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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월 아기 학대 혐의 아이돌보미 경찰에 입건

[뉴시스=사진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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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4.02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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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서울 금천경찰서는 돌보던 아기의 뺨을 때리고 발로 차는 등 학대한 정부 지원 아이돌보미 김모씨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14개월 아기에게 딱밤과 따귀를 때리고, 이에 아기가 울자 입에 밥을 밀어 넣는 등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 아기 부모가 지난달 20일 김씨를 고소했다"며 "CCTV를 분석하고, 두 차례 부모 조사를 진행했다. 김씨도 이번주 중 소환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사건은 지난 1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피해 아기 부모가 학대 장면이 담긴 CCTV 영상과 함께 글을 게시하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이들은 "14개월 아기가 아이돌보미에게 지속적으로 학대를 당했다"며 "정부에서 소개해주는 돌보미라서 믿고 이용했지만 아기를 폭행하고 있었던 것을 CCTV를 통해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기가 자는 방에서 머리채를 잡고 따귀를 때리고 발로 차고, 아기가 밥먹다 재채기를 하면 밥풀이 튀었다는 이유로 소리 지르며 꼬집는 등 갖가지 폭행이 확인됐다"고 했다.

 

아울러 "조금이라도 늦게 발견했다면 아기에게 큰일이 생겼을 수도 있었다"며 "정부가 소개하는 돌보미의 영유아 폭행 강력 처벌 및 재발방지를 위해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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