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05-27 (금)

세계 수소차 판매량 현대차 사실상 1위

1~11월 8900대로 2위 토요타 5700대 크게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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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12.30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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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세계 수소연료전지자동차 판매량이 전년에 비해 두 배 가까이 증가한 가운데 현대자동차가 점유율 1위를 차지할 전망이다. 
지난해 12월30일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11월 세계 각국에 등록된 수소연료전지차의 총 판매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95.1% 증가해 1만6000대를 넘어섰다. 올해 연간 누적 대수는 지난해에 비해 거의 두 배 가까이 늘어나 1만8000대를 웃돌 것으로 관측된다.
현대차는 같은 기간 넥소(1세대) 2021년형 모델 판매 증가로 세계 시장에 전년 동기 대비 46.1% 증가한 8900대의 수소차를 판매, 점유율 55.0%를 나타내며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일본 토요타는 미라이 2세대 신모델을 앞세워 전년 동기에 비해 413.8% 증가한 5700대를 판매했다. 세계시장 점유율은 35.0%로, 현대차와는 현격한 차이를 나타냈다.
글로벌 수소차 시장은 지난해 사실상 현대차가 지배했다가 토요타가 미라이 2세대 모델을 내놓으며 올해 들어 현대차와 토요타의 양자 대결 구도로 재편됐다.
토요타는 지난 4월부터 현대차에게 1위를 내준 후 갈수록 현대차와의 연간 누적 격차가 더욱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연내에 1위로 복귀하지 못할 것이 확실시된다는 것이 SNE리서치 측의 설명이다.
일본 혼다는 올해 1~11월 300대의 수소차를 세계시장에 판매했다. 성장률이 시장 평균에 크게 못 미치며 점유율이 1.6%까지 내려갔다.
SNE리서치는 “현대차와 토요타의 압도적인 양강 구도에 3위 혼다마저 깊이 잠식돼가는 형국”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비록 지난해 만큼의 점유율은 아니지만 현대차가 토요타와 적지 않은 격차를 벌리면서 충분히 1위를 수성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년에도 현대차의 위상이 이어질 지 귀추가 주목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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