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19-12-06 (금)

국립아시아문화전당 1천만 관람객 눈앞

4년간 공연 200건 프로그램 668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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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1.25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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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개관 4년 동안 관람객 1000만명 돌파를 앞두고 있지만 전당장 공석 상황은 지속되고 있어 우선 해결과제로 지적되고 있다.

지난 2015년 11월25일 공식 문을 연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25일을 기점으로 개관 4주년이 됐다.
4년동안 총 200건의 공연과 668건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관람객은 971만 명에 이르고 있다.

 
4년동안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찾은 관람객은 10월 기준 971만명이며 연말까지 1000만명을 넘어 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의 핫 플레이스로 떠오른 잔디가 펼쳐진 '하늘마당'은 매년 100만여명이 찾고 있으며 주변 상권 활성화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10월에 열린 '2019 아시아문화주간'에는 30여개의 국제회의와 포럼, 공연, 전시 등을 선보여 개관 이후 역대 최대 관람객 29만2000명 기록을 세웠다.
아시아문화자원과 융합형 문화예술 등을 소개하는 교육프로그램에는 6만2000여명이 참여했으며 전문가와 예비전문가 2000여명을 양성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발표한 문화전당 운영효과는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동안 생산 유발효과 8430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6157억원, 취업 유발효과 1만629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자동차 대수로 단순 비교하면 생산유발효과는 중형자동차 기준 1만1000대, 부가가치유발액 1만2000대, 취업 유발효과는 4만1000대를 생산한 것과 같은 효과이다.
문화전당 개관이후 지역민들의 문화예술 관람률과 만족도는 각각 4.2%, 4.5% 증가했다.

 문화예술 창조와 제작 중심의 복합문화예술기관으로 개관한 문화전당은 4년동안 공연 200건, 전시 113건, 교육 111건, 축제 37건, 각종 행사 207건 등 총 668건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문화전당이 기획하거나 창·제작한 콘텐츠는 522건으로 78%에 달한다.
4년동안 레지던시에 참여한 작가 603명이 200종에 이르는 콘텐츠를 창·제작했으며 국내 41개, 국외 21개 주요 문화예술 및 과학기술, 교육 등 관련기관과 62건에 이르는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또 문화전당만의 대표 콘텐츠인 대형공연 '무사(MUSA)-불멸의 영웅들'을 기획해 등장인물을 비롯해 무대, 의상 디자인, 구현기술 등 창작단계의 연구개발서를 내놓았다.
올해 4월에는 한국 전통 곡예와 첨단무대 기술을 활용한 융복합 공연을 20일과 21일 문화전당 예술극장 극장1에서 선보인다.
  
 문화전당은 아시아 각국 정부와 민간 문화예술기관과 협력체계를 확장했다.
한국와 아세안 10개국의 대표로 구성된 아시아전통오케스트라를 운영하는 음악·무용·스토리 전문가들로 구성된 3개의 커뮤니티를 구성했다.
중앙아시아 5개국과 함께 해마다 아시아이야기 그림책을 공동 제작해 총 25종의 그림책을 출판해 국내·외 서점과 공공기관에 유통하고 있다.
아세안과 남아시아 14개 국가 간 교류로 결성된 아시아무용커뮤니티를 통해 지난 2015년 부터 다양한 주제의 현대무용 공연을 창작, 공연하고 있다.
이 밖에도 아시아문화자원 20만5000점을 수집했으며 이중 5만6000점에 대한 아카이브 검색·열람 서비스를 제공했다.

 문화전당이 개관 4년동안 많은 성과를 거뒀지만 전당장 공석으로 인한 불안정한 운영체계가 지속되고 있어 당장 해결해야 할 과제이다.
문화전당은 개관당시부터 전당장이 선임되지 않아 현재까지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내년 4월에는 문화전당 운영도 특별법에 따라 아시아문화원에 위탁하고 2023년이면 국비 지원도 중단될 수 있다.
정부는 전문임기제 가급의 문화전당장 선임을 위해 지난해까지 5차례 공모를 진행했지만 모두 무산됐다.
또 국제적인 기관의 위상에 맞게 직급을 차관급 이상으로 상향하자는 여론과 현재 분리돼 있는 문화전당과 아시아문화원을 통합하자는 의견과 맞물려있다.
지역 문화계 관계자는 "문화전당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공백 상태인 전당장 선임부터 서둘러야 한다"며 "문재인 정부가 문화전당을 중심으로 한 사업을 본궤도에 올려놓겠다고 한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이 국책 사업으로 추진돼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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