 이전과 5·18민주화운동 정신 헌법전문 수록 2건은 차질을 빚고 있다.군공항 이전 공약은 소요 재원 확보에 따른 '기부대 양여' 방식이 발목을 잡고 있어,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의원이 특별법 개정안을 발의했으나 제20대 국회에서 폐기될 전망이다.5·18민주화운동 정신 헌법전문 수록은 개헌안이 국회 통과 무산 이후 추진이 불분명한 상황이다. 제21대 국회에서 180석의 '슈퍼 여당'이 탄생한 만큼 개헌이 이뤄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전남은 43개 세부사업(광주·전남 공동공약 6개 포함) 중 완료 5건, 정상추진 29건, 지연 9건으로 이행률은 79%다.해경 서부정비창 유치와 광양항 수역 정비(율촌1산단 진입항로 준설), 갯벌생태계복원, 해양보호구역관리, 5·18진상규명위원회 설치 등이 완료됐다.호남고속철도 광주~목포 간 2단계 건설과, 전남 수산식품 수출가공단지 조성, 청소년 해양교육원 건립, 순천지역 생태관광 활성화, 혁신도시건설 지원, 섬 발전 공동마케팅 등 29건은 정상 추진 중이다.흑산도공항 신설은 환경 문제에 부딪혔고, 해상풍력 지원항만 및 배후단지 개발, 해상 태양광발전소 건설, 목포신항 크루즈 전용부두 건설, 전라도 정도 1000년 기념 영산강 유역 고대문화권 개발, 생물의약품 원료생산시설 구축도 난항을 보이고 있다.광주시 관계자는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3주년 연설에서 지역 개발사업을 조기 시행하겠다는 뜻을 밝힌 데다 180석의 거대 여당이 구성된 만큼 지역 현안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길호·문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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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1
  • 방사광가속기 '나주 품' 8일 결정
    전남 나주혁신도시가 1조2000억원 대 초대형 연구시설인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 유치전' 첫 관문을 통과한 가운데 7일 후보지에 대한 현장 실사·평가가 진행됐다.앞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산업지원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부지 선정 평가위원회'는 지난 6일 나주(산포면)와 충북 청주(오창) 등 2곳을 최종 대상 후보지로 압축했다.과기부 평가위는 7일 오전 나주, 오후 오창 후보지를 실사, 최종 '우선협상 대상지' 1곳을 선정하고 8일 발표할 예정이다.이날 평가위원 15명은 고속철을 이용해 나주역에 도착한 뒤 대기 중이던 한국연구재단 버스에 옮겨 타고 곧바로 빛가람혁신도시 전망대로 이동했다.평가위원들이 탄 버스가 전망대로 들어서는 진입로에는 지역사회단체들이 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내건 홍보 현수막이 물결을 이뤘다.  시민 100여명이 평가위원들이 탄 버스가 도착하자 환영하기 위해 현수막을 펼쳐 든 채 진입로에 대기 중이었지만 규정상 환영식을 할 경우 감점 벌칙 조항 때문에 곧바로 해산했다.이 과정에서 평가위는 전남도와 나주시에 '실사 거부'라는 초강력 항의를 하고, 버스에서 내리지 않은 채 20여분 간 실랑이를 했다.평가위는 대기 중이던 취재기자도 모두 해산시킬 것을 요구해 기자들의 항의가 이어지기도 했다.시민 환영 인파와 관련해 나주시 관계자는 "동원된 인원이 아니다. 방사광가속기 유치 염원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온 시민들로 알고 있다"고 해명했다.  실랑이 끝에 곧바로 전망대 최고층으로 이동한 평가위원들은 후보지를 망원경으로 살펴 본 뒤 소영호 전남도 정책기획관으로부터 현장 브리핑을 15분 간 받고 25분 간 질의답변을 이어갔다.현장 브리핑 과정에는 지자체 관계자 5명만 참여시킨 채 취재진과 외부인의 접근을 차단하는 등 극도로 보안에 신경을 쓰는 모습을 보였다. 평가위원들은 전망대에 이어 나주시 금천면 월산리 기본부지로 이동해 브리핑과 질의응답을 15분 간 진행했다.초과부지 실사에서는 주요시설 배치 계획을 집중적으로 점검한 후 마지막 방문지인 서쪽진입로를 찾아 접근 편의성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현장 방문 평가는 총 90분 간 진행됐으며, 현장 확인 전후로는 공정성 확보를 위해 지자체 관계자와의 개별 접촉을 원천 차단했다나주와 오창 중 한곳을 최종 후보지로 결정 짓게 될 방사광가속기 평가 지표는 기본요건 25점, 입지조건 50점, 지자체 지원 25점 등으로 이뤄졌다. 전남도는 100점 만점 기준에서 '최고 50점'의 점수가 달린 '입지 조건' 평가 지표 중, 미래자원의 확장가능성과 국가균형발전 기여 가능성, 부지 안정성을 비롯해 차별화된 지자체 지원 등을 집중적으로 어필했다.앞서 전날 대전에서 이뤄진 프레젠테이션에 참여한 전남도 관계자는 "평가위원들이 나주혁신도시의 경우 전국 어디서든 2시간 이내 접근이 가능한 고속철도 인프라를 갖추고 있고, 후보지 중 고속철도 역사와 가장 가까운 8분 거리 위치, 광주시와 공동생활권 형성을 통한 연구원들의 향후 생활·교육 여건 등을 고려할 때 손색없는 조건을 갖춘 것으로 높이 평가했다"고 말했다.한편 국내 가속기 설치 현황을 살펴보면 영남권은 포항에 1995년부터 3세대 원형방사광가속기에 이어 2017년부터 4세대 선형 방사광가속기를 운영하고 있다.경주는 2018년부터 양성자 가속기를 운영하고 있고, 부산 기장에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설립되면서 중입자치료기가 설치될 예정이다. 충청권은 대전에 2021년 완공을 목표로 1조4875억원을 투입해 95만㎡ 부지에 중이온가속기를 건설 중이고, 막바지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4세대 원형방사광가속기를 충북 청주(오창테크노폴리스산단)에 추가로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산업적으로 소외된 광주와 전남북에는 이러한 시설이 전무한 실정이다.그동안 전남도와 각계 전문가들은 "국가균형발전과 지진, 신종 감염병 등의 재난에 대비해 연구시설 안정성 고려 차원에서 지역별 분산배치가 필요하다"고 한 목소리를 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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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07
  • 5·18 40주년 서울·광주 첫 공동개최
    서울시가 광주시와 공동으로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기념하는 '오월평화페스티벌'을 연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이번 행사는 무관객·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당초 서울광장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시민오케스트라 합창 공연, 민주·인권·평화도시 선언 전국대회, 미디어파사드 등 다수가 모이는 행사는 취소됐다. 6일 시에 따르면 서울과 광주가 함께하는 5·18민주화운동 첫 공동 기념행사다. 부산·마산에서 시작한 민주화운동이 1980년 서울에서 확산되고 5·18민주화운동으로 이어진 의미를 담아 슬로건은 '서울의 봄, 광주의 빛'으로 정해졌다. 서울시와 광주시는 지난 3월9일 5·18 40주년 기념사업 공동 추진 우호교류협약을 맺고 온라인으로 개최하는 방안을 협의했다. '오월평화페스티벌'은 문학, 무용, 음악, 영화 등 다양한 문화예술 장르를 통해 5·18민주화운동의 40주년을 기념하고 그 의미를 조명하는 11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시는 힘들수록 고통을 함께 나누고 위로하는 5·18민주화운동의 대동정신처럼 코로나19로 전 국민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지친 국민들의 마음을 위로할 계획이다. 대동정신은 40년 전 5·18민주화운동 당시 주먹밥을 함께 나누고 헌혈을 통해 부상자를 살려내기 위해 노력했던 인간적 유대, 고통을 나누는 연대, 타인을 위한 헌신과 희생정신이다.시는 5·18민주화운동이 일부 지역, 특정 인물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보편적인 역사로 인식하고 그 정신을 한국을 넘어 전 세계에 공유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오월평화 기원 릴레이 영상메시지 '온나라 온세계로 5·18' ▲국제컨퍼런스 '오월 광주 40년, 우리 시대의 민주주의' ▲'서울의 봄, 광주의 빛' 5·18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 'KBS열린음악회' ▲40주년 기념 공연 '오월음악극', '오월음악회', '오월  무용' ▲5·18 문학 낭독 '오월낭독회' ▲5·18영화제 '시네광주 1980' ▲특집 다큐멘터리 '왜 나를 쐈지?' ▲5·18 40주년 특별전시회 '넘어 넘어:진실을 말하는 용기' ▲5·18민주화운동 40주년 서울기념식 등이다.희생자의 넋을 기리고 5·18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의미를 조명하는 '오월음악극', 말러의 교향곡 '부활'을 우리말 서사로 풀어낸 '오월음악회', 5·18의 기억을 해원하는 '오월무용'은 온라인으로 생중계(네이버 TV, TBS TV)된다.나머지 프로그램은 5·18 TV(오월평화페스티벌 홈페이지)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녹화·제작 방송으로 언제나 볼 수 있다. 정태춘, 안치환 등 1980년대  민중가수가 출연하는 'KBS열린음악회'는 17일 방송된다. 5·18의 대표적인 사적지 국군광주병원과 505보안 부대에서 시민배우 등이 5·18문학을 낭독하는 '오월낭독회'도 제작·방영된다.  60편의 영상작품을 상영하는 5·18 온라인 영화제 '시네광주 1980'도 열린다. '오월평화페스티벌' 프로그램별 자세한 사항은 플랫폼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생중계를 놓쳤더라도 공연 이후 5·18TV에 게시되는 VOD(주문형 비디오)를 통해 다시 볼 수 있다.박원순 서울시장은 "오월평화페스티벌은 서울과 광주가 협력해 문학, 무용, 음악, 영화, 전시, 컨퍼런스 등 다양한 문화·예술, 학술의 영역에서 표현되는 5·18민주화운동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고 국민들과 기념할 수 있는 공감의 장을 만들었다는 데 그 의의가 크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생활 속 거리두기에 따라 온라인으로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을 함께 나누며 코로나19로 고통 받고 힘든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정치
    2020-05-06
  • 민주 광주전남 '정치적 맹주' 경쟁
    도당위원장, 신정훈 김승남 경선·합의 관심  더불어민주당이 4·15 총선에서 광주·전남지역 18석을 석권한 가운데 지역내 정치적 맹주 자리를 놓고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23일 광주·전남지역 정가에 따르면 오는 8월 민주당 당대표와 최고위원 등 지도부 선출을 앞두고 광주·전남지역 출신 현역의원과 당선인들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당대표 선거와 함께 선출하는 최고위원선거에는 3선에 성공한 이개호 의원과 재선의 서삼석 의원이 거론되고 있다. 일찌감치 경선없이 공천장을 받았던 이 의원은 호남선대위원장으로 자신의 지역구를 넘어 표밭을 갈았다. 다만, 이낙연 전 총리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이 의원의 행보는 이 전 총리의 당권도전 여부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 전 총리가 당권에 도전할 경우 지역의 최다선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최고위원 도전 보다는 이 전 총리를 적극 도울 가능성이 있다. 재선의 서삼석 의원 역시 최고위원 도전이 점쳐진다. 이번 총선에서 자신의 지역구에서 선기를 잡은 서 의원은 전남도당위원장으로 초선에 도전하는 후보들을 직·간접적으로 적극 도왔다. 서 의원은 전남도의원과 무안군수 등을 거친 오랜 정치경력으로 인해 광주·전남지역 초선의원들과도 두루 교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문재인 대통령의 영입인사이며 `고졸신화'를 쓴 양향자 당선인도 호남 유일의 여성 선출직 의원으로 최고위원 도전이 예상된다.지난 20대 총선에서 `녹색돌풍'에 낙마했지만,  유은혜 재선 의원(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누르고 여성위원장 겸 여성부분 최고위원으로 선출된 그는 이번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직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 현 호남몫 최고위원으로 서울 여의도에 첫 입성한 이형석 당선인  역시 선출직 최고위원 도전이 예상됐으나 이번에는 최고위원 임기를 마친 뒤 지역현안 해결울 위해 상임위원회 활동에 주력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과 전남도당위원장 선거 역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자리 역시 2022년 대선에서 역할과 함께, 광역단체장 선거에서의 교두보 확보라는 점에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 선거에는 재선의 송갑석 의원이 이미 시당위원장을 맡고 있어 초선들의 경쟁이 예상된다.현재 이병훈 전 광주시문화부시장과 민형배 전 광산구청장이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3수끝'에 당선된 이 전 부시장과 재선 구청장·청와대 비서관을 두번이나 지낸 민 당선인 모두 초선임에도 불구하고 중량감있는 정치인으로 분류되고 있다. 두 당선인 모두 잠재적 광주시장 후보군이라는 점에서 시당위원장 선거가 과열될 가능성이 높다.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선거는 지난 20대 총선에서 당경선과 본선에서 낙마한 뒤 4년만에 여의도에 재입성한 신정훈, 김승남 당선인이 경쟁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 당선인은 전남도의원, 나주시장, 국회의원, 청와대 비서관 등을 두루 거쳤고 지난 지방선거에서 전남도지사 경선에도 나선 바 있다. 김 당선인은 20대 총선 과정에서 황주홍 의원에게 경선에 패배한 뒤  2017년에는 문재인 대통령 후보 전남공동선대위원장을 시작으로 전남도당 상임고문,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문위원으로도 활동했다.  두 사람 모두 `86' 운동권 출신인데다, 관계가 돈독한 것으로 전해져 경선 없이 합의 추대될 가능성도 있다. 지역정가의 한 관계자는 "이번 21대 총선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광주전남 정치적 맹주자리 다툼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면서 "각 후보군 모두 나름대로 정치적 성장을 위한 노력을 보이며 지역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 정치
    2020-04-23
  • 문재인정부 균형발전 의지에 달렸다
     1조원을 웃도는 초대형 프로젝트인 '다목적 4세대 방사광 가속기' 우선협상 지역 선정을 보름여 앞둔 22일 입지 선정시 국가균형발전을 최우선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오는 28일까지 유치 의향서를 접수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현장 실무조사를 마치고 5월7일 우선협상 지역을 선정·발표할 예정이기 때문이다.방사광가속기사업 유치전에는 현재 전남(나주)·강원(춘천)·충북(오창)·경북(포항)이 치열한 4파전을 펼치고 있다.이 사업은 국비 8000억원, 지방비 2000억원 등 총 1조원이 투입되는 초대형 과학기술 프로젝트다.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은 고용인원 13만7000명, 생산유발 6조7000억원, 부가가치 2조4000억원을 유발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과기부가 방사광 가속기 유치 평가 기준을 기본요건(25점), 입지조건(50점), 지자체 지원(25점) 등으로 배점 기준을 정한 가운데 위치와 접근성 부분에 점수가 과다하게 책정돼 논란이다. 총 50점의 배점이 부여된 입지 조건의 경우 6개의 세부 평가 항목 중 '시설 접근·편의성' '현 자원 활용 가능성' '배후도시 정주 여건' 등 절반을 차지하는 3개 항목이 위치와 접근성만을 위주로 평가하고 있다.이는 연구 수요가 많은 수도권과 인접한 후보지가 절대적으로 유리한 배점 방식으로 지적되고 있다.지난달 광주과학기술원(GIST)이 전국에서 방사광가속기를 이용하는 연구원 33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87% 이상이 접근 편의성(8.6%)보다는 품질경쟁력과 장비·인력 확보 등이 중요하다고 답했다.전문가들이 접근성은 평가에서 중요하지 않다고 지적했지만 이 같은 의견은 반영되지 않았다.광주지역 이공계학과 A교수는 "방사광 가속기는 접근성이나 입지 조건보다는 성능과 운영 품질, 국가균형발전 요소 등이 더 중요한데 지리적 여건에 의한 단순 입지 조건만 따지면 국내 첨단산업 경쟁력 강화라는 본래 취지를 살리지 못할 것으로 우려된다"고 말했다.영남권은 포항에 1995년부터 3세대 원형방사광가속기에 이어 2017년부터 4세대 선형 방사광가속기를 운영하고 있다.경주에서는 2018년부터 양성자 가속기를 운영하고 있고, 부산 기장에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설립되면서 중입자치료기가 설치될 예정이다. 충청권인 대전에는 2021년 완공을 목표로 1조4875억원을 투입해 95만㎡에 중이온가속기를 건설 중에 있다.산업적으로 소외된 전남·북과 광주 등 호남권에는 이러한 시설이 전무해 지역 과학기술 발전이 더디고, 낙후에서 벗어날 수 없는 환경에 처해 있다.전문가들은 정부가 '국가균형발전'을 방사광 가속기 입지를 결정하는데 중요한 요소로 고려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유력한 후보지 중 한 곳인 충북 오창읍(오송테크노폴리스산단)은 1조4000억원을 투입해 짓고 있는 대전 중이온가속기로부터 직선거리로 30㎞ 이내에 있다.대전에 이어 오창이 4세대 방사광 가속기 입지로 선정될 경우 충청권에만 2조4000억원 규모의 국책사업이 집적화된다.이는 지역적 안배를 고려한 국가연구시설 배치와 균형발전이라는 중요한 가치 실현의 방향과 배치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박웅희 광주전남연구원 박사는 "방사광 가속기 입지는 국가 과학기술 균형발전과 수도권 집중의 폐해를 예방하고 '지역 간 분산 배치를 통해 재난 안전성'을 확보해야 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광주시와 전남도, 나주시 등은 호남권 '방사광 가속기' 구축 필요성으로 전국 최하위 수준인 호남권의 연구개발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점 등을 들고 있다.   또 2022년 3월 개교 예정인 한전공대를 중심으로 호남권 대학과 방사광 가속기가 연계되면 첨단 연구 역량이 높아지고 미래 핵심기술을 선점할 수 있다는 것도 한 가지 이유다.이는 과학기술분야에서 문재인 정부가 지향하는 국가균형발전 실현에도 큰 획을 그을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가속기 입지가 나주로 확정되면 국가적 과제인 소재·부품·장비산업의 기반을 대폭 확충할 수 있고, 광주의 인공지능(AI)·자동차 산업, 전북의 농업 바이오·탄소산업, 전남의 에너지 신소재·의료 바이오산업 등 호남권의 핵심 산업이 크게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지자체들이 앞다퉈 유치하려는 '다목적 방사광 가속기'는 전자를 빛의 속도로 가속해 극미세 물체를 가공·분석할 수 있는 첨단연구 장비다. 2차 전지, 신소재, 반도체 등 에너지 분야와 물리, 화학, 생명공학 등 기초 과학 연구에도 폭넓게 활용되며, 코로나19 치료제와 같은 신약개발에 필요한 바이러스 DNA구조 분석을 위한 필수 시설로도 꼽힌다. 과기부는 지자체가 제공하는 부지, 진입로, 부대시설 등은 제외하고, 총사업비 약 800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2년부터 2027년까지 건설하고 2028년부터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 정치
    2020-04-22

실시간 정치 기사

  • 광주남구 “S병원 폐건물 방치, 사실과 달라”
    광주 남구는 지역 언론에서 제기한 ‘40년 방치 폐건물 범죄 사각지대 전락’과 관련, “이곳 건물을 대상으로 한 ‘범죄 예방 도시디자인 사업’ 본격 추진을 앞두고 최근 청소년 일탈행동이 잇따라 발생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범죄 사각지대로 전락한 이 폐건물에 대해 손을 놓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내놨다. 문제가 된 건물은 주월동 한 여고 앞 개인 사유지 내에 있는 S병원으로, 40여년째 흉물로 남아 있는 상태다. 사유 재산이어서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곳이기도 하다. 다만 남구와 남부경찰서는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S병원 건물이 범죄에 취약한 우범지역으로 보고, 지난 2월 11일부터 16일까지 이곳 폐건물에 대한 범죄 예방진단을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폐건물 출입을 차단하기 위해 설치해 놓은 안전 울타리가 훼손된 사실을 파악했고, 이곳을 통해 사람들이 드나든 흔적을 발견한 뒤 이에 대한 보완책 마련에 즉각 나섰다. 남구는 남부경찰서와 수차례 회의를 통해 2월 21일 S병원 등 3곳을 대상으로 ‘2022년 범죄예방 도시디자인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광주시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했고, 3월 11일 광주시로부터 사업비 1억원을 지원 받아 본격적으로 관련 사업을 추진했다. 현재 S병원 범죄예방 도시디자인 사업은 지난 5월 9일부터 폐건물 주변 범죄 예방과 외부인 출입 금지를 위한 디자인 울타리, 병원 경계와 인도 사이의 어둡고 음습한 공간을 확 트인 곳으로 바꾸는 화단 조성 등 계약 절차가 진행 중이다.5월말 정도에 공사가 시작될 것으로 보이며 관련 사업은 6월달 이내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남구 관계자는 “현재 폐건물 토지 소유자가 다수이며 토지 구매 및 건물 낙찰 완료 후 철거를 위한 인허가를 진행할 계획이라는 답변을 받았다. 실제 철거는 학교측과 협의 후 수능이 끝나고 진행될 것이나, 구체적인 시기는 불투명한 상황이다”고 밝혔다.
    • 정치
    2022-05-22
  • 광주전남 6·1지방선거 무소속 바람 부나
      6·1지방선거가 1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광주·전남지역에서 최대 관심사는 더불어민주당의 싹쓸이식 압승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무소속 후보의 선전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선에서 보수사상 최고 득표율을 올린 국민의힘이 불모지인 이 지역에서의 득표율과 함께 진보계열 정당과의 제2의당 경쟁 결과도 관전포인트다.  22일 광주·전남지역 정가에 따르면 민주당의 공천잡음이 잇따르면서 낙마한 현직 기초단체장 등 후보들이 무소속으로 대거 출마, 민주당-무소속 후보간 진검승부가 펼쳐지고 있다.  최근 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계속된 잡음에 '반(反)민주' 정서를 이용한 무소속 후보 연대가 구축되면서 민주당-무소속 후보간 격전지가 10여 곳이나 된다. 민주-무소속 대결 구도는  광주서구청장 선거에서 민주당 김이강 후보와 무소속 서대석 청장간, 민주당 공천에서 배제된 유두석 장성군수와  민주당 김한종 후보간 진검승부가 펼쳐지고 있다.  나주시장 선거 역시 민주당 윤병태 후보와 경선 기회조차 갖지 못한 무소속 강인규 시장이 맞장을 뜨고 무안군수 선거는 민주당 최옥수 후보와 공천에서 배제된 김산 현 군수간  승리를 예측할 수 없는 승부가 펼쳐지고 있다. . 목포시장 선거도 우여곡절끝에 민주당 공천장을 거머쥔 김종식 시장과 민주당에서 제명돼 무소속으로 출마한 박홍률 후보가 재격돌했다.  무소속으로, 현역 단체장이 버티고 있는 장흥군수와 고흥군수 선거도 격전지다. 장흥군수 선거는 무소속 정종순 군수와 민주당 김성 후보가 8년 만에 재격돌하고 고흥군수선거는 민주당 공영민 후보와 무소속 송귀근 군수간 리턴매치가 벌어지고 있다.  광양시장 선거는 민주당 김재무 후보와 국민의당 국회의원 출신 무소속 정인화 후보 간, 순천시장 선거에서는 도의원 출신 민주당 오하근 후보와  민주당 경선에서 탈락한 노관규 전 시장 간, 영광군수선거도 민주당 김준성 군수와 무소속 강종만 전 군수 간의 대결이 펼쳐지고 있다.  전남은 4년 전 5명, 8년 전 8명의 무소속 기초단체장이 당선됐다.  윤석열 대통령을 탄생시킨 국민의힘의 득표율도 관심사다.  광주시장와 전남지사의 선거의 경우 민주당 후보가 앞서고 있는 판세에서 국민의힘의 주기환 이정현 후보가 얼마나 득표율을 올릴지가 관전포인트다.  지난 3·9 대통령선거 때 국민의힘 윤석열 당선인이 광주에서 12.7%, 전남 11.44%로 역대 보수정당 후보 중 최고치를 기록한 만큼 두 후보도 그 이상을 목표로 뛰고 있다.  지방의회 비례대표 진입을 위한 국민의힘과 정의당, 진보당의 경쟁도 주목을 받고 있다.  이들 정당은 광역단체장 후보를 중심으로 지방의원 후보들과 원팀으로 최대한 지지세를 규합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민주당에 이어 제2 정당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광주·전남에서 민주당이 압도적 지지를 가져가도 비례대표 광주 1석, 전남 2석은 비민주당 몫이다. 지역 정가의 한 관계자는 "지난 2018년 지방선거가 민주당과 민주평화당 후보간 대결구도였다면 이번 지방선거는 민주당과 무소속간 치열한 대결이 펼쳐지고 있다"면서 "민주당 공천잡음이 본선에서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가 관심사다"고 말했다.
    • 정치
    2022-05-22
  • 광산구-지역교회 상생, 경제활성화 마중물 역할 ‘톡톡’
    광주 광산구 지역교회가 골목상권 활성화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 있다.지난해 6월 지역경제 거버넌스인 광산경제백신회의와 상생 협약을 체결한 광산구 기독교교단협의회는 각 교회와 함께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교회마다 골목상권 응원 현수막을 내걸고, ‘우리동네 골목상권 방문 캠페인’ 등을 진행한 것이다.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 소상공인을 위해 써달라’며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을 기부하는 사례가 잇따랐다. 광산구 기독교교단협의회의 1000만 원을 시작으로, 최근 하남교회까지 총 7개 교회가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누적 기부액수만 총 1억 원에 달한다.이는 광산경제백신회의가 경제 활력 정책을 이어갈 힘이 됐다.2020년 4월부터 소상공인 1% 희망대출, ‘소상공인 냉방비 지원’, ‘안심식당 방역물품지원’ 등 다양한 ‘경제백신’ 사업을 추진해 온 광산경제백신회의는 광산구 기독교교단협의회와 지역교회의 협력을 바탕으로 골목상권 소비 증진을 위한 사회관계망서비스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올해 3월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코로나19 확산세가 심화되는 상황에선 이주노동자, 소상공인 등의 선제적 감염 예방을 돕기 위해 자가검사 진단키트 1만 개를 지원하기도 했다.앞으로도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이 필요로 하는 지원 사업을 발굴, 추진할 계획이다.광산구 관계자는 “지역교회가 실천과 행동으로 경제활성화에 앞장선 것은 전례가 없는 일이다”며 “광산공동체의 상생과 협력을 동력 삼아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 정치
    2022-05-22
  • ‘광주충장상권 상권활성화협의회’ 출범
    광주 동구는 100억 원 규모의 상권르네상스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갈 ‘광주충장상권 상권활성화협의회’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충장상권활성화협의회는 일자리경제과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각 구역별 상인대표와 주민대표, 관련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다.이들 협의회는 ▲상권르네상스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제반 협의 및 주민 홍보 ▲사업계획 변경 사항 관련 자문 및 의견 수렴 ▲상권 활성화에 대한 전반적인 자문 및 사업 제안 등을 담당하게 된다.또한 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의 지속적인 성장 동력 창출, 상권의 효율적 회생 지원을 위한 활동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동구 관계자는 “협의회가 지역 상권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다 함께 잘 사는 상생의 연결고리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침체됐던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협의회를 중심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동구는 지난해 10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제5차 상권 르네상스 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총사업비 100억 원을 투입해 올해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충장로와 금남(충금)지하상가를 지하와 지상을 잇는 입체 상가로 융합해 도심 상권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정치
    2022-05-22
  • “주거복지 통합정보, 한곳에서 만나세요”
    광주시 ‘광주주거복지포털’ 오픈… 공공임대주택 검색 등맞춤형 금융지원 서비스, 주택개량 사업 등 다양한 정보 제공광주광역시가 주거복지 통합정보 온라인 플랫폼 ‘광주주거복지포털’을 오픈했다.‘광주주거복지포털’은 광주시가 지난 6월 개소한 광주종합주거복지센터와 함께 자치구, 광주시 및 정부가 추진하는 다양한 주거복지 혜택 및 주택관련 금융지원 서비스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구축했다.주요 서비스는 ▲주거복지안내 ▲청년·신혼부부 지원 ▲주거비 및 금융지원 ▲자가진단 ▲공공임대주택찾기 ▲커뮤니티 등이다.특히 자가진단을 통한 맞춤형 주거서비스 지원은 본인의 소득·자산 등을 조회해 입주 가능한 공공임대주택 안내 뿐 아니라 로드뷰(Road view) 기능을 통한 해당 주택의 현장 위치 확인 서비스도 제공한다.이 밖에도 다양한 공공임대 현황,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맞춤형 주거 및 금융지원서비스, 자치구별 주택개량 지원사업에 대해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광주도시공사(광주시)와 LH(중앙정부)에서 분양·임대하는 광주시 전역의 공공주택 공고문도 한곳에서 볼 수 있다.또 ‘광주주거복지포털’을 반응형 웹으로 구현해 컴퓨터(PC), 스마트폰, 태블릿피시(PC) 같은 모든 스마트기기에서 최적화된 화면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도 연계돼 관심 있는 주거정책 콘텐츠를 쉽게 공유할 수 있다.광주시는 시민 이용 활성화를 위해 20일부터 6월9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설문조사 이벤트를 진행하고, 50명을 추첨해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정현윤 시 주택정책과장은 “광주주거복지포털 오픈을 계기로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쉽게 자신에게 맞는 주거지원 서비스를 찾고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주거지원이 절실하지만 상대적으로 정보가 부족한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복지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정치
    2022-05-22
  • 광주시·전남도 화합 물꼬…빛가람혁신도시 상생협약
    광주 쓰레기 '발생지처리 원칙' 처리계획 수립 광역협력 상설기구 구성…에너지신산업 육성 메가시티 구축과 광역협력이 지방행정의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후보, 김영록 전남도지사 후보, 윤병태 나주시장 후보가 광주·전남 광역협력과 공동(빛가람)혁신도시 지원을 위한 상생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세 후보는 지난 21일 나주시 남평읍 남평농협 2층 대회의실에서 '광주·전남·빛가람혁신도시 상생발전협약식'을 갖고 산업·교통·환경 분야의 주요 상생과제를 공동 추진해나가기로 발표했다. 특히 나주시의 최대 현안인 'SRF(가연성 생활폐기물 고형연료)열병합발전소' 문제 해결을 위한 전향적이고 진일보한 노력을 기울이기로 뜻을 모았다. 구체적으로 광주시는 쓰레기 발생지 처리 원칙에 입각해 자체처리 계획을 세우고, SRF발전소 문제 해결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정책협약 주요 내용 살펴보면 산업 분야는 '초강력레이저센터 설립·에너지밸리 육성',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혁신창업·연구개발 인프라 지원', '광주전남 에너지융복합단지 차세대 배터리산업 육성', '광주 국가고자기장 연구중심지·연관산업 육성' 등이 포함됐다. 교통 분야는 '광역철도·고속도로·광역 BRT(간선급행버스체계)도입', '광역교통망 국가 SOC 확보를 위한 지방정부-국회의원 예산정책협의 정례화' 등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한 공동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환경 분야는 '탄소중립 기후동맹 선언', '영산강 삼백리 명품자전거길 조성', '혁신도시발전재단 수립과 발전기금 조성' 등 탄소중립과 시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공동과제가 담겼다.    세 후보는 또 상생발전 정책과제 추진을 위해 후보 직속으로 상생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각각 공동위원장 1명씩을 선임하고, 산하에는 분야별 전문위원회를 구성해 지자체간 상생협력을 제도적으로 보장하기로 약속했다. 아울러 지자체장에 당선되면 공식기구를 두고 상생과제를 실무적으로 협의·추진해나갈 것을 천명했다.  이날 협약을 주도한 윤병태 나주시장 후보는 "국가대형연구시설 유치와 미래산업 육성, 광역교통망 구축, SRF 문제 해결 등의 산적한 정책과제를 민주당의 유능한 세 후보가 상생협력을 통해 반드시 해결하겠다"면서 "그동안 혁신도시는 광주와 전남의 갈등 원천이었지만 앞으로는 상생발전과 화합의 원천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 정치
    2022-05-22
  • 장흥교육지원청 ‘학교운영위원 연수’
    장흥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호)은 최근 장흥통합의학컨벤션센터에서 학교운영위원과 간사 등 130여명이 참석하여 ‘2022학년도 학교운영위원 연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연수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여 모두에게 신뢰받는 공교육 실현과 지역교육 공동체 기반을 구축하고자 마련되었다. ‘지자체-교육공동체 협력강화 방안’을 주제로 도교육청 혁신교육과 작은학교지원팀장 김선희 사무관의 ‘전남농산어촌유학 정책’과 장흥군청 노인아동과장 김금 사무관의 ‘장흥군 아동친화도시 정책’ 발표에 이어 참석자 토론이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되었다.장흥교육지원청은 농산어촌유학생 유입을 2021학년도 장평중 2가구 3명으로 시작해 현재 2022학년도 장평초중 4가구 9명까지 확대했으며, 하반기에는 유치초중 2~4가구 8~10명이 추가 유입될 예정이다. 또한 장흥군청에서 2022학년도부터 가구당 월 30만원을 지원하고 있어 농산어촌유학생 유입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서 학교운영위원들 및 지역민의 관심과 참여가 농산어촌유학 정책 성공의 열쇠라는 것과 교육공동체와 지자체의 협력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음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모두가 함께 교육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시간을 마련해 학교운영위원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장이 되었다.한편 장흥교육지원청은 지난 17일 지역내 사립유치원을 포함한 유·초·중·고 학교운영위원장 44명을 대상으로 ‘2022학년도 학교운영위원장 연합회’를 구성하여 지자체의 협력이 필요한 교육현안에 대한 소통 및 의견 공유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 내 ‘학교운영위원회 간 네트위크’를 활성화했다.지자체 대응투자 유치 등 단위학교가 개별로 처리하기 힘든 과제를 ‘학교운영위원장 연합회’를 통해 극복하고, ‘학교운영위원회 간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활동 발굴 등 학교운영위원 역량 강화를 함께 도모할 예정이다.김성호 교육장은 “지역인재 육성을 학교와 마을이 함께 해야하는 지금의 교육이야말로 학부모위원, 지역위원, 교원위원이 함께 소통하는 학교운영위원회의 역할이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시기”라면서 학교운영위원들의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노고를 치하했다.
    • 정치
    2022-05-22
  • 광주교육청, 도서관 문화마당 ‘서(書)로 돌아보기’
    광주시교육청이 광주시립도서관과 함께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서(書)로 돌아보기’를 주제로 다양한 온라인 행사를 펼친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제10회 도서관 문화마당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공연·작가 강연·온라인 콘텐츠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채워졌다.공연은 온 가족이 함께 집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유튜브·줌(ZOOM)을 통해 상영한다.온(ON)가족 생생 환경뮤지컬(로빈슨 크루소·파브르 곤충기·푸푸)은 시교육청과 시립도서관 유튜브에서 25~27일 3일 동안 매일 1편씩 상영한다. 뮤지컬은 상영 당일 기준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시청할 수 있다. 또 보이는 라디오 ‘사연과 음악 주문받아요’는 유튜브 라이브에서, 소리극 ‘눈을 감고 들어요 두근두근 내 인생’ 공연은 줌으로 실시간 방영한다.책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는 특색 있는 강연도 함께 준비했다. ‘만복이네 떡집에서 만나요’(김리리 작가), ‘곽재식의 미래상점으로 오세요’, ‘우리가 곧 사라진다고’(이예숙 작가), ‘당신을 읽어드립니다’(김경일 교수) 등 평소 만나고 싶었던 작가가 진행하는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실시간으로 만날 수 있다.시교육청 중등교육과 백기상 과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는 해제됐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의 대부분을 온라인으로 운영하게 돼 조금은 아쉽지만 참여하는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또 “다양한 강연·공연 등의 문화행사와 함께 우리의 소중한 일상이 회복돼 예전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정치
    2022-05-22
  • 전남 조선업 청년입사자, 1년 근무하면 원금의 4배 공제금 지급
    전라남도는 조선사에 신규 입사한 청년의 자산형성을 지원해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2022년 조선업 내일채움공제’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조선업 내일채움공제는 청년이 1년 동안 150만 원을 적립하면 전남도가 150만원, 정부가 300만 원을 지원, 1년을 근속한 청년이 만기 공제금으로 원금의 4배인 600만원을 받는 자산형성 지원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현대삼호중공업과 대한조선의 사내협력사에 정규직으로 신규 입사한 도내 만 39세 이하 청년이다. 올해 총 225명을 지원할 계획이다.올해 처음 실시하는 이 사업은 ‘청년내일채움공제’의 지원수준을 준용하면서 산업 현장 여건에 맞게 지원요건을 완화했다. 근속기간이 짧은 조선업의 상황을 반영해 적립 기간을 2년에서 1년으로 단축하고, 대상 연령을 만 34세 이하에서 만 39세 이하로 확대했다.지원을 바라는 청년은 목포에 있는 전남인력개발원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참여 자격 등 자세한 사항은 전남인력개발원으로 문의하면 된다.최정운 전남도 일자리경제과장은 “조선업 특별고용업종지원이 올해 말까지 연장된 가운데 조선업 고용상황 개선을 위해선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며 “조선업 내일채움공제로 조선사는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고 청년은 목돈으로 미래설계 기반을 마련할 수 있어 기업과 청년 모두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정치
    2022-05-22
  • “튀어야 표심 잡는다” 광주·전남 이색 유세 눈길
    ‘일꾼론’ 소머리탈·지게…‘에어 아바타’ 등장‘조용한 유세’ 표방, 경차 몰고 골목 한 바퀴  슈퍼맨 복장으로 동네 돌며 유튜브로 홍보‘수호천사’ ‘호랑이’ ‘보라돌이’ 캐릭터 열전6·1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나흘째를 맞은 가운데 광주·전남 출마 후보들이 톡톡 튀는 이색 유세를 펼치며 유권자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22일 6·1지방선거 각 후보 캠프에 따르면, 광주시의원에 도전하는 진보당 소재섭 후보는 자신의 성(姓)인 ‘소‘를 활용해 ‘소 머리’를 형상화한 탈을 쓰고 선거 유세에 나서고 있다. 진보 정당 출신의 3선 구 의원으로서 가시적 성과를 일궈낸 ‘일꾼’ 이미지를 강조하고 ‘광주를 이끌 소‘라는 의미를 담았다.광주 서구 라 선거구에서 구의원에 도전하는 정의당 유종천 후보는 자신의 이름 마지막 자인 ‘천’에서 착안, 따로 제작한 천사 날개 형상을 등에 메고 유권자를 만나고 있다.선거 유세를 겸한 등하굣길 통학 안전 지원 등의 활동도 펼치며 ‘동네 수호천사’ 이미지를 굳히겠다는 전략이다.같은 선거구에서 서구의회 진출을 목표로 뛰는 진보당 고기담 후보는 지게를 메고 유세에 나섰다. 고 후보의 지게에는 ‘귀담아 듣겠습니다. 야물딱지게 일하겠습니다’라는 표어가 담긴 팻말이 붙었다.‘초심 잃지 않고 주민을 섬기는 일꾼’, ‘주민 민원들을 지게에 싣고 의회로 가 해결하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대형 ‘에어 아바타’도 거리 유세에 심심치 않게 보이고 있다.광주 기초의회 입성을 노리는 진보당 서기정 후보(동구 나)와 북구의원 최연용 후보(북구 바)는 선거운동에 ‘에어 아바타’를 활용하고 있다. 크기와 모양에서 유권자의 눈길을 끌고, 보다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어 각광을 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광주 서구 가 선거구에서 구 의원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김형미 후보는 소음 공해 없는 ‘조용한 유세’를 표방하고 있다. 김 후보는 차체 표면에 정당·기호·성명 등이 도장된 경형 SUV ‘캐스퍼’를 직접 몰고, 골목 구석구석에서 유권자를 만나고 있다. 전남에서도 유권자의 확실한 ‘눈 도장’을 받으려는 후보들의 유세가 눈에 띄고 있다.함평군의회 나 선거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심덕재 후보는 ‘슈퍼맨’ 복장을 하고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 슈퍼맨의 ‘S’ 로고 대신 성씨인 심을 활용해 ‘심퍼맨’을 자처하고 있다. 선거운동 영상들을 자신의 유튜브(Youtube) 계정 ‘야무지당 심퍼맨’에 꾸준히 게시하며 표심 공략에 나섰다.광양시의회 라 선거구에 나란히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정구호·김보라 후보는 각기 ‘호랑이’, ‘보라돌이’ 분장을 하고 거리에 나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정 후보는 자신의 이름을 ‘아홉 마리 호랑이’로 풀어내 친숙한 호랑이 캐릭터 인형 복장을 입고 유권자를 만나고 있다.김 후보 역시 이름에서 본딴 인기 캐릭터 ‘보라돌이’ 복장으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무소속으로 나주시장에 출마한 양승진 후보도 자신의 사진·기호·주요 공약을 소개한 대형 팻말이 부착된 지게를 직접 메고 유권자에게 한 표를 호소하고 있다.특히 군소정당, 정치 신인들을 중심으로 낮은 인지도를 끌어올리고, 상대적으로 관심이 덜하고 후보자도 많은 지방의원 선거에서 ‘튀어야 산다’식 이색 유세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지역정가 한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 수칙 완화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대규모 도심 유세가 부담스러운 상황이다. 특히 인지도가 낮고 중앙당의 전폭적인 비용 지원을 받기 어려운 군소정당 또는 무소속 정치 신인들로서는 유권자를 확 사로잡을 유세에 집중하는 것이 어찌보면 당연하다”고 밝혔다.
    • 정치
    2022-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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