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1-11-27 (토)

‘백신 기대감’ 광주 제조업 체감경기 호전

4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 ‘113’… 3분기 연속 기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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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9.29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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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제조업 체감경기 전망이 3분기 연속 기준치를 상회하면서 코로나19 장기화 여파에도 불구하고 지역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9일 광주상공회의소가 제공한 지역 제조업체 127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4분기 제조업 기업경기 전망지수’ 결과에 따르면 기업경기 실사지수(BIS) 전망치는 ‘113’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결과는 지난 2분기 117, 3분기 117에 이어 3분기 연속 기준치(100)를 상회한 수치이다.
BSI는 기업들의 현장 체감경기를 수치화한 것으로, 기준치(100) 미만이면 향후 경기가 전분기보다 악화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다는 의미다.
광주상의는 주요국 중심의 확장적인 재정정책과 코로나19 백신 접종률 상승 등이 체감경기와 경기회복 기대감을 이끈 것으로 분석했다.
업종별로 ‘비금속광물·유리(143)’, ‘식음료(138)’, ‘기계·금형(119)’, ‘철강·금속가공(114)’ 업종 등이 기준치를 상회하며 ‘호전’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중 ‘식음료(138)’ 업종은 백신접종 확대에 따른 야외활동 증가와 단체급식 재개 등으로 경기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고무·화학·플라스틱(60)’ 업종은 거래처 발주감소와 원자재가격 상승에 따른 수익구조 악화로 체감경기가 전분기보다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기업규모별로 대·중견기업(121)은 주요국의 대규모 경기부양책에 따른 경기 회복세가 지속되면서 수출 증가세를 지속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중소기업(110) 역시 코로나19 백신 보급과 경제활동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체감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전망했다.
코로나19 이후 기업에서 일어난 변화에 관한 질문에서는 ‘큰 변화 없음(39.4%)’, ‘재택근무 등 업무환경변화(36.2%)’, ‘온라인거래와 비대면 유통채널 확대(16.5%)’ 순으로 응답했다.
연초에 계획한 목표치를 달성할 수 있을지에 대한 질문에서는 ‘목표치 달성근접(49.6%)’, ‘목표치 달성(44.1%)’, ‘목표치 초과달성(6.3%)’ 순으로 나타났다. 
올해 실적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는 대내외 리스크로는 ‘환율·원자재가격 변동성(70.1%)’, ‘코로나19로 인한 내수시장 침체(66.1%)’, ‘금리인상 기조(26.0%)’, ‘자금조달 여건악화(18.9%)’ 순으로 응답했다.
광주상의 관계자는 “대내외 경기회복과 코로나19 백신 접종률 상승 등에 따라 체감경기 회복세가 지속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감염증 재확산 우려와 금리인상 등 불안요소가 상존하고 있는 만큼 기업들의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시점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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