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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이건희컬렉션 지역 순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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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9.29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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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근현대미술 특별전: 사람의 향기, 예술로 남다’展
 10월 4일부터 11월27일까지 광주시립미술관 전시실
 김기창·김은호·김환기·박수근·오지호 등 45명 참여
광주시립미술관은 ‘이건희컬렉션 한국근현대미술 특별전: 사람의 향기, 예술로 남다’전을 10월 4일부터 11월27일까지 광주시립미술관 3,4,5,6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국립현대미술관의 지역 협력망사업의 일환으로서 이건희컬렉션 지역 순회의 첫 번째 전시이다. 이번 전시는 고(故) 삼성 이건희 회장이 보여준 기증의 의미를 되새기고 한국근현대미술의 흐름과 가치를 조명하는데 의미가 있다.
지난해 4월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평생 수집한 문화재와 미술품 2만 3283점이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을 비롯하여 지역 미술관에 기증되었다. 이건희 회장의 지난해 기증은 대한민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문화재와 미술품 기증이며, 기증이라는 나눔의 사회적 가치와 의미를 보여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국립현대미술관(50점), 대구미술관(7점), 전남도립미술관(6점) 그리고 광주시립미술관(30점)이 소장하고 있는 이건희컬렉션 작품이 선보이며 한국 근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이중섭, 박수근, 김환기 등 45명의 작가 93점의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서양화의 도입으로 변화된 한국 미술계의 상황을 시작으로 20세기 후반 미술에 이르기까지 시대적, 역사적 상황 속에서 변화된 한국 근현대미술의 맥락을 짚어볼 수 있는 한국 근현대미술의 대가 작품이 대거 소개된다. 이에 한국근현대미술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대가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계승과 수용’, ‘한국화의 변용, 혁신’, ‘변혁의 시대, 새로운 모색’, ‘추상미술과 다양성의 확장’으로 나눠 전시를 구성했다.
‘계승과 수용’ 섹션에서는 서양화의 도입으로 변화된 한국 미술계의 상황을 허백련(1891-1977), 김은호(1892-1979), 오지호(1905-1982), 이인성 (1912-1950) 등의 작품을 통해 살펴보고 ‘한국화의 변용, 혁신’ 섹션에서는 이응노(1904-1989), 김기창(1914-2001)을 중심으로 한국화의 다양한 변화와 혁신을 보여준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
‘변혁의 시대, 새로운 모색’ 섹션에서는 1940-50년대, 식민지 종결과 한국 전쟁, 분단 등 질곡진 역사를 관통하면서 시대의 아픔과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표현한 이중섭(1916-1956), 박수근 (1914-1965) 등의 작품과 구상미술의 새로운 시도를 한 권옥연 (1923-2011), 임직순(1921~1996) 등의 작품이 전시된다. ‘추상미술과 다양성의 확장’ 섹션에서는 한국 추상미술의 선구자인 김환기(1913-1974)와 유영국(1916-2002) 작품과 새로운 실험적 미술작업을 한 곽인식(1919-1988), 전광영(1944-) 등의 작품으로 이어진다.
광주시립미술관 김희랑 학예연구실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고 이건희 회장의 나눔의 미학을 되돌아보고 시민들이 한국을 대표하는 근현대미술작가와의 만남의 시간을 가지고 깊은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하고 “광주에서 관람하지 못했던 이건희컬렉션이 새롭게 소개되면서 누구나 문화를 향유하는 즐거움을 더 할 수 있어 기대가 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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