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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광주전남 18석 석권 기대감

문재인정부·민주당 바람 거세 완승 예측 / 민생·무소속 현역 의원 애끓는 읍소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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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4.12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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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민중당 비례대표 지지율 전력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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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국회의원을 뽑는 4·15총선이 2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광주·전남지역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완승을 기대하고 있는 반면 민생당과 무소속의 현역 의원들이 반전을 노리며 추격하고 있다.
12일 광주·전남지역 정가에 따르면 광주 8석, 전남 10석 중 민주당은 18석 석권을 목표로 지지율 굳히기에 들어갔다.
민주당은 광주 북갑의 경우 선거운동 초반 조오섭 후보와 무소속 현역 의원인 김경진 후보 간 접전이 벌어졌으나,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타 지역 후보들의 지원유세에 힘입어 민주당 지지세가 결집하고 확장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광주·전남 최대 격전지로 꼽혔던 목포도 민주당 김원이 후보와 민생당 박지원 후보 간 판세를 경합 우세로 분류했다가 최근 민주당 자체 여론조사 결과를 근거로 격차가 더 벌어졌다고 판단하고 있다.
고흥·보성·장흥·강진도 민주당 김승남 후보와 민생당 황주홍 후보가 선거 초반 경합을 벌였으나 '민주당 바람'이 거세지면서 김 후보의 당선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선거구 쪼개기'로 민심이 들끓었던 순천·광양·곡성·구례갑은 전략공천된 민주당 소병철 후보와 민주당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한 노관규 후보 간 경합에서 민주당 우세로 판세가 굳혀졌다고 분류하고 있다.
민주당은 20대 국회에서 미래통합당의 발목 잡기에 국회는 물론 국정이 마비되는 것을 지켜 본 광주·전남 유권자들이 미래통합당이 제1당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지지를 결집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재난 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방역행정을 적절하게 추진한 데 대한 유권자들의 신뢰가 문재인 정부와 여당 지지로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뉴시스 광주전남본부가 여론조사 공표금지 기간 전인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광주·전남지역 11개 관심 선거구를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11곳 모두 민주당 후보가 민생당이나 무소속 후보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지역구별로 60%대에서 최대 71.3%(여수시갑)까지 보이며, 전체적으로 66.8%를 기록해 다른 정당을 압도했다.(조사의뢰-뉴시스 광주전남본부, 광주·여수·목포MBC, 조사기관-한국갤럽, 조사기간 4월3~6일,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광주·전남 18개 선거구 중 민주당 현역 의원 3명을 제외하고 모두 정치 신인들과 맞붙은 민생당과 무소속 현역 의원들은 열세 속에 '문재인·이낙연 마케팅'과 함께 애끓는 읍소로 반전을 노리고 있다.
접전지역인 광주 북구갑의 무소속 김경진 후보와 목포의 민생당 박지원 후보는 당선되면 문재인 정부 성공을 위해 민주당에 복당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서구을의 민생당 천정배 후보는 매일 500배씩 유권자들에게 큰절을 올리며 선거 전날까지 '3천배'를 이어가고 있다.
동남갑의 민생당 장병완 후보는 이번이 '마지막 출마'라는 배수의 진을 치고 동네별 맞춤형 공약을 제시하며 '인물론'으로 역전 드라마를 쓰겠다는 각오다.
하지만 사상 초유의 국가재난인 코로나19가 총선 이슈를 집어삼키면서 민생당과 무소속 후보들의 읍소 전략이 먹혀들지는 미지수다.
정의당은 지역구에 출마한 후보들에 대한 지지 호소와 함께 비례대표 정당 투표율을 올리기 위해 전력투구하고 있다.
민중당도 광주 출신 비례대표 1번인 학교비정규직 노동자 김해정 후보가 전국의 노동자들과 접촉하며 비례대표 정당 지지율을 끌어올리는 데 안간힘을 쏟고 있다. 
미래통합당은 제20대 총선에서 광주·전남지역 16곳에 공천을 해 이정현 의원이 순천에서 당선된 것과 달리 21대 총선에서는 광주 2명, 전남 6명에 그친 데다 당세도 크게 위축돼 열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사전투표 결과 전남이 35.77%로 전국 최고는 물론 역대 사전투표율 기록을 경신한 데다, 광주도 32.18%로 제20대 총선보다 두배 이상을 기록해 본 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여야 모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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