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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로 여는 아침/해님은 화가-양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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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4.10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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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화.jpg

베란다 창문은
해님의 예쁜 그림틀
 
바람이 지나가면
나뭇잎 몇 장
연두로 색칠하고
 
구름이 지나가면
맛있는 솜사탕 그려놓고
 
아른아른 찾아와
그림 그리며 놀아요.
 

양회성.jpg

<양회성 작가 약력>
-아동문예, 월간문학 신인상
-동시집 ‘엄마의 무릎’
-한국아동문학 작가상
 
<해설>
시인의 눈은 참으로 신비스럽다. 어쩌면 베란다 창문이 해님의 예쁜 그림틀이라는 상상을 해낼 수 있을까? 따뜻한 봄기운을 붓끝에 찍어 나무도, 구름도, 솜사탕도 멋지게 그려내는 해님. 창문 밖 온갖 사물들은 모두 창문 그림틀에 전시되는 그림들이다. 혹시, 해님이 바람과 함께 봄맞이 수채화전을 준비하는 것일까? 볕 좋은 어느 날, 창문에 아른거리는 유리창 밖 세상을 바라보는 시인의 여유로운 삶이 엿보인다. 머잖아 더욱 빛나는 초록으로 풍성해지겠지.
이성자/아동문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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