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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메카' 광주, 친환경 자율주행차도 이끈다

부품클러스터·실증·완성차 생산등 일괄시스템 구축 /무인저속특장차 규제자유 진행 속 GGM도 전환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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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9.1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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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자동차 생산능력 2위를 자랑하는 자동차 메카 광주가 친환경 자율주행차 분야에서도 선제적 대응으로 미래형 자동차시대를 앞장서 열어가고 있다.
기아차 공장에 이어 현대 캐스퍼까지 국내 최초로 두개 이상의 완성차 생산기업을 보유한 도시가 된 데 이어 친환경 자율주행차까지 이끌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자동차 선도도시로 우뚝설 것으로 기대된다.
16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친환경차 부품클러스터 조성, 친환경차부품인증센터 조성, 무인 자율주행 비대면서비스 실용화, 무인 저속특장차 규제자유특구, 광주글로벌모터스(GGM) 완공과 양산 등 친환경 자율주행차의 부품 개발, 인증, 실증, 생산에 이르는 일괄시스템 구축을 서두르며 관련 기반을 탄탄히 다져가고 있다.
친환경차 부품클러스터는 지역 자동차산업 경쟁력 확보와 연관된 전장부품 기술 등을 융합 발전시키는 자동차 부품산업 구조고도화를 목적으로 2022년까지 총 3030억원을 투입해 빛그린산단에 구축 중이다.
179종의 첨단 기술개발장비를 구축, 부품기업 수요에 맞춰 친환경·스마트 부품개발을 지원하고, 미래차 기술개발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선도기술지원센터와 창업보육, 사업 다각화, 해외 마케팅, 인력양성 지원의 핵심적 기능을 수행하는 글로벌비즈니스센터가 들어선다.
빛그린산단에 구축 중인 전국 유일의 친환경차 부품인증센터도 준공을 앞두고 있다. 급증하는 친환경 인증수요와 사후관리에 대응하고, 안전 인증과 평가를 담당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설립되는 친환경차 부품 인증 국가기관이다. 26종의 첨단 인증·평가 장비를 갖추고 있다.
첨단3지구 내 인공지능산업융합집적단지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인공지능형 자율주행 대형 드라이빙 시뮬레이터가 구축된다. 탑승 상태로 다양한 실제 주행상황을 가상 구현하고 이를 통해 자율주행 기능을 개발·검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첨단장비로, 2023년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
이와함께 2년 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무인 저속특장차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돼 평동산단을 중심으로 수완지구, 우치공원 등 7개 구역에서 운전자 없이 스스로 이동하는 무인특장차 실증과 상용화도 한창 진행중이다.
기업과 대학을 공간적으로 합쳐 연구개발과 인력 양성, 고용이 선순환되는 새로운 산학협력 모델도 광주빛그린산학융합지구에서 추진되고 있다.
앞서 15일 양산에 들어간 GGM 공장도 당장은 내연 SUV경차를 생산하지만 세계 자동차 시장의 환경변화를 예의주시하며 필요할 경우 친환경 자율주행차 생산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빛그린산단, 에너지밸리산단, 도첨국가산단, 첨단3지구가 광주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돼 연관기업과 부품업체 유치에 탄력을 받고 있고, 특히 빛그린산단은 미래형 자동차 산업지구로 지정돼 자동차 관련 기관과 업체의 집적화가 예상된다.
이용섭 시장은 "친환경 자율주행차 기반 조성이 마무리되면 광주는 명실공히 대한민국 친환경 자율주행차 산업의 거점이 되고, 일자리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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