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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음걸이로 노인성질환 예측"

광주과기원-보훈병원, 헬스케어 공동연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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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0.1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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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과학기술원(GIST)이 광주보훈병원과 손잡고 어르신들의 걸음걸이를 과학적으로 분석해 노인성 질환을 예측하기 위한 공동연구에 나섰다.

광주과기원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는 17일 광주보훈병원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 인공지능 헬스케어 기술개발 선도를 위한 보행분석 인공지능 공동연구 추진 기념행사를 갖고, 자체 개발한 걸음걸이 분석시스템을 센터와 보훈병원 안에 설치했다.
이 시스템은 설치된 길을 통과하는 각 보행자의 25개 관절 위치값 데이터를 측정해 보폭길이와 걸음걸이의 전후·좌우 균형, 몸의 좌우 균형, 걸음걸이 속도 등을 비교·분석하도록 설계됐다.
이를 바탕으로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선제적으로 조언하는, 인공지능 헬스케어 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는 의미있는 결과를 도출한다는 목표다.
공동연구는 내년 12월까지 이어지며, 의료 현장에서 확보된 데이터를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분석하면 걸음걸이에 따른 노인성 질환의 예측과 대응뿐만 아니라 특히 고령자 낙상과 치매 관련 위험도 분석, 개인 맞춤형 재활시스템 구축 등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GIST 김기선 총장은 "명확한 목적성을 가진 데이터의 확보는 광주 인공지능 혁신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시범사업으로 AI·헬스케어가 성공적인 핵심 성장동력이라는 사실을 보여줄 것"이라며 "자동차, 에너지, 문화컨텐츠, 국방해양 분야에서도 GIST의 연구결과물이 적극 활용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광주보훈병원 김재휴 원장은 "GIST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양 기관이 인공지능 의료 분야의 4차 산업혁명 선도기관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초석이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한편 고령화산업지원센터는 신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친고령산업 활성화를 위해 광주시와 산업부의 지원을 받아 GIST가 2008년에 착공, 2012년 준공했다. 2013년 5월 정식개관이후 지난해까지 GIST가 단독 운영했으나 올해부터는 전남대병원, 친고령사회적협동조합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 운영하며, 미래신성장동력으로서의 AI-의료 분야 산학병 협력연구개발·사업화를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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