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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검색결과

  • 亞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 민관정 협의체 출범
    광주시·아시아문화전당 등 9개 대표기관·단체 참여참여주체간 협조체계 구축·협력사업 발굴 등 협력키로‘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 정착을 위한 민·관·정 협의체 출범식’이 지난 22일 전일빌딩245 다목적강당에서 개최됐다.‘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 정착을 위한 민관정 협의체’는 광주시를 비롯해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 정상화 시민연대, (사)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지원포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광주문화재단,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광주관광재단, 지역 국회의원 등 9개 문화예술 관련 기관 및 단체로 구성됐다.이날 출범식은 지난해 3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 개정, 조직 정비 등을 계기로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사업 참여 주체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추진됐으며, 사업 경과보고, 협약서 서명, 축하공연 등 순으로 진행됐다.앞서 지난해 3월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에 관한 특별법이 개정되면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 유효기간이 2026년에서 2031년까지 5년 연장됐으며, 올해 1월에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이 출범했다. 이어 2월에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 후 처음으로 전당장이 취임하는 등 아문도시 조성사업의 도약을 위한 발판이 속속 마련됐다.이에 따라 협의체는 앞으로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에 관한 특별법 유효기간 내에 조성사업이 내실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소통·협력하는 내용이 담긴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서에는 ▲아문도시 조성사업 참여 주체간 신뢰에 기반한 협조체계 구축 ▲아문도시 위상 강화와 조성사업에 필요한 자원 확보, 성과 가시화를 위한 정책 개발 ▲조성사업 참여 주체간 협력사업 발굴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이날 출범한 협의체는 2004년 아문도시 조성사업 시작 후 아문도시 조성사업의 참여 주체인 민·관·정이 함께 하는 첫 협의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 정치
    2022-07-24
  • 광주 아시아음식문화거리 조성 사업 연장 '고심'
    아특법 개정·심의 끝에 2028년까지 연장 기회 사업 종료 1년 앞둔 현재 성과 적어 고민 거듭 광주 아시아음식문화거리 조성사업이 종료 1년 여 기간을 앞둔 가운데 해당 사업의 지속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에 놓였다. 광주시의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연차별 실시계획안' 변경으로 사업을 5년 더 연장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지만 현 시점까지도 유의미한 성과를 내지 못했다는 평가가 이어지면서 연장 여부를 놓고 관할 자치단체의 고심이 깊다. 10일 광주 동구청에 따르면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2023년까지 총사업비 235억원(국비 69억, 시비 38억, 구비 38억, 민간 100억)을 투입해 동구 광산동 8만3410여㎡를 아시아권 음식 문화와 관련된 특화 거리로 조성하는 내용이다. 2014년 인근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의 출범과 함께 외국인 관광객의 방문률이 높아질 것을 기대한 동구는 이 곳을 중심으로 하는 콘텐츠 확충에 열을 올렸다. 그러나 이후로도 해당 거리가 특색을 살리지 못하고 있다는 일각의 지적에 이어 코로나19 확산 타격 이후 상권이 좀처럼 회복하지 못하고 있어 조성 취지가 퇴색되고 있다. 앞서 동구는 사업 기반을 닦은 2018년부터 거리의 핵심 콘텐츠가 될 아시아권 이색 음식점들을 순차적으로 입점시켰다.  인도와 대만, 일본, 홍콩 음식점 등 5개 점포가 그해 3월 문을 연 데 이어 7월과 12월 , 2020년 7월과 2021년 2월까지 총 5차례에 걸쳐 15개 음식점이 들어섰다. 동구는 해당 점포들을 대상으로 임차료를 최대 2년 간 50%(월 최대 100만원)를 지원해준데 이어 인테리어비 마련, 저금리 대출 등을 도왔다.  그러나 이중 10곳이 코로나19 확산 상황과 높은 월세에 따른 따른 매출 감소를 버티지 못하고 문을 닫고 말았다. 특히 이곳 일대의 월세의 시세는 유동인구가 많은 구시청 사거리의 영향을 직·간접적으로 받고 있어 최저 330만 원부터 최고 500만 원에 이른다.  줄폐업이 이어지면서 거리활성화 성과가 나오지 않자 예산 확보도 더뎠다. 사업에 책정된 국·시비 145억원에서 현재까지 집행된 예산은 64억원에 불과하다. 나머지 81억원은 종료를 1년여 앞둔 현재까지 확보하지 못했다. 동구청은 올해 편성된 예산 10억원(국비 5억원·시,구비 각 2억5000만원)을 토대로 사업 사활에 힘쓰고 있다. 행정의 지원만으로는 한계가 있음을 절감한 동구청은 올해부터 상권 활성화의 구심점이 될 민간 중심 협의체 구성을 유도하고 운영을 보조할 방침이다.  또 상권과 연계 가능한 음악·게임 등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소상공인을 유입시켜 다음달 중으로 축제형 문화 행사를 열 계획이다. 아울러 5억여 원을 투입해 현재 어두운 거리의 경관을 야경에 특화된 모습으로 꾸밀 방침이다. 다만 이후로도 초기 취지를 살리면서 사업을 이어갈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광주시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 일부 개정안'의 시행에 따라 올해 초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연차별 실시계획안' 심의위원회를 열고 해당 사업을 연장할 수 있다는 결정을 내렸다. 그러나 고착화된 현재 상황을 타개할 뾰족한 수가 나오지 않아 사업의 취지를 재검토하고 연장을 고민해야 한다는 의견들이 일각에서 새어나오고 있다. 동구는 해당 사업이 10년 계획으로 진행되고 있는 만큼 당장 중단하고 원점에서 재검토할 순 없다는 입장이다. 다만, 사업 연장 여부에 대해서는 올해 말께 검토하고 시에 보고할 예정이다. 연장 여부는 내년 3월 광주시의 연차별 실시계획안을 통해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구청 관계자는 "사업은 ACC의 활성화라는 전제조건이 붙어 현 시점까지 유의미한 성과를 내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끝에 입점 점포가 연달아 문을 닫으면서 거리 활성화가 더뎠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업 연장 방침은 물론 그간 구축해 놓은 인프라를 통해 새로운 사업으로 이어나가는 방침 등을 다각도로 고려하고 있다"며 "올해 투입되는 예산으로 꾸미는 거리 야경을 인근 '빛의 분수대'와 연계하는 방법 등이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 정치
    2022-07-10
  • ‘서울 출발, 광주 동구 광역시티투어’ 본격화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수도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서울 출발, 광주 동구 광역시티투어’ 첫 운행에 나섰다고 밝혔다.‘서울 출발, 광주 동구 광역시티투어’는 수도권 시민을 대상으로 빛의 분수대, 추억의 충장축제 등 동구만의 특색 있는 문화관광 자원을 알리는 1박 2일 투어다. ‘야간관광’을 테마로 한 동구 광역시티투어는 5·18민주광장에서 빛의 예술인 미디어아트로 빛·불 정신을 섬세하게 구현한 ‘빛의 분수대’ 관람을 포함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전일빌딩245, 광주 폴리, 국악 관람 등 다채로운 체험으로 꾸며져 있다.또한 지산유원지 리프트 체험을 할 수 있는 예술 코스와 무등산 증심사 산책과 동명동 카페의 거리 내에서 커피 체험이 포함된 힐링 코스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달에는 17~18일 대면축제로 열리는 ‘광주문화재야행 동구 달빛걸음’을, 오는 10월에는 ‘제19회 추억의 충장축제’를 연계한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해 동구를 찾는 외지인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동구는 매주 토·일요일 광역시티투어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며, 투어 참여를 원하는 수도권 시민들은 각 지역별 수도권 여행업체를 통해 사전예약제로 접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시티투어는 ‘빛의 분수대’, ‘추억의 충장축제’ 등 우리 동구의 문화관광 자원을 널리 알리고 빛의 분수대 개막을 기점으로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직접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면서 “앞으로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해 수도권을 비롯한 타 지역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정치
    2022-06-19
  • ‘광주문화재야행 동구 달빛걸음’ 대면 축제로 연다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오는 17~18일 옛 전남도청 본관(국가지정 등록문화재), 광주읍성유허(광주광역시 지정 문화재) 등 문화재 일원에서 ‘광주문화재야행 동구 달빛걸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6년 연속 문화재청 문화재 활용사업에 선정된 ‘광주문화재야행 동구 달빛걸음’은 지난 2년여 동안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에게 야외에서 즐기는 축제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일상 속에서 문화재를 즐길 수 있도록 대면 축제로 진행된다.‘광주읍성 4개의 문이 열리며 만나는 광주이야기’를 주제로 한 달빛걸음은 8개 분야, 1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문화재에 스토리텔링을 더한 다채로운 공연·체험·투어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광주읍성 ‘테마 스토리극’ 4선 ▲5색(色) 테마 ‘동 밖에 마실길’ 투어 ▲특별전 ‘예향, 광주’ ▲코레일 야행열차 ‘동구 달빛걸음’ 등으로 근대 문화유산의 가치를 지닌 광주 문화재만의 특별한 야경을 만날 수 있다. ‘큰별쌤’으로 불리는 최태선 한국사 강사와 호사카유지 세종대 독도종합연구소장을 초청한 ‘인문쌀롱’도 준비했다. 광주읍성 밖 사람들의 이야기와 의병항쟁, 5·18민주화운동 등을 주제로 광주읍성의 역사적 의미를 되짚어 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국립아시아문화전당 플라자브릿지에서는 체험을 통해 문화재를 만날 수 있는 ▲별별예술촌 ‘문화재 교실’와 ‘달빛공방’ ▲별별 동구와 함께하는 ‘달달한 마을마켓’ ▲달빛야식(夜食)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 를 즐길 수 있다.동구는 달빛걸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보다 많은 지역민들이 문화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해 이달 7일부터 ‘찾아가는 야행 예술단’을 운영하고 있다. 관내 소통경로당, 마을사랑채 등 동구의 곳곳을 방문해 달빛걸음 주제가에 맞춰 춤동작을 선보이면서 예술로써 달빛걸음을 즐기는 방법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또한 올해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 용지를 활용한 리플릿 제작과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한다. 또한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행사로 거듭나기 위해 사회적 약자를 고려한 별도의 자유 투어, 수어·외국어 통역 서비스 등을 준비했다.문화재 투어 및 체험 프로그램에 사전 모집으로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동구청 누리집 또는 달빛걸음 누리집(www.gjnight.com)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재야행 사무국(062-608-8919) 또는 동구청 문화관광과(062-608-2403)로 문의. 임택 동구청장은 “광주 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선보이는 ‘광주문화재야행 동구 달빛걸음’은 일상 회복에 맞춰 지역민과 관광객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대폭 늘려 준비했다”면서 “구도심이 가진 역사·문화자원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달빛걸음에 가족·친구·연인들과 함께 오셔서 광주다움이 있는 역사·문화체험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광주문화재야행 동구 달빛걸음’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전국 최초 온라인 야행을 기획·운영해 ‘2020년 지역 문화재 활용 우수사업’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는 등 코로나일상시대에 지역 관광산업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는 명품 관광 상품으로서 발전 가능성을 제시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 정치
    2022-06-09
  • 아시아 문학, 미리 만난다… 강좌·대담·작가만남 풍성
     문학을 통해 아시아의 현실을 짚어보는 강좌·대담·작가와의만남 등이 광주에서 잇따라 열린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과 아시아문학페스티벌조직위는 ‘미리 만나는 아시아문학’이 9월29일까지 문화전당과 전남대, 조선대 등지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제4회 아시아문학페스티벌을 앞두고 마련된 행사는 강좌·대담·작가와의 만남 등 7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소설가 김남일씨가 9일 오후 4시 문화전당 문화정보원에서 ‘동아시아의 작가들이 처음 만난 근대의 얼굴’ 강좌로 문을 연다. 일본의 소설가 나쓰메 소세키가 바라본 런던 풍경을 비롯해 루쉰의 센다이, 이광수의 도쿄, 염상섭의 서울 등 동아시아 작가가 마주했던 근대의 모습을 집중 소개한다. 이어 23일 조선대에서 열리는 소설가 심윤경씨의 ‘인류가 마주친 폭력과 갈등의 맨얼굴-동유럽 작가들의 목소리’ 강좌에서는 안드레이 쿠르코프(우크라이나)의 ‘펭귄의 우울’,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벨라루시)의 ‘전쟁은 여성의 얼굴을 하지 않았다’ ‘, 헤르타 뮐러(루마니아·독일)의 ‘그때 이미 여우는 사냥꾼이었다’ 등 동유럽 작가들의 작품을 이야기한다. 목포대 신정호 교수는 다음달 7일 문화전당에서 ‘중국의 감염 질병과 역(易) 이야기’를 통해 질병을 제압하는 중국의 독특한 방식을 알아본다. 명지대 곽형덕 교수는 ‘아시아, 국가폭력을 기억하고 기록하다’를 주제로 같은달 21일 문화전당에서 오키나와 문제를 다룬다. 동아대 손석주 교수는 ‘마술적 사실주의로 풀어내는 인도네시아의 현대사 그리고 알빈 팡의 시’(8월25일 문화전당)를 통해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의 현대사를 논한다.   조국을 떠나 이주민의 삶을 살아온 재일시인 김시종씨의 시세계를 조명하는 대담과 소설가 채희윤씨의 대담은 각각 9월 15일 전남대, 같은달 29일 문화전당 극장3에서 열린다.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아시아문학페스티벌 성공 개최를 위해 준비됐다”며 “문학 작품을 통해 아시아 지역의 근대사, 질병, 재난, 국가폭력, 차별·혐오 등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 정치
    2022-06-09
  • ‘생명의 원천 물’ 현대미술전 광주서 열린다
    ‘아쿠아 천국’기획전… 5개국 화가 11명의 현대미술 14점 아시아문화전당 문화창조원 복합3·4관, 6월9일~9월12일‘기후위기 시대’ 생명의 원천인 물의 가치와 소중함을 느끼는 융·복합 현대미술전이 광주에서 펼쳐진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기획전시 ‘아쿠아 천국’(Aqua Paradiso)을 9일부터 9월12일까지 문화창조원 복합3·4관에서 연다. ‘물’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는 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대만, 프랑스 등 5개국 작가 11명이 참여해 현대 미술작품 14점을 선보인다.전설 속의 물을 비롯해 식민지 수탈의 역사에 사용된 물, 인간 무의식에 존재하는 물, 자연 생태계의 균형을 맞춰주는 물 등 다양하고 풍부한 물의 이야기를 그림으로 마주할 수 있다. 전시장에 들어서면 리경의 ‘폭포-나의 환희는 거칠 것이 없어라’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천지연 폭포를 빛과 소리로 재해석한 작품이다.이어 말레이시아 작가 이이란이 400년 간 술탄 술루국이 지배한 바다를 배경으로 역사적 사건과 자신의 기억을 투영해 창작한 ‘술루 이야기’가 눈에 들어온다. 인도 작가 마리안토의 벽화 ‘띠르따 페르위타사리’(생명의 신성한 물)는 자바 전통문화에 담긴 자연을 소개한다. 베니스 대홍수와 영산강을 소재로 제작된 프랑스 작가 아드리앵 M과 클레어 B의 ‘아쿠아 알타-거울을 넘어서’와 권혜원 의 ‘액체비전’, 치유하는 물을 형상화한 김태은의 ‘구원 증발’ 등도 감상할 수 있다.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생명의 원천이지만 귀중함을 모르고 있는 물의 소중함을 느끼게 할 것이다”며 “해양 오염의 지표가 되는 산호 연구를 바탕으로 한 작품도 설치돼 해양생태계 보존의 절박함을 관람객과 공유한다”고 밝혔다.
    • 정치
    2022-06-07
  • 광주시 남도문화탐방 실시… ‘남도 맛·멋 알린다’
     한전 등 17개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임직원 등 40여명 참여‘생태문화’ 주제… 문화시설 관람 등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광주광역시는 지난 4일 한국전력공사, 한전KDN 등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임직원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2022년도 첫 번째 남도문화탐방을 실시했다. 남도의 맛과 멋을 알리고 지역생활의 정착을 위해 시작한 ‘남도문화탐방’ 행사는 2006년부터 현재까지 총 42회에 걸쳐 1816명이 참여했으며, 5·18국립묘지, 광주전통문화관, 광주비엔날레 등 남도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이전공공기관 직원과 가족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광주시는 코로나19로 위축됐던 남도 여행의 맛과 멋을 알리고, 매년 만족도 높은 맞춤형 탐방을 제공하기 위해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희망 탐방 장소와 프로그램을 일정에 반영해 추진한다. 이번에 진행된 제1차 남도문화탐방은 한국전력공사 등 17개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임직원 및 가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태문화’를 주제로 광주호 호수생태원 탐방 및 담양 해동문화예술촌, 담양 담빛예술창고를 관람했다. 이어 11일 실시하는 제2차 남도문화탐방은 ‘예술관광’을 주제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전일빌딩245, 국악공연 관람 등을 통해 이전공공기관 임직원 및 가족에게 다양한 체험과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광주시는 남도문화탐방 행사와 더불어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 임직원 및 가족들이 지역에 애착을 갖고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광주문화예술회관 문예지 ‘그랑께’를 통해 문화행사를 홍보하고 있다. 더불어 일가정양립본부에서 진행하는 직업능력개발 교육생 모집 홍보 등 정주여건 개선사업을 적극 시행하고 있다. 최대범 시 균형발전정책과장은 “남도문화탐방 등 광주시와 혁신도시간 다양한 상호 협력지원사업을 통해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혁신도시가 지역발전의 새로운 성장거점으로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정치
    2022-06-06
  • ‘광주 동구-대구 달빛시티투어’ 재개
    광주 동구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지난 23일부터 대구지역 관광객을 대상으로 동구만의 특색 있는 문화관광자원을 상품화한  ‘광주 동구-대구 달빛시티투어’를 재개했다고 밝혔다. ‘광주 동구-대구 달빛시티투어’는 양 도시 간 관광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맺은 사업으로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토요일에 진행됐고, 올해는 매달 첫 번째 토요일에 정기적으로 운영되는 투어 프로그램이다. 달빛시티투어 정기 코스는 ▲동구힐링 ▲동구역사 ▲동구젊음 ▲충장축제 등 4가지 테마로 구성됐으며, 이번에 실시한 ‘동구힐링 코스’는 무등산 증심사 일원,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전일빌딩245, 동명동 카페의 거리 등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꾸며졌다. 투어에 참가한 한 대구시민은 “광주는 문화전당 등 예술적 자원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현재 전당에서 열린 제주 4·3 순회전시 ‘동백이 피엄수다’가 특히 인상 깊었다”면서 “동명동 카페의 거리 드립커피 체험을 하면서 먹은 커피가 너무 맛있어서 재방문하고 싶을 정도”라고 말했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투어를 재개함에 따라 동구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대구시민들에게 더 많이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미래가 기대되는 체류형 문화관광도시 동구를 만들기위해 다양한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하는 등 동구만의 특색있는 관광 상품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 정치
    2022-04-26
  • ‘깨끗한 동구’ 스마트 하수관로 선도사업 박차
    광주 동구는 지난해 7월 환경부 주관 ‘스마트 하수관로 선도사업(하수 악취관리)’ 공모에 선정된 전국 5개 지자체 중 가장 먼저 착수보고회 및 악취 실태 조사 실시를 하는 등 발빠른 행보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스마트 하수관로 선도사업’은 정부의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의 그린뉴딜 분야 중 ‘깨끗하고 안전한 물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핵심과제이다. 동구는 올해부터 2024년까지 3년 동안 총사업비 168억 원(국비 118억·지방비 50억 원)을 투입해 스마트 하수악취 관리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지난 2월 구청 및 외부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착수보고회를 열고 5개년 민원 분석 및 철저한 현장 조사와 함께 향후 유지관리 등 경제성을 감안한 효과적인 하수 악취저감시설 설치, 원격제어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등을 논의했다.그동안 동구는 하수도 구조가 악취 발생을 유발할 수 있는 합류식으로 설치돼 있어 매년 악취 관련 민원이 끊이지 않아 2016년부터 예산을 투입해 저감시설 설치 등을 추진했지만 7억 원의 사업비로는 동구 관내 전체를 추진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이번 사업 선정으로 168억 원의 사업비가 확보됨에 따라 최신 악취저감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악취 저감 시설 설치와 실시간 관측 등이 가능한 통합 관리시스템 구축을 비롯해 스마트 하수 악취 시 운전 및 모니터링, 성과분석 등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현재 동구는 광주천변 산책로, 전통시장,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 민원이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지역을 포함한 동구지역을 대상으로 하수 악취 실태 조사를 실시하고, 악취 농도지도를 작성 중이다. 이를 토대로 한 시설별 악취저감기술 선정과 ICT 연계 스마트 시스템 구축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동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에 선정된 지자체 중 우리 동구가 가장 먼저 속도를 내며 주민들의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면서 “스마트 하수관로 선도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정치
    2022-04-20
  • 광주시, 인공지능사관학교 새 보금자리 마련한다
    대성학원빌딩 1∼3층 리모델링 추진…  5월중 개관 완료 강의실·프로젝트실·그룹스터디·네트워킹 공간 등 구성  AI창업캠프·ICT콤플렉스 등 AI 혁신공간 인접…최적 입지   광주광역시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이 인공지능사관학교(이하 ‘사관학교’) 3기 교육생을 위한 신규 교육장 구축에 본격 돌입했다. 광주시는 사관학교 3기 운영에 앞서 수료생들이 제기한 대중교통 편리성 등 접근성 개선 요구를 적극 수용해 광주과학기술진흥원(광주 북구 첨단과기로 339)에 위치한 사관학교 교육장 이전을 추진해왔다. 신규 교육장은 교통 접근성이 우수한 대성학원빌딩(광주 동구 제봉로 92) 1~3층에 2534㎡(768평) 규모로 조성된다.  1층에는 운영사무실, 회의실, 직원휴게실, 그룹스터디, 카페테리아 등 네트워킹 공간 등이 들어서고, 2~3층에는 강의실(10실), 프로젝트실(휴게공간 겸용), 커뮤니티 공간, 강사 대기실 등이 마련된다. 특히, 기존 교육장과 비교해 그룹스터디 및 네트워킹 공간, 휴게공간 겸용 프로젝트실, 커뮤니티 공간 등 교육생들을 위한 휴게공간이 대폭 확충돼 교육생들은 당일 교육 종료 후에도 자유롭게 학습과 연구를 이어갈 수 있게 됐다. 또한 건물 외벽에는 사관학교를 상징하는 대형 로고 사인물을 설치해 단순한 교육시설을 넘어 지역 랜드마크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신규 교육장 예정지인 대성학원빌딩은 건축 당시부터 교육시설로 설계됐고, 기본적인 강의 설비가 구축돼 간단한 인테리어와 공간 개선작업을 거쳐 5월중 개관할 예정이다. 새롭게 조성되는 교육장 인근에는 시가 운영하고 있는 인공지능(Al) 혁신공간인 AI창업캠프, AI종합지원센터, ICT콤플렉스가 위치해 전국에서 유입된 우수한 교육생들을 중심으로 교육과정이 본격 운영되면, 사관학교 교육공간을 핵심축으로 교육생과 ICT개발자, 창업자 간 유기적 인적·물적 교류를 통해 취·창업이 촉진되고, 이를 통해 주변이 장기적으로 스타트업 중심의 AI산업 클러스터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교육생 편의성 측면에서는 기존 교육장에 비해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 접근성이 향상됐고, 희망할 경우 대성학원빌딩의 구내식당과 기숙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교육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또한, 연중 다양하고 역동적인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지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젊은 세대의 핫 플레이스로 각광받는 동리단길 카페거리가 인접해 장기간 교육에 지친 교육생들이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손경종 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전국에서 꿈과 열정을 가지고 인공지능사관학교에 참여한 교육생들이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상의 교육환경을 제공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 정치
    2022-04-11

경제 검색결과

  • 이성경 작가, 제5회 광주화루 공모전 대상 수상
    광주은행이 주최한 ‘제5회 광주화루 공모전’에서 이성경 작가가 대상을 차지했다.  광주은행은 29일 ‘제5회 광주화루 공모전’ 시상식에서 대상 수상자인 이성경 작가를 비롯해 수상작가 5인과 입선작가 5인에 대해 시상했다고 밝혔다.전국에서 유일하게 한국화 작가만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광주화루 공모전’은 지난해 12월 1일 접수를 시작해 포트폴리오 심사-작품심사-심층면접을 거쳐 최종 수상작가들을 선정했다.대상을 받은 이성경 작가에게는 3000만원의 상금과 함께 개인전, 해외레지던시 참가를 후원받을 수 있는 특전이 주어졌다.최우수상 우민정 작가에게는 상금 2000만원, 우수상 성민우·임철민·정해나 작가에게는 각각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광주화루’는 광주가 한국화의 전통과 맥을 지키는 보루가 되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아 광주은행이 지난 2016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문화행사다. 올해로 5회를 맞아 비교적 짧은 기간에 한국화 분야에 특화된 대표 공모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광주비엔날레와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등 국제적인 미술축제와 함께 ‘광주화루’가 열리는 광주·전남 지역이 한국화의 진흥을 가져올 것이다”며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예향도시 광주’의 문화와 예술을 지역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사업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광주은행은 매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광주화루 공모전’ 수상자와 입선자의 작품을 전시했으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방침에 따라 전시를 연기하기로 했다.
    • 경제
    2021-06-29
  • 亞문화전당·문화원 통합… 신규 재단 설립 본격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아특법 개정안)’ 통과로 법 시행이 예정되는 9월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문화전당)과 아시아문화원 통합, 문화전당재단 신규 설립 등 조직개편 작업이 본격 논의된다.동시에 문화전당(문화전당)의 에스컬레이터 설치 등 올해 신규사업도 본격 추진된다.7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 따르면 아특법 개정안이 지난달 26일 국회에서 의결돼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전당·아시아문화원으로 구성된 TF팀은 아특법 개정안 통과에 따른 조직 개편 작업을 본격 추진한다.아특법 개정안은 지난 2월26일 가까스로 국회 문턱을 넘었다. 통과된 법은 오는 10일께 공포돼 6개월 이후인 9월께 본격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개정안은 문화전당이 공적 기능을 수행 할 수 있도록 국가 소속기관으로 규정했으며 콘텐츠 등 일부 수익사업 기능은 신규 설립되는 아시아문화전당재단이 수행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TF는 법 시행 전에 현재 2개의 조직으로 구성돼 있는 문화전당과 아시아문화원 통합 작업을 서두른다. 조직 통합에 따른 인력 규모도 편성할 것으로 보인다.또 신규 설립되는 문화전당재단의 역할과 성격 등을 규정 한 뒤 관계부처와 협의해 9월 새롭게 출범할 것으로 보인다.  한 때 법 통과가 미뤄져 사업 중단이 우려됐던 문화전당의 2021년도 사업도 본격 추진된다.  문화전당은 국가지원을 받을 수 있는 아특법이 지난해 12월31일자로 종료되면서 2021년 신규사업 중단 위기에 놓였다. 또 지난해 8월 발의된 개정안 통과를 기대하고 올해 예산 679억원을 편성했지만 법안 상정이 미뤄져 전시와 창·제작 등 모든 사업이 무산될 상황 이었다.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문화전당은 관람객 이동동선 개선을 위해 하늘마당에서 전당내부로 연결되는 에스컬레이터 설치 공사를 진행한다.또 야외 콘크리트 난간을 유리 난간으로 교체하고 라이브러리파크, 어린이문화원 체험관, 옥상정원도 이용자 중심으로 개편해 활용도를 높인다.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한 전당투어 등 다양한 방법으로 관람객들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문화예술 콘텐츠 창·제작 사업도 본격 추진된다.우선 다음달 1일 개막하는 광주비엔날레 일부 작품이 문화전당에서도 선보이며 5·18민주화운동 41주기에 맞춘 다양한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지난 2019년 12월 문화전당이 세계를 겨냥해 제작한 블록버스터급 공연 작품 ‘무사(MUSA)-불멸의 영웅들’도 내용 일부를 수정해 타지역 공연 등이 재추진된다.문화전당 관계자는 “아특법 개정안 처리가 미뤄져 자칫 문화전당의 올해 사업이 중단 될 수 있었는데 국회 통과돼 차질없이 진행 할 수 있게됐다”며 “법 개정에 따른 후속조치도 TF가 구성돼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 정치
    2021-03-07
  • 광주 아이 울음 소리가 줄었다
    어린이집, 2017년 1240개서 올해 1074개로 줄어  광주지역 출산·보육수당이 200억 원대 삭감 논란 끝에 가까스로 되살아나면서 지역 출산율과 인구추이에도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집행부와 의회 간 소통 부족에 따른 갈등과 소위 '수당 먹튀' 등 실효성 논란은 별건으로 두고 출산, 보육 환경만 들여다보면 단순히 심각한 수준이 아닌 최악의 벼랑 끝 흐름이다.16일 광주시에 따르면 주민등록 기준 현재 총인구는 145만1900여 명으로, 지난해보다 3만 명 가까이 줄었다.연도별로는 2014년 149만2900여 명을 정점으로 감소하기 시작해 2015년 149만600여 명, 2016년 148만9100여 명, 2017년 148만5000여 명, 2018년 148만2000여 명, 2019년 148만200여 명 등 6년째 하강곡선을 긋고 있다.광주시 인구는 1986년 직할시로 승격되면서 전남도와 분리될 당시 106만 명에서 2004년 140만 명 시대를 열고,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나주 빛가람혁신도시) 내 16개 공공기관 이전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 효과 등으로 2014년 150만 명 턱밑까지 갔으나 이후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시가 통계법에 따라 국가승인통계로 잡은 장래인구 역시 2030년 141만 명, 2035년 138만 명으로, 감소 추이와 맥을 같이 해 전망이 밝지 않다.원도심과 상무지구를 양대축, 첨단·송정·백운동을 3부도심으로 2025년까지 인구 170만 명을 달성하겠다는 '2030 광주도시기본계획'과도 거리가 멀다.인구 증가의 지렛대가 될 출산율은 더욱 심각하다.출산 가능한 여성(15~49세)이 평생 낳는 자녀의 수를 뜻하는 '합계출산율'의 경우 2018년 이후 3년 연속 1.0을 넘지 못하고 있다. 2017년 1.05에서 이듬해 0.97, 2019년 0.94로 떨어졌고, 올해 3분기는 0.81로 전국 최하위 수준이다. 가임여성이 평생 낳는 자녀가 1명도 채 안되는 셈이다.지난해 기준 전국 평균 0.92명보다 적고, 전국 최고 출산율인 영광(2.54명)보다 3배 가까이 적은 수치다.젊은이들이 광주를 떠나고 아이 울음소리마저 멈추면서 어린이집은 폐업이 늘고 있다. 2017년말 1240개이던 광주지역 어린이집은 올해 1074개로 줄고, 정원충족률도 73.9%에서 66.4%로 뚝 떨어졌다. "이러다간 지역경쟁력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판단한 광주시는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내년부터 산모 1인당 580만∼680만원의 출생·육아수당 지급계획을 세웠다. 의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사전설명 부족 등으로 반토막 삭감된 뒤 다시 부활시키는 진통 끝에 406억 원을 확보했다. 여기에 2022년부터 정부의 영아수당 지급을 골자로 한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이 전날 확정되면서 2년 뒤부터 광주에서 아이를 낳을 경우 시 지원금과 정부 지원금을 합쳐 2년간 총 1500만원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다만, 출산·육아수당 이중 지급 논란이 있을 수 있어 시가 어떤 결론을 내릴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상황이다. 예산이 빠듯한 상황에서 정부 지원과 상관없이 출산·육아 수당을 그대로 지급할 지, 아니면 줄일 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이용섭 시장은 "인구 문제가 심각하다. 지역의 미래와도 연결된 중요한 사안"이라며 "물이 100도가 돼야 끓듯이 월 10만원의 육아수당으로는 출산 유인 효과를 내기 어려워 과감한 지원에 나서게 됐다. 소기의 성과를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 경제
    2020-12-16
  • 동구 ‘원로작가와 함께 문화예술 활성화’ 논의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최근 ‘지역 원로작가와 함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동구는 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기회 확대와 지역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지역작가들과 정기 간담회를 열어오고 있다.이날 간담회는 임택 동구청장을 비롯해 황영성, 김준호, 김종일, 강연균, 우제길, 김충곤, 오건탁, 김대원, 장지환, 전진현 등 이 지역을 대표하는 원로작가 10여명이 함께했다.간담회에서 작가들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지역 문화예술계 대응전략 마련을 주문하고 국립아시아문화전당권역 활성화 사업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활발히 나눴다.임택 동구청장은 “동구에는 광주를 대표할만한 우수한 문화자원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전일빌딩245 등과 더불어 미술관ㆍ박물관 등의 문화기반시설이 밀집돼있다”면서 “앞으로 동구가 그려나갈 ‘문화예술동구’의 청사진에 지역 원로작가들의 고견을 충분히 반영해 지역문화예술 활성화 및 문화전당권역 관광 활성화를 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제
    2020-11-15
  • 중흥토건-두산건설 ‘금남로 중흥S-클래스&두산위브더제니스’ 광주 북구 임동 사이버 주택전시관 오픈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과 두산건설이 지난 5일 광주 북구 임동에서 ‘금남로 중흥S-클래스&두산위브더제니스’를 사이버 주택전시관(www.gj-jnd.com)으로 선보였다.광주시 북구 임동 76번지 일대에 위치한 ‘금남로 중흥S-클래스 & 두산위브더제니스’는 광주광역시 임동(유동)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으로 공급되는 주거단지로 지하 3층~지상 최대 39층 14개동, 아파트 전용 59~107㎡ 2240세대와 오피스텔 전용 27~57㎡ 250실 등 총 2490세대 규모로 구성된다.‘금남로 중흥S-클래스 & 두산위브더제니스’는 대규모 정비사업을 통해 새로운 주거중심지로 거듭나는 광주 임동에서 중흥건설과 두산건설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프리미엄 브랜드타운을 조성할 예정으로 광주지역에서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금남로 중흥S-클래스 & 두산위브더제니스’는 광주 도시철도 1호선 양동시장역 역세권 단지이며, 인근에는 광주역도 있다. 여기에 광주역 복합개발사업까지 예고돼 직접 수혜지로서 높은 미래가치를 평가받고 있다. 이밖에 초·중·고교 다양한 학군들이 도보 거리에 자리하며, 단지 바로 옆에 광주천이 흘러 자연친화적이고 쾌적한 주거환경이 기대된다.◆ 교통, 교육, 생활, 미래가치 완벽한 광주의 새로운 랜드마크 단지 ‘분양돋보기’먼저, ‘금남로 중흥S-클래스 & 두산위브더제니스’는 쾌속 광역 교통망을 갖췄다. 특히 광주지하철 1호선 양동시장역이 인접한 역세권 단지로, 금남로역과 문화전당역 등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남광주역을 통하면 2024년 개통 예정인 광주 도시철도 2호선으로 환승도 가능하다. 또한 단지 앞에서 모이는 버스노선을 통해 광주 도심 곳곳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고, 인근 금남로, 상무대로, 서광주IC 등의 진입이 용이해 사통팔달 광역교통망도 갖췄다.단지 주변에 추진되는 대형개발호재도 눈길을 끈다.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인 ‘광주역복합개발사업’이 대표적이다. 광주역 복합개발사업은 약 1조원의 비용이 투입돼 오는 2025년까지 본격 추진될 예정으로, 광주역 일대를 주거와 상업을 아우르는 새로운 경제거점으로 육성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금남로 중흥S-클래스 & 두산위브더제니스’는 개발사업의 수혜를 누리는 단지로 기대감이 높다.‘금남로 중흥S-클래스 & 두산위브더제니스’의 안심 교육환경도 주목된다. 단지는 도보권에 수창초·서림초·북성중 등 다양한 학군이 위치해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이밖에 광주제일고·광주고·전남대 등 명문학군들도 근거리에 위치해 있고, 금남로 학원 밀집지역과도 가까운 만큼 학부모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풍부한 생활인프라도 돋보인다. NC백화점과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 등 대형쇼핑시설들과 가까운 것은 물론 재래시장인 양동시장이 인접해 있어 편리하게 상권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천주의성요한병원과 종합병원인 해피뷰병원도 도보거리 내에 있어 탄탄한 의료인프라도 갖췄다.쾌적한 주거환경도 관심사다. ‘금남로 중흥S-클래스&두산위브더제니스’는 단지 바로 옆으로 광주천이 흐르고 있어 수려한 자연환경을 조망할 수 있고, 사계절 정원과 생태학습관 등 시민들을 위한 힐링문화공간으로 거듭날 광주천 수변공원의 쾌적함까지 누릴 수 있다. 또한, 기아 챔피언스필드 야구장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예술의 거리 등도 가까워 여유로운 힐링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금남로 중흥S-클래스&두산위브더제니스’는 중흥건설과 두산건설의 우수한 시공력과 노하우가 담긴 특화설계도 도입했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일조권과 함께 조망권을 최대한 확보했고, 중소형 평형부터 대형평형까지 선호도 높은 다양한 평형구성으로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단지 곳곳에는 입주민을 고려한 다양한 커뮤니티공간도 조성된다.  8월, 아파트와 같이 공급되는 ‘금남로 중흥S-클래스&두산위브더제니스’ 오피스텔의 경우 일반 오피스텔에서 볼 수 없었던 대단지 단지조경 및 커뮤니티공간, 실당 1.5대 이상의 넉넉한 주차공간, 27㎡, 57㎡의 다양한 평면타입 제공 등으로 투자와 실거주 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9월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월15일 1순위, 16일 2순위 청약접수이며 9월22일 당첨자발표 그리고 10월5일부터 10월11일까지 7일간 계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2024년 2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 062-362-9877 
    • 경제
    2020-09-07
  • 'e편한세상 무등산' 평균 106.69대 1로 청약 마감
    대림산업 계열의 고려개발이 광주 동구 소태동 일대에 분양한 'e편한세상 무등산'이 평균 106.69 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 1순위 마감했다. 15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난 11일 1순위 청약을 받은 결과 6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6935명이 접수했다. 해당지역 6279명, 기타지역 656명 등이다. 최고 경쟁률은 180대 1로, 전용면적 84㎡B 4가구에 모집에 720명이 몰렸다. 전용면적 ▲113㎡ 107.55대 1 ▲84㎡A 100.64대 1 등도 높은 경쟁률로 청약을 마쳤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무등산은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 쾌적한 주거환경, 생활인프라 등으로 분양 전부터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이 청약 결과에도 반영된 것 같다"며 "성원에 힘입어 우수한 상품성으로 입주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아파트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9일이며 정당 계약은 7월2~4일 진행된다. 중도금 60%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며, 발코니도 무상으로 확장해 준다. 전매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며, 안심전매 프로그램이 적용돼 1차 중도금 납입 전에 전매할 수 있다. e편한세상 무등산은 지하 3층~지상 13~16층 6개 동에 전용면적 84~113㎡ 총 286가구다. 광주도시철도 1호선 소태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지난해 착공에 들어간 광주도시철도 2호선 남광주역(가칭)도 주변에 있다. 제2순환도로와 호남고속도로 등의 진입도 수월해 시내 및 인근 지역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 바로 옆에는 무등산 등산로가 있으며, 광주천, 용산생활체육공원 등도 가깝다. 광주남초와 무등중, 숭의과학고, 동일과학고 조선대 등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갖췄으며, 전남대병원, 남광주시장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 최대 중심상권인 충장로 등도 인근에 있다. 평면은 남향 위주로 배치해 우수한 채광을 확보했으며, 선호도가 높은 4베이(Bay) 설계를 적용했다. 전 가구에는 드레스룸, 알파룸 등을 제공해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입주민의 취미와 건강을 고려한 피트니스센터, 경로당, 독서실 등의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e편한세상 무등산의 주택전시관은 광주 북구 신안동 일대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22년 09월 예정이다.
    • 경제
    2020-06-15
  • 광주 문화·산업협의체 본격 가동
    문화로 광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복합문화기관과 소상공인 지원기관, 첨단과학기관 간 협 의체가 본격 가동된다.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광주테크노파크,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아시아문화원(ACI)과 '문화·산업협의 체' 가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4개 기관은 아시아문화자원과 첨단 과학기술 등 각 기관이 보유한 역량을 결집·융합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과 지역경제 활 성화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아시아문화자원과 첨단 과학기술 융합을 통한 문화콘텐츠 개발과 아시아문화자원을 활용한 지역 소상공인 문화상품 공 동 개발, 문화 창작자와 지역벤처 사업자간 협업 사업 개발 등에 나선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협업 사업 개발과 지역 소상공인과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문화복지·문화 향유 기회 확 대 등도 추진한다.  이기표 ACI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문화와 산업이 결집해 시너지를 발휘함으로써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ACC 문화콘텐츠 창·제작에 지역 벤처기업, 스타트업기업, 소상공인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 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제
    2020-02-12

사회 검색결과

  • 5·18 상징 '옛 전남도청' 복원, 내년 3월 첫삽
    5·18광주민주화운동을 상징하는 대표적 건축물 옛 전남도청 복원 공사가 내년 3월 첫 삽을 뜬다. 문화체육관광부 옛 전남도청복원추진단은 총 사업비를 466억원으로 증액하고 본격적으로 복원 공사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2019년 8월에 발족한 추진단은 범시도민복원대책위원회와 협의해 옛 전남도청 복원을 위해 필요한 추가 공사비와 신규 전시콘텐츠 비용을 확보하기로 결정했다. 이어 기획재정부, 한국개발연구원(KDI)과의 총사업비 조정절차(2020년 9월~2022년 6월)를 거쳤다. 기재부는 옛 전남도청 복원에 드는 총사업비를 기존 255억원에서 466억원으로 211억원 증액 확정해 최종 반영했다. 추진단은 이에 따라 그동안 중단했던 옛 전남도청 건물 6개 동에 대한 복원 설계를 오는 11월까지 마무리하고 공사 발주와 입찰 과정 등을 거쳐 내년 3월부터 현장 공사를 시작한다.  아울러 5·18민주화운동 관련 사진과 서사, 영상과 관계자 구술 등을 계속 확보하고 취득한 자료를 교차 검증한 후 내년 하반기에 전시 기획안을 마련해 발표할 예정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2025년 3월 완공을 목표로 옛 전남도청 복원을 추진하고 있다"며 "옛 전남도청을 5·18민주화운동 최후 항쟁지로서 민주·인권·평화 등 역사적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자 현장 교육 명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옛 전남도청은 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건립 과정에서 전체 철거될 뻔 했다. 하지만 5·18단체와 지역사회의 보존운동으로 별관 일부가 헐린 상태에서 현재의 모습으로 남게 됐다. 2016년 9월부터 오월어머니들과 5·18 유공자, 시민사회 등을 중심으로 보존·원형복원 운동이 전개됐고 2019년 9월 문체부 산하에 '옛 전남도청 복원추진단'이 설립돼 복원사업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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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7
  • "잠 설칠까 봐 땀 빼요"…'이열치열' 폭염 나기
    전남대 종합운동장, 한밤중 운동 삼매경 달리기·풋살·배드민턴 등 '이열치열' 피서 5·18민주광장서도 나들이객 산책 이어져 "벌써부터 후덥지근한 밤, 여름이 무섭다" "숨이 턱턱 막힐 정도로 덥네요. 잠을 설칠까 봐 땀 빼려고 나왔습니다."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더위를 피하려는 광주시민들의 모습도 제각각이다. 지난 4일 밤 광주 북구 용봉동 전남대학교 종합운동장과 동구 금남로 5·18민주광장은 무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려는 시민들로 붐볐다. 시민들은 전남대 운동장에서 '이열치열' 방식으로 불볕더위와 맞섰다. 달리기·풋살·배드민턴을 하면서 굵은 땀방울을 쏟아냈다.   한 남성은 쉬지 않고 연거푸 트랙 세 바퀴를 뛰다 구령대 앞에 멈춰 땀복을 벗어 내팽개쳤다. 한참 동안 숨을 고른 그는 더는 뛰지 못하겠다는 듯 고개를 가로저었다. 이내 옷을 주운 뒤 트랙을 벗어났다. 뒤따라 걷던 다른 여성은 헐떡이던 강아지를 황급히 끌어안고 자리를 떴다. 의자에 앉아 연신 부채질하거나 휴대용 선풍기를 얼굴에 바짝 가져다 대고 쐬는 시민도 눈에 띄었다. 아이스 팩·쿨 스카프·토시 등 각종 '쿨링 제품'도 필수였다. 풋살장에서 오후 11시까지 경기를 한 청년 10명은 "너무 덥다"며 얼음물을 벌컥벌컥 마셨다. 대학생 최모(23)씨는 "밤에 땀이라도 빼야 푹 잘 수 있을 것 같아 운동을 하러 나왔다"며 "올해는 유독 습하고 더운 날씨가 일찍 찾아온 것 같다. 밤에도 너무 덥다"고 굵은 땀을 흘렸다. 함께 뛰던 이모(23)씨도 "이렇게 무더운 밤이 연일 이어지면 곤란할 것 같다. 올 여름이 무섭다"고 했다. 동구 금남로 5·18민주광장에도 소나기가 내렸지만, 더위를 씻어내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시민들은 부채질하거나 차가운 음료를 마시면서 열기를 식혔다. 후덥지근한 공기를 피해 물줄기가 쏟아지는 분수대 인근으로 모였다. 인증 사진을 찍으며 잠시 더위를 잊는 듯 보였다. 한 시민은 "공기가 물을 머금은 것 같아 텁텁하다"면서 이마에 송골송골 맺힌 땀을 닦아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하늘마당에서는 밤 산책을 나온 시민들이 삼삼오오 무리를 지어 벤치에 앉아 맥주를 마셨다. 한모(25)씨는 "친구들과 함께 밤공기를 쐬면서 치맥을 먹으려고 돗자리를 들고 하늘마당을 찾았다"며 "30분째 앉아있는데 날씨가 무더워서 그런지 맥주가 금세 미지근해졌다"고 말했다. 손모(42·여)씨는 "전기세를 아끼려고 잠시 에어컨을 껐는데 집 안이 푹푹 쪄서 밖으로 나왔다"며 "여전히 덥지만 분수대에서 시원한 물줄기를 보면서 잠시 더위를 식혔다"고 웃어 보였다. 한편 광주를 비롯해 전남 장흥·화순·나주·진도·영암·완도·해남·강진·순천·광양·보성·고흥·장성·구례·곡성·담양 등 16개 시·군에서는 지난달 30일부터 현재까지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다. 광주에서는 지난달 26~27일에 열대야가 관측됐다. 열대야는 전날 오후 6시 1분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최저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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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05
  • "광산구청이 5·18 포스터 전두환 문구 삭제 요청"
     광주지역 문화단체가 아시아문화원의 '5·18 특별전 작품 홍보물 전두환 문구 삭제'에 대해 광산구청의 요청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철저한 진상조사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사업정상화시민연대 등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하성흡 작가의 5·18 특별전에 사용된 전시 홍보물 '전두환' 문구 삭제를 최종 요청한 기관은 광산구청으로 확인됐다"고 주장했다.단체는 "이번 전시회의 주최·공동 주관 기관인 광산구청이 아시아문화원의 삭제 과정을 동의했다"며 "전시회 운영 용역 수의계약을 체결한 홍보 업체 대표에게 해당 문구 삭제를 최종 요청한 기관도 광산구청이다"고 밝혔다.이어 "광산구청이 윤상원 열사 정신계승 사업을 구정의 핵심 성과로 홍보하면서도 이율배반적 행태를 보인 것에 놀라움을 금할 수 없다"며 "광산구청은 진실을 명명백백하게 밝히고 결과에 합당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했다. 아울러 단체는 "이 사건의 모든 과정을 이경윤 청와대 문화비서관(전 아시아문화원 민주평화교류센터장)이 인지하고 있었다"며 "담당 직원에게 '작가도 동의했어'라고 확인했을 뿐 홍보물 훼손에 대한 문제의식은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광산구청과 아시아문화원은 홍보물에 '전두환'의 문구를 삭제했는지에 대해 철저한 진상조사와 함께 책임자 문책과 재발 방지 마련, 담당 부서장 엄중 징계, 정치·도의적 책임 차원에서 문화원장 거취를 표명해야 한다"고 요구했다.또 "청와대는 이번 사건 당사자이며 담당 부서 책임자인 이경윤 문화비서관 임명을 철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시아문화원은 다음달 13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창조원 복합6관에서 열리는 '역사의 피뢰침 윤상원-하성흡의 수묵으로 그린 열사의 일대기' 추진 과정에서 전시를 홍보하기 위해 하성흡 작가의 작품 1점을 활용해 포스터를 제작했다.  포스터에 사용된 작품은 광주시민이 '전두환을…'이라는 문구가 부착돼 있는 차량에 탑승해 유인물을 뿌리고 있는 모습을 묘사하고 있다.  하지만 홍보 포스터에는 '전두환을…'이라는 문구가 삭제된 채 제작돼 홈페이지 등에 게시됐고 아시아문화원은 "직원의 실수"라고 해명한 뒤 게시물을 원상복구 하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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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2
  • 5·18 증인 '전일빌딩245' 방문객 발길 잇따라
     5·18민주화운동 40주년에 맞춰 새 단장을 마친 '전일빌딩 245'에 항쟁 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하려는 발걸음이 잇따르고 있다.  21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4년여의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복합 역사·문화시설로서 탈바꿈한 '전일빌딩 245'에는 지난 11일 재개관 이후 하루 평균 370여 명(평일 기준)이 방문하고 있다.특히 5·18 40주년 기념일 직전 주말이었던 16일과 17일에는 각각 2102명, 3045명이 다녀갔다. 전일빌딩은 5·18 항쟁의 목격자이자 광주의 아픔을 오롯이 간직하고 있는 역사적인 건물이다. 그러나 건물 노후화와 장기 공실 등으로 사실상 방치됐다.  지난 2011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부설 주차장으로 활용하는 방안이 검토됐으나 부지가 협소해 무산됐다. 이후 광주시는 건물을 매입하고 오월단체와의 협의 등을 거쳐 2016년부터 전면 리모델링에 착수했다.새롭게 문을 연 '전일빌딩 245'는 도로명 주소상 금남로 245에 위치해 있고, 2016~2017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조사를 통해 245개의 총탄 흔적이 발견된 상징적 의미를 담아 붙여진 이름이다.현재 건물 안팎에서 발견된 탄흔은 270개다.지하 1층·지상 10층에 연면적 1만9244㎡ 규모의 전일빌딩 245에는 항쟁기념공간과 시민문화공간 등이 마련돼 있다.특히 헬기 탄흔이 발견된 지상 9~10층에는 5·18항쟁의 아픈 역사를 되새기고 오월정신을 계승하는 의미를 담아 '19800518'이 갖춰져 있다.총탄 흔적을 원형 보존하고 1980년 5월 당시 금남로 도심 일대와 진압군 헬기를 축소 모형으로 제작, 설치해놨다. 당시 목격자 증언을 토대로 한 헬기사격 장면 등 영상도 지속적으로 상영한다.5·18을 둘러싼 왜곡·폄훼에 맞선 진실을 살펴보고, 오월영령을 비롯한 민주 열사를 추모하는 공간도 있다.건물의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는 디지털정보도서관·남도관광센터·전일생활문화센터·시민갤러리·전일아카이브·중소회의실 등이 운영되고 있다.지상 5~7층은 문화콘텐츠 창작기업 입주공간인 광주콘텐츠허브로 쓰이며, 지상 8층과 옥상은 광주 도심·무등산이 훤히 보이는 전망·휴게공간 등으로 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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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1
  • 재한 홍콩 시민활동가 초청 간담회 잇단 대관 취소 '논란'
    전남대 "학내충돌 우려…中총영사 항의 발언은 극적 표현"ACC "본래 대관공간 아니다…취소·불허·통보 행위 없었다" 광주에서 열릴 예정이던 홍콩 민주화운동 관련 '재한 홍콩 시민활동가 초청 간담회'가 잇따라 장소 대관이 취소돼 논란이 일고 있다.10일 광주인권회의 등에 따르면, 단체는 이날 오후 7시부터 광주 북구 전남대학교 인문대학 1호관 '이을호 강의실'에서 '재한 홍콩시민 활동가 초청 간담회'를 열 예정이었다.그러나 지난 5일 해당 강의실의 사용허가 권한이 있는 대학 철학과 측에서 돌연 대관을 취소했다.취소 이유를 묻자, 철학과 학과장은 "홍콩민주화운동 관련 대자보 사건 등을 볼 때 학내 중국학생 간 갈등 격화를 우려해 장소 이동을 요청한 것이다"고 답했다.  이 과정에서 중국총영사관의 항의를 이유로 언급했다. 논란이 일자 학과장은 "주최 측을 설득하는 과정에서 극적인 표현을 사용했을 뿐, 중국총영사관의 압박은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했다.이후 주최 측은 옛 전남도청 별관 1층을 빌려 간담회를 진행하려 했으나, 이마저도 지난 9일 무산됐다.단체 관계자는 "5·18기념재단 관계자를 통해 옛 전남도청 별관의 관리주체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5·18 관련 행사 외에 다른 행사는 안 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절차적 문제가 있다면 신청을 통해 예정대로 별관에서 행사를 열고 싶다는 의사를 ACC에 전달했지만, 거절당했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ACC는 보도자료를 내고 "해당 공간은 원칙적으로 대관이 가능한 공간이 아니다. 전남도청 복원사업이 마무리될 때까지 오월어머니들이 이용하고 있는 공간으로, 5·18기념재단 등이 5·18 관련 행사를 진행하던 곳이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옛 전남도청 별관 사용과 관련해 공식 문의받은 바 없다. 취소·불허·통보 등 일체 행정 행위는 없었다"고 주최단체의 주장을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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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10
  • 광주 17개 학교 책 쓰기 동아리 '공동 출판기념회'
    광주시교육연구정보원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문화원 어린이 극장 주변에서 광주 관내 학생 독서·책 쓰기 동아리 공동 출판기념회를 열고 있다.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책이 된 우리들의 이야기, 여섯 번째'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출판기념회에서는 광주지역 초·중·고등학교 17개 학생 독서 책 쓰기 동아리가 출간한 도서 64종이 소개된다. 광주지역 학생 저자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접하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이번 출판기념회에선 학생들이 직접 쓴 64권 책들을 자유롭게 읽을 수 있는 북카페가 마련되고, 올해 출간된 책뿐만 아니라 그동안 책쓰기 동아리 활동의 결실로 나온 학생들의 책들도 살펴볼 수 있어 작가의 꿈을 가진 학생들이나, 책쓰기 지도에 관심 있는 교사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 작품 중엔 초·중·고등학생들의 다양한 생각과 정서를 엿볼 수 있는 책들이 많다. 조경사의 꿈을 가진 학생의 학교 정원 관찰기 '소담정원', 매일 떠오르는 단상들을 팔레트처럼 색깔별로 정리해 놓은 수필 모음집 '붉은 바다', 사춘기 열세 세 살 아이들의 솔직하고 반전있는 동시 모음집 '세상의 주변에서 나를 외치다', 광주의 5?18 민주화 운동을 기억하는 장소로 매일 같이 손님들을 데려다 주는 518 버스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 '나는 518 버스입니다' 등이 벌써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교육연구정보원 이미라 원장은 “책읽기를 통한 배움이 이번 학생 저자들의 책 출판과 같은 책쓰기 활동으로 학생 각자의 삶 속에서 크게 확장될 수 있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세상과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는 독서 교육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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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28
  • "선생님의 책을 출판해 드립니다"
    28일 '길위에서 길을 묻다' 등 6권 출판기념회 광주시동·서부교육지원청이 28일 오후 4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극장에서 ‘선생님의 책을 출판해 드립니다’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선생님의 책을 출판해 드립니다 사업은 동·서부교육청에서 현장교원 전문성 신장과 현장 중심 우수 교육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3년째 이어오는 광주교육청 대표 사업이다. 독자들은 교육현장에서 적게는 5년, 많게는 20년 이상 축척된 현장감이 살아있는 이야기를 책으로 만날 수 있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저자, 교육청 관계자, 우리지역 도서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 공연, 저자들의 도서소개, 저자 사인회 등 책으로 풀어내는 학교이야기를 독자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지난 1년 동안의 출판 프로젝트를 통해 발간된 6권의 책을 살펴보면, ‘알면 보이고 배우면 느끼는 생태인문교실(광주삼육초 서혜리)’, ‘길 위에서 길을 묻다(광주석산고 차재형)’, ‘교사, 자치로 깨어나다(광주상무초 김경희 외 9명)’, ‘한글, 수·연산 놀이 수업(하백초 김순희 외 1명)’, ‘수업이 즐거워지는 5분 음악놀이(매곡초 김항성 외 6명)’, ‘3D 모델링과 3D 프린팅(일신중 이준웅)’ 으로 학교 선생님들이 현장에서 학생들과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활동 내용들이 소개되어 있다. 광주동·서부교육청 주관 ‘선생님의 책을 출판해 드립니다’ 사업은 2017년 시작하여 2019년까지 95명의 교원 신인 저자를 발굴하고, 19권의 도서를 출간했으며, 타시도교육청의 우수 벤치마킹 사례로 소개되고 있다.광주 학생 저자 출판기념회도 이날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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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27
  • '2020광주형자유학년제 학부모 연수'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동·서부 관내 예비 중학생 학부모 120명을 대상으로 2020학년도 광주형자유학년제 학부모 연수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정보원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광주형자유학년제가 지향하는 교육목표와 취지를 살레시오중학교 김영만 선생님의 ‘자유학년제 톺아보기’ 강연과 함께 자유학년제 주제선택활동을 학부모가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조선대학교 SW융합교육원 자유학년 학생 활동 지원팀의 ‘드론 축구’, 영천중학교 장여율 선생님의 ‘몸타를 활용한 모둠 창작수업’, 진남중학교 김태은 선생님의 ‘스토리텔링 수업’을 바탕으로 수업 콘서트가 진행됐다.  또한 자유학년제에서 학생이 주도적으로 진로체험활동을 하는 실제적 모습을 학부모가 직접 체험해 보고 광주형자유학년제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맛보는 기회도 가졌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는 “중학교 1학년, 자유학년제 기간에 학교 교육과정과 진로 탐색활동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알게 되었고, 자유학년제의 핵심이 학생 참여형 수업으로 변화된다는 것을 알게 되어 믿음이 가고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이영주 서부교육장은 “광주형자유학년제 학부모 연수를 통하여 학생이 꿈을 키우는 광주형자유학년제가 올바르게 인식이 되고, 학교 교육에 대한 신뢰와 만족도를 제고하며, 학생들의 올곧은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당부했다.한편 동부교육청은 광주형자유학년제의 지속적인 발전과 교육혁신을 위해 내달 12~13일 교육과정 및 자유학년제 컨설턴트를 대상으로 전북 고창 일원에서 ‘2020학년도 학생중심 교육과정자유학년제 컨설턴트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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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21
  • '3대 항일 투쟁' 학생독립운동 90돌 기념식 거행
    운동 주도학교 출신 이낙연 총리 "불의 맞선 뜻 잇겠다"   3대 항일 투쟁으로 꼽히는 학생독립운동 90돌을 맞아 애국정신을 계승하는 기념식이 광주에서 거행됐다. 국가보훈처는 3일 광주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함께한 역사, 함께할 미래'를 주제로 학생독립운동 제9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기념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해 각계 대표와 독립유공자·유족, 시민, 학생 등 30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국민의례와 애국가 제창·기념사·기념공연·대합창·학생의 날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무대에 선 서울·부산·대구 등 전국 각지의 중·고등학교 학생 대표를 비롯해 참석자 전원은 애국가를 4절까지 제창했다.기념공연 1막 '함께한 역사'에서는 학생독립운동을 이끈 학교의 재학생들이 스토리텔링을 통해 운동의 발생과 전개과정을 알렸다. 대한민국의 변곡점마다 역사를 바꾼 애국애족 정신을 기렸다. 이어 2막 '함께할 미래'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사회 변화에 나선 사례들이 영상으로 소개됐다. 다문화 가정·외국인 학생들을 위한 한국어교재 만들기와 '해양쓰레기 줄이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학생들은 희망찬 미래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고등학생 래퍼가 직접 작사·작곡한 '난세의 영웅, 대한민국 만세'도 첫 선을 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기념식은 참석자 모두 일어서서 '학생의 날 노래'를 제창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이낙연 총리는 기념사에서 "광주가 영원한 민주화 성지로 불리게 된 첫 출발은 학생독립운동이었다"면서 "성진회, 독서회 중앙본부, 소녀회 등 광주 지역 학생들이 만든 비밀 독서모임이 투쟁에 앞장섰다"고 밝혔다.이어 "학생독립운동은 학생들이 역사의 전면에 나선 최초의 사건으로, 일본인 학생들의 조선인 여학생 희롱으로 촉발됐지만 본질은 일제에 맞선 독립운동이었다"고 의의를 강조했다.그러면서 "불의를 용납하지 않는 청년 학생의 정신은 광복 이후 4·19혁명과 군사독재정권에 맞선 부마 항쟁, 5·18민주화운동으로 이어졌다. 6월 항쟁과 촛불혁명 등 역사 속 자랑스러운 학생들의 역할이 있었다"고 말했다. 끝으로 "정부는 90년 전 '일본인이 아닌 일본 제국주의와 싸우겠다'던 학생들의 정신을 받들겠다. 민주주의가 법과 제도 뿐만 아니라, 생활 속에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앞서 오전 10시께 진행된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탑 참배에는 이 총리와 전국 학생 대표 14명, 생존 애국지사, 각계각층 인사가 나란히 참석해 학생운동정신에 대한 세대 간 소통의 의미를 더했다.이 총리는 기념탑 참배 뒤 방명록에 '오직 바른 길만이 우리의 생명이다'고 적었다. 총리의 모교이자 학생독립운동을 주도했던 광주제일고 교정 내 학생독립운동기념탑에 새겨진 글귀 일부다. 기념식에는 당시 운동을 주도했던 광주제일고, 전남여고 등 지역 학생들과 전국 시·도 대표 학생 300여 명, 해외 거주 학생 20여 명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제주 서귀포여고 2학년 고예원(17)양은 "불의에 분노하고 국가의 미래를 위해서 희생을 마다하지 않았던 선배 학생들의 정신을 잇겠다"고 밝혔다.세종 세종고등학교 2학년 김혁준(17)군도 "90년 전 일이라 실감은 나지 않지만 지금 내 또래의 학생들이 항일 운동을 했다는 사실이 대단하다. 자랑스러운 우리 역사다"고 전했다.한편, 학생독립운동은 1929년 10월30일 광주~나주 통학 열차 안에서 일본인 남학생이 여학생을 희롱한 데 격분한 학생들이 메이지 일왕의 생일인 11월3일을 기해 광주 시내에서 가두 시위와 동맹휴교 등을 펼치면서 시작됐다. 이후 5개월간 서울·부산·대전·대구·개성·함흥 등 전국 각지는 물론이고, 간도와 연해주 등 해외까지 확산됐다.  학생독립운동은 3·1운동과 6·10만세운동과 더불어 3대 항일 투쟁으로 평가받아 지난해 처음으로 기념식이 정부 공식 행사로 격상됐다.  
    • 사회
    2019-11-03
  • 신설 '한국창의예술고' 첫 신입생 모집
    광양에 신설되는 한국창의예술고등학교(이하 한국창의예술고)가 내년 3월 1일 개교를 앞두고 전국 단위로 첫 신입생 모집을 시작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한국창의예술고 신입생 선발을 위해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입학원서를 접수한다고 17일 밝혔다. 선발인원은 창의음악과 40명, 창의미술과 20명 등 총 60명이다.한국창의예술고는 전국에서 일곱 번째 공립 예술계열 특목고이자, 전남 동부권 최초의 예술고로서 광양시 마동에 들어선다. 연면적 1만 1010㎡(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고 있으며, 현재 본관동과 급식실, 체육실, 연습실, 기숙사 등 주요 공정을 마무리 짓고 운동장과 야외 조경, 진입로 등 최종 공정을 진행 중이다.도교육청 혁신교육과는 지난 9월 초, 5명의 개교 준비팀을 구성해 신입생 모집을 위한 입학전형 관련 업무와 학교홍보 및 강사선발 등 개교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심미적 감성을 갖춘 세계적인 창의예술인 육성’을 목표로 설립되는 한국창의예술고는 그동안 국내 최고 수준의 교육여건 조성과 창의융합 프로그램 마련 및 우수한 강사진 확보에 진력해왔다. 또한 광양시(시장 정현복),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콘서바토리(국립음악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직무대리 이진택)을 비롯한 관계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재정적·행정적 지원을 적극적으로 유치해왔다.학생 개개인의 예술 역량을 키우기 위한 준비도 착착 이뤄지고 있다. 창의음악과는 러시아 국립음악원 교수 초빙수업을 비롯해 방학 중 학생들의 러시아 현지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창의미술과는 프랑스 국립고등예술학교 교류 및 현지 전문작가 워크숍 등을 통해 선진예술 역량을 학생들에게 심어준다. 이를 위해 광양시는 매년 10억 원씩, 10년간 총 100억 원의 학교교육사업비 지원을 통해 우수한 강사 확보와 최상의 교육 여건 구축, 우수 프로그램 및 강좌 유치 등을 지원한다. 전남 도내 중학교 졸업예정자는 소속 중학교에서 NEIS입학시스템으로, 졸업생 및 타 시도 중학교 졸업예정자는 도교육청 혁신교육과에 방문 또는 우편접수한다. 전공별 학생 선발을 위한 실기고사는 31일 광양 백운중학교에서 치러진다. 자세한 일정과 안내는 한국창의예술고등학교 홈페이지(http://koreaart.hs.jne.kr) 등을 참조하면 된다.
    • 사회
    2019-10-17

문화 검색결과

  • 광주시립오페라단 ‘콘서트 오페라, 카르멘’
    8월 13~14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 예술감독·연출·해설 이경재… 지휘 박인욱광주시립오페라단의 대표 인기 레퍼토리 <카르멘>을 8월 13일과 14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 극장2 에서 콘서트 오페라로 선보인다. 콘서트 오페라 <카르멘>은 오페라의 묘미를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콘서트 버전으로 제작되어 오페라의 섬세한 음악적 아름다움이 더욱 강조된 공연이다.특히 오페라 <카르멘>은 광주시립오페라단의 인기레퍼토리로, 2019년 전석 매진을 기록한지 3년만에 친절한 해설과 함께하는 콘서트 오페라로 광주를 찾는다.‘라 트라비아타’, ‘라 보엠’과 함께 세계의 3대 오페라에 속하는 <카르멘>은 프랑스 작가 메리메의 소설을 원작으로 19세기 스페인 집시 여인의 사랑을 그리는 오페라이다. 1875년 초연 당시부터 강렬한 충격을 선사한 <카르멘>은 100년이 넘게 세계인의 사랑을 받아오며 한국인이 가장 보고 싶어하는 오페라 1위인 오페라이다.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오페라 <카르멘>을 해설과 함께 콘서트 오페라로 즐길 수 있는 흔치 않는 기회로, 스페인 풍의 화려한 음악으로 카르멘의 정열과 사랑의 이야기를 콘서트 오페라를 통해 만끽할 수 있다.이번 공연에는 서울시 오페라단 단장을 역임한 이경재 예술감독이 연출을, 전남대 박인욱 교수가 지휘를 맡는다.카르멘 역에는 김하늘, 김정미, 돈호세 역에는 이석늑, 최원휘, 에스카미요 역에서는 조재경, 공병우, 미카엘라 역에는 이소정, 박하나, 프라스키타 역에는 정은지, 신은선, 메르세데스 역에는 양은송, 김남영, 단카이로 역에는 허지성, 최기수, 레멘다도 역에는 고규남, 김태성, 주니가 역에는 이하석, 모랄레스 역은 이준희가 맡는다. 콘서트 오페라 <카르멘>은 티켓링크 홈페이지(www.ticketlink.co.kr)와 광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gjart.gwangju.go.kr)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 문화
    2022-07-26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몰입형 매체예술전 ‘지구의 시간’展
    지구환경과 인류의 미래를 모색하는 몰입형 매체예술(미디어아트) 전시가 광주에서 펼쳐진다.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7월 1일부터 6일까지 문화창조원 복합전시 2관에서 ‘지구의 시간’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환경 오염으로 인한 공존과 공멸의 갈림길 앞에 선 지구와 인류의 모습을 미디어아트로 표현한다.또 대화형 영상과 소리 등이 구현되는 최첨단 융복합 기술을 활용해 지구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다룬 작품 9점을 소개한다.  전시는 ‘상상원’ 입구에 새롭게 조성된 대형 광반도체(LED) 미디어 월(17x7m)에 ‘미디어 게이트’가 상영되며 관람객을 맞이한다. 동굴 형상으로 제작된 빛의 문을 지나면 ‘상상원’ 내부에 축적된 거대한 지구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또 음악과 빛이 융합된 ‘원데이(One Day)’ 작품이 선보이다. 작품은 작곡가 ‘루시드 폴’과 협업해 완성됐으며 소리에 따라 빛이 변하는 모습을 통해 지구의 하루를 표현한다. 액체와 기체로 된 원시시대 지구를 착시기법(아나몰픽)으로 표현한 클로드 작가의 ‘라르고(Largo)’도 시선을 붙잡는다. 이 밖에도 전시장 천장에 달린 대형 LED 샹들리에와 지름 16m의 원형의 바닥 화면에서 폭포와 물의 파장이 표현되는 대화형(인터랙티브) 영상 ‘물의 순환’, 거울의 빛 반사로 우주 공간에서 보는 지구의 시간을 표현한 ‘뉴 플래너터리 시스템(New Planetary System)’, 관람객의 음성에 실시간으로 반응하는 ‘사운드 웨이브(Sound Wave)’ 등의 작품도 설치됐다.이강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은 “이번 전시는 지구 환경의 중요성과 인류의 미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 문화
    2022-06-30
  • ‘사람·예술 정체성’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CI 공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이 문화·예술 전문기관의 정체성이 담긴 새로운 상징체계(CI·Corporate Identity)를 공개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은 비전인 ‘아시아 미래가 공존하는 문화콘텐츠 교류의 중심’과 ‘연결과 조화’를 주요 핵심어로 설정해 시각화한 CI를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CI’는 점(사람)과 선(예술)을 기본요소로 사용해 기관 상징의 핵심인 심볼(Symbol)을 만들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이 사람과 예술을 조화롭게 연결하고 돕는 역할의 의미를 부여했다.개발된 CI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이 개발·유통하는 콘텐츠와 문화상품, 주요 행사에 적용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관계자는 “CI는 올해 초 출범한 기관의 정체성을 담아 개발했다”며 “많은 사람들이 CI를 통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을 떠올릴 수 있도록 콘텐츠 유통과 문화상품 개발, 어린이문화원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문화
    2022-06-27
  • 광주 시민을 위한 특별한 위로의 무대
    광주문화예술회관  7월6일부터 14일까지 시청 야외 음악당 광주시립예술단  ‘아트 위크(ART WEEK)’ 주제 기획공연광주문화예술회관(이하, 회관)은 오는 7월6일부터 14일까지 오후 8시 광주광역시청 야외 음악당에서 광주시립예술단 공연과 기획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아트 위크(ART WEEK)’라는 대주제로 코로나-19를 이겨낸 광주 시민들을 위한 특별한 무대이다.아트 위크의 첫 시작은 7월 6일, 기타리스트 장하은 콘서트다. 싱어송라이터로 우리에게 익숙한 장하은이 ‘이웃과 가족이 함께하는 사랑의 음악회’라는 주제로 공연을 마련한다. 2021년 JTBC ‘슈퍼밴드 Ⅱ’ 결승까지 진출하면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장하은은 당시 가수 퀸의 ‘보헤미안 랩소디’를 재해석한 무대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지금까지 사랑받고 있다. 유튜브 채널에서는 수백만 조회는 물론 특정 연주는 5천만 뷰를 넘기며 클래식 기타의 인기 영역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아버지와 연주하는 모습을 담은 이 채널은 구독자가 이미 10만 명을 넘었다. 이번 공연에서도 가족과 함께 하는 연주를 들려준다. 스페인 춤곡 ‘룸바’, 피아졸라의 ‘리베르 탱고’, 퀸의 ‘보헤미안 랩소디’, 파헤벨 ‘캐논’, ‘돌아와요 부산항에’ 등을 연주한다.7월 7일은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의 ‘힐링 썸머 콘서트’이다. 한상일 상임지휘자의 지휘, 시립국악관현악단의 연주, 박광신의 사회로 펼쳐질 무대는 국악계 명인들을 초청해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사한다.첫 무대 관현악곡 ‘민요의 향연’을 시작으로 소리꾼 이은비의 협연으로 ‘정읍사’와 ‘열두 달이 다 좋아’를, TV프로그램 조선 판스타 우승자 김산옥이 ‘배띄워라’와 ‘상모’를 들려준다. 이어 장새납 협주곡 ‘열풍’과 ‘용강기나리’를 장새납 연주자 이영훈이 관현악단과 함께 연주한다.이날 특별한 순서는 경기민요의 대가 김영임과 광주시립창극단 김규형 예술감독의 협연이다. ‘오케스트라 한(恨)’, ‘신천안삼거리’ ‘매화타령’ ‘창부타령’ ‘신고산타령’ ‘궁초댕기’를 선보이며 공연의 흥을 더욱 고조시켜 끌어 올릴 예정이다. 그 밖에도 역동적이고 화려한 타악 연주가 돋보이는 타악협주곡 ‘북이라 둥둥’, 광주시에서 지역 홍보와 활성화를 위해 제작한 ‘아름다운 광주에서’를 국악관현악단의 연주와 소리꾼 김산옥, 이은비가 함께 풍성한 대미를 장식한다.7월 8일은 광주시립창극단의 ‘한여름 밤의 울림’이다. 공연 전반에는 춘향과 이도령의 사랑 과정을 한국무용의 선과 멋으로 표현하는 ‘사랑무’, 남도민요 ‘지경다짐, 액맥이타령, 신뱃노래, 내 고장 좋을씨구’, 단막창극 ‘여보소 뺑덕이네’를 선보이며 흥을 돋운다.공연 후반에는 ‘한 여름밤의 울림’이라는 주제와 어울리는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먼저 김규형 예술감독이 직접 무대에 올라 모듬북 연주를 펼친다. 이날 연주곡은 퓨전 JAZZ ‘토끼 이야기’로 판소리 수궁가를 소재로 창작한 곡이다. 국악과 양악이 함께 어우러지는 이색적인 선율을 선사한다. 공연의 대미는 가무악과 함께 무용수들의 춤과 힘찬 북가락이 어우러지는 총체극 ‘신의 소리’로 장식한다. 역동적인 춤사위와 깊은 울림을 전하는 북소리, 상쇠의 부포 놀음, 태평소의 경쾌한 선율과 심금을 울리는 구음이 한 데 어우러져 한여름 밤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예정이다.7월 9일에 진행될 아트 위크 네 번째 무대는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싱 어롱 콘서트’이다. 코로나 방역의 최전선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한 선별 진료소 운영이 종료되었다.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광주시청 야외음악당의 재시작을 축하하고 기념하며 ‘다 함께 노래하자’라는 의미의 ‘싱 어롱(Sing Along)’무대를 연다. 이번 공연에는 온 가족이 모두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조은아 작사, 신상우 작곡의 ‘가족이라는 이름’을 시작으로, ‘부모님의 기도’, ‘행복을 주는 사람’, ‘우리 집’, ‘썸머 메들리’, ‘Beatles and BTS’ 등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지휘자 박주현은 ‘팬데믹으로 2년여간 야외 무대에 설 기회가 많지 않았다. 주말 저녁 온 가족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고생한 우리 모두에게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7월 14일과 15일에 아트 위크의 마지막 무대는 광주시립발레단 ‘빛의 정원 Ⅱ’이다. 광주시립발레단은 지난 5월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함께 ‘국립아시아문화의전당 하늘마당’에서 ‘빛의 정원 Ⅱ’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광주 시민의 뜨거운 성원에 감사하며 ‘빛의 정원 Ⅱ’ 무대를 한 번 더 선보인다. 광주시립발레단 박경숙 예술감독의 총연출로 돈키호테 중 ‘큐피트’, ‘파드 되’, 가야네 중 ‘사브레 댄스(칼의춤)’ 등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이어 백조의 호수 2막 왕궁 무도회 중 ‘러시안 댄스’, 마지막으로 구노의 오페라 「파우스트」 제5막에 삽입 된 발레 ‘발푸르기스의 밤’으로 ‘아트위크’의 대미를 장식한다. 광주문화예술회관 하경완 관장은 “코로나-19를 이겨낸 광주 시민을 위해 그리고 침체된 공연 예술의 활성화를 위해 광주시립예술단이 마련한 특별한 무대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광주문화예술회관 ‘아트 위크(ART WEEK)’는 전석 무료로 광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티켓링크에서 1인 4매까지 사전 예매할 수 있다.
    • 문화
    2022-06-23
  • 문화예술 소풍 ‘아트피크닉’ 11일 개막
    광주시, 11월까지 총 20회… 모든 프로그램 현장서 운영국립광주박물관·5개 자치구 문화거점 즐거움·재미 가득 광주광역시는 도심에서 열리는 문화예술 소풍 ‘2022 아트피크닉’이 오는 11일 ‘박물관에 놀러온 근데 예술 FUN:장’으로 올해 행사의 문을 연다고 밝혔다.‘아트피크닉’은 시민들을 위한 가족 중심의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으로 각광받아 왔지만,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 거리두기에 따른 온·오프라인 병행 추진으로 시민들이 프로그램을 만끽하지 못했다.  ‘2022 아트피크닉’은 완전한 오프라인 현장 프로그램으로 활짝 열고,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혹서기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총 20회 진행한다.특히 생활역사와 예술자원이 가득한 국립광주박물관을 중심으로 진행해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또한 다수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각 자치구 테마공원 등 주민친화공간을 찾아가는 순회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가족단위 문화향유의 기회도 더욱 넓혔다.국립광주박물관 아트피크닉은 ▲영유아 아트캠프 ▲어린이 아트캠프 ▲가족 아트캠프 ▲가족 몸놀이 캠프 ▲상상놀이터 ▲아트스테이지 ▲숲속 동화캠프 ▲키즈크리에이터 캠프 등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키우며 가족이 함께 즐기는 오감체험 예술힐링프로그램과 박물관 연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찾아가는 자치구 아트 피크닉은 각 자치구의 특성에 맞춰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하늘공원에서 열리는 동구 아트피크닉은 아시아문화 체험을 중심 콘셉트로 ▲달콤한 아시아 ▲메이드 인 아시아 ▲댄싱 아시아 등 ‘작은 아시아 축제’와 같은 흥겨움을 선사한다. 에너지파크(상무공원)에서 열리는 서구 아트피크닉은 에너지파크라는 거점의 특성을 기반으로 ▲에너지 신기술 체험 ▲예술과 만난 에너지 ▲슈퍼 에너지 파워 등 문화예술과 에너지 기술이 함께 어우러지는 융복합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빛고을농촌테마파크에서 열리는 남구 아트피크닉도 전통문화지구라는 지역 특성에 맞게 ▲연위에 그려보는 한국화 체험 ▲캐릭터 연과 전통문양 연 만들기 ▲연날리기 체험 등 연 날리기 놀이와 예술체험이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일곡근린공원에서 열리는 북구 아트피크닉은 가족 클린뷰티 힐링 체험을 콘셉트로 ▲우리가족 천연 마스크팩· 멀티밤 만들기 ▲아빠를 위한 천연재료 탈모예방샴푸 만들기 ▲엄마를 위한 아트 네일 ▲여름숲 바디페인팅 등 천연재료를 활용한 가족 뷰티놀이를 진행한다. 쌍암공원에서 열리는 광산구 아트피크닉은 ‘공원으로 나온 서원’이라는 콘셉트로 ▲선비의 여름나기, 선비놀이체험 ▲세계전래놀이 체험 등 우리 고유의 전통 인문학을 예술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만나는 유익한 체험을 제공한다.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올해 아트피크닉은 역사문화 콘텐츠가 가득한 박물관이라는 공간에서 열리고, 각 구의 주민친화공간을 찾아가 그 특색에 맞게 진행하는 등 차별화된 방식으로 시민들을 만난다”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답답한 일상을 보낸 가족들이 자녀들과 함께하는 예술힐링을 통해 다시 일상의 활기를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문화
    2022-06-08
  • 광주시립미술관 ‘두 번째 봄’전시 연계 세미나
    광주시립미술관(관장 전승보)은 광주시립미술관 개관 30주년을 맞이하여 개최한 ‘두 번째 봄’전 전시 연계 세미나를 7일 오후 2시에 본관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두 번째 봄’전은 한국 미술관 문화를 선도해 온 광주시립미술관 개관(1992)의 의미와 역할, 그 역사와 함께해 온 광주 작가들을 재조명함으로써 한국미술계 내 광주미술의 위상을 재정립하고자 마련하였다. 이번 <두 번째 봄>전 전시 연계 세미나는 ‘광주시립미술관 개관 30년과 광주 현대미술’을 주제로 김희랑(광주시립미술관 학예연구실장), 장석원(전 전남대학교 교수), 김은영(광주시립미술관 교육창작지원과장), 조인호(광주미술문화연구소 대표), 백종옥(미술생태연구소 소장), 문희영(예술공간 집 대표) 등 지역미술전문가들이 발제에 참여한다. 각 발제자들은 광주 미술 30년을 주요한 변곡점을 중심으로 시기별로 구분하여 발제를 맡았다. 김희랑 학예연구실장은 ‘두 번째 봄, 광주현대미술 다시보기’로 광주시립미술관의 입장에서 광주 미술 30년을 돌아본다. 장석원 전 전남대학교 교수는 ‘90년대 이후, 광주’에서 광주시립미술관이 개관하게 된 이유를 살펴본다. 김은영 교육창작지원과장은 ‘광주비엔날레와 광주미술, 상생의 예술 생태계’에서 광주비엔날레 창설의 계기와 이로 인해 변화된 광주 미술을 보여준다. 조인호 광주미술문화연구소장은 ‘뉴밀레니엄 시대의 역동과 실험’에서 새천년을 맞이하며 표출된 각양각색의 작가와 작품들의 양상을 정리한다. 백종옥 미술생태연구소장은 ‘미디어아트의 흐름과 광주의 변화’에서 광주가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로 선정된 흐름과 이후의 방향을 제시한다. 문희영 예술공간 집 대표는 ‘약동하는 봄, 찬란한 볕의 가운데로’에서는 2010년 이후 동시대를 살아가는 광주 작가들의 궤적과 흐름을 되짚어 본다. 한편 발제자들의 발표 내용이 광주 내부의 시선에서 바라본 광주 미술의 흐름이라면, 종합토론에는 김주원(대전시립미술관 학예연구실장), 유영아(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문화유통팀 과장), 이선영(미술평론가) 등이 참여하여 외부에서 바라본 토론자들의 객관적인 시선으로 내부의 주관적인 관점을 보완하며 앞으로 광주 미술의 미래를 함께 찾아본다. 전승보 관장은 “이번 전시는 광주 지역의 작가들만으로도 비엔날레를 개최할 수 있을 정도로서 지역 작가들의 우수성을 확인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하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광주시립미술관의 30년 역사가 광주 미술계에서 어떠한 역할을 했고, 어떻게 함께 성장해 나갈지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 문화
    2022-06-06
  • 전통연희 소재 ‘고래씨 이상해’ 亞문화전당 쇼케이스
    ‘전통연희’를 소재로 현재의 사람 이야기를 다룬 작품 ‘고래씨 이상해’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에서 첫 선을 보인다.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다음달 3일 오후 7시 30분 예술극장 극장1에서 연희집단 더(The) 광대의 창작연희극 ‘고래씨 이상해’를 공연한다고 25일 밝혔다.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아시아콘텐츠 공연개발 사업에 선정돼 무대에 오르는 작품은 영상과 전자음악으로 구성됐다.1989년 태평양에서 발견된 52㎐ 주파수를 가진 고래를 토대로 현대사회 속 ‘소통’을 이야기한다. 또 작품은 바닷속의 신비로움을 표현한 영상과 연희 퍼포먼스가 펼쳐지며 전통 장단을 매개로 한 전자음악이 귀를 즐겁게 한다. 다양한 바닷속 움직임은 진도씻김굿 지전으로 표현됐으며 욕조로 등장하는 소품이 바다에서는 용선으로 바뀌어 위트 있게 관객에게 다가간다.작품은 ‘고독한 목욕’ ‘달걀의 일’ 등의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안정민 연출가가 연출했다.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관계자는 “이 작품은 ‘더 광대’가 미디어를 활용한다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며 “해안 지역을 집중 연구해 작품에 녹여낸 창작작품을 통해 현대인의 쓸쓸함을 표현하고 있다”고 밝혔다.
    • 문화
    2022-05-25
  • 발레와 미디어아트의 결합 ‘빛의 정원Ⅱ’
    광주시립발레단·진시영 미디어아트 무대오는 25~28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하늘마당발레와 미디어아트가 결합된 창작발레 ‘빛의 정원 Ⅱ’가 광주 야외무대에서 관객을 만난다.광주시립발레단은 25일부터 28일까지 오후 8시 국립아시아문화의전당 하늘마당에서 ‘야외에서 즐기는 발레의 향연-빛의 정원Ⅱ’를 무대에 올린다고 22일 밝혔다. ‘빛의 정원Ⅱ’는 박경숙 광주시립발레단 예술감독이 총연출을 맡았으며 미디어 아티스트 진시영 작가의 미디어파사드가 더해져 작품으로 탄생했다. 첫 무대는 ‘봄의 소리(Voice of Spring-Sallon de ballet)’로 광주시립발레단의 올해 첫 창작 작품이다. 작품은 오스트리아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신년음악회에 빠지지 않는 무도회 풍경을 모티브로 슈트라우스 2세의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에 맞춰 춤을 춘다. 이어 4인무(Pas de Quatre)가 관객을 춤의 매력으로 빠지게 한다. 4인무는 영국 왕실극장의 발레 마스터였던 쥘페로가 빅토리아 여왕 내외를 위한 의전용 발레 작품으로 창작됐다. 또 차이콥스키의 3대 발레 중 하나인 ‘잠자는 숲 속의 미녀’ 중 파랑새(Blue Bird)와 서아시아 쿠르트족의 전쟁 출전을 위한 전통 음악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가야네 중 ‘칼춤‘이 공연된다. 이 밖에도 희극 발레의 대명사 ‘돈키호테’와 구노의 오페라 ‘파우스트’ 제 5막에 삽입된 발레 ‘파우스트’가 선보인다. 광주시립발레단 관계자는 “야외에서 펼쳐지는 이번 무대는 광주시립발레단의 고유 레퍼토리를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 문화
    2022-05-22
  • '5·18 40여년 삶 담긴 노래' 전국 순회
    5·18민주화운동 당시 자녀와 남편을 떠나 보낸 한을 노래에 담은 오월어머니들이 전국 순회공연에 나선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오월 어머니의 노래' 무대가 다음달 7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14일·부산민주공원), 광주(18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에서 잇따라 펼쳐진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무대는 가슴에 묻은 가족을 위해 청춘을 던진 오월어머니 15명이 출연해 각자의 사연을 담은 개인곡 15곡과 합창곡 '5·18 어매' 등을 들려준다. 또 무대는 오월어머니들의 1980년 당시 모습과 현재 모습으로 구성돼 극적 요소가 가미됐다. 공연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사회관계망서비스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 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5·18 광주정신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지역 문화예술인들과 손잡고 3년 여 동안 출판 작업을 준비했다.  지난 2019년 오월어머니 15명의 삶을 수필과 시로 풀어낸 책을 발간했으며 개인의 사연을 노랫말로 담은 곡을 완성해 음반으로 제작했다.  이강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은 "이번 공연은 거리에서 5·18과 광주를 지킨 어머니들의 삶을 노래로 만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 문화
    2022-04-27
  • 亞문화전당 브런치 콘서트‘클래식, 판소리 만나다’
    7년째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운영되고 있는 ‘브런치 콘서트’가 광주 관객을 만난다.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은 오는 30일 오전 11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2에서 ‘클래식, 판소리를 만나다’ 공연으로 브런치 공연을 재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작곡가 슈베르트의 인생을 사계절에 비유해 삶과 음악적 과업을 들려준다.공연은 바리톤 이응광이 ‘송어’ ‘마왕’ 등을 통해 슈베르트의 심정을 풀어내면 소리꾼 이봉근이 판소리 ‘사랑가’ ‘사철가’ 등을 부르며 화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첫 브런치 콘서트에 이어 4월에는 아프리카 여행 이야기를 들려줄 ‘하림의 아프리카 오버랜드’가 준비돼 있다.또 5월은 다양한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어줄 ‘팀퍼니스트의 서커스 음악극’, 6월은 첼로의 역동적이고 화려한 음색을 표현하는 ‘홍진호의 첼로탄츠 위드(with) 조윤성, 7월은 정가의 정통성을 바탕으로 시대의 감성을 담아내는 ‘하윤주, 소리의 정원’ 등이 선보인다.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관계자는 “브런치 콘서트는 지난 2016년부터 7년째 관람객을 만나면서 대표 상설공연으로 자리 잡았다”며 “클래식부터 뮤지컬, 국악, 서커스, 음악극 등 다양한 장르를 즐길 수 있는 무대이다”고 밝혔다.이어 “올해는 더욱 퐁성해진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광주 시민들의 마음을 달래줄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 문화
    2022-03-06

지역 검색결과

  • 장성군, '올해의 공간디자인' 대상 수상
    장성군은 최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 ‘2019년 올해의 공간디자인’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시상식은 공간디자인을 통한 인간의 생활환경 발전과 개선을 목적으로 (사)한국디자인협회가 주최 및 주관했다. 협회 측은 장성군이 ▲고려시멘트 공장 앞 시가지 진입로 가로경관 ▲장성역 중심로와 지하차도 경관 등을 조성해 도시의 미관을 창의적이고 혁신적으로 개선시켜 대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앞서 장성군은 2018년 고려시멘트 앞 도시계획도로 경관개선사업의 일환으로 공장 앞 530m 구간에 장성8경을 주제로 한 옐로우시티 조형물을 조성했다.또 향기나는 옐로우시티 조성사업(2016~2018년)을 통해 장성역 및 시가지에 루버 월(louver wall)과 엘리베이터 경관시설, 지하차도 경관조형물 등을 설치했다.유두석 장성군수는 “앞으로도 장성 방문객들에게 세련되면서도 아름다운 첫인상을 심어줄 수 있도록, 옐로우시티 경관 조성을 차질 없이 완성해가겠다”고 말했다.
    • 지역
    2019-12-25
  • 2019 일·생활 균형 광주추진단 24일 발족... 워라밸 감수성 확산
      22일 광주전남연구원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커뮤니티 라운지에서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9 일·생활 균형 광주추진단 발족식을 오는 24일 갖는다고 밝혔다.   광주전남연구원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추진단은 광주여성노동자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광주지회 등 8개 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 2017년부터 고용노동부가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일·생활 균형 추진단은 올해부터 전국 광역단체를 중심으로 고립사회, 우울사회, 과로사회를 극복하고 지역공동체 활성화, 가족공동체의 회복 개인의 행복을 위해 추진한다.   추진단은 일·생활 균형을 누구나, 어디서나 함께하는 워라밸 감수성을 다양하게 확산시킬 방침이다.   이번 주요 사업으로는 지역네트워크 구축, 캠페인 및 교육, 지역밀착형 기업사례 발굴, 제도 설명회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일·생활 균형에 참여할 근로혁신 인센티브제 도입 기업체와 취약 사업장을 대상으로 컨설팅 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또한 5월 광주시민의 날에 개최하는 시민정책마켓에 참여해 광주시와 일·생활 균형 정책에 대해 모색한다.  
    • 지역
    2019-04-22
  • 장성군, '2019 전라남도 귀농·귀촌 박람회' 참가... 광주시민 만난다
    장성군이 귀농·귀촌 장려 및 홍보를 위해 광주를 찾는다.   장성군은 광주광역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앞 5·18 문화광장에서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2019 전라남도 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한다.   '전라남도 귀농·귀촌 박람회'에서는 전남 21개 시군이 참여해 개별 부스를 운영한다.   이 행사에서 장성군은 박람회 참여 시민들에게 귀농선배들이 직접 기른 새싹인삼, 작두콩, 황칠, 건칡 등 다양한 농산물을 판매하고, 귀농·귀촌에 대한 경험담을 직접 들려주어 궁금증을 해소하는 장을 만든다.   또한 오후 2시에는 초보 귀농·귀촌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장성군 귀농·귀촌 지원 정책 설명회'를 열어 주변 이웃들에게 조언 얻는 법 등 실제 주민들과 소통·융화하는 방법을 알린다.   군 관계자는 "장성군으로 귀농·귀촌 하기 위해 오는 사람들 대부분이 광주시민이다"며 "특히 도시에 거주하는 젊은 희망자들의 선호도가 높다"고 했다.   이번 행사에서 장성군은 장성에 전입한 귀농인들의 정착을 돕기 위해 실시하는 '귀농인정착장려금' , 귀농·귀촌인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의 판매와 유통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황금나침반' 등 수요자 맞춤 지원 사업에 대해서도 널리 알릴 예정이다.   특히, 장성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지만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 , '귀농인 농업기초반교육' 등 장성만의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한편 장성군은 최고의 귀농·귀촌지로서 지난해 전라남도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행한 '귀농귀촌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받기도 했다.    
    • 지역
    2019-04-11

피플 검색결과

  • 오월어머니들 '41년 통한의 세월' 15곡에 담다
        "5월26일 도청 민원실에서 재학이를 만났제/ 오늘 저녁에 계엄군이 쳐들어 온단다 집에 가자/ 막차를 타고 온다고 해서 그냥 왔제/ 그게 마지막이었제."오월어머니들이 41년 간 켜켜이 쌓인 통한의 삶과 슬픔을 15곡의 노래 앨범에 담아냈다.지난달 30일 오후 광주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에서 열린 '오월어머니의 노래1집' 제작 발표회.5·18 최후 항쟁지인 옛 전남도청의 원형 복원을 요구하며 1880일째 투쟁 현장을 지키고 있는 오월어머니 열 다섯분의 구슬픈 사연이 극장 곳곳에 울려 퍼졌다.1980년 5·18 당시 자녀와 남편을 잃고 '폭도'라는 누명을 써야 했던 어머니들의 피맺힌 한이 고스란히 묻어났다.김길순 어머니는 80년 5월 옛 전남도청에 남아 투쟁하다 계엄군 총탄에 맞아 숨진 아들, 문재학 열사를 기리며 목놓아 열창했다.김씨는 '17살 고교생이 된 재학이는 하복을 맞춰 놓고 입어보지도 못했어. 26일 도청 민원실에서 재학이를 만났제. 그게 마지막이었지. 재학아! 엄마 안 보고 싶었어?' 라는 가사를 읖조리며 눈시울을 붉혔다.김옥희 어머니는 5·18 당시 군부의 총탄에 먼저 떠나 보낸 남편을 그리워했다. '문 밖으로 나오지 마라던 당신. 잊을 수가 없어요. 그 날의 얼굴을 잊을 수가 없어요'라며 목놓아 불렀다.온갖 왜곡과 폄훼에 맞서 진실을 외치기 위해 전두환씨 집 앞, 청와대, 국회를 찾아다니며 노숙에 단식, 삭발투쟁까지 한 사연도 담겼다.40여 년 간의 아픔에 공감하듯 관객들도 연신 고개를 끄덕이며 눈물을 훔쳤다. 노래가 끝날 때면 어김없이 박수갈채를 보냈다.지역 젊은 예술가들도 어머니들의 손을 맞잡았다. 조금은 늦고 빠른 어머니들의 곡조를 따라부르며 함께 호흡을 맞춰갔다. 발표회는 2시간 동안 이어졌다.음반제작에 참여한 오월어머니 이명자 관장은 "어머니 열 다섯분이 오롯이 41년 간 가족들에 대한 그리움을 노래로 토해냈다. 큰 위로와 감동"이라며 "노래를 통해 5·18민주화운동이 더 기억되고 치유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오월어머니의 노래1집' 음반은 CD와 패키지 앨범 두 종류로 만들어졌다. 가사집·악보·굿즈형 USB 앨범으로 구성됐다. 앨범 자켓의 이미지는 '오월의 꽃'을 상징하는 이팝나무꽃이 사용됐다.
    • 피플
    2021-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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