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7-08 (수)

전남도, '국제섬엑스포' 궤도 수정

국제박람회기구 인정 엑스포 2045년 이후 추진/2026년 여수섬박람회 총력·국제섬페스티벌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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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6.1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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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메가 이벤트로 추진 중인 '국제 섬 엑스포'에 대해 궤도 수정에 들어갔다.
16일 전남도에 따르면 2012년 여수 엑스포와 같은 규모의 국제박람회기구(BIE) 인정 섬 엑스포를 추진했으나 시기를 뒤로 조정하고 중·단기 전략을 세웠다.
전남도는 애초 2028년 인정엑스포((Recognized EXPO) 유치를 목표로 섬박람회를 추진해왔다.
하지만, 여수시가 비공인 국제행사로 2026년 세계섬박람회 개최를 추진하고 있는데다,부산시가 2030년 BIE 공인박람회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전남도는 특히 부산시가 등록박람회로 추진 중인 2030 월드박람회가 국가계획에 반영돼 시기적으로 어렵다고 보고 있다.
BIE 등록이나 승인 박람회가 열리는 국가에서 15년간 박람회 개최를 할 수 없다는 점에서 전남도는 부산 박람회 개최 후 15년 뒤인 2045년 이후에나 섬박람회 개최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남도의 섬 엑스포 유치 전략도 궤도 수정이 불가피하게 됐다.
전남도는 우선 국가가 승인을 해야 가능한 `여수 2026년 세계섬박람회'개최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지역적으로 여수에서 개최되는 박람회이지만, 광역자치단체인 전남도가 정부 승인을 받기 위한 절차를 밟아야 하기 때문이다.
전남도는 여수시가 추진하고 용역 등을 통해 토대로 여수 섬 박람회의 국가 승인을 받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전남도는 또 BIE 인정 박람회 도전이 기존 계획보다 15년이상 늦춰진데 따라 현재 추진중인 용역 과제도 변경을 했다.
특히 '여수 2026년 세계섬박람회' 개최 2년 뒤인 2028년 국제기구 승인 `(가칭) 국제섬페스티벌'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여수가 2026년 비공인 엑스포를 추진하고 부산은 2030년 BIE 등록 섬 박람회를 추진하는 상황에서 2028년 엑스포 추진은 무리라고 판단했다"면서 "중·단기로 전략을 수정해 전남의 섬 가치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엑스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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