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07-06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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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검색결과

  • 전남 ICT 산업 이끄는 ‘젊은 피’ 업계 새바람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참여 청년들 두각㈜스마트큐브 장한빛, ㈜에스디테크 천재민·김정석 씨 ‘유망주’ 기대 한 몸인력난이 심각한 전남 ICT시장에 맞춤형 교육을 통해 경쟁력을 갖춘 청년 인재들이 공급되면서 업계에 단비가 되고 있다.행정안전부·전라남도·목포시·나주시·순천시·광양시로부터 지원을 받아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추진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DNA+US 기반기업 청년일자리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청년 근로자들이 취업 후 안정적으로 안착하면서 사업이 효과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다. 진흥원에서는 4차 산업 혁명에 발맞춰 ICT 분야 전문 인력 양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이 프로젝트를 지난해부터 내년까지 추진하고 있다. 전남에 거주하는 만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 80명을 선발, 목포·나주·순천·광양 등 4개 지역에 소재한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 개발 22개 기업들과 취업 연계를 주선하고 있다.얼마 전까지 광주에 거주했던 장한빛(32)씨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에 참여, 전남 나주 소재 ICT 벤처기업인 ㈜스마트큐브에 취업했다. 장 씨는 회사에서 개발되는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 과정에서 들어가는 콘텐츠의 UI(인터페이스) 설계나 서비스 등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고객의 니즈를 수렴한 뒤 콘텐츠의 개발 방향을 제시하는 한편 홍보·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업무도 맡고 있다.장 씨는 “지금은 회사의 막내이지만 차근차근 실력을 갖춰 회사의 미래를 이끌 든든한 주춧돌이자 전남의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인재로 성장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순천의 스마트제조 솔루션 개발 기업 ㈜에스디테크에 입사한 천재민(35)·김정석(30)씨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 참여하며 취업의 행운을 잡았다.이 업체는 국내 최초로 사계절 양식 새우 생산을 위한 스마트 양식공장 솔루션을 개발하는 업체로 해당 업계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천 씨는 과거 새우 양식장을 운영했지만 전문지식이 부족해 한계를 느꼈고,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과감히 사업을 접고 취업을 선택했다. 그는 현재 개발 솔루션 기획 및 설계 업무를 맡고 있다.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솔루션을 보완·개선하거나 사업 가능성까지 체크하는 종합적인 업무다.청년근로자 김정석(30)씨는 직업군인으로 전역 후 마땅한 일자리를 찾지 못해 고민하다 SW 교육을 독학으로 공부하던 중 우연히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에 참여했다. 현재 사내 부설 연구소에서 소프트웨어 개발 업무를 맡고 있는 그는 서버와 애플리케이션, 관제 시스템 개발 업무에 매진하고 있다. 관련 분야의 학업도 병행하면서 ICT분야 전문 인재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다.이들 청년 근로자들은 “코로나19 여파로 취업시장이 2년 넘게 위축됐다”며 “산업현장에서 경력을 요구하는 만큼 DNA+US 기반기업 청년일자리 프로그램와 같은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이 폭넓게 인재를 선택할 수 있도록 자신의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고 조언했다. 진흥원 이인용 원장은 “ICT 분야에 국한된 교육이 아니라 일반 지식, 기초 소양 등 맞춤형 교육 및 멘토링을 통해 청년의 사회 적응력을 키움으로써 경제 자립은 물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실질적 지원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제
    2022-06-16

스포츠·연예 검색결과

  • KIA 양현종, 다승 단독 3위… 고영표 시즌 첫 완봉
    KIA 타이거즈 대투수 양현종이 KBO리그 다승 단독 3위 자리를 꿰찼다.양현종은 지난 11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쏠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6피안타 5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4-2로 앞선 7회 마운드를 장현식에게 넘긴 양현종은 팀이 5-2로 이기면서 승리투수가 됐다.통산 153승을 거둔 양현종은 신인 시절 KIA 투수 코치로 사제의 연을 맺은 이강철(152승) 현 KT 위즈 감독을 넘어 통산 다승 단독 3위로 올라섰다. 시즌 성적은 6승2패다.양현종은 1회초 김혜성의 강습 타구에 맞은 왼발이 불편한 듯 다리를 절룩이는 모습이 여러 차례 나왔음에도 에이스 답게 6이닝을 책임지는 투혼을 선보였다.양현종은 1-0으로 앞선 3회초 2사 1루에서 야시엘 푸이그에게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투런포를 허용했다. 초구 체인지업이 그대로 통타 당했다.하지만 타자들이 곧장 힘을 냈다.3회말 2사 2루에서 소크라테스의 볼넷으로 주자를 모은 KIA는 최형우의 좌중간을 가르는 2타점 2루타로 곧장 승부를 뒤집었다. 이어 등장한 박동원 역시 안우진의 초구를 공략해 좌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날려 KIA가 4-2로 달아났다.양현종이 마운드에서 내려간 뒤 불펜진을 동원해 리드를 지킨 KIA는 8회 최형우의 솔로포로 쐐기를 박았다.3점차 우위를 등에 업은 마무리 정해영은 외야 뜬공 2개와 내야 땅볼 1개로 마지막 아웃 카운트 3개를 만들어내며 경기를 끝냈다.6회 허를 찌르는 기습 번트에 이은 전력 질주로 1루를 밟아 박수를 받은 최형우는 홈런까지 터뜨리는 등 4타수 3안타 3타점 2득점으로 투수들을 확실히 지원했다.연패를 막은 KIA는 32승1무26패로 4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키움 에이스 안우진은 6이닝 8피안타 4실점으로 시즌 4패째(7승)를 당했다.KT 위즈 고영표는 올 시즌 토종 선수 첫 완봉승의 주인공이 됐다.고영표는 롯데 자이언츠 원정 경기에서 9이닝 5피안타 9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선보였다.데이비드 뷰캐넌(삼성·5월14일 두산전), 타일러 애플러(키움·5월27일 롯데전)에 이은 올 시즌 KBO리그 세 번째 완봉승이다.토종 선수로 범위를 좁히면 시즌 1호, 무사사구 완봉승은 애플러에 이은 두 번째 기록이다. 고영표의 데뷔 통산 완봉 기록은 4회로 늘었다.고영표는 안타 5개를 맞았지만 사사구를 1개도 헌납하지 않았다. 맞춰 잡는 피칭으로 투구수는 100개에 불과했다.타선의 지원은 4점이면 충분했다.KT는 2회초 1사 2,3루에서 황재균의 2루타와 오윤석의 희생 플라이로 2점을 뽑았다. 3회에는 강백호의 우익수 방면 적시타로 1점을 추가했다. 강백호는 두 경기 연속 타점을 신고했다.KT는 5회 1점을 보태 고영표의 어깨를 더욱 가볍게 했다.직구와 체인지업으로 마지막까지 위엄을 이어간 고영표는 9회말 2사 1,2루 위기에 몰렸지만 안치홍을 1루 땅볼로 잡고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신고했다. 3연승의 KT(28승2무30패)는 6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래리 서튼 감독이 컨디션 난조로 자리를 비운 롯데는 고영표에 맥없이 당했다. 25승2무32패로 8휘다.선두 SSG 랜더스는 한화 이글스의 추격을 4-2로 뿌리쳤다.SSG는 38승3무20패로 2위 키움과의 격차를 3.5경기로 벌렸다.2-1로 앞서던 SSG는 8회초 터크먼에게 동점 솔로 홈런을 맞았지만 8회말 2사 후 김민식이 강재민으로부터 1루와 3루 주자를 모두 불러들이는 좌중간 3루타를 날려 다시 앞섰다.8회초 대수비로 출전한 김민식은 첫 타석에서 결정적인 한 방으로 승리를 선물했다.승리를 따내진 못했지만 SSG 선발 폰트는 7이닝 3피안타 7탈삼진 1실점의 위력투를 뽐냈다. 김택형이 1이닝 1실점으로 구원승을 챙겼다.최하위 한화(22승38패)는 믿었던 강재민의 붕괴로 3연패를 당했다.9위 NC 다이노스는 삼성 라이온즈를 4-1로 격파했다. 시즌 성적은 23승1무36패. 연장 10회까지 0-0으로 팽팽했던 두 팀의 승부는 연장 11회초 NC 공격에서 갈렸다.NC는 1사 1,3루에서 권희동의 결승 적시타와 손아섭의 3루타, 양의지의 쐐기 희생 플라이를 묶어 대거 4득점했다.선발 신민혁은 6⅓이닝 3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 투구에도 득점 지원을 받지 못해 승수 쌓기를 다음으로 미뤘다.삼성(28승31패)은 7위로 미끄러졌다. 원태인의 7이닝 8탈삼진 무실점 투구에도 연패가 3경기로 늘었다.잠실 라이벌전에서는 두산 베어스가 LG 트윈스를 5-4로 눌렀다.두산은 28승1무29패로 5위가 됐고, LG는 33승1무26패로 3위를 지켰다.두산의 뒷심이 돋보인 경기였다.2-4로 끌려가던 7회초 선두타자 정수빈이 기습 번트에 이은 패스트볼로 2루에 안착하자 강승호가 안타로 타점을 올렸다.강승호는 8회에도 1사 2,3루에서 이정용에게 2타점 역전 적시타를 뽑아냈다.두산은 선발 최승용이 3이닝 4실점으로 조기 강판됐지만 이후 5명의 투수들이 실점을 막은데 이어 강승호까지 터지면서 운명을 바꿨다.
    • 스포츠·연예
    2022-06-12

지역 검색결과

  • 담양군, AI·l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시범사업 추진
    담양군이 7월부터 AI·l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어르신 건강관리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사업으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오늘건강)과 다양한 디바이스를 이용해 비대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자는 허약·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관리행태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스마트폰 소지자이며 혈압, 당뇨질환자가 우선 대상이다. 선착순 120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관련 문의사항은 해당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로 하면 된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사전 건강측정 결과에 따른 디바이스(활동량계, 체성분계, 혈압계, 혈당계, AI스피커)가 제공되며 스마트폰 앱(오늘건강)을 통해 6개월간 비대면 건강컨설팅 및 맞춤형 건강정보 등이 제공된다. 군 관계자는 “비대면 건강관리를 통해 감염병을 예방하고 의료적 접근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체계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어르신들의 자발적 만성질환 관리 역량강화와 건강행태 개선을 위해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지역
    2022-06-15
  • 완도산 애플망고 본격 출하…맛 뛰어나 인기
    완도군에서 기후 변화에 대응해 신 소득 작목으로 육성하고 있는 아열대 과수 애플망고가 본격 출하되고 있다. 완도군은 지난 2018년 '아열대 과수 재배 기반 조성 사업'으로 3억 2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군외면 신학리 일원에 하우스를 신축하고 애플망고 재배를 시작했다. 현재 약 900평에 애플망고 300주를 재배하고 있으며, 6월부터 7월까지 두 달간 약 3t을 수확할 예정이다. 열대 과일의 여왕이라 불리는 애플망고는 달콤한 맛과 향,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한다. 특히 자연 상태에서 완숙시켜 수확한 완도산 애플망고는 덜 익은 것을 수확해 운송 과정 중 숙성되는 수입 망고와는 맛이 비교 불가다. 완도산 애플망고는 당도가 평균 18브릭스(Brix), 최고 20브릭스(Brix)에 달해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재 3kg(망고 7~10개)이 10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완도군농업기술센터 이복선 소장은 ”앞으로 애플망고 재배 농가를 확대하고, 기술 이전뿐만 아니라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완도산 애플망고 구입 문의는 완도군 농업기술센터 소득작물팀(061-550-5983) 또는 농가(061-552-5744)로 하면 된다.
    • 지역
    2022-06-13
  • 순천시, 콜택시앱 '순천미인콜' 출시
    순천시는 신속·안전·친절한 콜택시 서비스를 위해 순천미인콜, ㈜아이나비M과 함께 콜택시 모바일 앱 '순천미인콜'을 출시해 30일부터 운영한다. 순천시에 따르면 '순천미인콜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순천미인콜' 또는 '아이나비M'으로 검색해 설치 후 사용하면 된다. 위치기반 택시 호출, 자동결제 시스템, 안심 문자서비스 등 유선보다 더 편리하게 콜택시를 이용할 수 있고, 스마트 기기 사용이 미숙한 고객은 앱을 통해 전화로 간편하게 택시를 호출할 수 있다. 또 순천시 공식 앱과의 연계를 통한 관광 정보 제공 등 다양한 편의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순천미인콜 앱 출시를 기념해 행사도 진행한다. 앱을 설치하는 경우 2000원권 쿠폰, 지인에게 추천할 경우 추친인과 피추천인에게 각각 1000원권의 쿠폰을 제공한다. 쿠폰은 1달 이내에 택시요금 결제 시 현금처럼 사용하면 된다. 순천미인콜 김형경 위원장은 "앱 출시를 통해 운수종사자는 수익이 증대하고, 승객은 더 편안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 택시 종사자들은 순천의 홍보대사라는 마인드로 택시 이용고객에게 더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모바일 앱 출시로 택시 종사자와 승객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보다 신속·안전·친절한 택시 서비스를 제공하고 앞으로도 더 편리하고 안전한 시민 중심의 교통환경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 지역
    2022-05-24
  • 곡성군, 주민 대상 '디지털 체험존' 운영
    스마트폰·키오스크·AI 스피커 사용법 1:1 안내  정보화 기기 익숙지 않은 고령층 맞춤형 교육   곡성군이 곡성읍 레저문화센터와 기차마을 전통시장에 최신 정보화 기기 사용법을 배울 수 있는 디지털 체험존을 운영한다. 디지털 체험존에서는 스마트폰, 키오스크, AI 스피커 사용법을 1:1로 안내받을 수 있다. 최신 정보화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실생활에서 불편없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곡성군은 2022년 4월말 기준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이 37.48%에 달하는 초고령 지역이다. 고령의 주민 대부분이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지만 상당수가 통화와 같은 기능 외에는 활용을 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반면 최근 민간 분야는 물론 행정 서비스 분야에서도 디지털과 온라인 활용이 늘면서 정보화 기기 사용법 숙지가 필수가 되고 있다. 이에 따라 디지털 체험존에서는 스마트폰의 기본적인 기능은 물론 활용도가 높은 필수 애플리케이션 사용법을 상세하게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식당이나 각종 상점을 방문했을 때 고령층을 가장 당황하게 하는 것 중 하나가 키오스크다. 키오스크가 낯설어서 주문을 하지 못하고 그냥 돌아오는 일도 부지기수다. 곡성군에서도 이미 많은 식당과 카페 등이 키오스크를 사용하고 있다. 따라서 디지털 체험존에서는 키오스크를 활용해 음식 및 커피 주문, 기차 및 영화 예약, 무인 민원 발급을 할 수 있도록 교육과 체험을 제공한다. 디지털 체험존에는 AI 스피커도 체험할 수 있다. AI 스피커는 단순히 음악 재생을 넘어 시간 라디오 및 뉴스 재생, 날씨 검색, 번역, 음성 검색, 일정 관리, 타이머 등 다양하게 활용된다. 스마트 홈 구축과 가정 내 IoT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다. 체험존에서는 AI 스피커의 기본 사용법 교육과 함께 네이버 클로바에 연동해 홈 IoT 기기들을 스마트폰으로 제어하는 체험도 제공한다. 디지털 체험존은 곡성군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레저문화센터에 마련된 체험존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기차마을 전통시장에 마련된 체험장은 5일장이 열리는 날(끝자리가 3과 8로 끝나는 날짜)에 이용할 수 있다.
    • 지역
    2022-05-19
  • '진도 아열대과일' 새로운 소득원 각광
    수입산 대체 애플망고·바나나 재배 본격 시작 바나나, 2달 만에 10t 넘는 생산량 완판 성과 진도군이 시범사업으로 추진했던 애플망고와 바나나 재배를 본격 시작했다. 2018년 애플망고 재배 농가 수 4호를 시작으로 4년이 지난 지금 재배 농가 수는 애플망고 7호, 바나나 2호, 면적은 2.1ha에 달하게 됐다. 8월부터 수확에 들어가는 진도산 애플망고는 나무에서 충분히 익은 후 수확하기 때문에 수입산보다 향이 진하고 당도가 높다. 노란색을 띄는 일반 망고와는 달리 사과처럼 붉은 빛깔을 띄는 애플망고는 열대과일의 여왕이라 불릴 정도로 맛과 향, 식감이 뛰어나다. 시기별 재배 방법이 까다로워 진입장벽이 높은 작목이지만 아열대 작목 중에서는 고소득 작목에 속한다는 전남농업기술원의 분석결과도 있다. 작년 12월 식재하고, 올해 2월부터 수확을 시작한 진도 바나나 역시 2달 만에 10t이 넘는 생산량을 완판하는 등의 높은 판매 성과를 보여 시범사업의 파급효과가 크게 기대되고 있다. 이에 진도군 농업기술센터는 전남농업기술원 과수연구소와 협력해 농가별 현장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명품 아열대과일 주산지화를 위해 보급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연평균 기온이 14.7℃로 다른 지역보다 따뜻한 진도는 난방비 절감 등 아열대작목 육성의 최대 장점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아열대 작물 재배와 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지역
    2022-05-12
  • '순천드라마촬영장' 드라마 '파친코' 촬영지로 재주목
    순천시 대표 관광상품인 '순천 드라마촬영장'이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애플TV+ 드라마 '파친코'의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화제다. 순천시에 따르면 '파친코'는 4대에 걸친 일본 이민자 일가족과 주변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이민진 작가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제작된 드라마로, 일부 장면을 순천드라마촬영장의 등용문 다리 거리와 순천읍내 천변에서 촬영했다. 순천 드라마촬영장은 60~80년대 서울 변두리, 달동네, 순천읍내를 재현한 세트장으로, 드라마 '파친코'뿐 아니라 '사랑과 야망', '에덴의 동쪽', '허삼관', '제빵왕 김탁구' 등 70여 편의 영상 작품을 촬영한 곳으로 유명하다. 2022년에는 드라마 '내일' 등 2편의 작품을 촬영했으며, 최근까지도 촬영 문의가 계속되고 있다. 순천 드라마촬영장은 대표적인 레트로 감성 여행지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살아있는 달동네와 옛날 교복 체험, 주전부리, 민속놀이, 소원지 체험, 고고장, 언약의집 등 옛 추억이 묻어나는 6080 체험프로그램과 포토존이 즐비해 연인과 가족 단위의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고 있다. 순천시 관광과 관계자는 "순천 드라마촬영장은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을 이끌어내는 최고의 촬영지이자 관광지"라며 "앞으로도 관람객들을 위해 노후화된 세트장을 정비하고 재미있는 추억의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꾸준히 채워나가겠다"고 말했다.
    • 지역
    2022-05-03

피플 검색결과

  • “귀농 4년차…애플수박 키우며 ‘암 투병’ 이겨냈죠”
    대전 60년 토박이 윤경자·김용시 부부, 함평 엄다면에 터전 1~2인 가구 겨냥 '애플수박' 재배…신소득 작목으로 인기 “공기 좋은 곳에서 스트레스 없이 살다 보니 아픈 몸이 싹 나았어요. 직장생활보다 농사일이 훨씬 고되긴 하지만 매일매일 보람찬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함평군 대동면에 거주하는 윤경자(64)·김용시(66) 부부는 최근 어느 때보다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 함평 대표 특화작물인 ‘애플수박’이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했기 때문이다. 엄다면 성천리에 4600㎡(1400평) 규모의 애플수박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부부는 당초 미니단호박, 양상추, 고추 등 다양한 작목의 재배를 시도하다, 신 소득 작목으로 떠오르고 있는 애플수박으로 주 작목을 변경했다. 애플수박은 일반 수박에 비해 크기가 4분의 1 수준(500g~2㎏)으로, 크기는 작지만 당도가 10~12브릭스로 높고 껍질이 얇은 것이 특징이다. 매년 3월에 심고 3개월여 지난 5-6월께 재배하게 되는데, 타 작목에 비해 손이 많이 가는 작목이고 재배 환경도 까다롭기로 소문나 있다. “애플수박은 사과처럼 손쉽게 깎아먹을 수 있고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이 적어 1~2인 가구와 젊은 층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신소득 작목이라는 가능성과 기대감을 갖고, 2019년 함평 농가 중 처음으로 저희가 애플수박을 재배하기 시작했죠.” 부부는 사실 함평 출신이 아니다. 대전에서 나고 자라, 60년 넘게 대전에서 살아온 토박이다. 4년 전 함평으로 귀농한 부부의 사연은 남다르다. 어느 날 아내 윤경자씨에게 갑작스런 병마가 찾아오면서부터다. “7년 전 아내가 암 수술을 하게 되면서 휴양 차 제 동생이 있는 함평으로 매주 주말마다 내려오게 됐어요. 함평에 와서 보니 공기도 맑고 살기도 좋고, 이곳에서 눌러 살고 싶더라고요. 퇴직 전부터 대전에서 주말농장을 취미로 운영했었는데 진짜 내 농사를 짓고 싶다는 생각에 귀농하게 됐죠.”(김용시) 평생을 회사생활만 해 오던 부부에게 농사일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니었다. 함평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하는 재배 기술교육을 틈틈이 수강하고, 현장컨설팅 지원 사업 등을 받으며 차근차근 하나씩 배운다는 마음으로 농사에 몰두했다. “실제 농사를 지어보니 주말농장과는 차원이 달랐습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시작했지만 꾸준히 노력한 결과 지금은 나름대로 애플수박의 전문가가 되어 가고 있어요.”(윤경자) 매일 푹푹 찌는 비닐하우스에서 애플수박과 씨름하고 있지만, 부부의 귀농에 대한 만족도는 최상이다. 시끄러운 소음과 스트레스에서 멀어져서 살다 보니 몸은 물론, 마음까지 건강해짐을 몸소 느꼈기 때문이다. “코로나19 이후 농촌지역 일손부족이 심각하고 인건비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만, 매일매일 구슬땀을 흘린 만큼 잘 자라나는 애플수박을 보면서 보람찬 귀농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애플수박이 함평의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묵묵히 할 생각입니다.” 한편, 함평군에서는 현재 12개 농가가 4.2㏊ 면적의 애플수박을 재배하고 있다. 
    • 피플
    2022-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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