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19-10-17 (목)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 in 전남·순천' 화려한 개막

25일부터 순천만 국가정원서 3일간 균형발전 비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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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9.25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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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정책 박람회인 '2019 대한민국 균형 발전박람회 in 전남·순천'이 25일 순천만국가정원에서 개막식과 함께 3일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균형 발전박람회'는 기초지자체로서는 순천이 처음 개최하는 것이다. 2004년 이후 서울, 부산, 인천, 광주 등 작년까지 대형 전시장을 갖춘 광역지자체를 중심으로 열렸다.
올해 행사 개최지인 순천시는 지역특화자원을 적극 활용해 '순천만국가정원'이라는 혁신사례로 지역경제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한 지방 강소도시라는 점이 부각돼 개최지로 확정됐다.
  기존의 박람회와 달리 순천의 자연과 생태, 정원 등을 다채롭게 활용하는 색다른 행사들이 준비돼 균형 발전박람회의 새로운 장을 열 전망이다.
올해 균형발전박람회는 분권과 혁신, 포용의 국가균형발전 3대 가치에 기반해 17개 시도와 균형 발전 정책전문가, 학계, 전국 지역혁신활동가 단체 및 개인들의 참여와 소통에 중점을 뒀다.
25일 순천만국가정원 생태체험교육장 야외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을 비롯해 자치분권위원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허석 순천시장 등 17개 시·도, 관계 부처, 국가균형발전위원, 지역혁신협의회, 지역 혁신가,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에서 지역혁신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훈장 1명, 포장 1명, 대통령표창 8명, 국무총리 표창 8명 등을 포상했다.
또 경북 칠곡과 부산 강서구, 인천 미추홀구 등 지역혁신 우수사례가 발표되고 현장 의견을 교환하는 등 관객 참여 형식으로 행사가 진행되면서 소통의 장을 열었다.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박람회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기초자치단체가 주관해 개최하는 첫 박람회다"면서 "지역이 주도하는 성장, 지역혁신을 통한 균형 발전의 가치를 보여주는 선도적인 도시인 순천에서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송 위원장은 이어 "어려운 지역경제를 살리고 모두가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더욱더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균형 발전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국가 균형 발전 정책이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수도권에 몰려 있는 공공기관과 기업 등을 지방으로 이전해야 한다"면서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이 속도를 내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라고 전남도도 정부의 균형 발전 정책에 발맞춰 전남만의 차별화된 발전 전략을 그리겠다"고 말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순천은 맨땅에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시민이 힘모아 세계가 지켜보는 생태도시로 성장해 가고 있다"면서 "청소년의 직업체험관인 잡월드, 도시 첨단 산업단지, 생태비즈니스 플랫폼 등 3E 프로젝트를 통해 미래 산업을 준비하고 있으니 잘 지켜봐 달라"고 청했다.
 '2019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는 국가균형발전 비전과 정책, 그리고 지역혁신 우수사례 등을 보여주는 '전시박람회'와 정책전문가 및 관게자 들의 토론의 장인 '정책박람회', 지역 혁신과 균형 발전 주체들의 축제의 장인 '국민참여 박람회'로 이뤄진다.
  국가정원 생태문화교육원 다목적홀은 정책관과 전시관, 혁신관으로 나눠 전국 지자체 등의 우수 사례가 전시되고 각종 학술대회도 개최된다. 국가정원과 순천시 곳곳에서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가 열린다.
25일과 26일은 균형발전박람회 개막 축하 공연으로 순천만국가정원 잔디마당에서 가을밤 아름다운 선율을 느낄 수 있는 순천만 국제교향악 축제가 열린다.
25일에는 세계적인 지휘자 정명훈이 원코리아 오케스트라(협연 피아노 임동혁)를 지휘한다. 26일에는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지휘 장윤성)가 바이올린 이경선, 소프라노 한경미, 바리톤 고성현과 협연한다.
이어 25일부터 10월20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 태국정원 및 참여정원 구역에서는 대한민국 한 평 정원 페스티벌이 열린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한 평 정원 페스티벌에서는 51개 참여정원의 전시·경연이 진행되며 가든 토크쇼, 웨딩화관 만들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12일부터 시작한 가을 정원 페스타는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폴 인(fall in) 감성 버스킹' 공연과 국화 등 가을꽃을 활용한 꽃 조형물 조성 등으로 국가정원 곳곳에서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한편, 2020년 대한민국 균형 발전 박람회 개최지로는 충북 청주시 '문화제조창C'가 선정됐다. 청주시의 경우 과거 국내 최대 담배공장이 있었으나 방치되다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교육과 문화 공간으로 변모해 도시재생의 성공모델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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