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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스마트폰 출하량 세계 1위... 화웨이 애플 누르고 2위 차지
올해 1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을 조사한 결과 삼성전자가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화훼이는 애플의 아이폰을 누르고 2위에 올라서며 두드러진 약진세를 보였다. CNBC 보도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30일 미국 시장조사업체 IDC가 발표한 올해 1분기 스마트폰 출하량 분석 보고서에서 삼성전자가 7190만대를 출하해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전년 대비 연 기준 8.1% 하락한 수치라고 지적했다. 화웨이는 5910만대를 출하해 애플을 제치고 2위에 올라섰다. 1분기에 전년 대비 연 기준 50.3%의 성장을 기록한 수치다. 애플은 3640만대를 출하해 3위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연 30.2%나 하락한 것이다. CNBC는 화웨이의 시장점유율이 2018년에 이미 애플을 제쳤다고 밝히며, 올해 1분기 실적은 화훼이와 애플 간의 점유율 격차가 이미 알려진 것보다 훨씬 크다는 점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전했다. IDC는 화훼이의 이같은 선전에 대해 "저가에서부터 고가까지 모든 부분을 겨냥한 포트폴리오가 좋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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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美대통령, 이주정책 강화 지시... 불법 이민자 강경 대응
29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망명 신청자들에게 비용을 청구하고, 이민법원에 신청 후 180일 이내에 사건을 처리토록 하는 등 망명사건처리 방식 개선조치를 행정부에 지시했다. 워싱턴포스트는 이번 조치가 트럼프 대통령이 내년 대선을 앞두고 불법 이민문제에 대한 관심을 끌고자 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날 저녁 백악관은 대통령각서를 통해 망명사건 개선방안을 90일 내에 제안하도록 윌리엄 바 법무장관과 케빈 매캘리넌 국토안보부 장관 직무대행에게 지시했다. 개선안에는 망명 신청에 대해 비용을 부과하는 규제와 예외사항이 없는 한 모든 망명 신청이 180일 이내에 판결되도록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미국에 불법적으로 입국한 사람들이 구제나 보호 승인시까지 허용되던 잠정 노동 허가를 금지하는 안도 포함되어있다. 지난 28일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자녀들을 가족과 분리하는 관행을 끝내는 것이 불법 입국자들이 급증하는 데 원인이 되고 있다"며 불법 이민자에 대한 강경 노선을 지지해 줄 것을 촉구했다. 한편, 민주당은 이같은 정책에 따라 곧 추방될 수 있는 약 200만명 이상의 이민자들이 미국 시민권을 신청할 수 있도록 이민개혁안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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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부활절 연쇄 폭탄테러 사망자 311명으로 늘어... 배후 외부세력 조사
23일 현재까지 스리랑카 부활절 연쇄 폭탄테러 사망자가 모두 311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루완 위제와르데나 스리랑카 국방부 장관은 이번 연쇄 폭탄테러로 사망자가 311명으로 증가했고 부상자는 500명이 넘는다고 밝혔다. 부활절인 지난 21일 스리랑카 콜롬보에 위치한 성앤서니 성당에서 시작된 폭탄 테러는 총 8곳에서 연쇄적으로 이루어졌다. 스리랑카 정부는 현지 이슬람 무장단체인 NTJ가 외국 네트워크의 도움을 받아 테러를 일으킨 것으로 보고 국제사회의 협조를 요청했다. 라지타 세나라트 보건복지부 장관은 "NTJ가 호텔 3곳과 교회 3곳에서 자살 폭탄 테러를 연쇄적으로 자행했다"며 "아마 배후에 외부 세력이 있는 것 보인다"고 했다. 마이트리팔라 시리세나 대통령은 "정확한 조사를 위해 국제지원을 요청할 것이다"고 했다. 이에 미국은 FBI를 파견해 수사지원에 나섰다. 현지 이슬람단체가 어떻게 조직적이고 협동적인 테러를 할 수 있엇는지, 외부 세력의 도움이 있었는지에 대해 조사를 펼칠 계획이다. 23일 현재 당국은 용의자 40여명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스리랑카 정부는 부활절 연쇄 폭탄테러의 사전 정보를 입수했음에도 이를 묵살해 경찰 감찰국장 등이 사임 압박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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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수산물 수입금지 유지될 전망... WTO 분쟁 사실상 승소
한국의 일본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금지 조치를 두고 일어난 한일 무역 분쟁에서 1심 판결을 뒤집으며 한국이 승소했다. 11일(현지시간) 세계무역기구(WTO)는 일본이 제기한 후쿠시마 등 8개 현의 수산물 수입금지 조치 제소 사건에서 분쟁처리소위원회의 1심 판정을 파기한다고 밝혔다. WTO 상소기구는 일본의 주장을 받아들인 분쟁처리소위원회의 보고서를 검토한 결과 일본이 제시한 문건의 신빙성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이유로 판정을 기각했다. 상소기구는 한국의 일본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금지 조치가 일본이 주장한 바와 같이 자의적 차별에 해당하지 않으며 부당한 무역 규제 또한 아니라고 했다. 앞서 지난해 2월 분쟁처리소위원회는 일본측 제소를 받아들여 한국의 수입금지 조치가 부당하다며 WTO 규정에 위배된다고 판정을 내렸다. 최종심인 상소기구에서 1심의 판정이 번복되는 경우는 거의 없어 같은 판정이 나올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한국이 승소하여 앞으로도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 제한 조치를 계속 유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우리 정부는 2013년 9월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인한 방사능의 바다 유입을 이유로 후쿠시마, 치바, 미야기, 이와테, 아오모리, 아바리키, 도치기, 군마 총 8개 현 해역에서 잡힌 수산물의 수입을 금지 조치했다. 이에 일본은 2015년 5월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금지 조치를 한 50여 개국 중 한국만을 WTO에 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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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스마트폰 출하량 세계 1위... 화웨이 애플 누르고 2위 차지
- 올해 1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을 조사한 결과 삼성전자가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화훼이는 애플의 아이폰을 누르고 2위에 올라서며 두드러진 약진세를 보였다. CNBC 보도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30일 미국 시장조사업체 IDC가 발표한 올해 1분기 스마트폰 출하량 분석 보고서에서 삼성전자가 7190만대를 출하해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전년 대비 연 기준 8.1% 하락한 수치라고 지적했다. 화웨이는 5910만대를 출하해 애플을 제치고 2위에 올라섰다. 1분기에 전년 대비 연 기준 50.3%의 성장을 기록한 수치다. 애플은 3640만대를 출하해 3위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연 30.2%나 하락한 것이다. CNBC는 화웨이의 시장점유율이 2018년에 이미 애플을 제쳤다고 밝히며, 올해 1분기 실적은 화훼이와 애플 간의 점유율 격차가 이미 알려진 것보다 훨씬 크다는 점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전했다. IDC는 화훼이의 이같은 선전에 대해 "저가에서부터 고가까지 모든 부분을 겨냥한 포트폴리오가 좋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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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스마트폰 출하량 세계 1위... 화웨이 애플 누르고 2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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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美대통령, 이주정책 강화 지시... 불법 이민자 강경 대응
- 29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망명 신청자들에게 비용을 청구하고, 이민법원에 신청 후 180일 이내에 사건을 처리토록 하는 등 망명사건처리 방식 개선조치를 행정부에 지시했다. 워싱턴포스트는 이번 조치가 트럼프 대통령이 내년 대선을 앞두고 불법 이민문제에 대한 관심을 끌고자 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날 저녁 백악관은 대통령각서를 통해 망명사건 개선방안을 90일 내에 제안하도록 윌리엄 바 법무장관과 케빈 매캘리넌 국토안보부 장관 직무대행에게 지시했다. 개선안에는 망명 신청에 대해 비용을 부과하는 규제와 예외사항이 없는 한 모든 망명 신청이 180일 이내에 판결되도록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미국에 불법적으로 입국한 사람들이 구제나 보호 승인시까지 허용되던 잠정 노동 허가를 금지하는 안도 포함되어있다. 지난 28일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자녀들을 가족과 분리하는 관행을 끝내는 것이 불법 입국자들이 급증하는 데 원인이 되고 있다"며 불법 이민자에 대한 강경 노선을 지지해 줄 것을 촉구했다. 한편, 민주당은 이같은 정책에 따라 곧 추방될 수 있는 약 200만명 이상의 이민자들이 미국 시민권을 신청할 수 있도록 이민개혁안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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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美대통령, 이주정책 강화 지시... 불법 이민자 강경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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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부활절 연쇄 폭탄테러 사망자 311명으로 늘어... 배후 외부세력 조사
- 23일 현재까지 스리랑카 부활절 연쇄 폭탄테러 사망자가 모두 311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루완 위제와르데나 스리랑카 국방부 장관은 이번 연쇄 폭탄테러로 사망자가 311명으로 증가했고 부상자는 500명이 넘는다고 밝혔다. 부활절인 지난 21일 스리랑카 콜롬보에 위치한 성앤서니 성당에서 시작된 폭탄 테러는 총 8곳에서 연쇄적으로 이루어졌다. 스리랑카 정부는 현지 이슬람 무장단체인 NTJ가 외국 네트워크의 도움을 받아 테러를 일으킨 것으로 보고 국제사회의 협조를 요청했다. 라지타 세나라트 보건복지부 장관은 "NTJ가 호텔 3곳과 교회 3곳에서 자살 폭탄 테러를 연쇄적으로 자행했다"며 "아마 배후에 외부 세력이 있는 것 보인다"고 했다. 마이트리팔라 시리세나 대통령은 "정확한 조사를 위해 국제지원을 요청할 것이다"고 했다. 이에 미국은 FBI를 파견해 수사지원에 나섰다. 현지 이슬람단체가 어떻게 조직적이고 협동적인 테러를 할 수 있엇는지, 외부 세력의 도움이 있었는지에 대해 조사를 펼칠 계획이다. 23일 현재 당국은 용의자 40여명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스리랑카 정부는 부활절 연쇄 폭탄테러의 사전 정보를 입수했음에도 이를 묵살해 경찰 감찰국장 등이 사임 압박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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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수산물 수입금지 유지될 전망... WTO 분쟁 사실상 승소
- 한국의 일본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금지 조치를 두고 일어난 한일 무역 분쟁에서 1심 판결을 뒤집으며 한국이 승소했다. 11일(현지시간) 세계무역기구(WTO)는 일본이 제기한 후쿠시마 등 8개 현의 수산물 수입금지 조치 제소 사건에서 분쟁처리소위원회의 1심 판정을 파기한다고 밝혔다. WTO 상소기구는 일본의 주장을 받아들인 분쟁처리소위원회의 보고서를 검토한 결과 일본이 제시한 문건의 신빙성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이유로 판정을 기각했다. 상소기구는 한국의 일본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금지 조치가 일본이 주장한 바와 같이 자의적 차별에 해당하지 않으며 부당한 무역 규제 또한 아니라고 했다. 앞서 지난해 2월 분쟁처리소위원회는 일본측 제소를 받아들여 한국의 수입금지 조치가 부당하다며 WTO 규정에 위배된다고 판정을 내렸다. 최종심인 상소기구에서 1심의 판정이 번복되는 경우는 거의 없어 같은 판정이 나올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한국이 승소하여 앞으로도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 제한 조치를 계속 유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우리 정부는 2013년 9월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인한 방사능의 바다 유입을 이유로 후쿠시마, 치바, 미야기, 이와테, 아오모리, 아바리키, 도치기, 군마 총 8개 현 해역에서 잡힌 수산물의 수입을 금지 조치했다. 이에 일본은 2015년 5월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금지 조치를 한 50여 개국 중 한국만을 WTO에 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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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수산물 수입금지 유지될 전망... WTO 분쟁 사실상 승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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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민 장내 기생충 질환 양성률 전국서 가장 높아
- 올해 감염률 12.9%…126명 무료 치료제 투약·재검진 시 "민물고기 날 것 섭취 피하고 조리기구 자주 소독" 광양시는 지역사회 기생충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시민 1017명을 대상으로 장내 기생충 감염 무료 검진을 실시한 결과 광양시가 전국 장내 기생충 질환 유행지역 36개 시·군 중 가장 높은 양성률(12.9%)을 보였다고 밝혔다. 섬진강 유역에 위치한 광양시는 지난 5월 1017명을 대상으로 대변 검체를 수집하고 서울 소재 한국건강관리협회에서 간흡충 등 12종의 장내 기생충을 검사한 결과, 감염률은 간흡충 30명(2.9%), 장흡충 93명(9.1%), 편충 6명(0.6%), 참굴큰입흡충 2명(0.2%) 순으로 높았으며, 감염률은 12.9%로 지난해 7%보다 5.9% 높게 나타났다. 시는 기생충이 검출된 대상자 126명(131명 중 중복감염 5명)에 대해 지난 8~9월(2개월간) 전원 무료로 치료제를 투약했고, 투약 3개월이 지남에 따라 12월부터 양성자 대상으로 대변 재검사를 시행 중이며, 완치 여부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 실시로 장내 기생충 퇴치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장내 기생충 중 감염률이 높은 장흡충의 경우 설사와 복통, 피로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특히 간흡충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고 급성 감염기에는 상복부 통증, 발열 등이 나타나고 만성기에는 체중 감소, 식욕 부진, 황달 등의 증상과 간 병변, 담도암 등으로 진행돼 생명에 위협이 될 수 있다. 김진식 보건행정과장은 “민물고기 생식에 의한 간흡충 등 기생충 감염률이 증가 추세여서 민물고기를 날 것으로 섭취하는 것은 피하고 칼, 도마 등 조리기구는 자주 소독해 사용하시길 바란다”며 “적극적인 예방과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지역주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광양시민 특히, 섬진강 인근 주민 중 평소 민물고기를 생식으로 즐겨하신 분은 반드시 보건소를 방문해 기생충 검사(간흡충 검사만 가능, 검사비 2240원)를 실시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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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민 장내 기생충 질환 양성률 전국서 가장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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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료비 23억 체납' 목포시내버스 26일만에 또 운행 중단
- 목포도시가스, 10일 오후 5시부터 LP가스 공급 중단 목포시, 오늘부터 비상수송버스 11개 노선 58대 운행 목포시내버스가 연료비 체납으로 운행이 정상화된지 26일만에 또 다시 멈춰서면서 목포시가 비상수송대책에 나서는 등 비상이 걸렸다. 목포시에 따르면 목포도시가스 회사에서 10일 오후 5시부터 시내버스 연료를 공급하는 ㈜CNG충전소에 가스 공급 중단을 통보했다. 목포시내버스 연료인 CNG가스는 목포도시가스에서 ㈜그린CNG 충전소에 LP가스를 공급하면 ㈜그린CNG 충전소에서 압축해 시내버스에 공급하고 있다. ㈜그린CNG 충전소와 목포시내버스 회사는 가족이 운영하고 있으나 버스회사의 경영악화가 심화되면서 현재 가스비 23억원을 체납한 상황이다. ㈜그린CNG 충전소와 시내버스 회사 측에서는 미납금에 대해 내년 6월까지 상환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이에 목포도시가스 회사는 채권 확보를 위해 ㈜CNG충전소의 주채무자인 시내버스 회사 태원여객·유진운수에 상환에 대한 공증 또는 담보 제공 등을 요구했으나 수용되지 않자 지난 6일 이사회를 거쳐 10일 오후부터 가스 중단을 통보했다. 시내버스의 연료인 가스 공급이 중단되면서 목포시내버스는 정상화된지 26일만에 또 다시 멈춰서게 됐다. 목포시내버스는 임금협상이 결렬되면서 지난 10월 18일부터 노조가 파업에 들어갔으며, 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지난달 16일 우여곡절 끝에 운행이 정상화됐다. 목포시는 목포시내버스가 공급이 중단되기 전 충전된 가스로 11일까지 운행하면 12일부터는 비상수송차량을 운행할 계획이다. 비상수송차량은 1·1A·2·6·9·11·13·15·20·33·60 등 11개 주요 시내노선(남악·오룡 제외)에 전세버스 52대, 관용버스 2대, 낭만버스 4대 등 총 58대가 투입된다. 다만, 3·7·10·22·108·112·130 등 7개 시내노선과 200·300·500·800·900 등 5개 좌석버스 노선은 운행하지 않는다. 목포시 관계자는 "교통약자인 학생의 등하교와 동절기 한파를 고려해 공급중단 유예를 요청했으나 목포도시가스 측에서도 경영상의 불가피함을 내세우고 있다"면서 "시내버스 회사 측에는 운행 중단의 사유인 가스비 채무상환을 조속히 해결하고 경영 자구안에도 반영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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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료비 23억 체납' 목포시내버스 26일만에 또 운행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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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익 함평군수, 내년 국비 확보 ‘사활’
- 이상익 함평군수가 국회와 중앙부처를 찾아 군민 생활과 직결된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 함평군은 지난 25일 이상익 군수가 국회를 방문, 국회의원들과 만나 지역 현안사업의 국비 반영을 적극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전해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과 김두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서삼석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 서영교 기획재정위원회 위원, 이개호 지역 국회의원 등과 면담을 가졌다. 특히 국고 예산 확보 중점 대상 사업과 관련해 당위성과 타당성을 설명하는 등 국비 반영을 위한 최대한의 지원을 요청했으며, 주로 주민편익을 위한 국비사업에 대해 연차적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적극 피력했다. 이 군수가 건의한 주요 현안사업은 ▲함평 공공하수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사업(280억원) ▲함평읍 하수도 중점관리 정비사업(314억원) ▲함평천 지역맞춤형 통합하천 공모사업(470억원) 등 9개 사업으로 총 사업비 1717억원 중 998억원을 건의했다. 이 군수는 26일에는 환경부를 방문해 김보현 환경부 하천계획과장과의 면담을 통해 ‘통합하천사업 공모사업’에 대해 건의했다. 이상익 군수는 “2023년도 정부 예산이 확정되는 오는 12월 2일까지 지역 현안사업 국비 확보를 위해 정치권·중앙부처 할 것 없이 수시로 방문해 국비를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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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익 함평군수, 내년 국비 확보 ‘사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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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수산예산 증액 '1위 지자체'
- 수협중앙회 선정…올해 783억으로 175억↑ 전국 최초 어선구입 임대사업 시행 등 호평 신안군은 수협중앙회에서 주관하는 2022년 수산예산 증액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수협중앙회에서는 전국지자체를 대상으로 수산예산 분석을 통해 전년대비 예산증액 상위 지자체를 선정해 감사패를 수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신안군이 수산분야 예산 2021년 608억에서 2022년 783억으로 175억이 증가해 전국지자체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4일 수협중앙회는 신안군청을 방문해 신안군 수산업 발전과 어업인 권익 증진을 위해 헌신한 공을 인정해 박우량 신안군수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신안군 어업인과 전 수협인을 대신하여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지속적인 어업인 지원과 수산 현안문제들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수산업 발전을 위해 신안군과 수협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하는 등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신안군은 ‘살고싶은 섬 신안’, ‘군민이 행복한 신안’을 기조로 전국 최초 어선구입 임대사업 시행, 개체굴 양식도입 및 친환경 양식산업단지 및 스마트 양식 클러스트 조성 등 획기적인 수산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신안군은 전국 천일염 83%, 새우젓의 75%, 왕새우양식의 52% 등을 차지할 정도로 전국에 많고 다양한 수산물 공급과 연중 수산물축제 11개를 개최하면서 관광객들에게 보고, 맛보고,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등 수산군으로 크게 발돋움하고 있다. 특히 신안군은 흑산홍어잡이어업 등 국가중요어업유산 3종, 해녀 등 국가무형문화재 4종, 갯벌도립공원 등 자연보호지역 10종을 보유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광활한 청정바다와 갯벌을 보유한 신안군이 전국적으로 수산정책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앞으로도 타 지자체에서 시도하지 않는 어업인에게 꼭 필요한 수산정책을 발굴하고, 수산분야에 전폭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활발한 수산분야 조직(3개과 1수산연구소) 운영으로 군민에게 소득으로 다가가는 수산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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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수산예산 증액 '1위 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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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년 5개월의 기록 ‘코로나19 대응백서’ 발간
- 여수시가 지난 2년여 간의 코로나19 대응 과정을 기록한 백서를 발간했다. 이번 백서에는 2020년 1월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 발생부터 2022년 5월까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선별진료소 운영 현황 등 여수시의 대응과 방역대책 등이 낱낱이 수록됐다. 제1편에는 코로나19 개요 및 현황, 제2편에는 코로나19 대응체계 및 주요활동과 백신접종, 제3편에는 코로나19 위기에 함께 맞선 분들의 생생한 이야기가 담겼다. 백서에 따르면 2022년 5월까지 총 120여만 명의 시민이 여수시 선별진료소(드라이브스루 포함)를 이용했다. 또한 2021년까지 총 72,659건의 검체가 보건환경연구원으로 이송돼 코로나19 현장 대응이 긴박하게 이뤄졌음을 짐작할 수 있다. 72명으로 구성된 여수시 ‘즉각 대응반’은 지난 5월까지 총 611회의 현장 출동, 4,961명의 해외입국자와 접촉자 방문검사를 실시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에 발간된 ‘코로나19 대응백서’는 향후 유사한 상황 발생 시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인 감염병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올해는 시 홈페이지에 전자책(e-book)으로 먼저 게시되고, 내년에는 실물 책자로도 만나볼 수 있다. 정기명 시장은 “코로나19 대응에 밤낮없이 최선을 다해준 의료진과 공직자를 비롯한 방역 관계자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아직 코로나19 상황이 이어지고 있지만, 성숙한 시민의식 덕분에 슬기롭게 극복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백서에는 지난 2년 5개월간의 치열한 코로나19 대응 과정이 담겨있다. 앞으로 어떠한 위기가 닥치더라도 이번 경험을 발판 삼아 잘 이겨낼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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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년 5개월의 기록 ‘코로나19 대응백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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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426억 투입 어촌종합개발사업 순항
- 보길·약산·금일·고금·금당 권역 선정…생활기반시설 확충 문화센터·마을갤러리·귀어체험 하우스·어민쉼터 등 조성 완도군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해양수산부 주관 공모 사업인 '일반 농산어촌 개발 사업'에 총 5개 권역이 선정돼 426억 원을 투입, 사업을 순조롭게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일반 농산어촌 개발 사업'은 어촌 혁신 성장을 돕는 사업으로 생활기반 시설 확충 등을 통해 정주 여건 개선, 어촌 소득 증대, 지속 발전 가능한 어촌 경제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다. 2018년도에는 보길권역(130억 원), 2019년도에는 약산권역(63억 원), 2020년도에는 금일권역(90억 원), 2021년도에는 고금권역(69억 원), 2022년도에는 금당권역(74억 원)이 선정됐다다. 지난해 선정된 금당권역의 경우, ‘금당8경을 담은 산호 섬마을, 금빛 나는 금당권역’을 테마로 금당금빛 문화센터, 연산호 카페, 수산상생센터 등을 조성하고 금당해변 경관길 정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해양쓰레기 처리 시설, 공동 어구 보관소, 침수 해안 배수 시설 설치 사업 등 어민들을 위한 시설을 개선한다. 현재 사업 시행처인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 추진위원회, 용역사 등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보길권역은 주민 사랑방과 마을 갤러리 공간인 ‘소소재’와 ‘오우정’이 건립됐으며, 예송~예작 마을 해상 진입로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약산권역은 약산낙원과 장용항 어민 쉼터 조성, 금일권역은 귀어체험 하우스와 청장년 교류 센터, 고금권역은 굴 마을 공동 작업장과 굴 패각 적재장 등을 조성하기 위해 기본 및 시행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신우철 군수는 “일반 농산어촌 개발 사업은 주민들과 협력하여 사업 계획을 세워 공모에 선정된 만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면서 “본 사업뿐만 아니라 어촌뉴딜300 사업 등을 통해 활력 있는 어촌, 미래가 있는 어촌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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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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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426억 투입 어촌종합개발사업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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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라이브 in 유튜브 페스티벌'
- 목포시는 지역관광추진조직(DMO)인 목포문화재단과 함께 다채로운 축제 행사와 관광매력의 홍보를 극대화하기 위해 '라이브 in 목포 유튜브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유튜버가 목포 관광 구석구석을 경험하며 참신한 아이디어로 제작한 흥미로운 영상을 심사해 우수작을 선정한다. 영상은 목포 관광을 홍보하는 내용을 자유롭게 담으면 되며, 유튜브 계정이 있는 국내 거주자(외국인 포함)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은 오는 23일까지 목포문화재단에 전자우편(mpcf8833@naver.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오는 24일부터 2주간 온·오프라인 심사를 거쳐 선정되고, 시상식은 오는 11월 13일 개최될 예정이다. 시상금은 최우수상 1팀 200만원, 우수상 2팀 100만원, 장려상 2팀 50만원 등 총 500만원이 부상과 함께 수여되며, 출품작 및 수상작들은 앞으로 목포 관광 홍보 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로 3회차를 맡는 유튜브 페스티벌이 동시 다발적인 마케팅으로 관광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 잠재 관광객에게 목포를 알리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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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라이브 in 유튜브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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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4억 투입' 완도군 어촌뉴딜300 사업 순항
- 가학항·당인항·솔지항 등 9곳 어촌기반시설 현대화 방파제·부잔교 공사, 대합실·어민회관 건립 등 추진 완도군은 총 824억원이 투입되는 어촌뉴딜300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어촌뉴딜300은 어촌의 혁신 성장을 돕는 지역 밀착형 SOC사업으로, 낙후된 선착장 등 기반시설을 현대화하는 어촌어항 통합개발사업이다. 완도군은 지난 2019년 금당 가학항과 노화 솔지항을 시작으로, 2020년 군외 당인항, 청산 모도항, 금일 신구항, 신지 명사항, 2021년 소안 미라항, 약산 어두항에 대한 어촌뉴딜300 사업을 진행했다. 올해도 노화 미라항(동송항 포함)이 해양수산부 공모 사업에 선정돼 총 9개소에서 사업이 추진 중이다. 가학항과 솔지항은 방파제와 부잔교 공사, 대합실, 어민회관 건립 등이 조만간 완료될 예정이다. 신구항은 빼어난 자연경관을 살린 디자인 관리체계를 시범적용해 개발 효과가 기대되는 곳이다. 신지 명사항은 부잔교 설치 등 어항시설 정비와 힐링센터 건립 등이 추진되고 있다. 약산 어두항과 소안 미라항은 현재 방파제 연장과 물양장 보강, 여객선 기항지 정비 등이 진행되고 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지역 특성에 맞는 어촌뉴딜300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살기 좋은 어촌, 활기찬 어촌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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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4억 투입' 완도군 어촌뉴딜300 사업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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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내년 생활임금 첫 시행…시급 1만100원 결정
- 영암군은 최근 생활임금위원회를 열고 내년 도입하는 생활임금을 1만100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저임금 시급 9620원보다 480원(4.98%)이 인상된 것이다. 생활임금은 법률로 정해지는 최저임금보다 높은 수준의 소득을 보장하는 사회적 개념의 임금체계를 말하며 지자체 조례로 정해 시행하고 있다. 현재 전국 115개 자치단체(광역 14, 기초 101)에서, 전남은 전남도청과 목포·여수·나주·해남이 운영하고 있다. 영암군은 지난 4월 관련 조례를 제정했으며 내년부터 시행하게 된다. 적용대상은 군 소속 6개월 이상 근속 기간제 근로자와 군 출자·출연기관 근로자들이다. 또 공공근로, 지역공동체사업 등과 같이 국·도비나 군비 지원사업에 일시적으로 채용된 근로자와 이미 생활임금 이상의 임금을 받는 근로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생활임금 시행으로 근로자의 생활 안정과 근로복지 향상에 기여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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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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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내년 생활임금 첫 시행…시급 1만100원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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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법성·홍농 일대 재해위험 벗어난다
- 영광군 '구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공모사업 선정 국비 132억 등 사업비 265억 확보 5개년 사업 추진 <해마다 상습 침수로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영광군 법성면·홍농읍 일대 구암지구 농경지 수해 현장 모습. > 영광군 법성면과 홍농읍 일대 상습침수 지역이 재해위험으로부터 벗어나게됐다. 영광군은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2023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법성면과 홍농읍 일원의 상습침수지역인 구암지구가 선정돼 국비 132억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265억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영광군은 오는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개년에 거쳐 구암천 2.2㎞와 합류하는 소하천 3곳을 정비한다.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농경지 230㏊, 주택·건물 22동의 침수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은 인근 어업인들도 크게 환영하고 있다. 태풍과 홍수발생 시 바다로 유입되는 오염원 차단으로 굴비의 고장인 영광군 서해바다의 수질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법성면과 홍농읍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해소되길 바란다"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임을 명심하고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영광군은 현재 국비 424억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848억원을 투입해 재해위험지역 6곳에 대한 정비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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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법성·홍농 일대 재해위험 벗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