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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바람이 분다

유재길/논설위원·(사)바다문화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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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5.15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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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전국 동시 지방선거가 시작 되었다. 더불어민주당의 텃밭인 광주·전남지역 여러곳에서 무소속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경선과정에서 권리당원명부를 유출하는 불법과 불공정, 한사람이 당원투표도 하고 일반시민투표도 하는 이중투표와 공개로 해야 할 공직선거 후보자 추천관리위원회 위원명단을 비공개로 한데다 공관위에 지역위원장인 현역국회의원이 참여 하거나 이들의 대리인이 참여해 밀실공천 의혹과 자기사람 심기 주장이 꾸준히 제기됐다.
민주당의 구태의연한 공천관리도 공천참사란 지적을 받았다. 짝대기를 세워도 민주당후보는 당선된다는 등식이 적용되는 지역특성상 예비후보들 간 경선전이 치열할 수밖에 없는데도 준비를 소홀히 하여 화를 불러왔다.
결국 민주당 독식구조인 정치구도에 이래서는 안되겠다는 견제심리와 독주를 막아야 한다는 민주시민들의 정치의 지형변화도 감지되고 있다.
앞으로는 경선룰을 명확히 하고 본선에 임박해서 경선 후보자를 선정하는 잘못된 관행을 고쳐야 하며 어차피 비밀이 새어 나갈수밖에 없는 기간당원 명부를 상시 개방하면 평소 기간당원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서로 정보를 교환하며 항상 정치행사에 공개적으로 참여케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다.
특히 호남지역은 거의 다 민주당소속의 시민이 많기 때문 공신력 있는 기관에 맡겨 시민전체에게 여론조사를 실시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일 수도 있다.
목포는 행동하는 양심을 주장한 김대중 대통령을 배출한 정치 1번지로 유명하다.
목포지역 국회의원들은 공천 잡음이 생기지 않도록 모범을 보여야 하는데 후보자들이 불공정했다고 경선을 보이콧하고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후폭풍이 거센 상황에서도 해명도 않고 침묵하는 이유를 알 수 없다.
민주당 생활 50년 하고 전남도당 현재 상임고문인 이춘웅씨도 민주당 탈당계를 제출하고 목포가 정치 1번지의 영예를 되찾기 위해 지역원로들과 모임을 만들어 민주당을 새롭게 해나가자는 제안에 만은 시민들이 동참하고 있다.
당에서 공천을 받은 후보자는 지역 국회의원의 눈치를 보느라 목포지역의 무안반도 통합에 대해서 공약을 발표하지 못하지만 무소속후보들은 무안반도 통합을 적극 추진 하겠다고 약속을 하고 있다.
그래서 우선 통합이 됐을 경우의 장점에 대해서만 우선 밝히고 단점이나 개선할 부분은 다음 기회로 미루기로 한다,
영암군까지 통합이 이루어지면 인구가 50만으로 늘어나 50만 대도시 특례법 조항에 따라 여러 가지 혜택을 보게 되는데 인구 50만명이 안되어도 면적이 1000㎢ 이상 인구 30만명 이상(도농통합시)일 경우 2개 행정구(혹은 일반구내지 비자치구)를 두는 특권이 이루어져 전남 최초 50만 대도시 특례혜택을 받는시가 될 것이다.
10년동안 3000억에 이르는 통합지자체에 대한 특별지원교부세도 확보된다. 도시와 농어촌의 상호 보완성은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농어촌 특례제도를 통한 중앙정부의 인센티브 확보와 더불어 친환경 농산물생산과 판매에도 기여 할 수 있다.
무안반도통합은 30년동안 여섯차례에 걸쳐 무안군민들의 반발로 무산됐다. 그렇지만 지금은 무안군이 독자적으로 시승격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시승격이 될 바에는 목포시에서 무안군 신도시 남악·오룡으로 인구유입이 4만영 많아져 남악 신도시를 중심으로 무안반도 통합에 찬성하는 분위기이다.
또한 이 지역의 주요 현안인 농어촌 특별전형혜택과 고등학교 신설문제도 잘 풀릴 것이다.
1995년 순천시와 승주군이 합하고 광양시 광양군이 통합하고 1998년 3려(여수시, 여천시, 여천군)가 통합을 이루어 동부권 도시 경쟁력은 계속 높아지고 있는 것을 참고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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