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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광주공장 22일 오전부터 정상가동

기아차 1차 협력사 ㈜호원 노사분쟁 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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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3.21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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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오토랜드 광주공장을 비롯해 250여 부품협력사의 생산라인을 5일째 멈춰 세운 '차체 프레임' 1차 부품공급 협력사인 ㈜호원의 노사(분쟁) 갈등이 봉합됐다.
호원은 지난 20일 노사 협상을 통해 마련한 잠정합의안를 재적 조합원 109명 가운데 87명이 투표에 참여해 전원 찬성으로 가결시켰다고 밝혔다.
합의안 통과로 호원 노사는 조인식을 하고 이날 오후부터 부품공장 가동을 정상화했다.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 호원노동조합은 한국노총 산하 1노조, 민주노총 산하 2노조 등 복수노조로 이뤄졌다.
노사는 합의안을 통해 노조원에 대한 모든 징계를 취소하고 내달 1일자로 원상회복, 지난 16일부터 하남산단 공장 점거 과정에서 발생한 피해 등에 민·형사상 책임을 묻지 않기로 했다.
또 특별합의서를 통해 호원과 금속노조 호원지회는 각 2인이 참여하는 노동환경 개선위원회를 4월1일부터 주 1회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합의안 통과로 민노총 금속노조 호원지회는 16일 오전 6시부터 출입구를 막고 농성을 벌인 광주 광산구 하남산단 부품생산 공장 점거를 풀고, 공장 정상가동을 위한 주변 정리에 들어갔다.
앞서 민노총 호원지회는 지난해 1월부터 사측과 노조활동 문제로 갈등을 빚어오다 16일 오전 6시부터 '노조활동 보장' '해고 직원 복직' 등을 요구하며 5일째 공장을 점거한 채 농성을 해 왔다.
이날 호원의 노사 갈등은 봉합됐지만 지역 총생산량의 30%를 차지하는 광주지역 자동차산업 피해 여진은 이어지고 있다.
셀토스·쏘울·스포티지·봉고트럭을 하루 2000여대 생산하는 기아 광주 1·2·3공장 정상 가동은 22일 주간 조부터 정상화될 전망이다.
이번 호원 사태로 가장 큰 피해를 본 기아 광주공장은 하루 생산 중단으로 입은 피해액만 약 700억원에 달해 총 피해규모는 3000억원을 웃돌 것으로 알려졌다.
원청인 기아 광주공장이 멈춰서면서 1·2·3차 부품공급 협력사 250여곳도 정상 조업에 차질을 빚으면서 수백억원대의 매출 감소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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