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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EV·ESS 사용 후 배터리 산업 생태계 조성 첫 발

전남도·한국전지산업협회·LG화학·현대차 등 16개 기관과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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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1.28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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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산단에 231억 투입 2024년까지 '배터리 리사이클링 센터' 건립
 

나주협약.jpg


에너지 분야 산·학·연 집적을 통한 대한민국 에너지수도 건설에 주력하고 있는 나주시가 전기자동차(EV)와 에너지저장장치(ESS)로 대표되는 '사용 후 배터리 재사용' 산업화에 첫 발을 내딛는다.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 27일 서울 여의도 메리어트호텔에서 전남도, 한국전지산업협회, LG화학, 현대자동차, 목포대 등 15개 참여 기관과 'EV·ESS 사용 후 배터리 리사이클링(recycling)' 산업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EV·ESS 사용 후 배터리 리사이클링 산업화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후속 사업 추진을 위해 이뤄졌다.
협약 주체들은 정부의 에너지 정책인 '차세대 이차전지·ESS산업 생태계 조성 계획'에 따라 사용 후 배터리 산업화에 나서게 된다.  
나주시와 전남도, 한국전지산업협회, 한국전지연구조합 등 6개 유관기관은 오는 2024년까지 5년간 국·도비 141억원 등 총 231억원을 들여 나주혁신산업단지 부지에 배터리 리사이클링 센터를 건립한다.
센터에는 사용 후 배터리 성능 시험과 안전성 평가에 필요한 장비와 기반시설이 구축된다.
협약에 따라 전남도와 나주시는 EV·ESS 사용 후 배터리 수요 발굴과 산업 확대를 위한 지원을 비롯해 정책·제도 마련 등 관련 기업 유치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LG화학, 현대차, 우진산전 등 8개 민간 참여기업은 사용 후 배터리의 상용화와 산업화를 담당한다.
에너지 전문가들은 전기차(EV)가 오는 2030년이면 전 세계 자동차 시장의 30%를 점유할 것으로 예측 된다는 점에서 EV·ESS시장이 갈수록 확장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EV·ESS의 사용 후 배터리는 잔존용량이 약 70~80%까지 남아 있어 기술이 상용화 될 경우, 신품 대비 50% 저렴한 가격으로 전기선박·전동기기·전기자전거·가로등·전동휠체어 등 다양한 응용 제품에도 공급·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위광환 나주부시장은 "나주혁신산단이 정부의 '사용 후 배터리 재사용 산업화'의 거점으로 발 돋음 하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유관 기관·기업과 함께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관련 기업 투자 유치에도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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