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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당도 '함평 자옥포도' 본격 출하

껍질 얇고 씨 없어 젊은 층에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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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8.2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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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별미(別味) 함평 자옥포도가 본격 출하된다.
20일 함평군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우수농가로 선정된 월야면 금화농원(대표 김옥현)이 지난 16일부터 자체브랜드인 '함평천지 자옥포도' 수확에 들어갔다.
포도 품종중 하나인 ‘자옥’은 외관상 거봉과 비슷하지만 거봉보다 숙기가 15일 가량 빠른 조생종으로, 껍질이 얇고 당도가 더 높다.
또한 씨가 없어 어린이와 젊은 층에게도 인기가 많다.
특히 함평천지 자옥포도의 경우, 적정한 강수와 풍부한 일조량, 큰 일교차를 가진 월야면에서 수확돼 다른 곳보다 당도가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덕분에 현재 함평 지역 내 농협 하나로마트와 로컬푸드직매장에 단독 공급하고 있다.
앞서 군은 포도를 지역 특화농산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7부터 2년간 1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포도 신규과원을 조성하고 기존 비닐하우스를 활용한 과수원 조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함평에는 33농가가 9.3ha 면적에서 포도를 재배하고 있으며, 주로 월야·대동·해보면에서 수확된다.
주품종은 자옥(0.8ha), 샤인머스켓(6.3ha)이다.
군은 앞으로 샤인머스켓 자체 브랜드를 구축하는 한편, 가공상품 및 지역관광자원과 연계한 관광 상품을 개발하는 농촌 융·복합사업(6차 산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향만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포도농가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전문농업교육부터 유럽종 포도 재배단지 조성까지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판로개척 및 확보에도 적극 나서 농가소득증대라는 궁극적 목표를 조속히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함평=조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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