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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개청 이래 첫 ‘청년특보’ 신설
- 광주시가 “청년이 미래”라며 청년특별보좌관을 신설키로 했다.광주시가 청년특보를 도입키로 한 것은 1986년 개청 이래 처음이다.이용섭 광주시장은 20일 출입기자 차담회에서 “청년문제에 대해 깊이 고뇌하며 시장을 지근거리에서 도와서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청년정책을 적극 보필할 수 있도록 ‘청년특보’를 신설키로 하고, 관련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정치권과 경제계, 문화계는 물론 시민사회 곳곳에서 청년들의 목소리가 날로 높아지고, 이들의 역할이 나날이 중시되는 시류를 반영한 결정으로 풀이된다.민선 7기 들어 행정부시장 직속으로 청년정책관실이 신설됐고, 청년위원회도 왕성한 활동상을 보여주고 있지만, 여기에 더해 시정의 최종 책임자인 시장 곁에서 청년의, 청년에 의한, 청년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고 논의할 특보가 필요하다는 정무적 판단도 깔린 것으로 보인다.이 시장은 “사회 전반의 고령화 속에 청년들이 소외되지 않고, 청년들 스스로 (새로운 정책 등을) 느낄 수 있도록 특보를 만들기로 했다”며 “청년들이 전면에 나서는 시대정신을 두고 오랜 기간 고민하다 내린 결정”이라며 강조했다.현재 공석인 정무수석보좌관이나 정무특보에 대해서는 “그 어느 때보다 정무보좌관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중앙정부 검증 절차 등으로 임명이 늦어지고 있지만 정무특보는 예정대로 선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럴 경우 광주시에는 서울본부 특보와 본청 정무(수석)특보, 청년특보까지 3명의 특보가 삼각 체제로 활동하게 된다.청년특보의 직급은 4, 5급 상당으로, 9년 이상 해당 분야 근무 경력자 등 필요 요건을 갖춘 적임자로 공모 절차를 거쳐 이르면 내년초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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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개청 이래 첫 ‘청년특보’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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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하남·평동산단 완충저류시설 추진
- 광주시가 영산강과 풍영정천 수질오염사고를 미리 차단하기 위해 하남과 평동산단에 국비 815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163억원을 투입해 완충저류시설 설치를 추진키로 했다.완충저류시설은 산단 안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고나 화재 후 유해물질이 하천으로 곧바로 유입되는 것을 막고, 공장이나 도로에 쌓여 있던 오염물질이 빗물을 따라 하천으로 흘러들어가는 것을 막아주는 환경오염방지 시설이다.완충저류시설이 설치되면 유해물질이 포함된 오염수를 저류시설에 모아 오염정도가 심한 경우에는 외부전문 업체에 위탁처리하고, 약한 경우에는 하수처리장으로 이송·처리하기 때문에 수질오염 사고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시는 우선 하남산단에 735억원을 들여 2024년까지 2만8000t 규모의 저류시설과 관로를 설치키로 하고, 조달청에 공사계약을 의뢰한 상태며, 2022년 국비 46억원을 확보했다.평동산단은 2023년 착공을 목표로 현재 설계 중에 있으며, 나머지 산단에 대해서도 타당성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환경부와 협의를 거쳐 가용예산과 투자효과를 종합 검토해 순차적으로 설치할 방침이다.이번에 설치를 추진하는 하남과 평동산단은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완충저류시설을 의무 설치해야 할 면적(150만㎡ 이상)과 폐수(5000t/일)를 배출하고 있고, 조성된 지 30년 이상된 노후단지로 오염물질 유출, 화재 등의 우려가 있는 곳이다.실제 지난달 14일 하남산단 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용수 일부가 풍영정천으로 유입돼 하천에 부분적으로 거품이 발생하기도 했다.송용수 시 물순환정책과장은 19일 “완충저류시설은 화재나 폭발, 누출 등의 사고로부터 시민 안전을 담보하고 하천생태계를 보전하는 최소한의 안전장치”라며 “첨단 국가산단 등 나머지 산단도 연차적으로 설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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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하남·평동산단 완충저류시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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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시민 1인당 일상회복 지원금 10만원 지급
- 광주광역시와 5개 자치구는 내년 초 모든 시민에게 1인당 10만원씩의 일상회복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이용섭 광주광역시장과 임택 동구청장, 서대석 서구청장, 김병내 남구청장, 문인 북구청장,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14일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일상회복지원금 지급을 공동 발표했다. 일상회복지원금 재원규모는 총 1469억원으로 시가 1322억원(90%), 구가 147억원(10%)을 분담해 확보했으며 지급도 광주시가 총괄하고 자치구에서 집행하는 역할분담 방식으로 추진하게 된다.지급대상은 2021년 12월1일 24시 현재 광주광역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광주시민 모두가 대상이며 외국인의 경우에도 광주를 체류지로 등록한 외국인은 물론 광주에 거소 신고 외국국적 동포까지 모두 지급받을 수 있다. 특히 기준일 이후 태어난 신생아일지라도 부모 중 1명이 지급대상이고 신청기한 내 출생증명서를 제출하면 지급받을 수 있다.시민들에게 지급하는 방식은 크게 3가지 방식 중 하나로 지급될 예정이다.첫 번째는 현금 계좌 입금방식으로 2022년 1월7일부터 14일까지는 기초생활보장수급대상자 약 8만명에 대해 세대주 복지급여 수급계좌로 계좌 이체한다.두 번째는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 충전방식으로 1월17일부터 일상회복지원금 신청홈페이지를 통해 기존 사용하던 카드와 연계시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BC카드, 현대카드, 우리카드, NH농협카드 등 9개 카드사가 참여할 예정이다.세 번째는 선불형 상생카드 현장지급 방식으로 1월17일부터 2월28일까지 기준일자(2021.12.1. 24시)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해 상생카드를 신청하고 현장에서 지급받는 방식이다. 현장 방문이 어려운 노인·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운영할 예정이다.일상회복지원금의 사용기간은 2022년 5월31일까지이고 사용가능 지역은 광주시로 한정된다. 사용 가능한 업종은 우리지역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업체이며,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기업형 수퍼마켓, 유흥업소·사행업소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광주시와 자치구는 일상회복지원금을 신속히 지급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부단체장을 단장으로 하는 추진단을 가동해 온라인 시스템 구축, 코로나 방역대책, 현장상황 등을 세심하게 살피는 등 사전준비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한편 지난 11월 광주전남연구원 산하 공공투자평가 컨설팅센터에서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모든 시민에게 10만원씩, 총 1470억원이 지급됐을 때, 1838억원의 생산유발효과, 1041억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와 더불어 3077명의 취업유발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됐다.이용섭 광주시장과 자치구청장들은 “지난 2년여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에 따른 불편을 감내하면서도 적극적으로 방역에 협조해 주신 모든 시민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일상회복지원금은 시민들께서 최대한 편리한 방식으로 신청하고 지급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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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시민 1인당 일상회복 지원금 10만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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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청소년친화정책 대폭 확대한다
- 광주시는 내년도 청소년 관련 정책 예산을 올해 205억원 대비 97억원(47%) 증액한 302억원을 반영해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 활동, 안전 및 건강지원과 관련 시설 확충 등 현안사업 추진에 동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특히 올해는 코로나19에 따른 재정수요 급증과 함께 도시철도 2호선 건설, 일자리, 복지예산 등 대형 현안사업에 따른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불구하고 삭감 없이 원안대로 전액을 본예산에 반영하는 성과를 거뒀다.미래 세대의 주역이 될 청소년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광주시 정책기조와 이에 대한 시의회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이 이뤄낸 성과로 분석된다.먼저 내년부터 여성가족부 공모에 선정된 청소년 안전망팀사업이 확대 추진돼 고위험군 청소년에게 수준 높고 특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북구를 시작으로 점차 확대되는 이번 사업은 구청에 전담공무원과 사례관리사로 구성된 전담조직을 갖추고 고위험군 청소년 발굴과 사례관리 등 공적관리 및 지원체계를 구축하게 된다.여성 청소년의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을 위한 생리용품 무상 지원사업이 대폭 확대돼 지급 기간은 6개월에서 12개월로 늘어나 연중 지급하고, 단가도 월별 1만1500원에서 1만2000원으로 늘어난다.학교 밖 청소년의 직업역량 강화를 위한 직업훈련 심화인턴십 지원사업이 새로이 추진돼 사회에서 요구되는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인턴십 체험을 통해 자립능력 향상을 도울 예정이다.청소년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하는 청소년활동공간 확충 및 노후 시설 개선 사업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먼저 관내 운영 중인 9곳(시립6, 구립3)의 청소년문화의집에 더해 동구, 서구, 광산구 등 3곳이 추가 건립 중으로 지역별 편차를 고려해 단계별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또 노후화된 청소년수련원 숙박동 및 천문대 등을 전면 리모델링해 국내외 청소년 여행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체류하며 예술체험을 병행할 수 있는 복합 체험형 숙박시설로 탈바꿈하게 된다.이밖에도 전용공간 없이 분산돼 있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활동진흥센터 3개 기관을 청소년수련원에 통합 이전하는 복합화사업을 추진해 시설 운영 활성화 및 시너지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곽현미 시 여성가족국장은 “청소년정책 선도도시인 광주에서 청소년들이 소외되지 않고 주도적으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관련 인프라 확충과 맞춤형 활동프로그램을 확대해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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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청소년친화정책 대폭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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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일신방직 터에 '국제적 호텔' 가능성
- 광주지역 근대산업 유산이자 도심 속 노른자위 땅으로 평가받는 북구 임동 전방·일신방직 공장 부지를 전략적 중심상업지로 조성하기 위한 개발프로젝트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공공성과 사업성을 동시에 보장하되, 관심을 모았던 창고형 대형 할인매장이나 복합쇼핑몰, 고층 아파트보다는 세계적 수준의 호텔 체인이나 복합문화시설 등이 들어설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13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전방·일신방직 부지를 공공성과 사업성, 즉 보존과 개발을 융합한 전략적 상업지로 개발한다는 대원칙 아래 조만간 본협상에 나설 예정이다. 이를 앞서 시는 ▲공장건축물 보존 기본원칙 준수 ▲신·구 도심의 균형발전을 위한 상업·업무·문화시설의 융복합 개발 ▲아파트·주거위주 개발 지양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도시경관 창출을 위한 설계 공모와 특별건축구역제 도입 등을 도시계획 기본방향으로 제시했다.이에 대해 사업자 측은 지난 10일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광주시 발전에 기여하고 랜드마크로써 디자인 특화 명품단지를 조성해 도시경쟁력 제고를 위한 선진적 도시개발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의 협상조건을 수용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제출했다.이에 따라 광주시는 이날 북구 임동 전방·일신방직 공장 부지를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대상지로 선정한 데 이어 사업자 측이 시의 도시계획 방향을 반영한 세부개발계획(안)을 제출하는대로 협상조정협의회를 구성해 본 협상에 착수할 계획이다.협상조정협의회는 광주시 협상단, 민간 측 협상단, 외부전문가를 포함해 10명 안팎으로 구성되며, 협상 제안된 사업계획과 공공기여 계획에 대해 양측의 이해를 교환하고 실질협상과 의사결정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본협상에서는 어떤 종류의 상업시설을 배치할 지, 공공기여는 어떤 방식으로 진행하고, 아파트 규모는 어느 정도로 할 지가 주된 이슈가 될 것으로 보인다.당초 기대를 모았던 코스트코와 같은 창고형 복합쇼핑몰이나 대규모 아파트 단지보다는 2025년 세계 양궁대회에 대비한 국제적 수준의 호텔이나 '라키비움'(도서관+기록관+박물관)과 같은 복합문화시설이 들어설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용섭 시장은 이날 출입기자 차담회에서 "아파트나 주거 위주의 개발은 지양한다는 게 구속력이 있는 전제조건이다"고 밝히고 창고형 쇼핑몰에 대해선 "차량 이용자가 많은 특성과 도심 한복판인 점, 소상공인과의 상생 등을 고려할 때 어등산이 더 낫다"고 밝혔다.이 시장은 또 "사업은 투명성을 바탕으로 공공성과 사업성이 조화를 이루는 방향으로 진행될 것"이라며 "국립아시아문화전당~광천터미널~상무지구를 잇는 이 부지가 개발된다면 '더 크고 더 강한 광주시대'를 여는 것은 물론 볼거리와 시민 생활 편의시설 제공으로 펀 시티(Fun City)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전방·일신방직은 1935년 일본 방직업체가 설립한 공장이 모태로 1934년 종연방직(가네보 방직)으로 출발했다. 해방 이후에는 정부에서 관리하다 1951년 민간에 불하돼 전방㈜으로 민영화된 데 이어 다시 1961년 지분 분할로 일신방직이 추가로 설립됐다. 전남방직은 2017년 말 가동을 중단했고, 일신방직은 현재까지 부분 가동 중이다.두 공장은 일제 강점기 조선인 여성노동자에 대한 착취와 산업화 과정에서 소외된 여성근로자들의 삶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대표적인 근대산업 문화유산으로 손꼽힌다.전방 16만여㎡, 일신방직 14만여㎡ 등 모두 30만㎡에 이르며 지난해 모 부동산 개발업체에 6800억 원에 매각되면서 아파트 건립 등 난개발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졌고 15개 시민사회단체는 공공성 확보를 위한 대책위를 구성하는 등 사회적 반발도 적잖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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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일신방직 터에 '국제적 호텔'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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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시티(Fun-City) 광주’ 내년 관광사업 풍성
- 광주시가 노잼도시에서 벗어나 재미있는 도시, 펀시티(Fun-City) 조성을 위한 관광활성화사업을 내년부터 속도감 있게 추진키로 했다.펀시티 조성은 도시의 볼거리, 즐길거리 강화를 위해 광주시 전 부서가 역점 추진하는 사업으로, 특히 관광 분야에서는 국내외 관광객을 유인할 수 있는 킬러콘텐츠 개발과 관광인프라 확충을 시도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우선 광주를 대표하는 추억의 충장축제를 지역축제 범위를 넘어선 세계적 축제로 진화시키기로 했다. ‘(가칭) 충장 월드페스티벌’은 기존 인기 프로그램인 ‘추억의 테마거리’와 더불어 ‘버스커즈 월드컵 인 광주’, ‘충장 월드퍼레이드’ 등을 연중 진행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선비들의 풍류문화를 주제로 길 위에서 즐기는 ‘풍류 온 더 스트리트’ 관광체험 프로그램 무등산 호수생태원 일원에서 운영해 누정·생태 자원과 퍼포먼스, 체험 등 선조들의 멋과 풍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즐길거리를 예술관광과 결합된 신풍류 체험관광 콘텐츠로 기획하기로 했다.국내·외 청소년과 청년들을 타겟으로 한 아시아 신세대(밀레니얼) 예술여행거점도 조성한다. 광주청소년수련원을 리모델링해 가족 단위 국내 예술여행 관광객을 우선 유치하고, 일상회복 단계에 맞춰 향후 K팝을 매개한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국내·외 청소년들이 광주를 찾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교류형 체험관광 활성화 거점으로 활용한다는 복안이다.충장로 내 K팝 거리 활성화를 위해 청소년삶디자인센터 외벽에 미디어 파사드를 조성하고, 화려한 빛들을 수놓아 도심 야간관광 명소로 거듭나도록 할 예정이다.상무지구 국제회의 복합지구 인접지인 서창한옥 마을 일대를 관광명소로 조성해 국제회의 복합지구를 활성화하고, 마이스(MICE) 행사 내방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선비문화 체험복합관은 편의성과 전통성을 겸비한 체험공간으로 꾸밀 예정이다.단계별 일상회복에 맞춰 코로나19로 억눌렸던 관광수요가 국내 관광을 중심으로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광주시는 ‘광주방문의 날’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전방위적으로 전개하고, 유명 연예인과 함께하는 광주관광 붐업 방송 프로그램도 기획·제작해 공중파를 통해 송출하기로 했다.김성배 시 관광진흥과장은 9일 “단계적 일상회복에 대비, 그동안 문화예술과 여행비즈니스가 함께 성장하는 광주관광 활성화 생태계를 조성해 왔다”며 “앞으로 보다 활기 넘치고 더욱 편리해진 관광을 통해 많은 여행객들에게 사랑받는 ‘관광도시, 광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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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시티(Fun-City) 광주’ 내년 관광사업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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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현안 해결과정 공유·확산의 장 마련
- 광주시는 8일 광주비엔날레전시관 5전시실에서 ‘2021 광주공동체한마당’ 개막식을 개최했다.광주시 주최, 광주시도시재생공동체센터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우리동네 문제해결 아이디어 마켓’이라는 주제로 대면·비대면으로 동시에 진행된다.이날 개막식에는 이용섭 시장, 정순애 광주시의회 부의장, 이홍일 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 김학실 시의원, 마을활동가,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공동체 활성화 공로자 표창, 연극공연, 30여 개 마을 부스 투어 등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올해는 지역 마을문제 해결 사례와 과정을 종합적으로 소개하고 관심있는 마을활동가와 주민 누구나 손쉽게 아이디어를 가져갈 수 있는 장으로 운영된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마을박람회(21개 마을, 5개 자치구) ▲마을문제 해결 강연 ▲마을활동가 네트워크 ▲청년활동가와 마을코디네이터 성과공유회 ▲ 마을분쟁해결지원센터 성과공유회 ▲마을학교(마을활동가 등 주민교육) 졸업식 등이 있다.마을박람회 30여 개 부스에서는 마을의 다양한 문제를 마을공동체가 서로 힘을 모아 해결하는 과정을 전시하며, 복지, 안전, 자원순환, 마을소통공간, 마을일거리, 마을교육 등 다양한 주제의 마을문제해결 사례를 소개하는 강연도 열린다.또 층간소음, 주차문제 등 주민 사이의 문제를 주민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 광주마을분쟁해결지원센터의 성과와 마을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마을코디네이터·청년활동가의 올해 활동상황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된다.부대행사로는 포토존, 공동체 모닥 대표 ‘최봉익전’, 일신방직과 양산시장골목의 역사와 예술을 담은 ‘ㅇㅅ전시회’ 등이 있다.모든 프로그램은 광주도시재생공동체센터를 통해 신청(062-515-0847)하면 참여 가능하다.이용섭 시장은 “서로 머리를 맞대면 환경, 교통, 안전, 교육 등 마을의 크고 작은 문제들을 현명하게 해결할 수 있는 길을 찾을 것이다”며 “‘더 크고 더 강한 광주시대’를 열어가는 일에 시민 여러분의 힘과 지혜를 더해달라”고 말했다.한편 광주시는 ▲광주형 협치마을 성과보고회(14일) ▲여성가족친화마을 성과공유회(14일) ▲마을형 복지공동체 성과보고회(16일) 등 마을공동체 관련 행사를 잇따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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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현안 해결과정 공유·확산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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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현안 대안 제시"… ‘광주희망포럼’ 출범
- ‘민주 인권 평화’의 도시 빛고을 광주를 사랑하는 시민들이 미래발전과 지역현안 문제를 논의하고 정책과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광주희망포럼’이 출범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광주희망포럼은 지난 3일 오후 광주시 서구 농성동 사무실에서 공동대표와 회원 등 100여명 참석한 가운데 발기인 총회 및 출범식을 갖고 포럼 정관, 임원선출, 향후 사업 활동 등을 확정해 의결했다.빛고을 광주를 사랑하는 뜻있는 시민들로 구성된 ‘광주희망포럼’은 이날 첫 발기인 총회에서 공동대표와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김병우 호남일보 사장을 상임대표로 선출했다. 앞으로 광주희망포럼은 도로변 등 쓰레기 무단투기행위, 무단횡단 등 무질서 행위를 계도하고 선진 시민의식 고취와 군공항 이전과 중앙공원 개발 등 지역 현안문제에 대해 시민 여론을 모으는 전문가 집단, 이해 당사자,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대안 마련 역할에 나설 예정이다. 또 빛고을 광주의 미래 청사진 제시는 물론 기초질서 지키기와 시민자치 실천 등 지역현안 사항을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구심점 역할을 수행키로 의견을 모았다.김병우 상임대표는 “공동대표와 회원 여러분들이 상임대표 선출해 줘 감사드리며, 빛고을 광주가 대한민국의 중심에서 지구촌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광주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과 청사진을 제시하는데 전문가들과 지혜를 한데 모아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희망포럼은 이번주 중으로 운영위원 100명, 회원 2000여 명이 가입하는 호남 최대 규모의 단체로 등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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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현안 대안 제시"… ‘광주희망포럼’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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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창업지원 거버넌스 실무협의회
- 광주광역시는 2일 아이플렉스(I-PLEX) 컨퍼런스룸에서 체계적인 창업지원 활성화를 추진하기 위해 창업지원 유관기관이 한자리에 모인 ‘창업지원 거버넌스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참석한 주요 유관기관은 광주테크노파크 아이플렉스센터, 광주·전남지방 중소벤처기업청, 광주신용보증재단, 중소기업진흥공단 광주청년창업사관학교,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재)광주경제고용진흥원, 광주과학기술원 기업지원센터, 사회적협동조합 살림, 대학 창업보육센터 등이다.이번 실무협의회에서는 광주 소재 16개 창업 유관기관의 올해 창업지원 추진실적 및 내년도 주요사업계획 설명, 협조사항 등을 논의했다.올해 창업유관기관에서 지원한 창업기업의 매출실적은 1643억원, 신규 고용인원은 937명 등으로 나타났다.주요 기관별 창업지원 정책을 살펴보면, 광주TP 아이플렉스센터는 올해 세대별(연령별) 맞춤형 예비창업가 발굴육성사업에 14억원의 사업화자금, 창업 컨설팅, 사무공간 무상지원, 주거시설 등을 지원했으며, 내년에는 청년창업 지원대상 및 규모를 확대해 창업하기 좋은 환경을 마련하는 계획을 발표했다.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올해 창업기업의 투자유치 실적과 홍보, 시제품 제작 지원, 크라우드펀딩 투자액 모금, 투자 파트너스데이 개최 실적 등을 보고하고, 내년 주요사업으로 청년창업 문제해결의 날 운영(법률·회계·세무 등), 청년창업 헬프데스크 운영, 지역특성과 자원을 접목한 사회적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할 계획이다.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내년초 실시하는 ‘창업지원사업 설명회’에 유관기관들이 많이 참여해 광주시 창업지원사업을 적극 홍보해 줄 것을 요청했다.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올해 창업교육 및 온·오프라인 점포경영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이수한 교육생에게 사업화 자금 등을 지원하는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사업으로 2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내년에는 수요자 맞춤형 지원을 위한 교육·실습 커리큘럼을 개편하고 창업 후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사후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특히 유관기관의 주요 협조 요청사항으로 각 대학 창업보육센터에서 청년창업 공모사업을 위해 사업화 자금과 센터 운영비 지원, 창업지원정책 적극 홍보, 기관 간 연계 지원사업 발굴 요청 등이 있었다.박정환 시 일자리경제실장은 “창업지원 거버넌스 실무협의회가 우리지역의 창업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동력기반을 지원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지역 창업지원 활성화 및 정책 추진을 위한 구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업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창업을 준비하는 시민들에게 피부에 와 닿게 도움을 줄 계획이다”고 말했다.한편 유관기관 창업지원 거버넌스 실무협의회는 매년 상·하반기 개최하며, 지역창업 활성화 정책방안 모색, 유관기관 간 유사·중복사업 사전체크, 창업 관련 문제해결, 창업지원 홍보 방안 등을 협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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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창업지원 거버넌스 실무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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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 '연간 1만대 충전' 수소생산기지 착공
- 산업통상자원부는 2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연산동 소재 일반산업단지에서 '광주 수소생산기지 착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앞서 산업부는 광주광역시, 창원시 및 평택시를 중규모 수소 생산거점으로 선정했다. 이후 한국가스공사와 함께 생산기지별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물품조달계약 체결, 실시설계 완료 등의 절차를 진행했다.광주 수소 생산기지는 2023년 3월 준공 예정이다. 준공 시 하루 평균 4t, 연간 1400t 규모로 수소를 생산하게 된다. 이는 연간 1만대의 수소차를 충전할 수 있는 규모다.가스공사가 20년간 위탁 운영하는 가운데 광주광역시는 사업관련 인허가 및 부지 임대료 할인 등을 통해 동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한편 광주 수소생산기지는 울산·여수·대산 등 석유화학단지 인근이 아닌 대도시 인근에 중규모급의 생산기지를 구축하는 첫 사례다.하루 1t 규모를 생산하는 소규모급 생산기지는 삼척, 평택, 대전 등 지역에 구축 중이며, 창원은 지난 3월 준공했다. 현재 광주 지역에서 운영 중인 수소충전소 4곳은 약 120km 떨어진 여수, 울산 등에서 수소를 공급받아 운송 거리에 따른 비용이 추가 발생하고 있다. 광주 수소생산기지가 준공되면 운송 비용이 절반 이하로 줄어 수소 충전 가격도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산업부는 현재 진행 중인 광주, 창원, 평택 외 중규모급 수소생산기지를 내년에 2개 추가로 선정해, 2025년까지 총 5개 지역에 중규모 수소생산기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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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 '연간 1만대 충전' 수소생산기지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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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하남·평동산단 완충저류시설 추진
- 광주시가 영산강과 풍영정천 수질오염사고를 미리 차단하기 위해 하남과 평동산단에 국비 815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163억원을 투입해 완충저류시설 설치를 추진키로 했다.완충저류시설은 산단 안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고나 화재 후 유해물질이 하천으로 곧바로 유입되는 것을 막고, 공장이나 도로에 쌓여 있던 오염물질이 빗물을 따라 하천으로 흘러들어가는 것을 막아주는 환경오염방지 시설이다.완충저류시설이 설치되면 유해물질이 포함된 오염수를 저류시설에 모아 오염정도가 심한 경우에는 외부전문 업체에 위탁처리하고, 약한 경우에는 하수처리장으로 이송·처리하기 때문에 수질오염 사고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시는 우선 하남산단에 735억원을 들여 2024년까지 2만8000t 규모의 저류시설과 관로를 설치키로 하고, 조달청에 공사계약을 의뢰한 상태며, 2022년 국비 46억원을 확보했다.평동산단은 2023년 착공을 목표로 현재 설계 중에 있으며, 나머지 산단에 대해서도 타당성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환경부와 협의를 거쳐 가용예산과 투자효과를 종합 검토해 순차적으로 설치할 방침이다.이번에 설치를 추진하는 하남과 평동산단은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완충저류시설을 의무 설치해야 할 면적(150만㎡ 이상)과 폐수(5000t/일)를 배출하고 있고, 조성된 지 30년 이상된 노후단지로 오염물질 유출, 화재 등의 우려가 있는 곳이다.실제 지난달 14일 하남산단 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용수 일부가 풍영정천으로 유입돼 하천에 부분적으로 거품이 발생하기도 했다.송용수 시 물순환정책과장은 19일 “완충저류시설은 화재나 폭발, 누출 등의 사고로부터 시민 안전을 담보하고 하천생태계를 보전하는 최소한의 안전장치”라며 “첨단 국가산단 등 나머지 산단도 연차적으로 설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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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하남·평동산단 완충저류시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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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누구나집’ 전국화, 광주서 시동
- 부동산 정책 실패로 위기에 처한 집권 여당이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누구나집 프로젝트’가 광주에서 전국화에 첫 시동을 걸었다. 더불어민주당이 승부수로 띄운 누구나집 프로젝트가 흥행상공과 함께, 대선 정국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7일 민주당 등에 따르면 광주시는 오는 2026년까지 남구 에너지밸리에 ‘누구나집’ 750세대를 지어 청년, 신혼부부, 자녀가 있거나 부모를 모시는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키로 했다. 누구나집은 청년·신혼부부 등 무주택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민주당 부동산특별위원회가 제시한 주택 공급 유형으로, 송영길 대표가 인천시장 시절부터 추진한 사업이다. 정부는 최근 화성능동A1(899가구)와 인천 검단AA31(766가구) 등 6곳을 시범사업지로 선정했다. 분양 전환 가격은 사업 공모 시점의 감정가에 사업 착수 시점부터 분양 시점까지 연평균 주택가격 상승률 1.5%를 적용한 주택가격이다.집값의 10%만 보증금으로 내면 시세의 85∼95% 수준의 임대료로 10년 동안 집 걱정없이 살 수 있고 10년 뒤에는 입주시점에 확정된 가격에 우선 분양받아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어 일거양득이다.이용섭 광주시장이 16일 누구나집 프로젝트를 발표한 것은 수도권이 아닌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전국화의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송영길 대표는 “화성과 인천, 의왕 등 수도권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는 누구나집 프로젝트가 광주에도 도입한 것은 의미 있다”면서 “다른 광역자치단체에도 주택정책에 대한 솔루션으로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광주가 첫 번째 단추를 꿰게 돼 다른 곳도 영향을 미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집값이 오른 것을 국가가 환수해 봤자 국민한테 직접 가는 것 아니기 때문에 체감도가 낮다”면서 “누구나집은 분양자가 최초의 분양가격으로 10년 뒤 살 수 있으니 집값이 오르더라도 걱정이 없고, 떨어지면(그럴 경우가 거의 없겠지만) 의무사항이 아니니 안 사면 그만”이라고도 했다. 광주가 지역에서 처음으로 이 정책을 도입키로 해 파급 효과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송 대표와 함께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이 제도를 적극적으로 설파하고 있다. 송 대표는 지난 1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4차 여성지방의원협의회 전국대표단회의에 참석해 기본주택, 누구나집 등 당 부동산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자신 있게 선거에 나서 줄 것을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재명 후보도 최근 서울 동대문구에 있는 청년공유주택 ‘장안생활’에서 청년들과 간담회를 하면서 ‘누구나집 프로젝트’를 대선 공약으로 내세우겠다는 계획을 밝혔다.민주당 김진욱 대변인은 “누구나집 프로젝트는 집 없는 서민들, 청년, 신혼부부들이 집을 살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시스템”이라면서 “앞으로 이런 정책들을 끊임없이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의 누구나집 프로젝트가 부동산 정책실패로 등을 돌리고 있는 중산층·서민층과 2030세대의 마음을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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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누구나집’ 전국화, 광주서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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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청 시민홀에 캐스퍼가 떴다
- (29일 오전 광주시청 1층에 마련된 캐스퍼 전시장에서 시민들이 차량을 살피고 있다. ) ㈜광주글로벌모터스(GGM)의 신차 '캐스퍼(CASPER)'가 일반 시민들에게 첫 공개됐다.광주시는 29일 시청 1층 시민홀에 캐스퍼 전시관을 개설, 운영에 들어갔다.캐스퍼는 현대자동차의 위탁을 받아 광주형 일자리 모델이 첫 적용된 GGM에서 생산한 경형 SUV 차량이다.광주시와 현대차는 이날 오전 이용섭 시장을 비롯해 차호연 현대차 광주전남본부장, 지역 대학생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량 전시관 개관식을 갖고 캐스퍼 실물을 시민들에게 최초로 공개했다.캐스퍼 차량 전시관은 캐스퍼의 판매가 온라인 'D2C'(Direct to Customer) 방식으로만 이뤄지면서 발생한 차량실물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차량 홍보를 통한 판매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D2C는 유통 단계를 거치지 않고 온라인 몰 등에서 소비자에게 직접 제품을 판매하는 방식을 말한다.전시관은 광주시청 1층 시민홀(이룸카페 옆)에 마련됐으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주말 포함) 시민 누구나 방문할 수 있다. 전시 차량은 가솔린 1.0 모델 2대와 1.0터보 모델 1대 총 3대이며, 아틀라스 화이트, 인텐스 블루펄, 톰보이 카키 3가지 색상이 전시됐다.전시관 방문객을 위해 현대차 측에서는 차량 안내서와 운영 인력을 배치해 차량에 대한 설명과 함께 간단한 시승 등을 도와줄 예정이다.캐스퍼 전용 전시관은 시청 이외에도 광주유스퀘어 등 2곳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모두 30곳이 운영된다.이용섭 시장은 "2년8개월 전,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시와 노동계, 현대차가 광주형 일자리 협약을 체결했던 역사적 장소에서 또 한 번의 감격스러운 순간을 맞았다"며 "캐스퍼는 청년들의 일자리를 만들어주고, 한국경제를 다시 일으켜 세울 우리의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캐스퍼는 대한민국 제1호 상생형 지역일자리인 GGM의 첫 양산 차량으로 9월14일부터 28일까지 사전예약을 진행해 예상을 뛰어넘는 인기로 역대 현대차 내연기관 중 최다 사전예약을 기록했다.지난 23일 기준 올해 생산물량의 2배가 넘는 2만5000대가 예약돼 흥행돌풍을 일으키고 있으며, 29일 캐스퍼 정식 출시 후 10월초부터 구매자에게 차량을 인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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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청 시민홀에 캐스퍼가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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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상무지구 공공인프라 ‘착착’… 융합특구 청신호
- 판교 제2테크노밸리를 모델로 한 도심융합특구 선도사업지이자 광주의 행정 1번지인 상무지구에 평생주택과 도서관, 에너지파크, 의료원, 국민체육센터 등 다양한 공공인프라가 조성되고 있어 도심융합특구 조성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22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상무지구 일대 도심융합특구 선도사업지에 2025년까지 삶과 일, 여가가 연계된 복합인프라를 조성할 방침이다.도심융합특구 사업은 미래성장산업 생태계 조성을 통해 새로운 혁신 일자리 1만개를 창출하고 최근의 생활의식과 행태를 반영한 맞춤형 정주 환경을 조성하며, 미래를 대비하는 스마트 그린환경 조성, 도전이 일상화되는 혁신거점 조성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이를 위해 창업·성장·벤처·소통·교류의 공간과 혁신창업 융복합 공간이 조성된다. 특히 혁신창업 융복합공간은 혁신형기업의 미래기술 선도공간, 수도권 선도기업 이전과 창업성공 기업 등 앵커기업 입지 공간, 선후배 기업의 멘토링, 컨설팅, 기술트렌드, 오픈아카데미 공유 공간 등이 들어서게 된다. 도심융합특구 사업은 삶과 일, 여가, 배움이 어우러진 복합타운의 특성상 주거, 문화, 의료, 복지 등 핵심기업과 인재들이 요구하는 인프라를 얼마나 충족시키느냐가 관건으로 부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배후주거시설 역할을 위한 광주형 평생주택 건립, 문화시설 인프라 확충을 위한 대표도서관 건립과 에너지파크, 의료 인프라 확충을 위한 광주의료원 건립, 김대중 국제회의복합지구 조성, 국민체육센터 건립, 광주시노인회관 건립 등 굵직한 공공인프라를 상무지구에 조성하는 사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광주형 평생주택은 2024년까지 1371억원을 투입해 소각장 인근에 460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장기공공임대주택으로는 전국 최초로 중형평형(전용 85㎡ 이하)을 포함하고 국공립 어린이집, 생활문화센터 등 다양한 생활 SOC를 갖추며 청년, 신혼부부, 아이를 가진 부모들에게 공급한다. 지난달 21일 설계공모에 들어간데 이어 9월9일 심사위원회를 열어 당선작을 선정한 뒤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해 2022년 상반기 착공할 계획이다.상무소각장에 건립되는 광주대표도서관은 2023년까지 450억원을 투입, 수준높은 도서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향후 추진되는 2단계 공장동 문화재생사업과 함께 광주 서남권의 중심 문화복합시설로 조성된다.9월말 완공 예정인 상무시민공원 에너지파크는 한국전력공사와 함께 에너지 전시관을 건립하고, 에너지다리, 에너지분수 등 외부 전시물 8종을 조성 중이다.또 2024년까지 총사업비 1500억을 투입, 350병상 규모의 광주의료원을 특구 내에 설립해 공공 보건의료 기능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2018년 정부로부터 국제회의복합지구로 지정받은 김대중컨벤션센터 일대는 국제회의 인프라를 집적해 MICE산업 경쟁력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제2전시장 건립도 본격 추진된다.상무시민공원에는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가 들어서며, 지난 4월에는 어르신들의 최대 숙원이었던 광주시 노인회관을 신축 개관하기도 했다. 이용섭 시장은 “상무지구 도심융합특구 선도사업지와 함께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형 그린 뉴딜, 자동차산업, 에너지밸리, 경제자유구역 등 지역의 강점을 살려 수도권에 비해 비교우위 미래산업을 창출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산업의 혁신성장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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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상무지구 공공인프라 ‘착착’… 융합특구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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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울산, 지방의료원 설립 손 잡았다
- 전국 17개 시·도 중 지방의료원이 없는 지역인 광주시와 울산시가 지방의료원 설립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 면제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광주시와 울산시는 26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 대회의실에서 이용섭 광주시장과 송철호 울산시장, 양 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의료원 설립 예타면제 공동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시는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코로나19에 따른 공중보건 위기를 거치면서 지역 간 의료시설 불균형과 공공 의료시설 부족이 국민 안전에 위기를 증폭시키고 있다는데 뜻을 같이 하고 지방의료원을 조속히 설립하기 위해 상호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양 시는 시민단체와 의료계, 학계 등 공공보건의료 전문가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방의료원 설립 추진에 필요한 각계 의견과 행·재정적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또 모든 시·도에 지방의료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며, 정부에 지방의료원 설립의 최대 난관인 예타를 면제해줄 것을 함께 요청키로 했다. 지방의료원 사업은 예타 제도가 1999년 시행된 이후 통과된 전례가 없다. 특히 예타가 진행되면 수행기간만 2년 가까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돼 면제가 되지 않으며 시민 건강권 확보를 위한 의료원 설립이 상당 기간 미뤄질 수 밖에 없다. 대전, 서부산, 경남 등은 수 년동안 예타의 벽을 넘지 못하다 지난해 12월 국무회의를 거쳐 예타 면제가 확정됐으며, 이에 따라 전국 17개 시·도 중 실질적으로 지방의료원이 없는 지역은 광주와 울산이 유이하다.광주시와 울산시는 국가적 차원의 공공보건의료체계 강화와 지방의료원 설립·운영 제도의 발전을 위해 각 정당과 국회를 포함한 정치권의 협력을 함께 촉구키로 했다.이용섭 시장은 “공공의료원은 경제성을 뛰어넘어 시민 건강권 확보와 지역별 의료격차 해소, 응급대응체계 구축 등 공공성 강화를 위해 반드시 존재해야 하는 사회기반시설”이라며 “예타가 면제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연대하고 협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 시장은 세종시 정부종합청사를 방문, 안도걸 기획재정부 2차관 등을 만나 광주의료원 설립 예타 면제와 광주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예산지원 등을 건의했다,한편 광주시는 지난 1일 광주의료원 설립 부지를 광산구와 서구 경계에 있는 상무지구 도심융합특구 내로 최종 결정하고, 350병상 1500억원 규모의 의료원 설립을 추진 중에 있다. 총사업비가 500억 원 이상이고 국가의 재정지원 규모가 300억원 이상인 신규 사업은 국가재정법에 따라 정부 예타를 통과해야만 설립이 가능하다.다만, 보건·식품안전, 재난 예방 등으로 시급한 추진이 필요한 사업으로 국회 상임위 동의를 받은 사업, 지역 균형발전, 긴급한 경제·사회적 상황 대응을 위해 국가정책적으로 추진이 필요한 사업 등은 예타 대상에서 제외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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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울산, 지방의료원 설립 손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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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공원 1지구 '후분양-1870만원' 확정
- 수 년 간 갈등을 빚어온 광주 중앙공원 1지구 민간공원 특례사업과 관련, 광주시와 개발시행사가 후분양에 3.3㎡당 평균 1800만원대 공급을 골자로 한 사업계획안에 사실상 합의했다.17일 광주시에 따르면 중앙공원 1지구 사업계획 변경과 관련, 사업조정협의회에서 논의해 도출해낸 최종 조정안을 시행사인 빛고을중앙공원개발㈜이 전면 수용했다.시는 앞서 지난 1월13일 ▲비공원 8.17% ▲2827세대 ▲후분양+임대 ▲3.3㎡당 분양가 85㎡ 초과 1900만원, 85㎡ 이하 임대 1350만원 ▲85㎡ 이하 383세대 공급 백지화 등을 골자로 한 최종 변경안을 발표했으나 서민들의 내집 마련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위화감이 큰 80평형 대형 아파트와 45평형 임대를 공급하지 않고, 대신 국민주택을 공급하기로 방향을 틀었다.시는 사업계획이 공공성과 투명성, 기업의 수익성 측면에서 균형있게 조정될 수 있도록 지난 3월24일 시와 사업자, 전문가, 시민단체로 조정협의회를 꾸려 지난 9일까지 5차례에 걸쳐 사업계획 변경(안)을 논의해 왔다시는 5차 협의 후 최종안을 시행자 측에 공식 통보했고, 시행자 측이 자체 논의를 거쳐 지난 15일 "조정안을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중앙공원 1지구 사업은 정상 궤도에 올라서게 됐다.2018년 최초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된지 3년 만이다.시에서 마련한 사업계획의 주요 내용은 ▲후분양 ▲3.3㎡당 분양가 1870만원 ▲80평형대 분양과 45평형 임대세대 공급 철회 ▲85㎡ 이하 국민주택 383세대 분양, 420세대 임대 공급 ▲세대수 총 2804세대 ▲아파트 건설비 단가 3.3㎡당 65만원으로 인하 등이다.이로써 인가 당시 실시계획에 비해 비공원 면적과 세대수는 일부 증가하는 반면 분양가는 1800만원대로 낮추고, 국민주택을 분양·임대 포함 803세대 공급할 수 있게 됐다.또 내년 하반기 분양 예정으로 분양시점에 조정대상구역이 해제될 경우 분양방식을 선분양으로 전환하고, 그에 따라 사업규모 조정, 추가 분양가 인하 등 전문기관의 검증을 거쳐 결정토록 했다.중앙공원 1지구 특례사업은 앞으로 도시공원위원회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교통영향평가, 경관 심의, 건축 심의 등 사전 행정절차를 거쳐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까지 관련 절차를 거치게 된다. 정상 착공될 경우 입주는 이르면 2025년께 이뤄질 전망이다.이런 가운데 시공권 지분을 둘러싼 시행사 내 내분과 법적 다툼, 사업 지연에 따란 땅값 인상과 보상액 증가 등은 풀어야 할 과제로 남아 있다.광주지역 민간공원 특례사업은 9개 공원, 10개 지구에서 추진되며 현재 일곡공원 등 8곳은 감정평가를 완료해 토지 소유주와 협의 보상을 진행 중에 있고, 중외공원은 감정평가 중에 있으며, 중앙 1지구는 정상적으로 사업계획변경이 완료되면 토지소유자들과 협의 보상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박남주 시 환경생태국장은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정상 추진해 보상이 완료된 공원에 대해서는 순차적으로 수목 식재와 파고라 등 편익시설을 설치해 쾌적한 공원 환경을 조성, 시민 건강·휴양과 정서 함양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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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공원 1지구 '후분양-1870만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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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신청하세요”
- 광주광역시는 최근 수입산 김치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이 높아짐에 따라 신선하고 안전한 국산 김치 사용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인증 확대를 추진한다.국산 김치 자율표시제는 100% 국산 재료로 만든 김치를 공급받거나 직접 담가 사용하는 외식·급식업체를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에서 국산 김치 사용업소로 인증하는 제도다.대한민국김치협회 등 민간단체 5곳으로 구성된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에서 신청업소 심사를 통해 인증마크를 교부하고, 1년마다 국산 김치 사용여부를 점검해 재인증한다.인증 신청은 국산 김치 자율표시업소 지정 신청서, 국산 김치 공급·판매 계약서 등을 대한민국김치협회에 서면이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또 6월 중순부터는 대한민국김치협회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하다.광주시는 우선 본청·자치구청 구내식당, 학교, 광주 맛집 등을 대상으로 국산 김치 자율표시제를 추진하고, 향후 기업체와 병원 등도 참여하도록 적극 나설 계획이다.김현중 시 생명농업과장은 “최근 중국산 김치의 비위생적인 제조과정을 보여주는 영상으로 인해 안전한 김치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국산김치 자율표시제를 통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김치를 먹을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외식업체에서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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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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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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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집값 조정지역 해제 요청키로… 일부 지역 ‘유지’
- 광주시가 집값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지 반 년 만에 규제지역 해제를 공식 요청키로 했다. 강력한 단속 등에 힘입어 매매지수가 하강곡선을 긋고 있고, 거래량도 크게 감소한 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그러나 해제 후 집값 급등이 예상되는데다 동(洞)별 핀셋 지정도 근거자료 미흡 등으로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보여 6개월 더 연장될 수 있다는 전망도 조심스레 나온다.광주시 이상배 도시재생국장은 20일 기자단 차담회에서 “이달말까지 주택가격과 거래량, 청약경쟁률, 분양권 전매량 등을 면밀히 분석해 조정지역 유지 필요가 없다고 판단되는 지역에 대해서는 다음달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지정 해제를 요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2월18일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지 6개월 만이다.지정 후 매매가격이 하락하고, 거래건수가 줄어드는 등 규제효과가 나타나는 가운데 다른 한편에서는 세금부담 등으로 실수요자들의 부동산 거래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판단 등이 깔린 것으로 풀이된다.일부 지역의 최근 3개월간 주택가격 상승률이 소비자 물가상승률의 1.3배를 초과하지 않은 점도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조정대상지역 지정 당시 1.29%까지 상승했던 광주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조정대상지역 올해 1월 0.64%, 2월 0.44%, 3월 0.38%, 4월 0.51%로 상승세가 둔화됐다.연립과 단독주택까지 포함한 전체 주택매매가격지수도 지난해 12월 1.08에서 올해 1월 0.57로 반토막난 후 3개월 연속 0.50을 밑돌고 있다. 전세가격지수도 지정 당시 1.33이던 것이 1월 0.63, 2월 0.45, 3월 0.35, 4월 0.30으로 꾸준한 감소세다. 아파트거래량도 지정 전달인 지난해 11월 8982건이던 것이 올해 3월 3357건으로 5개월새 60% 가량 감소했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9억 원 이하 50%, 9억 원 초과는 30%로 제한되고 총부채상환비율(DTI) 50%가 적용되는가 하면 양도소득세, 종합부동산세 등 부동산 관련 세금이 한층 강화되고 청약은 1순위 자격요건이 높아지는 등 각종 규제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일부 지역은 해제 대상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높다.지정 당시 주택가격상승률은 남구가 1.64, 광산구 1.50, 북구 1.41, 동구와 서구는 1.38로, 시는 이 중 1.50을 초과한 남구와 광산구에 대해서만 선별적 지정을 요청했으나, 국토부는 자체 판단에 따라 광주 전역을 지정한 바 있다.시는 집값 동향 분석 결과, 남구와 광산구는 조정대상 유지 가능성이 높고 나머지 3개구 가운데 최소 2곳 이상은 해제 요건을 충족한다고 보고, 막바지 분석작업을 벌이고 있다.주택법 시행령 개정으로 동별 핀셋 규제가 법적으로 가능해졌지만 관련 근거자료 취합이 미흡한 상황이어서 ‘동별 핀셋’보다는 ‘자치구별 선별적 규제’가 유력시된다. “지정 해제 후 집값이 다시 폭등할 수 있다”는 여론도 만만찮아 조정지역이 6개월 더 연장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시 관계자는 “지난해말 지정 당시 일부 지역만 지정해야 한다고 건의했지만 5개구 전역이 다 묶였다”며 “현재 일부 지역의 주택가격상승률이 물가상승률보다 높고 일부는 낮은 점을 감안해 이달 말 선별적 해제를 건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국토부는 통상 6개월 간격으로 기존 규제지역을 대상으로 주택 가격과 거래량 등을 종합 검토해 주거정책심의위원회 등을 거친 뒤 조정대상지역 해제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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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집값 조정지역 해제 요청키로… 일부 지역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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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글로벌모터스 연착륙 돕는다
- 광주상공회의소가 운영하는 광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광주글로벌모터스(GGM)의 성공적인 연착륙을 돕는다.광주인자위는 GGM 재직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직업훈련’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찾아가는 직업훈련’은 광주인자위가 올해 고용노동부 공모에서 사업수행자로 선정돼 GGM을 대상으로 첫 시범사업으로 추진한다.이 프로그램은 도움이 필요한 지역 기업을 신속하게 찾아내 이·전직 훈련을 발 빠르고 집중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연착륙을 돕는 직업훈련 사업이다.찾아가는 직업훈련은 종전 훈련기관의 진입장벽을 과감하게 철폐하고 훈련심사·승인기간을 대폭 단축했다.훈련비 재원과 대상에 따라 국민내일배움카드 특화훈련과 지역·산업 맞춤형(지산맞) 수시훈련 과정으로 나눠 추진한다.국민내일배움카드 특화훈련 과정은 지역 위기산업을 중심으로 추진하며, 지산맞 수시훈련 과정은 지역특화산업과 취약계층에 대한 훈련과정을 중심으로 진행한다.이번에 처음 승인된 ‘찾아가는 직업훈련 과정’은 총 7개 ‘지산맞 과정’으로 개설했다.이 중 GGM 재작자 대상 직업훈련은 지역특화산업에 대한 훈련의 일환으로 총 6개 과정으로 추진된다. 한국폴리텍대학 광주캠퍼스를 시작으로 오는 8월까지 순차적으로 GGM 보전팀에 대한 훈련을 진행한다.앞서 광주인자위는 지난달 30일 본회의를 열고 지역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자동차와 가전산업을 위기산업으로 우선 선정하고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여기에 고용유지지원금 신고업종인 운수·창고업, 숙박·음식점업, 예술·스포츠서비스업 등을 고용위기업종으로 추가 선정하고 지역 직업훈련기관을 통해 ‘찾아가는 직업훈련’을 집중 실시할 예정이다.전국 9개 인자위가 참여중인 이번 훈련에 광주지역은 22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내년에는 더 많은 훈련 예산이 지원될 예정이다.최종만(광주상의 상근부회장)광주인자위 위원장은 “광주지역 위기업종 재직자와 취약계층에게 보다 많은 직업훈련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해당 사업에 많은 지역 기업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광주인자위는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지역혁신프로젝트 일자리창출지원사업과 일학습병행 참여기업 모집 등 광주지역 인력양성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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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글로벌모터스 연착륙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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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곳곳에 문화·복지·편의·여가 등 생활문화센터 조성
- 문화센터·도서관·체육관·어린이집·주차장 등 한곳에광주지역 곳곳에 시민들이 문화·복지·편의·여가 등을 즐길 수 있는 생활문화센터가 조성되고 있다.광주광역시는 생활SOC복합화사업의 일환으로 도서관, 체육관, 어린이집, 주거지주차장 등 다양한 시설을 한 공간에 복합적으로 조성하기 위한 생활문화센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생활SOC복합화사업은 정부 정책에 따라 문화·체육·보육·복지·교육 등 일상에서 국민편익을 증진시키는 시설을 한 곳에 모아 문화와 복지서비스 등 일상에서 주민 편의를 증진하는 새로운 개념의 기반시설 사업이다.광주시는 지난해 동구 계림동, 남구 봉선동, 북구 신용동, 광산구 신창동 등 5개 지역에 생활문화센터 조성 사업을 추진한데 이어, 올해는 서구 유덕동, 남구 주월동, 방림동, 사직동, 북구 우산동 등 5개 지역에 추가로 생활문화센터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사업비는 국비와 지방비 각 50%로, 지난해는 총 56억원을 투입하고 올해는 44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생활문화센터는 ▲북카페, 전시, 소규모 발표회 등 주민들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마주침 공간 ▲악기연습, 합창 등을 위한 방음시설을 갖춘 방음공간 ▲연극, 무용, 요가를 위한 방진 공간 ▲전신거울이 구비된 마루 공간 ▲특성화 시설 등 주민들이 자발적·일상적으로 참여하는 활동 공간으로 구성되며, 지역별 복합사업의 규모에 따라 2023년까지 연차적으로 개관할 예정이다.광주시는 생활문화센터가 개관하면 지역별 도보권 내 주민들이 문화·복지·편의·여가 등에 활용하고, 주민 소통·화합·공동체 형성 등 세대통합과 생활 사회기반시설(SOC) 소외 지역 해소 등 지역간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생활 사회기반시설(SOC) 복합화 사업의 일환으로 생활문화센터를 조성하고 있다”며 “일상 속에서 시민의 삶을 질을 높이고, 지역간 균형발전과 일자리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창출하는 주민 체감형 사업으로 내년에도 신규 사업 발굴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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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불씨가 큰불' 부주의 화재 잇따라
- 기온이 영하를 유지하고 건조해진 대기로 인해 광주와 전남지역에서 작은 불씨가 큰 불로 이어지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잇따라 주의가 요구된다.9일 광주와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광주와 전남지역 곳곳에서 담배꽁초·숯불·잡풀 등을 제대로 끄지 않아 큰 불로 이어지는 화재가 연속 발생했다. 이날 오전 12시38분께 북구 중흥동 모 상가건물 1층 사무실에서 전기가 연결된 콘센트에서 불이나 사무도구 등을 태우고 진화됐다. 또 지난 8일 오후 5시17분께 광산구 임곡동 한 마을의 비닐하우스에서 불이났다. 불은 비닐하우스의 잡풀을 소각하던 중 불길이 번져 농기계와 기자재 등을 태우고 10여분만에 진화됐다. 앞서 같은날 오후 1시54분께 광산구 본덕동 한 마을에서는 1t 트럭 일부가 불에 타기도 했다. 화재는 숯불을 피우던 중 불길이 차량으로 옮겨붙으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같은날 오후 12시19분께 남구 봉선동 원룸건물에서는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외벽이 타는 등 22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전남에서도 부주의로 추정되는 화재가 잇따랐다.지난 8일 오후 5시52분께 순천시 오천동에서는 대형승합차량이 불에타 275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불은 차량의 배선 작업을 하던 중 전기 불꽃이 내장재로 옮겨붙으면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오전 6시5분께 영암군 삼호읍 모 공장에서는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나 청소차량과 공장 도구 등을 태우고 384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진화됐다.소방본부 관계자는 "대기가 건조하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담배꽁초, 숯불 등의 불씨가 큰 불로 이어지고 있다"며 "불을 사용한 뒤에는 완전히 꺼졌는지 확인하고 전기난로 등을 사용할 때는 주변의 인화물질을 치워야 한다"고 당부했다.한편 전남 여수·순천·광양지역은 지난 1일부터 이날까지 9일째 건조 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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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불씨가 큰불' 부주의 화재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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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부소방 "겨울철 음식점 화재 주의 당부"
- 광주 동부소방서는 겨울철을 맞아 음식점 화재 등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막기 위해 K급 소화기 의무 설치 등 주의를 당부 한다고 밝혔다.음식점 화재의 주요 원인은 부주의나 전기적 요인 등이 있지만, 기름 성분이 후드·배기덕트·벽체에 달라붙은 후 조리과정에서 발생한 불티가 착화되면서 불이 나는 사례도 상당수 차지한다.이에 동부소방서는 음식점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을 당부했다. 주요 내용은 ▲ 배기 덕트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배기 덕트를 0.5㎜ 이상 강판 등 불연 재료로 설치 ▲ 동·식물 기름을 제거할 수 있는 필터 설치 ▲ 후드 및 배기덕트 기름 찌꺼기 정기적 청소 실시 ▲ 주방용 자동소화장치 설치 및 K급 소화기 비치 등이다.동부소방서 관계자는 "음식점 화재는 주방에 설치된 배기 덕트·후드에 장시간 쌓인 기름때에 작은 불씨가 붙어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라며 "화재예방을 위해 주기적인 관리와 함께 유사시 사용할 수 있는 K급 소화기를 비치하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한편, K급 소화기란 산소를 차단하는 질식소화와 온도를 발화점 이하로 낮추는 냉각소화 기능이 있어 주방에서 발생하는 식용유 등 유류 화재에 적응성을 가지고 있는 소화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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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부소방 "겨울철 음식점 화재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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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용 소방시설 꼭 설치하세요"
- 광주 동부소방서는 겨울철 관내 주택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주택화재경보기 설치 홍보에 나섰다.주택용 소방시설은 초기에 화재 사실을 알리는 주택화재경보기와 화재 진압이 가능한 소화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8조에서는 화재로부터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단독주택 및 공동주택(아파트 및 기숙사는 제외)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가 법적으로 의무화 됐다. 소화기는 세대·층별 1개 이상 비치하고 주택화재경보기는 침실·주방 등 구획된 실마다 1개 이상 천장에 부착해야 한다.지난 11월에는 동구 관내 다세대 주택 주방 인덕션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세대주가 소화기를 사용하여 침착하게 초기 화재진압에 성공한 사례도 있었다. 이처럼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 초기 우리가 매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가장 작은 단위의 소화기구다.동부소방서 관계자는 "초기 화재 시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방차 1대보다 더 큰 위력을 갖는다. 단독·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가 의무사항”이라며 “재난 시 자신과 가족, 나아가 내 이웃을 위해서라도 주택용 소방시설을 꼭 설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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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용 소방시설 꼭 설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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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공무원 사칭 소화기 강매 잇따라…주의해야"
- 최근 소방공무원 등을 사칭하며 소화기 등을 강매하는 사기 범죄가 잇따르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광주 서부소방서는 소방점검 등을 이유로 상가를 돌며 소화기를 강매하는 범죄가 잇따르고 있다고 8일 밝혔다.소방관 또는 한국소방안전원 직원을 사칭하는 일당이 허위 소방점검을 벌인 뒤 내용 연한 초과 등을 이유로 소화기 교체를 강요·판매한 것으로 보인다고 서부소방은 설명했다.실제 최근 소방당국에 관련 민원 신고가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서부소방은 소화기 강매 요청이 있을 경우 대응요령으로 ▲공무원증 기입 소속기관·성명 확인 ▲소방시설 점검 통보 문서담당자 성명 일치여부 확인 ▲관할소방서 문의 등을 안내했다.소방 당국 관계자는 "소방공무원은 절대로 소화기를 강매하지 않고 금전을 요구하지 않는다"며 "유사사례라고 판단되면 즉시 신고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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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공무원 사칭 소화기 강매 잇따라…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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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철 2호선 공사비 수 천억 증액 불가피
- 광주도시철도 2호선 건설비용이 임금 인상과 법령 개정에 따른 안전시설비 증가, 예기찮은 설계변경 등으로 당초 2조 원에서 수 천억원이 증액돼 3조 원을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광주시가 정부와 국비 지원 등을 놓고 막판 조율에 나섰으나 예산확보가 원활치 않을 경우 공사 차질과 함께 예측 실패에 따른 비판도 면키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1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인건비 등 물가 상승과 법적 안정규정 강화에 따른 추가시설비, 지장물 발견에 따른 설계 변경 등으로 수 천억원의 추가 사업비가 필요하다고 판단, 기획재정부와 내년도 예산안 증액을 조율중이다. 증액 사업비는 8000억 원에서 최대 93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애초 사업비 산정의 기준이 된 2010년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 타당성조사 이후 물가와 부지 매입비가 크게 올랐고, 흙막이 등 법적 안전시설 기준이 강화되면서 필요 예산이 증가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물가와 임금 상승분이 2300억 원, 법령 개정에 따른 추가 사업이 1700억 원 등이다.설계 변경도 발목을 잡았다. 시청~금호지구~월드컵경기장~백운광장~조선대~광주역에 이르는 1단계 17㎞ 구간은 대부분 공사가 계획대로 순항 중이지만, 2단계(총길이 20㎞) 광주역~전남대~일곡~본촌~첨단~수완~운남~시청 구간 일부에서 문제가 발생했다.실시설계 전 측량과 지반조사 과정에서 가스관과 케이블선이 매장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2단계 구간 중 3.1㎞ 가량이 당초 계획했던 저심도(低深度) 공법이 불가능해 땅을 더 깊에 파야 하는데 따른 공사비 증액이 불가피하게 됐다.또 용봉동 복개도로와 광신대교의 경우 안전성 문제가 제기되면서 하부에 터널을 뚫어야 할 것으로 분석됐다.이로 인해 2호선 총공사비는 2019년 6월 1단계 착공 전 기획재정부가 승인했던 2조1761억 원에서 최대 3조1400억 원대로 치솟아 그에 따른 지방비 부담도 최대 1조2600억 원대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시는 기재부와 내년도 예산증액을 놓고 막바지 협상을 진행중이지만, 정부가 불가피한 증액임을 인정하면서도, "선례를 남길 수 있다"며 난색을 표하면서 예산 확보에 난항이 예상되고 있다.3년 전 숙의형 공론화 당시 막대한 재정 부담이 반대여론의 주된 논조였던 점을 감안하면 거액의 공사비 증액은 또 다른 논란을 낳고, 예측실패에 대한 비판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현재 광주시의 채무잔액은 1조2300억 원대로, 도시철도 2호선 시비 부담이 늘어난다면 잔액은 2조 원을 넘길 수도 있는 상황이다.시 관계자는 이에 대해 "현재 2단계 설계 마무리 단계로, 인건비와 안전 분야 추가 시설비, 암반 발견 등에 따른 공법 변경으로 총 사업비 증액이 불가피해 중앙 정부와 막바지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용섭 시장은 이날 기자단 차담회에서 "총공사비의 60%는 국비로, 인건비와 하도급 대금 등을 통해 지역 경제에 단비가 되고 있고 2024 탄소중립을 위해서도 현재 4%에 머물고 있는 도시철도 수송분담률을 끌어 올릴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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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철 2호선 공사비 수 천억 증액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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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3지구 이익환수 지침 마련해야"
- 인공지능(AI) 집적단지 등 1조 원대 광주 첨단3지구 개발사업을 둘러싸고 특정업체 밀어주기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광주지역 시민단체가 개발 이익 환수에 대한 구체적인 지침 마련과 함께 재공모를 요구하고 나섰다.참여자치21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광주도시공사가 첨단3지구 조성 사업을 졸속 진행한 데 유감을 표하고, 개발이익 공적환수에 대한 구체적인 지침을 마련한 뒤 재공모해야 한다"고 밝혔다.참여자치21은 '토지개발에 따른 분양수입은 100% 도시공사가 환수한다'는 도시공사 입장에 대해 "개발수익에 대해선 광주시와 도시공사 사이에 공적환수의 성격을 분명히 하는 협약을 맺어야 하고 협약도 없이 100% 환수한다고 말하는 것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행위"라고 주장했다.또 "아파트를 제외한 사업용지 분양수익금은 도시공사 수익이지 시민을 위해 광주시가 운용할 수 있는 돈은 아니다"며 "자치단체 차원에서 공적환수는 그것이 돈으로 받는 것이든, 물품으로 받는 것이든 시민 이익을 위해 광주시가 쓸 수 있다는 전제 아래 성립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이어 "공모지침에 명시된 아파트 분양 사업계획 등에 따르면 3.3㎡ 1500만원 정도에 100% 분양할 경우 1조2000억 원의 분양 수익이 예상돼 건축비와 금융비용 등을 제외하면 민간사업자에게 최소 4000억 원의 이익이 돌아갈 것으로 추산된다"면서 "이 계산이 맞다면 민간사업자의 수익률은 50%에 달해 과도한 초과이익에 대한 명확한 기준과 환수방안에 대한 지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와 함께 토지 보상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토지 수용민들의 요구에 어떻게 답할 것인가에 대한 진전된 태도와 사회적 논의, 공모지침 위반 논란에 대해 엄격한 대처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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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3지구 이익환수 지침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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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부소방, 소중한 생명 살린 119구급대원 7명 '세이버' 인증 수여
- 광주 남부소방서(서장 이정자)는 9일 시민의 생명을 살린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하트·브레인·트라우마 세이버 대상자로 선정된 7명에게 인증서와 배지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는 심정지 환자에게 전문적인 심폐소생술 및 심장충격기 등을 이용해 환자를 소생시킨 구급대원·일반인에게 수여하는 인증제도로 남부소방서 봉선119안전센터에 근무하는 구급대원 3명과 사회복무요원 1명이 하트세이버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브레인세이버(Brain Saver)'는 급성 뇌졸중 환자에게 신속·정확한 평가·병원이송으로 후유증 최소화에 기여한 구급대원에게 수여하는 인증제도로 남부소방서 월산119안전센터에 근무하는 구급대원 3명이 선정됐다.세이버 대상자로 선정된 구급대원들은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한 시민을 내 가족처럼 여기고 시민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고중현 남부소방서 119재난대응단장은 세이버를 인증받는 구급대원들의 노력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평소 훈련과 현장 활동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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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부소방, 소중한 생명 살린 119구급대원 7명 '세이버' 인증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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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없는 한가위를'…전국 소방서 특별경계근무
- 소방청은 추석 연휴기간 대형 화재·사고를 막기 위한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추석 연휴기간 화기 사용이 증가하면서 화재가 많이 발생한 데 따른 조처다. 최근 5년(2016~2020년)간 추석 연휴 기간 발생한 화재는 총 1288건에 달한다. 이 불로 85명(사망 9명·부상 76명)이 숨지거나 다쳤다. 155억원의 재산 피해도 났다. 화재 발생 장소는 공장·창고, 판매시설, 업무시설과 같은 비주거시설이 전체의 45.3%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주거시설 37.0%, 기타 17.7%이다. 화재 원인은 '부주의'(50.2%)가 가장 많다. 특히 음식물 조리 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이 15.2%로 평상 시의 13.5%보다 훨씬 높은 편이다. 이에 소방청은 추석 연휴기간 화재 발생 시 위험이 큰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소방특별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여기서 취약시설은 추석 연휴기간 운영을 중단해 소방안전관리자가 상주하지 않거나 많은 사람들이 밀집하는 곳을 말한다. 공장·창고, 대형마트, 백화점, 전통시장, 철도 및 도시철도, 공항시설 등이 해당된다. 생활치료센터 등 코로나19 관련 시설 관계인에게는 자율적으로 화재안전을 관리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실시한다. 일반 국민 대상으로 주택 화재 예방수칙과 행동요령도 적극 홍보한다.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9월17일부터 23일까지 1주 간 전국 소방관서는 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간다. 터미널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다중이용시설에 소방력을 전진 배치하고 전통시장 등 화재경계지구에 대한 순찰을 확대한다. 소방관서장은 유사 시 신속하게 현장 지휘가 가능하도록 비상대비태세를 유지한다.119종합상황실에서는 119신고 급증에 대비해 접수대를 추가 운영한다. 이 곳에선 의료기관 휴무에 대비해 당직 병원·약국의 정보를 안내하고 응급의료 상담을 하게 된다. 남화영 소방청 소방정책국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든 국민이 어려운 시기에 추석 연휴 만큼은 평온하게 보낼 수 있도록 화재안전대책 시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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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없는 한가위를'…전국 소방서 특별경계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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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로운 광주시민 김지수씨
- 공중화장실 앞에 쓰러져 있던 노신사를 응급처치해 목숨을 구한 40대 시민에게 의로운 광주시민상이 주어졌다. 광주시가 10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의로운 시민으로 선정된 김지수(42)씨에게 표창패를 수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김씨는 지난 2월8일 오후 4시께 시청 1층 남자화장실에 들렀다가 한 노신사가 머리에 피를 흘리며 바닥에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발견 당시 노신사는 안색이 검게 변해 있었고 혀가 목구멍으로 말려 들어가 스스로 호흡을 하지 못했을 뿐 아니라 맥박이 간헐적으로 미약하게 뛰고 있는 상태였다.이에 김씨는 즉시 119에 구조요청을 한 후 노신사의 넥타이를 풀어 목을 뒤로 젖혀 기도를 확보한 후 119대원이 도착할 때까지 인공호흡과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현장에 도착한 119대원들은 추가 조치 후 노신사를 병원으로 이송했다.한국수자원공사 전남협력단에 근무하는 김씨는 위급 상황에서 자신의 위험을 무릅쓰고 정의로운 광주정신을 실천한 공적을 인정받아 올해 세번째 '의로운 시민'으로 선정됐다.김씨는 "너무나 자연스럽고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라며 "광주 시민에게는 의로움을 실천하는 DNA 같은 게 천성적으로 자리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이용섭 시장은 "코로나19보다 일상생활 속에 의를 실천하는 광주정신이 더 강하다는 것을 확인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광주정신의 본질이 살아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일깨워 준 김지수씨에게 감사드리고 시민 모두가 광주정신을 실천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의로운 시민상은 자신의 위험을 무릅쓰고 다른 사람의 생명을 구한 의로움을 실천한 시민을 발굴·표창해 광주의 의(義)를 확산해 나가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한 시책이다.광주시민 누구나 이웃이나 주변에서 의로운 행위를 한 사람을 찾아서 추천할 수 있으며, 추천 방법은 시 홈페이지에 접속해 '바로소통광주-의로운 시민'란을 클릭해 주요공적 내용을 작성 게시하면 된다. 등록일로부터 90일 이내에 50명 이상의 시민 공감을 받을 경우 공적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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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학원·스터디카페 등 방역수칙 집중단속
- 광주지역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광주시가 감염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학원과 스터디카페 등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에 나섰다. 광주시는 29일 "여름방학 기간인 26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학원, 교습소, 독서실, 스터디카페 등 4955곳에 대한 방역수칙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광주시와 교육청, 5개 자치구는 5개팀 15명 규모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했다.합동점검반은 ▲마스크 착용 ▲출입자명부 작성 ▲환기·소독실시 ▲유증상자 출입제한 ▲방역관리자 지정 등 기본 방역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따라 좌석 두 칸 띄우기 또는 시설 면적 6㎡당 1명의 거리두기 실시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현장 점검 시 방역수칙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감염병예방법에 따른 행정처분, 과태료 부과 등 엄정 조치할 예정이다. 광주시와 교육청, 자치구는 지난해부터 학원을 중심으로 관계부처 합동점검과 자체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관내 학원과 교습소, 독서실, 스터디카페 총 4955곳에 대해 1만3000여 건을 지도·점검한 바 있다.한편 시는 지역 특성과 방역 상황 등을 고려해 코로나19 백신 1차 자율접종 대상자에 학원과 스터디카페 종사자들을 포함시켰다. 1차 자율접종 대상자들은 26일부터 8월14일까지 백신을 접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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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학원·스터디카페 등 방역수칙 집중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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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공항 입국자 휴대품 검사 강화... 아프리카 돼지열병 국내유입 차단
- 26일 광주본부세관은 해외여행 급증 예상시기인 5월1일부터 14일까지 무안국제공항 이용 여행객의 휴대품 검사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휴대품 검사 강화는 미화 600달러 초과 물품 단속과 함께 최근 중국에서 확산되고 있는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의 국내유입을 막고자 실시된다. 광주세관은 농림축산검역본부와 함께 중국, 몽골, 베트남 등 ASF발병국가에서 입국하는 항공편에 대해 햄, 소시지 등 축산품 엑스레이 검색을 강화한다. 또한 공항 출국대합실에서 현장캠페인을 통해 반입제한품목을 안내하고, SNS를 통해 '여행자 면세한도 퀴즈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광주본부세관 관계자는 "아프리카 돼지열병 등 해외 가축전염병이 국내에 유입되면 상당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소량의 축산품도 허용되지 않도록 검사를 강화해 실시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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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공항 입국자 휴대품 검사 강화... 아프리카 돼지열병 국내유입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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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수영대회 성공기원 슈퍼콘서트에 다문화 학생 등 400여명 초청
- 광주시교육청은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기원 슈퍼콘서트에 다문화 학생과 학부모 400여명을 초정해 무료 관람의 기회를 제공한다. 오는 27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기원 슈퍼콘서트에 광주시교육청은 한국관광공사의 후원을 받아 광주지역 다문화학생 258명, 학부모 102명, 교사 51명을 초청했다. 이번 콘서트는 월드스타 방탄소년들을 비롯해 케이팝 스타들의 대거 출연으로 티켓이 1분24초만에 매진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초청행사는 광주지역 다문화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과 문화체험활동 지원을 하고자 마련됐다. 이외에도 시교육청은 다문화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으로 통번역 서비스, 다문화 교육정책학교, 찾아가는 한국어 교육, 학습지원과 학교생활 적응을 위한 멘토링 등을 실시하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다문화 학생들의 다양한 요구를 파악하고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모든 학생이 어울려 다 함께 행복한 학교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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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수영대회 성공기원 슈퍼콘서트에 다문화 학생 등 400여명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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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사업 공모에 나서... 전남도와의 경쟁 불가피
- 광주시가 '광주·전남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사업 공모에 나서면서 전남도와 경쟁에 불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11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달 말까지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 자체 사업자를 선정해 공모에 참여한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총 3개 권역에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충남권역에 대전시 충남대병원을 선정했고, 올해는 광주·전남권역, 경남권역에 2곳을 선정한다. 광주시는 이번 공모를 위해 광주 북구 양산동 일대에 9222㎡ 규모의 재활병원 부지를 확보했다. 광주시는 공공어린이재활병원에 50병상 규모의 재활의학과, 치과, 소아청소년과, 각종 재활치료실과 함께 상담실, 교육실 등을 마련해 건립할 예정이며, 공모사업비 156억원에 시비 137억원을 더해 총사업비 293억원을 들여 2022년에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일융 광주시 복지건강국장은 "지역의 오랜 염원인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다"며 "부지를 확보하고, 시비를 사업비에 추가 투입하는 등 보건복지부에 사업 당위성을 이해시키는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는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오는 19일까지 사업신청서를 받는 등 재활병원 유치를 위해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따라서 광주·전남 권역에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이 1곳만 선정되는 만큼 광주는 전남도와의 경쟁을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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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청 박길현 주무관, 수질관리기술사 합격
- 광주시 교통건설국 교통정책과 소속 박길현(시설 6급·토목) 주무관이 물 분야 최고 권위의 자격증인 수질관리기술사(125회)에 합격했다.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수질관리기술사 자격은 상·하수, 재이용수 등 수질관리에 관한 고도의 전문지식과 풍부한 실무경험에 입각한 계획, 설계, 분석·평가, 기술자문·감리 등의 기술업무를 수행하는 환경 분야 최고 수준의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제도로, 최종 합격률은 대략 5% 미만이다.기술사는 이공계열 기술 분야 최고 타이틀로, 물 분야와 토목건설 분야 등 여러 방면에 걸쳐 시정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박 주무관은 지난 2003년 공직에 입문해 그동안 상수도사업본부, 종합건설본부 등에서 깨끗한 수돗물 공급, 편리한 도로건설과 교통불편 해소, 국가철도망 구축, 기후위기에 대한 도시의 물순환 구조 개선, 도시하천의 수질환경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 경험을 쌓고 설계·시공 감독업무를 맡아왔다.특히, 지구촌 최대 수영축제인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에 근무하면서 국제규격에 적합한 경기장 수질과 수온 관리를 위해 경기 기간 용수공급 상태를 점검하는 등 수질 개선 활동으로 선수들의 건강과 경기력 유지에 차질이 없도록 했다.박 주무관은 "앞으로 물 분야의 특화된 기술사 공직자로 이론과 실무 경험을 통해 배운 전문지식이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쓰일 수 있도록 모든일에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노력과 연구를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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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청 박길현 주무관, 수질관리기술사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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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부소방 이동언 소방위, 드론 실기평가조종자 자격 취득
- 광주 남부소방서 현장지휘팀 광주 남부소방서 119재난대응단 현장지휘3팀 이동언 주임이 드론 실기평가조종자 자격시험에 최종 합격했다.남부소방서는 이 주임이 국토교통부 산하 드론국가공인자격증을 총괄하는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실시하는 자격시험에 최종 합격했다고 24일 밝혔다.실기평가조종자 자격은 드론 관련 최상위 자격증으로 전국적으로 자격증 보유자가 많지 않다. 국토교통부 지정교육원 설립 시 필요 자격증이며 다른 조종자의 드론 비행 실력을 검증·평가하는 위원으로 활동할 수 있다.소방드론은 소방관의 접근이 어려운 험준한 산악지역, 자연재해로 수색범위가 넓은 지역, 화재 현장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소방관의 눈을 대신해 신속한 현장대응 체계를 확립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이 주임을 포함한 현장지휘팀 드론담당자는 올해 상반기 드론 자격증을 모두 취득해 재난 현장에서 소방드론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고 있다.고중현 남부소방서 119재난대응단장은 "드론을 활용해 재난 상황 시 광범위한 장소의 인명 검색이 가능하고 재난 상황을 실시간 영상으로 파악할 수 있어 현장 지휘 및 대응이 가능하다"며 "각종 재난현장에서 소방드론의 활용도를 높여 시민의 재산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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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부소방 이동언 소방위, 드론 실기평가조종자 자격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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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극복·집중호우 복구' 광주에 나눔과 연대의 손길
- 코로나19 재확산과 집중호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주를 지원하기 위한 나눔과 연대의 행렬이 잇따르고 있다.광주시는 지난 4일 오후 비즈니스룸과 접견실에서 세계호남향우회총연합회, 광주버스운송사업조합, 스마트테크와 기부물품 기탁식을 개최했다.세계호남향우회총연합회는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3300여 만원과 고향사랑 장학금 600만원을 기탁했다.세계호남향우회총연합회는 26개국 69개 지회 200여 만명의 호남 출신 재외동포들로 구성돼 있으며, 2016년부터 매년 10월 세계호남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이날 광주버스운송사업조합은 코로나19 위기 극복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광주버스운송사업조합은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 등 지역에서 개최한 국제행사와 지역문화행사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복지시설 기부와 봉사활동도 지속하고 있다.광산구 소재 마스크 제조업체 스마트테크는 이날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KF94 마스크 2만장을 전달했다.이용섭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집중호우까지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광주시민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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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극복·집중호우 복구' 광주에 나눔과 연대의 손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