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광주시장, 시도지사 지지율 조사 첫 1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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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지사 직무수행 지지도 조사에서 이용섭 광주시장이 처음으로 1위를 기록했다. 김영록 전남지사가 10개월 연속으로 1위였으나 2위로 밀려났으며 이철우 경북지사가 4개월 연속 3위를 했다.
10일 여론조사 기권 리얼미터는 4월 전국 17개 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서 이용섭 광주시장이 1위를 하며 지지율이 전월대비 2.7%p 올라 60.9%를 기록했다. 지난해 7월에 시작한 민선 7기 시도지사 지지도 조사에서 처음으로 1위를 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지지율이 0.5%p 내려가 57.8%로 10개월 만에 2위로 밀려났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0.5%p 오른 55.0%로 3위를 유지했다.
또한 최문순 강원지사가 51.8%로 4위, 이시종 충북지사가 51.2%로 5위, 이춘희 세종시장이 50.5%로 6위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에서 17개 시도지사 전체의 평균 긍정평가는 3월 대비 0.4% 오른 47.8%이었고 평균 부정평가는 3월과 같은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