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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도, 미국 LA에 농식품 상설판매장 개장… 해외 22호점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전남 농식품 판매장 개장으로 전남지역 식품기업의 전초기지가 마련됐다. 전남도는 최근 미국 LA지역 고소득 인구가 밀집한 토렌스에 전남 농수산식품 전용 상설 판매장이 문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이번 판매장 개장으로 전남도는 세계 8개국에 22개 농수산식품 전용 상설 판매장을 운영하게 됐다.개장한 22호점은 미국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한국식품 전문 유통매장을 운영하는 한남체인이 새롭게 문을 연 델라모점에 들어섰다.대형 백화점이 들어선 쇼핑 중심지에 자리한 델라모점은 은행, 푸드코트와 각종 편의시설 등이 입점한 프리미엄 마켓이다. 전체 매장 3200㎡ 중 전남 상설 판매장은 46㎡ 규모다. 전남 상설 판매장에선 김, 젓갈, 홍어 등 수산물을 비롯해 반찬, 양념 등 도내 83개 수출기업의 240여개 제품을 전시·판매한다. 전남도는 미국 시장 공략을 위해 농수산식품 시식과 신제품을 소개하는 판촉행사를 연중 진행하고 다양한 홍보 마케팅을 함께 펼칠 계획이다.한남체인은 한국산 제품을 수입 판매하는 한국식품 전문 유통기업이다. 미국 서부 지역에 7개 유통마켓 운영을 통해 연간 1억 달러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전체 5개 매장에 전남 상설 판매장을 운영하고 있다.최근 문을 연 델라모점 내 전남 농수산식품 상설 판매장은 한인 동포를 비롯한 현지인의 관심이 뜨거운 것으로 전해진다.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최근 케이(K)-푸드 인기에 힘입어 선제적으로 추진한 전남 상설 판매장이 도내 식품기업의 수출 전초기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올해 27호점까지 매장을 확대하고 마케팅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정치
    2022-07-06
  • 전남도의회 서동욱 의장 선출
    1부의장 광양 김태균·2부의장 목포 전경선 민주당 경선과 같은 결과·의회 민주당 독식 제12대 전남도의회 전반기 의장에 더불어민주당 소속 4선 도의원인 서동욱 의원(순천4)이 선출됐다. 전남도의회는 6일 열린 제36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전반기 의장 후보로 출마한 서 의원과 재선인 진보당 오미화 의원(영광2)에 대한 투표를 진행했으며, 서 의원이 58표, 오 의원이 3표를 얻었다. 전남도의원은 총 61명이며 민주당이 56명으로 절대 우위를 차지하고 있고, 진보당 2명, 국민의힘 1명, 정의당 1명, 무소속 1명이다. 1·2부의장은 민주당 소속 3선 김태균 의원(광양3)과 재선 전경선 의원(목포5)이 각각 단독 출마해 확정됐다. 상임위원장도 민주당 의원들이 단독 등록해 찬반투표를 거쳐 선출됐다. 운영위원장 차영수 의원(강진), 기획행정위원장 신민호 의원(순천6), 보건복지환경위원장 최선국 의원(목포1), 경제관광문화위원장 이철 의원(완도1), 안전건설소방위원장 이동현 의원(보성2), 농수산위원장 신의준 의원(완도2), 교육위원장 조옥현 의원(목포2)이 맡았다. 의장과 부의장, 상임위원장 모두 민주당 내부 경선을 통해 내정했으며, 이날 본회의에서도 민주당 경선과 같은 결과가 나왔다. 의장 후보로 출마한 오 의원이 "일당독점 구조 속에서 집행부 감시와 견제가 제대로 될지 우려스럽다"는 의견을 표명했지만, 3표를 얻는 데 그쳤다. 전남도의회는 7일 6개 상임위원회 의원 배정을 마무리한다. 사전 신청 결과 전체 의원 61명 중 농수산이 17명으로 가장 많았고, 안전건설소방 12명, 교육 11명, 경제관광문화 10명, 기획행정 6명, 보건복지환경 4명으로 나타났다. 1명은 신청하지 않았다.
    • 정치
    2022-07-06
  • 전남도,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유치 총력
    한국광학회·한국과총광전연합 참여‘구축 심포지엄’국가 차원 대응 시급… 기업 전남 유치 일자리 창출전라남도가 과학계와 손잡고 기초과학연구와 첨단산업의 총아로 평가받는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유치에 본격 나섰다.전남도는 5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한국광학회,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광주전남지역연합회와 함께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구축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6일까지 3일간 열리는 한국광학회 주최 ‘2022 하계 학술대회(Optics and Photonics Congress)’ 특별세션으로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 전남도가 2023년 유치를 목표로 추진 중인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의 조속한 구축과 국가적 지원을 요구하는 각계의 목소리가 쏟아졌다.좌장을 맡은 석희용 광주과학기술원(GIST) 물리광과학과 교수는 “우리나라가 국제적으로 기초과학 연구를 선도하고 레이저 원천기술을 선점하기 위해선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에 대한 국가 차원의 전폭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상용 전남도 에너지공대지원과장은 주제발표에서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은 과학기술과 관련 고부가가치 산업을 육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을 중심으로 기초연구·전문인력 양성, 레이저 연구기관 유치, 레이저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은 초고출력 및 고에너지 레이저를 기반으로 기초과학 뿐만 아니라 반도체·광학소자·나노부품 초미세 가공, 우주·항공용 금속 개발, 레이저 무기 및 의료장비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 응용이 가능한 첨단시설이다. 이 때문에 최근 미국, 중국, 러시아, 유럽연합(EU) 등 세계 각국이 경쟁적으로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건립에 나서고 있어, 우리나라도 국가 차원의 대응이 시급하다.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을 전남에 유치하면, 에너지 신산업뿐만 아니라 반도체·우주항공·신소재 등 레이저와 관련한 국가 첨단산업 선점이 기대된다. 특히 90% 이상 해외수입에 의존하는 레이저 핵심부품의 국산화를 통해 관련 기업을 전남에 유치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게 된다.전남도는 과학계·산업계 공감대 확산을 위해 지난해부터 대학·연구기관·학회 등과 업무협약을 했으며, 전문가 포럼을 지속해서 개최했다. 앞으로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이 국가 중장기계획에 반영되도록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하는 한편, 정부의 예비타당성 심사에 대비해 중앙부처, 국회, 전문가 그룹 등과 긴밀히 협력할 방침이다.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는 “GIST, 전남테크노파크 레이저센터, 광주 광산업 단지가 연계된 전남은 레이저 연구와 신산업 육성 최적지”라며 “에너지, 반도체, 국방 등 첨단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국가 핵심 원천기술을 선도하도록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을 반드시 전남에 유치해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시설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 정치
    2022-07-05
  • 전남도의회 전반기 '민주당 독식' 원구성
    의장 후보 등록은 민주당·진보당 2명 부의장·상임위원장 후보 민주당 단독 제12대 전남도의회 전반기 의장단 선거와 원 구성을 위해 후보 접수를 마감한 결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의 자체 경선 결과대로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민주당이 도의회 의장과 부의장, 상임위원장 등을 독식할 것으로 전망된다.  4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전체 의원 61명을 대상으로 의장과 부의장, 상임위원장 후보자 접수를 한 결과 의장 후보에는 민주당 4선 출신의 서동욱 의원(순천4)과 재선인 진보당 오미화 의원(영광2)이 등록했다. 1·2부의장 후보에는 3선 김태균 의원(광양3)과 재선 전경선 의원(목포5)이 각각 단독 지원해 사실상 확정됐다. 상임위원장 후보도 민주당 경선 결과와 같이 민주당 의원들이 단독 등록했다. 운영위원장 차영수 의원(강진), 기획행정위원장 신민호 의원(순천6), 보건복지환경위원장 최선국 의원(목포1), 경제관광문화위원장 이철 의원(완도1), 안전건설소방위원장 이동현 의원(보성2), 농수산위원장 신의준 의원(완도2), 교육위원장 조옥현 의원(목포2)이 후보로 등록했다. 상임위원회 신청 결과 전체 의원 61명 중 농수산이 17명으로 가장 많았고, 안전건설소방 12명, 교육 11명, 경제관광문화 10명, 기획행정 6명, 보건복지환경 4명으로 나타났다. 1명은 신청하지 않았다. 전남도의회는 6~7일 열리는 제36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선출 절차를 진행한다. 제12대 전남도의회 의원은 61명으로 민주당 56명, 진보당 2명, 국민의힘 1명, 정의당 1명, 무소속 1명이다.
    • 정치
    2022-07-04
  • 전남 교사들 ‘손으로 말하는 수학의 힘’ 기른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도내 초등교원 40명을 대상으로 7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2022년 기초수해력 교육 기본·심화 과정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기본과정 연수는 지난 1일~3일까지 보성군청소년수련원에서 3일간 진행됐고, 심화과정은 오는 8월8일~ 12일까지 5일간 열린다.이번 직무연수는 교사의 기초학력(수해력)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초등 저학년 학생들의 학습부진을 조기에 예방함으로써 기초학력 책임교육을 실현한다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연수 내용은 수해력의 이해, 수해력 진단검사, 수 감각과 수 세기, 자릿값, 사칙연산, 분수, 학생 참여형 수학수업, 놀이수학, 인공지능을 활용한 수학수업 등 45차시 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제 수업에서 학생들이 수학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고 손으로 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다양한 교구를 활용한 실습형 연수로 운영된다.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수학교구를 활용한 이번 연수로 교실에서 신나고 즐겁게 공부할 아이들의 모습이 그려진다”며 “심화과정 연수가 마무리되면 2학기 전문적학습공동체 활동시간에 학교 선생님들과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꼭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수 감각 이해의 지도와 실제를 강의한 강사는 “전라남도 22개 시군의 많은 선생님들이 주말을 반납하고 연수에 참여하는 모습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학생들을 생각하는 깊은 마음 씀씀이에 매료되어 강의하는 내내 알고 있는 모든 수학적 감각과 지식을 쏟아낼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윤영섭 유초등교육과장은 “현장에 최적화된 전문강사의 체계적인 연수지원으로 전남 초등 교사들의 초기문해력과 기초수해력 전문성을 키워주고, 학생들의 기초?기본학력 향상으로 연결되도록 다양한 정책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전남교육청은 기초학력 책임교육을 위해 22개 교육지원청에서 초기문해력, 기초수해력 연수를 실시하고 도교육청에서 문해력과 수해력 향상을 위한 ‘읽기따라잡기 연수(90차시)’와 ‘기초수해력 직무연수(45차시)’를 진행하고 있다.
    • 정치
    2022-07-04
  • 전남도 '축산악취 개선' 전국 최다 공모 선정
    전남도가 전국 최다 공모사업 선정으로 6개 시·군과 함께 고질적인 축산악취 개선에 나선다.  전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3년 축산악취개선 공모'에서 6개 시·군이 선정돼 전국에서 가장 많은 157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3일 밝혔다. 축산악취개선 사업은 축산농가에 필요한 퇴비사와 액비저장조, 정화방류시설, 액비순환시스템, 악취저감시설, 축분급속 발효시설, 가축분뇨 처리용 기계·장비 등을 지원한다. 지난해부터 각 시·군을 평가해 선정하는 전국 공모 방식으로 변경됐으며, 시·군 당 30억원 한도에서 지원한다. 이번 선정된 시·군 중 영광군, 해남군, 영암군 등 3개 군은 우선 사업자로 뽑혀 사업비 90억원을 지원받는다.  예비 사업자로 선정된 순천시, 화순군, 강진군 등 3개 시·군은 국비 추가 확보에 맞춰 67억원을 투입해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빠른 사업 추진을 위해 악취 개선 대상 농가의 인허가를 올해 안에 추진하고, 내년 시·군 본예산에 사업비를 편성해 상반기 중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는 전국 12개 시·도, 47개 시·군이 신청해 서류심사와 현장 발표평가에서 경쟁이 치열했다.  전남도는 정부 평가에 대비해 지난 3월부터 시·군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업계획 작성 요령 설명회 등을 개최하고 중앙 평가 위원들의 현장 질의에 적극 대응함으로써 최다선정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박도환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이 사업은 가축분뇨 적정 처리, 축산악취 개선, 자연순환농업 활성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내년에도 공모에 철저히 준비해 국비를 최대한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축산악취개선 사업비를 연도별로 2021년 101억원, 2022년 139억원, 2023년 157억원 등 3년 연속 전국에서 가장 많은 사업비를 확보했다. 2023년 사업비의 경우 2020년(39억원)과 비교하면 402% 증가했다.
    • 정치
    2022-07-03
  • 김영록 전남지사 ‘대도약! 행복시대’ 선포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 비전’ 담은 8대전략 발표 광주시 축하사절단 기념식수 참여 등 상생 도모김영록 제39대 전라남도지사가 1일 오후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전남 미래 100년의 청사진을 담은 ‘전라남도 비전선포식’을 여는 것으로 민선8기 도정의 첫발을 내디뎠다.김 지사가 직접 발표한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 비전’은 구체적 목표와 실현방안을 담은 8대 전략으로 이뤄졌다. 민선7기 성과와 도민의 저력을 확인하면서, 대전환이라는 세계적 흐름과 정치적으로 여려운 지역 상황 등 현재를 직시하고 전남만의 강점·전략으로 세계와 경쟁하는 원대한 도전을 담았다.전략에 따라 ‘신해양·문화관광·친환경수도 전남’ 건설에 주력할 계획이다. 남해안에 우주산업·소재산업벨트와 글로벌 해양관광벨트를 구축하고, 광주·전북·제주와 부산·울산·경남이 함께 수도권·충청권에 버금가는 남해안남부권 초광역 성장축을 만든다는 계획이다.또 청년이 바라는 좋은 일자리, 첨단 전략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반도체·우주항공·데이터 등 ‘첨단 전략산업에 30조 원 규모 투자’를 유치하고, 고흥에 ‘우주발사체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글로벌 에너지 대전환 주도와 선제적 기후 위기 대응에도 힘쓴다. 세계 최대규모 ‘8.2GW 해상풍력 발전단지’로 일자리 12만 개를 만들고 ‘한국에너지공대’를 초일류 대학으로 키운다. 또한 1조 원 프로젝트 ‘초강력레이저 국가연구시설’과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전남만의 문화예술 자원과 콘텐츠를 융복합해 ‘문화·관광 융성시대’를 선도한다는 전략도 담고 있다. ‘해양관광 SOC 확충’과 ‘전남 방문의 해’를 기반으로 ‘전남 관광 1억 명, 해외관광객 300만 명’을 유치하고,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설립과 유네스코 세계유산 갯벌습지정원 조성도 본격 착수한다는 계획이다.농수산업을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육성에 주력하고, ‘SOC 르네상스’를 바탕으로 전남을 ‘환태평양시대 관문, 초광역 메가시티’로 도약시킨다는 전략이다.또 경전선 완공과 전라선 고속철 착공을 앞당기고, 서울~전남~제주 고속철을 국가계획에 반영해 해양과 대륙 관문으로서 전남 위상을 드높인다는 구상이다.이 외에도 ‘행복 전남’ 실현과 전남을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중심’으로 만드는 큰 그림도 그렸다. 김 지사가 민선7기 흔들림 없이 도전과 변화를 꾀한 만큼 민선8기에는 전남의 더 큰 성과와 발전이 기대되고 있다.김 지사는 비전 발표 이후 행사에 참여한 도민 대표들과 기념목을 심었다. 전례 없는 광주시 축하사절단이 비전선포식과 기념식수에 참여, 최근 고조되는 전남·광주의 상생 기류를 방증했다.김영록 지사는 비전 선포와 함께 “200만 도민이 단합하고, 전남과 광주가 함께하며, 천만 향우들까지 힘을 모으면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며 “도민 한분 한분에게 힘이 되는 도지사가 될 것”이라고 굳게 약속했다.한편 전남도는 7월 중순 대도민 보고회를 통해 민선8기 공약 실천과제와 정책과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 정치
    2022-07-03
  • 전남 진보단체들 “민주당 도의회 의장단 경선 독선적”
    “본회의는 민주당 내정자 당선되는 요식 행위 소수의견 반영하지 않아 민주주의 정신 훼손”더불어민주당 소속 제12대 전남도의원들이 의회 개원에 앞서 자체 경선을 통해 상반기 의장단 후보를 선출하자 전남지역 진보단체들이 반발하고 나섰다.전남진보연대와 전남시민단체연대회의 등 전남지역 진보단체는 지난달 30일 오전 전남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도의회 7월 본회의 의장단 선거는 민주당 내정자가 당선되는 요식행위가 된다”며 “민주당은 일방적이고 독선적인 원구성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진보단체는 “민주당은 다수결의 원리를 따르지만 소수를 존중하고 배려하며 소수 의견도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한다는 민주주의 정신을 훼손했다”며 “민주당 도의원 당선인들은 잘못된 관행을 반복하지 말고 소신껏 투표하라”고 요구했다.진보단체는 “대선과 지방선거를 거치면서 도민들은 민주당의 성찰과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며 “다수당이어도 오만하지 말고 겸손하라는 국민들의 비판을 민주당은 겸허히 돌아봐야 한다”고 주장했다.진보단체는 “전남에서는 다양한 정치세력이 광범위한 도민들의 요구를 반영하고, 도정을 확실하게 견제·감시하는 민주적이고 진일보한 정치와 도의회를 원하고 있다”며 “민주당은 12대 도의회 출발부터 도민들을 실망시키지 말라”고 말했다.민주당 소속 전남도의원 56명은 지난 27일 자체 경선을 통해 전반기 의장, 부의장, 상임위원장 후보를 선출했다.전남도의회는 7월 1일부터 2일까지 전체 의원 61명을 대상으로 의장과 부의장, 상임위원장 후보자 등록을 접수한 뒤 6~7일 열리는 제36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선출 절차를 진행한다.제12대 전남도의회 의원은 61명으로 민주당 56명, 진보당 2명, 국민의힘 1명, 정의당 1명, 무소속 1명이다.진보당 오미화 의원(영광2)도 의장 선거에 출마할 예정이다.
    • 정치
    2022-06-30
  • 남도의 멋·매력 보여줄 공예품 찾았다
     전라남도는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출품작 선정을 위한 전남도 공예품대전에서 보릿대를 활용한 ‘궁중문 다용도 보석함’을 비롯해 남도의 멋과 매력을 대표하는 우수 공예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담양 담주 다미담예술구에서 지난 달 28일 열린 이번 공예품 대전에는 도자 11점, 목칠 4점, 섬유 2점, 종이 5점, 금속 3점, 기타 18점 등 총 43점이 출품됐다. 심사는 품질, 상품성, 디자인,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해 심도있게 이뤄졌다.심사 결과 영예의 대상은 기타 분야 박소정(해남) 작가의 ‘궁중문 다용도 보석함’이, 금상은 김육남(해남) 작가의 ‘물길 따라 온 여행’이 차지하는 등 총 25점(은상 2·동상 3·장려 4·특선 6·입선 8)의 입상작이 선정됐다.‘궁중문 다용도 보석함’은 보릿대를 오브제로 사용한 액세서리 보관 다용도함이다. 보릿대를 가장 아름답게 보여주는 바탕색을 검정으로 표현하고 보릿대를 빨간색으로 염색했다.‘물길 따라 온 여행’은 그림·서예 도구로 부귀를 상징하는 잉어와 금붕어를 주제로 해남 특산품인 연옥 본연의 천연색을 활용했다.입상작은 3일까지 담양 담주 다미담예술구에 전시하고, 8월 4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대한민국 공예품 대전에 출품, 전남의 우수 공예 수준을 전국에 알릴 예정이다.정창모 전남도 문화예술과장은 “올해로 52회째인 공예품 대전은 지역 공예작가의 등용문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며 “지역 고유의 멋과 향을 느낄 수 있는 전통공예품을 준비해 대한민국 공예대전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해 전남의 품격을 한층 더 높이겠다”고 말했다.
    • 정치
    2022-06-30
  • 전남도, 기업 유치 1천2개 역대 최대
    전라남도는 민선7기 기업 1000개 유치를 목표로 전략적 투자유치 활동을 펼친 결과, 목표를 초과한 1002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했다고 28일 밝혔다.협약 규모는 27조 8000억 원으로, 코로나19 사태와 글로벌 공급망 위기에도 불구하고 민선6기(17조 800억 원)보다 63% 증가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에 따른 고용 창출 효과는 3만 1000여 명으로 기대된다. 같은 기간 착공 등 실제 투자를 한 기업은 557개로, 56%의 실현율을 보였다.업종별로 액화천연가스(LNG) 허브 터미널을 구축하는 ㈜한양 등 에너지 분야 기업이 196개(20%)로 가장 많았다. 식품가공 분야 기업이 156개로 뒤를 이었고, 지식정보서비스 분야 155개, 철강·기계 107개, 전기·전자 57개, 관광 34개, 조선 기자재 20개, 기타 198개 순이다.입지별로는 100% 분양을 눈앞에 둔 목포 대양산단 등 일반산단에 432개 기업(43%)이 입주했다. 이어 혁신산단·도시에 281개 기업, 개별입지에 160개, 농공단지에 65개, 국가산단에 57개, 광양항 배후단지에 7개 기업이 입주했거나 입주할 예정이다.지역별로는 에너지밸리기업을 중점 유치하고 있는 나주 등 중부권이 400개(40%)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여수 등 동부권에 193개(19%), 목포 등 서부권에 191개(19%), 장흥 등 남부권에 127개, 담양 등 북부권에 91개 기업이 투자를 약속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도가 역점을 두고 육성하는 미래 신산업 분야에서 의미 있는 대규모 투자협약 실적을 냈다. ▲포스코케미칼의 이차전지 분야 1조 4000억 원 ▲세아제강의 해상풍력 분야 800억 원 ▲NHN(주)의 데이터센터 건립 3000억 원 ▲지오그룹의 섬·해양 관광 리조트 조성 2200억 원 등이 대표적이다.외국인 투자유치도 활발히 이뤄졌다.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 분야 글로벌 기업 20개 사와 1조 5461억 원 규모 투자협약을 했으며 98%의 높은 투자실현율을 보였다. 외국인직접투자(FDI)가 5억 달러를 넘는 등 유치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전남도는 외국인 투자유치 부문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분양률이 저조해 전남도가 중점 관리에 나선 목포 대양산단, 나주 혁신산단 등 19개 산업·농공단지도 크게 활성화됐다. 2018년 7월 기준 19개 산단 평균 분양률이 38.2%에 불과했으나, 지난 6월 기준 79.4%로 크게 상승했다. 이는 전남도가 2019년 분양률 50% 미만 산단 입주 기업에만 지원하던 입지보조금을 80% 미만 산단으로 확대해 전략적 투자유치 활동을 벌인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전남도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새 정부 정책 방향인 지역 주도의 기업 지방투자 촉진을 위해 첨단·전략산업별 맞춤형 투자유치 활동은 물론, 지난달 국내 주요 대기업의 대규모 투자계획 발표에 대응해 반도체, 이차전지, 해상풍력, 우주항공, 바이오 등을 중점 유치 대상으로 하는 투자유치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지역에 좋은 일자리를 늘리는 가장 좋은 방법은 우량 기업을 전남에 유치하는 것”이라며 “투자실현율을 높이기 위해 적극 노력하는 한편, 민선8기에도 전남 일자리의 질을 높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견실한 기업을 집중적으로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 정치
    2022-06-28

경제 검색결과

  • 전남테크노파크 ‘위기지역 대응’사업 추진
    (재)전남테크노파크가 올해도 지역 기업의 단기 충격 극복을 위한 ‘전남 위기지역 대응’ 사업을 추진한다.전남테크노파크는 지역 기업의 위기극복을 위해 ‘전남위기대응 기업비즈니스센터’를 통해 선정한 총 25개사를 대상으로 10억 1000만원을 투입해 사업다각지원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라고 5일 밝혔다.‘전남위기대응 기업비즈니스센터’는 산업위기 기업의 다양한 애로사항 대응과 현장 밀착지원을 위해 중소기업벤처부의 지원을 받아 사업을 주관하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 영암군에 소재한 전남테크노파크 조선산업센터에 전담조직을 꾸리고 기업 지원에 나서고 있다. 올해부터는 산업의 집적현황과 생산실적이 미흡한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에 소재한 기업들을 추가로 지원을 하면서 명실상부한 지역의 위기대응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전남테크노파크는 지난 4년 간 센터를 통해 124개 기업에 58억 2000만원을 직접 지원한 결과, 사업화 매출은 406억원, 고용은 216명 증가했다.또 지적재산권 취득 58건, 인증 취득 88건 등 지역 위기극복에 기여하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달성했다. 센터는 올해 단기애로 해소 지원 외에도 지역 내 산업 리딩기업이 제시하는 품목을 개발해 안정적인 수익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대·중·소 상생협력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유동국 (재)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은 “위기대응 기업비즈니스센터를 중심으로 기업들의 단기충격을 조속히 극복하고 회복 모델을 제시해, 전남지역 산업의 지속성장을 견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제
    2022-07-05
  • 전남도, 태국·싱가포르 시장개척 성과
    전남도가 지역 중소기업의 태국·싱가포르 수출시장 개척을 견인했다. 전남도는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지난 2일까지 6일간 태국과 싱가포르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현지의 뜨거운 반응 속에 222만 달러(28억8100여만원)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다고 3일 밝혔다.이번 시장개척단에는 우수 제품을 생산하는 도내 농수산식품기업 11개 사와 화장품 등 공산품 4개 사가 참여했다.코로나19 완화로 인적 교류가 원활해져 대면 마케팅과 수출 상담을 지원한 결과 6개 참가기업이 총 7건, 222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했다.앞서 지난달 28일 태국 수출상담회에선 5개 사가 5건, 210만 달러를, 같은 달 30일 싱가포르 수출상담회에선 2개사 2건, 12만 달러의 성과를 냈다.태국에선 ㈜예인티엔지 알로에음료, 해남고구마협동조합 고구마말랭이, 골든힐 멸치·해조류, 맑고밝고따뜻한협동조합 유자음료, 레오바이오 혈당측정기 등이 수출 기회를 잡았다.싱가포르에선 다시마전복수산 전복, 해남고구마협동조합 고구마 등이 계약을 체결했다. 이곳에선 2021년 장보고 한상(韓商) 어워드 대상을 수상한 정영수 CJ그룹 글로벌 경영고문이 해남고구마협동조합과 개별 미팅을 갖고 2만 달러 상당의 해남고구마 900상자를 선뜻 구입해 전남 제품을 홍보하는데 큰 도움을 주기도 했다.이밖에도 1대 1 수출상담을 진행해 2494만 달러 수출상담 성과를 거둬 태국·싱가포르 시장 진출 가능성을 밝게 했다.제품 종류별로 록바이오텍, ㈜메사코사, ㈜이노플럭스는 화장품류를, 북하특품사업단㈜은 젓갈류를, 네이처퓨어코리아는 건강기능식품, ㈜현농프레쉬, 좋은영농조합법인, ㈜위더스에프앤비, 레인보우팜㈜은 식품류를 출품했다.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코로나19 완화 이후 태국과 싱가포르의 민간소비가 개선돼 지난 5월까지 전남도 누적 수출액은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수출계약이 실제 수출로 이어져 수출 상승세가 지속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제
    2022-07-03
  • 전남도, 지역별 수제맥주 육성 관광상품화
    전라남도는 지역 농특산물을 원료로 만든 대표 수제맥주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생산시설과 설비 구축 등 2개 사업에 18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는 전남에 기업형 맥주 생산공장이 없고 지역 맥주 시장이 대기업과 수입산 맥주에 잠식돼 있어 농특산물 등을 원료로 사용하거나 지역 관광지를 연상케 하는 명칭의 상품을 생산할 경우 성장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여기에 ‘2022~2023년 전남 방문의 해’에 맞춰 지역 농특산물을 원료로 만든 독특한 맛의 맥주를 개발, 남도에 가면 꼭 마셔봐야 하는 대표 관광상품으로도 육성할 수 있다.이에따라 대나무의 고장인 담양에서 친환경 쌀과 죽순 등을 원료로 수제맥주를 생산하는 담주영농조합법인(대표 김형락)에 캔맥주 자동화 생산설비 구축비 3억 원을 지원한다.담주영농조합법인은 친환경 쌀과 죽순, 대나뭇잎, 우슬 등을 원료로 만든 6종의 맥주를 생산, ‘담주브로이’라는 상품명으로 판매하고 있다.순천만 갈대밭과 국가정원으로 유명한 순천의 (유)농업회사법인 순천맥주(대표 김승철)에 생산시설 증설 등 사업비 10억 원을 융자 지원한다.순천맥주는 소비자가 맥주 생산공장을 직접 볼 수 있는 브루펍 형태의 매장인 ‘순천 브루어리’와 순천역 근처에 ‘순천 양조장’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의 휴양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열대 과일 맛이 특징인 ‘순천특별시’와 순천만 친환경 쌀을 원료로 만들어 쌀의 풍미와 청량감이 뛰어난 ‘순천미인’ 등 8종의 맥주를 생산, 인기리에 판매하고 있다.김 대표는 “올해 순천의 다양한 특산물과 순천정원 등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엠지(MZ)세대와 관광객 등을 겨냥한 다양한 맥주를 추가로 개발·출시해 5억 원대의 매출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소영호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전남 방문의 해와 관광객 유치 1억 명 목표에 맞춰 지역을 대표하는 농특산물이나 관광지를 연상케 하는 명칭의 ‘1시군 1특화 맥주’를 개발하고, 전남을 방문하면 꼭 마셔봐야 하는 대표 맥주로 육성, 관광 상품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국조세재정연구원의 발표에 따르면 국산·수제맥주·시장 규모는 혼술, 홈술 등 다양한 맛을 추구하는 소비자 증가로 2020년 1180억 원으로 3년 전인 2017년보다 173%나 급성장했다. 2023년에는 3700억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 경제
    2022-06-28
  • 5월까지 전남 수출액 208억달러 역대 최고
    전라남도는 올들어 5월까지 전남지역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0% 증가한 208억 2천만 달러로 5월 누계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9년보다 49.4% 증가한 것으로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넘어선 규모품목별로는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단가 인상으로 석유화학제품이 지난해보다 23.9% 증가한 76억 달러, 석유제품이 105.1% 증가한 73억 달러를 기록했다.농수산식품 수출액은 19.5% 증가한 2억 5000만 달러를 수출했다. 김 9800만 달러(전년 대비 증가율 30.4%), 전복 2000만 달러(52.2%), 오리털 1500만 달러(53.4%), 분유 1400만 달러(9.1%) 등으로 증가세를 이끌었다.국가별로는 중국 44억 달러(전년 대비 증가율 2.7%), 미국 16억 달러(62.4%), 호주 16억 달러(380.2%), 베트남 14억 달러(100.0%), 일본 13억 달러(16.5%) 순이다.이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정착된 화상상담, 온라인 전시회 등 비대면 마케팅 지속 추진과 코로나19 완화로 3월 이후 재개된 미국 애너하임 식품박람회, 베트남 시장개척단 파견, LPGA 연계 우수 농수산식품 홍보 행사 등 다양한 오프라인 마케팅을 함께 펼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또한 케이푸드(K-Food)에 대한 인지도 상승에 힘입어 자치단체로는 세계 최초로 ‘미국 아마존 전남 브랜드관’을 개설한 것을 시작으로 유럽 등 7개국으로 확대하고, 우수 농수산식품의 코스트코 입점과 8개국 21개소의 전남 상설판매장 운영 등도 한몫했다.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지속적인 수출 확대를 위해 시장개척단 파견, 박람회 참가 등 전통적 마케팅뿐만 아니라 아마존 브랜드관 운영 등 온라인 마케팅도 중요해지고 있다”며 “하반기부터 운영할 전남 자사몰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 변화에 적합한 마케팅을 발굴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제
    2022-06-22
  • 전남 ICT 산업 이끄는 ‘젊은 피’ 업계 새바람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참여 청년들 두각㈜스마트큐브 장한빛, ㈜에스디테크 천재민·김정석 씨 ‘유망주’ 기대 한 몸인력난이 심각한 전남 ICT시장에 맞춤형 교육을 통해 경쟁력을 갖춘 청년 인재들이 공급되면서 업계에 단비가 되고 있다.행정안전부·전라남도·목포시·나주시·순천시·광양시로부터 지원을 받아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추진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DNA+US 기반기업 청년일자리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청년 근로자들이 취업 후 안정적으로 안착하면서 사업이 효과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다. 진흥원에서는 4차 산업 혁명에 발맞춰 ICT 분야 전문 인력 양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이 프로젝트를 지난해부터 내년까지 추진하고 있다. 전남에 거주하는 만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 80명을 선발, 목포·나주·순천·광양 등 4개 지역에 소재한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 개발 22개 기업들과 취업 연계를 주선하고 있다.얼마 전까지 광주에 거주했던 장한빛(32)씨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에 참여, 전남 나주 소재 ICT 벤처기업인 ㈜스마트큐브에 취업했다. 장 씨는 회사에서 개발되는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 과정에서 들어가는 콘텐츠의 UI(인터페이스) 설계나 서비스 등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고객의 니즈를 수렴한 뒤 콘텐츠의 개발 방향을 제시하는 한편 홍보·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업무도 맡고 있다.장 씨는 “지금은 회사의 막내이지만 차근차근 실력을 갖춰 회사의 미래를 이끌 든든한 주춧돌이자 전남의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인재로 성장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순천의 스마트제조 솔루션 개발 기업 ㈜에스디테크에 입사한 천재민(35)·김정석(30)씨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 참여하며 취업의 행운을 잡았다.이 업체는 국내 최초로 사계절 양식 새우 생산을 위한 스마트 양식공장 솔루션을 개발하는 업체로 해당 업계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천 씨는 과거 새우 양식장을 운영했지만 전문지식이 부족해 한계를 느꼈고,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과감히 사업을 접고 취업을 선택했다. 그는 현재 개발 솔루션 기획 및 설계 업무를 맡고 있다.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솔루션을 보완·개선하거나 사업 가능성까지 체크하는 종합적인 업무다.청년근로자 김정석(30)씨는 직업군인으로 전역 후 마땅한 일자리를 찾지 못해 고민하다 SW 교육을 독학으로 공부하던 중 우연히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에 참여했다. 현재 사내 부설 연구소에서 소프트웨어 개발 업무를 맡고 있는 그는 서버와 애플리케이션, 관제 시스템 개발 업무에 매진하고 있다. 관련 분야의 학업도 병행하면서 ICT분야 전문 인재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다.이들 청년 근로자들은 “코로나19 여파로 취업시장이 2년 넘게 위축됐다”며 “산업현장에서 경력을 요구하는 만큼 DNA+US 기반기업 청년일자리 프로그램와 같은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이 폭넓게 인재를 선택할 수 있도록 자신의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고 조언했다. 진흥원 이인용 원장은 “ICT 분야에 국한된 교육이 아니라 일반 지식, 기초 소양 등 맞춤형 교육 및 멘토링을 통해 청년의 사회 적응력을 키움으로써 경제 자립은 물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실질적 지원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제
    2022-06-16
  • 전남도, 투자기업 성공스토리로 지역경제 힘보태
    전라남도는 도내 투자 유치한 기업의 성공스토리를 확산해 신규 투자를 유도하고, 향토기업과의 상생 교류로 기업의 매출 증가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탤 계획이라고 밝혔다.성공적 투자실현으로 전남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은 투자기업을 선정해 매월 1개 기업씩 홍보한다는 방침이다.전남도와 투자협약을 한 기업 중 실제 투자를 마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신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기업의 투자 배경과 투자 성공 비법, 주요 생산제품과 기업 비전 등을 알리는데 중점을 둔다.기업 홍보는 투자유치기업 대표와 인터뷰를 한 후 도정 소식지 ‘전남새뜸(news.jeonnam.go.kr)’과 전남도 누리집(www.jeonnam.go.kr) 내 ‘기업 알리기’ 코너에 투자기업의 성공스토리를 게재해 지역민과 연관 산업군의 향토기업에 알리는 방식으로 추진된다.온·오프라인을 활용한 투자유치기업 홍보는 ▲기업의 긍정적 이미지 강화 ▲연계 산업군에서 활동하는 향토기업과의 상생 교류로 기업의 매출 증가 ▲신규 일자리 창출 등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전남도는 도내 투자환경, 인센티브, 각종 지원사례 등 투자유치기업 성공스토리를 투자예정기업, 잠재투자기업에 계속해서 소개해 신규 투자를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이귀동 전남도 투자유치과장은 “투자유치기업의 안정적 전남 정착과 지역 상생을 위해 매월 투자기업 성공스토리를 홍보할 계획”이라며 “투자 진행 중인 기업도 성공적 투자를 실현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제
    2022-06-15
  • ‘김치소비량 감소’ 전남도, 국산김치 소비촉진 박차
    김치소비량이 해마다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전남도가 국산김치 소비촉진 활성화에 나선다.전남도는 지난해 전국 첫 ‘국산김치 사용 인증업체 표시제’를 추진한데 이어 국산 김치의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 15일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이는 최근 김치 식품명인의 원재료 관리 부실에 따른 위생 문제 논란과 식생활 변화 등에 따른 김치 소비량 감소가 계속된 가운데 국산 김치의 효능을 소비자에게 각인시켜 전남산 김치의 소비 촉진을 이끌기 위한 것이다.연도별 1인당 하루 김치소비량은 2010년 108.1g에서 2017년 96.3g, 2018년 89.2g, 2019년 86.4g으로 감소하고 있다.이번 국산김치 소비촉진 대책은 15일부터 7월 말까지 집중적으로 이뤄진다.주요 내용은 ▲도와 시군, 농협, 외식업협회, 소비자단체 등 범도민이 함께하는 ‘국산김치 소비촉진 캠페인’ ▲공공기관과 기업체 등이 구내식당을 운영하지 않은 날을 ‘국산김치 사용 음식점 이용하는 날’로 지정·운영 ▲남도장터 이용 쿠폰(5000원)을 지급하는 ‘국산김치 사용 지정업소 이용 인증 이벤트’ ▲100% 국산원료 전남김치 할인행사 등이다.이와 함께 전남지역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목표를 지난해보다 1680개가 늘어난 6700개로 확대하고, 전국 최초로 국산김치 사용 음식점에 고춧가루, 천일염 등 식재료 구입비를 업체당 25만 원을 연계 지원한다.이 밖에 학교, 기업체, 외식업체, 수출바이어 등을 초청해 구매 상담회를 개최하고, 도내 주요 향토기업이 앞장서 천년의 맛 남도김치를 이용토록 할 방침이다.소영호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국산김치 소비촉진 활성화 대책 추진을 통해 김치의 본고장인 전남산 김치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매를 확대할 것”이라며 “모든 도민이 김치 바로 알고 먹기, 국산김치 사용 음식점 이용하기 등 김치 소비촉진 운동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전남도는 지난해 국산김치 소비촉진을 위해 전국 최초로 민관협업형 “국산김치 사용 인증업체 표시제’를 추진해 도청, 전남도교육청, 전남지방경찰청 등 공공기관 구내식당과 학교, 기업체, 음식점 등 5022개소를 지정했다.관광지 주변 음식 거리의 음식점이 적극적으로 표시제에 참여했다. 지역별로 영광 굴비거리 30개소, 장흥 토요시장 25개소, 함평읍 장터와 무안 뻘낙지 거리가 각 19개소, 여수 낭만포차 18개소, 순천 웃장 국밥거리 17개소, 신안 섬뻘낙지거리 9개소, 완도 전복명가거리 8개소 등 150여 개소에 달한다.
    • 경제
    2022-06-14
  • 15일 누리호 2차 자력으로 쏜다
    우주개발 독립의 꿈을 실은 누리호(한국형 발사체)가 15일 2차 발사를 앞두고 있다. 1차 발사 때와 달리 위성모사체(실제 위성과 중량이 같은 금속 덩어리)뿐 아니라 실제 작동하는 인공위성을 싣고 하늘로 향한다.  13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누리호는 중형차 한 대 정도의 무게인 1.5t급 실용 인공위성을 지구 관측용 위성들이 위치한 저궤도 상공(600~800km)에 띄울 수 있는 3단 로켓이다. 연료와 산화제를 포함한 총 무게는 200t이다. 길이는 아파트 15층 높이인 47.2m이며, 최대 직경은 3.5m에 이른다. 무엇보다 누리호는 국내 기술로 만든 첫 발사체라는 데 의의가 있다. 발사대 건설부터 시스템 설계, 엔진 생산 및 조립 등 전 과정이 자체 기술로 이뤄졌다. 발사체 기술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같은 무기로 전용될 가능성이 있어 다른 나라에서는 기술을 알려주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누리호 개발 과정은 그야말로 도전과 실패의 반복이었다.  실제 지난해 10월 21일 1차 발사는 미완에 그쳤다. 이륙 후 1단 분리, 페어링 분리, 2단 분리 등이 정상적으로 수행됐지만 3단에 장착된 7t급 액체엔진의 연소 시간이 당초 목표보다 46초 부족한 475초에 그쳤다. 그 결과, 위성모사체는 고도 700km의 목표에는 도달했지만, 7.5km/s의 속도에는 미치지 못해 지구 저궤도에 안착하지 못했다. 조사단에 따르면 비행 중 진동과 부력으로 헬륨탱크 고정장치가 떨어져 산화제가 누출되면서 3단 엔진이 빨리 꺼진 것이 주된 원인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항우연은 누리호 2차 발사체는 3단 산화제탱크 내부의 고압헬륨탱크가 이탈하지 않도록 헬륨탱크 하부고정부를 보강하고, 산화제탱크 맨홀 덮개의 두께를 강화하는 등 기술적 조치를 보완했다.  누리호는 37만여개 부품이 완벽하게 맞물려야 성공할 수 있다.  누리호의 가장 아래쪽인 1단은 75t급 엔진 4기를 묶어 경차 300대를 한번에 하늘로 밀어 올릴 힘을 낸다. 로켓 2단은 75t급 엔진 1기가, 3단은 7t급 엔진 1기로 각각 구성됐다.  1차 발사는 위성모사체만 탑재한 반면 2차 발사는 성능검증위성(큐브위성 4기 포함)과 위성모사체를 동반 탑재해 발사한다. 독자 개발한 한국형 발사체로 첫 위성 위성을 발사하는 것이다. 누리호 발사가 성공하면 대한민국 우주개발 역사에 한 획을 긋는 것이다. 해외에 의존할 필요 없이 우리 계획에 따라 우리 위성을 우리가 원하는 때에 우주로 보낼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위성 뿐 아니라 달 탐사선과 같은 우주선도 우리 스스로 발사할 수 있게 되는 토대도 마련한 것이다.  아울러 세계적으로 1t급 이상을 우주로 날려 보낼 수 있는 발사체 기술을 보유한 7번째 우주강국으로 올라서게 된다.
    • 경제
    2022-06-13
  • 전남 전기차 공용 급속충전기 보급률 전국 2위
    광주·전남의 전기차 충전기 보급률이 꾸준히 상승하는 가운데 전남의 공용 급속충전기 보급률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광주전남연구원은 9일 ‘한눈에 보는 광주전남’ 인포그래픽을 발간해 광주·전남지역의 전기차, 하이브리드, 수소차 등 친환경 자동차의 보급 현황을 공개했다.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2020년 기준 광주·전남의 친환경차 누적 등록대수는 지역 내 전체 자동차 대수 대비 광주 3.09%, 전남 2.43%(전국 3.37%)로, 이는 2013년과 비교해 각각 약 5.7배 증가한 수치다.전국 전기차 누적 등록대수는 13만4962대로 2013년 대비 약 92배 올랐고, 광주와 전남은 각각 133배(2만1370대), 53배(2만6723대) 가량 상승했다.전력거래소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1년 9월 말 기준 전국의 전기차 충전기 보급대수는 7만6715대로, 급속충전기 1대당 전기차 대수는 전국 평균이 15.3대로 나타났다.광주·전남의 공용 급속충전기 1대당 전기차 대수는 광주 14.7대, 전남은 9.2대로 전남의 공용 급속충전기 보급률이 전국 2위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공용 급속충전기 대수는 광주가 321대, 전남이 824대다.광주전남연구원 박웅희 선임연구위원은 “탄소중립 대전환시대, 자동차산업 패러다임 변화의 흐름 속에서 광주·전남은 적극적인 친환경 자동차 및 충전인프라 보급정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지역 내 친환경 자동차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배터리 및 소재·부품 등 핵심산업에 대한 실증 기반 확충에도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 경제
    2022-06-09
  • 거소투표 허위 신고한 요양보호사·마을 이장 적발
    전남선관위, 요양보호사·이장 등 11명 고발 요양보호사는 거소투표용지 받아 대리투표 전남도선관위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대리 투표를 한 방문요양보호사 A씨와 거소투표를 허위로 신고한 마을 이장 B씨 등 11명을 검찰에 고발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선거구민 일가족 4명의 의사 확인 없이 허위로 거소투표 신고를 한 뒤 지난달 24일 발송된 거소투표용지에 대리 투표한 혐의를 받고 있다. 마을 이장인 B씨 등 10명은 장애가 없는 유권자나 본인 의사를 확인하지 않은 주민 등 16명의 거소투표 신고를 허위로 작성해 신고한 혐의다. 공직선거법은 거소투표자의 투표를 간섭하거나 방해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형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전남선관위는 본인의 의사에 반해 거소투표 신고가 된 유권자에 대해 거소투표 용지를 발송하지 않고 사전투표나 선거일에 투표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 경제
    2022-06-01

사회 검색결과

  • 쌀값 하락폭 45년만에 최대
    쌀값 하락폭이 45년만에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쌀 산업 전체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3차 시장격리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전남도는 최근 쌀 수급에 대한 현장의견을 수렴하고 쌀값 하락에 따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쌀 분야 전문가 간담회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10월 이후부터 산지 쌀값이 지속적으로 하락한데 따른 것이다. 지난 15일 현재 산지 쌀값은 80㎏당 18만 2136원으로 전년 수확기 평균(21만 4138원)보다 14.9% 떨어졌다. 이는 쌀값 데이터 축적 이후 45년 만에 최대 하락폭이다. 그동안 정부에서는 2회에 걸쳐 2021년산 쌀 27만t을 시장 격리했지만, 쌀값 하락세는 멈추지 않고 있다. 농촌경제연구원에서 발표한 4월 말 기준 전국 쌀 재고량은 전년 대비 157%가 증가한 96만t으로, 월별 쌀 판매량을 고려하면 올해 수확기 전까지 재고가 남아 올해 신곡(新穀) 가격에도 불안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간담회에서 문병완 보성농협 조합장은 "변동직불금 폐지에 따라 시장격리제도가 생긴 만큼 그 취지대로 시행해야 한다"며 "지난해 농협이 전체 쌀 생산량의 절반 이상을 매입해 여전히 재고가 남은 만큼 단기적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재 시장격리 제도의 문제점에 대한 지적도 나왔다.  박광은 한국쌀전업농전남연합회장은 "매년 소모적 논쟁을 피하기 위해서는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며 "시장격리제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9월에 시장격리 여부를 결정하고 공공비축미 수매와 동시에 시장격리곡 수매도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귀현 농협전남본부 양곡자재단장은 "현 상태가 지속된다면 올해 농협의 신곡(新穀) 수매가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에 3차 시장격리가 필요하다"며 "궁극적인 쌀 수급 안정을 위해 논 타작물 재배사업의 부활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수렴된 의견을 토대로 대책을 마련해 정부에 건의하는 등 조치를 취하겠다"며 "앞으로 고품질 쌀 산업 육성 종합방안을 마련해 체계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 사회
    2022-06-26
  • 전남도, 원숭이두창 비상 방역대응체계 돌입
    대책반 구성·해외 입국자 모니터링 강화 지정 의료기관으로 국립목포병원 지정 전라남도는 최근 국내 첫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발생해 지역사회 유입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지역방역대책반을 구성, 비상 방역대응체계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전남도방역대책반은 보건복지국장을 반장으로 총 6팀 38명으로 구성했다. 환자 역학조사, 격리병원 지정 및 병상관리, 진단검사, 접촉자 관리 등 역할을 한다. 전남도는 원숭이두창 의심환자나 확진환자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해 국립목포병원을 지정 의료기관으로 정하고 4병상을 확보했다. 앞으로 무안공항 국제선 재개 시 해외 입국자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상황에 따라 입원 병상을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원숭이두창 의심사례가 신고되면 도·시군 합동역학조사반이 사례 분류 후 의사환자로 판단 시 국립목포병원으로 이송해 격리 입원치료하게 된다. 이후 국립목포병원에 입원한 의사환자 검체는 질병관리청에서 검사해 양성으로 확인되면 접촉자 등에 대해 역학적 연관성 조사를 실시, 확진환자는 중앙감염병전문병원인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치료를 받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원숭이두창은 증상이 있는 감염자와 혈액, 체액 등 밀접접촉을 통해 전파된다. 주요 증상은 고열, 두통, 근육통, 림프절 비대증 등이다. 발진은 발열 후 1~3일이내 머리 중심으로 시작해 전신 및 팔다리, 손바닥, 발바닥까지 확산되고 중앙이 파인 수포성 발진이기 때문에 눈에 잘 뛴다. 전남도는 시군 보건소와 의료기관에 원숭이두창 대응지침과 안내서를 배포해 의사환자 내원 시 감염 예방 주의사항과 신고 방법을 안내하는 등 신속한 신고·보고를 독려하고 있다.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감염 위험국가 방문 시 특히 유의해야 하고,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면서 "해외여행 후 3주 이내 원숭이두창 의심증상이 있으면 관할보건소나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로 신속히 연락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사회
    2022-06-26
  • 목포 고하도서 흰발농게 서식 확인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전남 목포시 고하도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흰발농게(Uca lactea)가 서식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확인은 시민 과학자, 지자체, 지역주민, 학계가 모여 섬·연안 생물자원에 대한 연구·교육 활동을 함께하기 위해 지난 3월 말 출범한 '섬 생물 탐사단' 합동조사를 통해 이뤄졌다. 자원관은 섬 생물 탐사단과 함께 진행한 정기 합동조사 중 목포시 고하도에서 시민 과학자가 흰발농게 서식을 최초로 발견했으며, 이후 추가 조사를 통해 100개체군 이상의 신규 서식지를 확인했다. 흰발농게는 우리나라 서·남해안 연안습지에 많이 서식했으나, 갯벌 매립 등 해안가 개발로 인해 서식지가 훼손되며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흰발농게는 절지동물문(phylum Arthopoda) 갑각아문(subphylum Crustacea) 십각목(order Decapoda) 달랑게과(family Ocypodidae)에 속하는 해산 게류이다. 수컷의 집게다리 한쪽이 다른 한쪽에 비해 유달리 크고 하얀 것이 특징이며, 주로 5월부터 9월 사이에 모래와 펄이 혼재된 연안습지에서 극히 제한적으로 관찰된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운영하는 '섬 생물 탐사단'은 올해 민·관·학 합동 조사를 통해 기관 소재지인 목포시 고하도 내에서 총 74과 99종의 생물종 서식을 확인했다. 현재 자원관 부지 내부와 고하도 육상 및 연안 등으로 지역을 구분해 계절별 조사를 진행 중이며, 출범 이후 2개월 간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참매, 생태계 교란종인 붉은귀거북, 황소개구리 등의 서식을 확인한 바 있다. 향후 섬·연안 조사지역을 지속적으로 추가함으로써 합동 생물상 조사를 매년 확대·운영할 예정이다. 류태철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장은 "생태환경에 대한 모두의 관심과 활동이 생물자원의 탐사와 발굴에 큰 힘이 된다"면서 "섬 생물 탐사단을 시작으로 한 시민과학의 활성화로 생물다양성에 대한 인식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 사회
    2022-06-21
  • 누리호, 21일 오후 4시 발사 목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20일 조립동에서 발사대에 선다. 강풍과 부품 이상 등 우여곡절을 딛고 오는 21일 하늘문을 열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1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수리가 완료된 누리호는 2차 발사를 위해 20일 오전 7시 20분부터 전남 고흥나로우주센터 발사체종합조립동에서 발사장으로 이송된다. 이어 다음날인 21일 오후 4시에 발사를 한다는 목표다.  이번에는 온갖 변수를 뚫고 발사에 성공할 수 있을 지 기대된다. 누리호는 당초 15일 2차 발사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발사를 하루 앞둔 14일 강수와 강풍 등으로 기상 여건이 악화돼 하루 순연했다.  이후 16일 발사를 위해 15일 발사대에 기립·고정을 하는 과정에서 1단 산화제탱크 레벨센서 신호 이상을 발견하면서 발사계획이 보류됐다.  하지만 항우연 연구진들은 기지를 발휘해 문제를 일으킨 산화제탱크 레벨센서를 1, 2단을 분리하지 않고 새 부품으로 교체하며 수리를 하는 데 성공한다.  이를 바탕으로 발사관리위원회는 21일을 발사일로 정했다. 발사 준비 시간 일정은 기존과 같다. 향후 주요 변수로는 날씨가 꼽힌다. 특히 6월 말부터 7월까지는 장마철이다. 발사 예비일은 오는 23일까지다. 설령 기상 악화 등으로 21일 발사가 불발되더라도 이틀간의 여유가 있다.   과기부 권현준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은 지난 17일 브리핑에서 "향후 기상상황에 따라 발사 일정이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향후 기상은 강수량보다는 낙뢰, 바람 등에 대한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누리호는 순수 우리 기술로 개발한 첫 한국형 발사체다. 발사에 성공한다면 세계적으로 1t급 이상 실용 위성을 우주로 보낼 수 있는 발사체 기술을 보유한 7번째 우주강국으로 올라서게 된다.
    • 사회
    2022-06-19
  • 무안공항 진입로 공사 따른 수도관 이설비 누가 부담?
    국도 1호선·무안공항 연결 위해 지방도 815호선 확장 공사 왕복 2차로→4차로·입체 교차로 3곳 상수도관 이설 불가피 전남도·수자원공사 도로법·수도법 규정 두고 "너희가 내라" 전남도, 공사 지체 우려 수도관 이설비 선지급하고 소송 내 2심, 1심 패소 뒤집고 전남도 일부승소 판결 "도로법 적용" "공익성·이익균형 고려, 점용물 이전비로 수자원공사 부담" 전남도가 무안국제공항 진입도로를 내면서 국도·지방도를 잇는 공사 과정에 선지급한 상수도관 이설비를 돌려달라고 한국수자원공사를 상대로 제기한 민사소송에서 항소심 법원이 1심 판단을 뒤집고 전남도 손을 들어줬다. 2심은 공익상 필요로 도로 점용물(상수도관)을 이전할 때는 점용 허가자(수자원공사)가 부담한다는 도로법 입법 취지 등을 고려해 이러한 판단을 내렸다. 광주고법 제2민사부(재판장 최인규 부장판사)는 전남도가 수자원공사를 상대로 낸 송수관로 이설 비용 반환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한 원심을 깨고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남도와 수자원공사는 국도·지방도가 만나는 도로 아래의 상수도관 이설 비용 부담 주체를 두고 갈등을 빚었다. 전남도는 2010년 국도 1호선과 무안국제공항 사이를 연결하는 지방도 815호선을 왕복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하는 공사(평면→입체 교차로 변경 등)를 발주했다. 상수도관 일부가 입체 교차로의 3개 구간에서 도로공사 시행 부분과 겹쳐 있었고, 공사 중 누수·단수나 도로 안전성 저해 가능성 등으로 상수도관을 옮기는 게 불가피했다. 전남도와 수자원공사는 상수도관 이설비 부담 주체를 두고 각 도로법·수도법 규정을 토대로 이견을 보였다. 전남도는 수도법과 국토부 질의응답 내용을 토대로 '수자원공사가 이 사건 상수도관을 매설하기 위해 받은 도로점용 허가조건 18항에 따르면, 국가계획이나 공익상 필요해 점용물을 이전할 때는 피허가자(수자원공사) 부담으로 이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수자원공사는 '이설 원인을 제공한 것은 전남도의 확장 공사다. 수도법 제71조 원인자부담금 관련 조항에 따라 원인자인 전남도가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고 맞섰다. 전남도는 공방이 장기화할 경우 교차로 공사와 무안공항 진입도로 확장공사 전체 공정이 지체될 것을 우려해 2020년 4월과 지난해 8월 수자원공사에 9억 8400여만 원(최초 공사비 6억 9800만 원·송현교 교량 연장 증액 공사비 등 추가비 2억 8600만 원)을 선지급했다. 전남도는 '애초 상수도관 이설비를 수자원공사가 부담했어야 한다'며 반환 청구 소송을 냈다. 1심은 수자원공사의 주장을 받아들여 전남도의 청구를 기각했다. 2심 재판부의 판단은 달랐다. 재판부는 "전남도가 시행하는 무안공항 진입도로 확장공사는 공익상 필요에 의해 지자체가 예산을 들여 하는 사업으로, 행위의 관련성·밀접성에 비춰 수도법 71조가 규정한 수도시설을 손괴하는 사업이라고 단정하기보다 도로법 90조·91조가 정한 비용 부담 원칙에 따라 해결하는 것이 각 법령의 입법 취지에 부합한다"고 봤다. 도로의 관리·보전·비용 부담 관련 사항을 규정한 도로법은 부대공사 비용 부담자를 구체적으로 정하고 있는데 상수도관 이설 공사가 도로공사에 수반되는 부대공사의 전형적인 사례인 점, 수도법은 비용 부담 등에 관한 사항을 입법 목적으로 내세우지 않고 비용 부담 원칙을 개별 조항에서만 정하는 있는 점 등을 고려한 판단이다. 재판부는 "이 공사는 익산국토관리청이 관리하는 국도 1호선과 원활하게 접속되도록 하기 위해 지방도의 평면 교차로를 입체 교차로로 바꾸는 것으로, 국도·지방도 개설 선후관계나 구조에 따라 공사 주체가 달리 정해질 수 있어 반드시 전남도가 공사를 수행하게 됐다는 사정만으로 상수도관 이설비를 당연히 부담해야 한다고 단정할 수 없다"고 봤다. 또 "이설 대상 상수도관은 국도·지방도가 만나는 부분으로, 익산청이 국도 점용 허가를 내줬을 때 부과한 허가 조건(점용물 피허가자 부담)을 지방도 관리청인 전남도가 원용할 수 있다고 해석 가능하다. 수자원공사는 2004년 국도 1호선 점용 허가받아 약 15년을 무상으로 도로 하부를 상수도관 통로로 이용하는 혜택을 누렸다. 국도 1호선과 접속하는 지방도 확장 공사에 따른 상수도관 이설비를 부담하더라도 이를 두고 이익 균형이 크게 무너졌다고 평가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전남도가 공사 지체를 막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수자원공사에 상수도관 이설비를 먼저 지급한 점, 공문에서도 '추후 비용 부담 주체의 확정 문제는 소송 등을 통해 가리겠다'는 취지를 명확히 한 점 등을 종합하면, "수자원공사는 도로법 도로 점용 허가 조건에서 정한 대로 공익상 필요에서 전남도가 하는 이 사건 교차로 공사의 부대공사로서 상수도관 이설공사비를 점용물 이전비로 부담해야 한다"고 판시했다. 다만 수자원공사가 법률상 원인 없이 얻은 부당이익금을 6억 9800만 원으로 보고 반환하라고 했다. 송현교 교량 연장 공사비는 전남도가 스스로 상수도관을 이설하는 대신 교량 연장으로 공사 방법을 변경했기 때문에 도로 점용 허가 조건에서 정한 점용물 이전 비용이라고 볼 수 없다며 2억 8200만 원을 수자원공사가 지급할 의무가 없다고 판단했다.
    • 사회
    2022-06-19
  • 전남, 충북과 골프장 수는 같은데 사고는 왜 이리 많을까
    안전불감증 심각…작년 타구사고 충북 1건, 전남 118건 5년간 충북 추락사고·카트사고 '無'…전남은 59건, 132건 2017년~올 4월 골프장서 6명 사망…4명 해저드서 익사 국내 골프장이 최근 최대 호황을 누리고 있지만 골프장 측의 안전 대책이 극히 미흡해 이용객들이 각종 안전사고 위협에 노출돼 있다. 더욱이 전남지역의 다른 지역에 비해 골프장 내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집계돼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더불어민주당 이형석 국회의원(광주 북구을)이 문화체육관광부를 통해 확보한 최근 5년간 골프장 이용객 현황을 보면, 지난 2021년부터 국내 골프장 이용객이 연인원 5000만명을 넘어섰다. 코로나 19로 해외여행이 막힌 데다 2030세대의 골프 입문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런 상황에서 그린피도 지속적으로 상승해 국내 골프장 측은 사상 최대 호황을 누리고 있다. 문제는 국내 골프장 이용객의 증가와 함께 골프장에서의 안전사고(타구사고, 카트사고, 익사사고)도 2017년 675건에서 2021년 1468건으로 5년 새 2.2배 증가했다는 점이다. 이에 따른 부상자도 2017년 603명에서 2021년 1355명으로 2.2배 늘었다. 2017년부터 올해 4월까지 골프장 내 안전사고로 인한 사망자도 6명에 달했다. 이중 사망자의 66%인 4명은 골프장 해저드 내 익사사고로 인해 발생했다. 지난 4월에도 전남 순천의 한 골프장에서 50대 여성 골퍼가 해저드에 빠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가 난 해저드 주변에는 구명용 튜브 이외의 익사사고의 위험을 알리는 안전표시판과 안전울타리 등 안전시설물은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 사고 발생 후 전남도와 각 시·군들이 도내 골프장 39곳의 해저드를 점검했지만 대부분의 골프장이 해저드에 빠지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울타리와 안전표시판이 없어 안전대책이 매우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반영하듯 전남의 골프장수는 최근 5년간 37~38개로 충북 37~38개로 비슷한 수준이지만, 사고 건수는 현격히 차이가 난다. 전남은 타구사고가 2017년 27건, 2018년 36건, 2019년 75건, 2020년 100건, 2021년 118건에 이른 반면, 충북은 같은 기간 2020년 1건, 2021년 1건만 발생했다. 추락사고 역시 최근 5년간 충북이 단 한 것도 발생하지 않은 반면, 전남은 59건이 발생했다. 카트사고도 같은 기간 충북은 사고가 없는 반면, 전남은 132건이 났다. 더욱이 관련 법령에 골프장 안전시설물 설치에 대한 규정이 미흡해 시정조치를 강제할 방법이 없다. 또 체육시설의 설치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은 체육시설 안전관리를 각 지자체에 위임·위탁하고 있고 이에 따라 각 지자체는 체육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반기 1회 이상 시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문화체육관광부의 체육시설 안전점검 지침상 안전점검은 경험과 기술을 갖춘 자가 세심한 육안검사 수준의 점검을 하도록 하고 있다. 안전점검을 육안으로 하는 등 형식적인 수준에 그쳐 제대로 된 점검이 이뤄질리 만무하다. 이 의원은 “골프장 안전사고를 제도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안전대책이 시급하다”며 “골프장 이용객들의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골프장 내 안전시설물 설치규정 보완과 안전점검 강화대책을 문화체육관광부에 강력히 요청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사회
    2022-06-16
  • 광주·전남경찰직장협 "경찰국 신설, 반민주 회귀 우려 크다"
    "치안정책관실 직제화, 권력 종속 귀결 여지 크다" 국가경찰위 실질화·경찰청장 장관급 격상도 촉구 광주·전남 일선 경찰관들이 행정안전부가 치안정책관실 직제화 등 제도 개혁을 추진키로 한 데 대해 "독재시대 유물인 치안본부의 부활이자 반민주주의로의 역행"이라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광주·전남경찰직장협의회는 15일 회장단 일동 명의의 입장문을 통해 "행안부는 수사권 조정과 자치경찰제 도입 등 경찰권이 커진 만큼 경찰을 직접 통제하는 방안으로 행안부 내에 경찰을 지휘 감독하는 '경찰국'을 신설하고 경찰청이 보유한 경찰 인사와 예산권 감찰권 등 권한 전반을 넘겨 받으려 하고 있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 이어 "행안부의 경찰 통제 방안은 권력에 대한 경찰의 종속으로 귀결될 여지가 크며 과거 독재시대 유물로서 폐지된 치안본부로의 회귀이자 반민주주의로의 역행이다"며 "이는 시민을 위해 봉사해야 할 경찰이 오히려 시민을 억압하는 권력의 시녀로 전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비판했다. 협의회는 "1987년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을 계기로 경찰의 정치적 중립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면서 1991년 내무부 산하 치안본부에서 독립 외청인 경찰청으로 분리됐다"고 설명하며 "경찰권의 행사 범위는 역대 정부마다 조정이 있었지만 독립적 기관으로서의 지위는 유지해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경찰의 중립성과 독립성을 보장하고 민주 경찰로서 바로 세우기 위해 경찰 중립성을 심각히 훼손하는 행안부의 경찰국 신설 추진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경찰 심의 의결기구 '국가 경찰위원회' 실질화 ▲경찰청장의 장관급 격상·공안직군 편입 등 대통령 공약 이행 등을 촉구했다. 경찰직장협의회는 복무상 권익을 보호하기 위하여 각 기관 별로 결성된 경찰공무원 협의 기구로서 사실상 '경찰 노조' 격 단체다. 한편, 행안부 장관 지시로 구성된 경찰 제도 개선 자문위원회는 최근 경찰과 행안부 사이 비직제 조직인 '치안정책관실'을 정식 직제로 격상키로 의견을 모았다. 현재 치안정책관실은 경찰청의 '비공식 파견 조직'으로, 행안부 장관의 경찰 고위직 인사 업무를 보좌하는 기능을 하고 있다. 치안정책관실 정식 직제화는 행안부의 경찰에 대한 민주적 통제를 강화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되고 있다. 또 행안부 장관의 경찰 고위 인사 제청권 실질화 등 경찰 제도 개혁을 추진키로 했다.
    • 사회
    2022-06-15
  • 누리호 2차 발사 16일로 하루 순연
    한국형 우주발사체 '누리호'의 2차 발사일이 기상 악화로 16일로 하루 미뤄졌다. 날짜는 하루씩 순연되지만 기존 시간 계획 일정은 그대로 유지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14일 오전 6시 비행시험위원회, 오전 7시 발사관리위원회를 개최한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과기부와 항우연은 "오늘 나로우주센터에 강한 바람이 불고 있고 향후 더 세질 가능성이 있어서 발사대 기술진의 완전한 안전 확보가 어려울 수 있다"면서 "누리호의 이송과 발사는 당초 계획보다 하루씩 연기해 6월 15일 이송, 6월 16일 발사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15, 16일 강수확률 30%로 비 가능성 낮아 당초 과기부와 항우연은 전일 저녁에 비행시험위원회를 개최해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조립동에서 발사장으로 발사체를 이송한다고 확정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풍속, 강수량 등 기상 상황이 매우 유동적이라고 보고 판단을 유보했다. 이어 이튿날인 이날 아침에도 기상이 우호적이지 않자 아예 하루 미루기로 합의했다. 고흥은 이날 정오에 풍속이 초속 7m, 강수량은 0~1mm로 예보됐다. 우려했던 비는 소강됐지만 작업이 이뤄지는 때 바람이 세다고 판단한 것이다. 발사장은 조립동보다 고지대인데 발사체를 무진동 이송차량으로 이송하는 과정에서 비가 많이 오면 노면이 젖어 이송 차량이 비탈길을 못 올라가거나 미끄러질 위험이 있다. 또 발사체를 기립시킨 뒤 가스류 등을 공급하는 구조물인 엄빌리컬 타워를 작업자가 높은 곳에서 조립해야 하는데 비와 강풍은 안전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조정된 발사체 이송일과 발사일인 15일과 16일은 강수 확률이 30%로 비가 내릴 확률이 낮은 것으로 예보돼 있다. 또 작업이 진행되는 때 풍속은 최고 초속 4m로 안정적으로 관측되고 있다. ■발사 하루 전 발사장으로…이송과 설치작업 총 11시간 소요 향후 누리호 발사 일정은 날짜만 하루 순연될 뿐 시간 계획은 모두 기존과 같다. 항우연의 계획에 따르면 발사체를 발사대로 이동해 설치하는 작업은 발사 하루 전날인 15일 11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날 오전 7시 20분 발사체를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조립동에서 1.8km 떨어진 발사장까지 무진동 이송 차량에 실어 오전 8시 30분까지 옮길 계획이다. 안전을 위해 사람 걸음걸이 속도의 3분의 1인 시속 1.5km로 주행한다. 발사체가 발사장에 도착하면 발사대에 세우고 고정하는 작업이 오전 11시부터 이뤄진다. 이어 오후 6시 20분까지 발사대 설치 작업을 최종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D데이 오후 2시 30분에 발사 시각 최종 확정 발표 발사 당일인 16일에는 오전 7시부터 발사 준비 작업이 시작된다. 이후 발사관리위원회가 기상상황, 우주물체 충돌 가능성, 우주환경 영향 등을 점검한 결과를 토대로 오후 2시 30분에 최종 발사 시각을 발표할 계획이다. 현재 잠정 발사 목표 시각은 오후 4시다. 이후 발사 준비가 본격화된다. ▲오후 2시 40분 연료탱크 충전 완료 ▲오후 3시 발사체 기립장치 철수 시작 ▲오후 3시 10분 산화제탱크 충전 완료 및 보충충전 진행 ▲오후 3시 30분 발사체 기립장치 철수 완료 등이 이뤄진다. 발사 목표 시각 10분 전인 오후 3시 50분부터는 미리 프로그램된 발사자동운용 프로그램(PLO)에 따라 카운트다운에 들어가고 오후 4시에 하늘로 쏠 예정이다. 항우연은 발사가 예정일에 불발될 것을 대비해 오는 23일까지를 발사 예비일로 지정해 시나리오별로 대비를 해놓았다. 한편 누리호는 순수 우리 기술로 개발한 첫 한국형 발사체다. 성공한다면 세계적으로 1톤급 이상 실용 위성을 우주로 보낼 수 있는 발사체 기술을 보유한 7번째 우주강국으로 등극하게 된다.
    • 사회
    2022-06-14
  • 전남도 '제2급 감염병 원숭이두창' 선제적 대응체계 강화
    전라남도가 바이러스 감염질환 원숭이두창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함에 따라 선제적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전남도는 제2급 감염병으로 지정된 원숭이두창 의사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감시체계와 환자 이송체계를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최근에는 국립목포병원을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으로 지정해 예비병상도 확보했다. 원숭이두창 의심사례를 발견한 의료기관은 24시간 이내 보건소에 신고해야 하고, 관할 보건소는 지체 없이 임상증상과 여행력, 접촉력 등을 파악해 전남도 역학조사반에게 사례분류와 병상배정을 요청해야 한다. 도에 의심 사례로 접수돼 의사환자로 분류되면 원숭이두창 국가입원치료병상으로 지정된 국립목포병원으로 신속히 대상자를 이송한다. 검체 결과 양성으로 판정되면 최종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해 치료를 받아야 한다. 전남도는 원숭이두창이 국내 유입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을 의료기관에 홍보하고, 신속하고 철저한 대응으로 접촉자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상황별 시나리오 대처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원숭이두창은 이미 해외에서 38개국 1000여 명이 확진됐으며, 감염의심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정부는 위기 경보를 '관심' 단계로 발령하고 지난 8일부터 원숭이두창을 제2급 감염병으로 분류했다.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해외에서 확진 또는 의심 환자와 접촉했거나 발생지역을 여행한 후 21일 이내 급성 발진이나 38.5도 이상의 급성 발열, 림프절 병변(림프부종), 근육통, 무기력감 등 의심 증상이 있으면 반드시 가까운 병·의원을 신속히 방문해달라"고 당부했다.
    • 사회
    2022-06-13
  • 노로바이러스 감염 주의보…설사원인 병원체 양성률 45%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겨울철 외에도 연중 내내 노로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개인위생과 감염 예방 및 관리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매주 전남지역 7곳의 의료기관에서 수집한 장염 환자 검체에서 원인병원체를 규명하고 유행 양상을 분석하고 있다. 최근 전남지역 노로바이러스는 설사 원인 병원체 33건 중 15건으로 45%의 양성률을 보였다. 코로나19바이러스 감염증 방역 일상화로 거리두기, 마스크, 손씻기 등의 수칙이 느슨해지면서 노로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늘고 있으며, 기후변화로 인한 평균 기온 상승, 해수면의 상승 등은 감염병의 병원체와 전파체계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오염된 음식과 물을 섭취하거나 환자와 접촉, 구토물·분변 등 분비물을 통한 비말·접촉감염으로 전파될 수 있다. 구토, 발열, 탈수를 동반한 급성위장염을 일으키고 감염력이 강해 2차 감염이 흔히 일어날 수 있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어린이와 노약자, 임산부는 탈수 증상만으로 위험할 수 있으므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흐르는 물과 비누로 손을 충분히 씻어야 하며 음식물을 완전히 익혀 먹고 조리기구 또한 청결하게 유지해야 한다. 신미영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 미생물과장은 "최근 경기와 광주지역 노로바이러스 장염 환자가 늘고 있어 도내 어린이집, 학교 등 집단 급식시설과 의료기관, 보육 시설 등에서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발생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감시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 사회
    2022-06-12

스포츠·연예 검색결과

  • 제17회 전남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 성료
       전남 어르신들의 생활체육 한마당인 ‘제17회 전라남도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이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해남군에서 이틀간의 열전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대회는 개최지 해남군을 비롯한 22개 시·군선수단과 전남-경북 생활체육 우호교류의 일환으로 경북 어르신생활체육동호인 70여명 등 총 2,07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가했다.어르신들은 각 시·군을 대표하여 게이트볼, 궁도, 그라운드골프, 배드민턴, 산악(등산), 소프트테니스, 체조(생활체조), 탁구(라지볼), 파크골프(시범종목) 등 9개 종목에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화합의 시간을 다졌다.종목별 결과로는 게이트볼은 나주시 B팀, 궁도는 완도군, 개최지 해남군이 그라운드골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배드민턴은 여수시, 산악은 영광군이 1위 소프트테니스는 순천시 A팀 우승, 체조에서는 강진군이 이번 대회 우승 상배를 가져갔다.탁구는 결승에서 구례군이 순천시를 제압하며 지난 대회 준우승의 아쉬움을 설욕했고 올해 처음으로 시범종목으로 개최된 파크골프에서는 목포시가 우승을 차지하며 첫 대회 챔피언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한편 17일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개회식에서는 각종 시상을 통하여 체육을 통한 어르신들의 활기찬 삶을 응원했다.종목별 최고령 어르신들에게 앞으로도 활발한 체육활동 참여와 건강을 기원하며 수여한 전라남도지사 건강상은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직접 게이트볼 윤용준(만 92세, 보성군) 어르신을 비롯하여 궁도 김양웅(만 85세, 장성군), 그라운드골프 정병규(만 91세, 곡성군), 산악 류태현(만 79세, 보성군), 배드민턴 한상복(만 79세, 순천시), 체조 김원심(만 87세, 고흥군), 소프트테니스 조기만(만 88세, 장성군), 탁구 남기만(만 82세, 화순군), 파크골프 이성열(만 82세, 완도군)어르신에게 수여했고, 개최지 최고령 참가 어르신에게는 전라남도의장상으로 김성일 전남도의회 의장 직무대리가 체조 이복남(만 84세, 해남군) 어르신에게 건강상을 수여했다.이어서 전라남도체육회장 특별상은 어르신들의 체육활동을 지원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며 어르신체육활동 활성화에 기여한 개최지인 해남군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 천경임 지도자(만 47세)와 임인년을 상징하는 호랑이띠 참가자 중 6월 출생자인 소프트테니스 김영술(만 72세·해남)어르신께 체육을 통해 더욱 건강하시기를 기원하는 특별한 의미를 담아 수여했다.전남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은 도내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출전해 승패를 떠나 시·군간 체육 교류를 통하여 어르신들의 화합과 우정을 증진하고, 건전하고 활기찬 삶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개최되고 있다.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우리 전라남도 어르신들께서 지난 3년간 코로나19를 잘 극복해주셔서 이렇게 한자리에 모여 서로 땀방울을 같이 흘릴 수 있는 기쁜 날이 온 것 같다”며 “어르신들의 건강이 곧 전남의 건강이고, 어르신들이 건강하셔야 행복한 전남이 만들어 질 수 있기 때문에 전라남도는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어르신 체육 활성화를 위해 많은 관심을 갖고 효도하겠다”고 응원했다.최기동 회장 직무대행도 “어르신들이 그동안 건강하게 체육활동을 해오신 덕분에 지금의 전남체육이 이만큼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활발한 체육활동을 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여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내년에 6월 중 개최되는 제18회 전남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은 순천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스포츠·연예
    2022-06-20
  • 2023년 전국체육대회 전남서 7일간 열전
    10월 13~19일 목포 등 65개 경기장서 열려 전남도, '남도와 남이' 마스코트·엠블럼 확정 전라남도는 2023년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각각 10월 13~19일과 25~30일 열기로 하고, 구호와 마스코트, 엠블럼 등 대회 상징물을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는 7일간 주 개최지인 목포를 비롯한 도내 22개 시군 65개 경기장에서 분산 개최된다. 17개 시·도와 해외동포 선수단 등 3만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치러질 예정이다. 이어 열리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6일간 11개 시군 36개 경기장에서 열리며, 선수단과 임원 등 85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대회 구호를 '함께뛰자! 전남에서, 같이열자! 대한민국'으로 정했다.  또 전남의 영문 이니셜인 'J'와 활활 타오르는 성화를 바탕으로 풍요로운 청정전남, 뜨거운 열정과 에너지가 비상하는 전남의 모습을 조화롭게 형상화한 작품을 대회 엠블럼으로, 전남의 포근한 이미지와 아름다운 만남, 화합을 뜻하는 전남의 캐릭터인 '남도와 남이'를 응용한 작품을 마스코트로 각각 확정했다. 전남도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유치를 확정한 이후 현재까지 전국체육대회 49개 종목(정식 46, 시범 3)과 전국장애인체육대회 31개 종목(정식 29, 전시 2)의 종목별 경기장 배정을 마무리했다. 선수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도록 하는 등 대회가 차질없이 운영되도록 주경기장인 목포종합경기장을 포함한 5곳의 경기장을 새로 건립하고 있다.  또 전남 21개 시군 49곳의 경기장에 노후시설 개·보수 사업을 실시하는 등 철저한 공정관리 속에 경기장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있다. 이 외에도 사회 각계각층의 공감대 형성과 적극적인 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경제·금융·언론·방송·문화예술·체육계 등 각계를 대표하는 주요 인사로 두 대회 통합 조직위원회를 구성했다. 개·폐회식 연출 기본방향 자문과 아이디어 제공 등 역할을 할 개·폐회식 연출자문위원회도 구성해 본격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영신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대회 기간과 상징물이 확정됨에 따라 전국체전 누리집 구축, 홍보영상 홍보물 제작, 체전 기간 전남 홍보관 운영과 대회기 인수 등 2023년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홍보에 주력할 예정"이라며 "개·폐회식 연출과 성화봉송 운영 등 대회 운영 사항과 교통·숙박·안전·환경정비 등 손님맞이 준비를 빈틈없이 추진해 국민 화합·축제장으로 치르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연예
    2022-05-24
  • 3년만에 '180만 전남도민 체육한마당' 열린다
    5월 20일~23일… '가자 순천으로, 즐기자 전남체전' 22개 시·군 6706명 출전… 22개 정식·2개 전시종목  180만 전남도민들의 체육 한마당 '전남도체육대회'(도민체전)가 3년만에 순천에서 열린다. 전남체육회는 다음달 20일부터 23일까지 순천 곳곳에서 '가자 순천으로, 즐기자 전남체전'을 주제로 제61회 전라남도체육대회가 펼쳐진다고 25일 밝혔다.  도민체전은 지난 2019년 보성에서 열린 제58회 대회 이후 3년 만이며 육상·축구 등 22개 정식종목과 족구·게이트볼 등 2개의 전시종목이 펼쳐진다.  출전 선수단은 전남지역 22개 시·군에서 6706명이(선수 4378명·임원 2328명)이 참가 신청을 마쳤다.  지난 2019년 58회 대회 7060명(임원 2623명·선수 4437명)보다 참가인원이 총 354명 감소된 것으로 집계됐다.  출전 선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광양으로 423명(선수 215명·임원 208명)이 참여하며 개최지인 순천이 404명(선수 215명·임원 189명)으로 선수단을 구성했다. 종목별로는 육상이 22개 시·군 538명의 선수들이 참가 신청을 마쳐 가장 많은 선수가 출전한다.  전남체육회 관계자는 "전남도민의 체육 한마당이며 가장 큰 체육대회인 제61회 전라남도체육대회가 3년만에 열린다"며 "이번 대회가 전남 180만 도민이 하나는 되는 무대가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점검한 뒤 대회를 치르겠다"고 밝혔다.
    • 스포츠·연예
    2022-04-25
  • 전남, 홈팀 BG빠툼에게 아쉽게 0대2 패배
    전남은 지난 18일 오후 8시(한국시간) 빠툼타니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2022 ACL G조예선 두 번째 경기에서 BG빠툼유나이티드(이하 빠툼)에게 0대2로 패배했다. 수비 조직력을 앞세운 전남은 전반 주도권을 가져오기 위해 플라나와 박인혁의 강한 전방압박을 시도하며 경기를 운영했다. 이에 맞서 빠툼은 전남수비를 끌어내기 위해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며 세컨드 볼을 노렸다. 하지만 전남은 김다솔의 선방과 특유의 짠물수비로 실점하지 않고 전반을 마무리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전남은 공격수 카차라바와 박희성(박인혁, 한호강 out)을 투입하여 득점을 노렸다. 하지만 후반 5분 왼쪽 측면을 침투하여 올린 땅볼 크로스를 차로엔라타나피롬(MF)가 오른발로 득점하며 빠툼이 경기를 리드해 갔다. 전남도 만회골을 위해 카차라바와 박희성의 높이를 이용한 포스트 플레이를 시도했고 몇 차례 좋은 찬스를 만들었지만 득점에 성공하지 못했다. 후반 27분 코너킥에서 프라이스완(DF)가 헤더골로 빠툼은 홈팬들 앞에서 추가득점에 성공했다. 전남은 후반 마지막까지 빠툼에 골문을 위협하였지만 득점하지 못하고 경기가 마무리되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전경준 감독은 “결과는 아쉽다. 하지만 아직 4경기가 남아있기 때문에, 빨리 회복해서 다음 경기 승리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경기 소감을 내비쳤다. ACL 출전하여 두팀과 경기한 후 느낀점에서는 “충분히 해볼만하다. 전남은 단순히 K리그2 팀이 아니다. 작년 수원FC, 포항, 울산, 대구 등 K리그1 팀들을 꺾고 FA컵 챔피언 자격으로 ACL에 출전했다. 두 경기에 모든 걸 보여줄 순 없지만 전남이 왜 이곳에 왔는지 증명하겠다” 며 앞으로 남은 경기에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전남의 다음 경기는 21일 목요일 오후 11시(한국시간)에 멜버른시티와 빠툼타니 스타디움에서 진행된다. 중계방송은 tvN의 OLIVE채널 그리고 TVING, 네이버스포츠, 아프리카TV에서 라이브 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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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19
  • 전남볼링 김동현·가수형·김현미 국가대표 발탁
    전남 볼링을 이끌어가고 있는 김동현·가수형·김현미 등 5명이 국가대표와 상비군에 뽑혔다.전남체육회는 전남과학대 김동현과 광양시청 가수형, 곡성군청 김현미 등 3명이 국가대표에 선발됐으며 최복음은 후보, 백종윤(이상 광양시청)은 상비군에 선발됐다고 17일 밝혔다. 김동현은 경북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 볼링장에서 열린 ‘2022년 볼링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종합순위 2위, 최종합계 1만1447점(에버리지 238.5)을 기록해 처음 태극마크를 가슴에 품었다. 가수형은 종합순위 3위, 최종합계 1만1325점(에버리지 235.9)을 세워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여자부에 출전한 김현미는 대회기간 내내 꾸준한 페이스를 펼치며 선두자리를 지켜 종합순위 1위, 최종합계 1만1274점(에버리지 234.9)을 기록해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4년연속 국가대표에 발탁됐다.최복음이 종합순위 11위, 최종합계 1만1154점(에버리지 232.4)으로 후보, 백종윤은 종합순위 13위, 최종합계 1만1114점(에버리지 231.5)으로 상비군으로 선발됐다. 이번 경기는 남녀 각각 60명의 선수들이 출전했으며 하루 8게임, 6일간 매일 다른 레인패턴으로 경기를 치렀다. 상위 2위까지는 오는 7월 미국 버밍햄에서 열리는 ‘2022 월드게임’에 출전하며 이 외에도 11월, 아시아선수권에도 출전 예정이다.전남체육회 관계자는 “지역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태극마크를 달게됐다”며 “국제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으로 거둬 나라와 전남의 실력을 입증해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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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17
  • 10월 순천 용계산서 ‘아시아 산악자전거 챔피언십’
    10월 19~ 23일까지 아시아 25개국 2000명 참가크로스컨트리·릴레이·토너먼트경기 3개 코스금·은·동메달 수여… 산악자전거 출전권 부여 전남도는 아시아 25개국 2000여 명이 참가하는 ‘2022 아시아 산악자전거 컨티넨탈 챔피언십 대회’가 오는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순천시 용계산 산악자전거 대회장에서 열린다고 6일 밝혔다.대회 유치를 위해 전남도는 2020년 2월 한국산악자전거연맹과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2021년 7월 아시아자전거연맹으로부터 최종 대회 개최지로 선정됐다.전남도는 국제경기 규모에 알맞은 대회장 조성을 위해 2021년부터 46억 원을 들여 순천 용계산 일원에 크로스컨트리 4.3㎞, 다운힐 2.8㎞, MTB지원센터, 용계쉼터 등을 조성했다.경기장은 순환 노선을 따라 다양한 구간과 난이도의 숲길을 달리는 ‘크로스컨트리코스’ 올림픽경기(XCO), 릴레이경기(XCR), 토너먼트경기(XCE) 3개 코스(4.3㎞)와 산 정상부에서 빠르게 내리막길을 내려오는 ‘다운힐’ A코스(1.3㎞), B코스(1.5㎞)로 이뤄졌다.이번 경기 우수 선수에게는 금, 은, 동메달을 수여한다. 다운힐에 12개(금 4, 은 4, 동 4), 크로스컨트리 15개(금 5, 은 5, 동 5)의 메달이 걸려있다.가장 좋은 기록을 세운 남자 선수 1명, 여자 선수 1명에게는 2024년 파리 올림픽 산악자전거(MTB) 경기 출전권이 부여하며, 이 대회 성적으로 세계 랭킹 순위를 결정하게 돼 매우 중요한 대회로 인정받고 있다.전남도는 차질 없는 대회 준비를 위해 순천시, 대한자전거연맹, 한국산악자전거연맹과 추진위를 구성해 경기 운영, 대회 운영 방법 등에 대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또 국내·외 자전거회사, MTB 전문업체, 임업단체와도 협약을 해 대회 기간 무상 점검 서비스, 홍보부스 운영 등 대회 운영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전남도 관계자는 “숲에서 즐기는 모험과 체험으로 코로나를 극복하고, 국제경기를 통해 전남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청소년에서 장년층까지 다양한 계층이 즐기는 코스도 함께 마련해 산악자전거 수요에 대응한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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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6
  • ‘김인봉·이우홍·박길철’ 전남체육인, 대한체육회 체육상 수상
    제68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에서 전남체육인 3명이 이름을 올렸다. 전남체육회는 고(故) 김인봉 전 전남롤러스포츠연맹 부회장과 이우홍 전남체육회 이사, 박길철 여수시청 요트 감독이 제68회 대한체육회 체육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고 김인봉 부회장은 41년동안 전남롤러스포츠의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대한롤러스포츠연맹 임원 및 위원회 활동을 통해 적극적으로 체육행정에 앞장서 공로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공로부문 장려상을 수상한 이우홍 이사는 학교체육 발전과 꿈나무 선수 발굴했으며 전남체육회 임원을 역임하면서 선수육성과 동호인 활성화에 기여했다. 박길철 감독은 여수시청 요트감독과 전남요트협회 전무이사로 활동하면서 레저스포츠 활성화와 우수성적를 거둬 지도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전남체육회 관계자는 “수상자들은 꿈나무 육성 등 전남체육 발전을 위해 많은 기여를 했다”며 “수상자들을 기반으로 많은 종목에서 전남체육 제2의 도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체육회 체육상은 체육발전에 기여한 체육인들을 위한 잔치이며 매년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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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4
  • ‘아시아모터스포츠 카니발’ 국제자동차경주장서 최종전
    2021년 모터스포츠 일정을 마무리하는 최종 대회인 ‘2021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이 20~21일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코로나19 이후 첫 유관중 대회로 열린다.‘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은 아시아지역 문화 교류 및 국내 모터스포츠 세계화를 목표로 ㈜슈퍼레이스가 2014년부터 시작했다. 2019년 코로나19로 중단된 후 2년 만에 개최했다. ㈜슈퍼레이스가 주최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프로 대회인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과 ‘국제 프로토타입(레이싱 전용차량)컵 코리아’가 함께 열린다.‘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삼성화재 6000, 금호 GT, 캐딜락 CT4, 코오롱 모터스 M 등 4개 종목으로 펼쳐진다. ‘국제 프로토타입컵 코리아’는 고성능 경주 전용차량이 참가하는 특별 경기로 미국, 프랑스, 싱가포르 등 6개국 선수가 출전한다.특히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종전(7, 8라운드)이 20일과 21일 이틀간 더블라운드로 진행, 2021 시즌 챔피언이 되기 위한 막판 순위 다툼이 벌어진다.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최상위 클래스인 ‘삼성화재 6000’은 현재까지 6라운드가 치러지는 동안 2승을 거둔 선수가 없을 정도로 치열한 접전이 계속되고 있다. 김종겸(77점?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이 1위를 달리고 있고, 그 뒤로 노동기(73점?엑스타레이싱)와 이찬준(65점·로아르 레이싱)이 바짝 뒤쫓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관람객과 함께 하는 첫 번째 모터스포츠 행사로 피트 워크, 그리드 워크, 시즌 우승자 시상식 등 관람객 이벤트도 마련됐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 및 48시간 내 PCR 검사 음성 확인자 등 정부지침에 따른 허용기준을 갖춰야 입장할 수 있다.‘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은 유튜브, 페이스북, 네이버TV, 카카오TV 등 온라인을 통해 모든 종목의 결승 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 삼성화재 6000, 금호 GT의 결승 경기는 채널A, 채널A 플러스, tvN SHOW 채널에서 생중계한다. 또한 게임 인터넷방송 후야(虎牙?Huya)를 통해 중화권으로 중계 송출한다.강상구 전남도 기업도시담당관은 “국내 유일 1등급 서킷을 보유한 전남은 다양한 모터스포츠 대회를 지원하면서 모터스포츠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며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이 아시아를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로 발전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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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8
  • 국내 최대 모터스포츠 축제 전남GT 개막… 7종목·250대 참가
    국내 최대 규모의 모터스포츠 축제인 ‘2021 전남GT(Grand Touring)’ 대회가 23일부터 이틀 간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무관중으로 치러진다.GT는 자동차 경주를 위해 제작된 덮개(지붕)가 없는 레이싱 전용차량과 달리 일반인 판매를 위해 개발한 고성능 자동차다.21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GT 대회는 국내 모터스포츠를 총결산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전남도가 매년 개최하고 있다. 자동차, 모터사이클, 드래그레이스, 오프로드 등 7개 종목 250여 대가 참가한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스피드 축제로 매년 11월 전세계 40만명이 찾는 ‘마카오 그랑프리’를 본보기 삼은 전남GT는 모터스포츠와 자동차 복합문화를 기반으로 전남의 차별화한 관광 콘텐츠로 발전하고 있다.전남GT는 대회별 대표 클래스가 동시에 개최돼 국내 최고 수준의 프로대회 ‘슈퍼6000’부터 영국 레이싱 전용차량인 ‘레디컬’, 1000cc 모터사이클 종목인 ‘슈퍼바이크’까지 국내 모터스포츠의 정상급 경주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종목별로 ‘전남내구’는 차종 구분없이 마력을 기준으로 등급을 구분해 프로, 아마추어가 함께 주행한다. 정해진 시간 동안 얼마나 먼 거리를 주행하느냐에 따라 승부를 가리는 종목으로, 지난해보다 30분 늘려 총 90분 동안 치러진다. ‘슈퍼6000’은 6200cc, 436마력의 스톡카가 참가하며, 32바퀴를 가장 빠르게 주행하는 차량이 우승한다. ‘레디컬’은 1340cc의 레이싱 전용차량이 시속 200㎞를 넘는 속도로 15바퀴를 주행한다.특별 이벤트인 ‘슈퍼카 타임트라이얼’에 페라리, 포르쉐, 람보르기니, BMW 등 400~500마력의 무제한 차량이 참가하며, 30분 동안 1바퀴를 빠르게 주행한 기록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1000cc급 200마력 모터사이클이 참가하는 ‘슈퍼바이크’는 코리아 로드레이싱 챔피언십(KRRC), 코리아 슈퍼바이크(KSBK) 2개 대회가 통합전으로 열린다. 400m 단거리를 빠르게 주행하는 ‘드래그레이스’와, 비포장 서킷에서 열리는 ‘오프로드’ 클래스는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23일은 연습주행 및 예선, 24일은 각 종목 결승전이 펼쳐진다. 전남GT는 무관중으로 진행해 현장 관람은 할 수 없으나 유튜브, 페이스북, 네이버TV, 카카오TV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대회 진행상황을 생중계하고, 채널A와 채널A 플러스에서도 결승전을 시청할 수 있다.전남도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대회를 치르기 위해 선수와 관계자 등 최소 인원으로 출입을 통제하고 PCR검사서 의무제출, 발열검사, 마스크 착용, 비대면 브리핑, 식사시간 이원화, 경주장 내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강화했다.강상구 전남도 기업도시담당관은 “코로나19 4차 유행이 지난 7월부터 이어져 많은 분이 어려움을 겪는 힘든 시기에 전남GT가 잠시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며 “중계방송을 함께하는 시청자의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스포츠·연예
    2021-10-21
  • 전남, 대전 원정서 3위 탈환 노린다
    원정 23경기 무패의 대기록을 세운 전남드래곤즈가 13일 저녁 7시 30분 한밭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 2021 29R 대전하나시티즌과의 3, 4위 맞대결에서 3위 탈환에 나선다.전남이 지난 5일 일요일 오후 4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28R 경남FC 원정경기에서 최호정, 발로텔리의 연속골로 2-0 승리를 거두며 기록한 원정 무패 기록은 총 23경기(10승 13무).2020년 7월12일 하나원큐 K리그2 2020 10R 안양 원정에서 기록한 0-0 무승부를 시작으로 1년 넘게 이어온 23경기 원정 무패는 K리그2 최다 원정 무패 기록이다. K리그 통산으로 봐도 K리그1 전북의 원정 무패 기록(22경기)보다 많고, 아직 현재진행형으로 얼마든지 기록 갱신도 가능하다.전남은 28R 경남 원정에서 후반 27분 세트피스에서 터진 최호정의 선제골에 이어, 후반 29분 발로텔리의 추가골로 2-0 승리를 거뒀다. 발로텔리는 이번 시즌 자신의 10호 골을 성공시키며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지난 라운드 승리를 맛본 전남과 달리 대전은 분위기가 좋지 못하다. 27R 부천 원정에서 2-4 대패를 당했던 대전은 28R 부산 원정에서 선제골을 기록하고도 지키지 못하며 1-1 무승부를 기록해 최근 흐름이 좋지 않다.이 경기의 주목할 포인트는 장순혁-박찬용의 전남 중앙 수비라인과 대전 최전방에 위치할 바이오의 제공권 싸움이다. 지난 24R 맞대결에선 장순혁이 바이오를 맨투맨 마킹하며 잘 막아냈고, 바이오는 활약없이 후반 27분 교체 아웃되었다.단 8경기 만을 남겨두며 선두권과 플레이오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2021시즌. 현재 3위 대전(승점 45점)과 4위 전남(승점 44점)의 승점 차는 단 1점. 전남은 이번 대전 원정 승리를 통해 3위를 탈환하고 선두 경쟁에 본격 가세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한편 이 날 경기에는 전남과 대전 양 팀이 다시 한 번 레트로 유니폼을 입고 출전한다. 지난 8월 8일 24R에 광양에서 치른 레트로데이는 0-0으로 비기며 양 팀 모두 아쉬움을 남겼다. 13일 대전에서 주중경기로 열리는 이번 레트로매치에서는 전남이 승리를 거두며 선두 경쟁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스포츠·연예
    2021-09-09

문화 검색결과

  • 전남도, 남도의병 관련 유물 공개 구입
    전남도는 2025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하는 ‘남도 의병 역사박물관’에 전시 및 연구자료로 활용할 유물을 공개 구입한다고 12일 밝혔다.구입 대상은 을묘왜변(1555년)부터 3·1운동(1919년) 이전까지 의병 관련 유물이나 자료다. 의병의 문집이나 편지, 사진을 비롯해 무기류, 의복, 생활용품 등 모든 의병 관련 유물이다.오는 25일까지 받는 매도 신청은 등기우편이나 이메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접수 유물은 자료평가위원회와 감정평가를 거쳐 구입할 예정이다.전남도는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8회 공개구입을 추진해 현재까지 1982점을 수집했다. 보존처리와 번역 및 연구를 거쳐 2025년 6월 개관 예정인 ‘남도 의병 역사박물관’에 전시, 관람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의병 유물의 기증과 기탁은 상시 받고 있으며, 지금까지 매천 황현(黃玹) 유물, 양달사(梁達泗) 의병장 통문, 해남 명량대첩비 탁본 등 의미 있는 유물의 기증과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전남도는 기증·기탁자 예우를 위해 박물관 내 현판 설치, 입장료 할인 등을 제공하고, 자료의 가치와 중요도에 따라 특별전시실을 마련하거나 자료집을 발간할 계획이다.남도 의병 역사공원 조성은 위기 때마다 구국에 앞장섰던 남도 의병의 충혼을 기리고 전남도민의 영예와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사업이다. 총사업비 440억 원을 들여 나주 공산면 영산강변 36만㎡ 부지에 박물관, 추모시설, 역사숲, 체험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전남도 관계자는 “이순신 관련 문서에서 출신지를 알 수 있는 인물 1000 명 중 절반이 전라도 사람이었고 일제강점기 직전인 1909년의 교전 의병 수 1만 7579명 중 45.5%가 전남 의병이었다”며 “의병 정신의 산실이 될 ‘남도 의병 역사공원’ 조성을 위해 관련 유물 모집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 문화
    2022-02-13
  • 전남도, 코리아둘레길 활성화 추진
    전남도는 서해랑길과 남파랑길 등 국토 외곽의 기존 길을 연결해 조성한 ‘코리아둘레길’을 전남만의 특화 관광자원과 연계해 걷기여행 명소로 육성한다고 9일 밝혔다.코리아둘레길은 총 4544㎞에 이르는 국내 최장거리 걷기 여행길이다. 남해의 남파랑길, 서해의 서해랑길, 동해의 해파랑길, 비무장지대의 DMZ 평화누리길로 이뤄졌다.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주관 국가사업이다. 남파랑길은 부산 오륙도부터 해남 땅끝전망대까지 총 1470㎞ 여행길이다. 이 중 여수, 순천, 광양, 고흥, 보성, 장흥, 강진, 해남, 완도의 43개 코스 732.1㎞가 전남 구간으로, 지난 2020년 10월 개통해 운영 중이다.오는 3월 개통 예정인 서해랑길은 해남 땅끝마을부터 인천 강화까지 총 1800㎞ 여행길이다. 목포, 해남, 영암, 무안, 함평, 영광, 진도, 신안의 40개 코스, 687.8㎞가 전남 구간이다.전남지역 코리아둘레길은 총 83개 코스 1420㎞에 달한다.전남도는 코리아둘레길을 관광과 지역문화를 연계한 핵심자원으로 가꾸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 9개 시·군이 참여해 남파랑길 안내체계 구축 및 활성화 프로그램 발굴·운영, 유튜브 활용 홍보 콘텐츠 운영 등 둘레길 조성·관리를 추진하고 있다.8개 시·군이 참여한 서해랑길은 관광객의 이용 편의와 관리 효율성 차원에서 관광공사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지난해 9월 노선을 조정하고 안내체계 구축사업을 진행 중이다.문체부는 올해 코리아둘레길 전 구간이 완성됨에 따라 많은 관광객이 걷기 여행을 편하게 즐기도록 코리아둘레길 쉼터운영 사업을 새롭게 추진키로 하고 공모를 했다. 그 결과 전남도는 전국 15곳 중 순천, 해남, 영광, 완도, 4곳이 선정돼 5억2800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전남도는 도 내 둘레길 코스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 운영을 통해 이용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다각적인 홍보 마케팅 방안을 강구해 체류형 관광 대표 콘텐츠로 육성할 계획이다.전남도 관계자는 “코로나19 시대 전남은 청정, 힐링관광 트렌드의 최적지로 전국적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며 “걷기 여행에 대한 관심과 수요도 높아진 만큼 해양·생태 등 전남만의 특화 관광자원을 연계해 코리아둘레길을 세계적 걷기여행 명소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문화
    2022-01-09
  • 사진작가 박종길·김광영 ‘원로예술인’ 추대
    한국예총 전라남도연합회가 목포지역에서 활동하는 사진작가 박종길 전 목포과학대 교수와 김광영 작가를 원로예술인으로 추대했다.사단법인 한국예총전라남도연합회는 19일 목포신안비치호텔 1층에서 ‘전남 원로예술인 추대, 제6회 예향 남도 꽃을 찾아서’ 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1953년 창립한 한국사진작가협회 목포지부에서 오랜 기간 활동한 박종길 전 교수와 김광영 작가에게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담아 공로패를 전달하고 ‘원로예술인’으로 추대했다.박종길 전 교수는 목포를 소재로 찍었던 사진들과 원고를 소중하게 남겨 다음 세대에 물려줘야겠다는 생각을 실천한 작가다. 농어촌 풍경을 간직한 목포의 옛 풍경과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목포 투쟁을 담은 사진, 고 김대중 대통령 연설회 사진 등 한국 근대사의 주요 굵직굵직한 순간들을 렌즈에 담아 지역 후배 사진작가들로부터 존경을 받아왔다.김광영 작가는 1968년 24살에 어렵게 모은 돈으로 차 없는 거리에 야시카 카메라 한 대와 삼각대만 가지고 ‘라이프사진관’를 차렸다. 사진관은 관공서나 건설회사에 출장을 가 사진을 찍어주고 다시 인화해 가져다 주는 새로운 방향의 서비스를 통해 목포의 대표 사진관으로 성장했다. 관내 600여 어르신들의 영정사진도 무료로 촬영해 왔으며, 2020년 9월에는 목포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을 위해 써달라며 평생 근면 성실하게 일군 가게건물을 목포시에 기부해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주기도 했다.한국사진작가협회 목포지부는 향후 목포의 사계를 비롯한 유달산과 바다를 소재로 한 사진들을 온라인 등을 통해 홍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도시로 비상하는데 일조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사진작가협회 목포지부 이석휘 지부장은 이날 행사에서 “두 분 사진작가의 역경과 공로를 하나하나 열거하며 이렇게 뜻 깊은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매우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목포 경제발전과 문화관광 도시로의 변모를 위해 사진작가협회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찾아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행사는 코로나19의 재확산을 막기 위해 동영상을 통한 비대면 행사로 진행됐다.
    • 문화
    2021-12-20
  • 전남도립국악단 ‘미얀마의 봄, 광주를 만나다’
    전남도립국악단(예술감독 류형선)이 기획공연 ‘미얀마의 봄, 광주를 만나다’를 내달 1일 광주 빛고을시민문화관과 4일 여수 GS칼텍스 예울마루 대극장서 공연한다.지난 5월 첫 공연된 ‘미얀마의 봄, 광주를 만나다’는 피 땀 눈물로 일궈낸 오월 광주의 역사가 지금 이 순간에도 민주화 투쟁 한복판에 서있는 미얀마 국민들에게 한 줄기 희망이 되고 있음을 전하고, 미얀마에 대한 꺼져가는 관심의 불씨를 되살리기 위해 마련된 무대이다.KBS ‘사랑의 리퀘스트’, ‘인간극장’ 내레이션으로 잘 알려진 성우 은영선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미얀마 군부에 대한 저항의 상징인 ‘세 손가락 경례’를 의미하기 위해 세 손가락(총 3부)으로 이름 붙여 구성했으며, 첫 번째 손가락은 ‘우리가 원하는 한 가지 오직 민주주의’, 두 번째 손가락 ‘승리의 함성, 사람 사는 세상’, 세 번째 손가락 ‘함께 만드는 평화의 봄’의 순으로 공연된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지난 해 초연한 5·18 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작 오라토리오 집체극 ‘봄날’ 테마곡들을 새롭게 재구성한 작품을 다수 선보이며, 재한 미얀마 학생회 ‘미얀마의 봄’과 5·18 희생자 유가족 이명자, 추혜성 어머니를 특별 초청해 ‘미얀마 청년들이 오월 어머니께 묻다’란 주제로 위로와 감동의 이야기들을 풀어낼 예정이다.류형선 예술감독은 “이번 공연에서 미얀마 청년들은 순전한 눈빛으로 아픔의 절규를 쏟아 내고, 오월 어머니들께선 이 여린 청년들을 품고 애틋한 연민의 말씀으로 목울대를 건드리며 전남도립국악단 단원들은 이에 반응하는 노래와 춤, 연주와 두드림으로 함께할 것”이라며 “관객 여러분께도 그들의 아픔이 나의 통증으로 와 닿는 ‘평화의 오감(五感)’을 깨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지난 공연에 이어 전남도립국악단과 두 번째 호흡을 맞추는 재한 미얀마 학생회 ‘미얀마의 봄’ 대표 진밍(Zin Min)은 “한국에 있는 많은 사람들이 미얀마를 잊지 않고 응원하고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다”면서 “이번 공연이 미얀마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길 바라며, 전남도립국악단과의 공연을 미얀마 국민들과 함께 미얀마에서 볼 수 있는 날이 오기를 소원한다”고 밝혔다. 기획공연 ‘미얀마의 봄, 광주를 만나다’는 질병관리청에서 권고하는 지침에 따라 철저한 방역 및 예방 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진행할 예정이며, 예매는 전화 또는 온라인 예매 사이트 티켓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 문화
    2021-08-30
  • 전국 춤꾼들 전남서 기량 겨룬다
    전라남도는 2022년 제31회 전국무용제 개최지로 목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전국무용제는 서울을 제외한 16개 광역시·도 대표무용단이 모여 대한민국 최고의 무용수를 뽑는 국내 최대 무용대회다. 1991년부터 열린 전국무용제는 시·도의 유치 신청에 따라 (사)한국무용협회(대표 조남규) 이사회에서 다음연도 개최지를 선정한다. 2022년 대회는 전남도와 함께 광주시, 울산시가 치열한 경쟁을 벌인 끝에 목포 유치가 확정됐다. 그동안 전남에선 2008년 목포, 2012년 여수, 2013년 순천에서 열린 이후 9년 만에 다시 열리게 됐다. 이번 대회 유치는 무용인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무용 대중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제31회 전국무용제는 2022년 10월 목포 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약 2주간 열린다. 전국 16개 광역시·도 대표 무용단 솔로 및 듀엣부문과 해외 유명 무용단 초청 공연, 무용 심포지엄 등이 펼쳐진다.대회 참가 무용인은 3000여 명이고, 관람객은 5만명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2~2023년 전남방문의 해와 연계해 관광객 유치 기반을 조성하고, 해외 무용단 초청 공연으로 외국의 최신 무용 트렌드를 경험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조영식 전남도 문화예술과장은 “전국무용대회 유치로 전남 무용이 한 단계 도약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대회 개최에 필요한 준비를 잘 해 도민이 가까이서 무용을 보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고, 전국에서 찾아온 관람객에게 예향전남, 관광 전남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 문화
    2021-06-23
  • 전남도립어린이국악단, 신규단원 공개 모집
    전남도립어린이국악단(객원 예술감독 김승덕)이 내달 9일까지 전남도내 초·중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신규단원을 모집한다.전남도립어린이국악단은 2005년 창단하여 예향 남도의 명성을 이어갈 차세대 국악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단체이다.모집대상은 공고일(2021. 3. 30.) 기준 전남 지역 내 초·중등학교 재학생이며, 모집분야는 창악부, 기악부(가야금·대금), 무용부, 사물부 등 4개 부서이다.응시원서는 3월30일부터 4월9일까지 메일(wndud4365@jncf.or.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실기전형은 동영상 심사로 대체되며, 각 지원 분야의 전형과제를 직접 촬영(5분 이내)한 후 원서 접수 시 영상 파일로 함께 제출하면 된다. 최종합격자는 내부 심사를 통해 내달 14일 발표할 예정이다.선발된 단원의 모든 활동은 전남도의 지원으로 이루어지며, 매주 토요일 운영되는 주말교육 및 하계합동연습 참여, 전남도립국악단 토요공연을 비롯한 각종 공연 출연의 혜택뿐만 아니라, 최우수 단원에게는 표창 수여의 기회도 주어진다.응시원서 다운로드 및 신규단원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립국악단 홈페이지 채용공고란에서 확인 가능하다.
    • 문화
    2021-03-29
  • 전남도 ‘인권증진 문화주간’ 인권작품 전시
    전라남도는 세계인권선언 72주년을 맞아 인권존중 문화 확산의 장을 마련코자 ‘제2회 인권증진 문화주간’ 인권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전라남도에 따르면 올해 문화주간은 ‘사람을 하늘처럼! 인권을 일상처럼! 전남을 으뜸으로!’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며,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온라인과 찾아가는 순회전시회로 펼쳐진다.전시회는 오는 24일까지 전남도청 윤선도홀을 시작으로, 내년 3월까지 시군과 관공서를 비롯 도서관, 문화시설, 다중시설 등 도내 곳곳에서 순회전시될 예정이다. 순회전시를 희망한 기관은 전라남도 인권센터로 신청하면 된다.전시회 내용은 다양한 인권 컨텐츠를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도민들의 축하 및 염원 메시지를 담은 ‘도민의 소리’ 영상을 비롯 슬로건·UCC·사진·백일장 등 각종 인권 공모전 수상작, 경비노동자·장애인·여성들을 위한 인권증진 활동 등이 담겨있다.모든 작품은 생생한 디지털 영상과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돼 도민들이 쉽고 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전라남도 유튜브 채널인 ‘전남으뜸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관람할 수 있다.김재성 전라남도 도민행복소통실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일수록 인간에 대한 가치와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인권문화의 확산 노력이 계속돼야 한다”며 “많은 도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인권감수성을 느끼고 실천할 수 있도록 온라인과 찾아가는 순회전시로 준비해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인권의 날은 지난 1948년 12월 10일에 열린 국제 연합 총회에서 세계 인권 선언이 채택된 것을 기념한 날로, 전 세계 각국에서 세계 인권 선언일로 지정하고 있다.
    • 문화
    2020-12-10
  • 전남도립미술관 ‘23일 사전 개관’ VR작품 감상
    전남도립미술관은 오는 23일 문화예술에 목마른 도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사전 개관전에 들어간다.프랑스문화원의 후원 및 협찬으로 개최될 이번 사전개관전은 내년 1월 31일까지 계속되며, 전남도립미술관은 내년 3월 정식 개관하게 된다.이번 사전 개관전은 ‘#VR #여행’과 ‘작품 없는 미술관 투어’라는 두 개의 테마로 꾸며져 관람객들을 맞이한다.우선 ‘#VR #여행’을 통해 프랑스 오랑주리 미술관에서 전시중인 인상파 화가 클로드 모네의 작품인 ‘수련’을 VR로 눈앞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생토메르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교향악단이 연주하는 모차르트의 곡도 VR로 체험할 수 있어 평소 어렵게만 느껴온 미술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다.이와 함께 16세기 네덜란드 화가인 피터 브뤼겔의 대표작인 ‘아이들의 놀이(Children Games)’속에서 200명의 아이들과 장난감을 15분 안에 찾는 게임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돼 관람객들의 흥을 돋구게 된다.두 번째 테마인 ‘작품 없는 미술관 투어’에선 미술관 관장을 비롯 학예사들과 함께 도립미술관의 수장고를 관람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도 주어진다. 이들로부터 수장고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이지호 전남도립미술관장은 “이번 사전 개관전을 통해 도민이 평소 궁금해 하는 미술관의 비밀 공간인 수장고에 대한 궁금증 해소와 함께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문화 향유 갈증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전라남도는 수묵화의 거장인 의재 허백련과 남농 허건을 배출한 지역이며, 한국 현대 미술사에 길이 남을 신안 출신 김환기, 고흥 출신 천경자, 화순 출신 오지호 작가 등 유명 예술가를 배출한 곳이기도 하다
    • 문화
    2020-11-05
  • 제9회 영암 김창조가야금전국대회 성황
     가야금 산조의 창시자 악성 김창조 선생을 기리는 ‘제 9회 영암 김창조가야금전국대회’ 및 ‘제 20회 산조축제’가 10월 17일부터 25일까지‘영암 가야금 산조 기념관’에서 열리고 있다.제9회 김창조가야금전국대회는 사단법인 ‘김죽파·양승희 가야금 산조보존회’가 주관하고 사단법인 김창조산조보존회 주최로 개최된다.‘제20회 산조 축제’와 함께 진행되는 이번 행사 기간 축하공연 무대연출은 인간문화재 양승희 와 제자들의 가야금연주단이 산조와 병창으로 공연을 연출하게 된다.  이번 진행되는 축하공연에 인간문화재 안숙선 선생 과 이춘희 선생 및 국가무형문화재 김수연 선생 등 우리나라 국악계를 이끌어온 인간문화재 기능보유자 다수가 특별출연 중이다.                김창조 산조의 미학▲ 음색깔 변화의 극치美김창조가 이루어낸 가야금 산조 美의 특징은 미분음(마이크로톤)을 사용한 다양한 음 색깔 변화에 있으며, 변화되는 음 색깔로 천변만화를 이루며 장단의 묘미와 함께 다이나믹스를 통해 인간 내면의 정신세계를 표현하고자하였다.김창조의 영혼과 예술의 강렬한 내적 욕구는 영암 월출산을 통해 슬픔과 환희, 번뇌와 벅차오르는 희열, 우주 공간을 꽉 채운 듯 한 포만감, 홀연히 텅 빈공간의 적막감, 끊어질 듯 이어지는 애절한 통곡, 흐느끼듯 토해내는 절규의 몸부림과 허탈한 사색의 음조, 휘몰아치는 격정과 숨조차 쉴 수 없는 교교함의 긴장감, 무어라 더 이상 표현할 수 없는 지순한 작곡가의 감성을 우주 만물과 조화케 하여 음 색깔 변화의 극치 美를 이루어내게 하였다.▲ 긴장과 이완의 美김창조는 산조를 여러 가지형태의 박자 변화로 긴장과 이완을 대비하기도 했으며, 한 사설이 끝날 때마다 맺어주고, 다시 서서히 시작하는 가락들은 차면 기우는 易(바꾸는 형태)의 원리와, 자연 질서의 의미를 부여한다든지, 가락을 조였다 풀어줌으로써 서로 화답하는 음양(陰陽)의 조화를 이루어나감으로써 자신의 끊임없는 예술혼의 생명력을 표출하였다.산조가락에서 변화를 주고 싶을 때는 앞에 나온 가락들을 덜어내고 가장 순수한 기본음들만을 장단 틀에 얹어 만들었는데 이것은 새로 시작되는 가락의 제시(암시)의 측면과 여백의 美와 함께 변화의 묘미를 나타내며 긴장에서 이완이 되는 순간이기도 하다.변화의 본채는 지극히 순수한 것으로부터 시작된다는 ‘장자’, ‘心’의 예술철학 사상을 김창조는 이미 터득하고 있었다. 김창조는 긴장을 이완시키는 방법으로 가장 순수한 산조음의 기본음들만을 사용하였다.  ▲ 엇박의 美 김창조는 산조속에 수많은 엇박자의 장단의 묘를 통하여 한정된 규격에 메이지 않고 훌훌 떠나 참담한 현실 세계로부터의 자유를 얻고자 했다.인간의존재는 제한적이며 유한한 성격을 지닌 존재로 결핍과 불안과 고통의 상태에 놓여지게 되면 항상 모순속에 빠지게 되는데 예술만이 이러한 압박과 위기 속으로부터 인간의 생명력을 회복시켜 줄 수 도 있고 절벅한 상태일수록 주체적 자유의 희구를 강렬하게 표출한다는 헤겔(G.W.F.Hegel)의 미학 사상과도 일치한다. 장자의 예술정신에서도 김창조의 엇박의미를 조명할 수 있는데 장자의 유(遊)의 기본조건이 구체적인 유희가 아니고 오히려 구체적인 유희 속에서 정현되어지는 자유 활동을 취하여 그것을 승화시켜 나감으로서 정신상태가 자유로운 해방에까지 도달 할 수 있게 된다는’遊’의 개념이다.   ▲인간문화재 양승희 제9회 영암 김창조가야금전국대회 및 ‘가야금산조 기념관 개관 6주년’을 맞아 축하공연 및 ‘제20회 산조 축제’ 대회를 주관하고 있는 양승희 선생은 국가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인간문화재이며 사단법인 ‘한국산조학회’를 설립, 산조축제 및 학술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양승희 선생은 가야금산조의 본향이자 창작 가야금산조의 효시인 영암출신 악성 김창조 선생의 손녀인 김죽파 선생의 제자이다.양승희 선생은 악성 김창조 선생의 수제자인 안기옥 선생이 1955년 당시 평양음악대학 민족음학부에 재직중일때 안 선생을 사사한 중국 연변출신의 김진(1905-1984)으로부터 김창조 산조를 전수받았으며, 이후 김진으로부터 1950년대 이후 북한에서 저술한 조선예술, 조선음악, 문화유산 등 김창조산조 원형가락과 악보 및 350여권의 문헌과 북한전통예술분야의 논문 968편의 자료 들을 토대로 산조를 창시한 악성 김창조 선생의 예술혼과 그 역사적 의미를 조명하였고, 가야금 산조의 계보 및 산조음악 체계를 정립하였다. 또한 가야금 명인 양승희 선생은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가야금산조 음악을 등재하기 위해 미국 카네기 홀 및 링컨 센터, 캐네디 센터를 비롯하여 중국, 일본, 영국, 프랑스, 러시아, 독일, 브라질, 스위스, 캐나다,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등 세계각국의 초청연주를 통해 널리 알리고 있다. ▲악성 김창조 악성 김창조 선생은 1856년 전남 영암에서 출생, 당대 최고의 음악가로서 가야금 산조를 창시, 산조의 시조로 민간 음악 연주가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선생이 35세에 작곡한 가야금 산조 악곡을 정형화하고, 장별재 산조(구성: 다스름 가락, 진양조 5장, 증머리 5장, 중중머리 3장, 자진머리 5장)를 설정, 즉흥성을 띈 가야금 산조를 대중화시켰으며, 1917년 선생의 진갑을 맞아 축하공연으로 제자들에 의해  김창조가야금산조가 연주되었다. 이후 1920년대에 이르러 산조가 대중화되고 전국각지에서 김창조 가야금 산조가 공연되었다.▲김죽파 김죽파는  김창조 선생의 손녀로 1911년 영암에서 출생하여 일찍 모친을 잃고, 조부인 김창조와 조모의 보호 속에 성장하였으며, 7살의 어린나이에 조부로부터 풍류 한 바탕(잔령산부터 굿거리까지)을 배웠으며, 이후 조부인 김창조 선생이 타계할 때까지 풍류, 가야금 산조, 병창을 배웠다.김죽파 선생은 이 같은 가정환경과 조부의 높은 예술생활 분위기 속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면서 우리나라 전통 소리 음악가인 조부의 영향을 받으면서 성장하였다.김죽파 선생은 전주에서 광주로, 다시 부친을 따라 황해도 남천, 이후 조모에 의해 목포로 이동하면서, 조부의 제자인 한성기로부터 가야금 산조, 병창, 풍류를 전수받았다. 선생은 한때 양부모를 따라 장흥군으로 이사를 와 거주하면서 당시 최옥삼 등 국악연주가들과의 교유(交遊)하였다. 김죽파 선생은 후에 조모와 함께 서울로 옮기면서, 임방울, 김정문 선생에게 판소리를, 한성준, 오태석, 심상건, 박태준으로부터 승무와 병창을 배워 남도 가락 음악의 진수를 깊히 체득을 하게 되었다.김죽파 선생은 1978년 1월 2일 정부로부터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 산조 예능 보유자(인간문화재)로 지정 받았다.1980년에는 제자 양승희의 가야금 독주회를 축하가기 위해 양승희의 위촉으로, 동년 1월 김죽파는 짧은 다스름, 진양조 20장단(계면조 4장단, 변청 계면조 10장단, 본청 계면조 6장단), 휘모리 36장단(89째 장단·124째 장단)을 새로 작곡하여 공간 사랑에서 초연을 했는데, 현존하는 55분의 김죽파 가야금 산조가 완성되었다.1989년에 타계한 김죽파 선생은 생전에 100여명의 제자를 길러냈으며 이중 문화재 관리국에서 인정한 이수자는 양승희, 문재숙, 박현숙, 박정순, 서원숙, 민미란, 이재경, 김은미, 이선영, 이미경, 윤소희, 김영식, 성심온 이연희 등 14명이다.
    • 문화
    2020-10-22
  • '세상 어디에도 없는 전남 이야기' 영상 공모전
    전남도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역의 우수한 1인 크리에이터를 발굴하고 영상 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총상금 3000만원이 걸린 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세상 어디에도 없는 전남 영상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하며, 전남의 다양하고 독창적인 모습을 새롭게 보여 줄 수 있는 유튜브 영상 콘텐츠를 공모한다. 참가 자격은 전남도민과 전남 소재 대학교 재·휴학생, 전남에 사업장을 둔 콘텐츠 창작기업이 대상이다. 공모 분야는 자유 소재로 도민과 유튜브 구독자의 관심을 끌수 있는 개성이 담긴 영상 콘텐츠 모두 가능하다. 단 선정적이거나 폭력적인 영상은 제외한다.  공모 기간은 오는 30일까지며, 전남 콘텐츠 코리아랩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작품을 신청하면 된다. 모집된 작품 중 콘텐츠의 경쟁력과 매력도, 독창성, 완성도, 크리에이터 발전가능성 등 기준에 따라 심사평가를 거쳐 본선에 진출할 12개 팀을 선발한다. 본선은 오는 11월14일 전남 콘텐츠 코리아랩에서 개최하며,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2명, 특별상 2명, 장려상 5명을 선정해 시상한다. 상금은 총 3000만원으로 대상 수상자에게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준근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이번 대회로 전남의 우수한 1인 크리에이터를 발굴해 1인 크리에이터들의 창업과 사업화를 이끌 계획이다”며 “관심 있는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문화
    2020-10-11

지역 검색결과

  • '해남은 고대 국제 무역항"…군곡리 패총 '국내 최대급'
     현장공개설명회…중국 신나라 동전(貨泉) 출토 "백포항 일대 국제 무역항임을 알려주는 지표"  군곡리 명량해협 길목, 무역선 머물던 최적 장소     해남군 군곡리 일원이 고대 국제 무역항으로서 번성했음을 알려주는 발굴조사 결과가 속속 드러나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 22일 송지면 군곡리 일원 발굴 현장에서 해남 군곡리 패총(사적 제449호) 발굴 현장공개설명회를 가졌다. 목포대학교박물관이 2021년부터 7·8차 조사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발굴을 통해 제의와 관련된 대형 수혈(竪穴)주거지와 거석기념물, 생활유구인 청동기~삼국시대에 이르는 대규모 주거지군을 비롯해 삼국시대 무덤도 처음 확인됐다. 해남 군곡리 패총은 한반도 남부지역에서 철기시대(마한시기)를 대표하는 마을 유적지로 손꼽힌다. 1986년부터 실시한 발굴 결과, 청동기시대부터 마한·백제시대에 걸쳐 형성된 유적의 중요성을 인정받아 사적 제449호(2003년 7월 2일)로 지정됐다. 특히 구릉 정상부를 에워싸는 패각층의 규모는 현재까지 국내에 알려진 다른 패총 유적들과 비교할 때 최대급에 속한다. 중국 신나라(8~23년) 동전(貨泉)뿐만 아니라 중국·한반도·일본열도와의 교류를 보여주는 외래 유물들이 다수 출토돼 해남 백포만 일대가 고대 국제무역항이었음을 알려주는 지표가 되고 있다. 2020년 7차 발굴구역인 패총 중앙 정상부에는 제의시설인 거석기념물과 대형 수혈건물지가 소재하고 있다. 반경 10m 이내에는 다른 생활유구가 들어서지 않은 것으로 보아 마을에서 중요한 공간으로 유지돼 왔음을 알 수 있다. 거석기념물인 바위 표면에는 '성혈'이 적게는 5개, 많게는 30여 개 이상 확인된다. 성혈 크기는 3~5㎝ 정도이며, 깊이는 2~3㎝이다. 거석기념물 남쪽으로는 한변이 8.5m에 달하는 대형의 수혈건물지와 그 내부에서 많은 양의 유물이 출토됐다. 말머리뼈(치아)와 함께 개배와 같은 제사용 그릇이 있어 일반 거주건물이 아닌, 제사 의례와 관련된 중요 건물이었음을 암시하고 있다. 8차 발굴은 마을의 중앙부 및 남쪽 사면의 유구 특성을 파악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5세기 대 대형 수혈주거지를 비롯해 3~4세기대(마한시기) 주거지군, 삼국시대 석곽묘, 철기시대(마한시기) 환호, 청동기시대 후기 주거지 등 총 82기의 유구가 확인됐다. 주거지 한 변의 길이가 8m에 달할 정도로 대형급이 7차에 이어 새롭게 노출됐으며, 역시 제의 유구들과 관련성이 높다. 남쪽 사면 끝자락에서 확인된 석곽묘는 대형 판석으로 네벽을 맞춘 구조로, 바닥 면 중앙에서는 인골이 항아리에 담긴 채 확인되었다. 항아리 주변에서는 공헌물로 추정되는 돼지 뼈가 있다. 이러한 매장방식은 국내에서 처음 발견된 사례란 점에서 주목된다. 또한 신나라 동전인 화천 1점과 청동거울 파편도 이번에 출토됐다. 이 밖에도 마을을 방어하기 위한 '환호', 다양한 '주거지와 폐기 구덩이', 생활공간을 구분하기 위한 '기둥 시설' 등 다양한 성격의 유구들도 확인됐다. 특히 8차 조사구역은 장소가 협소함에도 30∼40여 채의 주거지가 하나의 군집을 이룬 채 들어서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장기간 새로운 집들이 계속 만들어지고 대형의 제의시설, 거석 기념물 등은 바다 항해와의 관련성을 연결한다면, 국제적인 교역이 이뤄지는 대규모 마을이었음을 가늠할 수 있다. 특히 군곡리는 국내 4대 험조처(險阻處) 중 하나인 명량해협을 통과하는 길목이기 때문에 무역선들이 머무르던 최적의 장소였음을 보여 주는 곳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군곡리 패총 발굴 결과, 단순히 조개무덤의 의미를 넘어서 광의적 개념의 마한취락문화를 복원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가 확보됐으며, 중국-한반도-왜와의 동북아 국제해양교류의 중요 요충지였음을 고고학적 자료로 증빙하는 귀중한 기회를 얻었다"며 "최근 유적의 위상에 걸맞게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인 학술조사와 복원정비하고, 지속적으로 해남 마한역사문화의 전모를 추적해 대국민 역사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
    2022-06-23
  • 땅끝 해남 접근성 대폭 개선된다
    보성~해남~임성간 철도 내년 개통 예정 광주~완도 고속도로 등 SOC사업 본격화 전남 보성~해남~임성간 철도연결 등 각종 SOC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국토 최남단 땅끝 해남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17일 해남군에 따르면 보성~해남~목포 임성 82.5㎞를 연결하는 남해안철도가 내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다. 기반시설은 올 9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남해안 철도는 1조 388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남해안 동서축 간선철도망을 구축한다. 해남에서는 처음으로 철도길이 열리게 된다. 해남구간은 계곡면 가학리와 신평리 구간의 터널 4개소와 교량 3개소를 포함한 길이 12.54㎞로, 계곡면에는 연면적 1412.㎡ 규모의 역사가 들어설 예정이다. 철도건설이 완료되면 보성∼목포 소요시간이 현재 2시간 9분에서 50분으로 79분 단축되는 것은 물론 경부선과 호남선을 연결해 이용객 편의 개선 및 지역균형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동서축을 잇는 교통망이 철도망이라면 고속도로는 남북축을 가로지르게 된다. 광주~해남~완도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2단계인 강진 작천에서 해남 북평 구간이 지난 1월 국토부 제2차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돼 본격 추진된다. 광주~완도 고속도로 사업은 총 연장 88.61㎞, 4차선 고속도로를 건설하기 위해 약 2조 5859억원이 투입돼 오는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광주 서구 벽진동~강진 성전 1단계(51.11㎞)와 강진 작천~해남 북평 2단계(37.5㎞)로 나누어 진행된다. 공사가 완공되면 현재 1시간 20분 정도 걸리는 해남~광주간 소요시간이 40분 안팎까지 획기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해남 서부권은 국도 77호선 마지막 미연결 구간인 해남 화원~신안 압해를 잇는 도로공사가 본격화되고 있다. 해남 화원~목포 달리도 2.73㎞ 해저터널을 포함해 총 연장 13.49㎞가 연결되면 서해안고속도로, 무안국제공항고속철도와 연계해 관광활성화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해남군은 목포구등대~양화간, 화원 후산~장수간 해안도로 건설공사를 추진 중으로, 화원 매월리를 시작으로 목포구등대~장수리~오시아노 관광단지까지 해안도로 약 23㎞를 잇는 인프라가 구축된다. 오시아노 관광단지에서 30분 이내 거리의 솔라시도 기업도시의 접근성도 한층 개선된다. 영암 서호IC와 해남 솔라시도 기업도시를 연결하는 10.8㎞ 구간, 왕복 4차선의 기업도시 진입도로 개설공사도 올해 8월 준공 예정이다. 또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에 등재된 천년고찰 대흥사를 오가는 해남~대흥사간 지방도 확·포장공사 1단계 구간 5.1㎞가 올해부터 추진돼 교통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명현관 군수는 "난제로 남아있던 각종 SOC 사업들이 민선7기 들어 본격 추진되면서 지역민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해남의 미래 발전상을 구상하는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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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7
  • 깊어가는 가을 전남 추천 '안심관광지'는…
    전남도는 깊어가는 가을 곡성 압록상상스쿨, 장성 황룡강변 꽃공원, 자연생태의 보고인 순천만습지를 10월 전남 안심관광지로 추천한다고 30일 밝혔다.곡성 압록상상스쿨은 섬진강과 보성강이 만나는 옛 압록초등학교 부지에 위치했다. 어린아이와 청소년, 부모 등이 함께 꿈과 상상의 나래를 키울 수 있는 곳으로 지난 5월 문을 열었다.연기, 댄스, 보컬, 유튜버 등 문화예술 분야 전문 직업체험부터 키즈카페, 카페테리아 등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기는 공간이다. 또 미니기차 547m 타기, 모험용 출렁다리, 짚라인 등 다양한 휴식 문화공간을 갖췄다.주변 관광지인 압록유원지에서 캠핑, 차박이 가능하고, 태안사 숲길을 손잡고 거닐면서 산책을 즐길 수 있다. 곡성 기차마을은 열차의 역사를 배우는 것은 물론 증기기관차나 레일바이크 체험으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다.장성 황룡강변 꽃공원은 강변을 따라 4계절 노란꽃과 나무가 가득하다. ‘옐로우시티’ 장성답게 황화코스모스, 백일홍, 해바라기 등 노란꽃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다.황룡전통시장을 시작으로 문화대교, 장미터널, 힐링정원, 장안교, 연꽃단지, 황미르랜드까지 이어지는 꽃길은 인생사진의 핫플레이스다. 인근에 가을 여행지 하면 울긋불긋 애기단풍의 본향 백양사, 장성호수변길, 필암서원 등 자연 속 관광지가 많다.생물 다양성의 보고 순천만습지는 2006년 람사르습지로 지정됐다. 39.8㎞의 해안선에 둘러싸인 21.6㎢의 갯벌, 5.4㎢의 갈대밭 등 27㎢의 하구 염습지와 갯벌로 이뤄진 갈대밭이 장관이다.흑두루미, 재두루미, 황새, 저어새 등 국제적인 희귀조류나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철새 11종이 날아드는 곳으로 전 세계 습지 가운데 희귀조류가 가장 많다. 이외에도 도요새, 청둥오리, 혹부리오리, 기러기 등 약 140종이 월동하거나 번식하고 있다. 생태체험선을 타면 가장 근접지역에서 체험할 수 있다.순천만습지와 순천만국가정원 4.6㎞를 오가는 스카이 큐브와, 문학관역에서 순천만습지까지 갈대탐방로를 운행하는 친환경 전기 갈대열차는 여행의 재미를 더한다.순천만국가정원에는 79만 그루의 나무와 315만 본의 꽃 등이 심어진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이다.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2023년 4월22일부터 10월22일까지 6개월 간 열릴 예정이다.주변 낙안읍성에는 98세대 228명이 실제 거주하며 성곽, 관아 건물, 소담스런 초가, 고즈넉한 돌담길과 각종 전통체험을 즐길 수 있다. 어르신들은 옛 추억의 향수를 느끼고, 아이들은 선조의 삶을 엿볼 수 있다.유미자 전남도 관광과장은 “코로나19 상황에 근접 생활권에서 자연친화적 안전여행을 선호하는 것이 관광 추세”라며 “황금물결 들판과 청명한 가을 하늘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전남에서 가족·연인 등과 오붓한 안심여행을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전남지역 월별 추천 관광지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과 영상은 전남도 종합 관광정보시스템 ‘남도여행길잡이’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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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30
  • 전남 해수욕장 54곳 9일부터 개장
    전남도는 9일부터 고흥 남열, 장흥 수문, 해남 송호, 진도 금갑 해수욕장 등을 시작으로 8월29일 폐장하는 보성 율포 해수욕장까지 총 54개 해수욕장이 순차 개장한다고 8일 밝혔다.전남 해수욕장은 매년 여름 100만명 이상의 피서객이 찾는 피서지다. 특히 전남은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은 전국에서 가장 높고 환자 발생은 가장 적은 곳이다.지난해 전국 최초로 해수욕장 사전예약제를 운용한 데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대응으로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올해도 사전예약제로 시행하는 안심 해수욕장 12개를 운영해 해수욕장 밀집도와 혼잡도를 사전 조정한다.안심 예약제 해수욕장은 목포 외달도, 여수 웅천, 고흥 풍류·익금, 보성 율포, 장흥 수문, 해남 송호, 영광 가마미·송이도, 완도 신지명사십리, 진도 가계, 신안 백길 해수욕장이다.해수욕장 예약제는 이용자가 해양수산부 누리집 '바다여행'이나 도, 시·군 누리집 등을 통해 날짜, 시간대를 지정 예약해 방문토록 하는 제도다. 수용 가능한 인원 범위에서 현장 접수도 할 수 있다.완도 신지명사십리 등 일부 해수욕장에서는 체온 스티커를 제공하고 전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고유번호를 부여한 안심콜을 운영해 이용객 출입 편의를 제공한다. 주변 민박, 카페, 식당 등에 대해서도 영업주, 번영회와 협조해 발열체크 후 손목밴드 착용자만 입장토록 유도하고, 콘도 등 대형숙박 업소는 등록부 작성 등을 통해 이용객을 관리토록 할 계획이다.예약제를 적용하지 않는 42개 해수욕장에 대해서도 발열체크와 손목밴드 착용 등 예약제에 준하는 방역체계로 운영한다.시·군별로 방역인력 채용, 방역물품 준비, 샤워장과 화장실을 비롯한 다중이용시설 주기적 방역 등 해수욕장 방역대책을 세워 추진토록 했다. 전남도는 전체 54개 해수욕장에 대해 1해수욕장 1직원 담당 책임 운영제를 통해 코로나19를 예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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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8
  • 해남군, 5000만원 이상 고소득 귀농인 '전남 최다'
      전남 해남군이 전남지역에서 연소득 5000만원 이상의 고소득 귀농인 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해남군에 따르면 전남도가 매년 실시하는 고소득 농업인 실태조사 결과, 연간 5000만원 이상 순소득을 올린 귀농인은 모두 133농가였으며 이 중 해남 정착 귀농인은 23농가였다. 경영 형태별로는 식량작물 18명, 축산 2명, 과수 3명으로 광활한 농토를 갖고 있는 해남군의 장점이 반영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1억원 이상 고소득 귀농인도 10농가로 식량작물은 대부분 벼 농사에 종사하고 있으며, 한우와 돼지 등 축산 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해남군은 귀농어귀촌인의 유입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2016년 귀농귀촌희망센터를 개관하고, 귀농어·귀촌인을 위한 맞춤형 상담과 지원은 물론 지역특색을 반영한 각종 정책과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특히 올해는 다른 지자체에 비해 차별화된 정책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신규 사업인 귀농귀어인 유치를 위한 빈집 리모델링 사업을 비롯한 귀농어귀촌인의 종합안내서인 '행복한 귀농어귀촌 1번지, 땅끝해남' 책자 발간, 농어촌지역 유휴자원을 활용한 은퇴자 공동체마을 사업, 전남에서 잘 살아보기,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 등이 추진되고 있다. 내년 3월 개관 예정인 귀농산어촌 체류형 지원센터 조성사업 또한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다.센터는 귀농산어촌 교육기관으로서 귀농실행 단계의 예비 농업인에게 안정적 정착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명현관 군수는 "희망의 시작, 땅끝 해남에는 전국에서 매년 1600여명이 귀농귀촌을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귀농어귀촌 1번지로서의 명성을 계속 이어가기 위해 차별화되고 특색 있는 귀농어귀촌 정책 등을 적극 발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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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0
  • "해남 전라 우수영에서 명량대첩 전략회의 열렸다"
      명량대첩 전승지 전남 해남의 전라우수영 중심 관아터인 내아와 동헌, 진출입 시설이 처음으로 확인됐다. 해남군은 지난 5월부터 국가 사적 제535호인 해남 전라우수영 발굴조사를 실시해 웅장한 규모의 축대와 담장 등으로 둘러싸여 있는 중심 관아를 처음으로 발굴했다고 밝혔다.또 우수사가 기거했던 관사인 내아(內衙)와 집무실인 동헌(東軒) 건물 일부도 확인됐다. 관아로 향하는 도로망의 진출입 시설과 건물 축조를 위한 토목과정과 중심 관아 영역 밖의 건물 등도 확인됐으며, 우수(右水)명 초기 백자와 함께 명문와, 막새류, 상평통보 등 유물 수백여점이 출토됐다.해남 우수영은 조선시대 전라우수영이 위치한 곳으로 세종 22년인 1440년 설치돼 1895년(고종 32년)까지 약 450년 이상 유지된 군사적 요충지이다. 임진왜란 당시 전라우도 연해지역 14관을 관할하는 본영으로, 이순신 장군이 명량대첩의 대승을 거둔 울돌목 해협이 위치해 있다. 내아(內衙) 영역은 명량해협의 바다가 조망되는 능선 일부를 절개·성토해 대지를 조성한 후 외곽으로 계단식 축대와 담장을 둘러 주요 건물의 위상을 극대화했다. 초축 건물 2동은 온돌이 있는 구조로 15세기 후반에 큰 규모로 축조됐으며, 16~17세기에는 대대적인 중창(重創) 과정을 통해 4동으로 확대됐다.중심 건물은 4칸 규모의 'ㅁ'자 형태로 한 가운데 마당(중정 中庭)을 갖추고 있다. 주변 건물은 창고 같은 부속시설로 판단된다.동헌(東軒) 영역은 현재 건물지 일부와 축대, 진출입로가 확인됐다. 건물은 잔존 5칸으로 남에서 북으로 향하는 행각(行閣 건물 입구 또는 건물과 건물 사이의 복도) 건물로 판단된다. 축대의 남쪽은 점판암재로 높고 웅장하게 축조했으며 동쪽은 계단식으로 높게 하여 다른 영역과 구분했다. 진출입 시설은 우수영 내의 도로망 중심축으로 한곳은 남쪽 객사로, 다른 곳은 동문으로 향하는 시설이 확인됐다. 특히 동쪽 주 출입로는 근대까지 이용했던 곳으로 명량대첩 당시 이순신 장군을 포함한 수많은 장수들이 모여 회의를 하기 위해 행차했던 곳으로 추정된다.출토된 유물인 분청과 백자, 명문와, 동전 등을 통해 건물의 연대 및 성격을 파악할 수 있었다. 초기 백자는 중앙 관요에서 생산한 것으로 여러 점에 우수명이 새겨져 있으며 지방 관요 출토품도 여러 지역에서 상납된 것으로 파악된다. 기와류는 막새류, 연호명 명문와 등이 함께 출토돼 건물의 연대와 성격을 찾을 수 있었다.이번 발굴조사로 명량대첩의 배후인 전라우수영의 중심 관아터에 대한 실체가 확인되면서 전라우수영 경관 복원에 중요한 단서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해남군은 10일 발굴조사 현장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전라우수영은 전라우도 수군의 본영으로서 해전사적으로 중요한 전략적 요충지이자 이순신 장군 유적의 중심지"라며 "연차적인 발굴조사를 통해 전라우수영의 전모를 추적해 역사적 위상을 제고하고 대국민 역사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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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09
  • 해남 법정스님 생가터에 '인문학하우스' 건립
      무소유를 주창한 법정스님(1932~2010)의 전남 해남 생가터에 스님의 정신을 기리는 인문학하우스가 들어선다.해남군은 문내면 우수영 선두리에 1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인문학하우스를 12월 완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지난 7월 착공한 인문학하우스는 현재 2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군은 당초 법정스님 생가터 복원을 추진했으나 스님의 무소유 정신에 맞지 않다는 지적에 따라 수차례의 수정을 거쳐 인문학하우스를 건립하게 됐다.생가터에는 법정스님의 상징인 빈의자가 놓이고 조망대와 생가 옆에 67.5㎡ 규모의 도서관이 건립된다.도서관에는 미황사 금강스님이 소장한 스님의 책들로 채워진다. 유품 등의 전시를 추진했으나 무소유 정신 그대로 유품마저 많지 않아 인문학적 소양을 위한 서적으로 선회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해남군 관계자는 "인문학하우스는 스님의 무소유 정신을 기리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면서 "취지에 맞게 인문학하우스 운영방식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고 말했다.해남이 고향인 법정스님은 우수영 초등학교를 졸업한 뒤 당시 6년제 였던 목포상업중학교에 진학했고, 이후 전남대 상대에 입학해 3년을 수료·중퇴했다.대학교 3학년이던 1955년 출가한 법정스님은 수십 권이 넘는 저서를 통해 '무소유 사상'과 '맑고 향기롭게 살아가기 운동'을 전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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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06
  • 전남 보건교사-일반직노조 갈등 2년 만에 재현
      환경위생 시설관리를 둘러싼 전남지역 보건교사와 일반직 공무원간 갈등이 2년 만에 재현되고 있다.관련법 시행령 개정안 추진으로 촉발된 것으로, 보건교사들은 "법적 근거도 없이 관행적으로 떠넘기는 일"이라며 집단 거부에 나섰고, 일반직노조는 "보건교사들의 고유업무"라는 기본입장이다.도 교육청은 지난 11일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를 앞두고 실무협의회 안건으로 '보건교사 직무 관련 학교보건법 시행령 개정 건의' 안건을 제출했다가 공무원노조가 강력히 항의하자, 이를 서둘러 철회했다.해당 안건은 학교 환경위생 업무를 포함, 신체가 허약한 학생에 대한 보건지도, 보건지도를 위한 학생가정 방문, 보건교육자료의 수집·관리, 학생건강기록부 관리 등을 보건교사 직무에서 삭제하는 게 골자다.공무원노조는 "2014년 발의했다가 국민적 논란에 휩싸여 폐기됐던 학교보건법 시행령 개정안과 같은 것으로, 2018년 조직개편 당시 일반직 공무원 1500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집회를 유발했고, 현재도 일선 학교에서 구성원 간 첨예한 갈등을 빚는 사안"이라고 24일 반발 사유를 밝혔다.협의회 당시 서울, 충남 등 전국 시·도교육청노조는 전남교육청을 상대로 항의성명서까지 준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노조 측은 "학생건강관리 업무는 학교보건법 시행령에도 명시된 보건교사들의 고유업무"라며 "지금 중요한 건 보건교사 미배치학교 학생의 건강권과 보건전문인력 정원 확보를 위해 교직원 단체와 함께 힘을 모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에 전국교직원노조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전교조 전남지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도교육청이 시행령 개정 건의 안건을 철회한 것은 2020 단체교섭 실무협의회 합의 사안을 일방적으로 훼손한 것"이라고 밝혔다.특히 "초중등교육법에는 교사 직무를 '학생을 교육하는 것'으로 명시돼 있다"며 "그럼에도 여전히 교사들은 수많은 행정 업무에 노출돼 이로 인해 학교 내 갈등이 교육력 상승과 교육과정 운영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보건교사들은 나아가 업무 거부를 공개적으로 선언했다.전남보건교사회는 24일 도 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적근거도 없이 관행적으로 보건교사들에게 떠맡겨지고 있는 물탱크, 정수기, 공기청정기 관리 업무 등 시설관리 업무와 차량 2부제 등의 행정업무를 오는 29일부터 거부한다"고 밝혔다.또 "학교보건법 시행령이 개정될 때까지 환경위생에 관한 직무에 대한 실효성 없는 논의 참가를 잠정 보류한다"며 "도교육청은 보건교사들이 학생 건강관리와 보건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교육여건을 마련하고 조직개편을 추진하겠다던 교육감 공약을 이행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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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4
  • '해남 대흥사 권역' 옛 산사길 복원한다
    전남도가 남해안 대표 관광지 해남 대흥사 권역에 옛 산사길 복원과 길 정원을 조성한다. 17일 전남도에 따르면 오는 2023년까지 총 120억원을 투자해 대흥사 입구부터 주차장까지 1.5km 구간 진입도로를 생태적으로 안정되고 아름다운 황톳길로 복원한다.  주변과 개울가는 방문객들이 산책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향기 산책로와 길 정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산사길 사이에 있는 동백숲길과 단풍나무길, 개울가는 주제별로 향기 산책로, 이끼정원, 붓꽃 개울정원으로 조성한다.주차장 주변 광장은 아이들과 젊은이들이 자연과 정원을 즐길 수 있도록 성큰가든(광장정원)을 비롯 어린이정원, 계절별 전시정원 등으로 조성한다또 기존 숲 탐방로와 진입도로 옛 산사길 복원 공간은 숲과 계곡을 탐방할 수 있는 무빙공간으로 조성하고, 제주 사려니 숲길과 같은 보행기 이용 어르신과 휠체어 이용 장애우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무장애 길로 만들 방침이다박형호 전남도 산림휴양과장은 “대흥사 길은 아름답게 굴곡진 도로 주변에 편백나무와 소나무, 동백나무 등이 어우러진 다양한 숲과 계곡이 있어 천혜의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다”며 “차량도로를 우회시켜 산사길을 복원하고 길 정원을 조성해 새로운 정원 트렌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한편 전남도는 대흥사 권역 옛 산사길 복원과 길 정원 조성은 산림, 환경, 관광 등 3개 분야의 협업을 통해 각 분야별 사업을 발굴, 하나의 큰 프로젝트로 완성하며 이번 협업 사례가 유사한 사업 추진의 선진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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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19
  • 전남 교사들, 현장 이야기 담은 책 10권 출판
    현장 교원 우수 교육노하우 발굴…교육 컨텐츠 활용 전남 교사들이 현장의 교육 이야기를 10권의 책으로 펴냈다.전남교육연구정보원은 지난 7일 전남교육연구정보원 합동강의실에서 ‘교실혁신 전남교사, 한 권의 책이 되다’ 저자 초청 자율연수를 갖고 책 출판 프로젝트 결과물 10권을 공개했다. ‘교실혁신 전남교사, 한 권의 책이 되다’는 전남교육연구정보원이 추진하는 출판공모 사업으로 현장 교원의 우수 교육노하우를 발굴해 책으로 펴내도록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교원의 자긍심 향상과 우수 교육 콘텐츠 확산을 도모하는 한편, 참여 교사들을 정식 출판 저자로 데뷔하게 해 전문가로서의 교사상 확립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9개월여 동안 출판 프로젝트에 참여한 교사들은 자신은 물론 학생들의 꿈, 희망, 교육적 성찰들을 설계하고, 출판사와 여러 차례 협의를 거쳐 10권의 책을 출판하기에 이르렀다. 이번에 출판한 10권의 책은 ▲나는 요리로 수업한다(임자초 이준상) ▲학교를 살리는 회복적 생활교육(학다리중앙초 김민자 외 2인) ▲시험시간에 웃은건 처음이에요(용정중 조규선)  ▲상상하는 수업 구글클래스룸(해남고 윤지영) ▲학교 적응 놀이(순천부영초 박희진 외 6인) ▲아이들과 함께하는 신나는 책쓰기 수업(삼기초 김점선 외 1인) ▲수학하는 재미(여선중 이정아) ▲나는 어떤 특수 교사인가(나주이화학교 김동인) ▲우리반 아이들은 크리에이터(노화북초 박오종) ▲몰입교실:아이들이 행복한 교실 이야기(불갑초 박영민 외 3인) 등으로 학교 현장의 이야기를 풍부하게 담고 있다.저자 이준상 교사는 “책을 쓰고 싶다는 막연한 소망이 전남교육연구정보원의 ‘교실혁신 전남교사, 한 권의 책이 되다’라는 사업을 만나 출판의 열매를 맺게 돼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 더 많은 교사들이 참여해 교육현장의 생생한 내용들로 다양한 책들이 출간되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장석웅 교육감은 이날 자율연수에 참석해 “이번 책출판 공모사업을 계기로 우리 교사와 학생들이 책에서 꿈을 찾고 희망을 발견하기를 함께 응원한다”며 “앞으로 책 출판 공모사업을 전문가로서 교사상을 새롭게 발견하는 사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니만큼 현장 선생님들의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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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8

기획.연재 검색결과

  • 김대중 전남교육감 후보 “교육 확 바꿔 전남 살릴 것!”
     교사·목포시의장·교육감 비서실장 등 여러 경험이 장점 “기술혁명·지역소멸, 전남교육 현안 해결 가능” 자신감  “수업권·학습권 확보해 수업이 가능한 교실 만들겠다!”전남은 사라지고 있다. 각종 유인책이 쏟아지지만 인구 유출은 뚜렷하고, 각 시군은 지는 해를 붙잡는 듯한 도로(徒勞)에 지쳐가고 있다. 대도시의 1개 동에도 미치지 못하는 인구가 넓은 지역에 흩어져 있어, 복지 등의 각종 행정 역량이 제 구실을 하기도 쉽지 않다. 상황을 악화시키는 것은 노령화다. 절대 인구수가 급감하는 데다 노인 인구 비율이 급증하는 만큼, 사회 모든 부문에서 활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자연히 젊은 층은 떠나고 신규 전입은 끊긴다. 김대중 전남 교육감 후보는 이 악순환을 끊겠다고 선언한다. 물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사람에게 수영법을 강의하거나 텅 빈 골짜기에서 큰 소리로 교과서를 읊어대는 식의 교육과 학습의 한계를 지적한다. 교육은 결국 사람이 사람에게 하는 것, 사람이 모인 다음에라야 가르치거나 배우거나 선악(善惡)과 선후(先後)를 따지고 살필 일이라는 것이다. 깐깐한 교사, 품 넓은 정치인, 착실한 행정가로서 전남 교육감에게 필요한 자질과 경륜을 모두 갖췄다며 출마한 김대중 후보를 만나, 전남교육의 미래에 대해 들었다.-출마 계기는? 나는 현재 우리 사회에서 급격한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변화는 기회도 되지만 위기이기도 하다. 특히 전남은 인적·물적 토대가 취약한 만큼 위험의 측면이 더 크다.앞으로 4차산업혁명이 본격화하면서 현재 직업의 60%가 사라진다. 직업을 선택해야 하는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불투명하다는 것이다. 그와 함께 전남 17개 군은 가장 먼저 소멸할 위험지역으로 분류될 만큼 상황이 좋지 않다. 즉 아이들이 사라지고, 학교가 없어지고, 인구가 줄고, 마을이 소멸하고 있는 것이다.  나는 이런 절실한 인식을 바탕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미래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고, 그것을 바탕으로 전남을 구하기 위해 출마했다. 전남교육 대전환을 통해 교육을 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전남 전체의 활로도 열어갈 수 있다고 확신한다.아이들의 불확실한 미래와 지역소멸을 극복하는 길은 오로지 교육뿐이다. 교육과 정치와 행정을 두루 경험한 나 김대중이 전남교육을 바로 세우고 전남을 살려내야 한다는 각오로 출마를 결심했다. 나 김대중이 할 수 있다. 꼭 해내겠다.-교육감에게는 어떤 자질, 덕목이 필요한가?교육감에게 가장 중요한 자질은 겸손함이다. 말하기보다 들을 줄 알아야 한다. 독선적이고 독단적 행정은 아이들을 위험에 빠트린다. 덕목이라면 다양한 경험, 오랜 과정을 거쳐 검증된 능력, 청렴함 등이 중요할 것이다.- 현 전남 교육(감)의 문제는?상대 후보를 직접 평가하기는 조심스럽지만, 지난 4년 전남교육의 추락은 여러 객관적 지표가 웅변하고 있다.면학 분위기가 최악으로 떨어진 결과 수능 성적은 꼴찌로 하락했다.또 고위 간부를 포함해 직원들이 잇따라 비리 혐의로 구속되고, 교육감 부인이 관용차를 개인 용도로 쓰고, 공무원이 교육감 부인을 수행하고, 비서실 직원이 근무평점을 조작하는 등 청렴도도 역대 최하위로 떨어졌다. 그러나 더 심각한 문제는, 이런 상황인데도 원인을 밝히고 대책을 수립해 실천하는 것이 아니라 ‘남 탓’만 하고 있다는 점이다. 심지어 한 마디 사과도 없이 자기 자랑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 -해법은 있는가? 우선 학생의 학습권과 교사의 교권을 회복해 ‘수업이 가능한 교실’을 만들어야 한다. 디지털에 기반한 맞춤형 교육으로 학력을 높이는 것도 중요하다. 또한 공정한 인사와 투명한 행정으로 청렴도를 향상시켜야 한다. 즉 코드 인사를 중단하고, 역량과 성실성을 기준으로 평가하는 인사를 실현함으로써 교직원들의 근무 의욕과 사기를 높여야 한다.조달·구매 관련 불·탈법이 많은 만큼, 제도를 개선해 계약 투명성을 향상시켜야 한다. 내가 가장 강조하고 있는 부분이다.-최근 현수막 게시 논란의 실체와 입장은? 사건의 발단은 ‘학력과 청렴도 꼴찌’를 지적한 현수막이 게시된 것이었다. 지난 4년간 전남교육 행정에 대한 도민들의 평가였다고 본다. 내용은 모두 공공 기관의 발표와 언론 보도 등을 통해 확인된 객관적 지표였다.그런데 장석웅 후보 측에서 그 사실을 감추기 위해 이념 공세를 펼쳤다. 그 현수막을 게시한 단체가 보수정당과 관련이 있다는 내용이었다. 그러자 당사자들이 언론을 통해 해명했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공격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했다. 참 안타까운 일이다.지지율이 역전되고 격차가 커지자, 다급한 마음에 흑색 선전을 하는 것 아닌지 의문이다. 특정 허위 사실 유포와 이념 공세로 내 지지도를 하락시키려는 것 같은데, 결국 무리수가 될 것이다. 청렴도와 학력 꼴찌에 대해 도민들에게 사과하는 것이 우선이어야 한다.- 진보 정치권 경력이 상당하다. 이번 논란 때 왜 밝히지 않았나?교육감 후보는 정당을 표방할 수 없다. 그래서 이 부분을 명확히 밝히기가 조심스러웠다. 나는 김대중 대통령이 창당한 정당에서 목포시의회 의장을 했고, 노무현 대통령이 함께했던 정당의 후보로 국회의원에 출마했다. 뼛속까지 진보다. 선거 승리가 절실하겠지만, 나에게 보수의 굴레를 씌우려는 것은 비열한 정치적 작태라고 할 수밖에 없다.-본인의 경쟁력, 약점은?내 경쟁력이라면, 교육·정치·행정을 두루 경험했다는 점일 것이다. 또 강한 추진력도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목포시의원으로 활동하던 2000년 무상급식을 주장했다. 그때 아무도 실현 가능성을 믿지 않았다. 하지만 무상급식은 지금 현실이 됐다. 지금도 가장 보람 있는 일로 생각한다.약점은 광역(권) 선거는 처음이라, 아직은 인지도가 낮다는 것이다. 그러나 선거운동이 본격화되면서 거리에서도 알아보는 분들이 많다. 이제 됐다 싶다.-교육은 궁극적으로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교육은 아이들에게 미래를 주는 것이다. 결국 그 아이들이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는 것이다. 교육은 단순히 교실만의 문제가 아니다. 전남의 미래와 운명을 결정짓는 것이다. 지금 전남은 지역 소멸 상황에 처해 있다. 엄중한 상황이다. 아무나 이러한 위기를 극복할 수 없다. 교육과 정치, 행정을 모두 경험한 내가 전남교육의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전 세계적 교육 환경 변화에 대책이 있다면?미래사회의 특징은 불확실성이다. 전남교육 대전환으로 미래를 대비하겠다. 구체적 실행 방안의 첫째는 전남형 교육자치, 둘째는 미래 교육이다. 전남형 교육자치는, 지역사회와 함께 전략산업에 기반한 일자리를 만들고, 그 일에 적합한 인재를 맞춤형 교육으로 키우는 것이다. 전남 아이들이 전남에서 배우고, 전남에서 일하게 하는 개념이다. 일선 시·군별로 농·수산업 외의 일자리까지 파악해, 우리 학생들이 여건에 맞는 공부를 하고 취업까지 연결하겠다는 것이다.미래 교육은, AI(인공지능) 등을 활용해 교육의 새로운 경지를 여는 것이다. 예전에는 지식 습득이 어려웠지만, 지금은 인터넷 등에서 얼마든지 가능하다. 미래 아이들에게 필요한 교육은 더 이상 암기하는 지식 위주가 아니다. 창의력, 자기주도학습능력 등 미래사회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역량을 키워야 한다. 나는 인공지능과 디지털에 기반한 맞춤형 학습을 통해, 아이들이 필수적인 미래 역량을 갖추도록 가르칠 것이다. -신조나 좌우명이 있다면?‘조금 부족하게’ 살아가려고 노력한다. 부족하면 채워야 하고, 채우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의 말을 많이 들어야 한다. 그러면 겸손해진다.-끝으로 하나 더, 이름 덕을 본다고 생각하나?이름 뿐인가. 실제 ‘그 분’이 도와주신다고 ‘절감’한다.(웃음)           김대중 후보는 올해 초 출마 뜻을 밝혔을 때만 해도 거의 무명이었다. 차츰 이름이 알려지면서 ‘차기를 노리고 밑바닥을 다지는 정도’라는 평이 많았다. 그러나 언제, 어디서부터인지 확실하지도 않은 울림이 끈질기게 그리고 넓게 퍼져나갔다.아마 ‘전남 소멸’을 막겠다는 김대중 후보의 간절한 뜻이 작용했을 것이다. 교육 때문에 해마다 4500여 명이 전남을 떠난다. 소외와 차별의 피해자에 그치지 않고 이제는 존재가 사라질 위기가 닥치고 있다. 그 전남을 살리는 유일한 길이 교육 복원이며, 전남교육은 대전환을 통해 바로 설 수 있다는 절박한 깨우침이 있을 것이다. 호남지역은 아예 정치 부재라는 폄훼(貶毁) 아니 적시(摘示)에 갇혀 있다. 그래서 김대중 후보가 교육문제를 정치적으로 해결할 수밖에 없다고 당당하게 지적하는 것이 돋보인다. 그렇다. 정치가 부끄럽게 기피해야 할 것이라면 왜 투표 따위로 일꾼을 뽑을 것인가! 부인(중등교사 명예퇴직)과 사이에 3녀. 10년 이상 매일 새벽 5시 유달산 등산을 시작으로 하루 1만보(萬步)를 걷고 있다. 취미는 독서, 걸으면서 음성 책을 듣기도 한다. 종교 기독교. 저서로 ‘김대중의 전남교육대전환’이 있다.
    • 기획.연재
    2022-05-29
  • 시대의 명인인간문화재 양승희 선생
    가야금산조 및 병창 국가 무형문화재 제23호 양승희(梁勝姬) 선생은 가야금산조의 창시자 김창조(金昌祖)의 모든 것을 발굴하여 만천하에 드러냈을 뿐 아니라 국악 사상 초유의 ‘산조학술대회’를 열고 가야금산조 효시에 대한 확실한 원형 제시로 국악사에 커다란 전환점을 만들었다. 김창조의 손녀 죽파(竹波) 김난초(金蘭草)를 잇는 장손으로서 그의 연주는 지금 ‘사람의 마음을 두들기는 동중유정을 득도한 경지’라는 평을 듣는다.현재 유네스코 가야금산조 등재 추진위원장, 가야금산조 기념관 명예관장(영암), (사)국가무형문화재 기·예능협회 부회장, (사) 한국산조학회 이사장, (사) 김창조산조보존회 이사장, (사) 김죽파 양승희 가야금산조보존회 이사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저서(著書)와 연구 논문으로 ▲가야금산조 창시자 김창조와 가야금산조 ▲김창조 생애와 음악 ▲가야금산조의 창시자 樂聖 김창조 선생 ▲김죽파류 가야금산조이야기 ▲월출가야금 향연 ▲김창조 산조가 북한 안기옥, 정남희 산조에 끼친 영향 ▲한성기 가야금산조 등을 저술하고 5권의 악보를 출판했다.양승희 선생은 척박했던 가야금 1세대와는 달리 서울대학과 대학원에서 음악석사 과정을 밟고 1986년 성균관대대학원에서 ‘악기(樂記), 악리사상(樂理思想)의 철학적연구’논문으로 국악계에서는 드물게 철학박사 학위를 가진 지성인이다. 가야금 하나에만 매달리는 것이 아니라 현이 가지는 진정한 울림을 알기 위해 윤윤석에게 아쟁과 철금을 배우고 현과 판소리와의 조화를 모색하기 위해 스승 생존 당시 김소희를 모시고 지리산에 들어가 3년간, 김수연에게서 5년간 병창수업을 받았다.김창조, 한성기, 죽파를 탄생시킨 영암군에서 그는 가야금산조와 관련하여‘산조학술대회’를 열었다.2000년 4월, 영암군이 주최한 도선국사와 아스카(飛鳥) 문화의 시조로 알려진 왕인문화축제에서 축제 추진위원장 자격으로 ‘영암이 가야금의 본향’임을 전국에 알렸다. 실로 이러한 선포의 의미는 가야금산조의 계보를 일목요연하게 성취한 결과로서 양승희는 명실공히 김창조와 죽파를 잇는 후계자의 위치를 확고히 하게 되었다. 지금도 우리나라 ‘가야금 산조의 시조(始祖) 악성(樂聖) 김창조(1856-1919) 선생의 예술혼’과 그 역사적 의미를 조명하고 선생의 산조음악의 계보 정립과 산조의 정통성 확립을 위해 가야금 산조의 본향인 영암에서 김창조 산조의 맥을 이어가면서 후대의 전수를 위해 평생을 받쳐가면서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 김죽파 선생은 양승희를 유일무이한 제자로 인정, 1985년 일본 공연 후 친필 유언을 남겼고, 국가에서 인정한 이수자 14명을 배출했다. 양승희를 1988년 국가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준보유자(준인간문화재)로 세우고 1989년 9월 10일 79세를 일기로 타계하였다.   선생이 타계한 후 2006년 정부는 양승희를 국가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보유자 인간문화재로 지정했다. 이로서 양승희 선생이 김창조 산조의 정통성과 맥을 김죽파 선생으로부터 이어 받아 김창조 가야금산조의 음정, 박자 등 특징과 산조가락의 원형을 모두 사사했다. 김창조, 산조의 음악형식 완성악성 김창조 선생은 1856년 전남 영암군 영암읍 회문리에서 세습적 율객(律客)가정에서 출생, 재인 마을에서 자라면서 그의 천부적인 기악연주의 소질과 타고난 재질을 바탕으로 거문고, 해금, 피리, 단소 연주와 판소리 등에 탁월했으며, 근대 민간 기악음악을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린 가장 빛나는 공적을 남긴 사람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창조 선생은 1890년 진양조, 중모리, 중중모리, 자진모리의 틀을 갖춘 ‘가야금산조’ 를 작곡함으로서 산조의 음악형식을 완성하여, 모든 산조 음악의 효시가 되었다. 김창조 산조 창작은 120년이 지난 오늘날까지 악기마다 기악독주곡으로 찬란한 예술의 꽃을 피워 한국음악사의 획기적인 전환점을 가져왔으며, 한국의 대표적 문화유산으로 세계가 경탄하는 인류의 걸작이 되었다.김창조 선생은 나주 남평 출신의 월북한 안기옥(1894-1974) 교수에게 10여 년간 가야금 산조원형을 가르쳤다. 안기옥은 ‘장별제를 설정하고, 정형화한 뒤 가감 없이 후대에게 전하도록 하라’는 김창조 선생의 유언에 따라 북한의 정남희(1905 -1984)와 중국의 연변예술학교 김진(1927-2007) 교수에게 김창조 산조의 원형과 안기옥 자신의 산조를 전수했다.김진 교수는 다시 양승희에게 김창조 가야금산조 원형악보와 자료들을 전해주어 1999년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양승희 선생에 의해 김창조 산조가 연주되었고 CD로 출판되었다. 김창조 가야금 산조의 계보는 북한에서는 안기옥, 정남희, 김광준, 정운용에 이어지고 남한에서는 영암 모정출신의 한성기와 강태홍, 최옥삼, 김병호, 김윤덕, 성금련, 김죽파, 양승희 가락으로 이어지고 있다.김죽파 선생은 생전에 양승희 선생에게 “가야금산조를 만드신 김창조 그 분이 나의 친 할아버지이시며, 나는 할아버지의 가야금 소리를 들으며 자랐고 할아버지로부터 가야금을 배우기 시작하여, 그 후 할아버지의 제자이신 한성기 선생에게 가야금을 배웠다”라고 말했다.   김죽파, 김창조에 바탕둔 독특한 예술혼 일궈김죽파(1911-1989) 선생은 전남 영암에서 출생, 태어 난지 10달 만에 어머니가 돌아가시자, 할머니 품에서 할아버지의 가야금 소리를 들으며 자랐고, 할아버지로부터 풍류, 가야금산조, 판소리를 배웠으며 9세 때 조부인 김창조 선생이 돌아가시자 선생의 수제자 중 한 사람 이였던 영암군 모정리의 한성기(1889-1950) 선생에게 11세부터 산조, 풍류, 병창을 공부했다. 김죽파 선생은 조부의 재질을 물려받아 그의 나이 6세 때 조부로부터 풍류전바탕, 가야금산조와 판소리를 배웠으며 가야금산조를 창시한 김창조 선생에 뿌리를 두고 이후 김창조 가락에 죽파 자신의 독자적인 가락을 넣어 높은 수준의 예술세계로 승화시켜 자신의 산조를 완성하였다.김죽파 선생의 가야금 산조가락 분석결과, 김창조 산조 459 가락 중 음정, 박자 변함없이 원형 그대로 김죽파 산조에 전해진 가락수는 112가락이나 되며 이는 김죽파 산조의 619가락 중 112 가락이다.(진양조:3가락, 중모리:11가락, 중중모리:7가락, 자진모리:91가락)김창조 산조는 전체 459가락으로 진양조, 중모리, 중중모리, 자진모리로 구성되어 있고 김죽파 산조는 전체 619가락으로 진양조, 중모리, 중중모리, 자진모리, 휘모리, 세산조시로 구성되어 있다.김창조 산조는 자진모리 안에 휘모리 부분이 포함되어있고, 김죽파 산조는 자진모리, 휘모리가 나뉘어 있다. (☞ 제1회 한성기가야금 산조 학술대회 양승희 논문집)  김죽파 선생은 1968년 이후 서울대학교 이재숙 교수, 김정자 교수, 양승희 등 100여 명의 제자들을 통해 각 대학에서 김죽파 산조를 전수시켰다.김죽파 선생은 1978년 1월 정부로부터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예능보유자(인간문화재)로 지정되었으며, KBS TV, MBC TV, TBC 방송에 양승희 제자와 함께 20여 차례 출연 녹화 방영되었으며, 1981년 제1회 대한민국 국악제 공연, 인간문화재대제전 등 수많은 공연을 했다.음반은 1931년 경성방송국 OK 레코드사 산조취입, 1985년 일본 해외공연과 공연후 일본 킹 레코드사 CD 출반, 1988년 한국전통움악대전집 가야금산조 취입(중앙일보사 제작), 1989년 동경 빅터아오야마 스튜디오 죽파 가야금산조, 풍류전집을 취입(유작음반)했다.1980년 김죽파 선생은 양승희 가야금독주회를 위해 짧은 다스름, 진양조 20장단, 중중모리 4가락, 자진모리 4가락, 휘모리 36가락, 무장단의 뒷가락을 짜넣어 현존하는 55분 김죽파 산조를 완성, 양승희에게 전했다. 
    • 기획.연재
    2021-12-16
  • “호기심과 질문이 가득찬 교실로 변화 중”
    지난 2019년 교육감에 취임, 3년째를 맞고 있는 장석웅 전남도교육감이 학교운영과 현장교실 수업운영 궤도 수정 등 코로나 펜데믹 현상에 잘 대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 수 감소로 인한 학교 통폐합과 폐교 등으로 교육환경이 갈수록 어려운 환경에서  선제적이고 창의적인 교육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장석웅 전남도교육감에게 전남교육의 현장을 들었다.                                             -편집자 주 ▲전남교육청의 주요 성과를 꼽는다면? 코로나 19로 인해 지난해 1학기 등교수업 인원이 제한된 상황속에서도 작은 학교가 많은 전남은 수도권에 비해 등교일수가 4~5배 가량 많았다.효과적인 방역과 선제적이고 창의적인 정책을 추진, 농산물 꾸러미사업 추진을 통해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가를 위한 농산물꾸러미 배송사업 추진과 정부의 2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에서 제외된 고등학생과 학교밖 청소년에게 비대면 학습지원금을 1인당 15만원씩 지급했다.전남교실ON 닷컴 등 원격수업대비 수업플랫폼을 전남교사들이 독자적으로 개발, 온라인 교육을 통해 전국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미국, 중국, 일본, 유럽 등 전 세계적으로 활용되고 있다.또한 코로나19 극복 국가우수사례로 선정되어 기획재정부에서 편찬한 코로나19 극복 경험편에 실리는 등 전남교육청의 역량과 능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쾌거를 거뒀다. 교실내 무선망 구축으로 원격수업기기 보급과 함께 통신비 지원과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PC 150대 무상제공과 함께 6500 세대에 인터넷통신비를 지원하고 있다.작은 학교 살리기를 통한 농어촌지역 정주여건 개선으로, 농산어촌 유학프로그램과 미래형 통합학교를 운영하고 있다.이에 따라 서울의 초·중학생 82명이 전남의 소규모 학교로 전학해 6개월 이상 생활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에 신청해왔다. 소규모학교를 폐교하는 것보다는 초·중 또는 중·고를 통합해 정부가 구상하는 ‘그린 스마트 스쿨’과 연계해 공간을 혁신하고 학교를 생태적으로 재구성, 지속가능한 미래학교로 육성하고 있다.또 전국 최초로 기초학력 전담교사제 도입을 통한 학습안전망을 구축하고, 기초학력이 부족한 초등 1,2학년을 조기에 발견해 1대1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정부계획보다 2년 앞선 무상교육 실시와 친환경 무상급식과 안전한 먹거리제공 등 ‘한아이도 포기하지 않은 교육복지’를 실현하고 있다.1987년 개관 이후 시설이 노후화하고 규모가 협소해 도서관 기능 수행에 한계를 노출, 이설 필요성이 지역민을 중심으로 제기되어 오던 영암공공 도서관이 영암읍 회문리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6600㎡ 부지에 연면적 3900㎡, 570석 규모로 모두 170억(국비 50억, 도교육청예산 70억, 군비 50억) 사업비를 투자해 공공도서관을 신축, 오는 2024년 3월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영암공공도서관은 지역민의 의견을 수렴, 1층에 어린이·배려계층 전용시설, 2층은 청소년·성인 시설, 3층에는 교육·문화·커뮤니티 시설로 구성해 지역민과 소통하는 지역공동체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취임 3년이 다가온다. 그동안 학교 현장은 어떻게 달라졌는가취임 후 학생의 올곧은 성장과 올바른 인성함양, 스스로의 변화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수업과 교육행정의 혁신을 통해 미래의 인재로 키우기 위해 노력해 왔다. 예상하지 못한 갑작스런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사상초유의 온라인 개학이란 큰 위기를 맞았고 대면수업과 비대면 수업을 오가는 혼란스러운 학교 현장이 지금까지 계속되는 등 혼란 스러운 상황이지만 교육가족 모두의 노력으로 위기를 극복해나가면서 전남교육의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다.  그동안 학교현장은 권위주의와 보신주의가 팽배하던 조직문화가 민주적 조직으로 바뀌었고 학생과 교실이 교육의 중심으로 자리를 잡았다. 취임하면서 도민과 교육가족에게 약속했던 ‘학교다운 학교. 교육다운 교육’이 어느 정도 실현되어가고 있다고 자부한다. ▲코로나19가 발생한지 2년째 접어들었다. 각급 학교는 등교방식과 학교수업 방식이 바뀌면서 비대면 수업과 대면 수업을 오가며 현장수업은 혼란스럽기만 하고, 지속적인 변이바이러스가 발생하는 등 여전히 진행형 이다.  이에 대한 장기적인 대책은 무엇인가?코로나19로 인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모든 분야에서 새로운 일상이 탄생했다. 그중에서도 교육 분야의 변화는 더욱 빠르고 강력하다. 미래가 서둘러 와버렸다. 미래가 지구를 급습했다고 하는데 이는 교육을 두고 하는 말일 것이다.코로나 19가 끝나면 학교에서 교실 수업하는 일상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예상은 빚나갔다. 지금까지 200년 이상 지탱해온 근대학교의 유효기간은 끝났다고 생각한다. 집단적 효율성이 강조된 교실공유 교육시대는 가고 개인의 개성과 욕구가 특화된 인공지능, 원격교육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당연히 기존 교육의 패러다임도 변화가 불가피하다. 교육과정은 물론이고 수업과 평가 교육행정 등 모든 면에서 온라인 환경에 맞는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어야 한다.우리 전남교육청은 코로나19 국면에서 가장 모범적으로 교육을 준비하고 실천했다. 그동안 온라인 개학과 원격수업을 성공적으로 이뤄냈으며 특히 전남교사들이 만든 원격학습 플렛폼인 ‘전남교실ON.com’ 은 국제적으로도 인정을 받고 있다. 더불어‘포스트코로나 시대’ 교육 대전환을 위해 도교육청에 포스트코로나 전담팀을 구성, 5개 정책과제에  대한 연구와 관련 TF를 꾸려 전남미래교육 종합발전계획을 마련했다. ▲학교와 학생수가 줄어들면서 교직원 및 일반직, 공무직 등의 감소요인도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향후 학교운영 정책의 변화가 불가피하다       전남의 학생수는 지난 1978년 93만명을 정점으로 줄어들기 시작해 현재는 19만명 수준이며, 1982년 이후 통.폐합 정책으로 인해 농어촌 학교 828개가 사라졌다.지속적인 저출산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로 전남 학교의 생존이 크게 위협받고 있으며 소규모학교가 꾸준히 늘어 도내 전체 초·중·고교 877교 가운데  43.3%인 380개 교가 학생 수 60명이 채 안된다. 향후 5~6년 뒤에는 절반이 넘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이는 필연적으로 교직원 감소를 부르고 학교운영에 있어서도 변화가 불기피하다.전남교육청은 이런 현실을 극복하고 소규모 학교의 교육력을 강화하기 위해 학교 급이 다른 2개 학교를 통합해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활용하는 ‘전남형 통합학교’를 운영하고 있다.이른바 초중, 중고 통합운영 학교인데 현재는 전남도내 12개 학교가 운영중이며 향후 소규모 학교  증가 추세를 감안하면 이를 더 확대해야 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전국최초로 시군 교육지원청에 학교지원센터를 구축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학교지원센터의 역할이 교사의 행정업무 경감 외 학교폭력 등 현장에서의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대처가 요구되고 있는데 향후 계획은?그동안 일선교육청은 ‘지원보다는 관리의 성격’이 강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실질적으로 학교행정업무를 지원하고 경감시켜 교사들이 학생교육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운영 중심의 학교를 만드는데 있다.22개 시·군 교육지원청에 구축 운영하고 있는 학교지원센터는 일선학교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폭력예방 및 이에 따른 사안처리, 기간제교사채용 등 19가지 이상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학교업무가 특정시기에 집중되어 있어 학교수가 많은 일부 시단위 지역은 지원업무가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이에 학교지원센터에서는 협의를 거쳐 제한 또는 단서 없이 즉시 지원하고 있으며 연차적으로 확대하는 학교업무표준안을 마련했다. 학교와 협업체계를 만들어나가면서 현장에서의 다양하고 심화된 요청에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강화해나가고 있다.그러나 교사가 처리해야 할 행정업무는 여전히 많고 실질적인 업무경감을 체감하기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리겠지만 현장에서는 이미 상당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그동안 학교폭력 예방강화와 함께 크고 작은 학교폭력에 있어 일선학교에서 대응을 잘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그럼에도 학교폭력 발생은 여전히 심각한 후유증과 문제를 발생시키고 있다. 근본대책은 무엇인가?   먼저 학교 폭력사건은 일어나서도 안 되고 있어서도 결코 안 되는 일이다. 전남교육청은 학교폭력의 유형을 살펴 재발방지는 물론 다시는 불행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학교폭력의 양상도 시대흐름에 따라 달라지고 있다. 요즘은 현장에서 뿐만 아니라 모바일과 온라인으로 확대되고 있는 실정이다. 과거의 학교폭력이 일회적이고 물리적인 폭력이었다면 지금은 지속적이고 상습적으로 변해가고 있다. 초등학생들도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다니기 때문에 사이버폭력의 가해자와 피해자가 점점 어려지는 추세이다.학교폭력은 처벌이나 사후처리로는 해결할 수 없다. 학생 혼자서 해결할 수 없기 때문에 학생 스스로의 노력과 함께 주변인들 특히 가정과 학교에서의 협력이 적극적으로 더해져야 환경이 바뀌고 사전예방이 가능하다.  가정에서의 지속적인 격려와 사랑을 받으면서 자란 자녀는 외부의 공격을 충분히 이겨낼 수 있는 자존감을 지니기 마련이다. 동시에 선생님들은 아이들에게 항상 관심을 가져야 하며 집중적인 상담과 괴롭힘을 방지하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해야 한다.또 아이들이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하는 습관을 기르고 분노 조절 등 감정조절을 하는 훈련을 해야 한다. 결국 학교폭력 예방은 친구 또는 교우 들 간의 우정, 스승과 제자와의 신뢰, 가족 간의 사랑만큼 위력을 발휘하는 것은 없을 것이다. 우리 모두의 따뜻한 사랑과 관심과 협력이 필요하다 ▲민선3기 전남교육의 핵심가치인 ‘민주’‘혁신’‘미래’ 라는 3대 가치 실현을 위한 정책은 무엇인가?주민직선 3기 전남 교육은 ‘민주주의’‘혁신’‘미래’라는 3대 가치를 바탕으로 ‘모두가 소중한 혁신전남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민주주의는 삶을 주인으로 살아가는 원리이며 혁신은 끊임없는 자기성찰에서 시작해 교육의 본질에 다가가려는 건설적 노력이다.전남 교육은 이를 바탕으로 미래사회를 함께 여는 민주시민을 양성하는데 교육적 책무를 다할 것이다. 학교가 존재하는 이유는 학생이고 우리아이들의 미래가 교실 안에 있기 때문이다. 교실이 변해야 우리아이들이 미래사회의 인재로 커갈 수 있다. 살아 숨 쉬는 교실에서 이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다.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호기심과 질문이 가득 찬 교실, 배움과 성장이 일어나는 교실, 협력하며 스스로 배워가는 교실이 만들어져 가고 있다.
    • 기획.연재
    2021-03-04

피플 검색결과

  • 전남 농특산물 '뷰티상품'으로 화려한 변신
      전남지역 대표 농특산물을 원료로 만든 뷰티상품이 인기를 끌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농업인 소득증대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전남도는 여수 등 9개 시군의 17개 업체가 기발한 아이디어로 우수한 농특산물에서 원료를 추출해 만든 화장품, 입욕제 등 39종의 뷰티상품으로, 대기업 중심의 시장에 과감히 도전장을 내밀어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 업체가 사용하는 추출물의 원료는 독특하고 천차만별이다. 시군별로 ▲여수 동백나무·불수감 ▲순천 고들빼기 ▲광양 매화꽃 ▲담양 대나무·죽순·청태전·흑미강 ▲고흥 유자씨·유자껍질 ▲보성 녹차·백수오·금화규 ▲장흥 어성초·자소엽·산돌배잎 ▲완도 황칠 ▲진도 울금 등이다. 상품은 천연오일부터 에센스, 수분크림, 입욕제, 클렌징폼, 마스크팩, 비누, 샴푸까지 다양하다. 2011년 여수에서 창업한 김광진 ㈜엘엔케이네이처 대표는 여수시와 공동으로 천연동백오일과 동백에센스오일, 동백수분크림 등을 개발했다. 제품을 11번가, 네이버스토어 등 온라인과 오픈마켓에서 관광 선물용 등으로 판매해 연간 4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김 대표는 “동백오일은 피부 친화력과 보습, 건강한 모발 관리 등에 매우 좋고, 천식과 피부병 예방에 효과가 있다”며 “뷰티상품뿐만 아니라 반려동물 피부병 예방용 샴푸와 식품도 개발해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나무의 고장 담양에서 담양죽순영농조합법인을 운영하는 박영수 대표는 두피건강과 탈모 완화 등에 효과가 있는 ‘아이밤부 아티 헤어로스 샴푸’를 비롯해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게 관리하는 ‘아이밤부 오리진세라마이드크림’ 등 5종의 상품을 내놔 연간 1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녹차의 고장 보성의 이성우 농업회사법인유한회사 성우 대표와 한영섭 보성 운림녹차 대표는 백수오와 녹차를 이용해 미백과 주름 개선, 피부 문제점이 없는 화장품, 비누, 샴푸, 마스크팩 등을 생산하고 있다. 각각 연간 8억 원과 3억 원의 매출 성과를 거뒀다. 매화의 고장 광양의 복영옥 ㈜메사코사 대표는 매화수를 첨가해 만든 천연 화장품으로 지난해 11월 ‘유럽유기농 화장품 인증(COSMOS)’을 얻어 수출시장에 도전할 준비를 하고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한류 열풍이 불어 케이뷰티(K-beauty)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최근 국내 뷰티산업 시장규모가 16조 2633억 원을 기록하는 등 매년 4.9%씩 성장하고 있다”며 “전남의 풍부한 천연소재를 이용해 다양한 고부가가치 뷰티상품을 개발,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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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21
  • 전남노인회, ‘쌈짓돈’ 모아 이웃사랑 실천
    1년간 십시일반… 코로나19 성금 1억1천만원 기탁 전남노인회가 어려운 경제 여건속에서도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펼치고 있다.전남도는 지난 17일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 회원 등이 모금한 1억 1000만 원을 코로나19 극복 성금으로 기탁받았다고 밝혔다.이번 성금은 전남노인회에서 시군 지회와 주요 경로당 등 1600개소에 모금함을 설치해 지난해 1년간 지역 어르신이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것이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해 22개 시군 취약 어르신을 지원할 예정이다.전남노인회는 2016년부터 시군 지회와 주요 경로당 등 1600개소에 모금함을 설치했다. 지역 어르신이 1년간 쌈짓돈을 십시일반 모아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7년간 전남노인회가 기탁한 성금은 총 3억1750만8400원으로 경로당 운동기구 등의 구입과 도내 어려운 어르신의 생활을 돕는데 썼다.전남노인회 관계자는 “노인회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회원들의 3차 예방접종을 독려하고 자진해 사람이 많이 모이는 행사를 취소하는 등 방역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며 “어려울 때일수록 모범이 되고자 십시일반 성금을 모금했으니 어려운 지역 노인을 위해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전남도 관계자는 “이웃의 어려움에 늘 앞장서 나눔을 실천한 어르신들의 마음을 존경하고 도 노인회와 시군지회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 상황으로 여느 해보다 힘든 시기를 보낸 어르신이 어려운 여건에서도 쌈짓돈을 모아 기부해 더 어려운 분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철호 기자 사진설명: ▲전남노인회 관계자들이 전남도에 코로나19 극복 성금 1억1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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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8
  • "재난 현장 신속 대응…안전 전남 실현”
    전라남도소방본부 제16대 신임 본부장에 김조일 경상남도소방본부장이 지난 3일 취임했다.대전 출신인 김 본부장은 보문고등학교, 고려대 유전자공학과를 졸업했다.1997년 소방간부후보생 9기로 소방에 입문한 그는 경기도 파주소방서장, 강원도 소방학교장, 국민안전처 소방정책국 제도팀장·기획팀장, 소방청 행정법무감사담당관,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장(소방준감), 경기도 소방학교장, 행정안전부 소방정책관, 경상남도 소방본부장(소방감)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김 신임 본부장은 이날 취임식 대신 소방본부 과장과 일선 소방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본부 영상전력회의실에서 영상회의를 주재했다.이 자리에서 김 본부장은 “가장 이상적인 지휘관의 모습은 현장을 지원하고 현장이 잘 운영되도록 최상의 재난 대응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라며 지휘관의 역할을 강조했다. 또한 소방인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동료에 대한 존경과 신뢰를 바탕으로 위험에 처한 도민을 반드시 지키는 최고의 재난전문가가 될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김 본부장은 “200만 전남도민의 안전을 책임져야 한다는 막중한 사명감에 두 어깨가 무겁다”며 “도민이 어디에 계시든 신속한 대응으로 신뢰를 줘 한층 사랑받는 소방조직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마재윤 전임 본부장은 중앙소방학교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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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4
  • 전남도 김수현 주무관, '지적기술사' 취득 화제
    전라남도 토지관리과 김수현 주무관이 기술분야 최고 자격증인 지적기술사 시험에 최종 합격해 화제다.지적기술사는 기능사, 산업기사, 기사, 기능장, 기술사로 분류되는 국가기술자격 시험 가운데 기술 분야 최고의 자격이며 박사급 전문가로 인정받는다. 제125회 지적기술사 시험은 전국에서 3명만이 합격했으며, 전국자치단체 공무원 중에서는 김 주무관이 유일하다.김 주무관은 1995년 지적직공무원으로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후 그동안 지적측량검사, 개별공시지가, 지적 정보화사업 등을 담당하면서 지적행정을 두루 습득했다. 특히 창의적 아이디어를 업무에 접목하는 등 토지거래 안정화를 위한 정책 수립과 도민 재산권 보호 및 토지행정 발전에 기여했다.지난해에는 전남도 공무원 연구모임 26개 중 최우수(1위) 평가를 받은 ‘참여형 지도제작 공유?활용’ 연구과제를 수행, 통계청 주관 SGIS 공모전 우수(3위),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공공빅데이터 분석 공모전 시각화 분야 대상(1위) 등 3관왕으로 디지털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어 올해는 지적기술사에 최종 합격해 선후배들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김 주무관은 “공부하는 과정에서 많은 도움을 준 직장 동료와 상사, 가족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관련 분야 연구와 공부를 계속해 주어진 업무에 충실하고 행복 도민을 위한 품격있는 토지행정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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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5
  • 제4회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장기 한궁대회 성료
    대한노인회 전라남도연합회(회장 배기술)는 지난 3일과 4일 양일간 제4회 연합회장기 한궁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예방과 사회적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최소한 인원으로 첫날은 남자부, 이튿날은 여자부 경기를 진행, 22개 시군지회에서 참여했다.배기술 전남도연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한궁 스포츠가 경로당 간의 유대를 강화함은 물론 노인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 하고 있다”면서 “그동안 코로나로 인하여 한궁대회를 개최하지 못했지만, 앞으로는 한궁이 국민스포츠로 크게 각광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내년에는 코로나가 일상화되고 어느 정도 완화될 거라 믿고 건강한 모습으로 자주 뵙자”고 위로와 격려를 보냈다.이날 한궁 단체전 남자부는 우승 담양군지회, 준우승은 여수시지회가, 3위와 4위는 장흥군지회와 목포시지회가 차지했으며, 개인전 목포시지회 사헌진 1위, 담양군지회 윤송촌 2위, 신안군지회 최석종 3위, 4위는 장흥군지회 최원천씨에게 돌아갔다.여자부는 단체전 우승 담양군지회, 준우승은 광양군지회, 3위와 4위는 여수시지회와 영광군지회가 차지했으며, 개인전 1위는 담양군지회 최삼례, 2위는 여수시지회 사양순, 3위는 곡성군지회 김순례, 4위는 영광군지회 윤태식씨가 차지했다. 한궁은 우리나라에서 처음 창시한 생활체육으로 양손운동을 통해 집중력과 팔의 유연성 및 근력을 키워주는 종목으로 우리나라 전통 놀이인 투호와 궁도가 결합한 2.5m 거리의 원형 표적판에 자석식 한궁핀을 던져 점수 합산 방식으로 승패를 결정하는 실내 스포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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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07
  • 전남경찰청 최초 여성경찰서장 트리오 탄생
    여성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적극적이고 섬세한 대응 기대   <왼쪽부터 최숙희 완도경찰서장, 김남희 곡성경찰서장, 고은경 화순경찰서장>   전남경찰청 최초로 여성경찰서장 트리오가 탄생해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15일 경찰청은 이준영 총경을 전남경찰청 홍보담당관으로 발령하는 등 총경급 285명의 전보 인사를 발표했다.이번 인사에서는 전남지역 경찰서장 21명 가운데 12명이 교체됐다.특히 눈에 띄는 점은 제75대 완도서장(총경 최숙희), 제76대 곡성서장(총경 김남희)에 이어 고은경 총경이 제80대 화순경찰서장으로 발령받아 일선 경찰서장에 3명의 여성 총경이 근무하게 됐다.전남경찰청 개청 이래 최초로 경찰의 꽃으로 불리는 경찰서장으로 여성 총경 3명이 활동하게 되면서, 최근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들의 참여가 확대되는 추세에 맞춰 치안분야에서도 사회적 약자 보호 등 감성적이고 섬세한 역할이 기대된다.또한 그간 남성 중심 조직문화가 다분한 경찰조직에서 현장치안 책임자로 여성경찰관 배치는 의미있는 인사로 조직 내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을것으로 보인다.김재규 전남경찰청장은 “이번 인사는 고령화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전남지역의 특성을 감안, 사회적 약자 보호 등 지역 실정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기여할 것이며 향후 여성 경찰관들의 역할이 더욱 확대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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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0
  • 시도의회 운영위원장協 회장 전경선 도의원 선출
      전경선 전남도의회 운영위원장(민주당, 목포5)이 대한민국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이하 ‘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시도의회 의장협의회 실무기구인 운영위원장협의회는 지난 12일 충북 청주에서 제9차 정기회를 개최, 전경선 위원장을 협의회 회장으로 선출했다. 전경선 위원장의 임기는 내년 6월 30일까지다.전남도의회가 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된 것은 도의회 사상 최초로, 전남도의회는 지난해 김한종 의장이 시도의회 의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된 데 이어 겹경사를 맞았다.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된 신임 전경선 회장은 “운영위원장협의회는 지난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는데 매우 큰 역할을 했다”면서 “운영위원장협의회의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공동 현안에 적극 대응하고 시도의회 의장협의회와 함께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후속 조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목포시의회 재선 의원 출신인 전경선 위원장은 지난 2018년 6월 지방선거에서 제11대 도의원에 당선, 전반기 보건복지환경위원장을 거쳐 현재 후반기 운영위원장에 선출돼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전경선 위원장은 또 운영위원장협의회 전반기 사무총장으로 활동하면서 광역의회 간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방자치 강화와 공동 현안에 대한 대응 방안 마련 등을 주도해 왔다.전경선 회장은 "'지방자치법'의 전부 개정으로 지방이 국가발전을 선도하는 자치분권 2.0 시대의 개막을 알렸지만, 아직도 진정한 지방자치의 완성을 위해서는 산적한 과제가 많다”며 “지방자치가 30년의 성숙기를 거쳐 새롭게 도약하는 원년이 될 수 있도록 광역의회 운영위원장들과 함께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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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4
  • 전라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 30주년 기념식
    전라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선구)은 최근 개관 30주년을 맞이하여 기념식을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이루어진 이 날 행사는 어느 때보다도 의미가 있었다. 또한 4월 장애인의 달을 기념하기 위한 복지관 퀴즈 이벤트와 4행시 짓기 공모전도 함께 실시한다. 그동안 복지관을 이용한 사람들에게 소정의 선물을 전하고자 시행되는 공모전 응모 기간은 2021년 4월 1일부터 4월 20일까지이다. 전라남도 내 장애인 및 비장애인 모두 참여가 가능하다. 접수 방법은 전라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 게시된 폼을 통해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기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념식사에서 김선구 관장은“우리는 지난 30년 동안 우리 복지관의 발전을 위해 기여해주신 한 분, 한 분을 추억하면서 고마운 마음을 잊지 않겠다”며 “앞으로 다가올 30년도 우리 복지관이 지역사회재활시설로서 장애인의 인권신장과 권익옹호는 물론 장애인 자립생활을 적극 지원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걸음하는 행복한 동행을 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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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5
  • "국격에 맞는 고품격 막걸리 생산 위해 노력"
    "한민족 고유의 술인만큼 국격에 맞는 고품격 막걸리 생산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습니다."전남도가 3월의 남도 전통주로 선정한 '해창 생막걸리'를 만드는 오병인 해창주조장 대표는 "감미료를 넣지 않고 최상의 재료를 사용해 본연의 맛을 살린 고급막걸리"라며 해창막걸리를 소개했다.‘해창생막걸리’는 땅끝마을 해남에서 해풍 맞으며 자란 유기농 멥쌀과 찹쌀로 빚은 막걸리다. 인공 감미료를 넣지 않고 쌀에서 나온 단맛으로 맛을 낸 웰빙식품이다.만드는 과정이 까다롭고 자연 숙성으로 숙성 기간이 길어 대량생산은 어렵지만 막걸리 본연의 맛이 살아있어 트림이 나오지 않고 숙취가 없다. 제품은 6·9·12·15·18도 총 5가지 도수로 구성됐다. 용기 라벨은 ‘식객’ 허영만 화백의 작품으로 술의 고급스러움을 더하고 있다.가장 높은 도수인 ‘해창18도’는 네 번 덧술한 사양주다. 목 넘김은 부드러우나 농도가 진해 걸쭉하고, 찹쌀이 들어가 기분 좋은 단맛을 느낄 수 있다. 한 병에 11만 원으로 대한민국 최고가 막걸리지만, 출고 때마다 완판돼 ‘없어서 못 마시는 술’로 유명하다.또 해창주조장은 1927년 일본인 시바다 히로헤이 씨가 정미소와 양조장을 운영하던 곳으로 당시 조성된 정원이 아름다운 근대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2014년 농림축산식품부의 '찾아가는 양조장'에도 선정된 바 있다. 막걸리 시음 및 제조 체험과 함께 배롱나무와 단풍나무 등 40여 종의 수목으로 이뤄진 정원도 구경할 수 있어 매년 7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명소다.해창생막걸리’는 12도 900㎖ 1병 기준 1만 1천 원으로 전화(061-532-5152)로 구입할 수 있다.강종철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고급 막걸리의 선구자로 평가받는 해창주조장은 원료, 제조 방식, 숙성 기간 등을 차별화해 인기를 끌고 있다"며 "남도의 전통주산업이 체험관광과 연계한 융복합산업으로 발전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피플
    2021-03-15
  •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 코로나19 성금 기탁
    전남도는 지난 12일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가 도내 취약어르신에게 써달라며 코로나19 성금 645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날 전남도청에서 가진 기탁식에는 김영록 전남지사와 배기술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장, 노동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이번에 기탁 받은 성금은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에서 시군 지회와 주요 경로당 등 1600곳에 모금함을 설치해 지역 어르신들로부터 십시일반 모금한 것으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22개 시·군 취약 어르신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배기술 회장은 "전남연합회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자진해서 경로당을 찾는 노인 인원을 조정해가며 방역에 동참해왔다"며 "어려울 때 일수록 모범이 되고자 모금한 이 성금을 기록적인 한파로 힘들어할 지역 노인들을 위해 사용주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영록 지사는 "이웃의 어려움에 늘 앞장서 나눔을 실천해주신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며 "코로나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낸 어르신들이 모아주신 정성은 더욱 어려운 여건의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 피플
    2021-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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