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7-08 (수)

'근대와 현대의 조화' 광주 동명동 '문화마을' 진화

2023년까지 170억원 투입 광주다움 대표 마을로 조성/근대도시 형성기 시대 흐름 보여주는 건축 양식 간직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20.06.25 15:44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광주 원도심 동명동이 광주다움을 담은 대표 문화마을로 진화한다.
광주시는 25일 오후 시청 소회의실에서 이용섭 시장과 관련 분야 전문가, 동구청, 주민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명동 문화마을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완료 보고회를 개최했다.
광주다움을 담은 대표 문화마을 조성사업은 올해부터 2023년까지 총 170억원을 투자해 동명동 일대 노후 골목길 정체성 회복, 근대자산을 활용한 문화 거점공간 개보수, 다양하게 형성된 지역상점 활성화를 위한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한다.
동명동 일대는 과거 일제 강점기에 철거된 광주읍성의 동문밖 동계천 주변에 형성된 주거지역으로, 광주시 형성과 확산 과정에서 역사, 교통, 교육, 행정, 문화, 사업의 중심지 역할을 담당했다.
타 지역에서 찾아보기 힘든 근대도시 형성기 도시구조와 시대의 흐름을 보여주는 독특한 양식의 건축물을 간직한 장소이면서 곳곳에 문화공간, 이색적인 카페, 맛집, 공방, 건축·디자인사무소 등이 들어서면서 젊은 세대와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광주시는 동명동이 품은 지역정체성을 '광주다움'으로 정의하고, 동명동만의 광주다움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동명동 일대의 동계천로 남·북축과 동·서축, 장동로, 동명로 주요 거리에 체험과 문화의 거리, 쉼과 휴식의 거리, 만남과 놀이의 거리, 소통과 상생의 거리 등 4가지 테마를 입힌다.
동계천로는 체험과 문화, 휴식의 거리로 구 시·도교육감·관선시장 관사, 광주 최초의 관광호텔, 정지장군을 기리는 경열사 터 등 근현대사적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콘텐츠를 가미한다.
장동로는 만남과 놀이의 거리로 만남의 광장 조성, 안길 정비, 관광기능 강화 등을 추진한다.
동명로는 소통과 상생의 거리로 골목가드닝 사업과 전당 진입부 공공디자인 시범거리를 조성한다.
이용섭 시장은 “동명동은 광주의 오래된 미래로서 광주 사람들의 삶터이자 일터, 그리고 문화놀이터로 상징될 수 있다"며 "이 곳을 광주 대표 문화마을로 브랜드화하고 아시아문화전당과 전일빌딩245, 양림동 공예특화거리 등과 연계해 광주만의 독특함을 확산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문화마을 마스터플랜수립용역은 지난해 5월에 착수해 주민의견 수렴, 주민 설명회, 동구청 및 전문가 협업과정을 거쳐 완료하였으며, 시는 올 하반기부터 2023년까지 마스터플랜에 담겨진 실행계획을 추진할 방침이다.
 

태그

전체댓글 0

  • 06556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근대와 현대의 조화' 광주 동명동 '문화마을' 진화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