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12-0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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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스마트관광 실현… ‘모바일 관광플랫폼’ 구축 속도
    전남도가 편리하고 안전한 전남관광을 위해 스마트관광을 실현할 ‘모바일 기반 전남관광플랫폼’(J-TaaS·Jeonnam Travel as a Service)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전남도는 전남관광플랫폼 추진상황을 점검과 문제점 보완을 위해 최근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가와 지역 대학 관광학과 교수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플랫폼 구축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전남관광플랫폼은 22개 시·군의 관광지, 교통, 숙박, 음식점 등에 대한 실시간 예약·결제는 물론 이를 통합 연계한 맞춤형 스마트관광 편의 제공 서비스다.관광의 모든 영역에서 원스톱 서비스를 실현한 전국 지자체 최초의 모바일 기반 스마트관광 플랫폼을 지향한다.지난 4월 개발해 착수했으며, 민간·공공 데이터를 연계해 앱을 구축한다.구축 중인 플랫폼은 기존 온라인 여행사와 연동하는 방식이라는 점에서 특장점이 있다. 숙박은 야놀자, 식당은 스마트오더, 교통은 코레일과 코버스 등 민간데이터를 연동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이를 통해 사용자가 선택한 숙박 상품, 승차권, 체험상품, 음식점 등 각각 가맹점의 상품이 별도의 카테고리 장바구니에 담기지만 결제는 전남관광플랫폼 앱에서 한꺼번에 진행 가능하도록 구현한다.전남도는 오는 12월까지 1차 대상지인 목포·여수·순천·광양·나주 등 5개 시와 무안공항 소재지인 무안군에 대한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시범운영을 거쳐 나머지 16개 군에 대한 2차 사업은 2023년 6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전남도는 모바일 관광플랫폼이 구축되면 가장 쉽고, 가장 편리하며, 가장 안전하게 만족스러운 전남관광 체험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또 이를 통해 축적된 빅데이터를 활용해 효율적인 전남형 관광정책 수립과 마케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박용학 전남도 관광과장은 “전남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이 필수로 내려 받는 앱이 되도록 완성도 높게 구축해 전남관광의 새로운 도약을 마련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 정치
    2022-10-16
  • 미래 디지털 융합기술을 만나다
     내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서 열려‘그린카·국제뿌리산업·가전로봇’전시  13개국 280개 업체·53명 바이어 참여자동차·뿌리산업·로봇을 테마로 하는 3개 전시회가 광주에서 동시에 개최된다.업계에 따르면 2022 국제그린카전시회, 국제뿌리산업전시회, 국제IoT가전로봇박람회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열린다.올해로 14회째를 맞는 국제그린카전시회는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제시한다. 국제뿌리산업전시회는 제조업에 근간이 되는 14대 뿌리기술을 선보인다. 또 국제IoT가전로봇박람회는 스마트 라이프 산업을 선도하는 품목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3개 전시회에는 삼성전자, 쌍용자동차, 이엔플러스, DKSH, 오텍캐리어 등 국내·외 280개 업체가 참가해 450여 개의 부스를 운영한다. 해외 13개국에서 53명의 바이어가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형태로 참관 할 예정이다.삼성전자는 각각의 라이프 스타일 및 콘셉트에 맞는 제품과 콘텐츠를 사용해 테마 부스를 꾸려, 다양하고 특색 있는 최첨단 가전로봇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쌍용자동차는 3만대 이상의 사전예약을 기록한 신차 토레스를 공개한다.이엔플러스는 국내 최초의 전자제어 에어서스펜션 시스템(ECAS) 적용차량인 EV 카고 트럭을 전시하는 동시에 또 하나의 최초, EV 1톤 축연장 시리즈도 선보인다. 목포해양대학교 선박수리지원센터는 오축 부품 및 3D 소재 전시를 비롯해 부스 내에 AR·VR 체험관을 통해 다양한 실감 경험 기회를 제공한다.공군군수사령부는 항공 부품의 국산화를 촉진하고 국내 항공 산업의 발전을 위해 항공무기체계 부품 견본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광주그린카진흥원, 한국금형산업진흥회 등 13개의 기관들이 다양한 신기술과 사업 등을 공개한다.국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비즈니스 상담회는 코트라, 브릿징 파트너스와 협업해 전시 기간 내 해외 수출 상담회장을 구성, 유럽, 미주, 동남아 등 해외 유력 바이어들과 매칭 상담을 진행한다.아울러 인공지능&자율주행 세미나, 광주 미래차·부품·장비 특화 단지 조성 포럼,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심포지엄, 뿌리기술 고도화 기획 및 용접분야 기술 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김대중컨벤션센터 김상묵 사장은 “이번 박람회는 그린카·뿌리산업의 성과물 뿐만 아니라 로봇 등 디지털 융합기술을 한 곳에서 조망할 수 있을 것”이라며 “광주시의 주력사업인 자동차와 AI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 볼 수 있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 정치
    2022-07-21
  • 김치 세계화 추진 전략 순항
    미국 수도 워싱턴도 ‘김치의 날’ 제정김치·한복·판소리 등 문화공정에 쐐기 김치종주국 대한민국의 김치 세계화 추진 전략이 순항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미국 현지시간 28일 수도 워싱턴D.C 의회에서 한국이 김치 종주국임을 명시한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이 의원 전원 만장일치로 통과됐다고 29일 밝혔다.매년 ‘11월 22일’로 정해진 김치의 날은 김치의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20년 국내에서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미국 현지에서 제정된 것은 지난해 8월 캘리포니아주, 올해 2월 버지니아주와 뉴욕주에 이어 워싱턴D.C가 4번째다.결의안에는 워싱턴D.C를 비롯한 미국 내 김치의 인기와 수요 증가, 김치의 역사, 건강식품으로서 김치의 우수성과 함께 한국이 김치의 종주국이며 2013년 유네스코가 김치 준비·보존과정인 김장을 무형 문화유산으로 인정하고, 매년 11월 22일을 워싱턴D.C ‘김치의 날’로 제정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미국 내 김치의 날이 잇따라 제정된 것은 한민족의 정체성과 한국이 김치 종주국임을 전 세계에 선언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된다.특히 한복, 판소리 등을 비롯해 향후 김치 종주국 논란에도 종지부를 찍을 것으로 기대된다.한국계 의원이 한 명도 없는 워싱턴D.C 의회에서 김치의 날 제정을 이끈 ‘아니타 본즈’ 의원은 “미국 수도 워싱턴D.C와 인근 지역에서도 한국 김치의 인기가 버지니아와 뉴욕 못지 않다”면서 “D.C 지역을 중심으로 미국인들의 한국 김치 사랑이 더욱 확산되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아니타 본즈 의원은 앞서 5월 26일 버지니아주 김치의 날 제정 기념행사에 참석해 본인이 발의한 워싱턴D.C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을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에게 직접 전달했었다.김춘진 aT 사장은 “미국의 수도 워싱턴D.C에서 김치의 종주국이 대한민국임을 명확히 한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라면서 “미국에서 한국 김치 붐이 계속 확산되도록 다양한 마케팅을 추진하고, 11월에는 김치의 우수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할 수 있는 세미나를 개최해 한국 김치와 K-Food의 위상을 높이고 수출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2021년 대미 김치 수출은 전년 대비 22.5% 증가한 2800만 달러로 역대 최대 수출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10년 전인 2011년 280만달러 대비 10배 가량 성장할 정도로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다.
    • 정치
    2022-06-29
  • 김치 세계화 순항… 美 워싱턴 ‘김치의 날’ 제정
    미국 수도 워싱턴D.C에서도 7일 오후(현지시간) ‘김치의 날’이 제정된다.6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최근 김춘진 aT 사장이 아니타 본즈(Anita Bonds) 워싱턴D.C 의원(Council Member)으로부터 ‘워싱턴D.C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을 직접 전달받았다.한국계 의원이 없는 워싱턴D.C 의회는 김치에 매료된 아니타 본즈(Anita Bonds) 워싱턴D.C 의원 주도로 7일 오후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을 통과시킬 예정이다.이로써 미국 내 김치의 날 제정은 지난해 8월 캘리포니아주, 올해 2월 버지니아주와 뉴욕주에 이어 4번째가 된다.‘워싱턴D.C 김치의 날’ 제정은 지난 31일 바이든 대통령이 K팝스타 방탄소년단(BTS)을 백악관으로 초청한 행사에 이은 한국 음식문화 행사로 K팝과 K푸드 등 한국문화에 대한 미국의 관심이 커진 것으로 평가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지난해 역대 최대 수출 1억5990만 달러(약 2028억원)를 달성한 K-Food 대표주자 김치는 미국 건강전문지 ‘헬스(Health Magazine)’가 세계 5대 건강식품 중 하나로 선정할 만큼 현지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한국에서 생산하는 김치는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해썹) 시설 생산의무화에 따라 엄격한 품질기준을 적용하고 있는 가운데 그간 aT는 김치종균 보급과 대한민국 김치품평회를 통해 김치의 품질 경쟁력을 향상시켜왔다. 지난 3월에는 주한 미국 대사관을 방문해 한국의 엄격한 식품위생·안전성 제도를 설명하고 한·미 양국 간 식품위생조건 동등성 인정을 요청하기도 했다.올해는 김치뿐 아니라 김치 시즈닝 등 다양한 김치 가공품 수출에도 힘을 쏟고 있다. aT는 다양한 김치 가공식품을 국가대표 수출품목으로 발굴·육성하는 ‘미래클 K-Food 프로젝트’ 품목으로 선정해 육성 중이다.김춘진 사장은 “미국 내 잇달은 김치의 날 제정을 김치 붐 조성의 기회로 삼아 현지인의 소비저변을 확대하고, 김치 종주국으로서 차별화된 맛과 품질관리로 ‘프리미엄 한국김치’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어 “올해는 미국뿐 아니라 캐나다, 유럽, 신남방 국가 등 전 세계적으로 한국 김치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출시장도 적극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 정치
    2022-06-06
  • 무역협회, 광주·전남 여성기업 ‘수출 기업화’ 지원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가 여성기업의 수출기업화에 힘을 모은다.무역협회 광주전남본부는 ㈔광주전남여성벤처협회와 여성기업의 수출기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광주전남여성벤처협회가 주최하는 상생·협력 포럼 행사장에서 60여명의 여성벤처기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됐다.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계기로 전문무역 컨설팅, 무역실무 교육, 해외마케팅, 수출지원 사업 활용 등 내수 벤처기업의 수출기업화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 협력 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또 수출 유망 여성벤처기업을 발굴해 수출역량을 강화하고, 수출 노하우를 쌓을 수 있도록 교류도 촉진해 나갈 방침이다.이권재 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내수기업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데 수출이 유효한 방법이 될 수 있다”며 “수출 경험이 부족한 여성기업을 수출전문기업으로 적극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정치
    2022-05-12
  • 광주경자청 개청 1주년 ‘핵심전략산업 거점 목표로 착실한 발걸음’
    27일 개청 1주년을 맞는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이하 ‘광주경자청’)이 원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투자유치 전담 조직으로 내실을 다지고, 미래 핵심전략산업 거점을 목표로 착실한 발걸음을 이어가고 있다.광주경자청은 지난 1년 동안 국내외 총 47건의 투자·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가운데 투자유치 협약은 총 38건으로 목표(23건) 대비 165%에 달하는 성과를 창출했다. 투자유치 협약은 각각 ▲AI융복합지구 9건 ▲미래형자동차지구 8건 ▲스마트에너지 지구 21건이며, 협약 규모는 투자금액 2500억원에 고용인원 1300명이다. 이 가운데 부지매입 등 실제 투자가 진행 중인 기업은 19개사 475억원으로 실 투자율은 50%를 기록했다. 민선7기 1호 공약으로 추진된 광주경제자유구역의 투자유치 전담조직으로 출발한 광주경자청은 ▲투자유치 전문인력 채용 ▲산업별 맞춤 지원체계 구축 ▲최적화된 직제 및 업무계획 수립 ▲투자유치 전 과정에 대한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 등 전문성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해외 투자유치를 위한 ▲실리콘밸리 라운드테이블 개최 ▲한국외국기업협회와 주한외국상공회의소(미국, 유럽, 프랑스, 독일) 가입·활동 ▲한국 주재 외국대사(노르웨이, 에스토니아, 오스트리아, 독일, 프랑스 등)와 투자유치 협의 진행 등 글로벌네트워크 확대에 주력했다.  또한 국내 90여 개 타깃 기업 CEO 대상 투자유치 활동과 산업부 등 관련 기관과 함께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온·오프라인 맞춤형 투자유치 활동을 추진했다.그 결과 일본의 첨단재생치료제 개발업체 샹그리라 바이오(J.Shangri-La Medical)을 시작으로 ㈜코맥스, ㈜디케이, ㈜노바스이지 등 38개 기업과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하고, 세계 최대규모 중국공상은행 한국법인, 국가투자유치기관인 인베스트 코리아(Invest KOREA), 오스트리아의 파워트레인 및 엔지니어링 분야 글로벌 1위 업체 한국AVL 등과 9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경제자유구역 활성화를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이같은 성과를 토대로 올해는 ‘미래 핵심전략산업의 거점’을 목표로 광주의 핵심 산업군인 AI융복합, 미래형자동차, 스마트에너지 분야의 앵커기업과 첨단기술 기업 유치에 주력한다.AI융복합 분야는 ‘국가인공지능 집적단지’ 조성과 연계, 글로벌 유망기업과 첨단기술기업 및 강소기업 유치를 위한 ‘공공형 지식산업센터’ 건립과 ‘외국인투자유치 프로젝트 상품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미래형자동차는 부품 관련 기술기업 유치를 위한 ‘자동차 부품기업 미래차 전환 지원’사업으로 부품기업과 연구기관의 협력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기술 공유와 투자유치를 추진하고, 스마트에너지 분야는 한국전력과의 협업으로 에너지산업 육성을 위한 타깃기업 유치에 나선다.이를 위해 오는 9월, 광주의 전략산업분야 기업이 참여하는 ‘광주 글로벌 투자유치 컨퍼런스’를 개최, 국내 및 글로벌기업이 참여하는 국제포럼과 B2B 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첨단기술기업 유치를 위해 ▲미국의 실리콘밸리와 UC버클리대학 ▲산업부, KOTRA 등 정부기관 ▲지역의 대학이 참여하는 스타트업 플랫폼(strat-up platform)을 구축해 글로벌 첨단기술이 지역의 자본과 연결되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 정치
    2022-01-26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이전 때문에 땅 매각”
    빛그린산업단지로 이전 계획을 확정한 금호타이어가 최근 광주공장 인근 직원 주차장 부지 등을 부동산개발업체에 매각한 것으로 확인돼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매각 부지는 ‘일반공업지역’으로 분류된 광주공장 부지와는 달리 ‘제3종 일반주거지역’이 70% 가까이 포함돼 있어 별도의 용도변경 없이도 주택단지 조성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광주 광산구 소촌동 광주공장 인근 소유 부동산 11개 필지 2만1182㎡(6408평)를 주식회사 아이에스에스앤디에 600억원에 매각했다. 평당(3.3㎡) 매매가는 940여만원 수준이다. 현재 소유권은 수탁자 지위를 확보한 하나자산신탁이 보유하고 있다.매각 토지는 광주공장 정문 도로건너 편에 소재한 대운동장과 주차장, 테니스장 등을 포함하고 있다. 해당 토지는 그간 직원들을 위한 주차장으로 일부 사용돼 왔었다.이번 부지 매각을 놓고 다양한 설이 제기되고 있지만 ‘회사 자금사정 악화’가 가장 큰 원인으로 확인됐다.광주공장 이전 비용 마련이 시급한 가운데 영업이익 감소 등으로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기 때문이다.금호타이어 관계자는 “부지 매각은 광주공장 이전에 필요한 초기 투자비용 마련을 위한 고육지책이었다”고 말했다.이같은 정황 설명은 지난해 12월30일 빛그린산단으로 광주공장을 이전하기로 LH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6일 광주공장 이전 부지 계약보증금을 LH에 납부한 사실을 통해 짐작할 수 있다. 금호타이어 측은 일각에서 광주공장 이전과 동시에 추진하는 ‘공장부지 개발사업’과 최근 매각한 부지의 개발 전망을 연관 짓는 것은 확대 해석이라는 주장이다.금호타이어 관계자는 “최근 매각한 부지는 광주시와 용도변경을 협의 중인 현 공장부지와는 전혀 성격이 다른 법인 소유부동산이었다”며 관련성을 부인했다.광주공장 이전을 확정한 금호타이어는 현재 빛그린산단 2단계 사업구역 내 함평군 월야면 일대 50만㎡에 친환경타이어 생산공장 건설을 위해 광주시, 함평군 등과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다.
    • 정치
    2022-01-12
  • 광주시, 지역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조기 지원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자금난 완화를 위해 2022년도 경영안정자금을 조기 지원한다.총 2200억 원 규모로 상반기에 1600억원, 하반기에 6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광주시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제조업 전업률 30% 이상인 제조업체 및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체, 지식산업센터 건설업자, ‘광주광역시 중소기업육성기금 특별회계설치 및 운용조례’의 지식서비스업체 등이다.지원 조건은 2년 거치 일시상환으로 업체당 3억원 한도이며, 프리(PRE)·명품 강소기업, 일자리우수기업, 광주형일자리기업, 우수중소기업인,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 등 우수기업은 5억원 이내에서 지원한다.이와 함께 광주시는 중소기업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시비로 2%의 이자차액을 보전하며, 프리(PRE)·명품 강소기업, 일자리우수기업, 광주형일자리기업, 우수중소기업인,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은 1%를 추가 지원한다.상반기 자금 신청기간은 4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이며, 지원을 받고자 하는 중소기업은 광주경제고용진흥원 홈페이지에 온라인으로 신청한 후 융자지원신청서, 사업계획서, 최근 연도 결산재무제표 등을 작성해 경제고용진흥원에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한편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은 2004년부터 중소 제조업 관련 기업에 해마다 2000억원 규모로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2200억원으로 확대해 지원하고 있다. 자금이 필요한 기업은 서류 접수와 심사 후 광주은행을 비롯한 14개 은행에서 자금을 대출받게 된다. 손항환 시 기업육성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등 경제위기 등을 고려해 지원 시기를 지난해보다 앞당겼다”며 “코로나19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정치
    2022-01-03
  • 광주·전남 ‘전출인구 증가’…목포·여수·광양↑
    올해 3분기 광주·전남지역 인구는 전입인구보다 전출인구가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전남 일부 시·군을 중심으로 인구 순유출 현상이 두드러졌다.22일 호남지방통계청이 제공한 ‘2021년 3분기(7~9월) 호남지역 경제동향 통계자료’에 따르면, 광주 인구는 전입(1052명)보다 전출(1106명)이 더 많았지만 인구 순유출은 54명에 그쳤다.순유출 인구 연령은 50대(-317명), 60대(-202명) 순이었고, 자치구 별로는 서구(-895명), 광산구(-211명) 순으로 많았다.특히 서구는 3분기에 이어 지난 1분기(-1619명), 2분기(-1358명)에도 순유출 인구가  5개 자치구 중에서 가장 많았다. 반면 연령대별 인구 순유입은 30대(246명), 10세 미만(207명) 비중이 컸고, 자치구별 순유입 인구는 남구(439명), 동구(408명), 북구(205명) 순이었다.전남지역 3분기 인구도 전입(2377명)보다 전출(5739명)이 더 많아 3362명이 순유출된 것으로 조사됐다.순유출 인구 연령은 20대(-3291명), 10대(-510명)에 집중됐으며, 22개 시·군 가운데 목포시(-1109명), 여수시(-1020명), 광양시(-500명), 완도군(-323명)에서 두드러졌다.반면 연령대별 인구 순유입은 50대(678명), 60대(446명)  비중이 컸고, 지역은 무안군(1491명), 화순군(510명), 나주시(194명), 순천시(183명) 순으로 많았다.이중 전남도청 소재지인 남악신도시를 품은 무안군 순유입 인구는 3분기에 이어 1분기(2032명), 2분기(854명)에도 전남 최다를 기록했다. 빛가람혁신도시 조성 이후 인구 증가세가 뚜렷해진 나주시도 3분기 3위를 차지했지만 1분기(1015명), 2분기(456명)에는 전남 2위를 기록했다.
    • 정치
    2021-11-22
  • “광주시 일상회복 지원금 10만원 지급 환영”
    이용섭 광주시장이 내년 초 모든 광주시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일상회복 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광주광역시상인연합회(회장 손중호)가 환영 성명을 발표했다.광주광역시상인연합회는 11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148만 시민에게 일상회복 지원을 위해 10만원씩 지급하는 광주시의 일상회복지원금 지급 계획을 적극 지지한다”며 “일상회복 지원금 지급은 시민 뿐만 아니라 최근 유통환경 및 소비패턴 등 여건변화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속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가뭄의 단비같은 소식”이라고 밝혔다.이어 “시민과 소상공인들의 희망과 행복의 씨앗이 될 일상회복지원금이 전통시장을 포함한 지역상권을 돌고돌아 2년 만에 새롭게 맞이하는 위드코로나 시대의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광주광역시상인연합회는 “지금까지 보내주신 광주시와 시민들의 전통시장 등에 대한 관심과 지원에 부응해 앞으로도 철저한 방역과 시설 및 경영현대화를 통해 고객친화형 전통시장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 정치
    2021-11-11

경제 검색결과

  • 광주시, 국토부 스마트 횡단보도 사업 선정
    광주시는 국토교통부 스마트 횡단보도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이에 따라 광주시는 서구 금호지구대 인근 횡단보도 등 지역 내 22곳에 스마트 횡단보도 시스템을 구축한다.사업비는 총 20억원으로 국토교통부가 8억 원을 지원하고, 광주시가 12억원을 부담한다. 광주시는 내년 상반기 실시설계와 사업자를 선정하고, 하반기에 시스템 구축을 완료한다.스마트 횡단보도 시스템은 카메라·센서 등을 활용한 음성안내 보조장치·보행신호 자동연장·차량 검지(검사해 알아냄)시스템 등으로 구성돼 있다.임찬혁 광주시 교통정책과장은 “교통약자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과 운전자의 안전운전을 유도, 교통사고를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경제
    2022-09-04
  • 광주세관, 추석절 24시간 수출입 특별통관팀 가동
    광주본부세관은 29일 추석명절 연휴기간 24시간 수출입 특별통관지원팀을 가동한다고 밝혔다.광주세관은 명절 연휴 수출입통관에 지장이 없도록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추석절 수출입통관 특별지원대책’을 추진한다.특히 긴급 원부자재의 신속 통관과 수출화물의 적기 선적 지원을 위해 9월12일까지 공휴일·야간을 포함해 24시간 수출입 통관체계를 가동한다.광주세관은 수출화물 선적의무기간 위반에 따른 과태료 부과 사례를 막기 위해 연휴기간 중에도 선적기간 연장 신청을 처리할 계획이다.또 중소 수출업체의 자금운영에 도움이 되도록 9월8일까지 ‘관세환급 특별지원기간’도 운영한다.이 기간에는 환급업무처리 마감시간을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하며 서류심사가 필요하더라도 환급금을 먼저 지급하고 명절 이후 서류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광주본부세관 관계자는 “추석 명절에도 수출입 통관물류가 원활하게 운영돼 기업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중소 수출업체 지원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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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29
  • 광주상생일자리재단, 광주형일자리 인증 참여기업 모집
    광주상생일자리재단은 광주시와 함께 2022년 광주형일자리 인증 참여기업을 오는 9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광주형일자리 기업인증은 적정임금, 적정노동시간, 노사책임경영, 원·하청 관계 개선 등 광주형일자리 4대 의제를 도입하고 운영 중인 기업을 선정해 지원금과 각종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인증기업에는 인증서와 인증현판을 교부하고 근로자 수에 따라 2000만원에서 1억원까지 지원금을 차등 지급한다. 13종에 달하는 금융·세제·행정적 혜택을 함께 제공한다.올해로 5년째를 맞는 광주형일자리 기업 인증사업은 세방전지·대유에이텍·코비코·캠스 등 광주지역 18개 기업을 선정·지원한 바 있다.인증기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9월 16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자격과 방법 등에 관한 사항은 광주시와 광주상생일자리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김동찬 상생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지역 내 노사화합과 상생문화를 정착시킬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것”이라며 “광주형일자리 확산을 위해 노력하는 지역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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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28
  • 광주 아파트 매매가격 2년 만에 하락세
    광주 아파트 매매가격이 2년 만에 하락세로 전환한 데다 거래마저 뚝 끊겨 부동산 경기침체가 현실화되고 있다.  17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7월 전국주택가격 동향조사' 자료에 따르면 광주 아파트 매매가격은 0.04% 하락해 지난 2020년 7월 이후 2년여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지난 1월 이후 광주지역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폭이 지속적으로 둔화되다가 결국 하락세로 전환했다. 전국 주요 도시의 아파트 가격이 떨어지는 상황에서도 광주지역은 지난해 4.48% 오르는 등 상승세를 이어왔지만 침체된 국내 부동산 시장 상황을 비켜가지 못했다. 광주지역 평균 주택 매매가격은 2억8530만원, 전세가격은 1억9062만원, 월세 보증금은 3973만원, 월세 평균가격은 58만3000원으로 조사됐다. 아파트 매매 거래가 끊기고 매물이 쌓이는 이른바 '부동산 거래절벽'이 현실화되면서 매매가격 하락을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광주의 올해 하반기 입주 예정 물량이 8000여 세대에 달한 데다, 고금리 추세까지 맞물리면서 당분간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세는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광주지역 부동산플랫폼 사랑방부동산에 따르면 올해 입주 물량 1만4347세대 가운데 8월 이후 입주 예정 물량은 8043세대에 달하고 있다. 지난 2019년 대대적으로 재개발 재건축이 이뤄진 여파다. 반면에 부동산 거래는 지난해에 비해 30% 가량 떨어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최현웅 사랑방부동산 팀장은 "대단위 재개발 재건축 입주 물량이 한꺼번에 쏟아지면서 전세가격이 떨어지고 매매가격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며 "부동산시장 약보합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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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17
  • 광주·전남 7월 무역 흑자 2억8800만 달러
     지난 7월 광주·전남 무역수지 흑자가 전년 대비 80.0% 떨어진 2억8800만 달러를 기록했다.16일 광주본부세관이 내놓은 ‘7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입동향’ 자료에 따르면  7월 광주·전남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15.5% 증가한 62억6900만 달러, 수입은 50.1% 증가한 59억8100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2억88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이는 전년 동기(14억4300만 달러) 대비 80.0% 감소했고 전월(8억800만 달러)과 비교해도 64.4% 떨어진 수치다.2022년 7월 말 누계기준으로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6% 증가한 405억4900만 달러, 수입은 45.5% 증가한 346억2000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59억29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무역수지 누계 역시 전년 동기(90억1400만 달러) 대비 34.2% 감소했다.광주지역 7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0.4% 증가한 17억3900만 달러, 수입은 33.3% 증가한 9억 달러로, 무역수지는 8억39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품목별로 수출은 반도체(62.4%)·수송장비(28.3%)·타이어(21.2%)가 증가한 반면, 가전제품(55.2%)·기계류(9.7%) 등은 감소했다.수입은 반도체(50.6%)·가전제품(18.4%)·고무(37.3%)·화공품(11.0%)이 증가했고 기계류(22.0%)는 감소했다.전남지역 7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3.7% 증가한 45억3000만 달러, 수입은 53.5% 증가한 50억8100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5억51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품목별로 수출은 석유제품(44.4%)·철강제품(8.0%)·수송장비(22.3%) 등이 중가했고 화공품(12.7%)·기계류(41.9%) 등은 감소했다.수입은 원유(90.8%)·석탄(116.3%)·화공품(57.5%)이 증가한 반면, 석유제품(4.7%)·철광(16.7%) 등은 떨어졌다
    • 경제
    2022-08-16
  • 광주·전남 7월 취업자 1만9천명 증가
    올해 7월 광주·전남지역 취업자가 1만9000여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건설업 등이 위축되면서 일용근로자는 2만명 감소했다.10일 호남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7월 광주전남 고용동향’에 따르면 7월 광주지역 취업자는 전년동월대비 200명, 전남은 1만9000명이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광주 고용률은 59.0%로 전년동월대비 0.1%포인트 상승했다.  취업자는 75만4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00명 증가했다.산업별로 전기·운수·통신·금융업(1만 2000명, 15.9%), 광공업(8000명, 8.3%), 농림어업(5000명, 44.8%)에서 증가했으나 도소매·숙박·음식점업(-4000명, -2.1%),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1만4000명, -4.2%), 건설업(-9000명, -12.1%)에서 감소했다.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1만 4000명(3.4%), 임시근로자는 4000명(2.7%)이 각각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1만2000명(-30.6%) 감소했다.실업자는 2만 3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4000명(-14.7%) 감소했으며  실업률은 2.9%로 전년동월대비 0.5%포인트 하락했다.전남 취업자는 101만 1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 9000명(1.8%) 증가했으며 고용률은 66.3%로 전년동월대비 1.2%포인트 상승했다.산업별로는 취업자의 도소매ㆍ숙박ㆍ음식점업(1만명, 6.0%), 농림어업(1만 1000명, 5.0%), 사업ㆍ개인ㆍ공공서비스업(1만명, 2.8%) 등에서 증가했으나  전기ㆍ운수ㆍ통신ㆍ금융업(-1000명, -1.4%), 건설업(-1만5000명, -17.6%)에서 감소했다.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1만3000명(3.5%) 증가했으나 임시근로자는 1만명(-5.4%), 일용근로자는 8000명(-22.4%) 각각감소했다.실업자는 2만3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5000명(26.9%)증가했고, 실업률은 2.2%로 전년동월대비 0.4%포인트 상승했다.
    • 경제
    2022-08-10
  • 광주·전남 2분기 수출 180억6300만 달러
    전년 대비 광주 15.4%, 전남 31.9% 증가반도체·자동차·석유제품·철강제품 주도 올해 2분기 광주·전남지역 수출이 전년보다 크게 늘어난 180억6300만 달러를 기록했다.28일 광주본부세관이 발표한 ‘2022년 2분기 광주·전남지역 수출 동향자료’에 따르면 광주지역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4% 증가한 46억9400만 달러, 전남은 31.9% 증가한 133억6900만 달러로 집계됐다.광주는 주력산업인 반도체(15.9%), 자동차(19.3%), 타이어(15.0%), 주형(12.2%) 등이 수출 증가를 견인한 반면 가전제품(4.9%)은 감소했다.전남은 석유제품(29.7%), 철강제품(14.7%), 선박(13.7%), 크레인(171.8%) 등이 증가했고 화공품(7.8%)은 감소했다. 지역별로 광주는 미국(19.4%), 싱가포르(19.7%), 대만(18.0%), 말레이시아(8.6%) 등이 증가한 반면 중국 수출은 12.1% 떨어졌다.전남은 호주(76.2%), 미국(48.5%), 일본(6.3%) 등이 증가하고 중국(20.9%), 베트남(29.4%) 등은 감소했다.미래성장산업인  K-푸드 산업의 경우 광주는 전분기 대비 28.7% 증가한 2937만 달러, 전남은 전분기대비 18.2% 증가한 1억6,654만 달러를 기록했다..의약품 산업은 광주지역이 전분기 대비 5.2% 감소한 94만 달러, 전남지역은 242.2% 증가한 4247만 달러를 기록해 대조를 보였다 전자상거래 분야에서는 광주지역이 전분기 대비 23.0% 감소한 14만 달러를 기록한 반면, 전남은 무려 412.6%증가한 20만 달러를 기록했다. 광주지역 전자상거래 주요 수출 품목은 화장품, 전남은 코팅 장갑, 전통 식료품(K-푸드)으로 나타났다.   
    • 경제
    2022-07-28
  • 보해양조, 기안84와 손잡고 ‘여수밤바다’ 소주 리뉴얼 출시
    보해양조는 27일 팝아트 작가 기안84와 손잡고 ‘여수밤바다’ 소주를 리뉴얼 출시한다고 밝혔다.이 제품은 ‘세상에서 가장 작은 전시회’를 콘셉트로 기안84의 팝아트 작품 4점을 전면 라벨에 담고 QR코드를 통해 도슨트의 작품 설명까지 들을 수 있도록 했다.지난 2019년 출시된 보해의 로컬브랜드 제품 ‘여수밤바다’는 여수를 상징하는 돌산대교와 반짝이는 별빛을 이미지화한 제품으로 여수시민은 물론 관광객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모았다.‘여수밤바다’는 도수를 기존 16.9도에서 16.5도로 낮추고 여수지역 해산물과 깔끔한 페어링을 살린 점이 특징이다. 보해양조는 이번 기안84와 리뉴얼을 시작으로 제품 라벨을 캔버스로 활용해 다양한 작가의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스타작가와의 협업이나 여수지역 신인작가를 발굴해 다양한 작가전을 기획하고 있다.이번 ‘여수밤바다’에 입혀진 작품들은 기안84가 ‘제1회 개인전’에서 선보였던 것들로 ‘자화상’, ‘욕망의 자화상’, ‘인생 조정 시간(2)’, ‘인생 조정 시간(3)’ 등 총 4점이다. ‘기안84x여수밤바다’ 콜라보 제품은 100만병 한정 판매하고 소주잔 등 굿즈를 만들어 소비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보해양조 관계자는 “화려한 색감과 유쾌한 캐릭터를 통해 작가의 감정을 꾸밈없이 담아낸 기안84의 작품들이 인생의 희로애락을 담고 있는 소주와 어울린다고 생각해 여수밤바다 제1회 초대 작가전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 경제
    2022-07-27
  • 전남 상반기 수출액 증가율 전국 1위
    253억7000만 달러·광물성연료 106.1% 증가주요 수출국가 중국·미국·호주·베트남·일본 順 전남도는 올해 상반기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4% 증가한 253억7000만달러를 기록해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고 25일 밝혔다.시·도별 증가율은 전남에 이어 대구 31.4%, 인천 26.3%, 울산 25.9% 등의 순이다.전남은 고유가 지속과 신흥국 경기 회복에 따른 석유제품 수요 확대 등으로 주요 수출 제품인 광물성연료가 92억9000만달러로 106.1% 증가했고, 석유화학제품이 89억8000만달러로 17.1% 늘었다.또 케이푸드(K-Food)의 꾸준한 인기에 따라 지속적인 현지 수요 증가로 농수산식품은 3억1000만달러(18.4%), 김은 1억2800만달러(38.5%), 전복은 2400만달러(50.4%), 오리털은 1600만달러(21.0%), 음료는 1600만달러(84.3%), 미역은 900만달러(18.7%), 커피 조제품은 800만달러(164.0%)의 수출을 달성했다.반면 철강제품은 중국 내 봉쇄 영향으로 제조업 철강 수요가 위축되면서 4.2% 감소한 34억7000만달러를 기록했다.국가별로는 중국 51억9000만달러(1.0%), 미국 20억9000만달러(59.1%), 호주 20억6000만달러(358.4%), 베트남 16억8000만달러(91.6%), 일본 16억달러(13.8%) 순이며, 모두 증가세를 보였다.이 가운데 호주는 국제유가와 에너지 소비량이 동반 상승한 가운데 여행 수요 회복 등에 따른 항공유(제트유) 수출까지 대폭 늘어나 지난해 6월 수출국 12위에서 올해 3위로 뛰어올랐다.하지만 독일은 주요 수출 품목인 석유화학제품과 철강제품이 각각 4.8%, 22.7% 감소해 1억2000만달러를 기록, 10.5%가 줄었다.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코로나19 장기화, 유가 강세 지속 등 연이은 악재 속에서도 상반기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출 증가율을 기록했다”며 “하반기에도 중소기업의 수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수출보험료, 담보한계 특례보증 확대 지원, 전남도 미주 온라인 전용몰 개설 등 지자체, 유관기관과 협력하고 각종 해외 마케팅 등 수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경제
    2022-07-25
  • ‘치솟던’ 광주 휘발유가격 1900원대 진입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로 국제 유가가 하락하고 정부의 유류세 추가 인하 효과가 더해져 2100원대까지 치솟았던 광주지역 휘발류 가격이 20여일만에 1900원대로 내려왔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사이트인 ‘오피넷’에 따르면 광주지역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휘발유 평균 가격은 ℓ당 1951원으로 1주일 전에 비해 57원이 내렸다.경유 평균 가격도 2035원으로 1주일 전에 비해 44원 내렸다.기름값이 연중 최고치를 찍었던 지난 6월 30일 광주지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가격이 2123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20여일 사이에 170원이나 떨어졌다.경유도 지난 6월 30일 2150원으로 정점을 찍은 이후 20여일만에 115원 하락했다. 전남지역 휘발유 가격도 지난 6월 30일 ℓ당 2140원이던 것이 22일에는 137원 내린 2003원을 기록하고 있다.경유도 지난 6월 30일 2163원에서 22일에는 2070원으로 떨어지면서 93원 하락했다.정유업계는 국제유가 하락에 따라 국내 휘발유와 경유 가격도 당분간 하락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 경제
    2022-07-24

사회 검색결과

  • "건설현장 내 타설 장비 사망 사고, 경영자 처벌을"
    광주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에서 콘크리트 펌프카 붐대(작업대)가 휘어 지상으로 낙하, 이에 맞은 하청 노동자 1명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 지역 건설 노조가 경영자 엄벌을 촉구했다. 전국건설노동조합 광주전남본부는 25일 성명을 내고 "전날 광주 북구 임동 '금남로 중흥S클래스·두산위브더제니스' 아파트 신축 도중 두산건설이 맡은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펌프카 작업대(붐)가 지면으로 추락, 1명이 숨졌다"며 "보여주기식 안전조치 강화는 중대재해로부터 건설노동자들의 안전·생명을 지켜줄 수 없다는 사실을 똑똑히 보여준 사고다"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 1월 27일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돼 전국 건설현장에서 안전 조치가 강화되고 있지만, 현장 중대재해와 건설노동자들의 죽음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며 "불법 다단계 하도급, 무리한 공사 진행, 안전 수칙 위반, 외국인 노동자 불법고용 등 현장의 불합리한 구조와 관행들은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법의 허점을 이용해 실질적인 경영 책임자는 책임을 회피하고 땜질식 처방, 사후약방식 대책 만으로는 건설 현장의 중대 재해와 사망사고는 반복될 수 밖에 없다"며 "중대재해처벌법의 취지에 맞게 현장 책임자인 두산건설의 실질적 경영책임자를 처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건설 현장에 만연해 있는 불법하도급, 불법 고용구조 등 안전 사고의 구조적 문제의 원인을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며 강력한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한편, 지난 24일 오전 9시 12분께 광주 북구 임동 아파트 신축 공사장에서 콘크리트 펌프카 붐대(30~40m 길이)가 휘어 4m 아래 타설 현장을 덮쳐, 작업 중이던 중국 국적의 하청 노동자 A(34)씨가 숨졌다. 경찰과 광주고용노동청은 현장 내 산업안전보건법상 위반 여부 등을 살피는 한편, 정확한 사고 원인·경위를 파악하는 대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를 검토한다.
    • 사회
    2022-05-25
  • 광주버스노조 '임금조정안' 반대 더 많아…효력은 유지
    임금 3.9% 인상조정안, 노조 찬반투표 '46표 차' 부결 조정 성립 효력 못 다퉈…노조, 9일 사측과 추가 대화 광주 시내버스 노사가 임금 인상·단체 협약 관련 조정안에 합의했지만 노조 조합원 찬반 투표에서 반대 의견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노동위원회 조정 회의를 거쳐 이미 성립돼 효력을 다툴 수는 없으나, 노조는 조합원 뜻에 따라 사측과의 추가 협상에 나설 계획이다. 전국 자동차노동조합 연맹 지역노조 등에 따르면 광주 버스 노사가 지난 2일 합의한 임금 3.9% 인상조정안에 대한 노조 찬·반 투표가 부결됐다. 노조는 지난 3일부터 이틀 간 투표를 통해  조합원 1400여 명에게 임금 조정안 찬·반 의사를 물었다. 조합원 1000여 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조정안 반대' 의견이 불과 46표 차이로 찬성보다 많았다. 다만 노사 합의안은 노사 간 직접 교섭이 아닌 지방노동위원회 조정 성립을 통한 것이어서 이미 효력이 발생했다. 즉 임금 인상을 놓고 노사가 다시 협의할 수는 없다.  이에 따라 노조는 9일 사측과 만나 추가 대화에 나선다. 노조 관계자는 "조합원을 상대로 조정안 내용에 대해 충분히 알리지 못한 것 같다"며 "조합원들의 의견을 모으고 조정해 사측과 대화를 더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사회
    2022-05-08
  • 광주 운암3단지 "현대산업개발만 빼자"
    광주 운암 3단지 재건축정비조합이 신축 아파트 붕괴 참사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과의 시공 계약 해지를 추진할 전망이다. 17일 광주 운암 3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전날까지 조합원 1627명을 대상으로 현대산업개발·GS·한화건설 컨소시엄과의 계약 취소 절차 관련 의견을 수렴했다. 조합은 조합원에게 '컨소시엄 건설사 3곳 중 현대산업개발 1곳 배제'과 '컨소시엄 전체 계약 해지' 등 2가지 방안을 제안, 의견을 물었다. 우편 접수, 방문 조사 등을 통해 진행된 의견 수렴 절차에는 조합원 1481명 참여해 전체 조합원 92%에 해당하는 1360여 명이 '컨소시엄 참여 건설사 중 현대산업개발만 빼고 공사를 추진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조합은 지난 2015년 9월 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과 계약을 맺고, 기존 재건축 대상 건축물을 모두 철거했다. 당초 계획대로라면 다음 달부터 운암3단지 재건축 아파트 착공을 앞두고 있다. 그러나 사상자 8명을 낸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를 계기로 부실 공사 우려가 크다는 조합원 대다수 우려를 반영, 시공사를 바꾸기 앞서 이 같은 의견 수렴 절차를 진행했다. 앞서 지난해 6월 학동 재개발4구역 철거 현장 붕괴 참사 직후부터 조합원 사이에선 현대산업개발 시공 참여를 반대하는 목소리가 줄기차게 나왔다. 더욱이 현대산업개발의 안전 부실 관리·불법 하도급 계약 구조가 운암 3단지 철거 현장에서도 적발됐다. 조합 집행부는 '대다수 조합원이 현대산업개발 단독 배제 계약 변경을 희망한다'는 취지의 내용을 전 조합원에게 조만간 알릴 계획이다. 또 이르면 오는 4월 열릴 조합원 총회에서 계약 변경 관련 내용을 의결할 방침이다. 운암3단지 재건축조합 관계자는 "착공계만 내는 상황에서 조합원 대다수가 현대산업개발의 시공 능력에 대한 불안감을 표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공사 기간이 4개월 가량 지연될 것으로 보여 조합 측 입장에서도 손해가 크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전한 시공이 중요하다는 것이 조합원들 뜻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운암3단지 재건축 사업이 마무리되면 3214가구가 입주하는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선다.
    • 사회
    2022-02-17
  • 양대노총 "건설 재해 예방, 제도부터 고쳐야" 한목소리
    건설 노동자 6명이 숨진 광주 현대산업개발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를 계기로, 양대노총이 한 목소리로 근본적인 제도 개선을 요구하고 나섰다. 발주자·원도급자(시공사)의 재해 예방·관리 책임을 분명히 하는 법을 제정하고, 실질 공사비가 아닌 무작정 최저가만 써내면 유리한 입찰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9일 양대 노동조합총연맹(한국·민주노총) 등에 따르면, 민주노총 전국건설산업노조는 지난달 발생한 광주 HDC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 내 붕괴 사고의 근본 원인 중 하나로 원도급사 책임 부족 등을 꼽았다. 발주자로부터 건설 공사를 수주한 이후 원도급사가 모든 공정·공종을 관리하는 데도, 현장 안전 관리 책임에서 비켜 있다는 주장이다. 발주자 관리·감독 부재, 최소한의 안전도 보장하지 않는 공사 기간도 이 같은 비극을 낳은 배경으로 보고 있다. 민주노총은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건설안전특별법' 제정을 통해 원도급사를 비롯한 각 건설 주체의 안전 관리 책임이 분명해지고, 중대 건설 재해 발생 시 엄중 처벌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법 제정안에 대해 민주노총은 "발주자와 원도급사의 책임을 분명히 규정, 건설 현장 재해 감소, 건설 노동자 안전 보장을 위해 한 발 나간 것이다"고 평가했다. 또 "전면 개정 산업안전보건법, 최근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은 건설 공사 안전 예방을 위해 충분치 않다. 모든 공정을 맡은 원도급사, 공사 기간·비용 등을 관할하는 발주자의 공사 현장 안전 관리 책무가 분명치 않다. 법령에 명시된 책임 정도가 미흡하거나 아예 빠져 있다"고 했다. 근본 대책 수립 없이 미봉책에 그칠 각종 대책 또는 점검으로는 후진국형 인재(人災)는 멈출 수 없다는 것이다. '건설안전특별법' 제정안은 지난해 9월 국회에서 처음 발의됐다. 발주자와 설계·시공·감리 등 건설 현장 내 모든 주체에 안전 관리 책무를 부여하는 것이 골자다.  특히 건설 현장에서 사망 사고가 나면 최대 7년 이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건설 사업자 등은 1년 이하 영업 정지나 업종별 매출액의 최대 3%까지 과징금을 부과받는다. 이에 한 발 더 나아가 민주노총은 HDC 아파트 신축 공사 붕괴 사고를 계기로 법안 내용 중 일부를 강화해 입법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민주노총은 "법안 13조에 명시된 '안전 관리 협의체'에 건설노동자도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보장돼야 한다. 사업주에게 영업 정지를 대신해 부과하는 과징금 상한 기준도 3%에서 5%로 올려야 한다"고 역설했다. 가격만 따지는 '최저입찰제'를 폐지하고 실질 공사비를 반영한 도급 계약 구조가 자리 잡아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   한국노총은 저렴한 가격만 제시하면 도급·1차 하도급 계약을 따내는 건설 산업 구조를 현장 재해 발생 원인으로 꼽았다. 수주 대가로 받은 공사비가 적다 보니 도급·하도급 건설사는 부실 자재 사용, 저 숙련 작업자 고용 등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한다. 이는 결국 저품질·부실시공으로 이어지며, 비용 절감을 위해 무리한 공사 기간 단축도 감행하는 실정이라는 것이다.  한국노총 관계자는 "과도한 경쟁을 부추겨 중소 하도급 업체의 수익성을 약화하고, 건설 노동자의 임금 체불 문제까지 야기한다"며 "최저입찰제는 결국 원도급사(시공사)의 수익 극대화를 위한 구조다. 공정별 전문건설사가 '울며 겨자 먹기'로 깎인 공사비 부담을 떠안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노총은 최저입찰제의 대안으로 '순수내역입찰제'를 제안하고 있다. 발주자가 도면, 시방서, 지질 조사 자료 등 입찰 견적을 산출하는 데 필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면, 이를 토대로 입찰업체가 직접 산출한 가격으로 입찰에 응하는 방식이다. 공사 역량·기술 자격 평가를 통과하면 가격만 따지는 단계별 입찰 방식도 손 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기술·가격 요소를 일정 비율로 나눠 함께 평가하는 방식으로 입찰 업체를 정해야만, 최저 공사비를 놓고 벌어지는 '출혈 경쟁'이 줄어들 수 있다는 논리다.  실제 미국·캐나다·대만·싱가포르 등도 기술·가격에 각기 다른 가중치를 두고 평가하는 공사 입찰제를 채택하고 있다. 이밖에도 도급업체 적격 심사제, 입찰 절차 투명화 등도 제도 개선 방안으로 꼽히고 있다. 한편, 지난달 11일 오후 3시 46분께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201동 39층 타설 작업 중 23~38층 바닥 상판 등 구조물이 무너져 내렸다. 사고 당일 하청 노동자 1명이 다치고 6명이 실종됐다. 이후 지난 8일까지 29일 간 수색·구조 작업을 통해 실종 노동자 6명이 숨진 채 수습됐다.
    • 사회
    2022-02-09
  • 붕괴 아파트 불량 콘크리트 사용 의혹, 사실로 드러날까
    타설 작업 중 발생한 광주 서구 현대산업개발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와 관련해 불량 콘크리트 사용 의혹이 커지고 있다. 최상층 곳곳에 난 균열 정황, 콘크리트 납품 업체 다수의 품질 관리 부적합 판정, 반죽 질기 불합격 시험 결과 등을 종합하면 콘크리트 품질·강도가 떨어졌을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이다. 콘크리트 성분·강도 분석 결과가 붕괴 원인을 밝히는 실마리 역할을 할지 주목된다.   23일 건축·구조 전문가 자문단 등에 따르면, 붕괴 사고가 난 화정아이파크 201동 최상층인 39층 바닥 곳곳에는 사각 형태의 균열이 있다. 주로 철근이 배열된 곳의 타설 면이 침하하면서 일정한 수축 균열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39층 아래에 덧댄 요철 가공 구조 판(데크 플레이트)과 대형 거푸집(갱폼)의 변형이 있었고, 이 사이로 모르타르(시멘트 또는 석회에 모래를 섞어 물에 갠 것)가 새면서 균열이 난 것으로 추정했다. 이와 함께 물을 규정보다 많이 넣어 콘크리트가 굳는 기간이 오래 걸리고, 압축 강도가 떨어져 아래층이 받는 하중이 커져 균열이 생겼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건축·구조 전문가 자문단 소속 송창영 광주대 건축공학부 교수는 "39층을 직접 살펴본 결과 콘크리트가 철근 배근지마다 전부 균열이 나 있다. 이러한 균열 정황은 콘크리트에 섞은 물의 양이 많다는 것을 방증한다"고 봤다. 송 교수는 "점성이 낮아야 콘크리트를 최상층으로 쉽게 올릴 수 있는데, 콘크리트에 배합된 물의 단위 수량이 높으면 거푸집이 받는 압력이 커진다. 내구성을 확보하기 위한 재료·배합 규정을 제대로 지켰는지 정확한 시험을 통해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 이 아파트 감리업무 보고서의 품질시험 현황표를 보면, '굳지 않은 콘크리트'의 슬럼프 시험 결과 올해 3분기까지 1단지는 10차례, 2단지는 3차례 불합격 판정을 받았다. 슬럼프 시험은 반죽 질기를 검사하는 것으로, 물시멘트비 등 각종 재료 배합 비율 규정과 단위 수량 기준을 어기면 불합격 판정이 나온다. 산업현장교수단 최명기 교수는 "슬럼프 시험 불합격 판정을 고려하면, 물의 양이 많은 레미콘이 공급됐을 가능성이 있다.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 가루가 많은 점도 콘크리트와 철근이 제대로 붙지 못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불량 콘크리트가 사고 현장에 쓰였을 개연성을 뒷받침하는 정황도 나왔다. 국토부 점검 결과 해당 신축 현장에 콘크리트를 납품한 업체 10곳 중 8곳이 품질 관리 미흡으로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콘크리트에 들어가는 자갈·모래 등 골재를 잘못 관리했거나 배합 비율을 맞추지 않은 업체가 3곳, 콘크리트 강도를 높이기 위해 넣는 혼화제를 부적절하게 보관한 업체가 3곳이었다. 시멘트 관리가 부실한 업체도 3곳이었다. 아파트 콘크리트 공사는 2020년 3월부터 시작됐다. 국토부 점검이 2020년 7~11월과 2021년 5∼7월 이뤄진 만큼 부적합 공장에서 생산된 콘크리트가 사고 현장에 쓰였을 가능성이 높다.국토부 건설사고조사위원회는 붕괴 현장의 콘크리트 강도 분석 작업에 착수했다. 다만, 실종자 수색·구조 작업과 안전 문제 등으로 시료 채취 장소와 시점을 조율하고 있다. 시험 결과에 따라 콘크리트가 완전히 굳은 상태에서 타설이 이뤄졌는지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 관계자는 "콘크리트가 건물의 하중을 유지할 수 있는 강도인지, 앞서 설계했던 강도에 도달했는지 등을 확인하고 있다"고 전했다.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타설 당시 만들어진 콘크리트 견본(공시체) 27개를 확보했으나 38층 공시체가 사라진 점을 확인하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 사회
    2022-01-23
  • HDC 신축 아파트 붕괴 직전 "균열 발견" 보고 의혹
    붕괴 40분~1시간전 현장 안전 관리자가 발견메신저 통해 시공사 관계자에 내용 전달 정황경찰, 붕괴사고와 직·간접 인과관계 살펴볼 듯 광주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 직전 건축물에서 '균열(크랙·Crack)'이 발견됐다는 현장 보고가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에 전달됐다는 의혹이 불거졌다.고용노동부·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광주 서구 화정동 아이파크 2단지 201동 신축 현장에서 상층부(23~38층) 붕괴가 발생하기 전 외벽 기둥에 균열이 있다는 현장 보고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붕괴 사고 발생 40분에서 1시간 전 무렵, 현장 안전 관리를 맡은 공사 관계자는 메신저를 이용해 "외벽 기둥에 균열이 발견됐다"라고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 측에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당시 건물 내에는 다수의 현장 근로자들이 벽돌 쌓기, 콘크리트 타설 등 내·외부 공사를 하고 있었다.수사에 나선 경찰도 이 같은 정황을 파악하고, 관련 물증 확보에 나섰다.경찰은 균열 발견 위치 등으로 미뤄 붕괴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판단하지 않고 있다. 다만 붕괴 전 위험 징후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경찰은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를 불러 균열에 대해 실제 보고를 받았는지, 보고를 받았다면 하청 노동자 안전 확보를 위한 적절한 조처를 했는지 조사할 계획이다.대한민국산업현장교수단 소속 최명기 교수는 "위치가 어디든 균열이 있었다는 것은 큰 하중을 받았거나 콘크리트 강도가 나오지 않았다는 것을 방증한다. 타설 하중 또는 강풍의 영향을 받아 얼어 있던 콘크리트 접촉 부위가 깨졌거나 연결부 쪽 대형 거푸집(갱폼)이 하중을 받고 있어 균열이 생긴 것"이라고 분석했다. 최 교수는 "붕괴했던 남쪽 부위에서 균열이 발견됐다고 가정할 경우에는 붕괴의 전조 증상으로 볼 수 있다"며 "최소 1시간 전부터 붕괴 조짐이 있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정밀 조사를 통해 명확한 규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사회
    2022-01-23
  • 붕괴현장 타설 도맡은 ‘프리랜서’ 숙련공, 불법 하청 가능성
    일종의 ‘프리랜서’…합법 체류 외국인노동자 중심업계 “기간·수주 불확실 탓에 불가피한 고용 형태”광주 현대산업개발 신축 주상복합아파트 붕괴 직전 콘크리트 타설은 팀 단위로 움직이는 숙련 근로자들이 하도급 전문건설사와 계약을 맺고 도맡아 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같은 고용 형태는 건설업 특수성에서 비롯된 관행으로, 이를 불법 하청 계약으로 보고 처벌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17일 지역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시공사 현대산업개발은 붕괴 사고가 난 서구 화정동 아이파크 2단지 신축 사업에서 전문건설업체 A사와 철근 콘크리트 시공 하청 계약을 맺었다.A사는 건설 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숙련 근로자들과 계약을 맺고, 타설 시공을 맡겼다. 이들은 흔히 ‘타설팀’으로 불리우며 서로 손발이 맞고 의사소통이 원활한 7~8명씩 구성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팀장이 하도급 골조 업체로부터 일을 따와 시공을 맡으며, 최근엔 건설 노동시장 구조 상 조선족 또는 중국인 등 법적 체류 자격에 문제 없는 외국인 근로자가 주를 이룬 것으로 전해졌다. 속에서도 중국인 근로자의 음성이 담겼다. 영상을 보면 타설 도중 거푸집이 들리면서 콘크리트가 흘러들고 타설한 슬라브 바닥이 움푹 꺼지기 시작하자, 당혹감과 짜증 섞인 중국어 대화가 오간다. 건설업계는 ‘타설팀’이 하도급 업체가 간접 고용 계약을 맺은 일종의 프리랜서 노동자라고 입을 모은다. 시공이 1~2년 단위로 끝나고 사업 수주가 불확실한 건설업 특수성에 따라 제조업 등 다른 산업처럼 상시 고용을 유지할 수 없다는 것이다. 때문에 보편적으로 자리잡은 시공 계약 형태이고 이를 ‘불법 하도급 계약’으로 단정 지을 수 없다고 주장한다. 수십년 간 골조 공정 현장을 누빈 한 근로자는 “A사와 계약을 맺고 현장, 공정에 따라 움직이는 근로자들이 타설 공정을 했을 것이다. 화정아이파크 같은 큰 현장은 경력이 없으면 타설 공정에 참여할 수 없다. 이들 모두 숙련 노동자라고 봐야 한다. 타설 공정 자체에 문제가 있을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또 “이 같은 고용 계약을 건설산업기본법상 불법 재하도급이라고 한다면, 국내 모든 건설 현장이 위법을 하고 있는 것이다. ‘타설팀’이 일종의 회사를 차린 법인도 아니고, 중간에 계약을 주선하는 브로커가 있는 것도 아니다”고 했다.건설업계 또 다른 관계자는 “골조 하도급 계약을 맺은 A사는 전국적 규모의 회사다. 국내 대부분의 건설 현장이 그렇듯, 숙련 노동자를 불러 간접 고용을 한 것으로 안다. 업계 특수성 상 상시적으로 고용을 유지하면 사측 부담이 너무 크기 때문에 불가피한 현실이다”고 이야기했다.민주노총 건설노조 관계자는 “하도급 전문건설사가 콘크리트 펌프차량 대여 업체에 장비 대여료 뿐만 아니라 ‘타설팀’ 인건비까지 일괄 지급하는 구조다. 현장·공정 별로 펌프 장비와 ‘타설팀’이 한 단위처럼 움직이는 것이다”라고 전했다.수사에 나선 경찰은 이 같은 건설업계 고용 계약 구조와 관련, 불법 하도급 계약으로 볼 수 있는지 법리를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            /문삼웅 기자
    • 사회
    2022-01-17
  • 침묵 길어지는 정몽규 HDC그룹 회장
     지난해 ‘학동참사’땐 직접 대국민 사과문 발표 창사 이래 최악 위기… 향후 사업 막대한 차질HDC현대산업개발이 연이은 대형사고에 창사 최대 위기를 맞았다. 회사 신뢰도와 브랜드 이미지가 추락한 가운데 정몽규 HDC그룹 회장에 대한 책임론이 불거지고 있다.16일 HDC현산에 따르면 정 회장은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이후 광주에 내려가 사태 수습을 지휘 중이다. 정 회장은 지난해 6월 광주 학동 철거현장 붕괴사고 이후 사고 현장을 찾아 대국민 사과와 함께 재발방지를 공언했지만 다시 한번 벌어진 사고로 약속이 무색해진 상황이다. 유병규 대표이사는 사고 다음날 사과문을 발표했지만 정 회장의 모습은 드러나지 않고 있다. 지난해 사고 때처럼 전면에 나와 사과를 할 지 여부도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HDC현산 관계자는 “(정 회장이) 입장표명을 한다, 안 한다를 말씀드리기는 어렵다”며 “사고 수습 등 현장을 챙기는 것에 더 집중하고 계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이번 사고로 회사의 향후 사업도 막대한 차질이 빚어질 전망이다. 당장 해당 사업자의 입주 지연이 예상된다. 안전진단 결과 사고가 난 201동은 물론 전체 철거가 필요하다는 결론이 나면 이미 투입된 비용과 기간이 물거품이 되고 입주자들에게 입주지연보상금도 지급해야할 수 있다.아파트의 한 예비입주자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몇 년이 더 걸려도 되니 일벌백계 삼아 전면 철거 후 재건축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글을 올렸다. 청원인은 “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보강으로 간다고 해도 심리적 불안감은 절대 해소될 수 없다”며 “무너져 내리는 수많은 사진과 동영상이 삼풍백화점 사건과 오버랩되면서 ‘아이들과 저 곳에서 잠을 자고 있었다면’이라는 생각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는다”고 호소했다. 16일 오전 현재 청원에 동의하는 인원이 1만9200명을 넘었다.사고 여파는 다른 단지로도 옮겨붙고 있다. 광주 최대 재건축단지인 운암3단지 재건축정비조합이 HDC현산과의 계약 해지를 원하고 있고,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지어지고 있는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의 일부 조합원들은 아파트 명칭에서 ‘아이파크’를 제외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향후 신규 수주에 미치는 악영향도 크다.광주시는 아예 공공사업에서 이 회사를 배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지난 13일 사고 현장에서 브리핑을 열고 “시가 추진하는 공공사업에 일정기간 현대산업개발의 참여를 배제하는 방안도 법률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같은 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서는 “현대산업개발은 ‘학동 참사’의 장본인이기도 해 신뢰하기 어려운 참 나쁜 기업”이라며 “계속 사고를 일으킨 점에 대해 응징 차원에서 모든 공사를 중단시키고, 나아가 광주시가 추진하는 모든 사업에 대해 참여 배제를 검토할 것”이라고 했다.지난해 학동 참사로 정 회장이 대국민 사과까지 한 마당에 다시 인명피해사고가 발생하자, 이번엔 오너 책임론이 등장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란 게 업계의 평가다. 한 대형건설사 관계자는 “사고 당시 화면을 보면 어떻게 저런 사고가 가능한가 할 정도로 놀라운 모습이었다”며 “HDC현산이 작은 회사도 아니고 지난해에 큰 사고도 났던 만큼 긴장 상태를 유지하고 있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했다./문삼웅 기자
    • 사회
    2022-01-16
  • 민주노총, 10·20 총파업 광주대회…방역당국·경찰 긴장
    오후 2시 광주시청앞 5000여 명 운집 전망비정규직 철폐·노동법 전면 개정 등 촉구코로나19 확진자 발생시 구상권 청구 검토 광주에서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의 10·20 총파업 대회가 대규모로 열릴 예정이어서 경찰과 방역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19일 민주노총 광주본부 등에 따르면, 민주노총 산하 각 노조는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광주 서구 광주시청 앞에서 10·20 총파업 대회를 연다.이번 대회는 '불평등 타파와 평등사회로의 대전환'을 기치로 전국 14개 시·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개최된다. 대회는 이종욱 민주노총 광주본부장 대회사, 연대사·투쟁사 발언, 영상·공연, 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대시민 홍보 행진을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앞까지 펼친다.대회에는 각 산별노조 소속 광주 지역 조합원 50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민주노총은 예상했다. 대회에 참석하지 않는 조합원도 전면 파업, 부분 파업, 현장 노조 교육·총회 등 형태로 동참한다.민주노총은 이번 총파업을 통해 ▲비정규직 철폐 및 노동법 전면 개정 ▲코로나19 재난 등 해고 금지 등 일자리 국가 보장 ▲주택·의료·교육·돌봄 공공성 강화 등을 요구한다.           민주노총은 전 조합원에게 총파업 방역지침을 전달, 철저히 준수하겠다며 대회 강행 의사를 밝혔다. 또 정부 코로나19 방역지침이 경기장, 결혼식장 등 집합 인원을 확대 적용하고 있지만 유독 집회 만 제외하고 있다고 꼬집으며, 헌법이 정한 기본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역설했다.반면 방역당국은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 회복) 전환을 앞두고 감염 재확산 우려가 높다고 판단, 우려를 표하고 있다.현재 적용 중인 사회적 거리 두기 3단계에서는 49명까지만 모여 집회·시위를 열 수 있다. 백신 접종 완료자라도 집합 인원에 포함한다. 정부와 각 지방자치단체는 이를 위반해 불법적으로 여는 집회는 인력·장비를 최대한 동원해 참가자가 모이는 단계부터 적극 제지·차단하고 있다.집합금지 행정 명령을 어길 경우 채증을 거쳐 집회 참가자는 형사 고발한다. 만약 코로나19 확진자 발생할 경우엔 구상권 청구도 검토한다.경찰도 가용 경찰력·장비를 투입, 대회 전 참석자 집결 단계부터 방역 수칙 위반 등 불법이 적발되면 법 절차와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할 계획이다.
    • 사회
    2021-10-19
  • 호남샤니 광주공장서 시작된 민노총 운송거부 파업 전국 확대
      SPC그룹 호남샤니 광주공장에서 발생한 민주노총 화물연대 조합원들의 운송 거부 파업이 타 지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번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광주 지역은 물론 수도권 지역 내 제품 공급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1차적으로 가맹점주들이 배송 중단으로 인한 금전적인 피해와 영업손실을 입을 수 있다. 또 파리바게뜨를 이용하는 다수의 소비자들도 제품 공급이 원활하게 되지 않을 경우 불편함을 겪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광주공장 화물연대는 왜 파업에 나섰나? 지난 2일 저녁 11시부터 화물연대 광주본부 2지부 파리바게뜨지회는 물류 노선 증·배차 합의 이행을 요구하며 운송 거부 파업에 나섰다. 이번 파업은 지난 6월부터 불거진 배송 기사 사이의 갈등에서 시작됐다.민주노총 화물연대 소속 배송기사들은 업무시간 단축을 위해 소속 운수사 측에 증차를 요구했고 이 과정에서 기존 배송 코스 변경이 불가피해지자 한국노총 소속과 민주노총 소속 배송기사들이 서로 다른 의견으로 대립했다.이에 운수사는 양 노조 측의 요구사항을 적절히 반영한 배송 코스를 내놓았지만 민주노총 화물연대 측은 '특정 노조에 유리하다', '회사 측에서 중재를 안 한다'고 불만을 표했다.이들은 SPC 본사에도 배송 코스 조정을 요청했다. 배송코스 조정은 운수사의 권한이라 SPC 본사가 개입할 경우 하도급법 위반을 할 소지가 있다. 이에 SPC 본사는 이 사태에 개입하지 않았고 결국 민주노총 화물연대는 파업에 돌입했다. ■경찰과 물리적 충돌…열흘간 조합원 24명 연행 민주노총 화물연대 노조원들은 파업 초기부터 호남샤니 광주공장을 오가는 대체 물류차량을 한때 가로막아 경찰과 물리적 충돌을 빚었다. 파업 첫 날 노조원 1명이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현장에서 입건되기도 했다. 이후에도 이들은 공장 진입로 일대를 점거하며 사측이 대체 투입한 물류 차량 입·출차를 방해했다. 이런 상황이 발생할 때마다 경찰과 충돌이 발생했고 공무집행방해·업무방해 혐의로 지부장 등 조합원들이 형사 입건됐다.노조원들은 조합원들의 형사 입건에 대해 "어떤 물리력 행사도 하지 않았고 대체 차량 운전자를 설득하는 방식으로 투쟁했다"며 "경찰은 방역법 위반과 업무방해라는 명분을 앞세워 공포 분위기를 조장했다"고 주장했다.이런 상황은 계속 반복됐고 열흘간 24명의 조합원들이 경찰에 연행됐다. 이 과정에서 파업으로 피해를 입은 광주지역 일부 파리바게뜨 가맹점주들이 배송기사들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예고하자 상황은 일파만파 커지기 시작했다. ■광주공장에서 전국 화물연대 파업으로 일파만파 호남샤니 광주공장에서 발생한 민주노총 화물연대 조합원들의 운송 거부 파업은 전국 민주노총 화물연대 파업으로 일파만파 확대되고 있는 중이다. 15일 오전 기준으로 원주, 대구, 성남, 인천 등 10개 물류센터의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소속 200여대 차량(전체 배송 차량의 30% 수준)이 불법운송거부에 동참한 것으로 파악된다.또 동남, 군포, 인천, 남양주, 의정부 등 수도권 센터 차량 약 100대는 PVC공상자(빵상자)를 실은 채 지난 14일 저녁 11시부터 성남공장으로 집결했다.원주센터는 물류센터 내 입출차를 차단해 입출차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화물연대 간부 1명이 연행됐다. 청원, 대구, 광주등 대부분의 센터도 입출차가 지연되고 있다. ■파리바게뜨가맹점주협의회, '철회 및 강경대응' 예고 파리바게뜨가맹점주협의회는 지난 15일 파업 철회를 요구하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이중희 파리바게뜨가맹점주협의회 회장은 가맹점주들에게 보내는 글을 통해 "전국 화물연대는 광주센터 배송파업으로 대차투입에 따른 GFS의 비용발생과 점주의 손해배상에 대한 완전 면제를 요구하는 억지를 부리고 있다"고 비판했다.이어 "전국 화물연대의 협박은 면책 동의 요청에 대한 동조파업의 성격이 강하다"라며 "대구·원주센터에서는 기존 대표운수사가 직위을 반납해 신규 대표운수사를 지정했는데 화물연대 노조 측은 이에 대해 다시 이전 대표운수사로 대표운수사 직위의 복권을 요구하기도 했다. 이런 얼토당토 않은 요구가 결합된 명분 없는 무단불법 파업"이라고 규정했다.그러면서 "GFS와 직접 피해 당사자인 점주들은 명분 없는 묻지마 파업을 한 기사들에게 민·형사상 책임을 묻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고수하고 있다"며 "전국 화물연대가 배송파업으로 가맹점주를 괴롭힌다면 우리는 파업기사들과의 운송계약 해지요구와 대체운송수단 강구 등 더욱 더 강력한 점포사수 투쟁을 전개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향후 가맹점주·소비자 피해도 우려 이번 사건은 노조간 갈등과 이권다툼이 밑바탕에 깔려있다. 민주노총 소속 조합원들과 한국노총 소속 조합원들간 배송 코스에 대한 갈등이 불거진 이후 대화로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파업이라는 강경책을 들고 나온 것이 사태의 발단이다.파업을 진행하는 방식에도 문제가 있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이번 파업은 중앙노동위원회로부터 쟁의권을 확보하지 못한 불법 파업이자 평화적인 파업 투쟁으로 볼 수 없다는 의견이 다수다.실제로 민주노총 조합원들은 호남샤니 광주 공장 진입로 점거하며 사측이 대체 투입한 물류 차량 입·출차를 방해했고 이로 인해 20여명이 넘는 조합원이 형사 입건되기도 했다.10일간 파업을 진행한 뒤 파업 종료 조건으로 회사 측에 손해배상 책임 면제 등을 사측에 요구한 것도 문제가 되고 있다. 가맹점주를 비롯해 사측은 이들의 불법 파업을 다년간 경험했고 이번에는 그냥 넘어가지 않겠다는 입장이다.전국 파업으로 확대한 것도 무리수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민주노총 전국 화물연대 소속 노조원들은 실제로 불법운송거부에 동참했고 이 과정에서 물류센터 내 입출차를 차단하는 등 강경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중이다.이번 사안과 전혀 관계가 없는 다른 물류센터까지 연대 파업을 진행할 경우 전국 3400여개의 가맹점주의 금전적인 피해는 물론 소비자가 불편함을 겪을 수 있기 때문이다.사태가 원만하게 마무리되지 않고 장기화 국면에 진입할 경우 가장 먼저 여론이 등을 돌릴 수 있다. 이 경우 노사관계는 최악의 사태로 치닫을 수 있고 가맹점주와 화물연대 광주본부 노조원간 법정 공방도 벌어질 가능성도 있다.업계 관계자는 "호남샤니 광주공장에서 운송 거부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가맹점주는 배송중단으로 인한 금전적인 피해규모와 영업손실을 입을 수 있고 노조원들도 무노동 무임금 원칙으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데다 소비자들도 불편함이 가중될 수 있다"며 "파업 장기화는 모두가 피해자가 되는 상황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다른 관계자는 "노조간 갈등의 해결책으로 선택한 파업으로 인해 자영업자들의 피해가 발생하고 소비자들이 불편함을 겪을 경우 파업을 지속할 수 있는 명분이 약해지게 된다"며 "강경 대치보다 원만한 합의가 절실할 때"라고 조언했다.  
    • 사회
    2021-09-16

지역 검색결과

  • 장승영 해남농협조합장, 농협중앙회 이사 당선
    해남농협 장승영(64)조합장이 해남군 관내 최초로 농협중앙회 이사조합장으로 당선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26일달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에서 열린 전남농협 이사조합장 선거에 120개 조합에서 7명의 조합장이 출마해 장승영조합장이 선출됐다.오는 4일 중앙회에서 최종 전국 지역농협 10명의 조합장이사가 확정되면 4년 동안 중앙회이사로 활동하게 된다.장승영 조합장은 전남농협 의 협동과 상부상조 정신으로 화합제시, 산지 특화농작물에 대한 시설자금 지원, 전남 인적자원 육성 등 7가지 공약을 내세워 당선됐다.이사조합장 당선은 전국 1200여개 농협을 대표하는 선출직 이사라는 점과 전남농협 120개 농협 조합장이 선거를 통해 선출된다는 점에서 당선의 의마가 크다.장승영 조합장은 당선 소감을 "4년의 임기동안 농협 근본이념인 협동정신을 바탕으로 전남 관내 지역농협의 화합과 협동의 장을 마련하고 산지 특화농작물에 대한 시설자금 지원 등 산지농협의 현실적인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특히 "전남 인적자원 육성 등 농협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실천적 계기를 마련하면서 전남농협 이사조합장으로 전남 관내 지역농협의 현안사업을 대변하는 일꾼으로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다짐했다.한편 농협중앙회 이사는 모두 28명으로 농협중앙회장 및 사업별 대표이사 3명 지역농협 10명, 지역축협 2명, 품목농협 3명, 품목축협 2명, 인삼농협 1명 등 조합장 이사 18명 사외이사 7명으로 구성되어 각종 농협중앙회 사업 집행 의결권 행사와 전남농협의 지역현안을 대변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 지역
    2020-05-31

피플 검색결과

  •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장에 하상용씨 선임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신임 센터장에 하상용 사단법인 창업지원네트워크 이사장이 선임됐다.하상용 신임 센터장은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장관의 임명을 받아 6월 1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 임기는 2년이다.최근 중기부는 신임 광주센터장 공모를 통해 하 센터장을 최종 1인으로 확정했다.1995년 광주 첫 창고형 대형 할인매장인 '빅마트'를 선보인 이후 중국 진출에까지 성공하며 향토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던 하상용 신임 센터장은 현재 지역 내 우수한 창업 인·물적 자원을 지원해 안정적인 사업화를 돕는 창업지원네트워크를 이끌고 있다.또 지난 2012년 지역 내 공유문화 활성화를 위해 설립, 각종 사회공헌활동과 물품공유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는 광주재능기부센터 대표직도 수행하고 있다.최근에는 투자유치 희망 기업 발굴, 기업 투자계획서 작성법과 투자설명회 지도, 창업자·투자자 간 맞춤형 네트워크 구축 등을 돕는 중기부 산하 기관 엔젤투자허브의 호남권협의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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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31
  • 농협자산관리회사 '농업인 희망동행 프로젝트' 성과
    농협자산관리회사 광주전남지사(지사장 노명하)는 최근 장성농협 관계자들과 전남 장성군 장성읍의 농업인 가구를 방문, ‘농업인 희망동행 프로젝트’를 펼쳤다.'농업인 희망동행 프로젝트’는 지역농협과 함께 농업인신용회복 컨설팅을 통해 신용을 회복한 농업인을 선정하여 일손 돕기, 생필품 전달 등의 지원책을 통해 영농의 어려움으로 인해 과다한 채무를 지게 된 농업인들이 재기하는 것을 돕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농협자산관리회사의 사회공헌 활동이다.이번 희망동행 프로젝트의 대상이 된 문모씨는 장성읍에 거주하는 65세 남성으로 오래전 영농실패로 과다한 채무가 발생하여 부채를 정리하지 못하던 중, 농협자산관리회사의 농업인신용회복 컨설팅을 통해 채무를 감면 받아 재기의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 이에 농협자산관리회사 광주전남지사의 직원들이 문씨를 응원하기 위해 직접 농가를 방문하여 생필품 및 건강검진권 등을 전달한 것이다.채무자 문모씨는 “채무 상환에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며, 이렇게 건강까지 신경써주시니 농업인으로서 새로운 삶을 시작해보겠다”라는 인사를 전했다.노명하 지사장은 “평생 농사를 짓던 농업인이 다른 일거리를 찾기는 매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며 “다시 농사짓기를 희망하는 농업인이 많은 만큼 희망동행 프로젝트를 통해 더 많은 농업인의 신용회복을 돕고 다시 농촌에서 즐겁게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돕겠다.”고 말했다.농협자산관리회사는 농협이 보유한 부실자산을 관리하여 농협의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창립된 회사로 부실 채권 관리, 임대차조사, 농업인의 신용회복 지원을 통한 채무감면 등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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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6
  • ‘상조업계 새바람’ 기노석 금호라이프 회장
      코로나19 등 사회 전반의 침체 분위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기노석 금호라이프 회장의 경영 방식과 선행에 지역사회의 칭송이 이어지고 있다. 상조업계를 넘어 지역 사회 전체에 긍정적 효과가 적지 않다는 평가다.여러 언론을 통해 보도된 바 있는 ‘회원 장례 직접 조문’에 이어, 최근에는 사비를 털어 설계사들에게 격려금을 지급한 것이 알려지면서다.기노석 회장은 2017년부터 금호라이프(상조 상품)에 가입한 회원이 장례를 치를 경우, 빠짐없이 조문하고 유가족을 위로해 왔다. 부득이한 경우 간부 직원을 보내 대신하게 했다.이런 내용이 알려지면서 상조 관련업계는 물론이고 지역사회에도 적지 않은 영향이 미쳤다.기노석 회장은 “금호라이프를 믿고 가입해주신 회원께 당연한 도리”라며 “현장 상황을 파악하고 보완 사항을 처리할 수 있다는 이점도 있다”고 밝혔다.업계 관계자 심모(54)씨는 “상조업에 종사한 지 20년이 됐지만 이런 일은 없었다”며 관련자 대부분이 감탄하며 선망하고 있다고 전했다.지역민 박모(62)씨는 “처음 들었을 때는 보여주기 식으로 몇 번 하다 말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금호라이프라는 회사는 물론이고 상조업 전체에 대한 인식까지 좋아졌다”고 밝혔다.특히 임직원의 반응이 뜨겁다.금호라이프 설계사로 11년째 근무 중인 나모(65)씨는 “(기 회장의 직접 조문이) 가입을 권유할 때 확실히 좋은 효과가 있다”며 “상조에 대해 회의적이거나 금호라이프를 잘 모르던 고객도 기노석 회장의 경영 철학과 그 일환인 직접 조문을 확인하고는 바로 가입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자랑했다.기노석 회장의 ‘소신 경영’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지난 8월부터 각 장례 행사를 담당하는 설계사에게 회사 공식 수당 외에 사비로 격려금을 지급하고 있는 것이다.금호라이프 설계사 등 관계자들은 “일을 하고 있는 입장에서 큰돈이 아닐 수도 있지만 그 의미는 크고 무겁다”며 “기노석 회장의 경영 철학과 인격 등을 신뢰하는 또 하나 계기가 됐다”고 만족감을 보였다. 기노석 회장은 “차남 결혼 때 들어온 축의금 중 결혼식 필수 경비를 제외한 것이 금원(金源)”이라며 “내가 상조업을 시작할 때 마음에 둔 것이 ‘함께 잘 살자’라는 것이었는데, 이런 조그만 것부터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기노석 회장은 ‘기노석흉부외과’(1986년 개원)에서 집도하고 있던 2005년 ‘장례마저 다른 지역 기업에 맡겨서야 되겠나’라는 생각과 지역 경제에 조그만 도움이라도 되겠다는 의지로 금호상조를 창업했다.여러 상조회사가 결합상품 등 편법을 쓰고, 만기 시 불입금 100% 환급 등 무리한 내용을 내세워 규모를 키우는 와중에도, 흔들리지 않고 ‘신뢰 제일’ ‘정도 경영’을 고수하고 있다.상조회사는 2016년 300개 넘던 것이 구조조정·인수합병·폐업 등으로 현재 80여 개 남짓 남아 있다. 금호라이프는 그 중 20위 권의 강소기업으로, 꾸준히 영향력을 키우는 중이다. ‘가성비 뛰어난 상품 내용’ ‘올바른 회사 경영’이 가져온 당연한 결과라는 것이 회원 고객 및 업계 관련자의 평가다.기 회장은 2020년을 회고하면서 “코로나19 등 상황은 누구도 피할 수 없는 것”이라며 “어떤 것이건 긍정적 자세로 대하며, 신뢰를 바탕으로 하고, 목표를 향해 꾸준히 나아가는 것”이 최선의 대응책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기노석 회장은 “회원 가족 장례에 조문할 때 고인의 명복을 비는 데 이어, 유가족이 속히 안정을 찾고 나아가 금호라이프 임직원의 살림살이와 지역 경제 여건이 나아지기를 기원한다”며 “최근에는 코로나19 상황이 속히 해결되는 것도 추가했다”고 전한다. “금호라이프 임직원 가운데 백만장자 100명 배출하는 것이 꿈”이라는 기노석 금호라이프 회장은 “회사 구성원 모두가 공존·공영하는 기반을 만들겠다”며 각오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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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09
  • '전신 마비' 동료 돕기 나선 보해양조 임직원들
     보해양조 임직원들이 불의의 사고로 전신 마비 상태가 된 직원을 돕기위해 자발적으로 성금모금에 나서 훈훈함을 주고 있다.2일 보해양조에 따르면 이희종 생산본부장과 황보욱 노조위원장 등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최근 입원치료 중인 이창현 사우 가족들에게 성금을 전달했다.보해양조 생산팀에서 20년 넘게 근무해 온 이창현 사우는 얼마 전 갑작스런 사고로 전신마비 상태가 됐다. 자신의 집 근처 텃밭을 지나다가 발을 잘못 디뎌 의식을 잃은 것이다. 한참 지난 후 눈을 떴을 때는 손가락조차 움직일 수 없는 상태가 됐다. 곧바로 응급실로 이송됐지만 척추신경이 크게 손상돼 전신마비 상태로 치료를 받고 있다.더욱 안타까운 것은 퇴근 후 벌어진 사고라 보험을 통해 구제받을 길도 막막하다는 점이다.코로나19 때문에 병원 면회가 불가능하고 혼자서는 전화 통화조차 힘든 상황이다.보해양조 임직원들은 가족들을 통해 안타까운 사연을 들은 뒤 자발적인 성금모금에 나섰다. 그 결과 지난달 6일부터 20일까지 138명이 625만원을 쾌척했다.황보욱 노조위원장은 "안타까운 사고를 당한 동료가 하루 빨리 복귀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았다"며 "서울에서 치료와 재활에 힘쓰고 있는 이창현 사우가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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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02
  • (주)지에이건설, 주택 건설 선도 '창립 10주년'
    <정치관 (주)지에이건설 대표> 주택건설을 선도하고 있는 (주)지에이건설이 지난 20일 창립 10주년을 맞았다.2010년 설립된 지에이건설(GA건설)은 '지에이 그린웰'이란 브랜드로 급성장하고 있는 강소건설업체이다.광주, 대구, 순천 등 여러 곳에서 아파트를 시공중이거나 완료했다.정치관 대표는 1988년 대주건설 입사 후 다년간의 아파트 현장소장 및 주택사업본부장을 거친 '현장맨'이다. 2009년 대주건설의 퇴출로 힘든 시기에 뜻을 같이 하는 현업부서의 최고 직원 9명과 함께 전재산 5억원을 투자해 지에이건설을 설립했다.당시 금융위기의 여파로 주택시장은 급속히 얼어붙었고, 건설경기 또한 침체일로에 있었으나 그간의 현장경험과 노하우로 지에이건설만의 독특한 색깔을 만들어갔다.9명 모두가 대주건설에서 상품개발 경험을 보유한 에이스들이었다. 평면계획, 단지계획, 인테리어 등 기술력에 원가절감의 관리능력도 충분했다. 아무리 불황이라도 주택수요는 존재할 것이고, 최상의 상품으로 고객에게 어필한다면 생존의 길은 열릴 것이라 판단했다.상가, 고시원으로 출발한 지에이건설은 대광건영이라는 좋은 파트너를 만나면서 주택업체로 승승장구한다. 2012년 대광건영과 함께 순천 상삼지구 중대형아파트 364가구를 조기 분양완료한 것을 시작으로, 2013년 광주 북구 연제동 대광로제비앙 375가구, 2014년 전남 순천 오천지구 지에이그린웰 대광로제비앙 436가구 분양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지난해에는 광주 산수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구역에 무등산 그린웰로제비앙 1074가구(일반분양 608가구)를 성공리에 건설, 분양 완료했다.지금도 정치관 대표는 '창조적 사고로 아름다운 세상건설'이란 이념과 독특한 아이디어와 함께 완벽과 무결점을 강조한다. 수익보다는 고객만족을 우선시하는 것은 건설업에 뛰어든 이래 정 대표의 일관된 철학이다.요즘의 건설은 단순히 건물을 짓는 것이 아니라 문화와 환경이 공존하고 삶의 질까지 생각하면서 끊임없이 노력하고 배워 자기계발에 매진하여야 한다고 늘 강조한다.이를 위해 정 대표는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건설산업 최고전략과정을 수료하고 뉴욕주립대 건설금융융합 최고경영자과정 등 배움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는 열정으로 가득차 있다.2016년에는 그 결실의 결과로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상에서 국토부장관상과 매일경제 주관 제20회 살기좋은아파트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한국언론사협회 주최 2017년 대한민국 우수기업인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2018년에도 대한사회문화 예술 우수기업인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지에이건설은 글로벌(Global) 에이스(Ace)의 약자이고, 아파트 브랜드인 그린웰은 친환경(Green)과 명품(Well)을 뜻한다. 세계에서 내로라하는 아파트 기술자들이 짓는 친환경 명품 주택이 어떻게 진화할지 기다려진다.  
    • 피플
    2020-11-22
  • “국민 생명 보호할 신기술 개발 박차”
    “관행적으로 이뤄지던 업계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국내 포장기술을 한단계 더 발전시키고 싶었다.”23년간 도로포장 관련 회사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사업에 뛰어들었다는 신현국 도경건설㈜ 대표.도경건설은 매년 6~7억원 상당의 개발비용 투입, 국내 자연환경에 맞춰 기존 도로포장의 문제점을 개선하는데 앞장서고 있다.온도차가 극심한 여름과 겨울 두계절 도로의 포장 재료인 아스팔트나 콘크리트의 온도 차이는 무려 100℃나 난다. 여름이면 장마와 폭우가 쏟아지고, 겨울철 염화칼슘으로 제설작업이 이뤄지는 등 그야말로 한국의 도로는 최악의 조건 속에서 버틸 수밖에 없다. 극심한 온도차이로 아스팔트 도로는 마치 밀린 것처럼 솟아오르고, 곳곳에 포트홀이 발생하는 등 생명을 위협하기도 한다.도경건설은 2013년 창업해 8년차를 맞았다. 당시 콘크리트공학박사 등 박사학위 소지자 직원 2명을 채용해 기업부설연구소를 세우고 쉼 없이 기술 개발에 나서고 있다.지금까지 출원·등록한 특허만 34개로, 2018년 제53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발명진흥을 통해 국가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등 그동안의 신념과 성과도 인정받았다.도경건설이 특허를 받은 콘크리트 교면포장 균열보수 및 표면보호공법인 ‘DK-Sealer’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한국도로공사 유지보수 재료로 성능합격을 받았다.해당 공법은 특수하게 중합된 고분자량 메타크릴레이트(HMWM) 수지로 효과적인 콘크리트 구조물 보수재다. 그동안 단점이었던 낮은 인화점과 높은 휘발성, 자극적인 냄새 등을 개선한 저점도 균열 주입재로 꼽힌다.여기에 도경건설은 방수콘크리트인 LMC를 한국형으로 만든 BLMC(Bituminous Latex modified Concrete)도 개발했다.BLMC는 기존 시멘트와 물만 섞었던 콘크리트와 달리 라텍스 등 유제를 섞어 만든 콘크리트로, 물이 스며들지 않고 연성이 더 좋아 파손을 크게 줄일 수 있어 내후성과 감온성이 좋고 경제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기존 흰색의 노면이 아니라 검은색 노면이어서 운전자들의 시야가 더 좋다는 점도 강점으로, 도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특히 도경건설은 현재 ‘신기술 인증’ 준비도 마친 상태다. 해당 기술은 블랙아이스 방지포장·교면포장 신기술로, 국내에 상륙하기 위해 5년간 테스트를 거쳤다. 일부 사용화돼 시험시공 후 현장에 적용하고 있는 기술이기도 하다.무엇보다 도경건설은 아스팔트에서 발생하는 포트홀을 저감시킬 수 있는 ‘보온덤프트럭’을 올해 2월 국내 최초로 개발, 검증단계에 있다. 도경건설이 제작한 보온덤프트럭은 영상 160도에 달하는 아스콘이 식지 않고 현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기존 10억원이 넘는 고가의 장비 대신 도경건설의 보온덤프트럭으로 재료를 운반하면 포트홀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제가 개발한 기술은 전부 처음이죠. 저희 회사만 가지고 있는 ‘독점’ 기술은 다른 업체와의 형평성 때문에 공사 수주에 도움이 되질 않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해야 합니다. 개발하지 않으면 국내 기술력은 단 한발자국도 발전할 수 없습니다.”신 대표는 “내가 아니면 누가 하겠느냐”며 “그간의 관례와 고정관념을 하나씩 깨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무엇보다 사람의 목숨을 살릴 수 있는 기술개발에 매진하고 돈을 쓰는 것이 자신이 회사를 운영하는 주된 목적이자 기업이 가져가야 할 길이라고 강조했다.그가 자신이 개발한 기술을 국가 발전을 위해 무상 제공하려는 것도, 현장 근로자를 위해 수억원을 투자해 안전종합차량을 개발한 것도 이 때문이다. 도경건설은 해당 기술 개발에 3억원이 넘는 투자를 했음에도, 국가가 필요할 경우 해당 기술을 무상으로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를 위한 종합안전차량도 국내 업계 최초로 제작한다. 해당 트럭에는 응급사고가 발생할 경우 즉각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심장제세동기를 비롯한 기본적인 의료시스템과 화장실, 휴게실 등을 갖췄다. 여름이든, 겨울이든 더위와 추위에 노출될 수밖에 없는 현장 근로자들이 잠시 쉴 수 있는 것은 물론, 안전을 위해 설계된 차량이다.신 대표는 “현장에서 일하는 입장에서 하자가 발생할 것을 뻔히 알면서도 이를 개선하지 않는 게 답답했다”며 “돈 버는 것을 목적으로 삼기보다 잘하는 일,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무조건 저렴한 게 좋은 것은 아닙니다. 좋은 품질과 안정성, 기술을 갖춘 기업이 시공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기술개발에 나서는 기업이 늘어날 것이고, 그만큼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지 않겠습니까.”신현국 대표는 “실력과 기술을 제대로 갖춰 세계 어디에서든 지지 않는 포장기술·유지보수 최고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는 것에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 피플
    2020-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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