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4-04 (토)

통합검색

검색형태 :
기간 :
직접입력 :
~

정치 검색결과

  • 광주시교육청, ‘코로나19 여파’ 지역농산물 사주기 운동
     광주시교육청 소속 교직원들이 코로나19로 학교급식 등 판로가 막혀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농가를 돕기 위해 27일부터 4월5일까지 농축산물 구매운동에 나섰다. 판촉행사는 교육청 본관 앞과 동·서부교육청에서 동시에 열리고 있다. 첫날 농산물꾸러미 341상자와 쌀 10㎏ 들이 56포대, 딸기 242상자, 키워 202봉지가 판매됐다. 판매액은 1200여 만원에 달했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직원들이 농가돕기에 앞장서 많은 구매가 이뤄졌다”며 “구매한 농축산물 품질도 좋아 만족도가 높았다”고 말했다. 이날 구매행사에는 장휘국 교육감과 부교육감, 본청 국장과 동·서부교육장, 교육연구정보원장, 농협 광주본부장, 영업본부장, 평동조합장, 교육금고지점장 등이 함께 했고, 600여 명의 교직원들이 참여했다.한편 시민들도 구매에 참여할 수 있으며, 상무지구와 염주지구 학사농장, 광산구 학교급식지원센터, 남구 로컬푸드, 남구 학교급식지원센터, 평동농협 로컬푸드 등을 통해 구입이 가능하다.        
    • 정치
    2020-03-29
  • 광주대 “호남 유일 유학생 불법 체류율 1% 미만”
    광주대학교가 호남지역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불법 체류율 1%미만 인증대학에 선정됐다.23일 광주대에 따르면 교육부 주관 2019년 교육 국제화역량 인증 결과, 서울대와 연세대를 포함, 전국 22개 일반대 중 불법 체류율 1% 미만 대학으로 광주대가 호남권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선정됐다.불법 체류율 지표는 대학이 외국인 유학생의 효율적인 관리와 체류 지원을 위해 비자 발급과 체류 관리 등에 대한 대학의 체계적 관리를 평가한 것이다. 이에 따라 광주대는 국적에 관계없이 유학을 희망하는 외국인들이 국내 대학에서 발급한 표준입학 허가서만으로 비자 심사를 받는 등 간편하게 입학할 수 있게 됐다.또 교육부의 국제화 관련 정책·사업에서 우선 순위를 받게 되며, 대학원 외국인 유학생 선발 자율화, 정부 초청 장학생(GKS)사업 가산점 부여, 해외 한국 유학박람회 참여 우대 등의 혜택을 받는다.이와 함께 한국유학종합시스템 등 교육부 공식사이트를 통해 11개 언어로 국내외에 공개되며 법무부 및 외국 정부에서 활용하도록 명단이 제공된다.광주대 전정환 국제교육원장은 “외국인 유학생이 비자를 신청하는 시간과 과정을 대폭 단축할 수 있다”면서 “불법 체류율 1%미만 대학 인증으로 우수 유학생 유치와 유학생 국가군 및 인원 확대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 정치
    2020-03-23
  • “코로나19 함께 이겨내요”
    광주대학교 학생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응원영상을 손수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광주대는 15일 “총학생회가 최근 방송가에서 인기를 모은 ‘코로나19 퇴치송’에 맞춰 예방수칙 등을 영상으로 제작, 신입생과 편입생을 포함한 모든 학생들에게 SNS와 문자 등으로 배포키로 했다”고 밝혔다.3분 분량의 이 영상에는 총학 소속 10명의 학생들이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예방수칙과 응원메시지를 율동으로 표현해 소개하고 있다. 영상 제작과 편집, 연출 등은 총학 구성원들이 직접 참여해 완성했다.호심관과 운동장, 분수대 등 학내 명소를 배경으로 촬영된 이 영상은 개강연기뿐 아니라 신입생 행사나 주요 행사들이 줄줄이 취소되면서 학생들과 소통하기 위해 총학생회가 기획해 마련했다.이민욱(경찰법행정학부·4년) 총학생회장은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내자는 취지로 영상을 제작하게 됐다”며 “영상을 통해 예방수칙도 알려주고, 신·편입생에게는 학교 모습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한편 광주대는 안전한 캠퍼스 만들기를 위해 강의실과 도서관, 기숙사 등을 대상으로 매일 소독방역을 하고 있으며, 건물 곳곳에 감염증 예방 행동수칙 매뉴얼을 전파하고 손 소독제와 마스크, 체온계, 설문지 등
    • 정치
    2020-03-15
  • "아동 위생관리 이렇게" 5개 국어 그림책 '화제'
    코로나19이 팬데믹(pandemic·세계적 대유행)'으로 번진 가운데 광주의 한 대학 간호학도들이 손 씻기 등 개인위생, 특히 아동 위생관리를 주제로 한 그림책을 제작해 화제가 되고 있다. 12일 호남대학교에 따르면 간호학과 동아리 'ODA가다' 학생들이 5개 언어로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의 중요성을 강조한 그림책 '베니 의 비밀'을 손수 제작했다. 광주 광산구청의 '청소년 세계시민교육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된 이 그림책에는 올바른 손 씻기를 통한 개인위생 관리 등 을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이해하기 쉽게 그림으로 표현해 호평을 받고 있다. 코로나19 확산과 함께 아이들의 코로나19 예방과 방역을 위한 유익한 도서로 선정돼 구청 소식지에 소개되기도 했다. 광산구청은 지난 2016년부터 교육워크숍과 글·그림책 작가 연계, 2차 저작물 제작(제2회국어 번역)을 적극 지원해 왔고, 간호학과 학생들은 소속 교수의 지도 아래 건강교육 그림책을 만드는데 전념해왔다. 민·관 협업사업인 셈이다. 양치질 요령과 중요성을 담은 '미스터 브러쉬 브러쉬'와 함께 '베니의 비밀'에는 손바닥과 손등, 손가락 사이와 손톱 밑 씻기 등 6 단계에 걸쳐 손 씻기의 기본 내용을 담아 한국어는 물론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스페인어로 제작돼 글러벌 교육교재로도 활용되 고 있다. 동아리 ODA가다의 ODA는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의 약자로 개발도상국의 경제발전·사회발전·복지증진 등을 주목적으 로 하는 원조를 의미하는데, 국제 개발과 보건, 의료에 관심 갖고 이와 관련된 그림책 만들기, 교육봉사, 스터디 등의 활동을 진행 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간호사의 영역을 단순히 환자를 간호하는 것에 국한하지 않고 국내외적으로 더 넓은 영역에서 활동하면서 세계 화를 대비하는 '글로벌 간호리더'가 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장윤경 지도교수는 "코로나19가 아니더라도 손 씻기 등은 건강을 지키기 위한 기본 중의 기본"이라며 "학생들과 함께 성인지 감수 성을 주제로 한 그림책을 제작하거나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그림책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 다.  
    • 정치
    2020-03-12
  • 광주 빛고을고, 사용자 중심 리모델링 완료
    광주 빛고을고등학교가 겨울방학을 이용해 사용자 참여중심 학교환경 조성사업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교육수요자인 학생들이 진로에 맞춰 신청한 수업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소규모 학습공간을 마련하고, 이에 맞춰 학생들 과 협의를 통한 '아지트(아·智·트)' 사업을 병행해 학생과 교직원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아지트는 광주시교육청이 2018년부터 시행한 학생들에 의한, 학생들을 위한 학교공간 재구성 프로젝트로, '아이들의 지혜를 한데 모아 새로운 시도(Try)를 해 보자'는 의미가 담겨 있다. 빛고을고 아지트 사업은 특히, 학교구성원과의 긴밀한 협의과정을 거친 점이 눈길을 끈다. 시청각실과 도서실은 리모델링하고, 그동안 활용도가 낮았던 현관 출입구와 층별 홈베이스 공간도 최대한 학생 맞춤형으로 재구성 했다. 학생들이 학교 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역점을 뒀다. 이번 공사와는 별개로 학교에서는 고교학점제 운영을 위한 교육용 기자재 등 비품구입도 완료, 교육과정을 보다 내실있게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빛고을고 김형태 교장은 "겨울방학을 이용해 학교환경을 재구성하고 일부 보수공사도 완료해 개학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 학생들이 만족하는 학교가 될 수 있도록 교육환경 개선에 힘쓰고, 교육과정 운영에도 모든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빛고을고는 올해로 교육부 고교학점제 연구학교 3년차 지정학교로서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스튜디오를 구축하는 등 맞춤형 대 입 제도와 교육과정 운영에 매진하고 있다.
    • 정치
    2020-03-10
  • 광주시교육청, 전체 502개교 신종 코로나 긴급 방역
    광주시교육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우한 폐렴)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광주지역 유치원을 포함한 공·사립 전체 502개교를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차단 긴급 특별방역을 실시한다. 9일 시 교육청에 따르면 광주지역 공·사립 유·초·중·고·특수학교(각종학교 포함) 전체 502개교에 대한 전방위적 특별방역을 진행키로 했다. 공·사립 유치원이 165개교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초등학교(156개교), 중학교(91교), 고등학교(67교), 특수학교(5교), 각종학교 (3교) 순이고, 본청과 직속기관 15곳도 포함된다. 특히 시 교육청은 이번 특별방역을 신학기가 시작되기 이전인 2월 안에 끝마칠 계획이다. 시 교육청은 앞서 7일과 8일 1단계 특별방역으로 확진자 거주지와 방문학교 반경 1.5~2㎞ 내 36개 학교에 대한 긴급방역을 완료 했다. 광주 전체 502개교에 대한 2단계 특별방역을 위해 시 교육청은 지역 전문방역 20여개 업체를 긴급 소집해 10일 오전 10시 광주시 교육연구정보원 4층 소강당에서 관계자 회의를 연다. 특히 코로나 감염병 차단 방역효과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일반방역이 아닌 특수방역(ULV초미립자살균제 살포방식)을 2회 실 시할 방침이다. 시 교육청 현경식 안전총괄과장은 "학교 급별, 지역별 긴급 특별방역 실행계획을 마련하고 최대한 신속하게 2단계 특별방역을 진 행할 계획이다"며 "현장점검단을 구성해 개학 이전인 2월 중으로 특별방역을 마쳐 학생들의 안전을 소중히 지켜나가겠다"고 말했 다.
    • 정치
    2020-02-09
  • 광주시교육청, 교육공무원 2,893명 인사 단행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3월1일자 교육공무원 2,893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3일 단행했다. 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유․초․중․특수학교 교(원)장․교(원)감․교육전문직원 187명(유치원 12명, 초등 69명, 중등 106명), 교사 2,706명(유치원 68명, 초등 1,314명, 중등 1,324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는 혁신교육 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학교 현장을 밀착 지원하는 교육지원 시스템 구축에 맞춰 진행됐다. 교육협치와 학교자치 활성화를 위한 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소통과 협력 중심 역량을 감안한 인사를 실시했다. 특히 학교폭력 심의 업무의 교육지원청 이관 및 고교 학점제 도입에 따른 내실 있는 준비를 위해 관련 업무 담당 전문직을 확대 배치하여 관련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현장 지원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배움 중심의 수업, 맞춤형 책임 교육 등을 적극 추진할 수 있도록 교육국장에 풍부한 학교 경영 경험을 갖춘 이승오 광주제일고 교장을 임명했다. 지역사회와 다양하게 협력하는 교육 협치와 광주다운 교육 등을 강화하기 위해 정책국장은 이강수 본청 초등교육 과장을 임명했다.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공모를 통해 김철호 조봉초 교장을 임명했고, 창의융합예술원장에 양정기 본청 교육국장, 학생교육원장 에 유양식 본청 정책기획과 장학관, 유아교육진흥원장은 채미숙 본청 유아특수교육과 장학관, 본청 초등교육과장은 김수강 본청 유아특수교육과장, 본청 유아특수교육과장은 강영 교육연구정보원 부장을 임명했다. 광주시교육청 양정기 교육국장은 “학교 현장을 밀착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교육정책 등이 안정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임자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며 “특히 혁신교육 정책이 일관성 있게 추진되고, 각 기관들이 권한과 책임 을 갖고 학교 현장을 적극 지원하도록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 정치
    2020-02-03
  • 광주 학교통폐합 수년째 난항
    광주시교육청이 초·중·고 학생수 20만명 붕괴와 특수학교 설립 추진 등을 계기로 일부 학교 통폐합에 나섰으나, 학부모와 학생 반발 등으로 백지화되는 등 수년째 난항을 겪고 있다. 교육 당국은 통합 추진 시 교육력 향상과 지역 발전 등 시너지 효과가 크다는 입장이어서 학교 구성원이나 지역사회와의 갈등 해소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29일 광주시 교육청에 따르면 시 교육청은 교육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1987년 이후 처음으로 광주지역 취학학생수(특수학교 포함)가 20만명 이하로 내려가자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며 학교 통폐합 카드를 꺼내들었다. 학생수 감소→학급수 감축 →교원수 감소 →정부 지원금 감소 →교육의 질 하락이라는 전통적인 악순환 구조가 되풀이될 수 있다는 판단이 깔린 긴급처방이었다. 공립 특수학교 설립 문제와 맞물려 '총량제'를 꺼내든 교육부의 당시 가이드라인도 통폐합 추진에 영향을 미쳤다. 고민 끝에 도출된 통폐합 대상은 크게 4곳으로, 도심 공동화로 초미니 학교로 전락한 중앙초와 서석초, 학생수 불균형이 극에 달한 삼정초와 율곡초, '여고 불모지' 광산의 구조적인 문제를 완화하기 위한 천곡중과 첨단중 통합 등이 애초 실험대상에 올랐다. 여기에 특수학교 설립과 연동된 학교 재구조화 차원에서 상무중과 치평중 통합이 추진되고 있다. 그러나 4개 선도모델 모두 학부모와 학생, 동문회 등 구성원들의 반발로 한 발짝도 나아가지 못한 채 대부분 '없던 일'이 됐다. 인구 유인책 마련과 함께 학구 조정이나 통폐합 등을 통한 학교 구조조정이 검토돼야 할 때라는데 공감하면서도 통폐합이 가져올 후유증과 동문회 반발 등으로 4곳 중 상무중과 치평중 통합을 뺀 3곳은 사실상 백지화됐다. 상무중과 치평중 역시 하나로 합친 뒤 400억원을 들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진로체험센터'와 함께 문화센터·공공도서관·공용주차장을 두루 갖춘 '복합문화센터'를 신축키로 하고 서구청과 협력 체계까지 갖췄지만, 학부모와 학생들의 반발이 만만찮다.  1㎞ 안에 금호중, 효광중도 자리하고 있어 통폐합 후 학생 배치에도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지만 공감대 형성에 애를 먹고 있다. 일부 학부모와 학생들은 "어떠한 사전 설명회와 안내문도 없이 수업중 학생들에게 프리젠테이션까지 해 혼란이 커지고 있다"며 "2년 전에도 통폐합을 추진하려다 무산되면서 학생들이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았었다"는 입장이다. 일부 학부모들은 "밀실 통폐합은 안된다"며 대책위원회까지 꾸릴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시교육청은 통폐합이 대부분 무산된데 이어 마지막 카드마저 반발에 부딪히자 당혹해 하면서도 당위성과 명분이 있는 만큼 내실있게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당초 4곳에서 3곳은 백지상태고, 상무중과 치평중은 사회적 논의기구를 만들어 학교선정과 추진방법, 일정 등을 협의하고 학부모 설명회와 공청회 등의 절차도 밟아나갈 예정"이라며 "적정규모 학교 육성과 교육력 향상, 정부의 생활SOC 확충 지원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 관점에서 가장 적기라고 본다"고 말했다. 교육청은 상무중과 치평중 외에도 필요할 경우 통폐합을 다시 추진키로 하고, 교육부 등과 긴밀하게 협의해 통폐합 대상 학교를 다시 선정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정치
    2019-05-29

사회 검색결과

  • '유치원 무기 연기' 7-8시간 수업 영어유치원 어쩌나
    학원으로 분류, 인건비 등 부담 커 운영 불가피   전국 유치원이 무기한 휴원에 돌입한 가운데 '유치원 같은 학원'인 영어유치원은 대부분 정상운영되면서 코로나19 감염 우려와 함께 학부모들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2일 광주시교육청과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 등에 따르면 하루 교습시간이 4시간 이상인 유아반을 운영하는 영어유치원은 B어학원과 L어학원, A유치원 등 모두 10여 곳에 이른다.원어민 영어교육은 기본이고, 교과, 무용, 예술 등 방과후 과정이나 특별활동 등 최대 7∼8시간 동안 장시간 운영하는 곳이 상당수다.월수업료(5세 기준)는 기본 60만∼90만원에, 방과후과정 교육비와 특별활동비 등을 더하면 100만원 안팎에 달한다. 대개 오전 8시30분이나 10시부터 시작, 오후 2시30분까지 일반 유치원보다 1시간 길게 정규수업을 진행한 뒤 방과후과정 등을 마치면 이르면 오후 4시, 늦으면 오후 6시께 귀가하게 된다.코로나19로 대다수 교육시설이 3월 첫주부터 휴원에 들어가면서 1∼2주일 휴원한 곳이 많았으나 이후 대부분은 정상 운영되고 있다. 교육부가 지난달 31일 유치원과 어린이집 무기한 휴원 방침을 발표했지만 유아 대상 어학원인 영어유치원의 '등원 운영'은 지속되고 있다.대부분 규모가 커서 강사 임금이나 운영비 부담이 큰 상황이지만 유아교육법상 '유치원'이 아닌 학원법 적용을 받는 '사설 학원'이어서 정부로부터 인건비 지원이 이뤄지지 않아 운영이 불가피하다는 게 영어유치원들의 공통된 입장이다.집단 밀집 시설인데도, 유아교육법이 아닌 학원법으로 분류돼 교육부의 개학 연기 지침도 적용되지 않아 코로나19 사각지대화되고 있다.유아부모 커뮤니티(맘 카페)에는 불안감을 호소하는 학부모들의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내 아이만 뒤쳐지는 건 아닌지'하는 조급함도 담겨 있다.직장맘 A씨는 "부모님들, 정말 등원 시키신가요. 너무 조심스러운 시기인거 같은데 (영유) 등원하는 친구들은 많은 거 같아 걱정이네요"라는 글을 올렸다.B씨는 "불안한 가정에서는 늦게 등원해도 된다고 하는데 90% 정도는 등원하는 것 같아요. 슬프네요"라는 글을 올렸고, C씨는 "저도 걱정이네요. 진도가 제일 걱정이네요"라고 댓글을 달았다.교육청 관계자는 "대형 건물 임대료와 원어민 강사 고임금 등을 메꾸려면 영업이 불가피하다는 입장들"이라며 "법적으로 강제휴원토록 할 수도 없어 특별 위생점검을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학벌없는사회 박고형준 상임활동가는 "영어유치원은 긴급돌봄서비스도 불가능해 등원하는 원아수는 증가할 수 밖에 없고, 운영 특성상 외부강사들이 자주 오가거나 밀폐된 공간에서 장시간 학습을 하는 등 바이러스가 유입될 가능성도 높다"며 "유아건강권과 사교육비 억제를 위해 교육청의 집중 지도감독과 휴원 권고, 운영시간 조례 개정 등이 시급하다"고 밝혔다.한편 광주지역 대형학원의 경우도 3월초 9곳이 휴원에 동참했으나 1주일만에 일제히 개원해 '눈 가리고 아웅'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3월27일 기준으로 광주지역 4700여개 학원과 교습소 가운데 휴원중인 곳은 7.9%, 378곳에 이른다. 1차 개학 연기 당시 50%에 육박했으나 2차 개학 연기 이후 급격히 줄었다.
    • 사회
    2020-04-02
  • '첫 4월 온라인 개학' 광주·전남 교육계 또다시 시험대
     대학 온라인 수업 '부실 논란' 속 초·중·고까지 확대 고육책 접속불량 여부, 스마트기기 보급률, 쌍방향 콘텐츠 등 관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교육부가 3차례 개학 연기에 이어 사상 첫 '4월 중순 온라인 개학' 카드를 꺼내들면서 지역 교육계가 또 다시 시험대에 오르게 됐다.유치원과 초등학교의 긴급돌봄과 방과후학교는 물론 고3 수험생과 대학생까지 개학 연기와 온라인 수업에 따른 혼란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고, 대면 집합수업을 주로 하는 학원가의 고민도 깊어질 전망이다. ■"여전히 불안, 잘한 일" vs "또 연기, 개학 피로감" 당초 4월6일로 잡았던 개학 마지노선이 다시 한 번 연기된 것에 대해 지역 교육계의 반응은 찬반으로 갈리고 있다.상당수 학부모들은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6주째 유지되고, 전국 일일 확진자수가 여전히 세 자릿수를 넘나 들며, 18세 이하 미성년 확진자가 600명을 넘어서는 상황에서 '등교 개학'은 "시기 상조"라는 반응이다.2명의 초등생 자녀를 둔 신모(42·광주 동구)씨는 "아이들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지 않겠느냐"며 "수업이나 급식, 놀이과정에서 집단감염이 되진 않을까 솔직히 우려되고, 학교 밖 사정도 불안하긴 마찬가지"라고 말했다.이미 여러 사례에서 드러났 듯, 밀집공간에서는 감염자가 1~2명만 나와도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될 수 있다는 심리적 불안감도 크다. 코로나19 국면이 장기화되면서 "OECD 회원국 대부분이 시행 중인 9월 학기제를 이 기회에 도입하자"는 목소리도 심심찮게 나온다.볼멘소리 역시 적지 않다. 3월2일에서 9일, 16일, 다시 4월6일로 연기된 데 이어 4번째 연기가 현실화되면서 '개학 피로감'을 호소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보육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니다"는 하소연도 나온다.한 직장맘은 "몸도 불편하신 시어머니에게 초등 2학년생 아이를 한 달 가량 맡겨왔는데 더는 면목이 없다"고 말했고, 한 전문직 여성은 "부부 모두 시외근무여서 '친정 찬스'에다 시부모님까지 3명이 돌아가며 애를 봤는데 인터넷 개학까지 하면 학습지도는 어떻게 해야할 지 막막하다"고 고개를 저었다.긴급 돌봄 실질 참여율은 광주만 놓고 보면 유치원이 30.2%, 초등은 2.1%에 그치고 있다.9월 학기제에 대해서도 "시설과 교원을 늘려야 하고, 입시나 채용, 고시 일정도 죄다 수정해야 하는 등 사회적 비용과 혼란이 상상을 초월할 것"이라며 반대하는 입장이 여전하다. ■'허점 투성-부실 논란' 온라인 수업 어쩌나 감염 방지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온라인 수업에는 불안과 불신, 시스템 하자가 좀처럼 줄지 않고 있다. 일선 교육 현장에서마저 부정적 여론이 적잖다. 앞서 지난 16일 원격 강의를 개시한 대학은 곳곳에서 한계를 드러내고 있고, 초·중·고 역시 시범실시 단계에서부터 문제점이 곳곳에서 노출되고 있다.접속오류는 기본이고, 연결되더라도 쌍방향 소통은 '마음 따로, 현실 따로'다.대학의 경우 파워포인트 돌려막기나 유튜브 영상 땜질, 과도한 숙제, 실습과목 대안 부재 등이 도마 위에 올랐다. 아예 다른 대학의 엉뚱한 교수 강의자료를 돌리기도 한다. 예체능 계열, 실습 위주 과목은 영상으로 대체하는 곳도 많다. 쌍방향 피드백이 중요한 어학계열은 발음이 잘 안들리거나 즉각적인 소통이 쉽지 않아 부실 운영되는 곳이 적지 않다.몰아치기 수강, 저작권 논란, 촬영 장비 부족 등도 골칫거리다. 도서관 휴관으로 대학 주변 스터디 카페에는 학생들이 몰리고 있다. "이럴 바엔 수능을 한 차례 더 준비하는 게 낫겠다"는 푸념도 이어지고, 일부 대학에서는 총학생회 주도로 등록금 반환운동이 일고 있다.초·중·고 사정도 복잡하다. 광주의 한 초등교사는 "한글을 배우지 않고 입학하는 학생도 있어 저학년의 경우 수준별 학습이 필요한데도, 온라인수업을 하면 진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학생들이 생길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가정에 인터넷과 컴퓨터가 없는 학생은 온라인 수업을 제대로 받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태블릿PC를 사용할 수 있는 와이파이존 등 인터넷 환경이 갖춰지지 않은 곳을 어떻게 해소할 지, 사용가능한 스마트 기기는 단 한 대인데 자녀가 2명 이상인 가정에 대한 대책은 어떻게 마련할 지도 과제다. 당장 코 앞으로 다가온 중간고사 역시 문제고, 수행평가로 대체할 경우 또 다른 혼란도 예상된다.한편 교육계가 4차 연기 끝에 온라인 개학을 선택, 사회적 거리두기 기조를 유지하면서 학원가에도 고민이 깊어질 전망이다. 광주지역 학원 휴원율은 한때 50%에 육박했으나 코로나 국면이 장기화돼 경영난이 가중되면서 현재 휴원한 곳은 한 자릿수(7.9%)에 그치고 있다. 감염을 우려해 학원은 기피하는 대신 소수 그룹 과외나 고액 개인과외로 인한 사교육비 증가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 사회
    2020-03-31
  • 개학 연기 통학버스 종사자로 '불똥'…"생계 막막"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개학 연기로 통학버스 운전기사들에게 코로나19 불똥이 튀고 있다.빛고을 나눔버스연합회는 26일 광주시교육청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휴교와 휴원이 장기화되면서 통학버스 종사자들이 생계를 위협받고 있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연합회에는 광주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중·고 통학버스 운전기사 300여명에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이들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휴원과 휴교가 4월까지 연장되면서 무임금의 생활고와 함께 통학버스 유지에 필요한 최소경비 등을 지출해야 하는 이중고에 직면해 있다"며 "교육 당국에서 일선 교육기관이나 시설에 지원한 운영비가 정상적으로 지원되고 있는지 철저한 행정지도점검에 나서줄 것"을 요구했다.운전기사들은 "교육청에서는 '유치원 등 모든 교육시설에 지원금을 100% 내려보냈다'는 입장이지만, 일선 종사자들에게는 인건비가 제대로 지급되지 않고 지급되는 경우도 금액이 제각각"이라고 지적했다.연합회 측에서 자체조사한 결과, 종사자의 15%는 100% 임금을, 45%는 50% 임금을 지급받은 반면 나머지는 단 한 푼도 지급받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이들은 "보험료와 유류대, 수리비 등 운영비와 지입비 등을 제외하면 월 150만∼170만원이 남지만 이나마도 지급되지 않고 있어 생활고가 심각하고, 일부 기사들은 할부금을 못내 생계수단인 차량이 압류될 위기에 처했다"며 대책 마련을 거듭 촉구했다.이에 대해 광주시 교육청은 기본적으로 통학차량비는 유치원과 학부모들 간의 사인간 계약으로, 유아학비나 운영비와는 무관한 학부모 부담경비라면서도 고통 분담 차원에서 유치원 등 교육시설의 지원을 독려할 방침이다.시교육청 유아특수교육과 관계자는 "차량운영비는 학부모들이 부담하는 선택경비여서 교육청에서 강요할 사안은 아닌 데다 일선 유치원 등도 인건비와 긴급 돌봄교실 운영 등으로 어려움이 많은 상황이지만 코로나19 고통을 나눈다고 취지에서 일선 교육시설에 협조 공문을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 사회
    2020-03-26
  • 체온 재고 '드라이브 스루' 교과서 배부
    교실 책상 간격 넓어져 시험장 같은 분위기   광주의 초·중·고등학교가 4월6일 개학에 대비해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교과서를 배부한데 이어 교실의 책상 간격을 넓히는 등 '사회적 거리 두기'를 준비하고 있다. 동구의 한 고등학교는 24일 오전 그동안 코로나19로 닫혀 있었던 교문을 열었다.동시에 교문을 뒤로하고 차량이 늘어섰고 교사들은 정차한 차량의 창문 틈으로 체온계를 넣어 운전자의 체온을 측정했다.37.5도가 넘지 않은 차량은 다음 장소로 이동했으며 학년과 반 확인절차를 거친 뒤 교사가 건네주는 책 꾸러미를 수령했다.이어 다음 차량도 똑같은 방식의 과정을 거친 뒤 곧바로 교문을 빠져나갔다. 두대의 차량이 학교에 들어와 빠져 나간 시간은 2분도 걸리지 않았다.차량을 이용하지 않고 교과서를 수령하기 위해 직접 학교를 찾은 학생들도 체온 측정과 손소독의 과정을 거쳤다.이들은 2m 간격을 유지한 채 차례를 기다렸고 등에 메고 있던 가방을 앞쪽으로 돌려 교사가 전달해주는 책을 넣었다. 교사와 간단한 인사 정도만 나눈 뒤 학교를 벗어났다.같은날 오후 동구의 한 중학교는 학년과 반, 번호를 세부적으로 나눈 뒤 시간대를 지정해 교과서를 수령할 수 있도록 했다. 1학년 1반 1번부터 10번은 오후 2시부터 2시10분까지 등 10분간격으로 배치해 학생과 교사간의 접촉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광주의 한 고등학교는 개학을 앞두고 학생들이 사용하는 교실 책상의 옆·앞·뒤 간격을 대학수학능력시험 고사장 처럼 최대한 넓혀 놓았다.짝꿍과의 속삭임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책상 사이는 넓어졌고 칠판 바로 앞까지 진출할 수 밖에 없었다.각 교실에는 체온계와 손소독제 등 방역 용품 등이 비치돼 학생들을 기다렸다.한 학부모는 "교과서로 공부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 학교 측에 수령을 요청했다"며 "접촉을 하지 않은 채 받아갈 수 있어 좋기는 하지만 교사와 인사를 나눌 수 없어 조금은 아쉽다"고 말했다.교사는 "차량에 있는 학부모들의 눈빛은 궁금한 것들을 물어보고 싶어 하는데 대화를 할 수가 없었다"며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될 수 있도록 서로 노력해야 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고교 교장은 "코로나19가 학교 풍경마저 바꿔 놓은 것 같다"며 "시험 때처럼 책상 간격이 넓어져 교실 분위기가 시험장 같아 낯설다"고 밝혔다.  
    • 사회
    2020-03-24
  • 개학 앞둔 광주전남 일선 학교 단체급식 거리유지 '골머리'
    "칸막이는 바로바로 소독하지 않으면 더 위험"  급식시간 연장, 식중독 우려, 의무영양량 과제  사상 초유의 4월 개학이 10여 일 앞으로 다가왔으나, 광주·전남 일선 학교에서는 단체급식 거리유지를 두고 골머리를 앓고 있다.칸막이 설치에 시간차 배식, 빈 교실 활용, 간편식 등 묘안이 쏟아지고 있지만 코로나19로부터 안전을 담보할 뾰족한 답이 없어 우려와 고민이 커지고 있다.광주·전남 시·도교육청은 최근 4월 개학을 앞두고 광주 292개, 전남 827개 초·중·고(특수학교 포함)에 일제히 공문을 보내 "단체급식 거리 유지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이에 일선 학교에서는 전체 교직원과 학부모 대표 등의 중심으로 최적의 거리 유지 방안 모색에 나섰고, 그 결과 여러가지 아이디어들이 제시됐다. 대표적으로는 5∼6가지로 압축된다.공공기관이나 대기업을 중심으로 가장 보편화된 투명 아크릴 칸막이 설치를 비롯, 학년별 시간차 배식, 한 방향 또는 지그재그식 형태로 한 자리씩 띄어 앉기, 특별교실이나 빈 교실 활용, 간편식 제공 등이다.그러나 대다수 대책이 감염 확산을 최소화하는데는 도움이 되지만 근본적 차단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벌써부터 나오고 있다. 오히려 식중독이나 영양 불균형 등 또 다른 논란을 낳을 소지마저 안고 있다.우선, 아크릴 칸막이의 경우 투명하고 공기중 전파를 차단하는 효과가 있는 반면 외부 충격에 약해 깨지기 쉽고 대화 후 오염물질이 묻을 수 있어 그때그때 소독해야 하는 번거러움이 있다. 바로바로 소독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오히려 더 위험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전남교육청 관계자는 "사업비 마련에 수시 소독, 인력 확보까지 삼박자가 맞아야만 가능하다"며 "실효성은 기대보다 낮고, 위험성은 생각보다 높아 우선 순위에 두진 않고 있다"고 말했다.학년별 시간차 배식의 경우 3~4교대가 불가피해 최소 2시간 이상의 급식시간이 필요하고, 급식실이 비좁은 학교에서는 엄두조차 내지 못하고 있다. '급식은 2시간 안에 마쳐야 한다'는 보건 당국의 가이드라인과도 충돌될 수 있다. 급식 시간 변경에 따른 등·하교, 수업·휴식시간 변경도 숙제다.이에 특별교실이나 빈 교실을 활용한 '이동 식사'도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지만 활동중인 학생들 통제가 어려울 수 있고, 음식물 오염이나 식중독도 염려하지 않을 수 없다.학생들의 이동을 최소화하고 배식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일품식 등 간편식으로 대체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지만 이번엔 영양량이 걸림돌이다.학교급식은 현행 학교급식법에 따라 정해진 영양량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예컨대 칼로리가 높은 자장면이 제공되는 날에는 다른 메뉴는 아예 구성하기조차 어렵다. 맛난 음식을 내놓고 싶어도 제약이 많이 따른다. 영양량을 어길 경우 감사를 받을 수도 있다. 납품업체와의 계약변경 문제가 불거질 개연성 또한 높다.조식 포함, 1일 최대 3식을 제공하는 교내 기숙사생들에 대한 급식문제와 특수학교 장애인 학생과 활동도우미와의 이격거리 등도 섬세하게 풀어 나가야 할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교육청 급식팀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와 함께 식사를 한 뒤 감염되는 사례가 적지 않다보니 긴장감 속에 대책을 마련 중"이라며 "하지만 특별한, 그러면서도 통일화된 대책을 내놓기가 여러모로 쉽지 않아 고민이 깊다"고 말했다.이런 가운데 교육계 안팎에서는 "개학이 10여 일 밖에 남지 않은 만큼 교육부가 세부 가이드라인을 서둘러 마련해 일선 학교에 적용해야 한다"는 의견과 "어설프게 준비하느니, 추가 개학 연기를 신중히 검토하는 게 차라리 나을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 사회
    2020-03-24
  • 전남 교육단체 "사교육은 불가항력 영역인가"
    참교육학부모회 전남지부와 전남교육희망연대는 12일 '교문을 여는 주문은 모두가 동시에 멈춥니다'라는 제목의 호소문을 통해 "각 학원은 휴원하거나 온라인 강의로 전환할 것"을 촉구했다.이들 단체는 "사회적 거리두기, 잠시 멈춤 등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사회적 노력이 확대되고 있지만, 사교육은 불가항력의 영역으로 인정하고 있어 안타깝다"며 "학부모로서, 도민으로서 절실함을 담아 호소한다"고 밝혔다. 전남교육희망연대 한봉철 상임대표는 "지난 9일 기준 전남지역 학원과 교습소의 휴원율은 25.2%(3386개소 중 855곳)로, 전국 평균 43.3%에 훨씬 못 미치는 수준"이라며 "학원과 교습소에 대한 전남도교육청의 적극적인 관리·감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참교육학부모회 박기철 전남지부장은 학부모들에게 "학생들이 하루빨리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2주 동안만 흔들리지 말고 '학원 보내지 않기'에 동참해 줄 것"을 제안했고, 교육청에는 "학부모가 학원을 보낼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연령별, 급별, 지역별로 각각 분석해 돌봄과 학습에 대한 실질적인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요구했다.또 "정부와 정치권이 위기를 기회로 삼아 '재난기본소득제' '자녀돌봄유급휴가제' 도입을 통해 고통을 분담할 수 있는 제도를 도입하는데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 사회
    2020-03-12
  • 광주 확진자 PC방 방문에 학생 수십명 '코로나 불똥'
    시교육청 "전담관리 인력 늘려 예방 만전"   자가격리를 마친 광주지역 신천지 신자 1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추가 분류돼 구체적인 동선이 공개되면서 광주지역 학생과 교직원 수 십명에게 불똥이 튀었다.10일 광주시 교육청에 따르면 남구 진월동 인근 10개 학교 학생 38명과 3개 학교 교직원 3명, 교육공무원 1명 등 모두 42명이 9일부터 2주간 자율격리에 들어갔다.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한 고위험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한 데 따른 것으로, 확진자와 밀접접촉한 이들에게 내려지는 보건당국의 자가격리조치보다는 낮은 단계지만 2주간 외출과 대인접촉 자제, 발현 여부에 대한 일일관찰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이들 학생과 교직원은 광주지역 14번째 확진자인 신천지 신자 A(22)씨가 두 차례 방문한 남구 진월동 블랑PC방을 비슷한 시기에 방문한 이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면서 이동제한 조치를 받게 됐다.A씨는 신천지 광주교회 신자 중 첫 확진자이자 신천지 전도사인 126번째 환자 B(30)씨가 주도한 지난달 17~18일 광주 남구 신천지 주월교육센터 내 교리공부에 참석했다.A씨는 B씨에 대한 역학조사 과정에서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됐으며, 지난달 22일 음성 판정 후 2주일 동안 아무런 증상을 보이지 않아 이달 2일 자가격리 조치가 해제됐다.그는 자가격리에서 해제된 이튿날 오전 0시15분께 PC방을 방문해 3시간 가량 머물렀고, 오후 5시15분께 또 다시 같은 PC방을 찾았다.교육청은 학생 감염 등을 우려해 A씨가 PC방을 찾은 3일 이후 닷새동안 해당 PC방을 찾은 학생과 교직원을 파악한 결과 40여 명에 이른 것으로 확인하고 전원 자율격리토록 했다.또 오전, 오후 하루 두 차례에 걸쳐 자율격리자들을 대상으로 발열이나 오한, 기침, 근육통 등 코로나19 증세가 있는지를 면밀히 체크하고 촘촘한 관리를 위해 담당 직원도 기존 1명에서 3∼4명으로 늘렸다.시 교육청 관계자는 "감염 증세나 징후는 없지만, 예방적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능동감시에 나선 것"이라며 "전담관리 인력도 늘려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 사회
    2020-03-10
  • 개학 연기 속 초등 4∼6학년·장애인 학생 '돌봄 사각'
    PC방-노래방 등 불안 "재택근무 활성화 등 필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 개학일이 3주간 연기되면서 자녀 돌봄에 대한 학부모 고민이 깊어지는 가운데 초등 고학년과 장애인 학생들이 사각지대에 놓여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8일 광주·전남 시·도교육청에 따르면 긴급돌봄 2차 수요조사 결과, 특수학교를 포함해 광주에서는 125개 학교에 1081명이 신청했다. 참여학교수는 전체 154개교의 81%에 달하지만, 학생수는 전체 8만6348명의 1.3%에 불과하다.전남은 327개교에 4019명으로, 전체 학교의 76.2%가 참여한 반면 학생 참여 비율은 4.3%에 그쳤다. 9만2472명 중 4019명만 참여하고, 8만8453명은 가정돌봄 등을 택했다.유치원은 초등에 비해 신청자수가 많지만 이 역시 광주와 전남 모두 전체 유치원생에 비하면 20% 안팎에 그치고 있다. 코로나19 초기 정오나 오후 2∼3시까지만 긴급돌봄을 제공하던 것을 2차 조사 때 오후 5시로 늦췄고, 다시 오후 7시까지 늘리고 중식과 간식도 제공하겠다고 했지만 신청률은 저조한 편이다. 1차 수요조사 때보다는 학교수, 학생수 모두 소폭 증가하긴 했으나 여전히 대다수 학부모들은 집단돌봄에 따른 감염 우려 등 코로나19 불안감을 떨쳐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타 지역에서 일부 종사자들이 감염된 사례도 불안감을 키운 요소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신청자 10명 중 9명은 저학년생들이다. 광주는 전체 1081명 중 1∼3학년이 1022명으로 94.5%에 이르고, 전남 역시 1∼3학년이 92.3%에 달했다. 고학년들에게는 긴급 돌봄이 외면당하고 있는 셈이다. 돌봄에 참여하지 않는 초등 고학년 상당수는 학원행을 택하고 있지만, 광주만 놓고볼 때 4741개 학원 중 1050개(22.1%), 즉 5곳 중 1곳 꼴로 휴원에 들어가 '학원 돌봄'도 녹록치 않는 상황이다. 더욱이 우려했던 학원 내 집단감염이 일부 지역에서 현실화됐고, 교육 당국의 휴원 권고 수위도 날로 높아지고 있어 집단 휴원에 따른 돌봄 공백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1차 개학연기(3월2일→9일) 당시 방학스케쥴에 맞춰 운영하던 상당수 학원들이 2차 연기(3월9일→23일) 때는 개학에 대비한 정상 커리큘럼을 적용할 것으로 알려져 초등 고학년들의 교육 공백 시간대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장애를 안고 있는 특수학교 학생들의 경우 학교와 학원은 물론 복지관과 재활센터, 체육시설도 모두 문을 닫아 맞벌이 가정의 장애인 자녀들은 온종일 집에 머물며, 일부는 스스로 돌봐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교육계 한 관계자는 "단기간 한시 운영될 것으로 봤던 긴급돌봄이 한 달 가까이 진행되면서 학교는 학교대로, 부모는 부모대로, 학원은 학원대로, 장애인 가정은 또 다른 고충으로, 현장혼란이 적지 않다"며 "정부와 기업 차원에서 직장인들이 눈치보지 않고 가족 돌봄 휴가와 재택근무를 택할 수 있도록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승구·문철호 기자
    • 사회
    2020-03-08
  • 부산 학원 연쇄 감염에 광주 학원가도 '긴장'
     광주교육청, 교육감 주재 첫 코로나19 학원 대책회의  부산의 한 학원에서 교습받던 여고생이 코로나19(우한 폐렴) 양성 판정을 받은데 이어 같은 학원의 또 다른 학생이 연쇄 감염되면서 광주시 교육청이 긴급 대책회의를 여는 등 지역 학원가에도 긴장감이 돌고 있다.4일 광주시 교육청에 따르면 시교육청은 이날 오전 장휘국 교육감 주재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학원단체 간담회를 갖고, 쌍방향 대책 마련에 머리를 맞댔다.이날 간담회에는 학원간담회로는 이례적으로 교육감과 부교육감, 3국장(교육, 정책, 행정국장)이 모두 참석했고, 학원측에서는 광주시학원연합회 회장단과 일부 분과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교육청 측은 "학생 건강권과 보건안전을 우선시해 달라"며 자발적 휴원을 당부했고, 학원연합회 측은 휴원에 공감하면서도 "경영난과 생계문제가 현실적으로 무시할 수 없는 걸림돌이자 고충"이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교육청과 학원연합회 측은 "교육 당국과 함께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협조가 절실하다"는데 공감대를 같이했다.교육 당국이 코로나19와 관련해 공문이 아닌 첫 대면 대책회의을 연 것은 앞선 7차례의 휴원 협조공문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보고, 보다 적극적인 휴원을 유도하기 위한 행정적 메시지로 풀이된다.광주지역 4733개 학원·교습소 가운데 현재 휴원한 곳은 537곳에 이른다. 비율로는 11.3%다. 지난달 28일 2172개(45.8%)에 달했던 휴원 학원이 3월 접어들면서 급격히 줄었다.국내 대도시에서 강사와 학생 간 직접 감염에 이은 연쇄 감염이 현실화된 점도 방역수위를 높이는 계기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실제 코로나19 감염 강사로부터 교습 여고생이 감염됐던 부산의 한 학원에서는 이날 또 다른 고교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우려했던 연쇄 감염이 실제 발생했다.이 학원에서는 강사와 원장, 교습 여고생에 이어 또 다른 고고생까지 잇따라 4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이에 확진자 가족과 확진자가 다닌 또다른 학원의 원생 120여 명이 전원 자율격리 조치됐다.시교육청은 부산의 사례가 전국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 이날 학원들을 상대로 추가 휴원을 권고하는 한편 불가피하게 운영할 경우 예방수칙을 반드시 게시하고, 손 세척제와 체온계 등 방역물품을 상시 비치토록 했다.특히 사회적 거리두기와 같이 학원생 간, 강사와 학생간 거리두기를 적극 실천할 것도 권장했다.교육청 관계자는 "학원은 기본적으로 사적시설이고 자영업이어서 휴원은 민감할 수 밖에 없고, 그래서 강제하기도 쉽지 않지만, 전염병엔 취약할 수 밖에 없는 만큼 현장지도·점검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사회
    2020-03-04
  • 초등 돌봄에서 고3, 대학까지… '코로나19 교육대란'
     중·고 온라인 숙제, 고3 SNS 단톡방 중심 면학지도 혼신 대학가, 오락가락 정책에 혼선…학원가, 휴원 연장 고민 "지역 감염 확산 땐 개강-개학 추가 연기될 수, 또 걱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역 교육계가 유례없는 대혼란을 겪고 있다.초등 돌봄과 방과후교육은 물론이고, 고3 수험생, 대학생까지 일찌기 경험해 보지 못한 교육대란 속에 저마다 최선의 방안을 모색하느라 분주하다. 정부에선 추가 개학 연기를 고민 중이고, 사설학원들도 휴원을 놓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1일 광주·전남 교육계에 따르면 지난 1월20일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나온 후 40여 일 만에 광주·전남 10여 명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3000명이 넘는 확진자가 쏟아지면서 교육현장은 액면 그대로 올스톱됐다. 모든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의 개학을 당초 3월2일에서 9일로 1주일 우선 연기했으나, 현장의 혼란은 곳곳에서 표면화되고 있다.당장 유치원과 초등의 경우 긴급돌봄 서비스를 실시키로 했으나 정작 일선 학교에서는 제대로 된 지침을 마련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맞벌이 부부를 위한 가족돌봄 휴가와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도 권장되고 있지만 민간기업체 등에 강제할 수 없는 노릇이어서 녹록치 않다.겨울철 석면공사를 인한 돌봄공백도 지역아동센터의 '정원외 수용금지' 방침 등과 충돌해 논란만 낳았다. 초등 방과후학교도 수강일수 부족 등을 놓고 환불 여부가 고민거리다.중·고등학교에서는 개학 연기에 따라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여름 방학일이 차례로 순연되고 수업일수 또는 방학일수가 짧아질 수밖에 없어 학사 일정 조정에 애를 먹고 있다. 과제물도 인터넷을 통해 제공되고, 평가도 인터넷이나 유선상으로 이뤄지고 있다.특히 대입 수능을 앞둔 예비 고3들은 SNS에 담임 중심으로 단체 대화방을 개설·운영하는 등 면학과 진학 지도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단톡방을 통해 전국연합고사와 수능모의평가, 수능기출문제 등을 과제로 제출해 학업역량을 스스로 점검토록 하고 있다.또 EBS 수능특강과 같은 EBS연계 교재를 매일 학습할 수 있도록 과목별 일일 해결목표를 제시하고, 결과물을 일일이 확인하고 있다.A고는 일일학습계획을 수립해 카톡으로 제출토록 하고 매일 자신이 세운 학습계획을 달성했는지 점검하고 있다. B고는 프린트물 외에 학교 홈페이지에 교과별 과제를 제시해 학습을 독려하고 있다. C고는 매일 아침 일과시작 여부를 단톡방에서 체크토록 하고 오후나 저녁에 과제수행을 일일이 점검하고 있다. D고에서는 교과학습 외에도 전공 관련 도서 목록을 영역별로 제시해 개학 후 독후감을 내도록 했다. 우재학 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개학 연기로 고3과 학부모들의 염려가 클 것으로 보고 일선 학교들과 협조해 학습 결손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사설 학원도 혼란이다. 광주의 경우 전체 학원과 교습소 4741곳 가운데 절반 가량인 2124곳(44.8%)가 지난달 24일부터 3일 또는 5일 휴원에 들어갔고, 전남에선 3380곳 중 666곳이 운영을 일시 중단했다.광주의 한 대형 학원 관계자는 "아이들의 보건 안전과 감염병 예방이 최우선 과제여서 내부논의 끝에 닷새간 휴원을 결정했었는데, 코로나19가 진정되지 않아 연장 여부가 커다란 고민"이라며 "여러모로 힘들고 답답한 상황"이라고 밝혔다.대학들은 오락가락한 정부 정책으로 혼란이다. 졸업식과 입학식 자제를 당부했다가 뒤늦게 허용한 데 이어 대학들이 중국인 유학생들 입국에 대비해 거액을 들여 만반의 준비를 마친 시점에서 휴학을 권고하고 개학을 연기하더니 중국정부와 유학생 출국 자제에 합의하면서 현장에선 혼선이 만만찮다.대학들은 일련의 정책들이 정부의 교육적, 외교적 고육지책인 점을 인정하면서도 "솔직히 힘들다"며 속내를 감추진 못하고 있다.한 대학 관계자는 "지난 한 달이 1년보다도 긴 것 같다. 혼란스럽다"며 "휴학도 그렇고, 재출국도 그렇고 모두 권고일 뿐인데, 대학 입장에서는 교육부 안을 따를 수 밖에 없지 않겠느냐"고 하소연했다.이런 가운데 교육계 일각에선 국내 코로나19 상황을 두고 '3∼4월 절정설', '확진자 1만명설' 등이 국내·외 전문가와 분석기관으로부터 잇따라 나오면서 "교육대란이 길어질 수 있다"는 조심스런 분석도 나오고 있다.지역 교육계 한 관계자는 "학교는 감염병 방지의 마지막 보루나 다름 없다"며 "코로나19가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번지거나 대구·경북을 벗어나 전국적으로 지역 감염이 확산될 경우 대학은 한 학기 전체를, 유·초·중·고는 1∼2주일 더 개학(개강)을 늦출 수도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 사회
    2020-03-01

스포츠·연예 검색결과

  • 광주체중, 꿈나무 전국수영대회 '두각'
    광주체육중학교(교장 임수준)가 지난달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3일간 김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15호 꿈나무 전국수영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포함해 메달 5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올렸다.남자중학부에서 박연수(2년) 선수는 배영 50m에서 27초 99로 금메달을, 100m에서 은메달을 따내는 혁혁한 성과를 올렸다. 또한 여자중학부 김지형(2년) 선수가 평영 50m에서 33초11로 금메달을, 1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했고 남자 중학부에서는 평영 200m에 정현우(1년)선수가 2분 23초 99로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수영부 선수층이 엷은 지역특성을 감안할 때 괄목할 활약을 펼쳤다.광주체중 김지은 수영부 감독은 “올해 마지막 대회지만 선수들 간에 긍정적인 경쟁 효과로 인해 기량이 상향평준화되고 있어 2020년 소년체전도 기대가 되는 매우 긍정적 일이다”며 “국민 건강스포츠인 수영을 더 많은 학생들이 사랑하고 즐길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 스포츠·연예
    2019-12-04
  • 교육감협 "교육부와의 신뢰 관계 전면 재검토"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김승환)가 교육자치와 분권을 위해 교육부와의 신뢰 관계를 전면 재검토하겠다는 입장문을 냈다. 2019대한민국교육자치콘퍼런스 개막식에 앞서 임시총회를 갖고, 교육개혁과 교육분권을 실현하겠다는 정부의 약속을 신속히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협의회는 교육감들이 고통을 감내하며 현 정부에 협조해 왔음을 강조하면서, 대통령의 공약이나 국정과제로 제시된 대입제도 개선, 고교체제 개편 등을 교육부가 이행하지 않고 사문화시키는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했다. 김승환 회장은 총회의 모두발언에서 “상산고의 자사고 재지정 취소에 대한 교육부장관의 부동의 결정은 어느 한 지역 또는 해당 교육청의 문제만으로 보아서는 안 된다. 이는 모든 교육청의 문제를 넘어 우리나라 고교 교육체제 전반의 문제로 보아야 한다. 이에 협의회와 교육부 사이의 새로운 관계 설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총회에 함께한 교육감들은 김승환 회장과 뜻을 같이하며, 교육부와의 신뢰 관계를 전면 재검토하기로 했다. 11월 총회에서는 협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주민 직선으로 선출된 교육감들이 교육자치와 분권을 위해 활발한 논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주도적인 역할이 기대된다.또한 '자치분권 사전협의제’가 취지와 목적에 맞도록 운영되기 위한 법령 정리를 제안하면서, 교육부가 마련할 지침도 협의회와 공동으로 만들 것을 주문했다.산업안전보건법 적용 개선방안에 대한 제안도 있었다. 관계 기관과의 협의체를 구성하여 문제점을 해소해 나가자고 제안하며 협치를 강조하였다.아울러, 협의회의 위상이 강화되고 교육자치를 위한 실질적 역할이 커지는 현실을 감안하여, 협의회 사무국의 발전 방안도 논의되었다.다음 총회는 2019년 11월 중 경북에서 열릴 예정이다.
    • 사회
    2019-08-08
  • 평준화 일반고 출신중학교별 배정… 성적 배분 3등급제 적용
    마이스터고, 중학교 내신성적 3학년 1학기까지 반영   광주시교육청이 6일 '2020학년도 광주광역시 고등학교 신입생 전형요강'을 발표했다.올해 고등학교 신입생 전형요강의 주요 내용은 학교장 전형으로 실시하는 전기고등학교(특수목적고, 특성화고) 전형요강과 후기고등학교(평준화 일반고, 자율형 공립고, 과학중점고, 비평준화 특수지고) 신입생 전형요강을 비롯한 고등학교 입학 관련 참고자료가 포함돼 있다.특수목적고인 산업수요맞춤형고(마이스터고)는 10월 21일부터 25일까지 전국 동시 원서접수를 하고, 중학교 내신성적은 3학년 1학기까지 반영된다. 광주체육고는 11월1일부터 6일, 광주예술고는 11월4일부터 7일까지 원서접수를 하고, 중학교 내신성적은 3학년 2학기 중간고사까지 반영된다. 학교장 전형으로 실시하는 전기고등학교 전형요강은 반드시 해당 학교에서 공지한 전형요강을 확인해야 한다.후기고등학교인 평준화 일반고, 자율형 공립고, 과학중점고, 비평준화고등학교는 12월20일부터 26일까지 원서접수를 하고, 중학교 내신성적은 3학년 2학기 기말고사까지 전체 반영된다. 평준화 일반고에는 올해 비아고등학교(남녀공학)가 신설된다. 자율형 공립고는 광주고(8학급), 광주제일고(8학급), 상일여고(8학급)이고, 과학중점고는 조대여고(여2학급), 상무고등학교(남1학급, 여1학급), 풍암고등학교(남2학급, 여2학급), 보문고(남1학급, 여1학급)이다. 비평준화고는 광일고, 호남삼육고, 서진여고(보통과)이다. 평준화 일반고는 출신중학교별 배정, 성적 배분 3등급제 적용, 선지원 추첨배정 20%, 후지원 추첨배정 80%는 작년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선지원은 2개교를 반드시 선택해야 하고, 3지망은 ‘자율형공립고’ 또는 ‘과학중점고’만 선택 가능하다. 후지원은 출신중학교별로 배정가능고교 중에서 선택(아래 표 참고)할 수 있으며, 지원 순서에 상관없이 추첨 배정한다.  지난 3월26일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 발표에서도 안내했지만, 이번 2020 고입 전형에서 바뀐 내용은 다자녀 학생(3자녀 이상) 희망 시 동일교 배정을 둘째부터 확대한다는 점이다. 또한 자사고·외고·국제고 불합격 학생은 원서작성 시 ‘후기 일반고 희망배정동의서’를 제출한 학생에 한해, 선지원은 선택하지 않고, 후지원에서 배정가능고교 선택 학교 수에 따라 희망 학교를 선택할 수 있다. 배정 방식은 일반고와 동일하게 진행된다. 중학교 교과성적은 1~3학년을 반영하되, 1학년 10%, 2학년 40%, 3학년 50%를 반영하며, 예·체능(체육, 음악, 미술) 교과성적은 'A', 'B', 'C'의 3등급 평가에 따른 점수로 학년 구별 없이 산출한다. 단, 산업수요맞춤형고(마이스터고)는 1학년 10%, 2학년 50%, 3학년 40%로 한다.'2020학년도 광주광역시고등학교 신입생 전형요강’은 광주광역시교육청(http://www.gen.go.kr) 및 광주진로진학정보센터 (http://jinhak.gen.go.kr) 홈페이지 공지사항, 각 중학교 및 해당 고등학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교육청 중등교육과 최동림 과장은 "2020학년도 고등학교 입학 지원자는 본인이 지원하고자 하는 학교의 전형요강 세부사항을 숙지하여 지원하기 바란다"며 "선진적인 광주형 평준화 정책을 바탕으로 학생과 학부모 모두 만족도 높은 고입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사회
    2019-08-06

문화 검색결과

  • 광주학생독립운동 90주년 기념음악회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관장 박치홍)이 오는 31일 오후4시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90년 전의 함성, 전국을 넘어 통일로’라는 주제로 ‘제6회 학생독립운동 90주년 기념음악회’를 개최한다.이번 기념음악회는 학생독립운동 90주년을 맞이해 학생독립운동을 전국화하고 평화통일로 이끌어가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학생이 중심이 되고 참여하는 행사추진을 위해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 문화예술동아리 단체의 참가 신청을 받아 선정된 경연공연 7개팀과 특별공연 3개팀 등 총 10개팀 249명이 참여하는 학생참여형 공연으로 진행된다.참가 공연경연 7팀은 대성여중(무용), 문성고(사물놀이), 운남중(밴드), 광주동신고(댄스), 광주고(밴드), 운리중(댄스), 문정여고(댄스)와 특별공연 3팀은 광주제일고(연극), 광주예술고(합창), 학생교육문화회관(관현악)이 학교를 대표해 열띤 경연을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끼를 맘껏 발휘하면서 90주년 학생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할 예정이다.기념음악회는 기념영상 상영에 이어 1부 참가팀의 공연경연, 2부 특별공연, 시상식 순으로 진행된다. 시상은 1등, 2등, 3등 특별상으로 구분되며 부상으로 문화도서상품권(50만원, 30만원, 10만원, 10만원)과 기념상패가 증정된다. 특히 9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한 기념배지, 기념촬영 포토존을 설치하여 폴라로이드 사진촬영 및 기념품 제공, 경품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도 병행 운영할 방침이다. 
    • 문화
    2019-10-24
  • 광주시립도서관-광저우도서관 '교류전시회'
    광주시립도서관은 7월1일부터 9월말까지 3개월간 중국 어린이·청소년들의 만화창작작품을 전시한다.전시 작품은 광저우도서관 주관 어린이·청소년 만화창작대회 우수 작품 40여 점으로, 중국 어린이들의 높은 감수성과 창의력을 엿볼 수 있다.무등도서관과 사직도서관, 산수도서관 1층에서 한달씩 순회 전시되며 관람료는 무료다.이번 교류 전시회는 시립도서관이 2010년 중국 광저우도서관과 맺은 양해각서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두 도서관은 해마다 교차로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그동안 시립도서관에서는 중국 작품으로 서표 디자인 수상작품, 광저우대전 수상작품 등을 전시하고, 광저우도서관에서는 아동도서 표지·삽화 아트프린팅, 행당 박인주 화가의 수묵화 드로잉 작품 등을 전시했다.시립도서관장은 “이번 행사는 ‘중국 광저우시와 우리시의 문화교류의 질을 높이고 서로에 대한 인식의 격차를 좁혀 소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문화
    2019-06-30

지역 검색결과

  •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신입생 비전 캠프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2박3일 동안 교내에서 '2020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신입생 비전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2020학년도 신입생 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안정적인 고등학교 생활 및 취업에 대한 확실한 목표 설정을 위해 다양한 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참가자들은 2박3일의 캠프 기간 동안 ‘디자인 씽킹교육’을 비롯해 진로교육, 팀빌딩 교육, 예절교육, 취업 마인드 교육에 참여했다. 특히 5·18 민주화 운동 기록관, 5·18 민주묘지 참배 등 5·18 관련된 장소를 찾아 지역 역사의 아픔을 공감하는 시간도 가졌다. 고익종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장은 “마이스터고에 온 것을 환영하며, 신입생들이 역량을 갈고 닦아 3년 후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인재의  모습으로 사회에 나갈 수 있도록 학교에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는 2020년 1월 1기 마이스터 졸업생을 배출(취업률 79.17%)했으며, 입학 전 신입생들의 학교생활 적응 및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4회째 신입생 비전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 지역
    2020-01-19
  • 친환경 삶 외면하는 강진군 '환경 행정'
    강진군이 환경 관련 신규 사업허가를 내주는 과정에서 민원 외면 등 부적합 행정행위를 한 것으로 드러나 말썽이 일고 있다.강진군과 주민들에 따르면 강진군 환경축산과는  지난 2018년 10월 2일 강진군 성전면 송학리 397번지 A산업에 가축분뇨를 이용한 퇴비생산에 대한 '사용개시 조건부 허가'를 승인했다 허가 내용에는 건축물 증축과 사업용도 변경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밝혀져 현행 폐기물관리법 제 31조와 마찰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다. 폐기물관리법 제 31조는 "폐기물처리시설의 설치 및 관리에 따라 인근 주민의 쾌적한 생활이 유지되도록 적정한 관리를 해야 하며 처리능력 및 허용보관량을 초과, 위탁 받은 폐기물은 정당한 사유 없이 성상 그대로 재위탁 처리할 수 없고 폐기물관리법에 의한 제반 준수사항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허가를 취소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강진군은 신규 허가한 가축분뇨 재활용 시설에서 생산된 퇴비와 액비 성분을 6개월마다 1회 이상 검사, 분석하는 한편 퇴비.액비 관리 및 액비 살포내역을  '가축분뇨, 퇴비, 액비 관리대장'에 매일 기록해 3년간 보존해야 한다는 규정에도 불구하고 단 한 차례도 이를 실천한 적이 없어 관련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실제 강진군은 신규 업체의 사용개시일부터 5월 16일 현재까지 단 한번도 수시점검이나 정기점검을 하지 않고 있는가 하면 기록 대장에 단 한건도 기재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업무 태만은 물론 업자와의 유착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관련 강진군 관리감독부서인 환경축산과 담당자는 본지와 동행 취재 과정에서 업체를 두둔하는 발언을 하는가 하면 단 한번도 정식 출장을 가지 않았음에도 허위 출장보고서까지 제출한 것으로 드러나 의혹을 더욱 부채질하고 있다  강진군은 "악취민원으로 인해 지난 5월초께 출장을 다녀 왔다"라고 해명했다   주민 김모씨는 "현재 공장 부근에는 심한 악취로 인해 생활을 할 수 없으며 강진군에 민원을 수차례 제기했지만 지금까지 제대로 된 해결 방안이 마련되지 않고 있다"며 "현장 출장도 단 한차례만 나와 업자와의 관계에 강한 의구심이 든다"고 말했다.이어 명백한 허가조건 위반인만큼 허가를 취소하고 당국의 철저한 감사와 수사가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 지역
    2019-05-19

포토뉴스 검색결과

  • 지한초교 1학년 51명 '입학 백일잔치'
    광주 지한초등학교 1학년 51명 학생들의 입학 백일을 맞아 최근 '입학 백일 축하 잔치’가 열렸다.입학 백일을 축하하며 학부모들은 축하 편지를 써서 전달했고, 학생들과 담임교사는 케이크에 촛불을 불며 함께 축하 노래를 불렀다. 또한 교화인 장미가 붉게 핀 야외 놀이 공간에서 숯불 바비큐 파티를 열어 학생들과 선생님들은 다 함께 즐거운 점심 식사를 즐겼다. 마지막으로 1학년 학생들이 선생님들께 감사편지를 써 전달함으로써 학생과 학부모, 선생님이 모두 참여하는 멋진 행사가 됐다. 특히 교장, 교감선생님이 직접 구워주는 고기를 먹은 학생들이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직접 쌈을 싸서 교장, 교감선생님의 입에 넣어드리고, 담임교사가 부모님의 축하 편지를 읽어주자 몇몇 학생들은 감동과 감사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1학년 담임교사는 “학교 관계자분들과 교장, 교감선생님께서 적극적으로 협력해주시고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좋은 추억이 됐다"고 말했다.  
    • 사회
    2019-06-04
  • 장덕중 학부모회, 쌀 한컵 나눔운동 실천 '훈훈'
    광주 광산구 장덕중학교 학생과 학부모회는 올해에도 쌀 한 컵 나눔 운동을 전개했다. 쌀 한 컵 나눔 운동은 장덕중학교 학부모회와 학생들이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건강한 나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17년에 시작됐다.이번 쌀 나눔 행사를 위해 학부모회는 이달 18일 5·18 39주년을 기념해 윤상원 열사를 만나러 가는 광산길 도보순례에 학생들이 많이 참가한다는 소식을 듣고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을 직접 방문해 ‘주먹밥 체험’행사에 쓸 밥 짓기에 써달라며 학생들의 정성을 전달했다.장덕중 학부모 박혜령 회장은 "5·18을 기념해 광산에서도 해년마다 기념행사를 개최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광산길 도보순례에 참석하는 이들에게 오월광주를 상징하는 ‘주먹밥’을 만들어 먹이는데 우리 학생들의 쌀이 쓰이게 돼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 사회
    2019-05-12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