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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득권 일당 정치, 광주 민주주의 훼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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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5.19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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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일당 독점으로 시민 삶 왜곡"

진보당 "30년 묵은 광주정치판 개조"


광주 지역 군소 정당들이  6·1 지방선거를 통해 기득권 일당 체제를 극복하자며 전의를 불태웠다.

정의당 광주시당 6·1 지방선거대책위원회와 광주 지역 출마자들은 19일 오전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선거 출정식을 열었다. 출정식에는 광주시장 출마자인 장연주 후보를 비롯해 지원에 나선 강은미 국회의원, 기초·광역 자치단체장·의원 후보, 선거운동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선대위는 "이번 선거가 기득권 정치세력의 집권에서 탈피해 다당제 민주정치의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무투표 당선자가 전체 선거구의 10%에 달해 해당 지역 선거가 무의미해지는 등 시민 선택권이 심각하게 훼손됐다"며 "선거운동 첫 날임에도 민주당 후보들이 거리에 보이질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일당 독점은 우리 지역과 시민들의 삶을 왜곡시킬 뿐 아니라 기본 권리인 참정권을 무색하게 만든다"며 "정치가 시민들에게 힘이 돼야 하는데 오히려 시민들이 정치를 걱정하는 상황"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정의당이) 일당 독점 체제에 균열을 내고 견제와 비판으로 무능력과 부정부패를 추방하겠다"며 "(당은) 서민과 노동자의 곁에 항상 함께 해왔다. 다양성이 존중받는 광주시를 만들며 5월 정신을 받들겠다"고 다짐했다.

장연주 광주시장 후보도 "민주당 일당정치 끝에 광주의 민주주의가 훼손됐다. 지방자치 30년 동안 광주시장, 5개 구청장, 기초·광역의원 모두 민주당의 밭이었다"며 "온갖 비리와 부패가 끊이지 않는 데도 민주당 정치는 아직도 시민 위에 군림하고 있다"고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정의당으로 과감한 정치교체를 이루고 이번 선거를 다당제 민주정치를 실현하는 광주정치의 출발점으로 만들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앞서 진보당 선대위도 같은 자리에서 출정식을 갖고 "압도적으로 승리해 30년 묵은 광주정치의 판을 바꾸는 정치 혁명의 신호탄을 쏘아올리겠다"며 "진보당이 광주시의회 원내 도전권을 가질 수 있도록 지역민들이 열렬히 지지해달라"고 말했다.

진보당 소속 김주업 광주시장 후보는 "지난 4년 동안 절치부심하고 주민 속으로 들어가 갈고닦은 실력을 인정받을 때"라며 "민주당 일당독점을 끝내고 광주시민들에게 새로운 생활, 새로운 정치를 디자인할 수 있는 진보당에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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