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07-07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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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 영상·영화산업 생태계 본격 조성
    광주 영상영화진흥 기본계획 수립, 2개분야 10대과제 추진독립영화제·여성영화제 보조금 지원 전년대비 69% 증액영화제작 생태계 조성 거점으로 광주시네마테크 운영키로광주광역시는 지역 영화인들의 진취적인 영화 제작환경을 마련하고 영상문화산업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해 올해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먼저, 광주시는 그동안 개별적으로 추진해온 영상·영화 진흥사업을 지속 가능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향후 5년간의 과제와 실행계획을 담은 ‘광주 영상·영화 진흥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광주 영상·영화 진흥 기본계획’은 지난해 2월부터 올해 5월까지 광주시와 학계, 연구원, 활동가들로 구성된 광주영상·영화진흥위원회 회의를 거쳐 마련됐으며, 광주 영화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영상영화 생태기반 구축 및 안정화 ▲영상영화산업 활성화 등 2개 분야 10대 과제를 제시했다.2개 분야를 보면, 영상영화 생태기반 구축 및 안정화 분야에서는 광주지역영화 기획개발 지원, 첨단 영상·영화제작 인력양성 및 취업 연계, 지역 영화촬영지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영상영화산업 활성화 분야에서는 시지아이(CGI)센터 후반제작 스튜디오 및 시설장비 현대화, 시지아이(CGI)센터 후반제작 스튜디오 및 시설장비 관리 인력 충원, 실감콘텐츠 기반 특수 영상영화제 및 실감콘텐츠 마켓 개최, 유명 지적재산권(IP)를 활용한 실감콘텐츠 기획 및 제작사 컨소시엄, 오티티(OTT) 플랫폼 연계 지원 사업, 뉴미디어 콘텐츠 개발 지원, 1인 영상 크리에이티브 육성 등 과제를 추진하게 된다.또한 광주시는 올해부터 영상문화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시민들의 영상문화 향유권 증진을 위한 광주독립영화제와 여성영화제 등 양대 영화제에 대한 보조금 지원을 대폭 늘렸다. 양대 영화제에 보조금 지원은 1억3000만원에서 2억2000만원으로 69% 증액됐다. 지원 시기도 상반기로 앞당겨져 광주독립영화제의 경우 지난 23일부터 4일간 개최됐다. 11월 개최 예정인 광주여성영화제는 지난해보다 다양한 준비를 할 수 있게 됐다.이와 함께 광주독립영화관의 기능을 확대해 시네마테크로 조성키로 했다. 시네마테크는 일반적인 개봉관과 달리 영화 관련 자료를 보존하고, 일반인들에게 공개해 자료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설립된 상영관이다. 독립영화 상영 위주의 광주독립영화관을 영화 관련 자료를 보존·공유하는 필름 아카이브 시설로 조성하고, 저명한 영화감독과 배우 등이 함께 하는 강연회와 대담 등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적 눈높이를 키우며 영화 애호가들이 사랑하는 거점 시설로 탈바꿈시켜 나갈 예정이다. 강영구 시 문화산업과장은 “올해는 광주 영상·영화진흥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는 원년이 될 것이다”며 “지역 영상·영화인들이 안정적인 제작 환경에서 참신하고 우수한 영상·영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정치
    2022-06-29
  • 광주역사민속박물관, 2022 유물 공개 구입
    역사 일반·무등산 분청사기·신창동 마한유적 관련 자료 중점 7월25일∼8월5일 이메일로 서류접수·개인소장자도 참여 가능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은 지역사 연구에 폭넓게 활용하고 양질의 전시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해 ‘2022 유물 공개 구입’을 추진한다.유물 매도 신청은 7월25일부터 8월5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며, 문화재 매매 법인을 비롯해 관련 유물을 소장한 개인도 참여할 수 있다.구입 대상은 보존 상태가 양호하고 질이 우수한 자료로 한정하며, 출처가 불문명하거나 도난품 등 불법적인 행위와 관련 있는 자료는 제외된다. 특히 ▲광주 역사자원의 저변 확대를 위한 광주 역사 일반 자료 ▲박물관의 분관인 광주 무등산 분청사기 전시실의 활성화를 위한 광주 무등산 분청사기 관련 자료 ▲올해 하반기에 개관 예정인 광주 신창동 마한유적 체험학습관의 전시 콘텐츠 확충을 위한 신창동 마한유적 관련 자료 등을 중점 구입할 예정이다.먼저 광주의 역사자료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를 위해 지역사 일반 자료로 ▲무등산, 광주천, 저수지, 숲 등 광주의 환경 ▲조선시대 관아, 전남관찰부, 행정구역 변천, 도시화 과정 등 행정 ▲초·중·고·대학교 등 교육 ▲광주공단, 송암공단 등 산업 ▲산업시설, 금융기관 등 상업·금융 ▲독립운동가, 문학인, 예술인 등 인물 등을 망라한 자료를 구입할 예정이다. 박물관은 이들 자료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상설전시실의 질적 성장을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또한 광주에서 생산된 자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고려 말엽부터 조선후기까지 무등산 일대에서 생산된 청자, 분청사기, 백자를 비롯한 제작 도구 등과 함께 충효동 지역 관련 문헌자료, 광주의 자기소와 공납 관련 자료도 수집할 예정이다.아울러 현재 발굴자료 중심의 광주 신창동 마한유적 유물에 풍부한 스토리텔링을 더할 수 있도록 관련 문헌자료들도 구입한다. 마한 역사 자료뿐만 아니라, 신창동에서 출토된 옻에 대한 기록, 신창동을 포함한 비아 일대의 역사적 사건과 인물 등에 관한 자료도 구입한다. 신현대 박물관장은 “박물관 유물은 지역민의 오랜 기억이 담긴 중요한 매체다”며 “개개인의 기억으로 남아 있는 무명의 자료들이 박물관으로 옮겨 와 지역민 누구나의 중요한 의미가 될 수 있도록 박물관 유물 구입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정치
    2022-06-27
  • 광주 사직공원 상설공연장 설계 당선작 선정
    7월중 설계 계약, 12월 설계 완료 계획문화중심도시 사업 일환으로 특화공간광주시 종합건설본부가 사직공원 상설공연장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아이에스피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을 선정했다. 사직공원 상설공연장은 남구 양림동에 위치한 사직공원 내 수영장 자리에 조성되는 야외 공연장으로, 해마다 사직공원에서 국제음악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공연을 열리면서 음악축제와 문화예술 이벤트를 위한 정형화된 공연시설의 필요성이 높아져 추진하게 됐다.상설공연장에는 700여 석 규모의 잔디광장 등 관람석과 상설공연장 518㎡, 130여 대를 주차할 수 있는 부설주차장 3354㎡가 들어설 계획이다.이번 설계공모에는 총 3개 작품이 접수됐고, 대학교수와 건축사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의와 토론을 거쳐 ㈜아이에스피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이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당선작은 옛 수영장 부지의 지형적 조건과 사직공원 주변 환경과의 조화, 공연장의 기능적인 측면과 독창성 등에서 호평을 받았다. 설계용역은 7월초 착수해 12월 완료할 계획이다. 김종호 시 종합건설본부장은 26일 “사직공원은 광주의 역사와 추억을 간직한 공간이다”며 “시민들이 그 기억과 흔적을 공유하고,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복합 예술공간이 될 수 있도록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정치
    2022-06-26
  • ‘광주 예술의 거리 축제’ 팡파르
    내일 개막, 10월30일까지 궁동 예술의 거리 일원전시·공연·체험·판매 등 7개 문화예술 프로그램 광주광역시는 오는 11일부터 10월30일까지 매주 토요일 궁동 예술의 거리를 주 무대로 하는 ‘예술의 거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VIVA 예술로, 그대를 위한 7개의 예술 선물’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따라 다채롭고 획기적인 프로그램들로 시민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축제는 1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0주에 걸쳐 ▲찾아가는 비바 예술 공연 ▲비바 뉴아트(NFT, 메타버스) ▲바바아트 스페이스 ▲예술로 소풍 ▲비바아트 TV ▲라이브 커머스 온앤오프 ▲미디어창작 공연 ‘인공지능(AI) 생태’ 등 7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먼저, 11일 오후 3시 학생예술누리터 앞 마당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국내외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아티스트들이 퍼포먼스 아트, 재즈, 현대무용을 통해 역동적인 라이브 예술 작품을 선보인다. 이날 이화갤러리에서는 예술의 거리 입주작가 6명의 작품을 전시한 ‘무한한 꿈’과 입주 상인들의 공예품, 골동품 등을 전시?판매?체험하는 로드마켓, 일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개미장터도 열릴 예정이다. ‘찾아가는 비바 예술 공연’에서는 경계없는 공연을 목표로 예술의 거리 상가를 찾아가는 재즈, 현대무용, 퍼포먼스 아트, 컬래버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비바 뉴아트(NFT?메타버스)’는 예술의 거리에 엔에프티(NFT)와 메타버스를 입혀서 뉴노멀 시대의 창작품들을 선보이며, 엔에프티(NFT) 작품의 온라인 등록과 판매 과정을 지원한다. 작품 감상과 함께 구매도 할 수 있어 새로운 예술품 시장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비바아트 TV’는 유튜브 방송으로 진행하며, 축제의 모든 프로그램과 축제 기획자, 예술의 거리 상인과 입주 작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예술 난장 토론을 통해 예술의 거리를 조명한다.‘라이브 커머스 온앤오프’는 예술의 거리 신진 청년작가들과 상인들의 작품과 소장품을 알리고 판로를 열어주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2022 광주 미디어 아트 페스티벌과 연계한 미디어 창작 공연 ’인공지능(AI) 생태’는 미디어 아트를 이용해 실험 사운드와 현대무용이 융복합된 창작공연을 선보인다.
    • 정치
    2022-06-09
  • ‘광주문화재야행 동구 달빛걸음’ 대면 축제로 연다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오는 17~18일 옛 전남도청 본관(국가지정 등록문화재), 광주읍성유허(광주광역시 지정 문화재) 등 문화재 일원에서 ‘광주문화재야행 동구 달빛걸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6년 연속 문화재청 문화재 활용사업에 선정된 ‘광주문화재야행 동구 달빛걸음’은 지난 2년여 동안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에게 야외에서 즐기는 축제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일상 속에서 문화재를 즐길 수 있도록 대면 축제로 진행된다.‘광주읍성 4개의 문이 열리며 만나는 광주이야기’를 주제로 한 달빛걸음은 8개 분야, 1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문화재에 스토리텔링을 더한 다채로운 공연·체험·투어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광주읍성 ‘테마 스토리극’ 4선 ▲5색(色) 테마 ‘동 밖에 마실길’ 투어 ▲특별전 ‘예향, 광주’ ▲코레일 야행열차 ‘동구 달빛걸음’ 등으로 근대 문화유산의 가치를 지닌 광주 문화재만의 특별한 야경을 만날 수 있다. ‘큰별쌤’으로 불리는 최태선 한국사 강사와 호사카유지 세종대 독도종합연구소장을 초청한 ‘인문쌀롱’도 준비했다. 광주읍성 밖 사람들의 이야기와 의병항쟁, 5·18민주화운동 등을 주제로 광주읍성의 역사적 의미를 되짚어 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국립아시아문화전당 플라자브릿지에서는 체험을 통해 문화재를 만날 수 있는 ▲별별예술촌 ‘문화재 교실’와 ‘달빛공방’ ▲별별 동구와 함께하는 ‘달달한 마을마켓’ ▲달빛야식(夜食)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 를 즐길 수 있다.동구는 달빛걸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보다 많은 지역민들이 문화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해 이달 7일부터 ‘찾아가는 야행 예술단’을 운영하고 있다. 관내 소통경로당, 마을사랑채 등 동구의 곳곳을 방문해 달빛걸음 주제가에 맞춰 춤동작을 선보이면서 예술로써 달빛걸음을 즐기는 방법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또한 올해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 용지를 활용한 리플릿 제작과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한다. 또한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행사로 거듭나기 위해 사회적 약자를 고려한 별도의 자유 투어, 수어·외국어 통역 서비스 등을 준비했다.문화재 투어 및 체험 프로그램에 사전 모집으로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동구청 누리집 또는 달빛걸음 누리집(www.gjnight.com)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재야행 사무국(062-608-8919) 또는 동구청 문화관광과(062-608-2403)로 문의. 임택 동구청장은 “광주 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선보이는 ‘광주문화재야행 동구 달빛걸음’은 일상 회복에 맞춰 지역민과 관광객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대폭 늘려 준비했다”면서 “구도심이 가진 역사·문화자원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달빛걸음에 가족·친구·연인들과 함께 오셔서 광주다움이 있는 역사·문화체험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광주문화재야행 동구 달빛걸음’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전국 최초 온라인 야행을 기획·운영해 ‘2020년 지역 문화재 활용 우수사업’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는 등 코로나일상시대에 지역 관광산업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는 명품 관광 상품으로서 발전 가능성을 제시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 정치
    2022-06-09
  • 아시아 문학, 미리 만난다… 강좌·대담·작가만남 풍성
     문학을 통해 아시아의 현실을 짚어보는 강좌·대담·작가와의만남 등이 광주에서 잇따라 열린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과 아시아문학페스티벌조직위는 ‘미리 만나는 아시아문학’이 9월29일까지 문화전당과 전남대, 조선대 등지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제4회 아시아문학페스티벌을 앞두고 마련된 행사는 강좌·대담·작가와의 만남 등 7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소설가 김남일씨가 9일 오후 4시 문화전당 문화정보원에서 ‘동아시아의 작가들이 처음 만난 근대의 얼굴’ 강좌로 문을 연다. 일본의 소설가 나쓰메 소세키가 바라본 런던 풍경을 비롯해 루쉰의 센다이, 이광수의 도쿄, 염상섭의 서울 등 동아시아 작가가 마주했던 근대의 모습을 집중 소개한다. 이어 23일 조선대에서 열리는 소설가 심윤경씨의 ‘인류가 마주친 폭력과 갈등의 맨얼굴-동유럽 작가들의 목소리’ 강좌에서는 안드레이 쿠르코프(우크라이나)의 ‘펭귄의 우울’,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벨라루시)의 ‘전쟁은 여성의 얼굴을 하지 않았다’ ‘, 헤르타 뮐러(루마니아·독일)의 ‘그때 이미 여우는 사냥꾼이었다’ 등 동유럽 작가들의 작품을 이야기한다. 목포대 신정호 교수는 다음달 7일 문화전당에서 ‘중국의 감염 질병과 역(易) 이야기’를 통해 질병을 제압하는 중국의 독특한 방식을 알아본다. 명지대 곽형덕 교수는 ‘아시아, 국가폭력을 기억하고 기록하다’를 주제로 같은달 21일 문화전당에서 오키나와 문제를 다룬다. 동아대 손석주 교수는 ‘마술적 사실주의로 풀어내는 인도네시아의 현대사 그리고 알빈 팡의 시’(8월25일 문화전당)를 통해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의 현대사를 논한다.   조국을 떠나 이주민의 삶을 살아온 재일시인 김시종씨의 시세계를 조명하는 대담과 소설가 채희윤씨의 대담은 각각 9월 15일 전남대, 같은달 29일 문화전당 극장3에서 열린다.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아시아문학페스티벌 성공 개최를 위해 준비됐다”며 “문학 작품을 통해 아시아 지역의 근대사, 질병, 재난, 국가폭력, 차별·혐오 등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 정치
    2022-06-09
  • “새로운 광주시대” 민선 8기 인수위 출범
    강기정 광주시장 당선인의 민선8기 시정 밑그림을 그릴 ‘새로운 광주시대 준비위원회’가 7일 오전 광주도시공사에서 출범식을 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출범식은 현판식, 임명장 수여, 주요 현황보고 순으로 이뤄졌다.새로운 광주시대 준비위는 김준하(GIST 교수) 위원장과 임선숙(전 광주지방변호사회 회장) 부위원장 등 20명으로 구성됐다.앞으로 4년간 광주시정 운영의 밑그림을 그릴 새로운 광주시대 준비위는 ▲총괄분과 ▲미래주도 산업·창업·경제 ▲온종일 돌봄·교육·건강 ▲회복탄력도시·안전·교통 ▲일상관광·문화·예술·체육 ▲공공혁신 ESG 분과와 당선인 직속 ▲현안대책 TF ▲국비대응 TF로 구성됐다.현안대책 TF는 임선숙 부위원장이, 국비대응 TF는 김광진 전 대통령비서실 정무비서관(전 국회의원)이 각각 맡고, 총괄분과는 황철호 한전ESG위원회 위원(전 국제기후환경센터 탄소중립연구단장)과 강현선 전 서울시 비서관, 미래주도 산업·창업·경제 분과는 이경주 전 전남대 링크플러스사업단 본부장과 노지현 부각마을 대표(전 청년상인네트워크 부대표) 등 4명으로 구성됐다.온종일 돌봄·교육·건강 분과는 김대삼 한국보건복지인재원 교수 등 3명, 회복 탄력 도시·안전·교통 분과는 황태연 조선대 건축학과 교수 등 2명, 일상관광·문화·예술·체육 분과는 김진강 호남대 호텔경영학과 교수 등 3명, 공공혁신·ESG 분과는 유용빈 전 광주시 경제산업국장 등 3명으로 짜여졌다.강기정 당선인은 “새로운 광주시대 준비위는 실사구시를 추구하는 현장전문가들로 구성됐다”며 “당당하고 빠른 시정 변화발전에 부응해 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강 당선인은 이어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면서 대정부 대응을 높이기 위한 방안과 국회와 다른 지자체와의 협력, 광주와 전남·북 초광역협력과 수도권 집중을 막기 위한 영·호남 지자체와의 균형정책 방안 등에 대해 잘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덧붙여 “광주 시민들의 에너지를 모아내고 광주를 기회의 도시, 역동적 도시로 변화시킬 수 있는 지혜를 모아 달라”고 주문했다.김준하 위원장은 “20명의 인수위원과 함께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인수위원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정치
    2022-06-07
  • ‘생명의 원천 물’ 현대미술전 광주서 열린다
    ‘아쿠아 천국’기획전… 5개국 화가 11명의 현대미술 14점 아시아문화전당 문화창조원 복합3·4관, 6월9일~9월12일‘기후위기 시대’ 생명의 원천인 물의 가치와 소중함을 느끼는 융·복합 현대미술전이 광주에서 펼쳐진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기획전시 ‘아쿠아 천국’(Aqua Paradiso)을 9일부터 9월12일까지 문화창조원 복합3·4관에서 연다. ‘물’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는 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대만, 프랑스 등 5개국 작가 11명이 참여해 현대 미술작품 14점을 선보인다.전설 속의 물을 비롯해 식민지 수탈의 역사에 사용된 물, 인간 무의식에 존재하는 물, 자연 생태계의 균형을 맞춰주는 물 등 다양하고 풍부한 물의 이야기를 그림으로 마주할 수 있다. 전시장에 들어서면 리경의 ‘폭포-나의 환희는 거칠 것이 없어라’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천지연 폭포를 빛과 소리로 재해석한 작품이다.이어 말레이시아 작가 이이란이 400년 간 술탄 술루국이 지배한 바다를 배경으로 역사적 사건과 자신의 기억을 투영해 창작한 ‘술루 이야기’가 눈에 들어온다. 인도 작가 마리안토의 벽화 ‘띠르따 페르위타사리’(생명의 신성한 물)는 자바 전통문화에 담긴 자연을 소개한다. 베니스 대홍수와 영산강을 소재로 제작된 프랑스 작가 아드리앵 M과 클레어 B의 ‘아쿠아 알타-거울을 넘어서’와 권혜원 의 ‘액체비전’, 치유하는 물을 형상화한 김태은의 ‘구원 증발’ 등도 감상할 수 있다.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생명의 원천이지만 귀중함을 모르고 있는 물의 소중함을 느끼게 할 것이다”며 “해양 오염의 지표가 되는 산호 연구를 바탕으로 한 작품도 설치돼 해양생태계 보존의 절박함을 관람객과 공유한다”고 밝혔다.
    • 정치
    2022-06-07
  • ‘문화콘텐츠 제전’ 광주 에이스페어
     9월22일 개막… 방송·애니메이션·게임 등 오프라인 행사 등 다채‘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콘텐츠 가치 확장’ 주제 비즈니스+축제국내 최대 국제 콘텐츠 전문전시회인 ‘2022 광주 ACE Fair(에이스페어)’가 오는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 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올해로 17번째 맞는 광주 에이스페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시가 주최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광주디자인진흥원, 한국케이블TV협회 등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30여 개국, 340여 개사, 500여 개 부스가 참여하며, 맞춤형 비즈니스 상담회와 오프라인 기반의 네트워킹 행사를 통해 경쟁력 있는 콘텐츠 라이선싱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콘텐츠 가치의 확장’이라는 주제로 애니메이션, 캐릭터, 방송(OTT), 디지털 콘텐츠(실감콘텐츠, 게임, 메타버스 등) 관련 제품을 전시하고, 라이선싱 상담회, 콘텐츠개발 컨퍼런스(CDC), 특별·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또 애니메이션과 방송 분야 전문성 제고를 위해 공동주관사인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WAF(Web Animation Festival)도 동시 개최할 예정이다. WAF는 9월23일 컨퍼런스와 대한민국 애니메이션 어워드, 9월24일 창작자 발굴공모전을 개최하는 등 이틀 동안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창작자 발굴 공모전은 애니메이션과 웹툰 등 2개 부문에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2개 작품에 대한 문화체육부장관상, 광주시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며, 컨퍼런스 행사는 국내·외 콘텐츠 관련 연사 초청으로 산업계 트렌드를 공유하는 장이 될 계획이다.또 올해로 두 번째인 대한민국 애니메이션 어워드는 국내·외 방영된 국산 애니메이션 시리즈와 장편을 대상으로 8개 분야의 감독상과 작품상, 신인감독상, 시나리오상, 음악상 등 다채로운 시상을 통해 애니메이션 분야 종사자의 자긍심 고취와 산업발전 공로에 대한 품격있는 시상식 운영을 앞두고 있다.지난해 처음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던 콘텐츠 개발 컨퍼런스(CDC)는 ‘디지털 플랫폼의 진화와 콘텐츠의 미래’라는 주제로 올해도 개최될 예정이다.한편 지난 행사에는 미국, 중국, 일본 등 170여 명의 국내·외 바이어들이 참여하여 온라인을 통해 2300억 원 규모의 투자·거래 상담 성과를 거뒀다. 참관객은 온·오프라인을 합해 31만여 명에 달했다. 올해 에이스페어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5월31일까지 조기 신청할 경우 참가비의 20%를 할인받을 수 있다.김상묵 사장은 24일 “광주 에이스페어는 국내 대표 콘텐츠 비즈니스 전시회로 문화중심도시 광주의 경쟁력을 높이고 K-콘텐츠가 해외로 진출하는 교두보 역할을 해왔다”며 “코로나 앤데믹 상황에서 열릴 올해 행사를 통해 국내 콘텐츠 기업들이 세계로 재도약하는 비즈니스와 시민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정치
    2022-05-24
  • 어린이詩 중 18곡 동요로 만들다
    지난 3월부터 4월에 모인 어린이시 중에서 18곡이 동요로 만들어져 ‘유튜브와 어린이시 노래가 되다’ 누리집에 악보와 함께 보급되고 있다.이 특별한 활동은 지난 2021년 5·18 민주화운동과 관련된 어린이시를 노래로 만드는 활동으로 시작했다. 1600여 편의 시 중에서 26곡이 만들어졌고, 3곡은 정식음원으로 출시되고, 뮤직비디오 만들기, 노래부르기 등으로 학생들에게 소개돼 새로운 방식의 5·18 민주화운동 계기교육 방법으로 주목받기도 했었다.2022년도에는 어린이들이 창작을 더 신나게 할 수 있도록, 주제를 더 다양하게 열어 일 년 동안 네 차례에 걸쳐 시를 모집하고 노래를 계절별로 발표하기로 계획돼 있다.특히 발표된 곡들 중에서 ‘우리반 선생님’과 ‘우리가족’은 광주효덕초에서 신청한 시가 노래가 된 것이다. 선생님과 가족을 햇님, 개그맨, 닥터피쉬 처럼 재미있게 비유한 내용들이 인상적이다. 시를 지도한 김수형 교사는 “매일 아침 아이들이 고른 시를 함께 쓰고 낭독하는 활동을 하는데, 간혹 또래 학생이 쓴 시가 노래로 만들어진 것을 보고 부러워하기도 했다”며 “그러던 중 우연히 이 프로젝트를 알게 됐고 우리 반의 시가 동요로 만들어지는 멋진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점심시간마다 ‘이주의 동요’를 정해서 부르고 있는데, 다음주에는 선물받은 노래를 함께 불러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노래를 작곡한 안미영 교사(각화초)는 “아이들의 통통 튀는 시선이 잘 담겼으면 하는 바람으로 노래를 만들었다”며 “기발하고 창의적인 비유에 많은 친구들이 공감하며 신나게 노래를 불러주었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나눴다.‘너는 이렇고 나는 이래’라는 재미있는 제목의 노래는 박대현 교사(수요일밴드)가 충남 송암초 공은성 학생의 시를 가사로 다듬어 노래로 만든 것이다. 노래의 가사는 곱씹어볼수록 쉽지만 울림이 있다. “너는 키가 큰데 나는 키가 작아너는 날씬한데 나는 뚱뚱해너는 피부가 하얀데 나는 피부가 까매나는 눈 색이 검정색인데 너는 눈 색이 파랑색이야나는 머리색이 갈색인데 너는 머리색이 금색이야너는 그렇고, 나는 이래 나는 이렇고, 너는 그래너는 그렇고, 나는 이래 나는 이렇고, 너는 그래”박대현 교사는 “학생들이 다문화 가정 뿐만 아니라 키나 몸무게 같은 신체적 조건에 대한 편견을 가지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노래를 제작했다”며 제작 후기를 남겼다.한편 이번에 제작된 노래는 우리 가족(김기연 시, 안미영 곡 노래), 우리반 선생님(김나경 시, 안미영 곡 노래), 너는 이렇고 나는 이래(공은성 시, 박대현 곡 노래), 공감(양제연 시, 한승모 곡 노래), 딸기송(김다희 시, 조태희 곡 노래), 봄(김은하 시, 나윤철 곡 노래), 벚꽃(노화초 3-1시, 박영수 곡 노래), 벚꽃(민유온 시, 김지현 곡 노래), 봄(윤소이 시, 안미영 곡 노래), 봄이 오는 신호(최시준 시, 안미영 곡 노래), 그럴 수도 있지(박석영 시, 안미영 곡 노래), 봄(김민재 시, 박소리 곡 노래), 시계(이혜인 시, 안미영 곡 노래), 하늘꽃(안희진 시, 이선광 곡, 홍민아 노래), 바다는 변덕쟁이(김나오미 시, 이가현 곡 노래), 카멜레온(김선우 시, 정다형 곡 노래), 뭉쳐지는 것처럼(진서윤 시, 최석문 곡 노래), 지렁이(이진혁 시, 박소리 곡 노래)이다.활동을 주관하는 광주실천교사는 “앞으로도 계절별로 학생들의 시를 노래로 만들어 제작하는 일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보급하겠다”고 전했다.
    • 정치
    2022-05-09

사회 검색결과

  • 광주연극협회, 배우 성폭력 의혹 극단 대표 등 3명 제명
    광주연극협회가 성폭력 의혹을 받는 극단 대표 등 3명에 대해 제명 징계 처분을 내렸다. 5일 광주연극협회에 따르면 광주연극협회 이사회는 전날 열린 긴급 이사회에서 여성 극단원 성폭력 의혹을 받는 극단 대표 등 회원 3명을 제명했다. 제명 처분에 따라 징계 대상 회원 3명은 한국연극협회에서 주관하는 행사와 관련 업무에 참여할 수 없게된다. 광주연극협회 징계수위는 '영구제명', '제명', '자격정지', '견책' 등이 있다. 광주연극협회는 소속 회원 전체를 대상으로 익명 전수 조사를 벌여 유사 사례를 파악한 뒤 강력 대응할 방침이다. 광주연극협회 관계자는 "피해자 입장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단호한 조치를 취했다"며 "2차 가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피해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연극계성폭력사건해결대책위는 광주에서 활동하는 극단 2곳의 대표와 연출가 등 3명이 작품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지난 2012년~2013년, 2016년에 극단 소속 배우 2명을 성폭력했다고 주장했다. 피해를 주장하는 배우 2명은 성폭력 피해 관련 고소장을 광주 서부경찰서에 제출했다.
    • 사회
    2022-07-05

문화 검색결과

  • 광주의 주말 밤, 대인예술야시장서 함께 해요
    남도달밤야시장 새단장… 11월26일까지 매주 토요일푸드장터·스마트관광체험·특별 미술작품 공연도코로나19 완화와 일상 회복에 맞춰 광주 대인예술야시장이 9일 정식 개장한다.특히 올해는 혹서기를 제외한 매주 토요일에 ‘남도달밤 야시장’으로 새 단장해 광주의 주말 밤을 시민들과 함께 할 계획이다.대인예술시장은 2013년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선정된 이후 2018년에는 한국 관광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되는 등 시장 우수사례로 꼽혀 지역 대표 예술시장으로 자리매김했다.첫 개장일인 9일에는 푸드장터, 스마트 문화예술 체험, 음악공연, 개장 특별 미술작품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푸드장터는 상인들이 운영하는 부스를 배치해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한국식 기와를 덧입힌 예술적 푸드 마차가 새롭게 선보여 야시장의 분위기를 한껏 살리고 함께 하는 시민들에게 일상의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으로 도자기 만들기 물레 체험과 핸드페인팅 체험 등이 마련돼 자신만의 작품을 제작할 수 있으며 휴대전화를 이용해 증강현실(AR) 메타버스 관광체험을 즐길 수 있다.개장 축하공연에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버스킹그룹, 전통문화 예술단, 오페라단이 펼치는 팝과 클래식 음악, 전통 소리와 무용이 어우러져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줄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상설전시 공간인 수작과 한평갤러리에서는 야시장 개장을 축하하는 고승영 작가, 심보현 작가 등 광주지역 예술가들의 작품이 전시 판매된다.야시장은 7월에는 9일과 16일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열리며, 8월27일부터 11월26일까지는 날씨, 기온 등을 고려해 일부 시간을 조정해 매주 토요일에 운영한다. 또 이 기간 중에 추석과 핼러윈, 다문화 등 다양한 테마형 야시장 프로그램도 선보인다.시는 토요야시장 외에도 수작과 한평갤러리 미술작 전시와 판매, 별별상상정원 푸드클래스 체험과 문화체험 행사 등을 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운영할 계획이다.이 밖에도 예술가들과 시장상인들의 커뮤니티 공간인 별별상상정원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인예술시장을 방문하는 일반시민 누구나 와서 쉴 수 있는 문화쉼터로 운영된다.김준영 시 문화체육관광실장은 “새롭게 선보이는 남도달밤야시장에서 코로나19로 억눌린 마음을 해소하고, 달빛과 예술, 낭만을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문화
    2022-07-06
  • ‘동초제 춘향가를 만나다’
    광주 서구(청장 서대석)는 7일 오후7시 빛고을국악전수관 공연장에서 목요열린국악한마당, 제703회 소리꾼 김수인을 초청하여, 판소리 동초제 ‘춘향가’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차세대 소리꾼이자 국립창극단원 김수인이 10년 만에 고향 광주에서 동초제 춘향가 중 옥중가 대목부터 농부가까지 소리와 육자백이, 흥타령 등 남도잡가의 소리판을 연다.이 시대의 판소리가 지향하는 이상이 무엇인지를 탐구하고 모색하는 젊은 소리꾼이 준비한 소리는 동초 김연수 바디의 춘향가 소리이다.사설과 문학성을 중시하여 이면의 깊이를 통찰하는 동초제 소리는 사설에 오자가 없고, 맺고 끊음이 분명하여 문학적으로도 호평을 받는 소릿조이다. 김수인의 춘향가는 김연수-오정숙-김선이-김수인으로 이어지는 계보를 가지고 있다. 특히 김수인의 스승인 광주광역시 무형문화재 흥보가 예능보유자인 김선이의 동초제 소리의 맥을 잇는 명창이자, 사적으로는 김수인의 어머니이다. 유년 시절부터 김수인은 동초제 판소리의 특별성을 깨닫고 그 계보를 이어가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소리꾼 이기도하다.  차세대 국악계 라이징스타로 꼽히는 김수인은 현재 우리나라 최고의 단체로 손꼽히는 국립창극단에서 주, 조연을 도맡으며 자신의 입지를 굳게 다져가고 있는 소리꾼이다. 특히 올해 5월 주연 데뷔작으로 국립창극단 ‘춘향’의 몽룡역으로 데뷔했으니, 그가 그리는 춘향가가 더욱 깊어졌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젊은 소리꾼이 전하는 동초제 춘향가는 어떤 멋이 있을지, 2022년 7월 7일 저녁 7시 빛고을국악전수관에서 확인하길 바란다.이날 고수에는 민속타악연구회 단원 송대의 고수가 함께 하겠다.또한 매회 공연은 유튜브(YouTube) 채널 ‘빛고을국악전수관’을 통해 온라인 공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 문화
    2022-07-04
  • 광주역사민속박물관 ‘광주철도 100년’ 기획전시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은 광주시내에 철도가 들어온 지 100년을 맞아 오는 7일부터 8월21일까지 ‘광주철도 100년’ 기획전시회를 개최한다. 광주에는 지난 1922년 7월 당시 호남선 송정리역과 대인동의 동부소방서 자리의 광주역 사이 15㎞에 철도가 처음 개통됐다. 이번 전시는 3부로 나눠 지난 100년 광주철도를 대표해온 호남선, 광주선, 경전선을 소개하고, 해당 철도노선을 대표하는 송정리역, 광주역, 남광주역 등 3개 역사 건물을 재현한다. 희귀한 철도 관련 자료 130여 점도 함께 전시한다. 제1부 ‘1913년 송정리역’에서는 철도가 황룡강변의 작은 마을이던 송정리가 교통의 거점이자 광주의 관문으로 변모해온 과정을 소개한다. 일제의 수탈 도구라는 생각에 초기 철도는 배척의 대상이었지만 점차 국권회복과 철도를 나눠 생각하는 것으로 인식이 바뀌는 과정을 다룬다. 당시 불린 ‘호남철도가’를 소재로 제작한 영상을 통해 이러한 철도에 대한 인식의 변화과정을 보여준다. 또한 이전까지 공개된 적이 없던 송정리역의 초기의 모습을 담은 자료도 발굴, 소개한다. 제2부 ‘1922년 광주역’에서는 송정리역과 광주시내를 잇는 철도가 필요했던 이유와 그것이 광주역사에 미친 영향을 소개한다. 통칭 ‘광주선’으로 부른 이 노선은 걸어서 3시간 거리이던 송정리~광주시내 간을 30분 거리로 좁히면서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는 촉매역할을 했다. 또한 반경 수십㎞의 열차통학권을 형성해 광주가 근대 교육도시로 발돋움하는 계기도 마련했다. 열차통학은 매일 한국인과 일본인 학생들이 충돌하는 공간이었고, 이로 인해 광주학생독립운동에서 운암역, 나주역, 광주역이 등장하는 것이 우연이 아니었다. 제2부에서는 일제강점기 통학열차를 끌던 증기기관차를 재현한 길이 4m, 높이 2m의 대형 모형도 전시한다. 제3부 ‘1930년 남광주역’에서는 광주가 전남 동부와 서부를 잇는 철도 교통의 요충지로 발전하는 과정을 다룬다. 1930년 지금의 경전선의 전신인 ‘광려선’이 개통되면서 이틀거리이던 광주~여수 간 여행거리는 한나절 거리로 바뀌게 된다. 이 노선의 광주 쪽 관문인 남광주역은 이후 역 주변에 시장이 생기면서 지금의 남광주 풍경을 만들어냈다. 남광주역 내부는 곽재구 시인의 작품 ‘사평역에서’에서 모티브를 얻어 옛 간이역의 대합실로 꾸며 철도에 얽힌 추억을 담금질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신현대 박물관장은 “지난 100년 철도는 일제의 수탈과 징용의 수단, 개발독재시절 호남선의 더디기만 했던 복선화 사업 등 어두운 그림자와 함께 광주의 위상을 높이고 도시공간과 일상에까지 많은 영향을 끼치는 등 빛을 선사했다”며 “이번 전시가 이러한 철도의 역할, 나아가 현대문명에 대한 인문학적 고민과 성찰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문화
    2022-07-03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몰입형 매체예술전 ‘지구의 시간’展
    지구환경과 인류의 미래를 모색하는 몰입형 매체예술(미디어아트) 전시가 광주에서 펼쳐진다.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7월 1일부터 6일까지 문화창조원 복합전시 2관에서 ‘지구의 시간’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환경 오염으로 인한 공존과 공멸의 갈림길 앞에 선 지구와 인류의 모습을 미디어아트로 표현한다.또 대화형 영상과 소리 등이 구현되는 최첨단 융복합 기술을 활용해 지구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다룬 작품 9점을 소개한다.  전시는 ‘상상원’ 입구에 새롭게 조성된 대형 광반도체(LED) 미디어 월(17x7m)에 ‘미디어 게이트’가 상영되며 관람객을 맞이한다. 동굴 형상으로 제작된 빛의 문을 지나면 ‘상상원’ 내부에 축적된 거대한 지구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또 음악과 빛이 융합된 ‘원데이(One Day)’ 작품이 선보이다. 작품은 작곡가 ‘루시드 폴’과 협업해 완성됐으며 소리에 따라 빛이 변하는 모습을 통해 지구의 하루를 표현한다. 액체와 기체로 된 원시시대 지구를 착시기법(아나몰픽)으로 표현한 클로드 작가의 ‘라르고(Largo)’도 시선을 붙잡는다. 이 밖에도 전시장 천장에 달린 대형 LED 샹들리에와 지름 16m의 원형의 바닥 화면에서 폭포와 물의 파장이 표현되는 대화형(인터랙티브) 영상 ‘물의 순환’, 거울의 빛 반사로 우주 공간에서 보는 지구의 시간을 표현한 ‘뉴 플래너터리 시스템(New Planetary System)’, 관람객의 음성에 실시간으로 반응하는 ‘사운드 웨이브(Sound Wave)’ 등의 작품도 설치됐다.이강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은 “이번 전시는 지구 환경의 중요성과 인류의 미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 문화
    2022-06-30
  • 시원한 ‘광주국악상설공연’ 즐기세요
    광주문화예술회관, 7월 한 달간 광주공연마루…일요일 시범공연불후의 명곡 스타 소리꾼 ‘유태평양’과 함께하는 樂 콘서트대구출신 바디와 광주출신 앙상블 련이 선보이는 ‘달빛동행’ 등광주문화예술회관은 7월 한 달간 여름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신명나는 국악 공연을 기존 화~토요일 공연에서 일요일까지 시범공연을 추진해 더욱 많은 관람객이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광주국악상설공연은 시립예술단과 민간예술단체가 참여해 전통국악, 창작국악, 국악마술극, 미디어아트와 만난 국악 등 국악의 모든 즐거움을 한 곳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만나볼 수 있는 광주 대표 브랜드 공연이다.7월의 첫 공연인 1일에는 광주시립창극단이 신명나는 명품 국악공연을 준비한다. ‘춘향가로 노니난디’라는 주제로 판소리 춘향가의 내용을 극으로 각색한 작품인 단막창극 ‘어사상봉’, 농부들이 모를 심을 때 부르는 노동요인 민요 ‘농부가’ 등 흥겹고 신나는 국악공연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또 시립창극단은 9일 ‘하·호好’, 15일 ‘8人8色’, 23일 ‘’風舞樂‘과 노닐다’ 등 다채로운 국악선율로 무더운 여름을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한다.7일에는 빛고을무등가야금 연주단이 ‘琴&불후의 명곡 유태평양의 樂 콘서트’를 주제로 무더운 여름날 상설 공연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활기찬 에너지를 선사한다. 이 공연에서는 유태평양의 불후의 명곡 시리즈인 ‘비나리’, ‘추억으로 가는 당신’, ‘풍문으로 들었소’와 무용 ‘태평무’와 함께 쿨내나는 樂 콘서트 등을 선보인다.이 밖에도 14일에는 앙상블 련 팀이 ‘달빛동행’이라는 주제로 대구 출신 바디와 빛고을 출신 앙상블 련이 음악으로 하나 되는 국악 무대를 펼친다. 앙상블 련은 박대성류 아쟁산조를 창작으로 복원한 곡인 ‘오아시스’, 앙상블 련과 바디의 합작품인 수어지교를 모티브로 재구성한 곡인 ‘달빛동행’ 등 의미 있는 공연을 선사한다.광주국악상설공연은 매주 토요일 오프라인 공연과 병행해 유튜브 온라인 공연을 실시간 생중계하며, 국악방송TV(kt올레tv 251번, LG U+ 189번, LG헬로비전 273번, SK브로드밴드 케이블 229번, 딜라이브 235번, 아름방송 161번, 서경방송 144번)를 통해 월, 화요일 오전 8시에 시청할 수 있다.자세한 일정 및 예매는 광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062-613-8379)로 문의하면 된다.
    • 문화
    2022-06-28
  • ‘사람·예술 정체성’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CI 공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이 문화·예술 전문기관의 정체성이 담긴 새로운 상징체계(CI·Corporate Identity)를 공개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은 비전인 ‘아시아 미래가 공존하는 문화콘텐츠 교류의 중심’과 ‘연결과 조화’를 주요 핵심어로 설정해 시각화한 CI를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CI’는 점(사람)과 선(예술)을 기본요소로 사용해 기관 상징의 핵심인 심볼(Symbol)을 만들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이 사람과 예술을 조화롭게 연결하고 돕는 역할의 의미를 부여했다.개발된 CI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이 개발·유통하는 콘텐츠와 문화상품, 주요 행사에 적용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관계자는 “CI는 올해 초 출범한 기관의 정체성을 담아 개발했다”며 “많은 사람들이 CI를 통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을 떠올릴 수 있도록 콘텐츠 유통과 문화상품 개발, 어린이문화원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문화
    2022-06-27
  • 핀란드 영화거장 ‘아키 카우리스마키’ 주요작품 회고전
    핀란드의 영화감독 아키 카우리스마키의 주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회고전이 광주극장에 펼쳐진다.광주극장은 다음달 2일부터 31일까지 아키 카우리스마키 영화감독의 작품 10편을 상영하는 회고전을 펼친다고 27일 밝혔다.1957년 핀란드 남부 오리마틸라에서 태어난 아키 카우리스마키는 대학 졸업 후 벽돌공, 우체부, 접시닦이 등의 직업을 전전하던 중 친형 미카 카우리스마키가 연출한 ‘라이어’(1980)의 시나리오를 쓰고 배우로 참여하며 영화 커리어를 시작했다. 이후 형 미카와 함께 장 뤽고다르의 ‘알파빌’(1965)을 오마주한 이름의 영화사 ‘빌알파(Villealfa)’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영화감독의 길로 들어서게 된다. 아키 카우리스마키는 사회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최소한의 대사와 연기, 절제된 카메라 움직임과 세트, 블랙 유머 가득한 작품 ‘천국의 그림자’(1986), ‘아리엘’(1988), ‘성냥공장 소녀’(1990)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또 클래식부터 북유럽 민속 음악, 블루스, 로큰롤에서 엔카까지 다채로운 음악을 적재적소에 활용하는 탁월한 음악 연출도 카우리스마키 영화의 특색으로 꼽힌다. 회고전 기간에 10편의 그림 티켓 등이 선보이는 전시 ‘아키 카우리스마키 스튜디오’가 운영된다. 이 밖에도 광주극장에서는 스릴러의 거장 구로사와 기요시의 작품 ‘큐어’(7월 7일)와 섬세한 영상과 아름다운 음악, 이와이 순지 감독의 ‘릴리 슈슈의 모든 것’(7월 7일~13일), 제78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각본상 수상 ‘로스트 도터’(7월 14일), 동물의 시선에서 바라본 대자연의 마스터피스 ‘군다’(7월 14일)가 상영된다.
    • 문화
    2022-06-27
  • ‘도깨비 장난일까?’
    동화작가 김목 씨의 동화집 ‘도깨비 장난일까?’(도서출판 고향)가 나왔다. ‘세상은 보는 만큼 보입니다. 그리고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눈이 아닌 마음으로도 보입니다. 어떻게 마음으로 보는 것인지, 이 노래하는 동화를 읽으며 생각해 보세요.’라고 저자가 머리글에 적은 이 동화책에는 ‘이상한 일, 도깨비 장난일까?, 학교에 보내야지, 세상은 누가 어떻게 만들었는가?, 우리 아빠 내놓아라’ 등 모두 다섯 편의 동화가 실려있다. 또 노래하는 동화라는 부제처럼 문장에 운율이 있어, 마치 노래하듯 읽을 수 있어 어린이는 물론 어른도 읽기에 참 편하다.그동안 ‘여우야 여우야 뭐 하니’, ‘샌프란시스코 바다 이야기’, ‘이순신 길을 걷는 아이들’ 등 다수의 동화책을 비롯하여 시집 ‘누렁이’ 연구집 ‘흰 구름이거나 꽃잎이거나(김삿갓)’와 ‘여성, 위험하거나 위대하거나’, ‘여성, 존귀하거나 존경받거나’ 등의 저서를 출간한바 있는 작가 김목은 호남일보 논설위원으로 활동하며 ‘삶, 숨, 쉼터 나무 이야기’를 연재하고 있다.
    • 문화
    2022-06-23
  • 광주 시민을 위한 특별한 위로의 무대
    광주문화예술회관  7월6일부터 14일까지 시청 야외 음악당 광주시립예술단  ‘아트 위크(ART WEEK)’ 주제 기획공연광주문화예술회관(이하, 회관)은 오는 7월6일부터 14일까지 오후 8시 광주광역시청 야외 음악당에서 광주시립예술단 공연과 기획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아트 위크(ART WEEK)’라는 대주제로 코로나-19를 이겨낸 광주 시민들을 위한 특별한 무대이다.아트 위크의 첫 시작은 7월 6일, 기타리스트 장하은 콘서트다. 싱어송라이터로 우리에게 익숙한 장하은이 ‘이웃과 가족이 함께하는 사랑의 음악회’라는 주제로 공연을 마련한다. 2021년 JTBC ‘슈퍼밴드 Ⅱ’ 결승까지 진출하면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장하은은 당시 가수 퀸의 ‘보헤미안 랩소디’를 재해석한 무대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지금까지 사랑받고 있다. 유튜브 채널에서는 수백만 조회는 물론 특정 연주는 5천만 뷰를 넘기며 클래식 기타의 인기 영역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아버지와 연주하는 모습을 담은 이 채널은 구독자가 이미 10만 명을 넘었다. 이번 공연에서도 가족과 함께 하는 연주를 들려준다. 스페인 춤곡 ‘룸바’, 피아졸라의 ‘리베르 탱고’, 퀸의 ‘보헤미안 랩소디’, 파헤벨 ‘캐논’, ‘돌아와요 부산항에’ 등을 연주한다.7월 7일은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의 ‘힐링 썸머 콘서트’이다. 한상일 상임지휘자의 지휘, 시립국악관현악단의 연주, 박광신의 사회로 펼쳐질 무대는 국악계 명인들을 초청해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사한다.첫 무대 관현악곡 ‘민요의 향연’을 시작으로 소리꾼 이은비의 협연으로 ‘정읍사’와 ‘열두 달이 다 좋아’를, TV프로그램 조선 판스타 우승자 김산옥이 ‘배띄워라’와 ‘상모’를 들려준다. 이어 장새납 협주곡 ‘열풍’과 ‘용강기나리’를 장새납 연주자 이영훈이 관현악단과 함께 연주한다.이날 특별한 순서는 경기민요의 대가 김영임과 광주시립창극단 김규형 예술감독의 협연이다. ‘오케스트라 한(恨)’, ‘신천안삼거리’ ‘매화타령’ ‘창부타령’ ‘신고산타령’ ‘궁초댕기’를 선보이며 공연의 흥을 더욱 고조시켜 끌어 올릴 예정이다. 그 밖에도 역동적이고 화려한 타악 연주가 돋보이는 타악협주곡 ‘북이라 둥둥’, 광주시에서 지역 홍보와 활성화를 위해 제작한 ‘아름다운 광주에서’를 국악관현악단의 연주와 소리꾼 김산옥, 이은비가 함께 풍성한 대미를 장식한다.7월 8일은 광주시립창극단의 ‘한여름 밤의 울림’이다. 공연 전반에는 춘향과 이도령의 사랑 과정을 한국무용의 선과 멋으로 표현하는 ‘사랑무’, 남도민요 ‘지경다짐, 액맥이타령, 신뱃노래, 내 고장 좋을씨구’, 단막창극 ‘여보소 뺑덕이네’를 선보이며 흥을 돋운다.공연 후반에는 ‘한 여름밤의 울림’이라는 주제와 어울리는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먼저 김규형 예술감독이 직접 무대에 올라 모듬북 연주를 펼친다. 이날 연주곡은 퓨전 JAZZ ‘토끼 이야기’로 판소리 수궁가를 소재로 창작한 곡이다. 국악과 양악이 함께 어우러지는 이색적인 선율을 선사한다. 공연의 대미는 가무악과 함께 무용수들의 춤과 힘찬 북가락이 어우러지는 총체극 ‘신의 소리’로 장식한다. 역동적인 춤사위와 깊은 울림을 전하는 북소리, 상쇠의 부포 놀음, 태평소의 경쾌한 선율과 심금을 울리는 구음이 한 데 어우러져 한여름 밤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예정이다.7월 9일에 진행될 아트 위크 네 번째 무대는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싱 어롱 콘서트’이다. 코로나 방역의 최전선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한 선별 진료소 운영이 종료되었다.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광주시청 야외음악당의 재시작을 축하하고 기념하며 ‘다 함께 노래하자’라는 의미의 ‘싱 어롱(Sing Along)’무대를 연다. 이번 공연에는 온 가족이 모두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조은아 작사, 신상우 작곡의 ‘가족이라는 이름’을 시작으로, ‘부모님의 기도’, ‘행복을 주는 사람’, ‘우리 집’, ‘썸머 메들리’, ‘Beatles and BTS’ 등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지휘자 박주현은 ‘팬데믹으로 2년여간 야외 무대에 설 기회가 많지 않았다. 주말 저녁 온 가족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고생한 우리 모두에게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7월 14일과 15일에 아트 위크의 마지막 무대는 광주시립발레단 ‘빛의 정원 Ⅱ’이다. 광주시립발레단은 지난 5월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함께 ‘국립아시아문화의전당 하늘마당’에서 ‘빛의 정원 Ⅱ’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광주 시민의 뜨거운 성원에 감사하며 ‘빛의 정원 Ⅱ’ 무대를 한 번 더 선보인다. 광주시립발레단 박경숙 예술감독의 총연출로 돈키호테 중 ‘큐피트’, ‘파드 되’, 가야네 중 ‘사브레 댄스(칼의춤)’ 등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이어 백조의 호수 2막 왕궁 무도회 중 ‘러시안 댄스’, 마지막으로 구노의 오페라 「파우스트」 제5막에 삽입 된 발레 ‘발푸르기스의 밤’으로 ‘아트위크’의 대미를 장식한다. 광주문화예술회관 하경완 관장은 “코로나-19를 이겨낸 광주 시민을 위해 그리고 침체된 공연 예술의 활성화를 위해 광주시립예술단이 마련한 특별한 무대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광주문화예술회관 ‘아트 위크(ART WEEK)’는 전석 무료로 광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티켓링크에서 1인 4매까지 사전 예매할 수 있다.
    • 문화
    2022-06-23
  • ‘희곡 읽어주는 연극, 텍스트의 묘미를 맛보다’
     광주시립극단은 25일 오후 3시, 7시 유스퀘어문화관 동산아트홀에서 낭독극 ‘양림(楊林)’을 공연한다. 제1회 창작희곡 공모전 당선작 ‘양림’을 각색한 입체낭독극으로 지난해 첫선을 보였고, 올해는 원작 그대로의 글맛과 탄탄한 서사를 살린 낭독극으로 관객을 만난다. 보다 완성도 있는 공연을 만들기 위해 공연으로 가는 징검다리 과정이다.작품의 배경인 ‘양림’은 선교사들이 광주에 와서 터를 잡았던 곳으로, 미국 선교사로 조선의 성녀 테레사로 불리는 ‘서서평’, 그녀의 양자인 *미감아 요셉이 주인공이다. 양어머니를 잃고 양림을 떠나 다시 고향으로 돌아오기까지의 과정은 마치 오디세이를 닮아있다. 버림받은 자가 구원자가 되어 돌아오는 성서의 창세기 요셉이기도 하다. 작가적 상상력과 탄탄한 서사가 어우러진 광주의 근현대사를 아우르는 굵직한 드라마를 선보인다. 희곡을 배우들이 읽고, 연기하는 형식의 ‘낭독극’은 원재료인 희곡 자체에 오롯이 집중할 수 있다. 관객 상상력이 극대화되는 색다른 재미의 연극으로 희곡의 글맛과 연극적 흥미도 함께 느낄 수 있다. 더불어 기존 낭독극의 형식에 영상, 조명, 음악 등을 활용한 입체낭독극을 선사한다. 연출은 광주연극협회장 원광연, 유피씨어터 예술감독 김하정씨가 맡았다. 출연은 김예성, 양선영, 이혜원, 이영환, 채윤정, 이정진이 참여해 1인 다역을 연기한다. 한편 광주의 이야기를 문화 콘텐츠화하기 위한 첫 단계인 창작희곡공모전은 제2회를 맞았다.  13일~10월 21일까지 공모가 진행되고 있다. 광주시립극단은 창작희곡의 단계별 인큐베이팅을 통해 완성도 높은 레퍼토리 공연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8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러닝타임 80분, 관람료는 전석 무료이다. 광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1인 2매까지 사전예매 가능하다.
    • 문화
    2022-06-22

기획.연재 검색결과

  • “믿음의 눈으로 하나님 나라 새롭게 바라봐”
    나라사랑기도포럼 제 13-4차 정기기도회  양림동 선교사묘역서 ‘고난주간 특별기도’찬양·기도·말씀의 합심기도 순교자뜻 기려 지난 4월 16일 토요일 아침 7시에 나라사랑기도포럼(대표회장 문희성 목사)이 주관하는 나라사랑기도포럼 제13-4차 정기기도회  ‘고난주간 특별기도회’가 광주광역시 남구 호남신학대학교 경내에 있는 양림동 선교사 묘원 일원에서 개최됐다. 양림동 동산의 선교사 묘역에는 130여 전부터 미국장로교교회의 파송을 받아 광주전남북지역에 온 선교사들의 묘지와 일제 신사참배 반대와 6·25전쟁 당시 광주전남지역에서 순교한 850여명의 기념비가 있는 곳이다. 부활절을 하루 앞두고 열린 이날 특별기도회는 제1부 예배, 제2부 선교사·순교자 추모, 제3부 순교신앙 계승을 위한 기도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나라사랑기도포럼 부회장 정석윤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1부 예배에서는  ‘일어나라 함께 가자. 보라 나를 파는 자가 가까이 왔느니라’라는 제목으로 광주CCC 대표간사 이종석 목사가 설교했다.이 목사는 “100여 년 전 가난과 무지와 풍토병이 만연하던 불모지에 오신 유진벨, 오웬, 포싸이트, 윌슨, 서서평 등 수 많은 선교사들의 희생와 헌신으로 오늘 이 땅은 세계 10대 경제대국, 세계 2위의 선교대국이 되었다”며 “고난 없는 영광은 없고 십자가 없는 부활은 없다. 이제 이곳에 있는 우리도 일어나 함께 가자고 부르시는 주님의 도전에 응답하자”고 강조했다.기도포럼 대표회장 문희성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제2부 선교사·순교자 추모 순서는 시인 리종기 목사의 추모헌시, 광교협대표회장 강희욱 목사의 추모사에 이어 예배에 참여한 200여명이 추모를 위한 합심 기도 후에 주최측에서 준비한 국화와 수건을 가지고 헌화와 묘비를 정성껏 닦는 순서를 가졌다.특히 금번 고난주간 특별기도회에는 국제펜클럽회원이고 한국문인협회회원인 광교협고문, 수석부회장 리종기 목사(시인)의 추모헌시가 있어 더 큰 감동을 주었다.“십자가여 생명의 부활이여!(양림동순교자 헌시)            은산 리 종기 시인/목사 피묻은 십자가 가슴에 품고어린 시체들 뒹글던 양림동산 찾은푸른 눈의 서양의 선교사님들이여맞이하는 사람 없는곳알아주는 사람 없는 곳무지와 미신과 가난의 저주만 있던 무진주 땅  잿빛도시 양림골에님들은 어깨의 무거운 짐 풀고이국땅 이 자리에 자리잡았나이다. 풍토병과 싸워가며이국의 악한영들과 영적전투 벌이며십자가의  핏빛 헌신으로 생명사랑  영혼사랑으로육체위해   현대식 제중병원 세워는포사이드 선교사님 윌슨선교사님혼을 위해  현대식 미션학교 세우는유화례, 쉐핑 선교사님영을 위해  구원방주 교회 세우는유진벨, 오웬, 변요한선교사님27명의 잠들어 있는 선교사님들의무수히 쏟아내는 순교정신뜨거운 선교의 핏빛 사랑눈물을 바치고땀을  바치고 한방울 피까지도 비치고이국땅 코리아 광주 양림동산에 밀알되어 누워 계신 님들이여! 이 묘역에 27명의 선교사님들이여 우리는 세계 최빈국가에서세계 6위 10위권의 상위권에 드는 경제강국, 군사강국, 반도체강국으로세계 제2의 선교강국 되었으니십자가의 핏빛사랑 선교사님 정신을 예수 부활생명으로 빛고을 광주에서 삼천리 금수강산, 북녁땅으로 세계 열방으로 펼쳐나가겠나이다.”              제3부 순교신앙 계승을 위한 기도시간에는 이종석 목사가 선교사들의 순교역사와 순교자에 대해 소개했다.M하프단의 잔잔한 연주가 양림동산에 울려퍼지는 가운데 참석자들의 순교영성 계승을 위한 땅 밟기 기도와 묘역순례가 이어졌다.고난주간 특별기도회의 추모헌시와 추모사와 헌화와 순교자의 소개와 간절한 합심기도는 우리에게 믿음을 눈을 열어 하나님의 나라를 새롭게 바라보게 하는 기적의 시간이었다. M하프단과 형제들의 찬양은 어두어진 참가자들의 영혼을 흔들어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온전히 고백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대표회장과 임원들의 구별된 마음가짐과 준비로 200여 명 가까이 참여한 기도회로 인해서 하나님께서 부어주신 은혜로 부활절 주일 예배를 준비했다. 찬양과 기도와 말씀과 합심기도는 100여 전에 선교사들과 순교자들과 함께하는 감동을 주었고 “함께 가고자” 결단하게 하는 도전을 주었다. 이번 고난주간 특별기도회를 주관한 나라사랑대표회장 문희성 목사는 한마디로 “감동적인 메시지가 있는 기도회였다”며 “CCC대표간사 이종석 목사님께서 말씀을 뜨겁게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 광교협 대표회장 강희욱목사님의 추모사로 격을 높혀 주셔서 좋았다. 고문 목사님들과 임원들의 헌신적인 수고에 감사드리고, 최선희 권사님이 조화 일체를 봉헌해 주셨고, 한평철 장로님이 화병심는 날 식사와 행사에 사용하는 수건을 섬겨 주시고, 이경영 권사님과 정순옥 권사님이 구운계란으로 섬겨 주시고, 크로마 M하프단의 찬양과 행사에 참석해 주신 강기정 전 정무수석,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 김용집 시의회 의장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봄이 짙어가는 양림 선교동산에서 인류의 죄짐을 지고 십자가에 죽임당한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의 골고다 언덕의 고난을 깊게 묵상하며 드려진 나라사랑기도포럼 고난주간특별기도회는 대단한 의미와 감동의 순간들이었다. 몇 주 전부터 선교동산을 오르며 기도하며 헌신한 예배와 추모와 기도회는 평화와 사랑과 인권과 자유를 갈망하고 헌신하는 광주정신의 시작이 어디에 있는지 그 현주소를 알게 했다. 광주 양림동 선교사 묘원 ‘양림동산’전라도 사역 순교 선교사 23명 묘비 조성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 108번지 호남신학대학교 캠퍼스 경내 뒷산에 위치한 양림동 선교사 묘원(양림동산)은 1895년 한국선교사로 들어와 나주, 목포, 광주에 선교부를 세우고 30년간 한국복음화를 위해 살았던 유진벨(배유지) 목사의 묘를 비롯해 한센병 치료의 선구자적 역할을 했던 오웬 선교사, 광주 직업여성과 걸식인, 한센병자들의 대모로 살았고 광주 최초의 시민장으로 치러질만큼 시민들에게 존경과 사랑을 받았던 쉐핑 선교사 등 한센병자와 결핵환자, 빈민과 고아, 과부를 위한 사랑의 공동체를 실현했던 22명의 미국 남장로교 출신 선교사와 그 가족(자녀, 친척 등)의 묘가 있으며 전라도 일대에서 사역하다 순교한 23명의 선교사 묘비도 조성되어 있다.선교묘역에는 최초 서울 지역에 묻힌 선교사들의 기념비 22기와 전주지역과 순천지역에 묻힌 선교사 기념비 6기 등 22기의 묘비가 새로 조성되었고,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다가 순교한 순교자들과 광주 전남에서 6·25 때 순교한 850여 분의 순교 기념비가 세워져 있다.  
    • 기획.연재
    2022-04-27

피플 검색결과

  • 화려한 ‘피노키오’로 대변된 현대인의 욕망
    국윤미술관, 23일까지 이상필 작가 ‘미디어 정원’ 전시회 회화 등 27점 전시… 부조화·부조리 해학으로 풀어내   <이상필 作 '루소의 정원'>   우리에게 친숙한 '피노키오’를 소재로 환상적인 분위기와 활기차고 아름다운 형태로 연출한 미술 작품이 관객들을 기다린다.  국윤미술관은 오는 23일까지 국내외 미술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이상필 작가를 초대, ‘미디어 정원’을 개최한다. 이상필 작가는 우리에게 친숙한 나무 인형 ‘피노키오’를 소재로 다양한 작업을 이어왔다. 현대인의 욕망을 대변하는 존재로 등장하는 피노키오는 알록달록한 색감의 그림으로 탄생하기도 하고, 조각, 3D 작품으로도 제작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회화, 미디어, 설치작품 등 27점을 만날 수 있다. 특히 그 동안 지속해왔던 회화 작업을 확장시켜 디지털 아트에 도전하는 전시이기도 하다. 작품에서 만나는 피노키오는 소비문화를 상징하는 명품 브랜드 마크를 붙이고 있다. 대중심리에 의한 소비주의와 욕구충족을 위한 불안함, 현대인의 공허함을 질타하는 그의 상징이다.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우리 주변에 퍼져 있는 우스꽝스러운 부조화와 부조리를 해학으로 풀어내는 과정을 통해 현실을 목도하고 인간의 본능과 욕망을 추적하는 파타피직스(Pataphysics) 세상에 ‘피노키오’를 합류시켜 새로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영상작품 ‘루소의 정원’은 프랑스 작가 앙리 루소의 유명한 회화 ‘야드비가의 꿈’과 명품 마크를 부착한 피노키오가 한 화면에 등장하는 작품으로 다양한 피노키오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작가는 또 버려진 폐건축 자재로 제작한 ‘쇠꽃’을 통해 ‘아름다운 것’과 ‘아름답지 못한 것’에 대한 의문을 던진다.  폐건축자재가 꽃으로 재탄생하면서 사물로써 갖는 역할과 그 기능이 어떻게 끝이 나고, 그 끝이 또 다른 시작이 되는지를 역설적으로 보여준다. ‘시작과 끝’이라는 그 모호한 경계와 ‘미추(美醜)’, ‘강함과 약함’에 대해 우리에게 물음을 던지고 있다. 월요일 휴관. 문의 062-232-7335.
    • 피플
    2022-06-06
  • '천수국제(주) 한중 교육문화예술 국제무역 교류회' 성료
      '제1회 천수국제(주) 한중 교육문화예술 국제무역 교류회'가 최근 제주시 연동 제주에어시티호텔에서 열렸다.  제주시체육회 김종호 회장, 한중문화협회 김길철 회장, 김병립 전 제주시장 등 내빈과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교류회를 주관주최한 ㈜천수국제 주리리 대표는 "한국과 중국이 좋은 관계를 이어갔으면 좋겠다"며 "문화는 힘이다. 문화 교류를 통해 제주도를 중국에 알리는 데 힘쓰고 싶다"고 밝혔다. 한국인플루언서이커머스협회 황종서 대표는 "한중수교 30주년이 됐다. 그만큼 두 나라는 밀접하지만 갈등도 있다"며 "이런 정체된 시기에 주리리 대표가 좋은 교류회를 준비하며 민간 외교관 역할을 했다. 한중 문화교류의 좋은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류회에서는 오정희 제주갈옷 명장 패션쇼를 비롯해 오페라 이브닝 드레스쇼, 웨딩 드레스쇼, 천수국제 글로벌아이돌의 K-POP 댄스·전통무용 등 다양한 축하쇼가 펼쳐졌다.  특히 패션쇼를 통해 제주갈옷을 소개한 ㈜정희직물 오정희 대표는 "우리 조상들이 제주에서 갈옷을 탄생시켰고 세계에 알리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그러던 중 주리리 대표의 제안으로 갈옷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이번 교류회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갈옷은 조상의 지혜가 깃든 옷이다"며 "세계에서 건강을 위한 옷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갈옷을 입어보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류회는 (주)서울젬브로스, 제주갈옷 정희직물 (사)한국인플루언서이커머스협회, 부산 오페라브레스, 제주에어시티호텔, 하멘토탈웨딩샵 등이 후원했다.  
    • 피플
    2022-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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