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05-27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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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검색결과

  • 광주시교육청 ‘통합교육지원 대학생 자원봉사제’ 운영
     광주시교육청이 ‘2020 통합교육지원 대학생 자원봉사제’ 운영을 위해 대학생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24일부터 6월8일까지 2주 동안 시교육청 유튜브 등을 통해 온라인 연수를 진행하기로 했다.1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일반학교에서의 장애학생 통합교육 활성화를 위해 ‘통합교육지원 대학생 자원봉사제’를 신규 사업으로 선보인다. 이번 사업은 광주형 통합교육망 구축을 위해 시교육청과 관내 특수교육과가 설치된 4개 대학(광주여자대학교, 남부대학교, 전남대학교, 조선대학교)과의 지난 2017년 체결한 협약의 성과로 이뤄졌다.  시교육청은 일선 학교로의 자원봉사자 배치에 앞서 통합교육지원 대학생 자원봉사자의 사전 역량 강화를 위한 온라인 연수 콘텐츠를 제작함으로써 코로나19로 인한 비상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이번 온라인 연수는 자원봉사자의 역할 및 활동수칙 등을 상세히 안내해 내실 있는 통합교육 촉진자로서의 자질을 갖출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수교육 전공 대학생(예비교사)은 일반학교에 재학하는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배치된 통합학급의 학습 보조, 행동 중재, 교내외 이동 및 다양한 교수학습활동 등을 지원한다. 코로나19로 등교수업이 시행되고 있지 못한 실정에서도 1차 모집 결과에서 광주 관내 3개 유치원과 16개 초등학교에서 신청을 했다. 대학생 자원봉사자는 82명이 지원해 새롭게 선보이는 제도에 큰 호응을 보였다. 시교육청 강영 유아특수교육과장은 “‘2020 통합교육지원 대학생 자원봉사제’ 운영을 통해 지도교사와 학부모의 부담을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온라인 연수를 시작으로 대학생 예비교사 역량강화 연수, 운영학교 업무 담당자 협의, 찾아가는 컨설팅, 수시 모니터링을 실시해 지속 가능한 현장 맞춤형 특수교육서비스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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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9
  • ‘주먹밥, 챌린지…’ 광주·전남 교육계 5·18 추모 물결
    5·18광주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광주·전남 교육계가 그 날의 희생과 공동체 정신을 기리기 위해 ‘주먹밥데이’와 ‘온라인 챌린지’ 등에 나서는 등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광주시 교육청은 불혹을 맞은 5·18을 기념해 역사교육의 하나로 18일 점심시간에 급식실에서 직원들에게 주먹밥을 나눠줬다. 지난해까지만 하더라도 200여 개 학교가 주먹밥데이에 동참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일선 학교 참여가 어려운 상황이어서 본청 중심으로 진행됐다.또 18일부터 27일까지를 기념주간으로 정하고,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5·18 인정도서 개발에 막바지 비지땀을 쏟고 있다. 지난해 5·18기념재단과 협약을 체결한 이후 10개월간 심혈을 기울여 인정도서 초안을 완성한데 이어 최근 이를 각급 학교와 전국 시·도교육청에 배포했다.하반기 인정도서 승인을 위한 과목 개설과 심의 등 관련 절차를 밟아 공식교과서로서의 위상을 갖춰 5·18교육 전국화의 기본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온라인 교육 지원을 위해 사이버 기념관(http://human.gen.go.kr/518)도 구축했다. 각급 학교는 등교상황을 고려해 18~27일 5·18 기념주간을 자율적으로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2020년 학교표준운영비를 초등 100만원, 중학교 150만원, 고등학교 200만원씩 늘려 40주년 기념사업비로 편성하되 기념주간을 넘어 연중 활용토록 했다.각급 학교에서는 기념 주간 동안 현수막 게시, 기념식, 계기교육, 주먹밥 급식, 온라인 참여활동 등이 진행된다.아울러 5·18의 의미와 과제를 종이피켓으로 제작, 자택이나 SNS 등에 게시하는 ‘5·18 다함께 챌린지’를 원격수업과 연계토록 했다. 또 온라인을 통한 ‘임을 위한 행진곡’ 함께 부르기, 5·18 온라인 상징물 만들기 등 다양한 온라인 참여 활동도 마련했다. 5·18 관련 학업 중단 학생들에게는 40년 만에 명예졸업장이 주어진다.장휘국 교육감은 “5·18은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역사”라며 “코로나19 방역을 철저히 하는 동시에 4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기념행사와 교육프로그램도 적극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전남도교육청도 본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주먹밥 급식 등 5·18 계기행사를 진행중이다. 장석웅 교육감을 비롯한 주요 간부들은 이날 오전 지역 농산물인 감자와 방울토마토를 출근길 직원과 방문객에게 나눠주며, 80년 5·18 당시 시민과 학생들이 주먹밥을 나누며 실천했던 연대정신을 재현했다.오전 10시에는 추모 묵념에 이어 ‘임을 위한 행진곡’과 추모시 낭송을 통해 5·18 정신을 되새겼다. 도교육청은 오는 27일까지를 5·18 주간으로 정하고, 나눔과 참여, 연대의 5·18 정신을 기리고 있다. 5·18영화제와 유튜브 공모작 상영하기, 5·18 소재 영화 10편 포스터 전시 및 사진전도 열고 있다.전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문구 캠페인을 벌여 5·18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도 가졌다.도교육청은 이와 함께 ‘5·18교육 기본계획’을 수립해 각급 기관과 일선 학교에 안내했다. 교육과정을 활용한 5·18교육 활성화, 교원 역량 강화 지원, 교육과정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 세부 추진 과제가 담겼다.특히 지난해 개발해 배포한 전남지역사 교육자료인 ‘전남의 5·18민주화운동’과 ‘남도민주평화길’ 속 5·18 사적지를 탐방하도록 안내했다. 또 오월도서 읽기대회, 찾아가는 오월연극, 청소년 미술공모대회를 운영해 5·18정신 체험의 기회를 제공키로 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우리 현대사에서 5·18은 잊지 말아야 할 기억이다”며 “연대와 협력의 숭고한 민주정신이 학생들에게 계승되고 실천되도록 민주시민교육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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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8
  • 광주교육청 ‘삼정초 통폐합, 학부모 설문’ 마무리
    3년만에 재추진된 광주 삼정초등학교 통폐합(재구조화)을 둘러싸고 찬반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교육당국이 이르면 올 상반기 중으로 학부모 설문조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재학생들이 모두 졸업할 때까지는 인위적 통폐합은 하지 않고, 학부모 과반수가 반대할 경우 통폐합을 접겠다는 게 교육 당국의 기본 입장이어서 어떤 방향으로 결론이 내려질 지 관심이다.7일 광주시 교육청에 따르면 시 교육청은 북구 삼정초 학생들을 인근 두암초와 율곡초로 분산 배치하는 방식으로 학교 재구조화를 추진한 뒤 삼정초 부지에 수영장과 공동육아나눔터 등을 갖춘 생활 SOC시설을 관할 북구청과 함께 추진하는 곳을 골자로, 전날 첫 주민설명회를 열었다.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조치로, 교육 격차를 해소시킨다는 취지도 담고 있다. 삼정초 통폐합은 2017년 추진됐다가 동문과 학부모들의 거센 반발에 부딪혀 무산된 바 있다.이날 첫 설명회도 “학습선택권이 우선”이라며 통폐합 철회를 주장한 일부 시민단체들의 반발로 1시간 가량 지연됐다. 시민단체들은 삼정초 통폐합 관련 학생인권영향평가가 필요하고, 적정 규모 학교육성 정책에 대한 공론화 절차가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에 시교육청과 관할 북구청은 5월 중 각각 1∼2차례 학부모 설명회를 가진 뒤 상반기 안으로 학부모 설문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설문조사는 무기명 투표 또는 여론조사기관 위탁, 등기우편 방식 중 하나로 예상된다. 학부모 50% 이상이 반대할 경우 통폐합을 포기하고 내부적으로 대안을 검토하겠다는게 교육청의 기본입장이다.특히 동문과 학부모, 재학생들의 반발을 고려해 현재 1∼6학년 재학생들이 모두 졸업할 때까지는 학생 재배치나 학교통합을 논의하지 않다는 기본방침도 정했다.시교육청 관계자는 “삼정초의 경우 주변에 아파트단지가 크게 형성돼 있음에도 2006년 500명에 육박하던 학생수가 지난해 65명으로 10여년 사이에 급감했고 통합에 따른 과밀학급 가능성도 현실적으로 매우 낮다”며 “특히, 세 학교 간 통학거리도 길지 않아 재구조화를 통한 통폐합의 여건은 충분한 상태”라고 밝혔다.한편 삼정초는 학생수 66명, 학급수 6학급인 반면 율곡초는 358명 19학급, 두암초는 447명 20개 학급에 이른다. 통폐합 후 삼정초 부지는 북구청에 무상제공돼 ‘반다비 복합체육센터’라는 이름으로 수영장을 포함한 체육센터와 공동육아나눔터 등이 건립될 예정이다. 국비 50억원과 구비 42억원, 시비 40억원 등 130여억원이 투입돼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4000㎡ 규모로 지어질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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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07
  • 광주교육청 유튜브 온라인 학습 맞춤형 영상 인기
    광주시교육청이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개학에 맞춰 공식 유튜브를 통해 제공한 온라인 학습 맞춤형 영상자료가 구독자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2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말 개설한 시교육청 유튜브는 3월19일 ‘걱정되는 대학 입시 대비 전략’을 시작으로 온라인 학습에 필요한 영상 103개를 업로드했다. 한달 동안 채널 조회수는 16만1564회를 기록했고 구독자수는 2526명 증가했다.시교육청 유튜브 ‘콸콸콸 배움샘터’는 중·고생을 대상으로 경제수학과 생활과 과학, 여행지리, 한자 등 다양한 과목들로 이뤄진 78개의 학습 영상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초등생을 대상으로 똑똑 글자놀이, 체육 수업 자료 등도 제공한다. 특히 가장 인기 있는 영상은 4월8일에 업로드한 ‘필요해요 한문’으로 현재까지 조회수는 1만8661회를 기록했다.또 시교육청은 시민들과 소통하고 공감하기 위해 매주 수요일마다 최신 트렌드에 맞는 영상제작 후 유튜브에 게시하고 있다. 장문수 공보담당관은 “교육청 유튜브를 활용해 양질의 학습자료를 지속적으로 업로드 해 우리 아이들이 온라인 학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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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27
  • “자택수업은 전쟁” 가정돌봄→긴급돌봄 급증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개학 연기와 온라인 개학으로 유치원과 저학년 학부모들의 보육 스트레스지수가 높아지면서 가정돌봄에서 긴급돌봄으로 전환하는 사례가 크게 늘고 있다.맞벌이 부부와 사회적 취약계층이 자택돌봄에 한계를 드러낸 데다 확진자수 감소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농번기 등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23일 광주·전남 시·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6일 초등 4∼6학년에 이어 20일 초등 1∼3학년이 잇따라 온라인 개학하면서 덩달아 돌봄이용률도 크게 늘었다.광주만 놓고 보면 긴급돌봄을 신청한 유아 1만3000여 명 가운데 실제 이용자가 무려 98%에 이른다. 초등학교도 4400여 명의 신청자 중 95% 안팎에 실제 이용하고 있다. 유치원의 경우 전체 유아의 절반 이상이 긴급 돌봄에 참여하고 있다.고학년 온라인 개학 이튿날인 지난 17일 참여율보다도 5%포인트 이상 증가했다.전남의 경우도 신청자 대비 참여율이 유치원과 초등학교 모두 90%대를 기록하고 있다.코로나19 지역감염이 본격화된 지난 3월 중·하순께 실제 참여율은 3배 이상 증가했다.   긴급돌봄 이용률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데는 우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부모들의 보육스트레스가 1차적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직장인 류모(43)씨는 “초등학교 1, 3학년 두 아들의 온라인학습을 위해 휴가까지 내고 학습지도를 했었는데 아이들 개학이 아니고 학부모들이 개학한 것만 같았다. 온 종일 전쟁을 치러야만 했다”며 “비슷한 경험을 한 부모들이 돌봄신청에 몰린 것 같다”고 말했다. 등교수업이 50일 넘도록 연기되면서 누적된 피로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저학년의 경우 태블릿PC 등 스마트기기에 익숙치 않아 부모와 조부모가 지근거리에서 실시간 지도가 필요하지만, 여러 여건상 녹록치 않다는 지적도 나온다. 맞벌이 부부의 가족돌봄 휴가도 1인당 10일씩, 부부 합산해도 길어야 20일에 불과해 넉넉한 휴가를 확보되기 힘든 점도 한 요인으로 작용했다.농어촌 학교가 많은 전남에서는 농번기로 일손이 달린 데다 조손, 다문화, 임신 등 가정 내 여러 환경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한편 지난 9일 중3과 고3에 이어 16일 중·고교 1∼2학년과 초등 4∼6학년, 20일 초등 1∼3학년이 차례로 온라인 수업에 돌입했으며 교육부는 초·중·고 등교 시기와 방법을 5월 초에 생활방역 전환 여부와 연계해 결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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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23
  • “학습꾸러미 꺼내세요. TV에 집중하세요”
    “학습꾸러미 꺼내세요. 텔레비전에 귀 기울여 보아요.”초등학교 1~3학년 대상 온라인 개학이 진행된 20일 오전 광주 서구 치평초등학교 돌봄교실.1·2학년 학생 175명 중 여건상 가정 학습이 어려워 돌봄교실을 신청한 학생 20명이 차례로 등교를 마쳤다.교사들은 아이들의 체온을 일일이 측정한 뒤 마스크 착용 상태를 점검했다. 이어 오전 9시 EBS 교육방송 1교시 수업에 맞춰 학습 준비물 등을 확인했다.온라인 개학을 맞아 교사들은 ‘학습꾸러미’로 불리우는 가정학습용 교재를 만들어 각 학생의 신발장마다 주간 학습계획과 손수 만든 과제·학습자료 등을 넣어둔다. 학생과 학부모들이 일정한 시간대에 신발장에서 ‘학습꾸러미’를 가져가 가정에서 학습을 하고 있다. 신발장을 통해 학생이 해온 과제물에 대한 교사의 지도 내용도 전달된다. 이미 개학을 마친 고학년 학생들은 한달 째 ‘신발장 스루’를 통해 학습내용을 교사와 소통하고 있다.돌봄교실 곳곳에서는 “안 가져왔는데요”, “왜 없어? 교과서는 갖고 왔는데”, “국어·수학만 있네” 등 ‘학습꾸러미’에 대한 대화가 오간다. 코로나19 감염 예방 차원에서 1교시 강의는 보다 넓은 일반 교실로 옮겨 진행됐다. 1학년 학생 15명은 교사의 인솔에 따라 이동했다.책상은 2m가량 간격을 두고 놓여져 있었다. 답답함에 마스크를 내려 쓴 아이들은 선생님의 주의를 받기도 했다.1학년 교실에서는 EBS 강사의 지도에 따라 ‘상상했던 학교·선생님·친구 그리기’ 수업이 진행됐다.돌봄 교사는 그림을 그릴 용지를 나눠주며 “생각한 대로 그리면 돼”, “자유롭게 그려보아요” 등 부연 설명을 덧붙였다. 각 반 담임 교사들은 모바일 메신저와 통화를 이용, 저학년 학생의 학부모에게 EBS 수업 참여 여부를 확인했다. 한 교사는 “온라인 개학인 만큼 부모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맞벌이 가정의 경우에는 부모가 학습을 지속적으로 지도하는 것이 어려운 만큼 돌봄교실을 통해 수업 결손을 최소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각 가정에서 수업을 제대로 시청하고 있는지는 의문이다. 온라인 개학은 확실히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고 전했다. 학교 중앙 현관에 놓인 1학년 신발장에는 ▲주간학습 안내 ▲선그리기 학습지 ▲말랑말랑 자석글자 등 가정용 학습 교재 목록을 안내하는 문구가 눈에 띄었다.‘반 번호를 확인하고 신발장을 열어보세요’, ‘다른 친구들 신발장은 열어보지 않아요!’ 등 안내문도 붙어 있었다. 1학년 4반 재학생을 둔 한 어머니가 신발장에서 학습 자료를 챙겨갔다.’ㄱ’, ‘ㄴ’ 등 한글 자음이 적힌 고무자석 글자 교자재와 A4에 적힌 한글 학습지였다.이 어머니는 “코로나가 언제 끝날 지 모르겠다. 새학기인데도 아이는 친구들도 못 만나고 학습도 걱정이 된다”고 토로했다.개학식이나 창의적 체험활동(장애 이해 교육) 등은 교사들이 직접 녹화한 동영상을 QR(Quick Response) 코드로 제작, ‘학습꾸러미’ 내 학습계획자료로 배포하고 있다.치평초 박민용 교무부장 교사는 “EBS와 별도로 교육이 필요한 내용 등은 QR코드를 활용한 교육영상을 제작, 배포하고 있다”며 “교사들도 ‘학습꾸러미’ 등 교재 제작에 대한 고민이 많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신발장을 통한 학습자료 주고받기는 학생·교사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이다. 신발장 소독도 철저히 하고 있다”며 “학생·학부모가 동시에 몰리지 않도록 학년마다 학습자료를 주고 받는 요일을 달리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온라인 개학한 광주지역 초등 1~3학년은 155개 학교, 4만3000여 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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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20
  • 광주시교육청, 특수학교(급) 원격수업 착착
    광주시교육청이 특수학교(급)의 온라인 개학에 따른 원활한 학사 운영을 위해 원격수업 콘텐츠와 수준별 과제학습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장애학생들의 교육을 지원한다.시교육청은 장애유형, 학교 여건, 보호자의 요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특수학교(급) 장애학생 원격수업을 ▲실시간 쌍방향 수업 ▲콘텐츠 활용 수업 ▲과제 수행 중심 수업(수준별 과제 제시) ▲가정방문교육(과제학습지 전달) 등 4가지 유형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특히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위한 인터넷 사용 환경 가정조사를 통해 물리적 여건을 완비했으며, PC지원을 요청한 35명 학생에게는 스마트 기기를 대여했다. 콘텐츠 활용 수업의 경우 시각장애학생에게는 EBS 온라인 강의를 점자정보단말기를 통해 활용할 수 있도록 텍스트 또는 점역파일로 지원한다. 청각장애학생은 영상 자막 파일을 교육부와 함께 제작·지원할 방침이다. 발달장애학생을 위해서는 ‘국립특수교육원 장애학생 온라인 학습방’을 통해 기본교육과정 전 교과의 단원(제재)별 온라인 활동자료(그림, 영상 등)를 제공한다. 과제 수행 중심수업은 학생 수준에 맞는 과제학습지를 제작해 이메일 또는 교사가 직접 전달하고 수행 결과를 점검하는 형태로 이뤄진다.가정방문 교육을 희망하거나 인터넷 등이 원활하지 않은 가정에게는 교사가 직접 주간학습계획안과 과제학습지를 전달하는 형태의 ‘원격수업 꾸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우리지역 특수교사 48명으로 구성한 ‘광주특수교육 온라인학습지원단’을 통해 온라인시스템의 활용 방법 및 다양한 운영사례 등을 공유한다. 또 광주특수교육 원격수업지원센터 온라인 커뮤니티방을 개설해 특수교사들이 원격수업을 내실 있게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장휘국 교육감은 “장애학생은 보호자의 도움 없이 온라인으로 원격수업을 하는 데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를 보완하기 위해 온라인 개학 후에도 특수학교 긴급돌봄 제공과 함께 학교별 여건을 고려한 다양한 수업 지원을 통해 학습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정치
    2020-04-08
  • 광주지역 고3 학생 참정권 침해 심각
    만18세 고3 유권자 5622명 첫 투표권 행사 앞둬 코로나19로 개학이 연기되면서 만18세 새내기 유권자들의 참정권 교육이 차질을 빚는 가운데 고3 유권자의 첫 투표 참여가 법적으로는 보장된 반면 학교규정으로 금지된 곳이 상당수에 달해 정치활동 보장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6일 광주시교육청과 시 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오는 4월15일 치러지는 제21대 총선 광주지역 선거인수는 120만7972명으로, 이 가운데 선거권 연령 하향으로 투표권을 얻은 만18세 선거인은 고3 5622명을 포함해 1만8342명에 이른다.고3 유권자만 놓고 보면 전체 선거인의 0.46%, 만18세 선거인의 30.6%에 이른다.만18세 선거권은 국가인권위원회가 참정권 확대 취지로 지난 2013년 1월 국회의장에게 선거 연령 하향 검토 의견을 표명한 지 6년11개월만인 지난해 12월 선거권 연령을 만18세로 낮추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법제화됐고, 올해 21대 총선부터 첫 적용되게 됐다.이로써 투표권 행사에 대한 법적 보장은 이뤄졌으나, 정작 학내 규정상 금지된 곳이 많아 '법 따로 현실따로'라는 지적이다.'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 모니터링 결과, 광주지역 전체 64개 고교 중 36개교(56.2%)가 학생생활규정에 정당 또는 정치 목적의 사회단체 가입 금지, 정치자금 기부 금지, 정치활동 시 징계성 사회봉사 명령 등의 '걸림돌 조항'을 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일부 학교는 해당 학생을 '퇴학' 처분토록 했다.교육청의 참정권 보장 공문발송 이후 정치활동금지 조항을 삭제한 학교는 C고와 M고 등 단 2곳에 불과하고 대부분은 제재조항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K고 등 일부 학교에서는 집회할 때 교장 승낙을 얻어야 하며, 교내 게시물을 부착할 경우에도 먼저 승인을 받는 등 집회·결사의 자유를 침해하는 조항이 포함됐고, 또 다른 일부 학교는 불온문서를 제작·게시·배포하거나 백지동맹을 주도·선동하면 징계하는 등 독재정권 시절에 만들어졌을 법한 조항이 여전히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학벌없는사회는 "일선 학교는 시대적 흐름과 정책적 변화에 부응하기보다 학생들의 정치활동을 일상적으로 억압하는 규정을 여전히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며 "학생들의 정치적 기본권 확대와 참정권 교육 활성화 등을 담은 학생인권조례와 공직선거법(제15조)을 침해하는 조항들에 대한 조속한 삭제 등 규제 정비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또 "정부와 정치권은 청소년의 시민적·정치적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정책과 법안을 보완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 정치
    2020-04-06
  • 광주시교육청, ‘코로나19 여파’ 지역농산물 사주기 운동
     광주시교육청 소속 교직원들이 코로나19로 학교급식 등 판로가 막혀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농가를 돕기 위해 27일부터 4월5일까지 농축산물 구매운동에 나섰다. 판촉행사는 교육청 본관 앞과 동·서부교육청에서 동시에 열리고 있다. 첫날 농산물꾸러미 341상자와 쌀 10㎏ 들이 56포대, 딸기 242상자, 키워 202봉지가 판매됐다. 판매액은 1200여 만원에 달했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직원들이 농가돕기에 앞장서 많은 구매가 이뤄졌다”며 “구매한 농축산물 품질도 좋아 만족도가 높았다”고 말했다. 이날 구매행사에는 장휘국 교육감과 부교육감, 본청 국장과 동·서부교육장, 교육연구정보원장, 농협 광주본부장, 영업본부장, 평동조합장, 교육금고지점장 등이 함께 했고, 600여 명의 교직원들이 참여했다.한편 시민들도 구매에 참여할 수 있으며, 상무지구와 염주지구 학사농장, 광산구 학교급식지원센터, 남구 로컬푸드, 남구 학교급식지원센터, 평동농협 로컬푸드 등을 통해 구입이 가능하다.        
    • 정치
    2020-03-29
  • 광주대 “호남 유일 유학생 불법 체류율 1% 미만”
    광주대학교가 호남지역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불법 체류율 1%미만 인증대학에 선정됐다.23일 광주대에 따르면 교육부 주관 2019년 교육 국제화역량 인증 결과, 서울대와 연세대를 포함, 전국 22개 일반대 중 불법 체류율 1% 미만 대학으로 광주대가 호남권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선정됐다.불법 체류율 지표는 대학이 외국인 유학생의 효율적인 관리와 체류 지원을 위해 비자 발급과 체류 관리 등에 대한 대학의 체계적 관리를 평가한 것이다. 이에 따라 광주대는 국적에 관계없이 유학을 희망하는 외국인들이 국내 대학에서 발급한 표준입학 허가서만으로 비자 심사를 받는 등 간편하게 입학할 수 있게 됐다.또 교육부의 국제화 관련 정책·사업에서 우선 순위를 받게 되며, 대학원 외국인 유학생 선발 자율화, 정부 초청 장학생(GKS)사업 가산점 부여, 해외 한국 유학박람회 참여 우대 등의 혜택을 받는다.이와 함께 한국유학종합시스템 등 교육부 공식사이트를 통해 11개 언어로 국내외에 공개되며 법무부 및 외국 정부에서 활용하도록 명단이 제공된다.광주대 전정환 국제교육원장은 “외국인 유학생이 비자를 신청하는 시간과 과정을 대폭 단축할 수 있다”면서 “불법 체류율 1%미만 대학 인증으로 우수 유학생 유치와 유학생 국가군 및 인원 확대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 정치
    2020-03-23

경제 검색결과

  • 한전KDN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 전담 조직 가동
    한전KDN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촉발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한전KDN은 국민들과 함께 코로나19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사장 직할의 ‘코로나19 경제위기 대응TF’를 구성하고 킥오프(kick-off) 회의를 시작으로 다양한 위기극복 방안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대응TF는 박성철 사장이 총괄 TF장을 맡고 경제대응반·고용창출반·상생지원반·상황대응반 등 4개 분야로 나눠 처·실장급 팀원들로 구성했다. 전담 조직은 각 부문별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과 취약계층 지원, 코로나19 확산방지 등을 목표로 운영된다.한전KDN은 TF를 통해 투자예산 증액·조기집행, 전력산업 기술투자·포스트 코로나 사업전략 수립, 공공·민간부문 일자리 창출, 청년 인턴십 활성화, 중소기업 제품 구매율 제고, 동반성장 대출금리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사내 방역활동 등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정부 정책을 적극 이행하고, 고객사·협력사·지역사회 애로 해소에 앞장서 공기업으로서 국민과 함께 고통을 분담하고 희망을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그동안 한전KDN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다양한 공헌활동을 펼쳐왔다./
    • 경제
    2020-05-12

사회 검색결과

  • 20일 광주전남 고3 4만2천명 등교개학
    코로나19로 지연된 광주·전남지역 일선 학교의 등교개학이 20일 고등학교 3학년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등교대상 학생수는 모두 4만2000여 명에 이른다.교육 당국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등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학교 내 거리두기 등 빈틈없는 방역에 막바지 비지땀을 쏟아내고 있다. 야간자율학습과 보충수업을 금지하는 등 특단의 조치도 내놓고 있다. 19일 광주·전남 시·도교육청에 따르면 20일 고3을 시작으로, 27일 고2·중3·초1∼2·유치원생, 6월3일 고1·중2·초3∼4, 6월8일 중1·초5∼6학년이 차례로 등교, 교실에서 대면수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교생 60명 이하 전남지역 초·중학교는 고3과 함께 20일 등교한다.등교 대상 학생수는 모두 4만2263명에 이른다. 광주가 고3 67개교 1만5097명과 5개 특수학교 고3 83명 등 모두 1만5180명에 달한다. 전남은 142개교 고3 1만6504명과 전교생 60명 이하 초·중학교 344교 1만421명, 특수학교 8개교 전공과 학생 241명 등 총 2만7166명이다.시·도교육청은 등교수업 대비 운영매뉴얼을 토대로 학사운영, 보건방역, 학교급식 등 3대 분야에 대한 빈틈없는 등교 준비에 모든 행정력을 쏟아붓고 있다. 등교·급식시간을 학교 사정에 맞춰 조정하고, 현장체험학습과 수학여행은 대폭 축소 또는 취소키로 했다. 학생들에게는 면 마스크와 보건용 마스크가 지급된다.광주의 경우 고3의 경우 야간자율학습(일명 야자)와 보충수업이 원칙적으로 금지되고, 과밀학급에는 이동식 컨테이너가 설치되거나 이격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이동식 컨테이너 설치는 학급당 학생수가 34명에 이르는 광산 수완초가 유일하다. 수완초에는 11개, 병설유치원에는 6개의 이동식 콘테이너 교실이 들어선다. 컨테이너 교실에는 냉난방기, 책걸상, 사물함 등 일반교실과 크기나 내용 모두 큰 차이가 없다.공립 고실초와 사립인 송원초, 삼육초, 살레시오초도 학급당 30명을 넘기고 있으나, 인건비 부담 등을 감안해 여유 공간을 활용해 학생 간 거리를 확보할 방침이다.장덕고, 첨단고, 숭덕고 등 학급당 30명 이상 10개 학교도 비품 등을 교실 바깥으로 빼내는 방식으로 이격수업을 실시키로 했다. 밀집도가 높은 도서관과 과학수업 등은 학급 내 활동으로 대체하고, 휴게실과 매점,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도 분산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책상은 지그재그식이나 시험대형으로 가급적 최소 1m 이상 간격을 확보하고, 체육활동에는 마스크를 착용하되, 마스크를 낀 채 전력 달리기나 심폐지구력 등 고강도 운동은 지양토록 했다. 학년별 등교시간은 9시 기준으로 ±30분 이내에서 조정토록 했고, 단위 수업시간은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5분씩 탄력적으로 운영토록 했다. 특히, 에어컨은 교실 내 모든 창문을 3분의 1 이상 열어 둔 채 가동하고, 공기청정기는 비말 전파를 막기 위해 금지했다.확진환자 발생지로의 체험학습, 수학여행, 수련활동 등은 연기하거나 취소토록 했고, 급식은 학년별, 학급별 시차 배식을 실시하고 급식시간에 관리교사를 반드시 배치토록 했다. 등교수업 중 확진자 발생 시 해당 학교는 전면 폐쇄되고, 수업은 원격으로 전환된다.장휘국 교육감은 "방역과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다해 등교수업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가정 내 방역과 개인위생 수칙을 꼭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전남은 학생 밀집도와 접촉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등교수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또 학교와 교사가 학생교육과 방역 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도교육청 홈페이지와 콜센터도 등교수업 위주로 개편해 조기에 학교운영이 정상화되도록 총력 지원할 계획이다.각 학교에서는 매일 두 차례씩 발열과 호흡기 증상을 확인하고 일과중에도 추가 확인할 예정이다. 공기청정기는 사용을 금지하고 냉방장치 가동 시에는 모든 창문의 3분의 1을 열도록 했다. 953개 모든 학교에 일시적 관찰실 한 곳씩을 설치했고, 특별 방역소독을 마쳤다. 열화상 카메라는 학생수 200명 명 이상 383교 전체에 설치 완료했고, 체온계 1만4544개(전체 학급의 131%)를 확보했다. 보건용 마스 45만매, 일회용 마스크 52만매, 면마스크 42만 매도 비축했다.사물함 등 비치물건을 교실 밖으로 옮긴 뒤 1인1석, 지그재그 좌석 배치로 학생 간 이격거리를 최대한 확보했다. 급식실도 테이블 칸막이를 설치했다. 특히 각 학교 수업일수의 20%까지 교외 체험학습(가정학습)을 인정하고, 수업시간도 5분씩 단축(초 35분, 중 40분, 고 45분)해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어렵게 맞은 등교수업인 만큼 철저한 준비로 학교운영이 조기에 정상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무엇보다 긴장의 끈을 더욱 죄어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을 지키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사회
    2020-05-19
  • 광주·전남 전교조·NGO, '전교조 법외노조' 취소 촉구
    광주·전남지역 교원노조와 시민사회단체들이 전국교직원노조 법외노조 취소와 사법 적폐 청산을 촉구했다.전교조 광주지부와 광주교육희망네트워크, 광주시민단체협의회, 광주여성단체연합, 광주진보연대 등은 19일 광주지방법원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교조 법외노조를 취소하고, 사법 적폐를 청산하라"고 요구했다.이날 집회는 전교조가 고용노동부를 상대로 낸 법외노조 통보 처분 취소 소송과 관련, 대법원이 지난해 12월9일 전원합의체에 회부한 데 이어 20일 오후 2시로 잡힌 공개변론을 하루 앞두고 열렸다.참석 단체들은 "전교조는 민주화와 교육개혁에 30년간 매진해온 단체임에도 박근혜 정권은 해고자 조합원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전교조에 대한 부당한 탄압을 가해 하루 아침에 법 밖으로 몰아냈다"고 밝혔다.이어 "전교조 법외노조화는 국·내외적으로 가장 주목받고 있는 노동기본권에 관한 사건으로 전교조 법외노조 취소는 국정농단·사법농단의 폐해를 청산하고 촛불혁명 정신을 계승하는 역사적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특히 "박근혜와 양승태의 국정농단·사법 적폐 세력이 전교조에게 가한 국가폭력은 이제는 끝내야 한다"며 "피해자의 피해가 복구되지 않고서는 온전한 적폐 청산이라 말할 수 없다"고 밝혔다.전교조 전남지부도 이날 광주지법 목포지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법원은 전교조 법외노조 취소 판결로 사법정의를 확립하고, 국회는 독소조항을 담은 교원노조법에 대한 땡처리 개정 강행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전교조 법외노조 통보는 2013년 10월24일 내려졌고, 7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는 사이 34명의 교사가 해직됐다. 전남에서는 조창익 당시 전남지부장, 김현진 당시 전남수석부지부장, 정영미 당시 본부조직실장이 불이익을 당해 아직까지 학교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
    • 사회
    2020-05-19
  • 인천 학원가 집단감염에 광주·전남 교육계도 '긴장'
    신분·방문사실 숨기기 우려, 업무콘트롤타워도 부재  서울 이태원 클럽을 다녀온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인천지역 학원강사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 동료 강사가 집단 감염된 것으로 밝혀지면서 광주·전남 교육계에도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교육당국은 신분 노출을 꺼려하는 이태원 클럽 방문자들의 특성상 '조용한 감염'이나 '소리없는 전파'가 있을 수도 있다고 보고 방문자 실태와 조기 진단에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13일 광주·전남 시·도교육청에 따르면 이태원 클럽발(發) 코로나19 전파시기로 추정되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6일까지 황금연휴 기간에 이태원 클럽 5곳(킹, 퀸, 트렁크, 소호, 힘) 중 최소 한 곳 이상을 다녀온 교사 또는 원어민강사는 최소 10여 명에 이른다.광주의 경우 클럽을 방문한 원어민 강사가 1차 조사 당시 7명이던 것이 12명으로 늘었다. 상당수는 사설학원 강사로 근무중이다.전남에서는 학교에 근무하는 원어민 강사 1명이 클럽을 방문했으나 음성 판정을 받았고, 추가 방문자는 아직까지 나오지 않고 있다. 집단 감염의 시발점이 된 이태원과 홍대 일대를 이 기간동안 방문한 인원은 전남에서만 원어민 34명, 교직원 15명 등 모두 49명에 달하고 있으나 1차 검사에서는 대부분 음성 판정을 받았다.광주에서도 교육계 근무자 상당수가 황금연휴를 이용해 이태원이나 홍대 일대를 방문했을 것으로 것으로 추산되고 있으나, 아직까지 다행히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시 교육청은 방문자와 방문지에 대한 정확한 실태조사를 벌이고 있다.시·도교육청은 질병관리본부와 보건소 등 방역 당국과 시·도교육청, 일선 학교·학원으로 이어지는 3중 방역체계상 "감염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보면서도 신분위장이나 방문사실 숨기기 등이 있을 경우 '방역 골든타임'을 놓칠 수도 있다고 보고 현미경 방역에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또 대다수 실태조사가 당사자 구두조사에만 그치고 있어 사실 확인 작업에도 애를 먹고 있고, 교육청 단위에서도 관련 부서가 3∼4개로 분산되면서 콘트롤타워 부재 논란도 일고 있다.교육청 관계자는 "이태원 클럽 5곳 이외에 다른 클럽과 주점에서도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어 방문자 현황 파악에도 어려움이 많다"며 "다행히 아직까지는 학교는 비대면 수업이 이뤄지고, 학원 강사들도 수강생을 접촉하진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인천에서는 지난 2∼3일 이태원 클럽을 다녀온 모 학원 20대 강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학생·학부모·동료 강사 등 8명이 무더기로 감염돼 충격을 두고 있다. 특히 이 강사는 1차 검사 당시에는 본인이 학원 강사라는 사실을 감추고 '무직'이라고 허위 진술한 드러나 논란이 커지고 있다.앞서 지난 3월에는 부산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학원 강사로부터 원장과 교습 학생들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기도 했다. /김승구·문철호 기자
    • 사회
    2020-05-13
  • 광주 모 사립고, 교육청 위탁채용 교사 해임 논란
    광주의 한 사립고등학교에서 교육청 위탁채용 교사의 해임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학교법인 측은 "업무 미숙과 협업 부족, 지시 불이행 등으로 중징계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인 반면 해당 교사와 교사노조 측은 "공익 제보에 대한 보복 징계"라며 반발하고 있다. 학생들 사이에서도 동요가 이는 등 파장이 만만찮을 조짐이다.11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학교법인 D학원은 지난 6일 징계위원회를 열고 A교사에 대해 해임을 의결했다. 해임은 파면 다음으로 무거운 중징계다. A교사는 2018년 시교육청 1차 전형, 법인의 2, 3차 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된 근무경력 2년2개월 된 교사다.법인 징계위는 A교사가 2018년 12월, 시험문제 오류로 재시험을 치르는 등 업무에 소홀하고 방과후학교 수강료 징수 과정에서도 오류를 범하고, 상급자 지시를 '괴롭힘'이라며 거부하고, 동료 간 협업도 미진해 중징계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그러나 이에 대해 광주교사노조는 "성적 조작, 금품향응 수수, 성범죄, 상습 체벌 등 교원 4대 중대범죄에 포함되지 않음에도 해임이라는 무리수를 둔 것은 전 이사장이 A교사에게 정규 교사 채용 대가로 뒷돈을 요구했다가 6개월 실형을 선고받은데 대한 보복성 징계로 본다"며 징계 철회를 촉구했다."공익 신고로 교육청 감사와 검찰 수사가 이뤄진데 대한 보복 아니냐"는 게 교사노조의 입장이다.또 소청심사 청구와 부당노동행위 제소와 함께 학내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교육청 특별감사, 21대 국회의원 당선인과의 릴레이 면담 등을 촉구했다.이런 가운데 일부 학생들 사이에서 A교사에 대한 SNS 응원과 구명운동이 진행돼 파장이 확산될 조짐도 보이고 있다.
    • 사회
    2020-05-11
  • "학교에서 여학생들 추행 교사 해임처분 마땅"
    학교에서 여학생들을 추행하고, 나무막대기로 학생들을 때린 교사에 대한 해임처분은 정당하다는 판결이 나왔다.광주지법 제1행정부(재판장 염기창 부장판사)는 교사 A씨가 광주시교육감을 상대로 낸 해임처분 취소소송에서 A씨의 청구를 기각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2017년 7월 자신이 근무하던 학교 교실에서 영화 관람 중 의자에 앉아 영화를 보던 B양을 추행하는 등 같은 해 9월 하순까지 총 12회에 걸쳐 5명의 학생을 추행한 사실로 해임처분됐다. A씨의 해임처분 사유에는 같은 해 4월과 7월 학교에서 나무막대기(길이 30㎝)로 학생들을 때린 사실도 포함됐다.A씨는 이 같은 혐의로 재판에도 넘겨졌다. 1심은 A씨에게 벌금 2000만 원과 일부 무죄를 선고했다. 항소심은 원심판결 중 유죄 부문 일부를 파기하고, A씨에게 벌금 1500만 원과 일부 무죄를 선고했다.A씨는 '추행 사실이 없다. 특정 학생들에 대한 학대행위는 인정하며 반성한다. 해임처분은 위법하다'며 행정소송을 제기했다.재판부는 "A씨는 미성년 제자들에 대한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죄, 상해죄, 아동복지법 위반죄로 유죄의 확정판결을 받았다. 이 같은 범죄는 교원으로서 지켜야 할 품위 유지의 의무를 중대하게 위반한 것이다"고 지적했다.이어 "학생들에게 다가가 어깨와 팔 부위를 만지는 등의 일부 공소사실에 대해 형사재판은 추행행위에 이르지 않는다는 이유로 무죄를 선고했다. 이는 형사상 추행행위에 해당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학생들과의 관계, 당시 상황 등에 비춰 해당 학생들에게 성적 굴욕감이나 불쾌감을 느끼게 하는 행위로 봄이 타당하다. 품위유지 의무를 위반한 것"이라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교사에게는 일반 직업인보다 더 높은 도덕성이 요구된다. 교사의 비위행위는 본인은 물론 교원사회 전체에 대한 국민 신뢰를 실추시킬 우려가 있는 점에서 교사에게는 더욱 엄격한 품위유지 의무가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또 "교사의 비위행위가 가져오는 부정적 영향력이나 파급력이 학생들에게 미칠 우려가 크다는 점을 고려할 때 재발방지를 위해서도 징계 양정에 있어 엄격한 잣대가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A씨의 청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 사회
    2020-05-10
  • "개교기념일에 통폐합 논의라니"… 학부모·시민단체 반발
    3년 만에 통폐합 대상에 오른 광주의 한 소규모 학교에서 개교기념일에 통폐합 설명회가 열리는 것을 두고 학부모와 시민단체가 반발하고 나섰다.6일 광주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시 교육청은 북구 두암동 삼정초 학생들을 인근 두암초와 율곡초로 분산 배치하는 방식으로 통폐합을 추진한 뒤 삼정초 부지에 수영장과 공동육아나눔터 등을 갖춘 생활 SOC시설을 관할 북구청과 함께 추진하는 곳을 골자로, 이날 주민설명회를 열기로 했다.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소규모학교 재구조화 사업의 하나로 교육격차를 해소시킨다는 취지도 담고 있다. 삼정초 통폐합은 2017년 추진됐다가 동문과 학부모들의 거센 반발에 부딪혀 무산된 바 있다.이 주민설명회를 놓고 시민단체 등이 반발하고 나섰다.학벌없는사회를위한시민모임은 "개교기념일에 개교가 아닌 폐교를 의미하는 통폐합 설명회가 웬말이냐"며 반발했다.또 "설명회는 필요하지만, 그것은 '작은 학교를 없앤 후 얼마나 유용한 건물을 지을 수 있는가'가 아니라 '장기적인 난개발 속에서 작은 학교는 어떤 가치를 지니고 살려나가야 하는가'라는 교육적·인권적 논의가 우선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이어 "지난달 28일 교육감에게 삼정초 통폐합 관련 학생인권영향평가서를 요구했고, 광주교육시민참여단에서도 적정규모 학교육성 정책에 대한 공론화 절차를 추진하는 등 학교 통폐합에 제동을 걸고 있다"면서 "밀어붙이기식 행정이 아닌 학습선택권이 침해받지 않는 행정이 필요하다"며 통폐합 계획 폐기를 촉구했다.3년 전과 같은 민감한 계층 갈등으로 인한 어린 학생들의 정서적 상처를 배제할 수 없다는 게 학벌없는사회 측의 입장이기도 하다.한편 삼정초는 학생수 66명, 학급수 6학급인 반면 율곡초는 358명 19학급, 두암초는 447명 20개 학급에 이른다. 삼정초에서 율곡초까지는 큰길로 950m, 두암초까지는 1㎞에 달해 초등생 걸음으로 15분 안팎이 걸린다.통폐합 후 삼정초 부지는 북구청에 무상제공돼 '반다비 복합체육센터'라는 이름으로 수영장을 포함한 체육센터와 공동육아 나눔터 등이 건립될 예정이다. 국비 50억원과 구비 42억원, 시비 40억원 등 모두 130여억원이 투입돼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4000㎡ 규모로 지어질 계획이다.시교육청은 2017년 삼정초를 비롯해 중앙초, 천곡중, 월계초 등 10개 학교를 대상으로 통폐합을 추진했다가 대상선정과 시기, 절차 등을 둘러싼 학부모와 학생 등 이해관계인들의 반발로 사업 전반에 대한 재검토에 들어갔었다.  
    • 사회
    2020-05-06
  • 학벌없는사회 "공립유치원 학급당 원아수 감축해야"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16일 "공립유치원의 학습권과 교사교육권 보장을 위해 학급당 정원을 줄이고 병설유치원의 시설 확충, 학급증설, 단설유치원 추가 설립 등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학벌없는사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사립유치원 비리 사태 이후 교육당국이 공립유치원의 대대적인 확충을 추진하고 있음에도 광주지역 공립유치원의 절반 수준이 정원을 제대로 채우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학벌없는사회가 시교육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광주지역 공립유치원 130개원 가운데 학급당 정원을 채우지 못한 곳은 107개원으로 2018년에 비해 8개원 증가했다.만3세 5학급, 만4세 19학급, 만5세 48학급, 혼합연령 61학급 등 모두 133개 학급이 정원을 채우지 못했고, 만3세 18명, 만4세 120명, 만5세 355명, 혼합연령 546명 등 1039명이 결원인 것으로 분석됐다.학벌없는사회는 "유아들의 발달 특성과 나이, 환경에 맞지 않은 과도한 학급당 정원, 혼합반의 경우 통합교육 가치를 저해하는 단수 단임제 등 안정적인 공립유치원 운영과 질적 수준을 보장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밝혔다.또 "공립의 경우 초등과 대부분 병설로 운영(병설 119, 단설 11)되는데 교구와 놀이기구, 비품마저 교실안에 비치해야 하는 열악한 상황에서 학생놀이공간은 콩나물 시루처럼 빽빽하게 제한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유아교육이 성과중심에 매몰되다보면 보다 각별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유아기 교육환경은 열악한 상태로 방치될 수 밖에 없고, 결국 공립유치원 신뢰에 대한 부정과 정원 미달이 불거질 수 밖에 없다"며 "결국 유아교육의 공공성 강화없이는 학부모 외면 현상은 해결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사회
    2020-04-16
  • 광주 공·사립 유치원, 중간 입학 '깜깜이'
    광주지역 유치원 10곳 중 7곳이 결원정보를 공개하지 않아 학부모들이 중간입학에 애를 먹고 있다는 지적이다.13일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에 따르면 '처음학교로' 사이트(www.go-firstschool.go.kr)를 통해 확인한 결과, 광주지역 공·사립 유치원 중 결원정보를 공개한 곳은 공립 72개원, 사립 17개원 등 모두 89개원으로 전체(313개원)의 28.1% 수준이다.10곳 중 7곳 꼴로 결원정보를 공개하지 않은 셈이다.그러나 매년 10월에서 이듬해 2월까지 이뤄지는 일반·추가 모집에서 탈락한 경우나 가정에서 양육하다가 중도에 유치원을 보낼 경우, 이사·폐원 등 불가피하게 유치원을 변경할 경우는 사실상 처음학교로가 도입되기 전처럼 일일이 유치원별 원아모집 공고 여부를 확인하고, 전화를 돌리거나 유치원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입학을 원하는 보호자가 시간과 장소의 제한없이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유치원에 대한 정보를 검색해 신청하고, 유치원은 공정하게 선발된 결과를 공개하도록 설계돼 있는 입학지원시스템인 처음학교로가 구축돼 있음에도, 현장에서는 엇박자가 나고 있다는 지적이다.반면 세종시교육청은 유치원 중간입학을 위한 시스템인 '세종아이 처음입학'을 개설, 모든 유치원의 결원정보를 실시간 공유하는 등 매년 3월부터 이듬해 10월, 신입생 모집공고 전까지 중간입학과 대기신청이 가능토록 조치해 호응을 얻고 있다. 학벌없는사회는 "유치원의 중간입학을 고의 거절하거나 공고없이 선별적으로 원아를 선발하는 등 불공정 사례가 없도록 처음학교로 시스템과 중간입학 관련 제도를 보완하고, 원아선발의 투명성과 공정성, 유아교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줄 것"을 촉구했다.
    • 사회
    2020-04-13
  • 교원 성과급 교과-비교과 불균형…폐지 목소리
    교원 성과상여금 평가와 지급방식에 대한 논란이 끊이질 않으면서 적폐 청산 차원에서 폐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보도자료를 통해 "교원성과급 평가가 비교과 교사들에게 불이익을 주고 무분별한 경쟁을 부추기는 등 폐해가 쌓이고 있다"며 제도 폐지를 촉구했다.초·중등교육법에 따라 교과 교사는 국어, 도덕, 사회, 수학, 과학 등을 가르치는 교사를, 비(非)교과 교사는 학교 현장에서 수업이 주된 업무가 아닌 보건교사, 영양교사, 사서교사, 전문상담교사 등을 통칭한다.올해 광주시교육청 교육공무원 성과상여급 지급지침에 따르면 교원 성과평가 등급은 3등급(S, A, B)으로 구분해 등급별로 상여금을 지급하고 등급별 인원은 최고등급인 S등급 30%, 중간등급 A등급 40%, 하위등급 B등급 30%로 각각 배정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그러나 실상은 교과와 비교과 사이에 불균형이 심각하다. 지난해 광주지역 성과 평가에서 비교과는 S등급이 10.5%, A등급 27.2%, B등급 62.3%인 반면 교과 교사는 S등급 31.3%, A등급 40.5%, B등급 28.2%으로 비교과의 하위등급 비중이 매우 높다.2017년부터 3년간 성과등급도 비교과는 S등급 8.16~10.5%, A등급 22.91~27.21%, B등급 62.29~67.13%로 하위등급 쏠림이 뚜렷한 반면 교과는 S등급 30.39~31.32%, A등급 39.0~40.49%, B등급 28.19~29.71%로 대조적이다.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와 대다수 교원단체가 성과주의를 부추기고 교육력을 약화시킨다며 성과급제 폐지를 촉구하고, 전교조가 성과급 불복종운동에까지 나섰으나 현장에서의 제도적 개선은 좀처럼 이뤄지지 않고 있다.균등 분배와 순환등급 행위가 적발될 경우 성과상여금을 환수하고 1년 범위 내 성과상여금 지급대상에서 제외하는 것은 물론 징계위원회에 회부하겠다고 공표했으나 실제 제재는 거의 없는 실정이다.학벌없는사회는 "교사 사이에 성과 과시 경쟁을 부추기고, 교육 공동체 구성원들을 서열화하는 동안 구성원들의 자존감은 왜곡되거나 바닥으로 곤두박질을 칠 수 밖에 없다"며 "성과주의와 경쟁주의에 사로잡혀 정글이 돼 버린 각종 평가제도를 뿌리 뽑아야 한다"고 밝혔다.
    • 사회
    2020-04-12
  • 고교생, 코로나19 헌신 의료진에 장학금 기부
      광주의 한 고등학생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에게 장학금과 저축한 돈을 기부했다. 광주시 의사회에 따르면, 광주 인성고등학교 3학년 이의준(18) 군이 지난 10일 의사회에 장학금 100만 원과 2년간 모은 저금통에 든 26만 원을 기부했다. 코로나19 확진 환자들을 치료하기 위해 힘쓰는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의과대학 진학이 목표인 이 군은 편지에 '위험을 무릅쓰고 코로나19 환자의 치료를 위해 고생하는 의료진과 봉사자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적었다. 또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됐으면 한다. 모두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사회
    2020-04-12

스포츠·연예 검색결과

  • 광주체중, 꿈나무 전국수영대회 '두각'
    광주체육중학교(교장 임수준)가 지난달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3일간 김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15호 꿈나무 전국수영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포함해 메달 5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올렸다.남자중학부에서 박연수(2년) 선수는 배영 50m에서 27초 99로 금메달을, 100m에서 은메달을 따내는 혁혁한 성과를 올렸다. 또한 여자중학부 김지형(2년) 선수가 평영 50m에서 33초11로 금메달을, 1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했고 남자 중학부에서는 평영 200m에 정현우(1년)선수가 2분 23초 99로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수영부 선수층이 엷은 지역특성을 감안할 때 괄목할 활약을 펼쳤다.광주체중 김지은 수영부 감독은 “올해 마지막 대회지만 선수들 간에 긍정적인 경쟁 효과로 인해 기량이 상향평준화되고 있어 2020년 소년체전도 기대가 되는 매우 긍정적 일이다”며 “국민 건강스포츠인 수영을 더 많은 학생들이 사랑하고 즐길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 스포츠·연예
    2019-12-04
  • 교육감협 "교육부와의 신뢰 관계 전면 재검토"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김승환)가 교육자치와 분권을 위해 교육부와의 신뢰 관계를 전면 재검토하겠다는 입장문을 냈다. 2019대한민국교육자치콘퍼런스 개막식에 앞서 임시총회를 갖고, 교육개혁과 교육분권을 실현하겠다는 정부의 약속을 신속히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협의회는 교육감들이 고통을 감내하며 현 정부에 협조해 왔음을 강조하면서, 대통령의 공약이나 국정과제로 제시된 대입제도 개선, 고교체제 개편 등을 교육부가 이행하지 않고 사문화시키는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했다. 김승환 회장은 총회의 모두발언에서 “상산고의 자사고 재지정 취소에 대한 교육부장관의 부동의 결정은 어느 한 지역 또는 해당 교육청의 문제만으로 보아서는 안 된다. 이는 모든 교육청의 문제를 넘어 우리나라 고교 교육체제 전반의 문제로 보아야 한다. 이에 협의회와 교육부 사이의 새로운 관계 설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총회에 함께한 교육감들은 김승환 회장과 뜻을 같이하며, 교육부와의 신뢰 관계를 전면 재검토하기로 했다. 11월 총회에서는 협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주민 직선으로 선출된 교육감들이 교육자치와 분권을 위해 활발한 논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주도적인 역할이 기대된다.또한 '자치분권 사전협의제’가 취지와 목적에 맞도록 운영되기 위한 법령 정리를 제안하면서, 교육부가 마련할 지침도 협의회와 공동으로 만들 것을 주문했다.산업안전보건법 적용 개선방안에 대한 제안도 있었다. 관계 기관과의 협의체를 구성하여 문제점을 해소해 나가자고 제안하며 협치를 강조하였다.아울러, 협의회의 위상이 강화되고 교육자치를 위한 실질적 역할이 커지는 현실을 감안하여, 협의회 사무국의 발전 방안도 논의되었다.다음 총회는 2019년 11월 중 경북에서 열릴 예정이다.
    • 사회
    2019-08-08
  • 평준화 일반고 출신중학교별 배정… 성적 배분 3등급제 적용
    마이스터고, 중학교 내신성적 3학년 1학기까지 반영   광주시교육청이 6일 '2020학년도 광주광역시 고등학교 신입생 전형요강'을 발표했다.올해 고등학교 신입생 전형요강의 주요 내용은 학교장 전형으로 실시하는 전기고등학교(특수목적고, 특성화고) 전형요강과 후기고등학교(평준화 일반고, 자율형 공립고, 과학중점고, 비평준화 특수지고) 신입생 전형요강을 비롯한 고등학교 입학 관련 참고자료가 포함돼 있다.특수목적고인 산업수요맞춤형고(마이스터고)는 10월 21일부터 25일까지 전국 동시 원서접수를 하고, 중학교 내신성적은 3학년 1학기까지 반영된다. 광주체육고는 11월1일부터 6일, 광주예술고는 11월4일부터 7일까지 원서접수를 하고, 중학교 내신성적은 3학년 2학기 중간고사까지 반영된다. 학교장 전형으로 실시하는 전기고등학교 전형요강은 반드시 해당 학교에서 공지한 전형요강을 확인해야 한다.후기고등학교인 평준화 일반고, 자율형 공립고, 과학중점고, 비평준화고등학교는 12월20일부터 26일까지 원서접수를 하고, 중학교 내신성적은 3학년 2학기 기말고사까지 전체 반영된다. 평준화 일반고에는 올해 비아고등학교(남녀공학)가 신설된다. 자율형 공립고는 광주고(8학급), 광주제일고(8학급), 상일여고(8학급)이고, 과학중점고는 조대여고(여2학급), 상무고등학교(남1학급, 여1학급), 풍암고등학교(남2학급, 여2학급), 보문고(남1학급, 여1학급)이다. 비평준화고는 광일고, 호남삼육고, 서진여고(보통과)이다. 평준화 일반고는 출신중학교별 배정, 성적 배분 3등급제 적용, 선지원 추첨배정 20%, 후지원 추첨배정 80%는 작년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선지원은 2개교를 반드시 선택해야 하고, 3지망은 ‘자율형공립고’ 또는 ‘과학중점고’만 선택 가능하다. 후지원은 출신중학교별로 배정가능고교 중에서 선택(아래 표 참고)할 수 있으며, 지원 순서에 상관없이 추첨 배정한다.  지난 3월26일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 발표에서도 안내했지만, 이번 2020 고입 전형에서 바뀐 내용은 다자녀 학생(3자녀 이상) 희망 시 동일교 배정을 둘째부터 확대한다는 점이다. 또한 자사고·외고·국제고 불합격 학생은 원서작성 시 ‘후기 일반고 희망배정동의서’를 제출한 학생에 한해, 선지원은 선택하지 않고, 후지원에서 배정가능고교 선택 학교 수에 따라 희망 학교를 선택할 수 있다. 배정 방식은 일반고와 동일하게 진행된다. 중학교 교과성적은 1~3학년을 반영하되, 1학년 10%, 2학년 40%, 3학년 50%를 반영하며, 예·체능(체육, 음악, 미술) 교과성적은 'A', 'B', 'C'의 3등급 평가에 따른 점수로 학년 구별 없이 산출한다. 단, 산업수요맞춤형고(마이스터고)는 1학년 10%, 2학년 50%, 3학년 40%로 한다.'2020학년도 광주광역시고등학교 신입생 전형요강’은 광주광역시교육청(http://www.gen.go.kr) 및 광주진로진학정보센터 (http://jinhak.gen.go.kr) 홈페이지 공지사항, 각 중학교 및 해당 고등학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교육청 중등교육과 최동림 과장은 "2020학년도 고등학교 입학 지원자는 본인이 지원하고자 하는 학교의 전형요강 세부사항을 숙지하여 지원하기 바란다"며 "선진적인 광주형 평준화 정책을 바탕으로 학생과 학부모 모두 만족도 높은 고입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사회
    2019-08-06

문화 검색결과

  • 광주학생독립운동 90주년 기념음악회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관장 박치홍)이 오는 31일 오후4시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90년 전의 함성, 전국을 넘어 통일로’라는 주제로 ‘제6회 학생독립운동 90주년 기념음악회’를 개최한다.이번 기념음악회는 학생독립운동 90주년을 맞이해 학생독립운동을 전국화하고 평화통일로 이끌어가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학생이 중심이 되고 참여하는 행사추진을 위해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 문화예술동아리 단체의 참가 신청을 받아 선정된 경연공연 7개팀과 특별공연 3개팀 등 총 10개팀 249명이 참여하는 학생참여형 공연으로 진행된다.참가 공연경연 7팀은 대성여중(무용), 문성고(사물놀이), 운남중(밴드), 광주동신고(댄스), 광주고(밴드), 운리중(댄스), 문정여고(댄스)와 특별공연 3팀은 광주제일고(연극), 광주예술고(합창), 학생교육문화회관(관현악)이 학교를 대표해 열띤 경연을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끼를 맘껏 발휘하면서 90주년 학생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할 예정이다.기념음악회는 기념영상 상영에 이어 1부 참가팀의 공연경연, 2부 특별공연, 시상식 순으로 진행된다. 시상은 1등, 2등, 3등 특별상으로 구분되며 부상으로 문화도서상품권(50만원, 30만원, 10만원, 10만원)과 기념상패가 증정된다. 특히 9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한 기념배지, 기념촬영 포토존을 설치하여 폴라로이드 사진촬영 및 기념품 제공, 경품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도 병행 운영할 방침이다. 
    • 문화
    2019-10-24
  • 광주시립도서관-광저우도서관 '교류전시회'
    광주시립도서관은 7월1일부터 9월말까지 3개월간 중국 어린이·청소년들의 만화창작작품을 전시한다.전시 작품은 광저우도서관 주관 어린이·청소년 만화창작대회 우수 작품 40여 점으로, 중국 어린이들의 높은 감수성과 창의력을 엿볼 수 있다.무등도서관과 사직도서관, 산수도서관 1층에서 한달씩 순회 전시되며 관람료는 무료다.이번 교류 전시회는 시립도서관이 2010년 중국 광저우도서관과 맺은 양해각서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두 도서관은 해마다 교차로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그동안 시립도서관에서는 중국 작품으로 서표 디자인 수상작품, 광저우대전 수상작품 등을 전시하고, 광저우도서관에서는 아동도서 표지·삽화 아트프린팅, 행당 박인주 화가의 수묵화 드로잉 작품 등을 전시했다.시립도서관장은 “이번 행사는 ‘중국 광저우시와 우리시의 문화교류의 질을 높이고 서로에 대한 인식의 격차를 좁혀 소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문화
    2019-06-30

지역 검색결과

  •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신입생 비전 캠프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2박3일 동안 교내에서 '2020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신입생 비전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2020학년도 신입생 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안정적인 고등학교 생활 및 취업에 대한 확실한 목표 설정을 위해 다양한 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참가자들은 2박3일의 캠프 기간 동안 ‘디자인 씽킹교육’을 비롯해 진로교육, 팀빌딩 교육, 예절교육, 취업 마인드 교육에 참여했다. 특히 5·18 민주화 운동 기록관, 5·18 민주묘지 참배 등 5·18 관련된 장소를 찾아 지역 역사의 아픔을 공감하는 시간도 가졌다. 고익종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장은 “마이스터고에 온 것을 환영하며, 신입생들이 역량을 갈고 닦아 3년 후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인재의  모습으로 사회에 나갈 수 있도록 학교에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는 2020년 1월 1기 마이스터 졸업생을 배출(취업률 79.17%)했으며, 입학 전 신입생들의 학교생활 적응 및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4회째 신입생 비전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 지역
    2020-01-19
  • 친환경 삶 외면하는 강진군 '환경 행정'
    강진군이 환경 관련 신규 사업허가를 내주는 과정에서 민원 외면 등 부적합 행정행위를 한 것으로 드러나 말썽이 일고 있다.강진군과 주민들에 따르면 강진군 환경축산과는  지난 2018년 10월 2일 강진군 성전면 송학리 397번지 A산업에 가축분뇨를 이용한 퇴비생산에 대한 '사용개시 조건부 허가'를 승인했다 허가 내용에는 건축물 증축과 사업용도 변경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밝혀져 현행 폐기물관리법 제 31조와 마찰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다. 폐기물관리법 제 31조는 "폐기물처리시설의 설치 및 관리에 따라 인근 주민의 쾌적한 생활이 유지되도록 적정한 관리를 해야 하며 처리능력 및 허용보관량을 초과, 위탁 받은 폐기물은 정당한 사유 없이 성상 그대로 재위탁 처리할 수 없고 폐기물관리법에 의한 제반 준수사항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허가를 취소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강진군은 신규 허가한 가축분뇨 재활용 시설에서 생산된 퇴비와 액비 성분을 6개월마다 1회 이상 검사, 분석하는 한편 퇴비.액비 관리 및 액비 살포내역을  '가축분뇨, 퇴비, 액비 관리대장'에 매일 기록해 3년간 보존해야 한다는 규정에도 불구하고 단 한 차례도 이를 실천한 적이 없어 관련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실제 강진군은 신규 업체의 사용개시일부터 5월 16일 현재까지 단 한번도 수시점검이나 정기점검을 하지 않고 있는가 하면 기록 대장에 단 한건도 기재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업무 태만은 물론 업자와의 유착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관련 강진군 관리감독부서인 환경축산과 담당자는 본지와 동행 취재 과정에서 업체를 두둔하는 발언을 하는가 하면 단 한번도 정식 출장을 가지 않았음에도 허위 출장보고서까지 제출한 것으로 드러나 의혹을 더욱 부채질하고 있다  강진군은 "악취민원으로 인해 지난 5월초께 출장을 다녀 왔다"라고 해명했다   주민 김모씨는 "현재 공장 부근에는 심한 악취로 인해 생활을 할 수 없으며 강진군에 민원을 수차례 제기했지만 지금까지 제대로 된 해결 방안이 마련되지 않고 있다"며 "현장 출장도 단 한차례만 나와 업자와의 관계에 강한 의구심이 든다"고 말했다.이어 명백한 허가조건 위반인만큼 허가를 취소하고 당국의 철저한 감사와 수사가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 지역
    2019-05-19

피플 검색결과

  • 5·18 시위 참여 퇴학 고교생 40년 만의 졸업장
     "5·18정신 알려 남북통일·세계 평화로 나아가야"   광주제일고가 5·18민주화운동 참여로 학업을 중단했던 이맹영 동문(57회)에게 명예졸업장을 수여했다. 광주제일고에 따르면 지난 19일 열린 명예졸업장 수여식에는 광주서중·일고총동창회 임원, 이맹영 동문의 가족·친지, 교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광주제일고 2학년에 재학 중이던 이맹영 동문은 교문 앞에서 자행된 공수부대의 무자비한 만행에 의분을 느껴 시위대 차량에 올라 시민 독려 방송을 하는 등 시위에 적극 참여했다. 이 일로 이맹영 동문은 기관에 연행돼 보름 동안 조사를 받았고 강제로 학업을 중단하게 됐다. 그 뒤 이맹영 동문은 ‘내가 그 현장에 있지 않았다면 이처럼 오랫동안 분노와 한을 겪을 일은 없지 않았을까?’라는 자문을 하며 질풍노도와 같은 방황과 좌절의 시기를 보내야 했다. 뒤늦게 신앙의 길을 찾아 장로회 신학대학교를 졸업했고, 현재 서울 용산구 소재 양선교회 담임목사로 시무하고 있다. 전두환·노태우 전직 대통령이 구속되었을 때는 그들이 진심으로 회개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경책을 넣어주기도 했다.   그동안 5·18민주화운동 관련 단체들과 특별한 연계 없이 지내왔지만 지만원 등 극우 인사들이 5·18민주화운동을 간첩들의 조종이나 북한군의 소행으로 폄훼·왜곡하는 것에 분개해 이를 반박하는 언론 인터뷰에 나서고 있다. 이맹영 동문은 “5·18민주화운동이 벌써 40주년을 맞았고 5·18영령이 우리에게 바라는 게 무엇인지 많이 생각한다”며 “5·18을 등에 업고 훈장처럼 여겨서는 안 되고 더 이상 왜곡·폄훼해서도 안 되며, 과거를 넘어서서 민주·평화의 5·18정신을 널리 알려 남북통일·세계 평화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광주제일고 백기상 교장은 “5·18민주화운동 유공자에 대한 명예회복이 이처럼 늦어진 데 대해 참으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맹영 동문의 자취는 정의롭고 자랑스러운 일고인의 표상이 아닐 수 없고 우리는 이를 본받아 재학생들이 올바른 마음을 가진 실력 있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힘 쓰겠다”고 말했다.
    • 피플
    2020-05-20

포토뉴스 검색결과

  • 지한초교 1학년 51명 '입학 백일잔치'
    광주 지한초등학교 1학년 51명 학생들의 입학 백일을 맞아 최근 '입학 백일 축하 잔치’가 열렸다.입학 백일을 축하하며 학부모들은 축하 편지를 써서 전달했고, 학생들과 담임교사는 케이크에 촛불을 불며 함께 축하 노래를 불렀다. 또한 교화인 장미가 붉게 핀 야외 놀이 공간에서 숯불 바비큐 파티를 열어 학생들과 선생님들은 다 함께 즐거운 점심 식사를 즐겼다. 마지막으로 1학년 학생들이 선생님들께 감사편지를 써 전달함으로써 학생과 학부모, 선생님이 모두 참여하는 멋진 행사가 됐다. 특히 교장, 교감선생님이 직접 구워주는 고기를 먹은 학생들이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직접 쌈을 싸서 교장, 교감선생님의 입에 넣어드리고, 담임교사가 부모님의 축하 편지를 읽어주자 몇몇 학생들은 감동과 감사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1학년 담임교사는 “학교 관계자분들과 교장, 교감선생님께서 적극적으로 협력해주시고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좋은 추억이 됐다"고 말했다.  
    • 사회
    2019-06-04
  • 장덕중 학부모회, 쌀 한컵 나눔운동 실천 '훈훈'
    광주 광산구 장덕중학교 학생과 학부모회는 올해에도 쌀 한 컵 나눔 운동을 전개했다. 쌀 한 컵 나눔 운동은 장덕중학교 학부모회와 학생들이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건강한 나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17년에 시작됐다.이번 쌀 나눔 행사를 위해 학부모회는 이달 18일 5·18 39주년을 기념해 윤상원 열사를 만나러 가는 광산길 도보순례에 학생들이 많이 참가한다는 소식을 듣고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을 직접 방문해 ‘주먹밥 체험’행사에 쓸 밥 짓기에 써달라며 학생들의 정성을 전달했다.장덕중 학부모 박혜령 회장은 "5·18을 기념해 광산에서도 해년마다 기념행사를 개최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광산길 도보순례에 참석하는 이들에게 오월광주를 상징하는 ‘주먹밥’을 만들어 먹이는데 우리 학생들의 쌀이 쓰이게 돼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 사회
    2019-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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