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3-30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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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순 예술감독 무용극 '이터널 나우' 광주 공연
    미국 공연예술센터 브루클린음악아카데미(BAM)에서 최초로 선보인 김영순 예술감독의 멀티미디어 무용극 '이터널 나우(Eternal NOW)'가 광주에서 공연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6일과 7일 이틀동안 뉴욕 화이트웨이브 김영순댄스컴퍼니의 '이터널 나우'를 공연한다고 4일 밝혔다. 작품은 김영순 예술감독이 2010년부터 지속하고 있는 '히어 나우(Here NOW)' 시리즈 네 번째 작품으로 지난 2014년 미국 공연예술센터 브루클린음악아카데미에서 초연됐다. 작품은 9명의 무용수들이 움직임의 언어를 통해 인간 감정, 내면, 열정과 혼을 섬세한 동작으로 그려내고 있다. 무용수들의 몸짓은 라이브 영상, 음악과 어우러지며 환상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작품의 음악과 연주는 이탈리아 아방가르드 뮤지션 마르코 카펠리의 어쿠스틱 트리오, 영상은 멀티미디어 아티스트 케이티 프레어와 하오 바이가 담당했다. 김영순 예술감독은 광주 출신으로 광주여고, 이화여자대학교를 졸업 뒤 1977년 마사그레함 컨템포러리 댄스스쿨 유학을 통해 뉴욕에서의 무용 인생을 시작했다. 이어 1988년 화이트웨이브 김영순댄스컴퍼니를 설립했으며 미국, 유럽, 아시아를 오가며 끊임없이 작품을 발표하고 있다.    화이트웨이브 김영순댄스컴퍼니는 음악, 시, 영상 등 다양한 장르와 결합을 시도해 무용언어의 새로운 가능성을 창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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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05
  • 광주 국악 상설공연 ‘7월 셋째 주 국악한마당’
    매주 신명나는 국악의 장을 선보이고 있는 ‘광주 국악 상설공연’의 7월 셋째주 마당이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오후 5시 광주공연마루에서 펼쳐진다. ○ 광주광역시는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막과 함께 공연을 확대해  12일부터 8월18일까지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후 5시 공연키로 한 바 있다.   ※매일(매주 월요일 휴관) 오후 5시, 광주공연마루에서 12개팀, 총 33회 공연 ○ 12일부터 19일까지 수영대회 개막 첫 주에는 광주지역 대표 예술단이 대거 참여한다. ○ 12일에는 타악기의 역동성과 흥을 선보여온 ‘풍물세상 굿패마루’가 대단원의 막을 연다. 총 5장으로 구성된 공연은 평화와 희망의 광주를 염원하는 뜻을 담았다. 탈춤, 풍물놀이, 엿가위춤, 장타령, 북춤, 판소리, 무용 등 신명나는 한마당을 선사한다. ○ 13일과 18일은 전통음악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새롭게 만들고 있는 창작국악그룹 ‘그루’가 공연한다. 진도아리랑을 모태로 창작한 ‘사랑의 길’, 경기민요를 새롭게 만든 ‘늴리리야’, 생황으로 연주하는 ‘강원도아리랑’ 등 판소리와 민요, 국악가요를 독창적으로 재창작한 노래를 들려준다. ○ 14일은 피리정악 및 대취타 보존회 광주?호남 지부가 공연한다. 국가중요무형문화제 제46호로 지정된 피리정악과 대취타는 정통성과 예술성이 인정받는 음악이다. 국가무형문화재 제1호이자 세계무형유산 유네스코에 등재된 종묘제례악을 비롯해 대취타, 한국의 대표적인 정악합주곡인 ‘상령산’, 관악합주 ‘수제천’, 궁중무용 ‘춘앵전’ 등을 만나볼 수 있다. ○ 16일은 25년 전통의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이 ‘하늘빛 그리움’이란 주제로 공연한다. 백제가요 정읍사의 반주음악인 ‘정악합주곡 _수제천 1,4악장’,  ‘25현가야금과 대금을 위한 메나리’, 피아노와 해금의 합주가 돋보이는 ‘해금과 춤의 만남_하늘빛 그리움’, 경기민요 ‘뱃노래’를 다채롭게 변주한 관현악곡 ‘신뱃놀이’, 퉁소협주곡 ‘풍전산곡 : 바람이 전해준 산의 노래’, 흥보가를 새롭게 해석한 노래곡 ‘The Road : 제비노정기, 상모’, 전통 리듬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모듬북 협주곡 ‘TA’를 공연한다. ○ 17일은 창단 30주년을 맞은 광주시립창극단이 무대에 선다. 장구 연주자가 발림과 장구가락을 연주하는 ‘앉은반 설장구’, 각 지방에서 불리는 아리랑의 특징을 잘 표현한 ‘아리랑 연곡’, 잔치판의 흥을 돋우기 위해 부채와 수건을 들고 추는 ‘교방무’, ‘단막창극_ 맹인잔치 가는 길’을 공연한다. ○ 19일 광주시립창극단 공연에서는 인간의 고뇌와 번민을 춤으로 표현한 ‘화현과 바라’, 민요 ‘동해바다, 뱃노래’, ‘거문고와 해금 병주’, ‘단막창극 어사상봉’, 꽹과리, 장구, 북, 징으로 다양한 장단연주를 하는 ‘앉은반 사물놀이’를 공연한다. ○ 관람은 전석 무료이고, 지정좌석제로 운영한다. 광주를 찾은 국내외 방문객들이 보다 많이, 보다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광주시티투어와 수영대회 관광투어 프로그램과 연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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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09
  • 광주시립미술관 지역청년작가 1인 초대전“하루K” 작가선정
    청년작가를 발굴, 지원 육성하기 위해 2005년 시작한 광주시립미술관(관장 전승보) 지역청년작가 1인 초대전에 올해의 작가로 하루 K(본명:김형진)가 선정됐다. ○ 지역청년작가 1인 초대전은 광주전남지역을 중심으로 작품 활동이 왕성하고 창의성이 돋보이는 30-40대 작가(만 45세 이하) 1인을 선정하여 초대전을 갖고 작가와 작품세계를 집중적으로 조명하는 전시회이다.   ? 미술관에서는 초대작가 선정을 위해 광주시립미술관 학예연구직 추천을 중심으로 추천된 작가에 대한 작품 활동과 작품 세계를 알아보기 위한  세미나를 통해 다각적인 리뷰와 토론을 거쳐 최종 작가를 선정했다.      ○ 2019년도 광주시립미술관 지역청년작가 1인 초대전 작가로 선정된 하루K는 삶에 근간을 둔 아름다움을 발견하거나 기존의 형식에서 새로움을 찾는데 관심을 가져온 작가이다. 기존 산수화가 지니고 있는 이상향에 대한 생각을 현실 속 음식과 문명의 도구들의 소재를 공존, 결합시켜 초현실적인 새로운 산수화를 실험하고 있는 작가는 맛있는 산수 연작 작품들 안에서 음식, 예술, 삶, 현실 사회의 모습 등을 담고 있다.  ○ 광주 출신인 하루K 작가는 홍익대와 동대학원 동양화과를 졸업하고 12회의 개인전과 국내외 다수의 주요 단체전에 참여했으며, 2013년 신세계미술대상 수상과 함께 의재문화재단과 광주시립미술관의 창작스튜디오 레지던시 작가로 참여하는 등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 광주시립미술관 지역청년작가 1인 초대전은 2005년 강운 작가가 선정되어 광주시립미술관 금남로 분관 전시를 시작으로 이이남, 김동하, 홍성민, 손봉채, 임남진, 정운학, 진시영, 박소빈, 정광희, 김진화, 신창운, 신호윤, 권승찬 등 지난해까지 14명의 작가가 해마다 전시회를 가졌다. 그동안 광주시립미술관 청년작가로 선정된 작가들은 이후로도 지역은 물론 국제적으로 왕성하게 활동해오고 있어 한국미술계에서도 지속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 전승보 광주시립미술관장은 “광주시립미술관의 지역작가 1인 초대전이 지역의 청년작가 지원을 통한 지역 미술 활성화와 지역민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이번 지역청년작가초대전은 그동안 작가가 모색해온 작품의 성과와 현대미술의 흐름을 가늠해가면서 앞으로의 방향성을 동시에 보여 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광주시립미술관 지역청년작가로 선정된 ‘하루K’의 초대전은 광주시립미술관 분관 하정웅미술관에서 2019년 12월 14일부터 2020년 2월 23일까지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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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07
  • 대통령상 수상자들의 좋은 소리 판소리 클래식 한마당
    2019년 특별공연으로 준비한 <판소리 클래식>은 대중화의 바람으로 정통 판소리가 창극, 마당놀이, 입체창 등으로 발전되면서 소리꾼 1인의 공력과 고수와의 호흡 속에서 한바탕의 얘기를 전해들을 수 있는 기회가 적어짐에 따라 정통을 재조명 하고 대중화의 기초는 정통의 완전한 이해에서부터 시작됨을 공유하기 위함이다.   □ 또한 사회, 정치, 경제, 문화의 수도권 집중으로 지방의 뛰어난 예술인들이 무대에 설 기회가 줄어들며, 이에 따라 지방 예술가들의 사기가 위축되고 지방 문화예술 시장이 활성화를 잃어가고 있음에, 국립남도국악원 소속 대통령상 수상자 3인을 필두로 지방의 문화 활성화와 더불어 예술가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첫 시도이기도 하다.  □ 이번 <판소리 클래식> 첫 번째 공연을 준비한 양혜인씨는 6살 때부터 이난초 명창에게 소리를 공부하여 중학교 3학년인 16세에 이미 <흥보가> 완창 발표회를 가졌고, 전주 우석대를 졸업하고, 현재 국립남도국악원 성악단에 재직 중이며, 제20회 남도민요 전국경창대회 명창부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 양혜인씨는 가녀린 체구를 가졌지만 단전에서 뽑혀져 나오는 소리가 과연 30대 초반의 소리꾼이 맞는지 의심이 갈 정도로 탄탄한 공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번 공연에서는 <흥보가> 중 “흥보가 놀보집 건너가는 대목” 부터 “흥보가 첫째 박 타는 대목” 까지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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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01
  • '이야기 배달부 동개비' 해외 진출…광주 양림동 설화 모티브
    스튜디오 피쉬하이커는 광주 남구 양림동지역의 설화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이야기 배달부 동개비'가 베트남 뉴미디어시장에 진출했다고 27일 밝혔다. 2019.06.27 (사진=스튜디오 피쉬하이커 제공) photo@newsis.com【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 남구 양림동지역의 설화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이야기 배달부 동개비'가 베트남 뉴미디어시장에 진출했다. 스튜디오 피쉬하이커는 애니메이션 '이야기 배달부 동개비'가 베트남 유통업체를 통해 상영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동개비는 양림동의 400년 충견설화를 모티브로 태어난 캐릭터이다. 2017년에 TV시리즈 애니메이션 '이야기 배달부 동개비'로 제작돼 SBS를 통해 방영됐다.   또 애니메이션에는 이장우 고택, 사직 타워, 양림 오거리 등 지역의 유명 장소가 등장한다.   이후 국내 IP시장과 모바일 시장에 진출해서 꾸준한 인기를 누린 캐릭터는 동화음악극으로 제작돼 2018년에는 전국 10개 시도의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순회공연을 하기도 했다. 동개비는 현재 베트남의 어린이날인 지난 1일 호찌민의 대형 쇼핑센터 이온몰(Aeon Mall)에서 선보였으며 회당 10만뷰 이상의 시청률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하반기에는 베트남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시장에서도 방영될 예정이다. 이은빈 피쉬하이커 대표는 "동개비의 베트남 진출로 해외시장에서도 지역 캐릭터가 성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입증했다"며 "지역을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해주고 있어 한류의 또 다른 견인차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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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27
  • "수영보고 문화도 즐기고" 광주문화예술회관 그라제 축제
    201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간 클래식부터 국악, 연극 등을 즐길 수 있는 공연예술축제 '그라제'가 막을 올린다.   광주문화예술회관은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막에 맞춰 다음달 13일부터 21일까지 제2회 공연예술축제 '그라제'를 펼친다고 26일 밝혔다.  '9일간의 아트바캉스, 예술의 물결 속으로(DIVE INTO ART)'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수영대회기간 광주를 찾는 관광객을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가 펼쳐진다. 개막식에서는 넌버벌 퍼포먼스 '난타'가 공연된다. 한국의 전통 가락인 사물놀이 리듬을 소재로 주방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비언어극으로 펼쳐진다.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는 전통국악을 기반으로 한 '공명'이 비보이와 힙합이 어우러진 공연을 펼치고 K-필하모닉챔버오케스트라와 뮤지컬 배우 아이비와 정다희, 테너 류정필의 'FEEL&GOOD 갈라콘서트'도 열린다. 이 밖에도 유리리상자와 서영은의 콘서트도 펼쳐진다. 광주시립교향악단 등 7개 예술단은 합창과 오페라, 연극, 국악 등 다양한 공연을 진행한다.   소극장에서는 2019에딘버러페스티벌 초청작인 '스프레이'를 비롯해 '빵 굽는 포포 아저씨' '자유와 정열의 여인 카르멘' '투맘쇼' 등이 무대에 오른다. 잔디밭에서는 '버블 매직쇼'를 비롯해 '재즈 나잇' '음악서핑'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선보인다. 이 밖에도 영화 '페임' '하울의 움직이는 성' '레미제라블' 등이 달빛극장에서 상영된다. 갤러리에서는 지난해 작가와 구매자들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한집 한 그림-아트마켓'이 열린다. 중견·신진작가 110여명이 출품한 회화, 드로잉, 공예, 서예 등 개성 있고 참신한 작품 350여점이 선보인다. 어린이를 위한 물 미끄럼틀, 물총놀이, 물 풍선 터트리기 등도 체험할 수 있다. 광주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광주수영대회를 찾는 관람객들이 문화수도 광주의 위상을 느낄 수 있도록 완성도 높은 공연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 문화
    2019-06-26

실시간 문화 기사

  • “힘내요 광주시민” 광주시립예술단 코로나19 응원송 공개
    광주시립예술단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응원 노래를 제작해 발표한다.광주문화예술회관은 소속 시립예술단이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침체된 지역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는 응원송 3곡을 제작해 29일 오후 2시 온라인을 통해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응원송은 ‘힘내요 광주시민’ ‘힘내요 웃어요’ ‘함께 불러요’ 등 총 3곡으로 노래를 통해 기운을 받을 수 있도록 빠르고 경쾌한 리듬으로 제작됐다.  ‘힘내요 광주시민’은 1분 정도의 곡으로 무등산 정기를 받아 코로나를 슬기롭게 극복하자는 내용이 담겨있다. 세 마치 장단의 흥겨운 곡으로 한상일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 지휘자가 작사·작곡, 김선제 단원이 편곡, 광주시립창극단 이은비 단원이 노래로 완성했다. 응원송 ‘힘내요 웃어요’와 ‘함께 불러요’는 각 40초 정도이며 힘든 시간을 함께 이겨나가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광주국악상설공연에 참여하고 있는 국악 그룹인 ‘올라’의 윤현명이 작사, 서주원이 작·편곡을 맡았다. 노래는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단원이 참여했다. 응원송은 광주시와 광주문화예술회관 SNS 계정을 통해 발표되며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응원송은 광주시 행정전화와 직원 컬러링 등에 적용해 폭넓게 노출될 예정이다.
    • 문화
    2020-03-29
  • 광주국악상설공연 온라인 생중계
    광주지역 대표 브랜드 공연인 ‘광주 국악상설공연’을 안방에서 유튜브를 통해 즐길 수 있게 됐다.광주문화예술회관은 4월부터 유튜브 공식 채널 ‘각 나오는 TV’를 통해 시립예술단, 민간단체 등의 공연을 생중계한다고 29일 밝혔다.공연 중계는 지난 2월 국악상설공연이 잠정 중단 이후 2개월 만에 이뤄지는 것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희망을 전하기 위해 온라인 실황 중계를 추진했다.온라인 생중계는 4월3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2시에 진행한다.지난해부터 상설공연에 참여한 시립국악관현악단, 창극단, 한국판소리보존회 광주지부, 창작국악단 도드리, 굿패마루, 아시아민족음악교류협회, 얼쑤 등 시립예술단체와 민간단체 7개가 참여한다.참여 단체는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공연 참여 인원을 최소한으로 제한할 예정이다.4월3일 오후 2시에는 아시아민족음악교류협회의 태평소·사물놀이 공연을, 오후 3시에는 한국판소리보존회 광주지부가 국악가요 무대를 선보인다.10일 오후 2시에는 굿패마루, 오후 3시 판소리보존회가 각각 공연하며, 17일 오후 2시 얼쑤, 오후 3시 도드리의 국악공연이 예정됐다.21일에는 시립창극단의 교방무·단막창극, 28일 시립국악관현악단의 국악합주곡 등을 감상할 수 있다.24일에는 오후 2시 도드리, 오후 3시 굿패마루가, 5월1일에는 오후 2시 얼쑤, 오후 3시에는 아시아민족음악교류협회가 온라인 국악 상설공연을 이어간다.실시간 생중계 공연 감상은 유튜브에서 광주문화예술회관 구독하기를 누른 후 가능하다. 일정 및 자세한 내용은 광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문화
    2020-03-29
  • “공연 예술 프로그램 집에서 즐겨요”
    광주문화예술회관(이하, 회관)이 26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 공연 서비스를 시작한다. 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해 약 2주간 더욱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공연장에 가지 않고도 집안에서 공연 예술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GAC 안방예술극장은 회관 유튜브 채널 ‘각(GAC)나오는 TV’를 통해 무관중 공연 실황을 유튜브 생중계한다. 광주시립예술단이 참여해 매주 수ㆍ목요일 2시, 3시 하루 두 번 공연을 선보인다.첫 시작은 26일 오후 2시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이 문을 연다. TBN 교통방송 박광신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연주와 노래가 함께하는 소규모 앙상블 공연을 선보인다. 첫 곡은 ‘액맥이 타령’이다. 액맥이 타령은 좋지 않은 기운을 몰아내고 집터를 수호하기 위해 정초에 부르던 노래이다. 코로나 19로 힘들어하는 국민들에게 건강한 기운을 선사하기 위해 선곡했다. 김광숙, 이왕재, 오영미 단원이 연주를 하고,이은비 광주시립창극단원이 노래한다. 객원 연주자로 문경미(신디사이저), 오혁(베이스기타)이 참여한다. 다음 무대는 ‘대금을 위한 다향’은 김나영, 김성이 단원이 연주한다. 연인들의 애틋한 그리움을 표현한 곡이다. 마지막 곡은 구도의 자세로 춤을 추는 승려의 모습을 표현한 창작곡, ‘침향무’이다. 타악이 함께하는 가야금 2중주로 이정숙, 김한아, 이왕재 단원이 연주한다. 공연은 약 30여 분간 펼쳐진다. 같은 날 오후 3시에는 광주시립창극단이 공연한다. 장영한, 장호준 수석단원이 놀부와 마당쇠로 나서 재밌는 해설과 함께 시청자들과 소통한다. 판소리 심청가 중 ‘황성 올라가는 대목’과 국가무형문화재 제97호 ‘살풀이’를 만나볼 수 있다.판소리 심청가 중 ‘황성 올라가는 대목’은 심봉사가 맹인 잔치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황성으로 가는 내용을 담은 대목이다. 소리는 이복순 수석단원이 고수는 이명식 단원이 공연한다.이어서 전통무용 ‘살풀이’는 최지선 단원이 공연한다. 한국 전통춤의 아름다움과 흥을 영상을 통해 보다 색다르게 만나볼 수 있다. 유튜브 생중계와 함께 광주시립예술단의 다시 보고 싶은 공연영상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차례로 선보이고 있다. 24일에는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뮤지컬 ‘여덟 빛깔 무지개’를 업로드 했다. 지난 2017년 공연한 작품으로 음악학교에 전학 온 다문화가정 학생이 오해와 편견 속에서 우정의 의미를 깨달아가는 성장 뮤지컬이다. 시립소년소녀합창단 36명이 출연해 총 15곡의 넘버와 춤, 연기를 선보인다. 알록달록 꿈을 꾸는 아이들이 펼치는 드라마가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       성현출 관장은 “공연장에서 가깝게 볼 수 없었던 예술가들의 모습과 연주를 전달할 수 있도록 최대한 생동감 있는 화면을 중계하겠다”며 “안방예술극장을 통해 소통하며 서로를 위로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실시간 생중계 및 공연 영상을 감상하려면 유튜브에서 광주문화예술회관을 검색해 구독하기를 누르면 된다. 공연 영상을 보면서 실시간 채팅창에 참여하면 실시간 소통, 댓글 응원을 할 수 있다. 일정 및 자세한 공연 내용은 광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gjart.gwang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문화
    2020-03-25
  • 코로나 대응 관공서·문화기관 ‘온라인·개인방송’ 적극 활용
    광주와 전남지역도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대안으로 유튜브 등 온라인이 주목을 받고 있다.해경은 훈련을 온라인 영상 교육으로 대체했으며 광주문화예술회관 등 문화기관들은 휴관이 길어짐에 따라 개인방송을 통해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23일 전남 완도해양경찰서 따르면 지역내 파출소·출장소를 대상으로 온라인 영상 교육·훈련을 실시한다.해경은 13개 시스템교육과 9개의 훈련과목을 비대면 일대일 영상교육으로 진행할 계획이다.교육은 구조역량, 임무수행능력 향상을 위해 현장에서 즉시 사용 가능한 매뉴얼을 온라인으로 설명하고 영상 등을 활용해 이뤄진다.또 자기 주도적 훈련 방식으로 교육 효과를 극대화해 상황이 발생 할 경우 신속한 현장 출동을 통한 최상의 구조대응 태세를 유지할 계획이다.광주경찰도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 화상회의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최근에는 광주경찰청장과 5개 서장들이 화상회의를 통해 지역에서 열리는 집회와 다중집합시설 관리 방안에 대한 의견을 모았다.이와함께 일선 부서도 화상회의를 적극 활용해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지역 문화기관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휴관이 길어짐에 따라 온라인을 통한 작품 소개로 활로를 찾고 있다.광주문화예술회관의 시립예술단은 26일부터 ‘슬기로운 문화생활 각(GAC) 유튜브 안방예술극장’을 선보인다.광주시립예술단이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와 3시에 공연을 하면 유튜브 채널 ‘각(GAC) 나오는 TV’를 통해 생중계 할 예정이다.또 광주시립예술단의 다시 보고 싶은 명작을 해설과 편집을 통해 차례로 선보인다.   첫 방송은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의 ‘액맥이 타령’이며 광주시립창극단의 판소리 심청가 중 ‘황성 올라가는 대목’과 ‘살풀이’ 공연도 오후 3시에 전파를 탄다.다음달 1일에는 광주시립교향악단의 실내악 시리즈 ‘베토벤, 현악4중주 작품 18-4’ ‘슈베르트 현악4중주 죽음과 소녀’를 방송한다.  광주시립미술관은 ‘놀이가 미술이 될 때’ 하정웅미술관 전시 ‘불혹’ 전 등을 광주시립미술관 홈페이지 등을 통해 동영상으로 제공한다. 또 20일에는 ‘상상하는 생각’ ‘놀이의 발견’ ‘움직이는 미술’ 등을 10분 분량의 온라인 전시투어로 선보인다.완도해경 관계자는 “코로나19가 확산을 막기 위한 대안으로 대면식 훈련도 온라인으로 대체하고 있다”며 “파·출장소 대원들이 훈련을 받기 위해 특정장소로 모여 자리를 비워야 하는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문화기관 관계자는 “작품을 유튜브 등을 통해 해설과 함께 먼저 소개하면 나중에 직접 관람을 할 경우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 이다”고 말했다.                            
    • 문화
    2020-03-23
  • “도서관 휴관 중에도 책 빌려보세요”
    코로나19로 휴관중인 광주광역시립도서관의 책을 빌려볼 수 있는 서비스가 제공된다.광주광역시립도서관은 코로나19에 따른 임시휴관이 장기화됨에 따라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예약을 받아 책을 대출해주는 ‘주간예약대출서비스’를 23일부터 시행한다.시립도서관 회원으로 도서관 홈페이지에 가입한 시민이면 누구나 이용 할 수 있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면 다음날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본인 확인을 위한 대출증이나 신분증을 제시한 후 각 도서관 입구에서 책을 받을 수 있다. 단, 기간 내 수령하지 않으면 예약은 취소된다. 1인당 대출 권수는 휴관 이전에 빌린 책을 포함해 최대 5권까지이며, 대출 기한은 3주다.한편, 시립도서관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휴관 기간에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전자책, 무인예약대출서비스,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최경화 시립도서관장은 “감염 예방을 위해 책 소독기와 살균소독제를 사용해 대출 도서를 소독하고 있다”며 “대출을 원하는 이용자들은 도서관 방문 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소독제를 사용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문화
    2020-03-19
  • 코로나 극복 슬기로운 문화생활 GAC유튜브 안방예술극장 오픈
    광주문화예술회관(이하, 회관)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다음 주부터 온라인 공연 서비스를 개시한다. 코로나 극복 예술프로젝트 ‘슬기로운 문화생활, GAC유튜브 안방예술극장’을 선보인다. 오는 26일부터 광주문화예술회관 유튜브 채널 ‘각(GAC)나오는 TV’를 통해 무관중 공연 실황을 유튜브 생중계한다. 광주시립예술단이 참여해 매주 수ㆍ목요일 2시, 3시 하루 두 번 공연 실황을 공개한다. 또한 시립예술단의 다시 보고 싶은 명작을 해설과 편집을 통해 재가공한 공연영상을 차례로 선보인다.      성현출 관장은 “지난 2월부터 모든 공연이 중단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들과 마음을 가까이 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예술을 통해 ‘힘내라 대한민국’ 캠페인에 동참하고, 국민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출발했다.”고 말했다.GAC유튜브 안방예술극장의 첫 번째 관람 포인트는 유튜브 생중계로 공연을 즐기는 것이다. 오는 26일 오후 2시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의 ‘액맥이 타령’을 시작으로, 오후 3시 광주시립창극단의 판소리 심청가 中 ‘황성 올라가는 대목’과 ‘살풀이’ 공연을 차례로 생중계한다. 4월1일 오후 2시에는 광주시향의 실내악 시리즈 ‘베토벤, 현악4중주 작품 18-4’, ‘슈베르트, 현악4중주 죽음과 소녀’를 공연한다. 같은 날 오후 3시에는 광주시립합창단의 ‘힘내라 코리아-빛나는 내일’을 순차적으로 생중계한다. 광주시립예술단의 유튜브 공연 생중계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2시, 3시에 만나볼 수 있다. GAC기획공연도 예정되었던 프로그램을 실황으로 선보인다. 4월 9일(목) 오후 7시,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 & 피아니스트 이효주의 듀오 콘서트’를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공연하고 유튜브로 생중계한다. ‘모차르트,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사라사테, 지고이네르바이젠’ 등 다수 곡을 들려준다.4월 28일 오전 11시에는 ‘11시 음악산책-유영욱의 베토베니즘’을 공연한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브런치 콘서트이다. 3월 ‘정재형의 봄’이 연기된 이유로 4월 공연은 유튜브를 통해 첫 선을 보인다. KBS클래식 FM ‘우리의 밤과 음악’ 진행자인 아나운서 이상협이 호스트를 맡았다. 연주자로는 ‘한국의 베토벤’이라 불리는 피아니스트 유영욱이 출연한다. 보이는 라디오 형식으로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접속자들과 소통한다. 프로그램은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제8번 비창’,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제14번 월광’ 등을 연주한다. GAC유튜브 안방예술극장의 두 번째 관람 포인트는 매주 화요일 재밌는 해설과 편집으로 재가공한 공연 영상콘텐츠를 무제한으로 즐기는 것이다. 오는 3월 24일 광주시립소년소년합창단의 뮤지컬 ‘여덟 빛깔 무지개’를 시작으로 시립극단 ‘나의 살던 고향’(3.31), 시립합창단의 ‘모차르트&포레 레퀴엠’(4.7), 시립발레단의 ‘파키타&달빛 아리랑’(4.14), 광주시향의 피아니스트 임현정 협연의 ‘2020신년음악회’(4.21), 시립발레단 오페라 ‘카르멘’(4.28), 시립합창단 ‘평화의 합창(5.5)을 순차적으로 업로드할 예정이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공연예술계가 전반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온라인 채널을 활용한 유튜브 공연은 관객과의 소통 영역을 확장하는 새로운 시도이자 위기 극복의 힘을 모으는데 의미가 있다” 고 밝혔다. 실시간 생중계 및 공연 영상을 감상하려면 유튜브에서 광주문화예술회관 구독하기를 누른 후 참여할 수 있다. 일정 및 자세한 내용은 광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gjart.gw ang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문화
    2020-03-18
  • 광주시립미술관 온라인 전시투어 오픈
    코로나 19 영향으로 23일까지 휴관중인 광주시립미술관(관장 전승보)은 영상전과 온라인 전시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사이버 공간에서 관람객과 만나 아쉬움을 달랠 예정이다.광주시립미술관이 ‘봄맞이 가족체험전’으로 야심차게 준비했던 ‘놀이가 미술이 될 때’전(2월28일부터 4월19일까지, 본관 제1, 2 전시실)은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로 전시에 참여했던 작가는 물론 전시 오픈을 기대했던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는 전시이다. 평상시라면 주말과 휴일 줄지어 전시장을 찾아 작품을 감상하면서 직접 만지고 체험했을 상황이지만 코로나 19로 인해 불꺼진 전시장에서 하루라도 빨리 관람객을 만날 그 날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이다.‘놀이가 미술이 될 때’전의 영상 전시는 17일에 홈페이지를 통해 30초 분량의 동영상으로 전시가 개괄적으로 소개되고, 20일에는 ‘상상하는 생각’ ‘놀이의 발견’ ‘움직이는 미술’ 등 3개 섹션들로 구성된 전시가 작품이 설치되어있는 동선을 따라 10분 분량의 온라인 전시투어가 펼쳐진다. 특히 놀이와 체험의 시범을 간략하게 선보이면서 놀이가 미술이 되는 경계의 선상에서 미술을 통해 놀이가 가지고 있는 유희적 위안과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또한 역시 휴관중인 전시로 5·18광주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 하정웅 컬렉션 특별전 ‘불혹’전(3월4일부터 6월21일까지)은 온라인 전시투어 라는 형식으로 전시 관람을 원하는 시민들을 위한 관람서비스를 사이버로 제공하게 된다. 하정웅 컬렉션 중 세계 인류의 평화를 기원하거나 5·18광주민주화운동과 그 시대성을 반영한 작품 128점이 전시되고 있는 ‘불혹’전 온라인 전시 투어는 전시기획자인 홍윤리 학예연구사가 전시작품 설명하고 있는 모습을 영상으로 촬영해 온라인으로 소개할 예정이다.온라인 전시 투어 역시 홈페이지를 통해 30초 분량의 짧은 동영상이 20일 먼저 선보이고, 10분 분량의 미술전시 소개는 25일에 작품설명과 함께 전시작품을 가까이서 만날 수 있게 된다.광주시립미술관 전승보관장은 “광주시립미술관이 전시를 준비했으나 휴관상태인 전시 가운데 우선 두 개의 전시를 영상전과 온라인 전시 투어로 진행함으로서 ‘사회적 거리두기’로 문화생활이 어려워진 관람객들에게 문화 향유의 시간을 제공해주려고 하는 의지”라고 강조하며 “향후 사이버미술관 아카데미 개설을 검토 중이다” 라고 밝혔다.
    • 문화
    2020-03-17
  • 한 오라기의 삶을 엮어
    롯데갤러리는 신춘기획으로 섬유예술가 한선주 조선대 교수(디자인학부 섬유패션디자인전공)의 작품전을 오는 3월 20일부터 4월 28 일까지 진행한다. 정년을 앞둔 시점, 광주에서 16년 만에 개인전을 갖는 한선주의 이번 작품전의 주제는 <# 직 ․ 물 ․ 구 ․ 조>이 다. 한선주의 초기작부터 근작까지 그 흐름을 관통하는 주제와 주제성은 자연 그리고 동양적인 사유방식이다.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전 남 강진에서 태어나 성장기를 보낸 작가는 자연의 다채로운 미감과 감성들을 작품에 반영했다. 종이실 혹은 한지와 같이 자연의 색 과 성질을 닮은 재료를 자주 다뤘으며, 깃털과 부목(浮木), 대나무, 동선, 철재, 커피필터, 기성 오브제를 활용해 아상블라주(Assemblage, 집합 ․ 집적) 형태의 독특한 섬유작업들을 선보여 왔다. 이는 섬유미술의 평면성과 공예적 특질에서 벗어 나 작품 속에 삼차원의 공간성을 구축하고자 한 작가적 노력으로, 한선주는 형태와 텍스처, 색상 등의 직물의 기본 요소에서 더 나 아가 공간성을 표현요소로 적극 끌어들여, 일종의 연성조각(soft sculpture) 형식의 작품세계를 형성해왔다. 직물의 감촉을 비롯해 자연만물의 텍스처에 집중해온 작가는 직조 형태가 담아내는 다채로운 물성에 천착한다. “일상 주변의 것에 지속적인 관심을 둡니다. 개인적인 성향은 채집이 맞아요. 대상을 끊임없이 관찰하고 해석하는 것을 좋아하고, 이를 그대로 작품에 반영합니다.” 90년대 후반부터 시작되었으며, 이번 전시에도 선보일 커피필터 작업과 6년 여 전부터 다룬 <변형> 시리즈 또한 재 료확장의 일환이다. 생활이라는 우연의 효과에 의해 물들여진 커피필터는 그 자체로 일상의 흔적이다. <변형>시리즈에는 커피필터 와 한지, 직물과 색실을 이용해 일상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함축했다. 기존 설치미술 형식의 대규모 작업에서 이러한 아기자기한 형 식으로의 변화는 그가 개인적으로 겪은 사고에서 비롯되었다. 무리해서 몸을 움직일 수 없었기에 시선은 좀 더 삶의 지근거리로 옮 겨졌고, 소소하지만 의미 있는 삶의 흔적들을 작품 안에 촘촘히 나열하게 되었다. 열여섯 번 째 개인전인 이번 전시에서 한선주는 직조의 순수성과 다양성을 두루 다룬다. 평면 형식의 고전적인 직조와 자연 재료로 직조한 직물작업, 그리고 커피필터를 비롯한 변형 시리즈, 검은색과 분홍색 실을 이용해 봄날의 이미지를 함축적으로 해석한 설치 작업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과거와 현재, 앞으로의 시간이 맞물리는 금번 전시는 작가에게 있어선 새로운 시작을 점검하는 가늠자이다. 동일한 발음으로 읽히 는 <saw•sow•sew> 직조 작품의 타이틀에서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한 작가적 다짐을 엿볼 수 있다. 직조는 문명이 시작된 아주 오래 전부터 인간의 삶에 자리했다. 직물작업이 상징하는 것은 넓게 보면 나와 너, 나와 시간, 나와 공 간 등의 관계의 기억이기도 하다. 한 작가는 "한 올 한 올의 날실과 씨실이 어우러지며 형성되는 수평, 혹은 공존의 작품세계에서 일상의 위안 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문화
    2020-03-12
  • 전남도, 영화·드라마 촬영 인센티브…'백두산' 등 1억4000만원 지원
    전남도는 도내 자연경관, 관광지, 문화,역사 등을 배경으로 촬영한 영화와 드라마에 대해 ‘제 작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전남도내에서 5일 이상 촬영한 작품에 최대 5000만 원, 2일에서 4일간 촬영한 경우는 최대  1500만 원 한도로 지원한다.   지원율은 심사를 통해 도내 소비액의 40% 또는 50%로 결정되며, 도내소비액으로 인정된 항목은 숙박비, 식비, 차량임차료, 유 류비 등이다. 지원이 필요한 제작사는 최소 촬영 2주 전까지 전남도 문화예술과에 신청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 누리집 또는 전남영 상위원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전남도는 지난해 영화 ‘백두산’, ‘뜨거운 피’, ‘서복’, 드라마 ‘닥터 프리즈너’ 등 4개 작품에 총 1억 3800만 원을 지원했다. 전남도는 영화와드라마에 담긴 영상들로 인해 전국적인 관광 홍보 효과가 발생되며, 촬영팀의 숙박과 음식점 등에서 소비가 인 센티브 지원액을 능가해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사)전남영상위원회는 영화 ‘백두산’ 등 지난해 도내에서 촬영한 주요 9개 작품 촬영팀을 분석한 결과, 평균 체류 기간은 17.5일, 촬영 인원은 63명, 작품당 평균 8900만 원을 소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명섭 전남도 문화예술과장은 “영화·드라마 제작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지역홍보와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추진한 사업이다” 며 “지역 영상업체, 세트설치, 보조인력, 출연자 등 지역 인프라를 최대한 이용한 작품에 더 많은 평가 점수를 줘 지역 발전에 기여할수 있는 사업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영화·드라마 작품 촬영 유치를 위해 해마다 50여 명의 PD, 작가 등을 초대해 전남의 숨은 명소, 관광지 등을 살펴 보는 ‘영상산업 관계자 초청 홍보여행’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 문화
    2020-03-08
  • 전남도립국악단 제7대 예술감독에 류형선 작곡가
    전남도는 6일 국악분야 국내 최정상급 실력자인 류형선(55) 작곡가를 전남도립국악단 제7대 예술 감독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류형선 신임 예술감독은 앞으로 2년 동안 전남도립국악단의 지휘·교육 및 공연기획을 이끌어 가게 된다. 전남도에 따름녀 음악적 역량과 악단 운영능력을 두루 갖췼다는 평가를 받은 신임 류 감독은 한양대 작곡과 음악학사 및 한국예 술종합학교 음악과 창작전공 예술전문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서울대 음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후학을 양성해오다 지난 2014년부터 2년간 국악분야 예술기관의 최고봉이라 할 수 있 는 국립국악원에서 창작악단 감독을 역임하기도 했다. 또 지난 2011년부터 2년간 국악방송 ‘꿈꾸는 아리랑’을 진행한 바 있으며, 현재 서울 정동극장 이사와 숨 엔터테이먼트 예술 감독으로 재직 중이다.    대표곡으로 ‘모두야 꽃이야’, ‘나무가 있는 언덕’, ‘비에 젖은 해금강’과 다큐멘터리 영화 ‘북간도의 십자가’ OST 등 이 있으며, 이러한 실력을 인정받아 KBS국악대상과 기독문화대상을 수상한바 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류형선 신임 예술감독이 풍부한 현장경험과 창작능력을 바탕으로 남도국악단의 변화와 큰 도약을 이끌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판소리와 창극 등 남도 음악이 가진 본질을 훼손하지 않으며 누구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영역의 국악을 개척해 모두에게 사랑받는 전남도립국악단을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 문화
    2020-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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