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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안-목포 행정통합 급물살 탓다
    전남 신안군과 목포시의 행정통합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와 김종식 목포시장이 통합에 합의하면서 그 어느때보다 성사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김종식 시장은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목포와 신안의 통합은 서남권 발전의 오랜 숙원"이라며 "통합 합의가 상생과 도약의 양 날개를 펴고, 비상하는 목포·신안의 새로운 출발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목포시와 신안군, 무안군이 포함된 무안반도 통합은 1994년 이후 6차례 추진됐지만 무안군과 신안군의 반대에 부딪혀 무산됐다.신안군과 목포시의 우선 통합은 그 동안 침체된 전남 서남권 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목포시와 신안군은 행정구역상 분리돼 있지만 사실상 하나의 경제·문화·생활권으로 묶여 있다.목포시 전체 인구의 약 60%가 신안군이 고향이거나 연고가 있다. 신안군청사는 2011년 현재의 압해도로 이전하기 전까지 40년이 넘도록 목포시 중심가에 위치해 있었다.또 2만2000여세대의 신안군 주민 중 약 40%에 달하는 9000여세대는 목포에 집을 두고 있으며, 목포시의원 21명 중 8명이 신안군 출신이다.신안군 공무원 800여명 중 90%는 목포가 생활권이다. 주민들의 애사와 경사, 각종 모임 등은 목포에서 이뤄지고, 신안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 등의 최대 소비처 또한 목포이다.전남 서남권 중심도시인 목포시는 일제강점기 '3대항 6대도시'의 옛 명성은 오간데 없고 쇠락의 길을 걸은지 오래다.전남 제1의 행정도시를 자부했으나 지금은 전남 동부권 도시 등에 밀려 5대 도시로 추락하는 등 위상 또한 예전만 못하다.반면 1995년 순천시(순천·승주)와 광양시(동광양시·광양군) 통합, 1998년 3려(여수시·여천시·여천군) 통합을 이룬 동부권 도시의 도시경쟁력은 갈수록 높아가고 있다.특히 목포시의 협소한 면적은 미래발전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목포시의 면적은 47만㎡로 신안군의 한 행정구역인 압해읍 67만㎡에도 미치지 못한다.무안군과 목포시·신안군이 포함된 무안반도 통합은 1994년 이후 6번이나 추진됐다. 역사적 동질성과 글로벌 시대 광역화를 통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통합이 추진됐으나 성사되지 못했다.무안반도 통합은 그 동안 6차례 시도 중 여론조사가 중지된 1차례를 제외한 5차례에 걸쳐 찬반을 묻는 주민여론조사가 실시됐다.여론조사에서 무안군은 "지역실정을 무시한 통합"이라며 일관되게 반대 입장을 보였다.반면, 신안군은 참여하지 않은 1994년 첫 여론조사를 제외한 4차례 중 2차례는 찬성률이 79~81%에 이르렀다. 신안주민 상당수는 목포와의 통합에 긍정적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이번 신안군과 목포시의 행정통합은 무안군이 제외된 채 추진된다. 영암군을 포함한 단계적 통합의 첫 출발점으로 성사 가능성이 그 어느때보다 높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특히 신안군과 목포시의 양 단체장이 통합의 필요성에 적극 공감하면서 시·군통합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목포시와 신안군의 행정통합은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통합시 인구는 30여만명 규모로 도청소재지 배후도시로서의 위상은 물론 예산 2조원대의 자생능력을 갖춘 도시로 성장이 기대된다.또 자치단체별로 운영해야 하는 각종 공공시설물의 중복투자와 관리비용이 절감돼 예산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도시와 농어촌의 상호보완성은 시너지 효과 극대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농어촌 특례제도를 통한 중앙정부의 인센티브 확보는 물론 친환경 농산물 생산과 판매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정부는 행정구역 통합시 특별교부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목포시와 신안군이 통합할 경우 특별교부금은 10년간 3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무엇보다 행정의 이원화로 불편함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박우량 신안군수와 김종식 목포시장이 시·군 통합과 관련, "미래 성장동력이자 시대적 소명"이라고 밝히면서 통합논의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박 군수는 통합의 시점으로 2026년 7월, 김 시장은 2024년 총선과 함께 통합시장 선거를 주문하는 등 진척된 통합 로드맵도 제시되고 있다. 신안군과 목포시는 오는 9월 통합준비 절차에 착수할 행정실무위원회를 꾸리고, 양 지역 의회와 시민단체 등을 중심으로 공동준비위원회를 구성해 본격적인 통합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하지만 풀어야 할 숙제도 산적해 있다. 특정지역의 예속이 아닌 동등하고 균형잡힌 통합과 섬지역 주민들의 행정서비스 감소 우려 등은 해소돼야 한다.특히 그 동안의 실패를 거울 삼아 행정이 아닌 민간주도의 통합 논의와 주민들의 공감대 형성은 무엇보다 필요하다. 통합에 대한 장단점을 알리고 부정적 시각을 해소하는 것은 필수적이다. 또 단순한 지리적 통합이 아닌 통합의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위한 장기비전 속의 통합도 준비해야 한다는 지적이다.곽유석 목포포럼 전 대표는 19일 "신안군과 목포시의 통합은 미룰 수 없는 서남권 발전의 선결 과제"라면서 "제도적 절차에 앞서 동등한 수의 민간추진위 구성 등을 통해 본격적인 논의를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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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19
  • '생활·문화권 하나' 신안-목포 통합 바람
    전남 무안군을 제외한 신안군과 목포시의 행정통합 논의가 8년여 만에 재개되면서 성사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1994년 첫 통합 시도 이후 7번째 도전이다. 7일 지역 시민사회단체 등에 따르면 목포시와 무안·신안군이 포함된 무안반도 통합은 지난 90년대 중반 이후 6차례 추진됐으나 번번히 무산됐다.역사적 동질성과 글로벌시대 광역화를 통한 경쟁력 확보라는 통합의 명분을 내세우며 추진됐으나 현실의 벽을 넘지 못했다.무안군이 지역정서를 무시한 일방적 추진이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신안군도 가세하면서 그 동안 6차례 실시된 주민여론조사에서 과반 이상의 찬성을 얻지 못했다.지난 2012년 이후 잠잠하던 행정통합 논의는 지난 4월 총선을 앞두고 무안군을 제외한 목포-신안만의 선(先)통합론이 제기되면서 수면 위로 부상하고 있다.신안군과 목포시는 행정구역상 분리돼 있지만 사실상 하나의 생활권이다. 목포시 인구의 약 60%가 신안군이 고향이거나 연고가 있으며, 2만3000여 세대의 신안군 인구 약 40%가 목포에 집을 갖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신안과 목포는 생활권과 문화권, 관광권 모두 하나이지만 행정구역만 나눠져 있는 상황이다.통합 찬성론자들은 과거 전남의 제1도시였던 목포시의 위상이 추락하면서 동부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서남권의 미래를 위해서도 "통합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행정통합이 이뤄질 경우 30여만 명 규모의 도청소재지 배후도시 위상과 예산 2조원대의 자생능력을 갖춘 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또 공공시설물의 중복투자 배제와 관리비용의 절감, 농어촌과 도시의 상호 보완성 확대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신안미래연구원과 (사)목포포럼, 목포해양대학교는 오는 10일 목포해양대학교 소강당에서 '신안·목포 행정통합 관련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토론회는 광주전남연구원 조상필 초빙연구위원의 주제발표와 박성현 목포해양대총장과 강봉룡·김병록 목포대 교수, 최영수 세한대 교수, 강성길 전 신안포럼 대표 등의 토론이 이어진다.토론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발표자와 토론자, 내빈 등만 참석한 가운데 방청객 없이 유투브 중계 등을 통해 진행된다.곽유석 목포포럼 전 대표는 "신안군과 목포시의 행정구역 통합은 미룰 수 없는 서남권 발전의 선결과제"라면서 "제도적 절차에 앞서 양 시군이 동수로 참여하는 민간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본격적인 논의를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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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7
  • 목포교육지원청, SW교원연수 ‘슬기로운 교사생활’ 운영
    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점)은 지난 23일, 25일, 30일 3일간 자발적 참여교원 30명을 대상으로 목포SW교육체험센터에서 ‘SW교원연수 ‘슬기로운 교사생활’을 퇴근 후 시간인 17시부터 2시간동안 운영하고 있다.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학교현장에서는 쌍방향 온라인학습이 점점 보편화됨에 따라 SW교육 도구를 다루는 기술과 블렌디드(온라인학습과 면대면 학습이 혼합된 학습)교수 방법 등 교사의 SW역량과 자신감이 매우 필요한 시기이다.이에 교육지원청에서는 온라인 개학에 따른 온라인학습이 학교에서 안정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온라인 수업 방법과 정보화 기기 운영에 초점을 두고 목포원격교육지원단과 목포SW교육체험센터 SW교육 연수를 병행하며 적극 지원하고 있다.이번 연수는 6월 첫째 주에 운영한 ‘교원 SW교육 역량의 세계 연수’ 에 이어 포스트코로나 및 미래사회 변화에 대비한 창의·융합 SW교육 역량 강화에 방향을 두고 ‘3D프린터의 수업 적용’, ‘초·중등 온라인 수업의 실제’ 라는 주제로 구성했다. 특히, ‘초·중등 온라인 수업의 실제’는 목포원격교육지원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초·중등교사가 직접 쌍방향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면서 지금까지 고민하고 체험했던 내용들과 교사와 학생들이 온라인수업을 함께 만들어가고 성장하는 과정을 이야기 형식으로 재미있게 풀어내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비록 코로나19로 인해 ‘생활적 거리두기’와 ‘등교수업 지정의 달’로 퇴근 후 소규모로 연수가 진행되고 있지만 관심과 열정이 교원의 자발적 연찬으로 이루어지는 긍정적인 효과를 낳고 있어 향후 소수의 교원들이라도 요구하면 연수과목을 개설하고 강사비 및 인력풀을 지원 하는 등 SW교육 연수 운영 시스템을 보완할 예정이다. 목포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원활할 교원 SW교육 연수가 이뤄지고 있지 않지만 앞으로 방역,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켜 목포SW교육체험센터에서 지속적인 교원 SW교육 연수가 운영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정치
    2020-06-24
  • “건축가의 꿈을 이루고 싶다면 목포공고로 오세요”
    전남지역을 대표하는 특성화 고교인 목포공업고등학교(교장 김상호)와 대한건축사협회 광주광역시건축사회 회장 강현구는 지난 27일에 교육과정 개발, 전문 기술인 양성 및 인적자원과 기술 등의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특성화 고등학교 최초로 개최하는 영광을 가졌다. 광주시 건축사회 강현구회장과 목포공업고등학교 김상호 교장 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진 이번 협약식에서 광주광역시 건축사회 강현구회장은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제5차 건설 산업 진흥 기본계획에 적합한 -건축 기능직무를 통할(統轄)할 수 있는- 인력양성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목포공업고등학교 건축과와의 협약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협약식 인사말을 시작했다. 또한 광주광역시건축사회 정태호부회장은“전국기능경기대회 건축설계cad분야에서 매년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어온 목포공업고등학교 건축과와 협약을 맺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말했다.이에 목포공업고등학교 김상호 교장은 “단순기능공인력양성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에서 탈피해 미래에 대한 성장 가능성을 내포한 건축설계도서작성인력양성 교육과정 운영으로의 변화를 적극적으로 주도하는 건축과가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양 기관은 건축공간에 대한 연구와 교수학습 방법 등의 발전 방향에 대해 공유하며 “이번 협약이 광주전남 건축문화의 변화, 발전을 이룰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협약식을 마쳤다. 작은 걸음으로 시작하지만 살며 배우며 생각할 공간을 설계하는 목포공고의 어린 건축가들의 푸른 꿈은 나날이 익어 가고 있다. 
    • 정치
    2020-05-28
  • "세월호 참사는 사회 모순이 응축된 사건"
     더불어민주당 초선 당선인들이 5·18민주화운동 40주기인 18일 세월호 선체가 거치된 전남 목포신항을 찾았다. 재선 박주민 의원을 비롯해 민주당 초선 당선인 30여 명은 이날 오전 목포신항을 찾아 세월호 앞에서 추모행사를 가진 뒤 선체를 참관하고 4·16세월호 가족협의회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박 의원은 추도사를 통해 "세월호 참사는 일부 피해자와 가족만이 아닌 사회 모순이 응축된 사건"이라면서 "참사에서 드러난 문제들을 해결하는 것이 안전하고 발전된 사회를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경기 안산을이 지역구인 김남국 당선인은 참가자를 대표해 "세월호 선체는 인양됐지만 가장 먼저 나아갔어야 할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은 여전히 제자리 걸음"이라면서 "유족들이 목표로 하고 있는 7주기까지 진상규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공소시효가 얼마남지 않아 하루빨리 책임자를 처벌해야 한다는 것은 잘 알고 있다"면서 "7주기까지 실질적인 진상규명이 이뤄지도록 마음을 다해 챙기겠다"고 다시한번 약속했다.장 훈 4·16가족협 운영위원장은 "세월호는 2014년 4월16일 국가가 무고한 국민 304명을, 우리 아이들 250명 죽인 학살의 현장이고 참사의 결정적 증거"라면서 "우리 아이들이 어른들을 끝까지 믿으며 질서정연하게 줄서서 탈출만 기다리던 공간"이라고 말했다.장 위원장은 "우리 아이들을 죽음으로 몰고간 이유를 밝혀내고 세월호 참사 책임자를 처벌해 다시는 이런 가슴아프고 억울한 참사가 발생하지 않을 대책을 수립해 달라"고 주문했다.장 위원장은 "이 것이 먼저 하늘나라로 간 우리 아이들에게 부모와 남겨진 이들이 해 주어야 할 최소한의 도리"라고 덧붙였다.민주당 초선 당선인들은 추모행사 후 세월호 내부를 참관한데 이어 박 의원의 사회로 4·16세월호 가족협의회 및 4·16연대와 간담회를 가졌다.이들은 오후에는 민주당 일정으로 5·18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5·18민주유공자유족회,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 5·18구속부상자회,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와 간담회를 진행했다.한편, 지난 2016년 20대 국회 민주당 초선 당선인 22명도 등원을 하루 앞두고 세월호 참사 현장인 전남 진도군 팽목항과 사고해역을 찾아 철저한 진상규명 등을 촉구했다.    
    • 정치
    2020-05-18
  • 민주연구원장 "순천 의대설립" 파장
    전남 순천과 목포의 의대유치 공약이 '소지역갈등' 조짐까지 보이면서 총선전의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는 가운데 '친문 핵심'인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이 순천 의대 설립에 적극 나서겠다는 협약을 해 파장이 일고 있다. 13일 전남지역 정가에 따르면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은 전날 소병철 민주당 전남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 갑 후보와 ‘순천시 발전에 필요한 비전과 정책을 공동 연구·개발한다는 정책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민주연구원과 소 후보간 정책협약서에는 ▲순천시 선거구 원상 회복 및 분구 추진 ▲전남 동남권 의과대학 설립 및 권역응급의료센터 기능 보강·확대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 등에 대한 정책 연구와 실천을 위해 적극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았다.문제는 전남 동부권인 순천과 서부권인 목포가 의대 유치 경쟁을 하는 상황에서 양 원장이 특정지역에  사실상 손을 들어준 것으로 보여 파장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자칫 동서부권 경쟁구도속에서 `제로섬 게임' 양상인 의대유치가 서부권 후보에게는 치명타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당장 목포에서 민생당 박지원 후보와 접전을 벌이고 있는 민주당 김원이 후보가 난감하게 됐다. 그렇지 않아도 앞선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의 순천방문에서 전남 동남권 의과대학 설립 협약식 참석 논란으로 박 후보로부터 정치공세를 당했던 김 후보가 또다시 선거를 코 앞에 두고 `당으로부터 일격'을 맞은 꼴이 됐기 때문이다. 선거를 불과 3일 앞두고 이뤄진 양 원장의 행보에 대해  여러 해석이 나오고 있다. 일단 양 원장의 `무리한 행보(?)'는 소병철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 갑 후보가 당락이 불투명할 정도로 어려운 싸움을 하고 있다는 방증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일각에서는 민주당이 영입 후 다른 예비후보들을 모두 밀어버리고 사실상 `낙하산 공천'을 한 후보가 낙마할 경우 책임을 피해갈 수 없다는 판단에서 `결자해지' 측면의 선택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무리한 전략공천으로 인해 또다시 패배할 경우 10년간 숙원인 `고토회복'의 꿈이 사라지고 누군가 정치적 책임을 져야하는 상황에 놓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양 원장의 행보로 인해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당할 수밖에 없는 처지에 놓인 목포 김원이 후보에 대해서는 "당이 해도 너무한 것 아니냐"는 정가의 반응과 함께 민생당 박 후보측에서는 이를 호재로 받아들이고 있다. 민생당의 한 관계자는 "박빙의 승부를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양 원장의 선언은 당이 김 후보를 버린 것 아니겠냐"며 막판 민주당과 김 후보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이와는 정반대의 시각도 있다. 민주당이 목포를 박빙지역이 아닌 우세지역으로 판단, 안정권에 든 김 후보를 뒤로 하고 오히려 소병철 후보쪽에 `몰빵'한다는 것이다. 다양한 해석속에 이틀 후이면 이번 파장의 결과가 드러난다는 점에서 지역정가의 최대 관심사가 되고 있다.  지역정가의 한 관계자는 "막판 양 원장의 행보가 소병철, 김원이 후보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가  관심사로 부상하고 있다"면서 "선거결과에 따라 양 원장에 대한 책임론도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논란이 일자 양정철 민주연구원장과 서삼석 전남도당위원장은 13일 공동 성명을 내고 "이번 정책연구 협약은 민주당이 총선 공약을 통해 광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전남 도내에 의대를 설립하겠다는 공약 추진을 위한 한 갈래 공동연구 노력이며 목포와 다른 한 갈래 공동연구 노력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고 해명했다. /배서준·김덕희 기자
    • 정치
    2020-04-13
  • 목포 야권 후보들 “동남권 의과대 설립… 민주당, 목포 포기”
    전남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후보와 민주당 정책연구소인 민주연구원(원장 양정철)과의 ‘동남권 의과대 설립’ 정책협약을 두고 전남 서부권의 반발이 거세다.양 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으로 불리는 만큼 ‘동남권 의과대 설립’이 민주당 정책으로 받아들여지면서 그 동안 목포대 의과대 유치를 추진했던 목포지역 야권 후보들이 발끈하고 나섰다.제21대 목포시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정의당 윤소하 후보는 13일 오전 목포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양 원장과 순천 소병철 후보의 동남권 의대 유치 협약식은 목포 포기”라고 선언했다.윤 후보는 “목포대 의과대 유치는 서남권 주민들의 30년의 한”이라며 “목포시민의 염원인 목포대 의과대를 선거에 이용하고 팔아먹은 민주당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목포대 의과대와 대학병원 설립은 한번의 선거보다 훨씬 소중하다”면서 “전남을 동서로 갈라놓는 양 원장은 지역분열을 조장하는 적폐”라고 강조했다.윤 후보는 기자회견 후 삭발식을 갖고 민주당 김원이 후보의 사퇴를 촉구했다. 이어 민생당 박지원 후보도 기자회견을 갖고 “순천에 의대를 몰아 준 것은 민주당 중앙당이 김원이 후보를 버린 것”이라며 “김 후보는 정치적·도의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밝혔다.박 후보는 “목포는 대통령을 배출한 호남정치 1번지”라며 “민주당도 버린 무능, 무책임한 후보는 절대로 목포의 자존심을 세울 수 없다”고 강조했다.박 후보는 “저는 시민 여러분과 종교계, 시민단체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모아 반드시 빼앗긴 목포대 의과대를 되찾아 오겠다”고 덧붙였다.미래통합당 황규원 후보도 성명을 내고 “민주당 내에서 완전히 의과대학은 순천으로 확정 짓는 것”이라며 “지금까지 목포에서 약속한 민주당 목포시 후보의 공략은 거짓으로 김원이 후보는 사퇴해야 한다”고 밝혔다.양 원장는 전날 순천의 소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순천시 발전에 필요한 비전·정책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정책협약식을 가졌다.정책협약에는 ‘순천시 선거구 원상 회복 및 분구 추진’과 ‘202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지원’ 등과 함께 ‘전남 동남권 의과대학 설립 및 권역응급의료센터 기능 보강·확대’가 포함되면서 목포권 후보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 정치
    2020-04-13
  • 김원이 후보 “문재인정부 성공에 기여할 터”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노동자들의 권리구제와 복지향상을 위한 노동복지센터와 목포지역 항일운동과 민주화 운동을 기념하는 민족민주평화센터 건립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원이 후보는 지난 7일 세한대 평생교육원에서 열린 국회의원 후보자 초청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후보는 “산재와 임금체불 등 각종 노동상담과 권리구제 및 복지향상을 위한 공간이 필요하다”며 “소규모 사업장 노동자를 위한 세탁소와 노동상담소, 교육실 등 다양한 복지공간이 갖춰진 노동복지센터 설립을 위해 지자체와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원이 후보는 시민사회단체의 숙원 사업인 민족민주센터 건립에 대해 “이미 목포역 지하화를 통해 목포역 지상에 민주시민광장 조성계획을 밝혔다”면서 “전라남도가 민족민주평화센터를 공동추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공원 일몰제에 따른 공원을 지키기 위한 입법활동에 대한 토론에서는 “중앙정부의 예산지원 문제가 무엇보다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원이 후보는 “목포의 경우 도시공원 매입비만 해도 2000억 원에 달해 목포시 자체로는 해결이 불가능하다"며 “도시계획시설인 공원도 도로처럼 국가가 50%를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시자연공원구역지정으로 재산권 침해를 받는 주민에 대해서는 “재산세 상속세 감면 등의 세제 지원대책을 국회 차원에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 정치
    2020-04-08
  • 박지원“대학 등록금, 국가가 보전해줘야”
    박지원 목포시 국회의원 후보(기호3번)는 6일 “대학교 개강을 늦추고 인터넷 강의로 대체하는 만큼 사이버대나 방통대 수준으로 등록금을 인하해 환불해주고, 차액은 국가가 대학에 보전해주자”고 제안했다. 박 후보는 “한 학기 대학등록금이 국립대는 평균 208만원, 사립대는 평균 373만원으로 결코 적지 않은 금액인데, 만약 대면수업 대신 인터넷 강의로 대체하면 강의의 질이 떨어져 학생들이 학습권을 침해받게 된다”면서 “인터넷 강의를 위주로 하는 사이버대(18학점 기준 평균 144만원)나 방송통신대(38만원)를 기준으로 등록금을 환불해서 학생과 학부모의 부담을 줄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대면수업을 인터넷 강의로 대체하더라도 인건비와 관리비 등 고정비용은 대부분 그대로 지출되기 때문에 등록금 환불을 대학에만 부담시킬 수 없고, 국가가 일정 부분을 보전해줘야 한다”며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2차 추경이 불가피한 상황인데, 추경안에 대학등록금 환불에 따른 대학재정보조금을 반영할 것을 제안하겠다”고 덧붙였다.    
    • 정치
    2020-04-06
  • 김원이, 로고송·율동 없는 ‘조용한 유세’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목포시 국회의원 후보는 코로나19 목포 확진자가 발생한 엄중함을 고려해 로고송과 율동 없는 ‘조용한 유세’로 주말 선거운동을 이어갔다. 이에 따라 공식선거운동 시작일인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요란한 선거운동을 탈피한 ‘방역 봉사’ ‘조용한 유세’ ‘사회적 거리두기 유세’를 진행했다. 지난 4일 평화광장, 5일에는 유달산 일대에서 율동과 로고송이 없는 조용한 ‘봄날 유세’를 열고 기호1번 김원이 지지를 호소했다. 김원이 후보는 평화광장 유세에서 “공동화 현상이 날로 심각해지는 하당을 획기적으로 활성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그는 “하당 장미의 거리 인근에 패션과 디지털 문화거리를 조성해 침체된 상권을 활성화 시키고, 청소년과 청년들의 체험형 문화 예술공간인 ‘박스파크’를 하당권과 북항권·중도심·원도심 등 4개 권역에 설치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평화광장을 해양레포츠 센터 건립 등 문화관광·해양레저 공간으로 만들어 시민 레저스포츠와 상권 활성화라는 일석이조 효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원이 후보는 유달산 유세에서 “미세먼지로부터 학생과 시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미세먼지 경고등 설치, 최근 코로나19사태를 비롯된 공적 마스크를 미세먼지 경보시 학생과 취약계층에 무상 제공 추진”을 역설했다.  
    • 정치
    2020-04-05

경제 검색결과

  • 목포대학교, 원광대-조선대-중앙대 연합‘썸썸 프로젝트 in 목포’공동 개최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목포대·원광대·조선대·중앙대가 공동으로 주관한 지역사회 활성화 아이디어 발굴 캠프 ‘ 썸썸프로젝트 in 목포’가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2박 3일간 목포시에서 개최됐다.  첫 회를 맞은 이번 캠프는 4개 대학 LINC+사업단 창업사업화지원센터 및 대외협력부 교수들이 함께 기획하여, 각 대학이 속해 있는 지역사회의 문제들을 공동으로 해결해보자는 취지에서 개최되었다.  특히 썸썸프로젝트는 “더하고 더한다”는 의미로, “인문, 예술, 공학” 등 다양한 분야의 대학생들이 서로 협력하여 새로운 시각의 아이디어를 개발해 내도록 기획되었다.  4개 대학 미술학과, 관광경영학과, 3D애니메이션학과, 디자인공학과, 영상학과 등 60명의 학생이 참여한 이 캠프는 학생들이 목 포 관광 홍보에 관한 영상과 유달산, 근대 역사거리에 대한 관광 콘텐츠 아이디어 제안 등 두 가지 미션으로 진행되었다.  제10조의 케이블카 활용방안, 마운틴 슬라이드, 업사이클링 메이커스페이스 제안이 대상을 차지하였고, 그 외 ‘돌아온 유달동 ’ 웹드라마, 스팟 인 목포, 기억회상소, 파시촌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시되었다.  제안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목포시 관광과, 관광업체와 연계하여 아이디어의 구체적인 실현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대외협력부 최정민 부장 교수는 “이번 캠프는 참가 학생들이 목포시의 주요 지역문화를 직접 탐방하고 분석하여, 목포지역 활 성화 콘텐츠를 개발하도록 설계했다. 다양한 전공분 야와 지역에서 모인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융합되어 우수한 결과물들이 나와 매우 만족한다.”라고 말했다.  여러 대학 및 학과의 청년들이 한 팀을 이루어 미션을 수행한 청년들은 “생각보다 힘든 캠프였지만, 팀원들 모두 엄청나게 몰 입했던 것 같다. 막상 결과물이 나오고 나니 뿌듯하다.”라며 소회를 밝혔다. 이번 캠프에서는 목포를 알릴 수 있는 홍보 영상과 지역 활성화 콘텐츠 등 2가지 핵심 미션을 수행하도록 운영되었다.  목포대학교 LINC+ 이상찬 단장은 “썸썸프로젝트는 모든 면에서 융합을 추구했다. 지역과 계열, 산학과 다양한 전문영역이 모두 융합되어 지역사회의 문제들을 풀어보려 했다. 이런 취지에 공감해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준 목포시청과 목포 MBC에 감사하다.” 라며 이번 캠프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첫 회를 맞이한 “썸썸프로젝트”는 목포시청, 목포MBC가 후원하여 성황리에 마쳤으며, 향후 광주(조선대), 익산(원광대), 서울 (중앙대) 등 지역별 프로젝트를 이어갈 계획이다.
    • 정치
    2020-02-04

사회 검색결과

  • 영산강 민물 덮친 목포 외달도 전복양식장 쑥대밭
      영산강하굿둑 배수갑문 개방으로 쓰레기와 함께 흘러내린 강물이 목포 앞바다 전복양식장을 덮쳐 전복이 집단폐사하는 피해가 발생했다.13일 목포시와 어민들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영산강하굿둑 배수갑문을 통해 방류한 영산호 강물이 목포시 달동 외달도 전복양식장으로 흘러들어 전복 성패 80% 이상이 폐사했다.이 곳에서는 5어가에서 한 칸에 가로세로 2m 크기의 양식장 250칸에서 전복을 양식하고 있다.전날 기준 전복 치사율은 성패의 경우 80%, 치패는 30~40%로 추정됐으나 수일내 모두 폐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어민들은 칸당 피해액이 1000만원으로 산정할 경우 25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어민들은 전복의 집단폐사 원인으로 영산호 수문개방에 따른 강물 방류를 꼽고 있다.민물이 양식장을 덮치면서 전복의 생육에 영향을 미치는 염도(鹽度)를 크게 떨어뜨렸다는 주장이다. 양식장 인근의 바닷물 염도는 현재 16.7~20퍼밀(‰)을 오르내리면서 전복양식의 한계치 26퍼밀(‰)에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다.외달도 조영철(50) 이장은 "18년 전부터 이 곳에서 전복양식을 해 왔지만 올 해처럼 피해를 입은 것은 처음"이라면서 "출하를 앞둔 전복이 모두 폐사해 막막하다"고 말했다.한편 목포시는 이날 오전 남해수산연구소, 전남도 수산과학원 등과 함께 외달도 전복양식장을 방문해 현장실태 파악을 실시했다.
    • 사회
    2020-08-13
  • 목포시민 74% '세월호 선체 고하도 거치' 찬성
     목포시민 10명 중 7명 이상이 '세월호 선체의 고하도 거치'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목포시는 세월호 선체의 고하도 거치와 관련, 시민·사회단체·유관기관·학생·일반시민 등 1만3092명(시 인구의 5.8%)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찬성 74%, 반대 26%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8일간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실시됐다. 세월호 선체 고하도 거치를 찬성하는 이유로는 생명·안전·교육 공간 조성, 새로운 관광자원 활용, 선체 인양 인근지역 순으로 조사됐다.또 고하도에 거치 시 역점을 두고 조성돼야 할 부문으로는 안전교육·체험 인프라 확충과 추모·기억공간으로 조성, 고하도 연계개발 등이 꼽혔다.현재 세월호 거치 후보지로는 목포와 진도, 안산, 제주, 인천 등 5곳이 거론되고 있다.이 중 목포신항 배후부지인 고하도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인근이 가장 유력한 장소로 꼽히고 있다.4·16재단에서도 유가족의 의견수렴을 거쳐 세월호 거치장소로 목포를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세월호 선체 고하도 거치에 대한 시민의 긍정적인 의견을 알게 되었다"며 "설문조사 결과를 정부에 전달해 고하도로 확정될 경우 시설 조성에 시민의견이 반영되도록 건의하겠다"고 말했다.정부는 세월호 선체 거치장소에 1500억원 이상을 투입해 국민 안전교육·체험시설과 전시공간 등을 조성하고 인근은 주변환경과 잘 어우러지는 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선체 원형은 복원해 물 위에 띄우는 형태로 전시하고 선체 일부는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해 방문객들에게 안전에 관한 교훈을 줄 수 있는 시설로 구성한다는 방침이다.이 관계자는 "시설 설치와 운영은 국가가 직접 추진해 시의 재정 부담이 없다"면서 "고하도에 안전체험시설과 공원이 조성돼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4년 참사 이후 3년만인 2017년 3월 모습을 드러낸 세월호는 목포신항으로 옮겨져 현재까지 거치돼 있다.
    • 사회
    2020-07-28
  • 목포시, 코로나19 자가격리 위반자 고발
    목포시는 코로나19 관련 자가격리 조치를 어긴 무단이탈자를 고발했다. 목포시보건소는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이던 A씨(65)가 지난 4일 12시경부터 오후 3시경까지 격리 수칙을 위반한 것을 확인하고, 감염병예방및관리에관한법률 제41조 및 제80조 규정에 따라 형사고발 조치했다고 밝혔다.A씨는 광주44번 확진자 접촉자로 6월 30일 자가격리 대상자로 지정됐다. 당시 코로나19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고, 자가격리 기간은 7월 12일까지이다.시 보건소에서 대상자에 대해 앱 등으로 수시 감시 하던 중 당일 연결 되지 않아 담당직원 및 목포경찰서 직원이 자택을 방문해 무단이탈 상황을 적발했다. A씨는 이날 자택에 핸드폰을 두고 자차로 본인 소유의 농장을 방문했으며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시 관계자는 “인근지역의 코로나19 환자 지속발생에 따른 지역사회 전파가 심각하게 우려되는 엄중한 상황에서 이탈자 고발 및 안심밴드 부착 등 자가격리 관리방안을 강화하겠다”며 “자가격리 준수는 우리 가족과 이웃, 지역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최선의 예방책이므로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협조를 당부했다. 
    • 사회
    2020-07-06
  • 목포시-시의원 부인 업체 '불법 수의계약' 논란
    지방계약법 위반…시, "향후 수의계약 참여 제한 예정" K시의원 "직위 이용하지 않았다" 해명 불구 의문 여전   광주시 북구에 이어 전남 목포시에서도 시의원 부인 업체가 목포시와 수의계약을 통해 수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납품해 논란이다.지방의원 가족 업체의 해당 지자체 입찰과 계약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는 지방계약법(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위반이다.2일 목포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6월 의료기기업체인 A사와 장애인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와 장애인보조기기를 수의계약을 통해 구입·설치했다.장애인들의 이동권 확보와 생필품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2000여 만원이 소요됐다.장애인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는 상동주민자치센터와 상동 상리복지관 등 5곳에 7대가 설치됐으며, 예산은 1373만원이다.또 장애인 보조기기 구매는 시가 매년 22개 동사무소를 통해 장애인들에게 필요한 생필품을 접수받아 구매해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이 업체에 686만원이 지급됐다.사업은 목포시가 2000만원 이하로 제한하고 있는 '1인 견적에 의한 수의계약'을 통해 추진됐다. 문제는 목포시와 수의계약을 통해 물품을 납품한 업체 대표가 민주당 소속 K모 목포시의원 배우자로 밝혀지면서 위법성 논란을 야기시키고 있다.지방계약법 33조는 '지방의원의 배우자나 지방의원·배우자의 직계 존·비속이 대표인 업체는 그 지자체와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수의계약을 체결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지방의원 배우자는 물론 직계 존·비속 명의 업체의 입찰과 계약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있어 A사의 경우 지방계약법을 위반한 것이다.목포시 관계자는 "수의계약 체결시 업체로부터 각서를 받고 있다"면서 "사실로 확인될 경우 A사를 부정당 업체로 지정해 향후 목포시의 수의계약에 참여하지 못하도록 제한하겠다"고 밝혔다.해당 시의원은 이전에도 부인이 운영하는 업체의 의료기기 판매·청탁 의혹으로 물의를 일으킨 전력이 있어 논란을 증폭시키고 있다.지난 2018년 무안과 영암, 신안군 등의 보건소 공무원 등을 만나 의료기기인 '자동심장 충격기' 판매·청탁 의혹을 샀다. 목포시와 수의계약을 체결하기 약 6개월 전이다.당시 민주당 전남도당 윤리심판원은 K시의원이 윤리규범을 위반한 것으로 보고 제명처리했으며, K시의원은 중앙당에 이의신청해 제명을 면했다. K시의원은 "(수의계약과 관련)자세한 부분은 알지 못한다. (부인이)총판권을 갖고 있어 목포시에서 다른 업체에 비해 낮게 구매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시의원 직위를 이용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 사회
    2020-07-02
  • 일제 수탈 심장부 목포 '친일청산 단죄비' 추진
    "민족적 아픔 기록 통해 진정한 역사적 교훈 전파" 일제강점기 잔재가 산재한 전남 목포에 친일행적을 단죄하고 역사를 바로세우기 위한 '단죄비' 건립이 추진된다.목포문화연대는 일제강점기 수탈의 심장부인 목포역사관 1·2관에 '친일청산 단죄비'를 오는 8월15일 광복절에 건립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단죄비가 세워지는 목포역사관 1·2관은 구 일본영사관과 구 동양척식주식회사 목포지점 건물로 일제 수탈의 상징이다.이번 사업은 그 동안 일제 잔재 시설을 소개하는 안내문이 역사적 유래만을 단순하게 기록하고 있는 한계를 극복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역사적 사실뿐만아니라 간과하기 쉬운 시설이 건립된 의미를 더해 현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역사적 교훈을 전달한다는 취지이다.목포문화연대는 단죄비 건립을 위해 시민들이 참여하는 '범시민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단죄비와 함께 향후 단죄문도 건립한다는 방침이다.또 '일본이 수탈한 치욕의 현장답사'(다크 투어리즘)와 단죄비 추가 건립 등의 다양한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단죄비가 들어설 이 일대는 현재 '도시재생뉴딜사업'과 '근대역사문화공간'으로 선정돼 관광활성화 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지역의 대표적인 역사적 현장으로 정신적 착취인 구 동본원사 목포별원(국가등록문화재 340호), 정광정혜원(국가등록문화재 696호), 적산가옥 등이 산재한 '지붕없는 박물관'으로 불리고 있다.목포문화연대 정태관 공동대표는 "일제 잔재물의 기존 안내문은 시설에 대한 단순한 유래만을 언급하고 있다"면서 "민족적 아픔을 기록한 단죄비 건립을 통해 진정한 역사적 교훈을 얻고자 한다"고 밝혔다.  
    • 사회
    2020-06-04
  • 참사 6주기 세월호 앞 추모객들 '진상 규명·책임자 처벌' 다짐
    '항상 기억할게요' 노란 종이꽃 헌화…"진실이 꽃피는 날을 만들겠다"   "잊지 않겠습니다. 온전한 진상 규명과 안전사회 건설을 위해 함께 하겠습니다." 세월호 참사 6주기인 16일 전남 목포시 달동 목포신항.지난 2017년 4월 이후 선체가 3년째 거치돼 있는 이 곳에는 추모의 뜻을 전하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항만 북문 철제 울타리에 걸린 노란 리본은 해지고 색이 바래 세월의 흔적이 역력했지만 추모 열기는 사그라들지 않았다.세월호 잊지않기 목포지역 공동실천회의 등 광주·전남 시도민 150여 명은 항만 내 세월호 거치 현장 앞에서 '참사 6주기 기억식' 행사를 열었다. 이들은 희생자의 넋을 기리고 가족들의 염원인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 안전사회 건설을 한마음으로 바랐다.추모 행사 참석자들은 저마다 손피켓에 '책임자를 처벌하라', '생명존중의 세상, 꽃으로 피어난 아이들!', '진실이 꽃피는 그날을 만들어 주겠습니다', '진상 규명에 힘쓰겠습니다', '진실은 언젠가 승리한다' 등의 글귀를 적었다. 기억·진상 규명·책임자 처벌·안전사회 건설 등 각자의 소망과 염원이 담겨 있었다.울컥하는 마음을 애써 감추려 고개를 떨구거나 얼굴을 손수건 등으로 가리는 참석자도 눈에 띄었다.추모 시민들은 꽃말이 '항상 기억할게요' 인 노란 종이꽃을 심은 화분 5개를 선체 앞에 가지런히 놓았다. 각 화분에는 희생자 가족들의 염원을 상징하는 노란 리본을 달았다.노란 리본에는 ▲항상 기억할게요 ▲진상규명 철저히 ▲안산에 생명안전공원을 ▲생명존중 안전사회 ▲책임자 처벌 끝까지 등의 문구가 담겼다.추모시가 낭송되고 추모곡 '그리운 마음'이 울려퍼지면서 추모 분위기가 고조됐다. 추모 행사에 동참한 시민들은 그날의 슬픔을 상기하며 세월호 참사를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며 안전사회 정착을 소망했다. 목포시민 배모(36)씨는 "코로나19로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잊지 않았다. 세월호 6주기를 맞아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편히 쉬길 기원한다. 조속히 진상이 밝혀내고 책임자를 엄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은진(48·여)씨는 "6년이란 세월이 흘러도 세월호는 가슴 속에 남아 잊혀지지 않는다"며 "기억하고 참사 교훈을 새기며 꽃이 된 아이들을 위해 '생명 존중의 세상'을 만드는 데 모두가 마음을 모아야 할 때다"고 강조했다. 독립영화 감독 정성우(43)씨는 "선거가 끝난 다음날에 세월호 6주기를 맞았다"며 "그동안 참사와 관련해 풀지 못한 과제가 너무도 많다. 21대 국회에 입성하는 정치인들이 진상 규명에 열의를 갖고 관련 의정 활동을 해줬으면 한다"고 전했다. 고모(46·여)씨는 "가만히 있으라는 어른들의 말에 아이들의 비극이 일어났다"며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늦었지만 어른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단원고 2학년 8반 고우재 군의 아버지 고영환씨는 "무수히 많은 벽에 부딪히면서도 끝까지 진상을 규명할 것이다"며 "앞으로 1년 남은 공소시효로 진실이 감춰진다면 또다른 참사가 나올 것이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대통령이 당선 전후로 했던 약속을 꼭 지켜달라"고 호소했다.한편 광주에서는 지난 12일부터 일주일간 광주 동구 YMCA 2층 백제실에서 '참사 6주기 추모 분향소·전시'가 열리고 있다.전날까지 200여 명의 시민이 분향소를 찾았으며, 온라인 추모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 사회
    2020-04-16
  • 미국서 입국한 50대女 목포서 확진…전남 14번째
      미국 뉴욕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전남 목포를 찾은 50대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전남지역 확진자는 총 14명으로 늘었다.1일 목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20분께 A(53·여)씨가 '코로나19' 감염검사에서 최종 양성판정을 받아 강진의료원으로 입원·조치됐다.A씨는 아직 별다른 증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A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입국자전용 KTX를 이용해 31일 오전 0시53분께 목포역에 도착했다.  도착 직후 해외 입국자 명단을 통보받고 대기하던 목포시 차량을 이용해 목포시보건소 선별진료소로 이송, 검체 채취 후 귀가했다.A씨는 해안동 시댁에 오전 2시에 도착했으며, 사전 시부모에게 집을 비워줄 것을 요청해 확진판정이 나올때까지 접촉자는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다.다만, 입국을 안내했던 공무원 7명과 공무원 가족 16명 등 모두 23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했으며, 이들 모두 음성판정이 나왔다.A씨는 뉴욕에서 10여 년간 거주하고 있으며, 혼자서 시댁인 목포를 찾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시는 A씨가 머문 해안동 자택과 주변에 대한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한데 이어 전남도 신속대응팀과 심층역학조사를 통해 이동경로 등에 대한 추가 조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 사회
    2020-04-01
  • 목포 붕어빵 부부-서울 만민교회 관련성 의혹 증폭
    붕어빵 부부 동선 '무안행사' 참석 뒤늦게 드러나 만민교회 "무안행사와는 무관" 해명에도 의혹 여전   코로나19 확진자인 전남 목포 붕어빵 장수 부부와 함께 무안 만민교회 예배에 참석했던 서울지역 신도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연관성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만민중앙교회 측은 공식입장문을 통해 "무안행사와는 무관하다"고 밝혔으나 여러 정황상 연관성을 배제하기 어렵고, 감염원이 제3자일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29일 목포시 등 방역 당국에 따르면 붕어빵 장수 부부가 참석한 지난 5일 무안 만민교회 행사에 서울 구로 만민중앙교회 신도 70명 정도가 함께 했고, 이들 가운데 한 명이 최근 확진 판정을 받았다.해당 확진자는 지난 17일 코로나19 최초 발현 증상을 보였고, 이는 목포 붕어빵 장수 부인인 A씨(61·전남 7번)가 최초 증상을 보인 19일보다 이틀 앞선 것이다.A씨는 지난 19일부터 발열과 오한, 식은땀 증세를 보였고, 나흘 뒤인 지난 23일 선별진료소를 거쳐 남편 B씨(72)와 함께 검체를 민간위탁기관에 의뢰한 결과 모두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같은 기간 구로 만민교회에서는 확진자가 잇따랐고, 관련자 250여 명에 대한 조사결과 목사와 교회직원, 직원의 가족 등 12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분류됐다.이에 따라 전남도는 무안 만민교회에 대해 시설 폐쇄와 집회 금지, 붕어빵 장수 부부에 대해서는 심층 역학조사 협조에 대한 행정명령을 각각 내렸다.현재까지 붕어빵 구매자 60여 명을 비롯해 부부의 자녀, 확진자가 방문한 내과의료진과 외래환자, 신도 등은 1차 진단결과 일단 음성으로 판명됐다. 이들 중 상당수는 현재 자가격리 중이며, 잠복기 발병이나 격리해제 후 발현 여부는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방역 당국이 주목하고 있는 지점은 서울과 무안 신도들이 만난 지난 5일 종교행사로, 당시 행사는 소위 '무안 단물' 20주년 기념행사를 겸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흘 전인 지난 1일엔 구로 만민교회에서 관련 감사예배와 축하공연 등이 당회장 직무대행인 이수진 목사 참석 아래 진행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이 목사는 교회 설립 이후 40년 가까이 당회장으로 활동하다 여신도 성폭행 등의 혐의로 2018년 구속돼 지난해 대법원에서 징역 16년형이 확정된 이재록 담임목사의 셋째딸이다.'무안 단물'은 이재록 목사가 2000년 3월5일 생활용수 문제를 겪고 있던 고향 무안에서 기도를 통해 '짠 바닷물'을 '치유의 단물'로 변화시켰다며, 만민교회 관계자들이 신성시하고 성지로 여기는 곳이다.만민중앙교회는 무안 행사 이튿날인 6일부터 모든 현장 예배를 전면 중단하고, 온라인 예배로 전환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무안 만민교회에서 부부확진자가 나왔고, 구로 만민중앙교회와 발생(병) 시기가 서로 비슷하다"며 "교인 간 전파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붕어빵 장수 조사 과정에서 A씨의 일관성없는 오락가락한 진술로 이동 경로 확인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은 점도 의문점이다. A씨는 당초 지난 1일과 8일 무안 만민교회, 지난 16일 목포 만민교회 예배에 참석했다고 밝혔다가, 지난 5일 무안 행사에도 참석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물의를 빚기도 했다.일각에서는 서울과 무안 만민교회 확진자들의 증상발현일이 비슷한 점을 들어 감염원이 제3자일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논란이 일자 만민중앙교회는 이날 공식 입장문을 통해 "지난 5일 있었던 무안만민교회 행사는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 시점(양성 판정)보다 20일이나 앞선 것으로, 질병관리본부에서 권고하는 격리기간(14일)을 훨씬 웃돈다"며 "무안행사는 만민중앙교회 확진자와 연관성이 많지 않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목포시 관계자는 "붕어빵 부부의 정확한 감염 경로와 감염원을 찾진 못했다"며 "서울 신자들과 참석한 무안행사에 참석한 사실이 확인된 만큼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 사회
    2020-03-29
  • '붕어빵 부인' 목포 만민교회서도 예배 '코로나19 감염확산 우려'
    가족·병원 의료진·신도 등 접촉자 25명은 음성 판정   '코로나 19' 확진자인 목포 '붕어빵 노부부'의 부인이 무안에 이어 목포 만민교회에서도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만민교회 신도와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한 노점상의 특성상 지역내 감염증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25일 전남도와 목포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은 목포 붕어빵 장수 노부부 중 부인 A씨(61·전남 7번)는 지난 16일 목포 만민교회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밝혀졌다. A씨가 발열과 오한, 식은땀 등 코로나 증상이 처음 시작된 지난 19일 기준으로 3일 전이다. A씨는 16일 오후 9시부터 11시까지 2시간 동안 예배에 참석했다. 이날 예배에 참석한 인원은 목사를 포함해 4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애초 지난 8일 무안 만민교회 예배 참석 이후 교회에 간적이 없다고 진술했었다. A씨는 지난 1일과 8일 무안 만민교회 예배해 참석했다. A씨 부부의 감염경로가 명확하지 않은데다, 교회예배와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한 붕어빵 장사를 했다는 점에서 지역내 감염증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전남 방역당국은 무안과 목포 만민교회에 대한 소독과 함께,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목포 만민교회 신도 20여명의 명단을 확보해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다행히 이날 A씨와 예배를 함께 한 목포 만민교회 목사 등 신도 4명과 무안 만민교회 9명에 대한 진단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또한 연산동에서 같이 살고 있는 아들과 두명의 딸, 둘째딸의 자녀 2명 등 가족 5명과 부인이 병원에서 접촉한 의료진 11명 및 내원자 14명도 음성 판정을 받았다.전남도는 또 A씨가 코로나 증상으로 자택과 병원을 오간 지난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남편 B씨(72·전남8번)가 붕어빵 노점트럭을 정리하면서 손님 5명에게 붕어빵을 판매한 진술을 확보했다. 전남도와 목포시는 인근에 CCTV가 없어 손님 5명에 대해 자진신고를 유도하고 있다. 특히 A씨 부부의 정확한 감염경로가 나오지 않아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확진자 동선에 대해 심층 역학조사가 마무리되면 정확한 이동경로 등을 즉시 알릴 계획이다"면서 "역학조사에 협조하지 않을 경우 법에 따라 고발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 사회
    2020-03-25
  • 서해해경청, 21일부터 봄철 낚싯배 특별단속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봄철 낚싯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단속은 영해 외측에서의 불법낚시와 정원초과·음주운항·구명조끼 미착용·출입항 미(허위)신고 등 '5대 낚싯배 안전저해행위'을 대상으로 중점 실시된다.또 개정된 '낚시관리 및 육성법'에 따라 낚싯배 출항 전 안전수칙 등 안내방송과 안전요원 승선 의무화 등 신규 제도의 현장적용 여부도 점검할 계획이다.경비함정과 파출소 연안구조정, 항공기 등이 동원돼 해상과 공중에서 입체적으로 실시되는 이번 단속에서는 낚싯배 종사자와 낚시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 예방법도 홍보할 방침이다.서해해경 관내 낚싯배 이용객은 지난 2017년 99만명에서 2018년 100만명, 지난해 120만명 이상으로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낚싯배 안전저해행위 위반으로 단속된 건수는 427건에 달한다.지난 1일 전북 군산 영해 밖 13㎞ 해상에서 불법 낚시영업 행위를 하던 낚싯배 A호가 단속되는 등 영해를 이탈해서 낚시를 하는 위법행위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서해해경청 박기정 구조안전과장은 "낚싯배 업자와 낚시객 스스로 법질서 준수와 안전의식에 대한 경각심을 키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등 안전캠페인을 지속 추진해 안전한 낚시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사회
    2020-03-17

문화 검색결과

  • ‘세월호, 예술로 담다’
    세월호가 4년째 거치되고 있는 전남 목포에서 4·16 참사 6주기를 맞아 세월호시민문화예술학교가 열린다.세월호잊지않기목포지역공동실천회의는 오는 6월4일부터 7월30일까지 10회에 걸쳐 ‘세월호, 예술로 담다’란 주제로 시민참여 문화예술교육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시민문화예술학교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해마다 4월에 진행해오던 4·16 기억행사를 진행할 수 없게 된데 따라 진행된다시민문화예술학교는 미술학교와 영화학교 등 두 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세월호 미술학교는 그림엽서, 티셔츠, 노란리본 브로치, 도자기, 판화 만들기 등 다채로운 예술체험으로 진행되고, 시민들의 수업을 통해 완성된 창작물은 교육이 모두 마무리 되는 7월 말 발표회를 통해 전시할 계획이다.세월호 영화학교는 최근 만호동의 근대건축물인 조선미곡창고를 리모델링해 만든 독립영화관에서 매주 목요일에 진행된다.세월호의 참사를 주제로 만든 ‘부재의 기억’, ‘유령선’, ‘그날, 바다’ 등 10여 편의 독립영화들을 매주 함께 감상하고 토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또 시민문화예술학교의 참가자들은 오는 6월14일 세월호 참사의 현장이었던 진도 팽목항과 희생자를 기억하기 위해 304그루의 나무를 심어놓은 기억의 숲, 그리고 세월호가 거치돼 있는 목포신항을 찾아 그날의 아픔을 함께 느끼고 공감하는 ‘세월호 기억버스’ 프로그램도 갖는다.이 날은 팽목항에 마련된 희생자들의 분향소 공동참배와 헌화 그리고 노래, 퍼포먼스, 인형극 등의 다채로운 문화예술공연이 곁들여 진다.  세월호시민예술학교는 현재 수강생을 모집 중이며 각 프로그램별 참여인원은 20명 이내로 선착순으로 마감된다.세월호목포실천회의 송정미 공동대표는 “온 국민이 바라고 있는 세월호 참사의 진실규명과 책임자 처벌에 대한 공소시효가 불과 10개월 정도밖에 남지 않았다”면서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만이 진상규명과 안전사회 건설의 기초를 다질 수 있다”고 말했다.송 대표는 이어 “지역의 예술가와 함께 만들어가는 시민문화예술학교를 통해 시민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높이고 수업을 통해 창작된 결과물은 성과전시회를 열어 우리의 이웃에게 세월호의 기억과 남은 사회적 과제를 알리는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세월호잊지않기목포지역공동실천회의는 목포지역 40여 개의 시민사회단체가 참가해 2016년부터 활동하고 있으며, 4·16 가족협의회, 4·16재단과 연대사업을 통해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세월호잊지않기 홍보활동 등을 펼쳐오고 있다.
    • 문화
    2020-05-28
  • 정태관 화가,경자년 풍자 전
    경자년(庚子年)에 접어들었다. 경자년은 육십갑자(六十甲子) 중 서른일곱 번째로서 하얀 쥐의 해이다. 2008년 이후 다시 돌아온 쥐의 해이지만 경(庚)은 백(白)의 의미로서 흰쥐의 해라는 뜻이다. 쥐는 우리에게 더럽고 훔쳐 먹는 부정적인 이미지가 강하지만 한편으로는 풍요와 희망, 기회의 상징이기도 하다. 정태관 화가는 기해년(己亥年) 작년에도 전국적으로 이슈화된 손혜원 투기 의혹, 북미정상회담 그리고 남북정상회담, 김복동 할 머니 별세,  정치적 이슈 등을 중심으로 사회 현상을 해학적이고 풍자적으로 수묵화 기법에 의해  SNS 풍자(諷刺)展를 개최한 바 있다.  이와 같이 정태관 화가는 매년 음력 한해를 맞이하여  SNS 개인전을 통해 세상사 세태를 작품화하여 전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는 12지상의 동물 등을 주제로 이슈화된 사회상을 해학적이고 풍자적으로 표현하여 발표하는 이색적인 전시회이다. 이러한 전 시회는 2018년부터 추진해왔던 12지상의 풍자전이 완성되는 2029년 해에는 작품 출판과 함께 SNS전시회 및 300여점의 작품 전시 회를 통해 역사적인 풍자와 해학의 흐름을 읽을 수 있는 기회를 갖고자 한다.. 작년 일 년 동안은 사회적으로 매우 현란(眩亂)하였다.  5.18 망언에 따른 괴물론, 검찰개혁과 검·경 수사권 조정에 따른 사회 적 파장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내홍, 국회에서의 자중지란(自中之亂), 판문점 북미 회담 등, 올 해 들어서는 신종 코로나바이 러스로 인하여 그 어느 때 보다 혼란이 지속되고 있다.  정태관 화가는 경자년(庚子年)에도 쥐를 주제로 다사다난(多事多難)한 세태를 해학적이고 풍자적인 한국화 기법으로 묘사하였다 .  정태관 화가가 지향하고 있는 ‘SNS 세태 풍자전’은 기존의 실내 공간의 미술관 등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는 고정 관념에서 벗 어나 미술관을 찾아 가지 않고 시간과 공간의 제약에서 벗어나 실시간으로 그림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시대의 변화에 맞추어 매스미디어의 장점을 살려 작품과 쉽게 소통 할 수 있는 ‘찾아가는 미술전람회’로서 소셜 네트워크 개인전이다.   이번 기획전의 특징은 일본과의 갈등관계 최고조, 정치적으로는 이전투구,  5.18 망언자들에 의해 국민들로부터 지탄받고, 특 히 검찰개혁이 사회적으로 최대의 핫이슈된 사회상과 또한 판문점 북미 회담 등이 개최되었으나 현재 남북미관계는 교착 상태에 머물러있는 실정 등을 묘사하였다. 이러한 표현은 정치적으로 잘못된 사회적 결함과 악덕(惡德), 사회적으로 비틀어진 상황 등을 비꼬고 오늘날의 사회 현상을 비판하고자 한 것이다. 또한 경자년에는 남북관계가 교착상태에서 벗어나 더욱더 활발한 평화의 길이 열리고, 서민들의 행복과 정의사회가 구현되길 바 라는 의미이다.  이의 원작은 2월 한 달 동안 정태관 화가가 운영하는 ‘화가의 집 무인카페’에서 감상할 수 있다.     정태관 화가는 현재 목포문화연대 공동대표, 전 박근혜퇴진 목포운동 본부 문화예술 팀장 역임, 전 세월호잊지않기 목포지역공 동실천회의 상임공동대표 역임 등 사회문화 활동을 하였다.   이와 함께 세월호 목포거치 100일에는 ‘세월호 304 서화 퍼포먼스’(2017.7.7.)를 목포평화광장에서 304미터의 천에 세월호 희생자 304명의 이름을 한 자씩 써 내려가는 행위미술 개최, ‘세월호 신항 거치 200일 SNS 그림전(207.10.16)’, 무술년(戊戌年 ) SNS 풍자전, 기해년(己亥年) SNS 풍자(諷刺)展,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수묵퍼포먼스 등을 개최한 바 있다. 정태관은 올 계획으로 세월호가 목포가 거치된 날로부터 화첩에 기록한 ‘세월호 목포거치 기록화전’과 ‘5.18 희생자 퍼포먼스 ’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 문화
    2020-02-04

지역 검색결과

  • 목포문학관, 문학콘텐츠 발굴 탄력
      목포문학관이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면서 다양한 문화콘텐츠 발굴에 탄력을 받게 됐다.목포시는 목포문학관이 지난달 '예술인파견지원사업'에 이어 '지역문학관 소장 유물 체계화사업'에 잇따라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문학관 소장 유물 체계화사업'은 문학관에 소장 중인 자료의 체계적인 목록 구축을 위한 한국문학관협회 사업으로 4300만원 전액을 국비로 지원받는다.목포문학관은 이번 달부터 내년 1월까지 소장자료 3043점에 대한 DB구축과 함께 소장자료에 대한 스토리텔링을 통한 이야기가 있는 유품 도록을 발간할 계획이다. 또 '예술인파견지원사업'은 예술인과 기관이 한 팀을 이뤄 사전기획을 통해 다양한 이슈를 예술·협업하는 사업이다.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전라남도문화재단 파견 예술인 5명이 협업을 통해 목포문학관 관광상품화 방안에 대해 모색한다.목포문학관 홍보 콘텐츠 제작과 목포문학길 지도 제작 및 프로그램 개발 등 목포문학관을 테마로 하는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목포시 관계자는 "문학관의 '예술인파견지원사업'과 '지역문학관 소장 유물 체계화사업'은 새로운 문학콘텐츠 발굴과 지역문화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목포문학관은 올해 한국문학관협회 상주작가지원사업 및 전남도의 문학자원연계 프로그램 지원사업 등에 선정되는 등 국비를 활용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지역
    2020-08-10
  • "목포 시화골목 풍경 즐기고 혜택도 받아가세요"
      "목포 선창가 서민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서산동 시화골목의 고즈넉한 풍경을 즐기고 혜택도 받아가세요."목포시는 한국관광공사가 지난 3일부터 11월30일까지 서산동 시화골목을 단체로 찾는 여행사에게 차랑 1대당 20만원의 운행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인센티브 받고자 하는 여행사는 여행상품에 서산동 시화골목을 포함해 단체관광객 10명 이상이 방문한 인증사진을 관광공사에 제출하면 된다. 지원비는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또 서산동 시화골목을 찾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도 추진된다.현장에서 무료 배포하는 여행용 토퍼를 들고 방문 인증사진을 찍은 후 개인 SNS에 올리면 매월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경품은 액션 캠, 미니 캠핑화로, 원터치 텐트, 남도패스카드(5만원권&3만원권) 등이다. 이 곳은 지난해 4월 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가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했다.관광공사는 지역별로 균형있는 관광발전을 위해 인기 관광지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곳을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해 체계적인 마케팅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서산동 시화골목은 좁은 골목길과 담벼락에 목포시 예술인들의 벽화작업으로 서민들의 삶을 생생하게 엿볼 수 있는 공간이다"며 "많은 분들이 이 곳을 찾아 천천히 거닐며 고즈넉한 풍경을 만끽하고 다양한 혜택도 누려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 지역
    2020-08-09
  • 목포 관광명물 '고하도 해상데크' 시설보강
      목포시는 새로운 관광명물로 부상한 고하도 해상데크를 추가 연장하고 보행약자를 위한 진출입로를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시는 보행약자의 도보환경 개선을 위해 보행교와 승강기를 설치하고, 2021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해상데크 800m를 추가 연장할 예정이다.2019년 11월 완공된 길이 1080m의 고하도 해상데크는 하루평균 2000여 명이 찾고 있으나 진입로가 가파른 계단형으로 설치돼 보행이 불편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이번 사업비는 최근 목포시가 행정안전부로부터 확보한 특별교부세 11억원이 투입된다. 특별교부세는 지방자치단체가 자체 재원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사업비를 충당하는 정부재원이다.김종식 목포시장은 "행정안전부를 수시 방문해 사업의 당위성과 타당성 등을 설명, 특별교부세를 확보할 수 있었다"면서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소통과 협치를 통해 국비확보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지역
    2020-08-09
  • 목포 남항, 미래형 친환경선박 메카로 조성
    목포시는 남항을 친환경선박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등 미래형 친환경선박 메카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목포 남항에는 세계 최초 전기추진 차도선 개발과 친환경선박 기술개발 인증 및 실증 종합체계 구축, 차세대 친환경 대체연료 추진선박 기술고도화, 연구센터 유치와 국제자유특구 지정 등이 추진된다.첫 번째 사업으로 남항의 전기추진 차도선 및 이동식 전원공급시스템 사업은 지난 4월 착수했다.이 사업은 2024년까지 5년 동안 450억원이 투입된다. 올 해에는 국비 72억원을 포함, 123억원을 확보해 차도선 개발과 운용인프라 설계를 추진 중에 있다. 전기추진 차도선은 기존의 디젤 엔진 대신 전기에너지를 활용해 소음이나 진동이 적고, 매연·미세먼지가 배출되지 않는다.특히 이동식 전원공급시스템(배터리)을 차량형태로 제작, 해양분야에 적용한 세계 최초의 전기 선박으로 우리나라 연안을 운항하는 차도선에 우선 보급하고, 차후 어선 등으로 보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후속 사업으로 해수부, 전남도와 함께 2021년부터 5년간 494억원 규모인 친환경선박 혼합연료 기술개발 및 해상 테스트베드가 선제적으로 구축된다. 이산화탄소 저감을 위해 기존 LNG에 무탄소 연료인 수소나 암모니아를 혼합한 새로운 친환경 연료시스템을 개발한다.또 다양한 기술을 해상 테스트베드를 통해 실증하는 등 세계적인 친환경 선박 시장을 선점하는 고부가가치 산업 클러스터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이어 차세대 친환경 대체연료를 이용하는 선박의 보급·확산과 기술고도화를 위한 사업도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이를 위해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산하 친환경연료추진연구센터가 남항에 들어선다.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는 현재 전국에 대전 본원을 비롯한 부산, 고성, 거제에 4개의 지역거점이 있으며, 목포 남항은 친환경선박 산업을 육성하는 새로운 연구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또 친환경선박 시장에 대응할 핵심 고급인력 양성을 위해 산업체 수요 맞춤형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캠퍼스 유치에도 노력할 계획이다.아울러 남항을 중심으로 서남해안 권역을 친환경 대체연료 기술 개발과 보급·확산을 위해 전남도와 함께 규제자유특구 지정 신청도 속도감 있게 준비하고 있다.김종식 시장은 "목포남항에 친환경 선박 클러스터가 완성되면 목포시는 신재생에너지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전남의 블루에너지와 정부의 한국판 그린뉴딜과도 일치하는 만큼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지역
    2020-07-30
  • 목포시, 사회복지시설 436곳 운영 재개
    목포시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예방차원에서 임시휴관했던 사회복지시설 운영을 27일부터 재개했다.시는 그동안 각 시설 휴관 중에도 돌봄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경로식당 이용자에 대한 대체식 지원(복지관), 긴급보육서비스(어린이집), 긴급돌봄서비스(지역아동센터)를 운영했으나 코로나 장기화로 돌봄 공백이 지속돼 운영 재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대상 시설은 사회복지관(3), 노인복지관(4), 장애인복지관(2), 경로당(188),어린이집(187), 지역아동센터(40), 청소년 복지시설(6), 여성복지시설(6) 등 총 436개소이다.다만, 복지관은 이용자가 소수인 프로그램 및 경로식당부터 운영하고, 댄스 동아리와 같은 다수 이용 프로그램 및 목욕탕 운영은 향후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보고 단계적으로 재개할 계획이다.경로당은 무더위 쉼터 이용을 위한 단순개방으로 식사(취사)는 당분간 금지되며 프로그램도 운영하지 않을 방침이다. 또한 노인복지시설 운영 재개에 맞춰 중단 중이던 노인일자리 및 장애인일자리 사업도 실시한다.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아직 계속되고 있는 상황인 만큼 시설별 관리책임자 지정 및 방역물품 비치, 이용자 마스크 착용 등 강화된 방역소독 등 사회복지시설 방역지침을 반드시 준수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
    2020-07-27
  • 목포시 옛 화장터에 '반려동물 전용 놀이터' 조성
      목포시가 혐오시설인 옛 화장터에 '반려동물 전용 놀이터' 조성사업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목포시는 옥암동 부주산 근린공원 내 옛 화장터에 반려동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전용놀이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반려동물 전용 놀이터'는 부주산 근린공원 내 3500㎡에 3억5000만원을 투입해 놀이시설과 양육자 편익시설, 관리 및 기반시설 등이 들어선다.이 곳에서는 250여 마리의 반려동물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시는 오는 8월부터 유기견협회와 반려동물협회 등 전문가 집단의 의견수렴을 거쳐 11월 공사에 들어가 내년 3월 완공할 예정이다.현재 목포시에 등록된 반려동물은 5800여 마리이지만 실제로는 7000~8000여 마리를 웃돌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전국적으로도 전체 인구의 25%가 반려동물을 양육하고 있으며, 반려동물 놀이터는 서울 보라매·월드컵공원, 수원 광교호수공원 등 전국에서 25개소가 운영되고 있다.시는 반려동물 놀이터가 조성되면 반려동물 복지는 물론 혐오시설 주변 정비로 도시미관 개선 및 공원이용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목포시 관계자는 "반려동물 양육인구가 증가하면서 반려동물 복지에 대한 관심도 늘어나고 있다"면서 "혐오시설을 시민들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는 것도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목포시 화장장은 지난 1971년부터 부주산 화장장이 운영됐으나 시설이 노후화되고 처리용량이 부족해 지난 2015년 12월 대양동에 현대식 추모공원을 마련해 이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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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26
  • 목포시, 코로나 19 긴급 재정투입… 지방채 발행 불가피
    목포시가 예상치 못한 코로나 19 긴급 재정이 투입됨에 따라 공원 일몰제 토지보상과 위생매립장 재정비 사업비 확보를 위해 200억원 규모의 지방채를 발행할 계획이다.시는 코로나19라는 시급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시비 211억원을 사용하는 등 지금까지 긴급 생활비 및 재난지원금 등 총 1,165억원을 재정사업으로 투입했다.정부에서는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해 소진 된 지방자치단체 재정난 해소를 위하여 1조 1,000억원의 공공자금을 조성하여 1.5%대 저리의 이자로 지방채를 확대 지원할 계획이며, 특히 공원일몰제 관련사업은 이자의 70%를 5년 동안 지원해 주는 특례를 시행하고 있다.예상치 못하게 코로나19 대응에 거액의 시비를 긴급 투입하게 된 시는 올해 하반기에 계획된 장기미집행 공원일몰제 토지 보상비(100억원)와 현재 98% 가량 사용된 위생매립장의 순환이용 정비사업비(100억원) 마련을 위하여 지방채를 발행 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이번 지방채 발행은 시민 복리증진과 시민안정사업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계획된 사업의 차질 없는 수행을 위한 것이다”면서 “현재 시 채무비율은 8.63%로 지방채 200억원 추가 발행시 10.49%로 1.86%포인트 상승하나 재정위기단체 주의단계인 25%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라 밝혔다아울러 시에서는 지방채 상환 재원 마련을 위해 확보된 지방채 상환기금  (현 267억원)을 활용하여 안정적으로 채무를 관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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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26
  • 목포시 착한가격업소 일제정비·신규 모집
    목포시는 내실 있는 착한가격업소 운영으로 지역 물가 안정을 도모하고자 이달 31일까지 착한가격업소 20곳을 일제정비 한다고 밝혔다.착한가격업소란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게를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 우수 물가안정 모범업소다. 시는 이번 일제정비를 통해 착한가격업소 20개소의 가격·위생·청결상태·서비스 등을 재점검하고 결과에 따라 부적격업소는 지정 취소 후 인증 표찰을 회수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는 요식업, 숙박업, 이미용 등에 대해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을 추진하고 있다. 평가표에 의해 가격·위생·청결·친절도 등을 현장 실사하고 적격여부 등을 따지는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할 계획이다.신청은 오는 28일까지이며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가점항목 증빙자료 등을 가지고 목포시청 지역경제과로 신청하면 된다.선정된 착한가격업소에는 지정서 및 인증 표찰 교부하고 시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한 홍보, 기자재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한다.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상권이 침체돼 있는 상황에서도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서비스로 지역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점검하고 신규 발굴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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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23
  • 목포시, 하반기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추진
    목포시가 2020년 하반기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시는 정기 소득이 없는 저소득층 등 취업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비와 시비 등 총 129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이번 사업은 지난 3일 정부추경에서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 국비 111억원을 확보해 추진하게 됐으며, 희망일자리 72개 사업, 지역공동체 11개 사업 등 총 83개 사업을 통해 2700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사업참여 대상자로는 소득·재산기준을 충족하는 저소득층, 장애인, 결혼이민자, 한부모가족 등 취업취약계층과 코로나19로 인해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 목포시민을 우선적으로 선발한다. 참여자 모집기간은 17일부터 23일까지(주말 제외)이며, 주민등록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로 접수하면 된다.사업기간은 오는 8월 24일부터 12월 23일까지로 거주지 관할 동 사업장이나 사업 부서별 각 사업장에 배치된다. 사업의 세부적인 내용은 목포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께  일자리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다행이다”며 “시민들의 가계 생활과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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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16
  • 김종식 목포시장·박우량 신안군수, 시·군통합 '공감'
    1994년 첫 시도 이후 7번째 도전…새국면 맞아   전남 목포시와 신안군의 통합 논의가 재점화된 가운데 양 시·군 단체장이 행정통합에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향후 추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지역여론을 선도하는 목포시와 신안군의 단체장 등이 행정통합에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지난 1994년 이후 7번째 도전하는 양 지역의 통합논의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김종식 목포시장과 박우량 신안군수는 10일 오후 목포해양대에서 열린 '신안·목포 통합 토론회'에 참석해 양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한 방안으로 통합의 필요성을 역설했다.김 시장은 "행정의 광역화는 시대적 소명"이라고 말했으며, 박 군수도 "사실상 하나의 생활권인 양 지역이 상생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김 시장은 "몸집이 커지면 거기에 맞게 새로운 옷을 맞춰 입어야 하고, 큰집을 지으려면 큰 집터가 필요하다"면서 새로운 성장동력으로서 통합을 주장했다.박 군수는 "신안군과 목포시는 행정구역상 분리돼 있지만 사실상 하나의 생활권으로 끈끈하게 묶어져 있다"면서 양 지역의 역사적 동질성에서 통합의 명분을 찾았다.신안군에 따르면 목포시 전체인구의 약 60%가 신안군이 고향이거나 연고가 있고, 2만3000여 가구의 신안군 인구 약 40%가 목포에 집을 갖고 있다.또 신안군 공무원 800여명 중 90%가 목포가 생활권이며, 신안군에서 생산되는 연간 농·수산업 소득 8000억원의 소비처가 목포다.양 시군 단체장은 최근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기를 띠면서 새로운 기회를 맞고 있는 서남권의 도약을 위해선 행정통합이 절실하다는 입장이다.김 시장은 "서남권지역은 오랜 침체의 터널에서 벗어나 좋은 기회를 맞고 있다"면서 "성장의 가속도를 내기 위해서는 지리적으로 동일한 생활권인 목포·신안을 하나로 묶기 위한 지역민의 힘과 지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박 군수는 "통합했을 때 통합시 인구가 30만명 이상으로 급성장할 것"이라며 "진정 상생하는 길이 무엇이고, 지역발전을 위해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할 때"라고 강조했다.한편 목포시와 무안·신안군이 포함된 무안반도 통합은 지난 1994년 이후 6차례 추진됐으나 번번이 무산됐다. 무안군이 지역정서를 무시한 일방적 추진이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신안군도 가세하면서 그 동안 6차례 실시된 주민여론조사에서 과반의 찬성을 얻지 못했다.7번째 시도되는 통합은 무안군이 제외된 가운데 목포·신안을 우선 통합한 뒤 영암권까지 아우르는 단계적 행정통합론이 제기되고 있다./김덕희·김승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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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12

기획.연재 검색결과

  • 김종식 시장 ‘독립운동가 후손’ 재조명
      낭만항구, 맛의 도시, 슬로시티, 근대역사도시 등 목포를 새롭게 브랜딩하고 있는 김종식 목포시장의 독립운동가 집안 내력이 알려져 새삼 관심을 받고 있다.김종식 시장은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조부님과 부모님 그리고 형제 친척들이 앞장서 왔다”고 말했다.실제로 김 시장의 조부 김경태 씨는 전국 3대 독립운동 성지인 완도군 소안도에서 독립운동가로 활약 해 항일운동 30인중 한명으로 기록되고 있으며 부친 김복도 씨는 농사를 지으며 반자유당 조직에 비밀 자금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김 시장의 형 김삼웅씨는 유신독재 반대운동에 앞장섰던 인물로 안기부에 연행되어 모진 고문을 당하기도 했었다. 또, 친일인명사전제작 부위원장과 친일반민족행위진상조사위원을 지냈고, 독립기념관 관장을 역임(2004년 9월~2008년 3월)했다.김 시장의 5째 형 김종화씨도 전교조 광주 부지부장을 역임하며 교권민주화를 위해 헌신한 인물이다.김종식 시장 본인은 대학시절 유신정권에 맞서 민주화를 위해 투쟁했었고, 전남도청에 재직할 때는 공무원 노동조합 설립의 필요성을 적극 역설하며 전남도청 공무원 노동조합의 출범을 적극 주장하기도 했다.
    • 기획.연재
    2019-08-05
  • “1천만 관광객 찾는 서남권 관광거점도시로 육성”
     9월 6일 해상케이블카 개통... 관광인프라 확충 기대 8월 8일 첫번째 ‘섬의 날’ 행사 통해 섬의 가치 제고‘목포(愛)가을(藝)페스티벌(樂)’ 문화예술 역량 특화   목포의 새로운 관광랜드마크가 될 해상케이블카가 오는 9월 6일 개통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고하도 해안힐링랜드와 목화정원, 스카이워크 등과 연계한 관광인프라 확충이 기대된다. 목포시는 자주적 근대도시의 역사성뿐만 아니라 남도 맛의 본거지, 고유한 전통과 문화를 보존하고 있는 섬의 매력 등을 부각시켜 이전과는 다른 목포만의 새로운 슬로시티 모델을 만들어 나간다는 청사진을 내놓고 있다.맛의 도시 목포 완성을 위해 지역 모든 식당을 으뜸맛집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유도해 음식특화거리 조성, 경영 컨설팅, 식도락 관광상품 개발, 음식문화개선사업 등을 통해 맛의 산업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또 오는 8일 삼학도에서 열리는 첫 번째 ‘섬의 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 목포 지역 섬의 가치를 더욱 높인다는 복안이다. 외달도와 달리도를 전 세계 하나뿐인 바다자연정원으로 조성하고 아름다운 자연과 예술작품 속에서 휴식을 누릴 수 있는 섬 예술랜드를 만든다는 야심찬 구상도 추진하고 있다.장좌도에 대규모 복합형 리조트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한편 삼학도 어린이 복합테마공간, 해양레포츠 체험공간, 사계절 꽃피는 공간, 갓바위 문화타운 및 근대역사문화공간과 연계성 강화를 구체화하고 있다. 이밖에도 ‘목포(愛)가을(藝)페스티벌(樂)’을 개최하는 등 예향 목포의 수준높은 문화예술 역량을 특화상품화,  올 가을부터 9월과 10월에는 주말마다 다채로운 문화예술축제 행사로 관광객을 맞이할 채비를 갖추고 있다.민선 7기 들어 목포시의 제2 도약을 위해 활발히 움직이고 있는 김종식 시장을 만나 1000만 관광객 달성을 통한 서남권 관광거점도시로의 비전을 들었다.(편집자 주)   ■얼마 전 해상케이블카를 9월 6일 개통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차질없이 준비되고 있는지요?=총 연장 3.23km(해상 0.82, 육상 2.41)로 국내 최장, 왕복 40분 노선으로 현재 공정률은 98%, 승강장 및 주차장은 완료됐으며 메인로프 설치와 종합시운전 절차만 남아있습니다.8월초 외국기술진 책임시공하에 메인로프 설치가 완료되는 데로 시운전을 거쳐 개통하려고 합니다.지난 번 100% 안전보장을 위해 개통을 연기했듯이 무엇보다도 안전에 가장 큰 신경을 쏟고 있는 만큼 설치 및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입니다.해상을 건너는 메인 타워 높이가 155m로 여느 케이블카에서 느끼지 못하는 스릴감을 선사하여 전남 서남권 대표 관광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보여 연간 130만 명 이상 방문, 1000억 원 가량의 경제효과가 예상됩니다. ■국제슬로시티 가입도 중요한 성과인데요?=우리시는 특정 지역, 특정 컨텐츠가 아닌 목포시 전체가 슬로시티로 지정돼 국내 16번째, 세계적으로는 253번째 국제슬로시티로 인정받았습니다.근대역사문화유산이 잘 보존된 원도심,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주민공동체 문화가 살아있는 외달도·달리도 등 목포가 보유한 우수한 자원과 가치, 정책, 더불어 살아가는 주민공동체 등이 호평 받았습니다. ‘슬로시티 목포’라는 세계적인 브랜드를 갖게 됨에 따라 목포 도시 브랜드 가치와 위상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이에 따라 각종 마케팅과 홍보활동에 사용, 관광객 증가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생활여건 개선 효과가 기대됩니다. 자주적 근대도시 역사성, 예향, 남도 맛의 본거지, 고유한 문화를 보존하고 있는 섬의 매력과 강점 등을 부각시켜 다른 곳과는 완전히 차별화된 가장 한국적인 목포만의 새로운 슬로시티를 조성코자 합니다.특히 외달도와 달리도 바다는 대한민국 최고의 바다자연정원으로 조성하고, 원도심은 근대역사문화공간으로 조성해 연계한다는 방침입니다. ■맛의 도시 선언 이후 향후 계획은?=작년부터 목포가 남도를 대표하는 ‘맛의도시’ 브랜드 홍보를 지속적으로 하면서 그 일환으로 서울에서 ‘맛의 도시 선포식’을 진행했습니다.‘맛의도시’ 이미지에 걸맞은 음식관광 명소 조성 및 서비스 개선을 통해 관광객의 재방문률 제고를 꾀하는 한편 자연 발생적으로 먹거리촌이 형성된 곳을 중심으로 음식특화거리   환경 조성(포토존이 되는 조형물, 관광 편의 시설 조성), 외식업소 경영 개선 컨설팅, 으뜸맛집 지속 발굴 및 관리 등 통해 접객 서비스 향상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외식업소와 청년의 참여를 통해 다양한 고객층을 고려한 메뉴 개발 및 보급화에 노력하고 근대역사문화 및 다양한 관광지, 문화·예술 행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음식과 함께하는 여행으로 상품화하여 음식관광 활성화로 지역 경제에 기여하겠습니다.향후 세계적인 맛의 도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성장시켜 내고자 합니다. ■목포시가 올 하반기에 큰 행사들을 많이 유치한 것으로 압니다. 관광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만한 사업들인데 어떤 행사들이 열리는지요?=우선 8월 8일 개최되는 ‘제1회 섬의 날’ 기념행사를 다도해의 관문인 목포에서 개최, 8월 10일까지 3일간에 걸쳐 삼학도 일원에서 흥겨운 축제의 장 펼쳐집니다.‘만남이 있는 섬, 미래를 여는 섬’을 주제로, 온 국민이 다 같이 즐기는 축제 형태로 구성해서 행사 이름도 ‘제 1회 섬의 날 기념, 대한민국 썸 페스티벌’로 정했습니다.무엇보다 여름 휴가철과 방학이 겹치면서 전국에서 많은 관람객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하고 있습니다.2019년 전라남도혁신박람회를 유치, 9월 6일부터 8일까지 근대역사문화공간 일대 빈집과 빈상가를 홍보부스로 활용하는 혁신적인 박람회로 개최합니다.박람회 이후 빈집을 청년창업, 주민책방 등 지역주민에게는 활기를 주고, 관광객들에게는 또다른 볼거리와 휴식처가 되는 공간으로 만들어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기회가 되도록 잘 활용할 계획입니다.또 3일부터 11일까지 ‘2019 동아시아축구연맹 15세 이하 여자 축구대회’가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열리고 있으며 8월 10~11일  국제파워보트대회가 평화광장 일원에서 열립니다.아울러 문화재 야행, 세계마당페스티벌, 항구축제, 버스킹 공연 등 가을철에 열리는 문화예술축제를 통합 브랜드화해 매주 주말에는 목포가 들썩들썩하고, 관광객들이 즐거움을 만끽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9월부터 10월까지 문화예술축제를 통합 브랜드화해 개최한다고 하셨는데=목포는 전국 최초로 예향이라는 명칭을 쓴 도시답게 문화예술 역량도 뛰어나고,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가 열리고 있으나 개별적으로 진행되다보니, 마케팅에도 한계가 있고, 짜임새가 부족해 가지고 있는 역량이나 수준에 비해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그동안 개별적으로 개최되어 온 목포항구축제, 문화재 야행, 세계마당페스티벌 등 목포의 대표적인 문화예술축제뿐만 아니라 산발적으로 개최되던 각종 공연, 마을단위 축제를 하나의 브랜드로 통합해 홍보마케팅을 펼치고, 상호 연계성을 강화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6월부터 전 국민 대상 공모를 통해 최종적으로 ‘목포(愛)가을(藝)페스티벌(樂)’로 선정된 통합명칭의 의미는 ‘가을에는(愛) 낭만항구 목포에서 문화예술(藝) 축제(Festival)를 즐기자(樂)’로, 한·중·미 3개 국어 사용으로 국제적 문화도시로 발돋움하고자 하는 포부를 내포하고 있습니다.‘가을 여행은 낭만항구 목포로’라는 슬로건 아래 8주간 매주 금, 토, 일요일에 걸쳐 다채롭고 흥겨운 무대가 펼쳐질 예정입니다.8월 30일 제9회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을 시작으로, 2019 왕년의 목포축제(9.6.~9.8.), 목포문화재야행(9.20.~9.22.), 전국통키타페스티벌(9.27.~9.29.)이 이어지고, 올 가을 낭만항구 목포여행의 하이라이트가 될 2019 목포항구축제(10.3.~10.6.), 생활문화동호인한마당(10.11.~10.13.), 서산동 연희네슈퍼 일원에서 열리는 골목이 춤춘다(10.18.~10.20.), 북항노을축제(10.25.~10.27.) 등  낭만항구 목포는 가을 내내 풍성한 볼거리로 관광객을 맞습니다.가을 문화예술축제 상호 간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목포의 가을 이미지를 더 높여 가을여행은 낭만항구 목포로 올 수 있도록 만들어 해상케이블카와 함께 연계해 상당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됩니다. ■목포가 최근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로 뜨고 있습니다.  =금년 들어 ‘롱 리브 더 킹’과 같은 영화뿐 아니라 각종 교양프로그램, 인기 드라마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서 목포가 소개되고 있습니다. (KBS 6시 내고향, tvN 호텔델루나, MBC 신입사관 구해령)   7월중에도 케이블채널에서 인기 있는 여러 프로그램을 목포에서 촬영했습니다. (tvN 유재석의 유퀴즈 온더 블럭, TV조선 허영만의 백반기행, SBS 이승기의 집사부일체 등)올해 초 미디어마케팅팀을 신설,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마케팅을 집중 전개한 결과로  보입니다.최근 문체부 한류 관광지 활성화 공모사업에도 선정돼 하반기 중 1억원의 예산으로 촬영지를 활용한 관광지 홍보 등을 계획 중에 있습니다.앞으로 촬영지를 활용한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 미디어마케팅 접목 등 전방위적인 홍보 전략을 통해 도시 이미지를 매력적으로 업그레이드시키고 더 많이 알려서 목포를 서남권관광거점 도시로 만들고자 합니다. ■관광객 유치 위한 대형 숙박시설 대책은?=현재 목포에는 관광호텔 5개소와 가족관광호텔 2개소 등 약 350여개의 숙박시설이 있으나 일반 모텔이 다수여서 가족단위나 학생 등 단체 관광객이 투숙하기에는 시설이 많이 부족한게 사실입니다.200객실 이상 규모의 리조트 유치를 위해 다양한 경로를 통해 관련 업체들과 협의 중이며 지난달 25일 (주)여수예술랜드가 장좌도 일원(292,748㎡)에 1500억원을 투자, 370 객실 및 워터파크, 스카이바이크, 조각공원 등 각종 부대시설을 갖춘 대형 복합형 리조트 조성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습니다.앞으로 케이블카가 개통되고 관광객들의 방문이 이어지면 수요 및 공급의 원칙에 따라 자연스럽게 더 많은 투자가 활발해질 것이라 생각합니다.더불어 기존 시설을 개선해 관광 숙박업소로 전환, Happy Family 지정 및 숙박업소 간판정비(모텔→호텔)  등 관광객 숙박시설 확대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도시재생사업과 문화재도시재생 사업은?=도시재생 뉴딜사업은 2017년 12월 선정된 ‘1897 개항문화거리’ 및 ‘서산동 보리마당’ 2개의 사업이 추진 중입니다. 목포근대역사문화공간 조성사업은 당초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으며 2018년 8월 원도심 일대는 전국 최초 공간단위 문화재로 등록돼 올해부터 2023년(5개년)까지 500억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문화재의 진정성을 회복하고 이를 활용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원도심은 목포만의 역사와 문화, 전통을 간직한 보물창고로 도시전체가 지붕없는 박물관인 만큼 재생사업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시균형발전, 관광자원화, 주민 삶의질을 개선하겠습니다. ■ ‘제1회 섬의 날’ 행사 개최 준비는? =‘만남이 있는 섬, 미래를 여는 섬’을 주제로, 온 국민이 다 같이 즐기는 축제 형태로 구성해서 행사 이름도 ‘제 1회 섬의 날 기념, 대한민국 썸 페스티벌’로 정했습니다. 기념식에는 정부 주요인사, 국회의원 등 1500여 명이 참석하고 축하 이벤트도 선보일 예정이며, 전국 섬 홍보부스(60여개)도 운영하고, 섬 민속경연, 섬 특산품 판매, 섬 문화 체험, 어린이 해양직업체험이나 케이팝콘서트, 멀티미디어 불꽃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행사장 정비와 각종 안전 시설물 설치, 교통·의료대책 등을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록 지원하기 위해 부서별 지원업무를 세분해 자체적인 세부계획을 추진하고 있습니다.무엇보다 여름 휴가철과 방학이 겹치면서 전국에서 많은 관람객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하고 있습니다.‘섬의 날’ 제정은 그동안 낙후와 소외의 대명사처럼 취급됐던 섬의 미래성장 동력으로서의 가치를 인식하고 새로운 시각에서 접근하겠다는 뜻을 품고 있습니다.이에 따라 섬의 날 기념행사는 섬의 가능성과 중요성 공유 및 인식 제고, 섬은 더이상 고립과 단절의 대명사가 아닌 가능성과 발전의 대상이 될 것임을 천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기획.연재
    2019-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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