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19-08-20 (화)

'장마·태풍 영향' 광주전남 농경지 침수·정전 피해

3일 동안 광양 백운산 394.5㎜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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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7.2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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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호 태풍 '다나스'(DANAS)의 영향으로 농경지 928㏊가 침수되고 도로에 토사가 유출돼 차량 통행이 제한됐다. 
21일 전남·광주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내린 장맛비와 다나스의 영향으로 여수와 강진·해남·고흥지역의 농경지 928㏊가 빗물에 잠기는 피해를 입었으며 강진의 한 도로 토사유출, 계곡 고립 50대 여성 등 8명이 구조됐다.
이날 오후 오후 8시께 강진군 병영명 한 지방도로에 토사가 흘러 내리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당국은 차량 통행을 통제한 뒤 중장비 등을 동원해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
또 이날 오전 7시52분께 구례군 광의면 한 팬션에 투숙 중이던 A(57·여)씨 등 8명이 불어난 계곡을 건널 수 없다며 도움을 요청해 소방당국이 구조했다.
많은 양의 비가 내리면서 건물 외벽 구조물 낙하 등 피해도 잇따랐다.
지난 20일 오전 9시46분께 완도군 완도읍 군내리 상가 외벽 구조물이 떨어져 소방당국이 긴급 안전조치 했다. 
또 오전 4시47분께 광주 동구 지산동 재개발지역에 설치된 가림막이 무너져 소방당국이 복구 작업을 벌였다. 
오전 3시께에는 여수시 웅천 요트마리나 육상계류장에 세워져 있던 요트 4척이 강한 바람에 넘어져 파손됐다. 
지난 19일 오후 11시43분께 완도항에서는 태풍에 대비해 4.99t급 선박을 고박하려던 선장 A(64)씨가 밧줄 등에 맞아 다리를 크게 다쳐 치료를 받고 있다.
같은 날 오후 9시51분께 여수 돌산읍 군내리 한 도로에 돌이 굴러 떨어져 행정당국이 복구작업을 벌였다.
앞선 오후 7시35분께 여수 소라면 복산리 해안도로에 토사가 흘러내렸다. 비슷한 시간대 여수 화양면 안포리 편도 1차선 도로에도 토사가 쏟아졌다. 현재는 모든 복구작업이 끝나 통행이 정상화됐다.
정전 피해도 있었다. 19일 완도 지역 109가구는 수 시간 동안 전기 공급이 끊겨 불편을 겪었다. 
한편 지난 19일부터 이날까지 장마와 태풍 다나스의 영향으로 기록된 누적 강수량은 광양 백운산 394.5㎜를 최고로 거문도 385.5㎜, 피아골 304㎜, 구례 성삼재 300㎜, 보성 276.5㎜, 고흥 275.1㎜, 순천 251.5㎜, 여수 232.9㎜ ,광양 219.5㎜, 완도 206.4㎜, 광주는 53.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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