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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 트램' 타고 무등산 오르나

광주도시철도공사, 교통약자·관광차원 연구중/환경훼손·안전사고 우려 등 반대 여론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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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9.28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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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시철도 2호선 공사가 한창인 가운데 2호선과 연계해 무등산 관광 인프라로 수소 트램(노면전차) 설치안이 연구  중이어서 실현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8일 광주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도시철도 2호선 개통에 맞춰 윤진보 사장의 주관하에 TF팀을 구성해 중장기 프로젝트 연구가 진행중이다.
이 가운데 도시철도 2호선 산수역과 연계한 무등산 관광 트레일 및 관광명소화 연구가 추진중이다.
TF팀은 2호선 산수역~충장사~국립공원 원효분소~늦재 삼거리~무등산 장불재에 관광 인프라로 수소 산악트램을 설치하는 방안에  대해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 구간에 친환경 수소 트램을 설치해 무등산 등반이 어려운 교통약자의 행복추구권을 보장하고 지역관광 및 경제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수소 트램 구간은 현재 군사도로가 이미 나 있어 트램 설치에 비용 등이 훨씬 저렴하게 드는 장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TF팀은 이 구간에 전기차나 모노레일, 케이블카 등도 고려할 수 있으나 수소 트램이 가장 현실적인 수단으로 판단하고 있다.
다만, 탐방객 포화상태와 개발로 인한 환경훼손이나 오염, 안전사고 우려가 환경단체 등의 반대가 있을수 있어 도입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윤진보 사장은 "명품 도시철도 2호선 건설을 위해 교통사각지대 해소와 2호선 핫플레이스 등 4대 중장기 프로젝트 연구가 진행중이다"면서 "수소 트램 도입은 친환경적이면서 기존 도로를 이용한다는 점에서 비용 등의 측면에서 강점이 있어 적극적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시철도공사가 진행중인 무등산 수소트램 구상이 말그대로 구상에 그칠지, 현실화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도시철도공사 TF팀은 수소트램 설치 구상 이외에도 유동인구 밀집지역인 종합버스터미널과 농성역간 신교통망 구축, 금남로 4가역 유휴공간을 세대공감 핫플레이스로 조성하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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