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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검색결과

  • '임을 위한 행진곡' 독일 뮌헨에 울려퍼진다, 클래식 버전
    5월의 노래 격인 '임을 위한 행진곡'이 독일의 문화 수도 뮌헨에서 클래식 선율을 타고 울려퍼진다. 19일 광주문화재단에 따르면, 광주시립교향악단은 바이에른방송교향악단과 25일 오후 8시(현지시간) 뮌헨 가스타익센터 칼 오프 홀에서 협연한다. 음악회에서는 김대성이 작곡한 교향시 '민주(Democracy)'와 윤이상, 모차르트, 베토벤의 곡 등이 연주된다. 특히 '민주'는 지난해 5·18을 상징하는 '임을 위한 행진곡'을 주제로 쓰여져 의미가 크다.    작곡가 김대성은 시인 김남주의 시 '아직 끝나지 않았다 오월의 싸움은'과 5·18 망월동 구묘역의 묘비문 '민주주의의 신새벽으로 부활하여라'에서 곡의 영감을 얻었다.   수차례 세계 유명 오케스트라를 객원 지휘한 요셉 바스티안이 지휘봉을 잡는다. 광주시와 광주문화재단은 '임을 위한 행진곡 대중화·세계화 사업'의 하나로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창작관현악곡 제작·보급 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윤기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한국 민주주의 상징곡인 '임을 위한 행진곡'에 영감을 받아 창작된 관현악곡이 다양하게 연주되면서 광주정신이 음악을 듣는 세계 청중에게 전달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김대성의 '민주'는 11월15일 광주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리는 '2019 ACC 슈퍼클래식'에서도 들을 수 있다. 체코 야나첵필하모닉이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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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9
  •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 26일 개막
    전남도는 e-모빌리티 엑스포 산업전시회가 26일 영광에서 막을 올린다고 밝혔다. e-모빌리티는 초소형전기차, 전기이륜차, 농업용전기운반차, 전기자전거, 전동킥보드 등 전기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1~2인용 이동수단이다. 2019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는 30일까지 5일간 영광스포티움에서 ‘미래기술이 융합된 생활 속의 e-모빌리티’라는 주제로 열린다. 일상 속 e-모빌리티와 인공지능(AI), 정보통신기술(ICT),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이 융합한 e-모빌리티의 미래상을 조명하고, 산업 트렌드의 나눔과 교환의 장이 되도록 기획됐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남도, 영광군, 자동차부품연구원,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엑스포는 국내 유일의 e-모빌리티 중소기업 전문 산업전시회다. 관람객이 직접 시승하고 체험하며,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종합 마케팅 장으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국내외 e-모빌리티 연관 업체뿐만 아니라 신재생에너지, 드론 등 신성장 산업 관련 업체와 기관이 참여해 첨단 기술을 발표하고, 학술행사를 열어 산업 트렌드를 공유한다. 또 대기업의 학술대회 참가, 중앙부처 정책 발표 등을 통해 e-모빌리티산업의 위상과 관심을 대내외적으로 높여간다는 방침이다.   청소년 문화페스티벌, e-모빌리티·드론 경진대회, K팝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전시관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지난해 열린 엑스포에서는 42개 기업으로부터 2830만달러의 수출계약과 896대, 92억원의 현장판매 실적을 일궜다. 올해도 국내외 바이어가 참여하는 수출·투자 상담회를 통해 중국, 동남아 등 새 해외시장 개척과 5000만달러 이상 수출계약 체결, 100억원 이상의 현장 판매를 기대하고 있다. e-모빌리티산업은 1~2인 가구 증가, 고령화, 미세먼지 등 환경 변화와 미래자동차 시장 진입을 위한 기술 변화에 대응해 최근 급성장하는 신산업이다. 영광을 중심으로 특화된 e-모빌리티산업은 지난 7월 문재인 대통령 경제투어 시 발표한 전남의 새 천 년 비전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의 6대 프로젝트 가운데 ‘블루 트랜스포트’로 명명돼 전남의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입지를 더욱 굳혀가고 있다. 전남도와 영광군은 2012년부터 영광대마산단에 연구센터, 공동연구시설, 실내외 테스트베드 구축, e-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지정, 대규모 R&D 사업 유치 등 인프라와 기반을 구축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기술과 융합한 글로벌 e-모빌리티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 김종갑 전남도 신성장산업과장은 “앞으로 전남이 미래형 운송기기 산업의 중심이 되도록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고, 특히 e-모빌리티산업이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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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9
  • `3개안 발의' 전남도의회 농어민수당 조례안 심의 진통 예고
    전남도의회가 농어민 기본수당 지급 조례안을 심의할 예정이지만,  전남도와 도의회, 주민청구 등 3개 안이 이례적으로 발의돼 진통이 예상된다.   광주시의회는 지난 18일 농민단체와 지급대상과 기준을 놓고 의견이 엇갈려 관련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 심의를 보류, 전남도의 회에도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농민단체 등은 주민청구조례안대로 농민수당 조례를 제정할 것을 촉구하는 집회를 하고 천막농성에 돌입해 충돌도 예상된 다.     19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도의회 농수산위원회는 오는 20일 농어민 기본수당 지급 조례안을 상정, 심의한다.   현재 도의회는 농어민 수당과 관련된 3개의 조례안이 발의됐다.     전남도안과 정의당 이보미라 의원이 발의한 도의회안, 주민청구발의안 등 3가지로 핵심 쟁점인 지급 규모와 대상에서 차이가 있 다.   지급 규모는 주민발의와 도의회 발의는 연간 120만원, 전남도 발의는 60만원이다.    지급대상도 전남도는 농어업 경영체 경영주로 한정한 반면, 도의회 발의안은 농민과 어업경영체 경영주를 주장하고 있다.   전남도안은 24만3000여명의 경영주에 대해 연 60만원씩으로 환산했을 경우 1459여억원의 예산이 소요된다.   반면 도의회안은 농민 32만3000여명과 어업경영체 경영주 2만3000명에게 연 120만원씩을 환산하면 4173여억원의 예산이 들어간 다. 민중당과 농민단체가 마련한 주민청구조례안는 농민수당 지급대상을 '모든 농민'으로 하고, 어민은 별도로 조례를 제정해야 한다 는 입장이다.   민중당 주장대로 32만3000명의 농민들에게 연 120만원을 지급하면 3888억원의 예산이 필요하다. 도의회 농수산위원회는 3개 발의 조례안을 통합으로 심의한 뒤 상임위 자체적으로 대안발의를 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의원들의 이견이 예견돼 진통이 예상된다.       민중당을 중심으로 물리적 압박도 하고 있다.   민중당 전남도당과 한국농민회총연맹광전연맹, 민주노총전남본부,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광주전남연합, 전국어업인연합회 전남 본부, 전남진보연대 6개 광역단체는 이날 전남도의회 앞에서 주민청구조례대로 전남농·어민수당 조례를 제정할 것을 촉구하는 도 민대회를 개최했다.    또 도의회 폐회 때까지 철야 천막농성에 돌입했다.   도의회 김성일 농수산위원장은 "3개 발의된 조례안을 병합해 대안발의 조례안을 만들 것이다. 지급 규모와 대상에 대해 전남도 와 22개 시군이 협약을 한 상태여서 큰 틀에서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의원 간 이견이 있는 만큼 접점을 찾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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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9
  • 광주글로벌모터스 23일 이전 법인설립
    광주형일자리 사업인 광주글로벌모터스 법인 설립이 오는 23일까지 이뤄질 전망이다. 법인 설립 시한 막바지까지 광주시 노사민정협의회 회의에 불참하며 반발했던 노동계가 대승적 차원에서 법인 설립을 수용했다. 광주시 노사민정협의회는 19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회의를 갖고 투자협약 규정상 법인 설립 시한인 오는 23일 이전에 법인 등기절차를 완료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18일 개최하기로 했던 회의가 노동계 불참으로 연기된 것으로, 윤종해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 의장 등 지역 노동계가 이날 회의 초반까지도 불참해 파행이 우려됐었다. 광주시의 설득 끝에 윤 의장 등 노동계 인사 3명은 회의 시작 후 1시간여 만에 회의장에 들어서 법인 설립에 동의했다. 노동계와의 갈등이 일시 봉합돼 법인 설립은 한숨을 돌리게 됐지만 노동계가 요구하고 있는 노동이사제 도입 문제는 향후 풀어나가야 할 숙제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노사민정협의회 결과를 이날 열리는 주주 간담회에서 제시하고 주주들의 동의를 얻을 계획이다. 법인 설립 시한은 오는 23일로 주거래은행인 산업은행은 시한을 넘길 경우 투자협약이 무효처리되는 만큼 투자금을 반환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 시장은 "세계에서 유례가 없는 광주형일자리 사업이 오늘까지 온 것은 노사민정협의회의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어떠한 경우에도 광주형일자리 사업은 성공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지난 달 20일 출범식을 가졌으나 박광태 대표이사와 이사 3명 선임을 놓고 노동계, 일부 시민사회단체가 반발하면서 법인 설립이 한 달 동안 지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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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9
  • 광주시의회 의원 발의 조례안 잇따라 제동
    광주시의원들이 의욕적으로 추진했던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과 일본 전범기업 제품 공공구매 제 한, 농민수당 지원 등의 조례안들이 상임위원회 심의 단계에서 잇따라 제동이 걸렸다. 18일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정의당 장연주 의원 등 시의원 23명이 공동발의한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조례안에 대해 행정자치위 원회가 상정을 보류하기로 했다. 행자위는 경기도 여주시 외에 타 지역에서 관련 조례를 제정한 사례가 없어 시행하기 이르다고 판단해 상정을 보류했다. 하지만 이번 조례안 제정을 추진해 왔던 광주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급 운동본부는 이날 성명서를 내고 "민주인권의 도시 광 주가 앞장서서 인권 조례를 만들지는 못할망정 타 지역의 추이만 지켜보겠다는 것은 광주의 위상을 떨어트린다"고 반발했다. 광주시와 광주시교육청의 물품 공공구매에서 일본 전범기업이 생산한 제품을 제한하는 조례안도 오는 23일 상임위에서 상정 여부 를 결정할 예정이지만 사실상 무산될 전망이다. 이 조례안은 조석호 의원과 신수정 의원이 대표 발의했으나 전국 광역시도의회 의장단이 조례 제정작업을 중단키로 하면서 제동이 걸렸다. 해당 조례가 지방계약법이나 지방자치법 등 현행법을 위반할 소지가 있고 향후 일본과의 외교 분쟁 과정에서 빌미를 제공할 수 있 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김익주 의원이 대표 발의한 농민수당 지원 조례안도 오는 19일 상임위인 산업건설위원회가 상정 여부를 결정한다. 산업건설위원회 간담회에서는 농민수당을 지원하려면 기초자치단체의 예산을 투입해야 하는데 의견 청취 등 준비절차가 부족하다 는 지적이 많아 조례안이 상정되기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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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8
  • '광주, 리브랜딩'···국제 도시 디자인 포럼 19일 개막
    광주시는 19일부터 20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정보원 컨퍼런스홀에서 2019국제도시디자인포 럼을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국제도시디자인포럼은 '광주, 리브랜딩'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유럽문화에 기반한 도시브랜딩과 도시재생, 일본의 성공적인 도시개발사업 사례 등을 통해 광주가 국제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발 전 방향을 모색한다. 특히 이번 포럼은 2019광주디자인비엔날레와 연계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만든 다. 19일에는 국내외 도시 전문가들에게 다양한 광주의 문화 정체성을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청춘 발산마을 , 푸른길 공원을 거쳐 광주폴리로 이어지는 '어번 디자인 투어'를 한다. 20일에는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1세션 도시리브랜딩, 2세션 도시재생, 3세션 도시디자인을 주제로 전체회의를 한다. 각 세션에는 일본 등 국내외 건축, 도시디자인 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광주의 도시디자인을 논한다. 또 포럼 기간에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정보원 지하 2층에서 '세계에서 가장 가까운 도시', '하늘과 가장 가까운 건축물' 등을 주제로 한 '광주도시디자인전'을 동시에 개최한다. 포럼 참여는 사전등록이나 현장 등록을 통해 가능하다. 관련 내용은 포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남균 광주시 도시계획과장은 "이번 포럼에서 지속가능하고 미래 지향적인 도시설계로 광주시가 도시디자인 선진 도시로 발돋움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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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8
  • 전남 양파종자도 `탈일본' 본격화
    전남도농업기술원은 일본산 양파 종자를 대체하기 위해 전남도에서 자체 개발한 품종을 확대 보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전남의 양파 재배면적은 8467ha로 전국 2만1777ha의 약 39%를 차지하는 주산지역이지만 종자의 60∼70%를 일본산이 점유하고 있는 실정이다. 농식품수출정보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양파 종자가 2만1917kg, 826만6146달러가 수입된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에서 일본 양파 품종 점유율이 높은 이유는 일본품종이 국산품종에 비해 우수하다는 농업인들의 막연한 선호의식이 한몫을 한다는게 종묘 업계관계자들의 하소연이다.    도 농기원은 그동안 극조생종 품종 `파링'을 개발해 국내종묘업체 (유)대농씨드를 통해 올 해부터 본격적으로 판매하고 있다.   특히 올 해 생산력 검정을 마친 전남10호(중만생), 전남11호(중생) 계통은 일본품종에 비해 수량은 대등하면서 분구와 추대율이 상대적으로 낮아 수량은 4∼13%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계통은 품종보호출원 절차를 거쳐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종묘업체를 통해 공급할 계획이다.    전남농업기술원 원예연구소 김성준 연구사는 “그동안의 육종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일본을 능가하는 품종을 개발하여 국산 자급률 100%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종자산업을 블루이코노미 비전과 연계해 민관산학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양파 육종·증식·판매 허브를 구축해 종자로 돈 버는 농산업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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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8
  • 전남교육청, '정책국' 신설… 3국 체제로 개편
    전남도교육청이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정책국 신설을 핵심으로 한 조직개편에 나섰다. 18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넉 달간의 조직진단 결과를 토대로 중복·유사 기구 조정과 인력 재배치를 골자로 한 조직개편안을 마련했다. 현행 2국 3담당관 13과 60팀에서 3국 3담당관 14개과 61팀 체제로 변경되며, 특히 본청에 교육정책과 안전문제를 총괄해 전남교육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게 될 정책국이 신설된다. 광주에 이어 전남 역시 교육국과 행정국으로 나뉜 전통적인 양국 체제에서 벗어나 3국 체제로 전환하겠다는 취지다. 정책국장은 일반직 부이사관이나 장학관으로 임명되며 정책국에는 정책기획과, 혁신교육과, 안전총괄과, 노사정책과 등 4개팀을 뒀다. 교육국은 7개과가 5개과로 줄고 팀 명칭도 미래인재과를 제외하곤 모두 변경된다. 팀은 유초등교육과, 중등교육과, 민주시민교육과, 미래인재과, 체육예술복지과 등이다. 행정국은 총무과, 예산과, 행정과, 재정과, 시설과 등 5개과 체제로 운영되며 학교지원과의 사학 업무가 정책국으로 이관됐다. 홍보담당관은 공보담당관으로 명칭이 변경되며, 교육시설감리단이 폐지되고 감리담당관이 신설된다. 직속기관은 현행 14개 기관 10분원에서 12개 기관 9분원으로 축소된다. 10개 시·군에서 운영중인 학교지원센터는 22개 전체 시·군으로 확대된다. 조직개편에 따른 충원은 68명으로, 이 중 52명은 총액인건비 범위 안에서 확충하고, 교육전문직 16명은 정원 조례 개정으로 충원할 방침이다. 전남교육청 관계자는 "내년 3월 시행을 목표로 지난 9일까지 의견 수렴을 마쳤고, 이달 하순부터 입법예고 기간을 거쳐 다음달 말 전남도의회에 제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정치
    2019-09-18
  • 강기정 정무수석, 총선 불출마 가능성
    '조국 청문회 파동'을 거친 이후 국정운영의 연속성과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는 인식이 여권 내부에 팽배한 가운데, 일부 국회의원 겸직 장관들과 함께 광주 출신 강기정(55) 청와대 정무수석이 내년 총선에 불출마할 것이라는 기류가 감지되고 있다. 18일 강 수석 측근 등의 의견을 종합하면 문재인 정부가 안고 있는 여·야 대치 정국과 경제, 외교, 대북 문제 등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무수석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이다. 이날 중앙일보는 국회의원을 겸직하고 있는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경기 고양병)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경기 고양정),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서울 구로을),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서울 용산)의 총선 불출마가 확정됐다고 보도했다. 이들 장관의 불출마 배경에는 민심 안정의 바로미터인 교육과 부동산, 경기 활성화 등 문재인 정부의 핵심 정책을 성공시켜야 한다는 부담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조국 법무부 장관의 인사청문회를 거치면서 야권의 반발로 정국이 급속히 냉각된 것도 장관 교체를 어렵게 하고 있다. 같은 맥락에서 청와대, 정치권과 함께 난마처럼 얽힌 정부의 현안을 풀어나가야 할 강 수석이 자리를 빼고 총선에 출마하기는 어렵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현재까지 강 수석이 총선 불출마를 직접 언급한 적은 없지만 측근들도 출마할 가능성이 희박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강 수석의 한 측근은 "청와대 내에서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강 수석이 해야 할 일이 많다는 의견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현재 상황으로는 내년 총선 출마가 쉽지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     청와대 근무를 마치고 최근 광주에서 총선 출마를 준비 중인 어느 정치인은 "내년 총선에 출마할 후보군은 이미 8월 말에 사임을 했다"며 "현재 근무 중인 청와대 직원들은 국정운영의 안정성과 총선 예비후보 등록(12월17일) 등 총선 준비기간을 감안하면 사실상 불출마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광주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강 수석의 총선 불출마는 일보 후퇴가 아닌 정치적 정도(正道)의 개념으로 봐야 한다"며 "강 수석이 내년 총선에 출마하지 않더라도 정치적 활로는 얼마든지 있다"고 진단했다. 강 수석이 불출마할 경우 광주 북구갑 지역구 선거구도는 민주평화당을 탈당한 김경진(52)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조오섭(51)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대변인·정준호(39) 변호사, 자유한국당 김호중(59) 조선대 객원교수, 정의당 이승남(50) 북구갑위원장 등으로 압축된다.  
    • 정치
    2019-09-18
  • 무안 항공특화산업단지 조성사업 '속도'
    전남 무안군이 미래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항공특화산업단지(MRO) 조성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무안군은 항공특화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최근 산업단지 지정계획을 승인 고시한데 이어 전남도에 기본 및 실시계획(안) 심의를 신청했다고 18일 밝혔다. 망운면 피서리 일원 34만9941㎡ 부지에 들어설 항공특화산업단지는 2021년까지 367억원이 투입된다. 이 곳에는 항공 정비창과 항공물류·운항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항공 첨단산업화 시설이 들어선다. 무안국제공항과 연계한 무안군의 항공특화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지난 6월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받았다. 또 지난 4월에는 리투아니아 항공정비 업체와 입주의향(MOA) 협약을 체결했으며, 서해해양경찰청과도 항공기지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무안군은 항공정비시설이 들어서면 시간적 문제와 수입 대체효과가 크고 무안공항의 자체 경쟁력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항공특화산업단지 조성은 항공기 운항 안전·내수시장 확대에도 기여하고 직·간접적으로 3000여 개의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은 향후 주민설명회와 오는 11월께 전남도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 등을 거쳐 내년 3월 착공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무안군 관계자는 "현재 편입토지에 대한 보상도 국공유지 포함해 70%를 넘어서고 있다"면서 "대규모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와 공항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 정치
    2019-09-18

경제 검색결과

  • 광주시, 광산업집적화단지 선택적 분양 시행
    광주광역시는 임대로 운영해 오던 광산업집적화단지를 2020년 1월부터 기존 임대업체 중 분양조건(의무임대기간 5년 경과기업, 광융합 업종 영위기업 등)에 맞는 기업을 대상으로 선택적 분양을 시행한다. ○ 첨단과학산업단지 내 광관련 신규 신기술 창업업체(영세업체)와 벤처중소기업을 적극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이용섭 시장의 민 생경제 현장정책간담회를 통해 접수한 애로사항을 바탕으로 지난 6월 집적화단지 입주기업 대상 애로사항 실태조사를 실시해 수요 자 중심의 현장의견을 적극 반영한 결과다. ○ 실태조사결과 임대업체의 89%가 분양을 희망했고, 93%가 입주업종 확대를 희망했다. ○ 이번 선택적 분양은 기존 입주업체에 한해 임대와 선택적 분양을 병행 시행한다. 시는 합리적 분양가 결정을 위해 감정평가 법 인 2곳을 통해 평가 후 2개 법인의 감정 평가액을 산술평균한 금액 이하로 분양가를 산정한다. ○ 시는 입주업종을 광산업에서 광융합 산업까지 확대하고 10월 관련 조례를 개정할 예정으로, 12월에 분양 공고를 낸 후 내년 1 월에 분양 신청을 받는다.   ○ 이와 함께 시는 급변하는 기술혁신 시대에 대응하고 광융합기술지원법 시행과 연계한 광융합 신산업 발굴 및 재도약 기반 마련 을 위해 광산업집적화단지 분양 수입금을 별도 특별회계를 설치해 재투자 할 계획이다. ○ 이치선 시 미래산업정책과장은 “민선7기 들어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해 급변하는 경제현장에 빠르게 대응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현장의 문제점을 해결하려는 소통과 규제혁신을 통해 지역기업 성장에 뒷받침이 되도 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경제
    2019-09-19
  • 광주·전남 전통시장 27곳서 20일부터 '가을축제' 개막
    광주·전남지역 주요 전통시장이 참여하는 풍성한 가을축제 한 마당이 한 달 간 펼쳐진다.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오는 20일부터 10월20일까지 지역 전통시장과 상점가 27곳이 참여하는 '전통시장 가을축제'를 개최 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축제 슬로건은 '시장하시죠? 전통시장으로 떠나는 가을여행'이다. 축제 기간을 전년과 달리 추석 대목 매출 상승세 유지를 위해 가을여행 주간(9월12일~29일)과 전국우수시장박람회(10월18일~20일) 와 연계시켰다. 광주지역은 1913송정역시장에서 재즈공연과 맥주축제를 즐길 수 있다. 양동시장에서는 건어물과 함께하는 건맥·홍탁축제가 열리고, 제로페이 구매고객 경품행사와 전어 등 물고기 잡기 행사에도 참여 할 수 있다. 전남지역은 강진 중앙로상가에서 문화공연과 청소년 댄스경연대회가 열린다. 순천씨내몰상가에서는 패션쇼가 열리고, 순천웃장은 어린이사생대회와 장보기 체험 행사를 연다. 완도 5일시장에서도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등 가족단위 체험행사가 풍성하게 열린다. 가을축제 참여시장과 주요행사, 특화상품, 주변 관광지 등 자세한 정보는 전통시장 가을축제 전용사이트인 '시장애'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제
    2019-09-19
  • 기아차, 12월까지 '더 K9' 5박6일 시승 이벤트
    기아자동차가 플래그십 세단 '더 K9'을 5박6일간 경험할 수 있는 대규모 시승 이벤트에 나선다. 기아차는 19일 더 K9 대규모 시승 이벤트 '폴 인 드라이브(Fall in Drive)'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밝혔다. 기아차는 300명을 선 정,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10차례에 걸쳐 각 차수당 30명씩 5박6일 간의 시승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를 원할 경우 기아차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시승 신청을 하면 된다. 19일부터 모든 차수에 응모할 수 있다. 단 만 21세 이상 운전면허증 소지자만 가능하다. 당첨자는 매주 월요일 개별 안내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보다 많은 고객들이 더 K9을 경험하시길 바라며 이번 대규모 시승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이번 '폴 인 드라이브 ' 시승 이벤트를 통해 더 K9의 뛰어난 주행성능과 첨단 편의사양,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직접 느껴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이와 함께 이번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이 시승기를 개인 SNS에 업로드하고 기아차 공식 메일로 해당 SNS 주소를 송부할 경우 5만원 상당의 외식 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 경제
    2019-09-19
  • 전남도, 로컬푸드 직매장 설치 컨설팅
    전라남도는 로컬푸드 직매장 신규 설치에 어려움을 겪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 지원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전라남도는 지역단위 로컬푸드 직매장 개점 문의가 늘고 있어 매장 개설을 위한 현장 실사, 직매장 레이아웃 도면 작성, 점포 내 상품 구성 등에 관한 컨설팅을 지원키로 했다. 지원 대상은 로컬푸드 직매장 신규 설치를 바라는 지자체, 농업법인, 사회적기업, 재단․공익법인이다. 사업 신청은 연중 상시 가능하다. 시군을 통해 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다. 로컬푸드 직매장 지원 대상 사업자에게는 개소당 2천 만 원 이하로 지원할 계획이다. 전라남도는 이를 위해 국내 슈퍼마켓 운영 노하우와 점포 기획 우수 인력을 보유한 롯데슈퍼를 컨설팅 업체로 지정해 오는 2022년 까지 3년간 운영한다. 롯데슈퍼는 전국에 465개 직영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국내 슈퍼마켓 업계 1위 업체다. 지난 6월 전라남도와 롯데슈퍼 간 농수축산 물 판로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롯데슈퍼 광주 풍암점에 ‘화순 도곡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장해 운영하고 있다. 이병택(상무) 롯데슈퍼 점포혁신부문장은 “기업의 공익적 가치 실현과 전남 농수산물의 판매 확대를 위해 로컬푸드 직매장 컨설 팅을 지원하게 됐다”며 “농업과 기업 간 상생발전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영신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전남형 로컬푸드 직매장 설치 및 디자인 기준을 마련해 직매장 신규 설치 수요에 적극 대처 하고, 투자비용을 절감하도록 컨설팅 사업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지역 로컬푸드 직매장은 현재 33개소로, 지난해보다 10개소가 늘어났다.  출하약정을 체결한 7천88농가에서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식품 1만 9천여 품목을 판매해 올 상반기 매출액 338억 원을 올리고 있다.
    • 경제
    2019-09-18
  • '백년가게' 시행 1주년…광주·전남 17곳으로 늘어
    올해로 시행 1주년을 맞은 '백년가게'가 광주·전남지역에서는 총 17곳으로 늘어났다. 백년가게는 소상인 성공모델 발굴·확산을 위해 업력 30년 이상 된 가게 중에서 경영자의 혁신의지, 제품·서비스의 차별성 등을 종합 평가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하고 있다.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소상인 성공 모델 발굴을 위해 시행 중인 백년가게가 시행 첫 해인 2018년에 6곳으로 출발해 올 들 어 총 3차례 이뤄진 지정을 통해 총 17곳으로 늘어났다고 18일 밝혔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지난해 선정된 백년가게 81곳을 대상으로 최근 실시한 매출·고객 증가조사에 따르면, 조사업체의 42.5% 가 매출·고객이 증가했다고 응답했다. 또 대표자의 37.8%는 백년가게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고 답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백년가게로 선정되면 중소벤처기업부가 백년가게 확인서와 인증현판을 제공해 신뢰도를 높이고 웹사이트, 한국관광공사, 언론매체 를 통해 상품·서비스를 홍보해 매출 향상을 돕는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을 통해 맞춤형 컨설팅, 역량 강화 교육도 지원한다. 지역 신용보증재단은 '보증비율 100%, 보증료율 0.8% 고정'의 우대 보증과 정책자금 금리도 0.4%포인트 우대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29일까지 진행되는 '가을 여행주간'을 맞아 백년가게를 방문 후 인증샷을 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즉석 필름카메라와 여행가방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는 백년가게(100year.sbiz.or.kr), 식신(www.siksinhot.com), 여행주간(travelweek.visitkorea.or.kr) 누리집에서 확 인하면 된다. 김문환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숨어있는 백년가게를 적극 발굴하고, 자체 상품을 보유한 백년가 게에 대해서는 TV홈쇼핑, 온라인시장 등에 진출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제
    2019-09-18
  • 기아차 광주공장, 여성힐링 문화교실 개최
    기아차 광주공장(공장장: 박래석)은 18일(수)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공장 인근 아파트 여성주민들을 초청해 기아차 광주공장 견학 및 공예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여성힐링 문화교실’을 열었다고 밝혔다.   ‘여성힐링 문화교실’은 18일(수) 1차수를 시작으로 20일(금)까지 총 3차수가 진행되며, 총105명의 여성주민들이 참여할 예정으 로 기아차 광주공장은 이를 위해 총 1,450만원을 후원했다.   ‘여성힐링 문화교실’은 오전 9시 30분부터 약 4시간동안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북구 일곡동에 위치한 한새봉농업생태공원에 방 문해 광주여성센터 주관으로 실시된 힐링 공예체험 ‘나만의 원목 훅걸이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해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원목 훅걸이를 만들고 직접 만든 작품을 각자 가져가며 즐거운 추억을 남겼다.   이어 한새봉 숲길 힐링 산책 시간을 통해 맑은 가을 하늘과 함께 어우러진 아름다운 자연풍경을 보며 일상 생활속에서 쌓인 스트 레스를 날려버리는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한새봉농업생태공원에서의 일정을 마친 후 기아차 광주공장을 찾은 참가자들은 홍보관에서 공장현황에 대한 소개를 듣고, 홍보영 상을 시청한 후 쏘울 부스터와 쏘울 부스터EV, 셀토스를 생산하는 기아차 광주 1공장 라인 견학을 실시했다.   여성주민들은 자신의 집 인근에 대규모 생산체계를 갖춘 공장에서 자동차가 만들어지고 있음에 놀라워하며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프레스→차체→조립으로 이어지는 자동차 생산 과정을 지켜봤다.   라인 견학을 마지막으로 행사는 종료됐으며, 기아차는 참가자들에게 여름용 이불을 선물로 증정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여성힐링교실을 통해 마음속까지 힐링되는 즐거운 시간이 되셨기를 바란다.” 며 “기아차 광주공장은 지역사 회와 함께 발전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고 밝혔다.   한편, 기아차 광주공장은 지난 8월 지역 주민 자녀를 대상으로 환경과 에너지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기 위한 환경·에너지 캠프를 개최 하는 등 인근 주민들과 소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경제
    2019-09-18
  • 기업 매출 2분기째 마이너스…수익성도 '빨간불'
    2분기 국내 기업들의 매출액증가율이 마이너스를 지속했다.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수출이 부진해 진 탓에 기업들의 성장세가 뒷걸음친 것이다. 수익성과 안정성에도 모두 '빨간불'이 켜졌다. 영업이익률은 둔화했고, 차입금 의존 도는 큰 폭 상승했다. 한국은행이 17일 발표한 '2019년 2분기 기업경영분석'에 따르면 4~6월 국내 외감기업의 매출액증가율은 -1.1%로 집계됐다. 전분기 (-2.4%)보다 하락폭이 축소되긴 했으나 2분기 연속 마이너스를 지속했다. 매출액증가율 하락세가 이어진 것은 지난 2016년 1~3분 기 이후 3년 만이다. 이는 한은이 외부감사대상 법인기업 1만9884곳 중 3764곳을 표본조사해 추계한 결과다. 매출액증가율 하락을 주도한건 기계·전기전자 업종이었다. 반도체가 포함된 기계·전기전자의 매출액증가율은 -6.9%을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1.9%)부터 3분기 연속 하락세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이다. 석유화학 매출액증가율은 -3.8%로 전분기(-1.4%)보다 감 소폭이 확대됐다. 자동차 수출 증가로 운송장비 매출액증가율이 8.8%를 기록하긴 했으나 전체 업종의 부진세를 만회하긴 역부족이 었던 셈이다.    이로 인해 전체 제조업의 매출액증가율은 -1.7%로 1분기(-3.7%)에 이어 2분기째 마이너스를 지속했다. 비제조업 증가율도 -0.3%를 나타냈다. 다만 정보통신업종의 매출액증가율이 4.1%로 뛴 덕분에 하락폭은 전분기(-0.7%)보다 소폭 축소됐다.  기업들의 수익성은 시원찮았다. 기업들의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액을 보여주는 매출액영업이익률은 5.2%로 전년동기(7.7%)보다 떨 어졌다. 기업들이 1000원 어치의 물건을 팔아 세금을 빼고 거둬들인 이익이 52원밖에 안 됐다는 얘기다. 1분기(5.3%)에 비해서도 수익성이 둔화했다.  업종별로 제조업 이익률이 1년 전 9.5%에서 5.5%로 떨어졌다. 반도체 가격 하락 등으로 기계·전기전자 이익률이 같은 기간 16.1% 에서 5.5%로 큰 폭 쪼그라든 탓이 컸다. 석유화학 업종 이익률도 8.0%에서 6.1%로 축소됐다. 석유제품 정제마진과 화학제품 가격 이 하락한 영향으로 풀이됐다. 비제조업은 지난해 2분기(5.0%)와 비슷한 4.8%의 이익률을 기록했다.  대기업의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2분기 7.8%에서 5.0%로 하락했다. 중소기업도 이익률이 7.3%에서 6.3%로 떨어졌다. 다만 대기업 이 익률보다는 다소 높게 나타났다. 기업들의 안정성을 나타내는 부채비율은 83.5%로 1분기(86.7%)보다 소폭 하락했다. 1분기에 부채로 계상돼있던 배당금이 2분기 지 급되면서 비율이 떨어진 것이다. 그러나 기업규모별로 뜯어보면 중소기업 부채비율이 104.8%에서 108.7%로 상승하며 불안한 흐름 을 보였다.  전체 기업들의 회사채 발행이 늘면서 차입금 의존도도 22.8%에서 24.1%로 올라섰다. 지난해 4분기부터 3분기 연속 상승했다.  
    • 경제
    2019-09-17
  •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첫날 1조 넘게 신청…1차 때보단 '미지근'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첫 날 신청 규모가 1조원을 넘어서는 것으로 파악됐다.  17일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아직 집계가 완료되진 않았지만 어제 하루 동안 접수된 신청금액이 1조원을 훌쩍 넘어선 것으로 파악 된다"고 말했다. 금융위가 공식 집계한 첫날 실적은 오후 4시 기준 8337억원(7222건)이다. 그러나 오후 4시 이후 한국주택금융공사(주금공) 온라인 을 통해 신청된 물량과 온라인 홈페이지 접속 지연 등으로 미처리된 잔여물량을 반영하면 1조원은 무난히 넘겼을 것이란 설명이다 . 다만 일각에서는 지난 2015년 1차 안심전환 대출 출시 대출 승인액이 오후 2시 2조원을 넘어선 것에 비하면, 다소 미지근한 반응 이라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당시에는 출시 첫날인 2015년 3월24일 하루에만 승인액이 3조3036억원에 달하며 월 한도액(5조원)의 절반을 넘어섰다. 당시 20조 원으로 설정된 한도는 출시 나흘 째인 27일 모두 소진되면서, 정부는 부랴부랴 20조원을 추가 공급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 2차 안심대출의 경우 총 20조원으로 설정한 한도가 소진되지 못할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고개를 들고 있다. 20조원의 한도가 총 14일간의 신청 접수 기간 동안 소진되려면 하루 평균 약 1조5000억원의 대출이 승인돼야 한다. 하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동력이 떨어지는 점 등을 고려하면 미달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이에 대해 금융위 관계자는 "2015년 당시에는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았기 때문에 출시 초반에 신청이 폭주할 수밖에 없었지만 지금 은 기간 내 신청을 하면 되는 구조"라며 "따라서 신청은 남은 기간 동안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보여 크게 미달하진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안심대출의 취지는 최대한 많은 이들을 고정금리로 정착을 시키기 위한 것"이라며 "가능한 신청한 모든 이들이 혜택을 받는다면 정책 목표는 달성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일각에서는 까다로워진 신청 조건 탓에 예상보다 실적이 저조한 것이란 의견도 나오고 있다. 이번 안심대출의 신청 자격은 부부 합산 연소득이 8500만원 이하면서 주택가격이 9억원 이하 1주택 가구여야 한다. 신혼부부와 2 자녀 이상은 합산소득 1억원까지 인정된다. 2015년 안심대출 당시엔 소득과 보유 주택 수에 제한을 두지 않았던 것에 비하면 한층 까다로워졌다. 한편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은 접수는 오는 29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 경제
    2019-09-17
  • 현대차, 전기버스 전용 원격 관제 시스템 개발...올해 적용
    현대자동차는 전기버스의 배터리 충전 현황, 실시간 차량 위치 조회, 차량 운행 정보 등 차량과 관련된 다양한 빅데이터 분석과 관리를 할 수 있는 전기버스 전용 원격 관제 시스템(FMS)을 개발하고 올해 적용한다고 16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원격 관제 시스템 적용으로 실시간 전기버스 관제를 통한 효율적인 배차·경로 등 체계적인 전기버스 관리 시스템을 마련하고 차량 고장 안내, 법규 위반 예방 등 실시간 안전 운전 유도를 통한 성숙한 운전 문화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가 KT와 커넥티드카 플랫폼 기술 협업을 통해 개발한 이번 원격 관제 시스템은 ▲전기버스 전용 전기차 관제 ▲위치 관제 ▲디지털운행 기록계(DTG) 관제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전기차 관제'는 전기버스의 배터리 충전 현황, 배터리 상태, 주행 가능 거리 등 전기버스의 주요 기능을 관제 시스템에 연동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한 효율적인 차량 운영을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차고지에서 통합적으로 차량을 관리할 수 있도록 차량별 종합 정보를 제공한다.  '위치관제'는 유·무선 통신망으로 획득한 위치 정보를 기반으로 실시간 차량 위치 조회, 배차 시간 조정, 사고 발생 위치 확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디지털운행 기록계 관제'는 실시간 차량 관제와 운행 정보 분석을 통해 친환경 경제 운전, 안전운전 습관을 유도한다. 현대차는 원격 관제 시스템을 현재 서울에서 운행 중인 전기버스 14대를 포함해 올해 서울시에 도입되는 전기버스 차량 전량에 시범 장착하고, 이를 전국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 경제
    2019-09-16
  • 광주 합계출산율 0.97명·전남은 1.24명
    광주 지역 지난해 합계출산율이 1명 이하로 나타났다. 합계출산율은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이른다. 16일 호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2018년 광주의 합계출산율은 0.97명으로 조사됐다. 이는 2017년 1.05명 대비 0.08명 줄어든 수치다. 전남은 1.24명으로, 2017년 1.33명 대비 0.09명 감소했다. 반면 해남(1.89명)과 영광(1.82명), 장성(1.78명)의 경우 다른 도시 대비 합계출산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출생아 수는 광주가 9100명(2017년 1만100명), 전남은 1만1200명(2017년 1만2400명)으로 집계됐다. 인구 1000명 당 출생아 수(조 출생률)는 광주가 6.3명, 전남이 6명 이었다. 2017년 대비 광주는 0.7명, 전남은 0.6명 줄었다. 모(母)의 평균 출산 연령은 광주 32.64세, 전남은 32.16세로 나타났다. 첫째아이 출산까지 평균 결혼 생활 기간은 광주 1.86년, 전남은 1.87년으로 조사됐다. 광주 지역 출산 순위별 구성비는 첫째아이 51.5%, 둘째아이 38.5%, 셋째아이 이상이 9.9% 였다. 전남은 첫째아이 48.8%, 둘째아이 37.9%, 셋째아이 이상 13.3%였다. 셋째아이 이상 구성비는 구례군이 22.9%를 기록한 반면 광주 동구는 8.1%에 그쳤다.  
    • 경제
    2019-09-16

사회 검색결과

  • "투명한 회계 운영으로 국민신뢰 회복시킬 것"
    광주시교육청이 사립유치원에서 국가관리회계시스템인 에듀파인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상설교육장을 운영하고 있다.1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에듀파인 1단계 도입 사립유치원 69개원을 대상으로 회계시스템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올해 8월 7일부터 9월 6일까지 1개월 동안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9월17일부터 12월말까지 주1회 이상 상설교육장을 운영해 사립유치원 에듀파인 사용자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현재 에듀파인 1단계 도입 69개 사립유치원은 에듀파인을 활용해 회계처리(예산·수입·지출 등)를 하고 있어 회계투명성이 확보되고 있다. 교육청은 사립유치원들이 에듀파인 활용에 위해 어려움이 없도록 상설교육장을 찾는 사립유치원 사용자와 에듀파인 멘토단을 1:1 매칭해 현장에서 맞춤형으로 집중 지원하고 있다. 사립유치원 만족도는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7일 교육에 참석한 한 사립유치원장은 “에듀파인을 처음에 시작할 때는 어렵고 복잡하게 느껴졌지만 교육청에서 사용자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상설교육장을 한 달 동안 운영하여 꾸준하게 참여한 결과 에듀파인 시스템이 익숙해졌다”며 “에듀파인에서 회계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되어 회계의 투명성이 높아짐은 물론 사립유치원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시교육청 행정예산과 최두섭 과장은 "2020년에는 사립유치원 에듀파인이 전면 도입됨에 따라 전체 사립유치원 158개원을 대상으로 회계이론과 에듀파인 기능을 병행한 집중 교육을 실시해 사립유치원 사용자가 에듀파인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사회
    2019-09-19
  • 전남교육청-도의회, 학교자치조례 제정 추진
    타 시·도 조례 비교 분석 후 11월까지 최종안 확정   전라남도교육청이 민주적인 학교공동체 실현을 위해 전남도의회와 함께 학교자치조례 제정을 추진한다.도교육청은 지난 17일 오후 청사 내 중회의실에서 ‘전라남도 학교자치조례’ 제정 TF팀 협의회를 갖고 교육공동체 모두가 주인이 되는 학교자치 실현을 위한 조례 제정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협의회에는 전라남도의회 최현주 의원을 비롯해 전남교총, 전교조 전남지부에서 추천한 교원과 전남공무원노조사무총장, 학생의회 대표, 학부모회 추천 위원 등 교육주체 별 대표자격으로 추천된 7명의 위원들이 참석했다.이날 협의회에서는 학교자치조례 제정에 대한 교육주체별 의견을 공유하고 쟁점사항에 대한 토의와 함께 조례 제정 추진 방향과 역할을 모색했다.2015년 공청회를 거쳐 기초연구보고서까지 발간된 전라남도학교자치조례안은 ‘교원의 지위에 관한 사항’ 등을 둘러싼 논란으로 전라북도와 광주광역시 학교자치조례가 대법원에 의해 무효 판결됨에 따라 추진이 보류된 바 있다. 이후 학교자치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요구와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두 교육청은 폭넓은 의견 수렴과정을 거쳐 쟁점 조항을 삭제하고 올해 초 학교자치조례를 새롭게 정비해 시행에 들어갔다.전남교육청은 이에 따라 광범위한 설문조사를 벌여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하고, 2015년 전라남도교육연구정보원 교육정책연구소에서 실시한 전라남도 학교자치조례 기초연구 자료를 바탕으로 타 시·도 조례와 비교 분석해 11월 최종안을 만든 후, 최현주 의원의 발의로 조례를 제정할 예정이다.최현주 의원은 “학교교육의 주체인 학생, 학부모, 교직원에게 학교 운영의 권리와 권한을 부여하는 것은 시대적인 흐름이다"며 “학교에서 구성원들이 민주주의의 가치를 존중하고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민주시민 역량을 키워 모든 사람이 주인이 되었을 때 최고의 자율성과 전문성, 참여정신이 발휘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정혜자 혁신교육과장은 "현장의 많은 선생님들이 학교 민주주의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수업과 생활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교육 체제를 개선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며 “민주적 학교 운영과 자율적인 교육활동을 수행하기 위한 제도적인 기반 마련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도교육청은 올 하반기 학교민주주의 실천 진단을 위한 ‘전남형 학교민주주의 지수’ 개발과 함께 전라남도교육청 학교민주시민교육진흥조례 개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민주시민학교, 찾아가는 공감토크’ 운영과 남도민주??평화길 프로그램 개발 지원 등 학교 교육과정 속에서의 민주시민교육 실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 사회
    2019-09-19
  • 광주시교육청, 돼지열병 우려 통일열차 운행 연기
    광주시교육청이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 확산 방지를 위해 2019 광주 평화통일열차, '북으로 수학여행, 평화로 통일여행'을 잠정 연기했다고 19일 밝혔다.당초 이번 주말로 예정됐으나 열차 도착지이자 주요 방문지인 경기 파주에서 ASF가 발생, 위기경보가 '심각'으로 격상되면서 일정 변경이 불가피해졌다는 게 시 교육청 설명이다.2019 광주 평화통일열차는 지역 내 청소년 300여 명이 광주역에서 기차를 타고 최북단역이자 DMZ내 위치한 도라산역까지 이동하면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평화와 통일을 이야기하는 프로그램이다.도라전망대, 도라산평화공원 등 파주시 인근 사적지 답사와 현지에서 이뤄지는 참가자 퍼포먼스로 기획됐다.공동주관하는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광주본부와 ㈔광주전남겨레하나는 참가 예정자였던 300여 명에게 문자와 전자우편 등을 통해 행사연기 소식을 전달했다.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오경미 과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으로 통일열차 운행이 잠정 연기된 만큼 더욱 보완해서 뜻깊은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동시에 사태가 조기 종결돼 더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 파주에 이어 연천군에서도 ASF가 발생하면서 정부는 ASF 중점관리지역을 6개 시·군으로 확대 지정하고, 해당 지역 돼지반출금지 조치 기간도 3주로 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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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9
  • 불법 반입 축산물 5% '돼지열병 바이러스' 검출
    항공과 항만을 통해 해외에서 국내로 불법 반입된 축산물 등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 유전자 검출이 늘고 있어 철저한 전수검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무소속 손금주 의원(전남 나주·화순)이 19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아 분석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최근 2년 간 항공·항만을 통해 해외에서 반입된 축산물 318건 중 17건(5%)에서 ASF 바이러스 유전자 양성반응이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양성반응이 나타난 축산물은 모두 ASF가 확산하고 있는 중국에서 들어온 불법휴대 축산물로 확인돼 철저한 검사가 요구되고 있다.최근 5년 간 바이러스 유전자 검출 현황은 2018년에 203건이 반입돼 이 중 4건에서 양성반응이 나타났으며, 2019년(6월 기준)에는 132건 중 13건에서 양성반응이 나와 1년 만에 바이러스 검출 건이 3배 이상 증가했다.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는 단 한 건도 발견되지 않았다.손금주 의원은 "감염된 돼지고기나 돼지고기 가공품 등이 반입되면 우리나라 전역이 ASF에 노출될 위험이 높다"면서 "항공·항만을 통해 반입되는 축산물 등에 대한 검역당국의 철저한 전수검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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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9
  • AI 활용 '엘니뇨' 현상 예측 2배 앞당긴다
    기상예측에 AI 첫 도입... 지구촌 기상이변 재난·재해 대비효과 기대 인공지능(AI) 기법을 통해 기상 이변의 주범인 '엘니뇨'(해수 온난화) 현상을 현재보다 두 배 가량 앞당겨 예측할 수 있는 모형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처음으로 개발됐다. 지구촌 각종 재난·재해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대 지구환경과학부 함유근 교수 연구팀은 19일 "엘니뇨 현상의 발달 여부와 강도를 최장 18개월 전에 예측할 수 있는 모형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엘니뇨는 적도 지역의 바닷물 온도가 상승하면서 각종 기상 이변을 일으키는 현상을 말한다.   기존의 엘니뇨 예측모형들은 통상 8~9개월, 최고 12개월 전에 대해서만 엘니뇨의 발생 여부를 예측할 수 있는데다 타입별 구분 기능도 미약해 엘니뇨에 의한 기상 이변으로 발생하는 가뭄과 홍수, 식량 확보 등 지구촌 재난, 재해 대비가 쉽지 않았다.연구팀이 개발한 예측모형은 엘니뇨 발생 여부는 물론 강도까지 미리 진단할 수 있다.특히 지구에 미치는 영향과 피해 양상이 크게 다른 중태평양 엘니뇨와 동태평양 엘니뇨를 명확하게 구분하고, 적어도 12개월 전에는 예측할 수 있다.동태평양 엘니뇨는 2000년대 이전, 중태평양 엘니뇨는 2000년대 이후에 자주 발달했는데 기존 모형은 두 타입의 구분이 미약한데다 예측 기간도 6개월에 불과했다. 함 교수는 "예측모형의 성능이 이처럼 획기적으로 개선된 건 '딥 러닝'(Deep Learning) 기법 중 이미지 인식에 주로 활용되는 합성곱 신경망 기법(Convolutional Neural Network)을 응용, 엘니뇨를 유발하는 다양한 기후 인자들의 핵심패턴을 성공적으로 인식시켰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이어 "이번 연구의 또 다른 성과는 향후 엘니뇨는 물론 다양한 기후 현상 예측에도 인공지능 도입이 활발해지는 계기가 될 것이란 점"이라고 강조했다.연구성과는 '딥러닝 기법을 활용한 엘니뇨의 중장기 예측(Deep learning for multi-year ENSO forecasts)'이란 제목의 연구논문으로 완성됐으며, 이 논문은 19일 세계적인 학술전문지 '네이처' 온라인판에 실었다. 1주일 후에는 인쇄판에도 게재된다.이번 연구는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의 지원으로 이뤄졌으며, 함 교수와 김정환 박사과정생이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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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9
  • 전동킥보드 화재 광주서 3년간 9건 발생
    광주시 소방안전본부는 19일 최근 아파트 화재로 2명이 사망하고 4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사고의 원인이 전동킥보드에서 발화된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주의를 당부했다.전동킥보드 등 전동기기 배터리는 리튬이온 배터리로 크기가 작고 에너지 밀도가 높으며 인화성 액체 전해질을 사용하기 때문에 화재나 폭발에 취약한 편이다. 과충전으로 인해 배터리 내 과전압 과전류가 생기면 폭발 위험성이 있다.실제로 지난해 4월 광산구 한 주택에서 전동기기 충전 중 배터리 과충전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260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광주지역에서는 올해 3건을 포함해 최근 3년간 전동킥보드 등 전동기기에서 9건의 화재가 발생했다.광주시 소방안전본부는 국립소방과학연구원 등과 공동으로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 실험을 통해 구체적인 위험성을 규명하고 안전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소방안전본부는 전동기기를 충전할 때는 사람이 없는 상태에서 장시간 실내 충전을 하거나 취침 중 충전을 피하고 반드시 인증 받은 안전한 정품을 사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전동기기가 직사광선에 장시간 노출되는 것을 피하고 동절기 실내에 보관할 때는 배터리 내부에 결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일정시간이 지난 후에 충전해야 한다.황기석 광주시 소방안전본부장은 "전동킥보드는 편리성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지만 배터리로 인한 위험성이 있으므로 사용자 스스로 사용법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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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9
  • 광주·전남 장기 미제 18건 재수사 관심
    경찰, 발전된 수사기법 이용 확보된 증거 자료 재분석   경찰이 화성 연쇄 살인 사건 용의자를 특정하면서 광주·전남지역 장기 미제 사건 재수사에 대한 관심도 증폭되고 있다. 19일 광주·전남경찰청에 따르면 2000년 이후 광주·전남지역 장기 미제 살인사건은 모두 18건으로, 광주 11건·전남 7건이다. 화성 사건 유력 용의자 발견을 계기로 광주경찰청 미제사건 수사팀은 2009년 3월 19일 북구 모 교회 주차장 회사원 둔기 살해사건의 관련 자료를 다시 살펴보고 있다.경찰은 지난 2008년 10월 동구 대인동 한 식당에서 둔기에 맞아 숨진 채 발견된 최모(당시 66세)씨 사건에 대해서도 현장 발견 족적을 토대로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2005년 5월 발생한 광산구 주유소장 둔기 살해사건과 내방동 임산부 살해사건(2001년 9월), 용봉동 여대생 테이프 살해사건(2001년 9월) 등도 재수사하고 있다.  2001년 2월 나주 드들강에서 발생한 여고생 살인사건을 16년 만에 해결한 전남경찰은 2010년 10월 15일 목포 여대생 성폭행 살해사건 등을 해결하기 위해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경찰은 여대생의 손톱에서 용의자의 것으로 추정되는 유전자 정보(DNA)를 확보해 분석 작업을 벌이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2009년 6월 14일 발생한 이른바 '광양 주차장 살인사건'도 다시 살펴보고 있다. 사건 당시 붙잡혔던 용의자가 증거 불충분 등의 이유로 무죄 판결을 받고 풀려나 새로운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2008년 9월 나주 지석강에서 속옷만 입은 채 변사체로 발견된 40대 여성 사건을 비롯해 2007년 1월 화순 80대 독거노인 살해사건 등도 들여다보고 있다.2005년 5월 순천시 외서면 농수로에서 둔기에 맞아 숨진 채 발견된 서모(61)씨 사건과 2004년 8월 영암 부인 흉기 살해사건, 2000년 8월 나주 간호사 알몸 살해사건에 대해서도 재수사를 진행할 방침이다.경찰 관계자는 "발전된 수사기법을 이용해 확보된 증거 자료를 다시 분석하고 있다. 혐의점이 드러난 대상자를 중점으로 집중 수사 중이다. 미제 사건 관련 제보도 적극적으로 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는 2010년부터, 전남은 2011년부터 장기미제사건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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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9
  • 광주 대표팀,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 융합과학 고등부문 대상
    광주시교육청 대표팀이 제37회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서 고등부문 최고상인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비롯해 참가팀 전원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18일 광주시창의융합교육원(원장 최숙)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8월 30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열렸으며 공식 대회 결과는 지난 16일 한국과학창의재단 공문으로 발표됐다.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의 과학적 상상력과 탐구력을 겨루고, 상호교류를 통해 과학적 흥미를 고취시켜 미래 과학기술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국내 최대 규모 과학탐구대회로 열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했다.대회는 융합과학, 과학토론, 항공우주, 메카트로닉스의 4종목 11부로 치러졌고, 17개 시?도 학생 대표 310명이 참가했다, 광주는 2종목(과학토론, 융합과학)에 6팀 12명이 참가해 대상 1팀(광주과학고 박미리내, 이다인), 은상1팀(송원초 김민주, 김재희), 동상 2팀(수완하나중 노재은, 강민준 / 전남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 김세진, 류재우), 장려상 2팀(마재초 송연주, 류다인 / 운남중 김예담, 천연수)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며 광주 과학교육 위상을 드높였다.광주시창의융합교육원 최 숙 원장은 "앞으로도 과학을 즐기며 꿈꿀 수 있도록 이와 같은 대회뿐만 아니라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과학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 사회
    2019-09-18
  • 전남교육청, 고1 진로설계·전공탐색 프로그램 운영
    전라남도교육청이 19일부터 21일까지 2박3일 동안 전남학생교육원(해남읍 소재)에서 도내 일반고 1학년 학생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로설계 및 전공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부종합전형에 대비해 학생들이 조기에 진로 목표를 설정하고, 진로에 맞는 학교생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애니어그램 검사, 스마트 종합검사 결과 분석 및 상담을 통해 자신의 강점과 약점, 진로-진학-학습 종합 역량을 파악하고, 진로 특강, 선배와 함께하는 멘토링에 참여해 관심 진로와 전공에 대해 깊이 있게 안내받게 된다.특히 학생 희망 전공 별 10개 분임으로 나눠 늦은 밤까지 대입현장지원단(3명)과 대학 입학사정관(1명)으로부터 학생부기반 자기소개서 설계 및 1:1 학교생활 컨설팅을 받는다. 또한 수능 출제위원 특강 및 영역별 대표 강사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교과 학습과 2022 수능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과정과 위경종 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 스스로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주도적으로 탐색하고 개척해나가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내년부터는 더 많은 학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진학 지원체제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변화되는 대입 흐름의 이해를 위해 EBS와 함께 10월 21일부터 예비 고1을 대상으로 5회에 걸쳐 권역별 설명회(나주, 목포, 광양, 여수, 순천)를 개최할 예정이다.
    • 사회
    2019-09-18
  • 전남교육청, 학교급식재료 안전성 강화
    전라남도교육청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은 지난 17일 전라남도교육청 비즈니스실에서 학교급식 식재료 안전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학교급식 농식품의 안전관리, 정보공유 등 상호협력을 통해 안전하고 질 좋은 급식을 제공하고, 학교급식에 납품되는 지역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학교급식 식재료에 대한 합동 검수ㆍ점검, 안전한 식재료 공급을 위한 사전 관리를 강화해나기로 했으며, 양 기관은 각 분야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학교급식 식재료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함은 물론 안정적 공급망 확충으로 학생, 학부모들의 급식 만족도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친환경농산물 잔류농약검사, NON-GMO 제품 생산업체 점검 등에 합동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학교급식 관계자에 대한 원산지 식별요령 안내, 농식품 안전관리 교육 지원에도 협력해나가기로 합의했다.장석웅 교육감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학교급식 식재료에 대한 합동관리체계가 구축돼 전남의 미래인 아이들에게 안전한 먹을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사회
    2019-09-18

스포츠·연예 검색결과

  • LPGA 전설 박세리·오초아·소렌스탐, 양양에서 샷대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레전드들이 강원도 양양에서 샷 대결을 벌인다. 21일 개막하는 설해원·셀 리턴 레전드 매치가 그 무대다. 대회 첫날 경기는 포섬 스트로크 매치로 진행된다. LPGA 레전드 선수와 현역 선수가 2인 1조를 이뤄 한 개의 공으로 플레이해 우 승팀을 가린다. 팀 구성은 다음 카카오에서 사전 진행한 팀 매칭 이벤트의 팬 투표를 통해 결정됐다. 줄리 잉스터와 이민지, 아니카 소렌스탐과 박성현,  박세리와 렉시 톰슨, 로레나 오초아와 아리야 쭈타누간이 호흡을 맞춘다. 1그룹은 줄리 잉스터와 이민지, 박세리와 렉시 톰슨, 2그룹은 박성현과 아니카 소렌스탐, 로레나 오초아와 아리아 주타누간으로 꾸려졌다. 22일은 스킨스 게임으로 꾸며진다. 넥스트 제너레이션 선수 4인의 격돌한다. 선수들이 플레이하는 홀에는 상금이 걸려있다. 상금 은 홀별 최저 스코어를 적어낸 선수의 이름으로 강원도 산불 이재민 돕기에 기부된다.  
    • 스포츠·연예
    2019-09-19
  • "큰 영향 없었다" 손흥민, 올림피아코스전 낮은 평점
    손흥민(토트넘)이 올림피아코스(그리스) 원정에서 교체로 등장했으나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외신들도 대체적으로 아쉬웠다는 반응이다. 토트넘은 19일(한국시간) 그리스 피레우스의 카라이스카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올림피아코스와의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 피언스리그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2-2로 비겼다. 직전 경기였던 지난 14일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멀티골을 넣은 손흥민은 교체로 시즌 첫 챔피언스 리그를 소화했다. 손흥민은 2-2로 팽팽히 맞선 후반 28분 그라운드를 밟았다. 추가 시간 포함 20분 가량 최전방과 왼쪽 측면에서 활발히 움직였으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후반 45분 드리블 돌파 후 빠른 크로스를 시도한 것이 그나마 위협적인 장면이었다. 후반 추가시간 역습 기회를 잡을 뻔 했지만 패스가 손흥민에게 닿지 않았다. 영국 통계전문매체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토트넘 선수 중 가장 낮은 평점 6.1을 부여했다. 강력한 중거리 슛으로 두 번 째 골을 넣은 루카스 모우라가 평점 7.6으로 팀내 최고점을 받았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올림피아코스 진영에서의 드리블은 한차례 뿐이었다"며 5점을 줬다. 풋볼 런던 역시 평점 5와 함께 "큰 영향 을 끼치지 못했다"고 봤다. 토트넘 선수들 대다수는 호평을 이끌어내는데 실패했다. 실수를 쏟아냈던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에릭센은 익스프레스로부터 평점 3 을 얻는데 그쳤다. 이 매체는 "쉬운 패스조차 어려움을 겪었다. 저녁 내내 편안해 보이지 않았다"고 혹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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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9
  • 남북축구, 평양 개최 이뤄질까…11년 전엔 '상하이서'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과 북한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 차예선이 평양에서 이뤄질지 관심이 쏠린다. 11년 전엔 제3지역에서 이뤄졌다. 대한축구협회(KFA)는 17일 "북한 측이 월드컵 2차 예선 홈경기과 관련해 답이 없어 어제(16일) 공문을 다시 아시아축구연맹(AFC) 에 보낸 상태"라면서 "일단 북한 현지 개최를 전제로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오는 10월 15일 FIFA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 북한과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입국 절차 등에 대해 질의를 했지만 북한 측의 명확한 답변이 없어 AFC에 재차 공문을 보냈다는 것이다. 일단 KFA는 북한 현지 개최를 염두에 두고 통일부에 방북에 필요한 물품 반입 리스트를 제출했다고 한다. 한국 성인 남자 축구 대표팀이 월드컵 예선에서 북한 현지 경기를 치른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북한 현지에서 경기를 치른 것은 29년 전인 지난 1990년 10월 11일 있었던 친선경기다. 당시 한국은 김주성이 선제골을 넣었지만 윤정수와 탁영빈에게 골을 내줘 1-2로 졌다. 지난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3차 예선과 최종예선에서 모두 북한과 맞붙었지만 북한 현지 원정 경기는 이뤄지지 않았다. 북한은 당시 남북 관계가 경색됐다는 이유로 태극기 게양과 애국가 연주에 난색을 보이며 홈 경기 개최를 거부했다. 이 때문에 2008년 3월 26일 열린 3차 예선 경기와 9월 10일 열린 최종예선 경기 모두 '제3지역'인 중국 상하이에서 치렀다. 한국 홈 경기는 두 차례 모두 별 다른 문제없이 서울에서 개최됐다. 이번엔 북측축구협회가 김일성 경기장에서 열겠다는 뜻을 지난달 2일 AFC에 접수했기 때문에 북한 개최가 현실적인 것처럼 보였다 . 하지만 북한이 경기가 한 달여 남은 현 시점까지도 이동 경로, 동선이나 숙소 등에 대한 답변을 주지 않으면서 KFA도 발이 묶였다 . A매치 원정경기의 경우에는 KFA 관계자 등이 사전에 현지 답사를 통해 선수단의 숙소와 동선 등을 파악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북측의 답변이 오지 않으며 이마저도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 이동 방법 또한 정해지지 않으면서 KFA는 여러 안을 두고 고심하고 있다. 가장 편한 것은 육로와 직항로이지만 경유 편을 이용할 가능성 또한 검토하고 있다. KFA 관계자는 "육로나 (항공) 직항로로 가는 것이 편하긴 하다"면서 "(답변을 요청했는데) 답이 없으니 공문을 다시 보냈는데 답 이 아직까지 없다"고 아쉬워했다. 남녀 통틀어 가장 최근의 경기였던 지난 2017년 4월 AFC 여자 아시안컵 평양 원정 경기 당시에도 번거로운 일이 있었다. 당시 여자 대표팀 선수들도 육로나 직항로가 아닌 제3지역인 중국 베이징을 거쳤다. 베이징에 소재한 북한 대사관에서 비자를 발 급받은 후 북측에 입국했다.
    • 스포츠·연예
    2019-09-18
  • "이제는 맘껏 훈련"…보금자리 생긴 썰매 대표팀
    "마치 새 집을 계약한 것 같아요. 어제는 잠도 잘 못 잤습니다." 한국 썰매 종목 선수들이 모처럼 환하게 웃었다. 그동안 싶어도 연습 기회 조차 얻지 못했던 이들에게 실내스타트훈련장이라는 값 진 선물이 찾아왔다. 18일 오전 언론에 첫 선을 보인 봅슬레이·스켈레톤·루지 실내스타트훈련장은 충북 진천선수촌 다목적체육관에 자리했다. 한국 썰매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 '스켈레톤 황제' 윤성빈이 썰매 최초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원윤 종·전정린·서영우·김동현이 봅슬레이 4인승 은메달을 합작했다. 탄탄대로가 열릴 것이라는 기대는 평창을 비췄던 성화가 꺼짐과 동시에 산산조각났다. 영광의 발판이 됐던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 가 운영 주체를 정하지 못해 폐쇄됐고 아이스스타트 훈련장도 자연스레 자취를 감췄다. 이용 봅슬레이·스켈레톤 대표팀 총감독은 이날 실내스타트 훈련장 개장식을 겸해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성과를 내면 재정적으로 도움을 받을 줄 알았다. '이제는 배고픈 시절이 없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있는 시설마저 사라지더라"고 회상했다. 이 감독은 지난해 윤성빈의 그랜드 슬램 달성에 대해 "못할 것"이라고 단호하게 밝혔다. 훈련 시설 부재로 인한 경기력 하락으로 윤성빈의 세계선수권 우승 가능성을 낮게 점친 것이다. 이 감독은 "(세계선수권 우승은) 시험 공부를 하지 않고 좋은 성적을 기대하는 셈이었다"고 설명했다. 실제 윤성빈은 세계선수권 3위로 그랜드 슬램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한국 썰매가 급격히 추락한 것은 아니었다. 스타트 훈련을 하지 못한 채 국제대회를 치르면서도 선수들은 수준급의 성적을 냈다. 윤성빈은 8차례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월드컵에서 모두 입상에 성공했다.  이들의 노력은 마침내 새 훈련장 건설로 이어졌다. 지난 3월 이 감독은 신치용 진천선수촌장에게 면담을 요청해 "반드시 훈련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감독의 설명에 공감한 신 총장은 대한체육회에 협조를 요청했고, 썰매 선수들은 남부럽지 않은 훈련장 을 얻게 됐다. 스타트 훈련장은 총 거리 70m, 폭 7m로 구성됐다. 봅슬레이, 스켈레톤, 루지 선수들이 양방향에서 훈련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시 설로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코스와 최대한 흡사하게 만들었다. 봅슬레이와 스켈레톤은 평지에서 오르막으로 향하고, 루지는 반대로 스타트를 진행한다. 과거 피니시 기록만 확인할 수 있었던 것 과 달리 구간 기록을 4등분으로 나뉘어 세세한 변화까지 잡아낼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됐다. 이 감독은 "선수와 지도자로 20년 동안 해외 다녔지만 이 정도로 좋은 연습장은 처음이다. 엎드려 절하고 싶을 정도로 감사한 마 음"이라면서 "운동하는 선수들의 훈련장이 없다는 건 희망이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희망이 보인다. 꺼진 불씨를 다시 살 릴 수 있게 됐다"고 흡족해했다. 공개 훈련에 나선 선수들은 수차례 스타트를 반복하며 기록을 점검했다. 훈련 직후에는 모니터 앞에 삼삼오오 모여 세부 기록들을 확인하며 보완점에 대한 대화를 주고받기도 했다. 원윤종은 "평창 훈련장의 미비했던 부분들이 다 채워진 실내 훈련장이 완공됐다. 굉장히 만족스럽다. 실내에서 쾌적하게 훈련한다 는 점에서 감회가 새롭다. 기록 향상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강신성 회장은 "3개 종목이 한 트랙에서 훈련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시설"이라면서 "2022년 베이 징 금메달로 다시 한 번 한국 썰매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고마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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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8
  • 한국판 칼레의 기적 나올까…FA컵 반란 노리는 하부팀들
    2019 KEB하나은행 FA컵 4강은 다윗과 골리앗의 대결이다. 그러나 이변이 일어날 가능성도 적지 않 다. 비 프로구단들은 '자이언트 킬링'을 꿈꾼다. 대전 코레일과 상주 상무, 화성FC와 수원 삼성은 각각 18일 한밭종합운동장과 화성시민운동장에서 FA컵 준결승 1차전을 치른다.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상주와 수원이 앞선다. 상주와 수원은 국내 최상위 리그인 K리그1에 소속, 상위 스플릿 무대를 다투고 있는 강팀들이다. 29라운드가 끝난 시점에서 수원은 승점 39(10승9무10패)로 리그 6위, 상주는 승점 39(11승6무12패)로 리그 7위에 올라있다. 승점 은 같지만 수원이 다득점에서 1골 앞서(수원 36골·상주 35골) 순위 차이가 있을 뿐이다. 반면 화성FC와 대전 코레일은 각각 K3리그와 내셔널리그에 속해있다. 각각 해당 리그에서 준수한 성적(대전 코레일 내셔널리그 3 위·화성 K3리그 1위)을 올리고 있다. 그러나 리그의 무게감만 놓고 보면 수원과 상주보다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다. 연봉 총액을 보면 이들의 몸집 차이는 더욱 확연하다. 지난 시즌 한국프로축구연맹이 공개한 수원 삼성의 연봉 총액은 80억6145만9000원이다. K리그 전체 구단 가운데 네 번째로 많은 금액이다. 반면 화성은 연봉 총액이 FA컵 우승 상금인 3억과 엇비슷한 수준이다. 김학철 화성 감독은 15일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FA컵 우승 상금이 3억이다. 우리 팀 연봉 총액과 비슷하다"고 했다. 약 20배 정도의 차이가 난다. 그러나 연봉의 차이가 실력을 대변하는 것은 아니다. 화성FC는 FA컵 3라운드에서 K리그2(2부리그) 안산 그리너스를 3-2로 꺾었고 8강에선 K리그1 소속 경남FC를 2-1로 이기고 올라왔다 . K리그 팀들도 제물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다. 내셔널리그 대전 코레일 또한 32강에서 울산 현대를 2-0으로 격파했고 16강에선 서울 이랜드(2-0 승), 8강에선 강원FC(2-0 승)을 이기고 4강까지 올라왔다. 키커 이관표, 공격수 조석재 등 프로 무대 경험이 있는 선수들이 주축이다. 두 팀들의 이러한 '반란'을 두고 한국판 '칼레의 기적'이란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칼레의 기적'은 지난 2000년 프랑스 FA컵에서 4부리그 소속의 아마추어 클럽 칼레가 준우승을 차지했던 사건이다. 또 군소클럽이 빅클럽을 물리친다는 뜻의 '자이언트 킬링'이라는 단어 또한 이들을 수식하고 있다. FA컵에서 비 프로 구단이 우승에 도전했던 경우가 없진 않았다. 지난 2005년 최순호 감독이 이끌었던 내셔널리그 소속의 울산 현대미포조선(해체)이 대전 시티즌, 포항 스틸러스, 전남 드래곤즈 등 프로 팀들을 꺾고 결승까지 올랐다. 당시 결승에서 최강희 감독이 이끌던 전북 현대와 붙었지만 밀톤에게 골을 내주며 0-1로 석패했지만 울산 현대미포조선의 도전은 FA컵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이번 4강에는 하위 리그 구단이 두 팀이나 올라있어 그 어느때보다 '자이언트 킬링'에 대한 기대가 큰 상황이다. 2010시즌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K리그 최연소 득점왕에 빛났던 유병수(화성)는 "수원이라는 강팀과 하게 되서 솔직히 기쁜 마음"이 라면서 "여기서 좋은 성적을 남기겠다. 긴장하지 않고 재미있는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준비 잘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물론 K리그 구단들도 자존심을 지키겠다는 각오다. 수원 주장 염기훈은 "화성이 쉽게 올라온 것은 절대 아니다. 프로 출신들이 많기에 간절한 마음으로 임할 것 같다"면서 "FA컵이라 는 마지막 자존심을 지켜 팬들에게 좋은 선물을 하고 싶다"고 투지를 드러냈다. 한편 이번 FA컵 4강은 사상 최초로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열린다. 18일 1차전이 열리고 다음달 2일 2차전이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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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7
  • 아시아 스타 대거 출전 '별들의 전쟁'
    '제35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2억원·우승상금 2억1600만원)'이 19일부터 22일까지 인천 베어즈베 스트 청라 골프클럽 USA, 오스트랄아시아코스(파71·7238야드)에서 열전에 돌입한다. 신한동해오픈은 올해부터 향후 3년간 KPGA 코리안투어, 일본투어, 아시안투어까지 3개 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최초의 대회로 열리 게 되며 각 투어 상위 선수 40명을 포함해 총 138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이 대회 우승자에게는 3개 투어의 출전권이 자동으로 주어짐에 따라 우승을 향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박상현(36)의 2연패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상현은 지난해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했다. 최종합계 22언더파 262타로 역대 신한동해오픈 최저타수 및 최다언더파 기록 을 수립했고 대회 마지막 날에는 8언더파 64타를 쳐 코스레코드 타이 기록을 작성했다. 올해 KPGA 코리안투어와 유러피언투어, 일본투어, 아시안투어를 병행하고 있는 박상현은 7월에는 '제148회 디오픈 챔피언십'에서 공동 16위를 적어내 참가한 아시아 선수 중 최고 성적을 거뒀으며 지난 8일에는 일본투어 '후지산케이 클래식'에서 시즌 첫 승을 신고하기도 했다. 박상현은 "2018년 대회에서 최고의 경기를 펼쳤다. 아직까지도 기억에 남는 순간"이라며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코스이고 최근 우 승도 하는 등 샷감이나 경기 감각이 최고조다. 현재 컨디션 관리나 훈련 일정 등 모든 포커스를 이번 대회에 맞추고 있다. 이 흐 름을 잘 유지해 대회 2연패에 도전할 것"이라고 출사표를 던졌다. 2009년 대회 우승자인 류현우(38)와 2017년 대회에서 우승컵을 거머쥔 캐나다 교포 이태훈(29)도 신한동해오픈에서 두 번째 우승 을 위해 정진한다. 군복무를 마친 노승열(28)과 PGA 투어 첫 승을 거둔 강성훈(32)은 2년 만에 국내 무대에 출전한다. 지난달 군복무를 마친 노승열과 올해 PGA 투어 AT&T 바이런 넬슨에서 미국 무대 첫 승을 한 강성훈이 2017년 현대해상 최경주 인 비테이셔널 이후 약 2년 만에 나란히 국내 대회에 출전한다. 2019~2020시즌 PGA 투어 복귀를 앞두고 있는 노승열은 "2년 만에 정규 대회에 나서는 만큼 설렘 반 긴장 반이다. 이런 경험은 처 음이다"며 "1라운드 첫 번째 홀에서의 티샷이 기다려진다. 전역 후 첫 대회라는 부담감도 있지만 다시 골프 선수로서 필드로 돌아 왔다는 사실에 기대감도 크다"고 말했다. 노승열의 신한동해오픈 최고 성적은 2015년 대회의 준우승이다. 강성훈도 약 6년 만에 KPGA 코리안투어 우승을 노린다. 2013년 제56회 한국오픈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던 강성훈은 이후 국내 우승 이 없다. 신한동해오픈 최고 성적은 2011년 대회의 준우승이다. 강성훈은 "오랜만에 국내 팬들 앞에 서는 만큼 기쁘다. 대회장을 찾아 주시는 많은 골프 팬들 앞에서 최고의 플레이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며 "올해 PGA 투어 우승에 이어 KPGA 코리안투어에서도 우승컵을 들어올린다면 잊지 못할 한 해가 될 것"이라는 바람을 전했다. 아시아 스타 선수들도 대거 모습을 보인다. 지난해 일본투어 상금왕 슈고 이마히라(일본)와 이케다 유타(일본), PGA 투어에서 활약했던 히로시 이와타(일본) 등이 나서고 일 본투어를 주 무대로 활약 중인 양용은(47)과 개인 통산 19승(국내 6승·일본투어 13승)을 올린 김경태(33), 통산 5승(국내 2승· 일본투어 3승)의 황중곤(27)도 출전 신청을 완료했다. 아시안투어에서는 제62회 한국오픈 챔피언이자 현재 아시안투어 상금랭킹 1위인 재즈 제인와타난넌드(태국)를 포함해 신한동해오 픈에서 3년 연속 톱3에 오른 스콧 빈센트(짐바브웨), 2018년 제37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공동 5위에 올랐던 아지테쉬 산두(인 도)가 참가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8일 아시안투어 양더 토너먼트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통산 3승(국내 2승·아시안투어 1승)째를 달성한 장이근(26)도 출격 준비를 마쳤다. 지난주 일본투어 ANA 오픈에서 우승한 현재 일본투어 상금랭킹 2위 아사지 요스케(일본)와 아시안투어 클래식 골프 앤 컨트리클럽 인터내셔널 챔피언십서 정상에 오르며 세계랭킹을 무려 996계단(1645위→649위) 끌어 올린 로리 히(인도네시아)도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제네시스 포인트와 제네시스 상금순위 경쟁도 이번 대회를 통해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인다. 제네시스 포인트 현재 1위는 3111포인트를 쌓은 서형석(22)이다. 서형석은 5월 KB금융 리브챔피언십 우승 이후 제네시스 포인트 1 위로 올라섰다. 4개월 간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2, 3위 선수와의 격차가 많이 좁혀진 상태다. 3040포인트를 획득해 제네시스 포인트 2위를 달리고 있는 문경준(37)과 2829포인트로 3위에 있는 이형준(27)의 추격이 가장 거세 다. 특히 문경준은 이번 시즌 아직 우승이 없지만 출전한 11개 대회에서 모두 컷통과하는 꾸준함을 보여주고 있다. 톱10에는 6차례 진 입해 '톱10 피니시' 부문 1위다. 제네시스 포인트는 우승자에게 1000포인트가 부여된다. 1위인 서형석과 10위 전가람(24)의 포인트 차이가 945포인트에 불과해 신 한동해오픈 최종 순위에 따라 제네시스 포인트 순위가 요동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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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7
  • 임성재, PGA투어 새 시즌 개막전 공동 19위로 마감
    임성재(21·CJ대한통운)가 2019~2020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개막전인 밀리터리 트리뷰트(총상금 750만 달러) 톱10 진입에 실패했다. 임성재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 화이트 설퍼 스프링스의 올드 화이트 TPC(파70·7286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1오버파 71타를 쳤다. 최종합계 9언더파 271타를 적어낸 임성재는 공동 19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번 대회 직전 지난 시즌 신인왕 수상을 접한 임성재는 1라운드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며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3라운드에서는 3타를 줄여 공동 9위에 안착, 상위권 진입을 기대케 했다. 하지만 마무리가 좋지 않았다. 임성재는 이날 버디 5개를 잡았으나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로 크게 흔들렸다. 1번홀 버디를 기록한 임성재는 3번과 5번홀에서 징검다리 보기에 그쳤다. 7번홀 버디 퍼트가 홀컵에 떨어지면서 분위기를 바꾸는 듯 했지만 8번홀 첫 번째 샷이 러프에 빠져 더블보기를 범했다. 임성재는 10번과 11번홀 연속 보기로 페이스를 잃었다. 이후 버디 3개를 보탠 것이 그나마 다행이었다. 우승컵은 호아킨 니만(칠레)에게 돌아갔다. 니만은 최종합계 21언더파 259타로 2위 톰 호기(미국)를 6타차로 따돌렸다. 만 21세의 니만은 PGA 투어를 제패한 첫 번째 칠레 선수가 됐다.  '디펜딩 챔피언' 케빈 나(36)는 최종합계 10언더파 270타 공동 14위를 차지했다. 안병훈(28)과 강성훈(32·이상 CJ대한통운)은 최종합계 5언더파 275타로 공동 47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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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6
  • 경기대 세터 김명관, 전체 1순위로 한국전력行
    경기대 남자배구팀 세터 김명관이 한국전력 유니폼을 입는다. 김명관은 16일 오전 호텔리베라 청담에서 열린 2019~2020 한국배구연맹 남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한국전력에 지명됐다. 전체 1순위 지명권을 획득한 한국전력 장병철 감독은 큰 고민없이 김명관의 이름을 호명했다. 1997년생인 김명관은 195㎝의 장신 세터다. 현재 V-리그 세터 중 김명관보다 큰 선수는 없다. 높은 타점에서의 토스와 블로킹이 강점이다. 올해 현대캐피탈배 해남대회에서는 세터상을 받았고, 인제대회에서는 서브상을 챙겼다. 지난해에는 AVC컵을 통해 대표팀을 경험했다. KB손해보험은 한양대 레프트 홍상혁에게 지명권을 할애했다. 올해 나폴리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 출전했던 홍상혁은 이번 드래프트 최대어 중 한 명으로 분류됐다. 대학배구리그 전반기에서는 190점(33세트)으로 득점 1위에 올랐다. OK저축은행은 인하대 레프트 김웅비를 뽑았고, 삼성화재는 홍익대 레프트 정성규를 선택했다. 우리카드 신영철 감독은 남성고 리베로 장지원을 선택하는 파격 행보를 보였다. 홍콩 귀화 선수로 관심을 모은 경희대 알렉스는 1라운드 6순위로 대한항공의 지명을 받았다. 현대캐피탈은 중부대 2학년생인 최은석을 지명했다. 구단들은 적극적으로 지명에 나섰다. 2라운드까지 모든 팀들이 지명권을 행사하면서 전력을 살찌웠다. 삼성화재는 7개 구단 중 가장 많은 6명을 뽑았다. 수련선수를 무려 4명이나 데려왔다. 한국전력, 현대캐피탈이 5명을 지명했고 KB손해보험, OK저축은행은 4명씩을 택했다. 대한항공과 우리카드는 3명만을 보강했다. 전체 참가자 43명 중 30명(수련선수 9명 포함)이 프로행의 꿈을 이뤘다. 지명률은 70%로 지난해 60%보다 높았다. 남자부 드래프트 선발 순번은 확률 추첨제로 결정됐다. 지난 시즌 7위 한국전력이 50%, 6위 KB손해보험이 35%, 5위 OK저축은행이 15%의 확률로 1~3순위를 겨뤘다. 추첨 결과 이변은 없었다. 한국전력, KB손해보험, OK저축은행순으로 결정됐다. 남은 상위 4개팀은 지난 시즌 최종 순위의 역순으로 선수들을 지명했다. 삼성화재, 우리카드, 대한항공이 4~6순위를 차지했고 우승팀 현대캐피탈이 가장 늦은 7순위로 지명권을 행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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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6
  • 이시형, 주니어 그랑프리 은메달…개인 첫 메달
    한국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의 이시형(19·고려대)이 개인 첫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 프리 메달을 거머쥐었다. 이시형은 7일(현지시간) 라트비아 리가에서 열린 2019~2020 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41.01점을 획득, 지난 5일 쇼트프로그램(77.30점)과 합해 총 218.31점을 받아 2위를 차지했다. 쇼트프로그램에서 2위에 오른 이시형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9.79점, 예술점수(PCS) 71.22점을 얻어 2위를 유지했다. 이번에 7번째로 주니어 그랑프리 대회에 출전한 이시형이 메달을 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개인 최고 성적은 8위였다. 또 ISU가 새로운 채점 방식을 도입한 이후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 총점 개인 최고점을 써냈다. 전날 이해인(14·한강중)이 주니어 그랑프리 여자 싱글에서 한국 선수로는 7년 만에 금메달을 수확한 데 이어 이시형도 은메달을 따면서 한국 피겨는 주니어 그랑프리 남녀 싱글에서 모두 메달리스트를 배출했다. 이시형은 첫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깔끔하게 소화해 수행점수(GOE)를 1.85점이나 챙겼다. 그러나 이어진 트리플 악셀에서 착지가 흔들리면서 빙판 위에 손을 짚어 GOE가 1.37점이나 깎였다. 트리플 플립을 큰 실수없이 뛴 이시형은 트리플 루프 단독 점프에서 회전수 부족 판정을 받아 GOE 0.38점을 잃었다. 플라잉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을 레벨4로 연기하며 안정을 찾은 이시형은 가산점이 붙는 연기 후반부에 배치한 더블 악셀-트 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무난하게 뛰었다. 이어진 트리플 러츠, 더블 악셀-싱글 오일러-트리플 살코 콤비네이션 점프도 실 수없이 소화했다. 점프 과제를 모두 마친 이시형은 체인지 풋 싯 스핀(레벨3), 스텝 시퀀스(레벨3),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레벨4)으로 여기를 마무리했다. 러시아의 안드레이 모잘레프(러시아)가 223.72점으로 우승했고, 다닐 삼소노프(러시아)가 211.62점으로 동메달을 가져갔다.    
    • 스포츠·연예
    2019-09-08
  • 최지만, 대타 출전해 결승점 발판 놓는 볼
    최지만(28·탬파베이 레이스)이 대타로 출전해 볼넷으로 출루하며 팀 역전승에 발판을 놨다. 최지만은 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 와의 경기에서 3-3으로 맞선 8회말 선두타자 맷 더피 대신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 우완 불펜 투수 조던 로마노를 상대한 치지만은 풀카운트 승부를 벌인 끝에 볼넷을 골라냈다. 최지만은 후속타자 케빈 키어마이어의 2루타 때 3루까지 진루했다. 1사 2, 3루 상황에서 최지만은 대주자 마이클 브로소로 교체됐다. 브로소는 트래비스 다노의 희생플라이로 홈을 밟았고, 탬파베이 는 4-3으로 리드를 잡았다. 이날 경기의 결승점이었다. 탬파베이는 이어진 2사 2루에서 대니얼 로버트슨이 우전 적시타를 날려 5-3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9회초 등판한 올리버 드레이크가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탬파베이는 그대로 승리를 거뒀다. 4연승을 질주한 탬파베이는 85승째(59패)를 수확했다. 최지만은 시즌 타율 0.258(361타수 93안타)를 유지했다.
    • 스포츠·연예
    2019-09-08

문화 검색결과

  • 장흥의 서정과 서경 서울 나드리전展
    문화의 달인 10월 전국 각지에서 다양하고 풍성한 문화의 축제와 행사들이 열리는 중에 장흥의  사진문화진흥에 앞장서온 두 명의 사진 작가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작품전을 앞두고 마지막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화제의 주인공들인 임성동(한국사진작가협회전남지회장)과 임수환(한국사진작가협회 장흥지회장)은 장흥의 사진문화 역사와 시종 을 동행하면서 활발한 활동을 하였으며 대내외적인 공모전에서 주목 받을만한 작품상을 수상한  사진작가들이다. 두 작가는 사진 문화의 불모지였던 장흥에 ‘장흥군사진회’를 창립 하여 회원전 정기 공모전 출품등의 활동을 하면서 영역을 넓혀 왔다. 특히 회 원들과 더불어 장흥의 서정과  풍경,사람,사물,을 주제로 하는 작품들을 창작 하여 장흥의 문화 관광 홍보의 소재로 할용 하게 하 는데 많은 기여를 하였다. 현재 임성동작가는 전남을 대표하는 사진작가협회 전남지부장으로 위수환 작가는 장흥 지회장으로 대외적인 네트워크를 활용 하여 장흥의 축제와 문화 관광 홍보에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 오는 10월2일부터 6일까지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전시되는 작품들중 특히 임성동작가의 ‘하늘 사다리’시리즈는 예양강 의 서정을 담고 있어서 주목을 끌고 있다.적요한 물비늘과 아침의 하늘이 연출하는 운무의 행간을 여는 징검다리는 마치 하루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상쾌한 ‘하늘’로 연결 되는 사다리의 이미지가 동행 하고 있는것 같아 보인다.예양강의 아침과 징검다리가 이토록 아름다운 서정으로 표현 할 수 있는 사진 예술의 정수를 보는 것 같다. 임수환 작가의 ‘초원 의 길’은 상상의 여백으로 마음을 열어 주는 작품들이다.장흥의 사진 작가들이 서울로 진출하여 장흥의 서정을 소개하는 이번 전시회는 많은 이들의 시선을 끌기에 부족함이 없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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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9
  • '병천사의 뜰 향기' 색지공예 전시회
    광주 서구는 금호동 병천사에서 오는 24일부터 나흘간 색지공예 전문가 한점순 작가의 작품전시회가 열린다고 18일 밝혔다. 한점순 작가는 종이타월을 이용한 장식소품과 그 제작방법으로 2009년 특허를 받았다. 그는 색지의 독특한 색감과 질감을 살려 독 창적인 작품세계를 펼치고 있다. 한 작가는 주재료인 색지를 종이 타월에 물감과 혼합재료를 섞어 찢거나 말아서 꼬는 등 다양한 기법으로 캔버스, 초 등에 붙여 표현한다.   작품전시회에서는 한 작가의 색지작품 30여 점과 가방, 스카프, 테이블보 등이 선보여진다. 또 원데이 수업을 통해 색지미술을 경험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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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8
  • 무등산에서 풍류달빛공연 즐기세
    ○ 달빛 내리는 9월의 밤, 무등산생태탐방원(광주광역시 북구 덕의길 20)에서 제5회 풍류달빛공연이 펼쳐진다. ○ 풍류달빛공연은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문화재단과 광주MBC가 공동주관하며, 매월 보름달 가까운 토요일에 열리는 무료공 연이다. ○ 이번 공연은 21일 오후 7시 무등산생태탐방원에서 진행되며, 남사당놀이보존회와 광주시립창극단이 참여한다. ○ ‘남사당놀이보존회’는 2019 영국여왕방문 20주년 기념공연과 부평 풍물축제, 2017 삼랑성 역사문화축제 등에 참여한 단체다. ○ 남사당놀이는 풍물굿(농악), 버나(사발돌리기), 살판(땅재주), 어름(줄타기), 덧뵈기(가면극), 덜미(꼭두각시놀음)의 6종목으 로, 음악과 곡예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종합예술이다. 1964년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됐으며 2009년에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 유산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 남사당놀이보존회는 이번 공연에서 어름(줄타기)과 풍물굿을 선보인다.    어름은 어름산이(줄꾼)가 민중의 간절한 염원을 외줄 위에서 현란한 몸짓으로 표현하는 것이다. 이때 극적인 분위기를 드러내 기 위해 재담과 노래를 더하기도 한다. ○ ‘풍물굿’은 농사의 능률을 올리기 위한 농악, 세시의례와 세시놀이에 사용되는 음악, 경기도당굿이나 동해안별신굿 같은 무 속음악 등 다양한 기능으로 사용됐다.    악기연주와 몸동작, 행렬이 한데 어우러져 있으며, 악기는 꽹과리, 장구, 북, 징 등 4개 악기(사물)와 나발, 태평소, 소고 등 으로 편성된다. ○ 창단 30주년을 맞는 광주시립창극단은 다양한 레퍼토리를 통해 문화예술 향유를 제공하고 국악의 대중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 하고 있다.    2018 미국 샌안토니오시 건립 300주년 해외공연과 2018 전라도 천년맞이 특별기획공연 등에 참여했으며, 이번 공연에서는 부채 춤, 향발무, 앉은반 사물놀이, 강강술래를 선보인다. ○ 광주시립창극단은 부채춤을 현대적 감각에 맞추어 각색하고 변하지 않는 마음이라는 꽃말을 가진 무궁화 형상을 만들어내며 절 정에 이른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 향발무는 향발이라는 악기를 양손의 엄지손가락과 가운데 손가락에 끼고, 장단을 치며 추는 춤이다. ○ 앉은반 사물놀이는 북, 징, 꽹과리, 장고 등 4개 타악기를 앉아서 합주 형태로 연주한다. ○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강강술래는 우리 고유의 정서가 담겨 있는 말과 리듬, 춤동작 등 다양성을 보여준다. ○ 풍류달빛공연은 매회 MBC ‘우리가락 우리문화’를 통해 전국 방송되며, 광주지역에서는 특집 방송으로 자체 방송된다. 이번 공연은 11월2일 오전 5시에 전국 방송으로, 같은 날 오전 9시45분에 광주지역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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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8
  • 내벗소리민족예술단 굿거리와 흥타령 공연
    광주 서구(청장 서대석)가 오는 19일 오후7시 빛고을국악전수관 공연장에서 제621회 목요열린국악한마당 “사)내벗소리민족예술단” 초청 “굿거리와 흥타령” 공연을 개최한다.   뜨거운 여름이 지나 선선한 가을 바람이 불고 있는 요즘 빛고을 국악전수관 공연장에서 오는 19일 저녁 7시 목요일에 기악합주 와 남도소리를 감상 할 수 있는 사)내벗소리민족예술단 연주회 ‘굿거리와 흥타령’ 무대가 선보인다.  이번 공연<남도굿거리>은 향제 줄풍류의 가장 마지막 곡인 풍류 굿거리의 변화 선율에 민요 성주풀이 가락을 삽입하여 연주하는 기악합주곡이다. <산조합주>는 가야금 · 거문고 · 해금 · 피리 · 대금 · 아쟁 등의 악기를 하나 또는 둘씩 편성하여 산조의 기본 틀을 연주하 는데,   중간 중간에 연주자의 기량을 펼쳐 보이는 독주가 들어 있다. <산유화>는 부여군 양화면 암수리에 소재하는 유왕산에서 660년 8월 17일 백제의 마지막 왕인 의자왕과 태자 효(孝) 등 12,800여 명이 배에 실려 당으로 끌려가던 것을 전송했던 고로 그 후 매년 팔월 십칠일을 제삿날로 여겨 유왕산에 모이게 된 것이 유래가 되었다.<신뱃노래>는 서용석 선생이 작곡한 신민요이다. 중모리, 중중모리, 자진모리로 짜여져 있는 구성진 민요선율이며 흥과 신 명을 일으키는 민요를 기악합주곡으로 연주한다.<시나위>는 무속음악에 뿌리를 둔 즉흥 기악합주곡 양식의 음악이다. 즉, 가야금 · 거문고 · 해금 · 아쟁 · 피리 · 대금 등의 악기들이 일정한 장단틀 안에서 즉흥적으로 자유롭게 연주하는 음악이다. <육자 배기>는 본래 전라남도 지역의 논매기에서 나무꾼들의 소리로 불렸던 향토민요였으며, 현재의 모습을 갖춘 것은 18세기 정도로 추 정된다.〈흥타령〉은 남도민요로 전라도 지역에서 불리는 노래이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들려준다고 한다.  ‘사)내벗소리민족예술단’은 2003년 창단 되어 한국 전통예술의 전승 보급을 통해 전통 문화 예술의 발전에 기여하고 연령과 계 층지역의 화합에 힘쓰며, 점차 우리 주변 에서 멀어져 가는 전통 음악을 발굴 연구하여 우리 민족의 화합과 동질성 회복에 노력해 온 예향 빛고을에 대표적인 국악 관현악 단체 이다. 그동안 광주에서 행해진 이 땅의 민주화와 자유를 위해 마련된 자리와 사람 사는 세상을 위해 노력해온 단체들의 행사에 빠지지 않고 함께 해온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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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6
  • 제52차 해외동포두리두리사랑회 정기포럼
    중국에 살고 있는 독립운동가 유가족들과 후손들에게 문학을 통한 동포사랑운동을 펼쳐 온 해외동포두리두리사랑회(회장: 김철수 박사)는 30일(금)부터 31일(토)까지 1박 2일간 제52차 정기포럼을 가졌다. 이번 포럼에서는 미국 하버드대학교에서 고대근동학을 전공, 철학박사학위를 취득한 재미교포 윤 사무엘 박사(올리벳신학교 총장)를 초빙, 나라꽃 인 무궁화에 대한 역사와 태극기, 그리고 우리민족에 대한 상관관계에 대해 심도 있는 특강을 통해 민족정체성을 일깨워주는 시간 을 가졌다. 동회는 한.중 수교이전인 1991년 7월 아동문학가 김철수 박사에 의해 연변조선족자치주 주도인 연길시 에서 발행되고 있는 <중국 조선족소년보사>와 해방이후 최초로 자매 결연을 맺고 문학을 통한 민족동질성을 상호 인식하고 최초의 민간인 교류의 물꼬를 터 28년 세월동안 지속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특히 흑룡강성 목단강시에 거주하던 독립군 사령관 김좌진 장군의 친딸인 고 김강석 여사를 찾아 생활비를 지원하고 매년 중국 동북삼성 현지를 방문 그동안 70여회 차례에 걸쳐 자라나는 동포후대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한국과 미국에 유학을 주선하고 지 원 사업을 전개해왔다. 이 포럼에는 미국 글로벌대학교 엄문용 총장, 대전대학교 명예교수인 한상수 박사, 미국 솔로몬대학교 한 국학장인 김철수 박사, 국제힐링치유문학원 대표 정찬혜 박사, 전 나주시 시의원 김노금 작가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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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01
  • '부채춤·창극·민요' 3~7일 광주공연마루 전통무대 다채
    전통 '부채춤'과 단막극 '놀보와 마당쇠', 금강산을 노래한 민요 '금강산' 등이 광주에서 공연된 다. 광주문화예술회관은 3일부터 7일까지 광주공연마루에서 다양한 전통공연을 무대에 올린다고 1일 밝혔다. 전통문화연구회 얼쑤는 해설이 있는 '인(人)수(水)화(火)풍(風)'을 공연한다. 1992년 창단된 '얼쑤'의 대표 콘텐츠인 '인수화풍'은 물, 불, 바람을 이용해 자연의 탄생과 소멸을 표현한 타악 퍼포먼스이다. 드럼에서 착안해 제작한 창작악기로 그믐밤의 별빛을 표현한 '그믐지다'와 바람이 지나는 선을 표현한 '바람선', 모듬북, 대북, 태평소로 자연의 성장과 소멸을 표현한 '타고', 자연의 변화무쌍함을 소리로 표현한 '모듬북과 사물놀이'를 공연한다. 아시아민족음악교류협회는 '국악 새로이 날다'란 주제로 1부 명인명창, 2부 퓨전국악을 공연한다.  명인명창공연에서는 피리명인 김광복의 '메나리를 주제로 한 피리독주곡' '태평소와 사물놀이'를 비롯해 한국 무용가 서영의 '살 풀이', 강민지 명창의 '신연맞이(판소리 춘향가 中)'를 공연한다. 2부 퓨전국악공연에서는 '사랑가' '쑥대머리' '흥보가 박타령', 경기민요 '뱃노래' 등을 현대적인 편곡을 통해 색다른 무대를 선 사한다. 창작국악단 '도드리'는 광주의 역사와 현재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국악가요 '낭만, 아리랑광주', 20년 도드리의 역사를 담은 국악 관현악곡 '도드리 아리랑' '인연' '아름다운 강산' 등을 선보인다. 이 밖에도 광주시립창극단은 놀보가 마당쇠에게 글을 가르치며 벌어지는 상황을 재밌게 구성한 단막창극 '놀보와 마당쇠', 악기 향발을 양손에 들고 치면서 추는 향발무, 금강산의 아름다운 경치를 노래한 민요 '금강산' 등을 무대에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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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01
  • 흉내 낼 수 없는 남도소리, 상상 그 이상의 맛과 멋
    국립남도국악원(원장 정상열)은 오는 8월 30일(금) 오후 7시 국립남도국악원 진악당에서 국립남도국악원 성악단 정기공연 <진:멋 진도의 멋, 진한 멋>을 선보인다. □ 국립남도국악원 성악단은 그 어떤 단체와 비교해서도 뒤지지 않는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단체로써 남도소리의 진수를 선보이며 , 특히나 남도잡가나 씻김굿 그리고 토속민요는 감히 그 어떤 단체에서도 흉내 낼 수 없는 진한 멋과 맛을 가지고 있다. 특히 2019년 7월 매주 수요일 국립남도국악원 성악단 단원들이 진행한 <판소리 클래식> 공연은 주말 관광객 위주의 공연 문화를 넘어 주중에도 전통공연을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지역 예술인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는 단초역할을 했 다고 자부하고 있다. □ 이러한 노력을 토대로 이번 정기공연에서는 우리지역 진도의 민속예술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고자 <진도의 토속민요>, <진도 씻 김굿>, <흥타령․육자배기> 총 3종목의 공연을 준비하였다.  □ 특히 이번 공연을 위해 국가무형문화재 제51호 남도들노래 보유자인 박동매 선생을 모시고 토속민요의 정신과 노랫말의 의미, 최근에는 거의 사라져 골동품 가게에서나 찾아볼 수 있는 농기구 소품 등의 활용 등 쉽게 전수받지 못할 내용들을 충실히 전수 받 아 널리 전승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진도 씻김굿>은 채정례 선생의 소리를 그리고 <흥타령․육자배기>은 강송대, 김수연, 박양덕, 유영애 선생께 공부한 소리 목을 선보인다.   □ 국립남도국악원은 올해부터 원활한 공연 진행을 위한 공연장 지정좌석제가 운영된다. 공연 시작 한 시간 전부터 진악당 1층 로 비에서 좌석 번호가 적힌 티켓을 발급하며 공연장 입장 시 티켓을 확인 받은 후 지정된 좌석에서 공연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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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28
  • 제12회 대금연주단 여울림 정기연주회 대바람 이야기
    푸르름이 하늘까지 차고 넘치는 8월에 대금연주단 여울림 제12회 정기연주회 대바람 이야기에 모시고자 합니다 대금연주단 여울림(단장: 채광자)은 한국 전통예술의 전승 보급을 통해 전통 문화 예술의 발전에 기여하고 연령과 계층지역의 화 합에 힘쓰며, 점차 우리 주변에서 멀어져 가는 전통 음악을 발굴 연구하여 시민의 화합과 동질성 회복에 노력해온 예향 빛고을의 대표적인 대금 연주단체이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관악합주곡 함녕지곡 즉 함녕은 편안함이 두루 미친다는 뜻으로 관악영산회상(일명 삼현영산회상) 8곡 가운데 삼현도드리에서부터 타령까지 연주하고, 두 번째는 가을이면 갈대가 바람에 흔들리며 들려주는 이야기를 그리는 창작곡 갈대의 춤 이야기, 무용 살풀이, 수룡음, 서용석류 대금산조 그리고 신민요의 신뱃노래를 연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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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25
  • 땅끝시인 김경윤 '슬픔의 바닥' 출간…참척 아픔 표현
    자녀를 하늘나라로 먼저 보낸 아버지의 마음을 시적 감성으로 표현한 시집이 출간됐다. 문학들 출판사는 참척의 아픔을 겪은 김경윤 시인의 네번째 시집 '슬픔의 바닥'을 펴냈다고 23일 밝혔다.  "스물넷의 나이에 피안의 별이 된 아들 김한글에게 이 시집을 바친다"라는 헌사가 붙은 시집은 몇 해 전 시인이 겪은 가슴 아픈 기억들을 시적 언어로 표현했다. 김 시인은 아들을 먼저 보내 아픔을 "슬픔의 바닥을 보지 않고는 슬픔에 대해 함부로 말하지 마라"로 이야기했다. 또 '소나무 아래 너를 묻고' '불을 삼킨 나무처럼 나는 울었다' 등의 시 제목처럼 아픔을 견디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김 시인의 이번 시집은 아들을 잃은 충격을 통해 새로운 시적 변화를 감지할 수 있는 단초를 제공해 주고 있다. 문학평론가 구모룡은 시집의 해설을 통해 "슬픔의 바닥으로 침몰하는 우울한 자아 대신에 생의 이치를 품는 영혼의 길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며 "꽃피는 자아에서 방랑하는 영혼으로 시적 지향이 이동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황지우 시인은 "시집은 '세월호 사건' 이후 모두의 보편적 슬픔에 바쳐진 것이며 김경윤은 모두를 대신해 울어 주고 있는 것 같다 "고 해설했다. 해남에서 태어나 현재까지 생활하고 있는 김 시인은 '땅끝 시인'으로 불린다. 1989년 무크지 '민족현실과 문학운동'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광주전남작가회의 회장, 민족시인 김남주기념사업회 회장을 역임했다. 5·18민중항쟁 이후 전교조 해직교사로서 교육운동에 투신했으며 '아름다운 사람의 마을에서 살고 싶다' '신발의 행자' '바람의 사원' 등의 시집을 펴냈다.
    • 문화
    2019-08-25
  • 가야금! 12현을 딛고 24현을 넘어 현재를 노래하다
    □ 헤이스트링은 전통음악을 깊이 있게 공부한 서울대 출신의 여성 가야금 연주자 3명이 다양한 음악을 묶어 그들만의 색깔로 개성 넘치는 음악을 선보이는 도전적인 연주 단체이다.    한국의 전통악기인 가야금을 소재로 악기의 한계를 뛰어넘는 가능성을 모색해가는 동시에 다양한 음악적 어법을 수용하고 있다. 특히 연주자 공동작곡의 독특한 연주구성 속을 뚫고 나오는 파격적인 음악에 화려한 기량과 창작 역량이 더해져 몰입도 높은 강렬한 음악을 선보인다.  □ 이번 공연에서는 <켜켜이 쌓이 발자국>, <백조의 노래>, <그늘과 별>, <infinity>, <A bottomless pit>, <potencia> 총 6개의 연주곡을 선보이는데, 독보적인 연주력과 신선한 작품을 기반으로 더 넓은 예술세계를 만들어 가고자 하는 연주자들의 의지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 국립남도국악원은 올해부터 원활한 공연 진행을 위한 공연장 지정좌석제가 운영된다. 공연 시작 한 시간 전부터 진악당 1층 로비에서 좌석 번호가 적힌 티켓을 발급하며 공연장 입장 시 티켓을 확인 받은 후 지정된 좌석에서 공연 관람이 가능하다. □ 본 공연은 무료로 관람 할 수 있으며, 공연 당일 오후 6시 20분 진도읍사무소, 6시 35분 십일시 사거리에서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남도국악원 누리집(http://jindo.gugak.go.kr) 혹은 전화 061-540-4031~3 장악과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 문화
    2019-08-22

국제 검색결과

  • 여수 돌산대교 케이블 교체 공사 한 달 단축
    여수시-익산청, 추석후 교통통제·셔틀버스운행 협의   여수시 대교동과 돌산읍을 연결하는 돌산대교의 노후 케이블 교체와 도장공사가 한 달여 단축된다.6일 여수시는 이달 12일부터 착공 예정이었던 돌산대교 성능개선 공사가 한 달여 단축되며 공사로 인한 교통통제 기간도 같이 줄어들어 시민과 관광객의 불편이 최소화된다고 밝혔다.지난달 23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익산청)은 돌산대교 성능개선 공사를 위해 8월 12일부터 12월 27일까지 4개월여 동안 교통통제를 시행하는 계획을 발표했다.하지만 여수시는 권오봉 시장을 대표로 지역민 불편 최소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석 이후에 공사를 시작하고 공사 기간도 단축해 줄 것을 익산청에 지속해서 요구했다.지난 2일 익산청은 여수시 의견을 수용해 공사 기간을 추석 이후인 9월 17일부터 12월 27일까지로 한 달여 줄인다고 통보했다.또 전 세계 재외 동포 경제인과 국내 기업인의 축제인 '제18차 여수세계한상대회' 기간인 10월 22~24일에 돌산대교 통행을 임시 허용하는 안도 내놨다.이와 함께 주민과 관광객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무료셔틀버스를 운행하고, 도로정보전광판(VMS)과 교통표지판 등을 활용한 공사안내에도 힘쓰기로 했다.익산청은 지난 1984년 준공된 돌산대교의 안전을 위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176억3300만 원을 투입해 성능개선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 기간 돌산대교의 노후 케이블이 교체되고, 케이블 도장, 교량 받침 교체, 케이블 장착구 보수보강, 강교도장 등이 실시된다.12월 27일까지 통제 기간에는 9곳의 노후 케이블 교체와 케이블 도장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통제 기간 운전자들은 '거북선대교-엑스포 박람회장-중앙동 로터리-서교로터리'로 우회해야 한다.시 관계자는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공사이니만큼 시민과 관광객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를 당부한다"며 "공사가 최대한 신속하고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익산청과 협의를 지속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국제
    2019-08-06
  • '전남음악창작소' 지역 뮤지션 육성 탄력
    신규 프로그램 1인 미디어 교육사업 '강진 문화보부상' 운영   (재)강진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임석)이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년 음악창작소 프로그램 운영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1억2000만 원의 사업 지원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남음악창작소의 지역 뮤지션 육성 활동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전남음악창작소의 지역기반형 음악창작소 사업은 전남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음악인들의 자유로운 활동 공간을 지원해 실험적인 음악을 창작 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특히  남도의 국악과 타 장르의 이색적 혼합을 시도한 음반 제작을 지원해 음악의 자생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전남음악창작소는 ‘2019년 음악창작소 프로그램 운영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 주목할 만 한 신규 개설 프로그램으로는 ‘강진 문화 보부상’ 사업이 있다. 최근 스마트폰과 인터넷의 확산으로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한 1인 미디어가 활성화됨에 따라 콘텐츠를 생산 할 수 있는 1인 크리에이터의 양성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과거 강진 병영 보부상의 상인정신을 토대로 강진의 문화, 관광, 특산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콘텐츠 제작을 통해 강진에 대한 홍보 활동을 진행해 나간다.또 강진의 풍물패와 밴드가 함께 연주하는 ‘강진아리랑’ 등 군민의 활발한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크로스오버 음악 교육 사업’도 확대할 계획이다.임 석 강진군문화관광재단 대표는 “올해는 크로스오버 음악과 더불어 대중음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전남 음악인들에 대한 창작 지원의 폭을 넓혀 지역 문화지수 제고에 기여하겠다” 고 말했다.  전남음악창작소 프로그램에 대한 참가신청은 음악장르에 관계없이 전남·광주지역에 사는 뮤지션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는 팀은 오는 12일까지 전남음악창작소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ogamtong.com)에서 확인 할 수 있다.한편 전남음악창작소는 2016년 9월 개관 이후 지역 음악 산업 조성을 위해 뮤지션 창작 활동 지원 및 홈 레코딩 교육, 저작권 교육 등을 진행해 오고 있다. 전남 지역 대표 공공형 음악창작소로서 올해는 그 업무가 강진군문화관광재단으로 이관되어 강진군민을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 지역
    2019-07-07
  • 삼성, 스마트폰 출하량 세계 1위... 화웨이 애플 누르고 2위 차지
      올해 1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을 조사한 결과 삼성전자가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화훼이는 애플의 아이폰을 누르고 2위에 올라서며 두드러진 약진세를 보였다.   CNBC 보도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30일 미국 시장조사업체 IDC가 발표한 올해 1분기 스마트폰 출하량 분석 보고서에서 삼성전자가 7190만대를 출하해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전년 대비 연 기준 8.1% 하락한 수치라고 지적했다.   화웨이는 5910만대를 출하해 애플을 제치고 2위에 올라섰다. 1분기에 전년 대비 연 기준 50.3%의 성장을 기록한 수치다.    애플은 3640만대를 출하해 3위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연 30.2%나 하락한 것이다.   CNBC는 화웨이의 시장점유율이 2018년에 이미 애플을 제쳤다고 밝히며, 올해 1분기 실적은 화훼이와 애플 간의 점유율 격차가 이미 알려진 것보다 훨씬 크다는 점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전했다.   IDC는 화훼이의 이같은 선전에 대해 "저가에서부터 고가까지 모든 부분을 겨냥한 포트폴리오가 좋았다"고 했다.    
    • 국제
    2019-05-01
  • 트럼프 美대통령, 이주정책 강화 지시... 불법 이민자 강경 대응
      29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망명 신청자들에게 비용을 청구하고, 이민법원에 신청 후 180일 이내에 사건을 처리토록 하는 등 망명사건처리 방식 개선조치를 행정부에 지시했다.   워싱턴포스트는 이번 조치가 트럼프 대통령이 내년 대선을 앞두고 불법 이민문제에 대한 관심을 끌고자 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날 저녁 백악관은 대통령각서를 통해 망명사건 개선방안을 90일 내에 제안하도록 윌리엄 바 법무장관과 케빈 매캘리넌 국토안보부 장관 직무대행에게 지시했다.   개선안에는 망명 신청에 대해 비용을 부과하는 규제와 예외사항이 없는 한 모든 망명 신청이 180일 이내에 판결되도록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미국에 불법적으로 입국한 사람들이 구제나 보호 승인시까지 허용되던 잠정 노동 허가를 금지하는 안도 포함되어있다.   지난 28일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자녀들을 가족과 분리하는 관행을 끝내는 것이 불법 입국자들이 급증하는 데 원인이 되고 있다"며 불법 이민자에 대한 강경 노선을 지지해 줄 것을 촉구했다.   한편, 민주당은 이같은 정책에 따라 곧 추방될 수 있는 약 200만명 이상의 이민자들이 미국 시민권을 신청할 수 있도록 이민개혁안을 내놓았다.
    • 국제
    2019-04-30
  • 스리랑카 부활절 연쇄 폭탄테러 사망자 311명으로 늘어... 배후 외부세력 조사
      23일 현재까지 스리랑카 부활절 연쇄 폭탄테러 사망자가 모두 311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루완 위제와르데나 스리랑카 국방부 장관은 이번 연쇄 폭탄테러로 사망자가 311명으로 증가했고 부상자는 500명이 넘는다고 밝혔다.   부활절인 지난 21일 스리랑카 콜롬보에 위치한 성앤서니 성당에서 시작된 폭탄 테러는 총 8곳에서 연쇄적으로 이루어졌다.   스리랑카 정부는 현지 이슬람 무장단체인 NTJ가 외국 네트워크의 도움을 받아 테러를 일으킨 것으로 보고 국제사회의 협조를 요청했다.   라지타 세나라트 보건복지부 장관은 "NTJ가 호텔 3곳과 교회 3곳에서 자살 폭탄 테러를 연쇄적으로 자행했다"며 "아마 배후에 외부 세력이 있는 것 보인다"고 했다.   마이트리팔라 시리세나 대통령은 "정확한 조사를 위해 국제지원을 요청할 것이다"고 했다.   이에 미국은 FBI를 파견해 수사지원에 나섰다. 현지 이슬람단체가 어떻게 조직적이고 협동적인 테러를 할 수 있엇는지, 외부 세력의 도움이 있었는지에 대해 조사를 펼칠 계획이다.   23일 현재 당국은 용의자 40여명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스리랑카 정부는 부활절 연쇄 폭탄테러의 사전 정보를 입수했음에도 이를 묵살해 경찰 감찰국장 등이 사임 압박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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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23
  •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금지 유지될 전망... WTO 분쟁 사실상 승소
      한국의 일본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금지 조치를 두고 일어난 한일 무역 분쟁에서 1심 판결을 뒤집으며 한국이 승소했다.   11일(현지시간) 세계무역기구(WTO)는 일본이 제기한 후쿠시마 등 8개 현의 수산물 수입금지 조치 제소 사건에서 분쟁처리소위원회의 1심 판정을 파기한다고 밝혔다.   WTO 상소기구는 일본의 주장을 받아들인 분쟁처리소위원회의 보고서를 검토한 결과 일본이 제시한 문건의 신빙성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이유로 판정을 기각했다.   상소기구는 한국의 일본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금지 조치가 일본이 주장한 바와 같이 자의적 차별에 해당하지 않으며 부당한 무역 규제 또한 아니라고 했다.   앞서 지난해 2월 분쟁처리소위원회는 일본측 제소를 받아들여 한국의 수입금지 조치가 부당하다며 WTO 규정에 위배된다고 판정을 내렸다.   최종심인 상소기구에서 1심의 판정이 번복되는 경우는 거의 없어 같은 판정이 나올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한국이 승소하여 앞으로도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 제한 조치를 계속 유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우리 정부는 2013년 9월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인한 방사능의 바다 유입을 이유로 후쿠시마, 치바, 미야기, 이와테, 아오모리, 아바리키, 도치기, 군마 총 8개 현 해역에서 잡힌 수산물의 수입을 금지 조치했다.   이에 일본은 2015년 5월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금지 조치를 한 50여 개국 중 한국만을 WTO에 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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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12

지역 검색결과

  • 육아·청년지원 '강진커뮤니티센터' 개관
    육아지원센터와 청년지원센터를 갖춘 강진커뮤니티센터가 지난 18일 문을 열었다.19일 강진군에 따르면 강진커뮤니티센터는 강진읍 동성리 199-3번지(구 대한통운 창고 부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연면적 572㎡(173평), 건축 286㎡(87평)에 2층의 지상 건물로 건립됐다. 1층은 육아지원센터, 2층은 청년지원센터로 구성됐다.특히 이 날 개관식에는 육아지원센터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테이프 커팅식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이와 함께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7월부터 9월 초까지 추진한 취·창업 프로그램 수강생이 직접 만든 제과·제빵 및 수제맥주 시식행사도 진행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앞으로 육아지원센터는 공동육아카페와 영유아장난감도서관, 공동육아나눔터, 맘편한 야간돌봄터를 운영하며, 청년지원센터는 전문상담사가 상주해 청년들의 취·창업 상담 및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강진커뮤니티센터가 청년의 일자리 제공은 물론 강진을 이끌어 나갈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청년들이 활용하였으면 좋겠다. 또한 우리 군의 희망인 아이들을 위해 아이 키우기 좋은 강진을 만들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강진커뮤니티 센터에 대한 군민들의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보다 알기 쉽고 쉬운 명칭으로 센터명을 변경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강진=김성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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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9
  • 구례군, 화엄사 권역 활성화사업 추진
    100억 원 투입 반딧불이 음이온길 등 조성   구례 화엄사 권역에 대한 활성화사업이 추진된다.구례군은 전남도가 추진하는 2020년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구례군에 따르면 군은 침체하고 있는 화엄사 권역을 살리기 위해 '화엄 4색이 어우러진 블루투어 프로젝트'를 제목으로 공모에 참여해 최종 선정됐다.군은 이에 따라 2020년부터 3년간 100억 원을 들여 화엄사 권역을 활성화할 계획이다.화엄사 권역 활성화를 위해서 우선 화엄 권역을 하나로 엮을 수 있는 순환 트램과 반딧불이 음이온 길을 조성한다.생태역사 클러스터 마련을 위해 반달곰생태학습장 조성, 소확행 꽃밭조성, 지리산 생태·역사학교 등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치유 명상을 위해서 산사의 밥상과 명상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화엄 권역을 새롭게 만들어 전체적으로 활력이 넘치는 공간으로 변모시켜 나갈 계획이다.김순호 군수는 "공모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협력을 아끼지 않은 화엄사를 비롯해 12개 기관 및 민간단체의 도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군 차원에서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상생·협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구례군은 화엄사 권역 활성화 사업을 통해 침체한 화엄사 인근뿐만 아니라 군의 관광, 스포츠 분야에 파급될 수 있도록 내실있는 추진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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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9
  • '2019 목포문화재 야행' 20일 개막
    근대유산을 활용한 대표적 행사인 '2019 목포문화재 야행(夜行)'이 20일부터 22일까지 목포근대역사문화공간 일원에서 열린다.19일 목포시에 따르면 'Back to the 100, 목포 1000년의 꿈'이란 부제 아래 펼쳐지는 이번 야행은 아픈 역사가 깃든 문화재를 배경으로 항일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고 과거 백년을 회고하면서 새로운 미래 목포의 천년을 다짐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식전행사로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도시재생지원센터 앞에서 이 지역 의병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항일민족운동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독립문 조형물을 제작·설치하는 제막 퍼포먼스를 갖는다.주무대인 근대역사관 2관에서는 150여 명이 참여하는 아리랑 플래시몹으로 개막을 알리고, 이어서 '사의 찬미'를 각색한 '청춘 1926 개막공연'이 펼쳐진다.2019년 야행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독립운동 스토리와 미션수행을 접목한 문화재 인증투어(9개소) '나는夜! 독립군'을 새롭게 선보인다.한인애국단 단원인 윤봉길 의사가 상하이 홍커우 공원에서 도시락을 던져 민족의 원흉을 처단한 사건을 기억하는 '도시락폭탄을 투척하라' 미션이 목포근대역사관 1관(구 일본영사관)에서 진행되는 등 9개 문화재에서 독립과 관련된 주제로 다양한 미션이 진행된다.원도심에 산재한 다른 문화재 공간에서의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다채롭다.근대역사관 1관에서는 '근대가요콘서트'와 '근대역사문화공간 팝업카드 만들기'가 진행되고, 구 동본원사에서는 목포 무형문화재 3인의 판소리 공연 '명창을 만나다'와 '문화재 쿠키만들기' 등이 진행된다.목포시 관계자는 "근대역사문화도시, 맛의 도시 낭만항구 목포에서 뜻깊은 가을밤에 멋진 추억을 함께 만들 수 있도록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문화재청과 전남도가 후원하고 목포시가 주최.주관하는 목포문화재야행은 도심 속의 문화재 야간관람과 문화재 공간에 마련된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으로 문화재를 알기 쉽고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목포시는 2018년에 이어 2019년에도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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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9
  • 보성군, 문화재활용 공모사업 5건 선정
    보성군은 2020년도 문화재청 문화재활용 공모사업에 문화재야행과 생생문화재, 향교, 전통산사, 고택활용 사업 등 5개 사업 선정돼 국비 2억 25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보성군은 열선루와 보성읍성 등을 중심으로 문화재야행 사업을 추진한다. 열선루는 이순신 장군이 "아직도 배 12척이 있고 신이 죽지 아니하였으니…"라는 장계를 올리고 또 그 유명한 '한산섬의 노래(閑山島歌)'를 지어 읊으면서 해전지휘관으로서의 책임감과 고독함을 달래곤 했던 곳이다.이를 통해 이순신 장군의 수군재건과 임진왜란 승전의 대 전환점이 되었던 보성의 역사 속 이야기와 문화유산을 야경, 야사, 야화, 야설, 야식 등 다양한 콘텐츠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근대문화유산이자 등록문화재인 보성여관에서는 생생 문화프로그램과 근대문화 체험을, 보성향교에서는 전통예절과 청소년 인성과 가치관 함양교육, 천년고찰 대원사를 중심으로는 전통산사 공연문화체험이 진행된다.특히 국가민속문화재인 이진래 고택과 열화정에서는 2020년에 처음으로 시도되는 고택·종가 활용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선조들의 우수한 문화와 얼을 되새기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김철우 군수는 “예부터 보성은 의향, 예향, 다향의 고장으로 불려왔으며,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고귀한 우리문화유산을 계승 발전시켜 우리지역의 정체성과 문화적 자긍심을 드높일 것”이라며 "나아가 문화유산을 매개로 한 문화관광산업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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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9
  • 순천시, '천만그루 나무심기' 아이디어 공모
    순천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천만그루 나무심기 운동'을 통해 숲과 나무로 사람이 숨쉬기 좋은 순천을 만들기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슬로건을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천만그루 나무심기’와 관련된 ‘아이디어’와 ‘슬로건’ 2개 부문으로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응모기간은 10월 2일까지이며 순천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을 수 있으며 이메일, 우편 또는 시 공원녹지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아이디어’ 부문 최우수상 1명에게는 50만원 상당, 우수상 2명에게는 각 30만원 상당, 장려상 3명에게는 각 10만원 상당, 입선 5명에게는 각 5만원 상당의 순천사랑 상품권이 지급된다.‘슬로건’ 부분은 최우수상 1명에게는 40만원 상당, 우수상 2명에게는 각 20만원 상당, 장려상 3명에게는 각 10만원 상당, 입선 5명에게는 각 5만원 상당의 순천사랑 상품권이 지급된다.응모작은 내부 심사를 통해 10월말경에 발표할 예정이며, 선정된 아이디어와 슬로건은 천만그루 나무심기 운동과 관련 사업에 반영하게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천만그루 나무심기는 민관이 협력해 추진하는 만큼 무엇보다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원녹지과(749-633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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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9
  • 전남대 여수국동캠퍼스, 시민 체육공간 '탈바꿈'
    여수시 국동에 자리한 전남대학교 국동 캠퍼스가 7개월간의 공사를 마치고 시민 체육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19일 여수시에 따르면 '국동 시민복합 체육시설 공사'를 마무리하고 20일 준공식과 함께 시민에게 개방된다.여수시와 전남대학교는 2018년 3월 상생발전과 시민 편익 증진을 위해 '국동 캠퍼스 공동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후 총 4회의 실무협의회 회의를 통해 업무협약 1단계 사업으로 '국동 시민복합 체육시설 공사'를 추진했다.이번 사업을 위해 전남대학교는 부지를 무상 제공하고, 여수시는 사업비를 부담했다.시는 지난 1월 7일부터 8월 20일까지 총 사업비 18억 원을 들여 축구장과 족구장 각 1면, 우레탄 육상트랙 4180㎡, 동네 체육시설 6조, 주차장 129면 등을 조성했다.전남대학교도 사업비 2억 원으로 관람석을 정비하고 막 구조물을 설치하는 등 사업에 힘을 보탰다. 시 관계자는 "지역과 대학이 협력해 상승효과를 내는 좋은 선례를 남기게 됐다"며 "앞으로 전남대학교와 2단계, 3단계 사업을 추진해 시민 행복을 높이겠다"고 말했다.한편 전남대학교와 옛 여수대학교는 지난 2005년 6월 통합 양해각서에 서명한데 이어 2006년 3월1일 통합 전남대학교로 출범했다. 국내 최초의 수산교육기관이었던 여수대학교가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로 통합되면서 여수대의 전신 국동캠퍼스가 수년간 방치돼 활성화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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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9
  • 진도군, 농어촌 마을 하수도정비 국비 48억 확보
    진도군은 2020년 농어촌 마을하수도정비 신규사업에 2개 지구가 선정돼 국비 48억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벌포지구 농어촌 마을하수도정비사업과 갈두지구 농어촌 마을하수도정비사업으로 총사업비 68억을 투입, 2022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벌포지구는 고군면 벌포, 모사리 일원에 사업비 34억원을 투입, 하수처리장(70㎥/일)과 관로 4.8km를 개설한다.또 갈두지구는 지산면 갈두, 상·하보전리에 사업비 34억원으로 하수처리장(70㎥/일)과 관로 4.5km를 설치한다.군은 계속사업으로 진도읍 전두지구, 고군면 벽파지구, 의신면 도목지구, 임회면 장구포지구 등 4개 지구에 대해 2020년에 확보된 국비 18억원 등 총사업비 26억원을 투입, 마을 하수도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진도군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2020년 하수도 보급률 70%를 목표로 농어촌 마을하수도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공공수역 수질 개선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등 군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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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9
  • 나주시, 내년 예산편성에 지역 목소리 반영
    나주시가 내년도 예산편성에 지역민이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다.나주시에 따르면 지난 18일 나주시티호텔 별관에서 주민참여예산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참여예산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그동안 읍·면·동 지역 회의 및 시민 제안 등을 통해 건의된 주민참여예산 사업에 대한 심의·토의 및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해 마련됐다. 오전에는 수원시 주민참여예산연구회 김광원 회장 초청해 '참여예산 현장모니터링 사례분석 및 결과보고서' 내용을 바탕으로 위원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오후에는 분과별(총무복지, 미래전략산업, 안전도시건설)회의를 통해 ‘2020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에 대한 관계 부서 설명 및 사업 제안자의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으며, 효율적인 예산 편성을 논의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위원은 “전년과 다르게 관계 부서 설명으로 사업에 대해 심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고, 제안자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2020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에 대한 폭넓은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해 이달 25일까지 ‘사업 선호도 투표’를 나주시민참여 모바일 앱에서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워크숍에서 논의된 사항은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 분과별 사업 현장 확인 및 심의를 거쳐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주민참여협의회를 통해 내년도 본예산 편성사업을 최종적으로 확정할 계획이다.  /나주=송준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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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9
  • '무안양파' 연간 1만톤 판매망 구축
    무안양파의 대량 공급망 확보에 청신호가 켜졌다. 무안군은 지난 17일 무안양파 소비촉진 및 안정적공급 판매 활성화를 위해 농업회사법인 팜에이트 주식회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된 협약에 따라 무안군은 우수 농산물 관련 각종 정책 및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농업회사법인 팜에이트는 무안군에 연간 무안양파 1만 t의 수급 및 판매를 지원하고 향후 단계적으로 무안 양파를 대체산지로 선정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협력할 뿐만 아니라 무안군에 스마트팜의 구축, 기술 및 농산물 매입 등을 지원하고 무안 농산물을 사용해 제품의 판매 증진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해풍을 맞으면서 황토에서 자란 무안양파는 맛과 품질면에서 전국 최고의 황토 양파”라면서 “이번 협약은 한국형 스마트팜 선두주자인 중소기업과 상호 협력체계 구축으로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확대와 농가소득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농업회사법인 팜에이트 주식회사는 2004년에 설립된 새싹공장, 전처리채소가공공장, 샐러드 가공 및 유통 등을 운영하는 회사로서 경기도 평택과 이천 등에서 생산공장을 갖추고 있는 건실한 중소기업회사다.       무안군 관계자는 “이번 체결된 업무협약에 의해 매년 1만 t의 무안양파의 대량 소비처 확보로 무안양파의 대량 공급망 확보에 청신호가 켜졌다"면서 "앞으로도 무안산 농특산물의 수요촉진을 위한 유통망 확보와 마케팅을 적극 전개해 농가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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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9
  •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 25일 순천서 개막
    지역 주도 혁신사례 공유·소통, 활발한 전문가 정책 토론 기대대회기간 가을정원 페스타·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 등 행사 다채 국내 최대 정책 박람회인 '2019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가 25일 순천에서 개막한다.19일 순천시에 따르면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순천만국가정원서 '2019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 in 전남·순천'을 개최한다.올해로 16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는 기초지자체로는 순천이 처음 개최하는 것으로 지난 2004년 이후 서울, 부산, 인천, 광주 등 작년까지 대형 전시장을 갖춘 광역지자체를 중심으로 열렸다.하지만 올해부터 공모를 통해 기초지자체까지 확대했다. 이처럼 범위를 넓힌 것은 다양한 지역혁신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등 골고루 잘사는 대한민국 만들기 및 지역혁신 강화의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으로 이어졌다. 2019대한민국균형발전박람회는 혁신적 포용성장을 위한 국가균형발전 3대 전략 및 9대 핵심과제, 지역혁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전시박람회로 25일부터 27일까지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린다.전시 공간은 국가균형발전 비전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국가균형발전의 필요성, 균형발전 5개년 계획, 주요정책 소개 및 선진국 사례 등을 전시한 '균형발전정책관'과 균형발전 3대 전략(사람, 공간, 산업) 사례를 전시한 '시도관', 전국 각 지역의 혁신 우수사례를 소개하는 '혁신관'등으로 구성된다.순천시관은 '자연과 더불어 성장하는 작지만 강한 도시 순천'을 주제로 순천만의 과거, 현재, 미래를 함축해 보여준다. 특히 폐자원을 활용한 정크아트와 3D 입체영상인 홀로그램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생태문화교육원 로비와 실외에는 지역혁신사례 체험관, 국토부 혁신사례 및 혁신도시 홍보관 등이 전시된다. 17개 광역지자체와 순천시의 지역 특산물을 판매하는 지역마켓과 관람객에게 먹거리를 제공할 푸드 마켓도 운영될 예정이다.박람회 이틀째인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생태문화교육원 회의실 및 공연장에서 국가균형발전 정책의 중간 점검 및 향후 과제에 대한 정책 전문가들의 토론의 장인 '정책박람회'가 열린다.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전국 50여개의 학회와, 국책연구원 및 시도 연구원과 함께 '포용, 혁신, 분권'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세션을 진행한다. 각 세션에서는 지역 간 불균형 문제 해결을 위한 '중앙과 지방 협력 방안'모색 및 '균형발전정책에 대한 이론적 논의와 사례'를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다. 해외 균형발전 정책사례와 파급효과를 공유하기 위해 일본, 중국, 프랑스 전문가가 참여하는 국제세션도 진행된다.특히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에서 남중권 도시의 연계 협력 전략'을 주제로 진행되는 특별세션은 한반도 신경제지도 3대 벨트(환황해 경제벨트, 환동해 경제벨트, 접경지역 평화벨트)와 더불어 남해안 지역의 상생발전을 통해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도 한반도 신경제지도에 반영하고자 진행된다.전국 각 지역의 다양한 균형발전 정책과 더불어 지역의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하기 위해 지역 특화 프로그램도 연계 운영된다.25일과 26일은 균형발전박람회 개막 축하공연으로 순천만국가정원 잔디마당에서 가을밤 아름다운 선율을 느낄 수 있는 순천만국제교향악 축제가 열린다.25일은 세계적인 지휘자 정명훈이 지휘하는 원코리아 오케스트라(협연 피아노 임동혁) 공연이, 26일에는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지휘 장윤성)가 바이올린 이경선, 소프라노 한경미, 바리톤 고성현과 협연한다.이어 25일부터 10월 20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 태국정원 및 참여정원 구역에서는 대한민국 한평정원 페스티벌이 열린다.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한평정원 페스티벌은 51개 참여정원의 전시·경연이 진행되며, 가든 토크쇼, 웨딩화관 만들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박람회에 앞서 12일부터 시작하는 가을정원 페스타는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fall in 감성 버스킹'공연과 국화 등 가을꽃을 활용한 꽃 조형물 조성 등 국가정원 곳곳에서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연계 운영되는 특화 프로그램 진행은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의 만족지수를 한껏 높일 것이며, 전국적으로 '작지만 강한 도시 순천시'의 위상을 높이는데 큰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지역
    2019-09-19

오피니언 검색결과

  • 혈세로 ‘관사 재테크’ 라니
    겉으로는 국민을 존경하고 서민을 사랑하는 척 하면서 혈세로 관사 재테크나 하고 권력으로 귀족적인 특권을 누리려고 몸부림치 는 정치인을 비롯한 지방자치단체장의 도덕적 이중성의 파렴치한 인격에 국민은 역겹고 환멸을 느낀다. 국민의 지도자라는 국회의원을 비롯한 정치인은 오늘도 거짓말을 하면서 국민을 속이려 하고 있다. 참으로 역겹지 아니한가. 그 들이 너무 불쌍하다. 꼭 그렇게 살아야만 하겠는가. 역사와 국가와 자식에게 부끄럽지 아니할까?  지방자치단체장이 혈세로 ‘관사 재테크’를 하고 있다니 이게 나라인가. 놀라운 일이다. 한심하고 부끄러운 일이다. 지방자치단 체장의 도덕성의 민낯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지 아니한가. 정치인을 비롯한 지도자의 이중적인 국민무시의 극치다. 앞에서는 국민 을 사랑하고 존경한다고 외치지만 뒤로는 이기적이고 혈세를 낭비하면서 오직 선거 때의 표를 구걸하기 위해 몸부림치고 있는 이 들을 바라본 국민들은 어떤 마음일까. 국민이 너무 불행하다.   국민이여! 우리도 이제는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부끄러움을 모르는 파렴치한 정치 지도자는 퇴출하도록 노력하여야, 보다 인간다 운 공평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 수 있다.  지방자치단체장의 혈세로 파렴치한 관사 재테크는 국민의 마음을 울리고 있다. 아니 분노하게 만들고 있다. 그러고도 국민의 지 도자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겠는가.  허허!! 그래도 법적으로 하자가 없다고 강변할 것인가. 목소리를 높일 것인가. 물론 법적으로는 위반이 아닐지도 모르겠다. 규정 이 있을 수 있고 지금까지 관행이 그래 왔으니까. 그러나 지금의 시대가 어느 시대인가. 조선시대인가 군사독재시대인가. 법적으 로 위반이 아니라고 강변하는 지도자의 말에 국민은 분노하고 역겨워 하고 있다.     오늘도 감당하기 버거운 세금을 내느라 고생하는 국민은 눈에 보이지도 아니한가. 아직도 과거 군사독재시대의 권위적이고 위선 적이고 국민을 무시하는 특권의식에 사로잡혀 있는가. 그러면서도 일신의 영광을 위해 선거 때만 되면 잠깐 엎드려 국민을 존경하 고 사랑한다는 말이 자연스럽게 나온단 말인가. 실망스럽다. 부끄럽고 창피한 줄 알아야 한다.   광역자치단체장은 물론이고 심지어 기초지방자치단체장도 관사에 들어가 살면서 본인이 살던 집은 전세나 월세로 세를 놓고 임대 료를 챙기면서 수익을 올리고 있으니 서민은 기기 막힐 일이 아니겠는가. 앞으로도 계속 서민이 내는 세금으로 집안 살림을 할 것 인가. 세금 내는 서민이 불쌍하지도 아니한가. 봉급은 도대체 어디에 쓰고 있는가.  같은 공간에서 근무하는 지방자치단체장의 부하 직원은 봉급으로 전세나 월세 등 집세도 내고 전기료, 가스료, 수도료 등 관리비 를 내고 있지 아니한가. 그런데 더 많은 고액의 봉급을 받는 자치단체장은 국민의 혈세로 관리비를 내고 있다면 이게 말이 되는가 .    모든 자치단체장이 살던 집을 임대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관사에 들어가 살면 집세는 물론이고 주거비 즉 전기, 수도, 가스요 금 등 관리비까지 국민의 세금에서 지원을 받고 있다. 실제로 지방자치단체장은 ‘공짜 관사’에 살면서 많은 혜택을 받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심지어 국민의 세금으로 애완견 밥까지 먹이고 있다니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는가.   이철우 경북지사는 관사에 들어가기 전에는 부인 명의의 50평형대 고급 아파트에 살고 있었다. 그런데 그 아파트는 5성급 호텔과 쇼핑몰도 있고 공연장도 있는 서울의 고급 주상복합단지다. 30층에는 피트니스 센터가 있고 사우나도 있다 보증금 1억에 월세가 350만원에서 380만원에 달한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관사에 살면서 지난해부터 보증금 1억 원에 월세로 매달 350만 원씩 수익을 올 리고 있다니 대단한 재테크가 아니겠는가! 김경수 경남지사도 관사에 살면서 김해에 살던 아파트는 세를 놓았다니 이 또한 관사 재테크가 아니고 무엇이란 말인가. 부동산 중개업자에 의하면 이곳 아파트의 전세가는 보통 1억8천에서 9천만 원 이라고 하니 대단한 임대료 수익이 아닌가. 국민의 지도자 들은 일반 서민의 생활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궁금하다.   아파트 2채와 상가주택도 2채가 있는 정현복 전남 광양시장도 관사에 5년째 살면서 관사 재테크를 하고 있다. 이경일 강원 고성 군수도 고성군에 건물을 가지고 있고 서울에는 아파트 수도권에는 오피스텔과 상가 등 6채나 갖고 있으면서도 현재 관사에 살고 있다.  지방자치단체장은 관사에 살아야 지방행정을 잘할 수 있는 것인가. 정치 지도자는 국민의 혈세로 재테크를 해도 되는 것인가 묻 고 싶다. 지도자의 인격과 도덕적 자질이 의심스럽지 아니한가.  관사에 들어가 살고 있는 광역 자치단체장들은 대부분 서울의 서초 송파 등 부자 동네에 아파트 1채 씩은 갖고 있으면서 관사 혜 택을 마음껏 누리고 있다. 67억 원을 신고한 오거돈 부산시장 송하진 전북지사, 권영진 대구시장, 김영록 전남지사 등이 이에 해 당된다.  광역 자치단체장은 재테크를 자연스럽게 하고 있으니 얼마나 행복하겠는가. 국민의 혈세로 재테크를 하고 있는 지방 자치단체장 은 세금 내는 국민의 마음을 알고나 있을까!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은 월세 250만 원을 내고 아파트에 살고 있다가 지금은 어떤가. 현재는 보증금 28억 원에 월세 208만 원 짜 리 관사에 살면서 주거비는 혈세로 부담하고 있다.  그러데 관세에 살면 집은 물론이고 매년 수백에서 수천만 원씩 드는 공공요금과 관리비도 국민의 세금에서 지원을 받고 있다니 이러고도 국민을 위한 행정을 한다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겠는가. 직접 양심의
    • 오피니언
    2019-09-19
  • 생각을 달리하면
    “나를 기억하지 못하고 다른 여성을 사랑해도 당신만 행복하다면 나는 기쁩니다” 참으로 존재하기 어려운 일이다. 샌드라데이 오코너의 말이다. 오코너는 미국 사법사상 최초의 여성 연방대법관이었다. 그런데 갑자기 2005년 은퇴를 선언했다. 주지하다시피 미국의 연방대법관은 종신직이다. 그런데도 물러난 것이다. 왜일까. 바로 남편 때문이었다. 알츠하이머 치매를 앓고 있는 남편을 가까이서 돌봐주기 위해서다. 그는 이미 부인인 오코너는 물론 자기 자신까지도 인지하지 못했다. 요양원 생활을 할 수밖에 없었 다. 사실 치매환자의 생활은 자신에게는 천국일지 모르지만 가족에게는 지옥이다. 겪어보지 않은 사람들은 모른다. 때문에 치매환 자를 소홀히 돌본다고 무조건 욕해서는 안 된다. 어느 누구도 결코 쉽사리 돌을 던질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오코너는 엄청난 명예를 갖고 있는 연방대법관까지도 놔버렸다. 대단하지 않는가. 특히 요즘 같은 세상에서는. 언젠가 남편이 요양원에서 만난 치 매여성과 사랑에 빠지는 것을 봤다. 서로 애무를 함은 물론 손을 잡고 산책도 하는 등. 하지만 그런 현상들이 오코너에게는 기쁨 으로 다가왔다. 그렇게라도 남편이 행복하길 바랬다. 오코너 부부의 아들도 “아버지는 마치 사랑에 빠진 사춘기 소년 같아요. 어 머니는 아버지가 정서적 안정을 찾게 됐다며 좋아하세요.” 줄곧 자살 이야기만 했던 아버지가 사랑에 빠진 뒤 행복해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는 것이다. 참으로 아름다운 모습이다. 이처럼 누구나 조금만 생각을 달리해도 세상을 달리 볼 수 있다. 그런데도 자 기가 보고 싶은 것만 본다. 듣고 싶은 것만 듣는다. 아니 타인의 견지에서는 보고 들으려고도 하지 않는다. 이렇게 각각 자신의 시각에서만 보게 되면 세상은 어떻게 될까. 아수라장이 되지 않을까. 자기 색깔만 고집하기 때문에 노란 눈은 세상이 노란색이라 고, 빨간 눈은 빨간색이라 우길 것이다. 그러니 접점이 나오겠는가. 때문에 날마다 머리 터지게 싸우지 않겠는가. 권력층은 권력 층대로, 재벌들은 재벌들대로, 일반국민들은 그들대로. 때문에 실권을 하고, 사업이 망하고, 살인을 하는 등 막가파 세상이 되어 가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지금부터라도 세상을 다른 각도에서도 보도록 하자. 그래야 다른 세상을 볼 수 있으니까. 다양한 삶도 살 수 있으니까. 그만큼 행복해질 수 있으니까 말이다. 그런 의미에서 오코너의 삶의 자세는 우리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할 것이다.혹자는 말할지도 모른다. 그의 남편은 인간무능력자 상태인 치매환자이니까 가능하지 않느냐고. 하지만 쉬운 일은 아니다. 아무리 인지능력이 떨어졌다고 하더라도. 각자의 위치에서 생각해보면 알 수 있다. 그럼 혹자가 우기듯이 그건 그렇다고 치자. 그 런데 죽을 때까지 할 수 있는 매우 영광스런 자리인 연방대법관 자리를 사퇴한 것은 어떻게 볼 수 있을까. 그것도 극도의 지남력 장애가 있는 치매환자인 남편을 위해. 생각을 다시 각자에게로 돌려보자. 나이 든 치매환자인 남편 또는 아내를 위해서 그런 영광 스런 자리를 던질 수 있는가.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생각을 달리하면 가능하다. 세상이 달리 보이기 때문이다. 때문에 여생을 행복하게 보낼 수 있다. 지금도 한창 싸우고 있는 정치인들. 자칭 상류층이라는 사람들. 제발 생각을 달리 가져보라. 역지사지를 해보라. 분명히 뭔가가 달라질 것이다.
    • 오피니언
    2019-09-18
  • 추석 유감
    추석은 우리나라 고유명절의 하나로 음력 8월 보름날이다. 추석은 순 우리말 한가위라고 한다. '한'이라는 말은 크다는 뜻이고 '가위'는 가운데라는 뜻으로 음력 8월의 한가운데 있는 큰 날이라는 뜻이다. 우리나라의 추석과 비슷한 명절로 중국에는 중추절 ‘中秋節(중치우지에)’ 일본에는 오봉절 '中秋の名月(나카아키 노 메이게츠)'이 있다. 이 모두 고대사회의 풍농제에서 기원했으며 일종의 추수감사절에 해당한다. 추석날 아침에는 차례를 지내고 성묘를 가서 여름비에 무너진 무덤 보수와 벌초를 한다. 조상 상에 바치는 제물은 햇곡으로 준비하여 먼저 조상에게 선보이며 1년 농사의 고마움을 조상에게 전한다. 성주 터주 조상단지 같은 집안 신들도 햇곡식으로 천신하며 추석치성을 올린다.  중추절(中秋節)은 매년 춘절(春節) 청명절(?明節) 단오절(端午節)과 함께 중국 4대 전통 명절 중 하나이다. 가을철의 중간이라는 의미로 中(중간) 秋(가을) 節(명절)을 합쳐 이름이 지어졌다. 중국의 중추절은 2008년부터 법정공휴일로 지정되었다. 중추절에는 우리나라의 추석처럼 보름달이 뜨는 날,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달에 제사를 지내며 월병이나 각종 과일을 차려놓고 소원을 빌며 달을 감상한다. 매년 중추절이 되면 토끼머리에 사람의 몸을 하고 있는 인형 투얼예(???)라는 아이들의 장난감을 볼 수 있다. 우리의 설화와 비슷한 절구통에 불로초 넣고 찧는 토끼가 산다는 민간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처음에는 달에 제사를 지내기 위한 용도로 만들어 졌지만 점점 기능이 바뀌어 토끼 머리에 장군복을 입힌 모양이 대부분이다. 중추절은 전통명절의 하나이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국경절(10월 1일, 건국절)이 있기 때문에 고향에 돌아가는 사람들도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최근에는 상을 차려 달에 제사를 지내는 풍습은 거의 사라지고 우리나라에서 추석에 송편을 먹는 것처럼 가게에서 월병(月?)을 사서 가까운 이웃과 서로 나누어 먹고 행복을 빌어주는 관습이 있다. 월병은 중국 남송시대부터 전해지는 과자로 둥근 달의 모양을 상징해서 만든다. 월병의 속은 지방마다 특색이 있다. 대추, 팥고물, 달걀노른자, 야자열매, 연근 등이 주를 이룬다. 최근에는 식생활이 서구화 되면서 다양한 맛의 월병이 팔리고 있다.   갈수록 가을 한 복판에 자리한 추석은 놀러 다니기 좋은 황금연휴 정도로 대접받고 있다. 요즘은 제대로 된 차례상 구경하기도 쉽지 않다. 여성들은 ‘명절 스트레스’ ‘명절 증후군’이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내며 목소리를 높인 지 이미 오래다. 자칫하다가는 집안 분란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해외로 휴가지로 떠나는 행렬도 여전하다. 올해는 반일운동으로 국내 호텔 방들이 꽉 찼다고 한다. 명절을 맞아 가족들이 모이면 으레 오가는 말들이 있다. 결혼, 취직, 입시에 대한 질문과 덕담이 그것이다. 하지만 이런 말은 당사자들에게 스트레스를 주기 십상이다. 친인척들이 모이면 “올해 취업은 했느냐”, “연봉은 얼마나 되느냐” 그러면 이제는 “취직은 했으니 결혼은 생각하고 있느냐” 등등 친구들의 하소연 겸 걱정거리를 듣고 있노라면, 명절이 단순히 친인척들끼리 모여 담소를 나누며 서로 격려하고 위로하는 옛날 명절의 풍경과는 많이 다름을 느낀다. 미리 작정하고 고대 우화의 보고(寶庫)인 <열자(列子)>라는 고전(古典)에 ‘배움에는 끝이 없다’는 의미의 학무지경(學無止境)이라는 덕담과 에피소드를 준비했다.  독일 태생의 이론물리학자로 상대성 이론을 발표한 아인슈타인이 노벨 물리학상을 탄 후에도 여전히 공부에 매진하는 모습을 보고 한 제자가 물었다.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과학자인 교수님은 어째서 아직도 공부를 하십니까?” 아인슈타인은 칠판에 큰 원과 작은 원을 그렸다. 그리고는 “물리학 가운데서 내가 아는 것은 이 큰 동그라미 정도이고, 당신이 아는 것은 이 작은 동그라미 정도라고 합시다. 작은 동그라미는 주위에 접하는 면이 적고, 큰 동그라미는 주위에 접하는 면이 많습니다. 그래서 당신은 모르는 것이 많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나는 내가 아는 것보다 모르는 것이 너무나 많다는 것을 잘 압니다. 그러니 열심히 연구하지 않을 수 있겠소?”라고 대답했다.  소크라테스는 사형을 당하기 1주일 전에 간수가 부르는 ‘시테코러스’라는 그리스 가곡을 듣고 제발 자기에게 노래를 가르쳐 달라고 사정했다. 1주일 뒤에 세상을 떠날 사람이 고작 노래를 배워서 뭐하냐는 간수의 말에 소크라테스가 말했다. “살날이 50년 남은 사람이나, 1주일 남은 사람이나 결국 죽기는 마찬가지 아닌가? 배움에는 다른 이유가 없네.”  그래도 조상단지에 햇쌀 갈아야 했고 추석빔으로 겨울옷 장만하여 입혀야 했으며 토란국에 송편은 먹여야 했다.
    • 오피니언
    2019-09-18
  • ‘민원응대 길라잡이’ 발간한 순천시
    순천시가 '민원응대 길라잡이'를 발간했다. 허석 순천시장의 시민사랑의 지침서일지도 모른다. 그는 친절과 공감소통을 중요시 한다. 적극행정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맨 먼저 시민들에게 친절해야 한다. 그리고 공감소통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지난번 태풍 '링링'은 비를 동반한 강한 바람이었는데도 인명피해는 3명에 불과했으며, 시설피해와 농경지침수 등 우려했던 것보다 순하게 지나갔다는 소식이다. 아마도 정부의 안전대책과 언론매체의 안전홍보를 통한 국민들의 안전준비가 공감소통으로 통했지 않았는가 싶다.   이런 맥락에서 친절과 공감소통은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을 안겨주는 언행일 것이다. 옛말에 ‘말 잘해서 뺨맞은 일 없다와 웃는 얼굴에 침을 뱉지 못한다’는 속담처럼 상냥하고 친절한 말은 상대에게 정을 안겨주는 매우 값진 선물이기도 하다. 게다가 공감소통은 친절에서 오는 신뢰감으로 공감대가 형성된다. 또 그 공감대는 마음의 창을 열게 하는 소통인 것이다.   순천시의 ‘민원응대 길라잡이’를 살펴보자. 일반전화민원인과 방문민원인을 맞이하는 직원들의 친절한 마음가짐과 경청태도에서 민원인으로부터 신뢰감을 얻는다는 것이다. 그리고 용모 단정한 차림으로 공손한 말씨를 사용한다면 민원인들의 태도와 자세도 달라진다는 것이다.   특히 ‘민원응대 길라잡이’에는 폭언과 욕설, 성희롱 등 특이민원 전화응대 및 대면응대 요령도 제시하면서 직원들이 상황별로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장애를 가진 민원인의 경우 장애특성에 맞게 친절하게 응대하는 법도 제시했다.   반면 민원담당 공무원의 보호를 위해서는 민원인이 폭언과 폭행 성희롱 등을 할 경우, 법적대응고지 및 녹화녹음 매뉴얼 등을 포함한 보호조치를 취하고 있다. 따라서 시는 이번에 발간한 ‘민원응대 길라잡이’를 바탕으로 9월 말 민원담당공무원들에게 친절한 민원응대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민원응대 길라잡이'를 발간케 한 허석 순천시장은 “직원들이 민원인을 가족처럼 따뜻하게 맞이하는 미소와 친절은 물론, 민원인과 입장을 바꾸어 경청하는 공감소통과 민원 해결에 대한 적극적인 마음가짐을 당부한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순천시청 허가민원과 민원창구 직원들은 상냥한 말씨는 물론 친절함이 묻어나고 있다. “어서 오십시오. 무엇을 도와 드릴까요”라고 미소를 띠며 민원인을 응대하는 모습은 여느 관청에서도 찾아 볼 수 없는 아름다운 민원응대다.   조영익 허가민원과장은 “자신이 맡고 있는 허가민원과는 시민들이 제일 많이 찾는 민원부서로써 민원업무응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각종 인.허가문제에 대해서는 시민들과 잦은 언쟁도 오갈 수 있는데도 직원들의 친절한 민원응대로 공감소통이 잘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농촌지역의 일선행정인 낙안면사무소 송상현 산업팀장은 공무는 물론 주민들의 애로사항까지도 찾아서 해결해주는 아주 친절한 공무원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그는 마을기업에 관한 사무와 농민들이 할 수 없는 현장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아무튼 순천시 ‘민원응대 길라잡이’의 발간은 매우 잘 한 일이라 아니 할 수 없다. 더욱이 주민을 위하고 시민을 위한다는 고위공직자의 지역민 기만행위와 선심성 언행에 비한다면 엄지척일 뿐 아니라 찬사와 박수를 칠 일이다. 
    • 오피니언
    2019-09-16
  • 웰다잉을 위한 소통교육의 필요성
    1955년 천재 과학자 알베르트 아인슈타인(Albert Einstein)이 ‘복부대동맥류’ 파열로 쓰러졌다. 담당 의사는 수술을 권유했지만 , 극심한 고통에 시달리면서 수술을 거부했다. 인위적 삶의 연장보다는 아름다운 생의 마감을 원했다. 그는 5일 후 4월 18일 숨을 거뒀다. 2017년 일본에서 화제가 된 광고가 있었다. “제 장례식에 초대합니다. 평상복 입고 참석해주세요. 조의금은 받지 않습니 다.” 자신의 ‘생전 장례식’을 치르겠다는 내용이었다. 안자키 사토루라(당시 80세)기업 회장이 생전 장례식을 개최한다며 신문 에 광고를 게재한 것이다. 이미 암 선고를 받았던 안자키 사토루는 생전에 도움을 받았던 이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는 뜻으로 이 같은 자리를 마련했다. 뜻 깊은 행사를 가진 후 약 1년 뒤 생을 마감했다. 언젠가 다가올 죽음을 미리 준비하고 맞이한 ‘웰다잉’을 실행한 대표적 사례였다. 웰다잉(Well dying)은 단어의 뜻 그대로 잘 죽는 것을 말한다. 세상과 이별하는 순간, 인 간으로서의 존엄성을 지키고자 하는 것이 핵심이다. 잘 살아보자(Well-being) 구호가 잘 죽자(Well-dying)는 방향으로 고개를 돌린 것은 달라진 인구 구조에서 온 시대상황의 결과일 지 모른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인구주택총조사(2018.11.1)에 따르면 총인구는 5,163만 명이고 65세 이상인 고령 인구는 739 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14.8%에 이른다. 전년대비 27만 명(0.6%)증가했다. 고령 인구 중, 1인 가구도 증가했다. 2018년 전국 1인 가구 수는 595만 4140가구로 전체 인구의 29.3%로 역대 최고치였다. 그 중에서 60대 1인 가구 수는 87만 가구로 1년 만에 6만 가 구 늘었다. 이런 추세이니 많은 사람들이 나이가 들면서 죽음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것은 당연한 것으로 생각을 한다. 의술 의 발전으로 생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도 많아지고 있다. 병을 안고 살아가기 보단 스스로 죽음을 맞이하고자 하는 목소리가 크다 . 특히 초고령화 사회를 목적에 두고 있는 현실에서 연명의료 제도에 대해 사회적 관심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 국가인권위원회가 작년 발표한 ‘2017년 노인인권실태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83.1%가 존엄사에 찬성하며 연명치료에 반대 의사를 보였다. 연명치 료 대신에 평안하게 임종을 맞이할 수 있게 돕는 호스피스 서비스 활성화에도 87.8%가 찬성했다. 웰다잉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웰다잉 문화를 지지해주는 시스템들도 마련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2016년 2월부터 시행된 연 명의료 결정제도, 일명 ‘존엄사법’이다. 환자와 가족들의 동의가 있다면 심폐소생술, 인공호흡기 착용, 혈액투석, 항암제투여 등 4가지 의료행위뿐 아니라 체외생명유지술(ECLS. 심장이나 폐순환 장치), 수혈, 승압제 투여 등 임종기에 접어든 말기 환자의 생명만 무의미하게 연장할 뿐인 의학적 시술도 중단하거나 유보할 수 있다. 비영리단체도 만들어지고 있다. 작년 말 웰다잉 시민 운동 본부가 창립(2018.12.28)되었고, 이낙연 국무총리가 영상축사를 통해서 웰다잉이 필요한 이유를 언급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각 지역자치단체 등에서 웰다잉 교육을 하고 강사를 양성하는 등 다양한 움직임도 보인다. 웰다잉 문화가 자리를 잡기 위해선 세 대간 ‘소통’이 필요하다. 젊은 층은 문제에 관심이 적지만 접할 기회도 없다. “젊은 세대도 죽음, 자살 또는 사고, 질병으로 죽을 수 있어 이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 어르신들도 웰다잉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는 교육이나 강의가 필요하다. 죽음 준비 교육 을 받으면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삶의 방식을 고민하며 더 열심히 살아갈 수 있는 긍정적인 삶의 밑바탕이 된다. 엘리자베스 튀블로 로스 著 ⌜상실수업⌟에서 사람들이 죽음을 두려워하는 이유는 자신이 가진 뭔가를 상실하리라 여기기 때문이 다. 죽음은 인간이 가진 가장 심오한 불안의 원천일 수밖에 없다. 이렇게 불안으로 시작한 죽음에 대한 심리는 죽음에 다가서면서 충격, 부정, 분노, 타협, 우울, 수용, 허탈 등의 복합적인 갈래로 변화된다. 다만 이는 차례대로 발현하지 않으며 죽음의 순간까 지 희망도 포기하지 않는다. 경기도의 웰다잉(Well-Dying)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2016-03-22 조례 제 5187호)를 시작으로, 대전광 역시(2016년),제주도(2017),경상북도(2018) 강원도(2019년)등 30여 지자체도 조례를 제정하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평택시 는 ‘웰 다잉’ 사업의 일환으로 민간차원에서 운영하는 호스피스 업무에 시 예산을 지원하기로 했다. 시대가 바뀌었다. 노인정책 의 선도적 역할을 하는 전라남도 노인정책도 웰다잉 문화조성 기본계획을 수립, 웰다잉 교육에 관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시점에 와 있다
    • 오피니언
    2019-09-08
  • 길 위에 아버지 조국의 길
    요즘 조국법무장관 지명자를 둘러싼 제반 문제가 뜨겁다. 자녀입학특혜, 사모펀드, 웅동학원 문제 등으로 압축 된듯하다. 교육자 인 나는 조국후보자의 자녀교육 문제만 생각해 보고 싶었다. 초등시절 국어책에 나왔던 한석봉과 그 어머니 이야기를 떠올려보았다. 10년 계획한 공부를 3년 만에 마치고 밤늦게 집으로 돌아 온 석봉에게 어머니는 내기를 건다. 희미한 호롱 불 마저 끈 어머니는 석봉에게 글을 쓰게 하고 자신은 떡을 썰었다. 불을 밝혀보 니 어머니가 썬 떡은 고른 크기로 가지런했고 석봉의 글씨는 크고 작고 삐뚤빼뚤했다. 할 말을 잃은 석봉을 그 밤에 되돌려 보낸 어머니!  한석봉의 어머니는 정에 연연하는 나약함을 자식 앞에 보이는 대신 강한 의지로 일관하며 자식이 큰 뜻을 이룰 수 있도 록 말없이 가르쳤다. 조급하게 채근하고, 강요하는 잔소리 대신 냉철함으로 대했다. 석봉은 무섭고 어두운 산길을 혼자 걸으며 매 몰찬 어머니를 원망하고 눈물을 흘렸을 것이다. 그러다 어머니의 깊은 뜻을 헤아리는 깨달음으로 심기일전, 공부에 더욱 더 매진 하여 당대의 명필이 된다.오늘날 교육심리학의 시각으로 보면 한석봉 어머니의 매몰찬 행위는 아동학대라고도 할 수 있다. 그 날 밤 배고픈 맹수가 없어 한 석봉이라는 명필이 태어날 수 있었다는 생각을 하면 말이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어머니의 매몰찬 태도에 대해 낙심하지 않고 오히 려 그것을 받아들이고 긍정의 방향으로 삶을 운용해 나간 한석봉의 디엔에이가 더 결정적 성공요인일 수 있다. 이렇듯 자식교육은 부모가 아무리 용을 써도 자식의 디엔에이가 따라주지 않으면 진정한 성공은 어렵다는 것이 오늘날 교육심리학에서 밝혀지고 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쟁이 치열한 사회의 부모들은 자식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역할을 총 동원 하려 애 쓴다.그 한 예로 조선시대 영조와 사도세자의 부자간 이야기가 있다. 미천한 궁녀의 아들이었지만 금수저 반열이었던  영조는 임금으로 서 열등감 콤플렉스에 의심 많은 철두철미한 성격이었다. 영조는 아들 사도세자가 학업에 매진하여 세종 같은 임금이 되길 기대했 다. 그러나 사도세자가 사춘기를 맞아 학업에 실증을 느끼며 무예와 음주가무를 즐기는 기질이 드러나 보이자 못마땅한 영조는 사 사건건 나무라며 힐난을 일삼으니 비록 기질 강한 사도세자라도 갈수록 의기소침 해졌고 아버지를 피했다. 그럴수록 아버지 영조 의 집착은 사도세자를 압박했다. 아버지 영조의 압박에 반하는 거친 행동을 일삼고 급기야 정신적 증세를 보이며 비행을 저지른 사도세자는 뒤주에 갇혀 죽게 된다. 영조의 아들 살해는 교육적 관점에서 바라보면 자녀의 타고난 디엔에이를 무시한 채 아버지로 서의 정에 연연하여 집착과 탐욕에 기인한 것으로 볼 수 있는데, 이는 한석봉의 어머니처럼 정에 연연하지 않으며, 가르치기 보다 는 말과 행동으로 모범을 보일 때 이미 가르친 것이 되기 때문이다.조국 후보자는 9월2일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말과 행동이 일치 하지 않는다는 기자 질문에 대해 다음과 같이 답변했다.“아이 문제나 주변 문제에서 불철저했고 안일했다고 생각한다. 제 개인적 소신을 밝히는 문제와 그 소신을 제 전 삶에 관철했는 가, 그렇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불일치 문제에 대해 달게 비난을 받아야 한다. 저에 대한 기대가 많았던 만큼 실망이 컸으리라 생 각하고, 그 괴리로 인한 실망에 대해 제가 해야 할 일은 그 문제와 별도로 지금 이 자리에 서서 앞으로 어떤 일을 할 것인가. 저 의 많은 한계, 흠결....생략”또한 조국 후보자는 자신을 금수저, 강남 좌파라고 말하며 아이 입학 특혜에 관한 심경 고백에서 “ 불법, 위법은 없었으나 상대 적 박탈감을 느꼈을 학생들에게 미안하다” 고 말했다. 어찌 학생들에게만 미안 했겠는가? 그는 밤늦게 찾아온 기자 때문에 혼자 벌벌 떠는 딸 때문에 눈시울을 붉히기도 하였다. 기득권 을 지키기 위한 소유욕이나 자녀에 대한 욕심이 진정 딸의 행복을 위한 한석봉 어머니와 같은 냉철한 선택이었는지.... 우리나라 왜곡된 교육 열기의 한 부모였고 아버지로서 금수저라는 혜택 받은 환경에서 기득권을 지키려는 인간 본능의 속삭임대로 살아왔던 실망스런 자신의 모습을 성찰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사람은 자기가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세계에 대해선 누구나 서툴기 마련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똥인지 된장인지 먹어 봐 야 알게 되는 이론과 실제의 괴리에서 갈등한다. 결국 인생은 죽을 때 까지 세상을 배우고 맡은 역할을 가다듬으며 자신을 알아가 는 여정인 것이다. 조국 자녀의 특혜의혹은 당시 한국의 교육제도가 빚어 낸 지적 금수저 아버지 역할의 혼돈을 불러일으킨 시대적 비극으로도 보인 다. 집권여당과 야당의 목적이 달라 서로 다른 시각으로 조국사태를 바라보고 해석한다. 온갖 추측과 의혹이 난무 할 뿐 좀체 진실은 죄다 밝혀질 것 같지는 않다. 인사권자의 주사위 일뿐..그러나 교육적 관점에서 금수저 좌파인 조국 후보가 모든 국민들에게 적용되어야 하는 정의와 공정의 보편적 진리를 처절하게 터 득해 나가는 중인 것은 확실 하다.
    • 오피니언
    2019-09-05
  • 전남문학관은 건립되어야 한다
    최근에 숱한 훌륭한 문인들을 배출하여 우리나라 문학의 본고장이라고 불리는 전라남도에 전남문학관을 건립하자는 서명 운동이 전남 문인들을 중심으로 들불처럼 번지고 있다. 그동안 전남은 예향이라고 표방하면서도 한국문학사에 커다란 발자취를 남긴 전남 출신 작가들의 생애와 문학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문학관을 갖지 못했다는 것은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다. 이제라도 광역자치단체 중 문학관이 없는 곳은 전남뿐이라는 점을 인 식하며, 전남문학관을 건립하자는 운동이 일어나는 것은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이다.  한국문학사를 살펴보면, 시조문학의 대가인 해남 윤선도와 가사문학의 거목인 담양 정철을 비롯해 나주 백호, 강진 김영랑, 순천 조정래, 목포 박화성, 화순 문병란, 고흥 송수권, 장흥 이청준, 영광 조운 등 기라성같은 작가들이 이 지역에서 찬란하게 문학의 금자탑을 세웠다.    문학은 인류가 언어를 사용해 오면서 존재해 왔고, 우리 삶의 문제를 보여주기도 하고 또한 해결해 주며 자신의 정체성을 확인 할 수 있게 해주고 있다. 문학은 플라시보 효과와 같은 심리치료의 효과도 지니고 있다. 용기와 희망을 불러일으키는 감동적인 문 학 작품을 읽고서 체념과 절망에 빠진 마음이 바뀌어 지는 놀라운 효과가 있다. 더 나아가서는 문화·역사·관광 콘텐츠로 각광을 받기도 한다. 문학작품은 인간의 정신세계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하기에 대중들은 끊임없이 작가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고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그래서 세계 각 나라마다 작가의 작은 유품 하나에도 소중히 여기고, 작가가 태어난 고장과 저택 등을 관리하는데 매우 신경을 쓰고 있다.  16세기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1세는 셰익스피어를 인도와도 바꾸지 않겠다고 했으며, 러시아에서는 푸쉬킨 문호를 기리기 위해 수많은 박물관과 기념관을 세웠으며, 그리고 독일에서는 프랑크푸르트에 괴테하우스를 세워 국내외 관광객을 불러 모으고 있다. 문학이 주는 위력의 한 예로 환타지 동화 ‘해리포터’ 1편이 영화·애니메이션·캐릭터·게임 등 문화 상품으로 진화되어 308조 의 엄청난 수익을 낸 사례가 증명하고 있다.   전남의 각 군마다 예술의 향기가 짙게 남아 있고 지역 문학관이 건립된 곳도 있으나, 전남에서 태어났거나 머물다 간 걸출한 작 가들을 한데 모아 볼 수 있는 ‘전남문학관’이 무엇보다도 필요하다. 전남문학관이 건립되면 국내외에 전남문학을 널리 알릴 수 있고, 전남의 우수하고 풍부한 문학적 자산이 상품화 되어 관광의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2016년 2월 3일에 공포된 문학진흥법에 의하면 지방자치단체는 지역사회의 문학 진흥을 위하여 공립문학관을 설립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동안 전남도가 유치하려고 했던 한국문학관이 서울 용산으로 확정되었으므로, 남도문예르네상스 28개 사업 중 한국문학 관 유치를 위해 수립한 450억원 예산으로 전남문학관을 건립해 줄 것을 전남도에 강력히 촉구한다.  이제 한국문학의 뿌리인 전남문학 선양과 전남관광을 꽃 피우기 위해서 더 이상 전남문학관 건립을 미루지 말고 시급히 시행해야 하겠다.  
    • 오피니언
    2019-09-03
  • 향유(香油)의 맛을 즐기는 순천사람들
    가을내음 풍기는 가을 길을 간다. 후각을 파고드는 풀 향기가 고향냄새를 풍기게 한다. 그 중에서도 어머니의 손끝에서 우러나는 손맛은 잊을 수 없는 향유다. 어쩌면 고향의 풀 향기와 어머니의 손맛은 밀접한 향유관계를 지니고 있는지도 모른다.   통상적인 향유를 찾아보면 “자기의 것으로 누린다.”는 뜻을 지니고 있지만 필자가 말하려고 하는 향유(香油)는 각종식물의 씨앗 과 줄기 뿌리 등을 볶고 짜서 얻어진 아주 고귀한 식물기름을 말하고자 한다. 또 다른 측면에서 살펴보면 하늘의 정기와 땅의 정 기를 먹고 자라는 식물들의 즙을 짜서 만든 아주 독특한 향유인 것이다.   이런 향유를 활용해서 맛있는 음식을 곧잘 만드는 사람들이 순천어머니들이라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깨와 콩을 비롯해 유채, 동백, 호두 등 각종 식물성 기름을 넣어 만들어진 음식이기에 더욱 감칠맛이 나는 것이다.   무엇보다도 순천어머니들은 향유의 깊은 내음을 가슴으로 맡으면서 손끝에 전달하는 음식조리법과 요리법을 터득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밑반찬에다 향유를 넣은 버무림 음식에서부터 풋풋한 식물 잎을 따서 만든 겉 저리까지 모두가 상큼, 고소한 냄새를 머금고 있을 뿐 아니라 그 향을 풍기고 있다. 즉, 손쉽게 만드는 겉 저리와 얼가리 김치를 만들 때도 그 음식에 맞는 향유 를 넣고 정성껏 버무려서 손맛을 내는 요리법인 것이다.   찬바람이 불어오는 요즘, 순천지역의 향유음식은 부지기수다. 집나간 며느리가 돌아온다는 전어구이에서부터 활어와 선어 그리고 어패류 등은 그 자체로도 충분한 맛을 내지만 향유를 겸비한 그 맛은 별미가 아닐까 싶다. 둘이 먹다가 하나가 죽어도 모른다는 그 맛, 그 냄새는 향유와 어머니손맛의 조화가 아닐까 싶다.   향유의 고소하고 상큼한 냄새 따라서 순천지역의 여행을 떠나보라. 가는 곳마다 맛깔스런 음식들이 푸짐하게 차려질 것이다. 금강 산도 식후경이듯 순천음식을 먹고 난후 관광을 즐기노라면 즐거움도 배가 되고 행복감에 도취되리라 믿는다.   향유(香油)는 오감(五感)의 하나인 냄새다. 지각으로 휘발성 물질이 콧속의 점막에 있는 후세포(嗅細胞)에 접촉하면 그 자극이 후 각 신경을 통해 대뇌에 전해져서 냄새를 느끼는 것이다.   이런 맥락에서 향유의 또 다른 기류를 상기해 볼 필요가 있다. 향유는 어머니품안에서 풍기는 향긋하고도 야릇한 냄새와도 같다. 아니다. 고향의 흙냄새와 정서를 느끼게 하는 아주 특수한 향유일 것이다. 그런 까닭인지, 가끔은 어머니가슴팍을 쥐어뜯는 그리 움에 사로잡히기도 하고 고향 땅을 그리는 꿈도 꾼다.   얼마 전이었다. 일몰이 아름답다는 순천시 해룡면 와온 해변에서 문절구회 무침을 먹었다. 옛 친구들의 모임자리에 참석했던 필자 에게는 “문절구회 무침”은 처음으로 맛본 음식이었다. 초장의 별미에 반했고 된장과 고추장 그리고 문절구회 무침에서 풍기는 특이한 향유는 일미였다. 어촌의 향내와 순천어머니의 손맛으로 버물어진 그 향! 독특했다. 더욱이 회 무침을 입안에 넣고 씹으면 씹을수록 바다냄새가 풍겨오고 고소함이 전해졌다.   순간, 필자는 친구들과 놀았던 옛날이 떠올랐다. 철없이 뛰놀면서 개구쟁이놀이를 했던 친구들의 옛 모습과 추억담이 생각났다. 닭서리를 하다가 들켜서 도망갔던 아련한 추억에서부터 캠퍼스에서 두 주먹 불끈 쥐고 싸웠던 소영웅담까지 새록새록 떠올랐다.   무엇보다도 친구들의 시골집을 찾아다니면서 놀았었던 지난 추억이 향유로 다가왔다. 그 당시의 친구어머니들의 손맛을 잊을 수가 없었다. 귀한 아들친구라는 이유하나로 있는 것, 없는 것, 다 찾아서 만들었던 밥상은 잔치 상보다도 더 맛있었다. 진수성찬도 어 머니의 밥상은 따라갈 수가 없었다. 아마도 그 밥상은 어머니의 정성이 가미된 오래된 노하우였으며, 향유에서 기인된 음식요리법 이 아니었을까 싶다.   아무튼 순천어머니들의 음식솜씨는 남다른 손맛을 지니고 있으며, 잊을 수 없는 추억이야기까지 담고 있는 것이다. 도농복합도시 의 장단점이 고스라니 남아있고 향유의 음식솜씨와 어머니의 손맛비법은 순천만이 지니고 있는 고유특성일 것이다.
    • 오피니언
    2019-09-02
  • 경로당프로그램 발표회
    고령화 사회를 맞이하여 노년기의 일상생활 문제는 노인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벗어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프로그 램으로 사회에 동참하여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만족감과 유대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노인들의 노후생활을 보다 의미있고 활력있게 하는 방법이다.  따라서 전국 곳곳에서 노인들의 개성과 취미, 특기를 발휘하는 경로당 여가문화 활성화사업 경로당프로그램 발표회는 그 의미가 중차대하다. 예전의 경로당(敬老堂어 : )은 마을 노인들이 모여 즐길 수 있게 마련한 사랑방이었다. 그러나 현재의 경로당(senior center)은 노인들이 모여 장기나 바둑 외에 여가선용을 위한 노인서비스와 컴뮤니케이션 센터로 발전해 가고 있다.  경로당의 노인들은 높은 교육수준과 다양한 사회적 환경으로 다양한 욕구와 정보 및 사회변화에 민감하다는 특징을 갖고 있음으 로 이러한 특성을 이해하면서 프로그램을 제공해야 한다.   그러나 전통적 가치관이 강하게 남아있는 농촌지역에는 여가의 개념이 없고 활동할 수 있는 노인들은 거의 농사일에 종사하는 실정이기 때문에 농번기 및 농한기의 시간적 특성을 고려하면서 프로그램 을 배치해야 한다.  그리고 프로그램 운영은 첫째, 지역사회 노인의 기초적인 여가공간으로서 경로당 기능을 강화하고, 둘째, 프로그램을 통하여 노 인의 신체기능감퇴를 방지하며, 셋째, 지역사회내 노인의 어른으로서의 역할 수행 등 적극적인 사회참여와 넷째, 노인교육을 통해 노인의 계속적인 능력개발을 도모하는 것으로 이를 통하여 궁극적으로 밝고 긍정적인 현대적 노인이미지를 형성하는데 주안점을 두어야한다.  전라남도는 목포시 등 11개 시군 16개 경로당 회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회 경로당 여가문화 프로그램 발표회를 지난 8 월30일 전남여성가족재단 공연장에서 개최했다. 경로당 여가문화프로그램 사업은 어르신 쉼터 공간인 경로당을 활용해 노래교실, 건강체조, 연극, 공예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라남도는 사)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에 사업비를 지원해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250여 경로당에서 약 4500여 경로당 회원을 대상으로 건강체조교실, 노래교실, 공예, 요리하는 남자, 내고장 알리미, 원예치료, 미술, 장수사진 증정, 이미용 서비스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사)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 배기술 회장, 전라남 도 관계자, 사)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 시군 지회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목포시 동백아파트 경로당 등 5개 팀이 합창, 나주시 광탄 경로당 등 3개 팀이 건강체조, 목포시 연합경로당이 '이수일과 심순애' 실버연극을 선보여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갈채를 받았다.  또한 광양시 칠성아파트 경로당 등 7개 경로당은 손뜨개 작품, 다육이, 양말공예, 솔방울공예, 한지공예 등 공예품을 전 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발표회에서 주목을 끌었던 것은 목포시 연합경로당에서 출연한 실버연극 ‘이수일과 심순애’였다. 연기하는동안 가끔 대사 를 잊거나 서툰 연기력으로 관객의 웃음을 자아내는 장면이 있었지만, 오히려 서툰 장면이 연출될 때마다 200여명의 참석자들은 만장의 박수갈채로 격려했다. 특히 합창부문 모산여경경로당팀과 건강체조부문 담양군 북정경로당팀의 경연이 돋보였고, 이날 합창부문 해남군 월산경로당 출 연자 중 96세와 98세의 고령자가 출연하여 노익장을 과시해 뜨거운 박수와 환호로 행사장 분위기가 한층 고조됐다.        발표회 결과 합창 분야 최우수상은 화순 모산여경경로당, 우수상은 무안 상고절경로당, 체조 분야 우수상은 담양 복정경로당이 각각 차지했다.   이날 행사에서 사)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 배기술 회장은 격려사에서 “경로당프로그램 발표회에 출연한 어르신 들에게 힘찬 박수로 응원하면서 건강한 100세시대의 주역으로 청춘보다 아름다운 노년으로서의 자긍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 다.”고 했다. 전라남도 김영록도지사를 대리하여 참석한 박환주 노인복지과장은 축사를 통해 "초고령 시대에 경로당은 어르신의 여가를 즐기기 위한 복지공간으로 활용성이 매우 높아지고 있어 앞으로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건강, 놀이 등 경로당 프로그램 사업을 더욱 확대하 겠다"고 했다.  
    • 오피니언
    2019-09-01
  • ‘연명의료 결정법’의 이해
    러시아의 대문호 레프 톨스토이는 1세기 전 작품 활동을 통해 죽음에 대해 끊임없이 삶을 성찰해 왔다. ‘살아갈 날들을 위한 공부: 1909’는 인생의 마지막 2년을 남겨두고 죽음과 가까워 졌던 그의 경험에서 시작된다. 1902년 봄, 톨스토이는 폐렴과 장티푸스로 몇 달 동안 사경을 헤맸는데, 항생제가 없던 당시로서는 치명적인 병이었다. 살아나는 것이 기적이라고 볼 수밖에 없었던 그는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에 대한 끊임없는 물음을 던진다. 이 세상에 죽음만큼 확실한 것은 없다. 결론은 어떻게 살 것인가와 어떻게 죽을 것인가는 일맥상통하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겨우살이 준비를 하면서도 죽음 준비를 하지 않는다”란 명언을 남겼다. 죽음하면 무섭고 두렵게 느껴진다. 훌륭한 사람도, 평범한 사람도 죽음을 피해 가는 이는 아무도 없다. 20세기 최고의 정신의학자이자 호스피스 운동의 선구자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는 제2차 세계대전 후 열아홉 나이로 자원 봉사 활동에 나선다. 그는 폴란드 마이데넥 유대인 수용소에서 수용소 벽에 수없이 그려 놓은, 환생을 상징하는 나비들을 보고 일생동안 봉사할 소명을 발견한다. 이후 그녀는 의료진들이 환자의 심박 수, 심전도, 폐 기능 등에만 관심을 가질 뿐 환자를 한 인간으로 대하지 않는 것에 충격을 받는다. 그녀는 죽음을 앞둔 환자들의 마음속 이야기를 들어주는 세미나를 열고, 세계 최초로 호스피스 운동을 의료계에 불러일으킨다. 상반기 출생아 수가 16만 명을 밑돌아 현재 추세로 보아 올해 출산율은 가장 낮고 사망률은 가장 높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고령화는 심화 될 것이고 생산인구는 줄어들 것이며 케어를 받을 인구는 증가하게 될 것이다. 과거 즐겨 읽고 들었던 ‘흥부전’과 ‘선녀와 나무꾼’ 이야기에 대한 평가도 세대 간 각자 다른 각도에서 생각한다는 것이다. 노인을 보는 시선도 가부장적 가족중심에서 생각했던 것보다 다른 시각에서 바라보게 된다. 이는 단적으로 우리 사회가 변화고 있다는 것이다. 과거에는 치매나 중풍으로 부모를 시설로 보낸다는 것은 감히 생각도 못했던 시절이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일반화 보편화되어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의료기술의 발달은 고민이 생겨난다. 질병과 언제 끝을 내야 하는가? 선택의 기회가 많아져 삶과 죽음의 경계가 모호해진 시대에 살고 있다.과거에는 병원에서 투병을 하다가도 임종은 집에서 맞이하는 것이 보편적이었는데 지금은 반대가 되어 병원이나 요양병원에서 쓸쓸한 죽음을 맞이하는 세상이 되었다. 그런 과정에서 의료의 법적인 문제가 발생하게 되었다. 대표적인 예가 ‘보라매병원사건’으로 1997년 12월 4일 술에 취해 화장실에 가다 넘어져 머리를 다친 남성을 부인이 퇴원시킨 사건이다. 대법원 판결을 통해 의학적 권고에 반하는 환자의 퇴원에 대해 의사를 살인방조죄로 처벌한 사건이고, ‘김 할머니사건’은 가족들은 제가하겠다는 의견과 의료시설은 제가할 수 없다는 문제가 첨예하게 발생한다. 두 사건을 계기로 연명의료를 언제 시작하고 언제 끝내야 하는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었다. 이렇게 해서 탄생된 것이 ‘연명의료 결정법’ 이다. 연명의료 결정법은 미국의 ‘자기결정법’에서 많은 부분을 가져왔다. 사전연명의향서나 연명의료 계획서는 사전에 정보를 주고받아야 하고 서로가 가지고 있는 가치관을 실현해야 하고 충분한 논의를 거쳐야 한다.초고령화가 목전에 있는 한국사회에 케어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노노(老老)Care란? 노인이 노인을 돌봄으로 수혜자에게 말벗, 동행, 활동보조, 생활점검(위생, 식사, 냉·난방)을 하는 활동이다. 이러한 활동으로는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노인들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한계가 있다. 참여자와 수혜자에 대한 진정한 소통이 요구된다. 노인들이 연명의료에 대한 문제에 직면하였을 때 자율성과 자기결정을 존중하는 사전의료 의향서가 효율적방법이나 실천율이 낮기에 사회적 노력이 필요하다. 해결방법의 하나로 정서적 심리적 안정감이 형성된 참여자들에게 소통관리 전문교육으로 행복 동행자가 되어야 한다. 나는 누구이며, 소중한 것, 원하는 것, 행복하고 잘 살고 있는가? 바라보는 능력과 정보를 제공하여 의식이 온전할 때 자신의 의사로 의료연명결정서를 작성, 온갖 의료장치를 몸에 붙인 체 무의미한 연명치료를 하지 않고 인간의 존엄함을 잃지 않으며 평온하게 죽을 수 없는 것일까? 노화마저도 질병으로 둔갑하는 현실에 존엄한 삶과 평온한 죽음을 위해서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의 자서전 ‘생의수레바퀴’에서 뇌졸중으로 마비된 몸으로 9년을 병상에서 지내며 인내와 사랑받는 법을 더 배우기 위해 이 세상에 남아있을 수밖에 없었다는 회고는 많은 이들에게 사랑하고 사랑받을 법을 배워야 할 교훈으로 기억된다.
    • 오피니언
    2019-08-29

기획.연재 검색결과

  • 부패(腐敗)는 망국(亡國)의 길
    부패는 망국의 지름길이다.        - 영국 수상 글래드 스톤 (1809∽1898) 다산 정약용이 『목민심서』를 지은 지 100년도 못되어 조선은 망했다. 부패한 조정은 백성을 가렴주구 했고, 학정에 못 견딘  동 학농민들은 1894년에 봉기했다. 하지만 고종과 민왕후는 반성은 커녕 외세를 끌어 들여 진압하려 했고 청일전쟁이 일어났다. 조선 이 망한 것은 일본의 제국주의 침략이 주된 요인이지만 내부적으로는 위정자의 부패도 한 몫 했다. 부패는 망국을 자초한다.  - 연재를 시작하면서  다산 정약용(1762∽1836)은 『목민심서(牧民心書)』 자서(自序)에서 이렇게 적었다. “오늘 날 백성을 다스리는 자들은 오직 거두어들이는 데만 급급하고 백성을 기를 줄은 모른다. 백성들은 여위고 시달리고, 시들 고 병들어 쓰러져 진구렁을 메우는데, 그들을 기른다는 자들은 화려한 옷과 맛있는 음식으로 자기만을 살찌우고 있다. 어찌 슬프 지 아니한가? (중략) 심서라 한 것은 무슨 까닭인가? 목민할 마음은 있으나 몸소 실행할 수 없기 때문에 심서라 이름한 것이다.”                               - 순조 21년(1821) 늦봄에 열수 정약용은 쓴다.1800년 6월 28일에 개혁군주 정조(1752∽1800)가 붕어하자 정약용은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 정약용은 남양주 생가에 내려가 서   서실 이름을 여유당(與猶堂)이라 하였다. “내가 노자(老子)의 말을 보건대, “여[與]여 ! 겨울에 냇물을 건너는 것처럼 신중하게 하고, 유[猶]여 ! 사방에서 나를 엿보는 것을 두려워하듯 경계하라” 고 하였으니, 아, 이 두 마디 말이 내 병을 고치는 약이 아닌가.” 사진 1 여유당 (남양주시 정약용 생가) 정약용은 겨울 내를 건너듯이, 사방의 이웃이 자신을 감시하는 것처럼 매사를 조심했다. 이랬음에도 불구하고 11세로 즉위한 순조 대신 수렴청정(垂簾聽政)한 대왕대비 정순왕후는 1801년 1월10일에 사학(邪學, 천주교) 엄금을 하교하여 신유박해(辛酉迫害)가 일어났다. 사실은 집권세력 노론 벽파의 남인과 시파에 대한 숙청이었다. 2월8일 새벽에 정약용은 옥에 갇히고 말았다. 그는 19일 만에 풀려나서  정약용은 경상도 장기현으로 귀양 갔다. 그런데 9월15일 에 ‘황사영 백서 사건’이 또 터졌다. 황사영은 큰 형 정약현의 사위였다. 정약용은 다시 끌려 왔다. 혐의가 없어 목숨은 건졌지 만 정약용은 전라도 강진으로   유배를 갔다. 1801년 11월 하순에 강진에 도착한 정약용에게 거처를 내 줄 이가 없었다. 고맙게도 읍내 동문 밖 주막집 노파가 토담집 방 한 칸 을 내주었다. 1802년 초봄에 정약용은 아전 자식들에게 공부를 가르쳤다. 황상, 손병조 등 네 사람이었다. 1803년(순조3) 가을에  정약용은 한 농민의 슬픈 사연을 듣고 ‘애절양 (哀絶陽)’ 시를 지었다. ‘남자의 거시기가 잘림을 슬퍼 하는 시’의 사연은 갈대밭 마을에 사는 한 백성이 낳은 남자아이가  사흘 밖에 안 되었는데 군적(軍籍)에 들어가고 아전이 못 바 친 군포(軍布)대신 소를 빼앗아갔다. 화가 난 백성은 칼을 뽑아 양경(陽莖: 성기)을 스스로 자르면서 말하기를 “내가 이것 때문에 이런 곤욕을 당한다.” 라고 하였다 . 그 아내가 피가 아직 뚝뚝 떨어진 양경을 가지고 관청에 가서 울며 호소했으나  문지기가 막아버렸다. 다음은   ‘애절양(哀絶陽)’ 시이다. 갈밭 마을 젊은 아낙네 곡소리 길기도 해   곡소리 동헌을 향해 하늘에 울부짖네.      싸우러 나간 지아비 돌아오지못하는 것은 있었으나                               옛날부터 남자의 양기를 잘랐다는 말은 못 들었네.                                        시아버지는 상복 벗은 지 오래고           갓난애 배냇물도 마르지 않았는데, 조 · 부 · 자 3대의 이름이 군적에 올랐네.    하소연 하러 가니 호랑이 같은 문지기가 관청에 지켜 섰고,                 이정(里正)은 호통 치며 소마저 끌고 갔네.    칼 갈아 들어간 방에 흘린 피 자리에 흥건하고 남편은 아이 낳은 죄를 한탄하네.             누에치던 방에서 불알 까던 형벌도 억울한데   민(閩)의 거세 풍습은 참으로 비통했네.      옛날 중국 민(閩) 지방에서는 아들을 낳으면 환관을 시키려고 거세하는  풍습이 있었는데 인간으로서는 차마 못 할 일인데, 하물 며 자기의 양경을 잘라서 군정(軍政)의 폐단에 대해 항의했으니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자식 낳고 살아가는 이치, 하늘이 주시는 일   하늘의 도는 남자 되고 땅의 도는 여자 되지.   말이나 돼지 거세도 가엾다 말하거늘          하물며 우리 백성 자손 잇는 길임에랴.        부자들은 일 년 내내 풍악 울려 즐기지만   쌀 한 톨 삼베 한 치도 내놓는 일 없네.    너나 나나 똑같은 백성인데 어찌하여 후하고 박한가? 객창(客窓)에서 거듭거듭 시구편(鳲鳩篇)만 외우네. ‘시구편((鳲鳩篇)’은 『시경(詩經)』 ‘조풍(曺風)’에 나오는 시인데, 조나라 사람이 그들을 지배하는 권력자를 뻐꾸기에 빗대 어, 뽕나무에 앉은 뻐꾸기가 새끼 일곱 마리에게 골고루 먹이를 먹여 기르는 것을 칭송하고 있다.  이 얼마나 시대를 슬퍼하고 세속을 개탄하는 시인가. 민중의 아픔을 읊은 사회시(社會詩)이다.   애절양 시는 황구첨정(黃口簽丁)과 백골징포(白骨徵布) 폐해의 극치이다. 황구첨정은 젖먹이 어린애까지 군적(軍籍)에 올려 군포( 軍布)를 징수하던 횡포이고, 백골징포는 죽은 사람도 군적(軍籍)에 올린 횡포였다.   16세에서 60세까지 남자 장정에게 부과된 군정의 경우도 양반은 면제되었다. 이런 불평등속에서 백골징포와 황구첨정이 비일비재 했으니  백성들은 살 길이 없어 도망치고,  유민(流民)으로  전락했다.  정약용은 『목민심서』 ‘병전(兵典) 6조’ 제1조 첨정(簽丁 : 장정을 병적에 올리는 일)에서 군정의 폐해를 지적하였다.  “첨정하여 군포를 거두는 법은 양전(중종 때 인물)에서 시작하여 오늘에 이르렀는데, 그  폐단이 크고 넓어서 백성들의 뼈에 사 무치는 병폐가 되었다. 이 법을 고치지 아니하면 백성은 모두 죽게 될 것이다.” 하지만 정약용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순조 임금 시대는 안동김씨의 세도정치로 매관매직이 성행했고, 수령과 아전의 가렴주구는 극 에 달해 삼정(三政)이 더욱 문란해졌다. 부패가 풍습인 시대였다.  김세곤 (호남역사연구원장,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청렴강사)
    • 기획.연재
    2019-09-17
  • 김종식 시장 ‘독립운동가 후손’ 재조명
      낭만항구, 맛의 도시, 슬로시티, 근대역사도시 등 목포를 새롭게 브랜딩하고 있는 김종식 목포시장의 독립운동가 집안 내력이 알려져 새삼 관심을 받고 있다.김종식 시장은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조부님과 부모님 그리고 형제 친척들이 앞장서 왔다”고 말했다.실제로 김 시장의 조부 김경태 씨는 전국 3대 독립운동 성지인 완도군 소안도에서 독립운동가로 활약 해 항일운동 30인중 한명으로 기록되고 있으며 부친 김복도 씨는 농사를 지으며 반자유당 조직에 비밀 자금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김 시장의 형 김삼웅씨는 유신독재 반대운동에 앞장섰던 인물로 안기부에 연행되어 모진 고문을 당하기도 했었다. 또, 친일인명사전제작 부위원장과 친일반민족행위진상조사위원을 지냈고, 독립기념관 관장을 역임(2004년 9월~2008년 3월)했다.김 시장의 5째 형 김종화씨도 전교조 광주 부지부장을 역임하며 교권민주화를 위해 헌신한 인물이다.김종식 시장 본인은 대학시절 유신정권에 맞서 민주화를 위해 투쟁했었고, 전남도청에 재직할 때는 공무원 노동조합 설립의 필요성을 적극 역설하며 전남도청 공무원 노동조합의 출범을 적극 주장하기도 했다.
    • 기획.연재
    2019-08-05
  • “1천만 관광객 찾는 서남권 관광거점도시로 육성”
     9월 6일 해상케이블카 개통... 관광인프라 확충 기대 8월 8일 첫번째 ‘섬의 날’ 행사 통해 섬의 가치 제고‘목포(愛)가을(藝)페스티벌(樂)’ 문화예술 역량 특화   목포의 새로운 관광랜드마크가 될 해상케이블카가 오는 9월 6일 개통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고하도 해안힐링랜드와 목화정원, 스카이워크 등과 연계한 관광인프라 확충이 기대된다. 목포시는 자주적 근대도시의 역사성뿐만 아니라 남도 맛의 본거지, 고유한 전통과 문화를 보존하고 있는 섬의 매력 등을 부각시켜 이전과는 다른 목포만의 새로운 슬로시티 모델을 만들어 나간다는 청사진을 내놓고 있다.맛의 도시 목포 완성을 위해 지역 모든 식당을 으뜸맛집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유도해 음식특화거리 조성, 경영 컨설팅, 식도락 관광상품 개발, 음식문화개선사업 등을 통해 맛의 산업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또 오는 8일 삼학도에서 열리는 첫 번째 ‘섬의 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 목포 지역 섬의 가치를 더욱 높인다는 복안이다. 외달도와 달리도를 전 세계 하나뿐인 바다자연정원으로 조성하고 아름다운 자연과 예술작품 속에서 휴식을 누릴 수 있는 섬 예술랜드를 만든다는 야심찬 구상도 추진하고 있다.장좌도에 대규모 복합형 리조트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한편 삼학도 어린이 복합테마공간, 해양레포츠 체험공간, 사계절 꽃피는 공간, 갓바위 문화타운 및 근대역사문화공간과 연계성 강화를 구체화하고 있다. 이밖에도 ‘목포(愛)가을(藝)페스티벌(樂)’을 개최하는 등 예향 목포의 수준높은 문화예술 역량을 특화상품화,  올 가을부터 9월과 10월에는 주말마다 다채로운 문화예술축제 행사로 관광객을 맞이할 채비를 갖추고 있다.민선 7기 들어 목포시의 제2 도약을 위해 활발히 움직이고 있는 김종식 시장을 만나 1000만 관광객 달성을 통한 서남권 관광거점도시로의 비전을 들었다.(편집자 주)   ■얼마 전 해상케이블카를 9월 6일 개통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차질없이 준비되고 있는지요?=총 연장 3.23km(해상 0.82, 육상 2.41)로 국내 최장, 왕복 40분 노선으로 현재 공정률은 98%, 승강장 및 주차장은 완료됐으며 메인로프 설치와 종합시운전 절차만 남아있습니다.8월초 외국기술진 책임시공하에 메인로프 설치가 완료되는 데로 시운전을 거쳐 개통하려고 합니다.지난 번 100% 안전보장을 위해 개통을 연기했듯이 무엇보다도 안전에 가장 큰 신경을 쏟고 있는 만큼 설치 및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입니다.해상을 건너는 메인 타워 높이가 155m로 여느 케이블카에서 느끼지 못하는 스릴감을 선사하여 전남 서남권 대표 관광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보여 연간 130만 명 이상 방문, 1000억 원 가량의 경제효과가 예상됩니다. ■국제슬로시티 가입도 중요한 성과인데요?=우리시는 특정 지역, 특정 컨텐츠가 아닌 목포시 전체가 슬로시티로 지정돼 국내 16번째, 세계적으로는 253번째 국제슬로시티로 인정받았습니다.근대역사문화유산이 잘 보존된 원도심,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주민공동체 문화가 살아있는 외달도·달리도 등 목포가 보유한 우수한 자원과 가치, 정책, 더불어 살아가는 주민공동체 등이 호평 받았습니다. ‘슬로시티 목포’라는 세계적인 브랜드를 갖게 됨에 따라 목포 도시 브랜드 가치와 위상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이에 따라 각종 마케팅과 홍보활동에 사용, 관광객 증가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생활여건 개선 효과가 기대됩니다. 자주적 근대도시 역사성, 예향, 남도 맛의 본거지, 고유한 문화를 보존하고 있는 섬의 매력과 강점 등을 부각시켜 다른 곳과는 완전히 차별화된 가장 한국적인 목포만의 새로운 슬로시티를 조성코자 합니다.특히 외달도와 달리도 바다는 대한민국 최고의 바다자연정원으로 조성하고, 원도심은 근대역사문화공간으로 조성해 연계한다는 방침입니다. ■맛의 도시 선언 이후 향후 계획은?=작년부터 목포가 남도를 대표하는 ‘맛의도시’ 브랜드 홍보를 지속적으로 하면서 그 일환으로 서울에서 ‘맛의 도시 선포식’을 진행했습니다.‘맛의도시’ 이미지에 걸맞은 음식관광 명소 조성 및 서비스 개선을 통해 관광객의 재방문률 제고를 꾀하는 한편 자연 발생적으로 먹거리촌이 형성된 곳을 중심으로 음식특화거리   환경 조성(포토존이 되는 조형물, 관광 편의 시설 조성), 외식업소 경영 개선 컨설팅, 으뜸맛집 지속 발굴 및 관리 등 통해 접객 서비스 향상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외식업소와 청년의 참여를 통해 다양한 고객층을 고려한 메뉴 개발 및 보급화에 노력하고 근대역사문화 및 다양한 관광지, 문화·예술 행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음식과 함께하는 여행으로 상품화하여 음식관광 활성화로 지역 경제에 기여하겠습니다.향후 세계적인 맛의 도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성장시켜 내고자 합니다. ■목포시가 올 하반기에 큰 행사들을 많이 유치한 것으로 압니다. 관광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만한 사업들인데 어떤 행사들이 열리는지요?=우선 8월 8일 개최되는 ‘제1회 섬의 날’ 기념행사를 다도해의 관문인 목포에서 개최, 8월 10일까지 3일간에 걸쳐 삼학도 일원에서 흥겨운 축제의 장 펼쳐집니다.‘만남이 있는 섬, 미래를 여는 섬’을 주제로, 온 국민이 다 같이 즐기는 축제 형태로 구성해서 행사 이름도 ‘제 1회 섬의 날 기념, 대한민국 썸 페스티벌’로 정했습니다.무엇보다 여름 휴가철과 방학이 겹치면서 전국에서 많은 관람객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하고 있습니다.2019년 전라남도혁신박람회를 유치, 9월 6일부터 8일까지 근대역사문화공간 일대 빈집과 빈상가를 홍보부스로 활용하는 혁신적인 박람회로 개최합니다.박람회 이후 빈집을 청년창업, 주민책방 등 지역주민에게는 활기를 주고, 관광객들에게는 또다른 볼거리와 휴식처가 되는 공간으로 만들어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기회가 되도록 잘 활용할 계획입니다.또 3일부터 11일까지 ‘2019 동아시아축구연맹 15세 이하 여자 축구대회’가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열리고 있으며 8월 10~11일  국제파워보트대회가 평화광장 일원에서 열립니다.아울러 문화재 야행, 세계마당페스티벌, 항구축제, 버스킹 공연 등 가을철에 열리는 문화예술축제를 통합 브랜드화해 매주 주말에는 목포가 들썩들썩하고, 관광객들이 즐거움을 만끽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9월부터 10월까지 문화예술축제를 통합 브랜드화해 개최한다고 하셨는데=목포는 전국 최초로 예향이라는 명칭을 쓴 도시답게 문화예술 역량도 뛰어나고,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가 열리고 있으나 개별적으로 진행되다보니, 마케팅에도 한계가 있고, 짜임새가 부족해 가지고 있는 역량이나 수준에 비해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그동안 개별적으로 개최되어 온 목포항구축제, 문화재 야행, 세계마당페스티벌 등 목포의 대표적인 문화예술축제뿐만 아니라 산발적으로 개최되던 각종 공연, 마을단위 축제를 하나의 브랜드로 통합해 홍보마케팅을 펼치고, 상호 연계성을 강화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6월부터 전 국민 대상 공모를 통해 최종적으로 ‘목포(愛)가을(藝)페스티벌(樂)’로 선정된 통합명칭의 의미는 ‘가을에는(愛) 낭만항구 목포에서 문화예술(藝) 축제(Festival)를 즐기자(樂)’로, 한·중·미 3개 국어 사용으로 국제적 문화도시로 발돋움하고자 하는 포부를 내포하고 있습니다.‘가을 여행은 낭만항구 목포로’라는 슬로건 아래 8주간 매주 금, 토, 일요일에 걸쳐 다채롭고 흥겨운 무대가 펼쳐질 예정입니다.8월 30일 제9회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을 시작으로, 2019 왕년의 목포축제(9.6.~9.8.), 목포문화재야행(9.20.~9.22.), 전국통키타페스티벌(9.27.~9.29.)이 이어지고, 올 가을 낭만항구 목포여행의 하이라이트가 될 2019 목포항구축제(10.3.~10.6.), 생활문화동호인한마당(10.11.~10.13.), 서산동 연희네슈퍼 일원에서 열리는 골목이 춤춘다(10.18.~10.20.), 북항노을축제(10.25.~10.27.) 등  낭만항구 목포는 가을 내내 풍성한 볼거리로 관광객을 맞습니다.가을 문화예술축제 상호 간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목포의 가을 이미지를 더 높여 가을여행은 낭만항구 목포로 올 수 있도록 만들어 해상케이블카와 함께 연계해 상당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됩니다. ■목포가 최근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로 뜨고 있습니다.  =금년 들어 ‘롱 리브 더 킹’과 같은 영화뿐 아니라 각종 교양프로그램, 인기 드라마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서 목포가 소개되고 있습니다. (KBS 6시 내고향, tvN 호텔델루나, MBC 신입사관 구해령)   7월중에도 케이블채널에서 인기 있는 여러 프로그램을 목포에서 촬영했습니다. (tvN 유재석의 유퀴즈 온더 블럭, TV조선 허영만의 백반기행, SBS 이승기의 집사부일체 등)올해 초 미디어마케팅팀을 신설,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마케팅을 집중 전개한 결과로  보입니다.최근 문체부 한류 관광지 활성화 공모사업에도 선정돼 하반기 중 1억원의 예산으로 촬영지를 활용한 관광지 홍보 등을 계획 중에 있습니다.앞으로 촬영지를 활용한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 미디어마케팅 접목 등 전방위적인 홍보 전략을 통해 도시 이미지를 매력적으로 업그레이드시키고 더 많이 알려서 목포를 서남권관광거점 도시로 만들고자 합니다. ■관광객 유치 위한 대형 숙박시설 대책은?=현재 목포에는 관광호텔 5개소와 가족관광호텔 2개소 등 약 350여개의 숙박시설이 있으나 일반 모텔이 다수여서 가족단위나 학생 등 단체 관광객이 투숙하기에는 시설이 많이 부족한게 사실입니다.200객실 이상 규모의 리조트 유치를 위해 다양한 경로를 통해 관련 업체들과 협의 중이며 지난달 25일 (주)여수예술랜드가 장좌도 일원(292,748㎡)에 1500억원을 투자, 370 객실 및 워터파크, 스카이바이크, 조각공원 등 각종 부대시설을 갖춘 대형 복합형 리조트 조성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습니다.앞으로 케이블카가 개통되고 관광객들의 방문이 이어지면 수요 및 공급의 원칙에 따라 자연스럽게 더 많은 투자가 활발해질 것이라 생각합니다.더불어 기존 시설을 개선해 관광 숙박업소로 전환, Happy Family 지정 및 숙박업소 간판정비(모텔→호텔)  등 관광객 숙박시설 확대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도시재생사업과 문화재도시재생 사업은?=도시재생 뉴딜사업은 2017년 12월 선정된 ‘1897 개항문화거리’ 및 ‘서산동 보리마당’ 2개의 사업이 추진 중입니다. 목포근대역사문화공간 조성사업은 당초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으며 2018년 8월 원도심 일대는 전국 최초 공간단위 문화재로 등록돼 올해부터 2023년(5개년)까지 500억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문화재의 진정성을 회복하고 이를 활용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원도심은 목포만의 역사와 문화, 전통을 간직한 보물창고로 도시전체가 지붕없는 박물관인 만큼 재생사업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시균형발전, 관광자원화, 주민 삶의질을 개선하겠습니다. ■ ‘제1회 섬의 날’ 행사 개최 준비는? =‘만남이 있는 섬, 미래를 여는 섬’을 주제로, 온 국민이 다 같이 즐기는 축제 형태로 구성해서 행사 이름도 ‘제 1회 섬의 날 기념, 대한민국 썸 페스티벌’로 정했습니다. 기념식에는 정부 주요인사, 국회의원 등 1500여 명이 참석하고 축하 이벤트도 선보일 예정이며, 전국 섬 홍보부스(60여개)도 운영하고, 섬 민속경연, 섬 특산품 판매, 섬 문화 체험, 어린이 해양직업체험이나 케이팝콘서트, 멀티미디어 불꽃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행사장 정비와 각종 안전 시설물 설치, 교통·의료대책 등을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록 지원하기 위해 부서별 지원업무를 세분해 자체적인 세부계획을 추진하고 있습니다.무엇보다 여름 휴가철과 방학이 겹치면서 전국에서 많은 관람객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하고 있습니다.‘섬의 날’ 제정은 그동안 낙후와 소외의 대명사처럼 취급됐던 섬의 미래성장 동력으로서의 가치를 인식하고 새로운 시각에서 접근하겠다는 뜻을 품고 있습니다.이에 따라 섬의 날 기념행사는 섬의 가능성과 중요성 공유 및 인식 제고, 섬은 더이상 고립과 단절의 대명사가 아닌 가능성과 발전의 대상이 될 것임을 천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기획.연재
    2019-08-05
  • 수은 강항, 일본에 성리학을 가르치다
    1597년 정유재란 때 끌려가 조선 성리학 전파오는 6월19일 교토 료코쿠대서 국제학술세미나 한국 강항기념사업회, 6월21일까지 현지 방문 2019년 6월 19일 일본 교토 용곡(료코쿠)대학교 세미나실에서 수은강항선생 국제학술세미나가 열린다. 그동안 우리나라에서는 1980년 9월 1일 방영한 MBC TV 드라마 ‘간양록’과 KBS에서 2002년 3월 6일 방영했던 KBS 역사스페셜-‘임란 포로체험기 간양록, 선비 강항은 일본에 무엇을 남겼나’로 수은 강항이 1597년 정유재란 당시 포로로 붙잡혀가 참혹한 상황에서도 의연하게 왜국에 유교를 전파한 업적에 비해 궁색하나마 그렇게 조금씩 알려져 왔다.올해 2019년은 탄신 453주년을 맞이해 일본 에이메현 오즈시 수은강항선생일본연구회(회장 무라까미 쓰네오)에서는 선생의 위령제(慰靈祭)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도 접했다.우리나라에서는 영광내산서원보존회 중심으로 2000년대 초반 비교적 활발히 강항문화제와 연계해 활발하게 일본 에이메현 오즈시와 교류 등으로 진행되다가 갑자기 양국의 시군 교류까지 중단되고 말았다. 2001년 3월 6일 2박3일에 걸쳐 영광 향토사 관계자와 강항 선생 연구자 등 16명이 일본 성리학 전파 유적지 답사기행을 다녀왔으며, 2002년 9월 1일 영광 JC와 오즈JC가 일본의 에이메현 오즈시에서 회무교류를 가졌다. 이와 관련한 성과로 같은해 문화관광부 선정 3월의 인물 <수은 강항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기념사업들이 영광에서 비중 있게 다뤄져 왔다.또 수은 강항의 ‘간양록’(출판 서해문집 2005.02.28.)을 현암 이을호 선생이 집필했다. 현암의 다산 정약용 연구를 비롯한 실학사상의 연구업적은 지금도 학계에서 독보적 업적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강항을 수면위로 올리는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평이다.이같은 다방면에 걸친 노력과 성과에 힘입어 최근 한일 양국에서 강항 선생에 대한 적극적인 평가 움직임이 일고 있다. 실제 일본 에이메현에서 20년째 거주하고 있는 한국어 교사 강용희(진주강씨 은열공 후손) 선생이 ‘Peace Love in 에이메’회원 자격으로 2018년 6월 무라카미 쓰네오 수은강항선생 일본회장을 찾아가 수은 강항 선생에 대한 역사적 사실을 처음 알고 “그동안 20여 년 동안 일본에서 알게 모르게 숨죽이고 살아온 나날을 이제는 훌훌 털고 대유(大儒)이며 지성(至聖)인 강항 선생의 위령제를 오는 6월 8일(강항 탄신일 음력 1567년 5월 17일)에 준비 중”이라고 전해왔다.강용희씨는 진실된 역사를 알고 1597년 최악의 포로 신분인 수은 강항으로부터 유교를 배운 일본인들에게 이제는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일본 내에서 한국인으로서 자랑스럽게 살아가게 된 계기가 마련되었노라며 매우 감격해 하고 있다.수은강항선생기념사업회(회장 박석무)도 일본 성리학의 비조로 추앙받고 있는 수은 강항 선생의 업적 선양사업의 일환으로 일본 국제학술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에 나서고 있다. 기념사업회는 6월 18일부터 6월 21일까지 방일 기간중 국제학술세미나를 비롯 강항기념관 건립에 대한 유물 확보 차원에서 ‘일본 국립 공문서관 내각문고 및 교토 류코큐(용곡)대학교  및 도쿄박물관’을 방문한다. 이에 앞서 수은 강항 선생의 생애와 업적을 세 차례에 걸쳐 소개한다. 수은 강항은 세조 때 명신 사숙재 강희맹(1424∼1483)의 5대손으로 1567년(명종 22년)에 영광군 불갑면 유봉마을에서 강극검의 5남중 넷째 아들로 태어났다. 강항 집안은 고조부인 강학손(1455∼1523, 강희맹의 차남)이 영광군으로 귀양와 정착하였다.    강항(姜沆)은 어려서부터 매우 영특하였다. 특히 기억력이 뛰어나서 글을 읽으면 곧 바로 외워 주변으로부터 신동(神童)이라 소문이 자자했다. 네 살 때 맏형인 저어당(齟齬堂) 해(瀣)에게 글을 배우기 시작하였는데 뛰어나게 잘해 소문이 널리 났다.  해(瀣)의 호는 저어당(齟齬堂)으로 율곡 이이의 문하(門下)에서 폭넓은 교류를 통해 학문을 쌓다가 신묘년(선조 24년, 1591년) 신묘사화(辛卯士禍)에 연좌되어 변고(變故)를 당하였다.(선조실록 1591년 8월 13일) 강항은 이미 다섯 살에 벌써 글을 지을 줄 알았다.당시 전라감사 신응시(辛應時)가 이 소문을 듣고 각(脚)자로 명제를 주니, 곧 각도만리심교각(脚到萬里心敎脚;다리가 만 리를 가지만 그것은 마음이 다리를 시킨 것)이라 지어 신응시 전라감사를 놀라게 하였다.강항이 일곱 살 때에 중국고서를 판매하는 책장수가 불갑면 안맹마을을 지나가면서 어린 소년이 맹자(孟子)책을 읽어보기 위해 다가오자 맹랑하게 느껴 놀려줄 심산으로 이 책을 읽어보게 하고 맹자 1질에 대한 내기를 걸었다고 알려져 있으며 한나절 동안 그 책장수와 강항은 맹자책을 앞에 놓고 씨름을 벌인 일화로 유명하다.  결국 강항(姜沆)이 안맹마을에서 한나절 사이에 이것을 모두 암송(暗誦)하고 ‘이 책은 이미 내 머릿속에 다 들어 있으니 사지 않겠다’고 말하고는 유봉마을로 가버렸다. 그 책장수는 놀랍고 기특하여 그 책을 소년에게 선물로주려 하였으나 받지 않음으로 마을 어귀의 당산 나무에 매 달아 놓고 갔다고 전해 내려오고 있다. 후에 이 자리에 맹자정이라는 정자를 지어 강항(姜沆)의 천재성을 기려왔다. 지금도 그 자리(안맹마을) 부근에 맹자(孟子)정 비가 서있다. 1592년 4월에 임진왜란이 일어났다. 6월에 강항은 이굉중 · 이용중 · 송약선 등과 함께 창의하여 양곡과 군기를 고경명 의병에 보냈다. 10월에는 영광군수 남궁현이 친상으로 사직하여 민심이 흉흉하였다. 이응종 등 영광 선비 55명은 자발적으로 영광군 향토방위에 나섰는데 강항도 집안 친척 강태, 강락 등과 함께 참여하였다.(영광군 영광읍 임진수성사에는 이들 55현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 1593년 12월27일 세자 광해군(광해군은 분조 역할을 함)은 전주에서 과거를 실시하여 문신 11명, 무신 1600 명을 뽑았다. 이 때 강항은 병과(丙科) 5번째로 문과에 급제하였다. 그의 나이 27세였다.강항은 박사·전적을 거쳐, 1596년 가을에 공조좌랑, 겨울에는 형조좌랑이 되었고, 1597년 2월에는 영광에서 휴가 중이었다. 그해 정유재란이 일어나자 5월말에 강항은 호조참판 이광정의 보좌역으로 남원성 군량미 운반을 담당했으나 남원성이 왜군에게 함락되자 다시 고향으로 돌아왔다. 강항은 여러 읍에 격문을 보내 의병 수백명을 모집했지만 왜군이 전라도를 침탈하자 모두  흩어지고 말았다.9월 14일에 왜적들이 영광군을 온통 불태우고 닥치는 대로 사람을 죽이자, 강항은 둘째 형 준(濬), 셋째 형 환(渙) 등과 함께 배를 타고 피신했다. 20일에는 삼도수군통제사 이순신 장군  휘하에서 싸우기로 하였는데, 뱃사공이 21일 밤에 신안 어의도로 뱃머리를 돌려 부친이 탄 배와 헤어지고 말았다. 23일 아침에 강항 일행은 부친을 찾아 영광군 염산면 논잠포로 향했다. 그런데 왜군 수군이 나타나 강항 일가는 포로가 되고 말았다. 강항(姜沆)과 두 형을 비롯한 가족을 포로로 잡은 왜 수군은 부산 근처의 안골포(安骨浦)를 거쳐 대마도로, 그곳에서 일본 침략군의 출발 기지인 큐슈(九州) 서북단의 나고야(名古屋) 시모노세키(下關)를 거쳐 큐슈 동북쪽에 가로누운 시코쿠의 나가하마(長浜) 항에 닿았는데 그때가 음력 10월 15일이었다. 나가하마에서 오쓰(大津)에 닿기까지의 15km는 그야말로 죽음의 행로였다. 선상(船上)에서 아흐레를 굶어도 죽지 아니하고 그 쇠잔한 몸으로 나가하마에서 오쓰에 이르기까지 열 발자국에 아홉 번을 쓰러졌다니 생지옥을 거쳐 도깨비굴에 닿은 것이다.오쓰는 강항 일가족을 붙들어온 왜의 장수 도도 다카토라의 영지(領地)다. 오쓰 거리는 강항 가족과 전후하여 붙들려온 1000여 명의 조선족이 즐비했고 그들의 울부짖는 소리가 하늘에 닿았다니 씻을 수 없는 왜놈들의 죄업(罪業)이 눈앞에서 보듯이 ‘간양록’에 적혀있다.강항은 오쓰 억류 생활 9개월에 두 번의 도주를 감행하나 번번이 실패한다. 오쓰의 영주인 도도 다카토라는 강항 일가족을 오쓰에서 오사카(大阪)로 옮겨가고, 그곳에서 또 후시미(伏見)로 데려갔다. 후시미는 당시 일본의 서울이다. 이곳에서 2년 남짓, 큰 선비 강항(姜沆)의 진면목이 드러난다. 그곳에서 일본 성리학의 기틀을 닦은 것으로 평가되는 학승(學僧) 후지하라 세이카(藤原惺窩)를 만났기 때문이다. 후지하라 세이카를 일본 성리학의 개조(開祖)로 평가하지만 알고 보면 세이카의 스승이 강항(姜沆)이다. 우리나라 인명대사전(韓國人名大辭典)에는 강항을 일본 성리학의 시조(始祖)로 적어놓고 있다. 개조나 시조는 같은 말이다. 그렇다면 강항(姜沆)과 세이카와의 관계는 이인삼각(二人三脚)으로 일본의 성리학을 근대학문으로 구축했다는 이야기가 된다. 그래서 오쓰에 ‘홍유강항현창비’가 세워진 까닭이 거기에 있었던 것이다.후지하라 세이카에게 주자학(朱子學)의 깊은 학리(學理)를 가르쳐준 스승이 강항(姜沆)이며 또 그의 의뢰로 강항(姜沆)과 두 형 그리고 학자 10여 명이 참여해서 사서오경(四書五經) 대자본(大字本)을 정서(淨書)하고 수진본(袖珍本: 옷소매에 넣을 수 있는 소책자)으로 대학, 중용, 논어, 맹자의 사서(四書)와 역경, 서경, 시경, 예기, 춘추, 곡례전경(曲禮全經)의 오경(五經)과 소학과 근사록(近思錄), 근사속록, 통서, 정몽(正蒙) 등을 필사(筆寫)했다. 수진본 16종은 현재 일본 왕궁의 국립공문서 관내 내각문고(內閣文庫)에 보전되어 있으며 강항(姜沆)의 서명이 뚜렷이 남아있다.일본에서 근래(1991년, 2007년)에 ‘일본에 유교를 전한 조선인’이라는 주제로 2권의 저서가 간행된 까닭은, 강항(姜沆) 이전에 이미 유교가 전해졌다 하더라도 원문(한문)을 해독하는 극히 한정된 몇 사람의 안중(眼中)에 머물러 있던 유교와 성리학을 강항의 도움으로 후지하라 세이카가 사서오경왜훈본(四書五經倭訓本 : 사서오경을 일본음으로 읽을 수 있게 만든 책)과 주자신주(朱子新注)의 훈점본(訓點本 : 새겨서 읽을 수 있도록 한 책)을 완성함으로써 유교와 성리학 접근을 쉽게 하고 그 문호를 넓혔으니 일본 근대화에 미친 강항(姜沆)의 영향을 짐작하게 한다.후지하라 세이카는 중국과 조선을 숭모(崇慕)하여 도항(渡航: 배를 타고 바다를 건넘)을 꾀했으나 실패하고 독학(獨學)으로 어렵게 배움의 길을 걷던 참에 조선 사람 유학자 강항(姜沆)을 만남으로써 우리 글로 새겨 읽을 수 있는 왜훈본(倭訓本) 간행이라는 대사업을 완성했으니 두 사람을 개조와 시조라는 동의어(同義語)로 엮을 수 있게 된 것이다. 그 뒤로 시대가 근대(近代)로 내려오면서 일본의 마을과 고을마다 배움의 집인 데라고야(寺子屋: 우리나라의 서당에 해당)가 서고 근대교육에 대한 열망이 불길처럼 일어남으로써 일본의 근대화가 촉진되었으니 일본 땅에 사상과 학문의 씨앗을 뿌린 강항(姜沆)의 이름이 ‘홍유현창비’로 섰음은 당연하다.단지 강항(姜沆)이 써 남긴 ‘간양록’이 사무치는 원한으로 격렬하게 일본을 매도했으므로 일본인이 읽고 질겁을 할 정도라 일본이 조선 강점 이후로 ‘간양록’을 보이는 대로 거두어서 불에 태워 없앴으니 강항(姜沆)의 이름은 오랫동안 잊힌 이름이었다. 우리나라에서도 원본은 거의 씨가 말랐으므로 지식인 중에서도 강항을 깊이 아는 사람은 드물었다. 그랬던 것이 강항의 이름을 일본 전국에 알게 한 결정적인 사단(事端)은 1989년 2월 23일 일본의 NHK 텔레비전에서 방송된 45분짜리 「유자(儒者) 강항과 일본」이라는 프로다. 한국 취재까지 한 이 프로는 일본 전국에 큰 충격을 던진 바 있다. 그 전인 1980년 9월 1일자 일본의 아사히(朝日)신문 문화면에 「한·일을 이은 유자(儒者) 강항(姜沆)의 유적을 찾다」라는 제목의 기사가 강항(姜沆)재조명의 마중물이 되었다고 전해 온다. (계속)  /글= 강대의 수은강항선생기념사업회 사무총장
    • 기획.연재
    2019-05-16
  • 한눈에 보는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https://www.youtube.com/watch?v=Kdhy3jXVKXA
    • 기획.연재
    2019-03-29
  • 미스인터콘티넨탈 코리아 오프닝 x 호남일보
    https://www.youtube.com/watch?v=UBdN_Bz1FN8&t=10s 2018년 미스인터콘티넨탈 코리아와 호남일보가 함께 합니다.
    • 기획.연재
    2019-03-29
  •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모든것
    https://www.youtube.com/watch?v=2ld7Db_9-Xs&t=31s
    • 기획.연재
    2019-03-23
  • 역대 광주시장과 흑역사
    https://www.youtube.com/watch?v=t9do_1JsiuQ&t=7s  
    • 기획.연재
    2019-03-23
  • 호남일보 TV 인트로
    https://www.youtube.com/watch?v=3S0slpLi9aI
    • 피플
    2019-03-15

피플 검색결과

포토뉴스 검색결과

  • 섬유조형 ‘천의 향기로 꽃피우다’ 김월숙 개인전
    쪽물과 감물로 염색한 천에 한지와 비즈를 접목시킨 김월숙 작가의 섬유조형전이 광주 가톨릭대학교 평생교육원 현 갤러리에서 8월26일부터 9월6일까지 열린다. 2017년 양림 미술관에서 ‘오색찬란’의 첫 개인전을 연 후  두 번째 개인전이다. 전시제목인 ‘천의 향기로 꽃피우다’는 자연에서 얻어지는 쪽, 감, 소목, 치자 등의 식물을 면, 실크 천에 염색한 후 슬러시 기법을 응용한 ‘꽃’을 콘셉트로 작품을 선보인다. 꽃은 싱그럽고, 향기로움에 마음 설레게 하는 아름다움이 있다.그런 이유로 김 작가는 염색 천을 여러 장 겹쳐 재봉한 후 자른 천을 뒤집어 작가 특유의 손바느질로 천에 향기를 불어넣어 꽃을 피웠다. 또한 참빗, 부채, 도자기의 문양을 한 땀 한 땀 꿰매어 전통과 자연을 어우러지게 했다. 이를 통해 꽃처럼 아름다운 행복을 이야기하고자 했다. ‘부채꽃’은 부채에 꽃을 피워 녹음이 우거진 산에 올라 시원한 계곡물에 발을 담그는 듯한 풍류를 표현했고, ‘8월의 꽃’은 무더위에 피어나는 이름 모를 꽃이 메말랐던 감성을 되살아나게 한 작품이다. ‘흩날리는 꽃’은 빛을 머금고 싱그러움과 함께 따스한 기운을 우리에게 전해주는 작품이다.그 밖에 ‘바람꽃’, ‘시계꽃’, ‘하늘꽃’, ‘꽃은 피고 지고’등 25점의 다양한 섬유 작품들을 선보인다. 조선대 미술대학 응용미술학과를 졸업한 김 작가는 삼성전자 광주가전 매장 디스플레이어로 일했으며 현재 천연염색지도사, 한국공예가협회, 한국미술협회, 광주미술협회, 한국가톨릭미술협회, 광주가톨릭미술가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손서인 기자      
    • 문화
    2019-08-21
  • 광주경찰청 어린이집 원아들, 돌봄이웃 위해 시장 운영 수익금 기부
      광주 지방경찰청 어린이집 원아들이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원아들은 '나와 가족'이라는 생활 주제로 활동을 하던 중, 우리 주변에는 다양한 가족(조손가족, 다문화 가족, 한부모가족, 미혼모가족 등 )이 있다는 것을 알고 이들 중 어려운 가족들에게 우리가 도울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토의하게 됐다. 그 결과 자기들의 물건을 팔아 번 돈으로 기부를 하면 좋겠다는 의견을 모으고 ‘팝업스토어’라는 시장을 열어 지역 주민들에게 아이들이 직접 만든 과일 주스, 음식 등을 팔아 마련한 돈 89만원을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에 기부했다. 문정희 원장은 “아이들이 스스로 의견을 모으고, 시장을 열어 정성으로 마련한 기부금이니만큼 어려운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만석 기자
    • 사회
    2019-06-27
  • 지한초교 1학년 51명 '입학 백일잔치'
    광주 지한초등학교 1학년 51명 학생들의 입학 백일을 맞아 최근 '입학 백일 축하 잔치’가 열렸다.입학 백일을 축하하며 학부모들은 축하 편지를 써서 전달했고, 학생들과 담임교사는 케이크에 촛불을 불며 함께 축하 노래를 불렀다. 또한 교화인 장미가 붉게 핀 야외 놀이 공간에서 숯불 바비큐 파티를 열어 학생들과 선생님들은 다 함께 즐거운 점심 식사를 즐겼다. 마지막으로 1학년 학생들이 선생님들께 감사편지를 써 전달함으로써 학생과 학부모, 선생님이 모두 참여하는 멋진 행사가 됐다. 특히 교장, 교감선생님이 직접 구워주는 고기를 먹은 학생들이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직접 쌈을 싸서 교장, 교감선생님의 입에 넣어드리고, 담임교사가 부모님의 축하 편지를 읽어주자 몇몇 학생들은 감동과 감사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1학년 담임교사는 “학교 관계자분들과 교장, 교감선생님께서 적극적으로 협력해주시고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좋은 추억이 됐다"고 말했다.  
    • 사회
    2019-06-04
  • 나영산업개발·남화토건, 돌봄이웃 위해 쌀 기탁
    나영산업개발(주)와 남화토건(주)이 최근 지식산업센터 KBI하남 기공식을 기념해 저소득 돌봄이웃 지원을 위한 백미(10kg), 300포(1500만원 상당)를 광산구에 기탁했다.관내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기탁된 쌀은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을 통해 관내 21개동 돌봄 이웃들에 전달될 계획이다.나영산업개발(주) 고정주 회장은 “앞으로도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하고, 지역 공동체복지에 도움이 되는 실천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남화토건(주) 최재훈 부회장도 “작은 정성이지만 관내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잘 쓰이길 바라며, 서로 나누는 기부 문화가 확산되어 세상이 더 따뜻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만석 기자
    • 사회
    2019-05-28
  • 장덕중 학부모회, 쌀 한컵 나눔운동 실천 '훈훈'
    광주 광산구 장덕중학교 학생과 학부모회는 올해에도 쌀 한 컵 나눔 운동을 전개했다. 쌀 한 컵 나눔 운동은 장덕중학교 학부모회와 학생들이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건강한 나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17년에 시작됐다.이번 쌀 나눔 행사를 위해 학부모회는 이달 18일 5·18 39주년을 기념해 윤상원 열사를 만나러 가는 광산길 도보순례에 학생들이 많이 참가한다는 소식을 듣고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을 직접 방문해 ‘주먹밥 체험’행사에 쓸 밥 짓기에 써달라며 학생들의 정성을 전달했다.장덕중 학부모 박혜령 회장은 "5·18을 기념해 광산에서도 해년마다 기념행사를 개최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광산길 도보순례에 참석하는 이들에게 오월광주를 상징하는 ‘주먹밥’을 만들어 먹이는데 우리 학생들의 쌀이 쓰이게 돼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 사회
    2019-05-12
  • 광산구, 강원도 산불피해 이재민돕기 성금 기탁
    광주시 광산구는 18일 강원도에서 발생한 산불 이재민을 돕기 위해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을 통해 모금된 성금 1788만60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지정 기탁했다.성금 모금에는 광산구 공직자들의 봉급 끝전모아 사랑나눔 기금 1000만원과 홀리트리 교육지원센터 126만8300원 등 단체와 시민들이 십시일반 참여했다.양동호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 이사장은 "공직자와 시민이 성금 모금에 참여해 준 것에 큰 감사를 보낸다“며 “이번 성금으로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이 안정을 되찾고 하루빨리 일상에 복귀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사회
    2019-04-18
  • 광주·전남 '조합장선거' 13일 투표소 272곳에서 실시
    13일 광주,전남 투표소 272곳에서 전국동시종합장선거가 실시된다.   전국조합장선거는 13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실시되고, 농축협, 수협, 산림조합 등 203곳에서 대표자를 선출한다. 후보자는 광주 52명, 평균 2.8대 1, 전남은 446명으로 2.4대 1의 경쟁률을 보인다. 이날 오후 7시부터 당선자 윤곽이 보일 듯 하다.   선거는 해당 구·시·군 투표소에서 진행되고, 위치는 선관위가 발송한 안내문 또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www.nec.g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투표시 주민등록증 또는 여권, 운전면허증, 관광서 및 공공기간이 발행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한편 조합장 선거와 관련하여 이날 현재 광주지역 고발 7건, 이첩 2건, 경고 10건, 수사의뢰 1건 등으로 총 20건이 불법선거로 적발됐다.   전남은 고발 11건, 경고 39건, 수사의뢰 4건 등으로 총 56건이 적발됐다.  
    • 지역
    2019-03-12
  • 한전공대 설립 한전과 지자체 이행협약 4월 확정
    한전공대 설립으로 인해 한국전력과 지자체와 이행협악이 오는 4월에 체결될 것으로 보인다.   한전 측 이야기에 따르면 3월말까지 한전과 지자체 간공대설립을 위해 혐의가 끝나면 4월 협약서 체결식이 진행된다.   한전과 지차제로 지원 운영된 태스크포크는 매주 화요일 회의가 열리며, 오는 12일 오후 2시에 세 번째 만남을 갖는다. 태스크포스는 안건을 위해 핵심 사항인 공대 캠퍼스 부지, 지자체 재정지원, 인허가 시안 등으로 논의를 한다.   한전은 최종 보고서 내용에만 치중하지 않고, 자체 계획을 반영한 '마스터플랜'을 올 상반기까지 완성시키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한전공대는 2022년 3월 개교를 목표로 늦어도 2020년 2월까지 모든 인허가 절차가 이루워지고, 곧 캠버스 착공이 이뤄져야 한다.  
    • 사회
    2019-03-12
  • 광주시 "100만원 저축시 더 100만원 지원" 청년통장
    광주시가 보다 나은 삶을 위해 생활안정 지원사업 "청년13통장" 3차 참여자 모집을 한다고 12일 밝혔다.   청년13 통장은 10개월 동안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광주시가 100만원을 더해 총 2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7월에 '청년비상금통장'으로 시범 운영하였으며 200명 모집에 총 2589명이 신청하는 등 인기였다.   이번 3차 모집 대상은 광주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4세까지 근로청년, 세금을 포함하여 최근 3개월간 평균급여 근로소득이 61만2102원 이상 171만7008원이면 신청 가능하다.   접수는 25일부터 29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시청 1층 민원실에서 접수를 받으며, 서류는 광주시 홈페이지 공고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 지역
    2019-03-12
  • 조선대학교, 변혁은 뒷전 부총장 기획실장 사직
    교육부가 대학평가 기준으로 정원 감축을 요망하는 역량강화대학으로 분류된 조선대 총장 직위해제에 이어서 총장과 기획조정실장이 사직하여 모두 공석으로 남는 상황이 되었다.   보직교수들이 줄줄이 공석으로 되어 혼란에 빠지고 등급상향에서도 위험신호가 아니냐는 걱정이 커지고 있다.   서열 1~3위가 공석이 되면서 총장직은 다음 서열인 교무처장이 됐다. 1946년 이후 교무처장이 직무를 대신하는 건 이번이 첫사례다.   그래서 당초 2월 중인 학사개편안과 혁신발표도 미루워졌다.   관계자 말에 따르면 "지난 8월 교육부 평가 자율개선대학교에서 탈락한 전남권 대학 가운데 단 3곳만 재정지원대학으로 구제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보직자들이 줄울이 사퇴하여 혼란스럽다"고 했다.    
    • 사회
    2019-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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