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05-20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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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검색결과

  • 무역협회, 광주·전남 여성기업 ‘수출 기업화’ 지원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가 여성기업의 수출기업화에 힘을 모은다.무역협회 광주전남본부는 ㈔광주전남여성벤처협회와 여성기업의 수출기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광주전남여성벤처협회가 주최하는 상생·협력 포럼 행사장에서 60여명의 여성벤처기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됐다.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계기로 전문무역 컨설팅, 무역실무 교육, 해외마케팅, 수출지원 사업 활용 등 내수 벤처기업의 수출기업화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 협력 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또 수출 유망 여성벤처기업을 발굴해 수출역량을 강화하고, 수출 노하우를 쌓을 수 있도록 교류도 촉진해 나갈 방침이다.이권재 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내수기업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데 수출이 유효한 방법이 될 수 있다”며 “수출 경험이 부족한 여성기업을 수출전문기업으로 적극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정치
    2022-05-12
  • 광주경자청 개청 1주년 ‘핵심전략산업 거점 목표로 착실한 발걸음’
    27일 개청 1주년을 맞는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이하 ‘광주경자청’)이 원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투자유치 전담 조직으로 내실을 다지고, 미래 핵심전략산업 거점을 목표로 착실한 발걸음을 이어가고 있다.광주경자청은 지난 1년 동안 국내외 총 47건의 투자·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가운데 투자유치 협약은 총 38건으로 목표(23건) 대비 165%에 달하는 성과를 창출했다. 투자유치 협약은 각각 ▲AI융복합지구 9건 ▲미래형자동차지구 8건 ▲스마트에너지 지구 21건이며, 협약 규모는 투자금액 2500억원에 고용인원 1300명이다. 이 가운데 부지매입 등 실제 투자가 진행 중인 기업은 19개사 475억원으로 실 투자율은 50%를 기록했다. 민선7기 1호 공약으로 추진된 광주경제자유구역의 투자유치 전담조직으로 출발한 광주경자청은 ▲투자유치 전문인력 채용 ▲산업별 맞춤 지원체계 구축 ▲최적화된 직제 및 업무계획 수립 ▲투자유치 전 과정에 대한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 등 전문성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해외 투자유치를 위한 ▲실리콘밸리 라운드테이블 개최 ▲한국외국기업협회와 주한외국상공회의소(미국, 유럽, 프랑스, 독일) 가입·활동 ▲한국 주재 외국대사(노르웨이, 에스토니아, 오스트리아, 독일, 프랑스 등)와 투자유치 협의 진행 등 글로벌네트워크 확대에 주력했다.  또한 국내 90여 개 타깃 기업 CEO 대상 투자유치 활동과 산업부 등 관련 기관과 함께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온·오프라인 맞춤형 투자유치 활동을 추진했다.그 결과 일본의 첨단재생치료제 개발업체 샹그리라 바이오(J.Shangri-La Medical)을 시작으로 ㈜코맥스, ㈜디케이, ㈜노바스이지 등 38개 기업과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하고, 세계 최대규모 중국공상은행 한국법인, 국가투자유치기관인 인베스트 코리아(Invest KOREA), 오스트리아의 파워트레인 및 엔지니어링 분야 글로벌 1위 업체 한국AVL 등과 9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경제자유구역 활성화를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이같은 성과를 토대로 올해는 ‘미래 핵심전략산업의 거점’을 목표로 광주의 핵심 산업군인 AI융복합, 미래형자동차, 스마트에너지 분야의 앵커기업과 첨단기술 기업 유치에 주력한다.AI융복합 분야는 ‘국가인공지능 집적단지’ 조성과 연계, 글로벌 유망기업과 첨단기술기업 및 강소기업 유치를 위한 ‘공공형 지식산업센터’ 건립과 ‘외국인투자유치 프로젝트 상품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미래형자동차는 부품 관련 기술기업 유치를 위한 ‘자동차 부품기업 미래차 전환 지원’사업으로 부품기업과 연구기관의 협력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기술 공유와 투자유치를 추진하고, 스마트에너지 분야는 한국전력과의 협업으로 에너지산업 육성을 위한 타깃기업 유치에 나선다.이를 위해 오는 9월, 광주의 전략산업분야 기업이 참여하는 ‘광주 글로벌 투자유치 컨퍼런스’를 개최, 국내 및 글로벌기업이 참여하는 국제포럼과 B2B 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첨단기술기업 유치를 위해 ▲미국의 실리콘밸리와 UC버클리대학 ▲산업부, KOTRA 등 정부기관 ▲지역의 대학이 참여하는 스타트업 플랫폼(strat-up platform)을 구축해 글로벌 첨단기술이 지역의 자본과 연결되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 정치
    2022-01-26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이전 때문에 땅 매각”
    빛그린산업단지로 이전 계획을 확정한 금호타이어가 최근 광주공장 인근 직원 주차장 부지 등을 부동산개발업체에 매각한 것으로 확인돼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매각 부지는 ‘일반공업지역’으로 분류된 광주공장 부지와는 달리 ‘제3종 일반주거지역’이 70% 가까이 포함돼 있어 별도의 용도변경 없이도 주택단지 조성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광주 광산구 소촌동 광주공장 인근 소유 부동산 11개 필지 2만1182㎡(6408평)를 주식회사 아이에스에스앤디에 600억원에 매각했다. 평당(3.3㎡) 매매가는 940여만원 수준이다. 현재 소유권은 수탁자 지위를 확보한 하나자산신탁이 보유하고 있다.매각 토지는 광주공장 정문 도로건너 편에 소재한 대운동장과 주차장, 테니스장 등을 포함하고 있다. 해당 토지는 그간 직원들을 위한 주차장으로 일부 사용돼 왔었다.이번 부지 매각을 놓고 다양한 설이 제기되고 있지만 ‘회사 자금사정 악화’가 가장 큰 원인으로 확인됐다.광주공장 이전 비용 마련이 시급한 가운데 영업이익 감소 등으로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기 때문이다.금호타이어 관계자는 “부지 매각은 광주공장 이전에 필요한 초기 투자비용 마련을 위한 고육지책이었다”고 말했다.이같은 정황 설명은 지난해 12월30일 빛그린산단으로 광주공장을 이전하기로 LH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6일 광주공장 이전 부지 계약보증금을 LH에 납부한 사실을 통해 짐작할 수 있다. 금호타이어 측은 일각에서 광주공장 이전과 동시에 추진하는 ‘공장부지 개발사업’과 최근 매각한 부지의 개발 전망을 연관 짓는 것은 확대 해석이라는 주장이다.금호타이어 관계자는 “최근 매각한 부지는 광주시와 용도변경을 협의 중인 현 공장부지와는 전혀 성격이 다른 법인 소유부동산이었다”며 관련성을 부인했다.광주공장 이전을 확정한 금호타이어는 현재 빛그린산단 2단계 사업구역 내 함평군 월야면 일대 50만㎡에 친환경타이어 생산공장 건설을 위해 광주시, 함평군 등과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다.
    • 정치
    2022-01-12
  • 광주시, 지역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조기 지원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자금난 완화를 위해 2022년도 경영안정자금을 조기 지원한다.총 2200억 원 규모로 상반기에 1600억원, 하반기에 6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광주시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제조업 전업률 30% 이상인 제조업체 및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체, 지식산업센터 건설업자, ‘광주광역시 중소기업육성기금 특별회계설치 및 운용조례’의 지식서비스업체 등이다.지원 조건은 2년 거치 일시상환으로 업체당 3억원 한도이며, 프리(PRE)·명품 강소기업, 일자리우수기업, 광주형일자리기업, 우수중소기업인,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 등 우수기업은 5억원 이내에서 지원한다.이와 함께 광주시는 중소기업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시비로 2%의 이자차액을 보전하며, 프리(PRE)·명품 강소기업, 일자리우수기업, 광주형일자리기업, 우수중소기업인,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은 1%를 추가 지원한다.상반기 자금 신청기간은 4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이며, 지원을 받고자 하는 중소기업은 광주경제고용진흥원 홈페이지에 온라인으로 신청한 후 융자지원신청서, 사업계획서, 최근 연도 결산재무제표 등을 작성해 경제고용진흥원에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한편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은 2004년부터 중소 제조업 관련 기업에 해마다 2000억원 규모로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2200억원으로 확대해 지원하고 있다. 자금이 필요한 기업은 서류 접수와 심사 후 광주은행을 비롯한 14개 은행에서 자금을 대출받게 된다. 손항환 시 기업육성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등 경제위기 등을 고려해 지원 시기를 지난해보다 앞당겼다”며 “코로나19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정치
    2022-01-03
  • 광주·전남 ‘전출인구 증가’…목포·여수·광양↑
    올해 3분기 광주·전남지역 인구는 전입인구보다 전출인구가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전남 일부 시·군을 중심으로 인구 순유출 현상이 두드러졌다.22일 호남지방통계청이 제공한 ‘2021년 3분기(7~9월) 호남지역 경제동향 통계자료’에 따르면, 광주 인구는 전입(1052명)보다 전출(1106명)이 더 많았지만 인구 순유출은 54명에 그쳤다.순유출 인구 연령은 50대(-317명), 60대(-202명) 순이었고, 자치구 별로는 서구(-895명), 광산구(-211명) 순으로 많았다.특히 서구는 3분기에 이어 지난 1분기(-1619명), 2분기(-1358명)에도 순유출 인구가  5개 자치구 중에서 가장 많았다. 반면 연령대별 인구 순유입은 30대(246명), 10세 미만(207명) 비중이 컸고, 자치구별 순유입 인구는 남구(439명), 동구(408명), 북구(205명) 순이었다.전남지역 3분기 인구도 전입(2377명)보다 전출(5739명)이 더 많아 3362명이 순유출된 것으로 조사됐다.순유출 인구 연령은 20대(-3291명), 10대(-510명)에 집중됐으며, 22개 시·군 가운데 목포시(-1109명), 여수시(-1020명), 광양시(-500명), 완도군(-323명)에서 두드러졌다.반면 연령대별 인구 순유입은 50대(678명), 60대(446명)  비중이 컸고, 지역은 무안군(1491명), 화순군(510명), 나주시(194명), 순천시(183명) 순으로 많았다.이중 전남도청 소재지인 남악신도시를 품은 무안군 순유입 인구는 3분기에 이어 1분기(2032명), 2분기(854명)에도 전남 최다를 기록했다. 빛가람혁신도시 조성 이후 인구 증가세가 뚜렷해진 나주시도 3분기 3위를 차지했지만 1분기(1015명), 2분기(456명)에는 전남 2위를 기록했다.
    • 정치
    2021-11-22
  • “광주시 일상회복 지원금 10만원 지급 환영”
    이용섭 광주시장이 내년 초 모든 광주시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일상회복 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광주광역시상인연합회(회장 손중호)가 환영 성명을 발표했다.광주광역시상인연합회는 11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148만 시민에게 일상회복 지원을 위해 10만원씩 지급하는 광주시의 일상회복지원금 지급 계획을 적극 지지한다”며 “일상회복 지원금 지급은 시민 뿐만 아니라 최근 유통환경 및 소비패턴 등 여건변화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속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가뭄의 단비같은 소식”이라고 밝혔다.이어 “시민과 소상공인들의 희망과 행복의 씨앗이 될 일상회복지원금이 전통시장을 포함한 지역상권을 돌고돌아 2년 만에 새롭게 맞이하는 위드코로나 시대의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광주광역시상인연합회는 “지금까지 보내주신 광주시와 시민들의 전통시장 등에 대한 관심과 지원에 부응해 앞으로도 철저한 방역과 시설 및 경영현대화를 통해 고객친화형 전통시장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 정치
    2021-11-11
  • 광주상의 대선공약’ 확정… 군 공항 이전 포함
    광주상공회의소가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핵심 지역 공약 과제를 확정했다.광주상의는 10일 지역 발전을 위해 확정·발표한 경제계 핵심 과제 15건을 각 정당 대선 후보자들이 공약으로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핵심 공약 과제 15건에는 경제계 입장에서 발굴한 9건의 과제와 광주상의가 지역민 공모를 통해 선정한 광주·전남발전프로젝트의 아이디어를 비롯, 경제자문위원회의 의견 등을 반영해 자체 기획한 6건이 포함됐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지역 주요현안 과제 5건, 지역 산업육성 과제 5건,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 3건, 기업 경영환경 개선 관련 제도개선 과제 2건 등으로 구분된다.먼저 지역 현안 과제는 ‘국가주도의 군공항 이전과 종전부지의 그린스마트시티 건설’ ,’광주-대구 달빛고속철도 조기 착공’, ‘광주·전남 빛고을 메가시티 기반 조성’, ‘호남권 초광역 에너지 경제공동체 구축(RE300)’, ‘국가균형발전과 지역 특성을 고려한 공공기관 지방 이전’ 등이 포함됐다. 지역 산업 육성 과제는 ‘인공지능 융복합 산업 육성과 인프라 확충 지원’ ,’미래 모빌리티 특화단지 조성’, ‘지능형 공기신산업 특화단지 조성’, ‘초광역 국가 고(高)자기장 연구소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형 호텔·복합쇼핑몰 유치 지원’ 등으로 이뤄졌다.여기에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완성과 문화·관광산업 육성’ ,’영산강 유역 국가정원 조성과 초광역 관광벨트 구축’ ,’최첨단 신기술 기반 호남권 최대 테마파크 조성’ 등의 과제도 제시됐다. 기업 경영환경 개선과 관련된 ‘법인세 인하·지방 소재 기업의 세제 감면’ ,’가업상속공제제도 개선’ 등도 공약과제로 제안했다. 광주상의 관계자는 “건의한 지역 대선과제 공약은 지역 주력산업의 육성과 도시경쟁력 제고 등 지역민과 지역 경제계가 바라는 숙원사업들을 엄선해 담았다”며 “건의한 과제가 대선 후보자들의 공약과 차기 정부의 국정과제에 적극 반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정치
    2021-11-10
  • ‘종이 시험지와 작별’… 광주상의, 디지털시험지 첫 도입
    광주상공회의소가 국가기술자격 상설시험장에 듀얼모니터를 활용한 디지털시험지를 처음으로 도입했다.광주상의는 수험생들에게 최적화된 시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디지털시험지를 이용한 첫 시험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이번 디지털시험지 도입으로 코팅된 종이 시험지를 배포하는 아날로그 방식의 기존  국가기술자격 상시시험은 추억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디지털시험 방식은 2대의 모니터에 시험지와 답안지가 각각 출력된다.수험생이 시험지를 자유롭게 확대·축소할 수 있고, 페이지 간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해 가독성을 높이고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광주상의는 워드프로세서, 컴퓨터 활용 능력 등의 국가기술자격시험과 무역영어, 한자 등의 국가공인자격시험을 포함해 총 12개 분야의 전문 자격평가시험을 운영 중이다. 코로나19 악재 속에서도 자격증을 취득할 경우 취업과 승진 시 가점 혜택 등을 받을 수 있어서 자격시험 응시인원은 매년 늘고 있는 추세이다.채화석 광주상의 전무이사는 “디지털화 전환기를 맞은 현시점에 발맞춰 지역 수험생들이 편리한 환경에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시험 운영 프로세스를 업그레이드 했다”고 말했다.
    • 정치
    2021-09-14
  • ‘GGM 신차’, 관용차 판매 먹구름… 저공해차 의무구매에 발목
     전국 최초의 지자체 주도 ‘노사 상생형 일자리’ 모델로 탄생한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오는 9월부터 신차를 본격 양산하지만 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관용차 시장’ 진출에는 큰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공공부문 저공해차 의무구매’ 비율이 수소·전기차 위주의 저공해차 중심으로 상향되기 때문이다.29일 광주지역 자동차 산업계에 따르면 환경부는 지난해부터 경유차 감축과 친환경차 보급 확대를 위해 공공기관의 새 관용차는 100% 저공해차로 구입하도록 고시했다.대상은 관용차 10대 이상을 보유 중인 전국 국가기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이다.이들 단체와 기관은 새차의 100%를 저공해 자동차로 구매하거나 임차해야 하며 위반 시에는 과태료를 부과한다. 여기에 현행 80%인 공공부문의 전기·수소차 신규 의무 구매비율을 오는 2023년부터는 100%까지 상향키로 해 GGM의 관용차 시장 진출을 더욱 어렵게 하고 있다.오는 9월15일부터 1000㏄급 경형 스포츠 유틸리티(SUV)를 본격 출시하는 GGM은 올해만 1만2000대를 양산하고 내년에는 7만대까지 생산량을 늘릴 계획이다.출시 예정 신차는 가솔린 엔진으로 구동되는 경차로 ‘공공부문 저공해차’ 기준상 ‘3등급 수준’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첫 신차를 출시하는 올해의 경우 차량 판매 실적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의 성패가 걸려 있다는 점에서 그 어느 지역보다 광주시를 비롯해 산하 각 구청과 공공기관들은 앞장서서 구매에 나서야 될 처지이지만 ‘공공부문 저공해차 의무구매제’가 복병으로 떠오르고 있다.환경부가 수소차는 2점, 전기차는 1.5점, 내연기관은 0점으로 배점을 배분하고, 지자체가 1년간 구입한 신차를 백분율로 환산해 100%를 넘기도록 규정한 가운데 목표에 미달하면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기 때문이다.특히 오는 2023년까지 LPG·가솔린차를 제외한 전기·수소차 의무 구매율을 100%까지 상향함으로써 광주·전남지역 지자체와 공공기관들의 GGM 신차 구매는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다.이러한 어려움에 처한 전국 최초의 ‘노사 상생형 일자리’ 모델인 GGM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선 본사와 생산 공장이 소재한 광주·전남지역에 한해 한시적으로 규정을 완화해 줘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광주지역 자동차 부품업체 관계자는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연착륙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공공부문에서 적극 신차를 구매해 줘야 한다”며 “GGM 신차의 경우 대기오염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대형차도 아니고, 그렇다고 디젤(경유)차도 아닌 만큼 정부가 ‘공공부문 저공해차 의무구매제’를 지역 실정에 맞춰 유연성을 발휘해 주길 촉구한다”고 말했다.
    • 정치
    2021-07-29
  • 금타노조 파업예고… ‘공장이전·우리사주’ 쟁점
    금호타이어 노동조합이 광주공장 이전 선행 합의와 우리사주 발행 지연 등을 이유로 파업을 예고하고 나섰다.금호타이어 노조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사측이 베트남 해외공장 증설과 관련해선 구체적인 계획을 가지고 있지만 광주공장 이전에 대해선 로드맵 자체를 공표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노조는 “베트남 공장의 경우 3400억원을 투자해 오는 2023년 완공할 예정이지만, 구성원의 생존권이 달린 ‘광주공장 이전’은 노사 간 합의사항 논의 등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노조는 광주공장 이전에 앞서 4가지 선행 합의조건으로 ‘생산규모’, ‘생산설비 제원’, ‘고용보장·인력확충 방안’, ‘현 공장부지 매각대금 일체를 신(新)광주공장 건설에 투입’ 등을 제시했다.이중 4번째 매각대금 사용처는 과거 ‘광주시와 사측이 노조와 약속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노조는 4가지 선행조건 합의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광주공장 이전에 제동을 걸겠다는 입장이다. 여기에 지난 2018년 해외매각 당시 금호타이어와 더블스타 간 체결한 ‘4·2노사특별합의’를 통해 구성원들에게 제시한 ‘1000만원 상당의 우리사주 출연’ 약속이 4년이 지난 현재까지 깜깜무소식이라고 문제를 제기했다.노조는 “경영정상화가 이뤄졌음에도 불구하고 반납된 정기상여금 200% 환원시점을 특정하지 않고 있다”며 “우리사주 발행 이행과 상여금 환원 약속을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노조는 총파업 예고에 앞서 지난 8·9일 양일간 노동쟁의행위 찬반투표를 벌여 76.54%로 가결시켰다.14일까지 사측이 진전된 안을 제시하지 않을 경우 15일 쟁의대책위를 열고, 16일부터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노조 관계자는 “사측과 대화의 장을 항상 열어놓고 요청이 있으면 교섭에 적극 임하겠다”고 말했다.
    • 정치
    2021-07-13

경제 검색결과

  • ‘광주형 일자리’ 컨설팅 참여기업 20개사 선정
    광주상생일자리재단이 광주형 일자리 기업 컨설팅에 참여할 20개사를 선정하고 계약을 체결했다.선정된 기업은 코비코, 대유에이텍, 한국알프스, 성진글로벌, 우성정공, 오택캐리어, 대웅에스앤티, 동아병원, 동양정공, 한국IMC(아이엠씨), 금호에이치티, 디케이, 서진산업 광주공장, 남도금형 제2공장, 베비에르에프앤비, 세고스(광주공장), 나산산업, 뉴서광, 남도금형, 세방리튬배터리 광주공장 등이다. 광주형 일자리 기업 컨설팅은 관내 기업 중 안정적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적정 임금 지급과 근로시간 준수, 상생형 일자리 확대를 원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적정 임금과 적정 근로시간, 노사 책임 경영, 원·하청 관계 개선 등 광주형 일자리 4대 의제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20개사에는 5회 무료 컨설팅과 함께 노무, 법무 등 전문 컨설턴트가 방문 지원을 통해 광주형 일자리 기업인증 취득 자격기준에 대해 자문하고 도입 설계 등을 제공하게 된다.광주형 일자리 기업인증은 7월에 모집할 예정이며, 경영안정 자금 한도 증액(5억원), 신용보증재단·무역보험 보증료 할인 확대, 수출진흥자금 우선 지원 등 모두 13종의 행·재정적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동찬 재단 대표이사는 19일 “노사상생 문화를 만들어가고, 좋은 일자리를 확대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하는 기업을 광주형 일자리 기업으로 발굴하기 위한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 내 노사 화합과 상생 문화가 더욱 확산되고, 지역 기업과 산업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제
    2022-05-19
  • 농·축·수산 스마트농업 전시회 광주서 개막
    8월25일부터 27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식물 공장, 농업용 드론·로봇 등 선보여국제콘퍼런스·수출상담회도 함께 열려농·축·수산 지능형농장(스마트팜)의 트렌드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스마트농업 전시회가 오는 8월 광주에서 처음으로 열린다.16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 따르면 스마트농업을 확산하고 미래형 첨단농업 기반 조성을 위해 마련된 스마트농업 전시회인 ‘Green & Agritech Asia 2022’가 오는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농촌진흥청과 (재)스마트팜연구개발사업단, 김대중컨벤션센터 주관, 광주시와 전남도, 애그테크CEO포럼 후원으로 GreenTech Amsterdam 주최자인 RAI가 해외파트너로 참여한다.미래 첨단 스마트농업, 설비와 기기, 도시농업, 농축산 기자재, 포장, 유통 등 최첨단 농업기술과 제품 선도기업들을 한 자리에서 조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스마트팜 AI 솔루션기업인 ‘아이오크롭스’, 스마트 시설 원예제품 전문기업 ‘다온알에스’, 트레이 전문 스마트농업시스템 대표기업 ‘쎄네스테크놀로지’, 3세대 스마트팜 연구개발기업 ‘마스팜‘, 세계 최초 트롤리 컨베이어 스마트팜 기업 ‘코리아팜‘, 첨단 온실·스마트팜 전문기업 ‘그린플러스’ 등 혁신 기업들이 참가를 확정했다.또 행사기간 국제콘퍼런스인 ‘AI World Congress 2022 in Gwangju’, 수출구매상담회가 동시 진행되며, 농업기술 전문가 그룹, 농업 분야 스타트업, 청년과 일반 창업농, 시민 등을 대상으로 스마트팜(시설원예, 축산, 노지), 스마트농업 분야 인공지능·빅데이터, ICT제품, 친환경 탄소중립 기술, 스마트팜과 관련한 교육·문화·정책 등을 선보인다.시장조사기관 마켓앤마켓에 따르면 한국의 스마트팜 보급률은 1% 수준에 불과한 실정으로 스마트팜 시장확대가 유망하다. 김대중컨벤션센터 김상묵 사장은 “농업 선진국 네덜란드의 스마트팜 보급률은 99%에 달하고 있으나 한국은 1% 수준”이라며 “전시회를 계기로 스마트농업의 해외진출의 물꼬를 트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전시회 참가신청은 6월 30일까지 홈페이지(www.greenagritechasia.com)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2차 조기신청 할인(면적비의 20%)은 5월 31일까지다.
    • 경제
    2022-05-16
  • 세계김치연구소-HACCP인증원 김치 위생안전 ‘맞손’
    세계김치연구소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HACCP인증원)이 김치의 스마트 HACCP(해썹) 확대 등 식품위생과 안전 강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11일 세계김치연구소에 따르면 연구소 측은 전날 세계김치연구소 강당에서 국내 김치산업 발전을 위해 HACCP인증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김치 제조 분야의 생산성, 품질과 안전관리 향상을 위한 스마트 HACCP 혁신 모델 구축 ▲김치류 HACCP 관리와 스마트 HACCP 보급·확산 ▲김치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연구 등을 추진키로 했다.HACCP은 식품의 원재료에서 제조·가공·유통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계에서 위해 요소를 분석·관리하는 제도다. HACCP인증원은 2020년부터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HACCP 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장해춘 세계김치연구소장은 “김치가 안전식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스마트 HACCP 전문 기술지도와 교육을 지원하고, 김치류 안전사고에 대한 선제적 대응 시스템도 구축해 김치산업 내실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조기원 HACCP인증원장은 “김치산업의 식품안전을 선도하는 첫 걸음으로, 각 기관의 장점을 극대화해 김치산업 발전의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경제
    2022-05-11
  • 광주상의·한국경영학회, 지역경제 발전 도모한다
     광주상공회의소가 한국경영학회와 지역경제 발전 도모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광주상의는 10일 지역경제 발전과 지역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의 기업가정신을 고취하고 발굴하기 위해 한국경영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기업의 경영활동과 관련된 다양한 상생 협력방안 추진을 통해 기업과 지역 경제 전반의 성장·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이뤄졌다.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기업 경영과 관련된 학문적·실무적 연구와 정보·지식 등의 교류를 비롯해 기업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형태의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세미나, 워크숍, 포럼 개최 등을 통해 최신 정보와 전문지식을 공유하고 신기업가 정신 함양과 확산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특히 지역 기업들이 산적한 현안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고민과 협력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최종만 광주상의 상근부회장은 “양 기관이 각자가 보유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함으로써 기업은 물론 우리 지역이 글로벌 선진도시로 도약하는데 기여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한상만 한국경영학회 회장은 “광주 지역경제 발전과 기업가 정신고취를 위해 산업계와 학계가 힘을 모을 수 있도록 한국경영학회가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제
    2022-05-10
  • 광주첨단산단 ‘물류자원 공유 플랫폼’ 구축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광주첨단국가산업단지에 물류자원 공유 플랫폼을 구축한다.산단공 광주본부는 ‘광주첨단국가산업단지 스마트 물류플랫폼 구축·운영사업’ 추진을 위한 주관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산업단지 물류플랫폼 설계·구축·운영’, ‘물류센터 첨단장비 도입’, ‘입주기업 공동 물류환경’ 구축 등을 중심으로 자유 공모 형태로 진행된다.자세한 내용은 산단공 누리집(www.kicox.or.kr)을 참고하면 되며, 응모서류는 오는 13일까지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070-8895-7949)로 제출하면 된다.광주첨단산단  물류자원 공유 플랫폼 구축사업은 한국판 뉴딜 10대 과제 중 하나인 스마트그린 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산업단지 내 물류센터를 첨단화하고, 산단 특성에 맞는 물류플랫폼 구축과 운영을 통해 산업단지 내 사회간접자본(SOC)을 디지털화함으로써 입주기업의 물류비용 절감이 기대된다.스마트 물류플랫폼 구축에는 오는 2024년까지 3년간 국비 50억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55억원이 투입된다.황상현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장은 “광주첨단산단의 특성에 맞는 스마트 물류플랫폼의 구축과 운영을 통해 입주기업의 물류 최적화를 촉진하고, 물류비용 절감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제
    2022-05-08
  • ‘소상공인 해외시장 진출’ 돕는다
    광주전남중기청‘소상공인 수출역량강화 지원 사업’ 시행 컨설팅 연계 물류·규격인증 등 ‘맞춤형 바우처’ 지원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맞춤형 바우처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는다.광주전남중기청은 ‘소상공인 수출역량강화 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내달 17일까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이 사업은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를 보유하고 있지만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수출관련 애로사항 해결을 목적으로 추진되며, 수출 전문 컨설턴트를 활용한 맞춤형 컨설팅과 바우처 제공을 통해 소상공인의 수출역량을 강화해 준다. 지원 분야는 ‘수출 컨설팅’과 ‘수출 바우처’로 나뉘며, 두 분야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 ‘수출 컨설팅’은 해외인증, 통관절차, 무역보험, 해외 유통채널 입점전략, 법률자문 등 소상공인이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다양한 분야에 대해 수출 전문 컨설턴트와 함께 해결 방법을 찾도록 지원한다.‘수출 바우처’는 해외 온라인 플랫폼 입점, 해외인증 비용, 번역, 외국어 홈페이지·상품페이지·카탈로그 제작 등 소상공인이 해외 진출에 필요한 항목을 바우처 방식으로 직접 지원하는 사업이다.수출 컨설팅 사업 참여자는 100% 국비로 지원하며, 수출 바우처 사업은 자부담 20%를 포함해 최대 400만원을 지원한다.자세한 신청자격과 접수방법, 신청은 ‘소상공인 역량강화사업’ 공식 누리집(con.sbiz.or.kr)에 접속하거나 전화(1357)로 문의 하면 된다.장대교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소상공인 수출역량강화 사업’은 중소기업 위주의 수출 지원 정책을 넘어서 소상공인만을 위한 수출 지원 정책이다”며 “수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제
    2022-05-01
  • 광주·전남 기업체감경기 4개월 만에 반등
    코로나19 진정세 등의 영향으로 4월 광주·전남지역 기업체감경기가 지난해 12월 이후 4개월 만에 반등했다. 28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내놓은 '4월 광주·전남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20일까지 광주·전남 소재 585개 사업체(504개 응답)를 대상으로 기업체감경기를 조사한 결과, 제업과 비제조업 모두 기업체감 경기가 상승했다. 광주·전남지역 4월 제조업 업황BSI(Business Survey Index)는 76으로 전월에 비해 5포인트 상승했으며 다음달 업황전망BSI도 81로 8포인트 상승했다. 지난해 12월 제조업 업황BSI가 78을 기록한 이후 3개월 연속 하락했다가 4개월 만에 반등한 것이다. 기업경기지수가 기준치(100) 이상인 경우에는 긍정응답 업체수가 부정응답 업체수보다 많음을 의미하고 이하인 경우에는 그 반대다. 4월중 제조업 매출BSI는 96으로 전월에 비해 8포인트, 다음달 매출전망BSI도 99로 9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제조업 신규수주BSI는 89로 전월에 비해 1포인트 올랐으나 다음달 신규수주전망BSI는 89로 전월에 비해 3포인트 하락했다. 제조업의 경영애로사항으로는 원자재 가격상승, 인력난 및 인건비 상승, 불확실한 경제상황 등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 4월중 광주·전남지역 비제조업 업황BSI는 75로 전월에 비해 8포인트 상승했으며 다음달 업황전망BSI도 81로 7포인트 상승했다. 비제조업 업황BSI 역시 지난해 12월 76을 기록한 이후 3개월 연속 하락했다가 반등했다. 비제조업 매출BSI는 84로 전월 대비 9포인트 올랐으며 다음달 매출전망BSI도 91로 11포인트 상승했다. 비제조업 자금사정BSI는 78로 전월 대비 8포인트, 다음달 자금사정전망BSI도 84로 7포인트 각각 올랐다. 비제조업의 경영애로사항은 인력난 및 인건비 상승, 원자재 가격상승, 경쟁심화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 경제
    2022-04-28
  • 1분기 광주·전남 수출 161억6400만 달러
    광주 6.9%, 전남 33.6% 증가반도체·주형·선박 효자 품목광주 K푸드·의약품 등 감소 여러 악재에도 불구하고 1분기 광주·전남 수출이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한 161억6400만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26일 광주본부세관이 내놓은 ‘1분기 광주·전남지역 수출 동향’ 자료에 따르면 광주지역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한 41억8700만 달러, 전남은 33.6% 증가한 119억7700만 달러를 기록했다.광주지역 수출은 반도체, 타이어가, 전남은 화공품, 석유제품, 선박 등이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광주지역 주력산업인 반도체 수출은 전분기 대비 6.2% 증가했고 타이어(12.1%), 주형(57.8%) 등도 크게 늘었다. 반면 자동차(19.8%), 가전제품(4.2%) 등은 감소했다.전남지역의 주력산업 중 화공품(3.1%), 석유제품(11.1%), 선박(15.8%)은 전분기 대비 수출이 증가했고 철강제품(25.6%), 크레인(96.9%)은 감소했다.수출국별로 광주지역은 전분기 대비 싱가포르(73.8%), 대만(79.4%), 말레이시아(8.7%)로의 수출이 증가했고 미국(29.8%), 중국(0.5%)은 감소했다.전남은 중국(18.2%), 베트남(158.6%), 미국(61.9%), 호주(198.8%), 일본(14.9%) 등으로의 수출이 모두 증가했다.지역 미래성장산업과 관련해 광주지역의 K-Food 산업은 전년 동기 대비 21.9% 감소한 2282만 달러를 기록한 반면, 전남은 26.5% 증가한 1억4085만 달러를 기록했다.광주의 의약품 산업은 전년 동기 대비 7.1% 감소한 99만 달러, 전남도 19.0% 감소한 1241만 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 경제
    2022-04-26
  • 광주상의 12년째 ‘전자입찰 컨설팅 지원
    광주상공회의소가 컨설팅 지원을 통해 광주소재 6000여개 기업에로 1조 2000억원 규모의 전자입찰 낙찰을 지원해 호평을 받고 있다.광주상의는 광주광역시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전자입찰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광주 소재 기업 18개사를 내달 31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이 사업은 지난 2010년에 처음으로 시작해 올해 12년째를 맞았다.광주 소재 기업들의 공공·민간 입찰 낙찰률을 높이고, 입찰 전문성 강화를 통해 매출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추진 중이다.지원 대상 기업에는 컨설팅 전문가들이 2~3차례 방문해 전자입찰 참여에 필요한 각종 증명과 인증 발급·등록 준비를 지원한다.또 동종업계 낙찰현황 분석을 비롯해 사정률 예측, 적정 투자금액 산정 등 기업에서 원하는 분야를 중심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전액 무료로 지원한다.그간 광주상의는 해당 사업을 통해 경기침체로 수주에 어려움을 겪던 광주 소재 기업들에게 큰 도움을 준 것으로 평가받는다.전자입찰 컨설팅 지원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광주상공회의소 누리집(www.gjcci.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광주상의 협력사업본부(062-350-5893)로 문의하면 된다.
    • 경제
    2022-04-26
  • 10만원 대 부품 없어 멈춰선 ‘캐스퍼’ 생산… 정상화 물꼬
    공급망 마비된 중국산 부품 대신 캐나다서 부품 확보 성공 광주글로벌모터스, 특근 통해 샷다운 감산분 회복 예정 10만원대 부품 공급 마비로 생산라인 중단 사태를 겪었던 인기 경형 스포츠 유틸리티(SUV) ‘캐스퍼’ 생산라인이 정상 가동의 물꼬를 텄다.캐스퍼는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현대자동차로부터 위탁 생산하는 차종이다. 그간 중국에서 공급하던 ‘에어백 컨트롤 유닛(ACU)’ 부품 공급이 끊기면서 지난 18일 오후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셧다운 사태를 겪어야 했다.이번 중국발 부품 공급 사태는 부품공장이 소재한 상하이 지역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한 달 넘게 봉쇄되면서 공급망이 마비된 것이 원인이다.25일 광주글로벌모터스(GGM)에 따르면, 현대차가 캐스퍼 생산라인 가동 중단 사태를 불러온 중국산 ‘에어백 컨트롤 유닛(ACU)’ 대체 부품을 캐나다에서 확보하는데 성공해 이날부터 정상 가동에 돌입했다.캐나다산 부품은 당초 일주일 생산 분량인 1300여개를 확보했지만 항공편 선적이 일부 지연돼 일단 600여개만 공급된다.GGM은 부품 수급 상황에 맞춰 생산라인을 중단 없이 탄력적으로 가동하고, 부품이 충분히 확보되면 특근 등을 통해 감소된 생산량을 회복한다는 계획이다.캐스퍼 생산 중단 사태를 야기한 ACU는 반도체로 이뤄진 부품으로 가격은 10만7030원에 불과하다.하지만 차량 충격 시 에어백 전개까지 소요되는 약 0.1초의 짧은 시간에 에어백 작동을 결정 짓는다는 점에서 탑승자의 안전을 좌우하는 중요 부품으로 취급 받는다.해당 부품은 국내에서 생산하는 업체가 없는데다, 캐스퍼 ACU의 경우 타 차종에 쓰이는 부품과 호환이 안 된다. 부품 공급이 끊길 경우 10만원짜리 부품 때문에 1대당 2000만원 대인 캐스퍼 생산라인이 전면 멈춰서는 셧다운 사태가 되풀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한편 GGM은 올해 캐스퍼 누적생산 5만대 달성을 목표로 전력투구 하고 있다.지난해 9월 양산 이후 지난 4월까지 누적 생산 2만대를 돌파했다. GGM은 4월부터는 시간당 생산대수(UPH)를 현재의 22대 수준에서 25.7대까지 끌어올려 월 4500대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경제
    2022-04-25

사회 검색결과

  • 광주버스노조 '임금조정안' 반대 더 많아…효력은 유지
    임금 3.9% 인상조정안, 노조 찬반투표 '46표 차' 부결 조정 성립 효력 못 다퉈…노조, 9일 사측과 추가 대화 광주 시내버스 노사가 임금 인상·단체 협약 관련 조정안에 합의했지만 노조 조합원 찬반 투표에서 반대 의견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노동위원회 조정 회의를 거쳐 이미 성립돼 효력을 다툴 수는 없으나, 노조는 조합원 뜻에 따라 사측과의 추가 협상에 나설 계획이다. 전국 자동차노동조합 연맹 지역노조 등에 따르면 광주 버스 노사가 지난 2일 합의한 임금 3.9% 인상조정안에 대한 노조 찬·반 투표가 부결됐다. 노조는 지난 3일부터 이틀 간 투표를 통해  조합원 1400여 명에게 임금 조정안 찬·반 의사를 물었다. 조합원 1000여 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조정안 반대' 의견이 불과 46표 차이로 찬성보다 많았다. 다만 노사 합의안은 노사 간 직접 교섭이 아닌 지방노동위원회 조정 성립을 통한 것이어서 이미 효력이 발생했다. 즉 임금 인상을 놓고 노사가 다시 협의할 수는 없다.  이에 따라 노조는 9일 사측과 만나 추가 대화에 나선다. 노조 관계자는 "조합원을 상대로 조정안 내용에 대해 충분히 알리지 못한 것 같다"며 "조합원들의 의견을 모으고 조정해 사측과 대화를 더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사회
    2022-05-08
  • 광주 운암3단지 "현대산업개발만 빼자"
    광주 운암 3단지 재건축정비조합이 신축 아파트 붕괴 참사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과의 시공 계약 해지를 추진할 전망이다. 17일 광주 운암 3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전날까지 조합원 1627명을 대상으로 현대산업개발·GS·한화건설 컨소시엄과의 계약 취소 절차 관련 의견을 수렴했다. 조합은 조합원에게 '컨소시엄 건설사 3곳 중 현대산업개발 1곳 배제'과 '컨소시엄 전체 계약 해지' 등 2가지 방안을 제안, 의견을 물었다. 우편 접수, 방문 조사 등을 통해 진행된 의견 수렴 절차에는 조합원 1481명 참여해 전체 조합원 92%에 해당하는 1360여 명이 '컨소시엄 참여 건설사 중 현대산업개발만 빼고 공사를 추진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조합은 지난 2015년 9월 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과 계약을 맺고, 기존 재건축 대상 건축물을 모두 철거했다. 당초 계획대로라면 다음 달부터 운암3단지 재건축 아파트 착공을 앞두고 있다. 그러나 사상자 8명을 낸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를 계기로 부실 공사 우려가 크다는 조합원 대다수 우려를 반영, 시공사를 바꾸기 앞서 이 같은 의견 수렴 절차를 진행했다. 앞서 지난해 6월 학동 재개발4구역 철거 현장 붕괴 참사 직후부터 조합원 사이에선 현대산업개발 시공 참여를 반대하는 목소리가 줄기차게 나왔다. 더욱이 현대산업개발의 안전 부실 관리·불법 하도급 계약 구조가 운암 3단지 철거 현장에서도 적발됐다. 조합 집행부는 '대다수 조합원이 현대산업개발 단독 배제 계약 변경을 희망한다'는 취지의 내용을 전 조합원에게 조만간 알릴 계획이다. 또 이르면 오는 4월 열릴 조합원 총회에서 계약 변경 관련 내용을 의결할 방침이다. 운암3단지 재건축조합 관계자는 "착공계만 내는 상황에서 조합원 대다수가 현대산업개발의 시공 능력에 대한 불안감을 표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공사 기간이 4개월 가량 지연될 것으로 보여 조합 측 입장에서도 손해가 크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전한 시공이 중요하다는 것이 조합원들 뜻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운암3단지 재건축 사업이 마무리되면 3214가구가 입주하는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선다.
    • 사회
    2022-02-17
  • 양대노총 "건설 재해 예방, 제도부터 고쳐야" 한목소리
    건설 노동자 6명이 숨진 광주 현대산업개발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를 계기로, 양대노총이 한 목소리로 근본적인 제도 개선을 요구하고 나섰다. 발주자·원도급자(시공사)의 재해 예방·관리 책임을 분명히 하는 법을 제정하고, 실질 공사비가 아닌 무작정 최저가만 써내면 유리한 입찰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9일 양대 노동조합총연맹(한국·민주노총) 등에 따르면, 민주노총 전국건설산업노조는 지난달 발생한 광주 HDC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 내 붕괴 사고의 근본 원인 중 하나로 원도급사 책임 부족 등을 꼽았다. 발주자로부터 건설 공사를 수주한 이후 원도급사가 모든 공정·공종을 관리하는 데도, 현장 안전 관리 책임에서 비켜 있다는 주장이다. 발주자 관리·감독 부재, 최소한의 안전도 보장하지 않는 공사 기간도 이 같은 비극을 낳은 배경으로 보고 있다. 민주노총은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건설안전특별법' 제정을 통해 원도급사를 비롯한 각 건설 주체의 안전 관리 책임이 분명해지고, 중대 건설 재해 발생 시 엄중 처벌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법 제정안에 대해 민주노총은 "발주자와 원도급사의 책임을 분명히 규정, 건설 현장 재해 감소, 건설 노동자 안전 보장을 위해 한 발 나간 것이다"고 평가했다. 또 "전면 개정 산업안전보건법, 최근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은 건설 공사 안전 예방을 위해 충분치 않다. 모든 공정을 맡은 원도급사, 공사 기간·비용 등을 관할하는 발주자의 공사 현장 안전 관리 책무가 분명치 않다. 법령에 명시된 책임 정도가 미흡하거나 아예 빠져 있다"고 했다. 근본 대책 수립 없이 미봉책에 그칠 각종 대책 또는 점검으로는 후진국형 인재(人災)는 멈출 수 없다는 것이다. '건설안전특별법' 제정안은 지난해 9월 국회에서 처음 발의됐다. 발주자와 설계·시공·감리 등 건설 현장 내 모든 주체에 안전 관리 책무를 부여하는 것이 골자다.  특히 건설 현장에서 사망 사고가 나면 최대 7년 이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건설 사업자 등은 1년 이하 영업 정지나 업종별 매출액의 최대 3%까지 과징금을 부과받는다. 이에 한 발 더 나아가 민주노총은 HDC 아파트 신축 공사 붕괴 사고를 계기로 법안 내용 중 일부를 강화해 입법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민주노총은 "법안 13조에 명시된 '안전 관리 협의체'에 건설노동자도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보장돼야 한다. 사업주에게 영업 정지를 대신해 부과하는 과징금 상한 기준도 3%에서 5%로 올려야 한다"고 역설했다. 가격만 따지는 '최저입찰제'를 폐지하고 실질 공사비를 반영한 도급 계약 구조가 자리 잡아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   한국노총은 저렴한 가격만 제시하면 도급·1차 하도급 계약을 따내는 건설 산업 구조를 현장 재해 발생 원인으로 꼽았다. 수주 대가로 받은 공사비가 적다 보니 도급·하도급 건설사는 부실 자재 사용, 저 숙련 작업자 고용 등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한다. 이는 결국 저품질·부실시공으로 이어지며, 비용 절감을 위해 무리한 공사 기간 단축도 감행하는 실정이라는 것이다.  한국노총 관계자는 "과도한 경쟁을 부추겨 중소 하도급 업체의 수익성을 약화하고, 건설 노동자의 임금 체불 문제까지 야기한다"며 "최저입찰제는 결국 원도급사(시공사)의 수익 극대화를 위한 구조다. 공정별 전문건설사가 '울며 겨자 먹기'로 깎인 공사비 부담을 떠안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노총은 최저입찰제의 대안으로 '순수내역입찰제'를 제안하고 있다. 발주자가 도면, 시방서, 지질 조사 자료 등 입찰 견적을 산출하는 데 필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면, 이를 토대로 입찰업체가 직접 산출한 가격으로 입찰에 응하는 방식이다. 공사 역량·기술 자격 평가를 통과하면 가격만 따지는 단계별 입찰 방식도 손 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기술·가격 요소를 일정 비율로 나눠 함께 평가하는 방식으로 입찰 업체를 정해야만, 최저 공사비를 놓고 벌어지는 '출혈 경쟁'이 줄어들 수 있다는 논리다.  실제 미국·캐나다·대만·싱가포르 등도 기술·가격에 각기 다른 가중치를 두고 평가하는 공사 입찰제를 채택하고 있다. 이밖에도 도급업체 적격 심사제, 입찰 절차 투명화 등도 제도 개선 방안으로 꼽히고 있다. 한편, 지난달 11일 오후 3시 46분께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201동 39층 타설 작업 중 23~38층 바닥 상판 등 구조물이 무너져 내렸다. 사고 당일 하청 노동자 1명이 다치고 6명이 실종됐다. 이후 지난 8일까지 29일 간 수색·구조 작업을 통해 실종 노동자 6명이 숨진 채 수습됐다.
    • 사회
    2022-02-09
  • 붕괴 아파트 불량 콘크리트 사용 의혹, 사실로 드러날까
    타설 작업 중 발생한 광주 서구 현대산업개발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와 관련해 불량 콘크리트 사용 의혹이 커지고 있다. 최상층 곳곳에 난 균열 정황, 콘크리트 납품 업체 다수의 품질 관리 부적합 판정, 반죽 질기 불합격 시험 결과 등을 종합하면 콘크리트 품질·강도가 떨어졌을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이다. 콘크리트 성분·강도 분석 결과가 붕괴 원인을 밝히는 실마리 역할을 할지 주목된다.   23일 건축·구조 전문가 자문단 등에 따르면, 붕괴 사고가 난 화정아이파크 201동 최상층인 39층 바닥 곳곳에는 사각 형태의 균열이 있다. 주로 철근이 배열된 곳의 타설 면이 침하하면서 일정한 수축 균열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39층 아래에 덧댄 요철 가공 구조 판(데크 플레이트)과 대형 거푸집(갱폼)의 변형이 있었고, 이 사이로 모르타르(시멘트 또는 석회에 모래를 섞어 물에 갠 것)가 새면서 균열이 난 것으로 추정했다. 이와 함께 물을 규정보다 많이 넣어 콘크리트가 굳는 기간이 오래 걸리고, 압축 강도가 떨어져 아래층이 받는 하중이 커져 균열이 생겼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건축·구조 전문가 자문단 소속 송창영 광주대 건축공학부 교수는 "39층을 직접 살펴본 결과 콘크리트가 철근 배근지마다 전부 균열이 나 있다. 이러한 균열 정황은 콘크리트에 섞은 물의 양이 많다는 것을 방증한다"고 봤다. 송 교수는 "점성이 낮아야 콘크리트를 최상층으로 쉽게 올릴 수 있는데, 콘크리트에 배합된 물의 단위 수량이 높으면 거푸집이 받는 압력이 커진다. 내구성을 확보하기 위한 재료·배합 규정을 제대로 지켰는지 정확한 시험을 통해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 이 아파트 감리업무 보고서의 품질시험 현황표를 보면, '굳지 않은 콘크리트'의 슬럼프 시험 결과 올해 3분기까지 1단지는 10차례, 2단지는 3차례 불합격 판정을 받았다. 슬럼프 시험은 반죽 질기를 검사하는 것으로, 물시멘트비 등 각종 재료 배합 비율 규정과 단위 수량 기준을 어기면 불합격 판정이 나온다. 산업현장교수단 최명기 교수는 "슬럼프 시험 불합격 판정을 고려하면, 물의 양이 많은 레미콘이 공급됐을 가능성이 있다.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 가루가 많은 점도 콘크리트와 철근이 제대로 붙지 못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불량 콘크리트가 사고 현장에 쓰였을 개연성을 뒷받침하는 정황도 나왔다. 국토부 점검 결과 해당 신축 현장에 콘크리트를 납품한 업체 10곳 중 8곳이 품질 관리 미흡으로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콘크리트에 들어가는 자갈·모래 등 골재를 잘못 관리했거나 배합 비율을 맞추지 않은 업체가 3곳, 콘크리트 강도를 높이기 위해 넣는 혼화제를 부적절하게 보관한 업체가 3곳이었다. 시멘트 관리가 부실한 업체도 3곳이었다. 아파트 콘크리트 공사는 2020년 3월부터 시작됐다. 국토부 점검이 2020년 7~11월과 2021년 5∼7월 이뤄진 만큼 부적합 공장에서 생산된 콘크리트가 사고 현장에 쓰였을 가능성이 높다.국토부 건설사고조사위원회는 붕괴 현장의 콘크리트 강도 분석 작업에 착수했다. 다만, 실종자 수색·구조 작업과 안전 문제 등으로 시료 채취 장소와 시점을 조율하고 있다. 시험 결과에 따라 콘크리트가 완전히 굳은 상태에서 타설이 이뤄졌는지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 관계자는 "콘크리트가 건물의 하중을 유지할 수 있는 강도인지, 앞서 설계했던 강도에 도달했는지 등을 확인하고 있다"고 전했다.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타설 당시 만들어진 콘크리트 견본(공시체) 27개를 확보했으나 38층 공시체가 사라진 점을 확인하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 사회
    2022-01-23
  • HDC 신축 아파트 붕괴 직전 "균열 발견" 보고 의혹
    붕괴 40분~1시간전 현장 안전 관리자가 발견메신저 통해 시공사 관계자에 내용 전달 정황경찰, 붕괴사고와 직·간접 인과관계 살펴볼 듯 광주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 직전 건축물에서 '균열(크랙·Crack)'이 발견됐다는 현장 보고가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에 전달됐다는 의혹이 불거졌다.고용노동부·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광주 서구 화정동 아이파크 2단지 201동 신축 현장에서 상층부(23~38층) 붕괴가 발생하기 전 외벽 기둥에 균열이 있다는 현장 보고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붕괴 사고 발생 40분에서 1시간 전 무렵, 현장 안전 관리를 맡은 공사 관계자는 메신저를 이용해 "외벽 기둥에 균열이 발견됐다"라고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 측에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당시 건물 내에는 다수의 현장 근로자들이 벽돌 쌓기, 콘크리트 타설 등 내·외부 공사를 하고 있었다.수사에 나선 경찰도 이 같은 정황을 파악하고, 관련 물증 확보에 나섰다.경찰은 균열 발견 위치 등으로 미뤄 붕괴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판단하지 않고 있다. 다만 붕괴 전 위험 징후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경찰은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를 불러 균열에 대해 실제 보고를 받았는지, 보고를 받았다면 하청 노동자 안전 확보를 위한 적절한 조처를 했는지 조사할 계획이다.대한민국산업현장교수단 소속 최명기 교수는 "위치가 어디든 균열이 있었다는 것은 큰 하중을 받았거나 콘크리트 강도가 나오지 않았다는 것을 방증한다. 타설 하중 또는 강풍의 영향을 받아 얼어 있던 콘크리트 접촉 부위가 깨졌거나 연결부 쪽 대형 거푸집(갱폼)이 하중을 받고 있어 균열이 생긴 것"이라고 분석했다. 최 교수는 "붕괴했던 남쪽 부위에서 균열이 발견됐다고 가정할 경우에는 붕괴의 전조 증상으로 볼 수 있다"며 "최소 1시간 전부터 붕괴 조짐이 있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정밀 조사를 통해 명확한 규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사회
    2022-01-23
  • 붕괴현장 타설 도맡은 ‘프리랜서’ 숙련공, 불법 하청 가능성
    일종의 ‘프리랜서’…합법 체류 외국인노동자 중심업계 “기간·수주 불확실 탓에 불가피한 고용 형태”광주 현대산업개발 신축 주상복합아파트 붕괴 직전 콘크리트 타설은 팀 단위로 움직이는 숙련 근로자들이 하도급 전문건설사와 계약을 맺고 도맡아 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같은 고용 형태는 건설업 특수성에서 비롯된 관행으로, 이를 불법 하청 계약으로 보고 처벌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17일 지역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시공사 현대산업개발은 붕괴 사고가 난 서구 화정동 아이파크 2단지 신축 사업에서 전문건설업체 A사와 철근 콘크리트 시공 하청 계약을 맺었다.A사는 건설 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숙련 근로자들과 계약을 맺고, 타설 시공을 맡겼다. 이들은 흔히 ‘타설팀’으로 불리우며 서로 손발이 맞고 의사소통이 원활한 7~8명씩 구성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팀장이 하도급 골조 업체로부터 일을 따와 시공을 맡으며, 최근엔 건설 노동시장 구조 상 조선족 또는 중국인 등 법적 체류 자격에 문제 없는 외국인 근로자가 주를 이룬 것으로 전해졌다. 속에서도 중국인 근로자의 음성이 담겼다. 영상을 보면 타설 도중 거푸집이 들리면서 콘크리트가 흘러들고 타설한 슬라브 바닥이 움푹 꺼지기 시작하자, 당혹감과 짜증 섞인 중국어 대화가 오간다. 건설업계는 ‘타설팀’이 하도급 업체가 간접 고용 계약을 맺은 일종의 프리랜서 노동자라고 입을 모은다. 시공이 1~2년 단위로 끝나고 사업 수주가 불확실한 건설업 특수성에 따라 제조업 등 다른 산업처럼 상시 고용을 유지할 수 없다는 것이다. 때문에 보편적으로 자리잡은 시공 계약 형태이고 이를 ‘불법 하도급 계약’으로 단정 지을 수 없다고 주장한다. 수십년 간 골조 공정 현장을 누빈 한 근로자는 “A사와 계약을 맺고 현장, 공정에 따라 움직이는 근로자들이 타설 공정을 했을 것이다. 화정아이파크 같은 큰 현장은 경력이 없으면 타설 공정에 참여할 수 없다. 이들 모두 숙련 노동자라고 봐야 한다. 타설 공정 자체에 문제가 있을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또 “이 같은 고용 계약을 건설산업기본법상 불법 재하도급이라고 한다면, 국내 모든 건설 현장이 위법을 하고 있는 것이다. ‘타설팀’이 일종의 회사를 차린 법인도 아니고, 중간에 계약을 주선하는 브로커가 있는 것도 아니다”고 했다.건설업계 또 다른 관계자는 “골조 하도급 계약을 맺은 A사는 전국적 규모의 회사다. 국내 대부분의 건설 현장이 그렇듯, 숙련 노동자를 불러 간접 고용을 한 것으로 안다. 업계 특수성 상 상시적으로 고용을 유지하면 사측 부담이 너무 크기 때문에 불가피한 현실이다”고 이야기했다.민주노총 건설노조 관계자는 “하도급 전문건설사가 콘크리트 펌프차량 대여 업체에 장비 대여료 뿐만 아니라 ‘타설팀’ 인건비까지 일괄 지급하는 구조다. 현장·공정 별로 펌프 장비와 ‘타설팀’이 한 단위처럼 움직이는 것이다”라고 전했다.수사에 나선 경찰은 이 같은 건설업계 고용 계약 구조와 관련, 불법 하도급 계약으로 볼 수 있는지 법리를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            /문삼웅 기자
    • 사회
    2022-01-17
  • 침묵 길어지는 정몽규 HDC그룹 회장
     지난해 ‘학동참사’땐 직접 대국민 사과문 발표 창사 이래 최악 위기… 향후 사업 막대한 차질HDC현대산업개발이 연이은 대형사고에 창사 최대 위기를 맞았다. 회사 신뢰도와 브랜드 이미지가 추락한 가운데 정몽규 HDC그룹 회장에 대한 책임론이 불거지고 있다.16일 HDC현산에 따르면 정 회장은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이후 광주에 내려가 사태 수습을 지휘 중이다. 정 회장은 지난해 6월 광주 학동 철거현장 붕괴사고 이후 사고 현장을 찾아 대국민 사과와 함께 재발방지를 공언했지만 다시 한번 벌어진 사고로 약속이 무색해진 상황이다. 유병규 대표이사는 사고 다음날 사과문을 발표했지만 정 회장의 모습은 드러나지 않고 있다. 지난해 사고 때처럼 전면에 나와 사과를 할 지 여부도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HDC현산 관계자는 “(정 회장이) 입장표명을 한다, 안 한다를 말씀드리기는 어렵다”며 “사고 수습 등 현장을 챙기는 것에 더 집중하고 계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이번 사고로 회사의 향후 사업도 막대한 차질이 빚어질 전망이다. 당장 해당 사업자의 입주 지연이 예상된다. 안전진단 결과 사고가 난 201동은 물론 전체 철거가 필요하다는 결론이 나면 이미 투입된 비용과 기간이 물거품이 되고 입주자들에게 입주지연보상금도 지급해야할 수 있다.아파트의 한 예비입주자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몇 년이 더 걸려도 되니 일벌백계 삼아 전면 철거 후 재건축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글을 올렸다. 청원인은 “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보강으로 간다고 해도 심리적 불안감은 절대 해소될 수 없다”며 “무너져 내리는 수많은 사진과 동영상이 삼풍백화점 사건과 오버랩되면서 ‘아이들과 저 곳에서 잠을 자고 있었다면’이라는 생각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는다”고 호소했다. 16일 오전 현재 청원에 동의하는 인원이 1만9200명을 넘었다.사고 여파는 다른 단지로도 옮겨붙고 있다. 광주 최대 재건축단지인 운암3단지 재건축정비조합이 HDC현산과의 계약 해지를 원하고 있고,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지어지고 있는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의 일부 조합원들은 아파트 명칭에서 ‘아이파크’를 제외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향후 신규 수주에 미치는 악영향도 크다.광주시는 아예 공공사업에서 이 회사를 배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지난 13일 사고 현장에서 브리핑을 열고 “시가 추진하는 공공사업에 일정기간 현대산업개발의 참여를 배제하는 방안도 법률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같은 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서는 “현대산업개발은 ‘학동 참사’의 장본인이기도 해 신뢰하기 어려운 참 나쁜 기업”이라며 “계속 사고를 일으킨 점에 대해 응징 차원에서 모든 공사를 중단시키고, 나아가 광주시가 추진하는 모든 사업에 대해 참여 배제를 검토할 것”이라고 했다.지난해 학동 참사로 정 회장이 대국민 사과까지 한 마당에 다시 인명피해사고가 발생하자, 이번엔 오너 책임론이 등장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란 게 업계의 평가다. 한 대형건설사 관계자는 “사고 당시 화면을 보면 어떻게 저런 사고가 가능한가 할 정도로 놀라운 모습이었다”며 “HDC현산이 작은 회사도 아니고 지난해에 큰 사고도 났던 만큼 긴장 상태를 유지하고 있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했다./문삼웅 기자
    • 사회
    2022-01-16
  • 민주노총, 10·20 총파업 광주대회…방역당국·경찰 긴장
    오후 2시 광주시청앞 5000여 명 운집 전망비정규직 철폐·노동법 전면 개정 등 촉구코로나19 확진자 발생시 구상권 청구 검토 광주에서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의 10·20 총파업 대회가 대규모로 열릴 예정이어서 경찰과 방역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19일 민주노총 광주본부 등에 따르면, 민주노총 산하 각 노조는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광주 서구 광주시청 앞에서 10·20 총파업 대회를 연다.이번 대회는 '불평등 타파와 평등사회로의 대전환'을 기치로 전국 14개 시·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개최된다. 대회는 이종욱 민주노총 광주본부장 대회사, 연대사·투쟁사 발언, 영상·공연, 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대시민 홍보 행진을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앞까지 펼친다.대회에는 각 산별노조 소속 광주 지역 조합원 50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민주노총은 예상했다. 대회에 참석하지 않는 조합원도 전면 파업, 부분 파업, 현장 노조 교육·총회 등 형태로 동참한다.민주노총은 이번 총파업을 통해 ▲비정규직 철폐 및 노동법 전면 개정 ▲코로나19 재난 등 해고 금지 등 일자리 국가 보장 ▲주택·의료·교육·돌봄 공공성 강화 등을 요구한다.           민주노총은 전 조합원에게 총파업 방역지침을 전달, 철저히 준수하겠다며 대회 강행 의사를 밝혔다. 또 정부 코로나19 방역지침이 경기장, 결혼식장 등 집합 인원을 확대 적용하고 있지만 유독 집회 만 제외하고 있다고 꼬집으며, 헌법이 정한 기본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역설했다.반면 방역당국은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 회복) 전환을 앞두고 감염 재확산 우려가 높다고 판단, 우려를 표하고 있다.현재 적용 중인 사회적 거리 두기 3단계에서는 49명까지만 모여 집회·시위를 열 수 있다. 백신 접종 완료자라도 집합 인원에 포함한다. 정부와 각 지방자치단체는 이를 위반해 불법적으로 여는 집회는 인력·장비를 최대한 동원해 참가자가 모이는 단계부터 적극 제지·차단하고 있다.집합금지 행정 명령을 어길 경우 채증을 거쳐 집회 참가자는 형사 고발한다. 만약 코로나19 확진자 발생할 경우엔 구상권 청구도 검토한다.경찰도 가용 경찰력·장비를 투입, 대회 전 참석자 집결 단계부터 방역 수칙 위반 등 불법이 적발되면 법 절차와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할 계획이다.
    • 사회
    2021-10-19
  • 호남샤니 광주공장서 시작된 민노총 운송거부 파업 전국 확대
      SPC그룹 호남샤니 광주공장에서 발생한 민주노총 화물연대 조합원들의 운송 거부 파업이 타 지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번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광주 지역은 물론 수도권 지역 내 제품 공급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1차적으로 가맹점주들이 배송 중단으로 인한 금전적인 피해와 영업손실을 입을 수 있다. 또 파리바게뜨를 이용하는 다수의 소비자들도 제품 공급이 원활하게 되지 않을 경우 불편함을 겪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광주공장 화물연대는 왜 파업에 나섰나? 지난 2일 저녁 11시부터 화물연대 광주본부 2지부 파리바게뜨지회는 물류 노선 증·배차 합의 이행을 요구하며 운송 거부 파업에 나섰다. 이번 파업은 지난 6월부터 불거진 배송 기사 사이의 갈등에서 시작됐다.민주노총 화물연대 소속 배송기사들은 업무시간 단축을 위해 소속 운수사 측에 증차를 요구했고 이 과정에서 기존 배송 코스 변경이 불가피해지자 한국노총 소속과 민주노총 소속 배송기사들이 서로 다른 의견으로 대립했다.이에 운수사는 양 노조 측의 요구사항을 적절히 반영한 배송 코스를 내놓았지만 민주노총 화물연대 측은 '특정 노조에 유리하다', '회사 측에서 중재를 안 한다'고 불만을 표했다.이들은 SPC 본사에도 배송 코스 조정을 요청했다. 배송코스 조정은 운수사의 권한이라 SPC 본사가 개입할 경우 하도급법 위반을 할 소지가 있다. 이에 SPC 본사는 이 사태에 개입하지 않았고 결국 민주노총 화물연대는 파업에 돌입했다. ■경찰과 물리적 충돌…열흘간 조합원 24명 연행 민주노총 화물연대 노조원들은 파업 초기부터 호남샤니 광주공장을 오가는 대체 물류차량을 한때 가로막아 경찰과 물리적 충돌을 빚었다. 파업 첫 날 노조원 1명이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현장에서 입건되기도 했다. 이후에도 이들은 공장 진입로 일대를 점거하며 사측이 대체 투입한 물류 차량 입·출차를 방해했다. 이런 상황이 발생할 때마다 경찰과 충돌이 발생했고 공무집행방해·업무방해 혐의로 지부장 등 조합원들이 형사 입건됐다.노조원들은 조합원들의 형사 입건에 대해 "어떤 물리력 행사도 하지 않았고 대체 차량 운전자를 설득하는 방식으로 투쟁했다"며 "경찰은 방역법 위반과 업무방해라는 명분을 앞세워 공포 분위기를 조장했다"고 주장했다.이런 상황은 계속 반복됐고 열흘간 24명의 조합원들이 경찰에 연행됐다. 이 과정에서 파업으로 피해를 입은 광주지역 일부 파리바게뜨 가맹점주들이 배송기사들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예고하자 상황은 일파만파 커지기 시작했다. ■광주공장에서 전국 화물연대 파업으로 일파만파 호남샤니 광주공장에서 발생한 민주노총 화물연대 조합원들의 운송 거부 파업은 전국 민주노총 화물연대 파업으로 일파만파 확대되고 있는 중이다. 15일 오전 기준으로 원주, 대구, 성남, 인천 등 10개 물류센터의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소속 200여대 차량(전체 배송 차량의 30% 수준)이 불법운송거부에 동참한 것으로 파악된다.또 동남, 군포, 인천, 남양주, 의정부 등 수도권 센터 차량 약 100대는 PVC공상자(빵상자)를 실은 채 지난 14일 저녁 11시부터 성남공장으로 집결했다.원주센터는 물류센터 내 입출차를 차단해 입출차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화물연대 간부 1명이 연행됐다. 청원, 대구, 광주등 대부분의 센터도 입출차가 지연되고 있다. ■파리바게뜨가맹점주협의회, '철회 및 강경대응' 예고 파리바게뜨가맹점주협의회는 지난 15일 파업 철회를 요구하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이중희 파리바게뜨가맹점주협의회 회장은 가맹점주들에게 보내는 글을 통해 "전국 화물연대는 광주센터 배송파업으로 대차투입에 따른 GFS의 비용발생과 점주의 손해배상에 대한 완전 면제를 요구하는 억지를 부리고 있다"고 비판했다.이어 "전국 화물연대의 협박은 면책 동의 요청에 대한 동조파업의 성격이 강하다"라며 "대구·원주센터에서는 기존 대표운수사가 직위을 반납해 신규 대표운수사를 지정했는데 화물연대 노조 측은 이에 대해 다시 이전 대표운수사로 대표운수사 직위의 복권을 요구하기도 했다. 이런 얼토당토 않은 요구가 결합된 명분 없는 무단불법 파업"이라고 규정했다.그러면서 "GFS와 직접 피해 당사자인 점주들은 명분 없는 묻지마 파업을 한 기사들에게 민·형사상 책임을 묻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고수하고 있다"며 "전국 화물연대가 배송파업으로 가맹점주를 괴롭힌다면 우리는 파업기사들과의 운송계약 해지요구와 대체운송수단 강구 등 더욱 더 강력한 점포사수 투쟁을 전개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향후 가맹점주·소비자 피해도 우려 이번 사건은 노조간 갈등과 이권다툼이 밑바탕에 깔려있다. 민주노총 소속 조합원들과 한국노총 소속 조합원들간 배송 코스에 대한 갈등이 불거진 이후 대화로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파업이라는 강경책을 들고 나온 것이 사태의 발단이다.파업을 진행하는 방식에도 문제가 있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이번 파업은 중앙노동위원회로부터 쟁의권을 확보하지 못한 불법 파업이자 평화적인 파업 투쟁으로 볼 수 없다는 의견이 다수다.실제로 민주노총 조합원들은 호남샤니 광주 공장 진입로 점거하며 사측이 대체 투입한 물류 차량 입·출차를 방해했고 이로 인해 20여명이 넘는 조합원이 형사 입건되기도 했다.10일간 파업을 진행한 뒤 파업 종료 조건으로 회사 측에 손해배상 책임 면제 등을 사측에 요구한 것도 문제가 되고 있다. 가맹점주를 비롯해 사측은 이들의 불법 파업을 다년간 경험했고 이번에는 그냥 넘어가지 않겠다는 입장이다.전국 파업으로 확대한 것도 무리수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민주노총 전국 화물연대 소속 노조원들은 실제로 불법운송거부에 동참했고 이 과정에서 물류센터 내 입출차를 차단하는 등 강경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중이다.이번 사안과 전혀 관계가 없는 다른 물류센터까지 연대 파업을 진행할 경우 전국 3400여개의 가맹점주의 금전적인 피해는 물론 소비자가 불편함을 겪을 수 있기 때문이다.사태가 원만하게 마무리되지 않고 장기화 국면에 진입할 경우 가장 먼저 여론이 등을 돌릴 수 있다. 이 경우 노사관계는 최악의 사태로 치닫을 수 있고 가맹점주와 화물연대 광주본부 노조원간 법정 공방도 벌어질 가능성도 있다.업계 관계자는 "호남샤니 광주공장에서 운송 거부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가맹점주는 배송중단으로 인한 금전적인 피해규모와 영업손실을 입을 수 있고 노조원들도 무노동 무임금 원칙으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데다 소비자들도 불편함이 가중될 수 있다"며 "파업 장기화는 모두가 피해자가 되는 상황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다른 관계자는 "노조간 갈등의 해결책으로 선택한 파업으로 인해 자영업자들의 피해가 발생하고 소비자들이 불편함을 겪을 경우 파업을 지속할 수 있는 명분이 약해지게 된다"며 "강경 대치보다 원만한 합의가 절실할 때"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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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6
  • 화물연대, 호남샤니 운송 거부 계속…갈등 격화
      운송 노선 재조정을 둘러싼 갈등으로 시작된 민주노총 화물연대의 호남샤니 광주공장 물류 운송 거부 파업이 닷새를 넘겼다.공장 정문 앞 농성 도중 사측이 투입한 대체 물류 차량을 가로막아 경찰과의 물리적 충돌이 빚어져 노조 간부 등 5명이 형사 입건돼 갈등이 커지는 모양새다. 민주노총 화물연대 광주본부 2지부 파리바게트지회는 6일 오후 광주 광산구 호남샤니 광주공장 앞 정문에서 '합의사항 불이행 SPC규탄·생존권 쟁취 결의대회'를 열었다.노조는 "오랜 투쟁 끝에 지난 4월 SPC 본사와 노선 증차에 합의했지만, 수 개월째 합의 사항이 이행되지 않았다"며 운행 방식 개선과 증차에 따른 전 노선 재조정 등을 요구했다.또 진입로 점거 파업 등 단체 행동을 경찰이 과도하게 제한했다고 주장하며 비판했다.앞서 노조는 사측에 합의 이행을 거듭 촉구했으나 진척이 없자, 지난 2일 오후 11시를 기해 운송 거부 파업에 돌입했다. 이날까지 닷새째 공장 진입로 일대를 점거해 한때 사측이 대체 투입한 물류 차량 입·출차를 방해하기도 했다.이 과정에서 경찰과 물리적 충돌이 빚어졌고, 경찰은 공무집행방해·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지부장 등 조합원 5명을 차례로 형사 입건했다.노조는 이날 오후 3시부터 조합원 강제 연행 등에 반발하며 광주 광산경찰서 앞에서 석방 촉구·규탄 기자회견을 진행했다.호남샤니 광주공장은 현재 SPC그룹의 일반 시판용 제빵제품을 광주·전남권역 각 소매점에 배송하는 물류 기지다. 권역내 배송 노선은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소속 화물차주로 나눠져 있어, 증차에 따른 노선·배차 재조정 등을 놓고 갈등이 빚어졌다. 사측은 협상이 원만히 진행되지 않을 경우 물류 차질에 따른 손해배상 등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사회
    2021-09-06

지역 검색결과

  • 장승영 해남농협조합장, 농협중앙회 이사 당선
    해남농협 장승영(64)조합장이 해남군 관내 최초로 농협중앙회 이사조합장으로 당선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26일달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에서 열린 전남농협 이사조합장 선거에 120개 조합에서 7명의 조합장이 출마해 장승영조합장이 선출됐다.오는 4일 중앙회에서 최종 전국 지역농협 10명의 조합장이사가 확정되면 4년 동안 중앙회이사로 활동하게 된다.장승영 조합장은 전남농협 의 협동과 상부상조 정신으로 화합제시, 산지 특화농작물에 대한 시설자금 지원, 전남 인적자원 육성 등 7가지 공약을 내세워 당선됐다.이사조합장 당선은 전국 1200여개 농협을 대표하는 선출직 이사라는 점과 전남농협 120개 농협 조합장이 선거를 통해 선출된다는 점에서 당선의 의마가 크다.장승영 조합장은 당선 소감을 "4년의 임기동안 농협 근본이념인 협동정신을 바탕으로 전남 관내 지역농협의 화합과 협동의 장을 마련하고 산지 특화농작물에 대한 시설자금 지원 등 산지농협의 현실적인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특히 "전남 인적자원 육성 등 농협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실천적 계기를 마련하면서 전남농협 이사조합장으로 전남 관내 지역농협의 현안사업을 대변하는 일꾼으로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다짐했다.한편 농협중앙회 이사는 모두 28명으로 농협중앙회장 및 사업별 대표이사 3명 지역농협 10명, 지역축협 2명, 품목농협 3명, 품목축협 2명, 인삼농협 1명 등 조합장 이사 18명 사외이사 7명으로 구성되어 각종 농협중앙회 사업 집행 의결권 행사와 전남농협의 지역현안을 대변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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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31

피플 검색결과

  •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장에 하상용씨 선임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신임 센터장에 하상용 사단법인 창업지원네트워크 이사장이 선임됐다.하상용 신임 센터장은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장관의 임명을 받아 6월 1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 임기는 2년이다.최근 중기부는 신임 광주센터장 공모를 통해 하 센터장을 최종 1인으로 확정했다.1995년 광주 첫 창고형 대형 할인매장인 '빅마트'를 선보인 이후 중국 진출에까지 성공하며 향토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던 하상용 신임 센터장은 현재 지역 내 우수한 창업 인·물적 자원을 지원해 안정적인 사업화를 돕는 창업지원네트워크를 이끌고 있다.또 지난 2012년 지역 내 공유문화 활성화를 위해 설립, 각종 사회공헌활동과 물품공유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는 광주재능기부센터 대표직도 수행하고 있다.최근에는 투자유치 희망 기업 발굴, 기업 투자계획서 작성법과 투자설명회 지도, 창업자·투자자 간 맞춤형 네트워크 구축 등을 돕는 중기부 산하 기관 엔젤투자허브의 호남권협의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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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31
  • 농협자산관리회사 '농업인 희망동행 프로젝트' 성과
    농협자산관리회사 광주전남지사(지사장 노명하)는 최근 장성농협 관계자들과 전남 장성군 장성읍의 농업인 가구를 방문, ‘농업인 희망동행 프로젝트’를 펼쳤다.'농업인 희망동행 프로젝트’는 지역농협과 함께 농업인신용회복 컨설팅을 통해 신용을 회복한 농업인을 선정하여 일손 돕기, 생필품 전달 등의 지원책을 통해 영농의 어려움으로 인해 과다한 채무를 지게 된 농업인들이 재기하는 것을 돕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농협자산관리회사의 사회공헌 활동이다.이번 희망동행 프로젝트의 대상이 된 문모씨는 장성읍에 거주하는 65세 남성으로 오래전 영농실패로 과다한 채무가 발생하여 부채를 정리하지 못하던 중, 농협자산관리회사의 농업인신용회복 컨설팅을 통해 채무를 감면 받아 재기의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 이에 농협자산관리회사 광주전남지사의 직원들이 문씨를 응원하기 위해 직접 농가를 방문하여 생필품 및 건강검진권 등을 전달한 것이다.채무자 문모씨는 “채무 상환에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며, 이렇게 건강까지 신경써주시니 농업인으로서 새로운 삶을 시작해보겠다”라는 인사를 전했다.노명하 지사장은 “평생 농사를 짓던 농업인이 다른 일거리를 찾기는 매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며 “다시 농사짓기를 희망하는 농업인이 많은 만큼 희망동행 프로젝트를 통해 더 많은 농업인의 신용회복을 돕고 다시 농촌에서 즐겁게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돕겠다.”고 말했다.농협자산관리회사는 농협이 보유한 부실자산을 관리하여 농협의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창립된 회사로 부실 채권 관리, 임대차조사, 농업인의 신용회복 지원을 통한 채무감면 등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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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6
  • ‘상조업계 새바람’ 기노석 금호라이프 회장
      코로나19 등 사회 전반의 침체 분위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기노석 금호라이프 회장의 경영 방식과 선행에 지역사회의 칭송이 이어지고 있다. 상조업계를 넘어 지역 사회 전체에 긍정적 효과가 적지 않다는 평가다.여러 언론을 통해 보도된 바 있는 ‘회원 장례 직접 조문’에 이어, 최근에는 사비를 털어 설계사들에게 격려금을 지급한 것이 알려지면서다.기노석 회장은 2017년부터 금호라이프(상조 상품)에 가입한 회원이 장례를 치를 경우, 빠짐없이 조문하고 유가족을 위로해 왔다. 부득이한 경우 간부 직원을 보내 대신하게 했다.이런 내용이 알려지면서 상조 관련업계는 물론이고 지역사회에도 적지 않은 영향이 미쳤다.기노석 회장은 “금호라이프를 믿고 가입해주신 회원께 당연한 도리”라며 “현장 상황을 파악하고 보완 사항을 처리할 수 있다는 이점도 있다”고 밝혔다.업계 관계자 심모(54)씨는 “상조업에 종사한 지 20년이 됐지만 이런 일은 없었다”며 관련자 대부분이 감탄하며 선망하고 있다고 전했다.지역민 박모(62)씨는 “처음 들었을 때는 보여주기 식으로 몇 번 하다 말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금호라이프라는 회사는 물론이고 상조업 전체에 대한 인식까지 좋아졌다”고 밝혔다.특히 임직원의 반응이 뜨겁다.금호라이프 설계사로 11년째 근무 중인 나모(65)씨는 “(기 회장의 직접 조문이) 가입을 권유할 때 확실히 좋은 효과가 있다”며 “상조에 대해 회의적이거나 금호라이프를 잘 모르던 고객도 기노석 회장의 경영 철학과 그 일환인 직접 조문을 확인하고는 바로 가입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자랑했다.기노석 회장의 ‘소신 경영’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지난 8월부터 각 장례 행사를 담당하는 설계사에게 회사 공식 수당 외에 사비로 격려금을 지급하고 있는 것이다.금호라이프 설계사 등 관계자들은 “일을 하고 있는 입장에서 큰돈이 아닐 수도 있지만 그 의미는 크고 무겁다”며 “기노석 회장의 경영 철학과 인격 등을 신뢰하는 또 하나 계기가 됐다”고 만족감을 보였다. 기노석 회장은 “차남 결혼 때 들어온 축의금 중 결혼식 필수 경비를 제외한 것이 금원(金源)”이라며 “내가 상조업을 시작할 때 마음에 둔 것이 ‘함께 잘 살자’라는 것이었는데, 이런 조그만 것부터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기노석 회장은 ‘기노석흉부외과’(1986년 개원)에서 집도하고 있던 2005년 ‘장례마저 다른 지역 기업에 맡겨서야 되겠나’라는 생각과 지역 경제에 조그만 도움이라도 되겠다는 의지로 금호상조를 창업했다.여러 상조회사가 결합상품 등 편법을 쓰고, 만기 시 불입금 100% 환급 등 무리한 내용을 내세워 규모를 키우는 와중에도, 흔들리지 않고 ‘신뢰 제일’ ‘정도 경영’을 고수하고 있다.상조회사는 2016년 300개 넘던 것이 구조조정·인수합병·폐업 등으로 현재 80여 개 남짓 남아 있다. 금호라이프는 그 중 20위 권의 강소기업으로, 꾸준히 영향력을 키우는 중이다. ‘가성비 뛰어난 상품 내용’ ‘올바른 회사 경영’이 가져온 당연한 결과라는 것이 회원 고객 및 업계 관련자의 평가다.기 회장은 2020년을 회고하면서 “코로나19 등 상황은 누구도 피할 수 없는 것”이라며 “어떤 것이건 긍정적 자세로 대하며, 신뢰를 바탕으로 하고, 목표를 향해 꾸준히 나아가는 것”이 최선의 대응책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기노석 회장은 “회원 가족 장례에 조문할 때 고인의 명복을 비는 데 이어, 유가족이 속히 안정을 찾고 나아가 금호라이프 임직원의 살림살이와 지역 경제 여건이 나아지기를 기원한다”며 “최근에는 코로나19 상황이 속히 해결되는 것도 추가했다”고 전한다. “금호라이프 임직원 가운데 백만장자 100명 배출하는 것이 꿈”이라는 기노석 금호라이프 회장은 “회사 구성원 모두가 공존·공영하는 기반을 만들겠다”며 각오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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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09
  • '전신 마비' 동료 돕기 나선 보해양조 임직원들
     보해양조 임직원들이 불의의 사고로 전신 마비 상태가 된 직원을 돕기위해 자발적으로 성금모금에 나서 훈훈함을 주고 있다.2일 보해양조에 따르면 이희종 생산본부장과 황보욱 노조위원장 등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최근 입원치료 중인 이창현 사우 가족들에게 성금을 전달했다.보해양조 생산팀에서 20년 넘게 근무해 온 이창현 사우는 얼마 전 갑작스런 사고로 전신마비 상태가 됐다. 자신의 집 근처 텃밭을 지나다가 발을 잘못 디뎌 의식을 잃은 것이다. 한참 지난 후 눈을 떴을 때는 손가락조차 움직일 수 없는 상태가 됐다. 곧바로 응급실로 이송됐지만 척추신경이 크게 손상돼 전신마비 상태로 치료를 받고 있다.더욱 안타까운 것은 퇴근 후 벌어진 사고라 보험을 통해 구제받을 길도 막막하다는 점이다.코로나19 때문에 병원 면회가 불가능하고 혼자서는 전화 통화조차 힘든 상황이다.보해양조 임직원들은 가족들을 통해 안타까운 사연을 들은 뒤 자발적인 성금모금에 나섰다. 그 결과 지난달 6일부터 20일까지 138명이 625만원을 쾌척했다.황보욱 노조위원장은 "안타까운 사고를 당한 동료가 하루 빨리 복귀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았다"며 "서울에서 치료와 재활에 힘쓰고 있는 이창현 사우가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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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02
  • (주)지에이건설, 주택 건설 선도 '창립 10주년'
    <정치관 (주)지에이건설 대표> 주택건설을 선도하고 있는 (주)지에이건설이 지난 20일 창립 10주년을 맞았다.2010년 설립된 지에이건설(GA건설)은 '지에이 그린웰'이란 브랜드로 급성장하고 있는 강소건설업체이다.광주, 대구, 순천 등 여러 곳에서 아파트를 시공중이거나 완료했다.정치관 대표는 1988년 대주건설 입사 후 다년간의 아파트 현장소장 및 주택사업본부장을 거친 '현장맨'이다. 2009년 대주건설의 퇴출로 힘든 시기에 뜻을 같이 하는 현업부서의 최고 직원 9명과 함께 전재산 5억원을 투자해 지에이건설을 설립했다.당시 금융위기의 여파로 주택시장은 급속히 얼어붙었고, 건설경기 또한 침체일로에 있었으나 그간의 현장경험과 노하우로 지에이건설만의 독특한 색깔을 만들어갔다.9명 모두가 대주건설에서 상품개발 경험을 보유한 에이스들이었다. 평면계획, 단지계획, 인테리어 등 기술력에 원가절감의 관리능력도 충분했다. 아무리 불황이라도 주택수요는 존재할 것이고, 최상의 상품으로 고객에게 어필한다면 생존의 길은 열릴 것이라 판단했다.상가, 고시원으로 출발한 지에이건설은 대광건영이라는 좋은 파트너를 만나면서 주택업체로 승승장구한다. 2012년 대광건영과 함께 순천 상삼지구 중대형아파트 364가구를 조기 분양완료한 것을 시작으로, 2013년 광주 북구 연제동 대광로제비앙 375가구, 2014년 전남 순천 오천지구 지에이그린웰 대광로제비앙 436가구 분양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지난해에는 광주 산수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구역에 무등산 그린웰로제비앙 1074가구(일반분양 608가구)를 성공리에 건설, 분양 완료했다.지금도 정치관 대표는 '창조적 사고로 아름다운 세상건설'이란 이념과 독특한 아이디어와 함께 완벽과 무결점을 강조한다. 수익보다는 고객만족을 우선시하는 것은 건설업에 뛰어든 이래 정 대표의 일관된 철학이다.요즘의 건설은 단순히 건물을 짓는 것이 아니라 문화와 환경이 공존하고 삶의 질까지 생각하면서 끊임없이 노력하고 배워 자기계발에 매진하여야 한다고 늘 강조한다.이를 위해 정 대표는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건설산업 최고전략과정을 수료하고 뉴욕주립대 건설금융융합 최고경영자과정 등 배움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는 열정으로 가득차 있다.2016년에는 그 결실의 결과로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상에서 국토부장관상과 매일경제 주관 제20회 살기좋은아파트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한국언론사협회 주최 2017년 대한민국 우수기업인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2018년에도 대한사회문화 예술 우수기업인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지에이건설은 글로벌(Global) 에이스(Ace)의 약자이고, 아파트 브랜드인 그린웰은 친환경(Green)과 명품(Well)을 뜻한다. 세계에서 내로라하는 아파트 기술자들이 짓는 친환경 명품 주택이 어떻게 진화할지 기다려진다.  
    • 피플
    2020-11-22
  • “국민 생명 보호할 신기술 개발 박차”
    “관행적으로 이뤄지던 업계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국내 포장기술을 한단계 더 발전시키고 싶었다.”23년간 도로포장 관련 회사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사업에 뛰어들었다는 신현국 도경건설㈜ 대표.도경건설은 매년 6~7억원 상당의 개발비용 투입, 국내 자연환경에 맞춰 기존 도로포장의 문제점을 개선하는데 앞장서고 있다.온도차가 극심한 여름과 겨울 두계절 도로의 포장 재료인 아스팔트나 콘크리트의 온도 차이는 무려 100℃나 난다. 여름이면 장마와 폭우가 쏟아지고, 겨울철 염화칼슘으로 제설작업이 이뤄지는 등 그야말로 한국의 도로는 최악의 조건 속에서 버틸 수밖에 없다. 극심한 온도차이로 아스팔트 도로는 마치 밀린 것처럼 솟아오르고, 곳곳에 포트홀이 발생하는 등 생명을 위협하기도 한다.도경건설은 2013년 창업해 8년차를 맞았다. 당시 콘크리트공학박사 등 박사학위 소지자 직원 2명을 채용해 기업부설연구소를 세우고 쉼 없이 기술 개발에 나서고 있다.지금까지 출원·등록한 특허만 34개로, 2018년 제53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발명진흥을 통해 국가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등 그동안의 신념과 성과도 인정받았다.도경건설이 특허를 받은 콘크리트 교면포장 균열보수 및 표면보호공법인 ‘DK-Sealer’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한국도로공사 유지보수 재료로 성능합격을 받았다.해당 공법은 특수하게 중합된 고분자량 메타크릴레이트(HMWM) 수지로 효과적인 콘크리트 구조물 보수재다. 그동안 단점이었던 낮은 인화점과 높은 휘발성, 자극적인 냄새 등을 개선한 저점도 균열 주입재로 꼽힌다.여기에 도경건설은 방수콘크리트인 LMC를 한국형으로 만든 BLMC(Bituminous Latex modified Concrete)도 개발했다.BLMC는 기존 시멘트와 물만 섞었던 콘크리트와 달리 라텍스 등 유제를 섞어 만든 콘크리트로, 물이 스며들지 않고 연성이 더 좋아 파손을 크게 줄일 수 있어 내후성과 감온성이 좋고 경제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기존 흰색의 노면이 아니라 검은색 노면이어서 운전자들의 시야가 더 좋다는 점도 강점으로, 도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특히 도경건설은 현재 ‘신기술 인증’ 준비도 마친 상태다. 해당 기술은 블랙아이스 방지포장·교면포장 신기술로, 국내에 상륙하기 위해 5년간 테스트를 거쳤다. 일부 사용화돼 시험시공 후 현장에 적용하고 있는 기술이기도 하다.무엇보다 도경건설은 아스팔트에서 발생하는 포트홀을 저감시킬 수 있는 ‘보온덤프트럭’을 올해 2월 국내 최초로 개발, 검증단계에 있다. 도경건설이 제작한 보온덤프트럭은 영상 160도에 달하는 아스콘이 식지 않고 현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기존 10억원이 넘는 고가의 장비 대신 도경건설의 보온덤프트럭으로 재료를 운반하면 포트홀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제가 개발한 기술은 전부 처음이죠. 저희 회사만 가지고 있는 ‘독점’ 기술은 다른 업체와의 형평성 때문에 공사 수주에 도움이 되질 않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해야 합니다. 개발하지 않으면 국내 기술력은 단 한발자국도 발전할 수 없습니다.”신 대표는 “내가 아니면 누가 하겠느냐”며 “그간의 관례와 고정관념을 하나씩 깨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무엇보다 사람의 목숨을 살릴 수 있는 기술개발에 매진하고 돈을 쓰는 것이 자신이 회사를 운영하는 주된 목적이자 기업이 가져가야 할 길이라고 강조했다.그가 자신이 개발한 기술을 국가 발전을 위해 무상 제공하려는 것도, 현장 근로자를 위해 수억원을 투자해 안전종합차량을 개발한 것도 이 때문이다. 도경건설은 해당 기술 개발에 3억원이 넘는 투자를 했음에도, 국가가 필요할 경우 해당 기술을 무상으로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를 위한 종합안전차량도 국내 업계 최초로 제작한다. 해당 트럭에는 응급사고가 발생할 경우 즉각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심장제세동기를 비롯한 기본적인 의료시스템과 화장실, 휴게실 등을 갖췄다. 여름이든, 겨울이든 더위와 추위에 노출될 수밖에 없는 현장 근로자들이 잠시 쉴 수 있는 것은 물론, 안전을 위해 설계된 차량이다.신 대표는 “현장에서 일하는 입장에서 하자가 발생할 것을 뻔히 알면서도 이를 개선하지 않는 게 답답했다”며 “돈 버는 것을 목적으로 삼기보다 잘하는 일,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무조건 저렴한 게 좋은 것은 아닙니다. 좋은 품질과 안정성, 기술을 갖춘 기업이 시공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기술개발에 나서는 기업이 늘어날 것이고, 그만큼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지 않겠습니까.”신현국 대표는 “실력과 기술을 제대로 갖춰 세계 어디에서든 지지 않는 포장기술·유지보수 최고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는 것에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 피플
    2020-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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