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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광주 광산갑 이용빈 재추천

이석형 후보 자격박탈…불법선거운동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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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3.18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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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가 불법선거운동 혐의를 받고 있는 광주 광산 갑 이석형 후보의 자격을 박탈하고 이용빈 후보를 재추천키로 18일 의결했다.
민주당 최고위는 이날 오전 제228차 회의를 열고, 경선 과정에서 불법선거운동 혐의로 고발된 이석형 후보의 추천을 무효키로 결정했다.
최고위는 경선에서 탈락한 이용빈 후보를 재추천하기로 했다.
광주지검 공공수사부는 선관위 고발에 따라 지난 16일 이석형 후보의 선거사무소와 후원회 사무실, 선거운동원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이석형 후보는 지난 2월부터 3월 초까지 자신의 휴대전화와 후원회 사무실에 설치한 유선전화를 이용해 다수의 권리당원 등 선거구민과 통화하는 방식으로 지지를 호소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직선거법은 정당이 당원과 당원이 아닌 사람에게 투표권을 부여해 실시하는 경선에서는 직접 통화하는 방식의 선거운동을 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선관위는 이석형 후보 측이 금품을 제공했다는 신고에 대해서도 조사 중이다.
민주당은 이석형 후보에 대한 선관위 고발 후에도 이용빈 후보가 신청한 재심을 기각했다가 타 지역과 형평성 논란이 제기됐으며, 검찰이 압수수색까지 단행하자 결국 후보 자격을 박탈했다.  
이석형 후보 측은 "지지호소가 아닌 단순한 안부를 전하는 차원에서 전화를 한 것으로 선거법 위반이 아니다"고 반박하고 있어 후보 자격 박탈에 따른 반발이 예상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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