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19-09-20 (금)

영광군 지방도 ‘노상적치물’ 위험천만

4m 높이 팔레트 비불규칙적 쌓여 운행중 차량 덮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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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8.07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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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지방도에 쌓인 ‘노상적치물’이 차량을 덮치는 등의 사고를 유발시켜 대책마련이 요구된다.
7일 지역민들에 따르면 문제의 도로는 23번 국도에서 805번 지방도가 만나 백수 방향으로 1km 가량 떨어진 장소로, 과속이 빈번히 일어나며, 산업단지 두 곳이 위치해 일반차량 및 대형차량의 통행량이 많아 각별히 운전자의 주의가 요구되는 곳이다.
그런데 이 도로 바로 옆에 4m 높이의 팔레트가 비불규칙적으로 층층이 쌓여 있어 위험한 상황을 연출하고 있다.
얼마전 이 곳에서는 이 팔레트가 운행 중이던 차량을 덮쳐 차량이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피해자 A씨는 “다행히 왼쪽에 있는 사무실을 들어가기 위해 상당히 감속을 했다. 만약 정상 속도로 운행을 했다면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며 놀란 가슴을 쓸어 내렸다.
A씨는 “현장을 지나다니면서 언젠가는 사고가 날 줄 알았다”며 “군에서는 도대체 뭘 하고 있는거냐?”고 조속한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이에 군 관계자는 “사고 후 바로 현장을 찾아 해결 방법 등을 모색하고 있지만 장소가 사유지이기 때문에 법적으로 할 부분이 마땅치 않다”며 “일단 군민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계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팔레트를 적재해 놓은 B음료업체는 피해 차량과 원만히 합의한 상태로, 사유지에 적재해 놓았기 때문에 법적으로는 전혀 문제가 없다며 적치물의 이동과 처리에 난색을 표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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