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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조선대 큐브위성 사출 성공

백두산 폭발징후 등 기후변화 관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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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6.30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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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위성이 지상국과 우주의 원활한 수신을 이어가 백두산 기후변화 징후 관측 임무를 수행하길 바랍니다"

누리호에서 사출된 큐브 위성을 개발한 오현웅 조선대학교 스마트이동체융합시스템공학부 교수 연구팀은 "위성으로부터 1차 신호를 받았으며, 부호화된 데이터를 해독하는 디코딩(Decoding)과정을 거친 결과 위성체의 배터리 전압도 안정화된 것을 확인했다"고 30일 밝혔다. 

연구팀은 "위성체의 자세가 안정화된 뒤 양방향 신호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남은 과제는 양 방향 통신과 백두산 기온 변화 감지 영상 송출 두 가지"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구에서 숫자 또는 암호 관련 신호를 보내면 위성체가 이 수신을 받아들여 해석, 다시 지구로 신호를 보내는 과정이 잘 이뤄져야 위성체의 주 임무인 기온 변화 감지 영상 송출 단계로 넘어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향후 정상적인 위성 운영을 통해 최종 임무 목표인 분화 징후 관측 영상 획득과 지상에서 영상을 내려받는 단계까지 잘 수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텝큐브(STEP Cube Lab-II)가 성공적으로 교신을 마치면 향후 1년 간 탑재된 전자광학·중적외선·장적외선 카메라를 통해 백두산 폭발징후와 열섬현상 등 지구 기온 변화를 관측한다. 

누리호에 실려 발사된 큐브위성들은 2019년 개최한 제5회 큐브위성 경연대회에서 선정된 조선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서울대, 연세대 등 4개의 대학팀이 직접 제작·개발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0일 "누리호에 실려 우주로 날아간 조선대 큐브위성의 사출과 신호 수신 성공을 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민간 기업이 주도하는 '뉴스페이스' 시대에 발맞춰 우주개발 핵심인프라 및 민간기업 종합지원센터가 들어서고 전문인력 양성 등을 지원하는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해 국가 우주산업 발전을 견인할 계획이다.

지역 대학인 조선대, 순천대 등 광주·전남 대학과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를 뒷받침하고, 향후 전남으로 이전할 발사체 관련 기업에 우수한 인력을 제공하도록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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