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19-07-1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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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용섭 시장, 안전·홍보 다잡기 나섰다
    2019광주세계수영대회 조직위원장인 이용섭 광주시장이 16일 대회 닷새째를 맞아 주경기장인 남부대에서 확대 간부회의를 갖고 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안전과 홍보에 집중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남부대 삼애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셋째도 안전이다"며 "아직까지는 큰 사건·사고 없이 모든 경기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지만 성공개최의 가장 큰 적은 방심인 만큼 3000여 군·경·소방·의료요원들 간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해 현장 위주의 철저한 안전대책을 추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모든 행사가 그렇듯이 애써 준비했지만 참여하고 응원해주는 사람이 없다면 의미가 크게 퇴색될 수 밖에 없다"며 "이번 대회는 역대 최대인 194개국의 선수와 임원들이 참가하고 있고 입장권 판매도 목표액을 초과했지만 경기장에 실제 관중이 없는 ‘노쇼’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아쉬움을 표시했다. 이 시장은 특히 "수영대회 홍보가 많이 부족해 아직도 광주 이외의 지역에서는 대회 개최를 잘 모르고 있거나 대회열기가 전혀 없다"며 "전국적인 분위기 제고를 위해 중앙언론이 더 많은 보도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포털사이트에 배너광고를 실시하고 감동적인 장면들을 유튜브로 제작해 유통하는 등의 방법론도 제시했다. 한편 이 시장은 수영대회 직후 예정된 하반기 인사와 관련해 "직원들이 인사에 신경쓰지 않고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희망인사시스템을 운영 중에 있다"며 "평상시 자기가 일하고 싶은 곳을 입력해두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특히 노동정책관을 희망하는 분들은 희망인사시스템에 올려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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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16
  • `개각 임박' 전남서 李총리 챙긴 文대통령…지역 정치인들 거취는?
    7월 말이나 8월 초로 예정된 개각을 앞두고 내년 4월 21대 총선과 맞물려 정부와 청와대에 있는 지역 정치인의 향후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3개월 더 자리를 지키면 최장수 총리로 불리는 이낙연 국무총리의 유임 여부 등이 지역정가의 초미의 관심사다.   16일 전남도와 지역정가에 따르면 최근 전국경제투어 열 번째로 전남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은 지역 경제인과의 간담회에서 이 총리에 대한 믿음과 애정을 드러내 여러 가지 추측과 해석이 나오고 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나주 곰탕집에서 지역 경제인과의 만찬 겸 간담회에서 "이낙연 총리님이 전직 도지사로 전남에 대한 애정이 각별해 전남 경제를 아주 꼼꼼하고 열심히 챙겨주신다"며 이 총리를 추켜세웠다. 문 대통령의 이 총리에 대한 극찬이 이례적으로 받아들여지면서 지역정가에서 여러 말들이 나오고 있다.  일단 국내외적으로 얽히고 설킨 정세속에서 이 총리가 문 대통령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고 있다는 점을 이런 화법으로 표현한 것이 아니냐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와 맞물려 조만간 개각이 있지만,  총리를 좀 더 켵에 두고 싶다는 대통령의 심정을 드러낸 것이 아니냐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여의도 정가에서 이 총리의 유임 가능성이 여러 경로를 통해 흘러나오는 것을 봐도 문 대통령의 사전 '인사포석'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여러 논리 중 최근 일본의 경제보복과 관련해 `일본통'인 이 총리가 사태 해결 때까지 총리직을 지켜야 한다는 논리가 설득력 있게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이 총리의 유임이 결정되면 대권을 꿈꾸는 이 총리의 입장에서 득이 될지, 독이 될지는 현재로선 예단하기 어렵다. 그래서 `호남 대통령'을 갈망하는 지역 정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내년 21대 총선 출마 예정인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교체는 확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장관은 지역구인 영광·함평·장성·담양에서 3선 도전의 뜻을 여러 차례 밝혀왔다. 2022년 지방선거에서 전남도지사 선거에 도전하려면 총선 출마는 첫 관문이다. 장관 교체가 끝나면 청와대 참모진의 개편도 뒤따를 전망이다. 민형배 사회정책비서관의 사퇴도 유력하다.  민 비서관은 시장으로 간 이용섭 광주시장의 지역구인 광주 광산을 출마가 기정사실화돼 있다. 민 비서관 역시 내년 총선에서 광산을 당선이 2022년 지방선거에서 광주시장 도전의 디딤돌이 될 것으로 보여 사활을 걸 것이 분명하다. 강기정 정무수석은 향후 거취에 대해 가장 말을 아끼고 있다. 총선 출마여부에 대해 묵묵부답이다. 하지만, 지역 조직은 조용히 추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2년 광주시장 도전이 점쳐지는 강 수석은 입각 가능성도 염두해 두고 신중한 행보를 하고 있는 것으로 비춰진다.   지역정가의 한 관계자는 "개각을 앞두고 지역출신 정부와 청와대 인사들의 거취가 최대 관심사가 되고 있다"면서 "총선과 대선, 광역단체장 선거의 관계속에서 어떤 결정과 결과가 나올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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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16
  • ‘청년의 바다’ 2019 세계청년축제 19일 개막
    청년들이 기획하고 만드는 ‘2019 세계청년축제’가 19일부터 21일까지 총 3일간 5·18민주광장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원에서 펼쳐진다. ○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세계청년축제는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간 중 ‘청년의 바다(Ocean for Youth)’를 주제로 세계 청 년들의 기원과 소통, 비상을 담은 17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수영선수권대회의 열기를 이어갈 방침이다. ○ 19일 오후 7시30분 전통 바라춤과 케이-팝(K-pop)이 하나된 화려한 개막식과 ‘청년축제송 콘테스트’를 시작으로 3일간 일정의 문을 연다.       행사 당일 청년축제송을 작사·작곡한 김형석 작곡가가 직접 ‘청년축제송 콘테스트’ 심사위원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 둘째 날인 20일 오후 8시부터는 전남대학교에서 5‧18민주광장까지 500여 명이 행진하는 ‘5.18㎞ Night Light Run’ 야간 퍼레이 드와 도착 후 펼쳐지는 빛과 물의 향연 ‘레이저 디제이 파티(Laser DJ Party)’에서 청년들의 열정으로 한여름밤을 후끈 달굴 예정 이다.    특히, 5·18민주화운동 당시 열사들의 자취를 따라 걷는 이 퍼레이드에는 사전에 참가신청을 한 다양한 계층의 지역민뿐만 아니 라, 매년 축제기간 달빛교류를 하고 있는 광주‧대구 청년위원회 청년위원들이 함께 할 예정이다.    축제장에서 만나는 타 지역 청년과 세계의 청년들이 참여해 ‘나눔과 연대’의 5‧18정신을 청년들의 시선으로 담아내 의미를 더 할 것으로 보인다. ○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동‧서‧남해에서 바닷물을 모아 바다 환경오염 문제를 재조명하고 청년들의 기원을 담은 아이스 오션 챌린 지(ICE Ocean Challenge) 등 참여행사와 함께 축제에 참여한 청년들의 폐막선언으로 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 한다. ○ 또한, 축제장에서는 광주의 청년정책과 다양한 청년모임을 만나볼 수 있는 도킹 오션(Docking Ocean), 전국의 청년활동가와 청년 문화를 엿볼 수 있는 데오도란트 오션(Deodorant Ocean), 세계 청년들의 문화체험이 가능한 터널 오션(Tunnel Ocean)이 상시 운영된 다.    다이나믹 오션(Dynamic Ocean)에서는 청년들의 솜씨를 엿볼 수 있는 핸드메이드 상품 구입과 세계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으며 , 파티 오션(Party Ocean)에서는 세계 청년들과 대화를 나누며 파티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 하늘마당의 열린무대에서는 인도네시아 전통 춤 퍼포먼스,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와 광주시민방송이 준비한 청년 공감 라디오 찾 아가는 생방송 ‘청감회’, 광주·전남 동아리 연합회의 공연 등 눈과 귀를 즐겁게 할 공연이 펼쳐진다. ○ 이밖에도 광주시가 선정한 올해의 대표음식 주먹밥을 맛볼 수 있는 ‘아들 딸! 밥 먹어라!’, KT&G 상상유니브가 펼치는 대학생 들의 치어리딩 경연대회인 ‘상상청춘적쇼’, 대형 얼음 속에 있는 시원한 음료, 기념품을 깨서 가져갈 수 있는 ‘아이스 브레이크 타임(Ice Break Time)', 청년들 누구나 끼를 뽐낼 수 있는 열린 무대 공간 ’오픈 웨이브(Open Wave)' 등 프로그램이 상시로 진행돼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 축제 기간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선수단의 참여를 위해 광주시티투어 버스 수영대회특별코스인 ‘타쇼(TASHOW)’에 축제장 코스를 포함해 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념으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개최하는 아시아컬쳐마켓과 연계한 모바일 스탬프 투어도 운영하는 등 축 제 3일간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넘쳐날 예정이다. ○ 김성환 청년 총감독은 “청년들의 문화를 담기 위해 타 지역 청년들과 교류하고 세계 청년들의 기원을 담아 준비과정부터 청년들 과 함께 제5회 세계청년축제를 만들었다”며 “축제장에서 다양한 청년문화를 공유하고 함께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자세한 축제 일정과 프로그램 안내는 세계청년축제 공식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www. facebook.com/wyouthfestival)에서 확 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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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16
  • "미쓰비시 상대 자산매각명령 신청"
    근로정신대 강제동원 피해 손해배상소송 대리인단은 16일 "전범기업 미쓰비시중공업이 교섭 요청을 또 묵살했다"며 "조속한 시일 내에 일본 미쓰비시중공업의 자산에 대한 매각명령신청을 접수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대리인단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강제징용 피해자들은 90이 넘는 고령이다"며 "이런 상황을 감안해 미쓰비시를 상대로 법적인 모든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대리인단은 "지난 2019년 6월21일 미쓰비시 측에 한국 대법원 확정판결(2018년 11월29일)에 따른 이행과 강제동원 문제의 포괄적 해결을 위해 협의에 나설 것을 촉구하는 서한을 전달했고 지난 1월18일과 2월15일에도 교섭 요청을 했다"고 밝혔다. 또 "미쓰비시 측이 배상 협의에 응하지 않을 경우 압류 자산 매각을 통한 현금화 등 후속조치에 들어갈 수밖에 없음을 강조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미쓰비시 측은 교섭요청에 묵묵부답이었으며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며 "미쓰비시 측은 일본 정부 뒤에 숨어서 요구를 묵살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강제징용 피해자들은 한일관계 발전을 위해 대화를 통해 합리적 방법을 찾고자 했던 노력이 거듭 무산된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조속한 시일 내에 일본 미쓰비시 자산에 대한 매각명령신청을 접수하겠다"고 했다. 한편 한국 대법원의 승소 판결 이후 지난 1월 김중곤 유족, 심선애·이영숙 피해자가 지병 등의 이유로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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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16
  • 여자 수구, 러시아와 2차전에서 '역사적' 첫골
     급조된 사상 첫 한국 여자 수구 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 두 번째 경기에서도 크게 졌지만, '한 골'이라는 소박한 목표를 이뤄냈다. 한국 여자 수구 대표팀은 16일 광주 광산구 남부대학교 수구경기장에서 열린 러시아와의 2019 광주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수구 B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러시아에 1-30(0-7 0-9 0-8 1-6)으로 패배했다. 그래도 '한 골' 목표는 달성했다. 주인공은 경다슬(서울체고)이다. 4쿼터에 경다슬이 골대 오른쪽에서 던진 슛이 상대의 골망을 흔들었다. 한국 여자 수구 역사상 최초의 골이다. 이날 경기는 한국 여자 수구의 두 번째 공식 경기다. 한국은 개최국 자격으로 남녀 수구 출전권을 획득했고, 여자 수구의 경우 사상 최초의 대표팀이 꾸려졌다. 5월 말에야 여자 수구 국가대표가 선발돼 세계선수권대회를 40여일 앞둔 6월2일 훈련을 시작했다. 반면 러시아는 2017년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딴 강팀이다. 역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5개의 동메달을 딴 전통적인 강호다. 여자 수구 대표팀은 14일 헝가리와의 조별예선 1차전에서 역대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수구 한 경기 최다 점수차 패배인 0-64로 대패했다. 이날 여자 수구 대표팀은 두 번째 경기에서도 대패를 면하지 못했다. 하지만 1차전처럼 기록적인 패배는 아니었다. 공·수 양면에서 앞선 헝가리와의 1차전보다 나은 움직임을 보였다. 러시아도 최약체인 한국을 상대로 다소 느슨하게 경기하는 듯 했다. 이런 가운데 한국은 30개에 달하는 유효슈팅을 날리며 '한 골'이라는 목표 달성 기대를 키웠다. 3쿼터까지는 수 차례 슛 시도에도 골을 넣지 못했다. 경기 시작 57초 만에 페널티 스로로 선취골을 헌납한 한국은 1쿼터에만 7골을 내줬다. 유효슈팅 6개를 날렸으나 골은 없었다. 2쿼터에도 흐름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1쿼터보다 많은 9골을 내줬다. 한국의 득점은 여전히 '0'이었다. 헝가리와의 1차전에서 한국 선수 중 처음으로 슈팅을 날린 송예서(서울체고)도 2쿼터 종료와 함께 슈팅을 해봤지만, 러시아 수문장에 막혔다. 한국은 3쿼터에도 이정은(작전여고)을 비롯해 수 차례 슈팅을 시도했다. 하지만 골은 나오지 않았다. 러시아는 7골을 보태며 격차를 벌려나갔다. 대표팀의 '한 골' 목표 달성 기회는 다음으로 미뤄지는 듯 했다. 하지만 4쿼터 3분44초 기적처럼 골이 터졌다. 경다슬이 골대 오른쪽에서 러시아의 수비를 뚫고 슛을 던졌고, 러시아 골문 오른쪽에 꽂혔다. 관중석에서는 경기장을 뒤흔들 만큼 커다란 함성이 터져나왔다. 자신감을 얻은 대표팀은 이후에도 수 차례 슈팅을 시도했지만,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다. 그래도 역사의 한 페이지가 완성됐다. 슈팅을 가장 많이 시도한 선수는 '첫 골'의 주인공인 경다슬이다. 경다슬은 무려 12차례 슛을 시도해 역사적인 골을 빚어냈다. 한편 대표팀은 18일 오후 7시10분 같은 장소에서 캐나다와 조별예선 3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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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16
  • '분위기 메이커' 시민서포터즈 경기장 곳곳서 응원전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개막 5일째로 접어든 가운데 시민서포터즈가 대회 분위기를 띄우는 데 한 몫을 하고 있다. 16일 광주시에 따르면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활동하고 있는 시민서포터즈는 총 204개 팀, 1만160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선수단 환영·환송, 경기응원, 관광안내 등 대회 운영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민간 외교관 역할을 하고 있다. 서포터즈는 지난 4월16일부터 한 달 동안 총 26차례에 걸쳐 참가국의 문화와 예절을 비롯해 경기종목, 안전교육, 응급처치 등의 교육을 받았다. 대회가 개막한 후에는 다이빙, 수구, 아티스틱수영 경기장에서 국가를 초월해 열띤 응원전을 펼치며 관람 분위기를 이끌고 있다. 이날 오전에는 시민서포터즈 700여 명이 남부대 수구경기장에서 헝가리와 캐나다의 여자경기를 응원했다. 이들은 양국의 국기와 응원문구가 새겨진 포스터, 부채, 한반도 통일 염원 플래카드 등 다양한 응원도구를 흔들며 골이 터질 때마마 큰 함성으로 선수들의 사기를 올렸다. 헝가리 팀을 응원한 서포터즈 정현철(52)씨는 "사실 수구가 낯선 경기이지만 경기장에 나와 직접 선수들이 뛰는 모습을 보니 박진감이 넘치고 일진일퇴의 공방이 흥미진진하다"며 "수영을 10년 넘게 해왔던 수영동호인으로서 광주에서 이런 세계대회가 열린다는 게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캐나다 팀을 응원한 최호준(금호중앙중 3년)군은 "광주세계수영대회 성공을 돕는다고 생각해 서포터즈에 참여했는데 막상 경기를 보니 분위기가 뜨겁다"며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도록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시민서포터즈는 대회 첫날인 12일 다이빙과 아티스틱수영 등 4종목에 총 1900여 명, 13일에는 1900여 명, 14일에는 2600여명이 각 종목별 경기장을 찾아 열띤 응원을 펼쳤다. 대회 시작 전인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는 2000여 명의 시민서포터즈가 무안공항, 광주공항, 송정역 등 외국 선수들이 들어오는 광주의 관문에서 14회에 걸쳐 환영행사를 하며 광주의 따뜻한 정을 전했다. 김준영 광주시 자치행정국장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된 시민서포터즈들이 무더위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대회 성공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며 "이들의 응원에 힘입어 선수들이 좋은 경기력을 발휘하고 특히 광주에서 좋은 추억을 안고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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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16
  • 교육부 "조선대 총장 즉각 복직"
    조선대학교가 전임 총장 업무 복귀와 차기 총장 선출 문제 등으로 학교구성원들이 사분오열되면서 갈등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교육부가 소청심사 결과를 토대로 "강동완 전 총장의 즉각 복직이 당연하다"는 유권해석을 내려 내분이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15일 교육부와 강동완 총장 측에 따르면 교육부는 최근 "'총장 해임은 부당하다'는 교육부 소청심사 결정에 따라 법인이사회의 행정소송이나 복직 관련 별도 조치없이도 그대로 효력이 발생하는, 다시 말해 즉각 복직이 가능하느냐"는 강 총장 측 질문에 "그렇다"고 유권해석했다. 교육부는 회신문을 통해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 제10조 제2항에 '소청심사위 결정은 처분권자를 기속한다'고 규정돼 있고, 소청심사에서 파면 등이 취소되는 경우 곧바로 법률관계가 변동돼 징계 시점으로 소급해 교원으로서의 신분을 회복하게 되는 만큼 임용권자(또는 징계권자)의 별도 복직 처분이 필요하지 않다"고 밝혔다. 즉, 소청 결정에 따라 지난해 11월과 올해 2월 두 차례 직위해제에 이어 올해 3월 내려진 법인 이사회의 총장 해임 결정은 무효화 돼 즉각 복직이 가능하다는 해석이다. 교육부는 '소청심사위가 처분권자의 처분을 변경하는 결정을 한 경우 그 결정에 의해 바로 교원과 학교법인 사이에 결정 내용에 따른 변동이 일어난다'는 2010년 대법원 판례도 참고 자료로 예시했다. 교육부의 이같은 결정은 '소청심사 결과를 송달받고도 이사회에서 공식 결정이 내려질 때까지 총장직을 수행할 수 없고, 심사결과에 불복해 행정소송을 제기할 예정인 만큼 소송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복직할 수 없고, 총장직을 수행할 경우 업무방해로 고소할 수 있다'는 법인 측 입장과 180도 달리하는 것이어서 또 다른 공방이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강 총장은 "소청심사에서 총장의 법적 지위와 권한을 부여한 건 결자해지 차원에서 학내 갈등 치유와 대학 안정을 위해 책임을 다한 후 명예롭게 마무리하라는 뜻"이라며 "업무 복귀 후 2월말 사임, 법인이사회의 소청 결과 즉각 수용, 대학 행정 교란세력 척결 등 3가지 사항을 반드시 실행하겠다"고 밝혀 복귀파와 반대파 간의 갈등은 더욱 깊어질 것으로 우려된다. 이에 법인 측은 "기존 입장에 변함이 없다. 사립대 교원의 자격과 복무, 신분보장은 공무원인 국·공립 교원과 동일하게 보장하고 있지만 사립대 교원의 임용은 사법상 고용 계약으로 임명권은 이사회에 있고, 이사회는 소청심사위 결정에 불복, 행정소송 중이기 때문에 사법적 판단을 기다릴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소청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달 24일부터 업무복귀 투쟁을 벌이고 있는 강동완 총장은 최근 담화문을 통해 "총장직에 공식 복귀한 뒤 정년인 내년 2월 말 사임하겠다"고 밝혔다. 정년은 내년 2월말이지만 총장 임기는 9월22일까지여서 임기를 7개월 앞당겨 중도 사퇴하겠다는 취지다. 명예회복과 대학안정 차원에서 우선 공식복귀한 뒤 차기 총장의 조속한 선출을 위해 중도 사퇴하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교수평의회도 곧바로 입장문을 내고 "전제조건 없이, 사퇴시한을 정한, 강동완 총장의 한시적 복귀를 용인하는 것이 혼란을 수습하는 길"이라며 강 총장의 한시적 복귀를 공식적으로 찬성했다. 그러나 법인은 소청심사위 결정에 반발, 최근 관할 대전지법에 행정소송을 제기했고, 학내 최고협의기구인 대학자치운영협의회와 혁신위원회는 이사회가 제시한 제17대 총장 선출 방안 제출시한인 8월10일에 맞춰 지난달 24일 차기 총장 선출 방안 마련을 위한 일정을 공고하고 지난주 1차 토론회도 가졌다.  임시이사 체제인 조선대의 총장 선출 방식 결정권은 교수평의회와 직원노조, 총동창회, 총학생회 등 4자 협의체인 대자협에 있다  
    • 정치
    2019-07-15
  • `전남 브랜드 시책 1호' 남해안 관광벨트 성공 첫 단추 국가계획반영
    전남도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조성사업의 성공을 위해 국가계획 반영이 관건으로 부상하고 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15일 전남도청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블루 이코노미' 비전 선포식과 관련해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조성 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건의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구간중 전남과 경남이 빠져있다"면서 "국가계획이 반영되지 않으면 지방비로 사업을 해 야 한다"며 절실함을 문 대통령에게 건의했다고 강조했다.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조성사업은 민선 7기 김영록전남지사의 브랜드1호 시책사업으로 내년부터 2029년까지 영광~목포~여수~부 산에 걸쳐 4조원을 투입해 해양관광도로 건설과 섬·휴양 관광거점을 조성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그는 또 대규모 해상풍력발전단지 민간투자활성화도 문 대통령에게 건의했다.   전남도는 신안군 해상 일원에 8.2GW급 대규모 해상풍력발전단지를 민자로 조성해 전남형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구상이다. 전남도는 민간투자 45조여억원이 투입돼 이 사업이 성공하면 상시 일자리 4006명 등 11만7506명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김 지사는 또  에너지신산업선도를 위한 한전공대 설립지원도 건의했다. 전남도는  블루 이코노미의 다른 세부사업들도 정부 사업과 2020년 국고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설 예정이다.     김 지사는 "전남 블루이코노미 비전과 문 대통령에게 건의한 내용을 구체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블루이코노미를 통해 새천년 전남 미래발전의 초석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정치
    2019-07-15
  • 광주시의회, 광주여성재단 대표 인사특위 구성
    염미봉 광주여성재단 대표이사가 임기 1년여를 남기고 사직한 가운데 광주시의회가 신임 대표이사 선 임에 대비한 인사청문 준비에 들어갔다. 광주시의회는 15일 광주여성재단 대표이사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박미정 의원, 부위원장에 이정환 의원을 선임했 다. 인사특위 위원은 김광란·송형일·신수정·장연주·정순애 의원 등 5명으로 구성했다. 인사청문은 청문 실시 요청일로부터 10일 이내에 실시하며, 청문을 마친 후 5일 이내 경과 보고서를 본회의에 보고하고 그 결과를 즉시 광주시장에게 송부한다. 광주시는 이달 말께 신임 광주여성재단 대표이사 공모를 거쳐 8월 말께 최종 후보자를 선정하고 9월 초께 시의회에 인사청문을 요청 할 계획이다. 광주여성재단은 여성가족 정책연구, 지역여성 네트워크 구축, 성평등 교육, 성별영향 분석평가, 여성 문화공간 운영 등의 사업을 추 진하고 있다. 민선 6기 선임된 염미봉 전 광주여성재단 대표이사는 임기를 1년 가량 남겨놓고 지난 달 24일 사직서를 제출했다. 박미정 인사특위 위원장은 "이번 인사청문회를 통해 광주여성재단 대표이사에 대한 임명의 정당성을 확보하고 시장의 인사권을 견제 해 능력과 자격을 갖춘 적임자가 선임될 수 있도록 의회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정치
    2019-07-15
  • 한전공대 설립 기본계획 의결돼 추진 탄력
    전라남도는 한전공대에 대한 정부의 재정 지원과 법적 지원 근거 마련 등이 포함된 ‘한전공대 설립 기본계획’이 범정부 지원위원 회(위원장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장)에서 의결됨에 따라 대학 설립에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고 15일 밝혔다. ‘한전공대 설립 기본계획’에는 정부 재정 지원 방안과 법적 지원 근거 마련, 연구소와 클러스터 부지 개발 및 운영 방안 등이 포 함됐다. 정부 재정 지원 방안의 경우, 국정과제로 추진하는 한전공대의 지원 규모를 지자체가 지원하는 수준 이상으로 정하고, 이에 대한 법 적 지원근거 마련을 위해 전기사업법 시행령 개정과 특별법 제정을 적극 추진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연구소 및 클러스터는 정부․ 지자체․한전이 공동으로 개발하고 운영한다. 전라남도가 건의한 ▲한전공대 설립 방안 국무회의 보고 ▲대학 설립 절차 이행관련 법령 개정 ▲국가 대형 랜드마크 연구시설 구축 ▲에너지 신산업 클러스터 조성 추진 등도 범정부지원위에서 공식 안건으로 채택해 범정부 차원에서 적극 검토하고 논의키로 했다. 국무회의 보고는 한전공대 설립에 대한 정부차원의 공식적이고 구체적인 방침 표명을 위해 7월 중 추진될 예정이다. 한전공대의 2022년 3월 개교를 위해 대학 설립 절차 이행 방안도 적극 마련하게 된다. 국가 대형 랜드마크 연구시설도 구축한다. 모든 과학 분야에 활용 가능한 ‘4세대 원형 방사광 가속기’를 한전공대와 연계해 국내 최초로 구축하도록 국가 정책에 반영하고, 타당성 조사 용역도 적극 검토키로 했다. 에너지신산업클러스터 조성과 관련해선 한전공대와 연계한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강소연구개발특구․규제자유특구 지정 등을 적극 협 력키로 했다. 이같은 성과는 한전공대 설립에 대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중앙부처 등을 대상으로 직접 발로 뛴 결과가 반 영됐다는 분석이다. 전라남도는 한전공대 부지가 지난 1월 나주 부영CC 일원으로 확정됨에 따라 도 재정지원 방안에 대한 전남도의회의 동의를 받은 후, 4월 전남도-한전-나주시 간 부지제공․재정지원․인재양성 등을 담은 한전공대 설립 이행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5월 법제처에서는 한전공대 설립은 수익성을 담보하지 않은 비영리 학교법인에 대한 출연이므로 신규투자사업 및 자본 출자에 해당되지 않는다며 공공예타 비 대상으로 유권해석했다. 앞으로 한전공대는 국무회의 보고, 대학 설립 기본계획 한전 이사회 의결, 대학설립기본계획 발표, 학교법인 설립, 도시계획변경, 대학 설립인가, 캠퍼스 준공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2022년 3월 개교할 예정이다. 김신남 전라남도 일자리정책본부장은 “세계적 수준의 한전공대 설립을 통해 글로벌 우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혜를 모아나가겠다 ”며 “나주혁신도시가 에너지 신산업 메카로 발돋움하는 발판을 마련하고, 산·학·연클러스터의 성과가 전남 시군 지역에 골고루 나눠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전공대는 대통령 공약 및 국정 운영 5개년 계획에 반영된 정책이다. 1천 명(대학원 600명, 학부 400명) 규모로 추진되고 연구소 및 클러스터는 한전공대와 연계해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인 에너지신산업을 육성해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산·학·연 클러 스터로 조성된다.
    • 정치
    2019-07-15

경제 검색결과

  • 상반기 손상화폐 2.3조…지폐 3.3억장, 동전 1340만개 폐기
    올해 상반기 불에 타거나 장판 밑 눌림 등으로 폐기된 손상화폐 규모가 2조3000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16일 발표한 '2019년 상반기중 손상화폐 폐기 및 교환규모'에 따르면 한은이 폐기한 손상화폐 규모는 3억5000만장, 2조272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3억1000만장(2조2399억원)보다 4000만장(13.2%) 늘어난 것이다. 이를 새 화폐로 대체하려면 483억원의 비용이 드는 것으로 계산됐다. 이중 은행권은 3억3000만장, 2조2712억원이 폐기됐다. 권종별로는 1만원권이 1억8000만장으로 전체 폐기 은행권의 절반이 넘는 53.7%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1000원권 1억3000만장(39.3%), 5000원권 2000만장(5.4%), 5만원권 1000만장(1.6%) 등의 순이었다.   동전(주화)은 1340만개(12억원)가 폐기된 가운데 10원짜리 동전이 600만개로 가장 많았다. 전체 폐기주화의 45%에 육박했다. 100원짜리 동전은 470만개(35.3%)로 뒤를 이었고 50원화 150만개(11.4%), 500원화 110만개(8.4%) 등으로 나타났다. 손상화폐 규모는 지난 2015년 6억2100만장에서 2016년 5억4700만장으로 급감했다가 2017년 6억200만장, 지난해 6억2700만장 등으로 최근들어 매년 증가하고 있다. 상반기 한은 화폐교환 창구에서 교환된 손상화폐 규모도 36억2000만원으로 지난해 하반기(30억5000만원) 대비 5억8000만원(18.9%) 증가했다. 은행권 교환액은 모두 12억9000만원이었다. 그중 5만원권(10억4000만원)이 전체 은행권 교환액의 80.1%에 달할 정도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주화 교환액은 23억3000만원이었다. 화폐가 망가진 이유로는 보관을 잘못하거나 취급상 부주의로 발생한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돈을 장판 밑에 뒀다가 눌리거나 습기로 부패해 새 돈으로 바꿔간 경우는 전체 교환건수의 39.5%에 달했고 세탁기나 세단기 등에 잘못 투입해 손상된 경우도 39.1%로 조사됐다. 불에 탄 경우는 21.4%였다. 한편 손상 은행권이 원래 면적과 비교해 4분의 3 이상 남아있으면 전액을 교환받을 수 있다. 5분의 2 이상, 4분의 3 미만인 경우 반액만 인정되고 5분의 2 미만이면 아예 교환이 불가능하다. 올 상반기에도 실제 손상 은행권의 액면 금액은 14억2000만원이었으나 일부 은행권의 경우 반액 또는 무효 판정을 받아 1억2000만원에 대해선 교환이 이뤄지지 않았다.
    • 경제
    2019-07-16
  • 청년 10명중 8명, 첫 일자리서 '월 200만원' 못 받는다
    우리나라 청년들 열명 가운데 여덟명은 첫 일자리에서 월 200만원을 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16일 발표한 '2019년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 청년층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청년층(15~29세)이 처음 가진 일자리에서 받는 월 임금은 150만∼200만원 구간이 34.1%로 가장 많았다. 100만~150만원 구간은 27.7%, 100만원 미만은 17.6%였다. 200만~300만원 구간은 18.1%, 300만원 이상은 2.4%로 나타났다. 전체의 79.5%는 월 임금 200만원 아래 구간에 있는 셈이다. 물론 여기에는 통념상 '취업'이라 보지 않는 재학중 아르바이트까지 포함돼 있다. 1년 전 월 200만원을 받지 못하는 청년들의 비율은 82.7%였는데 올해는 물가 상승률만큼 임금이 올라 그 비율이 다소(3.2%p) 축소됐다. 50만~100만원 구간과 100만~150만원 구간 비율이 각각 -1.0%p, 3.4%p씩 줄고 150만~200만원과 200만~300만원 구간은 0.3%p, 2.8%p씩 늘어났다. 300만원 이상을 받는 이들의 비율도 0.4%p 증가했다. 청년층 907만3000명 중 경제활동참가율은 48.4%로 1년 전보다 0.7%p 높아졌다. 고용률은 43.6%로 0.9%p 상승했다. 취업에 뛰어들 연령대인 25~29세 고용률은 20.6%로 전년 동월 대비 0.9%p 상승했다. 반면 실업률은 9.2%로 같은 기간 1.1% 하락했다. 정동욱 통계청 고용통계과장은 "외국 관광객 증가세 등으로 숙박·음식업 중심으로 (청년층) 일자리가 증가했다"며 "15~19세의 경우 재학 중 하는 아르바이트이고, 25~29세의 경우에는 음식업 쪽의 임시직과 상용직이 늘었다"고 분석했다. 직업별로 보면 서비스·판매종사자가 32.1%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는 관리자·전문가(24.1%), 사무종사자(21.7%), 기능·기계조작종사자(12.3%), 단순노무종사자(9.4%) 순이었다. 산업별로는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40.7%), 도소매·음식숙박업(29.4%), 광업·제조업(15.8%) 순으로 나타났다. 근로형태를 보면 전일제 일자리는 78.3%로 2.8%p 줄었고 시간제 일자리는 19.3%로 2.4% 늘었다. 계약기간이 정해진 일자리가 29.1%, 정해지지 않은 일자리가 68.6%였다.  
    • 경제
    2019-07-16
  • 전남 농가 10년 전 대비 총소득·부채 증가
    지난해 전남지역 농가 가구당 총소득은 2009년 대비 56.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농가부채도 10년 전 대비 22.1% 늘어났다. 15일 호남지방통계청 목포사무소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 농가 가구당 총소득은 3947만6000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2009년 대비 56.6% 증가한 수치다. 10년 간 연평균 농가소득 증가율은 5.1%로, 전국 평균 3.5%대비 1.6%p 높았다. 하지만 지난해 전남 농가소득은 전국 평균 농가 소득 4206만6000원 보다 6.2% 낮았다. 가계지출은 3058만9000원으로 2009년 대비 34.2% 늘었다. 이는 전국 평균 가계지출 3382만8000원 보다 9.6% 낮은 금액이다. 가계지출의 비율은 소비지출이 78.7%, 비소비지출이 21.3%였다. 지난해 전남 농가자산은 3억2651만5000원으로 2009년 대비 50.0% 증가했다. 전남 농가자산은 전국 평균 4억9568만7000원보다 34.1% 낮았다. 같은 해 전남 농가부채는 2433만4000원으로 10년 전 대비 22.1% 늘어났다. 지난 10년 간 전남 지역 농가부채는 전국 평균보다 낮았다. 농가 경제조사는 표본농가(전국 3000호)를 대상으로 농업경영 실태를 파악, 농업정책 수립과 각종 연구를 위한 조사이다. 전남 표본농가는 360호로, 조사담당자가 농가를 방문해 면접조사했다.  
    • 경제
    2019-07-15
  • 광주 제조업 3분기 체감경기 '하락'…66.4% "신규채용 없다
    2분기 큰 폭으로 상승했던 광주지역 제조업 체감경기가 3분기(7~9월)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일본 수출 규제 등 대내외 불확실성 지속으로 전체 조사기업의 66.4%는 하반기 신규채용 계획이 없다고 응답해 고용지표도 하락할 것으로 우려된다. 15일 광주상공회의소가 지난달 11~21일 지역 134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19년 3분기 제조업 기업경기전망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84'로 나타났다. BSI는 지난해 4분기에 이어 올해 1분기까지 기준치 이하를 맴돌다가 2분기 들어 106으로 반짝 높아졌지만 3분기 들어 다시 19포인트 하락한 '84'를 나타내면서 내리막을 걷게 됐다. BSI는 기업들의 현장 체감경기를 수치화한 것으로, 기준치(100) 미만이면 향후 경기가 전 분기보다 악화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반대로 기준치(100) 이상이면 호전될 것으로 전망하는 기업이 더 많다. 응답 분포를 보면 3분기 경기가 2분기보다 '악화'될 것으로 전망한 업체는 33.6%(45개사)로 전분기 (24.6%·32개사)보다 증가했다. 반면, '호전'될 것으로 예상한 업체는 20.1%(27개사)로 전분기 (30.8%·40개사)보다 감소했다. 경기상황이 전분기와 비슷할 것이라는 응답은 46.3%(62개사)로 나타났다. 제조업 체감경기가 다시 위축된 것은 내수 침체와 대외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2분기에 호전된 완성차 생산이 휴가와 노사 임단협 등의 영향으로 주춤할 것으로 예상된데 있다. 또 대기업의 가전 발주 물량도 예년에 비해 감소세로 돌아선 점 등이 부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업종별 전망지수는 'IT·전기·전자'(100)를 제외한 전 업종에서 3분기 전망이 기준치(100)를 밑 돌았다.   '자동차 부품'(75→ 89)은 기아자동차의 신차(셀토스) 양산 호재에도 불구하고, 휴가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 노사 임단협 리스크 등이 체감경기에 반영됐다.  '기계'(123→94 )는 미·중간 무역긴장 지속과 국내 투자 침체로 인한 수요 둔화 우려로, '철강·금속가공'(89→69)은 건설 등 주요 수요산업 침체와 저가 제품과의 경쟁 과다로, '화학·고무?플라스틱'(113→80)은 수주 감소와 안전 규제 강화 등으로 기준치(100)를 넘지 못했다.   'IT·전기·전자'(109→100)는 글로벌 반도체 업황 불안과 에어컨을 제외한 다른 가전 제품의 생산이 내수 침체로 부진한 양상을 보이면서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지역 제조업체들은 '3분기 경영애로'를 묻는 질문에 63.4%가 '국내외 경기둔화로 인한 매출(수출)부진'을 지목했다. 이어 '임금 상승 등 비용부담 증가(23.1%)', '자금 확보 애로(7.5%)' 순으로 원인을 꼽았다. 이 같은 경영애로를 반영하듯 134개 업체 가운데 '신규채용 계획이 있다'고 응답한 업체는 33.6%(45개사)에 그친 반면 '신규채용 계획이 없다'고 응답한 기업은 66.4%(89개사)에 달했다.   광주상의 관계자는 "기아차의 주력 차종 생산 호전과 신차 양산에도 불구하고,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지역 제조업체들의 체감경기가 다시 위축됐다"면서 "최근 일본의 수출 규제가 더해져 향후 경영환경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만큼 정부는 대내외 불안 요인 해소와 기업 경영부담 완화를 위한 효과적이고 적시성 있는 정책으로 내수와 수출이 타격받지 않도록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 경제
    2019-07-15
  • 금호산업 ’순천 금호어울림 더파크’견본주택에 3일간 2만여명 방문
    금호산업은 지난 12일 문을 연 ‘순천 금호어울림 더파크’ 견본주택에 개관 3일간 2만여명의 내방객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순천 금호어울림 더파크’는 전남 순천시 서면 선평리 85번지 일원에서 지하 1층, 지상 최고 16층, 6개 동, 총 459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가구 순천에서 희소한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60만원대로 인근 분양 단지보다 저렴하게 책정됐다. 계약자의 자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계약금 2회 분납(1차 1,000만원 정액제) 및 중도금(60%) 무이자로 진행된다. 청약접수는 오는 16일(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17일(수) 1순위, 18일(목) 2순위 인터넷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4일이며, 당첨자 대상 정당계약은 8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분양관계자는 “금호건설이 순천시에서 20년만에 선보이는 아파트로 주변 단지보다 저렴한 3.3㎡당 평균 860만원대로 공급되면서 실수요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며 ”강청수변공원 앞에 조성돼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4베이 신평면 등 차별화된 특화설계가 적용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전남 순천시 조례동 986-1번지(홈플러스 순천점 옆)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1년 하반기 예정이다 분양문의: 061)744-4590
    • 경제
    2019-07-15
  • 광주 중소기업 41.6% "대기업 동반성장 여건 나쁘다"
    광주지역 중소기업 40% 가량은 대기업과 동반성장 여건이 여전히 나쁘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2분기 광주지역 대기업 협력업체 경영애로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광주지역 중소기업 130개사를 대상으로 지난달 15일부터 30일까지 이뤄졌다. 지역경제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대기업 협력업체의 경영실태와 애로사항을 파악해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했다. 중소기업들은 대기업 간 거래·동반성장 여건을 묻는 조사에서 '나쁘다' 41.6%, '동일하다'는 56.2%로 응답한 반면, '좋다'는 2.2%에 그쳤다. 대기업과 동반성장 여건이 나쁘다고 응답한 주요원인은 '납품물량 감소'(50.7%)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낮은 납품단가'(35.9%)가 그 뒤를 이었다. 납품단가 적정성에 대해서는 협력업체 73.1%가 '적정하지 않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협력사들은 적정한 납품단가 책정을 위해서는 '최저임금 상승 등 인건비'(50.0%)와 '원재료 등 재료비 변동분'(36.2%)이 반영돼야 한다고 응답했다. 동반성장 여건 개선을 위해 대기업에 바라는 사항은 '적정한 납품단가 반영'(39.1%), '납품물량 보장'(34.0%), '중소기업을 협력 파트너로 인식'(19.4%), '공정거래 준수'(7.1%) 순으로 나타났다. 마련돼야 될 정부 대책으로는 '공정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제도 강화'(31.5%), '중소기업 자생력 강화지원'(26.8%), '지역산업 다변화·신규 대기업 유치'(16.1%), '상생협력 분위기 조성·인식개선'(11.4%), '대기업 해외이전 방지'(11.4%) 등을 꼽았다. 지자체에는 지속적인 경기악화로 인한 경영난 해결지원, 저금리 대출지원 확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중소기업 인건비 지원 확대 등을 제시했다. 장윤성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삼성전자와 포스코의 대중소기업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과 같이 협력업체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대기업들이 적극적인 지원과 상생협력 노력이 그 어느 때 보다 절실하다"고 말했다.      
    • 경제
    2019-07-14
  • 제일건설㈜, 중흥3구역 재개발‘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 견본주택 오픈
    제일건설㈜은 지난 12일(금) 광주광역시 북구 중흥동 중흥3구역(364-1번지) 재개발 아파트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이 단지는 S-1블록, S-2블록 2개 블록에 지어지며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7개동, 총 1,556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이 중 85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의 청약일정은 17일(수)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8일(목) 1순위, 19일(금)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어 25일(목) 당첨자 발표 후 8월 6~8일(화~목) 3일간 정당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 중흥3구역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 투시도> ■ 광주 북구에 들어서는 ‘풍경채’ 아파트… 제일건설㈜ 브랜드 프리미엄 누려 제일건설㈜은 광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호남 대표 건설사로, 광주지역 내 ‘풍경채’ 브랜드를 여러 번 선보인 바 있다. 첨단2지구 A2블록, 효천지구 B1?B4블록, 남구 봉선동 등이다. 특히 남구 봉선동 제일풍경채 엘리트파크의 경우 광주시에서 가장 높은 집값을 자랑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다. 이에 금번 공급되는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도 북구 대표단지로 탄생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일건설㈜ 역시 지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제일풍경채만의 특화설계를 도입할 계획이다.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는 16~17%대의 낮은 건폐율에 전 가구 남향 위주로 배치해 자연환기와 일조량을 극대화했고 100% 지하 주차 시스템으로 지상에 차 없는 단지로 조성했다. 전용면적 39~109㎡ 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평형으로 구성돼 수요자들에게 넓은 선택의 폭을 제공한다. 평형대에 맞춰 4베이, ㄷ자 주방, 대형 드레스룸, 알파룸, 주방팬트리 등 특화설계(평형별 상이)도 선보인다. 전용면적 별 일반분양은 S-1블록에서 ▲84㎡A 255가구 ▲84㎡B 390가구 ▲109㎡ 48가구 등 693가구가 나오며 S-2블록에서 ▲39㎡ 7가구 ▲59㎡ 134가구 ▲74㎡ 23가구 등 164가구가 나온다.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의 경우 2개 타입으로 일반분양 물량의 75% 이상을 차지한다. 전용 84㎡A 타입은 4베이 판상형 구조로 환기 통풍성이 우수하고 팬트리, 대형 드레스룸 등이 마련된다. 전용 84㎡B 타입은 팬트리 2개소와 대형 드레스룸 등 알파공간이 제공돼 수납 공간을 극대화했다. 전 가구 최첨단 IoT 시스템도 도입된다. 이 시스템을 통해 어디서든 스마트 기기 하나면 집안 가전 제품을 제어할 수 있고(IoT 연동 가전 별도 구매시) 엘리베이터 호출, 무인택배 도착알림, 에너지사용량 관리 등이 가능해 진다. 또 갤러리가든, 플로럴가든, 웰커밍 가든, 물빛아트리움, 멀티필드 등 다양한 테마로 조성되는 조경시설과 실내골프연습장, 휘트니스 등 커뮤니티시설도 마련돼 입주민들의 주거쾌적성 및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 교통부터 교육, 자연, 쇼핑 등 인프라 모두 갖춰… 높은 미래가치도 주목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는 중흥3구역 재개발 단지로 이미 많은 인프라를 갖춘 도심권에 속해 있다. 먼저 국공립 어린이집(예정)을 비롯해 초?중?고 등 다수의 학교가 근거리에 위치해 원스톱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특히 단지 바로 앞에 있는 효동초는 광주형 어린이보호구역 표준모델 우수사례로, 학부모 수요자들의 자녀 등하굣길 고민을 한층 줄여줄 전망이다. 생활편의성도 뛰어나다. 롯데백화점, NC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등 쇼핑시설도 인접하고 메가박스, 북구청 등도 가깝다. 여기에 단지를 둘러싼 소공원(예정)도 조성돼 주거 쾌적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가까운 전남대와 광주역 일대에 형성된 상권도 이용하기 좋다. 더욱이 전남대와 광주역 주변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북구는 현재 이 일대에 국비 150억 원을 포함한 총 380여억 원을 투입해 청년창업 인프라 구축 및 일자리 창출, 지역상권 활성화 등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동광주IC가 가까워 호남고속도로, 제2순환로 등 주요 광역도로망으로 진입이 수월하고 광주선 광주역도 인접해 광주역과 KTX 광주송정역을 오가는 셔틀열차를 이용하기 좋다. 뿐만 아니라 광주를 순환 연결하는 지하철 2호선(예정) 더블역세권 입지다.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 인근에 들어서는 지하철역은 광주역(가칭)과 전남대역(가칭)으로 향후 교통망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한편,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 분양가는 3.3㎡당 평균 1,200만원으로 합리적으로 책정됐으며 광주시는 부동산시장 비규제지역에 해당돼 대출 규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 또 1순위 청약 조건이 비교적 까다롭지 않고 전매 제한 기간(6개월)도 짧다.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 모델하우스는 광주광역시 서구 죽봉대로 53(화정동 11-14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2년 2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1899-2195
    • 경제
    2019-07-14
  • 금호타이어, 기아 신형SUV 셀토스에 타이어 단독 공급
    금호타이어가 기아자동차의 신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셀토스'에 장착되는 16~18인치 전 규격의 타이어를 단독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셀토스는 기아차가 글로벌 SUV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개발한 하이클래스 소형 SUV로, 오는 18일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하반기 인도 출시도 앞두고 있다. 기아차는 셀토스의 인도 론칭을 발판으로 3년 내에 인도 시장 '톱5'로 성장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지난달 20일(현지시간) 인도에서 셀토스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개최했다. 셀토스는 최초 공개 후 디자인, 성능, 안전, 편의 사양 등 모든 면에서 동급 경쟁 모델을 압도한다는 평가를 받으며 사전계약 8일만에 3000대 판매를 돌파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셀토스의 16, 17인치 타이어는 금호타이어의 간판 프리미엄 타이어인 '솔루스 TA31'이다. TA31은 저소음과 동급대비 마모성능, 주행성능을 강화시킨 제품이다. 규격이 폭넓은 만큼 대형·중형·소형 차급별 특성을 고려해 인치 별로 각기 차별화된 최적 성능을 가지도록 설계됐다. 타이어 바닥면(트레드)는 최적의 블록 및 패턴 배열을 통해 소음을 최소화했으며, 블럭강성을 강화해 마른 노면에서의 핸들링과 제동성능을 향상시키는 한편 트레드 중앙부에는 4개의 넓은 직선형 배수홈을 설계하고 딤플을 적용해 젖은 노면에서의 배수성능을 향상시킨 것도 특징이다. 18인치 타이어로는 '솔루스 TA91 마제스티9'가 적용됐다. 금호타이어가 지난해 출시한 신제품이자 기존 제품 대비 승차감과 정숙성을 강화시킨 고성능 프리미엄 제품이다. 승차감 및 제동성능 극대화를 위한 첨단 신소재(컴파운드)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내구성능 강화 및 최적 접지압 설계가 적용돼 마모성능과 눈길제동력을 기존 제품 대비 20% 이상 개선해 안전내구성을 업그레이드시켰다. 최적의 패턴 블록 배열을 통해 특정 주파수의 소음을 억제하고 소음분산을 최적화시키는 '사운드 하모니 테크놀로지'를 적용, 소음을 감소시켰으며 타이어 옆면에는 빛의 각도에 따라 모습이 달라지는 홀로그램 데코레이션을 넣었다. 트레드에는 규칙적인 기하학 패턴과 모던한 곡선 디자인을 조화시킨 디자인을 적용했다. 김인수 금호타이어 OE영업담당 상무는 "셀토스의 전 규격 OE 단독 공급은 시장에서 금호타이어에 대한 신뢰를 높일 수 있는 계기"라며 "금호타이어는 앞으로도 고객사와 일반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좋은 품질의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 경제
    2019-07-11
  • 은행 가계대출, 두달째 5조원대 증가…올들어 최대
    지난달 은행 가계대출이 올들어 최대 규모인 5조4000억원 늘어나 두 달 연속 5조원대의 증가세를 이어갔다. 전세자금 수요가 지속된 가운데 신규 아파트 입주 물량이 집중되면서 주택담보대출이 큰 폭 늘어난 영향이다. 11일 한국은행의 '6월중 금융시장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은행 가계대출 잔액은 848조9000억원으로 전월대비 5조4000억원 증가했다. 이는 올 가장 많이 늘어난 것으로 지난해 같은달(5조원)에 비해서도 규모가 컸다. 다만 가계대출이 급격히 불어나던 지난 2015년~2018년까지 6월 평균 증가액인 6조5000억원보다는 적었다. 주택담보대출도 전월보다 3조9000억원 늘어 올 최대 증가규모를 나타냈다. 한은 관계자는 "전세자금 수요가 꾸준히 지속되는 가운데 신규 아파트 입주와 관련된 잔금대출 수요 등으로 집단대출이 늘어나면서 증가폭이 확대됐다"며 "올들어 증가 규모가 컸지만 예년만 못한 수준으로 둔화 속도가 느려진 정도로 보여진다"고 설명했다. 전세자금대출은 올들어 매월 2조원 안팎의 증가 규모를 나타내며 주택담보대출 증가액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신용대출과 마이너스통장 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5000억원 증가해 전월(2조1000억원)보다는 규모가 축소된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 6월(1조8000억원)에 비해서도 적은 수준이었다.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일시적으로 늘었던 가계의 소비성 자금수요가 지난달 다시 해소된 영향으로 풀이됐다. 은행 기업대출은 2조1000억원 늘어난 851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월 증가규모(6조원)에 비해 3분의 1 가까이 축소된 것으로 지난 3월(1조1000억원) 이후 증가 규모가 가장 적었다. 이는 분기말 일시상환으로 대기업대출이 2조2000억원 감소한 영향이 컸다. 중소기업 대출은 은행들의 중소법인대출 취급 등으로 4조3000억원 증가해 전월(5조4000억원)에 이어 상당 수준의 증가세를 이어갔다. 자영업자가 주로 빌리는 개인사업자 대출은 325조2000억원으로 전월대비 1조7000억원 늘었다.
    • 경제
    2019-07-11
  • 마늘값 평년대비 '28% 하락'…aT, 가격 안정위해 소비촉진 나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햇마늘 생산량 증가에 따른 공급 과잉으로 출하기 산지가격 하락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마늘 소비활성화에 나섰다. 11일 aT에 따르면 마늘값 안정을 위해 지난 6월부터 공급 과잉 예상물량(3만4000t)보다 많은 3만7000t을 시장에서 격리 또는 출하조절에 나선 가운데 마늘 소비 촉진 캠페인을 함께 펼치고 있다. aT는 마늘 소비 촉진의 일환으로는 마늘의 효능과 조리법 등이 담긴 정보를 aT 공식 블로그(blog.naver.com/gr22nade)와 농산물유통정보(kamis.or.kr) '식재료 아카이브' 페이지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aT 관계자는 "마늘은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건강식품 중 하나로 페니실린 보다 강한 항균효과를 지닌 알리신이 풍부해, 섭취 시 체내 면역력을 높여 원기를 보하는 강장 효과가 있다"며 "저렴한 가격에 햇마늘을 구입할 수 있는 구매적기를 맞아 다양한 요리를 즐겨 보시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가격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는 마늘 가격은 지난 9일 깐마늘 상품을 기준으로 월평균 도매가격은 ㎏당 4524원으로 평년 6289원보다 28%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평년의 경우, 저장마늘에서 햇마늘로 교체가 시작되는 6월에는 대체로 보합세를 보이다가 7월에는 가격이 상승했다. 하지만 올해는 지난해 재고마늘 출하 증가로 시세가 낮게 형성 된데다 햇마늘이 본격 출하되면서 가격 하락세가 계속되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은 7월 농업관측 월보를 통해 마늘 재배면적은 지난해와 비슷하지만 생육기 기상여건 호조로 생산량이 평년 대비 21.1% 늘어난 36만9000t이 될 것으로 예측돼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 경제
    2019-07-11

사회 검색결과

  • 광주중앙도서관 하반기 시민문화강좌 수강생 모집
    광주중앙도서관은 시민들에게 여가선용 및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3일부터(분관 석봉도서관은 8월 5일) 2019년 하반기 '시민문화강좌'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광주중앙도서관의 이번 하반기 시민문화강좌는 ▲영어회화 초급 ▲영어회화 중급 ▲레파영어 ▲일어회화 초급 ▲일어 독해 ▲중국어회화 ▲서예교실 ▲한글교실 등 총 8개 강좌를 8월에서 10월까지 3개월간 개설·운영하며, 분관 석봉도서관은 ▲영어회화 ▲서예 ▲정리수납전문가 ▲프랑스자수 ▲수채 캘리그라피 등 총 5개 강좌를 8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개설·운영한다.수강료는 16회 과정 5만원, 32회 과정 10만원이며 해당 도서관 문헌정보과 사무실로 방문·접수한다. 단, 문자해득을 위한 한글교실은 무료이며 장애인, 수급자, 국가보훈대상자,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1인 1개 강좌에 한해 수강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이랑순 관장은 “문화 활동 중심지로서 공공도서관의 역할이 대두되고 있는 만큼, 다양한 문화적 수요를 포괄하는 양질의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니 지역주민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하거나 광주중앙도서관 문헌정보과(☎062-607-1353)와 분관 석봉도서관(☎062-576-8104)으로 문의하면 된다.
    • 사회
    2019-07-16
  • 광주시교육청, 1학기 '빛고을플랫폼' 성료
    광주시교육청이 2019학년도에 처음 선보인 '빛고을 플랫폼(시교육청-고등학교 1:1 맞춤형 대입 종합지원)' 1학기 컨설팅이 성공리에 마무리됐다.4월16일 광주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숭일고, 상무고, 조대여고까지 총 11개 고등학교가 참여했다.'빛고을 플랫폼’은 일선 고등학교가 대입과 관련해 갖는 요구사항을 반영해 학교 실정에 맞게 교육과정 들여다보기와 간담회, 수업-평가-학교생활기록부 컨설팅, 학생·학부모·교사 대상 입시설명회와 간담회, 수업 나눔 등을 한 학교당 이틀간 집중해서 제공하는 맞춤형 대입 지원 과정이다. 교육청은 학생, 학부모, 교사들에게 변화하는 교육과정에 대한 공신력 있는 정보들을 제공하였을 뿐만 아니라 교육과정의 변화 속에 학교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해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했다.지난 6월28일에는 1학기 빛고을플랫폼에 참여했던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당시 연수는 전반기 컨설팅 결과 보고와 후반기 운영 계획을 논의했으며, 빛고을 플랫폼 우수 사례와 참여한 학교들의 대입 진학지도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또 연수에 참여한 학교들의 1학년 교육과정 편성표를 가지고 학생의 다양한 진로에 대해 학생의 입장에서 과목 선택을 체험해 봄으로써 교사에게 ‘2015 개정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과목 선택을 안내하는 데 좋은 길잡이가 됐다. 2학기 ‘빛고을 플랫폼’은 1학기 컨설팅 사항을 토대로 지원성과를 확인하고 교육과정-수업-평가-학생부 기록-진학지도 중에 학교가 희망하는 주제를 선택해 그 항목에 대해 컨설팅 전문가를 초빙해 학교 구성원이 직접 실습해보는 형태로 진행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중등교육과 최동림 과장은 “학교 교육의 충실도가 바로 대학 입시의 핵심이다”며 “이번 빛고을플랫폼을 통해 학교가 2015 개정교육과정의 취지를 살려 학생 중심 교육과정을 잘 실현하고 수업 혁신을 이뤄 진학지도에 활력을 얻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사회
    2019-07-16
  • 광주시교육청 1학기 '빛고을플랫폼' 성료
    광주시교육청이 2019학년도에 처음 선보인 '빛고을 플랫폼(시교육청-고등학교 1:1 맞춤형 대입 종합지원)' 1학기 컨설팅이 성공리에 마무리됐다.4월16일 광주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숭일고, 상무고, 조대여고까지 총 11개 고등학교가 참여했다.'빛고을 플랫폼’은 일선 고등학교가 대입과 관련해 갖는 요구사항을 반영해 학교 실정에 맞게 교육과정 들여다보기와 간담회, 수업-평가-학교생활기록부 컨설팅, 학생·학부모·교사 대상 입시설명회와 간담회, 수업 나눔 등을 한 학교당 이틀간 집중해서 제공하는 맞춤형 대입 지원 과정이다. 교육청은 학생, 학부모, 교사들에게 변화하는 교육과정에 대한 공신력 있는 정보들을 제공하였을 뿐만 아니라 교육과정의 변화 속에 학교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해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했다.지난 6월28일에는 1학기 빛고을플랫폼에 참여했던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당시 연수는 전반기 컨설팅 결과 보고와 후반기 운영 계획을 논의했으며, 빛고을 플랫폼 우수 사례와 참여한 학교들의 대입 진학지도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또 연수에 참여한 학교들의 1학년 교육과정 편성표를 가지고 학생의 다양한 진로에 대해 학생의 입장에서 과목 선택을 체험해 봄으로써 교사에게 ‘2015 개정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과목 선택을 안내하는 데 좋은 길잡이가 됐다. 2학기 ‘빛고을 플랫폼’은 1학기 컨설팅 사항을 토대로 지원성과를 확인하고 교육과정-수업-평가-학생부 기록-진학지도 중에 학교가 희망하는 주제를 선택해 그 항목에 대해 컨설팅 전문가를 초빙해 학교 구성원이 직접 실습해보는 형태로 진행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중등교육과 최동림 과장은 “학교 교육의 충실도가 바로 대학 입시의 핵심이다”며 “이번 빛고을플랫폼을 통해 학교가 2015 개정교육과정의 취지를 살려 학생 중심 교육과정을 잘 실현하고 수업 혁신을 이뤄 진학지도에 활력을 얻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사회
    2019-07-16
  • 학생회 선거에 '정당제' 도입한 초등학교
    공좋아당·양성평등당·즐거운학교당 등 선거운동 활발 광주지역 한 초등학교가 전교학생회 선거에 '정당제'를 도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광주 문흥초등학교(교장 정낙주)는 오는 22일 전교학생회 선거를 정당중심으로 치르기로 하고 지난 15일부터 대표자 토론회를 진행하고 있다.정당중심의 선거방식은 학생회 규정을 제정하는 과정에서 기존 학생회가 ‘학생이 없는 학생회’라는 비판과 ‘인기투표’식으로 진행된 점을 반성하며‘ 새롭게 시도하는 민주적 방식의 제도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문흥초 학생회는 지난 4월부터 광주교육청의 권고대로 학생회 규정을 제정했다. 학년 다모임과 학생대의원회를 통해 규정을 만든 후 전교생 투표를 통해 학생회 규정을 수정하며 정당방식의 선거제도를 도입했다.정당방식의 제도는 동아리들이 중심이 돼 정당을 만들고, 각 정당에서 학년별(4,5,6학년) 대표를 각 1명씩 출마시켜 정당에 투표하는 제도이다. 이번 선거에서는 총 5개의 정당이 출마했다. 피구를 좋아하는 '공좋아당', 티볼을 사랑하는 '우리는빛난당', 축구동아리 중심의 '문흥FC 축구당', 여남평등을 지향하는 '양성평등당'과 신입생 환영회 등으로 학교를 즐겁게 하겠다는 '즐거운학교당' 등이 활발한 선거운동 중이다.토론 및 선거도 '하루에 몰아서 하는 행사' 방식에서 유권자를 먼저 생각하는 '학년별 토론' 방식으로 바꾸어 진행한다. 학년별 다모임에서 토론회를 진행한 후 다른 학년 대표들이 질의응답 하는 방식으로 토론회가 총 4회 진행 중이다. 학교 관계자는 "‘현대 민주주의의 꽃이 정당’이라는 박상훈 정치발전소 소장의 말처럼, 초등학교에서 가장 선진적인 방식의 선거가 치러지고 있다"며 "학생들이 이번 선거를 통해 정당제에 대해 잘 이해하고 선거제도에 대해 제대로 배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사회
    2019-07-16
  • 광주경찰, 세계수영대회 '안전 지킴이' 활약
    2019광주세계수영대회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광주경찰의 활약이 잇따르고 있다.광주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3시30분께 광주 광산구 남부대학교 정문에서 A(35·여)씨가 가방을 셔틀버스에 두고 내렸다는 무전이 접수됐다.A씨는 "가방에 귀중품이 들어있다"며 경찰에 찾아줄 것을 사정했다. 하지만 A씨는 자신이 타고 있던 셔틀버스의 차량번호 색상 등 형태 조차 기억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경찰은 곧바로 모든 근무자에게 연락해 셔틀버스 내부를 확인했지만 발견하지 못했다. 이어 마지막 셔틀버스가 임시 주차장에 도착한 것을 발견하고 내부를 확인해 분실물을 찾았다.또 같은날 오전 10시37분께 광주수영대회를 보기 위해 중국에서 온 관광객 B(33)씨가 여권 등이 들어있는 지갑을 잃어버렸다는 신고를 접수받았다. B씨는 "지난 14일 오후 4시30분께 인천국제공항에서 식사를 한 뒤 두고 광주까지 온 것 같다"며 발을 동동굴렸다.B씨는 중국대사관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경찰에 신고하라는 안내를 받고 이같은 사실을 알렸다. 경찰은 인천공항에 곧바로 연락을 취해 분실물보관센터에 B씨의 지갑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 B씨가 머물고 있는 호텔을 통해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지난 14일 오후 7시께에는 광주 광산구 남부대학교 정문에서 마스터스대회 아티스틱스위밍 뉴질랜드 출신의 C(58)씨가 휠체어를 탄 채 당황해 하고 있는 모습을 교통관리를 하던 경찰이 발견했다.경찰은 구글번역어플을 이용해 C씨의 목적지 등을 확인한 뒤 순찰차를 이용해 숙소까지 안전하게 조치했다.경찰 관계자는 "타 국가에서 광주를 찾은 선수나 임원은 낯설기 때문에 가방 등을 분실했을 경우 당황할 수 있다"며 "경찰은 통역요원을 배치해 안내하고 있으며 현장에서는 외국어 번역 어플 등을 활용해 길 안내 등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만석 기자
    • 사회
    2019-07-16
  • '용두사미'로 끝난 광주경찰 수사정보 유출 의혹 수사
    경찰관 2명 송치…1명은 '혐의없음' 의견으로무리한 수사 지적에 "공정·객관성 유지 최선"   광주지방경찰청 부동산 수사정보 유출 의혹 특별수사팀(이하 TF팀)의 경찰 정보 유출 관련 수사가 일단락됐다.의욕적 출발과는 달리 잡음과 생채기만 남긴 채 용두사미로 끝났다는 지적에 TF팀은 공정성과 객관성을 토대로 수사에 최선을 다했다고 해명했다.16일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부동산 수사정보 유출 의혹 TF팀은 이날 광주경찰청 소속 A 경감과 동부경찰서 소속 B 경장 등 경찰관 2명에 대한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A 경감은 공무상비밀누설과 금융실명법 위반 등의 혐의를 적용해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직무유기 혐의로 입건한 B 경장은 '혐의없음' 의견으로 송치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검찰에 송치된 인원은 변호사 1명과 일반인 1명, 경찰관 2명으로 전해졌다. 사건의 발단은 경찰이 광주 지역 부동산 불법거래 정황을 집중 수사하는 과정에 불거졌다. 광주경찰청과 동부경찰서의 수사 대상이었던 C 씨가 '경찰이 변호사에게 부동산 수사정보를 알려줬다'는 등의 의혹을 제기한 것이다. 의혹의 대상은 A 경감이었다. 이에 광주경찰청은 10여 명의 경찰관으로 TF팀을 긴급 구성했다.  경찰은 민원이 제기될 경우 감찰 부서를 통해 사실 관계를 확인한다. 이후 고발 여부를 판단한다. 통상의 절차를 뛰어넘는 TF팀의 구성은 당시 광주경찰청 내부에서도 이례적 일로 받아들여졌다.TF팀은 A 경감 등 3∼4명의 경찰관들을 수사선상에 올려놓고, 압수수색과 긴급체포 등의 강제수사를 이어갔다. 해당 경찰관들은 'TF팀이 강압적이며 불법적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혐의점을 찾지 못하자 이른바 별건 수사를 통해 문제점을 찾으려 한다. 먼지털이식 수사를 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아울러 '잘못한 일이 있다면 합당한 처벌을 받겠다'며 억울함을 호소하기도 했다.특히 A 경감은 "평소 친분이 있던 변호사가 동부경찰서에서 수사중인 부동산 사건에 대해 물어왔다. 우회적으로 사건 내용을 물어봤더니 '사건이 중하다'고 해 더이상 개입하지 않았다"며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다.또 TF팀의 무소불위적 수사 행태를 주장하며, 인권위에 진정서를 제출하기도 했다.수사를 이어가던 TF팀은 A 경감을 긴급체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은 '범죄에 대한 소명이 부족하다'며 반려했다. 보강수사를 벌인 뒤 다시 한번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이 역시 같은 이유로 되돌아 왔다.애초 수사선상에 올려놨던 다른 경찰관들에 대한 혐의점도 찾지 못했다.관련 부동산 사건을 제대로 처리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입건한 B 경장에 대해서도 뚜렷한 증거를 찾지 못한 채 '혐의없음'으로 결론 지었다.B 경장 역시 "누구보다 열심히 일했다. 절차대로 사건을 처리했을 뿐"이라며 입건 당시 억울함을 호소했다.TF팀은 해당 변호사를 구속했지만, A 경감과의 공무상비밀누설 관계는 입증해 내지 못했다. 변호사는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지난 10일 재판에 넘겨졌다. C 씨에게 수임료 이외 인사비 명목으로 3500만 원을 받은 혐의일 뿐 기소 시점 현재 A 경감의 혐의와는 무관하다.  "TF팀의 수사를 지켜봤다"는 한 경찰관은 "결과에 집착한 것으로 보인다. 성급한 판단과 함께 별건 수사 등 무리한 수사를 벌인 것 같다"고 지적했다.또다른 경찰관은 "의혹을 수사하는 것은 경찰의 당연한 임무다. 철저히 수사했음에도 혐의가 밝혀지지 않으면 절차에 따라 마무리 할 줄도 알아야 한다. TF팀은 이 점을 간과한 것 같다. 결국 조직 내 상처만 남겼다"고 말했다. TF팀 관계자는 "수사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담보하기 위해 TF팀을 구성한 것이다. 객관성과 공정성을 토대로 한 점 의혹을 남기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 해 수사했다"고 강조했다.이어 "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 수사를 진행했다. 같은 경찰관들을 상대로 한 수사였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마음이 아팠지만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수사에 전념할 수밖에 없었다. 검찰과 법원의 판단을 지켜봐야 되지 않겠느냐"고 덧붙였다. /이만석 기자
    • 사회
    2019-07-16
  • 법원 "국토부, 광주 선운2 공공주택지구 지정·고시 적법"
     "교통 조건·주거환경 양호… 공익성 충분히 인정"  지난해 국토교통부가 광주 광산구 선암동·운수동 일원을 광주 선운2 공공주택지구로 지정·고시한 것은 적법하다는 법원의 판단이다.광주지법 제1행정부(부장판사 하현국)는 A 씨 등 93명이 국토교통부 장관을 상대로 낸 공공주택지구 지정 취소소송에서 원고들의 청구를 모두 기각했다고 16일 밝혔다.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해 7월2일 국토교통부 고시로 광산구 선암동·운수동 일원을 광주선운2 공공주택지구로 지정·고시했다.공공주택지구 내 토지 소유자들인 A 씨 등은 '국토교통부는 공공주택지구를 지정하기에 앞서 주민 및 관계 전문가 등의 의견을 들어야 함에도 이를 듣지 않거나, 실질적으로 의견을 반영하려고 노력하지 않았다. 절차적으로 위법하다'며 소송을 제기했다.또 '주택수요·악취·환경문제 등을 고려할 때 공공주택지구 지정으로 얻을 수 있는 공익이 크지 않다. 국토교통부가 2001년 12월26일 선암동·운수동·소촌동 일원의 택지개발 예정지구 지정을 해제한다는 공적인 견해를 표명하기도 했다. 이로 인해 더는 재산권 행사가 방해되지 않을 것이라는 신뢰를 하게 된 만큼 이번 처분은 신뢰보호원칙을 위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재판부는 "광산구청장은 2016년 9월23일 공공주택지구 지정에 관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광산구보에 관련 내용을 공고했다. 공공주택특별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 공공주택지구의 지정을 공고하는 방법으로 주민 및 관계 전문가 등의 의견을 들었다. 해당 처분은 절차적으로 적법하다"고 판단했다.이어 "해당 공공주택지구 인근에는 광주송정역이 위치하고 바로 옆에는 광주 선운1지구의 개발이 완료돼 교통 여건과 주거환경이 양호하다. 반경 10㎞ 이내 하남산단·평동산단·소촌산단·소촌농공단지·금호타이어 공장 등이 입지해 그 주택수요를 흡수하기에 유리한 입지다"고 봤다.아울러 "광산구는 2023년까지 약 5445가구의 추가 주택수요가 예측되는 등 향후 주택 수요가 상당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광산구의 인구는 2006년 이후 연평균 3.1%, 가구는 연평균 4.1%가 증가해 광주시 인구 증가율 연평균 0.4% 및 가구 증가율 연평균 2%를 크게 상회했다"고 설명했다.또 "이 같은 점 등에 비춰 보면 공공주택 지구사업을 통해 달성하고자 하는 공공주택의 원활한 건설과 효과적인 운영, 서민의 주거 안정 및 주거 수준 향상 등의 공익을 충분히 인정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재판부는 "해당 공공주택지구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악취로 인한 생활 불편 민원을 제기한 사실을 인정할 수 있지만 전략환경영향평가 결과 복합악취 및 지정악취 물질이 모두 배출 허용 기준 이하로 검출됐다. 최근 10년간의 계절별 풍향 등을 고려, 계절별로 악취를 측정했을 때도 복합악취 및 지정 악취물질이 기준치에 미달했다"고 밝혔다.또 "관할 지방자치단체인 광산구는 악취 저감 종합관리 계획을 수립해 악취 배출원을 집중 관리하는 등 악취 발생 예방을 위한 조치를 하고 있다. 공공주택지구 인근에서 악취 관련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는 사정만으로는 공공주택지구에 주거지를 형성하는 것이 부적절하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어 "공공주택지구가 위치한 곳이 1997년 7월 택지개발 예정지구로 지정됐다가 IMF 경제 위기로 인한 경제침체 등으로 택지지구 지정 당시 예측한 수요에 변화가 생김으로써 분양 가능성이 낮다는 이유로 2001년 국토교통부에 의해 해제된 사실을 인정할 수 있다. 하지만 이 같은 사정만으로 국토교통부가 이후 어떠한 공익사업도 시행하지 않겠다는 공적인 견해를 표명했다 할 수 없다"며 A 씨 등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뉴시스
    • 사회
    2019-07-16
  • 전남교육청 '마음 톡! Talk! 힐링캠프'
    전라남도교육청이 국립나주병원과 손을 잡고 학교폭력 피해학생의 자존감 향상과 상처치유에 나섰다.전라남도교육청은 학교폭력피해과 자존감 향상이 필요한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마음 톡! Talk 힐링캠프’를 개최한다. 1차 캠프는 초등학생· 학부모 64명을 대상으로 지난 12일~13일 1박2일 동안 보성다비치 콘도에서 진행됐고, 중·고등학생 대상 캠프는 오는 18일~1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도교육청은 국립나주병원과 협력해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이 캠프를 열고 있다.캠프는 심리평가를 시작으로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마술여행, 정신건강전문의와 함께하는 집단상담, 내 마음의 정원, 마음나누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이를 통해 자녀와 부모가 서로 소통하고, 공감함으로써 부모-자녀 관계개선은 물론 학생들이 학교생활에서 원만한 교유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특히 전체 참가자에 대한 심리평가를 통해 고위험군으로 나타난 학생과 보호자에게 국립나주병원에서 치료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1가족 1실 숙소 제공으로 자녀가 그동안 마음 속 깊은 곳에 담아두고 차마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밤새 들어주고, 공감해주는 소통의 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김성애 학생생활안전과장은 “자존감이 떨어져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이 증가하고, 이로 인해 학업중단이나 위기학생으로 전락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캠프가 서로의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하고, 위로하며 응원해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전남도교육청은 2013년부터 국립나주병원을 학교폭력피해전담기관으로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치료 및 입원지원과 교사연수 등 피해학생지원에 노력하고 있다.
    • 사회
    2019-07-15
  • 전남교육청 '청소년 미래도전 프로젝트' 활발
    사전협의회 갖고 출국 전 국가별 준비사항 등 점검   전라남도교육청이 올해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특히 이달 말 여름방학이 시작되면 국내와 국외에서 전남 청소년들의 미래를 향한 도전이 더 힘차게 전개될 전망이다.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4월 최종 선발된 청소년 미래도전 프로젝트 510팀 중 국외 28팀 200여 명의 학생은 오는 8월 중국 등 아시아권 19개, 프랑스를 포함한 유럽권 9개 나라에서 멘토와 함께 현지활동을 벌인다. 이들은 그동안 국내에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며 해외 현지 활동을 위한 준비를 해왔다.이와 관련, 도교육청은 지난 12일 청사 5층 중회의실에서 국외 24팀의 학생, 학부모, 멘토 교직원을 대상으로 해외활동 지원과 출국 전 준비사항을 돕기 위한 사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사전협의회에서는 최종 활동 계획서 및 국가별 방문 일정표에 대한 현장 맞춤형 컨설팅이 이뤄졌다. 해외 활동 시 안전관리 지원을 위한 방문국가의 대사관 활용방법과 유관기관 방문 요령 등을 공유하고, 국가별 분임을 만들어 학생들끼리 원탁토론을 통해 해당 국가에 대한 정보교환을 했다. 또, 활동일지와 뱃지, 스티커, 깃발 등 활동에 필요한 물품도 나눠 가졌다.또한 ‘남도마실길 대표’이자 여행 컨설팅 전문가인 박재완 강사를 초청해 ‘출국 국가별 유의사항’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고, 멘토 교직원을 대상으로 운영상의 애로점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협의회에 참석한 국외 팀 한 학생은 “해외 현지 활동에 대한 기대감과 더불어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했었는데 오늘 컨설팅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함께 참석한 학부모도 “아이들끼리 국외로 나가 활동한다니 대견스럽기도 하지만 걱정이 앞섰는데, 국가 별로 유의사항과 준비물 등을 자세하게 설명해줘 안심이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김성애 학생생활안전과장은 “해외로 나가 도전활동을 이어가는 청소년 미래도전 프로젝트 팀원과 멘토교직원들이 프로젝트 활동을 완벽하게 수행하고 모두 안전하게 귀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국외팀을 포함한 510개팀의 프로젝트 활동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민선3기 ‘모두가 소중한 혁신전남교육’의 가장 역점적인 학생 프로그램 중 하나인 ‘청소년 미래도전프로젝트’는 지난 4월 엄정할 심사 과정을 거쳐 국내 482팀과 국외 28팀 등 최종 510팀을 선발한 뒤 팀별 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오는 2020년 2월까지 팀 프로젝트 형태로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팀원과 함께 활동을 기획하고, 실행ㆍ평가ㆍ성찰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에게 미래사회에 필요한 자기주도성과 협업능력을 길러줄 것으로 기대된다.
    • 사회
    2019-07-15
  • '2020학년도 대입 광주진로진학박람회'
    대교협·EBS 수시설명회·1:1 대입상담, 모의면접 등 진행 '2020학년도 대입 광주진로진학박람회'가 오는 20일부터 2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광주시교육청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김대중컨벤션센터,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교육방송공사(EBS)가 공동으로 참여해 70여개의 최신 맞춤형 대입 프로그램과 다양한 진로체험 정보를 제공한다. 수도권 주요 대학 및 전문대학을 비롯한 총 120개 대학이 이 기간 동안 입학사정관을 광주에 파견해 수험생과 학부형 대상으로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2020학년도 대학입시 관련 최신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또한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EBS는 ‘대입전형의 이해와 성공전략’과 ‘EBS 학습법 특강’을 각각 개최한다. 이어 대교협은 대입 분야 국내 최고 강사를 초청해 수시대비 대학입시 지원전략을 설명하고 의치약대 지원 수험생을 위한 특강도 별도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특히 미래 진로직업에 대한 체험 프로그램과 4차 산업혁명의 신기술 특별관을 선보인다. 학생들은 가상현실(VR)을 통해 미래 직업 및 신직업을 간접 체험하고 4차 산업혁명과 미래 진로에 대한 이해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대교협 및 광주진로진학지원단 소속 전문 입시상담 교사 36명이 720명의 사전 및 현장 접수자를 대상으로 1:1 수시 대입상담을 2일간 진행한다.이외에도 박람회 기간 중에 합격한 선배가 전하는 학생부종합전형 토크쇼, 자기소개서·면접·자기주도적 학습법 관련 전문가 특강, 미술·음악·체육 등 예체능을 비롯, 전문대 입시 설명회까지 다양한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장휘국 교육감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최신 대입 정보를 제공하고 진로진학 관련 다양한 체험 기회를 마련해 학생들의 진로진학교육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참가비는 무료이고 세부 프로그램에 대한 일정 및 강사 소개 등 박람회의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jinhakexpo.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전접수는 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중이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 사회
    2019-07-15

스포츠·연예 검색결과

  • [광주세계수영]조은비·문나윤, 다이빙 여자 10m 플랫폼 준결승행 무산
    여자 다이빙 대표팀 조은비(24·인천시청)와 문나윤(22·제주도청)이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다이빙 여자 10m 플랫폼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문나윤은 16일 광주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10m 플랫폼 예선에서 1~5차 시기 합계 268.50점을 얻었다. 38명 중 22위에 올라 18명이 겨루는 준결승행 티켓을 확보하지 못했다. 맏언니 조은비도 고배를 마셨다. 2년 전 부다페스트 대회 때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준결승에 안착했던 조은비는 합계 263.45점으로 23위에 머물렀다. 여자 10m 플랫폼은 올림픽 정식 종목이다. 이번 대회에 결승 진출자 12명에게는 내년 도쿄올림픽 출전권이 주어진다. 두 선수는 내심 올림픽행 확정을 노렸으나 예선 탈락으로 뜻을 이루지 못했다. 문나윤은 뒤로 뛰어 앞으로 두 바퀴 반 회전하는 1차 시기에서 58.80점을 받았다. 마찬가지로 두 바퀴 반 회전을 요하는 난이도 2.9점짜리 2차 시기에서는 69.60점의 고득점으로 순위를 공동 6위까지 끌어올렸다. 문나윤은 남은 시기에서도 큰 실수 없이 착실히 점수를 쌓았다. 3차 시기에서도 심판 7명의 고른 점수를 이끌어냈다. 56.00점으로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다. 공중에서 세 바퀴 반을 돈 4차 시기에서는 58.50점을 보탰다. 하지만 마지막 한 번의 고비를 넘기지 못했다. 두 바퀴 반 회전과 트위스트가 포함된 5차 시기에서 25.60점에 머물렀다. 연기 과정에서 힘에 부친 듯 입수가 크게 흔들렸다. 절반 이상의 심판이 10.0점 만점에 2.5점을 부여하면서 문나윤의 순위는 10위에서 22위로 곤두박질쳤다. 문나윤은 아쉬움에 고개를 숙였다.     조은비 역시 실수에 울었다. 난이도 2.9점짜리 연기를 시도했던 3차 시기가 아쉬웠다. 뒤로 뛰어 두 바퀴 반을 파이크(Pike) 동작으로 소화하는 과정 중 입수 실수가 나왔다. 24.65점이라는 낮은 점수에 8위에서 29위까지 추락했다. 남은 라운드에서 만회하려 했으나 쉽지 않았다.
    • 스포츠·연예
    2019-07-16
  • [광주세계수영]오픈워터 남자 10㎞, 독일 벨브록 금메달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오픈워터 스위밍 남자 10㎞ 금메달의 주인공은 독일 플로리안 벨브록(21)이 차지했다. 벨브록은 16일 여수 엑스포해양공원 오픈워터 수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오픈워터 스위밍 남자 10㎞에서 시종일관 선두권을 유지하며 1시간 47분 55.9초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마르크 앙투안올리비에(23·프랑스)가 1시간 47분 56.1초를 기록해 은메달을, 랍 무펠(24·독일)은 1시간 47분 57.4초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오픈워터 스위밍 5㎞에서 우승해 2019광주세계수영대회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기도 했던 라소프스키(22·헝가리)는 경기중 선두로 앞서가면서 대회 2관왕이 기대되기도 했으나 아쉽게 4위에 그쳤다. 한국 관중의 열띤 응원 열기 속에서 대한민국의 박석현(24·국군체육부대) 선수는 경기 중반 4.3㎞를 지나며 16위에 진입한 뒤 이후 20위권으로 밀리면서 최종 53위로 완주했다. 박석현과 함께 출전한 꿈나무 박재훈(19·서귀포시청)도 경기를 포기하지 않고 59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박수 받았다. 오픈워터 스위밍 남자 10㎞ 결승은 전체 75명의 참가 선수 중 32명이 처음 출전한 선수였다. 초반부터 독일과 프랑스, 미국, 이탈리아, 영국 등 오픈워터 강국 선수들의 치열한 선두 다툼에 대회장인 여수 엑스포 해양공원의 열기는 뜨거웠다. 리우올림픽 1위 프랑스 데이비드 어비는 1시간 03분께 5위에 오르며 메달권이 기대됐으나 후반부 경기력이 저하됐으며, 헝가리 라조프스키도 7.5㎞ 구간 6위에서 800m를 남기고는 2위까지 올랐으나 1위를 따라잡지 못했다. 오픈워터 스위밍 남자 10㎞경기에서 우승한 벨부록과 2위 올리비에는 0.2초로 메달색이 바꼈고, 1위와 3위는 1.5초 차의 짜릿한 승부를 펼쳤다.
    • 스포츠·연예
    2019-07-16
  • [광주세계수영]첫 출전 남자수구, 그리스에게 3:26 패
    사상 최초로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출전한 한국 남자 수구 대표팀이 첫 판에서 그리스에 완패했다. 대표팀은 15일 광주 광산구 남부대학교 수구경기장에서 열린 그리스와의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수구 A조 조별예선 1차전에서 3-26(0-7 0-7 1-3 2-9)로 졌다. 한국 남자 수구가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한 것은 처음이다. 한국은 개최국 자격으로 남녀 수구 대표팀을 이번 대회에 출전시켰다. 남자 수구는 대표팀을 구성한 것 자체가 처음인 여자 수구보다 상황은 그나마 낫다. 여자 대표팀이 5월말 구성돼 6월부터 훈련을 시작했지만, 남자 대표팀은 지난 4월부터 진천선수촌에서 훈련했다. 물론 세계적인 수준과는 격차가 크다. 반면 그리스는 2017년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대회에서 4위에 올랐을 정도의 강호다. 역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 2개를 땄다. 수준차는 그대로 드러났다. 하지만 한국 선수들도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 3쿼터에 김문수(경기도청)가 한국 수구 사상 최초의 세계선수권대회 골을 터뜨렸고, 김동혁(경기도청)은 경기 막판 두 골을 몰아치며 앞으로를 기대케 했다. 골키퍼 이진우(한국체대)는 슈퍼 세이브를 수 차례 선보이는 등 그리스 슈팅 36개 가운데 10개를 막아냈다. 경기 시작 1분10초 만에 첫 골을 허용한 한국은 1분57초에 한 골을 더 허용했다. 이후에도 한 골도 성공하지 못한 채 내리 5골을 더 내줬다. 하지만 1쿼터 종료 1분 전 골키퍼 이진우가 두 차례 '슈퍼 세이브'를 선보여 관중들의 탄성을 이끌어냈다. 2쿼터에도 흐름은 달라지지 않았다. 그리스는 2쿼터가 시작하고 18초 만에 두 골을 몰아넣었다. 이후에도 한국은 좀처럼 그리스의 수비를 뚫지 못했고, 내리 4골을 더 허용해 0-13까지 뒤졌다. 2쿼터 종료가 채 1분도 남지 않은 시점에 권영균(강원도수영연맹)이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다. 비록 그리스 수문장에 막혔지만, 조금씩 득점 기대를 키웠다. 0-14로 크게 뒤진채 2쿼터를 끝내 사실상 승부의 추가 기울어졌지만 한국 선수들은 포기하지 않았다. 3쿼터에 한층 나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첫 골을 넣었고, 세 골만을 허용했다. 한국은 3쿼터에서 먼저 공격권을 따냈다. 이어 3쿼터 시작 36초에 이성규(한국체대)가 또다시 그리스의 골문을 향해 강한 슈팅을 날렸다. 하지만 또다시 그리스 골키퍼의 손에 걸리고 말았다. 한국의 세계선수권대회 사상 첫 골은 한국이 0-15로 끌려가던 3쿼터 3분42초에 터졌다. 김문수가 강한 슛을 날려 그리스의 골망을 흔들었다. 3쿼터 막판에는 이진우가 또다시 두 차례 그리스의 강력한 슛을 쳐냈고, 관중석에서는 환호성이 터졌다. 한국은 4쿼터 시작 40초가 흐른 뒤 골문 정면에 있는 한효민(한국체대)이 위협적인 슈팅을 날리는 등 여러 차례 그리스의 골문을 두들겼지만, 추가골을 터뜨리지는 못했다. 그러던 4쿼터 4분10초 김동혁이 추가골을 넣는데 성공했다. 김동혁은 42초 뒤인 4분52초 한 골을 더 터뜨렸고, 한국은 3-24로 따라붙었다. 승부가 갈린 뒤 터진 슛이지만 앞으로를 기대하게 하기에는 충분한 골이었다. 한국은 이날 25차례 슛을 시도해 3개를 성공했다. 한효민(한국체대)이 가장 많은 5개의 슛을 던졌으나 하나도 넣지 못했다. 김동혁이 던진 4개의 슈팅 중 2개가 득점으로 연결됐다. 남자 수구 대표팀은 17일 오후 8시30분 세르비아와 조별예선 2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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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15
  • 광주시 한·중, 한·일 청소년 스포츠대회 연이어 유치
    광주시가 대한체육회 공모 사업인 한·중, 한·일 청소년 스포츠 교류 대회를 연달아 유치했다. 광주시는 2020년에 열리는 한·중 청소년 스포츠 교류와 2021년 한·일 청소년 하계 스포츠 교류대회 개최지로 광주가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국제 청소년 스포츠 교류 선정으로 시는 대한체육회로부터 4억5000만원의 기금 예산을 확보했다. 2020년 한·중 청소년 스포츠 교류는 농구, 탁구, 배드민턴 등 3개 종목에 중학생 160여 명이 참가한다. 7월에는 광주시 일원에서 종목별 합동 훈련과 친선경기가 치러지며, 11월에는 중국에서 교류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한·일 청소년 하계스포츠 교류는 2021년 8월 열리며 축구, 배구, 농구, 탁구, 배드민턴 등 5개 종목에서 양국 선수단 44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2022년 8월에는 일본에서 개최되는 교류대회를 통해 훈련과 친선경기 등 스포츠 교류는 물론 문화체험을 통한 화합의 시간도 갖게 된다.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와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온 광주시의 노하우가 이번 대회 유치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박향 광주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연초 국민체육진흥공단의 국비 지원에 이어 대한체육회 주관 한·중, 한·일 스포츠 교류대회의 잇따른 유치로 광주가 국제 스포츠 교류의 중심지라는 것이 입증됐다"며 "성공개최를 위해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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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14
  • 김수지가 해냈다…한국 다이빙 사상 첫 메달
    여자 다이빙 국가대표 김수지(21·울산시청)가 대형사고를 쳤다.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선수의 대반란이다. 김수지는 13일 광주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1m 스프링보드 결승에 5차 시기 합계 257.20점을 받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강력한 우승후보로 분류됐던 첸위엔(중국 285.45점)과 미국 출신 사라 베이컨(262.00점)의 뒤를 이었다. 한국 다이빙사에 길이 남을 쾌거다. 김수지는 최고의 선수들이 몰리는 세계선수권에서 메달을 목에 건 최초의 한국 선수가 됐다. 경영으로 범위를 넓혀도 박태환(30·인천시청)에 이어 두 번째 메달리스트다. 한국 수영은 2011년 상하이 대회 당시 박태환의 자유형 400m 금메달에 이어 8년 만에 세계 무대 메달권 진입에 성공했다. 전날 예선을 8위로 통과한 김수지는 결승에서 높은 집중력을 발휘하며 깜짝 이변을 연출했다. 김수지는 1차시기부터 55.20점을 챙겨 3위로 레이스를 시작했다. 2차 시기에서는 난이도 2.6점짜리 기술을 깔끔하게 소화하며 57.20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메달권 경쟁자인 창야니(중국)는 크게 흔들렸다. 2차 시기 도약 과정에서 중심을 잃어 39.00점에 그쳤다. 창야니는 3차 시기에서도 44.85점에 그쳤다. 김수지는 순항을 계속했다. 뒤로 한 바퀴 반을 돌아야 하는 3차 시기에서는 심판 7명으로부터 모두 7.0점을 이끌어냈다. 총점 160.70점으로 2위를 유지했다. 4차 시기에서 49.20점을 얻은 뒤에는 만족스러운 듯 환한 미소를 보였다. 마지막 5차 시기까지 김수지는 침착함을 잃지 않았다. 47.30점을 보태 일정을 모두 마쳤다. 남은 선수들의 결과를 초조하게 지켜보던 김수지는 메달이 확정되자 그제야 밝은 미소를 지었다.김수지는 "처음으로 이렇게 큰 국제대회에서 메달을 따 너무 기쁘다. 믿기지 않는다"며 감격스러워했다. 경영 김서영(25·경북도청·우리금융그룹) 외에는 이렇다 할 스타가 없었던 이번 대회에서 김수지의 깜짝 등장은 흥행 몰이에도 적잖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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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14
  • 다이내믹 다이빙·수구로 출발·피날레는 경영
    각국 수영스타들이 총출동하는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가 12일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개회식을 열고 본격적인 열전에 돌입한다. 1973년 베오그라드(세르비아)에서 시작돼 2년 주기로 열리는 세계수영선수권이 국내에서 치러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내년 도쿄올림픽을 1년 앞둔 대회인만큼 국제적인 선수들이 대거 모습을 드러낸다. 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참가 선수는 총 5128명(6종목 76세부경기)이다. 메달 수가 가장 많은 경영에는 194개국에서 2462명이 엔트리 등록을 마쳤다. 아티스틱 수영에는 47개국 1097명이 참가한다. 다이빙 571명, 수구 516명, 오프워터 수영 387명, 하이 다이빙 39명 순이다. 대회 초반에는 다이빙, 아티스틱, 오픈워터, 수구가 관중의 이목을 끈다. 무등산을 배경으로 명장면을 연출할 하이다이빙과 여수 바다에서 펼쳐지는 오픈워터는 조직위원회의 입장권 판매 목표량 100%를 이미 넘어섰다. 다이빙은 개막 첫날부터 20일까지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진행된다. 스프링보드, 플랫폼, 싱크로나이즈드 스프링보드, 싱크로나이즈드 플랫폼 등 13개 세부종목이 팬들을 만난다. 아티스틱수영은 '수중 발레'를 떠올리면 이해가 쉽다. 음악에 맞춰 아름다움과 기교를 얼마나 잘 표현하느냐에 따라 성적이 갈린다. 한국에서는 11명의 선수가 솔로, 듀엣 경기 등에 고루 출전한다.  '물속의 핸드볼'인 수구는 14일부터 남부대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국내팬들에게는 생소한 종목이지만 수구는 특유의 치열함으로 유럽 등지에서 인기가 높다. 1회 대회부터 2년 전 부다페스트 대회까지 남자부에서 유럽팀이 금메달을 놓친 경우는 한 차례도 없다. 올해도 유럽의 강세가 예상된다. 한국은 개최국 자격으로 세계선수권 데뷔전을 치른다. 남자 대표팀은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그리스와  A조에서 경합을 벌인다. 여자대표팀은 지난 5월 공개 선발을 통해 처음 꾸려졌다. 대다수가 수구 경험이 없는 선수들이지만 첫 주자라는 사명감을 안고 막바지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여자대표팀은 헝가리, 러시아, 캐나다를 차례로 만난다. 21일부터는 '대회의 꽃'인 경영이 막을 올린다. 자유형, 접영, 평영, 배영, 혼영, 계주 등 42개 세부 종목에서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메달을 놓고 다툰다. 미국을 넘어 세계를 대표하는 남녀 스타인 카엘렙 드레셀과 케이티 레데키가 얼마나 많은 메달을 목에 걸지가 관심사다. 드레셀은 2017 부다페스트 대회에서 7관왕에 오르며 마이클 펠프스를 이을 새로운 황제로 낙점됐다. 지난해 6월 오토바이 사고 직후 다소 주춤했지만 이내 회복해 또 한 번의 메달 수집을 겨냥하고 있다.  '여제' 레데키는 그동안 세계선수권에서 14개의 금메달을 쓸어담아 이 부문 여자부(경영 기준) 최다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광주에서 메달을 획득할 때마다 역사가 된다.   박태환(인천시청)의 라이벌로 잘 알려진 쑨양(중국)은 4개 대회 연속 자유형 400m 금메달을 노린다. 쑨양은 3분42초75로 시즌 세계 1위 기록을 보유 중이다. 지난 8년간 메이저대회에서 유일하게 쑨양의 아성을 넘었던 맥 호튼(호주) 역시 출격하지만 컨디션은 썩 좋지 않다.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3분46초47로 2위에 머물렀던 호튼은 추가 발탁자로 이름을 올려 어렵게 이 종목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 호튼보다는 가브리엘 테티(이탈리아), 다나스 랍시스(리투아니아)가 쑨양의 대항마로 꼽힌다. 국내 선수 중에서는 김서영(경북도청·우리금융그룹)이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김서영은 지난해 8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개인혼영 200m에서 2분08초34로 당시 세계랭킹 1위 오하시 유이(일본)를 제치고 1위에 올라 한국 수영의 대표 주자로 발돋움했다.  올해 광저우와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FINA 챔피언스 경영 시리즈 1,2차대회 개인혼영에서 연이어 은메달을 거머쥐며 쾌조의 감각을 유지 중이다. 김서영은 개인혼영 200m와 400m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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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11
  • 김신욱, 상하이 입단 "최강희 감독과 위기의 팀 구할 것"
    중국 슈퍼리그 상하이 선화에 입단한 김신욱(31)이 위기의 팀을 구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전북 현대를 떠난 김신욱은 9일 중국에서 열린 상하이 선화 입단식에 참석했다. 등번호는 20이다. 김신욱은 현지 시나스포츠와 인터뷰에서 "곤경에 빠진 팀을 구할 것이다. 나는 최강희 감독님과 함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해봤다"며 "함께 팀을 도울 것이다"고 말했다. 상하이 선화는 리그에서 3승3무10패(승점 12)로 16개 구단 중 14위에 머물러 있다. 김신욱은 "몸과 마음의 준비를 마쳤다. 중국 슈퍼리그 소속의 여러 팀들과 경기했다. 올해는 강팀인 베이징 궈안, 상하이 상강과 대결했다"면서 "이 상대들을 만나고 싶다. 골을 넣고 승리를 이끌 자신이 있다"고 밝혔다. 문원중~과천고~중앙대를 거친 김신욱은 2009년 울산 현대에서 데뷔해 2016년부터 전북 현대 유니폼을 입었다. K리그 통산 350경기에 출전해 132골 31도움을 올렸다.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최강희 감독의 적극적인 러브콜이 이적의 큰 배경이다. 전북에서 김신욱을 지도했다. 최 감독과 김신욱은 전북에서 2016년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2017·2018년 K리그 2연패 등을 함께 했다. 최 감독은 "후반기에는 이기는 경기가 많이 필요하다. 김신욱이 열심히 뛰어줘야 한다"며 제자와의 재회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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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10
  • 레데키·쑨양 수영 별들…'평화의 물결속으로'
    '평화의 물결 속으로(DIVE INTO PEACE)' 201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막을 이틀 앞두고 있는 가운데 세계적 수영 스타들이 격전지 광주에 발을 딛는다.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는 이번 대회 6개 종목에서 메달 경쟁을 벌일 선수들이 개인 훈련을 마치고 광주와 여수에 잇따라 입성한다고 10일 밝혔다. 오픈워터수영 스타 프랑스의 앙투앙 올리비에와 오헬리 뮐러가 이날 여수공항을 통해 격전지 여수엑스포해양공원으로 향한다. 이들은 본 경기에 앞서 몸을 푼 뒤 5㎞, 10㎞, 25㎞코스에 걸려있는 7개의 금메달에 도전한다. 올리비에는 2017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했다. 올리비에의 경쟁자 페리 비어트만(네덜란드)은 지난 8일 입국해 몸을 풀고 있다. 뮐러도 지난 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해 이번 대회에서 다관왕을 노리고 있다.  대회 최대 관심을 받고 있는 미국의 수영수타 카엘렙 드레셀과 케이티 레데키, 중국의 쑨양도 광주 입성을 서두르고 있다. 드레셀은 이번대회에서 남자 자유형 50m·100m·접영 50m·100m 등에 출전해 다관왕을 노리고 있다. 지난 2017세계수영대회에서 개인종목과 혼성종목 등에 출전해 7관왕을 차지했으며 2016리우올림픽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7일 무안공항을 통해 광주에 들어올 예정인 드레셀은 이번 대회에서 다관왕을 차지해 펠프스가 갖고 있는 '수영황제' 별칭을 빼앗겠다는 각오다. 드레셀과 함께 광주를 찾는 여자 수영 간판 케이티 레데키는 이번 대회에서 자신이 갖고 있는 400m와 800m, 1500m 3분56초46, 8분4초79, 15분20초48의 세계기록 깨기에 나선다.       쑨양은 드레셀보다 3일 앞선 14일 인천공항을 통해 광주에 들어와 몸을 푼다. 쑨양은 2017세계수영대회에서 자유형 200m와 400m에서 금메달, 2016리우올림픽에서 금 2개를 획득해 세계적 수영스타로 떠올랐다. 이번 대회 최대 관심경기인 하이 다이빙의 스타들은 18일 잇따라 광주에 발을 딛는다. 게리 헌트(영국)를 비롯해 스티븐 로뷰(미국), 리아난 이프랜드(호주), 아드리아나 히메네즈(멕시코)는 조선대 운동장에서 설치된 하이 다이빙 경기장에서 무등산과 광주시내를 배경으로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연기를 펼친다. 수구에서 메달 경쟁을 펼칠 헝가리, 이탈리아, 미국 대표팀은 12일과 13일 광주공항 등을 통해 입국해 남부대 수구경기장에서 일전을 펼친다. 이 밖에도 다이빙의 차오위안(중국) 아티스틱스위밍의 스베틀라나 콜레스니첸코(러시아), 바바라 수보티나(러시아)도 개막에 앞서 광주에 들어와 경기가 예정된 남부대국제수영장, 염주실내체육관 등에서 몸을 풀고 있다. 광주세계수영대회조직위 관계자는 "수영스타들이 대거 광주에 입성하고 있어 열기가 점점 고조되고 있다"며 "이들에 도전장을 던진 한국 수영스타들의 기량을 광주세계수영대회를 통해 살펴 볼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로 194개국에서 2639명이 참가했으며, 12일부터 28일까지 6개 종목 금메달 76개를 놓고 실력을 겨룬다. 수영동호인들이 참가하는 마스터즈대회는 8월5일부터 18일까지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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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10
  • 최재현 코치 "야구 좋아하는 누구든 꿈 펼치도록 도울 것"
    "야구를 좋아하는 누구든 포기 않고 야구 그 자체를 계속 즐길 수 있길 바랐습니다." 광주 무등중학교 야구부 최재현(34) 코치는 9일 뉴시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차세대 유망주에서 부상·슬럼프로 은퇴한 프로선수를 거쳐 지도자에 이르기까지 야구 인생에서 쓴 맛, 단 맛은 다 본 것 같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최 씨는 "야구를 좋아하거나 즐기고 싶어하는 누구든 손쉽게 야구를 접하고 야구로 꿈을 이루길 바란다"며 자신의 야구 인생을 털어놓았다. 최 코치는 지난 8일 오후에는 지역 청년단체와 함께 광주 서구 매월동 한 스포츠클럽 체육관에서 '미래 스포츠 꿈나무 돕기' 1일 호프 자선행사를 열기도 했다. 최 씨는 화정초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이던 1995년 처음 야구공을 들었다. 다부진 체격과 타고난 재능으로 주위의 기대를 한껏 받았다. 지역 야구명문 무등중·광주제일고에서 타자로서 두각을 드러냈던 그는 고등학생 때는 '간판 4번 타자'로 이름을 날렸다. 청소년국가대표팀 시절에는 주장을 맡을 정도로 리더십도 뛰어난 선수였다. 최 씨는 2005년 2차 신인드래프트에서 삼성 라이온즈의 지명을 받아 프로생활에 입문했다. 탄탄대로였던 아마추어 때와는 달리 그의 프로팀 적응기는 좌절로 점철됐다. 수비 훈련 중 입은 어깨 부상이 고질병이 됐고, 스스로와 주위의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에 최 씨는 프로 입단 3년 만에 은퇴를 선택한다.  살아온 인생의 반을 함께 했던 야구를 그만둔 최 씨는 이후 2년간 헬스 트레이너로 일했다. 27살 되던 해 군복무를 뒤늦게 마친 최 씨는 방황을 끝내고 제2의 야구인생을 살기로 결심, 모교인 무등중학교에서 코치 생활을 시작한다.    최 씨는 "10여년 남짓의 짧은 선수생활과 지난 7년간의 지도자 생활을 통해 느끼는 점이 많았다"면서 "특히 지도자 생활 중 대학에 진학하면서 많은 야구 꿈나무·동호인들을 만났다. 그들을 통해 '야구가 엘리트 선수들만의 전유물은 아니다'는 것을 깨우쳤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프로 선수를 꿈꾸는 청춘들이 모두 프로팀에 입단할 수 없고 뛰어난 성적을 낼 수도 없다. 이는 개인적인 경험을 통해 뼈저리게 느낀 점이다"면서 "야구 자체가 삶인 청춘들이 프로의 문턱 앞에서 좌절하고 방황하는 모습을 외면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또 "가정 형편 때문에 야구를 시작조차 못하는 안타까운 사례도 눈에 들어왔다"며 "야구를 좋아하고 즐기는 누구나 야구를 접하고 배우고 또 관련 분야에서 일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밝혔다.     이러한 생각에서 최 씨는 지난 2017년부터 지역을 연고로 하는 유소년야구단 '포비스'에 참여, 감독이자 '키다리 아저씨'로서 유소년 야구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  최 씨는 "야구 그 자체를 즐기는 꿈나무라면 누구나 가정 환경·재능 등에 연연하지 않고 야구에 대한 꿈을 키워나가고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주고 싶다"면서 야구 저변 확대에 계속 힘쓸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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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09
  • KT,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5G 기술 지원
    KT가 201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5G를 포함한 유무선 통신망과 운용센터 구축을 완료하고, 안정적 대회 운영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9일 밝혔다.   KT는 이번 대회에 정보통신 후원사로 참여하며, 대회장소인 광주와 여수 일대 경기장과 운영시설에 ▲방송중계 등 정보통신망 ▲대회 IT운영시스템 ▲대회 종합상황실(MOC) 등 대회운영 지원 시설 ▲콜센터 통신편의시설 ▲전 세계 관람객을 위한 5G ICT 체험관 등을 구축하고, 대회기간인 7월 12일부터 8월 18일까지 운영한다.    KT는 작년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정보통신부문 국내 후원 협약 이후 현장 실사, 설계를 완료하고 정보통신망 장비와 시설 설치, 운영 리허설 등 안정적 대회 운영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특히 KT는 안정적인 대회통신망 운영을 위해 개회 전일인 11일부터 폐회일인 8월 18일까지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하고, 네트워크 전문 인력을 투입해 빈틈없는 대회 통신망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KT는 대회가 진행되는 경기장 내?외부를 비롯, 주변 행사장과 선수촌 아파트, 5G ICT 체험관 등에 5G 통신망을 구축하고 대회장을 찾은 전세계 관람객 누구나 5G 기술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KT는 지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5G 기술을 선보여 5G기반의 국제 스포츠 정보통신인프라 성공모델을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조직위원회는 KT와 함께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고 경기장을 찾는 관람객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7월 12일부터 8월 18일까지 남부대 주경기장인 마켓스트리트 내에 ICT 체험관을 운영한다.  KT는 ICT 체험관에 ▲5G 스카이십(Skyship) ▲자율주행차량 시뮬레이터인 리모트 콕핏 ▲기가 라이브 TV ▲기가지니 ▲기가 아이즈 등 8종의 실감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관람객들이 직접 KT의 다양한 5G와 AI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여기에 5G AI 로봇인 ‘기가지니 바리스타’가 만든 커피를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개회식 전후와 대회 기간 중 대회장 주변 상공에 ‘5G 스카이십(Skyship)’을 띄워 스카이십이 실시간으로 촬영한 영상을 ICT 체험관에서 시청할 수 있도록 구현하고, 이달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5G로 연결된 자율주행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자율주행버스에서는 이동구간에서의 5G 서비스 품질과 미디어의 멀티 스트리밍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김이한 KT 기업사업수행본부장은 “KT는 광주세계선수권대회의 통신방송망 구축뿐만 아니라 IT운영시스템, 종합상황실, 전기설비 등 대회 전반의 ICT인프라를 완벽하게 준비 완료했다”며 “그간 국제대회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오랜 기간 철저히 준비한 만큼, 안정적 운영으로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스포츠·연예
    2019-07-09

문화 검색결과

  • 사직도서관, ‘온종일 단.무.지. 독서캠프’ 운영
    광주시립사직도서관은 오는 2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책과 함께 하는 ‘온종일 단.무.지.(단순, 무한, 지속) 독서캠프’를 운영한다. ○ 이번 독서캠프는 참가자들이 책을 깊이 읽을 수 있도록 어린이, 청소년, 성인으로 모둠을 나눠 각각 정해진 주제도서를 읽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 오전에는 ‘푸른 사자 와니니’, ‘로봇의 별’의 저자 이현 동화작가 강연과 ‘소년이로’, ‘홀’의 저자 편혜영 소설가와의 북토크를 마련했다. ○ 오후에는 이번 독서캠프 주제도서인 ‘푸른 사자 와니니’(어린이부)와  ‘당신이 옳다’(청소년 및 성인부)를 함께 읽고 토론하는 시간이 이어진다. ○ 신청은 누구나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사직도서관(613-7772)에 문의하면 된다. ○ 송경희 사직도서관리장은 “평소 만나기 힘든 작가와 소통하고 책을 깊이 이해할 수 시간을 마련했다”며 “모둠별 독서활동이 함께 읽기의 즐거움을 알고 독서공동체 활동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문화
    2019-07-15
  • 하정웅미술관 인문학강좌 제4강 유창종(유금와당박물관장) 강연
    광주시립미술관(관장 전승보)은 하정웅미술관 인문학강좌 제4강으로 유창종 유금와당박물관장의 “와당으로 본 역사와 문화 그리고 철학”강연을 7월 18일 목요일 오후 3시에 마련한다.  ○ 유창종 관장은 학창시절부터 민속학이나 사학을 공부한 학자가 아니라 법조인 출신이라는 이력으로 와당전문가로서 일가를 이뤘다는 점에서 화제가 되었다. ○  서울대 법대와 미국 미시간대학 법률전문대학원을 나와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 서울중앙지검 검사장을 거쳐 현재 법무법인 세종의 변화사로 활동하고 있는 유관장은 젊은 검사 시절부터 40여년 와당을 수집하고 연구하면서 와당을 통해 역사적, 문화적 의미, 더 나아가 어떻게 살 것인가에 고민도 함께 했다. 2002년 젊은 시절에 수집한 와당 1873점을 국립중앙박물관에 기증했고, 이어 계속해서 와당을 수집하여 유금와당박물관을 설립했다. 충주고구려비를 발견한 충주예성문화연구회 창립회장, 한국기와학회 창립명예회장이며, 문화재청 문화재위원을 역임했고, 주요 저서로는 ‘동아시아 와당문화’, ‘와당으로 본 한국고대사의 쟁점들’ 등이 있다. ○ 이번 인문학 강의에서는 와당의 시대적 역사적 변천을 이해하면서 한국, 중국, 일본의 문화적 특성과 상호 교류 관계를 들여다봄과 동시에 의미있는 인생을 대하는 마음가짐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볼 예정이다. ○ 광주시립미술관 전승보 관장은 “이번 강좌는 와당을 통해 인류문화 교류의 역사를 개괄해보고 더불어 인간 삶의 방향성을 고민해보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한다. ? 올해 광주시립미술관 분관 하정웅미술관 인문학강좌의 주제는 “어떻게 살 것인가”이다. 이 프로그램은 불확실한 현실 속에서 시대상을 조망해보고 주체적인 삶이 무엇인지, 우리 시대의 지성인, 문학인, 사상가, 예술인들의 체험과 사유를 공유하며 고민해보는 자리이다.      ○ 매월 셋째주 목요일에 이어지는 인문학강좌는 지난 4월 서강대학교 철학과 최진석 명예교수와 5월 민요전문가 최상일(전 MBC프로듀서), 6월 이정모 서울시립과학관장의 강연이 있었다. 오는 8월 이태호(명지대 미술사학과 명예교수), 9월 김용택(시인) 등이 다양한 관점에서 ‘어떻게 살 것인가’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 문화
    2019-07-15
  • 국립남도국악원 무용단 정기공연 “전통에 물들다”
    국립남도국악원(원장 정상열)은 오는 7월 12일 금요일 오후 7시 국립남도국악원 진악당에서 국립남도국악원 무용단 정기공연 “전통에 물들다”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공연은 <삼도설장고> <규장농월> <대신무> <살풀이춤> <버꾸춤> 총5개 종목의 연출을 위해 국립무용단 안무가 출신의 우재현씨를 총연출로 섭외하여 준비하였다. 또한 <버꾸춤>에서는 농악놀이에 속해 있던 버꾸춤을 독창적으로 완성시킨 서한우씨가 특별출연하며, 서울굿을 무대화한 대신무에서는 경기민요 이수자인 채수현씨의 경기소리가 함께 어우러진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이어 전통춤의 대표 종목인 살풀이춤은 국립남도국악원 무용단 안무자 최정윤씨와 성악단 수석 허정승씨의 구음으로 좀처럼 보기 드문 공연을 선보인다. □ 각 춤꾼들의 몸에 잠재되어 있는 아우라를 춤을 통해 아름답고 섬세하게 표현하고, 악?가?무와 함께 펼쳐지는 무대를 통해 공존과 조화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한 이번 국립남도국악원 무용단 정기공연은 전통춤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다가올 미래를 대비하여, 세계적으로 한류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대중예술처럼 한국의 전통예술이 지닌 힘이 더 세계로 뻗어 나가기 위한 비전을 제시하는 무대가 될 것이다. □ 올해부터는 원활한 공연 진행을 위한 공연장 지정좌석제가 운영된다. 공연 시작 한시간 전부터 진악당 1층 로비에서 좌석 번호가 적힌 티켓을 발급하며 공연장 입장 시 티켓을 확인 받은 후 지정된 좌석에서 공연 관람이 가능하다.
    • 문화
    2019-07-11
  • 광주시립미술관 2019 호남미술아카이브 “의재毅齋, 산이 되다” 展
    광주시립미술관(관장 전승보)은 2019호남미술아카이브 “의재毅齋, 산이 되다”展을 7월 10일부터 10월 20일까지 제3,4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개막식은 7월 11일(목) 오후 5시에 갖는다. ○ 이번 전시는 광주시립미술관이 매년 진행하고 있는 호남미술아카이브 프로젝트로, 올해는 ‘의재 허백련과 연진회’를 조명한다. ○ 특히 남종화의 마지막 거목으로 일컬어지고 있는 의재 허백련과 의재를 중심으로 예향 광주의 견인차로 호남화단의 큰 성취를 이뤘던 서화동호단체인 연진회에 대한 본격적이고 집중적인 자료수집, 연구, 전시라는 의미에서 관심을 모은다. ○ 아카이브전시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의재 허백련과 의재 정신과 예술을 계승한 연진회가 배출한 작가 등 모두 19명의 한국화 40점을 비롯해 의재 허백련과 연진회 작가들의 활동상, 인터뷰, 서간, 영상자료, 사진 등 아카이브자료가 풍성하게 소개되어 호남미술사에서 새로운 획을 그을 것으로 보인다. ○  1938년, 남종화 부흥의 구심점이었던 의재 허백련은 36명의 서화동호인들과 함께 <연진회>를 발족시켰다. 이때 이당 김은호와 소정 변관식이 찬조회원으로 이름을 올렸을 뿐 만 아니라, 문필가는 물론 경제인, 독립운동가, 정치인들까지 호응했다. ○ 해방공간을 지나면서 뿔뿔이 흩어졌던 연진회는 1950년대, 광주 호남동 완벽당 화랑에서 재결성하는데, 그 완벽당 화랑 사랑채에 걸렸던 「潁 沙 鬪 茗 讀 畵 之 室/ 毅道人」(영사투명독화지실) 편액이 이번 전시 공간에 걸린다. 글귀처럼 차를 나누며 서화를 즐긴 당시 모임의 분위기가 오래 묵은 글씨를 통해 고스란히 전해진다. ○ 이후, 허백련은 본격적으로 후학 양성을 하면서 사군자를 가장 기초적인 화목으로 중요하게 다루었다. 또한 실기와 남화이론을 가르칠 때, 남화 정신의 계승을 강조하면서 민족정신을 고취시켰다. ○ 허백련 문하에 들어간 후기 연진회는 1960~70년대 국전(國展)에서 다수 수상을 하고 사군자에서 특히 강세를 보이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성장한다. 양계남, 이강술, 장찬홍, 최덕인 등 제자 작가들은 인터뷰를 통해 한결같이 품 넓은 스승 의재를 회고하며, 말없이 행하시는 모습이 더 큰 가르침을 주었다고 말한다. ○ 일제 강점기에도 창씨개명을 하지 않은 민족주의자 허백련은 우리 시대에 추구해야 할 이념으로 ‘홍익인간(弘益人間)’을 주장했으며, 민족혼을 되살리고자 단군신전 건립을 추진했다. 당시 많은 사람들에게 써서 나누어 준 <弘益人間> 글씨와 함께 삼애정신(三愛情神 : 愛天, 愛土, 愛家)을 바탕으로 농촌 부흥운동을 한 시기의 작품 <日出而作>(1954)이 전시 된다.  ○ 허백련이 농촌 근대화를 위해 설립한 삼애학원(1947)은 1953년 ‘광주농업고등기술학교’로 정식 인가를 받고 30여 년간 농촌 지도자를 양성했다. 당시 제자들이 쓴 정성어린 안부 편지도 전시 되는데, 범접하기 어려운 스승이지만, 그를 향한 존경의 마음이 물씬 전해진다. ○ 전시 작품 중에는 최초로 공개되는 허백련 작 <묵포도>(1932)와 1940년대 비단에 그린 <설경> 작품이 눈에 띈다. 특히 <묵포도>는 화선지 6폭을 이어 붙인 대작으로, 그 위에 부려놓은 농익은 포도 고목의 깔깔한 잎사귀와 구불구불한 줄기가 뒤엉킨 화면이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 이와 함께 신화풍의 모색을 보여주는 동강 정운면의 <산수>(1932)도 모처럼 만날 수 있고, 허백련과 친구이자 제자 그리고 남종화의 서화사상을 계승한 화우로서 교류하던 초창기 연진회 서화가들의 격조 있는 사군자 작품이 관람객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 열정의 시대를 산 후기 연진회의 작가들은 국전 등을 통해 일찍이 두각을 나타냈던 옥산 김옥진(1927~2017), 희재 문장호(1938~2014), 금봉 박행보(1935~ ), 녹설 이상재(1930~1989)를 비롯, 동작 김춘, 오죽헌 김화래, 인재 박소영, 월아 양계남, 화정 이강술, 계산 장찬홍, 우헌 최덕인, 직헌 허달재 등을 꼽을 수 있는데, 그들의 70년대 작품과 변화한 근작들이 전시된다. 당시 작가들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 전통 수묵에 대한 고민이 깊었고, 현대화를 위해 전통에 뿌리를 두되 주제와 재료, 색채에 있어서 변화를 꾀하는 작가들이 많아졌음을 반증한다. ○ 의재 허백련의 작업공간이었던 무등산의 춘설헌은 화가와 문인들의 왕래가 빈번했던 인문학의 요람으로, 차와 독서와 그림으로 정신을 수양해 간 허백련의 아취가 흠뻑 배인 공간이다. 전시장 안에는 춘설헌을 상징적으로 재현하고, 의재와 제자들이 합작하여 그린 그림을 전시한다. ○ 전승보 광주시립미술관장은 “이번 전시를 기회로 남도 한국화단의 폭넓은 자료구축을 이어가고자 하며, 현대미술의 흐름 속에 침체된 남도 수묵화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기대한다”고 밝히고, “더욱이 7월부터 광주에서 열리는 2019 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와 이어지는 2019광주디자인비엔날레 등으로 외지 방문객이 많아지는 시기에  ‘의재 허백련’을 인문의 땅 광주의 대표적 자산으로 새롭게 부각시켜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문화
    2019-07-10
  • 전국 수공예품 한자리에…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디자인센터, 광주공예협동조합이 공동 주관하는 호남 최대의 수공예품 한마당 행사 ‘2019 빛고을핸드메이드페어’가 12일부터 14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 2?3전시관에서 열린다.  올해로 8회째인 이번 행사는 전국 160여개 공방이 참여해 182개의 부스(전시 판매장)가 꾸려진다. 전시에는 섬유공예, 한지, 도자기, 목공예품 등 전통공예는 물론 생활자기, 천연비누 등 생활용품류, 천연염색, 가죽 등 패션 잡화류, 반지, 목걸이 등 액세러리류, 초콜릿 프리저브드 플라워 등 다양한 상품이 선보인다.  또한, 광주디자인센터 홍보관, 공예명인관 등이 마련돼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며, 광주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예비 공예인을 위한 대학홍보관에서는 공예디자인 전공 대학생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상품화하고 성공 창업에 도전하는 다양한 아이템을 만날 수 있다.  행사 중 음료 교환권과 행사장 내 공예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상품권도 증정 이벤트를 열 예정이다. 주말 방문객을 위해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퀼트, 가죽 패브릭, 아로마 페브리즈 만들기, 캔들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신현대 시 문화산업과장은 “최근 광주지역 공예상품이 온·오프라인에서 활발하게 유통되고 있다”며 “공예산업 육성을 위해 차별화된 마케팅 등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문화
    2019-07-09
  • 광주 국악 상설공연 ‘7월 셋째 주 국악한마당’
    매주 신명나는 국악의 장을 선보이고 있는 ‘광주 국악 상설공연’의 7월 셋째주 마당이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오후 5시 광주공연마루에서 펼쳐진다. ○ 광주광역시는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막과 함께 공연을 확대해  12일부터 8월18일까지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후 5시 공연키로 한 바 있다.   ※매일(매주 월요일 휴관) 오후 5시, 광주공연마루에서 12개팀, 총 33회 공연 ○ 12일부터 19일까지 수영대회 개막 첫 주에는 광주지역 대표 예술단이 대거 참여한다. ○ 12일에는 타악기의 역동성과 흥을 선보여온 ‘풍물세상 굿패마루’가 대단원의 막을 연다. 총 5장으로 구성된 공연은 평화와 희망의 광주를 염원하는 뜻을 담았다. 탈춤, 풍물놀이, 엿가위춤, 장타령, 북춤, 판소리, 무용 등 신명나는 한마당을 선사한다. ○ 13일과 18일은 전통음악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새롭게 만들고 있는 창작국악그룹 ‘그루’가 공연한다. 진도아리랑을 모태로 창작한 ‘사랑의 길’, 경기민요를 새롭게 만든 ‘늴리리야’, 생황으로 연주하는 ‘강원도아리랑’ 등 판소리와 민요, 국악가요를 독창적으로 재창작한 노래를 들려준다. ○ 14일은 피리정악 및 대취타 보존회 광주?호남 지부가 공연한다. 국가중요무형문화제 제46호로 지정된 피리정악과 대취타는 정통성과 예술성이 인정받는 음악이다. 국가무형문화재 제1호이자 세계무형유산 유네스코에 등재된 종묘제례악을 비롯해 대취타, 한국의 대표적인 정악합주곡인 ‘상령산’, 관악합주 ‘수제천’, 궁중무용 ‘춘앵전’ 등을 만나볼 수 있다. ○ 16일은 25년 전통의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이 ‘하늘빛 그리움’이란 주제로 공연한다. 백제가요 정읍사의 반주음악인 ‘정악합주곡 _수제천 1,4악장’,  ‘25현가야금과 대금을 위한 메나리’, 피아노와 해금의 합주가 돋보이는 ‘해금과 춤의 만남_하늘빛 그리움’, 경기민요 ‘뱃노래’를 다채롭게 변주한 관현악곡 ‘신뱃놀이’, 퉁소협주곡 ‘풍전산곡 : 바람이 전해준 산의 노래’, 흥보가를 새롭게 해석한 노래곡 ‘The Road : 제비노정기, 상모’, 전통 리듬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모듬북 협주곡 ‘TA’를 공연한다. ○ 17일은 창단 30주년을 맞은 광주시립창극단이 무대에 선다. 장구 연주자가 발림과 장구가락을 연주하는 ‘앉은반 설장구’, 각 지방에서 불리는 아리랑의 특징을 잘 표현한 ‘아리랑 연곡’, 잔치판의 흥을 돋우기 위해 부채와 수건을 들고 추는 ‘교방무’, ‘단막창극_ 맹인잔치 가는 길’을 공연한다. ○ 19일 광주시립창극단 공연에서는 인간의 고뇌와 번민을 춤으로 표현한 ‘화현과 바라’, 민요 ‘동해바다, 뱃노래’, ‘거문고와 해금 병주’, ‘단막창극 어사상봉’, 꽹과리, 장구, 북, 징으로 다양한 장단연주를 하는 ‘앉은반 사물놀이’를 공연한다. ○ 관람은 전석 무료이고, 지정좌석제로 운영한다. 광주를 찾은 국내외 방문객들이 보다 많이, 보다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광주시티투어와 수영대회 관광투어 프로그램과 연계했다.
    • 문화
    2019-07-09
  • 동구, 8~12일 평생학습 작품전시회 개최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평생학습강좌를 통해 수강생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주민과 공유할 수 있는 작품전시회를 8일부터 12일까지 5일 간 구청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의류리폼, 네일아트, 캘리그라피, 프랑스 자수, 애견의류, LED아트 조명, 목공 DIY 등 평생학습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작품 140여 점을 선보인다. 동구는 수강기간 동안 배움을 통해 만든 작품을 선보임으로써 수강생에게는 성취감을 심어주고, 지역민에게는 볼거리 제공 및 평생학습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자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 더불어 오는 12일 개막하는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수리·달이 마스코트 인형을 전시한다. 2006년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동구는 ‘찾아가는 배달강좌’ 운영 등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현재 3,000여명이 수강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수강생들의 평생학습 성과를 공유하는 이번 전시회가 가족, 이웃이 함께 배움의 열정을 키워가는 소통과 화합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면서 “하반기 평생학습 강좌에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개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문화
    2019-07-08
  • 담양군, 담양소리전수관 국악교실 운영
    담양군(군수 최형식)이 담양 출신 서편제의 대가 국창 이날치와 박동실의 맥을 이어 국악의 계승 보존과 대중화, 국제화에 앞장서기 위해 죽녹원 시가문화촌 내 우송당에서 담양소리전수관 국악교실을 운영한다.   우송당(又松堂)은 담양 경제를 좌우하던 우송 국채웅의 1920년대 건물로 전국의 재능 있는 젊은 국악인들이 수학하던 예인 양성소 역할을 했으며 박동실이 판소리를 배우고 익힌 곳으로 알려져 있다.   지금은 2004년 복원 이후 죽녹원 시가문화촌 내 위치해 판소리, 대금 등 담양 전통의 서편제 맥을 잇고 배우는 담양소리전수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담양소리 전수관 국악교실에서는 한국판소리 전통음악연구소 권하경 명창을 강사로 민요, 장고, 판소리, 고법 4개 분야의 강좌가 열리며 국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교실은 8월 16일부터 12월 22일까지 약 4개월간 기간 중 금요일과 주말에 각 분야별로 운영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8월 15일까지 한국예총 담양지부(전남 담양군 담양읍 지침6길 29)에 방문 및 팩스로 접수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예총 담양지부(☏061-381-747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문화
    2019-07-08
  • 대통령상 수상자의 판소리 한마당
    2019년 특별공연으로 준비한 <판소리 클래식>은 대중화의 바람으로 정통 판소리가 창극, 마당놀이, 입체창 등으로 발전되면서 소리꾼 1인의 공력과 고수와의 호흡 속에서 한바탕의 얘기를 전해들을 수 있는 기회가 적어짐에 따라 정통을 재조명 하고 대중화의 기초는 정통의 완전한 이해에서부터 시작됨을 공유하기 위함이다.   □ 이를 위해 기존의 무대에서 벗어나 소리꾼과 관객의 거리를 최대한 가깝게 하여   관객들이 소리꾼의 표정과 감정변화까지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하여 관객들에게는 또 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 이번 <판소리 클래식> 두 번째 공연을 준비한 지선화씨는 10살 때부터 이일주 명창에게 <심청가><흥보가><춘향가>를 공부하였고, 전주예고와 한국종합예술학교 전통예술원을 졸업하고 2015년 명창 박록주기념 국악대전에서 국무총리상과 2018년 박동진 판소리 명창, 명고대회 명창부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바 있다. 고수에는 중요무형문화재 제81호 진도다시래기 전수조교인 강민수 씨가 함께 한다. □ 지선화의 소리는 타고난 목구성이 좋고 소리에 막힘이 없으며, 특히 사설의 정확한 표현과 전달, 그리고 맑게 쭉 뻗어가는 소리는 너름새의 연기적 측면보다는 소리자체의 미감을 중시하는 스승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이며, 다른 소리꾼들보다 청이 높고 막힘이 없어 관객들에게 시원한 청량감을 안겨준다. 이번 공연에서는 <심청가> 중 “심청이 아버지를 그리며 눈물짓는 대목” 부터 “심봉사 눈뜨는 대목” 까지 들을 수 있다. □ 본 공연은 무료로 관람 할 수 있으며, 공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남도국악원 누리집(http://jindo.gugak.go.kr) 혹은 전화 061-540-4031~3 장악과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 문화
    2019-07-08
  • 광주시립미술관 지역청년작가 1인 초대전“하루K” 작가선정
    청년작가를 발굴, 지원 육성하기 위해 2005년 시작한 광주시립미술관(관장 전승보) 지역청년작가 1인 초대전에 올해의 작가로 하루 K(본명:김형진)가 선정됐다. ○ 지역청년작가 1인 초대전은 광주전남지역을 중심으로 작품 활동이 왕성하고 창의성이 돋보이는 30-40대 작가(만 45세 이하) 1인을 선정하여 초대전을 갖고 작가와 작품세계를 집중적으로 조명하는 전시회이다.   ? 미술관에서는 초대작가 선정을 위해 광주시립미술관 학예연구직 추천을 중심으로 추천된 작가에 대한 작품 활동과 작품 세계를 알아보기 위한  세미나를 통해 다각적인 리뷰와 토론을 거쳐 최종 작가를 선정했다.      ○ 2019년도 광주시립미술관 지역청년작가 1인 초대전 작가로 선정된 하루K는 삶에 근간을 둔 아름다움을 발견하거나 기존의 형식에서 새로움을 찾는데 관심을 가져온 작가이다. 기존 산수화가 지니고 있는 이상향에 대한 생각을 현실 속 음식과 문명의 도구들의 소재를 공존, 결합시켜 초현실적인 새로운 산수화를 실험하고 있는 작가는 맛있는 산수 연작 작품들 안에서 음식, 예술, 삶, 현실 사회의 모습 등을 담고 있다.  ○ 광주 출신인 하루K 작가는 홍익대와 동대학원 동양화과를 졸업하고 12회의 개인전과 국내외 다수의 주요 단체전에 참여했으며, 2013년 신세계미술대상 수상과 함께 의재문화재단과 광주시립미술관의 창작스튜디오 레지던시 작가로 참여하는 등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 광주시립미술관 지역청년작가 1인 초대전은 2005년 강운 작가가 선정되어 광주시립미술관 금남로 분관 전시를 시작으로 이이남, 김동하, 홍성민, 손봉채, 임남진, 정운학, 진시영, 박소빈, 정광희, 김진화, 신창운, 신호윤, 권승찬 등 지난해까지 14명의 작가가 해마다 전시회를 가졌다. 그동안 광주시립미술관 청년작가로 선정된 작가들은 이후로도 지역은 물론 국제적으로 왕성하게 활동해오고 있어 한국미술계에서도 지속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 전승보 광주시립미술관장은 “광주시립미술관의 지역작가 1인 초대전이 지역의 청년작가 지원을 통한 지역 미술 활성화와 지역민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이번 지역청년작가초대전은 그동안 작가가 모색해온 작품의 성과와 현대미술의 흐름을 가늠해가면서 앞으로의 방향성을 동시에 보여 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광주시립미술관 지역청년작가로 선정된 ‘하루K’의 초대전은 광주시립미술관 분관 하정웅미술관에서 2019년 12월 14일부터 2020년 2월 23일까지 마련된다. 
    • 문화
    2019-07-07

국제 검색결과

  • '전남음악창작소' 지역 뮤지션 육성 탄력
    신규 프로그램 1인 미디어 교육사업 '강진 문화보부상' 운영   (재)강진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임석)이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년 음악창작소 프로그램 운영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1억2000만 원의 사업 지원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남음악창작소의 지역 뮤지션 육성 활동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전남음악창작소의 지역기반형 음악창작소 사업은 전남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음악인들의 자유로운 활동 공간을 지원해 실험적인 음악을 창작 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특히  남도의 국악과 타 장르의 이색적 혼합을 시도한 음반 제작을 지원해 음악의 자생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전남음악창작소는 ‘2019년 음악창작소 프로그램 운영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 주목할 만 한 신규 개설 프로그램으로는 ‘강진 문화 보부상’ 사업이 있다. 최근 스마트폰과 인터넷의 확산으로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한 1인 미디어가 활성화됨에 따라 콘텐츠를 생산 할 수 있는 1인 크리에이터의 양성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과거 강진 병영 보부상의 상인정신을 토대로 강진의 문화, 관광, 특산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콘텐츠 제작을 통해 강진에 대한 홍보 활동을 진행해 나간다.또 강진의 풍물패와 밴드가 함께 연주하는 ‘강진아리랑’ 등 군민의 활발한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크로스오버 음악 교육 사업’도 확대할 계획이다.임 석 강진군문화관광재단 대표는 “올해는 크로스오버 음악과 더불어 대중음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전남 음악인들에 대한 창작 지원의 폭을 넓혀 지역 문화지수 제고에 기여하겠다” 고 말했다.  전남음악창작소 프로그램에 대한 참가신청은 음악장르에 관계없이 전남·광주지역에 사는 뮤지션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는 팀은 오는 12일까지 전남음악창작소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ogamtong.com)에서 확인 할 수 있다.한편 전남음악창작소는 2016년 9월 개관 이후 지역 음악 산업 조성을 위해 뮤지션 창작 활동 지원 및 홈 레코딩 교육, 저작권 교육 등을 진행해 오고 있다. 전남 지역 대표 공공형 음악창작소로서 올해는 그 업무가 강진군문화관광재단으로 이관되어 강진군민을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 지역
    2019-07-07
  • 삼성, 스마트폰 출하량 세계 1위... 화웨이 애플 누르고 2위 차지
      올해 1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을 조사한 결과 삼성전자가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화훼이는 애플의 아이폰을 누르고 2위에 올라서며 두드러진 약진세를 보였다.   CNBC 보도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30일 미국 시장조사업체 IDC가 발표한 올해 1분기 스마트폰 출하량 분석 보고서에서 삼성전자가 7190만대를 출하해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전년 대비 연 기준 8.1% 하락한 수치라고 지적했다.   화웨이는 5910만대를 출하해 애플을 제치고 2위에 올라섰다. 1분기에 전년 대비 연 기준 50.3%의 성장을 기록한 수치다.    애플은 3640만대를 출하해 3위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연 30.2%나 하락한 것이다.   CNBC는 화웨이의 시장점유율이 2018년에 이미 애플을 제쳤다고 밝히며, 올해 1분기 실적은 화훼이와 애플 간의 점유율 격차가 이미 알려진 것보다 훨씬 크다는 점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전했다.   IDC는 화훼이의 이같은 선전에 대해 "저가에서부터 고가까지 모든 부분을 겨냥한 포트폴리오가 좋았다"고 했다.    
    • 국제
    2019-05-01
  • 트럼프 美대통령, 이주정책 강화 지시... 불법 이민자 강경 대응
      29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망명 신청자들에게 비용을 청구하고, 이민법원에 신청 후 180일 이내에 사건을 처리토록 하는 등 망명사건처리 방식 개선조치를 행정부에 지시했다.   워싱턴포스트는 이번 조치가 트럼프 대통령이 내년 대선을 앞두고 불법 이민문제에 대한 관심을 끌고자 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날 저녁 백악관은 대통령각서를 통해 망명사건 개선방안을 90일 내에 제안하도록 윌리엄 바 법무장관과 케빈 매캘리넌 국토안보부 장관 직무대행에게 지시했다.   개선안에는 망명 신청에 대해 비용을 부과하는 규제와 예외사항이 없는 한 모든 망명 신청이 180일 이내에 판결되도록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미국에 불법적으로 입국한 사람들이 구제나 보호 승인시까지 허용되던 잠정 노동 허가를 금지하는 안도 포함되어있다.   지난 28일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자녀들을 가족과 분리하는 관행을 끝내는 것이 불법 입국자들이 급증하는 데 원인이 되고 있다"며 불법 이민자에 대한 강경 노선을 지지해 줄 것을 촉구했다.   한편, 민주당은 이같은 정책에 따라 곧 추방될 수 있는 약 200만명 이상의 이민자들이 미국 시민권을 신청할 수 있도록 이민개혁안을 내놓았다.
    • 국제
    2019-04-30
  • 스리랑카 부활절 연쇄 폭탄테러 사망자 311명으로 늘어... 배후 외부세력 조사
      23일 현재까지 스리랑카 부활절 연쇄 폭탄테러 사망자가 모두 311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루완 위제와르데나 스리랑카 국방부 장관은 이번 연쇄 폭탄테러로 사망자가 311명으로 증가했고 부상자는 500명이 넘는다고 밝혔다.   부활절인 지난 21일 스리랑카 콜롬보에 위치한 성앤서니 성당에서 시작된 폭탄 테러는 총 8곳에서 연쇄적으로 이루어졌다.   스리랑카 정부는 현지 이슬람 무장단체인 NTJ가 외국 네트워크의 도움을 받아 테러를 일으킨 것으로 보고 국제사회의 협조를 요청했다.   라지타 세나라트 보건복지부 장관은 "NTJ가 호텔 3곳과 교회 3곳에서 자살 폭탄 테러를 연쇄적으로 자행했다"며 "아마 배후에 외부 세력이 있는 것 보인다"고 했다.   마이트리팔라 시리세나 대통령은 "정확한 조사를 위해 국제지원을 요청할 것이다"고 했다.   이에 미국은 FBI를 파견해 수사지원에 나섰다. 현지 이슬람단체가 어떻게 조직적이고 협동적인 테러를 할 수 있엇는지, 외부 세력의 도움이 있었는지에 대해 조사를 펼칠 계획이다.   23일 현재 당국은 용의자 40여명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스리랑카 정부는 부활절 연쇄 폭탄테러의 사전 정보를 입수했음에도 이를 묵살해 경찰 감찰국장 등이 사임 압박을 받고 있다.
    • 국제
    2019-04-23
  •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금지 유지될 전망... WTO 분쟁 사실상 승소
      한국의 일본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금지 조치를 두고 일어난 한일 무역 분쟁에서 1심 판결을 뒤집으며 한국이 승소했다.   11일(현지시간) 세계무역기구(WTO)는 일본이 제기한 후쿠시마 등 8개 현의 수산물 수입금지 조치 제소 사건에서 분쟁처리소위원회의 1심 판정을 파기한다고 밝혔다.   WTO 상소기구는 일본의 주장을 받아들인 분쟁처리소위원회의 보고서를 검토한 결과 일본이 제시한 문건의 신빙성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이유로 판정을 기각했다.   상소기구는 한국의 일본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금지 조치가 일본이 주장한 바와 같이 자의적 차별에 해당하지 않으며 부당한 무역 규제 또한 아니라고 했다.   앞서 지난해 2월 분쟁처리소위원회는 일본측 제소를 받아들여 한국의 수입금지 조치가 부당하다며 WTO 규정에 위배된다고 판정을 내렸다.   최종심인 상소기구에서 1심의 판정이 번복되는 경우는 거의 없어 같은 판정이 나올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한국이 승소하여 앞으로도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 제한 조치를 계속 유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우리 정부는 2013년 9월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인한 방사능의 바다 유입을 이유로 후쿠시마, 치바, 미야기, 이와테, 아오모리, 아바리키, 도치기, 군마 총 8개 현 해역에서 잡힌 수산물의 수입을 금지 조치했다.   이에 일본은 2015년 5월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금지 조치를 한 50여 개국 중 한국만을 WTO에 제소했다.   
    • 국제
    2019-04-12

지역 검색결과

  • 담양군, 농업인정보화 교육 참가자 모집
    담양군은 '2019년 하반기 농업인정보화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담양군은 스마트한 농업환경 조성과 체계적인 정보능력 습득을 통한 지식정보화 선도 농업인을 육성하는 농업인정보화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하반기 교육은 파워포인트, 엑셀, 블로그, 홍보용 전단지 및 동영상 만들기 등 농업인의 실생활에 필요한 7개 과정을 운영하며 과정 당 20명, 총 140명을 모집한다.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과정별로 주 5일 농업기술센터 2층 농업인정보화교육장에서 열리며, 이번 달 31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교육경영과(☏061-380-344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군 관계자는 “교육생들이 블로그, 홈페이지 등을 활용하여 농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등 농가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강좌를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상반기에는 컴퓨터 활용, 스마트폰 활용, 문서작성, ITQ 자격증 등 7개 과정을 진행했으며 140명의 교육생이 과정을 수료했다.
    • 지역
    2019-07-16
  • 100억원 규모 '목포사랑상품권' 9월 발행
    목포시가 오는 9월 '목포사랑상품권'을 출시하기로 하고, 본격적인 가맹점 모집에 나섰다.목포사랑상품권은 지역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고 골목상권 활성화를 목적으로 목포시가 발행하며, 목포지역 내에서만 사용가능한 상품권이다.올해 목포사랑상품권 발행규모는 100억원으로 액면가 3종(5000원, 1만원, 5만원)으로 나누어 발행되며, 개인 구매한도는 월 70만원(연400만원)이다.전통시장, 음식점, 슈퍼마켓, 주유소, 도소매업, 숙박업, 학원업 등 거의 모든 업종에서 현금처럼 사용가능하다. 단, 대형마트와 유흥주점, 사행성 게임장, 본사가 목포가 아닌 법인사업자의 직영점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소비자는 평상시에는 6% 이내, 명절 기간에는 10% 이내 범위에서 할인 구매 할 수 있으며, 현금영수증도 가능하다. 가맹점에 가입한 자영업자는 카드수수료 절감 등으로 매출증대 효과가 기대된다.목포시는 시민들의 상품권 구매 편의와 가맹점의 환전 용이성을 높이기 위해 45개소 이상의 판매 대행점을 선정하고, 가맹점 1만개 이상 확보를 목표로 7월~8월 집중 모집에 들어갔다.가맹점 신청은 사업주가 동 행정복지센터나 시청 지역경제과를 방문해  자필 서명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가입 수수료는 없다.목포시 관계자는 “목포사랑상품권은 우리 이웃인 지역상인의 물품을 구매함으로써 골목경제가 건실해질 수 있는 사업으로, 성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가맹점 수가 많아야 한다. 소비자와 판매자, 모두가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께서는 가맹점에 꼭 가입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목포=김덕희 기자  
    • 지역
    2019-07-16
  • 신안군, '농수산물 판매 유통과' 신설
    신안군이 지난 7월 1일 행정기구 조직개편에 따라 '농수산물판매유통과'를 신설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16일 신안군에 따르면 우수한 농수산물을 생산하고도 판매에 애로를 겪고 있는 군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농수산물판매유통과'를 신설, 전담 공무원 7명이 생산자, 유통업체와 함께 직접 판촉 활동을 펼친다.이를 위해 수도권, 부산, 광주 등 전국을 대상으로 향우회, 신안출신 목회자, 군부대, 대형 식품업체, 축산물 가공업체 등 판촉 활동이 가능한 곳은 모두 찾아 나선다.  특히 천일염 판매를 위해 신안군 농협조합 공동사업법인과 함께 겨울철 제설용 천일염 판매를 서울시와 협의하고 있으며, 앞으로 서울의 각 구청, 도로공사, 전국 지방자치단체로 확대할 계획이다.또한 대상품목 공동브랜드 사용, 소규모 규격화, 디자인·포장재 등 우수상품에 대한 지원 대책도 마련한다.신안군에는 해풍 맞은 마늘, 양파를 비롯해 섬초인 시금치, 갯벌에 여문 쌀, 갯벌 먹은 전복, 왕새우, 전국 70%를 생산하는 새우젓, 젓갈류, 건정, 지주식 곱창 김, 세계적인 명품 소금 천일염 등 우수한 농수산물이 다양하게 생산되고 있다.   우수 농수산물 생산자를 비롯한 생산자단체, 작목반, 유통업체 등 판매유통에 관한 사항은 신안군청 농수산물판매유통과(061-240-3281∼3285)로 문의하면 된다./신안=김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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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16
  • 진도 서망항 '물 반 오징어 반'
    상인·관광객 문전성시… 신선도 탁월해 인기   동해안에서 주로 잡히던 오징어가 요즘 진도 서망항에서 풍어를 이루고 있다.16일 진도군수협 서망사업소에 따르면 진도군 조도 인근과 신안 만재도·가거도 해역에 ‘물 반 오징어 반’ 황금어장이 형성되면서 서망항에 오징어잡이 어선, 상인, 관광객들이 몰려들고 있다.  지난 6월 중순부터 오징어 잡이 어선 100여 척이 조업하고 있으며, 척당 600여만원에서 1000여만원의 위판고를 올릴 정도로 어황이 좋다. 서망항의 하루 오징어 위판량은 4000∼5000박스, 위판액은 1억원에 달하는 등 상인과 관광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따뜻한 물을 좋아하는 오징어가 진도 해역에서 많이 잡히기 시작한 것은 지난 2005년부터 해마다 여름휴가 절정기인 7∼8월 중순까지 전국으로 날개돋친 듯 팔려나가고 있다. 서망항 오징어 위판액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10년 43억원, 2011년 47억원, 2012년 81억원, 2013년 120억원, 2014년 10억원, 2015년 10억원, 2016년 32억원, 2017년 46억원, 2018년 1억원이다. 올해 위판액은 16일 현재 31억원이다. 현재 진도산 오징어는 20마리(大) 1상자에 3만5000원∼4만5000원(위판금액)으로 값이 싸고 맛이 좋다. 진도군수협 서망사업소 관계자는 “진도 해역에서 잡은 오징어 신선도가 탁월해 광주, 부산, 서울 등 수도권 수산물 도매상의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다”고 말했다.  
    • 지역
    2019-07-16
  • 강진군, 수석전시관 건립 주민의견 수렴
    강진군은 수석전시관 건립과 관련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18일 오후 3시 시문학파기념관 세미나실에서 공청회를 개최한다.이번 공청회는 전국 최다 수석을 보유한 한 수집가가 평생 수집한 4천여 점의 수석을 강진군에 기증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옴에 따라 수석전시관 건립에 앞서 전문가와 군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자 마련된 자리이다.공청회는 최치현 문화예술과장의 수석전시관 신축 배경 및 계획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수석 전문가와 관광전문 교수, 군민들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공청회의 지정토론자로 나선 김희승 동신대 교수는 청자촌 일원 관광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백부산 한국수석연합회 상임고문은 수석의 예술적 가치와 관광자원화에 대해서, 강동일 수석문화연구원장은 수석전시관 필요성에 대해서 각각의 의견을 제시한다.이어 군민과의 질의응답 시간에는 수석전시관 신축 필요성 여부와 향후 계획 및 추진 방향, 운영 및 관리 방안 등에 대해 다채로운 의견이 오갈 것으로 보인다.군은 대구면 청자촌 일원에 수석전시관을 건립할 경우 고려청자박물관과 한국민화뮤지엄 등 3개 문화시설의 공동 클러스터가 구축돼 관광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연면적 1천500㎡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2022년까지 수석전시관 건립 계획을 수립하고 기본 계획과 타당성을 검토하고 있는 중이다.최치현 문화예술과장은 “수석전시관이 강진을 대표할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관광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공청회에서 건의된 주민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만일 전시관이 건립되면 청자-민화-수석의 연계는 물론 분재와 야생화 난을 활용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됨으로써 청자촌 활성화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지역
    2019-07-16
  • '개장 3년' 나주로컬푸드직매장 누적매출 100억 돌파
    일 매출 1100여만원… 평균 방문객 420여명    나주 로컬푸드직매장 빛가람점이 개점 3년만에 누적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나주시가 직접 운영하는 로컬푸드직매장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선순환 농산물 유통구조의 성공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나주시는 원도심지역에도 직매장을 신설한다.16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 2015년 11월 개장한 로컬푸드 빛가람점이 참여 농가 472명, 소비자회원 8775명을 넘어서며 개장 3년 만에 누적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 이러한 성과는 철저한 지역 친환경 농산물 판매와 생산자 책임·실명제, 10%대의 저렴한 납품 수수료 적용을 통한 농가 이익 극대화 등에서 찾아볼 수 있다.신선도 유지를 위한 엄격한 유통기한 적용 노력 등 소비자들로부터 폭넓은 신뢰를 얻은 것도 성공 비결로 꼽히고 있다. 빛가람점은 개장 초기 일평균 350만원 선에 머물던 매출이 매년 꾸준히 증가하면서 올해 들어서는 1100만원 선까지 3배 이상 뛰어올랐다. 방문객 또한 일평균 420여명으로 늘면서 현재까지 매장을 찾은 누적 방문객 수만 53만명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 로컬푸드 판매 참여 농가수는 472명에, 268개 품목의 농산물과 가공식품 51개 업체, 176종의 식품이 판매되고 있다.  짧은 기간에 이러한 성과를 거두기까지 나주시는 지난 민선 6기부터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자치 농업'을 목표로 지역 농산물의 선순환 유통시스템 구축에 힘써왔다. 그 결과 지난해 12월 전남로컬푸드 직매장 운영주체에 선정된데 이어 올 1월에는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 사업 공모'에서 1위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나주시는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전국에서 처음으로 '먹거리계획과'를 신설하고 로컬푸드 직매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혁신도시(빛가람동)에 이어 원도심인 금남동에도 오는 9월께 2층 한옥상가 구조로 신축한 직매장을 개장한다. 또 전남도 위탁운영 매장인인 광주 농성동 전남도 로컬푸드직매장도 올해 안으로 문을 열 계획이다. 지역농협과 연계·협력을 통한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오는 7월 빛가람동 산포농협 마트에 로컬푸드 직매장 설치를 시작으로 내년에도 추가로 2~3개 지역농협 마트에 로컬푸드 직매장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강인규 나주시장은 "빛가람점 누적매출 100억을 달성하기까지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 생산에 힘쓴 농가와 로컬푸드를 애용해 준 시민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안전한 먹거리 공급 기반 확대를 위해 로컬푸드 직매장을 늘려 나가고, 로컬푸드의 공익적 가치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는데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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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16
  • 무안군 '스토리가 있는 행복한 맘카페' 운영
    무안군 남악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남악주민 60명을 대상으로 '스토리가 있는 행복한 맘카페'를 운영한다.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총6회에 걸쳐 운영되는 '스토리가 있는 행복한 맘카페'는 지역주민들이 편안한 쉼을 가질 수 있는 건강 공간과 주민들의 지친 일상을 스토리로 치료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프로그램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이야기보따리’, ‘한지와 건강의 만남’, ‘함께 나눠요 지역사회건강문제’등으로 구성돼 있다.‘이야기보따리’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주제로 토크를 나눠 주민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고, ‘한지와 건강의 만남’은 한지 공예를 통해 스트레스 해소와 정신적 안정 및 신체적 건강을 증진시킨다.또한 '함께 나눠요 지역사회건강문제'는 더불어 서로 어울림으로써 주민이 화합하여 스스로가 지역 건강도시 환경을 조성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프로그램이다.군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행복과 건강을 위해 지속적으로 주민들에게 맞는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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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16
  • "장흥 수문해수욕장으로 피서오세요"
    장흥군 안양면 수문해수욕장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개장기간은 오는 8월 11일까지다.장흥군 안양면에 위치한 수문해수욕장은 백사장 길이 1km, 너비 300m로 수온이 따뜻하고 경사가 완만해 가족단위 피서지로 적합하다.군은 올해 몽골텐트 개보수 및 간이 매점 등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의 편의증진을 위해 편의시설 정비공사를 완료했다.피서객 안전을 위해서는 구명조끼 무상 대여, 안전감시대 설치했다.올해는 기존 한국해양구조협회 장흥해양구조대의 전문 구조인력과 더불어 강진소방서 119해상구조대에서 추가 투입돼 해수욕장 개장기간동안 안전관리를 책임진다.정종순 장흥군수는 “현재 추진 중인 다양한 사업과 연계해 수문해수욕장을 찾고 싶은 피서지로 가꾸겠다”며, “한국해양구조협회 장흥해양구조대와 강진소방서 119해상구조대가 개장 기간 동안 안전관리에 큰 역할을 부탁한다”고 말했다.장흥군은 수문해수욕장 개장 기간 동안 안전관리 종합상황실 운영과 안전시설 점검 및 방역활동을 통해 수문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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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16
  • 진도항-관매도 직항노선 오는 20일 운항 시작
    1일 4항차 운항…관매도 관광객 여유롭게 관광가능   진도군이 오는 20일부터 진도항에서 관매도까지 직항 노선을 운영한다.신규 항로는 진도항에서 오전 8시 40분에 출발하는 직항 노선과 오후 3시에 출발해 창유항을 경유하는 항로가 추가됐으며, 기존 9시 50분과 12시 10분 출발 노선은 예전대로 운항된다. 특히 기존 1일 2항차 운항을 4항차로 증편해 오전 8시 40분 첫배를 이용하면 체류시간이 최소 4시간에서 7시간으로 늘어나 관매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여유롭게 관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기존 관매도 항로는 직항 노선 없이 진도항에서 출발해 조도 창유항을 걸쳐 1시간 30분가량 소요돼 관매도를 찾는 관광객들과 지역주민들이 교통 불편을 겪고 있다.또 기존 1일 2항차 운항되던 관매도 항로는 섬 체류시간이 3시간이 채 안돼 사실상 관광이 어려웠다.군은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직항 노선 신규 추가해 운항시간을 1시간으로 크게 단축하고 1일 4항차 운항함으로써 관광객들과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진도군 진도항만개발과 항만지원담당 관계자는 “이번 직항노선 증편으로 오는 19일 쏠비치 호텔&리조트 진도 개장과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진도를 찾는 수많은 관광객들이 진도군의 아름다운 섬인 관매도를 여유롭게 둘러 볼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관매도 직항노선은 8월 말까지 시범 운항되며 이용객 추이에 따라 10월까지 연장 운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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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16
  • 강진군, '올해의 관광도시’ 상반기 합격점
    주요 음식점 7.5%·사의재 저잣거리 매출 최대4배 늘어 2019 올해의 관광도시 강진군의 상반기 성과가 돋보이며 하반기에도 경쟁력 있는 체류형 관광도시로서 발돋움이 기대되고 있다.16일 강진군에 따르면 올해 강진군은 전국적인 경제 불황과 국내 여행객 감소에도 불구하고 6월 말 기준 방문객 수가 145만 명으로 전년 동기 99만 명보다 46만 명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관광객 증가와 함께 관광 관련 업소의 매출 또한 큰 폭 상승했다. 관내 주요 음식점 24곳의 연간 매출액이 전년 대비 7.5% 증가했으며 새로 조성된 사의재 저잣거리의 경우 판매 업소별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매출이 월 평균 100만 원에서 최대 400만원까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강진군이 이처럼 관광객들의 선호를 받고 있는 이유는 새로운 관광 콘텐츠 확충 및 차별화된 관광정책의 시행이 주효했다 분석되고 있다.먼저 군수 공약사항으로 군수 관사를 폐지하고 홍보영상실, 농특산물판매실, 관광기념품 전시대 등 종합관광안내소를 개소하는 등 관광객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강진에 대한 정보 제공 및 홍보마케팅을 강화했다. 이동 편의도 그 수준을 한층 향상시켰다. 개별여행객(FIT) 등 대중교통 이용 방문객을 대상으로 3개의 권역에 순환셔틀버스 운행을 시작했다. 단돈 5000원이면 셔틀버스 1일 이용권을 구입해 하루 동안 관내 모든 여행지를 원하는 만큼 돌아볼 수 있게 했다.또 볼거리 제공을 위해 매주 주말 사의재 저잣거리에서 일원에서 펼쳐지는 조만간(조선을 만난 시간)프로젝트는 사의재 일원에서 순수 군민들로 구성된 배우들이 진행하는 명사재현 연극 공연으로 한국관광공사 선정 추천 신상 프로그램으로 선정되며 6월 말까지 5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 최근에는 강진 대표 명소를 담은 4편의 영화 및 드라마가 하반기에 개봉 및 방영을 앞두고 있어 장소 마케팅을 통한 새로운 여행코스 개발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류승범 주연의 영화 ‘타짜3’가 지난 1월 도암면 해안관광로와 만덕호 일대에서 촬영을 마쳤고. KBS 2TV 새 수목 드라마 ‘저스티스’를 비롯해 KBC 드라마 ‘환상의 타이밍’등 드라마 작품들 또한 지난 5월 가우도와 영랑생가에서 촬영하였으며 9~10월 사이 대형 한류 드라마 촬영 관련 협의가 현재 긍정적으로 진행 중에 있다.군은 조만간 야간 공연 개시 및 가우도 경관 조명 설치, 가우도 청자타워 모노레일 설치,‘(가칭)강진의 몽마르뜨 언덕’조성사업 등 하반기에도 체류형 관광자원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특히 향후 지속 가능한 관광정책 수립으로 장기적 소득 향상의 기반을 마련을 위해 여행업, 한옥 체험업 등 관광사업체, 숙박업, 농촌민박업, 음식점, 운수업 등 관광 관련 업체 대표와 교수 등 전문가, 관내 사회단체 등 전 분야에서 참여하는 관광협의회 구성을 마치고 7월 말 설립을 앞두고 있다.김학동 관광과장은 “머무르는 관광지로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놀거리와 먹거리를 비롯한 체험과 숙박시설까지 종합적인 관광 자원 확충을 통해 체류형 관광의 기반을 완성해 나가고 있다”며 “특히 위생과 청결, 친절을 기본으로 관광객을 맞이하는 주민 역량을 강화하고 일회성 행사를 축소시키는 등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통해 강진을 체류형 관광지로 자리매김 시키고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을 성공으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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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16

오피니언 검색결과

  • 집단 사고와 민주주의 위기
    미국의 정치학자 프랜시스 후쿠야마(Francis Fukuyama)는 <역사의 종말>에서 “자유민주주의가 인류 이데올로기 진화의 종점이며 인류 최후의 정치체제가 될지도 모르며, 따라서 자유민주주의는 역사의 종말이 된다”고 주장한다. 즉 자유민주주의라는 정치체제는 약간의 문제점은 있겠지만 인류 진보의 최후 단계이자 거의 완벽한 정치제도라는 것이다. 그러나 최근 치러진 유럽의 의회 선거는 중도 세력의 약화와 극우 세력의 약진이라는 우려스러운 결과를 낳았다. 영국에서는 신생 극우 정당인 브렉시트(Brexit)당이 32%로 1위를 했고, 프랑스에서는 마린 르 펜(Marine Le Pen)이 이끄는 극우주의 정당 프랑스 국민전선이 23%로 선두를 차지했다. 이탈리아에서는 “난민들의 이탈리아 입국은 인신매매를 돕고 부추기는 일”이라면서 강경한 난민 반대 정책을 외치는 마테오 살비니(Matteo Salvini)가 이끄는 극우세력인 이탈리아 북부동맹이 34%를 얻었다.난민 반대, 인종차별, 외국인 혐오, 문화 우월주의 등 극단적인 발언들을 서슴지 않는 극우 정당들이 유럽 민주주의 국가들에서 점점 더 많은 지지를 얻고 있는 상황에 우려하는 목소리도 동시에 높아지고 있다.15세기 피렌체 공화국 시민들은 광신적인 수도사 사보나롤라(Savonarola)를 지지했고, 그로 하여금 종교적인 불경이라고 판단되는 사회의 모든 문명을 공격하는 광기에 가까운 독재체제를 수립하게 만들었다. 20세기 초 이탈리아 민주공화국에서는 무솔리니가 주도하는 극우 성향의 파시즘 체제가 나왔다. 같은 시기 독일 바이마르 공화국에서는 나치즘이라는 괴물이 태어났다. 물론 이탈리아의 파시즘과 독일의 나치즘이 민주주의와는 거리가 먼 독재 정치임은 분명하다. 그러나 놀랍게도 이 두 체제 모두 무력을 동원한 쿠데타가 아니라 합법적인 선거를 통해서 수립되었다는 것에 주목해야 한다.1929년 세계 경제대공황으로 궁핍해진 생활을 감내해야 했던 독일의 노동자, 중산층들은 히틀러와 나치당의 감언이설과 선전선동에 넘어갔다. 결국 수많은 독일 대중들의 왜곡된 욕망이 히틀러와 나치 체제를 가능케 했다. 독일 대중의 지지로 수립된 나치 체제는 2차 세계대전을 일으켰고 홀로코스트라 불리는 유대인 대학살의 만행을 저질렀다. 평범한 독일 사람들이 나치의 인종차별과 학살을 외면하거나 때론 동조하고 때론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독일의 나치즘이라는 광기의 역사는 상황에 따라 민주주의 체제가 끔찍한 괴물로 변할 수 있음을 잘 보여 주었다. 이는 나치즘 등장과 같은 끔찍한 사건이 민주주의 체제하에서는 절대 일어날 수 없는 예외적인 현상이 아님을 우리들에게 경고한다.토인비(Toynbee)가 “자기들의 문명을 보편 문명이자 인류 사회의 최종 형태라고 생각하는 것”은 ‘영속성의 망상’이라고 지적한 것처럼 민주주의라는 정치체제 또한 완벽하고 가장 이상적인 정치제도로서 인류 사회의 최종 단계가 아닐 수 있다. 민주주의는 불완전한 체제이며, 앞으로 다른 체제로 변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상황에 따라 민주주의는 디스토피아로 변질될 수도 있고 유토피아로 나아갈 수도 있을 것이다.민주주의 체제 그 자체로서는 사회를 선한 방향으로 이끌기에 불안정한 정치제도이다. 현재로서는 일상적인 삶을 살아가는 다수의 시민들이 지니는 이성과 상식으로 정치에 참여하는 것만이 유일한 방법이다. 다만 과거에 비해 집단 지성보다는 집단 사고(集團思考)를 더 선호하고 이에 따라 집단 사고의 위험성을 1)집단은 잘못된 결정을 하지 않으며 도덕적이라고 믿는 ‘집단 능력에 대한 과신’ 2)잘못된 결정을 합리화하고 다른 집단을 획일적으로 폄하하는 ‘집단의 폐쇄성’ 3)집단의 결정에 동조를 강요하거나 스스로 반대 의사를 자제하고 모든 집단 구성원들이 같은 생각이어야 한다고 믿으며 반대 의사를 제기하는 사람들을 사전에 차단하는 ‘획일성에의 압력’으로 경계하는 어빙 재니스(Irving Janis)의 지적은 귀담아 들어야 한다.오늘날의 민주주의는 높은 응집력을 가진 집단의 집단사고에 의해 투표장에서 붕괴한다.
    • 오피니언
    2019-07-16
  • 순천위정자들의 얄미운 행보
    표를 의식한 위정자들의 행보가 눈에 띤다. 표밭관리는 물론 사람들이 운집한 곳이면 어디든지 찾아 나서는 그들의 행보가 얄밉다. 특히 정당을 등에 업고 자신을 알리는 행위들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는 반면 이들을 지켜보는 시민들의 시선은 곱지 않다. 아마도 속내를 알 수 없는 이들의 언행에 싫증을 느껴서인지, 바라보는 눈빛조차 차갑다.   그들의 행보를 지켜본 다수의 시민들은 “내년에 치러지는 총선대비를 지금부터 준비하는 듯 5일 시장을 비롯해 사람들이 모이는 곳 이면 당색을 띠면서 자신의 이름 알리기에 급급하고 있다.”며 가증스럽기 짝이 없다고 입을 모았다.   무엇보다도 순천지역위정자들의 행보가 돋보였다. 평상시에는 얼굴조차 볼 수 없었던 사람들이 얄팍한 속내를 드러내 보이면서 내년 총선을 겨냥한 행보에 들어가지 않았는가 싶다. 표심을 잡으려는 얄팍한 수단이 동원될 뿐 아니라 속보이는 민심잡기에 나서고 있다 . 더욱이 정당정책을 내세우며 자신의 정치활동을 직간접적으로 알리고 있는 것이다.   실지로 지난 순천 아랫장 날은 민주당과 민중당이 당색을 띠우고 시민들을 만났다. 순천전통5일장인 아랫장 날은 순천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곳으로 대중성을 띠고 있다. 정책과 얼굴 알리기에는 이만한 장소가 정도로 안성맞춤이다. 그 연유는 도농복합도시 특성을 그대로 이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들 정당의 관계자들이 아랫장을 찾은 것은 선거 때를 제외하고 이례적인 일이다.   지난 12일, 민주당 순천지역위원회(위원장 서갑원)는 시도의원들 상당수가 일제히 나와서 ‘당원모집 안내 및 정책홍보 캠프를 개소 하고 시민들을 만났다고 한다.   이날 아랫장을 찾은 민주당 소속 순천지역구 도의원은 서동욱, 신민호, 오하근 의원 등이 정책홍보를 했으며, 서정진 시의장을 비롯 한 남정옥 도건위원장, 박혜정, 박종호, 이현재, 김영진, 오광묵, 장숙희 시의원 등이 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민주당의 정책을 알렸 었다. 또 이날 민중당 순천지역위원회(위원장 김선동)도 정당연설회를 하기위해 아랫장을 찾았다고 한다.   게다가 민주당 순천지역위원회는 매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는 순천조례호수공원에서임시 천막사무소를 차려 시민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예고했다.   민중당 역시, 순천지역위원회는 ‘전남도 농민수당 지원에 관한조례’ 주민청구 제정에 대한 안내와 함께 ‘농민수당’ 도입에 대해 안내하기 위해 직접 설명하려고 장을 찾았다고 한다.   이날 민중당 대표단 정당연설회에는 이상규 민중당 상임대표, 안주용 농민민중당 대표, 장지화 여성엄마당 대표 등 6명의 대표단과 이성수 민중당 전남도당위원장, 김선동 순천시위원장과 당원들이 함께 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하지만 시민들은 이들의 행보에 따가운 시선이다. 선거 때가되면 나타나서 표를 구걸하는 위정자들의 언행에 환멸을 느꼈다는 것이 다. 궁색한 변명과 감언이설로 시민들을 기만하는 행위는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진정성이 없다는 여론이 들끓고 있는 것이다.   더욱이 이들은 “위정자들이 후보시절의 언약과 공약은 당선됨과 동시에 잊어버리는지, 변화되는지, 자신의 권위와 영달에만 급급한 나머지 시와 시민은 뒷전이다.”고 말했다. 게다가 “위정자들은 시와 시민들의 명예를 실추하는 언행을 저질러 놓고도 시민들에게 사죄함은커녕 시민과 시민간의 편 가르기를 하고 있다고 했다.   지역사회에서 시민서로간의 갈등과 반목은 시행정의 난맥 성을 형성하는가 하면 잦은 시시비비를 낳게 하고 있다. 어쩌면 그들의 시 시비비는 지역위정자들을 위한 그릇된 행위로 비쳐지고 있을 뿐 아니라 위정자들의 호가호위의 세몰이 세력이 아닐까 싶다.   아무리 표를 의식한 위정자들이지만 시민갈등과 반목을 조성하는 언행은 삼가야하는 것이 좋을 성 싶다. 벌써부터 위정자들을 향한 화살이 날아들고 있다. 정당정책을 설명하고 당원을 모집하는 연설회가 중요하더라도 시민심이 어디에 있는가를 먼저 파악해야 한다 . 그리고 총선행보에 들어갔더라면 시민반감은 줄어들었을 것이라 믿는다.   내년 총선이 다가올수록 위정자들의 활동이 분주하리라 믿는다. 그럴수록 시민들의 마음을 읽어야 한다. 시를 위한 진정한 마음 없 이는 시민들의 마음을 살수 없다. 첫째도 시민사랑이고 둘째도 시민사랑이며, 모두가 시민사랑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싶다.         
    • 오피니언
    2019-07-15
  • 한궁(韓弓)
    예전에는 노인들을 위한 경로당 행사로 장기와 바둑 경기가 대세였다. 그런데 최근 한궁(韓弓)경기가 유행하여 전국 경로당 곳곳에 서 붐을 일으키고 있다.   한궁은 우리나라에서 탄생한 생활체육으로 양손운동을 통해 좌-우 집중력과 팔의 유연성 및 근력을 키우고 신체의 좌우 평형성을 증진시킬 수 있는데 적합한 운동이다.  한궁은 전통놀이인 투호와 국궁, 서양의 양궁과 다트의 장점을 IT기술과 접목시킨 생활체육으로 자석식 한궁핀을 표적판에 왼손, 오른손 각각 5회씩 투구하여 양손 점수가 자동으로 합산(1~10점, 투구거리 2.5-3m), 그 점수를 비교하여 승패를 가리는 게임이다.  한궁 창시자는 허광(許光.57) 명인이다. 허광 명인은 서울 출신으로 노인, 장애인, 어린이 생활체육용품 발명가이며 사단법인 세계 한궁협회 회장, 한궁세계화연구소장, 사단법인 대한한궁협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지도자이다.  그는 한궁을 세계적인 생활체육 으로 보급하기 위해 대한한궁협회와 세계한궁협회를 조직하고 노인한궁체육, 장애인한궁체육, 학교한궁체육, 유소년 한궁체육으로 발전시켜 지난 2010년부터 매년 대한노인회장기 전국한궁대회를 개최해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생활체육종목으로 정착시키고 세계한궁 협회 산하에 세계한궁지도자교육원을 두어 한궁을 단순히 스포츠를 넘어 평생교육분야로까지 확장 시켜 놓았다.  한궁은 2009년부터 현재까지 9,000여명의 심판과 3,000여명의 지도자를 배출했다. 그리고 전국적으로 해마다 300여회의 대회가 개 최되어 국민건강을 다지고 있는 것은 물론 평생교육 분야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궁을 통해 건강한 가정 그리고 스포츠를 통한 사회변화를 추구하기 위해 한궁 체(體)·인(仁)·지(智)운동 등을 벌 이고 있다. 한궁 체·인·지 운동은 국민건강을 통한 의료비 절감과 행복한 가정, 이웃사랑으로 세계인의 건강과 화합을 다지는 것 을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국민운동이다. 한궁은 남녀노소 불문하고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다목적 생활운동이다. 특히 할아버지와 손자,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한 팀을 이루어 게임을 할 수 있고, 온 가족이 특별한 장소가 아닌 집안에서 즐길 수 있는 오락경기이다.   전라남도에서 제일 먼저 한궁대회를 도입한 곳은 담양군이다. 당시 사)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 담양군 지회장(현 전남도연합회 배 기술회장)께서 우연히 한궁 홍보물을 접하고 노인들의 건강과 회원들의 단합된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한궁경기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 게 된 것이 계기가 되었다. 그 후 담양군은 한궁경기 팀을 구성하여 담양군 자체로 한궁대회를 연속 13회 실시하고, 2017년 전남도 연합회장기대회 출전한 이후 오늘날 까지 우승을 놓치지 않고 있다. 한궁은 시각장애인도 경기를 할 수 있다. 시각장애인 한궁은 투구거리가 1.5m로, 모든 선수는 장애정도에 상관없이 아이패치와 안 대를 착용한 후 경기에 임한다. 투구횟수는 연습투구 2회 → 오른손 10회 투구 → 연습투구 2회 → 왼손 10회 투구로 이어진다. 각 손 10회 투구시 150초 이내 투구해야 한다. 코치는 투구 전까지만 선수의 신체에 접촉할 수 있으며, 투구 시작 후에는 신체에 접촉할 수 없다. 순위 집계는 20회 양손 투구 합 산점수로 집계된다. 동점자 발생 시에는 좌우 편차가 적은 선수가 우선이다. 대회 시에는 시각장애인용 한궁의 LED 라이트 기능을 끈 상태로 부저음과 거리판에 부착 된 방향 지시선, 그리고 코치의 보조를 통 해 투구방향을 감지한다. 시각장애인용 한궁은 LED 빛이 네 방향에서 나오고, 과녁 정중앙에서 부저음이 정기적으로 송출된다. 또한 한궁핀이 과녁에 부착되 면 맞은 점수가 음성으로 나온다. 외장 스피커를 연결하면 점수 음성을 증폭할 수 있다.        지난 3일에는 전라남도 체육회관에서 전라남도 시각장애인 스포츠연맹이 주최·주관하고, 전라남도 장애인체육회와 사)대한한궁협 회가 후원한 한궁대회가 12개 지회에서 111명의 시각장애인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진행되었고, 지난 5일 사)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 회장 배기술)는 도연합회와 시군지회 임원 및 회원 360여명(선수 20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장기 한궁대 회가 전라남도 체육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한궁대회에서 특히 시각장애인들의 경기는 국민건강을 위한 생활체육으로 각광을 받았고, 전남도연합회 22개 시군지회를 대표 로 출전한 제3회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장기 한궁대회는 노익장을 과시한 선수들의 기량에 박수갈채가 끊이지 않았다. 관계자에 의하면, '노인재능나눔활동'의 일환으로 ‘한궁지도 활동’에 참여 할 65세 이상 분들은 대한한궁협회에서 진행하는 양성 교육을 통해 3급 심판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고 한다. 한궁지도 교육을 받아 시들해진 건강도 회복하고 한궁지도 3급 심판자격을 취 득한다면 일거양득이 아닐까. 한궁 경기를 창안 개발하여 온 세상 사람들의 건강증진과 화합에 기여한 허광 명인에게 국민의 한 사 람으로 감사드리고 싶다.          
    • 오피니언
    2019-07-14
  • 빛고을의 빛에너지
    빛고을 광주, 우리가 사는 고을 이름의 유래는 무엇일까? 기록에 의하면 우리 광주는 백제시대에 무진주, 후백제의 견훤이 무주라 했고, 고려태조 23년(940)에 광주가 되고 도독부를 두었다. 하지만 왜 광주라 했는지, 기록에는 없지만, 고려 말의 학자 목은 이색 이 ‘석서정기’에서 ‘광지주(光之州)’라 썼다. 이는 ‘빛의 고을’이란 뜻이니 빛고을의 유래가 아닌가 한다.또 무진의 진(珍)은 글자의 새김이 돌, 들이다. 그러니까 무진은 우리말로 무돌이다. 또 무들은 ‘물의 들’이니 모두 넉넉함과 웅 장함, 빛남의 상징이다. 따라서 무진주, 무주는 무등산의 이름이고 광주의 이름이었다고 할 수 있다.우리 광주는 동쪽의 무등산을 중심으로 부챗살처럼 펼쳐진 고을이다. 이른 아침이면 서석대를 비춘 찬란한 빛이 고을 가득 장엄하게 내려앉는다. 동쪽으로 대문을 내어 아침 햇살을 받아들이는 태양을 숭배하고 해맞이를 좋아하는 우리 민족이다. 그러니 무등 위의 그 신비스런 광채가 빛고을이란 애칭을 만든 건 당연지사가 아닐까 싶다.빛과 어둠은 맞서는 말, 상대적이고 상관관계이기도 하다. 어둠이 길면 밝음이 짧을 수밖에 없지만, 어둠은 결코 빛을 이기지 못하 고, 어둠이 지나면 반드시 밝음이 오기 때문이다.지금 일본과 한국의 관계는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곪은 상처를 덮어둔다고 해서 상처가 낫는 것이 아니듯 조금만 들여다보면 이 상 황은 예견된 일이기도 했다.저 멀리 광개토대왕의 일본 정벌이나, 임진정유양란, 왜구들의 약탈 등까지 가지 않더라도 근대에 이르러 35년의 일제강점기의 식민 지배는 지금도 해결되지 않은 앙금으로 남아있다. 그럼에도 우리는 친일파를 청산하지 못하고 토착왜구라는 용어가 생길만큼 정치, 경제, 문화 등에서 일본의 종속을 받았으니 참으로 개탄스럽고 슬픈 현실이었다.더하여 6·25라는 동족상잔의 전쟁으로 전쟁패망국인 일본은 막대한 부를 쌓을 수 있었다. 한국의 불행이 일본의 행복이었던 셈인데 , 이번에 일본 아베의 경제보복이란 말에 듣는 귀를 의심하며 깜짝 놀랐다.그 이유로는 첫째, 그동안 세계적 대기업이라며 골목상권까지 독식했던 한국의 대기업들이 사실상은 허술한 경영체제를 갖추고 있었 다는 것이다. 돈만 챙길 줄 알았지, 소재관련기술산업이나, 미래혁신을 위한 대비책이 전혀 없었다는 것이다. 그것도 일본에 의존하 는 소재관련기술산업이 프랑스, 미국, 말레이시아, 중국 등 4개국을 합친 것보다 많다고 하니 벌린 입을 다물 수가 없다. 우리의 대 기업경영은 자국의 중소기업을 철저히 짓밟고 일본에게 의존하며 그들의 배를 불려주고 있었던 셈이다. 그런 결과로 오늘날의 비참 한 사태가 왔다는 것은 명약관화한 일이다.또 두 번째로 ‘보복’은 피해자가 가해자를 향해 쓰는 말이다. 이번 일본과의 일은 그 원인이 일제강점기의 조선인 징용문제에서 발단되었다. 성노예 위안부문제에서도 적반하장의 행태를 보이는 일본이기에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할까만, 보복은 한국이 해야 이 치에 맞다.그리고 한마디 더 덧붙인다면 이번에야말로 우리는 일제강점기의 독립군처럼, 왜란 때의 의병처럼 분연히 일어나 맞서야 할 것이다. 일본이 보복이란 얼토당토 않는 전쟁을 선포했는데, 눈치나 살살 보며 실리나 취하자 하고, 이 기회에 돈을 벌 궁리나 하는 정치인, 기업가, 국민이 있다면 그들이 바로 토착왜구라 할 수 있다.하지만 흥분하고 감정만 앞세울 일도 아니다. 차분하게 대응하되 끝장을 본다는 각오로 우리 시민들은 각종 극일행동에 자발적으로 적극 동참했으면 한다. 또한 우리 빛고을의 이름에 걸 맞는 혁신동력사업에도 동참하였으면 한다.지난 3월 25일이다. 한국전력공사가 100%의 지분을 보유한 에너지 발전 전문기업 ‘서부발전’과 광주남구청(구청장 김병내)은 7160 억원 규모의 ‘연료전지 발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한다. 이는 정부의 에너지 전환정책에 따른 것으로, 수소와 산소의 전기 화학 반응으로 연소과정 없이 전기를 생산하는 사업이다. 광주·전남에서 이 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2022년까지 100MW급 연료전지 생산을 위한 발전시설 공사가 진행된다.이 연료전지 발전설비 건설에 투입되는 토목과 건축, 기계, 전기설비 등 인력만 6,300명에 달한다고 하니 고용창출 등 경제적 파급 효과도 크다. 또 발전소 5㎞ 이내 행정동에 연간 8000만원의 지원금이 20년간 총 16억 원이 지원된다고 한다.일본제품 불매, 일본여행 안 가기 등도 극일의 실천방법이지만 우리 지역의 신소재산업이 발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이야말 로 극일의 지름길임을 생각해 본다. 빛고을의(광주) 빛에너지로 어둠(일본)을 이겨내자.
    • 오피니언
    2019-07-11
  • 현대인의 불안증 해결 지름길은 욕심 버리는 것
    “제 탓이요, 제 탓이요, 저의 큰 탓이옵니다.” 가톨릭 미사 통상문에 나오는 구절이다. 얼마나 아름다운 말인가. 이대로만 살아간다면 다툴 일이 없을 것 같다. 그런데 현실은 전혀 그렇지가 않다. 날이면 날마다 ‘네 탓’이다. 자기가 저지른 잘못된 일까지도. 이러니 세상사가 어지러울 수밖에 없다. 심리학에 ‘투사(projection)’라는 말이 있다. 자기 자신이 받아들일 수 없는 생각이나 충동을 무의식적으로 상대방에게 뒤집어 씌워버리는 방어기제를 말한다. 부정적인 모습을 감추고 싶을 때도 마찬가지다. 예를 들면 “네가 나를 싫어하기 때문에 나도 네가 싫다” 등이다. 이런 현상들은 주변에 흔하다. 날마다 뉴스를 도배질하는 정치인들은 더욱 그렇다. 내로남불의 전형이다. 무섭다. 무엇이든지 잘못된 것은 네 탓이다. 아무리 봐도 잘못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은 것마저도 생체기를 내서 네 탓을 한다. 참으로 이상한 눈과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이 존재한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 투사가 심한 사람들일수록 ‘합리화’라는 방어기제도 잘 쓴다. 합리화는 행동 뒤에 숨어 있는 실제 동기를 받아들이기 어려울 때 자아가 의식에서 용납할 수 있는 그럴 듯한 이유를 대는 것을 말한다. 즉 합당하고 도덕윤리에 어긋나지 않는 이유를. 이러면서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 한다. 일명 “신포도 현상”이다. 이솝 우화에 나오는 여우가 주렁주렁 열려 있는 토실토실한 포도를 따려고 애썼지만 손이 닿지 않아 결국 포기하고 지나가면서 “저 포도는 시고 맛이 없어야. 안 올라가길 참 잘했지.”라고 행동을 정당화하면서 자신을 보호하는 방어기제다. 현대인들은 왜 방어기제를 많이 사용할까. 불안이 춤추는 세상에서 살고 있기 때문이다. 삶은 과거와 비교가 안 될 정도로 풍요로워졌지만 불안은 더더욱 심해져 가기 때문이다. 스위스 출신으로서 영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 ‘알랭 드 보통’은 불안의 원인을 “사랑결핍, 속물근성, 기대, 능력주의, 불확실성” 등 총 5가지로 보고 있다. 이를 원인으로 하는 불안은 누구에게나 있다. 하루에도 몇 번씩 엄습해 온다. 지금 바로 이 순간에도 느끼고 있을 것이다. 누구든지 간에. 때문에 현대사회는 불안의 시대라 할 수 있다. 이는 나를 나의 겨울로 보는 것이 아니라 남의 거울로 보기 때문이다. 다시 말하면 내가 나를 어떻게 보느냐가 아니라 세상이 나를 어떻게 보느냐에 매달려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2등은 만족을 못한다. 때문에 불안하다. 1등 역시 마찬가지다. 언제 2등이 자신의 목을 누를 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내재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불안은 욕망의 하녀다!" 라고 ‘알랭 드 보통’은 말했는지도 모른다. 이는 성서의 한 구절로도 연결된다. “욕심이 잉태한 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 즉 사망을 낳느니라,” 라는. 결국 불안의 모든 시초는 욕심이다. 그 욕심이 비교하위를 불러온다. 때문에 “사돈이 논 사면 배 아프다.”는 말이 나온 것인지도 모른다. 애당초 멀리 떨어져 있어서 비교 자체가 안 되는 미국의 대부호나 영국의 엘리자베스 여왕 등과는 상관없지만. 우리는 늘 주변사람들과 비교를 한다. 때문에 불안 또한 그 이상으로 표출될 수밖에 없다. 이러니 방어기제가 난무할 수밖에 없잖은가. 그래서 정치인들을 비롯한 우리 모두가 불안에 떨고 있는 것은 아닌지. 각설하고 불안을 해결하는 최선의 방법은 뭘까. 그것은 바로 헛된 욕심을 버리는 것이 급선무가 아닐까.
    • 오피니언
    2019-07-10
  • 보이지 않는 끈으로 연결된 세상
    오늘을 사는 우리의 모습은 손에 들고 있는 작은 것에서 출발하여 세상을 한 바퀴 돌아 다시 손에 돌아와서 끝난다고 한다. 한 차례 로 끝나버릴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다. 여러 형태의 그림을 그리며 되풀이될 수도 있다. 그렇게 손바닥과 세상을 왕복하는 동안 생 각은 점점 더 깊어지게 된다. 손에 들고 있는 것은 이론이나 사상처럼 거창하지도 않고. 허구로 가득한 거품도 아니다. 필요한 지식 을 채워주는 가이드의 역할도 하고, 때로는 한편의 시나 음악을 제공하여 심란한 마음을 달래주기도 한다. 무료할 때는 게임과 오락 을 제공하여 이보다 더한 동반자를 찾아보기 어렵다. 바로 스마트 폰이다. 스마트 폰은 보이지 않는 끈으로 세상을 연결하는 청정한 산소와 같다. 불과 32시간 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트위터에 올린 글에 대해 김정은 위원장 화답도 인터넷이나 스마트 폰이 갖고 있는 위력의 산물이다.  이를 계기로 미국 측 비건 대표와 북측 김창선 간에 심야 회동이 이루어지고, 6월30일 역사적 남‧북‧미 3자 정상의 판문점 만남이 이뤄져 세계의 이목이 한반도에 모아졌다. 세 정상이 한 자리에 모인 것은 휴전협정 66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하나의 이벤트 성 격을 뛰어넘어 두 정상의 판문점 회담은 그 자체만으로도 의미 있는 큰 성과였다. 군사분계선 앞에서 김정은 위원장은 트럼프 대통 령에게 경계석을 넘을 것을 권유했고, 군사분계선을 넘은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땅을 밟은 첫 미국 대통령이 되었다. 우리 측 자유 의 집에서. 양 정상 간 단독회담시간도 예상보다 긴 50여 분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서두르지 않겠다고 했다. 남‧북‧미간에 철저한 신뢰를 바탕으로 하나 둘 북핵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만 한다. 정상 간에 스스럼없이 자주 만나서 대화를 나누다 보면 좋은 길을 찾 을 수 있다. 이번 회담의 성사는 북‧미 정상 간 신뢰에 기초한 산물이다.  이런 해빙무드에 찬물을 뿌리듯 훼방꾼,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G20 오사카 선언, 자유·공정 무역 중시" 잉크가 마르기전 “국 가와 국가의 신뢰관계로 행해온 조치를 수정한 것”이라는 터무니없는 명분을 내세워 이달 4일부터 반도체와 TV‧·스마트 폰의 기초 소재인 유기EL 디스플레이에 쓰이는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반도체 제조과정에 꼭 필요한 ‘포토레지스트(PR)’ ‧‘에칭가스’( 고순도 불화수소) 등 3개 품목의 한국 수출 규제를 내렸다. 이번 규제는 거미줄 같이 연결되어 있는 IT산업의 생태계 공동 운명체로 보아 세계적 IT기업들은 “반도체 공급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을까? 우려를 하고 있다. 세계글로벌 D램 업체 점유율은 미국의 마이크 론이 22.1%, 한국이 73.4%(SK하이닉스 29.5%. 삼성전자 43.9%)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산 반도체를 사용 하는 대표적 업체들은 일본 의 ‘파나 소니’ TV, 중국의 ‘하웨이’ 스마트 폰, 미국의 스마트 폰의 ‘HP’, ‘레노버’의 노트북등이다. 한국이 독감이 들면 바이러스가 연쇄적 반응을 보여 세계 IT업계에 도미노 현상이 나올 우려가 있다. 안진호 한양대 신소재 공학부교수는 모든 소재나 부품들이 전 세계에 공급 망이 얽혀있어 세계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전망이다, 보복을 즉시철회“ 하라는 일본 여론이 급등 하고 있다. 도교신문은 ‘서로 불행해질 것”’ 상대의 급소를 찌르는 수출 제한이 외교 문제를 해결할 특효약이 되지 않는다.“ 지 적이다. 신뢰를 바탕으로 접근하는 트럼프식 방식과 소인배 아배가 주장하는 국가 간의 신뢰관계는 명분이 달라도 너무 다르다. 오늘도 보이지 않는 끈에 이끌려 틈틈이 페이스 북을 보고. 침대에 누워 잠이 들 때까지 검색엔진이나 페이스 북을 뒤적이다. 스마 트 폰 충전 잭을 물린 뒤 머리맡에 밀쳐둔다. 오늘도 내일도 보이지 않는 끈에 연결되어 일상을 살아간다. 2018년 현재 세계 인구 77억 명 중, 휴대폰 사용자는 50억 명이다. 그 중 스마트 폰 사용자는 25억 명으로. 전 세계 인구의 33%가 스마트 폰을 손에 들고 있는 것이다. ‘스마트 폰 없는 삶’은 상상조차 하기 어려운 세상이 되었다. IT산업은 국가 간 수평적 관계로 분업과 공급화로 어 느 한나라의 전유물이 아니다. 실타래처럼 보이지 않는 끈으로 얽혀있는 소재나 부품들은 자유무역주의 기반위에 물 흐르듯 경제 논 리대로 두어야 한다. 늦었지만 정부는 재정적 정책적 지원을 통해 해외 의존도가 높은 소재 산업을 적극 육성하여 경제의 새로운 동 력을 만드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 지난 4일 일본 IT업계를 대표하는 제일동포 손정의 회장과 문 대통령과의 만남, 인공지능(IT)산업 에 집중하라는 조언은 시의 적절하다. 독립선언 100주년, 선린이웃으로 한일 미래 100년을 살아가기 위해, 과거사에 대한 뼈저린 반 성과 각고의 노력을 해도 모자랄 아베 정권이 취한 경제보복 정책은 무엇을 원하고 어떤 결과를 얻고자 하는지? 그것이 바람직한 미 래의 그림인지? 단호한 우리의 의지가 필요하다. 
    • 오피니언
    2019-07-09
  • 대한민국 생태수도”와 순천바람
    공기와 물이 맑은 순천은 대한민국 생태수도다. 쾌적한 환경에서 살아가는 시민들의 건강은 물론 삶까지도 싱그럽다. 순천만 연안습 지에서 자생하는 생물들의 개체 수만도 헤아릴 수 없다. 생태계의 이모저모를 지니고 있는 순천의 자연환경은 날이 갈수록 새롭다.   무엇보다도 온실가스를 상쇄하고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녹지대 조성사업은 날로 증가하고 생물다양성 증진으로 생태수도 브랜드가치 를 높이고 있다. 공기생산정화를 위한 조림사업은 “천만그루 나무심기”운동으로 해마다 110만주이상의 나무를 심고 있다. 참고로, 큰 나무 한 그루 당 온실가스 CO2 2.5톤/년,  미세먼지 35.7g/년 흡수한다.   게다가 채승연 생태환경 센터소장은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안전한 생활환경조성과 시민주도형 기후변화대응에 대한 인프라 구축사업 도 함께 병행하고 있다고 했다. 다시 말해 석면슬레이트를 사용했던 주택의 지붕개량사업과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시민역량강화교육 이다.   또 그는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가정생활에서 사회생활에 이르기까지 온실가스 줄이는 방법과 시민, 학생 등 계층별 맞춤형 환 경교육으로 시민참여를 유도하고 있다고 했다..   특히 김대인 순천시 생태환경 팀장은 생활도시의 발전실현을 위한 시의 환경행정을 꼼꼼하게 추진하고 있다. 타 도시에 비해 앞서고 있다고 하지만 그 중에서도 시민이 안전하게 숨 쉴 수 있는 쾌적한 도시환경과 미세먼지의 저감사업을 중점적으로 챙기고 있다. 그 것은 친환경자동차보급 확대 및 인프라 구축이다. 예를 들면 금년 내에 전기 차261대와 충전기 20기 보급이다. 따라서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등에 관한 통합지도점검 규정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합동점검 정례화와 오염도 검사, 오염사업장에 대한 ‘정밀기술진단’, 도로 재 비산 먼지 저감대책 등이다.   이뿐 아니다. 순천시의 생물권보전지역 관리계획 수립은 다양하다. 생태 축 연결과 통합적 관리방안을 마련한다는 것이다. 즉, 생물 권보전지역로고개발 및 지역특산품 브랜드화 전략과 주민인식증진 및 수익사업 발굴 등이다.   또 이에 따른 순천시의 전역 생물도감 제작(순천만)도 만만치 않다. 생물분포 및 도래현황, 희귀종 관찰정보 및 탐조요령과 .E-BOOK 제작, 흑두루미 서식지사업추진 등이다. 그렇다.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의 자연환경을 그대로 가꾸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는 시의 노력에 찬사를 보낸다. 하지만 시민의 식이 따라주지 않으면 허사다. 아무리 빼어나고 수려한 자연환경을 지녔더라도 방치한다면 그 순간부터 자연환경은 오염돼 쓰레기장 을 방불케 한다.   미세먼지저감사업과 환경개선사업 등으로 자연환경을 보존한다는 것은 한계가 있다. 제아무리 좋은 환경사업을 펼치더라도 주인의식 과 시민의식이 뒤따라주지 않으면 모든 것이 헛수고에 불과하다.   세계 환경기구로부터 일회용비닐사용금지를 외치고 있다. 그러나 그 외침을 들은 척 마는 척, 우리의 생활습관은 쉬 변하지 않고 있 다. 더욱이 사람들의 생활문화가 공중도덕을 잃어가면서도 손쉬운 생활습관으로 변화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이다. 이러한 생활문화 의 흐름 속에서는 환경지킴이가 어려울 것이다.   그러나 순천시민정신은 청결하다. 하늘의 뜻을 순리대로 행하는 시민정신은 팔마정신을 앞세워 해맑고 푸르다. 그 맑고 푸른 기상을 바탕으로 대자연환경을 가꾸고 보존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바람이 분다 순천바람이 불어온다 인동초, 지산초를 피웠던 그 바람이 하늘로 땅으로 바다로 한 때는 지리산 천왕봉을 휘돌던 그 바람이 한 때는 조계산 장군봉을 감싸던 그 바람이 이제는 지구촌 정원을 휘감은 "힐링" 바람으로 순천땅에 힘차게 불어온다 얼음장 속에서도 빛 향기 잃지 않고 넝쿨 꽃 피워냈던 인동초처럼 혼탁된 물속에서도 때 먼지 끼지 않고 영롱 꽃 피워냈던 지산초처럼 바람이 불고 불어온다   바람아 불어라 바닷바람 옆에 끼고 하늘바람 등에 업고 세차게 세차게 불어라 지상낙원 희망도시, 순천만 정원으로 힘차게 힘차게 불어라 (필자의 “순천바람이 분다” 전문)  
    • 오피니언
    2019-07-08
  • 국회의원직만 상실하면 되는가
    국회의원은 ‘인간의 양심’이 있는가! 창피하고 부끄러운 줄 알아야 인간이고 사람이 아니겠는가. 사람은 누구나 언제든지 실수도 할 수 있고 순간적으로 잘못을 할 수도 있다. 그러나  그 실수나 잘못을 반성하고 사과하면서 부끄러움을 알아야 사람이고 인간이다 .  국회의원이 하는 일이 무엇인가. 과연 제대로 일을 하면서 봉급을 받고 있는가. 요즈음 국회의원은 국정은 팽개치고 혈세로 외유하 고 놀면서 봉급을 받고 잿밥과 잇속을 챙기려고 노골적으로 암투를 벌린다고 하니 참으로 한심하고 파렴치하다.  국회 예산결산위원장 자리를 놓고 자유한국당의 3선 의원인 황영철, 김재원 두 의원이 혈투를 벌린다고 하니 참으로 가소롭고 후안 무치하다. 과연 상임위원장 자리를 서로 차지하려고 암투를 벌리고 진흙탕 혈투 싸움은 국민과 나라를 위한 것인가 아니면 잿밥을 서로 차지하려는 이권 다툼인가. 그래도 다선 중진 국회의원이 아닌가. 부끄럽고 창피하다.   국회 예결위원장 자리는 ‘실탄배분과 쪽지예산’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다음 총선에 승리를 보장받는 자리로 누구나 욕심을 내는 자리다. 이게 자기 살기 위한 잿밥과 이권 다툼이 아니고 그 무엇이겠는가. 자유한국당은 5일 의원총회에서 친박 김재원 의원 을 예결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에 현 예결위원장인 황영철 의원은 ‘동료애가 있다면 할 수 없는 저질스럽고 추악한 행위’라고 비 판하며 강력 반발했다. 다시 계파 갈등의 조짐이 보인다.  자유한국당은 임기가 2년인 상임위원장을 서로 차지하려고 혈투를 벌리다가 국회법이 정한 임기 2년을 스스로 위반하면서 1년씩 쪼 개서 나누어 맡기로 밀약을 했다니 그러고도 국회의원이냐! 그런가하면 자유한국당의 박순자 국토위원장은 현재 편도선염으로 병원 에 입원해 사퇴를 거부하고 있다. 창피하고 부끄러운 줄을 알아야 사람이고 인간이다.   이제 20대 국회도 4년 임기 중 벌써 3년을 마치고 1년도 안 남았다. 불법정치자금법 위반과 무고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던 자유한 국당의 이완영 의원이 대법원에서 징역 4월에 집행유예 2년, 벌금 500만원이 확정되었다. 이에 따라 이완영 의원은 자동적으로 의원 직을 상실하게 되었으며, 20대 국회에서 법원의 판결에 따라 11명이 의원직을 상실하였다. 그런데 아직도 10여명의 의원이 재판을 받고 있으므로 더 많은 국회의원이 금배지를 잃을 가능성이 많다. 17대 국회에서는 18명, 18대 국회에서 21명, 19대 국회에서 22명이 의원직을 상실하였다. 이와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적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현재 10여 명의 국회의원이 대법원 판결을 기다리고 있으므로 그 수는 더 늘어날 수 있다.  20대 국회에서 의원직을 상실한 국회의원은 김종태, 박찬우, 권석창, 배덕광, 이군현, 이우현, 이완영 등 자유한국당(과거 새누리 당)출신 국회의원이다. 이 중 배덕광 의원은 2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고 스스로 자진 사퇴한 의원이다. 그리고 최명길, 송기석, 박준 영 의원은 국민의당 출신 의원이고 윤종오 의원은 민중당 출신 국회의원이다.    앞으로 의원직을 상실할 가능성이 큰 의원으로는 최경환, 황영철, 홍일표, 엄용수, 이정현 이규희 국회의원 등이 있다. 이 중에서 최경환 자유한국당 의원은 국가정보원에서 뇌물 1억원을 수수한 혐의로 현재 구속 되어 있으며, 2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 받았다. 한국당의 황영철 의원도 2억 8천만 원 상당의 정치자금을 부당하게 받은 혐의로 2심에서 징역 2년 집행유예 3년 추징금 2억 3천만 원을 선고 받은 상태로 의원직을 상실할 가능성이 높다.   이규희 더뷸어민주당 의원도 도의원 출마예정자로부터 공천을 받는데 도움을 주겠다며 금품을 받은 혐의로 1심에서 벌금 400만원을 선고 받고 항소심에서 판결을 기다리고 있다.  국회의원이 정치자금법을 위반하여 100만 원 이상의 벌금형이 확정되거나 선거법 이외의 범죄로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의원직 을 자동적으로 상실하게 되어 있다.  국회의원이 선거법 등을 위반하여 국회의원직을 상실하더라도 그 동안의 봉급과 특권을 누리는 것에 대한 아무런 규제 수단이 없다 는 것은 국회의원의 비뚤어진 특권이고 국민을 무시하는 잘못된 관행이므로 반드시 개혁과 개선이 필요하다. 이게 진짜 적폐가 아닌 가. 20대 국회에서 처음으로 국회의원직을 상실하는 불명예는 김종태 의원이다. 김종태 의원은 부인이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징역 1년 에 집행유예 2년 확정판결을 받고 의원직을 상실했고 본인도 벌금 80만원을 선고 받았다.  전 전남 지사 박준영 국민의당 의원은 총선을 앞두고 비례대표 공천헌금 명목으로 3억5천만 원을 받은 혐의 등으로 기소되어 대법 원에서 당선 무효에 해당하는 징역 2년6개월 추징금 3억 1700만원을 판결 받고 의원직을 상실하였다. 배덕광 의원은 부산해운대 주 상복합단지엘시티 비리에 연루되어 1심에서 징역 6년을 선고 받고 의원직을 자진 사퇴하였다.        그런데 선거법 위반으로 80만원을 선고 받으면 의원직을 그대로 유지하게 된다. 법을 위반한 것은 사실이 아닌가. 벌금100만원과 90만원 80만원의 기준은 과연 무엇인가. 의원직은 100만 원 이상이면 상실이 되고, 80만원이나 90만원이면 법을 분명히 위반했어도 의원직을 그대로 유지가 되는데 과연 그 기준은 합리적이라고 할 수 있겠는가. 상당한 의문이 든다.  판사가 합리적인 판단과 현명한 판결을 하겠지만, 법원과 판사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바닥인 경우에는 더욱 의혹이 있을 수 있다. 특히 사법농단으로 법원과 판사는 국민의 신뢰를 많이 잃어 버렸다. 법원과 판사는 국민의 두터운 신뢰가 있어야 공정하고 정당한 판결을 기대할 수 있고, 국민은 권익을 제대로 보호 받게 된다. 법원이여! 판사여!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사법정의를 실현하여 국 민이 웃으며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사회가 되기를 희망한다.
    • 오피니언
    2019-07-07
  • 행복으로의 동행
    얼마 전 공원을 산책하다 유모차를 밀고 오는 아주머니를 보았다. 귀여운 아기를 상상하며  덮개 안을 살짝 들여 다 보다 그만 기겁하고 말았다. 그도 그럴 것이 유모차 안에 아기대신 작은 강아지가 눈을 동그랗게 뜬 채 앉아 있었기 때문이다. 지금도 유모차 안의 강아지 눈이 선하고 과연 강아지는 행복할까? 등 여러 섣부른 가정과 생각이 떠오른다. 그러나 강아지와 견주의 생각을 알 수 없어 비생산적 생각들은 멈춰야 했다. 차라리 반려동물 천만 시대! 거대한 흐름에 대해 알아보기로 했다.데이비드 미치(David Michie)는 그의 저서 ?나의 반려 동물도 나처럼 행복할까?에서 인간 삶속으로 처음 들어온 동물은 늑대라고 했다. 개와 유전적구조가 가장 흡사한 늑대의 미니어쳐가 오늘 날 치와와라는 것이다. 그러니까 석기시대 동굴에서 고기를 구어 먹던 인가(人家)에 냄새를 맡고 내려온 늑대무리의 유기견 늑대가 인간과 친해지게 되었고 개는 가축화 과정을 거치며 사냥개, 탐지견, 아이들 놀이 대상으로 그 능력이 사용 되어져 왔다는 것이다.  반려동물의 주류에 속하는 또 하나의 동물은 고양이다. 특히 고양이는 쥐 잡는 특기에 의해 농경시대 사람들에게 발탁되어 농산물 보존에 기여했는데 역사적 사건인 중세 유럽의 흑사병의 중심에도 고양이의 쥐 잡는 특기가 놓여 있다. 그 당시 고양이에 대한 인식은 마녀의 하수인 격이었다. 따라서 중세의 정치, 사회적 목적으로 이루어진 마녀사냥에 의해 사람과 함께 고양이들이 죽임을 당 한 것이다. 그 결과 쥐들이 창궐, 흑사병이 퍼지고 유럽인구의 1/4이 죽었다. 고양이가 마녀의 하수인격으로 불리워진 것은 개와 달리 그 표정이 생각과 느낌을 숨기는 쪽으로 진화 하여 수수께끼처럼 보이는 포커페이스인데다 그들이 가진 초능력이 놀랍기 때문이 아닐까? 데이비드 미치의 친구가 들려준 고양이의 초능력 실화는 놀라웠다. 어떤 은퇴 부부가 자유롭게 여행 하고 싶어 두세 달 쯤 걸릴거라고만 이야기 하고 옆집에 고양이를 맡긴 채 멀리 떠났다. 어느 날 예고도 없이 집에 돌아 왔는데 주방에 신선한 빵과 우유가 놓여 있었다. 어찌된 걸까? 옆집 친구 말인즉슨 주인이 돌아오는 바로 그 날 아침 고양이가 처음으로 현관 밖 길 쪽으로 나아가 한참동안 길 쪽을 바라보고 앉아 있었다 한다. 옆집 친구는 고양이가 이미 주인이 돌아올 것을 알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에 혹시 몰라서 여행에서 돌아올 친구를 위해 우유와 빵을 사 놓았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에도 눈물겨운 반려동물이야기가 전해져 온다. 신라시대 만취해 잠든 주인을 살리기 위해 온 몸을 물에 적셔 불 위에 뒹굴기를 수십 회, 주인은 살렸지만 자신은 결국 불에 타 죽었고 살아난 그 선비를 통곡케 했다는 살신성인의 이야기다. 이러한 영험적 이야기들 때문일까? 오늘 날 반려동물은 반려인에게 정서적인 의지의 대상이며, 친구 혹은 가족으로 이해와 존중의 대상이 되었다. 어떤 미국의 부호는 죽으면서 반려견에게 유산을 물려주고 죽는가 하면 어떤 부잣집 반려 견은 인간보다 더 쾌적하고 호화스런 대접을 받으며 가난한 사람의 신세 한탄과 부러움을 사고 있다는 소식들에서 그 개념은 확연해진다. 1600년경 데카르트는 동물은 생각도 지성도 영혼도 없고 언어능력도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다 최근 서양에서는 동물들도 인간이 알지 못하는 복잡한 언어체계가 있으며 동물들의 감정적 계발과 도덕적 추론들의 병행발달에 대한 새로운 사실들을 발견하기 시작했다. 그리하여 개를 영물로 보는 동양의 전통사상과 서양의 반려동물에 대한 새로운 발견들이 융합되어 오늘날 인간과 동물의 종을 뛰어넘는 관계계발에 확신을 주고 있다. 실지로 많은 연구에 의하면 반려동물은 어린 영유아의 감성발달과 정신의 성숙은 물론 신체적 건강에 좋은 영향을 준다고 밝혀져 있고, 장애우는 물론 일반 사람들의 심신 안정과 삶의 활력이 된다고 하였다. 4차 산업혁명시대,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융합을 통해 우리 삶에는 인터넷과 연결된 로봇들이 등장하면서 요술램프의 요정 지니처럼 척척 우리에게 필요한 도움을 주고 있다.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는 많은 사람들이 동화속 왕자와 공주처럼 잘 먹고 빈둥대고 놀면서 살거라 예측되고 있다. 기계와의 관계는 빈번하되 인간관계는 오히려 어색하고 서투른 디지털적 신생 인류의 감성은 인간관계형성에 대한 갈증만 깊어 질 수 있다. 반려동물은 이러한 신생 인류의 사랑하고 사랑 받고 싶은 정서적 욕구를 채워 줄 일방적 선택대상이다. 사랑만 해 준다면 가난하든 못났던 반려인의 조건에 무관하게 말없이, 변함없이 신뢰와 애정을 주는 반려동물은 여러 조건을 따지며 돈을 선호하는 인간들보다 더 정서적 의지 처가 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심심찮게 반려동물 학대, 유기, 공공장소 무단배변 등 이맛살 찌뿌리는 일이 종종 보도 되곤 한다. 반려동물과의 동행은 인간의 일방적 선택이나 그에 따른 책임을 저버리는 반려인은 행복할 권리가 없다. 그것은 이기적인간의 동물적 행동으로 반려동물을 존중하는 문화형성의 걸림돌이다. 같은 맥락에서 지난 6월 조선대에서 전국 반려견 수영대회를 개최한 것은 반려인의 행복과 책임을 지지하고 반려동물을 존중하는 문화형성의 기반이 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반려견 수영대회의 개최 의미를 광주시가 생명존중과 동물사랑의 선도도시임을 밝히고 전국의 반려동물과 반려인의 행복을 응원함에 있다고 했다.  
    • 오피니언
    2019-07-04
  • 재소자 출소 후 사회 안착 위해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는 재소자들. 출소 후 사회에서의 생활에 대한 걱정이 태산이다. 물론 모두 그렇지는 않다. 재벌들을 비롯한 가진 자들과 권력자들은 말이다. 그들은 여전히 ‘갑’이다. 교도소에서도 그렇다는 말이 들린다. 그동안 황제 복역수들이 언론에 오르내렸잖은가. 하지만 대다수는 사회가 두려울 수밖에 없다. 교도소 특유의 적막감. 자유를 줄이기에 충분하다. 어쩌면 당연한 일일수도 있다. 각양각색의 죄를 지었기 때문이다. 때문에 그에 대한 벌을 받는 것은 당연하다. 중론이다. 충분히 이해되는 논리다. 필자도 교도소에서 강의하기 전에는 이해를 못했다.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는 말을. 그런데 재소자들과 접촉하면서부터는 생각이 좀 달라졌다. 물론 죄 값은 당연히 받아야 한다. 그런데 죄를 짓기까지의 과정을 살펴보면 상황과 환경이 영향을 끼친 것 또한 있었다. 흉악범들에 대한 뉴스를 접할 때마다 이런 생각을 했다. ‘어린 시절은 어땠을까. 죄를 지을 때까지 어떤 상황과 환경이 영향을 줬을까.’ 등을. 태아 때부터 사랑을 못 받는 경우도 있었다. 성장과정에서도 극단의 ‘을’로만 살아온 경우도 있다. 이런 저간의 사정들이 결국 괴물로 만들어버리지 않았을까. 때문에 출소한 후에는 전과자라는 사실 하나만으로 옥죄이지는 말자는 것이다. 우리는 누구나 살아가면서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상처를 받는다. 그리고 주기도 한다. 때로는 무시당하기도, 무시하기도 한다. 수치심, 버림받음 등도 마찬가지다. 이런 헝클어진 상황들에 의해 트라우마를 입는다. ‘갑’질 하며 상처 준 사람을 생각만 해도 분노와 함께 고통스런 감정이 복받쳐 오를 수 있다. 당연히 그 자체를 피하고 싶을 것이다. 희망의 상실, 신념의 포기, 냉소, 불신, 원한, 소외감, 미움, 복수심, 사기저하. 이 모든 것들은 정서적인 쇼크나 트라우마 경험으로 인한 결과일 수 있다. 그 암울함을 빚어내게 한 사람이나 사건에 대한 기억을 잘라버리거나 지우개로 깨끗이 지우고 싶을 만큼 생각조차도 하기 싫을 것이다. 두려움 그리고 혼자인 것 같은 그런 경험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극심한 고통일 수 있다. 자신을 보호하고자 보이는 회피행동. 아주 자연스러운 현상일 수 있다. 하지만 계속 회피하면 더 이상 전진할 수 없다. 트라우마를 대처하고 극복하기 위해서는 그에 대해 생각하고 직면할 필요가 있다. 물론 쉽지는 않을 것이다. 참으로 고통스런 일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직면할 때 필요한 것이 용기다. 용기는 영어로 ‘courage’다. 심장을 뜻하는 라틴어 ‘cor’에서 왔다. 격려의 뜻을 가진 단어 ‘encourage’는 다른 사람에게 심장을 내준다는 뜻이다. 전과자들도 누군가의 가족이다. 가족만이라도 심장을 줄 정도로 사랑과 애정을 가지고 격려해 주면 어떨까. 용기 내어 살 수 있도록. 전문적인 상담자도 마찬가지다. 우울이나 불안감과 같은 많은 신경증도 트라우마로 인한 낙담(discouragement)에서 온다. 역으로 서로를 인정하고 격려해주면 탈피할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이 세상에 태어난 것은 존재의 이유가 있어서다. 의미 없는 존재는 없다. 앞서 말한 재소자들 역시 마찬가지다. 형기를 마치고 출소하면 잘 살아갈 수 있도록 격려와 지지를 아낌없이 주면 어떨까. 사람들이 너무나 좋아하는 돈이 들어가는 것도 아니잖은가. 그들이 잘 정착할 때 우리 사회도 그만큼 밝아지는 것이 아닌가. 아름다운 세상이 될 수 있단 말이다.    
    • 오피니언
    2019-07-03

기획.연재 검색결과

  • 수은 강항, 일본에 성리학을 가르치다
    1597년 정유재란 때 끌려가 조선 성리학 전파오는 6월19일 교토 료코쿠대서 국제학술세미나 한국 강항기념사업회, 6월21일까지 현지 방문 2019년 6월 19일 일본 교토 용곡(료코쿠)대학교 세미나실에서 수은강항선생 국제학술세미나가 열린다. 그동안 우리나라에서는 1980년 9월 1일 방영한 MBC TV 드라마 ‘간양록’과 KBS에서 2002년 3월 6일 방영했던 KBS 역사스페셜-‘임란 포로체험기 간양록, 선비 강항은 일본에 무엇을 남겼나’로 수은 강항이 1597년 정유재란 당시 포로로 붙잡혀가 참혹한 상황에서도 의연하게 왜국에 유교를 전파한 업적에 비해 궁색하나마 그렇게 조금씩 알려져 왔다.올해 2019년은 탄신 453주년을 맞이해 일본 에이메현 오즈시 수은강항선생일본연구회(회장 무라까미 쓰네오)에서는 선생의 위령제(慰靈祭)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도 접했다.우리나라에서는 영광내산서원보존회 중심으로 2000년대 초반 비교적 활발히 강항문화제와 연계해 활발하게 일본 에이메현 오즈시와 교류 등으로 진행되다가 갑자기 양국의 시군 교류까지 중단되고 말았다. 2001년 3월 6일 2박3일에 걸쳐 영광 향토사 관계자와 강항 선생 연구자 등 16명이 일본 성리학 전파 유적지 답사기행을 다녀왔으며, 2002년 9월 1일 영광 JC와 오즈JC가 일본의 에이메현 오즈시에서 회무교류를 가졌다. 이와 관련한 성과로 같은해 문화관광부 선정 3월의 인물 <수은 강항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기념사업들이 영광에서 비중 있게 다뤄져 왔다.또 수은 강항의 ‘간양록’(출판 서해문집 2005.02.28.)을 현암 이을호 선생이 집필했다. 현암의 다산 정약용 연구를 비롯한 실학사상의 연구업적은 지금도 학계에서 독보적 업적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강항을 수면위로 올리는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평이다.이같은 다방면에 걸친 노력과 성과에 힘입어 최근 한일 양국에서 강항 선생에 대한 적극적인 평가 움직임이 일고 있다. 실제 일본 에이메현에서 20년째 거주하고 있는 한국어 교사 강용희(진주강씨 은열공 후손) 선생이 ‘Peace Love in 에이메’회원 자격으로 2018년 6월 무라카미 쓰네오 수은강항선생 일본회장을 찾아가 수은 강항 선생에 대한 역사적 사실을 처음 알고 “그동안 20여 년 동안 일본에서 알게 모르게 숨죽이고 살아온 나날을 이제는 훌훌 털고 대유(大儒)이며 지성(至聖)인 강항 선생의 위령제를 오는 6월 8일(강항 탄신일 음력 1567년 5월 17일)에 준비 중”이라고 전해왔다.강용희씨는 진실된 역사를 알고 1597년 최악의 포로 신분인 수은 강항으로부터 유교를 배운 일본인들에게 이제는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일본 내에서 한국인으로서 자랑스럽게 살아가게 된 계기가 마련되었노라며 매우 감격해 하고 있다.수은강항선생기념사업회(회장 박석무)도 일본 성리학의 비조로 추앙받고 있는 수은 강항 선생의 업적 선양사업의 일환으로 일본 국제학술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에 나서고 있다. 기념사업회는 6월 18일부터 6월 21일까지 방일 기간중 국제학술세미나를 비롯 강항기념관 건립에 대한 유물 확보 차원에서 ‘일본 국립 공문서관 내각문고 및 교토 류코큐(용곡)대학교  및 도쿄박물관’을 방문한다. 이에 앞서 수은 강항 선생의 생애와 업적을 세 차례에 걸쳐 소개한다. 수은 강항은 세조 때 명신 사숙재 강희맹(1424∼1483)의 5대손으로 1567년(명종 22년)에 영광군 불갑면 유봉마을에서 강극검의 5남중 넷째 아들로 태어났다. 강항 집안은 고조부인 강학손(1455∼1523, 강희맹의 차남)이 영광군으로 귀양와 정착하였다.    강항(姜沆)은 어려서부터 매우 영특하였다. 특히 기억력이 뛰어나서 글을 읽으면 곧 바로 외워 주변으로부터 신동(神童)이라 소문이 자자했다. 네 살 때 맏형인 저어당(齟齬堂) 해(瀣)에게 글을 배우기 시작하였는데 뛰어나게 잘해 소문이 널리 났다.  해(瀣)의 호는 저어당(齟齬堂)으로 율곡 이이의 문하(門下)에서 폭넓은 교류를 통해 학문을 쌓다가 신묘년(선조 24년, 1591년) 신묘사화(辛卯士禍)에 연좌되어 변고(變故)를 당하였다.(선조실록 1591년 8월 13일) 강항은 이미 다섯 살에 벌써 글을 지을 줄 알았다.당시 전라감사 신응시(辛應時)가 이 소문을 듣고 각(脚)자로 명제를 주니, 곧 각도만리심교각(脚到萬里心敎脚;다리가 만 리를 가지만 그것은 마음이 다리를 시킨 것)이라 지어 신응시 전라감사를 놀라게 하였다.강항이 일곱 살 때에 중국고서를 판매하는 책장수가 불갑면 안맹마을을 지나가면서 어린 소년이 맹자(孟子)책을 읽어보기 위해 다가오자 맹랑하게 느껴 놀려줄 심산으로 이 책을 읽어보게 하고 맹자 1질에 대한 내기를 걸었다고 알려져 있으며 한나절 동안 그 책장수와 강항은 맹자책을 앞에 놓고 씨름을 벌인 일화로 유명하다.  결국 강항(姜沆)이 안맹마을에서 한나절 사이에 이것을 모두 암송(暗誦)하고 ‘이 책은 이미 내 머릿속에 다 들어 있으니 사지 않겠다’고 말하고는 유봉마을로 가버렸다. 그 책장수는 놀랍고 기특하여 그 책을 소년에게 선물로주려 하였으나 받지 않음으로 마을 어귀의 당산 나무에 매 달아 놓고 갔다고 전해 내려오고 있다. 후에 이 자리에 맹자정이라는 정자를 지어 강항(姜沆)의 천재성을 기려왔다. 지금도 그 자리(안맹마을) 부근에 맹자(孟子)정 비가 서있다. 1592년 4월에 임진왜란이 일어났다. 6월에 강항은 이굉중 · 이용중 · 송약선 등과 함께 창의하여 양곡과 군기를 고경명 의병에 보냈다. 10월에는 영광군수 남궁현이 친상으로 사직하여 민심이 흉흉하였다. 이응종 등 영광 선비 55명은 자발적으로 영광군 향토방위에 나섰는데 강항도 집안 친척 강태, 강락 등과 함께 참여하였다.(영광군 영광읍 임진수성사에는 이들 55현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 1593년 12월27일 세자 광해군(광해군은 분조 역할을 함)은 전주에서 과거를 실시하여 문신 11명, 무신 1600 명을 뽑았다. 이 때 강항은 병과(丙科) 5번째로 문과에 급제하였다. 그의 나이 27세였다.강항은 박사·전적을 거쳐, 1596년 가을에 공조좌랑, 겨울에는 형조좌랑이 되었고, 1597년 2월에는 영광에서 휴가 중이었다. 그해 정유재란이 일어나자 5월말에 강항은 호조참판 이광정의 보좌역으로 남원성 군량미 운반을 담당했으나 남원성이 왜군에게 함락되자 다시 고향으로 돌아왔다. 강항은 여러 읍에 격문을 보내 의병 수백명을 모집했지만 왜군이 전라도를 침탈하자 모두  흩어지고 말았다.9월 14일에 왜적들이 영광군을 온통 불태우고 닥치는 대로 사람을 죽이자, 강항은 둘째 형 준(濬), 셋째 형 환(渙) 등과 함께 배를 타고 피신했다. 20일에는 삼도수군통제사 이순신 장군  휘하에서 싸우기로 하였는데, 뱃사공이 21일 밤에 신안 어의도로 뱃머리를 돌려 부친이 탄 배와 헤어지고 말았다. 23일 아침에 강항 일행은 부친을 찾아 영광군 염산면 논잠포로 향했다. 그런데 왜군 수군이 나타나 강항 일가는 포로가 되고 말았다. 강항(姜沆)과 두 형을 비롯한 가족을 포로로 잡은 왜 수군은 부산 근처의 안골포(安骨浦)를 거쳐 대마도로, 그곳에서 일본 침략군의 출발 기지인 큐슈(九州) 서북단의 나고야(名古屋) 시모노세키(下關)를 거쳐 큐슈 동북쪽에 가로누운 시코쿠의 나가하마(長浜) 항에 닿았는데 그때가 음력 10월 15일이었다. 나가하마에서 오쓰(大津)에 닿기까지의 15km는 그야말로 죽음의 행로였다. 선상(船上)에서 아흐레를 굶어도 죽지 아니하고 그 쇠잔한 몸으로 나가하마에서 오쓰에 이르기까지 열 발자국에 아홉 번을 쓰러졌다니 생지옥을 거쳐 도깨비굴에 닿은 것이다.오쓰는 강항 일가족을 붙들어온 왜의 장수 도도 다카토라의 영지(領地)다. 오쓰 거리는 강항 가족과 전후하여 붙들려온 1000여 명의 조선족이 즐비했고 그들의 울부짖는 소리가 하늘에 닿았다니 씻을 수 없는 왜놈들의 죄업(罪業)이 눈앞에서 보듯이 ‘간양록’에 적혀있다.강항은 오쓰 억류 생활 9개월에 두 번의 도주를 감행하나 번번이 실패한다. 오쓰의 영주인 도도 다카토라는 강항 일가족을 오쓰에서 오사카(大阪)로 옮겨가고, 그곳에서 또 후시미(伏見)로 데려갔다. 후시미는 당시 일본의 서울이다. 이곳에서 2년 남짓, 큰 선비 강항(姜沆)의 진면목이 드러난다. 그곳에서 일본 성리학의 기틀을 닦은 것으로 평가되는 학승(學僧) 후지하라 세이카(藤原惺窩)를 만났기 때문이다. 후지하라 세이카를 일본 성리학의 개조(開祖)로 평가하지만 알고 보면 세이카의 스승이 강항(姜沆)이다. 우리나라 인명대사전(韓國人名大辭典)에는 강항을 일본 성리학의 시조(始祖)로 적어놓고 있다. 개조나 시조는 같은 말이다. 그렇다면 강항(姜沆)과 세이카와의 관계는 이인삼각(二人三脚)으로 일본의 성리학을 근대학문으로 구축했다는 이야기가 된다. 그래서 오쓰에 ‘홍유강항현창비’가 세워진 까닭이 거기에 있었던 것이다.후지하라 세이카에게 주자학(朱子學)의 깊은 학리(學理)를 가르쳐준 스승이 강항(姜沆)이며 또 그의 의뢰로 강항(姜沆)과 두 형 그리고 학자 10여 명이 참여해서 사서오경(四書五經) 대자본(大字本)을 정서(淨書)하고 수진본(袖珍本: 옷소매에 넣을 수 있는 소책자)으로 대학, 중용, 논어, 맹자의 사서(四書)와 역경, 서경, 시경, 예기, 춘추, 곡례전경(曲禮全經)의 오경(五經)과 소학과 근사록(近思錄), 근사속록, 통서, 정몽(正蒙) 등을 필사(筆寫)했다. 수진본 16종은 현재 일본 왕궁의 국립공문서 관내 내각문고(內閣文庫)에 보전되어 있으며 강항(姜沆)의 서명이 뚜렷이 남아있다.일본에서 근래(1991년, 2007년)에 ‘일본에 유교를 전한 조선인’이라는 주제로 2권의 저서가 간행된 까닭은, 강항(姜沆) 이전에 이미 유교가 전해졌다 하더라도 원문(한문)을 해독하는 극히 한정된 몇 사람의 안중(眼中)에 머물러 있던 유교와 성리학을 강항의 도움으로 후지하라 세이카가 사서오경왜훈본(四書五經倭訓本 : 사서오경을 일본음으로 읽을 수 있게 만든 책)과 주자신주(朱子新注)의 훈점본(訓點本 : 새겨서 읽을 수 있도록 한 책)을 완성함으로써 유교와 성리학 접근을 쉽게 하고 그 문호를 넓혔으니 일본 근대화에 미친 강항(姜沆)의 영향을 짐작하게 한다.후지하라 세이카는 중국과 조선을 숭모(崇慕)하여 도항(渡航: 배를 타고 바다를 건넘)을 꾀했으나 실패하고 독학(獨學)으로 어렵게 배움의 길을 걷던 참에 조선 사람 유학자 강항(姜沆)을 만남으로써 우리 글로 새겨 읽을 수 있는 왜훈본(倭訓本) 간행이라는 대사업을 완성했으니 두 사람을 개조와 시조라는 동의어(同義語)로 엮을 수 있게 된 것이다. 그 뒤로 시대가 근대(近代)로 내려오면서 일본의 마을과 고을마다 배움의 집인 데라고야(寺子屋: 우리나라의 서당에 해당)가 서고 근대교육에 대한 열망이 불길처럼 일어남으로써 일본의 근대화가 촉진되었으니 일본 땅에 사상과 학문의 씨앗을 뿌린 강항(姜沆)의 이름이 ‘홍유현창비’로 섰음은 당연하다.단지 강항(姜沆)이 써 남긴 ‘간양록’이 사무치는 원한으로 격렬하게 일본을 매도했으므로 일본인이 읽고 질겁을 할 정도라 일본이 조선 강점 이후로 ‘간양록’을 보이는 대로 거두어서 불에 태워 없앴으니 강항(姜沆)의 이름은 오랫동안 잊힌 이름이었다. 우리나라에서도 원본은 거의 씨가 말랐으므로 지식인 중에서도 강항을 깊이 아는 사람은 드물었다. 그랬던 것이 강항의 이름을 일본 전국에 알게 한 결정적인 사단(事端)은 1989년 2월 23일 일본의 NHK 텔레비전에서 방송된 45분짜리 「유자(儒者) 강항과 일본」이라는 프로다. 한국 취재까지 한 이 프로는 일본 전국에 큰 충격을 던진 바 있다. 그 전인 1980년 9월 1일자 일본의 아사히(朝日)신문 문화면에 「한·일을 이은 유자(儒者) 강항(姜沆)의 유적을 찾다」라는 제목의 기사가 강항(姜沆)재조명의 마중물이 되었다고 전해 온다. (계속)  /글= 강대의 수은강항선생기념사업회 사무총장
    • 기획.연재
    2019-05-16
  • 한눈에 보는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https://www.youtube.com/watch?v=Kdhy3jXVKXA
    • 기획.연재
    2019-03-29
  • 미스인터콘티넨탈 코리아 오프닝 x 호남일보
    https://www.youtube.com/watch?v=UBdN_Bz1FN8&t=10s 2018년 미스인터콘티넨탈 코리아와 호남일보가 함께 합니다.
    • 기획.연재
    2019-03-29
  •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모든것
    https://www.youtube.com/watch?v=2ld7Db_9-Xs&t=31s
    • 기획.연재
    2019-03-23
  • 역대 광주시장과 흑역사
    https://www.youtube.com/watch?v=t9do_1JsiuQ&t=7s  
    • 기획.연재
    2019-03-23
  • 호남일보 TV 인트로
    https://www.youtube.com/watch?v=3S0slpLi9aI
    • 피플
    2019-03-15

피플 검색결과

포토뉴스 검색결과

  • 광주경찰청 어린이집 원아들, 돌봄이웃 위해 시장 운영 수익금 기부
      광주 지방경찰청 어린이집 원아들이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원아들은 '나와 가족'이라는 생활 주제로 활동을 하던 중, 우리 주변에는 다양한 가족(조손가족, 다문화 가족, 한부모가족, 미혼모가족 등 )이 있다는 것을 알고 이들 중 어려운 가족들에게 우리가 도울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토의하게 됐다. 그 결과 자기들의 물건을 팔아 번 돈으로 기부를 하면 좋겠다는 의견을 모으고 ‘팝업스토어’라는 시장을 열어 지역 주민들에게 아이들이 직접 만든 과일 주스, 음식 등을 팔아 마련한 돈 89만원을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에 기부했다. 문정희 원장은 “아이들이 스스로 의견을 모으고, 시장을 열어 정성으로 마련한 기부금이니만큼 어려운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만석 기자
    • 사회
    2019-06-27
  • 지한초교 1학년 51명 '입학 백일잔치'
    광주 지한초등학교 1학년 51명 학생들의 입학 백일을 맞아 최근 '입학 백일 축하 잔치’가 열렸다.입학 백일을 축하하며 학부모들은 축하 편지를 써서 전달했고, 학생들과 담임교사는 케이크에 촛불을 불며 함께 축하 노래를 불렀다. 또한 교화인 장미가 붉게 핀 야외 놀이 공간에서 숯불 바비큐 파티를 열어 학생들과 선생님들은 다 함께 즐거운 점심 식사를 즐겼다. 마지막으로 1학년 학생들이 선생님들께 감사편지를 써 전달함으로써 학생과 학부모, 선생님이 모두 참여하는 멋진 행사가 됐다. 특히 교장, 교감선생님이 직접 구워주는 고기를 먹은 학생들이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직접 쌈을 싸서 교장, 교감선생님의 입에 넣어드리고, 담임교사가 부모님의 축하 편지를 읽어주자 몇몇 학생들은 감동과 감사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1학년 담임교사는 “학교 관계자분들과 교장, 교감선생님께서 적극적으로 협력해주시고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좋은 추억이 됐다"고 말했다.  
    • 사회
    2019-06-04
  • 나영산업개발·남화토건, 돌봄이웃 위해 쌀 기탁
    나영산업개발(주)와 남화토건(주)이 최근 지식산업센터 KBI하남 기공식을 기념해 저소득 돌봄이웃 지원을 위한 백미(10kg), 300포(1500만원 상당)를 광산구에 기탁했다.관내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기탁된 쌀은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을 통해 관내 21개동 돌봄 이웃들에 전달될 계획이다.나영산업개발(주) 고정주 회장은 “앞으로도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하고, 지역 공동체복지에 도움이 되는 실천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남화토건(주) 최재훈 부회장도 “작은 정성이지만 관내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잘 쓰이길 바라며, 서로 나누는 기부 문화가 확산되어 세상이 더 따뜻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만석 기자
    • 사회
    2019-05-28
  • 장덕중 학부모회, 쌀 한컵 나눔운동 실천 '훈훈'
    광주 광산구 장덕중학교 학생과 학부모회는 올해에도 쌀 한 컵 나눔 운동을 전개했다. 쌀 한 컵 나눔 운동은 장덕중학교 학부모회와 학생들이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건강한 나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17년에 시작됐다.이번 쌀 나눔 행사를 위해 학부모회는 이달 18일 5·18 39주년을 기념해 윤상원 열사를 만나러 가는 광산길 도보순례에 학생들이 많이 참가한다는 소식을 듣고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을 직접 방문해 ‘주먹밥 체험’행사에 쓸 밥 짓기에 써달라며 학생들의 정성을 전달했다.장덕중 학부모 박혜령 회장은 "5·18을 기념해 광산에서도 해년마다 기념행사를 개최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광산길 도보순례에 참석하는 이들에게 오월광주를 상징하는 ‘주먹밥’을 만들어 먹이는데 우리 학생들의 쌀이 쓰이게 돼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 사회
    2019-05-12
  • 광산구, 강원도 산불피해 이재민돕기 성금 기탁
    광주시 광산구는 18일 강원도에서 발생한 산불 이재민을 돕기 위해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을 통해 모금된 성금 1788만60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지정 기탁했다.성금 모금에는 광산구 공직자들의 봉급 끝전모아 사랑나눔 기금 1000만원과 홀리트리 교육지원센터 126만8300원 등 단체와 시민들이 십시일반 참여했다.양동호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 이사장은 "공직자와 시민이 성금 모금에 참여해 준 것에 큰 감사를 보낸다“며 “이번 성금으로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이 안정을 되찾고 하루빨리 일상에 복귀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사회
    2019-04-18
  • 광주·전남 '조합장선거' 13일 투표소 272곳에서 실시
    13일 광주,전남 투표소 272곳에서 전국동시종합장선거가 실시된다.   전국조합장선거는 13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실시되고, 농축협, 수협, 산림조합 등 203곳에서 대표자를 선출한다. 후보자는 광주 52명, 평균 2.8대 1, 전남은 446명으로 2.4대 1의 경쟁률을 보인다. 이날 오후 7시부터 당선자 윤곽이 보일 듯 하다.   선거는 해당 구·시·군 투표소에서 진행되고, 위치는 선관위가 발송한 안내문 또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www.nec.g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투표시 주민등록증 또는 여권, 운전면허증, 관광서 및 공공기간이 발행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한편 조합장 선거와 관련하여 이날 현재 광주지역 고발 7건, 이첩 2건, 경고 10건, 수사의뢰 1건 등으로 총 20건이 불법선거로 적발됐다.   전남은 고발 11건, 경고 39건, 수사의뢰 4건 등으로 총 56건이 적발됐다.  
    • 지역
    2019-03-12
  • 한전공대 설립 한전과 지자체 이행협약 4월 확정
    한전공대 설립으로 인해 한국전력과 지자체와 이행협악이 오는 4월에 체결될 것으로 보인다.   한전 측 이야기에 따르면 3월말까지 한전과 지자체 간공대설립을 위해 혐의가 끝나면 4월 협약서 체결식이 진행된다.   한전과 지차제로 지원 운영된 태스크포크는 매주 화요일 회의가 열리며, 오는 12일 오후 2시에 세 번째 만남을 갖는다. 태스크포스는 안건을 위해 핵심 사항인 공대 캠퍼스 부지, 지자체 재정지원, 인허가 시안 등으로 논의를 한다.   한전은 최종 보고서 내용에만 치중하지 않고, 자체 계획을 반영한 '마스터플랜'을 올 상반기까지 완성시키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한전공대는 2022년 3월 개교를 목표로 늦어도 2020년 2월까지 모든 인허가 절차가 이루워지고, 곧 캠버스 착공이 이뤄져야 한다.  
    • 사회
    2019-03-12
  • 광주시 "100만원 저축시 더 100만원 지원" 청년통장
    광주시가 보다 나은 삶을 위해 생활안정 지원사업 "청년13통장" 3차 참여자 모집을 한다고 12일 밝혔다.   청년13 통장은 10개월 동안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광주시가 100만원을 더해 총 2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7월에 '청년비상금통장'으로 시범 운영하였으며 200명 모집에 총 2589명이 신청하는 등 인기였다.   이번 3차 모집 대상은 광주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4세까지 근로청년, 세금을 포함하여 최근 3개월간 평균급여 근로소득이 61만2102원 이상 171만7008원이면 신청 가능하다.   접수는 25일부터 29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시청 1층 민원실에서 접수를 받으며, 서류는 광주시 홈페이지 공고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 지역
    2019-03-12
  • 조선대학교, 변혁은 뒷전 부총장 기획실장 사직
    교육부가 대학평가 기준으로 정원 감축을 요망하는 역량강화대학으로 분류된 조선대 총장 직위해제에 이어서 총장과 기획조정실장이 사직하여 모두 공석으로 남는 상황이 되었다.   보직교수들이 줄줄이 공석으로 되어 혼란에 빠지고 등급상향에서도 위험신호가 아니냐는 걱정이 커지고 있다.   서열 1~3위가 공석이 되면서 총장직은 다음 서열인 교무처장이 됐다. 1946년 이후 교무처장이 직무를 대신하는 건 이번이 첫사례다.   그래서 당초 2월 중인 학사개편안과 혁신발표도 미루워졌다.   관계자 말에 따르면 "지난 8월 교육부 평가 자율개선대학교에서 탈락한 전남권 대학 가운데 단 3곳만 재정지원대학으로 구제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보직자들이 줄울이 사퇴하여 혼란스럽다"고 했다.    
    • 사회
    2019-03-12
  • 김강열 광주환경 이사장 후보자 '횡령·배임'의혹에 휩싸여
    김강열 광주환경공단 이사장 후보자가 시민사회단체 활동 당시 횡령 및 배임 의혹으로 논란이다.   12일 열린 환경공단 이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에서 김용집 의원은 "김 후보자가 명예직인 시민생활환경회의 이사장으로 재직할 당시 매달 급여를 챙겨 법을 위반했다"며 "김 후보자는 지난 2013년부터 올해 1월까지 6년 동안 총 1억원에 달하는 급여를 받아 횡령과 배임으로 처벌받을 수 있다"고 했다.   또한 김 의원은 "김 후보자가 단체 운영이 힘들어 아내로부터 운영자금을 빌렸다면서도 규정을 위반하여 스스로 급여를 받았다는 것도 이해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에 김 후보자는 "정관을 위반해 급여를 받은 것은 잘못했다"며 "근로자로서의 정당한 대가이지만 단체에서 고발할 시 책임을 지겠다"고 말했다.   박미정 의원은 "김 후보자가 아내로부터 빌렸다는 차입 변제금과 자신의 급여 모두 아내의 계좌로 입금하고 활동비 등의 금액은 자신의 계좌로 넣었다"며 원칙없는 회계처리를 비판했다.   나현 의원은 "큰 조직을 운영한 적이 없는 김 후보자는 환경공단 이사장으로서 부적격하다"고 했다.   김 후보자는 "광주지역에서 생활쓰레기 개선 대책위원장을 맡아 활동하는 등 지난 30년간 많은 시민단체 운영을 통해 일반 기업 경영과 유사한 경험을 했다"고 했다.   인사특위는 오는 20일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할 계획이다.            
    • 사회
    2019-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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