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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검색결과

  • 목포대학교, 원광대-조선대-중앙대 연합‘썸썸 프로젝트 in 목포’공동 개최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목포대·원광대·조선대·중앙대가 공동으로 주관한 지역사회 활성화 아이디어 발굴 캠프 ‘ 썸썸프로젝트 in 목포’가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2박 3일간 목포시에서 개최됐다.  첫 회를 맞은 이번 캠프는 4개 대학 LINC+사업단 창업사업화지원센터 및 대외협력부 교수들이 함께 기획하여, 각 대학이 속해 있는 지역사회의 문제들을 공동으로 해결해보자는 취지에서 개최되었다.  특히 썸썸프로젝트는 “더하고 더한다”는 의미로, “인문, 예술, 공학” 등 다양한 분야의 대학생들이 서로 협력하여 새로운 시각의 아이디어를 개발해 내도록 기획되었다.  4개 대학 미술학과, 관광경영학과, 3D애니메이션학과, 디자인공학과, 영상학과 등 60명의 학생이 참여한 이 캠프는 학생들이 목 포 관광 홍보에 관한 영상과 유달산, 근대 역사거리에 대한 관광 콘텐츠 아이디어 제안 등 두 가지 미션으로 진행되었다.  제10조의 케이블카 활용방안, 마운틴 슬라이드, 업사이클링 메이커스페이스 제안이 대상을 차지하였고, 그 외 ‘돌아온 유달동 ’ 웹드라마, 스팟 인 목포, 기억회상소, 파시촌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시되었다.  제안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목포시 관광과, 관광업체와 연계하여 아이디어의 구체적인 실현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대외협력부 최정민 부장 교수는 “이번 캠프는 참가 학생들이 목포시의 주요 지역문화를 직접 탐방하고 분석하여, 목포지역 활 성화 콘텐츠를 개발하도록 설계했다. 다양한 전공분 야와 지역에서 모인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융합되어 우수한 결과물들이 나와 매우 만족한다.”라고 말했다.  여러 대학 및 학과의 청년들이 한 팀을 이루어 미션을 수행한 청년들은 “생각보다 힘든 캠프였지만, 팀원들 모두 엄청나게 몰 입했던 것 같다. 막상 결과물이 나오고 나니 뿌듯하다.”라며 소회를 밝혔다. 이번 캠프에서는 목포를 알릴 수 있는 홍보 영상과 지역 활성화 콘텐츠 등 2가지 핵심 미션을 수행하도록 운영되었다.  목포대학교 LINC+ 이상찬 단장은 “썸썸프로젝트는 모든 면에서 융합을 추구했다. 지역과 계열, 산학과 다양한 전문영역이 모두 융합되어 지역사회의 문제들을 풀어보려 했다. 이런 취지에 공감해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준 목포시청과 목포 MBC에 감사하다.” 라며 이번 캠프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첫 회를 맞이한 “썸썸프로젝트”는 목포시청, 목포MBC가 후원하여 성황리에 마쳤으며, 향후 광주(조선대), 익산(원광대), 서울 (중앙대) 등 지역별 프로젝트를 이어갈 계획이다.
    • 정치
    2020-02-04
  • 고삼석 전 방통위 상임위원, 광주 서구을 출마 선언
    고삼석 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이 16일 오전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21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광주 서구을 출마를 선언했다. 고 전 상임위원은 "가보지 않았던 새로운 길, 국가와 광주시민을 섬기는 길로 가겠다"며 "임명직이 아닌 선출직의 길을 가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어 고 전 상임위원은 "미디어, 정보통신기술 정책전문가로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을 보좌하며 정치와 행정을 배웠다"며 "디지털 정책 전문가의 경험을 살려 고향 광주의 디지털 신경제지도를 새롭게 그려 광주경제를 살리고 일자리 문제와 민생을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고 전 상임위원은 "정치가 해야 할 첫 번째 책무는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해결하는 것이다"며 "오랜 기간 행정현장에서 축적한 전문성을 살려 경제와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침체된 광주를 살리겠다"고 말했다. 고 전 상임위원은 "광주와 전남의 인터넷기업 생태계 구축을 추진하겠다"며 "국내 ICT 대기업 뿐만 아니라 구글, 페이스북 등 글로벌 인터넷기업과의 협업시스템을 새롭게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전남 해남 출신인 고 전 상임위원은 광주 동신고와 조선대 정치학과를 졸업했으며 1997년 김대중 대통령 후보 TV토론팀, 2002년 노무현 대통령 비서실장 보좌관, 2012년 문재인 후보 대선캠프 미디어ICT 팀장 등의 활동을 했다.
    • 정치
    2020-01-16
  • 광주 전남 대학들 '위기론' 팽배
    대학입학 '정시모집 전쟁'이 본격화되면서 광주·전남지역 주요 대학들이 '신입생 모시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학령 인구 감소에 수시 중복합격자 미등록사태까지 이어지자 몇몇 대학들은 '신입생 전원 장학금' 혜택까지 제시하는 등 대학가엔 비상등이 켜졌다. 대학 위기론이 커지면서 학생 충원 전쟁과 함께 직원 채용 동결 등 조직 슬림화까지, '투 트랙 전략'을 펴는 대학도 늘고 있다. 6일 광주·전남 주요 대학에 따르면 2020학년도 정시 원서접수 결과, 인기학과를 중심으로 선전했으나 학생수 감소로 전반적인 경쟁률은 예년보다 하락했고, 두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한 학과도 손에 꼽을 정도다. 거점 국립대인 전남대는 1274명 모집에 3965명이 지원해 3.1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4.1대 1)보다 낮아졌다. 조선대는 1438명 모집에 4000명이 지원해 2.78대 1로, 역시 지난해(3.4대 1)보다 경쟁률이 낮아졌다. 목포대는 454명 선발에 1516명이 몰려 3.34대 1을 기록했다. 호남대는 110명 모집에 432명이 지원해 3.93대 1의 경쟁률로, 2년 연속 광주·전남 4년제 대학 중 가장 높았으나 4.8대 1이던 지난해보다는 낮아졌다. 광주대도 지난해 4.52대 1이던 경쟁률이 올해는 2.51대 1(214명 모집에 538명 지원)로 낮아졌고, 두 자릿수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전무했다. 순천대 또한 555명 모집에 1611명이 지원, 2.90대 1로 지난해 3.4대 1보다 낮아졌고, 남부대는 가군 1.69대 1, 나군 1.63대 1, 초당대는 가·나·다군 합쳐 2.89대 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전반적으로 지난해보다 고전했다. 대학들은 "정시 경쟁률 하락은 예견된 일"이라는 반응이다. 학생수 감소에다 수시 중복 합격자 이탈에 따른 정시모집 추가 선발, 즉 수시에서 정시로 이월된 인원이 눈에 띄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11월 치러진 2020학년도 대입 수능 광주·전남지역 수험생수는 각각 1만8563명, 1만5993명으로 전년보다 3520여 명이나 감소해 저출산에 따른 '학령인구 절벽'을 실감케 했다. 여기에 소위 '인(in) 서울' 등 수도권 선호 풍조 등으로 수시합격생들의 등록률이 연쇄적으로 하락했고, 이로 인해 정시모집으로 이월된 인원만 대학별로 적게는 수십명, 많게는 300여 명에 달해 결과적으로 정시 경쟁률을 끌어 내렸다는 분석이다. 지난해까지만 하더라도 90%를 웃돌았던 지역 대학 수시 등록률은 올해 대부분 80%대로 내려 앉았고, 70%대 이하로 내려간 학부(과)도 적잖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대학 갈 학생'은 줄었는데 '뽑아야 할 학생'은 많아져 학생 유치전은 더욱 가열되고 있다. 이에 따라 각 대학들은 합격생 이탈을 막기 위해 신입생 전원 특별장학금 지급이나 기숙사 보장, 해외 연수 확대 등 '당근 정책'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 캠퍼스 투어와 문화공연 관람은 기본이다. 2, 3년제 전문대학들도 기숙사 신축 등에 나선지 오래다. 안으로는 사활을 건 '조직 다이어트'가 진행 중이다. 대학 입학 자원 고갈에 따른 입학 정원 감축과 등록금 동결, 학사 개혁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도 발벗고 나섰다. 직원 신규 채용도 언감생심이다. 한 사립대 관계자는 "학교가 언제 문닫을 지 모를 판국에, 직원 채용은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대학 관계자도 "지난 연말 전체 직원 회의에서 '앞으로 몇년 간 신규 채용은 어려울 것 같다'는 총장 메시지가 전달됐다"고 전했다. 광주의 한 4년제 대학 고위 관계자는 "죽느냐, 사느냐의 무한 경쟁에 이미 돌입했다"고 말했다. 이어 "수도권 명문대, 지역 거점대와 수도권 중위권 대학, 지방 사립대, 지방 하위권 대학으로 이어지는 다단계구조에서 결국 도미노식 학생 이동으로 인해 지방 하위권 대학부터 도태하고 자연스레 문닫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몇년 안에 현실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대학 보직교수는 "경쟁력 있는 학과를 만들고 대학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입학자원, 즉 학생수가 지속적으로 줄고 있어 특단의 대책이 나오지 않는 한 '폐교 도미노'에 직면할 수도 있는 절박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 정치
    2020-01-06
  • 옛 광주교도소 유골 정밀감식 시간 걸린다
    5·18 행방불명자 암매장지로 꼽히는 옛 광주교도소 부지에서 발견된 신원 미상 유골 40여 구에 대한 정밀 감식 결과가 해를 넘겨 빨라야 내년 봄에나 나올 것으로 보인다.(관련기사 10면) 유골이 손상되거나 뒤엉켜 있어 정확히 몇 구인지 분류가 필요하고, 모든 뼈에서 유전자 정보를 확인할 수 있을지 불투명해 정밀 감식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짧게는 수개월, 길게는 1년 가까이 소요될 수 있다는 게 법의학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22일 법의학 전문가 등에 따르면, 법무부·검찰·경찰·국방부·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으로 꾸려진 합동조사반은 지난 20일 옛 광주교도소 무연고 수형자 공동묘지 개장 작업 중 나온 신원 미상 유골 40여 구(법무부 미관리 대상)를 국과수 광주과학수사연구소로 보냈다. 이번에 발견된 유골 40여 구는 무연고자 합장묘 봉분 아래 콘크리트 관 위에 '이중 매장(지면서 10㎝가량 아래)된 형태'였다. 무연고자 합장묘 아래에서 발견된 콘크리트 구조물 안에 뒤섞여 있던 유골은 20상자, 주변 부지를 파낸 터에서 발굴한 흙 묻은 유골은 21상자로 나눠졌다. 유골 40여 구 중 2구에선 두개골에 구멍 뚫린 흔적이 나왔다. 비교적 온전한 상태의 치아와 작은 크기의 두개골도 발견됐다.  합동조사반은 23일부터 법의학 전문가들과 함께 유골 정밀 감식에 착수할 방침이다. 합동조사반은 콘크리트 구조물 속에 있던 무연고 사형수로 추정되는 유골 41구에 대해서도 국과수에 신원 분석을 의뢰했다. 법의학 전문가들은 정밀 감식 결과를 도출하는 기간을 최소 6개월에서 1년 이상으로 내다봤다. 유골 상태가 온전하지 않아 각 분야 전문가들(법의학·해부학 등)이 분류 작업을 해야 하고, 핵 검사 기법으로 개인 식별이 가능한 유전자(DNA) 정보를 모두 추출할 수 있을지 불투명하기 때문이다. 유골이 정확히 몇 구인지 밝히는 작업에만 수개월이 걸린다는 설명이다.  유골 분류가 끝나면 유전자 시료 채취 가능성이 높은 대퇴골·치아·두개골 등을 중심으로 신원 확인 작업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합동조사반은 해당 유골의 유전자를 확보하면, 전남대 의과대학 법의학교실에 보관 중인 5·18행방불명자 124명의 가족 299명의 혈액과 대조 작업을 벌일 계획이다. 조선대 치과대학 법의치과학연구소 윤창륙 교수는 "유골 분류 작업과 유전자 분석 과정을 고려할 때 정밀 감식에는 최소 6개월 이상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23일 광주과학수사연구소를 찾아 유골 상태를 확인한다. 확인 뒤 향후 감식 일정에 대한 큰 가닥을 잡을 것으로 본다. 시신이 몇 구인지 최종 분류하는 게 선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옛 광주교도소는 5·18항쟁 당시 3공수여단과 20사단 병력이 주둔했던 곳이다. 5·18직후 교도소 관사 뒤에서는 시신 8구, 교도소 앞 야산에서는 시신 3구가 암매장 상태로 발견됐다.
    • 정치
    2019-12-22
  • 광주세계수영대회 145개국 11억명 봤다
    지난 7월 광주에서 개최된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전 세계 145개국에서 10억9000만명이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광주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국제수영연맹(FINA)이 조직위에 광주수영대회 운영 결과 보고서를 보내 왔다. FINA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7월12일부터 28일까지 개최한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191개국에서 7456명이 참가했고, 8월5일부터 18일까지 열린 마스터즈수영대회에는 84개국에서 5365명이 참가하는 등 총 1만2821명이 참가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세계신기록 10개와 대회신기록 17개가 수립됐다. 수영대회는 145개 국가에서 211개 채널을 통해 방송됐고 전 세계 10억9000만 명이 대회를 시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노출 건수는 7억 회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수영의 변방이라 할 수 있는 아시아에서 역사상 가장 많은 국가와 선수가 참가한 역대 최대 규모의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조직위는 평가했다. 더불어 10개의 세계 신기록 수립과 10억명 이상의 시청자 수는 경기운영과 흥행 측면에서도 성공한 대회였음을 증명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북한의 불참, 국내 스타선수 부족 등 악조건 속에서도 김수지 선수의 다이빙 동메달 획득과 여자 수구팀의 첫 골 등 우리나라 선수들의 투혼이 국민들의 관심을 이끌어냈고, 대회 막판에는 구름 관중이 경기장을 찾아 최종 관람객 수는 33만명으로 집계됐다. 무엇보다도 큰 성과는 '저비용 고효율'이라는 국제스포츠대회 성공 모델을 보여줬고 국제수영연맹과 세계 언론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점이다. 광주수영대회 총사업비는 평창동계올림픽 4조2853억원 대비 5%, 인천아시안게임 2조376억원 대비 11% 수준에 불과했다. 조직위는 경기장 신축을 최소화하고 대회물자와 물품은 임대해 활용했음에도 불구하고 대회시설과 경기운영 분야에서 여느 대회보다도 훌륭하게 진행됐다고 국제수영연맹이 극찬한 바 있다. 대회 운영 사업비를 잠정 정산한 결과 179억원의 집행 잔액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상적 경비를 절감하기 위해 치열하게 노력했을 뿐만 아니라 기업후원, 입장권 판매수익, 마스터즈대회 참가자 등록비 등 자체수입을 기대 이상으로 확보했기 때문이다. 수입은 보조금 825억원(국비 299억원, 시비 526억원), 기타 수입 619억원 등 총 1444억원으로 예산액 1342억원보다 102억원을 초과했으며, 지출은 1265억원으로 예산액보다 77억원을 절감했다. 수입 분야에서 휘장사업이 목표 192억원 대비 116억원을 초과 달성했고 상품화 사업도 목표 4억원 대비 7억을 초과 달성했다. 입장권 판매수입 74억원(목표 75억원), 마스터즈대회 참가자 숙박·등록 수입 45억원, 기부금 14억원 등으로 당초 수입 목표액 1342억원보다 102억원을 초과했다. 지출 분야에서는 기업 현물후원으로 선수촌 부대시설 27억원, 대회 식음료 공급 14억원을 절감했고, 경상적 경비의 긴축 운용과 예비비 미집행으로 대회 흑자운영에 기여했다. 집행잔액 179억원은 2020년 조직위원회 청산 시까지 운영비로 사용하고 남는 금액은 대회 레거시 사업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조직위는 대회가 마무리된 지난 8월 이후 후속업무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 2020년 7월 법인 해산을 목표로 대회 시설 원상복구, 사업비 정산, 백서 발간, 대회 물자 처분 등 후속 업무를 내년 상반기까지 모두 마무리할 계획이다. 경기장 부대시설인 컨테이너, 텐트 등은 지난 11월에 철거를 완료했으며, 임시시설로 설치한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 관중석과 수구경기장, 염주체육관 아티스틱수영 경기장, 조선대 하이다이빙 경기장은 2020년 3월까지 원상복구를 목표로 현재 철거 작업이 진행 중이다. 선수촌으로 사용했던 광산구 송정주공 재건축 아파트는 편의시설과 부대시설을 모두 철거하고 대회기간 동안 발생한 아파트 비품 손·망실에 대해서도 전수 조사 후 복구비용까지 정산을 완료해 지난 11월에 최종 마무리됐다. 대회기간 사용한 사무용 집기 등 물자 9만6000점에 대해서도 처분을 모두 끝냈다. 책상, 의자, 노트북 등 사무용 집기는 대부분 매각하고 일부는 광주시와 산하기관에 무상 양여했으며 삼성전자로부터 후원받은 냉장고 1996대는 저소득층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조직위가 직접 배달하는 방식으로 기부 처리했다. 현재 43명으로 운영 중인 조직위원회 사무처는 2020년 1월1일자로 12명의 최소 인력만 남아 사업비 최종 정산, 기록물 이관, 유공자 포상, 조직위원회 해산 및 청산업무를 추진한다. 이용섭 조직위원장은 "국내 스타선수 부재, 북한 불참, 총사업비 부족 등 많은 어려움을 안고 출발한 수영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었던 것은 대회 관계자, 자원봉사자, 언론 그리고 시민 여러분께서 한마음 한뜻으로 성원해 주셨기 때문이다"며 "대회 후속업무를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한국수영진흥센터 건립 등 대회 유산사업에도 속도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정치
    2019-12-22
  • 오종렬 한국진보연대 총회의장 별세
    민족민주운동의 거목인 오종렬 한국진보연대 총회의장이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2세. 8일 한국진보연대에 따르면, 투병 생활 중이던 오 총회의장이 전날 밤 10시57분 광주 동구 전남대병원 중환자실에서 별세했다. 오 의장은 일평생을 한국 민족자주·민주운동에 헌신한 대표적인 진보인사였다. 1938년 전남 광산군(現 광주 광산구)에서 태어난 그는 광주사범학교를 졸업한 뒤 전남 고흥에서 교편을 잡았다. 그는 전국교사협의회 활동을 통해 교사 노조 출범에 적극 나섰으며, 1987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출범에 기여했다. 이후 전교조 광주지부 초대 지부장 등을 지냈으며1989년 정부가 불법으로 규정한 전교조 활동 관련자로 구속되기도 했다.   1991년 지방자치제 부활 직후 치러진 1대 지방선거에서는 무소속으로 광주시의회 의원에 당선, 교육 개혁안을 발표하기도 했다. 그는 민족자주통일 운동에 적극 나서, 민주주의민족통일전국연합 상임의장, 한미FTA 저지 범국민운동본부 공동대표를 맡았다. 미선·효순이 사건 당시 주한미군 반대시위와 한미FTA 반대 운동, 광우병 촛불집회 등을 주도했다. 이후에도 한국진보연대 상임대표를 맡아 한국 진보 성향 시민운동을 이끌었다. 빈소는 서울과 광주에 각각 마련된다. 서울은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광주는 조선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다.  
    • 정치
    2019-12-08
  • 하충식 한마음창원병원 이사장, 22억 기부
    국내 한 병원 이사장이 모교인 조선대학교에 20억원대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대학 설립 이후 동문 발전기금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5일 조선대에 따르면 이 대학 의과대학 13회 졸업생으로 의대 총동문회장을 맡고 있는 하충식 한마음창원병원 이사장이 이날 모교에 12억원 규모의 건축기금과 장학금을 기부했다. 하 이사장은 앞서 지난 2002년부터 조선대에 10억여 원의 장학금과 건축·연구기금을 전달해왔다. 17년 간 22억원을 기부한 셈이다. 이는 조선대 동문이 낸 개인 기부금 중 역대 최대 규모다. 하 이사장은 이날 광주 동구 지역아동센터 연합회장단도 만나 내년부터 저소득층과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문화축제 행사에 동구지역 아동 400여 명도 함께 초청하기로 했다.  한편 하 이사장은 1985년 조선대 의대를 졸업한 뒤 1994년 경남 창원에 산부인과의원을 개원해 운영해오다 현재는 한마음창원병원을 운영중이다. 또 단일면적으로는 영남권 최대 규모의 병원을 2021년 3월 개원을 목표로 건립중이다. 그동안 저소득층과 취약계층 아동들의 생활비와 장학금을 지원해왔고, 이들을 위해 계절별로 연간 4차례 다양한 문화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 같은 공을 인정받아 지난 2011년 제1회 국민이 추천하는 국민추천 국민포장을 수훈받았고, 올해 어린이날 기념식에서 국민추천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조선대에서는 2015년 9월24일 하 이사장에게 명예경제학 박사학위를 수여했고, 같은 해 12월22일에는 자랑스러운 조대인상을 수여했다.  
    • 정치
    2019-12-05
  • 전남도, 방사광가속기 유치 '온 힘'
    전남도가 차세대 방사광가속기 유치를 위해 한국전력공사, 광주·전남 11개 대학과 손을 잡았다. 전남도는 3일 광주의 한 호텔에서 한전공대 설립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한전공대와 연계한 차세대 방사광가속기 유치 공동협력 등을 위해 광주·전남 소재 대학총장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종갑 한전 사장, 정병석 전남대 총장, 민영돈 조선대 총장, 김기선 광주과기원 총장, 김혁종 광주대 총장, 이선재 광주여대 총장, 박상철 호남대 총장, 최일 동신대 총장, 박민서 목포대 총장, 고영진 순천대 총장, 박종구 초당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한전공대와 연계해 광주·전남 에너지밸리를 세계적 산학연 클러스터로 육성하고 AI 융복합 산업, 자동차, 에너지 신소재, 의료바이오, 금속 신소재, 고기능성 석유화학, 탄소산업 등 소재·부품 및 기초산업 연구·육성과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차세대 방사광가속기 구축이 절실하다는데 뜻을 같이 했다. 이에 따라 차세대 방사광가속기 유치 공동협력 협약을 했다. 협약은 ▲차세대 방사광가속기가 한전공대 인근 연구소·클러스터 부지에 유치되도록 공동협력하고  ▲차세대 방사광가속기 호남권유치위원회에 적극 참여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또 ▲차세대 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한 공동연구 등을 수행하고 그 성과를 활용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며 ▲R&D 공동연구, 장비 공동활용, 교육·연구 협업 등 광주·전남 대학과 한전공대 간 상생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키로 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한전, 광주·전남 소재 대학과의 차세대 방사광가속기 유치 공동협력 협약은 한전공대와 연계한 유치활동의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방사광가속기 유치전략을 마련하고 호남권유치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는 등 전방위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차세대 방사광가속기 유치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에 국고지원을 건의하는 등 도정 최대 현안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9월 학계·이용자·설치자 등 36명의 전문가로 자문단을 출범하고, 한국원자력연구원, 광주과기원, 광주·전남연구원 등과 함께 방사광가속기 구축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2020년에는 호남권 광역단체장, 국회의원, 대학 총장 등으로 방사광가속기 호남권 유치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유치를 위한 전문가 대토론회도 열 예정이다. 방사광가속기는 전자를 총으로 쏴 빛의 속도로 가속시켜 만들어진 빛으로 물질의 미세구조와 현상을 관찰하는 최첨단 대형 연구시설이다. 에너지 신소재, 신약개발 등 모든 기초과학 분야 연구에 활용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포항공대에서 3세대 원형, 4세대 선형, 2기의 방사광가속기를 운영하고 있고 경주에서 양성자가속기, 대전에서 중이온가속기, 부산에서 중입자가속기 등이 구축 중이거나 운영되고 있다. 광주·전남지역은 방사광가속기는 물론 여타 가속기 등 대형 첨단 연구시설이 전무한 실정으로 학계·기업의 연구환경 개선이 시급하다. 오는 2022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 중인 한전공대는 나주 혁신도시 인근 부영CC 40만㎡ 부지에, 연구소 및 클러스터는 80만㎡ 부지에 각각 조성된다.  
    • 정치
    2019-12-03
  • 조선대 민영돈 총장, 첫 행보 '학생들과 간식'
    우여곡절 끝에 조선대학교 제17대 총장으로 취임한 의학과 민영돈(61) 총장이 취임 후 첫 행보로 학생들을 찾았다. 3일 조선대에 따르면 민 총장은 전날 오후 중앙도서관에서 간식거리로 샌드위치를 일일이 건네주며 학업에 매진중인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에는 올해 총학생회를 이끌어온 김정현 회장과 전대현 부회장, 내년도 총학을 이끌 김준연 회장과 박한영 부회장 등이 함께 나서 학생들을 응원했다. 500인 분 샌드위치는 30분도 안돼 동이 났다. 학교 측은 이날 학생들이 민 총장 등 새로운 집행부에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총장에게 바란다' 게시판도 설치했다. 게시판에는 '해외취업을 위한 해외기업 탐방기회를 제공해 달라" "장학금을 확대해 달라" "대학 안정화에 힘써 달라"는 의견들이 주로 게진됐다. 민 총장은 "국내 최초 민립대인 조선대 발전을 위한 방향성을 '학생중심 경영'으로 설정했다"며 "이번 행사도 학생들과 가까이에서 만나 원하는 바를 듣고 싶은 마음에 준비했고 앞으로도 늘 학생들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총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민 총장은 10월1일 총장 선거에서 유효표의 58.6%로 당선돼 곧바로 취임할 예정이었으나, 법원이 강동완 전 총장이 제기한 선거중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해임 취소) 소청심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임명 절차를 중단하라"고 조건부 인용 결정을 내리면서 두 달 가까이 지연됐다가 지난달 27일 교육부 소청심사가 기각, 즉 "해임이 정당하다"는 결정이 나면서 같은 달 29일 뒤늦게 임명됐다.  
    • 정치
    2019-12-03
  • '정이사 전환' 조선대 정상화 기대감
    국내 최초 민립대학인 조선대학교가 오랜 내부 갈등을 접고 정상화의 길에 접어들게 됐다. 임시이사 체제를 2년 만에 종식하고, 정(正)이사 체제로 전환된 데 이어 해임 처분된 직전 총장의 교육부 소청이 기각되면서 차기 총장 체제가 빠르게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관련기사 10면) 안정적인 정이사제 출범과 실추된 위상과 신뢰 회복, 구성원 간 화합, 재정 건전화 등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28일 조선대에 따르면 교육부 소청심사위원회는 강 전 총장이 "법인이사회의 지난 9월 2차 해임 결정은 부당하다"며 낸 심사 청구건에 대해 최종 기각 결정했다. 이는 올해 상반기 1차 해임에 대한 소청심사에서 절차상 하자, 해임사유 소명 부족 등을 이유로 '직위해제 무효, 해임 취소'를 결정했던 것을 180도 뒤집은 것으로, 경영책임을 물은 법인 측의 답변서가 넉넉히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강 전 총장은 업무 복귀가 사실상 어렵게 됐고, 총장직은 지난달 1일 직선제로 선출된 의학과 민영돈 교수로 자연스럽게 넘겨질 것으로 보인다. 이사회는 29일 전체회의를 소집한 뒤 '차기 총장 임명 건'을 단일 안건으로 상정해 민 당선인을 차기 총장으로 공식 임명할 예정이다. 강동완 전 총장은 "당혹스럽다"고 말문을 뗀 뒤 "12월13일께 결정문이 오면 구체적인 대응 방향을 고민하겠다. 대학을 위하고 살리는 길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고민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정이사제도 정상화의 초석이다. 교육부 사학분쟁조정위는 지난 25일 제165차 전체회의를 열고 조선대 임시이사 체제를 종식하고 정이사 체제로 전환키로 결정했다. 현재 교육부 파견 임시이사 9명의 임기는 다음달 13일로 만료된다. 단, 정이사가 임명되기 전까지는 긴급사무처리권을 발동해 대학의 긴급 현안을 처리할 수 있다. 사분위 결정에 따라 조선대 법인은 정상화계획서를 교육부에 제출한 뒤 사분위 심의를 거치는 한편 사립학교법상 법적기구인 대학평의원회에 개방이사 추천을 의뢰하게 된다. 교직원과 학생, 동문으로 구성된 평의원회는 정이사의 4분의 1 이상(9명 중 3명 이상)을 추천하게 된다. 9명의 정이사는 종전이사 9명이 과반수 동의를 얻어 한 명씩 의결하게 된다. 현 임시이사들은 정이사에 추천될 수 없고, 정이사 결정권도 없다. 정이사는 사학족벌의 전횡을 막기 위해 설립자 친족은 추천에서 배제되며 교육부와 대학, 종전 이사진이 일정 비율로 추천권을 행사하게 된다. 7만2000여 지역민의 염원으로 설립된 조선대는 1946년 설립 후 40여 년 동안 고(故) 박철웅 일가에 의해 파행운영돼 오다 학원민주화투쟁인 1·8항쟁을 계기로 1988년부터 22년 간 임시이사 체제로 운영돼오다 2010년 비로소 정이사 체제로 전환됐다. 그러나 옛 경영진을 중심으로 학내 갈등이 또다시 이어지면서 7년 만인 2017년 다시 임시이사체제로 돌아서 그동안 임시이사진이 법인을 운영해 왔다.  정이사제와 총장 거취 등 투 트랙에 청신호가 켜지면서 대학 법인과 산하 학교들의 굵직한 현안들이 탄력을 받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3기 정이사제 출범이 발등의 불이다. 현행법상 개방이사 선임이 우선 이뤄져야 하는데 법적기구인 대학평의원회가 추천 인원 등을 놓고 이사추천을 미룰 경우 정이사진 구성이 지연될 수도 있다. 11명으로 구성된 (개방이사) 추천위 구성도 녹록지 않은 과정이다. 저수익 기본재산을 고수익 재산으로 활용하고, 인력과 조직구조조정을 통해 재정건전화를 꾀하고, 의대 간호학과와 3년제 간호대학의 통폐합과 학사시스템 개편 등 조직 리모델링도 거론된다. 무엇보다 실추된 위상과 신뢰 회복, 구성원 간 화합, 재정 건전화 등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대학 관계자는 "수많은 지역민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아 설립한 민립대학 정신을 잊어선 안된다"며 "안으로는 사분오열된 구성원 간 화합에 고삐를 당기고, 밖으로는 실망과 분노에 찬 지역 주민들로부터 다시 신뢰를 회복하는 게 급선무"라고 말했다.  
    • 정치
    2019-11-28

경제 검색결과

  • 목포대학교, 원광대-조선대-중앙대 연합‘썸썸 프로젝트 in 목포’공동 개최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목포대·원광대·조선대·중앙대가 공동으로 주관한 지역사회 활성화 아이디어 발굴 캠프 ‘ 썸썸프로젝트 in 목포’가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2박 3일간 목포시에서 개최됐다.  첫 회를 맞은 이번 캠프는 4개 대학 LINC+사업단 창업사업화지원센터 및 대외협력부 교수들이 함께 기획하여, 각 대학이 속해 있는 지역사회의 문제들을 공동으로 해결해보자는 취지에서 개최되었다.  특히 썸썸프로젝트는 “더하고 더한다”는 의미로, “인문, 예술, 공학” 등 다양한 분야의 대학생들이 서로 협력하여 새로운 시각의 아이디어를 개발해 내도록 기획되었다.  4개 대학 미술학과, 관광경영학과, 3D애니메이션학과, 디자인공학과, 영상학과 등 60명의 학생이 참여한 이 캠프는 학생들이 목 포 관광 홍보에 관한 영상과 유달산, 근대 역사거리에 대한 관광 콘텐츠 아이디어 제안 등 두 가지 미션으로 진행되었다.  제10조의 케이블카 활용방안, 마운틴 슬라이드, 업사이클링 메이커스페이스 제안이 대상을 차지하였고, 그 외 ‘돌아온 유달동 ’ 웹드라마, 스팟 인 목포, 기억회상소, 파시촌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시되었다.  제안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목포시 관광과, 관광업체와 연계하여 아이디어의 구체적인 실현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대외협력부 최정민 부장 교수는 “이번 캠프는 참가 학생들이 목포시의 주요 지역문화를 직접 탐방하고 분석하여, 목포지역 활 성화 콘텐츠를 개발하도록 설계했다. 다양한 전공분 야와 지역에서 모인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융합되어 우수한 결과물들이 나와 매우 만족한다.”라고 말했다.  여러 대학 및 학과의 청년들이 한 팀을 이루어 미션을 수행한 청년들은 “생각보다 힘든 캠프였지만, 팀원들 모두 엄청나게 몰 입했던 것 같다. 막상 결과물이 나오고 나니 뿌듯하다.”라며 소회를 밝혔다. 이번 캠프에서는 목포를 알릴 수 있는 홍보 영상과 지역 활성화 콘텐츠 등 2가지 핵심 미션을 수행하도록 운영되었다.  목포대학교 LINC+ 이상찬 단장은 “썸썸프로젝트는 모든 면에서 융합을 추구했다. 지역과 계열, 산학과 다양한 전문영역이 모두 융합되어 지역사회의 문제들을 풀어보려 했다. 이런 취지에 공감해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준 목포시청과 목포 MBC에 감사하다.” 라며 이번 캠프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첫 회를 맞이한 “썸썸프로젝트”는 목포시청, 목포MBC가 후원하여 성황리에 마쳤으며, 향후 광주(조선대), 익산(원광대), 서울 (중앙대) 등 지역별 프로젝트를 이어갈 계획이다.
    • 정치
    2020-02-04
  • HDC현대산업개발•SK건설‘광주 계림 아이파크 SK뷰’ 13일(금) 견본주택 개관
    HDC현대산업개발과 SK건설은 오는 12월 13일(금) 광주광역시 동구 계림2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광주 계림 아이파    크 SK뷰’의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대규모 정비사업을 통해 새로운 주거중심지로 변모하는 광주 동구 내에서도 보기 드문 1,000가구 이상 브랜드 대단지로 공급되는 만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0~26층, 15개동, 총 1,715세대로 이뤄진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39~123㎡ 1,101세대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세대수는 △39㎡ 25세대 △62㎡ 131세대 △72㎡ 298세대 △76㎡ 300세대 △84㎡ 310세대 △123㎡ 37세대 등 6개 주택형으로 구성되며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이하 중소형이 일반분양 물량의 95%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비조정대상지역인 광주광역시 내 공급되는 만큼 주택 보유수에 관계없이 6개월 이상 청약통장 보유 시 1순위 청약조건이 충족된다 .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도 6개월로 짧으며, 중도금 대출도 세대 당 2건까지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 주변으로 교통•교육•편의 등 생활 인프라가 고루 갖춰져 있는데다 향후 주거환경 개선에 따른 미래가치도 높아 실거주는 물론 투자 목적의 문의도 심심치 않게 오고 있는 상황”이라며 “현재 사업지 인근을 비롯해 광주 분양시장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상승세를 타고 있는데다 브랜드 대단지로 분양하는 만큼 좋은 청약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경 1.5㎞이내 교통•교육•편의•자연 등 풍부한 생활인프라…원스톱 생활 가능광주 계림 아이파크 SK뷰는 원스톱 생활 입지를 갖췄다. 우선 단지에서 직선으로 약 1.5㎞ 거리에 광주역 및 광주지하철 1호선 금남로5가역•금남로4가역•문화전당역이 위치해 있다. 또한 인근으로 광주2순환고속도로를 통해 광주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며 동광주IC를 통해서는 호남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 이용이 수월하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계림초와 광주교대부설초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이외에도 충장중, 광주고 등 중•고교는 물론 광주교육대, 조선대, 전남대, 동강대 등 다수의 대학교도 인접해 있다. 여기에 광주교대도서관, 광주시립산수도서관, 동명동 학원가 등 교육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생활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단지에서 직선으로 500m 거리에 위치한 이마트(동광주점)을 비롯해 홈플러스(계림점), NC백화점(광주역점), 롯데백화점(광주점), 롯데시네마(광주점) 등 쇼핑 및 문화시설이 가깝다. 무등로우체국, 광주고등검찰청, 광주고등법원, 동구청 등 관공서도 반경 1.5㎞이내에 자리하고 있다. 도심 속 보기 드문 쾌적한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도보권 내 위치한 푸른길공원은 광주역에서 효천역(남구 진월동)까지 폐선된 철로를 녹지공간으로 조성한 길이 약 8㎞의 녹지공간으로 언제든 가벼운 산책 및 운동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무등산을 등반할 수 있는 등산로 입구가 인접해 있으며 단지 내에서 무등산 조망도 가능하다. ▶광주지하철 2호선 두암지구역•교대역(가칭) 개통, 광주역 도시재생뉴딜사업 등 개발호재 풍부단지에서 직선으로 약 300m 거리에 광주지하철 2호선 두암지구역(가칭)과 약 600m 거리에 교대역(가칭)이 들어설 예정에 있어 이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총 연장 약 41㎞로 44곳의 정거장을 순환하는 광주지하철 2호선은 오는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지난 10월말부터 공사를 진행 중이다. 2023년 1단계 구간(광주시청~광주역)이 개통 예정이며 2구간(광주역~광주교대~수완지구~광주시청)과 3구간(백운광장~효천역)이 순차적으로 개통될 계획이다. 여기에 단지 인근 광주역에는 경제기반형 도시재생뉴딜사업이 추진 중에 있다. 광주역 주변 약 50만㎡ 부지에 오는 2025년까지 창업지원시설, 시민문화광장 및 공원 조성 등의 도시재생과 함께 철도차량기지 이전(예정) 부지에는 주거•업무•문화•상업 등의 종합 기능을 갖춘 복합개발사업이 추진된다. 국비와 시비, 민간자본 등 약 1조원이 투입되는 해당 사업은 올해 연말까지 기본계획 용역을 마친 뒤 구체적인 로드맵을 수립할 계획이다. ▶1만3,000여 가구 규모 정비사업 활발…미니신도시급 新주거타운 형성 기대감동구는 광주 내에서도 주택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이 가장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광주광역시청 자료를 보면(2019년 9월 기준) 동구 내 지정된 주택재개발구역은 총 14곳으로, 전체 정비사업구역(49곳)의 30%가량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계림5-2구역(648가구), 산수1구역(1,074가구), 지원2-1구역(690가구), 학동3구역(1,410가구) 등 4곳은 이미 입주를 마쳤으며 당 사업지(1,715가구)를 비롯해 계림1구역, 계림3구역(1,338가구), 계림4구역(930가구), 계림7구역(908가구), 계림8구역(2,336가구), 지원1구역(772가구), 지산1구역(557가구), 산수3구역(796가구) 등 10곳은 분양을 앞두고 있거나 착공을 진행 중이다. 향후 모든 사업장이 입주를 마치고 나면 약 1만3,000여 가구 규모의 새로운 주거중심지로 탈바꿈될 전망이다.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건폐율 16%대 쾌적한 주거환경 갖춰단지는 전 세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 및 통풍을 극대화했다. 또한 전용 39•62•72•76㎡ 등 틈새면적을 제공해 수요자의 취향에 맞는 주거공간 선택이 가능하다. 실내는 입주자들의 선호도를 반영해 현관창고, 주방 팬트리, 워크인 드레스룸 등 풍부한 수납공간이 마련되고 효율적인 기능 및 동선 확보를 고려한 ‘ㄷ’자형 주방도 일부 세대에 적용된다. 홈네트워크 시스템이 적용된 월패드를 통해 가스밸브, 조명, 난방, 환기, 도어록 등을 한번에 제어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세대 에너지 사용량 조회, 엘리베이터 호출, 무인택배 도착알림 등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월패드와 CCTV 연동을 통해 어린이 놀이터 실시간 모니터링도 가능하다. 또한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위해 세대 내 공기질 측정 센서(무선 AP 일체형)가 천장에 설치돼 세대내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농도 등이 표시된다. 어린이 놀이터 인근으로는 미세먼지 표시등이 내장된 보안등이 설치돼 옥외 미세먼지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에너지 절감을 위한 노력도 단지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세대 내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이 도입돼 에너지 사용량 확인이 가능하고 단위세대 전체에 LED 조명이 적용되고 지하주차장 통로에도 LED 조명을 배치할 계획이다. 여기에 공용부 전기비 및 관리비 절감이 가능한 태양광 발전 설비도 설치된다. 뿐만 아니라 16%대의 낮은 건폐율을 적용해 자연환기와 일조량을 높였으며 단지 내 조경시설은 대지면적의 36%로 조성해 단지 안에서도 입주민들이 쾌적하고 여유로운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돼 단지 밖을 나가지 않고도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휘트니스센터, GX룸, 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스포츠시설을 비롯해 프리미엄독서실, 게스트하우스, 어린이집, 시니어라운지 등 편의시설도 들어설 계획이다. 한편, 광주 계림 아이파크 SK뷰의 견본주택은 광주광역시 서구 농성동 156-19번지에 위치하며 입주예정일은 2022년 7월이다. 분양문의 : 062-362-1715  
    • 경제
    2019-12-11
  • 광주전남중기청, 스타트업 기반 '엑셀러레이터 교육' 개시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창업 촉진을 유도하기 위해 지역 대학과 손잡고 스타트업 전문가 50 명 양성을 목표로 프로그램 운영에 나섰다. 광주전남중기청은 5일 조선대, 광주대 창업지원단과 공동으로 지역의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를 전문으로 양성하는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창업지원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시작했다.  엑셀러레이터(Accelerator)는 '창업기획자'를 뜻한다. 중기부에서 2016년 '중소기업창업 지원법' 개정을 통해 처음으로 제도화 했 다. 관 주도의 투자환경에서 탈피해, 성공한 선배 기업인이 후배 창업가를 발굴·투자하고, 보육하는 민간 주도의 선순환 창업생태계 를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날 문을 연 교육과정에는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 대학 창업담당자 등 약 50여명이 참여해 지역 인력의 창업지원과 투자 역량을 높여 줄 노하를 전수 받고 있다. 오는 8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교육은 엑셀러레이터의 개념부터 시장분석, 기술사업화 전략, 창업팀 발굴, 투자전략 등을 중심으로 현직 엑셀러레이터가 실무 위주로 강의를 한다.  김문환 광주전남중기청장은 "민간 중심의 생태계 조성에서 엑셀러레이터는 혁신 창업자를 발굴.투자해 성장을 지원하는 가장 중요 한 역할을 하는 키플레이어라 할 수 있다"며 "교육과정이 현장에서 잘 활용돼 지역 스타트업, 벤처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제
    2019-12-05
  • HDC현산·SK건설 '광주 계림 아이파크SK뷰' 이달 분양
    HDC현대산업개발과 SK건설은 이달 중 광주 동구 계림2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을 통해 '광주 계림 아이파크 SK뷰'를 분양할 예정이라 고 2일 밝혔다.    '광주 계림 아이파크 SK뷰'는 지하 2층, 지상 19~26층, 15개동, 총 1715세대로 이뤄진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39~123㎡ 1101세대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세대수는 전용면적 39㎡ 25세대, 62㎡ 131세대, 72㎡ 298세대, 76㎡ 300세대, 84㎡ 310세대, 123㎡ 37세대 등이다. 특히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이하 중소형이 일반분양 물량의 95%이상을 차지한다.     '광주 계림 아이파크 SK뷰'는 원스톱 생활 입지를 갖췄다. 우선 단지에서 직선으로 약 1.5㎞ 거리에 광주역 및 광주지하철 1호선 금남로5가역·금남로4가역·문화전당역이 위치해 있다. 또 인근으로 광주2순환고속도로를 통해 광주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며 동광주IC를 통해서는 호남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 이용이 수월하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계림초와 광주교대부설초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이외에도 충장중, 광주고 등 중·고교는 물론 광주교 육대, 조선대, 전남대, 동강대 등 다수의 대학교도 인접해 있다. 여기에 광주교대도서관, 광주시립산수도서관, 동명동 학원가 등 교육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생활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단지에서 직선으로 500m 거리에 위치한 이마트(동광주점)을 비롯해 홈플러스(계림점), NC백화점(광주 역점), 롯데백화점(광주점), 롯데시네마(광주점) 등 쇼핑 및 문화시설이 가깝다. 무등로우체국, 광주고등검찰청, 광주고등법원, 동구청 등 관공서도 반경 1.5㎞이내에 자리하고 있다.    도심 속 보기 드문 쾌적한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도보권 내 위치한 푸른길공원은 광주역에서 효천역(남구 진월동)까지 폐선된 철로를 녹지공간으로 조성한 길이 약 8㎞의 녹지공간으로 언제든 가벼운 산책 및 운동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무등산을 등반할 수 있는 등산로 입구가 인접해 있으며 단지 내에서 무등산 조망도 가능하다.    단지는 전 세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 및 통풍을 극대화했다. 또한 전용 39·62·72·76㎡ 등 틈새면적을 제공해 수요자의 취 향에 맞는 주거공간 선택이 가능하다. 실내는 입주자들의 선호도를 반영해 팬트리, 드레스룸 등 풍부한 수납공간이 마련되며 효율 적인 기능 및 동선 확보를 고려한 ‘ㄷ’자형 주방도 일부 세대에 적용된다.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돼 단지 밖을 나가지 않고도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휘트니스센터, GX룸, 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스포츠시설을 비롯해 프리미엄독서실, 게스트하우스, 어린이집, 시니어라운지 등 편의시설도 들어설 계획이다.    한편 광주 계림 아이파크 SK뷰의 견본주택은 광주광역시 서구 농성동 156-19번지에 12월 중 개관을 앞두고 있으며, 입주예정일은 2022년 7월이다.
    • 경제
    2019-12-02

사회 검색결과

  • 중국인 유학생 '입국 본격화' 광주전남 대학가 초긴장
    전남대·조선대 등 26∼28일 대거 입국 예정입국 예정자 3000명 육박, 2∼3주가 분수령   중국인 유학생들의 국내 입국이 본격화된 가운데 코로나19로 개강을 늦춘 광주·전남 대학들이 대형 버스를 동원해 긴급수송에 나서는가 하면 기숙사에 자가격리 시설과 감염통제 시스템을 속속 갖추는 등 유학생 관리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그러나 개별 입국 유학생들과 교외 거주 유학생들에 대한 관리는 여전히 고민거리이고, 중국내 이동과 공항 등 출·입국 과정에서 감염 우려도 적잖아 중국인 유학생 관리는 앞으로 2∼3주가 최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16일 광주·전남 대학가에 따르면 광주지역 4년제 종합대, 2∼3년제 전문대 소속 학부와 대학원에 재학중인 중국인 유학생은 11개 대학에 2551명으로, 베트남·우즈벡·몽골·미국·일본 등을 포함한 전체 외국인 유학생(6323명)의 40.3%에 이른다.이들 중 중국 음력 설인 춘절(春節)을 맞아 중국 각지에 체류중인 유학생은 2024명에 이르고, 나머지 527명은 국내에 머물고 있다. 중국 55개 대학과 자매결연을 체결한 영암 세한대(옛 대불대)와 전남 동·서부권 대학까지 감안하면 춘절 연휴를 마치고 귀국길에 오를 중국 국적 유학생은 3000명에 육박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호남대가 896명으로 가장 많고, 전남대 585명, 조선대 264명, 남부대 113명, 광주대 73명, 세한대 60여 명, 광주여대 58명, 광신대 21명, 송원대 11명 등이다. 광주보건대와 조선이공대도 각각 2명과 1명이 중국에서 체류중이다. 이들의 국내 복귀는 18일부터 본격화돼 26∼28일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대다수 대학이 개강일을 당초 3월2일에서 16일로 2주일 연기하면서 입국일도 대부분 2월 말로 늦춰졌다.광주·전남에서 가장 많은 962명의 중국인 유학생을 둔 호남대는 초비상이다. "한 번 뚫리면 끝장"이라는 심정으로 유학생 수송에서 관리, 격리해제까지 전담부서와 직원들을 배치해 촘촘히 대비하고 있다. 당장 18~19일 국내입국 유학생 150명에 대한 첫 긴급 수송에 나선다. 특별입국 절차를 무사히 통과하고 나면 인천공항에서 안정화 기숙사인 '면학관'까지 전세버스 3대를 이용해 직접 수송한 뒤 2주일간 자가격리할 예정이다.캠퍼스 서쪽 끝에 위치한 면학관은 4인1실 75개실로, 300명을 수용할 수 있지만 유학생들의 건강과 정서적 안정을 위해 2인1실로 개조했다. 면학관에는 관리자를 배치했고, 교외에 머무는 유학생은 '위챗' 등 SNS단톡방을 통해 실시간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교내 곳곳엔 열화상감지카메라를 설치하고, 대대적인 방역도 실시할 예정이다.585명이 중국 체류로 미입국 상태인 전남대도 26∼28일 대거 입국할 것으로 보고 매일 46인승 버스 최소 6∼7대를 투입할 예정이다. 입국 즉시 대학 내 선별진료소를 경유하도록 하고, 등교 중지와 일자별 단톡방을 운영키로 했다.대학보건진료소를 24시간 운영하고, 기숙사 내에는 격리동을 마련하고, 비기숙사생들을 위해선 국제협력과에서 단톡방을 운영하고, 각 단과대학에서 교차 점검하기로 했다. 교내식당과 도서관 등에서는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했다.290여 명이 입국할 예정인 조선대는 오는 27일 24명의 교환학생을, 3월9일엔 10명의 한국어 연수생을 인천공항에서 직접 태워 광주캠퍼스로 수송하고, 이달 25일부터 유학생들의 입국이 한꺼번에 몰릴 것으로 보고 입국날짜와 학교 도착시간 등을 일일이 체크해 대응책을 마련중이다.민영돈 총장을 본부장으로 대응본부를 꾸려 24시간 비상근무 상황을 이어갈 예정이고, 기숙사와 국제관, 도서관을 중심으로 9대의 열화상카메라도 설치했다.최대 113명이 입국할 예정인 남부대의 경우 아예 입국시기를 3월27일 이후로 늦추도록 중국인 유학생들에게 메일과 문자메시지로 안내하는 한편 최대 4월 중순까지는 온라인 원격수업으로 대체하기로 했다.광주대와 광주여대, 세한대, 송원대, 광신대 등도 적게는 500개, 많게는 1600여 개의 마스크를 확보하고, 격리시설을 마련하는 동시에 중국인 유학생들에게 대한 그릇된 이미지가 심어지지 않도록 각별한 지도도 병행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개별 또는 삼삼오오 입국할 유학생도 적지 않아 잠복기 여부와 지역 노출에 대한 우려가 여전하고, 기숙사 이외 시설에서 생활하는 유학생도 상당수에 달해 이들에 대한 관리와 자가격리가 시험대에 오르고 있다.또 중국내 버스이동이나 공항 수속 과정에서 감염 가능성을 전혀 배제할 수 없는 데다 무증상 입국 후 양성반응을 보이는 경우도 있어 이에 대한 긴장의 고삐를 늦춰선 안된다는 지적이다. 기숙사 정원이 넘치거나 공간이 부족해 국내 학생들을 별도 격리할 시설 마련에 대한 필요성도 대두되고 있다.한 대학 관계자는 "코로바19가 소강상태긴 하지만 아직 긴장의 끈을 놓기엔 이르다"며 "중국인 유학생들이 대거 입국하면 이달 말부터 2주일, 길면 3주일이 코로나 방역의 중요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중앙정부, 지자체, 대학이 합심할 때"라고 말했다.또 다른 대학 직원은 "수송에서 격리, 기숙사 개조와 관리 등으로 적잖은 비용이 예상된다"며 "국가나 지자체의 재정 지원도 솔직히 필요한 대목"이라고 밝혔다.한편 쑨시엔위 중국 주(駐)광주 총영사는 지난 13일 광주의 한 대학을 방문한 뒤 "중국 유학생에 대한 감독 강화는 중요하고, 의심환자가 나타나면 즉시 검진과 함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배려해 줄 것"을 요청했다. 비자 연기나 발급 편의의 대한 한국 정부의 지원도 함께 요구했다.  
    • 사회
    2020-02-16
  • "중국인 유학생 격리 이해, 충분히 지원해달라"
     쑨시엔위(손현우) 중국 주광주 총영사가 13일 유학생들이 임시 격리 생활을 하고 있는 조선대학교 기숙사를 찾아 "확진 판정을 받아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의 쾌유와 함께 유학생들의 안전과 비자 발급 등의 편의제공" 등을 요청했다.쑨시엔위 총영사는 이날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중국 유학생들이 임시격리 생활을 하고 있는 광주 동구 조선대학교를 찾았다.민영돈 조선대 총장과 교직원들로부터 현황을 들은 쑨시엔위 총영사는 "조선대학교가 중국 유학생들이 안심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많은 조치를 취해줘 감사하다"며 "(학생들의) 격리 조치는 충분히 이해한다"고 말했다.이어 "중국에서는 4만명 정도가 확진판정을 받았고 사망자도 1000명이 넘어섰지만 치료환자도 5000명이 넘어 추세가 좋은 편이다"며 "광주에 있는 전남대와 호남대도 많은 편의를 제공해 주고 성원을 보내줘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고 덧붙였다.또 "중국의 각 대학도 시간대, 지역별로 나눠서 개강하도록 조치를 취했고 온라인 수업으로 학업 지장이 없도록 하고 있다"며 중국내 상황을 전했다.쑨시엔위 총영사는 격리 생활을 해야 하는 유학생들에게 당부의 말도 전했다."조선대에는 400명 가까이 중국 유학생이 머물고 있다"며 "(격리돼 있는) 유학생들이 편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주길 바란다"고 했다.아울러 "언론을 통해 조선대병원에서 확진자 1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며 "완치돼 퇴원하기를 바란다"고 했다.그러면서 "중국 유학생에 대한 감독 강화가 중요하고 의심 환자가 나타나면 즉시 검진과 함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해주고 영사관에도 통보해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또 "감염사태로 입국 못하는 유학생에게 비자면제와 발급편의가 필요하다"며 "일부 유학생은 총영사관에 연락해 비자만료일이 다가오고 있는데 연기가 되지않아 불편하다고 호소하고 있다"고 전했다."어떤 학교에서는 직접 학교에 나와서 제출하라고 요구하고 있다"며 "교육부와 법무부의 회의 결과에 따라 비자 연기나 발급편의를 제공해주길 바란다"고 요구했다.쑨시엔위 총영사는 민영돈 총장, 교직원 등과 간담회를 마친 뒤 임시 격리생활을 하고 있는 기숙사를 찾아 유학생과 휴대전화를 통해 안부를 주고 받았다.한편 조선대에는 중국 유학생 375명이 재학 중이며 다음달 개학에 맞춰 75명이 추가 입학할 예정이다.재학생 중 4명이 기숙사에서 생활을 하고 있으며 오는 25일 대부분의 유학생들이 입국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조선대 측은 기숙사에 손 소독제를 비치했으며 매일 2회 발열 체크를 하며 이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 사회
    2020-02-13
  • 시각장애 딛고 박사학위 취득한 서미화 전 목포시의원
     교통사고 계기 공부의지 다잡고 사회복지 전공“박사과정 입학 허용한 곳, 조선대학교가 유일” 장애인 인권보장 등 10여개 장애인 조례 개정   시각장애를 딛고 박사학위를 취득한 지방의원 출신 장애인활동가가 있어 화제다.주인공은 목포 유달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소장이자 전 목포시의원인 서미화씨(54·여)씨.서씨는 '시각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가 자립 의지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논문으로 오는 25일 조선대에서 박사학위를 받는다.'전남지역 예비활동 보조인 성교육이 장애인 성인식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연구노문으로 석사학위를 받은 뒤 꼬박 5년 만이다. 그의 석사 논문는 미국 공공 정책행정저널에서 '희소성 있는 연구'로 인정돼 연구 참여요청을 받기도 했다.서씨는 예민한 시기인 중학교 2학년 때 예고없이 찾아든 망막색소변색증으로 시력을 잃게 됐다. 교과서를 볼 수도, 노트필기를 할 수도 없어싸. 후천적 시각장애인이 되면서 한창 꿈을 키울 10대 시절부터 그는 숱한 고난을 이겨내야만 했다."중·고등학교 때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어떤 지원도 받을 수 없었고, 비장애인 친구들의 도움으로 겨우 정규과정을 마쳤죠. 대학입학 시험을 치르던 날에는 장애학생을 배려하지 않는 답안지 때문에 입시에서 좌절을 경험하기도 했지요."그같은 슬픔과 상처는 깊은 패배감을 안겼고, 이후 그는 무슨 일이든 "안 보여서 잘할 수 없을 것"이라며 절망적인 생각부터 하게 됐다.학업에 대한 열정과 의지를 죄다 잃어가던 그를 다시 일으킨 세운건 다름 아닌 교통사고.서씨는 "30대에 교통사고로 팔다리가 심하게 부러져 6개월간 대·소변도 가리지못한 정도로 병원에 꼼짝없이 누워있게 됐는데 '그동안 잘 안보이는 것 말고는 다른 신체 기능은 모두 건강했었구나'하는 새로운 발견을 하게 됐다"며 "시각장애에 갇혀 미리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불평만 하며 살아온 날들을 깊이 반성하고 36세의 나이에 목포대 사회복지학과에 편입했다"고 말했다. 설상가상이던 사고가 전화위복이 된 셈이다.이후 그는 전남지역에서 자신과 같은 장애여성들과 함께 인권운동을 시작했다.전남 최초로 여성장애인 성폭력상담소를 열었고, 전남여성장애인연대 공동대표와 전남여성장애인연대 상임대표 등을 지냈다. 그는 여성과 장애로 인한 이중차별 뿐 아니라 성폭력으로 학대받는 여성장애인 인권을 대변하고 구제하는 활동을 최일선에서 앞장서 왔다.이같은 활동을 바탕으로 그는 2010년 장애인 직능대표로 제9대 목포시의원에 당선됐다. 시의원이 된 후로 그는 대학원 진학에 수차례 어려움을 겪은 끝에, 2012년 조선대대학원 사회복지학과(행정복지학부) 박사 과정에 입학하게 됐다. 대학측의 결단이 있어 가능했다. 뿐만 아니라 조선대는 그가 원활한 이동과 수강이 가능하도록 장애학생지원자를 배치했다. 서씨는 "대학의 도움을 받아 박사과정을 밟으며 전문성을 길렀고 덕분에 의정활동 중 장애인 인권보장조례, 교통약자이동편의증진 조례 등 10여가지 장애인 관련 조례 개정과 다양한 정책 제안 활동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우수의원으로 선정돼 각종 표창도 수상했고, 2012년에는 미국 국무부 초청을 받아 국제지도자과정 세미나에도 참석했다.그는 "일반자료를 시각장애인이 습득할 수 있는 형태로 변환해 조사·분석해야 했기에 논문설계와 연구과정에 걸리는 시간이 비장애인보다 3~4배 더 걸렸다"며 "교수님들의 인내심과 조언, 헌신적 지원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김용섭 지도교수는 "시각장애 당사자인 전문인력으로 장애인 차별문제를 야기하는 제도나 정책을 적극 개선하고, 평등한 사회를 구현해 가는데 큰 역할을 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사회
    2020-02-12
  • 광주도시철도 2호선 공사구간에 고대 유적
    광주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공사구간인 서구 유덕동 차량기지 부지에서 고대 유적으로 추정되는 유구(遺構)가 발견돼 광주시와 문화재청이 정밀 발굴조사 여부를 협의 중이다.학술적으로 가치 있는 유적이나 유물이 나올 경우 도시철도 2호선 공사에 차질을 빚을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으나 광주도시철도건설본부 측은 원형보존이 아닌 기록보존에 무게를 두고 있다. 12일 광주도시철도건설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건설공사에 착수해 현재 6개 공구별 지하매설물 조사와 지장물 이설작업 등을 추진 중이다. 그 과정에서 서구 유덕동 차량기지 일대에 대한 시굴조사 도중 가옥이나 집터 등 옛 토목건축의 구조와 양식을 알 수 있는 흔적인 유구가 다수 발견됐다.이 일대는 고대 마한문화권 유물 산포지여서 고대 유적이 발견될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다.이에 따라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오는 3월 말까지 유덕동 차량기지 부지의 10%를 대상으로 시굴조사를 진행한 뒤 유적 발굴 상황을 고려해 정밀 발굴조사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다.  이를 놓고 현재 문화재청과 협의중이다.정밀 발굴조사 과정에서 가치있는 고대 유적이나 유물이 발견될 경우 문화재 보존·관리 결정이 내려지게 되고 이에 따른 공사계획 변경도 가능하다.하지만 광주시 측은 인근 택지개발 과정에서 나온 고대 유적지와 비슷한 형태라는 점을 들어 문화재 원형보존 관리가 아닌 기록보존으로 진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기록보존은 해당 지역이 고대 유적지였다는 사실을 문헌 등에 남기는 방식이다.광주도시철도건설본부 관계자는 "문화재청과 협의해 정밀 발굴조사 여부를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며 "유구는 문화재로 판단하지 않기 때문에 기록보존으로 관리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2023년 완공 예정인 광주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건설공사는 시청∼상무역∼금호지구∼월드컵경기장∼백운광장∼남광주역∼조선대∼광주역 17.06㎞ 구간으로 ▲동구 산수오거리 ▲동구 지산사거리 ▲서구 월드컵경기장 입구 ▲서구 월드컵경기장 사거리 ▲서구 유덕 교차로 ▲남구 미래아동병원 주변 등 6곳의 우선시공구간에 대한 공사가 진행 중이다.  
    • 사회
    2020-02-12
  • 4일연속 추가 확진자 없어 '잠복기 14일' 이번주 고비
    광주·전남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첫 확진환자가 발생한 지 7일째인 10일 4일 연속 추가 감염자가 나타나지 않았으며, 역학조사를 통해 추가 접촉자를 확인해 격리 조치했다.(관련기사 10면)보건당국은 광주21세기병원과 광주소방학교 등에 격리된 접촉자들의 잠복기를 감안해 오는 19일 자정을 해제시기로 판단하고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가족동반 태국여행을 다녀 온 A(42·)씨와 딸 B(21·여)씨, 오빠 C(46)씨가 사흘 동안 연이어 확진판정을 받은 이후 나흘 동안 추가 확진환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이날 현재 접촉자는 A씨 모녀가 446명으로 435명은 격리 조치했고 11명은 잠복기가 지나 해제했다. C씨의 접촉자 9명도 자가 격리와 능동감시를 병행하고 있다.현재까지 확진환자 접촉자들을 대상으로 175건을 검사해 B씨와 C씨를 제외한 173건이 음성으로 판정됐다.방역 매뉴얼 변경으로 진담검사를 시작한 전남대병원에서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10건의 검사를 진행해 모두 음성판정이 나왔다.전남대병원은 선별진료소를 추가 설치하고 콜센터(1899-0000) 상담전화도 신설했다.현재 A씨 모녀는 전남대병원, 오빠 C씨는 조선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21세기병원과 광주소방학교에 격리된 환자와 보호자 60명은 추가 확진판정이 없을 경우 오는 19일 자정을 기해 격리를 해제할 방침이다.세계보건기구는(WHO)는 신종 코로나의 잠복기를 최대 14일, 평균 5.2일로 보고 있어 이번 주가 광주·전남지역 확산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A씨 모녀가 거주했던 광주 광산구는 신종 코로나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관내 전 지역 방역을 진행한다.또 광산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도 오는 17일까지 휴원을 연장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나흘 연속 추가 확진환자가 없어 다소 안도하고 있으나 현재 감염자가 완치돼 퇴원하고 잠복기가 끝날 때까지 안심할 수 없다"며 "시와 구청, 경찰, 의사협회 등 관계기관이 총동원돼 사태를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 사회
    2020-02-10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대학들 개강 연기 '학사 차질'
    수강신청, 고시·취업, 방학활동, 군입대 고민추가연기·개강후 확진 발생 최악 상황도 우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광주·전남 주요 대학들이 2월 졸업식과 신입생 입학식을 앞다퉈 취소한 데 이어 3월 신학기 개강까지 잇따라 연기하면서 학사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학사 일정이 줄줄이 늦춰지면서 고시나 취업준비, 방학중 교류 프로그램, 해외 체험활동, 군 입대 등에 크고 작은 불편이 예상되는 가운데 각 대학들은 연일 대책회의를 열어 파장을 최소화하는데 올인하고 있다.9일 광주·전남 대학가에 따르면 광주지역 첫 확진자 발생 이튿날인 지난 5일 조선대가 지역 내 4년제 대학 중 처음으로 개강일을 당초 3월2일에서 3월16일로 2주일 연기한 데 이어 동신대, 호남대, 광주여대, 광주대도 연이어 같은 결정을 내렸다.지난 6일 나주에서 첫 확진자가 나오면서 전남 방역망마저 뚫린 가운데 목포대, 순천대 등 전남 주요 대학들도 2주 연기를 확정했다. 조선이공대와 동강대 등 전문대학들도 입학식을 취소하고 개강 시기를 신중히 조율중이다.지역 대학들의 이같은 조치는 7만명에 달하는 중국인 유학생들의 대규모 (재)입국을 앞두고 교육부가 각 대학에 '4주 이내 개강 연기'를 권고한 데 따라 후속 조치다.이례적으로 개강일이 수 주일씩 밀려나면서 학사운영에는 차질이 우려된다.당장 재학생과 편입생, 복학생 등 모두 학생들의 수강신청 일정이 죄다 미뤄졌고, 2학기부터 학사 정상화를 위해선 여름방학 축소가 불가피해 방학 중 국제교류나 개인 해외체험, 군 입대 문제까지 도미노식 불편이 예상된다.조선대와 동신대 등 대다수 대학이 모든 일정을 2주일 순연하는 방안을 확정했거나 기본 방침으로 정해 성적 공개와 이의신청, 하반기 수강 신청 등 촉박해진 2학기 준비에 따른 업무 부담도 배제할 수 없다. 유학생 학사 관리 가이드라인도 다시 짜야 한다. 종강이 늦어질 경우 6월 말에 학기가 끝나게 돼 6월 하순에서 7월 초에 치러지는 국가고시나 자격증시험 준비생들의 불편도 적잖을 전망이다.고등교육법 시행령에 따라 1년에 30주, 1학기에 15주 이상 수업해야 하지만, 이를 압축적으로 진행할 경우 수업 단축에 따른 학습권 침해 논란도 우려된다.신종 코로나가 확산돼 개강일을 추가 연장한다거나 개강 후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등도 최악의 시나리오로 대학들이 우려하는 대목들이다.한 대학 관계자는 "개강전에 캠퍼스 전체를 방역하고, 개강일이 확정되면 모든 국외여행자와 중국은 물론 제3국 유학생 모두를 대상으로 수시로 발열 체크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개강 연기는 처음 겪는 일이라 긴장감 속에 신학기를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또 다른 대학 관계자는 "2주간 순연으로 내부 방침을 정했는데 감염증 확산이 지속돼 추가 연기가 진행될 경우 학사 일정에 상당한 차질은 불가피할 것"이라며 "A, B, C플랜이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이어 "혹시 격리자나 확진자가 발생한다면 수업결손은 원칙적으로 계절학기 수업으로 대체되고 격리자는 출석은 인정하고 수업결손은 과제물로 대체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 사회
    2020-02-09
  • 광주-나주 오간 22번 환자 접촉자 겨우 1명 '조사 사각지대 우려'
    16번째 확진자의 오빠인 22번째 확진자 A(46)씨의 접촉자 수가 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일간 광주와 나주를 오간 A씨의 접촉자 수가 1명이라는 점은 다행이면서도 보건당국의 분류가 적절한지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와 전남도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확진판정을 받은 A씨는 16번째 확진환자의 접촉자로 현재까지 확인된 증상은 없으며 접촉자 1명은 검사결과 음성이었다고 발표했다. 접촉자 1명은 A씨의 부인이다. A씨는 지난 4일 동생이 16번째 감염환자로 확진되자 자가격리 된 뒤 5일 감염검사, 6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하지난 A씨는 지난 4일 자가격리 전까지 광주와 나주를 수차례 오간 동선이 나와 접촉자 분류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광주우편집중국에 근무하는 A씨는 지난달 25일 나주시 산포면 어머니집에서 부인과 16번째 확진자 등과 점심 식사를 했고 지난 1일 오후나주 빛가람동 음식점에서도 지인들과 식사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또 지난 2일과 3일 수확한 딸기를 납품하기 위해 나주 빛가람동 한 마트를 들렀다.증상이 나타나지 않았지만, A씨는 확진전까지 수일간 광주와 전남을 오가며 다양한 사람들과 만난 것으로 확인돼 접촉 대상자 분류가 적절했는지 논란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보건당국의 이런 분류속에도 A씨가 근무한 광주우편집중국은 지난 5일 임시 폐쇄되고 전 직원이 자가격리중이다. 또 A씨가 방문한 나주의 농협마트 역시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자진 폐쇄했다. 이렇다보니 A씨가 들른 식당이나 마트 등을 이용한 고객들은 불안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A씨는  여동생이 확진자로 발표되자, 곧바로 자가격리 된 뒤 5일 집에 머물렀고 6일 확진판정을 받고 조선대병원으로 이송됐다"면서 "매뉴얼상 시료재취를 한 5일과 그 하루전인 4일까지 동선을 통해 접촉자를 분류하는 만큼 접촉인원은 1명이다"고 말했다.
    • 사회
    2020-02-09
  • '22번째 확진' 나주 한 마트에 농산물 납품·식당 방문
    자녀들, 서울·천안 대학 재학… 설 연휴때 접촉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22번째 확진판정을 받은 40대 남성은 16번째 확진자의 오빠로 지난 설(1월25일)에 전남 나주 고향집에서 만나 식사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6일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22번째 확진자 A(46)씨는 지난달 25일 나주시 산포면 어머니(69)집에서 부인과 16번째 확진자 B(43·여)씨 등과 점심 식사를 했다.이 자리에 어머니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같은 날 서울과 충남 천안 대학에 재학 중인 아들과 딸도 설을 맞아 나주 고향집으로 내려와 머문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A씨는 지난 2일과 3일 수확한 딸기를 납품하기 위해 나주 빛가람동 한 마트를 들렀다.1일 저녁에는 혁신도시 식당에서 식사를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또 지난 3일에는 마을 잔치를 벌였으며 이 자리에는 어머니만 참석하고 A씨 등은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광주 우편집중국에서 일하고 있는 A씨는 어머니 집에서 출퇴근을 했고 주말을 이용해 딸기농사를 지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근무하고 있는 우편집중국은 지난 4일부터 임시 폐쇄됐으며 직원들은 자가격리 조치됐다.보건당국은 A씨의 부인과 어머니에 대해서도 바이러스 감염 검사를 실시해 음성 판정했다. 보건당국은 A씨의 설 연휴 이후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한 뒤 자가격리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22번째 확진자 A씨는 조선대학교 병원, 여동생(16번째), 여동생의 딸(18번)은 전남대병원 국가지정 격리병실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이들의 생활권은 광주와 전남이며, 접촉자가 300여명이 넘어 지역사회 감염이 우려되고 있다.
    • 사회
    2020-02-06
  • 전남대·조선대병원 방역·통제 강화
    선별진료소 확대…국가격리병동 UV소독기 도입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16번째(광주 첫번째) 확진환자가 지역의 한 병원에 입원해 있는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전남대·조선대학교병원이 방역을 강화했다.전남대·조선대병원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발열감지기를 설치하고 출입구부터 통제한다고 4일 밝혔다.병원은 확진 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지난달 27일부터 입원환자 병문안 제한 등 1단계 대응책을 시행했다.이어 이날 확진환자가 광주에서 발생함에 따라 대응 강도를 한 단계 더 높여 우선 선별진료소를 확대할 방침이다. 또 병원 곳곳에 발열감지기를 설치해 내방객들의 고열 여부를 철저히 체크하고 있다.체온이 37도 이상일 경우 병원 출입이 통제되고 선별진료소 등에서 2차 검진을 받게 하고 있다.또 중국을 방문한 경력이 있는 내원객은 입구에서 직원 등에게 알릴 수 있도록 조치했으며 출입을 제한하고 있다. 신종코로나 의심환자들이 격리되는 국가지정격리병동(7동 8층)과 응급실 내 음압실에 대한 완벽한 소독을 위해 살균력 강한 UV(자외선)소독기도 도입했다.이같은 장비 외에도 병동 출입구 통제를 더욱 강화해 의심환자의 무단 출입을 예방하고, 내방객의 입원실 방문을 차단하는 것도 주력하고 있다.감염예방 등 입원환자들에 대한 보다 안전한 관리를 위해 보호자 교대와 필요한 물건 전달은 병동 1층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또한 현재 응급실의 음압격리실을 이용한 선별진료소는 의심환자가 늘어날 경우에 대비해 의료진이 상주하는 선별진료소를 응급실 앞에 확대 설치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 사회
    2020-02-04
  • 조선대학교, 발전기금 기탁자 감사패 전달
    조선대학교(총장 민영돈)는 지난 3일 본관 2층 소회의실에서 ‘조선대학교 발전기금 기탁자 감사패 전달식’을 개최하고,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대학 발전기금을 기부한 고액기탁자들에 감사패와 기념품을 전달했다.조선대학교는 김광성 ㈜탑외국어사 대표이사, 문영래 문영래정형외과병원장, 박진열 ㈜동아-하이택 대표이사, 박철성 ㈜아텍 대표이사, 박혜숙 조선대병원 청라임상회 회장, 안동규 조선대학교생활협동조합 이사장, 유호진 조선대 의과대학 교수, 이기엽 피앤엘파트너스㈜ 대표이사, 장항준 영화감독, 장택규씨, 조형래 법무법인 법승 변호사, 하충식 한마음국제복지재단 이사장, 홍진후 ㈜큐시스 대표이사에 감사패를 전달했다.민영돈 총장은 “조선대학교는 어려운 시절에도 민중들이 교육으로 나라를 부흥하고자 했던 숭고한 의지로 십시일반 가진 것을 내놓으며 설립된 민립대학이다”면서 “오늘 민립대학인 조선대학교의 정체성이 기탁자들 덕분에 빛을 발했다. 기탁해주신 기부금을 대학 발전과 인재 양성에 소중하게 쓰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에 김광상 ㈜탑외국어사 대표이사는 “조선대학교의 발전을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화답했다.
    • 사회
    2020-02-04

스포츠·연예 검색결과

  • 광주체육 올해 성과…전국체전 원정 최고 성적·400m 동반 우승
    올해 서울에서 열린 전국체육대회에서 광주가 종합 10위를 기록, 원정 최고 성적을 거둔점이 성과 로 뽑혔다. 광주시체육회는 지난 10월 서울 전국체전에서 원정 최고 성적을 거뒀으며 '2019나폴리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 출전해 8개의 메달 을 수확했다고 25일 밝혔다. 광주선수단은 서울에서 펼쳐진 제100회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47개를 포함, 총 180개의 메달을 수확해 3만3117점을 획득해 종합 10 위를 기록했다. 이 성적은 원정 전국체전 사상 최고이며 지난해 대비 4단계 도약한 성과다.    양궁 기대주 안산(광주체고)은 50m, 60m, 70m에서 3관왕을 차지했으며 배드민턴 최연소 국가대표 안세영(광주체고)도 개인복식과 단체전에서 2관왕에 올랐다. 육상 간판스타 김국영과 '허들여제' 정혜림(광주시청), 모일환(조선대)도 금메달 2개를 목에 걸었으며 육상 400m 계주에서는 남녀 모두 금메달을 수확해 '광주 최초 동반 우승' 기록을 세웠다. 북구청 검도팀은 9년 만에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지난해 창단한 호남대 여자 배구단은 동메달을 수확했다. 2019나폴리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도 광주선수단은 육상, 다이빙, 펜싱, 태권도 등 4개 종목 7명의 선수가 출전해  금메달 2개 , 은메달 1개, 동메달 5개 등 총 8개의 메달을 획득해 우리나라가 종합 5위를 달성하는데 힘을 보탰다. 지난 4월에는 충북에서 열린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검도 등 33개 종목 78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질서상 2위, 줄넘기, 승 마 종합 2위의 성과를 올렸다. 이 밖에도 광주시체육회는 올해 5개구 65세 이상 노인 5000명이 참가한 '2019 시장기 노인 생활체육 축제'를 열었으며 '1인 1종목 갖기 운동' 등을 펼쳤다. 또 체육회관 다목적관을 비롯해 월드컵경기장, 무등야구장, 국제양궁장, 진월국제테니스장 등 지역 체육시설물을 개방해 40만명이 이용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국제양궁장은 2020년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프랑스 대표팀이 다녀가는 등 앞으로도 더 많은 외국 선수단 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광주시체육회 관계자는 "엘리트선수들의 체력측정과 스포츠과학 훈련방법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5년 9월에 개소한 광주스포츠 과학센터도 경기력 향상에 기여를 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시민들이 스포츠를 즐기며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다양한 체육진흥시책 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 스포츠·연예
    2019-12-25
  • 광주대 축구부, 3년 연속 U리그 권역 우승 확정
    광주대학교 축구부가 2019 시즌 U리그에서 거침없는 7연승을 달리며 3년 연속 권역 우승을 차지했 다. 23일 광주대에 따르면 전날 광주상무시민축구장에서 열린 U리그 6권역 조선대와의 경기에서 3-1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광주대는 시즌 전적 12승2무1패, 승점 38점을 확보하며 남은 1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토너먼트로 열리는 전국 왕중왕전 진출을 확 정지었다. 전반 2분 만에 선취골을 내준 광주대는 만회골을 얻기 위해 계속해 공격을 시도했지만 번번이 상대방 수비에 막혀 골을 넣지 못했 다. 하지만 전반 27분 동점골을 터트리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경기 내내 상대방 왼쪽진영을 괴롭히던 김태민(2년)이 패널티 박스까지 드리블로 치고 들어가 수비수를 제치고 골을 기록했다. 전반을 1-1로 마친 광주대는 후반 들어 공세를 늦추지 않고 상대를 압박하며 경기를 주도했다.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된 설 현진(1년)이 후반 33분 골키퍼를 제치며 추가 골을 터트렸고 리그에서 11경기 11골로 무서운 득점력을 선보이고 있는 이중민(2년) 이 후반 44분 쐐기 골까지 터트리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광주대는 오는 25일 오후 3시 조선이공대와 광주상무시민축구장에서 권역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한편 대학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2019시즌 U리그는 전국 9권역에 82개 팀이 참가했으며 6권역은 광주대를 비롯해 동강대, 동신대, 남부대, 초당대, 조선대, 조선이공대, 호남대, 한려대 등 9개 팀이다.  
    • 스포츠·연예
    2019-10-23
  • 조선대학교 남자 양궁부 창단
      "세계무대 제패해 학교·지역·나라 빛내겠다" 각오   조선대학교가 남자 양궁부를 창단했다.조선대학교(총장직무대리 홍성금)는 최근 조선대 입석홀에서 이승권 조선대 취업학생처장, 이계행 조선대 체육대학장, 안용덕 조선대 체육학과장, 백남길 광주시체육회 부회장, 김광아 광주시양궁협회장, 신상호 대한양궁협회 본부장, 윤종찬 광주시양궁협회 상임부회장, 기보배 선수 등 대학, 양궁협회 관계자, 양궁 선수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대 남자 양궁부 창단식’을 가졌다.조선대 남자 양궁부는 김현우 교육대학원(체육교육) 교수를 감독으로 이성준(조선대 체육학과 2학년), 이진용, 김정훈(이상 1년)으로 구성됐다.이계행 조선대 체육대학장은 창단사에서 "양궁부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까지 않겠다. 국제대회에서 많은 메달을 확보해 학교와 지역, 나라를 빛내달라"고 격려했다.김광아 광주시양궁협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팀 창단을 해주신 조선대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남자 대학부 양궁팀 창단으로 광주양궁이 국내를 넘어 세계로 뻗어가는 효자 종목의 명성을 이어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백남길 광주시체육회 부회장도 이날 "우리 지역 명문대인 조선대에서 남자 양궁부가 창단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축사를 건냈다. 한편 올해 초부터 조선대 소속 양궁선수들은 큰 성과를 거둬왔다. 제53회 전국남여양궁선수권대회에서 김정훈이 은메달을, 제36회 회장기 전국대학실업양궁대회에서 이진용이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또 지난달 광주에서 열린 제22회 한국대학양궁선수권대회에서는 김정훈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정훈은 이어 열린 제37회 대통령기 전국남여양궁대회에서 또 한번 금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남자양궁 기대주로 주목을 받았다. 이진용은 이 대회에서 개인종합 3위에 올랐다. 이진용은 올해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선발돼 2019 아시안컵 양궁대회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조선대 양궁부 주장을 맡은 이성준 선수는 "올해 전국체전에는 정식으로 '조선대학교 양궁부'라는 이름으로 출전하게 돼 매우 기쁘며, 우선 올해 전국체전 우승으로 조선대 양궁부의 이름을 알리겠다"면서 "오늘 양궁부 창단을 축하하고 격려해주신 내외빈들의 기대에 부흥할 수 있도록 훈련에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김현우 감독은 “올림픽 메달 획득을 궁극적인 목표로 삼아 선수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연예
    2019-08-19
  • [광주세계수영]하이다이빙, 英 헌트 4년 만에 정상 탈환
    영국의 개리 헌트(35)가 수영 남자 27m 하이다이빙에서 4년 만에 금메달을 목에 걸며 지난 대회 무관의 설움을 씻었다. 헌트는 24일 광주 동구 조선대학교 하이다이빙 경기장에서 열린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27m 하이다이빙 결선 경기에서 총점 442.20점을 받아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섰다. 지난 22일 펼쳐진 예선 1·2라운드에서 189.00점으로 4위에 그쳤던 헌트는 이날 3라운드부터 본격적인 추격에 나섰다. 헌트는 3라운드에서 뒤로 서서 앞으로 세 바퀴 돌면서 옆으로 반 바퀴 도는 동작을 완벽히 수행, 97.20점을 받아 3위로 올라섰다. 기세를 올린 헌트는 4라운드에서 난이도 5.2의 기술로 승부를 걸었다. 그는 뒤로 서서 뒤로 3바퀴 돌고 옆으로 4바퀴 도는 동작을 훌륭히 마쳐 156.00점을 받아 3라운드 선두였던 미국의 스티브 로뷰(34)를 제쳤다. 이로써 헌트는 지난 2015년 러시아 카잔에서 열린 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이후 4년 만에 왕좌에 다시 올랐다. 지난 2017년 부다페스트대회에서도 종목 첫 2연패 여부에 관심이 모아졌으나 5위를 기록, 무관에 그쳤다. 헌트는 하이다이빙이 처음 추가된 2013년 바르셀로나선수권대회에서는 은메달을 따내, 선수권 대회에서만 3개의 메달을 갖게 됐다. 3라운드까지 압도적 기세로 1위를 유지, 대회 2연패에 도전했던 디펜딩 챔피언 로뷰는 4라운드에서 고난도 기술을 선보였지만 119.85점을 받는데 그쳐 2위로 내려 앉았다. 로뷰의 최종 합계 점수는 433.65점이었다.    동메달은 멕시코의 조나단 파레디스(31)에게 돌아갔다. 파레디스는 4라운드에서 128.80점을 획득, 총계 430.15점으로 메달을 손에 넣었다. 세계선수권 초대 금메달리스트이자 대회 전 종목을 통틀어 최고령 선수였던 콜롬비아의 올랜도 두케(45)는 최종 순위 9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이날 남자 결선을 끝으로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하이다이빙 종목은 사흘간의 열전을 모두 마쳤다.  
    • 스포츠·연예
    2019-07-24
  • [광주세계수영]호주 리아넌, 하이다이빙 여자 金…2연패 달성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하이다이빙에서 디펜딩 챔피언 호주의 이플란트 리아넌(28)이 2연패 에 성공했다. 23일 광주동구 조선대학교 하이다이빙 경기장에서 선수권대회 여자 하이다이빙 결선 3·4라운드가 펼쳐졌다. 지난 2017년 부다페스트 대회 챔피언 리아넌은 예선 1·2라운드에서는 합계 점수 132.95점을 받아 5위에 그쳤고 3라운드까지 4위 에 머물렀다. 그러나 4라운드에서 압도적 기술 수행 능력을 선보이며 98.90점을 받아 역전에 성공했다. 리아넌은 총점 298.05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리아넌은 지난 대회에 이어 2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지난 대회 은메달리스트인 멕시코의 아드리아나 히메네즈(34)는 3라운드까지 줄곧 1위 자리를 지키며 왕좌를 노렸다. 그러나 4라 운드에서 86.00점을 받아 역전을 허용, 총점 297.90점으로 은메달에 그쳤다. 리아넌과는 불과 0.15점 차이였다. 동메달은 예선 2위를 기록했던 영국의 제시카 맥컬리(27)에게 돌아갔다. 맥컬리는 전 라운드 합계 295.40점을 받았다.  
    • 스포츠·연예
    2019-07-23
  • 레데키·쑨양 수영 별들…'평화의 물결속으로'
    '평화의 물결 속으로(DIVE INTO PEACE)' 201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막을 이틀 앞두고 있는 가운데 세계적 수영 스타들이 격전지 광주에 발을 딛는다.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는 이번 대회 6개 종목에서 메달 경쟁을 벌일 선수들이 개인 훈련을 마치고 광주와 여수에 잇따라 입성한다고 10일 밝혔다. 오픈워터수영 스타 프랑스의 앙투앙 올리비에와 오헬리 뮐러가 이날 여수공항을 통해 격전지 여수엑스포해양공원으로 향한다. 이들은 본 경기에 앞서 몸을 푼 뒤 5㎞, 10㎞, 25㎞코스에 걸려있는 7개의 금메달에 도전한다. 올리비에는 2017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했다. 올리비에의 경쟁자 페리 비어트만(네덜란드)은 지난 8일 입국해 몸을 풀고 있다. 뮐러도 지난 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해 이번 대회에서 다관왕을 노리고 있다.  대회 최대 관심을 받고 있는 미국의 수영수타 카엘렙 드레셀과 케이티 레데키, 중국의 쑨양도 광주 입성을 서두르고 있다. 드레셀은 이번대회에서 남자 자유형 50m·100m·접영 50m·100m 등에 출전해 다관왕을 노리고 있다. 지난 2017세계수영대회에서 개인종목과 혼성종목 등에 출전해 7관왕을 차지했으며 2016리우올림픽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7일 무안공항을 통해 광주에 들어올 예정인 드레셀은 이번 대회에서 다관왕을 차지해 펠프스가 갖고 있는 '수영황제' 별칭을 빼앗겠다는 각오다. 드레셀과 함께 광주를 찾는 여자 수영 간판 케이티 레데키는 이번 대회에서 자신이 갖고 있는 400m와 800m, 1500m 3분56초46, 8분4초79, 15분20초48의 세계기록 깨기에 나선다.       쑨양은 드레셀보다 3일 앞선 14일 인천공항을 통해 광주에 들어와 몸을 푼다. 쑨양은 2017세계수영대회에서 자유형 200m와 400m에서 금메달, 2016리우올림픽에서 금 2개를 획득해 세계적 수영스타로 떠올랐다. 이번 대회 최대 관심경기인 하이 다이빙의 스타들은 18일 잇따라 광주에 발을 딛는다. 게리 헌트(영국)를 비롯해 스티븐 로뷰(미국), 리아난 이프랜드(호주), 아드리아나 히메네즈(멕시코)는 조선대 운동장에서 설치된 하이 다이빙 경기장에서 무등산과 광주시내를 배경으로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연기를 펼친다. 수구에서 메달 경쟁을 펼칠 헝가리, 이탈리아, 미국 대표팀은 12일과 13일 광주공항 등을 통해 입국해 남부대 수구경기장에서 일전을 펼친다. 이 밖에도 다이빙의 차오위안(중국) 아티스틱스위밍의 스베틀라나 콜레스니첸코(러시아), 바바라 수보티나(러시아)도 개막에 앞서 광주에 들어와 경기가 예정된 남부대국제수영장, 염주실내체육관 등에서 몸을 풀고 있다. 광주세계수영대회조직위 관계자는 "수영스타들이 대거 광주에 입성하고 있어 열기가 점점 고조되고 있다"며 "이들에 도전장을 던진 한국 수영스타들의 기량을 광주세계수영대회를 통해 살펴 볼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로 194개국에서 2639명이 참가했으며, 12일부터 28일까지 6개 종목 금메달 76개를 놓고 실력을 겨룬다. 수영동호인들이 참가하는 마스터즈대회는 8월5일부터 18일까지 치러진다.
    • 스포츠·연예
    2019-07-10
  • 세계 수영스타 총출동 '수중 최강자는?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예정인 가운데 전 세계의 '수영스타'들이 광주에 총출동할 예정이다. 오는 7월12일부터 28일까지 17일간 193개국 선수 2995명이 출전해 금메달 76개를 놓고 벌일 '별들의 전쟁'에 전 세계의 눈이 집중될 전망이다. 수영은 기록경기로 종목별 스타선수와 그들의 기록을 사전에 확인하고 경기를 관람하면 감동이 배가된다. 경기 종목별로 수영스타들의 면면을 소개한다. ◇경영  금메달 42개가 걸려있는 경영은 21일부터 28일까지 남부대국제수영장에서 경기가 치러진다. 42개 세부 종목에서 20여 명의 '수중 스피드 건'들이 자웅을 겨룬다. 우선 2017년 부다페스트 7관왕인 미국의 카엘렙 드레셀(22)이 부동의 최강자다. 카엘렙 드레셀은 부다페스트에서 개인 자유형 50m·100m·접영 400m, 팀 계영 400m·혼계영 400m, 혼성계영 400m·혼성 혼계영 400m를 석권했다. 이어 부다페스트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가져 간 영국의 애덤피티(24)도 최정상급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 중국의 쑨양(27)과 쉬 지아위(23)도 자유형 200m·400m, 배영 100m에서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한국의 박태환(29)은 훈련 일정을 이유로 아쉽게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기로 했다. 여자선수들 중에서는 부다페스트에서 금메달 5개와 은메달 1개를 거머쥔 미국의 케이티 레데키(22)와 금메달 5개·동메달 1개를 차지한 시몬 마누엘(22)이 최강자다. 이어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개를 목에 건 스웨덴의 사라 요스트롬(25)도 우승권 실력자로 꼽힌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여자 혼영 200m 금메달과 올해 국제수영연맹 챔피언스 경영시리즈 1·2차 대회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김서영(25)이 기대주다. 또 이번 국가대표 선발전과 동아수영대회에서 두 번 연속 배영 100m 한국 신기록을 갱신한 임다솔(22)도 메달이 기대된다. ◇다이빙  금메달 13개가 걸린 다이빙 종목은 12일부터 20일까지 남부대국제수영장에서 치러지며 중국이 최강자다. 스프링보드, 플랫폼, 싱크로나이즈드 스프링보드, 싱크로나이즈드 플랫폼 등 13개 세부종목이 치러진다. 부다페스트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딴 씨에 씨이(23)와 차오 위안(24), 천 아이선(23) 등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한다. 국내 선수로는 우하람(21)이 기대주로 꼽히고 있다. 우하람은 지난 2016년 브라질 리우 올림픽에서 남자 다이빙 역사상 최초로 결선에 진출했다. 또 올해 스페인 2019국제수영연맹 다이빙 그랑프리 4차 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해 메달 획득이 기대되고 있다. 다이빙 여자선수들은 중국과 북한이 금메달을 나눠갖고 있다. 중국에서는 부다페스트대회 2관왕인 스 팅마오(27)와 런 첸(18), 금메달 1개·은메달 1개를 목에 건 쓰 야제(20)가 열전을 벌인다. 이번 대회에 북한의 출전이 확실하지 않지만 부다페스트에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차지한 김미래(18), 은메달 1개를 딴 김국향(20)도 언제든 지 금메달을 거머쥘 수 있는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 ◇오픈워터 '물 속 마라톤'인 오픈워터 경기는 금메달 7개를 놓고 강철체력을 보유한 수영스타들이 출동한다. 13일부터 19일까지 여수엑스포해양공원에서 개최하며 5㎞, 10㎞, 25㎞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프랑스 마르크 앙투안 올리비에(23)는 부다페스트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로 최정상에 올랐다. 2016년 리우올림픽에서도 동메달 1개를 차지했다. 네델란드 페리 비어트만(27)도 부다페스트와 리우올림픽에서 각각 금메달 1개를 목에 걸었다. 이탈리아의 마테오 풀란(30)도 키 194㎝, 몸무게 80㎏의 건장한 체력을 앞세워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여자선수 중에는 부다페스트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차지한 프랑스 오헬리 뮐러(29)가 최강자로 꼽힌다.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딴 미국의 애슐리 트위첼(30)과 은메달 1개를 목에 건 에콰도르의 사만다 아레발로(24)도 눈여겨 봐야 할 선수다. ◇아티스틱수영  물 속의 발레를 선보이는 아티스틱수영은 금메달 10개를 놓고 12일부터 20일까지 염주종합체육관에서 개인별, 팀별 예술성을 겨룬다. 선수 인원에 따라 솔로와 듀엣, 팀, 프리 콤비네이션, 하이라이트루틴으로 세부 종목이 나뉘며, 경기 유형에 따라 음악과 안무에 제한이 없는 프리루틴과 필수요소를 연기해야 하는 테크니컬루틴으로 구분한다. 지난 17회 헝가리 부다페스트 대회까지 '싱크로나이즈드 수영'이라고 불렸으나 예술성을 강조해 올해부터 명칭이 바뀌었다. 부다페스트에서 솔로와 듀엣 부문의 금메달 4개를 거머 쥔 러시아의 스베틀라나 콜레스니첸코(25)가 독보적인 실력을 선보였다. 금메달 3개를 딴 러시아의 알렉산드라 파츠케비치(30)도 우수한 실력으로 세계를 제패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일본도 아티스틱수영 강국이다. 지난 17번의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총 14번 메달을 수상했고, 금메달은 2001년 여자 듀엣과 2003년 여자 자유종목에서 나왔다. ◇수구  수영 종목 중 유일한 구기종목인 수구는 남·여 각각 금메달 1개를 놓고 국가대항전이 치러진다. 14일부터 27일까지 남부대경기장에서 경기가 열린다. 워낙 치열하다보니 경기 중 수영복이 찢어지는 사고가 자주 발생한다. 우리나라는 조 추첨 결과 남자팀은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그리스와 함게 A조에 편성됐으며, 여자팀은 캐나다, 헝가리, 러시아와 함께 B조에 속해있다. 오랜 전통을 보유한 유럽이 강세로 남자수구는 헝가리와 이탈리아가 FINA 대회 중 3번씩 우승한 기록을 갖고 있다. 2017년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제17회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는 남자부문은 크로아티아가 금메달을, 헝가리가 은메달을 차지했다. 여자경기에서는 미국이 금메달을, 러시아가 은메달을 땄다. ◇하이다이빙  금메달 2개가 걸린 하이다이빙은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최고 흥행 종목으로 꼽힌다. 21일부터 24일까지 조선대에 마련된 경기장에서 광주도심과 무등산을 배경으로 아찔한 공중묘기를 선보인다. 개최 도시의 수려한 경관을 배경으로 남자 27m, 여자 20m 높이의 플랫폼에서 물 속으로 뛰어내린다. 광주대회도 조선대에서 열리는 하이다이빙 종목의 입장권이 전석 매진돼 최고 판매율을 보였다. 다이버의 공중 예술연기와 함께 광주시 전경, 무등산이 함께 어우러진 배경이 전 세계를 매료키실 예정이다. 부다페스트에서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금메달을 목에 건 미국의 스티븐 로뷰(34), 2017년 FINA 하이다이빙월드컵 금메달리스트 영국의 게리 헌트(35)가 광주대회에 출전한다. 여자선수 중에서는 부다페스트 호주 금메달리스트 리아난 이프랜드(27)와 은메달을 딴 멕시코의 아드리아나 히메네즈(34)가 연기를 선보인다.
    • 스포츠·연예
    2019-06-30
  • [수영대회 100배 즐기기]6개 종목별 경기장 면면은
    오는 7월12일 개막하는 '201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축구장과 실내체육관 등 기존 시설을 국제규격에 맞는 경기장으로 탈바꿈시켜 경제성과 효율성을 극대화 한 대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영·다이빙·수구·아티스틱수영·하이다이빙·오픈워터수영 등 6개 종목이 치러지는 경기장 대부분이 기존 시설의 용도를 변경하거나 관중석을 증설해 설치했기 때문이다. 모든 경기장을 대회가 종료되면 해체 가능한 방식으로 설계해 비용은 절감하고 전세계 수영팬들이 경기를 즐기는 데에는 불편함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했다. 26일 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경기장 시설공사가 대부분 완료된 가운데 마지막으로 수구장 그늘막 설치 공사가 오는 27~28일께 완료될 예정이다. ◇메인경기장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 경영·다이빙 경기 열려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은 광주수영대회 메인경기장이다. 이곳에서는 경영과 다이빙 경기가 열린다.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은 2015년 7월 전세계 대학생 종합 스포츠대회인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가 열린 경기장이다. 최첨단 운영 자동화 시스템을 갖춘 아시아 최고의 시설과 최상의 수질을 자랑한다. 기존 3290개의 관람석을 1만1000석으로 늘리고 운영실도 3886㎡에서 8797㎡로 확충했다. 대회가 끝나면 증설한 임시 설치물은 모두 철거 된다. 경영 선수권대회는 7월21일부터 28일까지 8일간, 마스터즈대회는 8월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경기가 치러진다. 경영풀 내에서는 자유형, 배영, 평영, 접영 경기가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서는 50m~1500m까지 총 42개의 금메달을 놓고 선수들이 각축을 벌인다. 다이빙 선수권대회는 7월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 마스터즈대회는 8월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경기가 진행된다. 경기는 수면에서 1~3m 높이의 스프링보드 또는 10m 높이의 플랫폼에서 입수하면서 다양한 동작을 선보인다. 금메달은 13개가 걸려 있다. ◇남부대학교 축구장='수구'경기장으로 변신  수구 경기장은 남부대학교 축구장 바닥에 단단한 철근을 깔고 그 위에 경기풀과 훈련풀 임시수조 2개를 올리는 방식으로 지었다. 경기풀 규격은 '길이 35m×너비 25m×깊이 2m'이며, 훈련풀은 '길이 50m×너비 25m×깊이 2m'로 설치됐다. 괌람석은 총 4500석이다. 여름철 야외에서 경기가 열린다는 점에서 관람객 편의를 위해 관람석 위로 그늘막을 설치했다. 조직위 측은 "기존 시설을 용도 변경해 경기장으로 만드는 방식은 해외에서도 사례를 찾아보기 드물 것"이라고 설명했다. 설치한 수조 등은 임시 시설물로 대회가 끝나면 모두 철거된다. 수구 선수권 대회는 7월14일부터 27일까지 14일간 열리며, 마스터즈대회는 8월7일부터 14일까지 8일간 경기가 진행된다. 수구는 일정한 규격의 수영장에서 2개팀(각7명)이 상대 쪽 골문에 골을 넣어 득점을 겨루는 경기다. 이번 대회 금메달은 2개다. ◇광주 염주종합체육관='아틱스틱 수영장'으로 변신  광주 염주종합체육관은 90년대 프로농구 공식 경기장이었지만 수영과 발레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스포츠로 불리우는 '아틱스틱 수영' 경기를 치르기 위해 이뤄진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태어났다. 광주시가 지난해 12월 체육관 바닥을 완전히 드러내고 지하 2m 깊이로 바닥을 팠다. 이렇게 확보한 경기장 내 지하공간에 '길이 30m×너비 20m×깊이 3m' 규모의 경기풀과 '길이 20m×너비 15m×깊이 3m' 규격의 훈련풀을 각각 설치했다. 기존 바닥 높이보다 1m 위로 치솟은 임시수조 주위에는 나무 데크를 설치해 디자인적인 균형을 맞췄다. 관람석은 총 5360석에 운영실은 4278㎡ 규모로 조성했다. 이 가설경기장도 대회가 끝나면 원래 실내체육관 모습으로 복원된다. 아티스틱 수영 선수권대회는 7월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 열리며, 마스터즈대회는 7월31일부터 8월6일까지 7일간 경기가 진행된다.  '아티스틱 수영'은 과거에 '싱크로나이즈수영'으로 불렸지만 지난 2017년 7월 현재 명칭으로 변경됐다. 이번 대회 금메달은 총 9개가 걸려있다. ◇조선대학교 축구장='하이다이빙' 경기장으로 깜짝 탈바꿈  하이다이빙 경기장은 우리나라 최초의 민립(民立)대학인 조선대학교 인조잔디 축구장 위에 가설로 지었다. 조선대 본관을 배경으로 널따란 인조잔디 위에 토대를 만들고 그 위에 지름 17m, 깊이 6m의 임시수조를 올렸다. 수조 옆에는 27m 높이의 남자부 플랫폼과  20m 높이의 여자부 플랫폼이 달린 '다이빙타워'를 설치했다. 관람석은 총 3000석이다. 플랫폼 넓이는 2m, 길이는 4m, 두께는 앞쪽 모서리가 0.16m 이하, 추선 안쪽으로 10도 이하의 각을 이루고 있다. 하이다이빙 경기는 다이버의 공중 예술연기와 함께 조선대 본관은 물론 광주시내 전경과 무등산이 함께 어우러진 영상과 사진이 전 세계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선구권대회만 7월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열리며, 남여 종목별로 각각 1개의 금메달이 걸려있다. ◇여수 엑스포 해양공원에 들어선 '오픈워터 수영장' 이번 대회 경기 중 유일하게 바다에서 열리는 종목이 '오픈워터 수영'이다. 조직위는 2012여수세계박람회가 열렸던 엑스포해양공원 내에 방송시설, 선수시설, 관람석 2095석, 기능실 78개소 등 부대시설을 설치했다. 바다위에 조성된 경기장은 출발대를 시작으로 길게 늘어선 부표를 따라 2.5㎞ 코스로 이뤄졌다. 바다에 물에 뜨는 구조물 '해상 푼툰'을 설치해 경기를 진행한다. 경기장 조건 중 가장 중요한 부분은 '수질'이다. 청정 수질을 자랑하는 여수해역은 앞서 조직위가 실시한 '대장균 항목' 등을 분석하는 수질 검사에 합격했다. 바다와 강, 호수 등 자연의 물속에서 열리는 장거리 수영경기로 지난 2008년 베이징올림픽 때 '마라톤수영'이라는 명칭으로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7월13일부터 15일, 17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선수권대회가 열리며, 8월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마스터즈 대회가 진행된다. 남여 각 5·10·25km 개인종목과 5km 팀 경기가 펼쳐지며 금메달은 총 7개가 걸려 있다.
    • 스포츠·연예
    2019-06-25
  • 광주 찾는 수영스타 '별들의 전쟁'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예정인 가운데 전 세계의 '수영스타'들이 광주에 총출동할 예정이다. 오는 7월12일부터 28일까지 17일간 193개국 선수 2995명이 출전해 금메달 76개를 놓고 벌일 '별들의 전쟁'에 전 세계의 눈이 집중될 전망이다. 경기 종목별로 수영스타들의 면면을 소개한다. ◇경영  금메달 42개가 걸려있는 경영에는 20여 명의 '수중 스피드 건'들이 자웅을 겨룬다. 우선 2017년 부다페스트 7관왕인 미국의 카엘렙 드레셀(22)이 부동의 최강자다. 카엘렙 드레셀은 부다페스트에서 개인 자유형 50m·100m·접영 400m, 팀 계영 400m·혼계영 400m, 혼성계영 400m·혼성 혼계영 400m를 석권했다. 이어 부다페스트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가져 간 영국의 애덤피티(24)도 최정상급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 중국의 쑨양(27)과 쉬 지아위(23)도 자유형 200m·400m, 배영 100m에서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한국의 박태환(29)은 훈련 일정을 이유로 아쉽게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기로 했다. 여자선수들 중에서는 부다페스트에서 금메달 5개와 은메달 1개를 거머쥔 미국의 케이티 레데키(22)와 금메달 5개·동메달 1개를 차지한 시몬 마누엘(22)이 최강자다. 이어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개를 목에 건 스웨덴의 사라 요스트롬(25)도 우승권 실력자로 꼽힌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여자 혼영 200m 금메달과 올해 국제수영연맹 챔피언스 경영시리즈 1·2차 대회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김서영(25)이 기대주다. 또 이번 국가대표 선발전과 동아수영대회에서 두 번 연속 배영 100m 한국 신기록을 갱신한 임다솔(22)도 메달이 기대된다. ◇다이빙  금메달 13개가 걸린 다이빙 종목은 중국이 최강자다. 부다페스트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딴 씨에 씨이(23)와 차오 위안(24), 천 아이선(23) 등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한다. 국내 선수로는 우하람(21)이 기대주로 꼽히고 있다. 우하람은 지난 2016년 브라질 리우 올림픽에서 남자 다이빙 역사상 최초로 결선에 진출했다. 또 올해 스페인 2019국제수영연맹 다이빙 그랑프리 4차 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해 메달 획득이 기대되고 있다. 다이빙 여자선수들은 중국과 북한이 금메달을 나눠갖고 있다. 중국에서는 부다페스트대회 2관왕인 스 팅마오(27)와 런 첸(18), 금메달 1개·은메달 1개를 목에 건 쓰 야제(20)가 열전을 벌인다. 이번 대회에 북한의 출전이 확실하지 않지만 부다페스트에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차지한 김미래(18), 은메달 1개를 딴 김국향(20)도 언제든 지 금메달을 거머쥘 수 있는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 ◇오픈워터 '물 속 마라톤'인 오픈워터에도 금메달 7개를 놓고 강철체력을 보유한 수영스타들이 출동한다. 프랑스 마르크 앙투안 올리비에(23)는 부다페스트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로 최정상에 올랐다. 2016년 리우올림픽에서도 동메달 1개를 차지했다. 네델란드 페리 비어트만(27)도 부다페스트와 리우올림픽에서 각각 금메달 1개를 목에 걸었다. 이탈리아의 마테오 풀란(30)도 키 194㎝, 몸무게 80㎏의 건장한 체력을 앞세워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여자선수 중에는 부다페스트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차지한 프랑스 오헬리 뮐러(29)가 최강자로 꼽힌다.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딴 미국의 애슐리 트위첼(30)과 은메달 1개를 목에 건 에콰도르의 사만다 아레발로(24)도 눈여겨 봐야 할 선수다. ◇아티스틱수영  물 속의 발레를 선보이는 아티스틱수영은 금메달 10개를 놓고 개인별, 팀별 예술성을 겨룬다. 선수 인원에 따라 솔로와 듀엣, 팀, 프리 콤비네이션, 하이라이트루틴으로 세부 종목이 나뉘며, 경기 유형에 따라 음악과 안무에 제한이 없는 프리루틴과 필수요소를 연기해야 하는 테크니컬루틴으로 구분한다. 부다페스트에서 솔로와 듀엣 부문의 금메달 4개를 거머 쥔 러시아의 스베틀라나 콜레스니첸코(25)가 독보적인 실력을 선보였다. 금메달 3개를 딴 러시아의 알렉산드라 파츠케비치(30)도 우수한 실력으로 세계를 제패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수구  수영 종목 중 유일한 구기종목인 수구는 남·여 각각 금메달 1개를 놓고 국가대항전이 치러진다. 워낙 치열하다보니 경기 중 수영복이 찢어지는 사고가 자주 발생한다. 2017년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제17회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남자부문은 크로아티아가 금메달을, 헝가리가 은메달을 차지했다. 여자경기에서는 미국이 금메달을, 러시아가 은메달을 땄다. ◇하이다이빙  금메달 2개가 걸린 '찰나의 묘기'인 하이다이빙은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최고 흥행 종목으로 꼽힌다. 개최 도시의 수려한 경관을 배경으로 남자 27m, 여자 20m 높이의 플랫폼에서 물 속으로 뛰어내린다. 광주대회도 조선대에서 열리는 하이다이빙 종목의 입장권이 96% 이상 판매돼 최고 판매율을 보였다. 다이버의 공중 예술연기와 함께 광주시 전경, 무등산이 함께 어우러진 배경이 전 세계를 매료키실 예정이다. 부다페스트에서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금메달을 목에 건 미국의 스티븐 로뷰(34), 2017년 FINA 하이다이빙월드컵 금메달리스트 영국의 개리 헌트(35)가 광주대회에 출전한다. 여자선수 중에서는 부다페스트 호주 금메달리스트 리아난 이프랜드(27)와 은메달을 딴 멕시코의 아드리아나 히메네즈(34)가 연기를 선보인다.
    • 스포츠·연예
    2019-06-19
  • 광주세계수영선수권 최고 인기종목은 '하이다이빙'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최고 인기종목은 하이다이빙으로 나타났다.    18일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수영대회 입장권 중 가장 높은 판매율을 보이는 종목은 하이다이빙이며, 수구 종목이 가장 판매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직위가 수영대회 개막 25일을 앞두고 종목별 입장권 판매율을 분석한 결과 경영, 다이빙, 아티스틱수영, 수구, 오픈워터수영, 하이다이빙 등 6개 종목 중 하이다이빙이 전체 입장권 중 96%가 팔려나가 가장 인기가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하이다이빙은 조선대 축구장에 약 27m의 높이로 다이빙대와 임시수조를 설치해 경기를 치른다. 하이다이빙은 아파트 10층 높이가 넘는 27m(남자), 20m(여자)의 아찔한 높이에서 지름 15m, 깊이 6m 수조로 뛰어내려 종목 중에서 가장 역동적인 모습을 관람할 수 있다. 다이버의 공중 예술연기와 함께 광주시 전경과 무등산이 함께 어우러진 영상을 전 세계에 선보인다.    '물속의 마라톤'이라 불리며 바다 위에서 5㎞, 10㎞ 장거리 경기를 펼치는 오픈워터수영은 44% 가량 팔려 두 번째로 높은 인기를 차지했다. 여수엑스포해양공원에서 펼쳐질 오픈워터수영은 여수바다의 아름다운 전경과 엑스포 때 설치한 구조물들이 조화를 이뤄 이미 국제수영연맹(FINA) 기술위원들에게 최적의 경기장소로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세 번째로 인기가 많은 종목은 '물속의 발레'를 볼 수 있는 아티스틱 수영으로 32%가 판매됐고, 세계 최고의 스피드 건을 뽑는 경영 경기가 31%로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판매율을 보인 수구는 전체 판매율이 19%대로 그동안 우리나라에서 수구 경기가 거의 열리지 않았던 이유로 분석된다. 수구는 유럽과 북미에서는 가장 인기있는 스포츠로 물속에서 펼쳐지는 핸드볼 경기처럼 선수들의 수영복이 찢어질 정도로 격렬한 몸싸움 때문에 인기가 매우 높다.   특히 우리나라는 개최국 자격으로 수구 출전권을 확보했기 때문에 생소한 경기지만 충분히 볼 가치가 있는 주요 경기다.    한편 현재까지 전체 입장권 판매율은 46.4%로 17만1000여 매가 팔렸고, 금액 대비 누적판매량은 58%, 43억2000만원 상당이 판매돼 대회가 가까워질수록 입장권 구매율이 높아지고 있다.
    • 스포츠·연예
    2019-06-18

문화 검색결과

  • ‘어둠을 드러내는 빛’ 전시회
    광주시립미술관(관장 전승보)의 찾아가는 미술관전인 ‘어둠을 드러내는 빛’전이 5·18기념문화센터 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다. 전시기간은 2월9일까지이다.이번 광주시립미술관 찾아가는 미술관전은 5·18기념재단과 공동으로 주최 주관하여 마련되고 있으며 김봉준·김진수·안한수·이상호 작가의 5·18광주민주화운동을 담은 판화작품 21점이 전시되고 있다. 특히 올해 2020년은 5·18광주민주화운동 40주년이 되는 해로 광주시립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작품 가운데 민주·인권·평화를 주제로 한 작품을 중심으로 선보이고 있어 의미 깊다.판화운동 40년을 일관되게 이어오고 있는 김봉준 작가는 우리 민족적 판화와 회화의 전통양식을 토대로 인권, 민중, 민주, 평화, 생태주의를 주제로 한 판화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목판화의 선과 면이 붓의 부드러움과 유연함, 목판의 질박함, 칼 맛의 명징함의 조화가 눈길을 끈다.광주전남미술인공동체를 비롯하여 광주목판화연구회, 광주수묵미술인회 등 80년대 민중미술운동에 가열차게 참여했던 김진수 작가는 이로 인해 해직교사가 되기도 했다. ‘광주민주항쟁도’ ‘시민군’ 등의 판화작품을 통해 당시의 긴장되지만 희망에 차오르는 민중들의 모습을 담아내고 있다.판화적 기량이 뛰어나 바다, 어부, 농민, 황폐한 마을 등을 소재로 제작한 판화작품임에도 회화적 감수성을 느끼게 하는 안한수 작가는 튼실한 묘사력과 손맛의 다양한 판화작품을 보여준다. 광주목판화연구회회원으로 활동했던 작가가 1980년대 민중 중심의 미술을 은유적 방식으로 표현했던  대표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1987년 조선대학교 미술패 후배들과의 공동 작품 ‘백두의 산자락 아래 밝아오는 통일의 새날이여’를 제작하여 미술인 최초 국가보안법으로 구속 수감되기까지 했던 이상호작가의 ‘민중항쟁시리즈-중앙로전투’ ‘민중항쟁시리즈-그만 좀 쫓아와라’ 등의 작품이 소개되고 있다. 판화는 제작이 쉽고 대량 복제가 가능함과 동시에 단순하고 강한 이미지를 가져, 80년대 민중미술운동 전개에 첨병의 역할을 해왔다. 이에 광주시립미술관에서도 판화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주요 작품들을 수집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전시의 작품 또한 당시 예술인들의 저항 정신을 보여주기에 충분한 작품들로 선정하였다.2020년도는 광주 시민에게 가장 아픈 역사인 5·18 민주화운동 40주년 되는 해이다. 5·18 민주화운동이 일어난 지 40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여전히 진실은 명확히 드러나지 않았으며, 피해자와 유족들의 상처는 치유되지 못했다. 광주시립미술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조금이나마 그들에게 위로가 되고 80년대 엄혹한 시절 진실을 밝히고자 어둠을 깎아내고 빛을 채워나갔던 4명 작가의 판화작품을 통해 그들의 열정과 예술혼을 관람객들이 함께 하기를 기대한다.광주시립미술관 전승보 관장은 “이번 <어둠을 드러내는 빛>전은 5·18 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의 일환으로서 마련된 전시이다”고 말했다. 더불어 “특히 광주시립미술관은 올해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기리는 대규모 국제전 개최를 통해 5·18민주화운동의 숭고함 및 민주·인권·평화도시 광주를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 문화
    2020-01-15
  • 조선대 출신 이인성 작가, 올해의 광주미술상 수상
    조선대학교 출신 예술인인 이인성(37·회화) 작가가 제25회 광주미술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조선대학교에 따르면 ㈔광주미술상운영위원회는 지난 10월 23일 동구 미로센터에서 2019년 정기총회 직후 광주미술상 본심사를 진행해, 이인성 작가를 올해 제25회 광주미술상 수상자로 결정했다. 이날 이 작가에게는 운영위원 선배미술인들의 격려의 마음과 광주시 후원으로 마련된 1000만원의 창작지원금이 전달됐다.이인성 작가는 해남 출생으로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및 동 대학원 미술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2010년부터 광주·서울·순천 등지에서 9회의 개인전을 가졌다. 광주시립미술관 양산동스튜디오·북경창작스튜디오, 일본 코간네쵸바잘 레지던시 입주작가였고, 2016광주신세계미술제 대상을 수상했다. 광주·베이징 교류전(차오창띠), 2016광주비엔날레 포트폴리오 리뷰전(무각사 문화관), 호남의 현역작가들(전북도립미술관), 각자의 시선(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의 전시에 참여했다.이 작가는 자신의 작품 ‘뗏목 위의 두사람’(2017), ‘밤의 동굴’(2017), ‘의식의 창고’(2018), ‘내일을 위한 시도’(2019) 등을 소개했으며, 사회와 예술, 개인과 현대인의 삶 사이에서 끊임없이 자문자답하며 번뇌하는 작가의 내면을 내보였다. 그는 은유적 장면을 통한 구상회화의 특성과 추상적 기호인 ‘주황색 점’을 이용해 두 가지 형식의 혼용된 회화로 내면을 표현하고 있다. 이인성 작가는 수상 소감으로 “근래 들어 개인사적으로나 외부 환경들의 불안정과 불확실성 속에서 힘이 많이 빠져 있었는데, 미술계 선배들의 큰 격려로 새롭게 기운을 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한편 ‘광주미술상’은 어려운 현실여건 속에서 길을 찾아가는 광주·전남 연고 청년작가들에게 선배 미술인들이 기금을 조성해서 해마다 창작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1995년 시작해 올해 25회를 맞았으며, 지난 9월23일부터 10월18일까지 공모를 진행했다.
    • 문화
    2019-10-28
  • 섬유조형 ‘천의 향기로 꽃피우다’ 김월숙 개인전
    쪽물과 감물로 염색한 천에 한지와 비즈를 접목시킨 김월숙 작가의 섬유조형전이 광주 가톨릭대학교 평생교육원 현 갤러리에서 8월26일부터 9월6일까지 열린다. 2017년 양림 미술관에서 ‘오색찬란’의 첫 개인전을 연 후  두 번째 개인전이다. 전시제목인 ‘천의 향기로 꽃피우다’는 자연에서 얻어지는 쪽, 감, 소목, 치자 등의 식물을 면, 실크 천에 염색한 후 슬러시 기법을 응용한 ‘꽃’을 콘셉트로 작품을 선보인다. 꽃은 싱그럽고, 향기로움에 마음 설레게 하는 아름다움이 있다.그런 이유로 김 작가는 염색 천을 여러 장 겹쳐 재봉한 후 자른 천을 뒤집어 작가 특유의 손바느질로 천에 향기를 불어넣어 꽃을 피웠다. 또한 참빗, 부채, 도자기의 문양을 한 땀 한 땀 꿰매어 전통과 자연을 어우러지게 했다. 이를 통해 꽃처럼 아름다운 행복을 이야기하고자 했다. ‘부채꽃’은 부채에 꽃을 피워 녹음이 우거진 산에 올라 시원한 계곡물에 발을 담그는 듯한 풍류를 표현했고, ‘8월의 꽃’은 무더위에 피어나는 이름 모를 꽃이 메말랐던 감성을 되살아나게 한 작품이다. ‘흩날리는 꽃’은 빛을 머금고 싱그러움과 함께 따스한 기운을 우리에게 전해주는 작품이다.그 밖에 ‘바람꽃’, ‘시계꽃’, ‘하늘꽃’, ‘꽃은 피고 지고’등 25점의 다양한 섬유 작품들을 선보인다. 조선대 미술대학 응용미술학과를 졸업한 김 작가는 삼성전자 광주가전 매장 디스플레이어로 일했으며 현재 천연염색지도사, 한국공예가협회, 한국미술협회, 광주미술협회, 한국가톨릭미술협회, 광주가톨릭미술가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손서인 기자      
    • 문화
    2019-08-21
  • '이제는 축제다' 광주세계수영대회 문화행사 풍성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막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문화행사도 풍성하게 준비되고 있다. 19일 광주세계수영대회 조직위에 따르면 러시아를 대표하는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인 ‘모스크바 국립 심포니 오케   스트라’가 오는 22일 오후 8시 5·18민주광장에서 광주수영대회 성공을 기원하는 공연을 개최한다. 모스크바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지난 1989년 러시아 정통 클래식음악의 재현을 목표로 창단됐다. 이번 공연에는 러시아서 활동중인 노태철 교수(야쿠티아음악원 부총장)가 지휘를 맡아 한국인에게 익숙한 차이콥스키와 베르디의 명곡을 선보인다.     광주세계수영대회 D-20일을 기념해 펼쳐지는 이번 행사에는 오케스트라 공연과 함께 장르와 형식을 초월한 거리축제, 프린지 페스티벌도 펼쳐진다. 프린지 페스티벌에는 음악, 마임, 버스킹, 서커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시민 참여형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된다.  22일과 23일에는 조선대 운동장에서 ‘전국 반려견 수영대회’가 펼쳐진다. 이날 행사에는 ‘반려견 스피드, 다이빙 경기’, ‘애견 캠핑?피크닉’, ‘장애인 안내견 체험’ 등 수영대회 붐 조성을 위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대회 기간 문화행사도 다채롭다. 7월11일 오후 9시부터 전야제 행사로 K-POP이 함께하는 시민화합 한마당 행사가 열린다.    또 대회기간 31일 동안 경기장과 선수촌, 5·18 민주광장 주무대에서는 ‘물, 빛, 그리고 흥(興)’ 이란 주제로 공연과 전시, 댄스경연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져 도시 전체를 축제의 장으로 만든다. 특히 물과 관련된 주제로 남부대 주무대에서 세계수영댄스 경연대회가 펼쳐지며 러시아, 중국, 일본, 동아시아 등 세계 각지의 전통공연과 우리나라 지자체 특별공연도 열린다. 국립아시아문화원이 주관하는 월드뮤직페스티벌, 로보틱스 퍼포먼스공연, 아시아 컬처마켓 등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용섭 조직위원장(광주시장)은 "지역에만 머물지 않고 세계인이 공감할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평화의 물결이 넘실대는 대회, 문화행사가 풍성한 수영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문화
    2019-06-19
  • 한 여름 밤에 나누는 인문학 이야기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운영하는 동구인문대학이 6월 한 달 동안 ‘철학’을 주제로 ‘한 여름 밤의 인문학토크’를 선보인다.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동구 운림동 우제길미술관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철학강좌는 호남지역 대학 철학과 교수들을 초청해 다양한 주제로 인간과 삶의 본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볼 예정이다. 6월 5일에는 김정현 원광대 철학과 교수가 ‘철학과 마음의 치유-소진의 시대 살아가기’를 주제로 강좌의 첫 문을 연다. 12일에는 이재영  조선대 철학과 교수가 ‘관용 : 혐오사회의 윤리’를 주제로 혐오가 넘쳐나는 세태에 우리가 가져야 할 덕목에 대해 이야기를 펼친다. 19일에는 노양진 전남대 철학과 교수가 ‘도덕은 어디에서 오는가’를 주제로 인간의 본성과 이성을 비교 조명한다. 26일 마지막 강좌는 동구인문대학 학장을 맡고 있는 성진기 전남대 명예교수가 ‘죽음에 대한 철학적 논의’라는 주제로 죽음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철학은 인류역사상 가장 오래된 학문이지만, 인간의 본성을 다루다보니 일반인들이 접근하기 어려워하는 학문 중 하나”라면서 “주민들에게 조금 더 쉽게 다가가고자 기획한 이번 인문학토크 강좌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삶의 지혜를 얻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민선7기 이후 지역민의 인문활동 활성화를 위해 동구인문대학을 운영 중이다. 지난 3월 개강한 생활인문학을 시작으로 5월에는 5·18광주민주화항쟁 39주년을 기념해 오월인문학 강좌를 열어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동구인문대학’ 프로그램 정보는 회원 등록을 통해 받아볼 수 있으며 회원신청 등 문의는 인문기획계(☎608-2171~3)로 하면 된다.
    • 문화
    2019-06-03
  • 오는 11~12일 조선대학교에서 '오롯이 장미'축제 열려
        오는 11일과 12일 이틀동안 조선대학교 장미원에서 제17회 장미축제가 개최된다.   5·18 추모기간과 평년보다 봄꽃 개화시기가 빨라지는 것을 고려하여 이번 장미축제는 일정을 앞당겨 열리게 되었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오롯이 장미'로 올해로 17회를 맞이하게 된다.   소소한 즐거움을 가질 수 있는 단오부채만들기, 장미음악다방, 폴라로이드 사진,민속놀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포토존이 장미원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조선대학교는 대학 인프라지역 공유와 지역민에 대한 보은을 하고자 장미축제를 개최한다.   특별하게 이번 축제 기간에는 장황남 박물관, 미술관, 김보현 미술관 등 대학 역사문화기관도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주차장도 무료로 개방한다.   개관 30주년을 기념하여 조선대 김보현 미술관에서는 특별전 '찰나의 빛 영원한 색채, 남도'를 열어 남도화단의 모태인 조선대 화파를 조명하고자 한다. 남도화단의 색채들의 조합의 진원지에 대해 파악하고 그 색채의 화려함을 볼 수 있으며, 한국미술사적 의미를 되새겨보는 전시가 될 것이다.   또한, 박물관에서는 '구석기인들의 낙원, 보성강' 특별전을 개최해 10만년 전에 시작된 호남의 역사 시작과 발달과정을 볼 수 있다.   장황남정보통신박물관은 170년 정보통신의 역사를 볼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통신기기들이 전시된다.   2001년 5월 모교와 후배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진 의과대학 동문들에 의해 처음 시작된 조선대 장미원은 2003년 2월에 선배동문들의 기부를 통해 1차로 조성되었고, 2008년 9월 광주은행 기부금과 교직원 학생들, 지역민들의 마음이 모여 현재의 장미원으로 탄생하였다.           
    • 문화
    2019-05-03

지역 검색결과

  • 목포시의료원장에 이원구씨 선임…2월 취임
    목포시는 오는 31일로 임기가 만료되는 현 목포시의료원장의 후임으로 성형외과 전문의인 이원구(72)씨를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원장의 임기는 오는 2월1일부터 3년간이며, 연임이 가능하다.이 원장은 조선대 의과대학 졸업하고 현재 광주 서구 보건소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지난달 26일 마감된 차기 목포시의료원장 공모에는 이 원장을 비롯해 3명이 응모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시는 후임원장 임명을 위해 지난해 11월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한데 이어 12월10일 제1차 회의를 통해 공모방법 및 후보자 추천방식 등을 결정했다.  하지만 일부에서 사전 내정설 등 원장 선임을 둘러싸고 지역사회 내에서 논란이 제기되기도 했다.목포시의료원 노동조합은 입장문을 통해 "그 동안 여러 경로를 통해 임명권자인 시장께 충분히 건의했고, 시장도 심사숙고 끝에 고뇌에 찬 결단을 하셨을 것"이라고 밝혔다.노조는 "이번 시장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이면서 새로운 임명될 신임 원장과 화합하고 소통하면서 의료원이 지역주민들에게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노조는 앞서 차기 의료원장 선임과 관련 ▲우수 의료진 확보로 진료과 안정화 ▲경영능력과 공공보건의료 경험 및 마인드 소유 ▲임직원·노조와 상생 및 원만한 관계 형성 ▲리더십과 직원 포용력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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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9
  • 조선대학교 고시원 '황금추관' 새단장
    조선대학교 고시원 '황금추관'이 새단장을 마치고 지난 7일 재개관됐다.조선대에 따르면 황금추관은 2005년 5월, ㈜동광건설 황금추 회장이 20억원을 들여 건립한 뒤 "인재 양성을 위해 써 달라"며 대학 측에 무상기증하면서 조선대 고시원으로 15년째 활용돼 왔다.대학 측은 개관 15주년을 맞아 3억원의 예산을 투입, 황금추관 내부공사를 추진해왔다.2인1실 88명 규모에서 1인1실 49명으로 재정비됐고, 개별 냉난방기, 열람실, 그룹스터디실, 다목적실, 샤워실, 휴게실 등 낡은 편의시설이 대폭 현대화됐다. 재개관식에는 민영돈 총장과 고영엽 교수평의회 의장, 김준연 총학생회장, 황금추 회장, 문용주 동광건설 부회장, 이재진 법과대학 동창회부회장, 법대 교수진과 황금추관 실원 등이 참석했다.황금추관은 건물 뒤로 숲이 우거진 산책로가 있고 앞으로는 대학 캠퍼스와 시내 전경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어 학업에 집중하고 호연지기를 키우는 최적의 장소로 여겨져 왔다.이성렬 대법관, 이돈명 인권변호사 등 저명한 법조인을 배출해온 조선대 법과대학은 그동안의 교육역량으로 황금추관에 입주한 예비 법조인들의 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조선대 법대는 법학전문대학원, 변호사시험 합격 등 법조계 진출 뿐만 아니라 공인회계사, 세무사, 관세사, 노무사 등 다양한 전문직 진출자를 배출하고 있다.황금추관 출신의 조형래 변호사(법무법인 법승)는 "4년 동안 황금추관에서 공부한 덕분에 졸업과 동시에 원하던 로스쿨을 거쳐 변호사 시험에 바로 합격할 수 있었다"며 "현대화된 시설에서 우수한 법조 인재들이 지속적으로 양성됐으면 한다"고 말했다.황 회장도 "조선대에서 15년 동안 걸출한 인재들이 많이 나오는 것을 보며 자랑스러웠다"며 "재개관을 축하한다"고 전했다.민 총장은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공부해 훌륭한 성과를 내고 모교 명예를 드높여주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황 회장은 80세의 나이에 검정고시에 합격, 2020학년도 조선대 법사회대학 법학과에 신입생으로 입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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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8
  • "군민에게 신뢰받는 군정 펼칠 것"
    김회필 무안군 제24대 신임 부군수가 지난 2일 취임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김회필 부군수는 곡성 출신으로 조선대학교부속고등학교, 조선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82년 공직에 입문했다. 공직에 입문 후 전라남도 공보관 홍보관리담당, 안전행정국 총무과장, 일자리정책본부 사회적경제과장을 역임했다.김 부군수는 신속한 군정 현황 파악을 위해 취임식을 생략하고 취임 당일부터 과소, 기관사회단체, 사업소, 읍면을 직접 돌며 소통에 나섰다.김 부군수는 “전라남도 시군 중 가장 큰 잠재력을 가진 무안군에 부군수로 취임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현재 무안군이 가진 잠재력에 힘을 조금 더 보태 군민이 더욱 행복해지고 신뢰받는 군정을 펼칠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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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6
  • 완도군, 해조류 특화 해양바이오산업 육성 속도
    완도군이 해양바이오산업을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 마련에 나섰다.25일 완도군에 따르면 최근 완도군청 상황실에서 신우철 완도군수를 비롯해 해양수산과학원, 전남생물산업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조류를 특화한 해양바이오산업 육성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세미나는 국내 해양치유산업 전문가인 ㈜웰캄 I&D 최미경 소장의 해양치유산업 소개 및 발전 방향에 대한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전문가 제언과 종합토론 등이 이어졌다. 서울대학교 김수일 명예 교수는 "해조류를 바이오 소재로 활용하기 위한 품목 선정과 생산, 소재 개발을 위해서는 시설 투자와 연구 인력 확보가 시급하다"며 (가칭)해조류 바이오헬스 연구단지 운영위원회 구성을 제안했다.조선대학교 김춘성 교수는 "해양바이오산업 사업화로 해조류 자원의 고부가가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완도군과 대학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해양식물자원 개발 통합 관리와 개발지원 전진기지 구축을 위해 해조류 유효성 평가센터 유치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최정기 전남도 수산유통가공과장은 "완도군이 추진하고 있는 해양바이오산업 육성은 전남형 블루이코노미 5대 프로젝트에 포함된 전략사업이며 조기에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완도군은 해양바이오산업 육성 전략으로 산업화가 가능한 해양바이오 핵심 기술 육성, 소재 확보 및 대량 생산체계 구축, 연구 생산 인프라 확충, 해양바이오산업 선순환 생태계 및 네트워크 구축 등을 제시했다.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완도분원 유치와 프랑스 해양생물연구소 업무협약, 해조류 건강·바이오 특구 확대 지정, 2021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 개최 등 구체적인 실현 방안도 발표했다.신우철 완도군수는 "해양치유산업과 해양바이오헬스산업은 국내 최대 해조류 생산지인 완도에 가장 적합한 미래 산업이다"며 "전략세미나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반영해 해양치유산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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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5
  • 신안군, '찾아가는 농업종합병원' 운영
    신안군에서 오는 21일 '찾아가는 농업종합병원'이 운영된다.18일 신안군에 따르면 21일 압해읍 용마을농촌체험센터에서 농촌진흥청과 조선대학교 의료진, LG전자 서비스팀이 함께 2019 찾아가는 농업종합병원을 추진한다. 이날 행사에는 서삼석 국회의원, 김경규 농촌진흥청장을 비롯 복룡리 마을주민, 관계공무원 및 봉사자 등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행사 프로그램으로는 농기계 수리?소모품 교체, 의료 진료, 이미용서비스, 장수사진 촬영, 가전제품 수리?생활시설 서비스, 문화예술 공연 등 다양한 재능기부들이 진행된다.     특히 행사가 추진되는 압해읍 복룡4구는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인해 배 낙과 피해농가를 방문?위로하고 일손돕기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찾아가는 농업종합병원은 의료복지 및 행정서비스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농촌마을에 직접 찾아가 민?관이 함께하는 재능기부로 농업인의 만족도와 호응도가 매우 높은 농촌봉사활동이다. /신안=김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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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8
  • '영암은 호남의병의 성지였나'…의병사 세미나
    영암 의병의 실체를 밝히는 세미나가 영암군청에서 열렸다.세미나에서는 영암군 금정면 국사봉이 의병사령부 였다는 주장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지난달 29일 영암군청 왕인실에서 열린 '영암 의병사 세미나'에는 전동평 군수, 조정기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군의원과 의병장 후손, 각급 기관 단체장, 군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세미나는 박해현 교수(초당대)의 '한말 영암 의병', 조복전 회장(영암역사연구회)의 '임진의병과 영암'을 주제로 한 발표와 오수열 교수(조선대 명예교수)와 이종범 원장(한국학호남진흥원장)의 토론이 진행됐다.세미나에는 영암 의병사를 최초로 정리한 '영암의병사연구'(영암문화원)를 공동 집필한 저자와 전문가들이 참여했다.'임진의병과 영암'을 발표한 조복전 회장은 을묘왜변 때 의병을 일으킨 양달사 의병장이 조선 최초의 의병임을 주장하며 임진왜란 때 의병활동에 적극 참여한 영암의병들의 실체를 설명했다.박해현 교수는 영암은 '호남 의병의 성지'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전제한 뒤 영암 의병의 실체를 구체적으로 밝혀냈다.'호남 창의소'라는 의병부대를 영암 의병들이 결성했고, 이것을 토대로 심남일 의병과 '호남의소'라는 남도 최대의 의병부대가 영암국사봉을 중심으로 결성됐다고 주장했다.특히 국사봉이 의병사령부로써 전남의 중남부 지역에서 전개된 의병 전쟁의 심장부였다고 강조했다.영암 의병들의 구체적인 부대 현황 및 전투상황을 일본군 진중일지를 이용해 복원하고, 국사봉을 중심으로 이뤄진 의병 전쟁의 양상을 실증함으로써 '영암 의병'이 '호남 의병'의 핵심임을 주장하기도 했다.박 교수는 "영암은 확인된 의병만 187명, 결성된 의병부대만 17개나 되는 등 다른 지역과 비교되지 않는 의병 활동을 했다"면서 "의병 전쟁의 시작, 전개,대미에 영암의병이 있었으며 국가보훈처 공훈록에서 '영암 의병'을 8명이나 찾아내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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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01
  • '전통 한옥의 모든 것 한 눈에…'
    국가무형문화재 장인 작품·나전칠기 등 5개 전시행사   천년 목사골 나주에서 전통 한옥의 모든 것을 한눈에 보여주는 특별한 한옥건축박람회가 열린다.22일 나주시에 따르면 오는 10월11일부터 13일까지 3일 간 금성관(錦城館·조선시대 관아) 일원에서 '역사가 있는 건축, 살고 싶은 집 한옥'을 주제로 '제7회 대한민국 한옥건축박람회'를 개최한다. 전남도가 주최하고 나주시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우리나라 전통 건축양식인 한옥의 브랜드 가치와 경쟁력을 높이고, 한옥의 대중화, 지속적인 보급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다. 그동안 한옥박람회는 6회까지 영암에서 개최됐지만 전남도가 제7회 박람회를 앞두고 개최지 희망 조사를 통해 지난 4월8일 나주시로 개최지를 최종 확정했다. 개최지인 나주는 지난해 12월 북망문(北望門) 복원을 끝으로 지난 25년간 심혈을 기울여 나주읍성 4대문 복원공사를 완료했다.박람회 개최 장소인 금성관 인근에는 조선시대 지방수령의 살림집이었던 나주목사 내아와 호남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나주향교 등 고즈넉한 한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문화재가 잘 보존돼 있다.특히 나주시가 읍성권역 한옥마을 조성사업 추진을 통한 원도심 내 한옥 보급률이 높아지면서 박람회를 개최하기에 최적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나주시는 박람회 기간 내에 열리는 '제5회 2019 대한민국 마한문화제'와 나빌레라문화센터에서 펼쳐질 '제6회 전라남도 친환경디자인전'을 연계해 지역경제에 훈풍을 불어 넣고 관광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한옥 분야 국가무형문화재 장인 작품과 나전칠기, 지역공예인 작품 등으로 구성된 총 5종의 전시행사가 열린다.또 호남권 한옥건축을 이끌고 있는 전북대와 조선대는 '전통한옥 모형'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이 밖에도 제와장이 직접 시연하고 직접 기와를 제작해보는 '제와 체험'을 비롯한 대패질, 한옥 목구조 결합, 전통 대장간, 단청그리기 등 관람객이 평소 접할 수 없는 색다른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지역의 역사 문화자산과 공간을 적극 활용해 나주의 한옥 브랜드 가치를 한 단계 높이고, 대한민국 전통을 상징하는 한옥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적인 발전, 한옥 건축기술의 보존과 계승을 위해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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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22
  • 故 윤재우 화백 미술작품 고향 강진군에 기증
    고(故) 윤재우 화백의 미술작품이 고향 강진군에 기증됐다.강진군은 지난 2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故 윤재우 화백 작품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기증식에는 이승옥 강진군수를 비롯해 고 윤재우 화백의 미망인 박용지 여사 등 유가족과 해남윤씨 종친회, 지역문화예술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기증된 작품은 유화 123점으로 군민들에게 다양한 미술작품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윤재우(1917~2005) 화백은 강진 출신으로 고산 윤선도의 13대 손으로 조선 후기 대표 문인화가 공재 윤두서의 후손이기도 하다. 그는 일본에서 수학한 후 광주와 목포, 여수를 중심으로 작품 활동을 하며 목포 문태중, 광주사범학교, 조선대학교 등에서 미술교육자로 인재 양성에도 힘을 쏟았다.1950년대 활동거점을 서울로 옮겨 교직과 장학사 등을 겸임하면서 작품제작에도 열정을 기울여 국전초대와 추천작가를 역임하고 오지호·양인옥·천경자 등과 같은 시대 활동하며 남도화단 1세대 작가로 이론과 실력을 함께 갖춘 작가로 인정받았다.윤재우 화백의 작품은 강직한 윤곽선으로 어우러진 화사하고 따뜻한 색채와 단순화된 사물 형상에 구석구석까지 긴밀한 화면 구성이 특징이다.윤 화백의 기증작품은 오는 10월 1일부터 한달간 강진아트홀에 전시되어 지역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윤재우 화백의 차남 윤경현(중앙대학교 소프트웨어대학 학장)씨는 “그동안 소중히 간직해온 아버님의 작품들을 고향에 기증하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고 기쁘다”고 전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훌륭한 작품을 기증해주신 고 윤재우 화백 유가족에게 감사드리며, 작품은 군민들이 감상할 수 있도록 소중하게 관리하겠다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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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24
  • 완도군 '미세먼지 대응 해조류 전문가 심포지엄'
    완도군은 한국조류학회(김정하 학회장)와 함께 주관해 오는 7월 11일 오후 2시 서울 공군회관에서 ‘미세먼지 배출에 효능이 있는 해조류’를 주제로 ‘미세먼지 대응 해조류 전문가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사회적 재난인 미세먼지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정부 차원의 저감 대책과 함께 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 속 미끌미끌한 알긴산이라는 성분이 체내 미세먼지나 중금속 배출에 탁월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해조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이에 다시마는 전국 생산량의 78%를 차지하고, 톳은 75%, 매생이 70% 등 우리나라 해조류 최대 생산지인 완도군은 해조류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해조류산업의 도약을 위한 분위기 조성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심포지엄을 마련했다.이날 심포지엄에는 환경(미세먼지) 전문가, 해조류 유관기관 관계자, 양식 어업인, 대학 및 연구기관 연구원, 의료·식품 가공·요리 전문가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심포지엄은 총 다섯 가지의 주제 발표와 전문가 토론으로 진행된다.주제 발표는 ▲완도군의 해조류 양식 현황(신우철 완도군수) ▲미세먼지 흡입독성 및 손상 제어 소재의 기능 평가 연구(안정성평가연구소 이규홍 박사) ▲해조류의 기능과 미세먼지에 의한 피부 손상의 예방을 위한 해조류 효능(제주대학교 전유진 교수) ▲미세먼지 대응 호흡기 건강 개선을 위한 해조류의 효능(제주대학교 지영흔 교수) ▲미래 해조류 양식 산업의 전략 및 전망(조선대학교 조태오 교수)등이다.아울러 청정바다수도 완도에서 생산하고 있는 해조류 식품 전시 및 시식회 등 부대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신우철 군수는 “미세먼지에 대한 대응 전략이 필요한 시점에서 ‘미세먼지 대응 해조류 전문가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심포지엄을 통해 해조류의 가치와 효능을 재조명하고 미세먼지에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이 모색되어 국민 건강을 증진하고, 해조류를 이용한 바이오산업 육성 등 해조류 산업 발전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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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20
  • 장성군, 주민밀착형 보건의료 사업 '결실'
    고혈압·당뇨병 건강교실,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등 성과 장성군이 추진하고 있는 주민밀착형 보건의료 사업이 큰 성과를 내고 있다.장성군은 지난해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실시한 ‘2018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장성군의 건강통계 지표가 매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지역사회건강조사’는 주민의 건강실태 파악을 위해 지역보건법 제4조에 근거해 매년 실시하는 법정조사이다.'2018년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난해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표본가구로 선정된 534가구 만 19세 이상의 성인 885명을 대상으로 조사원이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해 일대일 면접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조사내용은 지역민의 흡연, 음주 및 신체활동 등 만성질환 관련 건강행태와 영양, 구강건강, 정신건강, 신체계측(신장, 체중) 등으로 이뤄졌다.장성군은 이번 조사 결과를 통해 지역민의 아침 결식 예방률 및 연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률 지표가 매우 우수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아침 결식 예방률과 연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률이 높을수록 건강에 대한 관심과 삶의 질이 높아진다고 밝혔다.아침 결식 예방률은 80.4%이다. 이 같은 수치는 전남(74.0%)은 물론 전국(62.2%)보다 10%포인트 이상 높은 것이다.연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률은 64.7%로, 전남(51.2%)과 비교해선 13.5%포인트, 전국(45.3%)보다는 19.4%포인트가 높다.고혈압ㆍ당뇨병 관리교육 이수율 지표의 경우 특히 우수한 수치를 기록했다. 장성군의 고혈압 관리교육 이수율은 42.5%로 전남(11.2%)보다는 31.3%포인트, 전국(18.3%)보다는 24.2%포인트 높은 수치이다.이러한 건강통계 지표는 군이 고혈압·당뇨병 건강 교실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팀장과 함께하는 경로당’을 운영하는 등 주민밀착형 보건의료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이다.'팀장과 함께하는 경로당’은 보건지소 팀장과 보건소 관계자들이 관내 338개소의 모든 경로당을 찾아가 주민들의 건강을 살피는 통합 건강증진 사업이다. 올해 상반기에만 2만3000여 명이 혈압·당뇨 측정 및 보건교육에 참여했을 만큼 주민들에게 인기가 높다.특히 고혈압·당뇨병과 대사증후군질환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고혈압·당뇨병 환자에게 진료비·약제비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고혈압·당뇨병 건강 교실을 정기적으로 운영해 당뇨병성 족부병변 예방교육 및 자가 발 관리법 체험 교육, 내 혈압 내 혈당 바로알기 등 유익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아울러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숲과 함께하는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 '힘이 되는 암관리사업' 등 생애주기별 다양한 건강관리 사업을 통해 군민의 건강을 지키고 있다.유두석 장성군수는 "장성군의 건강통계 지표가 전국 평균 지표보다 크게 우수한 것은 수요자인 군민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보건예방 사업을 벌인 덕분으로 보인다"면서 "앞으로도 군민들의 건강 지킴이가 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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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20

오피니언 검색결과

  • 행복으로의 동행
    얼마 전 공원을 산책하다 유모차를 밀고 오는 아주머니를 보았다. 귀여운 아기를 상상하며  덮개 안을 살짝 들여 다 보다 그만 기겁하고 말았다. 그도 그럴 것이 유모차 안에 아기대신 작은 강아지가 눈을 동그랗게 뜬 채 앉아 있었기 때문이다. 지금도 유모차 안의 강아지 눈이 선하고 과연 강아지는 행복할까? 등 여러 섣부른 가정과 생각이 떠오른다. 그러나 강아지와 견주의 생각을 알 수 없어 비생산적 생각들은 멈춰야 했다. 차라리 반려동물 천만 시대! 거대한 흐름에 대해 알아보기로 했다.데이비드 미치(David Michie)는 그의 저서 ?나의 반려 동물도 나처럼 행복할까?에서 인간 삶속으로 처음 들어온 동물은 늑대라고 했다. 개와 유전적구조가 가장 흡사한 늑대의 미니어쳐가 오늘 날 치와와라는 것이다. 그러니까 석기시대 동굴에서 고기를 구어 먹던 인가(人家)에 냄새를 맡고 내려온 늑대무리의 유기견 늑대가 인간과 친해지게 되었고 개는 가축화 과정을 거치며 사냥개, 탐지견, 아이들 놀이 대상으로 그 능력이 사용 되어져 왔다는 것이다.  반려동물의 주류에 속하는 또 하나의 동물은 고양이다. 특히 고양이는 쥐 잡는 특기에 의해 농경시대 사람들에게 발탁되어 농산물 보존에 기여했는데 역사적 사건인 중세 유럽의 흑사병의 중심에도 고양이의 쥐 잡는 특기가 놓여 있다. 그 당시 고양이에 대한 인식은 마녀의 하수인 격이었다. 따라서 중세의 정치, 사회적 목적으로 이루어진 마녀사냥에 의해 사람과 함께 고양이들이 죽임을 당 한 것이다. 그 결과 쥐들이 창궐, 흑사병이 퍼지고 유럽인구의 1/4이 죽었다. 고양이가 마녀의 하수인격으로 불리워진 것은 개와 달리 그 표정이 생각과 느낌을 숨기는 쪽으로 진화 하여 수수께끼처럼 보이는 포커페이스인데다 그들이 가진 초능력이 놀랍기 때문이 아닐까? 데이비드 미치의 친구가 들려준 고양이의 초능력 실화는 놀라웠다. 어떤 은퇴 부부가 자유롭게 여행 하고 싶어 두세 달 쯤 걸릴거라고만 이야기 하고 옆집에 고양이를 맡긴 채 멀리 떠났다. 어느 날 예고도 없이 집에 돌아 왔는데 주방에 신선한 빵과 우유가 놓여 있었다. 어찌된 걸까? 옆집 친구 말인즉슨 주인이 돌아오는 바로 그 날 아침 고양이가 처음으로 현관 밖 길 쪽으로 나아가 한참동안 길 쪽을 바라보고 앉아 있었다 한다. 옆집 친구는 고양이가 이미 주인이 돌아올 것을 알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에 혹시 몰라서 여행에서 돌아올 친구를 위해 우유와 빵을 사 놓았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에도 눈물겨운 반려동물이야기가 전해져 온다. 신라시대 만취해 잠든 주인을 살리기 위해 온 몸을 물에 적셔 불 위에 뒹굴기를 수십 회, 주인은 살렸지만 자신은 결국 불에 타 죽었고 살아난 그 선비를 통곡케 했다는 살신성인의 이야기다. 이러한 영험적 이야기들 때문일까? 오늘 날 반려동물은 반려인에게 정서적인 의지의 대상이며, 친구 혹은 가족으로 이해와 존중의 대상이 되었다. 어떤 미국의 부호는 죽으면서 반려견에게 유산을 물려주고 죽는가 하면 어떤 부잣집 반려 견은 인간보다 더 쾌적하고 호화스런 대접을 받으며 가난한 사람의 신세 한탄과 부러움을 사고 있다는 소식들에서 그 개념은 확연해진다. 1600년경 데카르트는 동물은 생각도 지성도 영혼도 없고 언어능력도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다 최근 서양에서는 동물들도 인간이 알지 못하는 복잡한 언어체계가 있으며 동물들의 감정적 계발과 도덕적 추론들의 병행발달에 대한 새로운 사실들을 발견하기 시작했다. 그리하여 개를 영물로 보는 동양의 전통사상과 서양의 반려동물에 대한 새로운 발견들이 융합되어 오늘날 인간과 동물의 종을 뛰어넘는 관계계발에 확신을 주고 있다. 실지로 많은 연구에 의하면 반려동물은 어린 영유아의 감성발달과 정신의 성숙은 물론 신체적 건강에 좋은 영향을 준다고 밝혀져 있고, 장애우는 물론 일반 사람들의 심신 안정과 삶의 활력이 된다고 하였다. 4차 산업혁명시대,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융합을 통해 우리 삶에는 인터넷과 연결된 로봇들이 등장하면서 요술램프의 요정 지니처럼 척척 우리에게 필요한 도움을 주고 있다.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는 많은 사람들이 동화속 왕자와 공주처럼 잘 먹고 빈둥대고 놀면서 살거라 예측되고 있다. 기계와의 관계는 빈번하되 인간관계는 오히려 어색하고 서투른 디지털적 신생 인류의 감성은 인간관계형성에 대한 갈증만 깊어 질 수 있다. 반려동물은 이러한 신생 인류의 사랑하고 사랑 받고 싶은 정서적 욕구를 채워 줄 일방적 선택대상이다. 사랑만 해 준다면 가난하든 못났던 반려인의 조건에 무관하게 말없이, 변함없이 신뢰와 애정을 주는 반려동물은 여러 조건을 따지며 돈을 선호하는 인간들보다 더 정서적 의지 처가 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심심찮게 반려동물 학대, 유기, 공공장소 무단배변 등 이맛살 찌뿌리는 일이 종종 보도 되곤 한다. 반려동물과의 동행은 인간의 일방적 선택이나 그에 따른 책임을 저버리는 반려인은 행복할 권리가 없다. 그것은 이기적인간의 동물적 행동으로 반려동물을 존중하는 문화형성의 걸림돌이다. 같은 맥락에서 지난 6월 조선대에서 전국 반려견 수영대회를 개최한 것은 반려인의 행복과 책임을 지지하고 반려동물을 존중하는 문화형성의 기반이 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반려견 수영대회의 개최 의미를 광주시가 생명존중과 동물사랑의 선도도시임을 밝히고 전국의 반려동물과 반려인의 행복을 응원함에 있다고 했다.  
    • 오피니언
    2019-07-04

기획.연재 검색결과

  • 대학교수 정년퇴직 후 11년 외길 ‘인생2막’
    ‘홍익인간’ 생활철학…‘아무도 하지 않는 일에 최선을 다하자’ 인생의  목표  ‘Korea-W.Timor문화교류센터(KTCC)’ 설립…소수민족 지원사업 추진       '사람이 일흔살까지 산다는 것은 예로부터 드문 일’이라는 뜻의 ‘인생칠십고래희’(人生七十古來稀)는 이제 옛말이 되었다. 백세시대를 맞아 ‘어떻게 살다 어떻게 죽을 것인가’가 관심거리다. 유엔 기준으로 65세 이상 인구가 총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7% 이상이면 고령화 사회, 14% 이상이면 고령사회, 20% 이상이면 초고령사회로 분류한다. 우리나라는 2017년 고령인구 14.2%대를 넘어 고령사회로 진입했다. 향후 8년안에 초고령사회 진입이 예측된다.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는 어떤 비전을 갖고 행동해야 할까.팔순을 눈앞에 둔 나이에도 불구 건강한 신체와 건전한 마음으로 인생2막을 설계하고 실천하는 전직 대학교수를 만나보았다. ‘잘 살아가는 것’의 의미를 물었다.  나이 드신 어르신들은 물론 한창 나이의 젊은이들에게도 삶의 지표가 될성 싶어서다.    <김홍 학장 프로필> * 영암출생(1943년생)* 학력 및 경력 - 광주교육대학 졸업 - 조선대학교 법정대학(법학사) - 전남대학교 경영대학원(경영학 석사) - 전주대학교 대학원(경영학 박사) - 전남일보사 편집국 기자 - 동강대학교 교수 정년퇴임(35년) - 홍조근정훈장 포상 - 제5회 전남문학 신인상(수필) 수상 - 남도문학회 회장 역임 - 광주 YWCA 소비자고발센터 자문위원 역임 - 광주학생독립운동 기념사업회 이사 역임 - 유네스코 광주·전남협회 이사 역임  - 영암군노인대학장 역임  - 호남일보 논설위원장(현재) - Korea-W.Timor 문화교류센터(KTCC)총재(현재) - 대한호스피스 웰다잉협회 부회장(현재) - 사)대한노인회 전라남도연합회 노인지도자대학장(현재)   ■노인대학 교육에 특별히 관심을 두게 된 동기는?=어렸을 때 할아버지 슬하에서 밥상머리 교육을 받고 자랐기 때문에 어르신에 대한 경외감이 남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정년퇴직 후, 고향인 영암군노인대학장으로 활동 해달라는 권유가 있어 ‘고향에 진 빚을 갚는다’는 심정으로 학장에 취임하여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영암군노인대학장 취임 후 활동상황이 궁금합니다. =영암군노인대학은 특별히 ‘찾아가는 노인대학’을 운영합니다. 2개읍 9개 면으로 11개 노인대학 총학생수 1700여명으로 교육에 필요한 비용을 영암군에서 충분히 지원함으로써 원활하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취임 초(2011년)에는 영암군 9개 분회에 컴퓨터를 기증하여 컴맹퇴치교육에 앞장서기도 했습니다.영암군노인대학장 재직(2011.7.1-2019.2.28) 8년간 노고를 인정받아 1만4000여 노인회원들로부터 공로패(영암군노인지회 김소은 회장)를 받았고, 현재는 사)대한노인회 전라남도연합회 배기술 회장으로부터 전라남도 22개 시군 노인대학을 총괄하는 부설 노인지도자대학 학장으로 위촉(2019.5.14) 받아 재직중입니다.    ■컴퓨터를 기증하고 컴맹퇴치 교육을 시켰다고 했는데, 구체적인 내용을 알고 싶습니다.=2011년 당시에는 카페와 블로그가 유행했던 때입니다. 재능기부 차원에서 주위 사람들에게 카페와 블로그를 제작하여 공급해 드렸습니다. 영암군노인대학을 비롯해 다른 지역 노인대학 학생들에게 ‘컴퓨터는 내친구’라는 타이틀로 어르신들이 쉽게 컴퓨터에 접근할 수 있도록 강의도 했습니다. 나이가 들어 갈수록 커져가는 외로움을 컴퓨터를 통해 해소시킬 목적이었지만, 간단한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앞으로 SNS시대에 컴퓨터와 핸드폰은 필수적인 소통의 도구이기 때문에 ‘컴퓨터는 내친구’라는 개념의 교육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웰빙과 웰다잉 교육에 특별한 관심을 갖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웰빙의 사전적 의미는 ‘복지, 안녕, 행복’을 뜻하며, 우리말로는 ‘참살이’라고 번역됩니다.웰빙은 결국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것’을 말하지요. 한 세기 이전부터 선진외국에서는 웰빙과 더불어 웰다잉이 부각되어 왔습니다. 우리나라도 웰빙에 이어 웰다잉이 소개되었지만, 웰빙에만 관심이 있지 웰다잉은 그 개념마저 모르는 사람이 많았지요. 이는 죽음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컸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웰다잉의 실천을 삶에서 직접 보여주고 선종하신 김수환 추기경님과 무소유의 삶을 통해 웰다잉이 추구하는 바를 보여 주신 법정 스님의 열반은 웰다잉의 삶이 무엇인가를 깨닫게 하는 데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웰빙과 웰다잉의 개념을 알기 쉽게 설명해 주신다면?=육체와 정신의 건강을 중시하며, 그것의 조화를 통해 삶의 질을 높여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것’이 웰빙이고, 웰다잉은 인간으로서 품위 있는 죽음에 대한 소망을 전제로 삶의 내면을 풍요롭게 가꿔 삶의 가치를 높이는 것으로 ‘사람이 사람답게 죽는 것’을 의미합니다.웰다잉이 추구하는 ‘잘 죽는 것’이 ‘잘 사는 것’의 반대 의미로 오해할 수도 있으나 실제 웰다잉이 품은 뜻은 ‘잘 죽어가는’이란 진행형이므로 역설적으로 ‘잘 살아가는 것’을 포함한 완결의 의미를 추가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잘 사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웰빙 또한 웰다잉과 다름 아니지만, 웰다잉은 내면의 아름다움을 가꿔 실천함으로 죽은 이후 영원한 기억으로 남는다는 점에서 더욱 중시되어야 할 것입니다.   ■웰다잉의 한 방편인 ‘사전연명의료의향서’에 관하여 말씀해 주십시요.=생명의 연장을 위한 특정 치료 방법 여부에 대한 본인의 의사를 서면으로 미리 밝힌 공적 문서를 말합니다. 의학적 치료에 관한 의사 결정 능력이 있을 때 자신의 연명 치료에 대한 의향을 미리 남겨, 죽음을 앞두고 인간의 존엄을 유지하게 하려는 취지에서 2016년 2월 3일 공포한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약칭 ‘연명의료결정법’)에 의해 법제화되었습니다.19세 이상인 사람이 자신의 연명의료중단등결정 및 호스피스에 관한 의사를 직접 문서로 작성한 것. 전자문서를 포함합니다. 죽음에 임박한 상황이 되었으나 본인의 의사가 불분명한 경우, 가족이나 의료진은 현존하는 의학기술을 동원하여 생명을 연장해야 한다는 윤리적인 압박으로 인위적인 생명의 연장을 위해 노력하게 되지요. 이 경우 본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인위적인 생명 연장 장치에 의존하게 되어 인간의 존엄을 유지하지 못할 가능성에 대비하여, 미리 자신의 의료 방향에 대하여 결정할 수 있도록 한 문서입니다.사)대한노인회 전라남도연합회 부설 노인지도자대학에서는 앞으로, 정규 교육과정을 통하여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에 대한 소양교육을 실시할 것입니다.   ■‘Korea-W.Timor문화교류센터(KTCC)’ 설립에 관하여 말씀해 주시지요.=‘Korea-W.Timor문화교류센터(KTCC)는 2008년 8월 인도네시아 서티모르를 방문할 기회가 있어 40여일간 체류한 후, 문화교류의 필요성을 느껴 카페를 만들어 운영하기 시작했습니다. 2012년 12월 서티모르 우카와웨(UKAW)대학교에 재직하고 있는 동생 김용 교수(Dr, Kim Yong, Prof of English)를 비롯한  관계자 4명의 교수와 문화교류 방안을 의논한 후, 2013년 8월 전남 나주시 금천면 원곡리 산야초 연구원에서 회원 25명이 참석하여 KTCC 재단설립을 위한(‘Korea-W.Timor문화교류센터) 발기인 모임을 갖기에 이르렀습니다.그동안 소수민족의 예술(민속춤, 민속놀이, 의상, 공예)과 생명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쿠팡에서 소왜까지’ 사진 책자 발간(From Kupang To Soe : Indonesia Timor in Photos)을 비롯한 장학금 지원, 컴퓨터와 재활용 의류 보내기 등 문화교류를 해 왔습니다.이에 본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하여 2018년 1월 창립총회에서 정관을 채택하고 임원을 선출하여 광주광역시에 비영리민간단체로 등록하고, 광주광역시장으로부터 ‘비영리민간단체등록증’(2019.11.14)을 발급 받았습니다.   ■미래의 ‘Korea-W.Timor문화교류센터(KTCC) 사업계획 내용은 무엇입니까?=광주광역시장(제2019-0-광주광역시-19호)이 발급한 ‘비영리민간단체등록증’에 명기된 바와 같습니다. 첫째, 코리아-인도네시아 서티모르 문화학술 교류사업. 둘째, 서티모르 소수민족 생필품 지원사업과 봉사활동. 셋째, 소수민족 문화체험 및 연구, 교육출판 사업, 다문화 가정 문화교실운영. 넷째, 기타 목적사업에 부합하는 사업입니다. 이와 같은 사업목적을 구현하기 위하여 뜻을 함께한 KTCC 운영위원(위원장 천길홍) 28명은 지난 2014년부터 정기적으로 월례모임을 갖고 친목을 도모하면서 우의를 다짐하고 있습니다. 지난 11월11일 오전11시에 광주광역시 남구 제석로 대영빌딩 2층에 ‘Korea-W.Timor문화교류센터’ 사무실을 이전하고 개소식을 했습니다. 앞으로 KTCC는 대한민국과 서티모르와 문화교류를 위해 민간외교 차원에서 양쪽의 명문대학과 MOU를 체결하고 유대를 강화하는데 가교 역할을 할 계획입니다.     ■학장님의 생활철학인 ‘홍익인간의 정신’과 ‘인생2막’의 궁극적 목표인 ‘아무도 하지 않는 일에 최선을 다하자’에 관하여 설명을 듣고 싶습니다.   =홍익인간(弘益人間)이라 함은 ’널리 인간세계를 이롭게 한다‘는 뜻으로 한국의 건국이념이자 교육이념이지요. 홍익인간의 이념에는 조화와 평화를 중시하는 세계관이 담겨 있습니다. 오늘날 세상은 과학기술과 통신의 발전으로 지구상 온 인류가 쉽게 왕래하고 소통할 수 있는  지구촌이 되었습니다. 이제 지구촌 사람들은 인류의 발전을 가로막는 자원 고갈, 국가 간 갈등과 전쟁, 빈부의 격차, 난민 문제, 지구 온난화와 사막화 등의 환경 문제들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아갈 책무를 가지고 다 같이 공동으로 노력해야 합니다.홍익인간의 첫 글자 홍은 내 이름과 같아서 어렸을 때부터 ‘홍익인간’에 관한 관심이 많았습니다.‘아무도 하지 않는 일에 최선을 다한다’는 인생2막의 긍극적 목표를 세우게 된 것은 경상남도 거창고등학교의 ‘직업선택 10계’를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된 후였습니다.‘대안학교’처럼 자율적인 분위기로 운영되고 있는 남녀공학인 거창고등학교는 ‘무엇이 되느냐’보다 ‘어떻게 사느냐’를 가르치기 위해 지난 1980년대 초에 ‘직업선택 10계’를 창안하여 지도하고 있는데 그 내용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월급이 적은 쪽을 택하라. 2) 내가 원하는 곳이 아니라 나를 필요로 하는 곳을 택하라. 3) 승진의 기회가 거의 없는 곳을 택하라. 4) 모든 조건이 갖추어진 곳을 피하고 처음부터 시작해야 되는 황무지를 택하라. 5) 앞을 다투어 모여드는 곳을 절대 가지 마라. 아무도 가지 않는 곳을 가라. 6) 장래성이 전혀 없다고 생각되는 곳으로 가라. 7) 사회적 존경 같은 것을 바라볼 수 없는 곳으로 가라. 8) 한 가운데가 아니라 가장자리로 가라. 9) 부모나 아내나 약혼자가 결사반대를 하는 곳이면 틀림없다. 의심치 말고 가라. 10) 왕관이 아니라 단두대가 기다리고 있는 곳으로 가라. 거창고등학교의 ‘직업선택 10계’와 같은 비경쟁적인 ‘블루오션(Blue Ocean)’전략은 100세시대를 살아가는 인생2막의 노인들에게도 적용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노인지도자대학장으로서 보람스럽던 일과 앞으로의 계획은? =2019년 12월3일, 38기 노인지도자대학 졸업식날 나상묵(84세) 어르신 가족들과 친지들이 함께 축하하면서 기념촬영 하시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2019년 5월14일 (사)대한노인회 전라남도연합회 노인지도자대학 학장으로 부임하여 노인지도자대학 제38기학생들과 함께 생활하는 동안 38기생의 자긍심과 단결심을 고취시키기 위해‘삼팔광땅’의 위풍당당한 기운을 넣어드리려고 나름대로 애썼습니다. 건배사 때는 빠짐없이 “우리는 삼팔” “광땅이다”를 선후창으로 외쳐 일체감과 단결력을 과시했습니다. 건배사는 타이밍이 맞아야 하고, 센스 있는 건배사는 분위기를 조화롭게 하고 동질성을 자아내게 할 테니까요.? 앞으로 노인지도자대학 교육의 방향은 웰빙도 중요하지만, 웰다잉 쪽에 비중을 두고 교육프로그램을 편성할 계획입니다. ‘노노케어 소통관리교육’ 등 아름답고 품위 있는 삶의 마무리를 위해 소중한 가치를 추구하는 웰다잉 교육에 중점을 둘 계획입니다.    ■정년퇴직 후 11년간 사회활동을 다양하게 하시는데, 평소 건강관리는 어떻게 하시는지요. =잘 먹고 잘 자고 잘 싼다고나 할까요. 건강은 선천적으로 타고난 것 같습니다. 아무리 늦은 시각에 잠자리에 들더라도 아침에 일찍 일어나 간단한 운동을 합니다. 최근에는 건강테스트 겸해서 무등산 중머리재를 주말에 연 3주 다녀왔는데, 무리였던지 감기에 걸려 며칠간 혼났습니다. 과욕은 금물이란 걸 깨달았습니다.              
    • 기획.연재
    2019-12-30

포토뉴스 검색결과

  • 섬유조형 ‘천의 향기로 꽃피우다’ 김월숙 개인전
    쪽물과 감물로 염색한 천에 한지와 비즈를 접목시킨 김월숙 작가의 섬유조형전이 광주 가톨릭대학교 평생교육원 현 갤러리에서 8월26일부터 9월6일까지 열린다. 2017년 양림 미술관에서 ‘오색찬란’의 첫 개인전을 연 후  두 번째 개인전이다. 전시제목인 ‘천의 향기로 꽃피우다’는 자연에서 얻어지는 쪽, 감, 소목, 치자 등의 식물을 면, 실크 천에 염색한 후 슬러시 기법을 응용한 ‘꽃’을 콘셉트로 작품을 선보인다. 꽃은 싱그럽고, 향기로움에 마음 설레게 하는 아름다움이 있다.그런 이유로 김 작가는 염색 천을 여러 장 겹쳐 재봉한 후 자른 천을 뒤집어 작가 특유의 손바느질로 천에 향기를 불어넣어 꽃을 피웠다. 또한 참빗, 부채, 도자기의 문양을 한 땀 한 땀 꿰매어 전통과 자연을 어우러지게 했다. 이를 통해 꽃처럼 아름다운 행복을 이야기하고자 했다. ‘부채꽃’은 부채에 꽃을 피워 녹음이 우거진 산에 올라 시원한 계곡물에 발을 담그는 듯한 풍류를 표현했고, ‘8월의 꽃’은 무더위에 피어나는 이름 모를 꽃이 메말랐던 감성을 되살아나게 한 작품이다. ‘흩날리는 꽃’은 빛을 머금고 싱그러움과 함께 따스한 기운을 우리에게 전해주는 작품이다.그 밖에 ‘바람꽃’, ‘시계꽃’, ‘하늘꽃’, ‘꽃은 피고 지고’등 25점의 다양한 섬유 작품들을 선보인다. 조선대 미술대학 응용미술학과를 졸업한 김 작가는 삼성전자 광주가전 매장 디스플레이어로 일했으며 현재 천연염색지도사, 한국공예가협회, 한국미술협회, 광주미술협회, 한국가톨릭미술협회, 광주가톨릭미술가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손서인 기자      
    • 문화
    2019-08-21
  • 조선대학교, 변혁은 뒷전 부총장 기획실장 사직
    교육부가 대학평가 기준으로 정원 감축을 요망하는 역량강화대학으로 분류된 조선대 총장 직위해제에 이어서 총장과 기획조정실장이 사직하여 모두 공석으로 남는 상황이 되었다.   보직교수들이 줄줄이 공석으로 되어 혼란에 빠지고 등급상향에서도 위험신호가 아니냐는 걱정이 커지고 있다.   서열 1~3위가 공석이 되면서 총장직은 다음 서열인 교무처장이 됐다. 1946년 이후 교무처장이 직무를 대신하는 건 이번이 첫사례다.   그래서 당초 2월 중인 학사개편안과 혁신발표도 미루워졌다.   관계자 말에 따르면 "지난 8월 교육부 평가 자율개선대학교에서 탈락한 전남권 대학 가운데 단 3곳만 재정지원대학으로 구제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보직자들이 줄울이 사퇴하여 혼란스럽다"고 했다.    
    • 사회
    2019-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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