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05-27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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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검색결과

  • 광주·전남 중소기업 '신규 외국인 근로자 쿼터' 선착순 접수
    광주·전남지역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숨통을 틔워 줄 외국인 근로자 인력 잔여 쿼터를 선착순 으로 배정한다.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정부의 2019년 신규 외국인 인력 쿼터 잔여분이 발생함에 따라 오는 8일부터 29일까지 신규 외국인근로자 배정 신청을 추가로 접수받는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외국인근로자 배정쿼터는 총 3331명이다. 점수제를 적용하지 않고 고용허가 신청접수 순서에 따라 쿼터 소진 시까지 접수받 는다. 신청대상 국가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얀마, 네팔, 스리랑카,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등 16개 국가다. 고용노동부 워크넷(www.work.go.kr)을 통해 14일 전에 내국인 구인등록을 한 업체만 신청할 수 있다. 올해 6월말 현재 광주·전남지역 외국인 근로자 수는 4533개 중소업체에 1만3446명이 근무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광주전남지역본부가 올해 1월부터 10월말까지 중소제조업체에 배정한 외국인근로자는 750개 업체에 1602명이다. 외국인 근로자 신규고용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로 팩스나 우편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 홈페이지(www.kbiz.or.kr)와 전화(062-955-9966)로 문의하면 된다. 장윤성 광주전남지역 본부장은 "광주전남지역 중소제조업체들의 인력난 완화를 위해 외국인 근로자를 적기에 채용할 수 있도록 정 부기관과 협력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제
    2019-11-07

사회 검색결과

  • 광주 중학교 2곳·고흥 집단감염…일상회복 첫 날 51명 확진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첫날 광주에서 중학교 2곳과 전남 고흥에서 감염자가 다수 발생해 방역당국이 위험도 평가에 나섰다. 2일 광주와 전남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단계적 일상회복 첫날인 1일 기준 광주 17명, 전남에서 34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광주는 5377번~5393번, 전남은 3562번~3595번 확진자로 등록됐으며 격리병상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광주 17명의 확진자 중 7명은 중학생이다. 서구의 한 중학교에서 전날 확진자 1명이 발생한 이후 전수검사를 통해 6명의 추가 감염이 확인됐다. 지표환자 포함 4명이 같은반, 다른반 1명, 1명은 다른 학년이다. 또다른 확진자 1명은 북구의 한 중학교 학생으로 예술학원을 통해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중학생 지표환자는 지난달 30일부터 증상이 있었으며 29일까지 등교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교사와 학생 등 500여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방역당국은 밤사이 북구의 한 중학교에서도 코로나19 감염자가 나옴에 따라 위험도 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광주의 한 대학교 학생 1명이 기존 확진자 접촉을 통해 감염됐다.  외국인 확진자 5명은 태국, 동티모르, 스리랑카 국적이며 기존 확진자 접촉과 외국인 전수검사를 통해 감염이 확인됐다.  우즈베키스탄인은 광주 입국 뒤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아 해외유입으로 분류됐다. 타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 뒤 광주에서 검사를 받은 시민과 카자흐스탄과 미국 입국자 등 3명이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됐다.전남에서는 34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지역별로는 고흥 27명, 완도 3명, 영암 2명, 무안·진도 각 1명이다. 고흥 확진자는 금산면 주간보호센터와 미역포자 작업장 관련이다. 방역당국은 지난달 29일 지표환자 확인 이후 집단감염 현상이 나타남에 따라 마을 주민 등 4000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해 이날 26명의 추가 감염을 파악했다. 누적 확진자는 63명이다.  또 확진자 대부분은 고령으로 지난 5~6월에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파악돼 면역력이 저하된 뒤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완도와 영암·무안·진도 확진자는 기존 확진자 접촉으로 인한 감염으로 방역당국은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방역당국 관계자는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된 날 집단감염 현상이 나타났다"며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밀접촉자를 파악해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감염자와 접촉이 의심되는 시민들은 가까운 선별진료소 등을 방문해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 사회
    2021-11-02
  • 완도 금일서 이틀새 15명 확진…섬주민 '비상'
      완도군 금일읍에서 이틀새 코로나19 확진자가 15명 발생해 방역당국이 섬주민을 대상으로 전수검사에 나서는 등 비상이 걸렸다. 12일 완도군에 따르면 지난 10일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발생한 데 이어 11일 12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추가 확진자는 지난 10일 확진된 해조류 가공공장 영어조합법인 대표의 부인과 공장에서 일하는 외국인근로자 10명, 인근 전복양식장 외국인근로자 1명 등이다. 국적별로는 베트남 6명, 카자흐스탄 2명, 러시아·캄보디아·스리랑카 각 1명이다. 완도군은 외국인근로자들이 1~2인 단위로 함께 숙식해 온 것으로 보고 통역사를 배치해 이동 동선을 파악하고 있다.또 금일읍 전체 주민 3740여명과 외국인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실시하고 마을 간 주민들의 이동을 통제했다. 금일읍의 초·중·고교는 조기 방학 또는 비대면 수업 전환을 검토 중이다. 이에 앞서 지난 10일에도 금일읍 주민 3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이들은 지난 5일 금일읍장 취임식 참석을 위해 고향을 방문했던 광주 3001번 확진자와 사적 모임을 가진 뒤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완도군은 금일을 포함해 노화, 소안, 보길도 등 4개 읍면의 경로당, 마을회관, 어린이집 등을 당분간 폐쇄할 방침이다.신우철 완도군수는 이날 긴급 발표문을 통해 "이틀 만에 확진자 15명이 발생해 매우 엄중한 상황이다"며 "추가 확산을 막을 수 있는 길은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방법이다. 수도권 방문이나 외지인과의 만남, 사적 모임 등을 자제해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한다"고 말했다.  
    • 사회
    2021-07-12
  • 악감정 동료 살해 뒤 월북 시도 20대, 항소심도 징역 20년
    평소 악감정을 가졌던 동료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20대 외국인이 항소심에서도 1심과 같은 중형을 선고받았다. 광주고법 제1형사부(판사 김태호·황의동·김진환)는 살인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은 스리랑카인 A(27)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검사의 항소를 기각했다고 7일 밝혔다.재판부는 "원심의 형은 재량의 합리적인 범위 안에 있다고 보인다. 너무 가벼워 부당하다고 볼 수 없다"고 판시했다. A씨는 지난해 5월 29일 오전 0시 37분께 전남 진도군 외국인 숙소에서 같은 국적의 30대 동료 외국인 노동자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사건 당일 자신이 숙소 문을 잠갔다는 이유로 시비가 붙은 B씨에게 폭행을 당한 뒤 보복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평소에도 숙소 문을 제대로 닫지 않고 다닌다는 이유 등으로 B씨에게 폭행을 당했고, 이에 불만을 품고 흉기를 미리 사둔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지난해 2월 20일 체류 기간이 만료됐으나 국내에 머물러왔다. 범행 나흘째 강원 철원 육군 모 사단 초소 앞에서 울타리를 넘어 월북을 시도하려다 경찰에 붙잡혔다. 1심은 "살인은 어떠한 이유로도 용인될 수 없는 중대한 범죄다. A씨는 범행 경위·수단·방법에 비춰 죄질이 매우 좋지 않다. A씨는 범행 직후 B씨의 모습을 촬영하고 도주, 월북하려다 체포됐는데 진지한 반성이나 뉘우침을 하고 있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1심은 "B씨의 유족들은 평생 피해자를 잃은 슬픔을 안고 살아가야 한다. 죄책에 상응하는 엄벌이 필요하다. 다만, A씨가 우발적으로 살인 범행에 이르게 된 것으로 보이고 B씨의 도발 행위가 범행을 초래하게 된 측면이 있다고 보이는 점 등을 두루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 사회
    2021-02-07

스포츠·연예 검색결과

  • 정상빈, 월드컵 영웅 유상철에 골 바쳐… “월드컵 목표”
    축구대표팀의 막내 정상빈(19·수원 삼성)이 A매치 데뷔전에서 골을 터뜨렸다.췌장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난 2002 한일월드컵의 영웅 유상철 전 감독을 추모하는 분위기에서 열린 경기에서 공교롭게 2002년생 정상빈이 멋진 골을 바친 장면이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9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스리랑카와의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H조 조별리그 5차전에서 김신욱(상하이 선화)의 멀티골과 이동경(울산), 황희찬(라이프치히), 정상빈의 릴레이골을 앞세워 5-0 대승을 거뒀다.지난 5일 투르크메니스탄전(5-0)에 이어 두 경기 연속으로 대승을 거둔 벤투호는 조 1위를 굳건히 하며 이변이 없는 한 최종예선 진출이 유력해졌다. 4승1무(승점 13)로 2위 레바논(승점 10)를 뿌리치고 조 선두를 유지했다.정상빈이 축구팬들에게 눈도장을 받은 경기였다.후반 26분 김신욱을 대신해 교체 투입된 정상빈은 5분 만에 팀의 5번째 골을 터뜨렸다. 이동경이 강하게 때린 공을 살짝 방향만 바꿔 골로 연결했다.이번 2차예선을 앞두고 깜짝 발탁된 정상빈의 A매치 데뷔골이다. 정상빈은 “솔직히 (출전에) 무게감이 없었다면 거짓말이다. 부담감이 있었다”면서도 “주변에서 많이 도와줬다”고 했다.19세75일 만에 골맛을 본 정상빈은 A매치 최연소 득점에서 역대 8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 역대 34번째로 A매치 데뷔전에서 골을 터뜨린 선수가 됐다.이에 대해선 “기록은 몰랐다. 어리둥절했다”며 웃었다.골 장면에 대해선 “(이)동경이형의 슈팅이 운 좋게 내 앞으로 와서 방향만 바꾸자는 생각으로 발을 댔다. 감독님께서 수비수 배후를 노리라고 해서 주문대로 하기 위해 집중했다”고 말했다.정상빈은 자신의 첫 프로 시즌인 올해 K리그1(1부)에서 14경기에 출전, 4골 1도움을 올리며 수원 삼성의 3위 선전에 크게 일조한 신예다.준프로 신분으로 지난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 처음 출전했다. 큰 무대에서 2경기를 치르며 자신감을 얻은 정상빈의 상승세가 리그를 넘어 대표팀도 강타한 모습이다.정상빈은 스피드와 기술을 겸비했고, 신체 능력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무엇보다 주눅 들지 않는, 저돌적인 플레이 스타일이 장점이다.올해 리그에서 울산 현대, 전북 현대, 포항 스틸러스 등 강호들을 상대로 골을 터뜨려 영양가 만점이다.남다른 강심장을 과시한 정상빈은 5-0으로 크게 앞선 후반 35분에도 드리블에 이은 슈팅으로 스리랑카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정상빈은 마지막으로 “다음 목표는 월드컵 출전이다. 월드컵에 꼭 따라가고 싶다”고 했다.대한축구협회는 지난 7일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난 유상철 전 감독을 추모하기 위해 이날 경기에 앞서 전광판에 헌정 영상을 상영하고, 묵념을 진행했다.선수들은 검정색 암밴드를, 스태프는 검정색 리본을 착용해 고인을 추모했다. 또 응원단 ‘붉은악마’는 유 전 감독의 등번호 6번을 추모하는 의미로 킥오프 이후 전반 6분까지 응원을 하지 않았다.유 전 감독은 2002 한일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멋진 쐐기골을 터뜨리며 폴란드를 2-0으로 꺾는데 큰 역할을 했다. 거스 히딩크 감독의 강한 신뢰 속에서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한국의 4강 신화에 일조했다.2002년생 정상빈의 한 방은 하늘에서 지켜볼 2002 영웅 유 전 감독에게 바치는 골이었다.한편 벤투 감독은 이날 손흥민(토트넘), 황의조(보르도) 등을 선발 명단에서 제외하는 대신 김신욱, 송민규(포항), 이동경(울산) 등을 기용했다.투르크메니스탄전과 비교하면 선발 11명 중 남태희(알 사드)를 제외한 10명이 새 얼굴인 플랜B를 가동했다. 스리랑카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04위의 약체이지만 무난한 운영이었다.벤투호는 13일 오후 3시 같은 장소에서 레바논과 2차예선 최종전을 치른다.
    • 스포츠·연예
    2021-06-10
  • 손흥민 활약, FIFA도 토트넘도 주목
    벤투호의 1992년생 동갑내기 손흥민(29·토트넘), 황의조(29·보르도)가 투르크메니스탄전 대승을 이끌며 소속팀을 비롯한 유럽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5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투르크메니스탄과의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H조 조별리그 4차전에서 황의조의 멀티골을 비롯해 남태희(알사드), 김영권(감바 오사카), 권창훈(수원 삼성)의 릴레이골을 앞세워 5-0 대승을 거뒀다.3승1무(승점 10)로 레바논(승점 10)과 승점이 같지만 골득실에서 크게 앞서 조 선두를 지켰다. +15로 레바논(+5)을 압도한다.주장 손흥민은 골을 넣진 못했으나 화려한 개인기와 위력적인 슈팅으로 월드클래스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프랑스 리그앙에서 성공적인 시즌을 마친 황의조는 멀티골을 터뜨리며 A매치 3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토트넘은 구단 홈페이지에 소속팀 선수들의 A매치 소식을 전하며 제일 위에 손흥민의 이름을 올렸다.토트넘은 “손흥민이 투르크메니스탄과의 월드컵 예선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풀타임을 뛰어 한국의 5-0 승리를 이끌었다. 한국은 전반에 2골, 후반에 3골을 몰아치며 완전한 승리를 거뒀다”고 전했다.토트넘 팬 사이트인 ‘더 스퍼스 웹’에는 한국의 5번째 골 장면 동영상이 게재됐다. 4-0으로 앞선 후반 27분 권창훈의 패스를 받은 황의조가 감각적인 골을 기록한 장면이다.이에 앞서 손흥민이 하프라인 부근에서 안정적인 트래핑에 이은 개인기로 상대 수비진을 따돌리고, 권창훈에게 패스를 찔러 기회를 제공했다.‘더 스퍼스 웹’은 이 영상에 ‘손흥민이 만들어준 골과 한국의 환상적인 클래스’라는 제목을 달았다. 토트넘 팬들은 손흥민의 멋진 플레이에 찬사를 보냈다.황의조는 멀티골과 함께 A매치 3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며 대승의 중심에 섰다. 프랑스 언론 ‘레퀴프’는 “황의조는 머리와 힐 킥으로 골키퍼가 손쓸 수 없는 곳으로 밀어 넣어 2골을 넣었다”며 한국의 대승을 전했다.국제축구연맹(FIFA)은 “슈퍼스타 손흥민이 이끄는 한국이 완전히 우세한 경기를 펼쳤다. 황의조의 마지막 골은 특히 인상적이었다. 노련함이 가미된 손흥민의 기량과 빌드업 플레이가 한국의 완벽한 퍼포먼스를 완성하게 했다”고 했다.손흥민과 황의조 모두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손흥민은 앞서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가 뽑은 20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EPL) 올해의 팀에 이름을 올렸다.손흥민이 PFA 선정 올해의 팀에 뽑힌 건 처음이며, 아시아 선수로도 최초다. 이번 시즌 EPL에서 17골 10도움을 올리며 자신의 정규리그 한 시즌 최다골과 최다 도움 그리고 최다 공격포인트를 모두 갈아치웠다.2019~2020시즌 보르도를 통해 유럽 무대에 진출한 황의조는 첫 시즌 6골(2도움)을 기록한 데 이어 2020~2021시즌 12골(3도움)로 정규리그 득점랭킹 공동 14위에 이름을 올렸다.박주영이 2010~2011시즌 AS모나코에서 달성한 한국인 리그앙 최다 득점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한편 벤투호는 9일 최약체 스리랑카와 5차전을 치른다.     
    • 스포츠·연예
    2021-06-06
  • 벤투호-김학범호, 파주-제주서 동시 소집 훈련
    월드컵과 올림픽이란 목표를 둔 벤투호와 김학범호가 31일 동시 소집돼 각각 파주와 제주에서 담금질에 나섰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지난달 31일 오후 3시 파주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소집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3경기를 대비한 훈련을 시작했다.이번 소집에는 애초 손흥민(토트넘), 황의조(보르도), 황희찬(라이프치히) 등 해외파를 포함해 총 28명이 선발됐으나 나상호(서울)가 소집 전 햄스트링 부상으로 낙마하면서 27명이 합류했다.협회에 따르면 이 중 24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모두 음성이 나왔으며 소속팀 경기 일정으로 합류가 늦어진 김문환(LA FC), 김영권(감바 오사카), 김진현(세레소 오사카) 등 3명은 이날 귀국해 저녁에 입소했다.지각 합류하는 3명도 귀국 후 곧바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코로나19 여파로 월드컵 2차 예선 잔여 경기를 모두 국내에서 치르는 벤투호는 북한의 불참으로 H조 2위에서 1위(승점 7·골득실 +10)로 올라섰다. 2위 레바논(골득실 +4)과 승점이 같지만 골득실에서 앞선다. 3위 투르크메니스탄(승점 6)에는 승점 1점 앞선다.조 1위지만, 승점 차가 크지 않아 전승을 목표로 임해야 한다. 3경기가 모두 홈에서 열리는 만큼 안방 이점을 최대한 살리는 게 관건이다.벤투호는 5일 오후 8시 투르크메니스탄과 첫 경기를 치른다. 9일 오후 8시에는 스리랑카, 13일 오후 3시에는 레바논과 최종전을 갖는다. 3경기 장소는 모두 고양종합운동장이다.A대표팀의 국내 A매치는 2019년 12월 부산에서 열린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챔피언십 이후 약 1년6개월 만이다. 경기 입장권은 각 경기일 2~3일 전부터 판매되며, 가격과 허용 관중 숫자 등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축구대표팀도 지난달 31일 오후 3시 제주도 서귀포 강창학구장에서 소집됐다.이번 소집에는 이강인(발렌시아)이 처음으로 올림픽대표팀에 합류한 가운데 유럽에서 뛰는 이승우(포르티모넨세), 정우영(프라이부르크) 그리고 유럽 생활을 정리하고 K리그로 온 백승호(전북) 등 28명이 이름을 올렸다.협회 관계자는 “시즌 종료 후 국내로 들어와 파주NFC에서 머물고 있던 이강인, 이승우, 정우영은 31일 오전 함께 제주로 이동했다. 나머지 선수들은 각자 훈련지로 모였다”고 설명했다.김학범호에 합류하는 선수들도 코로나19 검사에서 모두 음성이 나와 훈련이 가능하다.상대는 아프리카 강호 가나다. 오는 12일과 15일 두 차례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평가전을 갖는다.올림픽대표팀의 공식 경기는 지난해 11월 이집트에서 열린 3개국 친선대회에서 이집트와 브라질을 상대로 한 평가전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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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31
  • 손흥민·황의조·황희찬, 벤투호 승선
    손흥민(토트넘), 황의조(보르도), 황희찬(라이프치히)으로 이어지는 유럽파 공격수들이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을 위해 모인다. 2002년 정상빈(수원 삼성)도 깜짝 발탁됐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24일 다음달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일정을 앞두고 소집명단을 발표했다.예상대로 공격 라인에 유럽파 주축들이 대거 합류했다.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7골 10도움으로 데뷔 후 최고 활약을 펼친 손흥민과 프랑스 리그앙의 황의조, 독일 분데스리가의 황희찬, 권창훈(프라이부르크)이 이름을 올렸다.분데스리가 승강 플레이오프를 앞둔 이재성(홀슈타인 킬) 역시 미드필더 자원으로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지난 3월 한일전에서 불렀던 이강인(발렌시아)은 같은 시기 소집하는 올림픽대표팀에 보냈다.  대신 원두재, 이동경(이상 울산), 송민규(포항) 등 김학범호 승선이 유력한 일부 선수들은 월드컵 예선의 중요성을 감안해 선발했다.송민규는 첫 A대표팀 승선이다.중국 슈퍼리그에 진출한 장신 공격수 김신욱(상하이 선화)과 수비수 김민재(베이징 궈안)도 선발했다.또 올 시즌 K리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이기제와 정상빈(이상 수원 삼성), 강상우(포항)를 발탁해 꼼꼼히 살필 계획이다. 축구대표팀은 북한의 불참으로 다음달 레바논, 투르크메니스탄, 스리랑카와 잔여경기 일정을 소화한다. 2차 예선은 원래 홈앤드어웨이 방식으로 열렸지만 코로나19로 계속 연기된 끝에 조별로 특정 국가에서 잔여경기를 치르는 것으로 변경됐다. H조는 한국에서 일정을 마치기로 했다.벤투호는 다음달 5일 오후 8시 투르크메니스탄과 첫 경기를 갖고, 9일 오후 8시 스리랑카, 13일 오후 3시 레바논과 차례로 상대한다. 모든 경기는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2차 예선 8개조에서 1위를 차지한 8팀과 각조 2위 중 상위 성적 4팀이 최종예선에 진출한다.벤투호는 이달 31일 파주NFC에서 소집할 예정이다.◇축구대표팀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소집 명단(28명)▲GK = 조현우(울산) 김승규(가시와 레이솔) 김진현(세레소 오사카) 구성윤(김천)▲DF = 김영권(감바 오사카) 원두재(울산) 박지수(수원FC) 김영빈(강원) 김민재(베이징 궈안) 김태환(울산) 이용(전북) 김문환(LA FC) 홍철(울산) 이기제(수원)▲MF = 강상우(포항) 남태희 정우영(이상 알사드) 손준호(산둥 타이샨) 이재성(홀슈타인 킬) 권창훈(프라이부르크) 이동경(울산) 손흥민(토트넘) 송민규(포항) 나상호(서울) 황희찬(라이프치히)▲FW = 김신욱(상하이 선화) 황의조(보르도) 정상빈(수원)
    • 스포츠·연예
    2021-05-24
  • 벤투호 월드컵 3월 예선 또 연기… 6월 중립국 개최
    코로나19 여파로 미뤄져다 올해 3월 열릴 예정이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이 결국 또 연기돼 6월 한 곳에서 모여 치러지게 됐다.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전날 한국을 포함한 2차 예선 H조 국가 협회 대표자들과 화상 회의를 열고 3월 열려던 카타르 월드컵 예선을 6월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AFC는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각국 협회 대표자들과 이 같은 내용을 공유한 것으로 알려졌다.협회 관계자는 “한국을 포함해 다수의 국가가 3월 개최가 어렵다는 반응을 보여 6월로 월드컵 예선이 미뤄졌다”라고 설명했다.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은 총 4개국이 5개 팀씩 8개조로 나뉘어 치른다. 지난 2019년 9월 처음 2차 예선이 시작됐고 국가별로 4~5경기를 진행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로 2019년 11월 이후 예선이 멈춘 상태다.지난해 3월로 연기한 뒤에도 코로나19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자 10월과 11월로 각각 연기됐지만, 결국 취소됐다. 결국 해를 넘겨 3월 월드컵 예선 일정을 재개할 계획이었지만 또 미뤄졌다.코로나19 영향으로 국가별로 입국 시 최대 2주의 격리를 해야 하는데, 이 문제를 해결하기가 쉽지 않았다.또 최근 FIFA도 선수 안전을 이유로 소속 구단의 선수 차출을 거부할 수 있는 임시 규정을 4월 말까지 연장했다. 3월 예선이 진행돼도 해외파는 합류가 사실상 불가능했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H조에서 레바논, 북한, 투르크메니스탄, 스리랑카와 한 조다. 한국(2승2무·승점 8·골득실 +10)은 한 경기를 덜 치른 가운데 투르크메니스탄(3승2패·승점 9·골득실 +3)에 이어 조 2위다.한국은 3월25일 홈에서 투르크메니스탄을 상대한 뒤 30일 스리랑카 원정을 떠나는 일정이었다.하지만 코로나19 사태로 3월 예선마저 무산되면서 6월에 남은 일정을 모두 소화해야 한다. 월드컵 최종예선이 9월부터 시작해 6월에는 2차 예선을 마쳐야 한다.다만 6월에 팀당 최대 4경기씩을 치러야 하므로 기존 홈 앤드 어웨이 방식이 아닌 조별로 한 나라에 모여 치르는 방식을 택하기로 했다.지난해 AFC 챔피언스리그가 카타르 도하에 모여 이 같은 방식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협회는 “우리도 개최 여부를 검토 중”이라면서 “3월5일까지 AFC가 각국 협회로부터 신청을 받아 같은 달 15일쯤 발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3월 월드컵 예선 연기로 비게 된 A매치 기간에 대해선 “친선 경기도 격리 문제로 추진이 쉽지 않다”면서 향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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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18
  •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내년 3·6월 개최
    코로나19 여파로 미뤄졌던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이 내년 3월과 6월에 재개된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12일 위원회를 통해 내년 3월과 6월에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잔여 일정을 소화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내년 6월15일 이전에 2차예선을 끝내자는데 의견을 모은데 따른 것이다.당초 2차예선 일정은 올해 3월과 6월에 나눠 개최해 마무리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올해 10~11월로 연기됐다가 결국 최종적으로 불발됐다.H조에서 4경기를 치른 한국은 지난해 11월 레바논(0-0)전 이후 일정을 소화하지 못했다. 2승2무(승점 8)로 한 경기를 더 치른 투르크메니스탄(3승2패 승점 9)에 이어 조 2위에 자리하고 있다.한국은 내년 3월에 투르크메니스탄, 스리랑카, 6월에 북한, 레바논을 상대할 예정이다. 각 조 2위까지 최종예선에 진출할 수 있다.최종예선은 내년 9월 시작해 2022년 3월에 마치는 것으로 일정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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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12
  • 벤투호 오늘 출국…'지배하는 축구' 북한전 통할까?
    파울루 벤투 감독의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북한과의 중요한 일전을 준비하고 있다. 한국은 지난 10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스리랑카와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H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8 대 0 대승을 거뒀다. 한국은 오는 15일 김일성경기장에서 열리는 북한전을 위해 13일 평양 원정길에 오른다. 남북 축구대표팀이 평양에서 월드컵 예선 을 치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남자 국가대표팀간의 평양 남북대결은 지난 1990년 친선 경기 이후 29년 만의 일이다. 하지만 벤투 감독이나 선수들은 정작 북한에는 관심이 없다. 벤투 감독은 7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기자들이 북한에 관한 질문을 하 자 "스리랑카전과 관련된 질문만 받겠다"고 선을 그었다. 주장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은 좀 더 나아갔다. 한 기자가 '북한에 가서 먹고 싶은 것이나 보고 싶은 것이 있느냐'고 묻자 "놀러 가는 거 아니지 않나. 우리는 선수이지 여행객이 아니다. 무조건 이긴다는 마음이다. 경기 하나만 생각하고 가겠다"는 우문현답을 내놨다. 결국 축구 외적인 요소보다도 축구 내적인 요소에 집중해달라는 이야기다. 사실 벤투 감독의 명단 발표는 '재미'만 따지면 낮은 편에 속한다. 선수의 명단도 엇비슷하고 또 늘 해왔던 말을 반복하는 감이 있다.  "우리 철학을 벗어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우리의 경기를 해야 한다"는 것을 늘 중요시한다. 실제로 멤버 발표가 이뤄졌던 지난달 30일 기자회견과 7일 열린 기자회견에서도 그는 똑같이 이 단어를 꺼냈다. 그러나 이 철학이라는 단어야말로 한국 축구에 가장 필요한 요소라는 것을 생각해야 한다. 벤투 감독은 지난해 취임 당시 이런 말 을 했다.  "이것은 장기적인 프로젝트다. 두 가지 목표 뿐만 아니라 한국 축구를 한층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을 함께 하겠다. 재능 있는 젊 은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그 선수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부여하겠다."  "볼을 점유하고 경기를 지배하고 최대한 많은 골을 넣는 경기를 추구하겠다. 결론적으로 우리가 먼저 시발점을 갖고, 위기 상황 을 줄이면서 공격적인 흐름을 유지하도록 하겠다." 취임 1년이 지난 현재 이 요소는 분명 이뤄지고 있다. 재능 있는 젊은 선수들로 볼을 점유하고 공간을 만드는 축구다. 벤투 감독은 손흥민을 비롯해 황희찬(잘츠부르크), 황의조(보르도) 그리고 김신욱(상하이 선화) 등 공격진을 대거 소집했다. 여기에 2선 자원도 많다. 부상에서 복귀한 남태희(알 사드)가 1년 만에 합류했고 울산 현대 출신의 영건 이동경도 대표팀에 이름 을 남겼고 이강인(발렌시아), 백승호(다름슈타트)는 이제 대표팀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이름이 됐다. 황인범(밴쿠버 화이트캡스)은 벤투 감독 부임 후 전경기에 부름을 받을 정도로 큰 신뢰를 받고 있다. 수비진 또한 마찬가지다. 이용(전북)과 김영권(감바 오사카)을 제외하면 대다수의 선수들을 20대 중반으로 꾸렸다. 김민재(베이징 궈안)나 박지수(광저우 에버그란데)는 여전히 어리고 이번에 소집한 이재익(알 라이얀)은 불과 4달 전엔 20세 이하 (U-20) 대표팀에서 뛰었던 선수다. 어린 선수들에게 분명하게 기회가 돌아가고 있다. 아울러 이 선수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일정한 패턴 또한 존재한다. 바로 포지션에 관계없이 경기를 소화할 수 있는 선수라는 점이 다. 대표적인 선수가 황인범이다. 최근 국가대표에서 좋지 못한 경기력으로 비판받고 있지만 포지션 유틸리티성만 보면 대표팀에서 가 장 활용도가 높다. 미들 서드 전 지역에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선수다. 벤투 감독이 "칭찬하려면 시간이 부족하다"며 "전천후 미드필더의 모든 것을 갖췄다"고 표현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백승호 또한 미들 서드에서의 좋은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 6월 이란과 평가전서 본직이 아닌 수비형 미드필더로 뛰고도 박수를 받았다. 단순히 둘 뿐만 아니라 현재 대표팀에 소속된  모든 선수들이 기본적으로 2개 이상의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는 것은 벤투 감독 이 취임 초창기에 말한 '지배하는 축구'와도 연결이 되는 부분이다. 특히 공격적인 부분에서의 유틸리티성은 현대 축구에선 필수적인 요소다. 상대의 축구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대형이 흐트러지더라 도 곧바로 진형을 갖춰 앞으로 나갈 수 있어야 한다. 이는 현대 축구 전술을 선도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주젭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의 전술과도 통하는 부분이 있다. 그는 수비적인 선수들에게도 공격 시에는 중앙 미드필더까지 올라와 포지션을 유지하고 상대를 압박하게 하는 데 집중하는 감독으 로 잘 알려져있다. 2019~2020시즌 맨체스터 시티의 주전 왼쪽 풀백으로 거듭난 올렉산드로 진첸코 또한 멀티 능력을 앞세워 22살의 어린 나이에 주전 자리를 꿰찼다. 벤투 감독은 취임 이후 어떤 축구를 해야한다고 정확히 말한 적은 없지만 적어도 지배하고 공격하는 축구에 대한 갈증은 큰 것으 로 보인다.  "지난 투르크메니스탄전에서 초반 30분까지 보여준 경기력이 나와야 할 것"이라고 했는데 이때 한국은 나상호(FC도쿄)의 이른 선 제골로 앞선 후 상대를 크게 압박하며 재미를 봤다. 북한전을 앞둔 상황에서 열린 훈련 또한 키워드는 '공간과 지배'였다. 벤투 감독은 상대 수비를 공략하기 위한 측면 활용, 공격 옵션 다양화를 중점으로 한 메뉴를 준비했다. 선수들의 위치를 잡아주면서 "전방에 있는 공격수가 공을 받으러 나와주면 다른 선수들이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 생긴다"면서 "이 럴 때 측면으로 공을 주거나 안쪽으로 배급하는 등 우리에게 공격 옵션이 더 많이 생긴다"고 했다. 어쨌든 벤투 감독이 만나는 아시아의 상대들은 중앙에 밀집된 형태의 수비를 펼칠 것이고 이를 파훼하기 위해선 공을 지배하면서 공세를 취하는 수밖에 없기 때문에 이런 훈련은 대단히 타당하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이 지배와 공세가 통하는 것은 아시아 무대에 한정된 이야기일수도 있다. 기본적으로 한국과 대등하게 싸울 만한 기본 능력 을 갖춘 팀이 적다는 것을 감안해야한다. 그러나 벤투 감독은 단순히 아시아만을 생각하는 것 같지는 않다. 그는 한국 대표팀에 이런 축구를 계속해서 주입할 요량이다. 그리고 반복적인 훈련만이 팀의 철학으로 연결된다고 굳게 믿고 있다. 그의 철학이 한국 축구를 어떻게 변화시킬지 지켜보는 것도 큰 재미일듯하다. 상대가 북한이든, 프랑스든 상관없이 '우리만의 축구를 펼치는 것'이 중요하다.
    • 스포츠·연예
    2019-10-13
  • '가즈아~ 벤투호' 화창한 날씨 속 파주에서 완전체 훈련
    화창한 날씨 속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처음으로 완전체 훈련에 매진했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 25명의 선수들은 8일 파주 축구 국가대표 트레이닝 센터(NFC)에서 처음으로 모든 선수들이 그라운드에 나와 훈련을 시작했다. 이날 파주에 입소한 이재성(홀슈타인 킬)과 황인범(밴쿠버)도 훈련복으로 갈아입고 곧바로 트레이닝에 나섰다. 전날 일부 선수들이 실내에서 컨디션 점검 차원의 훈련을 진행한 것과 다른 모습이었다. 대표팀은 오후 4시께부터 간단한 워밍업을 진행했다. 이후 간결한 패스에 이은 측면 침투 훈련을 이어갔다. 전날 밀집수비를 공략하기 위한 측면 활용, 공격 옵션 다양화를 꾀했던 훈련의 연장선상이다. 선수단을 반으로 나눠 운동장 절반을 사용하는 훈련에선 벽을 세워둔 후 빠르게 공을 측면으로 내주고 곧바로 공을 다시 받는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 도중 홍철(수원), 황의조(보르도) 등 4명의 선수가 훈련에서 빠졌고 나머지 선수들은 코트 반면만 사용하면서 미니게임을 진행한 후 모든 훈련을 마쳤다. 한국은 스리랑카(10일·화성), 북한(15일·평양)과의 2022년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조별리그 2경기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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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09
  • 황의조·황희찬 맹활약…WC 예선 앞두고 흐뭇한 벤투
    해외파들의 맹활약에 파울루 벤투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 감독은 어떤 표정을 짓고 있을까. 7일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NFC) 소집을 앞두고 해외파들이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자신들의 존재감을 보여줬다. 최근 가장 뜨거운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는 역시 황희찬(잘츠부르크)이다. 황희찬은 5일 자정(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라인도르프 알타흐와의 2019~2020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10라운드에서 시즌 5호골을 터뜨렸다. 팀은 6-0으로 이겼다. 상승기류를 제대로 탔다. 지난 3일 리버풀(잉글랜드)과의 2019~2020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에서 세계적인 수비수 버질 판 다이크를 제치며 환상적인 골을 터뜨렸다. 도움도 1개 추가했다. 공격포인트를 7골 10도움(리그 5골 6도움·챔피언스리그 2골 3도움·컵대회 1도움)으로 늘리면서 주가를 크게 높이고 있다. 단순히 포인트만 쌓은 것이 아니라 영양가 또한 만점이다. 동료 얼링 홀란드, 미나미노 다쿠미 등과 함께 삼각편대를 이뤄 매 경기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 황의조(보르도)도 가세했다. 황의조는 6일 프랑스 툴루즈의 스타디움 데 툴루즈에서 벌어진 툴루즈와의 2019~2020 리그1 9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해 2-0으로 앞선 후반 8분 쐐기를 박는 세 번째 골을 터뜨렸다. 골대와 다소 먼 거리였지만 페널티박스 왼쪽 부근에서 때린 슈팅이 큰 낙차를 그리며 골대 안에 그대로 꽂혔다. 툴루즈 골키퍼도 손을 전혀 쓰지 못할 정도의 궤적이었다. 국가대표 주전급인 이들의 활약은 벤투 감독에겐 큰 호재다. 한국은 스리랑카(10일·화성), 북한(15일·평양)과의 2022년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조별리그 2경기를 앞두고 있다. 황의조와 황희찬 모두 리그에서 가벼운 몸놀림을 보여준 후 대표팀에 합류하기에 기대가 클 수밖에 없다, 이 둘은 7일 오후 2시30분 파주 NFC에 입소한다. 대표팀에서도 열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 스포츠·연예
    2019-10-06
  • 벤투호, 카타르월드컵 첫 관문 출격···2차 예선
    한국 축구가 2022년 카타르월드컵으로 가는 첫 관문인 아시아지역 2차예선을 앞두고 본격적인 담금 질에 들어간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5일 조지아와의 평가전을 위해 2일 터키 이스탄불로 출국한다.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대표팀은 투르크메니스탄과의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1차전을 앞두고 조지아를 상대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투르크메니스탄과의 1차전은 10일 투르크메니스탄 아슈하바트의 코페트다그 스타디움에서 벌어진다. K리그 선수들은 1일 경기 일정을 마치고, 곧장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 모인다. 손흥민(토트넘)을 비롯한 유럽파들은 이스탄불로 합류할 예정이다. 벤투 감독은 지난달 26일 196㎝의 장신 공격수 김신욱(상하이 선화)이 포함된 26명 명단을 발표했다. 벤투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후, 김신욱을 부른 건 처음이다. 김신욱은 지난해 러시아월드컵 스웨덴과의 조별리그 1차전 이후 A매치에 출전하지 못했다. 최근 중국 슈퍼리그에서 매서운 공격 본능을 뽐내고 있어 활약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오스트리아에서 시즌 초반 4골 7도움으로 물오른 골 결정력을 과시하고 있는 황희찬(잘츠부르크), 프랑스 리그앙에 진출한 황의조 (보르도) 등도 합류한다. 또 올해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골든볼을 차지한 이강인(발렌시아)이 이름을 올려 A매치 데뷔전을 치를지 흥미롭다. 원래 26명을 소집할 예정이었지만 이청용(보훔)이 무릎 부상으로 이탈했다. 대체 선수는 선발하지 않았다. 벤투호는 투르크메니스탄을 비롯해 레바논, 북한, 스리랑카와 H조에 속했다. 내년 6월까지 홈&어웨이를 치른다. 조 1위에 오르면 최종예선에 직행한다. 8개조의 각 조 1위, 2위 중 성적이 좋은 네 팀까지 총 12팀이 최종예선에서 월드컵 본선 티켓을 두고 겨룬다. 투르크메니스탄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132위로 한국보다 몇 수 아래다. 그러나 첫 단추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한편, 내년 도쿄올림픽 진출을 노리는 김학범 감독의 22세 이하(U-22) 대표팀도 2일부터 제주도에서 소집 훈련을 시작한다. 6일과 9일 두 차례에 걸쳐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시리아와 평가전을 갖는다.  
    • 스포츠·연예
    2019-09-01

문화 검색결과

  • 亞문화전당 라이브러리파크 재개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라이브러리파크 상설전시관이 새단장을 마치고 재개관했다.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아시아의 독창적인 예술과 생활문화 등을 전시하는 라이브러리파크 상설전시관이 문을 열고 관람객을 맞이한다고 25일 밝혔다. 상설전시는 아시아의 민주·인권·평화, 소리·음악, 건축·여성·이주 등의 주제전시와 문화정보 탐색(ACCex), 무형문화재·건축 가상체험(VR) 등 3개 영역으로 구성됐다. 주제전시는 연구·조사과정에서 수집한 영화, 음반, 도서와 네덜란드 델프트시에서 기증받은 인도네시아 생활자료, 다큐멘터리, 화폐, 엽서 등 문화전당 소장 자료가 펼쳐진다. 재개관 후 첫 번째 전시주제는 ‘아시아 평화를 위한 노력’이며 프랑스 식민지 지배를 받은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등 인도차이나 반도 3개국의 독립과 평화를 향한 여정을 보여준다. 두 번째 주제 ‘아시아 소리와 음악’에서는 1960~1980년대 베트남에서 활동한 대중음악가 찐공선을 통해 탈식민지와 냉전이라는 국외충격과 도시화와 경제발전, 민주화의 역동적인 시대적 경험이 대중예술로 승화되는 모습을 선보인다.‘아시아 여성의 삶’ 코너에서는 이슬람국가인 이란 여성의 삶과 여성운동의 사회적 흐름을 살펴본다.근대국가 형성 과정에서 건축의 특징과 의미를 느낄 수 있는 전시도 ‘아시아 근현대 건축’이라는 이름으로 선보인다. 전시는 김수근(한국), 제프리 바와(스리랑카), 반 몰리반(스리랑카), 단게 겐조(일본) 등이 참여했다. 또 ‘아시아의 이주와 정착’에서는 동남아시아 화교의 정착과정과 독특한 문화현상인 페라나칸 문화를 살펴본다. 문화정보 탐색에서는 연구·조사·전시·공연, 창·제작 과정에서 수집한 20만여 점의 정보를 디지털 미디어 기술을 활용해 선보이다.관람객이 아시아문화 관련 핵심단어를 선택하면 연관된 다양한 검색어가 8.6×2.4m의 대형 발광다이오드(LED) 영상 플랫폼에 표출된다. 이 밖에도  타지키스탄의 무형문화유산,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지역 토라자족의 전통가옥, 스리랑카의 근현대 건축 등을 가상공간(VR) 속에서 체험할 수 있다.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이용신 전당장 직무대리는 “새롭게 단장한 문화정보원 라이브러리파크는 방문객이 아시아의 독창적인 문화자산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밝혔다
    • 문화
    2021-11-25
  • '전시·공연·음악극·조각' 국립아시아문화전당 9~10월 공연 풍성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전시와 공연, 조각작품, 음악 등으로 관람객들의 마음을 잡는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9월과 10월에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가을의 문턱인 다음달 5일부터 내년 2월23일까지 문화창조원 복합3·4관에서는 조각과 공예가 접목된 '공작인'전이 펼쳐진다.  '조각이란 무엇일까' '공예란 무엇일까'라는 주제로 열리는 전시는 7개국 14명의 작가가 참여해 조각과 공예의 접점에서 꽃을 피운 동시대 예술 작품을 선보인다. 문화정보원 라이브러리파크에서는 다음달 6일부터 내년 4월19일까지 '말레이시아 대중음악 컬렉션 기획전-팝 누산타라'가 소개된다. 말레이시아 대중문화의 아이콘이 된 P.람리(P.Ramlee)와 살로마 람리(Saloma Ramlee), 청년세대 등장과 함께 인기를 얻은 팝 예예(Pop yeh-yeh) 음악, 민족 화합의 메시지를 담은 노래 등을 통해 대중음악이 말레이시아의 성장과정에서 어떤 가치와 의미를 만들었는지 아카이브 자료를 통해 조명하고 있다. 야외 대형 스크린 영화상영 프로그램인 '빅도어시네마'는 다음달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동안 '추석 특집 콘서트'가 펼쳐진다. 남무성 감독의 '브라보 재즈 라이프'와 영화 '위플래쉬'가 상영되고 밴드 공연도 진행된다. 다음달 25일 ACC문화정보원 극장3에서는 세계에서 영향력 있는 상위 1%의 연구자로 알려진 박은정 경희대학교 동서의학대학원 교수가 '멈추는 사람에겐 기회는 오지 않는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초청강좌는 신영호 국립청주박물관장이 세계 최고의 섬나라 인도네시아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한다. 총 37개국 아시아 국가가 참여하는 '아시아문화주간'(10월17일~27일)에는 한국과 아세안 10개국이 참여하는 '한-아세안 특별문화장관회의'가 열리고 아시아의 주요 문화예술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아시아컬처네트워크 심포지엄'이 열린다. 어린이를 위한 공연도 다양하게 펼쳐진다. 어린이극장에서는 다음달 12일과 13일에 방글라데시 민담을 소재로 제작된 '용감한 탄티'가 공연된다. 말을 타고 학교에 가는 아이들을 부러워하는 아들을 위해 말을 구하기 위한 긴 여행을 떠나는 아빠 탄티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이어 스리랑카의 세계적인 작가 시빌 웨타 신하(Sybil Wettasinghe)가 쓴 동명의 그림 동화 우산도둑도 공연된다. 공연에 등장하는 세 친구의 만화 같은 움직임, 슬랩스틱, 장난스러운 마임들, 인형놀이, 이야기꾼의 재치있는 입담을 느낄 수 있다. 10월2일부터 6일까지 공연되는 '프라이즈(PRIZE)'는 30가지가 넘는 다양한 악기로 구성된 음악극이다. 이 밖에도 '시간을 칠하는 사람'과 '아시아스토리 어린이 콘텐츠 제작 쇼케이스'도 펼쳐진다.
    • 문화
    2019-08-21

국제 검색결과

  • 스리랑카 부활절 연쇄 폭탄테러 사망자 311명으로 늘어... 배후 외부세력 조사
      23일 현재까지 스리랑카 부활절 연쇄 폭탄테러 사망자가 모두 311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루완 위제와르데나 스리랑카 국방부 장관은 이번 연쇄 폭탄테러로 사망자가 311명으로 증가했고 부상자는 500명이 넘는다고 밝혔다.   부활절인 지난 21일 스리랑카 콜롬보에 위치한 성앤서니 성당에서 시작된 폭탄 테러는 총 8곳에서 연쇄적으로 이루어졌다.   스리랑카 정부는 현지 이슬람 무장단체인 NTJ가 외국 네트워크의 도움을 받아 테러를 일으킨 것으로 보고 국제사회의 협조를 요청했다.   라지타 세나라트 보건복지부 장관은 "NTJ가 호텔 3곳과 교회 3곳에서 자살 폭탄 테러를 연쇄적으로 자행했다"며 "아마 배후에 외부 세력이 있는 것 보인다"고 했다.   마이트리팔라 시리세나 대통령은 "정확한 조사를 위해 국제지원을 요청할 것이다"고 했다.   이에 미국은 FBI를 파견해 수사지원에 나섰다. 현지 이슬람단체가 어떻게 조직적이고 협동적인 테러를 할 수 있엇는지, 외부 세력의 도움이 있었는지에 대해 조사를 펼칠 계획이다.   23일 현재 당국은 용의자 40여명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스리랑카 정부는 부활절 연쇄 폭탄테러의 사전 정보를 입수했음에도 이를 묵살해 경찰 감찰국장 등이 사임 압박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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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23

지역 검색결과

  • ‘세계 최고 차(茶)를 뽑아라’ 세계차품평대회
    보성군은 2022 보성세계차엑스포 기간인 4월 29일 ‘제10회 세계차 품평대회’와 ‘제8회 대한민국 티 블랜딩 대회’를 한국차문화공원(봇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차 품평대회’는 대한민국 차 제다(製茶)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대회로 올해 10회째를 맞았다. 중국, 일본, 스리랑카 등 세계의 차 주산지에서 생산된 최고급 차와 한국의 제다 명인이 만든 차를 두고, 품평을 통해 품질의 우열을 가린다. 녹차(수제덖음, 기계덖음), 홍차, 황차, 청차, 흑차, 블렌딩차 등 7개 부문에서 경연이 펼쳐진다.  품평 경연은 국내 차 전문가 11명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관능 품평 방법을 통해 외형, 색, 향, 미, 우린 잎 부문에서 점수를 부여해 최고의 차를 선정한다. ‘대한민국 티 블랜딩 대회’는 국내 차 제다인과 전문가들이 한국산 차를 베이스로 허브, 과일, 오일 등을 배합해 소비자가 선호하는 기호성과 기능성을 갖춘 최고의 차를 뽑는 대회로 올해 8회째다. 대한민국 티 블랜딩 대회에서 입상한 금·은·동상 수상자는 세계차 품평대회 블랜딩 부문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이번 품평대회는 총 시상금 1200만 원으로 ▲수제녹차 부문 전라남도지사상(상금 300만 원) ▲기계녹차, 홍차, 블랜딩차 부문 전라남도지사상·보성군수상(상금 각 150만 원) ▲대한민국티블랜딩 부문 보성군수상 (상금 50만 원)이 수여되며 내년도 보성세계차엑스포 시음차로 활용이 된다. 제10회 세계차품평대회와 제8회 대한민국티블랜딩대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차 제다인과 차 전문가는 이달 4월 25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신청서는 보성세계차엑스포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신청 시 출품 시료도 함께 접수해야 한다.  보성 세계차 엑스포 추진 위원장은 “이번 품평대회를 통해 MZ세대는 물론 어린아이들도 마음 놓고 마실 수 있는 다양한 차가 만들어져 차 수요층을 확대하고, 대한민국 차의 품격을 높여 세계로 진출하는 초석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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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1
  • '갈색솔딱새' 흑산도 일대서 첫 발견
    인도 북동부와 인도차이나 반도 북쪽 지역에서 주로 서식하는 갈색솔딱새가 우리나라 흑산도 일대에서 발견됐다.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생물자원을 조사하던 중 국내 미기록종 '갈색솔딱새'를 지난달 발견했다고 1일 밝혔다.갈색솔딱새는 지난달 12일 다도해해상국립공원 특별보호구역인 전남 신안군 흑산면 소재 배낭기미습지에서 발견됐다.연구진은 발견된 갈색솔딱새를 '길 잃은 새'(미조)로 분류했다. 미조는 태풍 같은 기상변화나 알 수 없는 이유로 정해진 경로를 벗어나 새로운 곳에 나타난 새를 말한다.13~14cm 크기의 갈색솔딱새는 인도 북동부에서 중국 중남부, 미얀마 북동부, 태국 북서부 지역 상록수림에서 서식한다. 겨울엔 인도 서남부, 스리랑카로 이동한다. 나비, 잠자리, 개미 등 곤충을 먹이로 삼고, 이끼 등으로 덤불, 덩굴식물 내 컵 모양의 둥지를 짓는다.지난 2003년부터 다도해해상국립공원 흑산도 홍도지구에서 철새 이동과 개체군 장기 변화 조사를 한 국립공원 조류연구센터는 긴다리사막딱새 등 24종의 미기록 조류를 찾았다.오장근 국립공원공단 국립공원연구원장은 "이번에 확인된 미기록종 갈색솔딱새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이 생물다양성과 조류의 중요한 서식지임을 확인할 수 있는 사례"라며 "국립공원 철새 중간 기착지 관리와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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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1
  • 국내 프리미엄 음료시장 '보성녹차' 강세
    녹차밀크티·스틱분말·벌크티믹스 등 출시  보성차를 활용한 제품 4종이 올 여름 전국 음료시장에 진출한다.보성군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전라남도농업기술원, ㈜티코리아, 보성차생산자조합과 제품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보성군은 지역브랜드를 제공하고, 전라남도농업기술원(보성차산업연구소)은 제품개발 및 기술지원, 보성차생산자조합은 유기농 찻잎을 공급한다. ㈜티코리아는 개발된 제품의 출시와 유통, 홍보 판촉 활동을 맡게 된다.건강음료와 간편음료를 선호하는 젊은층과 홈카페 매니아층의 수요 증가에 따라 유기농 보성녹차와 1등급 우유를 넣은 녹차 밀크티, 녹차 스틱분말, 벌크티믹스, 액상베이스 녹차 등 음료와 간편 차(茶)제품 4종이 개발 될 계획이다. ㈜티코리아 이정열대표는 “대한민국 녹차수도 보성의 브랜드를 달고, 전남도 차산업연구소에서 개발된 건강음료를 담아 전국에 유통 할 수 있게 되어 큰 의미가 있다”면서 “지역과 상생하는 성공적인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보성차의 명성을 이어가고, 대한민국 차산업 발전을 위해서 기업과의 업무협약뿐만 아니라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해외시장 개척 등 다방면에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녹차수도 보성군은 2009년부터 국제유기인증에 뛰어들어 안전한 고품질 차로 소비자와 신뢰를 쌓아왔고, 고급화 전략으로 프리미엄 음료시장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시장 점유율을 높여왔다. 보성차는 1996년부터 동원F&B와 함께 보성말차, 보성홍차 등 다양한 음료로 소비자와 만나 왔으며, 이번 달부터 세계 최대온라인 쇼핑몰 ‘아마존’에 수출되며 본격적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한다. ㈜티코리아는 스리랑카 최대 홍차 유통회사인 아크바(AKBAR) 차를 국내 백화점, 프랜차이즈, 마트·편의점, 온라인 쇼핑몰 등에 유통하고 있는 차 전문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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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02
  • 순천대 박종철 교수 '세계의 약초와 향신료' 발간
       국립 순천대학교 한약자원개발학과 박종철(65) 교수가 약초·향신료·열대과일의 사진과 효능을 담은 '세계의 약초와 향신료'(푸른행복 출판사)를 펴냈다. 순천대에 따르면 책자에는 세계 약초의 약용법과 한방 효능, 동의보감과 북한의 약효도 실려 있다.바질, 세이지, 주니퍼 같은 향신료의 요리법과 노니, 백향과, 용과 등 열대과일의 이용법을 소개해 식품 책자로도 활용도를 높였다. 책자는 식품의약품안전처 공정서 한약의 기원식물에 대한 박 교수의 연구 결과를 책자에 포함시켜 일반인은 물론 연구자에게도 도움되는 도서로 평가되고 있다.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지난 15년간 국내를 비롯해 유럽·아시아·아메리카·아프리카 37개국에서 촬영한 약초·향신료 사진을 풍부하게 곁들였다.스위스·체코의 호로파(페뉴그리크),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악마의발톱(하르파고피툼근), 인도의 곡궐(골쇄보), 스리랑카의 육두구(넛메그), 인도네시아의 용뇌향 씨와 수지, 베트남의 판단(아단), 중국 우루무치·둔황의 쇄양, 육종용, 호양나무(호동루) 사진은 귀한 자료로 평가된다.  박종철 교수는 서울시 강서구 허준박물관에서 '세계의 약초 특별전'을 3월 15일까지 열고 있다. 박 교수는 "전시회에 선 보이는 약초들은 전시공간의 제한으로 약효를 자세히 소개하기가 어려웠다"며 "약초의 다양한 사진과 효능을 정리해 유익한 한약 정보가 포함되게 한 권의 책자로 모았다"고 밝혔다. 박 교수는 순천대 한의약연구소와 김치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13권의 김치 책자를 발간한 김치 전문가로도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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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04

오피니언 검색결과

  • 세계화 시대에 필요한 의사소통 방법
    말은 오래 전부터 문자와 함께 의사소통의 도구로 사용해 왔으며, 온갖 정보를 가져다주는 좋은 역할을 하고 있다. 인간이 존재하는 한 말은 계속될 것이며, 사회가 복잡해질수록 의사소통을 위한 필요성은 더욱 절실해진다. 삼성경제연구소가 최고경영자들을 대상으로 좋은 CEO가 되기 위한 자질을 물었더니 1위로 꼽힌 게 ‘인간관계 능력’이었다. 인간관계가 원활하려면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 능력’이 있어야 한다. 이제 우리는 말 잘하는 것이 능력이고 경쟁력이 된 시대에 살고 있다. 인간은 말을 통해 타인들과 연결되고 그로부터 온갖 희로애락을 나눈다. 그러므로 현대인은 상대방과 의사소통을 잘 하기 위해서는 ‘말 잘하는 법’을 알아야만 한다. 훌륭한 대화는 서로 열린 마음과 경청하는 자세와 그리고 상대에 대한 애정과 진실이 어우러져야 한다.그런데 이제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위해서는 말보다 더 중요한 몸짓언어(보디랭귀지)에 새롭게 관심을 가져야겠다. 의사소통하는 방법에는 말과 몸짓언어(보디랭귀지)로 전달하는 두 가지가 있다. 말은 정보를 전달하지만, 몸짓언어는 상대에 대한 생각과 느낌을 전달한다. 미국의 심리학자인 앨버트 메라비언은 사람들이 처음 만났을 때 상대방으로부터 받는 첫인상을 결정하는 요인을 분석했다. 말의 내용은 7%에 불과한 데 비해, 목소리의 비중은 38%로 비교적 높았으며, 나머지 55%는 몸짓언어가 차지하는 것으로 결과가 나타났다. 이 연구 결과가 의미하듯이, 사람들의 의사소통은 순전히 ‘언어(말)’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며 비언어적 요소인 몸짓언어가 차지하는 비중이 훨씬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대화를 나눌 때 말의 내용을 더욱 풍부하고 효과적으로 의미를 전달할 수 있도록 표정과 몸짓을 적절히 활용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몸짓언어(보디랭귀지)’란 말이 아닌 다른 수단에 의한 의사소통을 말하며 침묵의 언어라고도 한다. 손짓, 몸짓, 얼굴 표정, 목소리, 시선, 호흡, 대화 시 거리 등 다양한 수단이 있다. 상대방과의 소통을 주도하고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몸짓언어를 읽고 의도를 예측하는 능력이 갈수록 강조되고 있다. 처음 만난 사람끼리 손을 내밀어 악수하는 것부터 첫인상이 결정된다. 그리고 회의석상이나 강연회 등에서 어떤 내용에 대해 설명해야 할 경우, 뻣뻣하게 서서 말만 하는 것보다는 손을 이용하여 어떤 것을 가리키거나 중요한 사항일 때는 목소리를 높이는 등의 제스처를 활용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하지만 말을 하면서 다리를 떨거나 몸을 좌우로 자꾸 흔들어대거나 그리고 습관적으로 자신의 신체 일부를 만지작거리는 산만한 행동 등은 주의해야 한다. 특히 세계화 시대를 맞이하여 언어와 문화가 서로 다른 사람들 간의 소통이나 협상에서는 몸짓언어에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 1993년 미국 대통령인 조지 부시가 호주를 방문했을 때 당시 환호하는 호주인들에게 감사의 뜻으로 손가락을 들어 브이(V) 사인을 했었다. 그런데 다음날 아침 호주 신문에 “부시 대통령이 호주인을 모욕하다”라는 제목의 기사가 대문짝만하게 실렸다. 부시 대통령이 손등을 상대방에게 보이며 브이(V) 사인을 한 것이 문제가 된 것이다. 호주나 영국에서 손등을 상대방에게 보이는 브이(V) 표시는 ‘뒤집은 평화(reverse peace)’라고 해서  ‘뒈져라’, ‘빌어먹을’ 등의 상대방을 모욕하는 표현에 해당되기 때문이다. 또한 동일한 몸짓언어도 문화권에 따라서는 서로 다른 의미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겠다. 예를 들면 대부분의 문화권에서는 고개를 상하로 끄덕이면 동의를, 양옆으로 흔들면 반대를 의미한다. 그러나 네팔인, 스리랑카인, 인디언, 에스키모인은 고개를 상하로 끄덕이면 부정을 뜻한다. 또한 상대방과 대화할 때 한국·일본·동남아시아 사람들은 예의에 벗어난다고 상대방 눈을 빤히 쳐다보지 않지만, 서구와 중동 사람들은 상대방의 눈을 마주보고 이야기를 한다. 서구와 중동 사람들은 상대방이 눈길을 피하면, 자신을 무시하거나 속이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특히 국제간의 외교와 외국 무역 그리고 해외여행이 활발한 세계화 시대를 맞이하여 의사소통 방법을 잘 알고 실수하는 일이 없어야겠다.     
    • 오피니언
    2019-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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