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19-09-20 (금)

"줄이는 게 혁신, 사업 30% 감축 추진"

전남교육청, 시·군 교육장 등 '전남교육혁신 정책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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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7.2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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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성·효과미미 사업 감축,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모색

 

전라남도교육청이 시·군 교육지원청의 2019년 상반기 핵심사업을 평가하는 정책협의회를 통해 ‘사업 줄이기’와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방안을 적극 모색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23일 원광대학교 장흥통합의료한방병원 대사자홀에서 7월 전남교육혁신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교육지원청 상반기 핵심사업 평가와 사업줄이기 방안’을 주제로 열린 이날 협의회에는 22개 시·군 교육지원청 교육장과 교육지원과장, 10개 학교지원센터장, 도교육청 간부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정책협의회에서는 김영중 정책기획관의‘교육지원청 사업줄이기 관점’에 대한 주제발표에 이어 교육지원청의 상반기 핵심사업 평가서를 상호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난 7월 15~16일 이틀 동안 열린 본청 팀장 이상 워크숍에서 논의됐던 본청 실·과별 상반기 핵심사업 평가를 교육지원청 사업에도 적용해 상반기 지역별 사업을 평가·분석한 뒤 이를 바탕으로 하반기 사업추진 방향을 토론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모두발언을 통해 "민선3기 출범 이후 덜어내는 것이 혁신이라는 믿음 아래 학교와 교사들의 업무를 줄이는 데 주력했음에도 아직 덜어낼 사업과 업무가 많다"면서 “교육지원청이 학교를 지원하는 데 더욱 전념할 수 있도록 사업 감축방안을 더 강구해줄 것"을 당부했다.
장 교육감은 이와 함께 학교와 마을의 상생을 통한 혁신전남교육 실현 의지를 밝히며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줄 것"을 일선 교육지원청에 요청했다.
그는 “마을교육공동체운동은 일반자치와 교육자치, 주민자치가 통합된 가장 발달된 형태의 자치이다"면서"혁신학교를 넘어 학교혁신으로, 학교혁신을 넘어 마을교육공동체에 기반 한 혁신교육지구로 꽃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마을교육공동체는 마을과 학교, 지자체, 시민사회가 연결되는 교육생태계의 중심"이라면서 "올해 116개로 늘어난 마을교육공동체가 내실을 갖추도록 더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영중 정책기획관은 주제발표를 통해 교육지원청의 사업줄이기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김 정책기획관은“도교육청은 지난 2018년 기존사업 1516개 중 24.3%를 감축했으며, 올해는 30%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이는 교육지원청과 단위학교의 사업 감축으로 이어져야 실질적인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교육지원청의 사업감축 추진 시 판단 기준으로 ▲행사성 전시성 관행적 일회성 사업 ▲학교 및 교원 간 경쟁유발 사업 ▲교원의 과도한 행정업무 유발 사업 ▲기능 쇠퇴 또는 효과가 미미한 사업 등을 제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또한 광양교육지원청의 학교지원 사무 발굴 노력과 곡성교육지원청이 곡성군과 협력해 설치한 곡성미래교육협력센터, 장흥교육지원청의 장흥혁신지구와 학교정보화지원센터 운영 사례가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군 교육지원청은 상반기 핵심사업 평가서를 통해 ▲민주적 조직문화 조성 ▲전문적학습공동체 활성화 ▲학교업무 경감 노력 등을 주요 성과로 꼽고, 현장이 체감할 수 있도록 더 가열차게 혁신을 추진해나갈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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