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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정씨, 무안 승달국악대제전 '국무총리상'

최옥삼류 가야금 연주로 종합최우수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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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5.28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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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국악단 재직… 탄탄한 연주 선봬

 

제17회 무안 전국 승달국악대제전에서 가야금 연주자 신민정씨가 종합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무안 전국 승달국악대제전은 국악계의 명인 명창인 강용안, 강남중, 강태홍 등 무안군 출신의 명인 명창을 기리기 위해 2003년부터 매년 전국적인 규모로 국악대제전을 개최, 국악인의 등용문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번 대회는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무안군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현악, 관악, 판소리, 무용, 가야금 병창, 판소리 고법 등 6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일반부 현악 가야금 부문에 출전해 영예를 안은 신민정씨는 "가야금과의 만남은 10살때 우연히 어머니가 다니던 국악학원에 놀러갔다가 시작되었다"며 "고향인 경기도 안성은 남사당 바우덕이가 있는 예향으로 신명가득한 곳이었고, 어머니 또한 피아노를 가르치는 분이셨으니 아마도 저에게 음악은 어릴적부터 친근한 존재이지 않았을까 싶다"고 회상했다.
현재 청주시립국악단 차석단원으로 있는 신민정씨는 중앙대 및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2009년부터 청주시립국악단원으로 재직하면서 수회의 개인 독주회와 음반을 발매했다.
KBS, 국립국악관현악단, 성남시립, 청주시립 등과의 협연 및 다양한 공연을 통해 그만의 독특한 가야금 세계를 펼쳐왔다는 평이다.
2018년 최옥삼류 긴산조 전바탕을 독주회 무대에 올렸고 음반도 함께 제작했다.
신씨는 "독주회를 준비하면서 그 동안의 연습량과 준비 시간이 더 주어진다 해도 다시 그렇게는 못할 거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연습을 했었는데 이번 대회에서 그 기량을 맘껏 발휘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두 분의 은사님 중 김일륜 교수께서 최옥삼류 가야금산조를 체계적으로 잘 지도해주셨고 김계옥 교수께서 25현 가야금을 기초부터 가르쳐 주셨기에 탄탄한 기본기와 음악적 표현 능력을 가질 수 있게 된 것 같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어 "국무총리상이라는 큰 상을 받게 돼 너무 기쁘고 행복하고 큰상에 걸맞게 부끄럽지 않은 연주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대한민국 최고의 국악명가인 강윤학家의 고장인 무안에서 이렇게 큰상을 수상하게 되어 무한한 영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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