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6-03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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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순 예술감독 무용극 '이터널 나우' 광주 공연
    미국 공연예술센터 브루클린음악아카데미(BAM)에서 최초로 선보인 김영순 예술감독의 멀티미디어 무용극 '이터널 나우(Eternal NOW)'가 광주에서 공연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6일과 7일 이틀동안 뉴욕 화이트웨이브 김영순댄스컴퍼니의 '이터널 나우'를 공연한다고 4일 밝혔다. 작품은 김영순 예술감독이 2010년부터 지속하고 있는 '히어 나우(Here NOW)' 시리즈 네 번째 작품으로 지난 2014년 미국 공연예술센터 브루클린음악아카데미에서 초연됐다. 작품은 9명의 무용수들이 움직임의 언어를 통해 인간 감정, 내면, 열정과 혼을 섬세한 동작으로 그려내고 있다. 무용수들의 몸짓은 라이브 영상, 음악과 어우러지며 환상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작품의 음악과 연주는 이탈리아 아방가르드 뮤지션 마르코 카펠리의 어쿠스틱 트리오, 영상은 멀티미디어 아티스트 케이티 프레어와 하오 바이가 담당했다. 김영순 예술감독은 광주 출신으로 광주여고, 이화여자대학교를 졸업 뒤 1977년 마사그레함 컨템포러리 댄스스쿨 유학을 통해 뉴욕에서의 무용 인생을 시작했다. 이어 1988년 화이트웨이브 김영순댄스컴퍼니를 설립했으며 미국, 유럽, 아시아를 오가며 끊임없이 작품을 발표하고 있다.    화이트웨이브 김영순댄스컴퍼니는 음악, 시, 영상 등 다양한 장르와 결합을 시도해 무용언어의 새로운 가능성을 창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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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05
  • 광주 국악 상설공연 ‘7월 셋째 주 국악한마당’
    매주 신명나는 국악의 장을 선보이고 있는 ‘광주 국악 상설공연’의 7월 셋째주 마당이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오후 5시 광주공연마루에서 펼쳐진다. ○ 광주광역시는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막과 함께 공연을 확대해  12일부터 8월18일까지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후 5시 공연키로 한 바 있다.   ※매일(매주 월요일 휴관) 오후 5시, 광주공연마루에서 12개팀, 총 33회 공연 ○ 12일부터 19일까지 수영대회 개막 첫 주에는 광주지역 대표 예술단이 대거 참여한다. ○ 12일에는 타악기의 역동성과 흥을 선보여온 ‘풍물세상 굿패마루’가 대단원의 막을 연다. 총 5장으로 구성된 공연은 평화와 희망의 광주를 염원하는 뜻을 담았다. 탈춤, 풍물놀이, 엿가위춤, 장타령, 북춤, 판소리, 무용 등 신명나는 한마당을 선사한다. ○ 13일과 18일은 전통음악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새롭게 만들고 있는 창작국악그룹 ‘그루’가 공연한다. 진도아리랑을 모태로 창작한 ‘사랑의 길’, 경기민요를 새롭게 만든 ‘늴리리야’, 생황으로 연주하는 ‘강원도아리랑’ 등 판소리와 민요, 국악가요를 독창적으로 재창작한 노래를 들려준다. ○ 14일은 피리정악 및 대취타 보존회 광주?호남 지부가 공연한다. 국가중요무형문화제 제46호로 지정된 피리정악과 대취타는 정통성과 예술성이 인정받는 음악이다. 국가무형문화재 제1호이자 세계무형유산 유네스코에 등재된 종묘제례악을 비롯해 대취타, 한국의 대표적인 정악합주곡인 ‘상령산’, 관악합주 ‘수제천’, 궁중무용 ‘춘앵전’ 등을 만나볼 수 있다. ○ 16일은 25년 전통의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이 ‘하늘빛 그리움’이란 주제로 공연한다. 백제가요 정읍사의 반주음악인 ‘정악합주곡 _수제천 1,4악장’,  ‘25현가야금과 대금을 위한 메나리’, 피아노와 해금의 합주가 돋보이는 ‘해금과 춤의 만남_하늘빛 그리움’, 경기민요 ‘뱃노래’를 다채롭게 변주한 관현악곡 ‘신뱃놀이’, 퉁소협주곡 ‘풍전산곡 : 바람이 전해준 산의 노래’, 흥보가를 새롭게 해석한 노래곡 ‘The Road : 제비노정기, 상모’, 전통 리듬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모듬북 협주곡 ‘TA’를 공연한다. ○ 17일은 창단 30주년을 맞은 광주시립창극단이 무대에 선다. 장구 연주자가 발림과 장구가락을 연주하는 ‘앉은반 설장구’, 각 지방에서 불리는 아리랑의 특징을 잘 표현한 ‘아리랑 연곡’, 잔치판의 흥을 돋우기 위해 부채와 수건을 들고 추는 ‘교방무’, ‘단막창극_ 맹인잔치 가는 길’을 공연한다. ○ 19일 광주시립창극단 공연에서는 인간의 고뇌와 번민을 춤으로 표현한 ‘화현과 바라’, 민요 ‘동해바다, 뱃노래’, ‘거문고와 해금 병주’, ‘단막창극 어사상봉’, 꽹과리, 장구, 북, 징으로 다양한 장단연주를 하는 ‘앉은반 사물놀이’를 공연한다. ○ 관람은 전석 무료이고, 지정좌석제로 운영한다. 광주를 찾은 국내외 방문객들이 보다 많이, 보다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광주시티투어와 수영대회 관광투어 프로그램과 연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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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09
  • 광주시립미술관 지역청년작가 1인 초대전“하루K” 작가선정
    청년작가를 발굴, 지원 육성하기 위해 2005년 시작한 광주시립미술관(관장 전승보) 지역청년작가 1인 초대전에 올해의 작가로 하루 K(본명:김형진)가 선정됐다. ○ 지역청년작가 1인 초대전은 광주전남지역을 중심으로 작품 활동이 왕성하고 창의성이 돋보이는 30-40대 작가(만 45세 이하) 1인을 선정하여 초대전을 갖고 작가와 작품세계를 집중적으로 조명하는 전시회이다.   ? 미술관에서는 초대작가 선정을 위해 광주시립미술관 학예연구직 추천을 중심으로 추천된 작가에 대한 작품 활동과 작품 세계를 알아보기 위한  세미나를 통해 다각적인 리뷰와 토론을 거쳐 최종 작가를 선정했다.      ○ 2019년도 광주시립미술관 지역청년작가 1인 초대전 작가로 선정된 하루K는 삶에 근간을 둔 아름다움을 발견하거나 기존의 형식에서 새로움을 찾는데 관심을 가져온 작가이다. 기존 산수화가 지니고 있는 이상향에 대한 생각을 현실 속 음식과 문명의 도구들의 소재를 공존, 결합시켜 초현실적인 새로운 산수화를 실험하고 있는 작가는 맛있는 산수 연작 작품들 안에서 음식, 예술, 삶, 현실 사회의 모습 등을 담고 있다.  ○ 광주 출신인 하루K 작가는 홍익대와 동대학원 동양화과를 졸업하고 12회의 개인전과 국내외 다수의 주요 단체전에 참여했으며, 2013년 신세계미술대상 수상과 함께 의재문화재단과 광주시립미술관의 창작스튜디오 레지던시 작가로 참여하는 등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 광주시립미술관 지역청년작가 1인 초대전은 2005년 강운 작가가 선정되어 광주시립미술관 금남로 분관 전시를 시작으로 이이남, 김동하, 홍성민, 손봉채, 임남진, 정운학, 진시영, 박소빈, 정광희, 김진화, 신창운, 신호윤, 권승찬 등 지난해까지 14명의 작가가 해마다 전시회를 가졌다. 그동안 광주시립미술관 청년작가로 선정된 작가들은 이후로도 지역은 물론 국제적으로 왕성하게 활동해오고 있어 한국미술계에서도 지속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 전승보 광주시립미술관장은 “광주시립미술관의 지역작가 1인 초대전이 지역의 청년작가 지원을 통한 지역 미술 활성화와 지역민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이번 지역청년작가초대전은 그동안 작가가 모색해온 작품의 성과와 현대미술의 흐름을 가늠해가면서 앞으로의 방향성을 동시에 보여 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광주시립미술관 지역청년작가로 선정된 ‘하루K’의 초대전은 광주시립미술관 분관 하정웅미술관에서 2019년 12월 14일부터 2020년 2월 23일까지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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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07
  • 대통령상 수상자들의 좋은 소리 판소리 클래식 한마당
    2019년 특별공연으로 준비한 <판소리 클래식>은 대중화의 바람으로 정통 판소리가 창극, 마당놀이, 입체창 등으로 발전되면서 소리꾼 1인의 공력과 고수와의 호흡 속에서 한바탕의 얘기를 전해들을 수 있는 기회가 적어짐에 따라 정통을 재조명 하고 대중화의 기초는 정통의 완전한 이해에서부터 시작됨을 공유하기 위함이다.   □ 또한 사회, 정치, 경제, 문화의 수도권 집중으로 지방의 뛰어난 예술인들이 무대에 설 기회가 줄어들며, 이에 따라 지방 예술가들의 사기가 위축되고 지방 문화예술 시장이 활성화를 잃어가고 있음에, 국립남도국악원 소속 대통령상 수상자 3인을 필두로 지방의 문화 활성화와 더불어 예술가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첫 시도이기도 하다.  □ 이번 <판소리 클래식> 첫 번째 공연을 준비한 양혜인씨는 6살 때부터 이난초 명창에게 소리를 공부하여 중학교 3학년인 16세에 이미 <흥보가> 완창 발표회를 가졌고, 전주 우석대를 졸업하고, 현재 국립남도국악원 성악단에 재직 중이며, 제20회 남도민요 전국경창대회 명창부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 양혜인씨는 가녀린 체구를 가졌지만 단전에서 뽑혀져 나오는 소리가 과연 30대 초반의 소리꾼이 맞는지 의심이 갈 정도로 탄탄한 공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번 공연에서는 <흥보가> 중 “흥보가 놀보집 건너가는 대목” 부터 “흥보가 첫째 박 타는 대목” 까지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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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01
  • '이야기 배달부 동개비' 해외 진출…광주 양림동 설화 모티브
    스튜디오 피쉬하이커는 광주 남구 양림동지역의 설화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이야기 배달부 동개비'가 베트남 뉴미디어시장에 진출했다고 27일 밝혔다. 2019.06.27 (사진=스튜디오 피쉬하이커 제공) photo@newsis.com【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 남구 양림동지역의 설화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이야기 배달부 동개비'가 베트남 뉴미디어시장에 진출했다. 스튜디오 피쉬하이커는 애니메이션 '이야기 배달부 동개비'가 베트남 유통업체를 통해 상영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동개비는 양림동의 400년 충견설화를 모티브로 태어난 캐릭터이다. 2017년에 TV시리즈 애니메이션 '이야기 배달부 동개비'로 제작돼 SBS를 통해 방영됐다.   또 애니메이션에는 이장우 고택, 사직 타워, 양림 오거리 등 지역의 유명 장소가 등장한다.   이후 국내 IP시장과 모바일 시장에 진출해서 꾸준한 인기를 누린 캐릭터는 동화음악극으로 제작돼 2018년에는 전국 10개 시도의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순회공연을 하기도 했다. 동개비는 현재 베트남의 어린이날인 지난 1일 호찌민의 대형 쇼핑센터 이온몰(Aeon Mall)에서 선보였으며 회당 10만뷰 이상의 시청률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하반기에는 베트남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시장에서도 방영될 예정이다. 이은빈 피쉬하이커 대표는 "동개비의 베트남 진출로 해외시장에서도 지역 캐릭터가 성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입증했다"며 "지역을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해주고 있어 한류의 또 다른 견인차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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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27
  • "수영보고 문화도 즐기고" 광주문화예술회관 그라제 축제
    201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간 클래식부터 국악, 연극 등을 즐길 수 있는 공연예술축제 '그라제'가 막을 올린다.   광주문화예술회관은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막에 맞춰 다음달 13일부터 21일까지 제2회 공연예술축제 '그라제'를 펼친다고 26일 밝혔다.  '9일간의 아트바캉스, 예술의 물결 속으로(DIVE INTO ART)'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수영대회기간 광주를 찾는 관광객을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가 펼쳐진다. 개막식에서는 넌버벌 퍼포먼스 '난타'가 공연된다. 한국의 전통 가락인 사물놀이 리듬을 소재로 주방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비언어극으로 펼쳐진다.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는 전통국악을 기반으로 한 '공명'이 비보이와 힙합이 어우러진 공연을 펼치고 K-필하모닉챔버오케스트라와 뮤지컬 배우 아이비와 정다희, 테너 류정필의 'FEEL&GOOD 갈라콘서트'도 열린다. 이 밖에도 유리리상자와 서영은의 콘서트도 펼쳐진다. 광주시립교향악단 등 7개 예술단은 합창과 오페라, 연극, 국악 등 다양한 공연을 진행한다.   소극장에서는 2019에딘버러페스티벌 초청작인 '스프레이'를 비롯해 '빵 굽는 포포 아저씨' '자유와 정열의 여인 카르멘' '투맘쇼' 등이 무대에 오른다. 잔디밭에서는 '버블 매직쇼'를 비롯해 '재즈 나잇' '음악서핑'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선보인다. 이 밖에도 영화 '페임' '하울의 움직이는 성' '레미제라블' 등이 달빛극장에서 상영된다. 갤러리에서는 지난해 작가와 구매자들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한집 한 그림-아트마켓'이 열린다. 중견·신진작가 110여명이 출품한 회화, 드로잉, 공예, 서예 등 개성 있고 참신한 작품 350여점이 선보인다. 어린이를 위한 물 미끄럼틀, 물총놀이, 물 풍선 터트리기 등도 체험할 수 있다. 광주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광주수영대회를 찾는 관람객들이 문화수도 광주의 위상을 느낄 수 있도록 완성도 높은 공연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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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26

실시간 문화 기사

  • 광주시립발레단 수시공연 발레 ‘살롱 콘서트 #1’
    해설이 있는 발레 콘서트 시리즈를 통해 발레와 관객간의 거리를 좁히기 위해 노력해 온 광주시립발레단이 2020년 새로운 콘서트 시리즈를 선보인다. 광주시립발레단은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광주문화예술회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광주시립발레단 수시공연, 발레 살롱 콘서트 #1을 생중계한다. 발레 살롱 콘서트는 18세기 유럽에서 문화와 지성의 산실로서 예술가와 감상자의 중개소와 같은 역할을 했던 ‘살롱’을 컨셉으로 기획되었다. 광주시립발레단이 선보이는 발레 작품을 가까운 거리에서 감상하고, 작품에 대해 진행자와 관객이 함께 대화를 나누며 발레 예술에 대한 소양을 키우고 예술가와 관객이 교류할 수 있는 무대로 꾸밀 계획이다. 광주시립발레단은 새롭게 선보이는 발레 살롱 콘서트를 통해 시민들이 발레와 더욱 가까이 친교를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첫 번째 발레 살롱 콘서트에서는 총 4개 클래식 발레 작품의 하이라이트를 감상할 수 있다. 조지발란신이 뉴욕시티발레단 창단 65주년 기념무대에서 다뤄 대중성을 얻은 전통발레 ‘할리퀸아드’와 ‘쉬르 라 포앙트’, ‘토슈즈’ 등의 개발에 기여한 최고(最古)의 로맨틱발레인 ‘라 실피드’의 그랑 파드 뒤를 선보인다. 또 평민들의 일상을 다룬 최초의 작품으로서 가치를 갖는 ‘고집쟁이 딸’과 고난도의 테크닉으로 무용수들의 탁월한 기량을 엿볼 수 있는 ‘돈키호테’의 그랑 파드 뒤를 무대에 올린다. 광주시립발레단은 관객들에게 더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4일과 5일 이틀간 각각 다른 캐스팅과 프로그램으로 공연을 진행한다. 4일에는 광주시립발레단 강은혜·이기행 단원이 할리퀸아드를, 박경애·보그단 플로피뉴 단원이 라 실피드를, 강민지·하승수 단원이 고집쟁이 딸의 하이라이트를 선보인다. 5일에는 전진미·송관석 단원이 고집쟁이 딸을, 조희원·김희준 단원이 할리퀸아드를, 공유민·우건희 단원이 돈키호테의 주요장면을 선보인다. 살롱 콘서트의 가장 중요한 부분인 발레작품에 대한 친절한 해설과 관객과의 소통은 광주시립발레단 최태지 예술감독과 구윤지 단원이 맡는다. 국립발레단 시절부터 해설이 있는 발레 콘서트를 통해 대한민국 발레 대중화에 기여해 온 최태지 예술감독이 노하우를 발휘해 관객들을 발레 세상으로 이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는 만큼 시청자들과의 소통에 주안점을 둔다는 계획이다. 광주시립발레단 대표 무용수들의 클래식 발레 하이라이트 무대, 최태지 예술감독의 친절한 해설과 함께 발레와 더욱 친해질 수 있는 이번 공연은 광주문화예술회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시청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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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2
  • ‘국악과 아카펠라의 융합’ 새로운 형식 음악 선봬
    목소리로 표현할 수 있는 우리 국악의 모든 것, 그 중심의 토리스가 있다.국립남도국악원은 5일 저녁 7시 국립남도국악원 진악당에서 금요국악공감 <국악아카펠라 한마당> ‘10년산 토리스’ 초청 공연을 실시한다.2020년 금요국악공감 공모에 선정된 토리스는 각 지역마다 가지고 있는 음악적 특징을 뜻하는 토리들이 모여 음악을 만든다는 의미를 담아 판소리, 경기민요, 서도민요, 아카펠라 전문가로 구성된 국내 유일의 국악아카펠라 그룹이다. 2009년 창단과 함께 국내 대표 창작국악대회인 21C 한국음악프로젝트 대상 수상을 시작으로, 국악과 아카펠라의 융합으로 주목 받은 후 세상 어디에도 없는 새로운 형식의 음악을 창조해 왔다.또한 K팝과 같은 세계로 나가는 ‘K클래식’ 국악 창작을 목표로, 국악이 익숙한 장년층에겐 온기 가득한 아카펠라 음악을, 아카펠라가 익숙한 청소년들과 외국인에겐 우리 국악의 신선함과 흥겨움을, 모두가 한자리에서 신명나게 즐길 수 있는 국악을 만드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이번 공연은 판소리 다섯마당(심청가, 수궁가, 춘향가, 적벽가, 흥보가)과 팔도민요(제주민요, 경기민요, 서도민요, 동부민요, 남도민요 등)를 주제로 10년산 토리스를 재구성 했다. 국악과 아카펠라 전문가로 이뤄진 멤버들은 각자의 영역에서도 활발히 활동하며 자신만의 색채와 기량을 다듬어 왔다. 그런 뚜렷한 색깔들을 또 다른 하나의 목소리로 아우르는 것이 바로 토리스의 음악이다. 본 공연을 통해 테마-기량-조화의 모든 면에서 ‘어우러짐’의 아름다움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국립남도국악원은 “코로나19 재 확산 위험을 대비하여 발열감지 카메라 설치하고 공연 전 발열 체크, 전 관람객 마스크 착용, 객석 띄어 앉기 등 공연 관람 시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국악공연을 선보이고 있다.금요국악공감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객석 거리두기 운영을 위해 사전 예약으로 선착순 150명을 모집한다. 공연 시작 전후 진도 읍내와 국악원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하여 관람객 편의를 도울 계획이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남도국악원 누리집(http://jindo.gugak.go.kr) 혹은 전화 061-540-4033, 4036 장악과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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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2
  • 국립국악원, 북한잡지 총목록·색인집 발간
    국립국악원(원장 임재원)이 북한의 음악과 예술잡지 ‘조선음악’과 ‘조선예술’의 총목록과 색인집을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국립국악원은 2013년부터 북한 및 한민족 음악 연구의 성과를 담은 ‘한민족음악총서’를 발간하고 있다. 이번 발간물은 그동안 수집한 북한자료를 바탕으로 전문적인 학술연구의 기초 토대를 위한 자료집 성격의 총서다. 1950년대부터 1960년대에 발행된 북한 유일의 음악잡지 ‘조선음악’ 전체의 총목록과 색인집, 1950년대부터 현재까지 발행되고 있는 북한 유일의 예술잡지 ‘조선예술’의 1950~1960년대 총목록과 색인집 두 권으로 구성했다. 국립국악원은 “당시는 현재의 북한이라는 국가가 형성돼가는 시기로서 음악과 예술 분야에서 음악가들과 이론에 따라서 논쟁과 토론이 활발히 진행됐다”면서 “그러한 논쟁과 토론이 해당 잡지들에 잘 나타나있어 당시 북한 음악예술사의 생생한 현장에 다가갈 수 있다”고 소개했다. ‘한민족음악총서5: 증보 북한 ‘조선음악’ 총목록과 색인’은 2016년 펴냈던 초판본에서 빠졌던 10개호를 모두 채워 창간호(1955)부터 종간호(1968.2?3)까지 129권 전체의 증보판(PDF)으로 다시 펴낸 것이다. 1988년 10월부터 나온 윤이상음악연구소의 잡지 ‘음악연구’(1992년부터 ‘음악세계’로 이름을 바꿈) 이전까지는 ‘조선음악’이 유일한 음악잡지이자 북한의 대표 음악단체인 조선음악가동맹의 기관지였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국립국악원은 전했다. ‘한민족음악총서9: 북한 ‘조선예술’(1956~1969) 총목록과 색인’은 1956년 9월(창간호)부터 1969년까지 조선예술의 총목록과 색인을 담았다. 최근까지도 확보가 어려웠던 1950~1960년대의 발간물이자 북한의 초기 1950~1960년대의 예술 전반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라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2000년 한국예술종합학교의 한국예술연구소·세계종족무용연구소에서 펴낸 ‘북한 ‘조선예술’ 총목록과 색인’에서는 1970년 1호부터 2000년 6호까지 다루고 있어 함께 참고할 수 있는 자료로도 활용 가능하다.국립국악원은 “1950~1960년대의 해당 잡지는 북한 음악과 예술계의 논쟁하고 토론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는데, 총목록과 색인집은 그 모습에 쉽고 빨리 다가갈 수 있도록 해줄 열쇠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임재원 국립국악원장은 “학술연구의 기초토대를 위한 자료의 출판이 북한음악과 예술 연구에 깊이를 더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의 길에 동참하는 작은 발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발간물은 국립국악원 홈페이지(http://www.gugak.go.kr)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해당 자료의 원본 잡지는 올해 8월에 선보일 국립국악원 국악라키비움의 ‘북한음악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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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1
  • ‘광주 국악상설공연’ 현장에서 만나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지난 2월 잠정중단된 ‘광주 국악상설공연’이 2일부터 재개된다.광주문화예술회관은 특히 공연 재개 첫날인 2일에는 5·18 40주년 기념 국악상설 특별공연인 ‘오월의 약속’을 재구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 이날 공연에는 5월 단체 및 유가족이 초청돼 시민들과 공연을 함께 즐긴다.6월부터 진행되는 공연은 시립예술단체(광주시립창극단, 국악관현악단)와 기존 참여 민간예술단체 5개 팀, 신규단체 5개 팀 등 총 12개 팀이 참여해 다채롭고 신명나는 무대를 만들어갈 예정이다.3일에는 ‘인(人), 수(水), 화(火), 풍(風)’이라는 주제로 얼쑤팀이 한량무, 진도북춤, 사물놀이 등을 공연하고, 4일에는 아시아민족음악교류협회가 ‘국악 새로이 날다’라는 주제로 살풀이, 박종선류 아쟁산조 등을 공연한다. 5일에는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이 우리에게 잘 알려진 민요들을 엮어 새롭게 만든 모음곡 ‘민요의 향연’, 생황과 단소 병주의 아름다운 소리에 멋스러운 가야금이 어울려 단아한 국악기의 음색을 즐길 수 있는 ‘생황을 위한 서동요’ 등을 연주하여 명품국악 무대를 선사한다.6일에는 광주시립창극단이 인간의 내면에 숨어있는 고뇌와 번민을 춤의 아름다움으로 표현한 ‘화현과 바라’ 무대를 시작으로, 남도민요 ‘성주풀이’, 단막창극 ‘놀보와 마당쇠’ 등이 공연된다.18일에는 각 단체별로 가장 사랑받은 프로그램을 모아 한날에 공연하는 ‘민간 스페셜 국악상설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민간 스페셜 공연에는 (사)아시아민족음악교류협회, (사)창작국악단 도드리, (사)한국판소리보존회 광주지부, 얼쑤, 굿패마루 등 민간예술단체 5개 팀이 참여해 판소리, 피리독주, 설장구, 태평소와 사물놀이, 남도민요 등 상설공연의 대표 프로그램을 보여준다.광주문화예술회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가 실시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광주 국악상설공연도 ‘사회적 거리두기 객석제’, ‘마스크 착용 의무화’등 안전수칙을 적용하고 관객간의 사회적 거리를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가용 객석을 절반으로 줄여 운영한다. 이 밖에도 ▲열화상 카메라 설치 및 체온 측정 ▲손소독제 비치 ▲관람객 문진표 작성 등 공연장 내 감염 예방에 만전을 기해 안전한 공연 관람 환경을 마련한다. 광주 국악상설공연은 매일(일, 월 휴관) 오후 5시 광주공연마루에서 지정좌석제(무료)를 통해 관람할 수 있으며, 매주 일요일 오후2시에는 광주문화예술회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국악상설공연을 다시 볼 수 있다.   
    • 문화
    2020-05-31
  • 오월극 ‘나와라 오바’ 첫 무대
    5·18민주화운동을 주제로 만들어진 민중가요의 의미를 연극으로 해석한 작품 ‘나와라 오바’가 광주에서 첫 선을 보인다.극단 토박이는 6월16일부터 18일까지 오후7시30분 동구 민들레소극장에서 5·18 40주기 기념 오월극 ‘나와라 오바’를 무대에 올린다고 31일 밝혔다.작품은 광주민중항쟁을 주제로 만들어진 민중가요의 의미를 재해석하고 노래가 전달하고 있는 소통과 화합, 5·18 당시 시민들이 지키고 싶어했던 가치를 전달하고 있다. 개나리 시장 사람들 정보살, 양봉필, 맹영철, 김필두, 공수남은 손님도 없고 장사도 안되는 재래시장의 상인들이다. 상인들은 낡고 오래된 시장을 철거하고 개발이라도 해보려 하지만 ‘둘반 음악실’ 사장 공수남의 반대로 손을 놓고 있는 실정이다.  공수남은 1980년 5·18 당시 공장에 다니던 여동생(공수인)이 행방불명된 뒤 죄책감과 고통으로 살고 있는 인물이다.마침 시장합창대회가 열리고 작곡과 노래가 가능한 강태풍이 둘반 음악실에 들어온다. 상인들은 1등을 하면 ‘현대식 시장’으로 리모델링이 가능하다는 소식에 노래를 부탁하고 합창을 준비한다.토박이 관계자는 “총 10장으로 구성된 작품은 과거와 현재가 적절하게 섞이는 교차 진행방식으로 진행된다”며 “70~80년대 대중가요와 민중가요 등을 들을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무료로 열리는 공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전 전화예약을 통해 입장이 가능하며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 문화
    2020-05-31
  • ‘세월호, 예술로 담다’
    세월호가 4년째 거치되고 있는 전남 목포에서 4·16 참사 6주기를 맞아 세월호시민문화예술학교가 열린다.세월호잊지않기목포지역공동실천회의는 오는 6월4일부터 7월30일까지 10회에 걸쳐 ‘세월호, 예술로 담다’란 주제로 시민참여 문화예술교육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시민문화예술학교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해마다 4월에 진행해오던 4·16 기억행사를 진행할 수 없게 된데 따라 진행된다시민문화예술학교는 미술학교와 영화학교 등 두 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세월호 미술학교는 그림엽서, 티셔츠, 노란리본 브로치, 도자기, 판화 만들기 등 다채로운 예술체험으로 진행되고, 시민들의 수업을 통해 완성된 창작물은 교육이 모두 마무리 되는 7월 말 발표회를 통해 전시할 계획이다.세월호 영화학교는 최근 만호동의 근대건축물인 조선미곡창고를 리모델링해 만든 독립영화관에서 매주 목요일에 진행된다.세월호의 참사를 주제로 만든 ‘부재의 기억’, ‘유령선’, ‘그날, 바다’ 등 10여 편의 독립영화들을 매주 함께 감상하고 토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또 시민문화예술학교의 참가자들은 오는 6월14일 세월호 참사의 현장이었던 진도 팽목항과 희생자를 기억하기 위해 304그루의 나무를 심어놓은 기억의 숲, 그리고 세월호가 거치돼 있는 목포신항을 찾아 그날의 아픔을 함께 느끼고 공감하는 ‘세월호 기억버스’ 프로그램도 갖는다.이 날은 팽목항에 마련된 희생자들의 분향소 공동참배와 헌화 그리고 노래, 퍼포먼스, 인형극 등의 다채로운 문화예술공연이 곁들여 진다.  세월호시민예술학교는 현재 수강생을 모집 중이며 각 프로그램별 참여인원은 20명 이내로 선착순으로 마감된다.세월호목포실천회의 송정미 공동대표는 “온 국민이 바라고 있는 세월호 참사의 진실규명과 책임자 처벌에 대한 공소시효가 불과 10개월 정도밖에 남지 않았다”면서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만이 진상규명과 안전사회 건설의 기초를 다질 수 있다”고 말했다.송 대표는 이어 “지역의 예술가와 함께 만들어가는 시민문화예술학교를 통해 시민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높이고 수업을 통해 창작된 결과물은 성과전시회를 열어 우리의 이웃에게 세월호의 기억과 남은 사회적 과제를 알리는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세월호잊지않기목포지역공동실천회의는 목포지역 40여 개의 시민사회단체가 참가해 2016년부터 활동하고 있으며, 4·16 가족협의회, 4·16재단과 연대사업을 통해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세월호잊지않기 홍보활동 등을 펼쳐오고 있다.
    • 문화
    2020-05-28
  • ‘지친 일상을 떠나자’ 남도 힐링 관광사진전
     전라남도의 그림 같은 관광지가 사진에 담겨 서울 나들이에 나선다.전라남도는 (재)전남문화관광재단과 함께 27일부터 2차례에 걸쳐 ‘전라남도 관광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지친 일상을 떠나자! 남도 힐링 여행’을 주제로 한 이번 관광 사진전은 27일부터 6월 3일까지 서울역 3층에서, 6월 8일부터 20일까지 용산역 2층에서 각각 전시된다.특히 관광 사진전은 ‘청정 전남’의 이미지와 아름답고 매력적인 전남 여행지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시민들에게 마음의 위로와 힐링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주요 전시 작품은 2018년 ‘전라남도 관광사진 공모전’ 수상작과 2019년 공모전에서 수상을 차지한 ▲금상 염전체험(신안 태평염전) ▲은상 주작산의 봄(강진 주작산), 물축제(장흥 탐진강) ▲동상 아름다운 가을길(보성 대한다원), 길 떠나는 스님(해남 도솔암), 나주의 색(나주 금성교) ▲특별상 깨어나는 흑산도 아침(신안 흑산도) 등 24점의 작품사진을 통해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전라남도는 지난 2007년부터 관광사진 공모전을 추진해 왔으며, 그동안 공모전에 수상한 작품들은 전남 관광의 이미지 제고와 관광자원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남도여행길잡이’(www.namdokorea.com)를 통해서도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이광동 전라남도 관광과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관람객들이 남도의 특색을 담은 풍경사진을 감상하면서 힐링의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남도의 감동을 느낄 수 있는 명소와 숨겨진 관광자원 발굴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한편, 전라남도는 지난 4월 22일부터 ‘2020 전라남도 관광사진 공모전’과 ‘전남여행 UCC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남문화관광재단(061-980-5862)으로 문의하면 된다.     
    • 문화
    2020-05-27
  • 조선대학교 김희정 교수作 ‘프랑스여자’ 6월 전국 개봉
    조선대 글로벌인문대학 문예창작학과 교수이자 현직 영화감독인 김희정 교수의 영화 ‘프랑스여자’(A French Woman)가 6월4일 전국 극장가에서 개봉한다.김 교수가 직접 극본을 쓰고 감독을 맡은 영화 ‘프랑스여자’는 지난해 전주국제영화제와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서울독립영화제 등에 초청 상영되는 등 정식 개봉 전부터 뛰어난 작품성으로 영화계의 눈길을 끌었다.   김희정 교수는 현직 영화감독으로 전공은 영상문학이다. 김 교수는 전공수업을 강의하는 동시에 2007년 ‘열세살 수아’, 2012년 ‘청포도 사탕: 17년 전의 약속’, 2015년 ‘설행-눈길을 걷다’를 제작하는 등 영화감독으로서도 왕성한 작품활동을 해 왔다.네번째 장편 ‘프랑스여자’는 중첩된 시간의 지층을 방문한 중년여성의 우울감을 감성적으로 그려낸 판타지다. 연기경력 30년 차 관록의 김호정, 베테랑 김지영과 김영민, 신예 류아벨 배우가 출현한다. 프랑스에서의 결혼생활을 정리하고 오랜만에 한국에 방문한 주인공 미라(김호정)는 20여년 전 덕수궁에 있던 예술아카데미 출신 친구들을 단골술집에서 만난다.과거 아마추어 지망생이었던 친구들은 어엿한 예술가로 활동하고 있지만 배우를 지향하던 미라는 생의 어디선가 길을 잃어버린 듯하다. 골목을 돌아나오거나 호텔방 안을 오가거나 동선이 한 번 돌고 나면 홀연 이곳 저곳, 과거와 현재의 경계가 모호하게 겹쳐진다. 젊음은 노쇠와, 삶은 죽음과, 사랑은 오해와 중첩되고 과거의 문제는 여전히 지금의 삶에 간섭하고 있음을 상징하고 있다.김 감독은 “‘프랑스여자’는 예술 지향과 현실 안주, 프랑스와 한국, 의존감과 적대심의 어딘가에 머무는 경계인의 비애감을 잔잔히 조망하고 있다”면서 “아름다운 색감과 독특한 분위기로 무장된 회화적이고 감각적인 영상미와 배우들의 성숙한 연기도 이번 영화의 매력들”이라고 말했다.    
    • 문화
    2020-05-27
  • 현직 스타 작가에게 배우는 문피아 웹소설 아카데미
    현직 스타 작가로부터 직접 웹소설 구성 및 작법 등에 대해 배우는 무료 강의가 광주에서 진행된다.웹소설 플랫폼 문피아는 25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웹소설 작가를 꿈꾸는 작가 지망생들을 위한 광주 아카데미 1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문피아 아카데미는 론칭 1년 만에 판타지 클래스 1~3기, 금강 클래스 1기, 부산 아카데미 1기, 로맨스 클래스 1~2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전문적이고 차별화됐다는 평과 함께 클래스 지원자 수만 2000여명에 달할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이번 광주 아카데미는 종전 서울, 부산에서 열렸던 아카데미에 시간과 거리 문제로 참여하지 못했던 전라도와 주변 지역의 예비 및 신인 작가를 위해 마련됐다.1기는 전업 작가를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입문용 판타지 클래스다. 웹소설 구성법부터 플롯, 캐릭터, 작법, 연출, 연재 노하우 등 프로 작가가 되기 위해 꼭 알아야 할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다.금강·디다트·브라키오·한유림 작가 등 웹소설계 대표 스타작가들이 강사로 참여한다. 토요일과 일요일 주말 강의와 5주 완성 커리큘럼으로 강의 기간을 단축하고 집필 기간을 더 길게 설정했다. 스타작가의 실전 강의와 전문 프로듀서의 일대일 첨삭지도, 프로작가 데뷔 시스템도 더해진다.아카데미 참가접수는 문피아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신청양식과 본인이 창작한 웹소설 2만자 이상과 이후의 줄거리를 1000자 이내로 첨부하면 된다. 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수강생을 발표하고, 개강 일자는 다음달 27일이다.
    • 문화
    2020-05-25
  • 국립남도국악원, 금요국악공감 정상화
    국립남도국악원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이후 처음으로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공연을 시작으로 정상화된다.남도국악원은 오는 29일 오후 7시 진악당에서 금요국악공감 ‘놀이꾼들 도담도담‘ 초청공연을 펼친다고 25일 밝혔다.남도국악원은 이번 공연부터 ‘코로나19’로 지난 1일부터 진행해 온 온라인 중계 공연을 마감하고 정상화에 돌입한다. ‘놀이꾼들 도담도담‘은 전통예술의 현대적인 공연화를 목적으로 드라마의 장르와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공연을 지향하는 단체이다.‘관객과 함께 만들어 가는 예술, 모이면 모일수록 신명나는 예술, 그래서 살아있는 예술’이란 칭호를 받아오며, 기존 전통연희의 기본정신을 바탕으로 관객과 함께 소통하고 있다.이번 ‘도담도담‘ 공연은 우리나라 민속인형극인 ‘꼭두각시놀음’과 컴퓨터비디오게임인 GTA(Grand Theft Auto)가 만나 새롭게 탄생한 관객 참여형으로 진행된다.남사당패의 여섯 종목 놀이 중 끝 놀이인 ‘꼭두각시놀음’은 ‘덜미’라고도 하는데, 이는 인형의 목덜미를 잡고 노는데서 비롯된 말이다.‘도담도담‘은 이번 공연에서 ‘꼭두각시놀음’의 인형 대신 전통 탈춤의 인물들이 등장한다.이 인물들이 컴퓨터비디오게임인 GTA의 주인공이 되어 관객의 지시에 따라 움직이는 게임 캐릭터로 다시 태어나는 내용으로, 공연을 보는 동안 게임을 함께 즐기는 색다른 경험을 맛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남도국악원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 위험에 대비해 발열감지 카메라를 설치하고 공연 전 발열 체크, 전 관람객 마스크 착용, 객석 띄어 앉기 등 공연 관람 시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국악공연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금요국악공감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객석 거리두기 운영을 위해 사전 예약으로 선착순 150명을 모집한다.공연 시작 전후 진도읍내와 국악원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하며, 공연 관람에 참여한 관객들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치킨쿠폰을 제공한다.
    • 문화
    2020-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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