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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검색결과

  • ‘문화콘텐츠 제전’ 광주 에이스페어
     9월22일 개막… 방송·애니메이션·게임 등 오프라인 행사 등 다채‘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콘텐츠 가치 확장’ 주제 비즈니스+축제국내 최대 국제 콘텐츠 전문전시회인 ‘2022 광주 ACE Fair(에이스페어)’가 오는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 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올해로 17번째 맞는 광주 에이스페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시가 주최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광주디자인진흥원, 한국케이블TV협회 등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30여 개국, 340여 개사, 500여 개 부스가 참여하며, 맞춤형 비즈니스 상담회와 오프라인 기반의 네트워킹 행사를 통해 경쟁력 있는 콘텐츠 라이선싱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콘텐츠 가치의 확장’이라는 주제로 애니메이션, 캐릭터, 방송(OTT), 디지털 콘텐츠(실감콘텐츠, 게임, 메타버스 등) 관련 제품을 전시하고, 라이선싱 상담회, 콘텐츠개발 컨퍼런스(CDC), 특별·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또 애니메이션과 방송 분야 전문성 제고를 위해 공동주관사인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WAF(Web Animation Festival)도 동시 개최할 예정이다. WAF는 9월23일 컨퍼런스와 대한민국 애니메이션 어워드, 9월24일 창작자 발굴공모전을 개최하는 등 이틀 동안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창작자 발굴 공모전은 애니메이션과 웹툰 등 2개 부문에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2개 작품에 대한 문화체육부장관상, 광주시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며, 컨퍼런스 행사는 국내·외 콘텐츠 관련 연사 초청으로 산업계 트렌드를 공유하는 장이 될 계획이다.또 올해로 두 번째인 대한민국 애니메이션 어워드는 국내·외 방영된 국산 애니메이션 시리즈와 장편을 대상으로 8개 분야의 감독상과 작품상, 신인감독상, 시나리오상, 음악상 등 다채로운 시상을 통해 애니메이션 분야 종사자의 자긍심 고취와 산업발전 공로에 대한 품격있는 시상식 운영을 앞두고 있다.지난해 처음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던 콘텐츠 개발 컨퍼런스(CDC)는 ‘디지털 플랫폼의 진화와 콘텐츠의 미래’라는 주제로 올해도 개최될 예정이다.한편 지난 행사에는 미국, 중국, 일본 등 170여 명의 국내·외 바이어들이 참여하여 온라인을 통해 2300억 원 규모의 투자·거래 상담 성과를 거뒀다. 참관객은 온·오프라인을 합해 31만여 명에 달했다. 올해 에이스페어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5월31일까지 조기 신청할 경우 참가비의 20%를 할인받을 수 있다.김상묵 사장은 24일 “광주 에이스페어는 국내 대표 콘텐츠 비즈니스 전시회로 문화중심도시 광주의 경쟁력을 높이고 K-콘텐츠가 해외로 진출하는 교두보 역할을 해왔다”며 “코로나 앤데믹 상황에서 열릴 올해 행사를 통해 국내 콘텐츠 기업들이 세계로 재도약하는 비즈니스와 시민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정치
    2022-05-24
  • 어린이詩 중 18곡 동요로 만들다
    지난 3월부터 4월에 모인 어린이시 중에서 18곡이 동요로 만들어져 ‘유튜브와 어린이시 노래가 되다’ 누리집에 악보와 함께 보급되고 있다.이 특별한 활동은 지난 2021년 5·18 민주화운동과 관련된 어린이시를 노래로 만드는 활동으로 시작했다. 1600여 편의 시 중에서 26곡이 만들어졌고, 3곡은 정식음원으로 출시되고, 뮤직비디오 만들기, 노래부르기 등으로 학생들에게 소개돼 새로운 방식의 5·18 민주화운동 계기교육 방법으로 주목받기도 했었다.2022년도에는 어린이들이 창작을 더 신나게 할 수 있도록, 주제를 더 다양하게 열어 일 년 동안 네 차례에 걸쳐 시를 모집하고 노래를 계절별로 발표하기로 계획돼 있다.특히 발표된 곡들 중에서 ‘우리반 선생님’과 ‘우리가족’은 광주효덕초에서 신청한 시가 노래가 된 것이다. 선생님과 가족을 햇님, 개그맨, 닥터피쉬 처럼 재미있게 비유한 내용들이 인상적이다. 시를 지도한 김수형 교사는 “매일 아침 아이들이 고른 시를 함께 쓰고 낭독하는 활동을 하는데, 간혹 또래 학생이 쓴 시가 노래로 만들어진 것을 보고 부러워하기도 했다”며 “그러던 중 우연히 이 프로젝트를 알게 됐고 우리 반의 시가 동요로 만들어지는 멋진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점심시간마다 ‘이주의 동요’를 정해서 부르고 있는데, 다음주에는 선물받은 노래를 함께 불러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노래를 작곡한 안미영 교사(각화초)는 “아이들의 통통 튀는 시선이 잘 담겼으면 하는 바람으로 노래를 만들었다”며 “기발하고 창의적인 비유에 많은 친구들이 공감하며 신나게 노래를 불러주었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나눴다.‘너는 이렇고 나는 이래’라는 재미있는 제목의 노래는 박대현 교사(수요일밴드)가 충남 송암초 공은성 학생의 시를 가사로 다듬어 노래로 만든 것이다. 노래의 가사는 곱씹어볼수록 쉽지만 울림이 있다. “너는 키가 큰데 나는 키가 작아너는 날씬한데 나는 뚱뚱해너는 피부가 하얀데 나는 피부가 까매나는 눈 색이 검정색인데 너는 눈 색이 파랑색이야나는 머리색이 갈색인데 너는 머리색이 금색이야너는 그렇고, 나는 이래 나는 이렇고, 너는 그래너는 그렇고, 나는 이래 나는 이렇고, 너는 그래”박대현 교사는 “학생들이 다문화 가정 뿐만 아니라 키나 몸무게 같은 신체적 조건에 대한 편견을 가지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노래를 제작했다”며 제작 후기를 남겼다.한편 이번에 제작된 노래는 우리 가족(김기연 시, 안미영 곡 노래), 우리반 선생님(김나경 시, 안미영 곡 노래), 너는 이렇고 나는 이래(공은성 시, 박대현 곡 노래), 공감(양제연 시, 한승모 곡 노래), 딸기송(김다희 시, 조태희 곡 노래), 봄(김은하 시, 나윤철 곡 노래), 벚꽃(노화초 3-1시, 박영수 곡 노래), 벚꽃(민유온 시, 김지현 곡 노래), 봄(윤소이 시, 안미영 곡 노래), 봄이 오는 신호(최시준 시, 안미영 곡 노래), 그럴 수도 있지(박석영 시, 안미영 곡 노래), 봄(김민재 시, 박소리 곡 노래), 시계(이혜인 시, 안미영 곡 노래), 하늘꽃(안희진 시, 이선광 곡, 홍민아 노래), 바다는 변덕쟁이(김나오미 시, 이가현 곡 노래), 카멜레온(김선우 시, 정다형 곡 노래), 뭉쳐지는 것처럼(진서윤 시, 최석문 곡 노래), 지렁이(이진혁 시, 박소리 곡 노래)이다.활동을 주관하는 광주실천교사는 “앞으로도 계절별로 학생들의 시를 노래로 만들어 제작하는 일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보급하겠다”고 전했다.
    • 정치
    2022-05-09
  • ‘1181억 투입’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정부 예타 통과
    2026년까지 완공 예정·중외공원 내 2만3500㎡ 지상 3층빌바오 구겐하임 수준 세계적 전시관 ‘비엔날레 새 도약’광주지역 최대 숙원사업 중 하나인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건립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광주비엔날레 전시관은 1181억원의 예산을 들여 중외공원 내 주차장 부지에 건축 연면적 2만3500㎡, 지상 3층 규모로 2026년까지 건립될 예정이다. 1995년 국내 최초로 출범한 광주비엔날레는 지난 27년간 모두 13차례 열려 500여국 1821명의 작가가 참여하고 821만명이 관람하면서 세계 3대 비엔날레로 자리매김했지만 열악한 시설로 한계를 드러내면서 세계적 수준의 전용 전시공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건립 부지는 문화기반시설이 집적화된 중외공원 내 비엔날레 주차장으로 호남고속도로에서 4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시간이 단축되고 교통 혼잡도가 개선돼 관람환경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시는 국립광주박물관~시립미술관~역사민속박물관을 연결하는 전시공간과 광주예고~문화예술회관을 잇는 복합문화공간, 운암제~용봉제~매곡산에 이르는 녹지축을 연결해 문화와 자연환경이 어우러지는 공간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신축전시관은 기존 전시관의 수장고 부족으로 인한 아카이브 기능 상실, 시설 노후화에 따른 안전성 우려, 전시트렌드에 맞지 않는 시설 등의 문제점을 극복해 ▲상설전시관 ▲명품 예술품을 보관할 수 있는 수장고 ▲교육·체험공간과 온라인 전시서비스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이용한 온라인 뷰잉룸 등 다양한 온·오프 하이브리드 전시환경을 갖출 예정이다.시는 또 전시관을 아시아문화중심도시 5대 문화권 중 시각미디어문화권을 대표하는 광주의 랜드마크로 건립할 계획이며, 가칭 ‘광주 아트 센트럴 파크’의 핵심 커넥티드 앵커시설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고 있다. 1000억원 이상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국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5700여개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4000여 억원의 생산유발 효과, 1300여 억원의 부가가치유발 효과 등 지역 경제의 파급 효과가 크게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시는 올해 말까지 관련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국제설계공모를 통해 세계적인 수준의 건축가를 참여토록 해 광주의 명품문화시설이 될 수 있도록 건축설계를 하고, 2026년 최종 완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김준영 문화관광체육실장은 1일 “세계예술을 선도하는 아시아문화예술 중심지로서, 광주비엔날레만의 메타버스 예술세계 실현과 언택트 전시 플랫폼 구축 등 비엔날레 3.0시대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정치
    2022-05-01
  • ‘ 5·18정신 베니스 전파’ 광주비엔날레 특별전 개막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을 예술로 전하는 광주비엔날레 특별전 ‘꽃 핀 쪽으로’가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개막해 222일동안 펼쳐진다. 광주비엔날레재단은 5·18 민주·인권·평화의 가치를 미학적으로 재조명한 ‘꽃 핀 쪽으로’가 베니스 스파지오 베를렌디스(Spazio Berlendis) 전시장에서 개막해 11월 27일까지 222일동안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전시는 5·18과 한국의 민주화 역사를 소개하는 아카이브 섹션과 광주비엔날레 커미션, 5·18·민중을 주제로 제작된 작품 등이 베니스 관객을 만난다.민중 화가 홍성담이 1980년대 5·18을 주제로 제작한 ‘횃불 행진’을 비롯해 노순택 화가가 5·18 희생자가 안장된 망월묘역을 촬영한 이미지 작품 ‘망각기계’, 안창홍 화가의 ‘아리랑’ 시리즈가 전시된다.광주비엔날레가 예술의 사회적 역할을 강조하기 위해 실험적으로 지난 2018년부터 시도한 작품도 선보여진다.광주와 5·18에 대한 심층적인 연구를 통해 제작된 카데르 아티아의 역사와 정치, 사회적 부조리, 트라우마와 치유를 다룬 ‘이동하는 경계들’과 호 추 니엔의 한국 근대사의 민중항쟁과 혁명(革命)을 이야기하는 ‘49번째 괘’, 배영환의 ‘유행가-임을 위한 행진곡 2’가 소개된다.이번 전시의 제목 ‘꽃 핀 쪽으로’는 한강 작가의 5·18 소설 ‘소년이 온다’의 제6장 소제목에서 착안했다. 박양우 광주비엔날레재단 대표이사는 “지난 2020년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5·18 특별전 작품은 그동안 타이베이, 서울, 쾰른, 광주에서 펼쳐졌다”며 “이번에는 베니스비엔날레 기간에 맞춰 열리는 만큼 많은 세계 관람객에게 5·18의 유산을 전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정치
    2022-04-20
  • K-POP 관광도시 광주 만든다
    광주광역시는 광주관광재단과 함께 K-POP 관광 선도도시로서 팬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광주에 최근 조성된 주요 관광지 등을 무대로 한 정기공연과 K-POP 팬아트 공모전 등을 실시한다.정기공연은 지난 16일 금남로4가 역사 내 팬존3 상설무대 공연을 시작으로 5월 금남나비정원, 6월 GMAP, 광주교 등 새롭게 조성된 관광지에서 매주 토요일 K-POP 댄스, 보컬, 힙합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한다.또 Mnet ‘스트릿 걸스 파이터’에 출연해 뛰어난 퍼포먼스와 끼를 보여준 지역 출신 댄스팀 ‘미스몰리’, ‘앤프’와 5·18민주광장 및 금남나비정원 등에서 영상을 촬영해 새로워진 광주 관광지를 담아내 5월 초 광주관광TV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팬들이 직접 참여하는 ‘제2회 K-POP 팬아트 공모전’이 진행된다.참여는 국내에 거주하는 K-POP 팬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5월2일부터 20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공모전 상금은 대상(1명) 200만원, 최우수상(3명) 각 100만원, 우수상(4명) 각 50만원, 장려상(15명) 각 20만원 등 총 1000만원이다.정기공연과 팬아트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광주관광재단 홈페이지 및 블로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성배 시 관광진흥과장은 “K-POP 스타들이 많이 배출된 도시인만큼 수준 높은 공연 등을 통해 시민들의 지친 일상에 위로와 활력이 되고 광주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하겠다”며 “새로워진 광주 관광지를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최근 핫플레이스 관광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GMAP(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은 지난 3월30일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로 광주 남구 구동에 개관했으며, 개관 기념으로 6월29일까지 국내외 2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한 ‘디지털 공명’전이 열린다.
    • 정치
    2022-04-19
  • 광주 사직공원 야외 상설공연장 내년 완공
    광주시가 사직공원 야외 상설공연장 설계를 연내 마무리할 예정이다.광주시는 18일 “4월 중 설계공모를 시작으로 사직공원 야외 상설공연장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직공원의 과거 수영장 부지 지형과 형태를 최대한 활용해 객석을 친환경적 잔디광장 형태로 조성하고, 관람객들이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삶의 여유와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시민친화적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총사업비 190억원을 투입, 사직공원 옛 수영장 부지에 무대 555㎡, 객석 700석 규모로 내년에 착공해 연말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4월 설계공모 후 6월 말 설계 당선작을 확정하고 계약을 체결한 후 하반기부터 설계용역에 착수, 12월에 완료할 계획이다.공연장 내부는 공연무대 200㎡, 부속공간 235㎡ 등 구성되며, 객석은 기존 스탠드 관람석 450석, 잔디광장 250석 등 모두 700석 규모다. 사직공원 야외 상설공연장이 조성되면 양림동 등 기존 지역을 활성화하고, 기성세대에게는 추억의 장소로, 시민들에게는 음악축제 개최 등 다양한 공연예술 장소로 제공하는 등 공원의 자연환경과 어우러져 독창적인 문화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양림동 통키타 거리 인근에 130대를 동시 주차할 수 있는 부설주차장을 만들어 행사기간을 제외하고는 지역 주민들의 주차 편의는 물론 통기타 거리 방문객 등을 위한 주차장으로 제공할 계획이다.또 공연장 진출입 편의를 위해 기존 진출입로 2곳을 정비하고, 1곳은 신설할 예정이다.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사직공원 상설공연장이 조성되면 남구 양림동 원도심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연장이 예정대로 차질없이 조성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정치
    2022-04-18
  • 대선 한 달 '호남민심' 민주당에 곱지 않다
    '졌잘싸'로 어물쩍 넘어가려는 분위기에 분노 대선 패배 통렬한 반성, 혁신 없이 지방선거   대선 이후 더불어민주당을 바라보는 호남의 시선이 그리 곱지 않다. 80%가 넘는 압도적인 지지에도 불구하고 5년 만에 정권을 내줬다는 상실감이 큰 데다, 대선 패배 이후 민주당이 보여준 무책임한 행태에 실망감을 보이고 있다. '졌잘싸(졌지만 잘 싸웠다)' 분위기 때문인지, 뼈를 깎는 반성이나 혁신 없이 어물쩡 지방선거로 넘어가는 행태에 분노를 느낀다는 지역민도 있다. 호남의 지방선거는 민주당에게 꽃놀이패다. '경선이 곧 본선'이라는 등식이 여전히 유효하다. 민주당 입장에서는 하루라도 빨리 지방선거 구도로 전환해 대선의 상흔을 지워버리고 싶을 것이다. 하지만 대선이 남긴 상처는 크고도 깊다. 한 달 가까이 지났어도 어느 것 하나 아물어 정리된 게 없다. 석고대죄까지는 아니더라도 통렬한 반성과 혁신의 몸짓 정도는 있어야 하는데 민주당은 그저 지방선거로 향하고 있다. 이런 상황을 호남 지역민들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가.따지고 보면 대선패배의 원인이 어디에 있었는지, 뼈저린 반성부터 했어야 한다는 게 호남 유권자들의 반응이다. 민주당 내부에서는 0.73%포인트(24만7077표차)에 스스로 위로하는 분위기도 읽히지만 선거에서 진 것은 진 것이다. 광주에서 84.8%, 전남에서 86.1%의 압도적인 지지를 보냈어도 정권을 내준 게 엄연한 현실이라는 것. 지난 대선에서 가장 뼈아픈 지점으로, 이재명 후보의 석패도 있지만 직선제 개헌 이후 유지돼 왔던 '정권교체 10년 주기설'이 깨졌다는 것을 꼽는 이들이 많다. 촛불혁명의 동력으로 출범한 문재인 정부가 불과 5년 만에 보수진영에 정권을 내준 게 치명적이라는 지적이다.왜 이런 결과를 낳은 것일까.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겠지만 결국은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 조국사태로 촉발된 내로남불, 오만과 독선의 정치, 비례위성정당과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후보 공천으로 나타난 원칙없는 꼼수정치가 화를 불렀다. 이에 대한 국민들의 준엄한 심판이 정권교체 요구와 맞물려 대선을 결정지은 것이라는 평이다..논의를 호남으로 좁혀보면, 민주당이 과연 지역민들의 민심을 제대로 읽고 있었는지 의문이 든다. 대표적인 게 복합쇼핑몰 유치 논란이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전략적으로 치고 들어온 측면도 있지만, 평상시 지역민심과 괴리된 일당독주의 폐해가 여실히 드러났다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대선 캠페인 과정에서 민주당의 지역 공조직이 과연 기민하게 움직였는지도 의문이다. 그저 '청년 선대위'라는 허울만 내세웠을 뿐, 속으로는 자기 정치만 한 것은 아닌지 날선 비판이 일고 있다.    이처럼 민주당 안팎의 문제가 헤아릴 수 없이 많은데도 통렬한 반성은 없었다. 그 흔한 낙선인사도 찾아보기 힘들었다. 지역 국회의원들은 입으로만 반성과 감사를 되뇌일 뿐 호남지역민들의 깊은 상처를 어루만질 진정성을 보여주지 못했다. "80% 넘게 표를 몰아준 호남만 바보 된 느낌입니다. 그런다고 정권을 연장한 것도, 민주당 중심의 호남정치가 달라질 것도 아닌데 말입니다".지역민들의 푸념이 이어지고 있다. 80%대 몰표에 대한 자성의 목소리가 나오고, 극단의 양강 대결구도 속에서 제3의 선택지가 없었다는 한계도 지적되고 있다. 반성이나 해법도 없이, 민주당의 시계는 이제 지방선거로 향하고 있다. 문제는 민주당이 호남 내 일당독점의 기득권 속에서 여전히 구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데 심각성이 있다. 경선이 곧 본선이다보니, 벌써부터 선거구 곳곳에서 잡음이 흘러 나오고 있다. 민주당 광주시당의 청년·여성특구 선정을 둘러싼 갈등은 이미 표면화됐다. 음주운전 전력자 배제 등 공천룰도 오락가락이다.시민단체의 공개 요구에도 불구하고, 비공개로 결정한 공관위원들의 명단이 이미 지역정가에 흘러다니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권리당원 명부가 유출됐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겉으로는 시스템 공천, 혁신공천을 표방해 놓고도 온갖 경선잡음으로 홍역을 치렀던 지난 2020년 총선의 기시감이 느껴진다. 이게 다 일당독점의 정치 구도여서 가능한 일이다. 경쟁력 있는 상대 정당이나 제3의 세력이 있다면 과연 민주당이 이런 행태를 되풀이 할 수 있을까. 호남지역민들을 '주머니 속의 공깃돌' 정도로 여기지 않는다면 말이다.   '민주당은 도대체 언제까지 광주·전남 시·도민의 인내심을 시험하려는 것인가'라고 묻는 광주경실련의 최근 성명이 허투루 들리지 않는다.  
    • 정치
    2022-04-06
  • 지역 관광기업지원센터, 광주·울산·경북·전북 조성
    지역 관광기업들을 지원하는 관광기업지원센터가 광주광역시, 울산광역시, 경상북도(경주), 전라북도(전주)에 들어선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올해 지역 관광기업지원센터 구축 대상지 공모를 진행해 이같이 선정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지역 관광산업의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2019년부터 지역센터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부산, 인천, 대전·세종, 경남 등에 지역센터 4개소를 마련했다. 지역센터는 지역 기반 관광 창업 초기 기업을 발굴하고, 지역 관광기업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전문 상담·교육 사업 등을 지원했다. 올해는 새롭게 선정된 지역센터 4개소에 각각 국비 10억원을 지원한다. 신규 지역센터는 앞으로 관광벤처기업에 입주 사무공간과 교류 공간을 제공하고 관광 창업초기기업 성장 지원, 전통적 관광기업 도약 지원, 일자리 창출, 지역 특화 관광콘텐츠 개발 등의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광주광역시는 시청 인근 중심상권인 상무지구에 지역센터를 조성해 기업 편의를 제공하고,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관광콘텐츠 모델 개발, 광주형 관광콘텐츠 창작자 육성 등 지역 특화 사업을 진행한다.울산광역시는 고속철도(KTX) 울산역 반경 1㎞ 내에 있는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 지역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컨벤션센터 연계 관광사업 지원, 인근 대학과의 창업지원기관 협업 사업 등을 통해 기반시설의 강점을 적극 활용, 사업 효과를 극대화한다.경상북도(경주)는 대릉원 인근 경주 시내 중심상가에 지역센터를 구축해 ‘황오동 도시재생뉴딜’, ‘서라벌 황금정원 프로젝트(도심 쉼터 조성)’ 등 다양한 지역 사업과의 상승효과를 창출할 예정이다. 전라북도(전주)는 국내 대표 관광자원인 전주 한옥마을 인근에 지역센터를 만들어 관광벤처기업들의 현장 접근성을 높인다. 도내 기업과 디지털 기술 보유기업 연결, 지역 혁신 여행상품 공모전 등 다채로운 지역 특화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규 지역센터 4개소는 관광공사와 지자체 간 업무협약, 기반시설 구축 과정 등을 거쳐 7월에 문을 열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에 선정된 지역센터 4개소가 완료되면 전국 17개 광역 시도 중 서울을 포함한 9개 지역이 관광기업지원센터를 보유하게 된다”며 “지역센터가 관광업계 재도약을 위한 든든한 지원군이자, 창업·성장 중심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정치
    2022-03-31
  • 광주 청각·언어장애인 복지관 설계작 확정
     양산동 옛 근로청소년복지회관, 92억 투입 수어교육실·직업재활실 등‘진짜노리’ 건축사사무소 이충미 건축사 작품 선정… 실시설계권 부여 광주시가 북구 양산동 옛 근로청소년복지회관 부지에 건립을 추진 중인 청각·언어장애인복지관의 설계작이 확정됐다.30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전날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열고 진짜노리 건축사사무소를 설계용역사로 최종 선정했다.이번 공모에는 3개 작품이 출품됐으며 작품 발표와 토론·심사를 거쳐 최종 한 곳이 결정됐다.당선작은 ‘다양한 감각을 깨우고 느끼고 배우는 공간 오감살롱’이라는 주제 아래 ‘직관적인 공간에서는 모두가 평등하다’는 건축 컨셉으로 설계됐다. 이를 바탕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배리어프리(무장애환경) ▲대지 내 안전공간 확보 ▲인지성 높은 공용공간시스템 ▲모두가 안전한 무장애 공간계획을 디자인에 담아냈다.당선작에는 용역비 3억5700만원 상당의 기본·실시설계에 대한 설계권이 부여된다.심사위원장인 경상대 김근성 교수는 “청각·언어 장애인 복지시설로 한정짓지 말고 장애인·비장애인 등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시설로 건립돼야 한다”며 “당선작은 시각적 인지성이 높은 건축물을 계획한 우수한 작품으로 명쾌한 동선 해석과 다양한 매스로 다양한 공간의 시인지성을 높이는 계획안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이어 “지형레벨을 이용한 보차도 분리와 내·외부공간의 풍부한 연계로 무장애 공간을 제안했다”며 “콘셉과 계획이 이용자 중심으로 이뤄져 시설의 편의성을 갖춘 우수한 작품”이라고 밝혔다.(무장애환경) ▲대지 내 안전 공간 확보 ▲인지성 높은 공용공간 시스템 ▲모두가 안전한 무장애 공간계획을 디자인에 담아낸 진짜노리 건축사사무소(대표 이충미)의 작품이 선정됐다. 당선작에게는 용역비 3억5700만원 상당의 기본 및 실시설계에 대한 설계권이 부여된다.한편 청각·언어장애인 복지관은 92억원의 예산을 들여 8466㎡ 부지에 연면적 3021㎡,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지며 청각·언어장애인을 중심으로 교육·재활·돌봄 등 복합맞춤형 복지시설로 조성된다.    
    • 정치
    2022-03-30
  • “광주, 지속 가능한 문화한류 도시로”
    亞문화중심도시 종합계획 3차 수정 계획 발표문체부, 교통·도시환경 등  여건 변화  고려 문화체육관광부는 11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종합계획 제3차 수정계획’을 발표했다. 문체부는 지난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이하 아특법)’ 개정으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 계획기간이 5년 연장되고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운영체계가 개편됨에 따라 이를 반영하기 위해 제3차 수정계획을 수립했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은 광주의 문화적 토대 위에 다양한 아시아 문화가 교류하고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는 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한 국가문화사업이다. ‘세계를 향한 아시아문화의 창’을 목표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하 전당) 건립·운영 ▲문화적 도시환경 조성 ▲예술 진흥 및 문화·관광산업 육성 ▲문화교류도시로서의 역량 및 위상 강화 등 4대 역점과제를 중심으로 추진했다.제3차 수정계획은 ‘아특법’ 개정을 계기로 연장된 사업 기간에 조성 사업의 성과를 구체화하고 가시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기본방향으로 인구, 기술, 산업 등 거시환경 변화와 교통 및 도시환경 등 광주시 여건 변화 등을 고려해 ‘발전, 지속, 다양성, 미래’를 핵심 가치로 두고, ‘지속 가능한 창의융합 문화거점도시’를 목표로 조성사업의 4대 역점과제를 추진한다. 먼저 아시아문화 연구, 교류, 콘텐츠 창·제작을 담당하는 전당과 문화서비스 운영, 콘텐츠 유통을 담당하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의 역할을 명확히 하고 협업을 확대한다. 이와 함께 예술과 기술의 융합 플랫폼을 구축하고, 전문인력 양성, 국제 입주작가 창작지원 프로그램(레지던시) 확대 등으로 문화발전소 기능을 실질적으로 실현해나간다. 기존 창작실을 열린 공간으로 전환하고 대중 친화 전시공연도 확대해 전당의 접근성과 개방성을 높인다.광주의 5대 문화권 특성화와 공간의 연계를 강화하고 권역별 핵심사업을 선별 추진해 실행력을 높인다.광주가 문화적 도시환경을 갖추도록 5대 문화권을 주제별로 특성화하고 우선 사업을 선정해 집중 추진한다. 문화권 내 주요 자원 간, 문화권 간의 연계도 촘촘히 한다. 이를 위해 문화권별로 발전 전략과 종합계획을 마련해 광주시가 수립하는 연차별 실시계획에 반영하도록 했다. 또한 ‘문화발전, 미래창조, 문화다양성’ 3대 문화발전 축을 설정하고 각 문화권을 연결해 도시 전체의 종합적, 입체적 발전을 도모한다.또 문화예술과 문화산업,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창의 인력의 도시 유입을 확대해 나간다.문화예술 분야에서는 예술창작 활성화,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증진, 예술 생태계 구축을 지원하는 한편, 지역의 강점인 시각매체예술을 브랜드화해 아시아시각예술의 중심으로 육성하고, 예술과 기술의 융합 시도를 지원한다. 문화산업 분야에서는 문화산업 선진화 기반을 마련하고 경쟁력을 높이는 데 집중 투자한다. 문화기술을 특화하고, 아시아문화지식재산권 육성, 문화예술데이터 중심지 건립 등 관련 산업을 육성한다. 특히 실감콘텐츠, 애니메이션, 이스포츠 등의 창의 인재를 키우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창의 문화산업에 대한 민간 투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한다. 관광 분야에서는 광주 문화관광 자원 발굴과 연계, 콘텐츠화를 통해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높인다. 예술여행콘텐츠 확충, ‘예술여행 에코뮤지엄’ 추진 등 예술관광을 활성화하고, 남서권 관광개발 사업과 연계해 광주가 지역관광의 중심으로 발전하도록 육성한다. 아울러 국제교류 다변화와 교류체계 구축 등을 통해 광주를 국제문화교류 거점도시로 육성한다.아시아와 유럽 등 세계 문화도시 간 교류를 확대하고, 전당과 광주시의 교류 분야 협업과 성과 관리를 강화해 국제교류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아시아 문화중심 핵심 자원으로서 문화시민 역량도 키운다.사업 기간은 정착단계 4년(2022~2025), 확산단계 3년(2026~2028)으로 구분, 성과를 관리하고 조성위원회, 문체부, 광주시, 각 부처 등 사업 주체 간 협력을 강화한다. 시민위원회를 운영하고 전당 시민소통창구를 마련해 시민들이 참여하는 민관협력도 확대한다.    
    • 정치
    2022-03-13

문화 검색결과

  • 전통연희 소재 ‘고래씨 이상해’ 亞문화전당 쇼케이스
    ‘전통연희’를 소재로 현재의 사람 이야기를 다룬 작품 ‘고래씨 이상해’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에서 첫 선을 보인다.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다음달 3일 오후 7시 30분 예술극장 극장1에서 연희집단 더(The) 광대의 창작연희극 ‘고래씨 이상해’를 공연한다고 25일 밝혔다.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아시아콘텐츠 공연개발 사업에 선정돼 무대에 오르는 작품은 영상과 전자음악으로 구성됐다.1989년 태평양에서 발견된 52㎐ 주파수를 가진 고래를 토대로 현대사회 속 ‘소통’을 이야기한다. 또 작품은 바닷속의 신비로움을 표현한 영상과 연희 퍼포먼스가 펼쳐지며 전통 장단을 매개로 한 전자음악이 귀를 즐겁게 한다. 다양한 바닷속 움직임은 진도씻김굿 지전으로 표현됐으며 욕조로 등장하는 소품이 바다에서는 용선으로 바뀌어 위트 있게 관객에게 다가간다.작품은 ‘고독한 목욕’ ‘달걀의 일’ 등의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안정민 연출가가 연출했다.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관계자는 “이 작품은 ‘더 광대’가 미디어를 활용한다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며 “해안 지역을 집중 연구해 작품에 녹여낸 창작작품을 통해 현대인의 쓸쓸함을 표현하고 있다”고 밝혔다.
    • 문화
    2022-05-25
  • ‘그대가 조국’ ‘오마주’… 광주극장 잇따라 개봉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다룬 다큐멘터리 ‘그대가 조국’ 등 다양한 주제의 영화들이 광주극장에서 상영된다.광주극장은 ‘그대가 조국’(25일), ‘플레이그라운드’·’오마주’(이상 26일), ‘애프터 양’(6월 2일) 등을 잇따라 개봉한다고 23일 밝혔다. 다큐 ‘그대가 조국’은 조국 전 장관이 장관으로 지명된 2019년 8월 9일부터 장관직을 사퇴한 10월 14일까지 67일 동안의 과정을 다루고 있다.작품은 이승준 감독이 연출했으며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영화 ‘플레이그라운드’는 일곱 살 ‘노라’와 오빠 ‘아벨’이 맞닥뜨리게 된 학교라는 세상을 아이의 눈높이에서 사실적으로 보여준다. 로라 완델 감독은 전 세계인의 공통 이슈인 ‘학교 폭력’ 문제를 ‘학교 운동장’이라는 일상의 공간을 통해 그려냈다. ‘오마주’는 한국 1세대 여성영화감독의 필름을 복원하게 된 중년 여성감독의 현재와 과거를 넘나드는 시간여행을 담고 있다.배우 이정은이 첫 단독 주연을 맡아 꿈과 현실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모든 이들에게 위로와 희망, 따뜻한 공감을 전한다.제74회 칸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에 공식 초청된 작품 ‘애프터 양’은 안드로이드 인간 ‘양’의 기억을 탐험하면서 시작되는 상실과 사랑, 삶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밖에도 돌이킬 수 없는 사건으로 아이를 잃은 두 부부의 슬픔, 분노, 절망, 후회가 폭발하는 드라마 ‘매스’가 관객을 만나고 있다. 작품은 전세계 43관왕 79개 부문 노미네이트라는 기록을 세웠다.   
    • 문화
    2022-05-23
  • 천수국제 글로벌 교육센터 교류 홍보 등 본격 활동
    지난 22일 대구에 위치한  (주)아나피치모델아카데미와 천수국제(주)는  MOU를 체결하고 천수국제 글로벌 교육센터 대구지부로 현판식을 갖고 공식적인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에 천수국제(주) 주리리 대표와 아나피치아카데미 안근범 이사와 대구경북시니어모델협회 김인영회장과 상임부회장 유재원 사무국장 최효석 협회이사진과 아카데미학원생들이 참석했다.아나피치 안근범 이사는 “이번 계기로 글로벌 시장영역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기쁘고 중국과 한국간의 교류 홍보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발전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했다.천수국제(주) 주리리 대표는 “천수국제와 아나피치모델아카데미의 노하우를 공유하여 동반성장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대구경북시니어모델협회 김인영 회장은 “대구가 섬유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시니어모델들의 활동영역 부족 현실에 안타까움으로 가득했다. 시니어모델들의 활동영역을 넓힐 수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문화
    2022-05-23
  • 발레와 미디어아트의 결합 ‘빛의 정원Ⅱ’
    광주시립발레단·진시영 미디어아트 무대오는 25~28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하늘마당발레와 미디어아트가 결합된 창작발레 ‘빛의 정원 Ⅱ’가 광주 야외무대에서 관객을 만난다.광주시립발레단은 25일부터 28일까지 오후 8시 국립아시아문화의전당 하늘마당에서 ‘야외에서 즐기는 발레의 향연-빛의 정원Ⅱ’를 무대에 올린다고 22일 밝혔다. ‘빛의 정원Ⅱ’는 박경숙 광주시립발레단 예술감독이 총연출을 맡았으며 미디어 아티스트 진시영 작가의 미디어파사드가 더해져 작품으로 탄생했다. 첫 무대는 ‘봄의 소리(Voice of Spring-Sallon de ballet)’로 광주시립발레단의 올해 첫 창작 작품이다. 작품은 오스트리아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신년음악회에 빠지지 않는 무도회 풍경을 모티브로 슈트라우스 2세의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에 맞춰 춤을 춘다. 이어 4인무(Pas de Quatre)가 관객을 춤의 매력으로 빠지게 한다. 4인무는 영국 왕실극장의 발레 마스터였던 쥘페로가 빅토리아 여왕 내외를 위한 의전용 발레 작품으로 창작됐다. 또 차이콥스키의 3대 발레 중 하나인 ‘잠자는 숲 속의 미녀’ 중 파랑새(Blue Bird)와 서아시아 쿠르트족의 전쟁 출전을 위한 전통 음악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가야네 중 ‘칼춤‘이 공연된다. 이 밖에도 희극 발레의 대명사 ‘돈키호테’와 구노의 오페라 ‘파우스트’ 제 5막에 삽입된 발레 ‘파우스트’가 선보인다. 광주시립발레단 관계자는 “야외에서 펼쳐지는 이번 무대는 광주시립발레단의 고유 레퍼토리를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 문화
    2022-05-22
  • 광주독립영화관, 5·18민중항쟁 영화 상영
    18일 ‘광주비디오 사라진 4시간’ ‘아들의 이름으로’19일 ‘좋은빛 좋은공기’ ‘광주항쟁의 유산’ ‘오발탄’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가 담긴 영화가 광주에서 잇따라 상영된다.광주영화영상인연대는 18일과 19일 이틀동안 광주독립영화관에서 5·18의 역사적 의의가 담긴 영화 11편을 연속 상영한다고 16일 밝혔다. 18일에는 1980년 5·18 즈음에 등장하는 일명 ‘광주비디오’에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광주비디오-사라진 4시간’이 관객을 만나다.작품은 ‘광주비디오’에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와 아직도 밝혀지지 않은 집단 발포 현장의 4시간을 추적하고 있다.이어 안성기·박근형이 출연한 ‘아들의 이름으로’가 상영된다. 작품은 여전히 속죄하지 않는 가해자들에게 반성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또 실체 없는 권력을 풍자해 ‘제2회 518 3분 영화제’ 대상을 수상한 이홍래 감독의 ‘박쥐‘, 1980년 5월 같은 시간을 보낸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 장태원 감독의 ‘5월의 푸른 날’이 소개된다.19일에는 1980년 광주와 닮은 아픈 역사를 지닌 부에노스아이레스를 오가는 임흥순 감독의 ‘좋은 빛, 좋은 공기’를 비롯해 장민승 감독과 정재일 음악감독의 시청각 프로젝트 ‘둥글고 둥글게’, 신은정 감독의 ‘광주항쟁의 유산’, 구담 감독의 ‘오월의 만다라’, 신혜빈·박화연 감독의 ‘석류꽃 필 때쯤’, 박종익 감독의 ‘그날, 고등학생의 증언’, 박정운 감독의 ‘오발탄’이 상영된다. 광주영화영상인연대 관계자는 “영화를 통해 5·18 민중항쟁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 문화
    2022-05-16
  • 5·18민중항쟁 최초 연극 ‘금희의 오월’
    20·21·27일 5·18기념문화센터 민주홀1988년~2000년 공연… 한국 현대연극 40선5·18민주화운동을 다룬 최초의 연극 ‘금희의 오월’이 22년만의 무대에 오른다.극단 토박이는 20일과 21일, 27일 5·18기념문화센터 민주홀에서 민주화운동 작품의 고전으로 불리는 연극 ‘금희의 오월’을 공연한다고 15일 밝혔다. 작품은 대인시장에서 유과 장사를 하는 금희네 집을 중심으로 전남대학교에 재학 중인 오빠 정연, 여고생 금희를 통해 5·18을 담아내고 있다. 1980년 5월 17일 광주 시내에서 계엄군들이 학생들을 구타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 금희 엄마는 학교에 간 아들 정연 때문에 불안해 한다. 밤늦게 들어온 정연은 친구들이 무참히 구타당하고 끌려간 모습을 떠올리며 괴로워한다. 하지만 시위에 동참할 수 없었던 정연은 다음날 부모의 장사를 돕기 위해 시장에 나섰고 눈앞에서 계엄군이 할머니와 학생을 구타하는 광경을 목격하고 시위에 합류한다. 돌아오지 않는 정연을 걱정하는 부모는 항쟁이 정리된 후 아들이 망월묘역에 매장된 사실을 확인하고 오열한다.작품은 5·18을 다룬 최초의 무대 연극으로 1988년 4월 제1회 민족극한마당(서울 미리내극장) 초연된 후 광주, 부산, 대구, 목포, 여수, 순천, 진주 등 전국 각지에서 공연됐다. 1996년에는 미국 7개 도시와 캐나다에서 관객을 만났으며 뉴욕의 브로드웨이 무대에서는 매회 기립박수를 받았다.‘금희의 오월’을 집필한 박효선(1954~1998) 작가는 전남대 국문과 출신으로 5·18 당시 시민군 홍보부장으로 활동했다. 1983년 극단 토박이를 창단해 ‘금희의 오월’ ‘모란꽃’ ‘청실홍실’ ‘레드브릭’, 광주 MBC 다큐드라마 ‘시민군 윤상원’ ‘밀항탈출’ 등을 연출했다. 극단 토박이 관계자는 “5·18 이후 8년만에 완성된 작품은 서사적 무대극과 마당극 형식이 결합된 독창적인 구성으로 1980년 5·18민중항쟁의 모든 과정을 사실적으로 담아낸 첫번째 연극이었다”며 “한국 현대 연극 대표 40선에 선정됐으며 5·18 대표 연극, 고전으로 불리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2000년 마지막 공연이후 22년만에 무대에 오르는 작품을 통해 5·18의 가치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 문화
    2022-05-15
  • 5월 광주의 뜨거운 함성, 뮤지컬 ‘광주’ 개막
     내일부터 15일까지 광주빛고을시민문화관서 공연‘제5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창작 부문 프로듀서상 수상광주광역시는 뮤지컬 ‘광주’가 오는 14일부터 이틀간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총 4회 공연한다고 밝혔다.올해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 뮤지컬 ‘광주’는 지난 4월15일부터 5월1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총 23회 공연을 통해 매회 관객들의 찬사를 받으며 감동의 무대를 전했다. 뮤지컬 ‘광주’는 ‘님을 위한 행진곡’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위해 기획된 창작뮤지컬로,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문화재단과 라이브(주)가 주관, 라이브(주)와 극공작소 마방진이 공동 제작했다.5·18민주화운동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평범한 일상을 지키기 위한 소시민들의 뜨거웠던 투쟁과 그들이 일궈낸 민주주의의 희망을 담아낸 작품으로, 오월의 추모곡이자 민주화 운동의 상징곡인 ‘님을 위한 행진곡’을 기반으로 제작된 창작 뮤지컬이다. 광주시는 민주주의를 상징하는 대표 문화콘텐츠를 제작·보급해 국내와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가 공감할 수 있는 민주주의 대표 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해 ‘님을 위한 행진곡’을 소재로 한 뮤지컬을 제작해 2020년 초연 무대를 올렸다.  초연, 재연을 통해 관객들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으며, 지난해 제5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는 작품부문 대상, 창작부문 극본상 등 5개 부문 후보에 오른데 이어 창작 부문 프로듀서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삼연에 들어가며 관객들에게 더욱 설득력 있게 내용이 전달될 수 있도록 서사를 수정하고 보완해 작품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고, 음악도 신곡을 추가하고 작품의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더욱 섬세하게 수정했다.특히 이번 시즌에서는 배우 이지훈, 조휘를 비롯해 신성민, 문진아, 김나영, 김아영, 김은숙 등 35명 배우들이 출연해 13인조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선율과의 하모니를 선사하며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5월 광주의 뜨거운 함성을 담은 이번 공연을 통해 광주의 숭고한 가치가 많은 분의 마음속에 깊은 울림을 주기를 바란다”며 “나아가 뮤지컬 ‘광주’가 광주와 국내를 넘어 세계인의 마음을 울리는 대표 민주주의 콘텐츠로 지속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문화
    2022-05-12
  • 5·18 42주년 기념 학술대회 ‘오월공동체, 기억·공감의 기록’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이 오는 12일 다목적강당에서 5·18민주화운동 42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오월공동체, 기억과 공감의 기록’이라는 주제로, 광주YMCA 5·18 구술영상특별위원회 활동을 비롯해 5·18 당시 시민군 기동타격대, 여성, 경찰 등의 활동을 재조명할 예정이다. 제1회의는 ‘영상과 증언’이라는 소주제로 전남대 최협 명예교수의 사회로 진행된다.한신대 박용수 석좌교수와 광주과학기술원 한국문화기술연구소 김혜선 연구원이 광주YMCA영상구술특별위원회이 중심돼 진행한 5·18영상구술활동 재조명을 내용을 발제한다. 토론은 독립책방 ‘소년의서’ 임인자 대표와 미디어 창 박찬천 대표가 참여한다. 제2회의는 ‘경찰과 시민군’이라는 소주제로, 김성 전 국방부 5·18특조위 부위원장이 사회를 맡는다. 5·18 기념재단 이재의 연구위원이 ‘경찰 작전활동 재조명’을, 박해현 초당대 교수가 ‘5·18 시민군 기동타격대 활동 재조명’을 발표한다. 토론에는 5·18재단 박진우 연구실장과 조선대 이윤정 교수가 참여한다.제3회의는 ‘여성활동 재조명’이라는 소주제로 진행된다. 광주여성가족재단 김미경 대표의 사회로, 정현애 광주전남문화유산공동대표, 윤청자 오월민주여성회 회장이 각각 ‘5·18 기념공간과 여성활동’, ‘5·18 주먹밥공동체와 여성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한다. 황정아 아시아여성네트워크 대표와 조선대 한순미 교수가 이후 토론자로 참여한다.홍인화 5·18기록관장은 9일 “5·18은 당시 참여한 개인의 경험과 집단적 기억과 기록을 통해 전승되고, 공감을 통해 연결되는 현재진행형 역사”라며 “5·18역사가 다음 시대로 이어지기 위한 공감적 기록에 대해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문화
    2022-05-09
  • ‘그림으로 느끼는 5·18정신’ 오월미술제 한마당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을 그림으로 느낄 수 있는 ‘오월미술제’가 광주 곳곳에서 펼쳐진다.오월미술제추진협의회는 5·18 42주기 추모 오월미술제가 ‘전환의 길에 선 오월, 희망의 새 빛과 함께 걷다’를 주제로 지역의 13개 미술관·갤러리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민족미술인협회광주지회(광주민미협)는 제34회 오월전 ‘전환-The Way & Hope’를 은암미술관과 무등갤러리(13일~25일)에서 선보이며 갤러리 ‘생각 상자’에서는 홍성민 작가 초대전 ‘숨’(12일~6월15일)이 펼쳐진다.1980년대 광주의 청년작가였던 홍성민 작가는 60세를 넘기며 돌아본 과거를 수묵으로 표현한다.광주 ‘메이홀’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이상호 작가 초대전이 오는 25일까지 ‘눈 감고, 눈 뜬 오월의 사람들’을 주제로 진행된다.이번 전시는 5·18의 사람들을 형상화한 이상호 작가의 신작 등이 전시되며 개막식에는 오창규 노래, 안병하 치안감 가족 인사말, 오월 어머니들의 축하 인사 진행된다. 또 5·18 최후항쟁지 옛 전남도청(5·18민주광장) 앞에서는 거리미술전(7일~31일)이 펼쳐지며 청년 큐레이터들의 신선한 기획이 돋보이는 오월미술제 특별전이 양림미술관(17일~29일)에서 ‘안녕하세요 80학번 000입니다’를 주제로 열린다.시민들의 참여가 가능한 온라인 공공미술 프로젝트 ‘하나의 마음-어셈블리 5·18(Assembly 5·18)’도 선보인다. 5·18에 대한 각자의 생각을 글과 그림 등으로 표현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오월포럼이 14일 오후 2시 ‘오월 정신과 예술가의 상상력 그리고 우리의 미래’를 주제로 동구 미로센터에서 진행된다.전승일 작가가 ‘제노사이드에 대한 예술적 기억과 성찰’, 김종길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관장이 ‘아시아 미학의 뿌리구조와 우물 신화의 상상력-오월 사건의 인문적 특이점과 전복적 사유’, 신용철 민주공원 학예실장이 ‘출렁 일렁 꿈틀거리는 민중미술’을 주제로 발제한다. 이현남 오월미술제 기획자는 “이번 미술제는 5·18을 돌아보고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하는지를 미술적인 시각에서 고찰한다”며 “전환의 길에 들어섰지만 지난날을 잊지 말고 또 길을 잃지 않고서, 이제는 그 길 위를 새로움으로 뚜벅뚜벅 걸어 나갈 수 있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
    • 문화
    2022-05-08
  •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오는 21일 빛고을시민문화관‘가족이라는 이름 : 엄마와 딸’ 공연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지휘자 박주현)이 오는 21일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제135회 정기공연 패밀리 콘서트 시리즈 Ⅰ ‘가족이라는 이름:엄마와 딸’을 연다. 앞으로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매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패밀리 콘서트 시리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 첫 번째 작품으로 ‘가족이라는 이름:엄마와 딸’이라는 주제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조은아 작사, 신상우 작곡의 ‘가족이라는 이름’을 시작으로, ‘내 아버지’, ‘엄마’, ‘가시나무’, ‘쉼’, ‘부모님의 기도’, ‘갚을 수 없는 것 하나’, ‘행복을 주는 사람’, ‘우리 집’등 다채로운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따뜻한 음성의 소프라노 윤선화와 청소년 단원의 아름다운 하모니는 찾아오시는 관객들에게 소중한 가족의 의미를 다시 한번 떠올리게 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더불어 친근한 언어로 전하는 낭독형 공연은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애틋함 또한 느끼게 할 것이다.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지휘자 박주현은 “팬데믹으로 5월 가정의 달을 맞는 풍경이 예전 같지 않지만, 가족을 향한 소중한 마음을 아름다운 합창을 통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문화
    2022-05-02

기획.연재 검색결과

  • “믿음의 눈으로 하나님 나라 새롭게 바라봐”
    나라사랑기도포럼 제 13-4차 정기기도회  양림동 선교사묘역서 ‘고난주간 특별기도’찬양·기도·말씀의 합심기도 순교자뜻 기려 지난 4월 16일 토요일 아침 7시에 나라사랑기도포럼(대표회장 문희성 목사)이 주관하는 나라사랑기도포럼 제13-4차 정기기도회  ‘고난주간 특별기도회’가 광주광역시 남구 호남신학대학교 경내에 있는 양림동 선교사 묘원 일원에서 개최됐다. 양림동 동산의 선교사 묘역에는 130여 전부터 미국장로교교회의 파송을 받아 광주전남북지역에 온 선교사들의 묘지와 일제 신사참배 반대와 6·25전쟁 당시 광주전남지역에서 순교한 850여명의 기념비가 있는 곳이다. 부활절을 하루 앞두고 열린 이날 특별기도회는 제1부 예배, 제2부 선교사·순교자 추모, 제3부 순교신앙 계승을 위한 기도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나라사랑기도포럼 부회장 정석윤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1부 예배에서는  ‘일어나라 함께 가자. 보라 나를 파는 자가 가까이 왔느니라’라는 제목으로 광주CCC 대표간사 이종석 목사가 설교했다.이 목사는 “100여 년 전 가난과 무지와 풍토병이 만연하던 불모지에 오신 유진벨, 오웬, 포싸이트, 윌슨, 서서평 등 수 많은 선교사들의 희생와 헌신으로 오늘 이 땅은 세계 10대 경제대국, 세계 2위의 선교대국이 되었다”며 “고난 없는 영광은 없고 십자가 없는 부활은 없다. 이제 이곳에 있는 우리도 일어나 함께 가자고 부르시는 주님의 도전에 응답하자”고 강조했다.기도포럼 대표회장 문희성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제2부 선교사·순교자 추모 순서는 시인 리종기 목사의 추모헌시, 광교협대표회장 강희욱 목사의 추모사에 이어 예배에 참여한 200여명이 추모를 위한 합심 기도 후에 주최측에서 준비한 국화와 수건을 가지고 헌화와 묘비를 정성껏 닦는 순서를 가졌다.특히 금번 고난주간 특별기도회에는 국제펜클럽회원이고 한국문인협회회원인 광교협고문, 수석부회장 리종기 목사(시인)의 추모헌시가 있어 더 큰 감동을 주었다.“십자가여 생명의 부활이여!(양림동순교자 헌시)            은산 리 종기 시인/목사 피묻은 십자가 가슴에 품고어린 시체들 뒹글던 양림동산 찾은푸른 눈의 서양의 선교사님들이여맞이하는 사람 없는곳알아주는 사람 없는 곳무지와 미신과 가난의 저주만 있던 무진주 땅  잿빛도시 양림골에님들은 어깨의 무거운 짐 풀고이국땅 이 자리에 자리잡았나이다. 풍토병과 싸워가며이국의 악한영들과 영적전투 벌이며십자가의  핏빛 헌신으로 생명사랑  영혼사랑으로육체위해   현대식 제중병원 세워는포사이드 선교사님 윌슨선교사님혼을 위해  현대식 미션학교 세우는유화례, 쉐핑 선교사님영을 위해  구원방주 교회 세우는유진벨, 오웬, 변요한선교사님27명의 잠들어 있는 선교사님들의무수히 쏟아내는 순교정신뜨거운 선교의 핏빛 사랑눈물을 바치고땀을  바치고 한방울 피까지도 비치고이국땅 코리아 광주 양림동산에 밀알되어 누워 계신 님들이여! 이 묘역에 27명의 선교사님들이여 우리는 세계 최빈국가에서세계 6위 10위권의 상위권에 드는 경제강국, 군사강국, 반도체강국으로세계 제2의 선교강국 되었으니십자가의 핏빛사랑 선교사님 정신을 예수 부활생명으로 빛고을 광주에서 삼천리 금수강산, 북녁땅으로 세계 열방으로 펼쳐나가겠나이다.”              제3부 순교신앙 계승을 위한 기도시간에는 이종석 목사가 선교사들의 순교역사와 순교자에 대해 소개했다.M하프단의 잔잔한 연주가 양림동산에 울려퍼지는 가운데 참석자들의 순교영성 계승을 위한 땅 밟기 기도와 묘역순례가 이어졌다.고난주간 특별기도회의 추모헌시와 추모사와 헌화와 순교자의 소개와 간절한 합심기도는 우리에게 믿음을 눈을 열어 하나님의 나라를 새롭게 바라보게 하는 기적의 시간이었다. M하프단과 형제들의 찬양은 어두어진 참가자들의 영혼을 흔들어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온전히 고백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대표회장과 임원들의 구별된 마음가짐과 준비로 200여 명 가까이 참여한 기도회로 인해서 하나님께서 부어주신 은혜로 부활절 주일 예배를 준비했다. 찬양과 기도와 말씀과 합심기도는 100여 전에 선교사들과 순교자들과 함께하는 감동을 주었고 “함께 가고자” 결단하게 하는 도전을 주었다. 이번 고난주간 특별기도회를 주관한 나라사랑대표회장 문희성 목사는 한마디로 “감동적인 메시지가 있는 기도회였다”며 “CCC대표간사 이종석 목사님께서 말씀을 뜨겁게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 광교협 대표회장 강희욱목사님의 추모사로 격을 높혀 주셔서 좋았다. 고문 목사님들과 임원들의 헌신적인 수고에 감사드리고, 최선희 권사님이 조화 일체를 봉헌해 주셨고, 한평철 장로님이 화병심는 날 식사와 행사에 사용하는 수건을 섬겨 주시고, 이경영 권사님과 정순옥 권사님이 구운계란으로 섬겨 주시고, 크로마 M하프단의 찬양과 행사에 참석해 주신 강기정 전 정무수석,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 김용집 시의회 의장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봄이 짙어가는 양림 선교동산에서 인류의 죄짐을 지고 십자가에 죽임당한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의 골고다 언덕의 고난을 깊게 묵상하며 드려진 나라사랑기도포럼 고난주간특별기도회는 대단한 의미와 감동의 순간들이었다. 몇 주 전부터 선교동산을 오르며 기도하며 헌신한 예배와 추모와 기도회는 평화와 사랑과 인권과 자유를 갈망하고 헌신하는 광주정신의 시작이 어디에 있는지 그 현주소를 알게 했다. 광주 양림동 선교사 묘원 ‘양림동산’전라도 사역 순교 선교사 23명 묘비 조성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 108번지 호남신학대학교 캠퍼스 경내 뒷산에 위치한 양림동 선교사 묘원(양림동산)은 1895년 한국선교사로 들어와 나주, 목포, 광주에 선교부를 세우고 30년간 한국복음화를 위해 살았던 유진벨(배유지) 목사의 묘를 비롯해 한센병 치료의 선구자적 역할을 했던 오웬 선교사, 광주 직업여성과 걸식인, 한센병자들의 대모로 살았고 광주 최초의 시민장으로 치러질만큼 시민들에게 존경과 사랑을 받았던 쉐핑 선교사 등 한센병자와 결핵환자, 빈민과 고아, 과부를 위한 사랑의 공동체를 실현했던 22명의 미국 남장로교 출신 선교사와 그 가족(자녀, 친척 등)의 묘가 있으며 전라도 일대에서 사역하다 순교한 23명의 선교사 묘비도 조성되어 있다.선교묘역에는 최초 서울 지역에 묻힌 선교사들의 기념비 22기와 전주지역과 순천지역에 묻힌 선교사 기념비 6기 등 22기의 묘비가 새로 조성되었고,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다가 순교한 순교자들과 광주 전남에서 6·25 때 순교한 850여 분의 순교 기념비가 세워져 있다.  
    • 기획.연재
    2022-04-27

피플 검색결과

  • '천수국제(주) 한중 교육문화예술 국제무역 교류회' 성료
      '제1회 천수국제(주) 한중 교육문화예술 국제무역 교류회'가 최근 제주시 연동 제주에어시티호텔에서 열렸다.  제주시체육회 김종호 회장, 한중문화협회 김길철 회장, 김병립 전 제주시장 등 내빈과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교류회를 주관주최한 ㈜천수국제 주리리 대표는 "한국과 중국이 좋은 관계를 이어갔으면 좋겠다"며 "문화는 힘이다. 문화 교류를 통해 제주도를 중국에 알리는 데 힘쓰고 싶다"고 밝혔다. 한국인플루언서이커머스협회 황종서 대표는 "한중수교 30주년이 됐다. 그만큼 두 나라는 밀접하지만 갈등도 있다"며 "이런 정체된 시기에 주리리 대표가 좋은 교류회를 준비하며 민간 외교관 역할을 했다. 한중 문화교류의 좋은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류회에서는 오정희 제주갈옷 명장 패션쇼를 비롯해 오페라 이브닝 드레스쇼, 웨딩 드레스쇼, 천수국제 글로벌아이돌의 K-POP 댄스·전통무용 등 다양한 축하쇼가 펼쳐졌다.  특히 패션쇼를 통해 제주갈옷을 소개한 ㈜정희직물 오정희 대표는 "우리 조상들이 제주에서 갈옷을 탄생시켰고 세계에 알리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그러던 중 주리리 대표의 제안으로 갈옷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이번 교류회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갈옷은 조상의 지혜가 깃든 옷이다"며 "세계에서 건강을 위한 옷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갈옷을 입어보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류회는 (주)서울젬브로스, 제주갈옷 정희직물 (사)한국인플루언서이커머스협회, 부산 오페라브레스, 제주에어시티호텔, 하멘토탈웨딩샵 등이 후원했다.  
    • 피플
    2022-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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