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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순 예술감독 무용극 '이터널 나우' 광주 공연
    미국 공연예술센터 브루클린음악아카데미(BAM)에서 최초로 선보인 김영순 예술감독의 멀티미디어 무용극 '이터널 나우(Eternal NOW)'가 광주에서 공연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6일과 7일 이틀동안 뉴욕 화이트웨이브 김영순댄스컴퍼니의 '이터널 나우'를 공연한다고 4일 밝혔다. 작품은 김영순 예술감독이 2010년부터 지속하고 있는 '히어 나우(Here NOW)' 시리즈 네 번째 작품으로 지난 2014년 미국 공연예술센터 브루클린음악아카데미에서 초연됐다. 작품은 9명의 무용수들이 움직임의 언어를 통해 인간 감정, 내면, 열정과 혼을 섬세한 동작으로 그려내고 있다. 무용수들의 몸짓은 라이브 영상, 음악과 어우러지며 환상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작품의 음악과 연주는 이탈리아 아방가르드 뮤지션 마르코 카펠리의 어쿠스틱 트리오, 영상은 멀티미디어 아티스트 케이티 프레어와 하오 바이가 담당했다. 김영순 예술감독은 광주 출신으로 광주여고, 이화여자대학교를 졸업 뒤 1977년 마사그레함 컨템포러리 댄스스쿨 유학을 통해 뉴욕에서의 무용 인생을 시작했다. 이어 1988년 화이트웨이브 김영순댄스컴퍼니를 설립했으며 미국, 유럽, 아시아를 오가며 끊임없이 작품을 발표하고 있다.    화이트웨이브 김영순댄스컴퍼니는 음악, 시, 영상 등 다양한 장르와 결합을 시도해 무용언어의 새로운 가능성을 창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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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05
  • 광주 국악 상설공연 ‘7월 셋째 주 국악한마당’
    매주 신명나는 국악의 장을 선보이고 있는 ‘광주 국악 상설공연’의 7월 셋째주 마당이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오후 5시 광주공연마루에서 펼쳐진다. ○ 광주광역시는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막과 함께 공연을 확대해  12일부터 8월18일까지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후 5시 공연키로 한 바 있다.   ※매일(매주 월요일 휴관) 오후 5시, 광주공연마루에서 12개팀, 총 33회 공연 ○ 12일부터 19일까지 수영대회 개막 첫 주에는 광주지역 대표 예술단이 대거 참여한다. ○ 12일에는 타악기의 역동성과 흥을 선보여온 ‘풍물세상 굿패마루’가 대단원의 막을 연다. 총 5장으로 구성된 공연은 평화와 희망의 광주를 염원하는 뜻을 담았다. 탈춤, 풍물놀이, 엿가위춤, 장타령, 북춤, 판소리, 무용 등 신명나는 한마당을 선사한다. ○ 13일과 18일은 전통음악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새롭게 만들고 있는 창작국악그룹 ‘그루’가 공연한다. 진도아리랑을 모태로 창작한 ‘사랑의 길’, 경기민요를 새롭게 만든 ‘늴리리야’, 생황으로 연주하는 ‘강원도아리랑’ 등 판소리와 민요, 국악가요를 독창적으로 재창작한 노래를 들려준다. ○ 14일은 피리정악 및 대취타 보존회 광주?호남 지부가 공연한다. 국가중요무형문화제 제46호로 지정된 피리정악과 대취타는 정통성과 예술성이 인정받는 음악이다. 국가무형문화재 제1호이자 세계무형유산 유네스코에 등재된 종묘제례악을 비롯해 대취타, 한국의 대표적인 정악합주곡인 ‘상령산’, 관악합주 ‘수제천’, 궁중무용 ‘춘앵전’ 등을 만나볼 수 있다. ○ 16일은 25년 전통의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이 ‘하늘빛 그리움’이란 주제로 공연한다. 백제가요 정읍사의 반주음악인 ‘정악합주곡 _수제천 1,4악장’,  ‘25현가야금과 대금을 위한 메나리’, 피아노와 해금의 합주가 돋보이는 ‘해금과 춤의 만남_하늘빛 그리움’, 경기민요 ‘뱃노래’를 다채롭게 변주한 관현악곡 ‘신뱃놀이’, 퉁소협주곡 ‘풍전산곡 : 바람이 전해준 산의 노래’, 흥보가를 새롭게 해석한 노래곡 ‘The Road : 제비노정기, 상모’, 전통 리듬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모듬북 협주곡 ‘TA’를 공연한다. ○ 17일은 창단 30주년을 맞은 광주시립창극단이 무대에 선다. 장구 연주자가 발림과 장구가락을 연주하는 ‘앉은반 설장구’, 각 지방에서 불리는 아리랑의 특징을 잘 표현한 ‘아리랑 연곡’, 잔치판의 흥을 돋우기 위해 부채와 수건을 들고 추는 ‘교방무’, ‘단막창극_ 맹인잔치 가는 길’을 공연한다. ○ 19일 광주시립창극단 공연에서는 인간의 고뇌와 번민을 춤으로 표현한 ‘화현과 바라’, 민요 ‘동해바다, 뱃노래’, ‘거문고와 해금 병주’, ‘단막창극 어사상봉’, 꽹과리, 장구, 북, 징으로 다양한 장단연주를 하는 ‘앉은반 사물놀이’를 공연한다. ○ 관람은 전석 무료이고, 지정좌석제로 운영한다. 광주를 찾은 국내외 방문객들이 보다 많이, 보다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광주시티투어와 수영대회 관광투어 프로그램과 연계했다.
    • 문화
    2019-07-09
  • 광주시립미술관 지역청년작가 1인 초대전“하루K” 작가선정
    청년작가를 발굴, 지원 육성하기 위해 2005년 시작한 광주시립미술관(관장 전승보) 지역청년작가 1인 초대전에 올해의 작가로 하루 K(본명:김형진)가 선정됐다. ○ 지역청년작가 1인 초대전은 광주전남지역을 중심으로 작품 활동이 왕성하고 창의성이 돋보이는 30-40대 작가(만 45세 이하) 1인을 선정하여 초대전을 갖고 작가와 작품세계를 집중적으로 조명하는 전시회이다.   ? 미술관에서는 초대작가 선정을 위해 광주시립미술관 학예연구직 추천을 중심으로 추천된 작가에 대한 작품 활동과 작품 세계를 알아보기 위한  세미나를 통해 다각적인 리뷰와 토론을 거쳐 최종 작가를 선정했다.      ○ 2019년도 광주시립미술관 지역청년작가 1인 초대전 작가로 선정된 하루K는 삶에 근간을 둔 아름다움을 발견하거나 기존의 형식에서 새로움을 찾는데 관심을 가져온 작가이다. 기존 산수화가 지니고 있는 이상향에 대한 생각을 현실 속 음식과 문명의 도구들의 소재를 공존, 결합시켜 초현실적인 새로운 산수화를 실험하고 있는 작가는 맛있는 산수 연작 작품들 안에서 음식, 예술, 삶, 현실 사회의 모습 등을 담고 있다.  ○ 광주 출신인 하루K 작가는 홍익대와 동대학원 동양화과를 졸업하고 12회의 개인전과 국내외 다수의 주요 단체전에 참여했으며, 2013년 신세계미술대상 수상과 함께 의재문화재단과 광주시립미술관의 창작스튜디오 레지던시 작가로 참여하는 등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 광주시립미술관 지역청년작가 1인 초대전은 2005년 강운 작가가 선정되어 광주시립미술관 금남로 분관 전시를 시작으로 이이남, 김동하, 홍성민, 손봉채, 임남진, 정운학, 진시영, 박소빈, 정광희, 김진화, 신창운, 신호윤, 권승찬 등 지난해까지 14명의 작가가 해마다 전시회를 가졌다. 그동안 광주시립미술관 청년작가로 선정된 작가들은 이후로도 지역은 물론 국제적으로 왕성하게 활동해오고 있어 한국미술계에서도 지속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 전승보 광주시립미술관장은 “광주시립미술관의 지역작가 1인 초대전이 지역의 청년작가 지원을 통한 지역 미술 활성화와 지역민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이번 지역청년작가초대전은 그동안 작가가 모색해온 작품의 성과와 현대미술의 흐름을 가늠해가면서 앞으로의 방향성을 동시에 보여 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광주시립미술관 지역청년작가로 선정된 ‘하루K’의 초대전은 광주시립미술관 분관 하정웅미술관에서 2019년 12월 14일부터 2020년 2월 23일까지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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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07
  • 대통령상 수상자들의 좋은 소리 판소리 클래식 한마당
    2019년 특별공연으로 준비한 <판소리 클래식>은 대중화의 바람으로 정통 판소리가 창극, 마당놀이, 입체창 등으로 발전되면서 소리꾼 1인의 공력과 고수와의 호흡 속에서 한바탕의 얘기를 전해들을 수 있는 기회가 적어짐에 따라 정통을 재조명 하고 대중화의 기초는 정통의 완전한 이해에서부터 시작됨을 공유하기 위함이다.   □ 또한 사회, 정치, 경제, 문화의 수도권 집중으로 지방의 뛰어난 예술인들이 무대에 설 기회가 줄어들며, 이에 따라 지방 예술가들의 사기가 위축되고 지방 문화예술 시장이 활성화를 잃어가고 있음에, 국립남도국악원 소속 대통령상 수상자 3인을 필두로 지방의 문화 활성화와 더불어 예술가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첫 시도이기도 하다.  □ 이번 <판소리 클래식> 첫 번째 공연을 준비한 양혜인씨는 6살 때부터 이난초 명창에게 소리를 공부하여 중학교 3학년인 16세에 이미 <흥보가> 완창 발표회를 가졌고, 전주 우석대를 졸업하고, 현재 국립남도국악원 성악단에 재직 중이며, 제20회 남도민요 전국경창대회 명창부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 양혜인씨는 가녀린 체구를 가졌지만 단전에서 뽑혀져 나오는 소리가 과연 30대 초반의 소리꾼이 맞는지 의심이 갈 정도로 탄탄한 공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번 공연에서는 <흥보가> 중 “흥보가 놀보집 건너가는 대목” 부터 “흥보가 첫째 박 타는 대목” 까지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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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01
  • '이야기 배달부 동개비' 해외 진출…광주 양림동 설화 모티브
    스튜디오 피쉬하이커는 광주 남구 양림동지역의 설화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이야기 배달부 동개비'가 베트남 뉴미디어시장에 진출했다고 27일 밝혔다. 2019.06.27 (사진=스튜디오 피쉬하이커 제공) photo@newsis.com【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 남구 양림동지역의 설화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이야기 배달부 동개비'가 베트남 뉴미디어시장에 진출했다. 스튜디오 피쉬하이커는 애니메이션 '이야기 배달부 동개비'가 베트남 유통업체를 통해 상영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동개비는 양림동의 400년 충견설화를 모티브로 태어난 캐릭터이다. 2017년에 TV시리즈 애니메이션 '이야기 배달부 동개비'로 제작돼 SBS를 통해 방영됐다.   또 애니메이션에는 이장우 고택, 사직 타워, 양림 오거리 등 지역의 유명 장소가 등장한다.   이후 국내 IP시장과 모바일 시장에 진출해서 꾸준한 인기를 누린 캐릭터는 동화음악극으로 제작돼 2018년에는 전국 10개 시도의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순회공연을 하기도 했다. 동개비는 현재 베트남의 어린이날인 지난 1일 호찌민의 대형 쇼핑센터 이온몰(Aeon Mall)에서 선보였으며 회당 10만뷰 이상의 시청률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하반기에는 베트남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시장에서도 방영될 예정이다. 이은빈 피쉬하이커 대표는 "동개비의 베트남 진출로 해외시장에서도 지역 캐릭터가 성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입증했다"며 "지역을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해주고 있어 한류의 또 다른 견인차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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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27
  • "수영보고 문화도 즐기고" 광주문화예술회관 그라제 축제
    201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간 클래식부터 국악, 연극 등을 즐길 수 있는 공연예술축제 '그라제'가 막을 올린다.   광주문화예술회관은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막에 맞춰 다음달 13일부터 21일까지 제2회 공연예술축제 '그라제'를 펼친다고 26일 밝혔다.  '9일간의 아트바캉스, 예술의 물결 속으로(DIVE INTO ART)'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수영대회기간 광주를 찾는 관광객을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가 펼쳐진다. 개막식에서는 넌버벌 퍼포먼스 '난타'가 공연된다. 한국의 전통 가락인 사물놀이 리듬을 소재로 주방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비언어극으로 펼쳐진다.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는 전통국악을 기반으로 한 '공명'이 비보이와 힙합이 어우러진 공연을 펼치고 K-필하모닉챔버오케스트라와 뮤지컬 배우 아이비와 정다희, 테너 류정필의 'FEEL&GOOD 갈라콘서트'도 열린다. 이 밖에도 유리리상자와 서영은의 콘서트도 펼쳐진다. 광주시립교향악단 등 7개 예술단은 합창과 오페라, 연극, 국악 등 다양한 공연을 진행한다.   소극장에서는 2019에딘버러페스티벌 초청작인 '스프레이'를 비롯해 '빵 굽는 포포 아저씨' '자유와 정열의 여인 카르멘' '투맘쇼' 등이 무대에 오른다. 잔디밭에서는 '버블 매직쇼'를 비롯해 '재즈 나잇' '음악서핑'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선보인다. 이 밖에도 영화 '페임' '하울의 움직이는 성' '레미제라블' 등이 달빛극장에서 상영된다. 갤러리에서는 지난해 작가와 구매자들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한집 한 그림-아트마켓'이 열린다. 중견·신진작가 110여명이 출품한 회화, 드로잉, 공예, 서예 등 개성 있고 참신한 작품 350여점이 선보인다. 어린이를 위한 물 미끄럼틀, 물총놀이, 물 풍선 터트리기 등도 체험할 수 있다. 광주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광주수영대회를 찾는 관람객들이 문화수도 광주의 위상을 느낄 수 있도록 완성도 높은 공연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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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26
  • 세계최고의 거장들이 선사하는 감동클래식 콘서트 ‘스바보드나’ 광주에 오다
    2015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합창제 최고상에 빛나는 ‘그라시아스합창단’과 세계 최정상의 음악가들이 협연하는 클래식 콘서트 ‘스바보드나’가 내달 1일(월) 광주문화예술회관에서 막을 올린다. 콘서트의 제목인 ‘스바보드나(Svobodno)’는 ‘자유롭게’라는 뜻의 러시아어로 음악에 대한 순수한 열정으로 모인 세계 정상급 음악가들이 관객들을 자유로운 클래식의 세계로 안내한다. 원숙한 음악세계를 소유한 세계적 거장들의 수준 높은 연주는 작곡자의 영감과 연주자의 열정, 관객들의 마음을 감동으로 연결한다. 이번 공연은 차이코프스키와 쇼스타코비치 등 세계 유수 음악가를 배출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과 세계 최정상으로 인정받고 있는 그라시아스합창단이 협연한다. 러시아 공훈예술가이자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수석지휘자인 보리스 아발랸, 러시아 볼고그라드 라흐마니노프 공쿠르 1등상을 수상한 피아니스트 미하일 베네딕토프, Jascha Heifetz 국제 바이올린콩쿠르 최고 연주자상을 수상한 바이올리니스트 칭키스 오스마노프, 베이징 국제 음악제 그랑프리를 수상한 첼리스트 알렉산더 람, 미국 뉴욕 필하모닉 수석으로 베이징 국제 음악제 올해의 아티스트 상을 수상한 오보이스트 리앙 왕 등이 출연해 무대를 빛낸다. 또한 가장 수준 높은 아카펠라곡으로 평가받고 있는 라흐마니노프 Vespers나 바흐의 크리스마스 오라토리오, 가사가 아름다운 한국 가곡 ‘내 마음은 호수요’ ‘시소타기’ 등 다양한 장르의 연주와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깨끗하고 맑은 음색은 관객들을 옛 감성과 추억에 젖게 한다. 광주 출신 수석 솔리스트 소프라노 최혜미는 “‘이번 공연은 각 분야에서 가장 유명하고 친근한 곡들로 구성해 클래식을 보다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게 했다. 세계 최정상 음악가들의 수준 높은 연주는 광주시민들과 가깝게 소통하며 진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을 주최하는 그라시아스합창단은 2015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합창제에서 최고상(혼성 1등) 및 특별상, 2014 이탈리아 리바델가르다 국제합창대회에서 대상, 스위스 몽트뢰 국제합창제에서 1등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합창의 위상을 높이고 세계적인 합창단으로 발돋움했다. 또한 매년 약 20개국에서 200회 이상의 공연을 하며, 각국 현지어로 노래하는 그라시아스합창단은 국경을 초월한 폭넓은 레퍼토리와 따뜻한 음색으로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스바보드나’는 6월 29일부터 7월 4일까지 여의도 KBS홀을 비롯해 대전, 광주, 통영, 춘천에서 진행된다. 티켓구매는 인터파크 및 공연장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조기 예매시 15%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공연의 수익금은 국내외 소외계층과 청소년들을 위한 자선공연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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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23
  • '이제는 축제다' 광주세계수영대회 문화행사 풍성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막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문화행사도 풍성하게 준비되고 있다. 19일 광주세계수영대회 조직위에 따르면 러시아를 대표하는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인 ‘모스크바 국립 심포니 오케   스트라’가 오는 22일 오후 8시 5·18민주광장에서 광주수영대회 성공을 기원하는 공연을 개최한다. 모스크바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지난 1989년 러시아 정통 클래식음악의 재현을 목표로 창단됐다. 이번 공연에는 러시아서 활동중인 노태철 교수(야쿠티아음악원 부총장)가 지휘를 맡아 한국인에게 익숙한 차이콥스키와 베르디의 명곡을 선보인다.     광주세계수영대회 D-20일을 기념해 펼쳐지는 이번 행사에는 오케스트라 공연과 함께 장르와 형식을 초월한 거리축제, 프린지 페스티벌도 펼쳐진다. 프린지 페스티벌에는 음악, 마임, 버스킹, 서커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시민 참여형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된다.  22일과 23일에는 조선대 운동장에서 ‘전국 반려견 수영대회’가 펼쳐진다. 이날 행사에는 ‘반려견 스피드, 다이빙 경기’, ‘애견 캠핑?피크닉’, ‘장애인 안내견 체험’ 등 수영대회 붐 조성을 위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대회 기간 문화행사도 다채롭다. 7월11일 오후 9시부터 전야제 행사로 K-POP이 함께하는 시민화합 한마당 행사가 열린다.    또 대회기간 31일 동안 경기장과 선수촌, 5·18 민주광장 주무대에서는 ‘물, 빛, 그리고 흥(興)’ 이란 주제로 공연과 전시, 댄스경연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져 도시 전체를 축제의 장으로 만든다. 특히 물과 관련된 주제로 남부대 주무대에서 세계수영댄스 경연대회가 펼쳐지며 러시아, 중국, 일본, 동아시아 등 세계 각지의 전통공연과 우리나라 지자체 특별공연도 열린다. 국립아시아문화원이 주관하는 월드뮤직페스티벌, 로보틱스 퍼포먼스공연, 아시아 컬처마켓 등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용섭 조직위원장(광주시장)은 "지역에만 머물지 않고 세계인이 공감할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평화의 물결이 넘실대는 대회, 문화행사가 풍성한 수영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문화
    2019-06-19
  • 광주 국악 상설공연’ 셋째마당 열린다
    지난 3월 첫 선을 보인 광주 브랜드 공연 ‘광주 국악 상설공연’이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6월 세 번째 공연이 오는 15일 오후 5시 광주공연마루에서 열린다.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이 꾸미는 이번 공연은 시립국악관현악단 최원록  부지휘자의 지휘로 관현악곡, 거문고중주곡, 피리3중주곡, 노래곡, 사물곡 등 다채로운 국악 한마당을 선보인다.  첫 무대인 축연무는 경사스러운 행사의 서곡으로, 밝고 힘찬 서주로 시작하여 자진모리, 엇모리, 굿거리로 이어지는 흥겨운 리듬에 화려한 가락이 일품이다.  이어 거문고 중주곡 ‘출강’은 북한 작곡가 김용실 씨가 흥남 제련소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곡이다. ‘출강’은 ‘쇠가 나온다’는 뜻으로, 박미영 씨가 편곡한 피아노와 더불어 거문고의 역동성을 만끽할 수 있다.  세 번째 무대인 피리3중주 ‘춤을 위한 메나리’는 좁은 음역의 문제점을 보완하고자 고음 피리와 저음 피리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동부 산간 지역의 독특한 음악적 특색인 메나리를 주선율로 삼고 원래 갖고 있는 피리의 꿋꿋한 음색과 큰 음량을 발휘해 흥을 이끌어낸다.  관현악곡 ‘신뱃놀이’는 경기민요 ‘뱃노래’의 선율과 기본 장단을 바탕으로 리듬과 속도를 다채롭게 변주한 곡이다.  ‘신사랑가’는 판소리 춘향가 중 ‘사랑가’를 관현악으로 편곡해 춘향과 이도령의 사랑을 노래한 곡이다.   사물놀이 협주곡 ‘신모듬 중 3악장-놀이’는 태평소와 관현악이 주제선율을 연주하는 동안 사물놀이의 자진모리와 휘모리로 힘 있게 몰아간다.  휘모리 이후 꽹과리 연주자인 쇠잡이끼리 장단을 주고받는 ‘짝드름’으로 이어진다.  관람료는 무료다.(지정좌석제, 단체예약 가능). 자세한 공연 정보는 광주문화예술회관(062-613-8379_으로 문의하면 된다.
    • 문화
    2019-06-13
  • 이명희 작가, 신비로운 퓨어링 기법으로 풀어낸 ‘자연을 품다’展
    일상에서 만나는 자연현상을 캔버스에 물과 기름 그리고 물감을 붓고 움직여 신비로운 형상으로 표현하여 풍부한 감성 전달하는 작품으로 전시를 준비하는 이명희 작가는 새로운 추상의 세계를 감상자들과 공감하고 작품을 함께 즐기는 기회를 만들고자 한다. 오는 2018년 6월 18일(화) ~ 6월 25일(화)까지 서울 인사동 소재의 갤러리 이즈에서 ‘자연을 품다’라는 타이틀로 개인전시회를 진행하며, 작품은 퓨어링아트(Pouring art) 22점과 이모그래피(emotion graphy), 수묵작품 11점등  모두 33점이 전시된다. 자연에 순응하는 원리들을 우리인간 사회 속에서 조금이라도 이행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전시작품속에 융화되었다. 서예, 문인화, 캘리그라피 등 먹 작업을 수년 동안 해왔으나 이번작품은  pouring art 작업을 통해 화선지에 먹의 스밈이나 캔버스에 물감의 자연스런 흐름에서 지속완급에 따라 표현되어지는 점을 추상적으로 표현했다. 특히 오랜 시간 다져진 전통 수묵기법을 바탕으로 제작된 퓨어링 아트 작품은 오묘하고 자유로운 색감이 매력적이며, 감상자의 무한 상상력을 자극하는 요인이 된다. 이명희 작가의 추상 언어는 물성을 이용하는 방식으로 전개된다. 물감을 이용하여 손으로 묘사할 수 없는 이미지를 얻는 방식이다. 물, 기름, 물감을 캔버스에 붓고 캔버스를 자유자재로 움직여 원하는 이미지에 도달할 때 캔버스에 정착시키는 방식으로 제작되는 그의 작품은 남다른 감각과 공력이 필요하다. 치밀하고도 밀도가 높으며 아름답게 표현되는 작품은 탓할 데 없이 완성도가 높다. 구체적인 형태가 없는 순수추상임에도 시각적인 이해에 어려움이 없다. 다양한 색채와 변화무쌍한 환상적 이미지는 시각적인 즐거움을 유발할 정도이다. 추상은 난해하다는 선입견을 무색케 할 만큼 흥미로운 이미지가 시선을 사로잡는 까닭이다. 서예, 문인화, 캘리그라피, 퓨어링아트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는 이명희 작가는 “화려하면서 절제된 이미지는 시각적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자연의 법칙을 예술로 재해석하여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고 융화하는 모습을 담아냈다. 생각을 정체시키지 않고 최대한 피사체 본질에 접근하여 특성을 파악하고 작품으로 연결하여 진정성을 부여해 감동으로 도달하는 순환의 예술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미술대전에서 서예와 문인화 부문에 각각 심사위원을 역임하고 초대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이명희 작가는 일상의 휴식을 미술품 통해 에너지를 얻는 생산적인 시간을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하기를 원하고 있다.
    • 문화
    2019-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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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곁에 있는 亞문화전당 만들겠다”
    이강현 초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 취임 포부“시민 중심의 중·장기 계획수립해 9월께 설명”“지역과 소통·아시아문화 개발 균형있게 융성”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5·18의 광주정신과 아시아지역의 문화 개발·융성이라는 설립 목적에 맞게 운영될 수 있도록 이끌겠다.”이강현 초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은 전당의 목표와 운영 방향에 대해 밝히며 5·18민주화운동 정신이 아시아지역을 넘어 세계화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겠다고 밝혔다.이 전당장은 “취임 후 첫 공식일정이 5·18민주묘지 참배였다”며 “가족을 잃은 어머니들과 함께했고 절절한 사연이 전달돼 숙연해짐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어머니들이 가족들의 묘비 앞에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고 5·18의 상처가 현재 진행형이라는 것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옛 전남도청 복원 농성 2001일 행사에 참석해 ‘전남도청 복원이 문화전당 외형적 건립의 최종 마무리이며 광주정신과 희생이 잊혀지지 않도록 후손들에게 알리는 활동을 문화전당이 하겠다’고 약속했다”고 전했다. 또 “문화전당 건립 6년이 됐고 그동안 전당장 직무대리와 직원들의 노력 끝에 방향성이 정해졌다”며 “특별법 통과로 법적·제도적 정비가 완비가 된 만큼 제대로 시민 곁으로 다가가고 아시아 문화 양성과 융성의 날개를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전당장은 중·장기 계획 수립과 함께 개관 10년이 되는 2025년 재개관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그는 “문화전당 자체적으로 5개년 계획 등 중장기 플랜을 세웠다”며 “5개년 계획이 지역사회의 주문과 맞는지 살펴보고 방향성이 옳을지라도 시민들이 쉽게 다가설 수 있는지 개선점을 찾아 오는 9월 제시할 계획이다”고 이야기했다.이어 “장기적으로는 건립 10년째인 2025년에는 획기적인 변화를 통해 재개관 또는 미래 비전이 담긴 장기플랜을 제시 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고 설명했다.아울러 “문화전당의 방향에 대한 시민사회의 조언은 지역과의 거리감, 연구 프로그램의 전문성으로 인해 편하게 다가서지 못하는 점, 대중적으로 즐길 수 있는 콘텐츠 부족이었다”며 “문화전당이 위치한 동구, 광주시, 전남 등 지역 주민들로부터 사랑을 받지 못한다면 아시아문화를 연구하는 동력이 약해지고 설립 의미를 잃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모든 연구교류와 공연전시가 성과를 냈음에도 특별하게 지역주민에게 기억되는 콘텐츠는 없다”며 “코로나19의 영향이 컸지만 전당 자체적으로 준비하지 못한 측면도 있는 만큼 현재 축적된 성과들을 상시적으로 볼 수 있도록 온라인화 하겠다”고 전했다.또 “시민들이 문화전당에 가면 다양한 작품을 볼 수 있다고 인식할 수 있도록 공연, 전시 등이 항상 열리는 상시전시관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융복합 콘텐츠와 동남아시아 젊은 예술가들의 레지던시 프로그램은 성과도 있고 참여하는 예술가들의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이다”문화전당의 대중성·친밀성·개방성과 아시아지역 문화 연구라는 전문성·희소송·학술성을 균형있게 조합해 전당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아울러 “공연·전시·프로젝트가 시민들의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킬러 콘텐츠를 확보할 예정이다”며 “어린이문화원·라이브러리파크, 하늘마당은 시설물 자체가 하나의 좋은 콘텐츠인 만큼 대중적인 공간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많은 콘텐츠를 개발할 생각이다”고 밝혔다.이강현  초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은 1962년생으로 연세대학교 불문학과를 졸업했으며 1987년 한국방송공사 프로듀서(PD)를 시작으로 드라마 제작과 콘텐츠 유통, 전시·공연 행사 개최 등 방송과 문화산업 업무 전반을 두루 섭렵한 콘텐츠 전문가다.
    • 문화
    2022-03-01
  • 동시로 여는 아침/염불하는 의자-유백순
    -딱딱 딱딱 딱딱딱 따르르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절 옆의 오래된 나무 의자 날마다 염불 소리 듣더니 자기도 따라서 하고 있다. -삐걱삐걱 삐비 삐걱삐걱 삐비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절 옆에 층층이 돌탑 쌓고 비는 사람들 소원, 같이 빌어주고 싶어서. <유백순 작가 약력> -공무원 문예대전 동시 -광남일보 신춘문예 동화 -저서 ‘요괴의 저주’ <해설> 오래된 나무 의자를 보는 순간 시인의 눈과 귀가 열린다. 날마다 스님의 염불을 들어서일까, 의자의 삐걱임 소리가 어느덧 나무아미타불 기도로 살아난다. 의자도 돌탑 쌓는 사람들의 소원을 같이 빌어준다는 상상, 이런 시인의 마음이 바로 부처의 마음 아닐까? 돌이 돌을 무동 타고 오르는 돌탑은 배려의 소원탑이다. 짧은 시에서 볼 수 있는 넉넉한 메시지가 참 따뜻하다. 의자의 기도가 힘들고 지친 사람들의 간절한 소원을 다 들어주었으면 한다. (이성자/아동문학가)
    • 문화
    2022-03-01
  • 이숙경 예술감독 “광주정신 문화로 재조명”
    이숙경 광주비엔날레 예술감독은 24일 “2023년 행사는 위기의 시대를 돌파하고 광주와 세계를 연결하는 매개체로 광주정신을 강조해 문화로 재조명하겠다”고 밝혔다.이 예술감독은 이날 오전 광주 북구 광주비엔날레관 3층 회의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2023광주비엔날레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이 예술감독은 “광주비엔날레는 광주정신으로 대표되는 5·18민주화운동을 예술로 승화하기 위해 만들어졌고 1995년 첫번째 행사에 참석했을 때 큰 감명을 받았다”고 밝혔다.이어 “현 시대도 코로나19, 기후위기 등으로 인해 삶이 변화하고 있으며 문화의 흐름도 바뀌고 있다”며 “일부 나라는 2년동안 직장에 나가지 못하는 등 사람을 만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문화·예술적인 측면에서 위기의 시대를 극복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도록 2023광주비엔날레를 준비할 계획이다”며 “동시대적·탈국가적 시각을 통해 광주정신을 재조명하고 공동체 연대의 재규정, 감각·이성·감성을 통한 체험 현장을 관객들에게 제시하겠다”고 설명했다.아울러 “이번 광주비엔날레는 미술사적인 측면에서 서구 대 비서구 탈피, 탈국가적 측면을 강조해 광주문화의 깊은 곳까지 재해석하겠다”고 덧붙였다.이 예술감독은 2023광주비엔날레는 관객과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전시를 구성하겠다고 계획을 전했다.이 예술감독은 “모든 행사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관객의 참여이다”며 “관객이 광주에 올 수 있도록 전시물을 구성하고 계획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또 “작가들이 작품을 완성해 가는 과정을 관객들이 볼 수 있도록 짧은 영상을 제작하고 서포터즈 등을 통해 이를 공개할 계획이다”며 “그것이 민주적이고 개방적인 소통형 전시이다”고 말했다.이어 “좋은 작가들을 초청했는데 작품에 대해 실망하는 경우가 종종있다”며 “오류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각 분야의 큐레이터들이 작가가 작품을 완성해 가는 과정을 꼼꼼하게 체크해 작품이 완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이야기했다.이숙경 예술감독은 홍익대학교 예술학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사로 1993년부터 1998년까지 재직했다. 이후 영국으로 건너가 런던시티대학교(City, University of London) 예술비평 석사, 에식스대학교(University of Essex) 미술사·이론 박사 학위를 받았다.이 예술총감독은 2007년 테이트 리버풀 전시·컬렉션 큐레이터를 시작으로 테이트 모던 리서치 큐레이터, 수석 리서치 큐레이터, 현대 테이트 리서치 센터-트랜스내셔널의 수장 등을 거쳤다.14회 광주비엔날레는 2023년 4월7일부터 7월9일까지 역대 최장기간인 94일 동안 펼쳐진다.
    • 문화
    2022-02-24
  • ‘진도 풍광과 해학’ 영화 매미소리 광주극장 개봉
    전남 진도에서 촬영된 영화 ‘매미소리’의 이충렬 감독이 광주극장에서 관객을 만난다.광주극장은 27일 오후 3시 광주극장에서 영화 ‘매미소리’를 제작한 이충렬 감독과 주연 배우 이양희가 참석해 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된다고 21일 밝혔다.영화 ‘매미소리’는 다큐멘터리 ‘워낭소리’에 이은 이충렬 감독의 첫 극영화로 죽음을 사이에 두고 20년 만에 서로를 마주하게 된 부녀의 깊은 갈등과 눈물나는 화해를 그리고 있다. 전남 ‘진도’의 풍광과 지역의 전통 민속놀이인 ‘다시래기’를 통해 오래도록 간직하고 있는 부녀의 아픔을 승화시키고 진정한 가족의 의미와 화해를 이야기한다. 또 작품에는 진도 출신의 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특별출연하며 24일 개봉한다. 영화 속 ‘다시래기’는 죽음의 애끓는 마음까지도 해학의 정서로 승화시켜 떠난 혼을 달래고, 태어날 이를 축복하는 국가 지정 무형문화재다. 이와함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새로운 시선으로 대중에게 알려주고 있는 영화 ‘보드랍게’를 연출한 박문칠 감독이 다음달 6일 광주극장을 찾아 영화에 대해 이야기한다.작품은 박문칠 감독의 세번째 다큐멘터리로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 다큐멘터리상과 제12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아름다운 기러기상을 수상했다. 또 다음달 3일에는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제47회 서울독립영화제 공식 초청작 영화 ‘소피의 세계’가 개봉한다.작품은 고마운 사람을 찾기 위해 한국에 온 여행자 ‘소피’와 주인 부부 ‘수영’ ‘종구’가 함께한 나흘의 기록을 담고 있다.
    • 문화
    2022-02-21
  • ‘백악지장과 천년의 봉황음’을 찾아서
        광주 서구(청장 서대석)가 오는 24일  오후 7시 빛고을국악전수관 공연장에서 ‘풍류회 죽선방, 광주 향제풍류보존회’ 초청 ‘백악지장과 천년의 봉황음’의 주제로 전통음악 공연을 개최한다.거문고는 우리 고유의 전통악기로서 선비들의 사랑을 받아온 악기이며 거문고를 마음과 인격의 수양의 도구로 삼았듯이 전통악기 중에서 단연코 으뜸이라는 의미의 ‘백악지장’의 이름을 가지고 있다. 지금은 일부지방에서 잘 전해 내려오고 있는 줄풍류는 잘 보존되고 있지만 불행하게도 광주 향제풍류는 50여년 전까지 보존되어 오다가 지금은 거의 사라져 버려 흔적조차 힘들게 되었다. 이에 광주향제풍류보존회는 이를 여러자료를 찾아내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하고 국가무형문화재이신 조창훈 명인을 비롯한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노력 끝에 마침내 광주 향제풍류를 복원하였으며 복원된 광주 향제 풍류는 다스름을 시작으로 상령산, 중령산, 세령산, 가락덜이, 상현, 세환입, 하현, 해탄, 염불, 타령, 군악, 계면, 양청, 우조, 굿거리 등 소제목 16곡으로 구성되어 총 연주시간이 70여분에 달하는 아주 거대한 곡이다.또한 ‘수제천’은 약1300년 전 신라시대에 창작되어 궁중연례 및 무용반주 음악으로 연주되어 오는 관악편성곡으로 고금을 통하여 가장 훌륭한 곡으로 서양음악에서의 베토벤의‘운명’과 비교되는 세계적인 거작이며 음악 중에서의 황제라는 ‘봉황음’이라는 별칭이 있을 정도이다. 이 수제천은 1970년 불란서 파리에서 개최된 제1회 유네스코 아시아 음악제 전통음악 분야에서 최우수악곡으로 특선되어 당당하게 세계적 거작 대악으로 공인된 바도 있다.이번 풍류회죽선방과 광주향제풍류보존회는 우리 전통음악의 우수성을 알리고 보급하고자 이 무대를 갖는다.연주 곡명은 관악편성으로 고려시대에서의 궁중무용인 동동무의 반주에 쓰이던 음악으로 ‘세가락정읍’이라고도 불리우는 ‘동동’을 연주하고, 이어서 음악 중의 으뜸인‘봉황음’으로도 불리우는 세계적 거작인 ‘수제천’을 1악장부터 4악장까지 전체 악장을 선보인다. 이어서 현악편성으로“광주향제풍류”중 하현부터 해탄, 염불, 타령, 군악까지 풍류의 의미를 살피며 조용히 선조들의 풍류의 맛을 즐길 수 있게하고, 마지막으로 관현악편성으로 ‘광주향제풍류’중 뒷풍류 계면, 양청, 우조, 굿거리 순으로 점차 빨라지고 흥겨워지는 우리 광주향제풍류의 진수를 여러분들에게 선사한다. 풍류회죽선방 대표인 정성수와 광주향제풍류보존회 대표인 신선민은 “오늘의 연주회가 있기까지 한마음이 되어 연습에 참여해주신 단원들과, 특히 중요무형문화재 제20호 대금정악 예능보유자이신 조창훈 명인과 전남대학교 예술대학 국악과 명예교수이신 성심온교수의 지도에 감사를 표하며, 많은 분들이 이번 연주회에 참석하셔서 이 지역 풍류음악의 보존과 향유층의 확대를 위해 자리를 함께하였으면 한다고” 밝히며 관심과 참석을 당부했다.한편 관람 희망자는 거리두기 좌석제 운영에 따라 선착순 60여명으로 마스크를 착용하여야 하며, 출입구 발열 체크 등을 통하여 입장할 수 있다. 또한 매회 공연은 유튜브(YouTube) 채널 ‘빛고을국악전수관’을 통해 온라인 공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문화
    2022-02-21
  • 동시로 여는 아침/초승달-김용국
    머리에 열 날 때 짚어주시는 엄마 손 배 아플 때 쓸어주시는 할머니 손 오늘 밤엔 노을 진 서쪽 마을 코로나 막으려는  마스크 미소 가득 기웃기웃 찾아간다. <김용국 작가 약력> -보성향토사연구소장 -저서 '차 숲에서 지화자' <해설> 음력으로 매월 초이면 서쪽 밤하늘에 노르스름한 초승달이 걸린다. 하늘을 올려다보는 시인의 눈에 초승달은 그리운 엄마 손, 할머니의 손으로 다가온다. 열이 났을 때, 배가 아플 때면 어루만져주던 따뜻한 손이었으리라. 오늘밤엔 초승달이 코로나19를 막아 줄 마스크가 되리라는 시인의 간절한 믿음이 뭉클하다. 오래전 천상병 시인이 수락산 자락의 초승달 닮은 '갈월' 마을을 찾았던 것도 오랜 가난을 떨쳐버리고 싶은 애틋한 마음이지 않았을까. (이성자/아동문학가)
    • 문화
    2022-02-20
  • 광주문예회관 ‘With:따뜻하게 마주한 시선’展
    광주문화예술회관(관장 하경완)에서는 광주·전남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여성작가 그룹인 광주·전남여성작가회의 <With : 따뜻하게 마주한 시선> 展을 3월 13일까지 개최한다. 광주·전남여성작가회는 1982년 광주여류화가창립전을 시작으로 출범했다. 서양화 중심에서 조소, 공예 등 장르의 영역을 확장하고 광주뿐만 아니라 전남에서 활동하는 작가들도 영입해 ‘광주·전남여성작가회’로 단체명을 개칭하여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현재까지 정기전 37회 및 특별전을 개최하고 전국 여류화가 초대전, 현대미술 워크숍, 100호 대작전 등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 전시는 고정희, 강숙자, 최강희 등 원로작가들과 강은주, 기옥란, 김귀덕, 김영순, 김주희, 김혜숙, 김화영, 노정숙, 민명화, 박성휘, 박해경, 변경섭, 선현옥, 이경옥, 이공주, 이영범, 이영실, 이인호, 이정주, 이종숙, 이혜경, 임경옥, 정난주, 정미희, 정 선, 주미희, 최애경, 한경희, 한남순, 함영순, 황경숙 등 여성작가 34명이 참여하였으며, 각자의 개성과 감성을 담은 작품으로 다채롭게 구성된다. 광주·전남여성작가회 김혜숙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창작의 열정을 불태우며 작업활동에 매진한 회원들 간에 더욱 활발한 교류의 장이 펼쳐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평범한 일상이 그리워지는 요즘, 이번 전시를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을 잠시나마 ‘쉼’이 될 수 있는 자리가 기대된다.
    • 문화
    2022-02-20
  • BTS ‘제이홉’ 사진 무단 사용… 광주관광재단 뒤늦게 삭제
     지역출신 멤버 생일 기념 ‘관광 이벤트’ 추진블로그 사진 활용해 홍보 포스터 제작·배포 광주관광재단이 지역 관광 활성화 이벤트를 추진하던 중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지역 출신 멤버 ‘제이홉’의 사진을 무단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광주관광재단은 뒤늦게 삭제조치 했다.17일 광주관광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지난 16일 BTS의 지역출신 멤버 제이홉의 생일(18일)을 기념해 추진한 ‘광주 홉데이 투어 이벤트’ 홍보 포스터의 사진을 삭제 조치했다. 이벤트는 다음달 3일까지 진행된다.  투어 이벤트는 광주를 찾은 타지역 방문객이 재단이 선정한 K팝 관광지 4곳 중 3곳에서 인증샷을 찍어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면 선착순 300명에게 ‘홉월드 스노우볼’을 증정하는 방식이다.광주 K팝 관광지는 제이홉과 인연이 있는 ‘충장로’와 BTS 벽화가 그려진 양림동 펭귄마을·양동 청춘발산마을, BTS 팬아트 창작물이 전시돼 있는 금남로 4가역 등이 있다.재단은 이벤트 홍보를 위해 ‘제이홉’의 사진을 이용해 포스터를 제작했으며 지난 16일 언론사 등에 일제히 배포했다. 재단은 “제이홉은 광주에서 K팝 스타의 꿈을 키웠으며 BTS의 멤버로 활동하며 빌보드 뮤직어워드 수상 등 광주의 위상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재단이 사용한 ‘제이홉’ 사진은 기획사 등의 허가를 받지 않고 BTS 블로그에서 가져온 것으로 확인됐다. 소속사는 멤버의 사진을 영리와 홍보 목적으로 무단 사용할 경우 법적 조치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재단은 뒤늦게 이 같은 사실을 인지하고 언론사 등에 전화를 걸어 사진 삭제를 요청했다. 또 개인 SNS 등에 올려진 홍보 포스터 등을 확인하며 삭제해 줄 것으로 부탁했다.광주관광재단 관계자는 “BTS 소속사 측과 연락이 안돼 블로그에 있는 사진을 활용해 포스터를 제작했다”며 “언론사 등에 배포가 된 뒤 허가를 받지 않았다는 것을 인지하고 삭제 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광주 출신 제이홉을 활용해 홍보를 하려다 실수를 했다”며 “세심하게 살펴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 문화
    2022-02-17
  • ‘진도서 100% 촬영’ 영화 매미소리 24일 개봉
    전남 진도군은 지역을 무대로 모든 촬영을 마친 영화 ‘매미소리’가 오는 24일 전국 극장에서 동시 개봉한다고 17일 밝혔다.영화 ‘매미소리’는 늙은 소와 농부의 이야기를 담은 ‘워낭소리’로 지난 2009년 293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다큐멘터리 사상 유례없는 흥행을 거뒀던 이충렬 감독이 13년만에 직접 연출했다. 진도군 홍보대사인 트로트 가수 송가인씨도 특별출연을 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최근 국립남도국악원에서 ‘매미소리’ 특별 시사회가 열렸으며, 이 자리에는 이충렬 감독과 배우 이양희·주보비·서연우씨 등이 참석했다. ‘매미소리’는 삶과 죽음을 사이에 두고 20년 만에 비로소 서로를 마주하게 된 부녀의 깊은 갈등과 눈물나는 화해를 그린 휴먼 드라마(상영시간 123분, 15세 이상 관람가)이다. 초상집을 찾아다니는 다시래기꾼 아버지(이양희)와 매미소리에 대한 트라우마로 자살 중독자가 된 딸(주보비)이 20년 만에 재회하며, 서로의 깊은 상처를 보듬는 이야기다. 출상 전날 밤 초상집 마당에서 광대들과 상여꾼들이 벌이는 진도 전통 민속놀이 다시래기를 소재로 했다.이충렬 감독은 가족의 이야기를 다룬 시나리오를 구상하던 중 대한민국에서 유일한 민속문화예술특구인 진도군의 장례 문화를 다룬 다큐멘터리를 만들며, 처음 접했던 다시래기를 소재로 접목했다. 1990년대 후반 다큐멘터리 작업 당시 씻김굿을 하던 송순단 명인을 처음 만났고, 송순단 명인의 딸인 가수 송가인씨가 이번 영화에 특별 출연하는 인연으로 이어졌다. 특히 수려한 자연경관을 간직하고 있는 보배섬 진도를 배경으로 100% 촬영된 작품으로 다시래기 등 우리 고유의 전통 소리와 아름다운 풍광까지 더해졌다.  진도 출신 가수 송가인씨는 “고향 진도에서 자라면서 어렸을 때부터 상여 나가고 초상집에 가면 씻김굿 하고 다시래기하는 것을 많이 봐와서 익숙한 문화다”면서 “대학 때는 선생님들을 모셔서 다시래기를 배우고 직접 공연을 올리기도 했다. 영화 매미소리는 진짜 한국의 연희극이다”고 말했다.이충렬 감독은 “땅 속에 오랫동안 있다가 세상 밖으로 나온 매미처럼 13년 만에 탄생한 영화다”며 “한여름 힘차게 울려 퍼지는 매미 소리처럼 영화 ‘매미소리’가 세상에 널리 울려 퍼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문화
    2022-02-17
  • 광주시립교향악단 ‘Andante Cantabile’공연
    3월 24일 실내악 시리즈Ⅰ, 유·스퀘어문화관 금호아트홀차이콥스키 현악 4중주 1번·브람스 클라리넷 5중주 연주 광주시립교향악단(이하, 광주시향)이 오는 3월 24일 저녁 7시 30분 ‘실내악 시리즈 I, Andante Cantabile’를 유·스퀘어문화관 금호아트홀에서 공연한다.광주시향 실내악 시리즈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2020년 광주문화예술회관 온라인 공연 ‘안방예술극장’으로 시작했다. 2020년 14회, 지난해 10회를 광주시향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공연으로 선보였는데 올해는 공연장에서 즐길 수 있도록 연주회를 준비했다.올해 첫 실내악 시리즈 시작은 차이콥스키의 현악4중주 1번으로 연다. 특히 2악장 ‘안단테 칸타빌레’ 는 슬라브 특유의 애잔한 아름다움이 가득한 곡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차이콥스키의 명성을 드높이는 걸작으로 손꼽힌다. 후반부에는 브람스의 클라리넷 5중주를 연주한다. 이 곡은 모차르트의 클라리넷 5중주 이후 그 형식의 절정에서 최고의 아름다움을 구현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쓸쓸한 분위기와 삶에 대한 회의가 엿보이는 등 비극적인 악상이 많이 나타난다. 네 대의 현악기 사이에서 홀로 노래하는 클라리넷은 브람스 특유의 우수를 담아 서정적 아름다움의 극치를 들려준다. 광주시향 첫 실내악 시리즈는 악장 이종만, 제2바이올린(수석단원) 이수연, 비올라(수석단원) 엄광용, 첼로(차석단원) 이후성, 클라리넷(수석단원) 주민혁까지 다섯 명의 광주시향 수·차석단원들이 연주한다.이번 연주회는 전석 1만원으로 광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와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 문화
    2022-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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