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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준호, 92년 오스카 역사 새로 썼다
    영화 '기생충'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본상, 국제영화상(옛 외국어영화상), 감독상에 이어 작품상까지 품으며 4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수상이 유력하게 점쳐진 샘 멘더스 감독의 '1917'을 제치며 이변을 일으켰다. 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기생충'은 '1917' '포드V페라리' '아이리시맨' '조조래빗' '조커' '작은 아씨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결혼 이야기' 등을 제치고 작품상을 받았다. 영어가 아닌 언어로 만들어진 영화가 작품상을 받은 것은 아카데미 역사상 처음있는 일이다.  작품상 호명 직후 '기생충' 제작자인 곽신애 바른손이앤에이 대표는 "할 말을 잃었다. 상상도 해 본적 없는 일이 실제로 벌어져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이 순간이 뭔가 굉장히 의미있고 상징적이고 시의적절한 역사가 쓰여진 기분이 든다. 이러한 결정을 해준 아카데미 회원들의 결정에 경의와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봉준호 감독은 마틴 스코세이지('아이리시맨'), 토드 필립스('조커'), 샘 멘더스('1917'), 쿠엔틴 타란티노('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를 제치고 감독상을 거머쥐었다. 한국 영화 최초의 수상이자, 아시아계 감독으로는 대만 출신의 리안 감독 이후 두 번째다.무대에 오른 봉 감독은 "국제영화상을 수상하고 오늘 할 일은 끝났구나 하고 생각하고 있었다"며 "너무 감사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제가 마틴 영화를 보면서 공부했던 사람이다. 같이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영광인데 상을 받을 줄 몰랐다"며 "같이 후보에 오른 토드 샘 (감독님들도) 너무나 존경하는 멋진 감독들이다. 이 트로피를 텍사스 전기톱으로 다섯 개로 잘라서 나누고 싶은 마음"이라고 전했다. '기생충'은 한국영화 최초로 오스카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그간 한국영화는 아카데미상과 인연이 닿지 않았다. 1962년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감독 신상옥)가 아카데미 문을 처음 노크한 이후 매년 출품됐지만 최종 후보에 오른 적이 없다. 2018년 이창동 감독의 영화 '버닝'이 국제영화상 예비 후보에 든 것이 가장 좋은 성과였다.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기생충'이 최고의 영예인 작품상을 비롯해 각본상, 국제영화상(옛 외국어영화상), 감독상까지 거머쥐면서 한국영화계는 경사를 맞았다. 국제영화계에서 한국 작품은 물론이고, 봉준호 감독의 위상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세계적으로 한국영화의 위상을 높이고, 한국문화의 수준을 재평가하게 만든 쾌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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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10
  • 박성현, 아칸소 챔피언십 우승…LPGA 시즌 2승·통산 7승
    박성현(26)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에서 우승했다. 박성현은 1일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컨트리클럽(파71·6106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18언더파 195타를 친 박성현은 박인비(31)와 김효주(24) 등 공동 2위 그룹을 1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3월 HSBC 월드 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시즌 2승째이자 LPGA 통산 7승이다. 박성현은 우승 상금 30만달러(약 3억5000만원)를 받았고, 세계 랭킹 또한 2위에서 1위로 점프하는 기쁨을 누렸다. 이날 우승 전까지 박성현은 랭킹 포인트 7.36으로 2위에 있었다. 1위 고진영(7.55점)에 불과 0.19포인트 뒤져있었다. 박성현은 막판까지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박인비와 김효주가 6타를 줄이면서 17언더파로 경기를 마쳤다. 자칫 연장까지도 갈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박성현은 침착했다. 18번 홀(파 5)에서 이글 퍼트를 홀에 가깝게 붙인 뒤 버디를 낚으면서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한편 재미동포 대니얼 강도 이날 타수를 크게 줄이면서 17언더파 196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허미정은 15언더파 198타로 공동 6위, 양희영(30)과 신지은(27)은 14언더파로 공동 10위를 마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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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01
  • 세계 수영스타 총출동 '수중 최강자는?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예정인 가운데 전 세계의 '수영스타'들이 광주에 총출동할 예정이다. 오는 7월12일부터 28일까지 17일간 193개국 선수 2995명이 출전해 금메달 76개를 놓고 벌일 '별들의 전쟁'에 전 세계의 눈이 집중될 전망이다. 수영은 기록경기로 종목별 스타선수와 그들의 기록을 사전에 확인하고 경기를 관람하면 감동이 배가된다. 경기 종목별로 수영스타들의 면면을 소개한다. ◇경영  금메달 42개가 걸려있는 경영은 21일부터 28일까지 남부대국제수영장에서 경기가 치러진다. 42개 세부 종목에서 20여 명의 '수중 스피드 건'들이 자웅을 겨룬다. 우선 2017년 부다페스트 7관왕인 미국의 카엘렙 드레셀(22)이 부동의 최강자다. 카엘렙 드레셀은 부다페스트에서 개인 자유형 50m·100m·접영 400m, 팀 계영 400m·혼계영 400m, 혼성계영 400m·혼성 혼계영 400m를 석권했다. 이어 부다페스트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가져 간 영국의 애덤피티(24)도 최정상급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 중국의 쑨양(27)과 쉬 지아위(23)도 자유형 200m·400m, 배영 100m에서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한국의 박태환(29)은 훈련 일정을 이유로 아쉽게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기로 했다. 여자선수들 중에서는 부다페스트에서 금메달 5개와 은메달 1개를 거머쥔 미국의 케이티 레데키(22)와 금메달 5개·동메달 1개를 차지한 시몬 마누엘(22)이 최강자다. 이어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개를 목에 건 스웨덴의 사라 요스트롬(25)도 우승권 실력자로 꼽힌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여자 혼영 200m 금메달과 올해 국제수영연맹 챔피언스 경영시리즈 1·2차 대회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김서영(25)이 기대주다. 또 이번 국가대표 선발전과 동아수영대회에서 두 번 연속 배영 100m 한국 신기록을 갱신한 임다솔(22)도 메달이 기대된다. ◇다이빙  금메달 13개가 걸린 다이빙 종목은 12일부터 20일까지 남부대국제수영장에서 치러지며 중국이 최강자다. 스프링보드, 플랫폼, 싱크로나이즈드 스프링보드, 싱크로나이즈드 플랫폼 등 13개 세부종목이 치러진다. 부다페스트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딴 씨에 씨이(23)와 차오 위안(24), 천 아이선(23) 등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한다. 국내 선수로는 우하람(21)이 기대주로 꼽히고 있다. 우하람은 지난 2016년 브라질 리우 올림픽에서 남자 다이빙 역사상 최초로 결선에 진출했다. 또 올해 스페인 2019국제수영연맹 다이빙 그랑프리 4차 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해 메달 획득이 기대되고 있다. 다이빙 여자선수들은 중국과 북한이 금메달을 나눠갖고 있다. 중국에서는 부다페스트대회 2관왕인 스 팅마오(27)와 런 첸(18), 금메달 1개·은메달 1개를 목에 건 쓰 야제(20)가 열전을 벌인다. 이번 대회에 북한의 출전이 확실하지 않지만 부다페스트에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차지한 김미래(18), 은메달 1개를 딴 김국향(20)도 언제든 지 금메달을 거머쥘 수 있는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 ◇오픈워터 '물 속 마라톤'인 오픈워터 경기는 금메달 7개를 놓고 강철체력을 보유한 수영스타들이 출동한다. 13일부터 19일까지 여수엑스포해양공원에서 개최하며 5㎞, 10㎞, 25㎞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프랑스 마르크 앙투안 올리비에(23)는 부다페스트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로 최정상에 올랐다. 2016년 리우올림픽에서도 동메달 1개를 차지했다. 네델란드 페리 비어트만(27)도 부다페스트와 리우올림픽에서 각각 금메달 1개를 목에 걸었다. 이탈리아의 마테오 풀란(30)도 키 194㎝, 몸무게 80㎏의 건장한 체력을 앞세워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여자선수 중에는 부다페스트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차지한 프랑스 오헬리 뮐러(29)가 최강자로 꼽힌다.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딴 미국의 애슐리 트위첼(30)과 은메달 1개를 목에 건 에콰도르의 사만다 아레발로(24)도 눈여겨 봐야 할 선수다. ◇아티스틱수영  물 속의 발레를 선보이는 아티스틱수영은 금메달 10개를 놓고 12일부터 20일까지 염주종합체육관에서 개인별, 팀별 예술성을 겨룬다. 선수 인원에 따라 솔로와 듀엣, 팀, 프리 콤비네이션, 하이라이트루틴으로 세부 종목이 나뉘며, 경기 유형에 따라 음악과 안무에 제한이 없는 프리루틴과 필수요소를 연기해야 하는 테크니컬루틴으로 구분한다. 지난 17회 헝가리 부다페스트 대회까지 '싱크로나이즈드 수영'이라고 불렸으나 예술성을 강조해 올해부터 명칭이 바뀌었다. 부다페스트에서 솔로와 듀엣 부문의 금메달 4개를 거머 쥔 러시아의 스베틀라나 콜레스니첸코(25)가 독보적인 실력을 선보였다. 금메달 3개를 딴 러시아의 알렉산드라 파츠케비치(30)도 우수한 실력으로 세계를 제패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일본도 아티스틱수영 강국이다. 지난 17번의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총 14번 메달을 수상했고, 금메달은 2001년 여자 듀엣과 2003년 여자 자유종목에서 나왔다. ◇수구  수영 종목 중 유일한 구기종목인 수구는 남·여 각각 금메달 1개를 놓고 국가대항전이 치러진다. 14일부터 27일까지 남부대경기장에서 경기가 열린다. 워낙 치열하다보니 경기 중 수영복이 찢어지는 사고가 자주 발생한다. 우리나라는 조 추첨 결과 남자팀은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그리스와 함게 A조에 편성됐으며, 여자팀은 캐나다, 헝가리, 러시아와 함께 B조에 속해있다. 오랜 전통을 보유한 유럽이 강세로 남자수구는 헝가리와 이탈리아가 FINA 대회 중 3번씩 우승한 기록을 갖고 있다. 2017년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제17회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는 남자부문은 크로아티아가 금메달을, 헝가리가 은메달을 차지했다. 여자경기에서는 미국이 금메달을, 러시아가 은메달을 땄다. ◇하이다이빙  금메달 2개가 걸린 하이다이빙은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최고 흥행 종목으로 꼽힌다. 21일부터 24일까지 조선대에 마련된 경기장에서 광주도심과 무등산을 배경으로 아찔한 공중묘기를 선보인다. 개최 도시의 수려한 경관을 배경으로 남자 27m, 여자 20m 높이의 플랫폼에서 물 속으로 뛰어내린다. 광주대회도 조선대에서 열리는 하이다이빙 종목의 입장권이 전석 매진돼 최고 판매율을 보였다. 다이버의 공중 예술연기와 함께 광주시 전경, 무등산이 함께 어우러진 배경이 전 세계를 매료키실 예정이다. 부다페스트에서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금메달을 목에 건 미국의 스티븐 로뷰(34), 2017년 FINA 하이다이빙월드컵 금메달리스트 영국의 게리 헌트(35)가 광주대회에 출전한다. 여자선수 중에서는 부다페스트 호주 금메달리스트 리아난 이프랜드(27)와 은메달을 딴 멕시코의 아드리아나 히메네즈(34)가 연기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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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30
  • 울산 현대, 우라와 레즈의 철저한 분석에 속수무책
    "경기가 시작되면 선수 전원이 공격적으로 골대를 향하는 자세를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오츠키 츠요시 우라와 레즈 감독은 울산 현대와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하루 전인 25일 이렇게 말했다. 그리고 울산은 상대의 공격과 수비, 어느 하나 공략하지 못한 채 자취를 감췄다. 울산은 26일 오후 8시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16강 2차전서 0-3으로 대패했다. 울산은 지난 19일 사이타마에서 열린 원정 1차전에서 우라와에 선제골을 내주고도 주민규와 황일수의 연속골로 2-1 승리를 거두며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상주 상무와 하나원큐 K리그1 2019 17라운드 경기를 연기하는 등 총력전을 예고했다. 하지만 안방에서 상대 공격수 고로키 신조에게 멀티골을 내주는 등 세 골이나 빼앗기는 동안 한 골도 만회하지 못하면서 짐을 쌌다. 우라와 또한 이 경기에 모든 것을 걸었다. 울산과 마찬가지로 지난 주말 리그 경기를 치르지 않았다. 19일 1차전 이후 2군을 위주로 한 연습경기를 한 차례 했을 뿐이다. 1주간 울산을 분석하는데 시간을 쏟았다. 경기 외적인 면에서는 사실상 동일했던 셈이다. 이날 경기 전 오츠키 감독은 울산에 대해 "스피드가 있고 역습이 날카롭다. 견고한 수비가 있어 실점도 적다"면서 "강한 수비에 도전할 것이다. 모든 선수가 골대로 돌진하는 자세를 보이겠다"고 했다. 반대로 김도훈 울산 감독은 "우라와가 강하게 나올 것을 알고 있다"면서 "공격에 공격으로 대응하는, 우리가 잘할 수 있는 축구를 하겠다"고 했다. 결과적으로 우라와는 약속을 이행했다. 동시에 울산이 공격적으로 나오지 못하도록 대응했다. 우선, 울산의 장점인 빠른 역습을 꺾었다. 가운데 미드필더들이 울산을 강력하게 압박하면서 중원에서 우위를 점했고 스리백과 양쪽 윙백은 사람보다는 공간을 채우는 수비를 했다. 김인성, 김태환 등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포진했지만, 좀처럼 이들에게 좋은 공이 투입되지 못했다. 울산 측면에 공이 배급된다해도, 울산 선수들이 스피드를 활용할 만한 공간이 나지 않았다. 장대비도 야속했다. 역으로 우라와는 측면에서 자유롭게 공격을 시도했다. 야마나카 료스케와 우가진 도모야로 이뤄진 우라와 좌우 윙백들은 울산 수비 배후로 침투하는 공격수 고로키 신조를 향해 자유롭게 크로스를 올렸다. 비가 오면서 크로스의 정확도가 상당히 떨어졌지만, 측면으로 전개하는 과정 자체는 깔끔했고 수비 뒷공간으로 향하는 크로스의 방향도 일관성이 있었다. 첫번째 골과 두번째 골 모두 오른쪽 측면에서 빠른 타이밍에 올라온 크로스로부터 비롯됐다는 점, 배후 침투를 하던 고로키에게 전달됐다는 점도 우라와의 노림수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상대 전술 변화에 대한 유연함도 우라와 쪽이 한 수 위였다. 울산이 황일수를 투입하자 곧바로 나가사와 가즈키를 투입해 수비 형태를 포백으로 바꾸고 나가사와를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압박하도록 주문했다. 장신 스트라이커 스기모토 겐유 또한 교체 투입 이후 활발한 움직임으로 울산 수비와 맞섰다. 두번째 골은 스기모토가 수비진을 유인하자 뒤로 쇄도하던 고로키가 공간을 활용하며 골을 만들었고, 세번째 에베르톤의 쐐기골은 스기모토가 머리로 도움을 기록했다. 교체카드가 맞아떨어졌다. 반대로 울산은 본인들의 장점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한 채 경기를 끝냈다. 경기 내내 상대의 수비를 공략하지 못했다. 측면의 빠른 선수들이 움직일 공간이 사라지자 공격력이 반감됐다. 주니오가 빠지고 황일수가 투입됐지만, 효과는 미미했다. 막판 장신 스트라이커 김수안은 제대로 공을 만져보지도 못했다. 상대방 감독도 인정했던 '예리한 역습'은 기어코 나오지 않았다. 이날 경기 후 오츠키 감독은 "1차전의 나빴던 점들을 다시 보면서 경기를 준비했다"며 "선수들이 괜찮은 퍼포먼스를 보여줬다고 생각한다"며 흡족해했다. 노림수는 전날 말한 것과 같았다. 울산이 역습을 올라오면서 생긴 공간을 활용하는 것이다. "울산이 1차전에서도 확실히 직선적인 플레이를 많이 했다. 빠른 선수들이 전방에 있었다. 그런 부분에서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봤다"면서 "울산 선수들이 올라올 때 너무 붙지말고, 따라가지 말자고 했다. 오늘은 그런 부분에서 잘 준비가 됐다"고 설명했다. 오츠키 감독은 지난달 29일 성적 부진으로 물러난 오스발도 올리베이라 전 감독의 대타다. 그러나 만만히 볼 인물은 아니다. 특히 일본에선 분석 스페셜리스트로 통한다. 육성과 데이터 분석에 관해서는 우라와 내부에서 첫 손 꼽히는 인물이다. 장점이 그대로 반영된 셈이다.   두 골을 넣은 고로키는 "정말 어려운 경기였다"면서도 "1차전에선 많은 찬스를 살리지 못했지만, 오늘은 기회를 잘 살렸다. 주어진 1주간 확실히 연습했다. 그 연습의 결과가 나왔다고 본다"고 말했다. 원정 다득점 우위를 살리지 못하고 안방에서 짐을 싼 김 감독은 허탈해했다.  "상대방에게 점유율을 많이 빼앗긴 것이 패인"이라면서 "상대에게 공간을 내주지 않으면 경기를 잘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우라와가 우리의 공간을 잘 공략했다고 본다"며 고개를 숙였다. 장점이 나오지 못하게 만든 우라와의 분석에 당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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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27
  • [수영대회 100배 즐기기]6개 종목별 경기장 면면은
    오는 7월12일 개막하는 '201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축구장과 실내체육관 등 기존 시설을 국제규격에 맞는 경기장으로 탈바꿈시켜 경제성과 효율성을 극대화 한 대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영·다이빙·수구·아티스틱수영·하이다이빙·오픈워터수영 등 6개 종목이 치러지는 경기장 대부분이 기존 시설의 용도를 변경하거나 관중석을 증설해 설치했기 때문이다. 모든 경기장을 대회가 종료되면 해체 가능한 방식으로 설계해 비용은 절감하고 전세계 수영팬들이 경기를 즐기는 데에는 불편함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했다. 26일 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경기장 시설공사가 대부분 완료된 가운데 마지막으로 수구장 그늘막 설치 공사가 오는 27~28일께 완료될 예정이다. ◇메인경기장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 경영·다이빙 경기 열려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은 광주수영대회 메인경기장이다. 이곳에서는 경영과 다이빙 경기가 열린다.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은 2015년 7월 전세계 대학생 종합 스포츠대회인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가 열린 경기장이다. 최첨단 운영 자동화 시스템을 갖춘 아시아 최고의 시설과 최상의 수질을 자랑한다. 기존 3290개의 관람석을 1만1000석으로 늘리고 운영실도 3886㎡에서 8797㎡로 확충했다. 대회가 끝나면 증설한 임시 설치물은 모두 철거 된다. 경영 선수권대회는 7월21일부터 28일까지 8일간, 마스터즈대회는 8월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경기가 치러진다. 경영풀 내에서는 자유형, 배영, 평영, 접영 경기가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서는 50m~1500m까지 총 42개의 금메달을 놓고 선수들이 각축을 벌인다. 다이빙 선수권대회는 7월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 마스터즈대회는 8월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경기가 진행된다. 경기는 수면에서 1~3m 높이의 스프링보드 또는 10m 높이의 플랫폼에서 입수하면서 다양한 동작을 선보인다. 금메달은 13개가 걸려 있다. ◇남부대학교 축구장='수구'경기장으로 변신  수구 경기장은 남부대학교 축구장 바닥에 단단한 철근을 깔고 그 위에 경기풀과 훈련풀 임시수조 2개를 올리는 방식으로 지었다. 경기풀 규격은 '길이 35m×너비 25m×깊이 2m'이며, 훈련풀은 '길이 50m×너비 25m×깊이 2m'로 설치됐다. 괌람석은 총 4500석이다. 여름철 야외에서 경기가 열린다는 점에서 관람객 편의를 위해 관람석 위로 그늘막을 설치했다. 조직위 측은 "기존 시설을 용도 변경해 경기장으로 만드는 방식은 해외에서도 사례를 찾아보기 드물 것"이라고 설명했다. 설치한 수조 등은 임시 시설물로 대회가 끝나면 모두 철거된다. 수구 선수권 대회는 7월14일부터 27일까지 14일간 열리며, 마스터즈대회는 8월7일부터 14일까지 8일간 경기가 진행된다. 수구는 일정한 규격의 수영장에서 2개팀(각7명)이 상대 쪽 골문에 골을 넣어 득점을 겨루는 경기다. 이번 대회 금메달은 2개다. ◇광주 염주종합체육관='아틱스틱 수영장'으로 변신  광주 염주종합체육관은 90년대 프로농구 공식 경기장이었지만 수영과 발레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스포츠로 불리우는 '아틱스틱 수영' 경기를 치르기 위해 이뤄진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태어났다. 광주시가 지난해 12월 체육관 바닥을 완전히 드러내고 지하 2m 깊이로 바닥을 팠다. 이렇게 확보한 경기장 내 지하공간에 '길이 30m×너비 20m×깊이 3m' 규모의 경기풀과 '길이 20m×너비 15m×깊이 3m' 규격의 훈련풀을 각각 설치했다. 기존 바닥 높이보다 1m 위로 치솟은 임시수조 주위에는 나무 데크를 설치해 디자인적인 균형을 맞췄다. 관람석은 총 5360석에 운영실은 4278㎡ 규모로 조성했다. 이 가설경기장도 대회가 끝나면 원래 실내체육관 모습으로 복원된다. 아티스틱 수영 선수권대회는 7월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 열리며, 마스터즈대회는 7월31일부터 8월6일까지 7일간 경기가 진행된다.  '아티스틱 수영'은 과거에 '싱크로나이즈수영'으로 불렸지만 지난 2017년 7월 현재 명칭으로 변경됐다. 이번 대회 금메달은 총 9개가 걸려있다. ◇조선대학교 축구장='하이다이빙' 경기장으로 깜짝 탈바꿈  하이다이빙 경기장은 우리나라 최초의 민립(民立)대학인 조선대학교 인조잔디 축구장 위에 가설로 지었다. 조선대 본관을 배경으로 널따란 인조잔디 위에 토대를 만들고 그 위에 지름 17m, 깊이 6m의 임시수조를 올렸다. 수조 옆에는 27m 높이의 남자부 플랫폼과  20m 높이의 여자부 플랫폼이 달린 '다이빙타워'를 설치했다. 관람석은 총 3000석이다. 플랫폼 넓이는 2m, 길이는 4m, 두께는 앞쪽 모서리가 0.16m 이하, 추선 안쪽으로 10도 이하의 각을 이루고 있다. 하이다이빙 경기는 다이버의 공중 예술연기와 함께 조선대 본관은 물론 광주시내 전경과 무등산이 함께 어우러진 영상과 사진이 전 세계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선구권대회만 7월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열리며, 남여 종목별로 각각 1개의 금메달이 걸려있다. ◇여수 엑스포 해양공원에 들어선 '오픈워터 수영장' 이번 대회 경기 중 유일하게 바다에서 열리는 종목이 '오픈워터 수영'이다. 조직위는 2012여수세계박람회가 열렸던 엑스포해양공원 내에 방송시설, 선수시설, 관람석 2095석, 기능실 78개소 등 부대시설을 설치했다. 바다위에 조성된 경기장은 출발대를 시작으로 길게 늘어선 부표를 따라 2.5㎞ 코스로 이뤄졌다. 바다에 물에 뜨는 구조물 '해상 푼툰'을 설치해 경기를 진행한다. 경기장 조건 중 가장 중요한 부분은 '수질'이다. 청정 수질을 자랑하는 여수해역은 앞서 조직위가 실시한 '대장균 항목' 등을 분석하는 수질 검사에 합격했다. 바다와 강, 호수 등 자연의 물속에서 열리는 장거리 수영경기로 지난 2008년 베이징올림픽 때 '마라톤수영'이라는 명칭으로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7월13일부터 15일, 17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선수권대회가 열리며, 8월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마스터즈 대회가 진행된다. 남여 각 5·10·25km 개인종목과 5km 팀 경기가 펼쳐지며 금메달은 총 7개가 걸려 있다.
    • 스포츠·연예
    2019-06-25
  • 수영대회 100배 즐기기]세계선수권 vs 올림픽 차이점
    세계수영선수권과 하계올림픽은 축구 월드컵, 세계육상선수권과 더불어 세계 5대 메가 스포츠 이벤트라는 점에서 공통점을 지닌다. 수영 종목만 놓고 보면 세계선수권은 올림픽의 전초전, 가늠자 역할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좀 더 들여다보면 차이점도 적지 않다. 크게 5가지에서 다르다. 개최기관과 대회주기가 다르고, 종목과 메달수, 즉 세부종목도 차이가 난다. 동호인 대회 유무도 다르다. 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국제수영연맹(FINA)이 주최하고, 올림픽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주최권과 종목 신설, 폐지권이 있다. 1908년 설립된 FINA는 단일 분야로 6개 종목만 다루지만 회원국은 209개로, 1894년 설립된 IOC보다 1개국 더 많다. 두 기관 모두 스위스 로잔에 본부를 두고 있는 점은 공통점이다. 개최 주기는 세계선수권은 2년 주기인 반면 올림픽은 4년 주기다. 종목수는 올림픽 수영은 경영, 다이빙, 수구, 아티스틱 수영, 오픈워터수영 등 모두 5개고, 세계선수권은 여기에 하이다이빙(High Diving)을 더해 총 6개 종목이다. 절벽 다이빙에서 유래된 하이다이빙은 아파트 10층 높이가 넘는 27m(남자)와 20m(여자)의 아찔한 높이에서 지름 15m, 깊이 6m 수조로 뛰어내려 3초 이내에 선수의 발로 수면에 닿아야 하는 경기다. 6개 종목 중 가장 역동적인 모습을 관람할 수 있는 경기로, 짜릿한 익스트림 스포츠를 연상시켜 관람객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지만 한국은 불모지나 다름없어 유일하게 국내 선수가 출전하지 않는 종목이다. 세부종목으로는 올림픽이 46개인데 비해 세계선수권은 76개로, 금메달수만 따지면 세계선수권이 30개나 많다.  '찰나의 예술'로 통하는 다이빙의 경우 스프링보드 1m와 팀 다이빙(스프링보드 3m 및 플랫폼 10m 결합)과 혼성(싱크로나이즈드 스프링보드 3m 및 플랫폼 10m) 종목이 올림픽에선 볼 수 없지만 세계선수권에서는 정식 종목이다.  '수영마라톤'으로 통하는 오픈워터수영은 흥미롭게도 첫 3번(1869년, 1900년, 1904년)의 올림픽기간 동안에는 모든 수영 경기가 오픈 워터에서 개최됐다.이후 2008년 베이징올림픽 때 처음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후 4년마다 10㎞ 단일 코스에 한해 남녀 우승자를 가리고 있다.     이에 비해 세계선수권은 보다 세분화돼 남자와 여자 각각 5㎞, 10㎞, 25㎞ 경합 및 5㎞ 팀릴레이가 펼쳐진다. 1991년 대회에서 25㎞가 추가되고, 1998년에는 5㎞, 2001년에는 10㎞가 추가됐다. 이어 2011년에는 팀 경기가 더해졌다.  '수영의 꽃'인 경영에서는 세계선수권에 걸린 금메달이 올림픽 골드메달보다 10개나 많다. 남자 자유형 800m, 여자 자유형 1500m, 남녀 각각 배영 50m, 평형 50m, 접영 50m, 혼성혼계영 400m 등이다. 전체 금메달수는 올림픽이 32개, 세계선수권이 42개다.  '물속의 발레'로 불리는 아티스틱 스위밍(Artistic Swimming)도 세계선수권이 10개로, 올림픽 금메달수보다 8개나 많다. 올림픽에서는 듀엣과 팀 대항전만 있지만, 세계선수권에서는 선수 구성에 따라 솔로와 듀엣, 팀, 믹스드 듀엣, 프리 콤비네이션, 하이라이트루틴으로 나뉘어 열리며 총 10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으며 각 종목마다 1분30초에서 4분30초까지 연기를 펼친다. 심사위원은 수중에서 비틀기, 들어올리기, 팀원 간의 호흡 등으로 10점 이내의 점수를 산정한다. 올림픽에서는 국가대항전으로 끝나지만 세계수영대회에서는 선수권대회 직후 동호인들의 잔치인 마스터즈대회가 연이어 열린다. 개인 종목은 만 25세부터 5세 단위로 69세까지 나뉘고,단체 종목은 팀원들의 나이를 더해 40세 단위로 나뉘어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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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24
  • [수영대회 100배 즐기기]"수영장 바닥 닿으면 감점"…이색 규정
    '평화의 물결 속으로(DIVE INTO PEACE)' 201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막이 23일 기준 1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모든 경기가 물에서 펼쳐지는 만큼 규정이 땅에서 열리는 경기와 달라 흥미롭다. 수구는 손을 이용해 상대의 골대에 공을 던져넣는 방식으로 핸드볼과 비슷하지만 수심 1.8m의 경기장 바닥에 발이 닿으면 안돼 상체를 물에 띄울 수 있는 능력과 수영기술이 접목돼야 한다. 물속에서 경기가 진행되고 격렬한 몸싸움도 필요해 체력이 중요한 경기다. 핸드볼과 다른점은 골키퍼를 제외하고 두 손으로 동시에 공을 잡는 것이 금지다. 몸에 미끄러운 물질을 바를 수 없으며 손으로 상대방에게 물을 뿌릴 수 없다. 방어할 때는 볼을 가진 선수에게만 접촉할 수 있으며 다른 선수의 진행을 방해해서는 안 된다. 반칙은 중반칙(Major foul)과 경반칙(Ordinary foul) 두 종류가 있다.   중반칙은 상대를 때리거나 물속으로 가라앉힐 경우 주어지며 1회 파울, 1분간 퇴장을 당하고 3회 반칙하면 경기에서 빠져야 한다. 특  경반칙은 두 손으로 동시에 공을 잡거나, 물을 끼얹는 등의 가벼운 반칙을 할 때이며 프리 스로가 부여된다. 수중발레로 불리는 아티스틱스위밍은 3m 이상의 수심에서 펼치는 경기로 수구처럼 바닥에 발이 닿으면 안된다. 3분에서 5분가까이 물에 있어야 하며 2명 이상의 출전 종목은 동작이 통일돼야 한다. 다른 수중 종목의 경우 심판이 규정을 준수했는지 여부를 살피지만 아티스틱스위밍은 6~7명으로 구성된 2개의 심판부가 피겨스케이팅 처럼 기술 점수와 예술 점수를 부여해 우열을 정한다.   아티스틱스위밍은 대표적 여성 종목으로 불렸지만 2015년 러시아 카잔대회부터 혼성경기가 펼쳐지고 있다. 오픈워터스위밍은 5·10·25㎞를 질주해야 하기 때문에 수영마라톤으로 불린다. 이 때문에 육상의 마라톤처럼 음식 섭취가 가능하다. 가장 많은 메달이 걸려있는 경영은 출전 선수들이 동시에 터치패드를 찍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과학의 발달로 100만분의 1초까지 측정할 수 있지만 수영은 정확도를 100분의 1초로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수영장 각 레인의 길이가 50m이지만 ±3㎝의 오차가 있기 때문으로 알려져 있다. 동일한 코스를 경쟁하는 봅슬레이나 스피드스케이팅은 1000분의 1초까지 측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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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23
  • 주말 영암서 자동차 경주 즐기세요
    승용차량과 레저용 RV차량이 모두 참가하는 자동차경주대회인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3전이 22일부터 2일간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린다.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은 2006년 ‘넥센타이어 RV 챔피언십’으로 시작해 2012년 승용차 클래스를 추가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10개 클래스, 160대 차량이 참가한다.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GT(Grand Touring car) 클래스부터 육중한 크기의 RV까지 다양한 차량이 질주한다. 대표 클래스인 ‘엔페라 GT-300’에선 310마력의 튜닝 차량 21대가 치열한 경합을 펼칠 예정이다. SUV클래스 ‘엔페라 R-300’에선 스포티지, 코란도C, 투싼이 참가해 다른 대회에서는 볼 수 없는 RV차량의 속도경쟁이 펼쳐진다. 관람객이 함께하는 경주 문화를 위해 대회 공식행사인 그리드이벤트를 비롯해 RC카 레이싱, 피트스탑 챌린지, 모델 포토타임, 세발자전거 레이싱, 어린이 에어바운스, 실내놀이터, 푸드트럭 등도 운영된다. 또한 스팅어, G70, 펠리세이드, 렉스턴스포츠, 올뉴쏘렌토 등 전국 7개 자동차 동호회에서 200여대 이상의 동호인들이 경주장 체험주행 및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국제자동차경주장 상설트랙(3.045km)에서 개최되는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3전 입장은 무료다. 일반 관람객은 결승전이 있는 23일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자세한 정보는 대회 공식 누리집(www.speedracing.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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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20
  • 광주 찾는 수영스타 '별들의 전쟁'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예정인 가운데 전 세계의 '수영스타'들이 광주에 총출동할 예정이다. 오는 7월12일부터 28일까지 17일간 193개국 선수 2995명이 출전해 금메달 76개를 놓고 벌일 '별들의 전쟁'에 전 세계의 눈이 집중될 전망이다. 경기 종목별로 수영스타들의 면면을 소개한다. ◇경영  금메달 42개가 걸려있는 경영에는 20여 명의 '수중 스피드 건'들이 자웅을 겨룬다. 우선 2017년 부다페스트 7관왕인 미국의 카엘렙 드레셀(22)이 부동의 최강자다. 카엘렙 드레셀은 부다페스트에서 개인 자유형 50m·100m·접영 400m, 팀 계영 400m·혼계영 400m, 혼성계영 400m·혼성 혼계영 400m를 석권했다. 이어 부다페스트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가져 간 영국의 애덤피티(24)도 최정상급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 중국의 쑨양(27)과 쉬 지아위(23)도 자유형 200m·400m, 배영 100m에서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한국의 박태환(29)은 훈련 일정을 이유로 아쉽게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기로 했다. 여자선수들 중에서는 부다페스트에서 금메달 5개와 은메달 1개를 거머쥔 미국의 케이티 레데키(22)와 금메달 5개·동메달 1개를 차지한 시몬 마누엘(22)이 최강자다. 이어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개를 목에 건 스웨덴의 사라 요스트롬(25)도 우승권 실력자로 꼽힌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여자 혼영 200m 금메달과 올해 국제수영연맹 챔피언스 경영시리즈 1·2차 대회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김서영(25)이 기대주다. 또 이번 국가대표 선발전과 동아수영대회에서 두 번 연속 배영 100m 한국 신기록을 갱신한 임다솔(22)도 메달이 기대된다. ◇다이빙  금메달 13개가 걸린 다이빙 종목은 중국이 최강자다. 부다페스트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딴 씨에 씨이(23)와 차오 위안(24), 천 아이선(23) 등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한다. 국내 선수로는 우하람(21)이 기대주로 꼽히고 있다. 우하람은 지난 2016년 브라질 리우 올림픽에서 남자 다이빙 역사상 최초로 결선에 진출했다. 또 올해 스페인 2019국제수영연맹 다이빙 그랑프리 4차 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해 메달 획득이 기대되고 있다. 다이빙 여자선수들은 중국과 북한이 금메달을 나눠갖고 있다. 중국에서는 부다페스트대회 2관왕인 스 팅마오(27)와 런 첸(18), 금메달 1개·은메달 1개를 목에 건 쓰 야제(20)가 열전을 벌인다. 이번 대회에 북한의 출전이 확실하지 않지만 부다페스트에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차지한 김미래(18), 은메달 1개를 딴 김국향(20)도 언제든 지 금메달을 거머쥘 수 있는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 ◇오픈워터 '물 속 마라톤'인 오픈워터에도 금메달 7개를 놓고 강철체력을 보유한 수영스타들이 출동한다. 프랑스 마르크 앙투안 올리비에(23)는 부다페스트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로 최정상에 올랐다. 2016년 리우올림픽에서도 동메달 1개를 차지했다. 네델란드 페리 비어트만(27)도 부다페스트와 리우올림픽에서 각각 금메달 1개를 목에 걸었다. 이탈리아의 마테오 풀란(30)도 키 194㎝, 몸무게 80㎏의 건장한 체력을 앞세워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여자선수 중에는 부다페스트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차지한 프랑스 오헬리 뮐러(29)가 최강자로 꼽힌다.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딴 미국의 애슐리 트위첼(30)과 은메달 1개를 목에 건 에콰도르의 사만다 아레발로(24)도 눈여겨 봐야 할 선수다. ◇아티스틱수영  물 속의 발레를 선보이는 아티스틱수영은 금메달 10개를 놓고 개인별, 팀별 예술성을 겨룬다. 선수 인원에 따라 솔로와 듀엣, 팀, 프리 콤비네이션, 하이라이트루틴으로 세부 종목이 나뉘며, 경기 유형에 따라 음악과 안무에 제한이 없는 프리루틴과 필수요소를 연기해야 하는 테크니컬루틴으로 구분한다. 부다페스트에서 솔로와 듀엣 부문의 금메달 4개를 거머 쥔 러시아의 스베틀라나 콜레스니첸코(25)가 독보적인 실력을 선보였다. 금메달 3개를 딴 러시아의 알렉산드라 파츠케비치(30)도 우수한 실력으로 세계를 제패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수구  수영 종목 중 유일한 구기종목인 수구는 남·여 각각 금메달 1개를 놓고 국가대항전이 치러진다. 워낙 치열하다보니 경기 중 수영복이 찢어지는 사고가 자주 발생한다. 2017년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제17회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남자부문은 크로아티아가 금메달을, 헝가리가 은메달을 차지했다. 여자경기에서는 미국이 금메달을, 러시아가 은메달을 땄다. ◇하이다이빙  금메달 2개가 걸린 '찰나의 묘기'인 하이다이빙은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최고 흥행 종목으로 꼽힌다. 개최 도시의 수려한 경관을 배경으로 남자 27m, 여자 20m 높이의 플랫폼에서 물 속으로 뛰어내린다. 광주대회도 조선대에서 열리는 하이다이빙 종목의 입장권이 96% 이상 판매돼 최고 판매율을 보였다. 다이버의 공중 예술연기와 함께 광주시 전경, 무등산이 함께 어우러진 배경이 전 세계를 매료키실 예정이다. 부다페스트에서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금메달을 목에 건 미국의 스티븐 로뷰(34), 2017년 FINA 하이다이빙월드컵 금메달리스트 영국의 개리 헌트(35)가 광주대회에 출전한다. 여자선수 중에서는 부다페스트 호주 금메달리스트 리아난 이프랜드(27)와 은메달을 딴 멕시코의 아드리아나 히메네즈(34)가 연기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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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19
  • 광주세계수영선수권 최고 인기종목은 '하이다이빙'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최고 인기종목은 하이다이빙으로 나타났다.    18일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수영대회 입장권 중 가장 높은 판매율을 보이는 종목은 하이다이빙이며, 수구 종목이 가장 판매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직위가 수영대회 개막 25일을 앞두고 종목별 입장권 판매율을 분석한 결과 경영, 다이빙, 아티스틱수영, 수구, 오픈워터수영, 하이다이빙 등 6개 종목 중 하이다이빙이 전체 입장권 중 96%가 팔려나가 가장 인기가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하이다이빙은 조선대 축구장에 약 27m의 높이로 다이빙대와 임시수조를 설치해 경기를 치른다. 하이다이빙은 아파트 10층 높이가 넘는 27m(남자), 20m(여자)의 아찔한 높이에서 지름 15m, 깊이 6m 수조로 뛰어내려 종목 중에서 가장 역동적인 모습을 관람할 수 있다. 다이버의 공중 예술연기와 함께 광주시 전경과 무등산이 함께 어우러진 영상을 전 세계에 선보인다.    '물속의 마라톤'이라 불리며 바다 위에서 5㎞, 10㎞ 장거리 경기를 펼치는 오픈워터수영은 44% 가량 팔려 두 번째로 높은 인기를 차지했다. 여수엑스포해양공원에서 펼쳐질 오픈워터수영은 여수바다의 아름다운 전경과 엑스포 때 설치한 구조물들이 조화를 이뤄 이미 국제수영연맹(FINA) 기술위원들에게 최적의 경기장소로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세 번째로 인기가 많은 종목은 '물속의 발레'를 볼 수 있는 아티스틱 수영으로 32%가 판매됐고, 세계 최고의 스피드 건을 뽑는 경영 경기가 31%로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판매율을 보인 수구는 전체 판매율이 19%대로 그동안 우리나라에서 수구 경기가 거의 열리지 않았던 이유로 분석된다. 수구는 유럽과 북미에서는 가장 인기있는 스포츠로 물속에서 펼쳐지는 핸드볼 경기처럼 선수들의 수영복이 찢어질 정도로 격렬한 몸싸움 때문에 인기가 매우 높다.   특히 우리나라는 개최국 자격으로 수구 출전권을 확보했기 때문에 생소한 경기지만 충분히 볼 가치가 있는 주요 경기다.    한편 현재까지 전체 입장권 판매율은 46.4%로 17만1000여 매가 팔렸고, 금액 대비 누적판매량은 58%, 43억2000만원 상당이 판매돼 대회가 가까워질수록 입장권 구매율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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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18

실시간 스포츠·연예 기사

  • 한달만의 복귀 류현진, 진짜 시즌은 이제부터
    한 달 만에 다시 빅리그 마운드에 설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은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11일(한국시간) 캐나다 스포츠넷에 따르면 찰리 몬토요 토론토 블루제이스 감독은 류현진이 15일 탬파베이 레이스전에 선발 등판할 것이라고 밝혔다.탬파베이전은 류현진에게 단순히 한 경기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지난 시즌 후반기 들어 주춤한 류현진은 올 시즌을 3선발로 시작했다.에이스의 무게감을 내려놓은 류현진은 기대와 달리 초반부터 크게 흔들렸다. 첫 경기였던 지난달 11일 텍사스 레인저스전에서 3⅓이닝 5피안타 6실점으로 부진하더니 17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를 상대로도 6피안타 5실점으로 4이닝 만에 조기 강판됐다.시즌 평균자책점은 13.50(7⅓이닝 11자책). 아직 초반이지만 분명 류현진과 어울리지 않는 수치다. 두 경기 류현진의 빠른 공 평균 구속은 89.5마일(약 144㎞)로 지난해 89.9마일(약 145㎞)과 엄청난 차이는 없다. 다만 사이영상 투표 2위에 올랐던 2019년의 90.7마일(약 146㎞)에 비하면 2㎞ 가량 느려졌다. 더 큰 문제는 로케이션이다. 한창 좋을 때 타자들의 배트를 비켜가거나 범타를 유도했던 체인지업 등이 제법 맞아나갔다. 스트라이크 존 비슷한 위치에서 떨어지지 않고 그대로 존을 통과하는 구종들은 타자들의 좋은 먹잇감이 됐다. 빠른 공의 위력이 반감되고 변화구마저 원하는 곳에 던지지 못하면서 과거의 위용은 완전히 사라졌다. 오클랜드전 이후 왼 팔뚝 통증을 호소한 류현진은 다음날 곧장 부상자 명단(IL)에 등재됐다. 이후 한 달 가량 주어진 프로그램을 소화하며 복귀를 준비했다. 류현진은 지난 8일 토론토 산하 트리플A 팀인 버펄로 바이슨스 유니폼을 입고 더럼 불스(탬파베이 산하)를 상대로 부상 후 첫 실전 등판을 치렀다. 결과는 4이닝 5피안타(1홈런) 6탈삼진 5실점(2자책). 기록은 좋지 않았지만 류현진은 “내가 던지고 싶은 모든 구종을 던졌다. 던진 이후 몸 상태도 좋다”고 만족스러워했다. 무엇보다 팔에 불편함이 감지되지 않은 것이 고무적이다.토론토에서의 세 번째 시즌을 앞두고 류현진은 메이저리그(MLB) 직장폐쇄 여파로 미국이 아닌 한국에서 몸을 만들어야 했다. 친정팀 한화 이글스의 도움을 받았지만 소속팀에 합류해 훈련을 진행하는 것과는 분명 달랐다.이 기간 중 코로나19에 확진돼 잠시 야구공을 놓기도 했고, 일정이 꼬인 탓에 원활한 시즌 준비를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할 시범경기는 한 차례 소화에 그쳤다.급하게 마운드에 서야 했던 시즌 초반과 달리 현재의 류현진은 충분한 시간적 여유를 갖고 준비를 마쳤다. 부진의 직접적인 원인일지도 모를 왼팔 통증에서도 자유로워졌다.복귀 무대가 될 탬파베이전에서 류현진은 많은 투구에 임하진 않을 전망이다. 짧은 이닝이라도 본연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류현진의 진짜 시즌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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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1
  • 3년만의 국내대회 출전 임성재, 김비오·박상현과 한 조
    KPGA 코리안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 오늘부터 15일까지  경기 여주 페럼클럽2년 7개월만에 국내 대회에 출전하는 임성재(24·CJ대한통운)가 아시안게임 연기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우승컵을 거머쥘 수 있을까.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경기 여주 페럼클럽(파72·7216야드)에서 열리는 KPGA 코리안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 우승상금 2.6억원)’의 1라운드 조편성이 발표됐다.오전 11시 30분부터 1번홀(파4)에서 경기를 시작하는 25조에는 PGA투어 2승의 임성재와 올 시즌 KPGA 개막전 우승자이자 제네시스 포인트 1위에 올라있는 박상현(39·동아제약), 지난주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정상에 오른 제네시스 상금순위 1위 김비오(32·호반건설)가 맞붙는다.26조도 주목할 만하다. 2021년 ‘코오롱 제63회 한국오픈’ 챔피언 이준석(34·우리금융그룹)과 2020년 제네시스 대상 김태훈(37·비즈플레이), KPGA 코리안투어 11승의 강경남(39·유영제약)이 오전 11시 40분부터 플레이한다.아침 7시 50분 10번홀(파4)에서 티오프하는 19조에는 통산 6승(국내 2승, 일본투어 4승)의 황중곤(30·우리금융그룹), 2019년 ‘제네시스 대상’ 문경준(40·NH농협은행), KPGA 코리안투어 72홀 최저타수 및 최다언더파 기록(28언더파 260타) 보유자 장이근(29·신한금융그룹)이 포함돼 있다. 지난해 페럼클럽에서 열린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을 차지한 함정우(28.하나금융그룹)는 21조로 아침 8시 10분부터 10번홀에서 문도엽(31.DB손해보험), 이원준(37.웹케시)과 함께 경기한다.한편 MLB 통산 124승의 ‘코리안 특급’ 박찬호(49·A)는 33조에 속해 있으며 국가대표 출신 박준홍(21·우리금융그룹), 전재한(32)과 낮 12시 50분 1번홀에서 동반 플레이를 펼친다. 본 대회에 추천 선수 자격으로 출전하는 박찬호의 KPGA 코리안투어 참가는 이번이 다섯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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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1
  • 임성재, 2년 7개월만에 KPGA 무대서 우승 도전
     박상현·김비오, KPGA 투어 시즌 2승 정조준‘코리안특급’ 박찬호, 초청선수 자격으로 출전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통산 2승을 올린 임성재(24)가 2년 7개월 만에 국내 대회에 출전한다.임성재는 12일부터 경기도 여주시 페럼클럽 동·서코스에서 열리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에 출전한다.이번 대회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임성재의 출전이다. 세계적인 선수가 국내 대회에서 우승을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임성재가 국내 대회에 출전하는 것은 2019년 10월 제네시스 챔피언십 이후 약 2년 7개월 만이다. 당시 임성재는 정상에 오르며 국내 대회 첫 승을 달성했다.임성재는 2021~2022시즌 PGA 투어 16개 대회에 출전해 우승 1회 포함 톱10에 5회 진입하는 활약으로 현재 페덱스컵 랭킹 10위(1117P)에 자리하고 있다. PGA 투어 통산 2승을 수확했다. 세계랭킹은 20위다.2022시즌 세 번째 대회로 열리는 우리금융 챔피언십은 올해 신설된 대회다. 총상금은 13억원이고 우승상금은 2억6000만원이다. 출전 선수는 144명이며, 대회 우승자에게는 KPGA 코리안투어 시드 2년,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부여된다.제네시스 포인트 1위 박상현(39)과 제네시스 상금순위 1위 김비오(32)는 시즌 2승에 도전한다.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우승한 박상현은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공동 10위에 올라 현재 1,309.00P로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제네시스 상금순위 2위(1억5797만9850원)를 달리고 있다.김비오는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려 제네시스 포인트 2위에 안착했고 총 3억원의 우승상금을 획득해 제네시스 상금순위 1위에 자리하고 있다.김비오는 “컨디션이 많이 올라온 상태이고 우승을 했기 때문에 자신감도 커졌다.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방심하지 않겠다. 우승에 대한 감격은 잊고 우리금융 챔피언십 초대 챔피언에 등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우리금융그룹의 후원을 받고 있는 이준석(34), 황중곤(30), 박준홍(21)은 메인 스폰서가 주최하는 대회서 초대 챔피언 왕좌를 노린다.한편 메이저리그(MLB)에서 통산 124승을 거둔 ‘코리안 특급’ 박찬호(49)가 추천 선수 자격으로 우리금융 챔피언십에 출격한다. 박찬호의 KPGA 코리안투어 출전은 이번이 다섯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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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0
  • 출연금 1억7천 미납 이상동 회장… 광주체육회 규정적용 ‘고심’
    회장 당선자, 발전기금 명목 2억원 임기내 납부 의무이 회장, 직무정지 9개월만에 복귀…잔여 임기 7개월형사사건 대법원 판결 앞두고 있어 중도 사퇴 가능 회장 직무정지 뒤 복귀·형사소송·생존수영 보조금 유용 의혹 수사 등으로 곤혹을 치르고 있는 광주시체육회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있는 ‘회장 당선자 출연금 2억원 납부 규정’ 적용여부를 놓고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보궐선거를 통해 당선된 이상동 광주시체육회장은 법정 소송으로 인해 2년 임기 절반을 직무정지 상태로 보냈으며 7개월 남은 상태에서 복귀했지만 개인적인 형사사건에 대한 대법원 판결도 남아있어 중도 사퇴 가능성이 있다. 10일 광주시체육회에 따르면 이상동 회장은 지난 5월 보궐선거를 통해 당선된 뒤 출연금(발전기금) 명목으로 3000만원을 선납했으며 1억7000만원 미납 상태다. 시체육회 내부 규정에는 “회장 당선자는 발전기금 명목으로 출연금 2억원 이상(임기 3년내)을 시체육회 대의원 총회 전까지 납부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출연금을 사용할 수 있는 용처는 구체적으로 명시되지 않아 시체육회는 그동안 급여를 받지 않는 회장의 품위 유지비 등으로 지급했다. 또 이 규정은 전국 체육회 중 유일하게 광주만 존재하며 민선 첫 김창준 광주시체육회장은 지난 2020년 1월 당선 이후 2억원을 납부했으며 1년여만에 개인적인 사정으로 중도사퇴 했다.이상동 회장은 지난해 5월 치러진 보궐선거를 통해 당선됐으며 임기는 내년 2월까지다. 하지만 이 회장은 낙선자들이 제기한 보궐선거 무효 소송으로 인해 지난해 7월 직무가 정지됐다. 또 회장 당선 전에 의혹이 제기된 클럽붕괴 사고(2명 사망·34명 부상) 관련으로 1심 실형, 2심에서 집행유예 감형, 대법원 최종 판결을 앞두고 있는 상태에서 지난 2일 복귀했다.이 때문에 시체육회는 규정 적용이 난해해 법률자문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광주체육회만 출연금 규정이 있고 회장 선출방식으로 바뀐 이후 상급단체인 대한체육회 규정과 상충돼 폐지 등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광주체육회는 최근 생존수영 보조금 유용 의혹이 제기돼 경찰의 압수수색이 진행되는 등 수사를 받고 있는 상태다.  광주체육회 관계자는 “이상동 회장은 출연금 2억원 중 1억7000만원 미납상태로, 현 규정에 따라 납부해야 한다”며 “그러나 직무정지 상태에서 올해 2월 대의원 총회가 열려 규정 적용이 난해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선출직으로 바뀌면서 선거 기탁금 5000만원 제도가 있어 당선자는 이중 부담이 될 수 있어 이 부분에 대한 법률 해석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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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0
  • 포수 김민식, 5년만에 친정팀으로… SSG-KIA, 트레이드
    KIA 타이거즈에서 뛰던 포수 김민식(33)이 친정팀인 SSG 랜더스로 복귀한다.SSG와 KIA는 9일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김민식이 SSG로 이적하고, 좌완 투수 김정빈(28)과 내야수 임석진(25)이 KIA 유니폼을 입는다.김민식은 2012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2라운드 전체 11순위로 SSG의 전신인 SK 와이번스에 입단했다. 2017년 4월 트레이드를 통해 KIA로 갔던 김민식은 약 5년 만에 친정팀으로 돌아오게 됐다. KIA 이적 후인 2017~2018년 김민식은 주전 포수로 활약했다. 2017년 137경기, 2018년 125경기에 나섰다. 2017년에는 KIA의 통합 우승에 힘을 보탰다. 그는 지난해에도 100경기에 출전했으나 올 시즌에는 22경기 출전에 그쳤다. 올 시즌 김민식은 타율 0.241 1홈런 6타점 7득점에 OPS(출루율+장타율) 0.644를 기록했다. 김민식의 통산 성적은 617경기 타율 0.230 18홈런 158타점 11도루 178득점이다. SSG는 주전 포수 이재원이 잔부상 등으로 인한 컨디션 저하로 지난달 26일 2군으로 내려가 공백이 있는 상태다. 현재 이흥련이 빈 자리를 메우고 있고, 이현석이 백업 포수로 뛰고 있다.SSG는 “포수 전력 강화를 위해 이번 트레이드를 추진했다”고 전했다. KIA가 영입한 김정빈은 2013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3라운드 전체 28순위로 SK에 지명됐다.2018~2019년 상무 야구단에서 군 복무를 마친 김정빈은 2020년 SK 불펜의 한 축으로 뛰었다. 그해 57경기에 등판해 47⅓이닝을 던진 김정빈은 1승 1패 1세이브 10홀드 평균자책점 5.13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였다.하지만 지난해 6경기 등판에 그친 김정빈은 올 시즌 1군 등판 기회를 잡지 못했다. 퓨처스(2군)리그에서는 7경기에 구원으로 등판, 2홀드 평균자책점 0.93을 기록했다.  2017년 처음 1군에 데뷔한 김정빈의 1군 무대 통산 성적은 1승 2패 1세이브 10홀드 평균자책점 6.52다. 화순고를 졸업한 김정빈은 고향팀에 새 둥지를 틀게 됐다. 함께 KIA로 이적하는 임석진은 2016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1라운드 전체 6순위로 SK 지명을 받은 선수로, 1군에서는 2016년 11경기를 뛴 것이 전부다. KIA는 “김정빈은 시속 140㎞대 중반의 빠른 공이 강점이다. 김정빈은 좌완 투수가 다소 부족한 우리 팀 불펜에 힘을 보태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또 “임석진은 3루, 1루 수비가 가능한 거포 유망주”라면서 “김정빈과 임석진 모두 20대의 젊은 선수들로 1군에서도 충분히 통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췄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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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9
  • 광주화정초 야구부 ‘전국대회 천안흥타령기’ 우승
    광주화정초등학교 야구부가 올해 최초로 열린 전국 초등학교 야구대회인 제18회 천안흥타령기에서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지난 8일 광주화정초에 따르면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1~7일 진행됐다. 전국 지역예선(우승, 준우승팀 참가)을 통과한 총 34개 초등학교(클럽) 야구부 10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자웅을 겨뤘다.광주화정초는 예선 1차전부터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광주 대성초에 9:2 콜드승을 거뒀다. 16강전 천안남산초에 10:5, 8강전 부산수영초에 6:3, 4강전에서 대구 대표인 남도초를 5:3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선착했다.대망의 결승전은 지난 7일 오전 10시 천안야구장에서 열렸다. 광주화정초는 온양온천초를 맞아 투타, 수비, 조직력 등 다양한 면에서 우위를 보이며 4:1로 승리, 대망의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특히 화정초는 우승기 등 8개의 표창과 트로피를 휩쓸었다. ▲우승(화정초) ▲최우수선수 신정윤(6학년) ▲포수상 박강빈(6학년) ▲우수투수상 이지훈(6학년) ▲도루상 신정윤(6학년) ▲감독상 유종열 ▲지도자상 이옥준(운동부 담당교사) ▲공로상 장경희(교장) 등이다.광주화정초등학교 야구부(감독 유종열)은 “먼저 준우승을 한 온양온천초 야구부에게도 축하를 드린다”며 “어려운 고비를 잘 이겨내고 전국대회 우승을 위해 노력해준 조홍석·최익훈코치와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이어 “선수들을 격려해주기 위해 멀리서 찾아주신 광주야구소프트볼협회 나훈 회장님 등 협회 관계자분들과 장경희 교장선생님 등 교직원분들께도 감사드린다”며 우승 소감을 밝혔다.장경희 교장은 “광주를 대표해 전국대회 우승이라는 대단한 성과를 낸 유종열 감독 등 모든 지도자와 선수들에게 화정초 전교생과 교직원을 대표해 축하드린다”며 “학생들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성원해 주신 부모님들께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한편 광주화정초 야구부는 미국 메이저리그 서재응선수와 22년 프로야구 신인 문동주(한화), 윤도현(KIA) 등 뛰어난 프로야구 선수들을 매년 2~3명씩 배출하는 지역을 대표하는 야구 명문 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전국소년체전 준우승, 올해 지역대회 2회 연속 우승과 첫 전국대회 우승을 통해 광주 최강을 넘어 전국구 야구 명문학교로 발돋움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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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9
  • ‘7회 이후 10득점’ 두산, 다시 2위 도약… 삼성·KIA 4연승
    사직 구장은 이틀 연속 만원…롯데는 3연패선두 SSG, 키움 3-0 제압…최하위 NC, 4연패7회 이후 타선이 터진 두산 베어스가 연패를 막고 2위를 꿰찼다.두산은 지난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쏠 KBO리그 KT위즈전에서 11-8로 이겼다.연패를 막은 두산은 17승13패로 롯데 자이언츠(16승1무13패), 키움 히어로즈(17승14패)를 끌어내리고 4위에서 2위로 도약했다. 2018년 2차 2라운드 20순위로 두산에 입단해 전날 처음 1군 무대를 밟은 정철원은 이날 4번째 투수로 ⅓이닝을 막은 뒤 때마침 터진 타선의 도움으로 데뷔 첫 승을 챙겼다. 포수 박세혁은 4안타 3타점 경기를 펼쳤고 강승호는 3안타로 4타점을 쓸어담았다.KT(14승16패)는 공동 7위로 미끄러졌다. 선발 데스파이네가 6회까지 두산 타선을 탈삼진 10개 포함 1실점(비자책)으로 잘 막았지만 불펜이 무너졌다. KT 베테랑 타자 박병호는 9회 스리런포로 통산 14번째 10년 연속 10홈런을 달성했다. 통산 홈런 337개는 이호준 LG 트윈스 코치와 공동 7위에 해당한다. 박병호는 올 시즌 KBO리그에서 가장 먼저 10홈런을 찍으면서 여전한 힘을 과시했다. 초반 흐름은 KT가 잡았다. 2회초 KT가 두산 선발 스탁을 흔들었다. 스탁은 1사 후 볼넷으로 나간 배정대를 묶어두기 위해 1루 견제를 시도하다가 악송구를 범했다. 덕분에 1사 2루 기회를 잡은 KT는 김준태의 적시 2루타 때 선제점을 뽑았다.KT는 5회 두산 수비 실수를 틈타 추가점을 챙겼다. 2사 1,3루에서 김민혁의 우전 안타에 3루 주자 홍현빈이 홈을 밟았다. 이 사이 두산 우익수 안권수의 송구 실책이 더해지면서 1루 주자 조용호까지 득점에 성공했다. 5회말 정수빈의 적시타로 1점을 따라 붙은 두산은 7회 대량 득점으로 승부를 뒤집었다.두산은 1사 후 발 빠른 정수빈-안권수-조수행의 3연속 안타로 베이스를 모두 채웠다. 이어 등장한 허경민이 바뀐 투수 박시영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얻어내 2-3으로 추격했다. 두산의 공세는 계속됐다. 믿었던 김재환이 자신을 겨냥해 등판한 좌완 조현우에게 막혀 3루수 뜬공으로 아웃됐지만 강승호가 김민수에게 3루수 키를 넘어가는 2타점 적시타를 때려 4-3으로 역전했다.이후 박세혁의 안타 때 KT 우익수 홍현빈이 공을 뒤로 흘리면서 두산 주자 2명이 모두 홈을 파고들었다. 스코어는 순식간에 6-3 두산의 리드로 바뀌었다.KT는 8회 홍건희를 공략해 1점을 만회했지만 승부를 뒤집진 못했다. 오히려 8회 수비 때 실책이 겹쳐 5실점 해 백기를 들었다. 9회 박병호의 3점포 포함 4점을 내면서 앞서 어설펐던 수비들이 더욱 아쉽게 다가왔다.이틀 연속 만원 관중이 든 사직 구장에서는 삼성 라이온즈가 롯데 자이언츠를 4-1로 제압했다. 4연승을 내달린 삼성은 6위(15승16패)로 올라섰다. 선발 데이비드 뷰캐넌이 6이닝 4피안타 1볼넷 6탈삼진 1실점 호투로 승리를 견인했다. 롯데전 3연패를 끊어내며 시즌 3승(3패)째도 챙겼다. 대타로 투입된 김태군이 1타수 1안타 2타점을 올렸고, 이재현은 4타수 3안타로 힘을 보탰다. 롯데는 홈 팬들의 뜨거운 응원에도 3연패를 막지 못하고 3위로 밀려났다. 선발 김진욱이 3⅓이닝 4피안타 4볼넷 2탈삼진 3실점 난조로 시즌 2패(2승)째를 기록했다. 삼성은 3회 선제점을 뽑았다. 좌중간 2루타를 치고 나간 호세 피렐라가 김진욱의 폭투로 3루에 안착, 강민호의 우익수 희생플라이에 선제 득점을 올렸다. 추가점도 4회 곧바로 빼냈다. 김헌곤의 볼넷, 이재현의 좌전 안타에 이어 김현준의 희생번트로 1사 2, 3루를 연결했다. 찬스에 대타로 등장한 김태군이 바뀐 투수 나균안에 2타점 적시 2루타를 날려 3-0으로 도망갔다. 롯데는 5회 무사 1루에서 이학주의 우중간 적시 2루타로 한 점을 만회했다. 그러나 더 이상의 추격은 없었다. 2점 차 리드를 유지하던 삼성은 9회초 피렐라가 구원 최준용에게 날린 좌월 솔로포(시즌 3호)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삼성은 7회부터 이승현(1이닝)-우규민(1이닝)-오승환(1이닝)으로 이어지는 불펜을 가동해 뒤를 무실점으로 막았다. 오승환은 시즌 7번째 세이브를 신고했다. 고척에서는 SSG 랜더스가 키움 히어로즈를 3-0으로 울렸다. 전날 패배를 설욕한 선두 SSG의 시즌 성적은 22승1무8패가 됐다. SSG 선발 윌머 폰트는 7이닝 5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치고 시즌 4승(2패)째를 따냈다. 타선에서는 최주환이 결승타를 포함해 3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SSG는 5회초 1사 후 4타자 연속 장타로 키움 선발 안우진을 흔들었다. 김강민의 좌중간 2루타로 포문을 열고 최주환의 우측 담장을 때리는 3루타로 선제점을 냈다. 이어 최지훈의 좌중간 3루타, 이흥련의 좌선상 2루타까지 터지며 SSG는 단숨에 3-0으로 격차를 벌렸다. SSG는 3점 차 리드를 끝까지 지켰다. 세이브 1위를 달리고 있는 마무리 김택형은 9회말 등판해 이정후-야시엘 푸이그-박찬혁을 삼자 범퇴로 돌려세우고 시즌 12번째 세이브를 수확했다. SSG 마운드에 꽁꽁 묶인 키움 타선이 산발 5안타로 고전하면서 안우진은 6이닝 3실점을 버티고도 시즌 3패(3승)째를 피하지 못했다. 창원에서는 LG 트윈스가 NC 다이노스를 6-3으로 눌렀다. 2연승을 거둔 LG는 키움과 공동 4위(17승14패)가 됐다. LG는 4회말 선제점을 헌납했지만 5회초 곧바로 3점을 내고 분위기를 바꿨다. 1사 1, 3루에서 김현수가 좌중월 역전 3점포(시즌 7호)를 터뜨렸다. 6회 2사 2루에서는 박해민의 번트 안타에 상대 1루수 실책이 겹쳐 한 점을 더 보탰다. 이어 홍창기의 좌중간 적시 2루타까지 터지며 승기를 잡았다. NC 노진혁은 9회 우중월 투런포(시즌 2호)를 때렸지만 이미 승부의 추가 기운 뒤였다. 5회 등판한 LG 두 번째 투수 김대유(⅔이닝 무실점)가 구원승으로 시즌 마수걸이 승리를 챙겼다. 실책 4개를 저지른 최하위 NC(9승22패)는 4연패 탈출이 좌절됐다. NC 드류 루친스키는 6이닝 8피안타(1홈런) 2볼넷 3탈삼진 6실점 4자책점으로 시즌 3패(2승)째를 당했다. 대전에서는 KIA 타이거즈가 한화 이글스에 5-4 신승을 거뒀다. 4연승을 내달린 KIA는 공동 7위(14승16패)가 됐다. 3연패를 당한 9위 한화는 시즌 20패(11승)째를 기록했다. 1회초 류지혁의 선두타자 홈런(시즌 2호)으로 앞서간 KIA는 2회 황대인의 좌중월 투런(시즌 3호), 류지혁의 희생플라이로 4-0으로 격차를 벌렸다. 한화는 3회 이도윤의 희생플라이로 추격을 시작했다. 4회에는 노시환의 적시 3루타, 상대 폭투 등으로 3-4까지 따라붙었다. 그러자 KIA는 5회 1사 1, 3루에서 나온 최형우의 땅볼로 한 점을 더 뽑아내 달아났다. KIA 선발 양현종은 6이닝 8피안타(1홈런) 5탈삼진 4실점으로 흔들렸지만 시즌 2승(2패)을 챙기는데는 문제가 없었다. KIA 마무리 정해영은 1점 차 리드를 지키고 시즌 7세이브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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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8
  • ‘불안한 뒷문’ KIA타이거즈, 5연패 수렁에 빠졌다
    선발진 최다승 투수 로니 2승… 양현종도 1승 뿐정해영·장현식, 부진 극복 못하면 ‘가을야구’ 없다올 시즌 도약을 꿈꾸고 있는 KIA 타이거즈가 5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시즌 초반 투타의 부조화 문제도 있고, 박빙의 승부에서 무너지면서 불안감을 노출하고 있다.KIA는 지난주 6경기에서 5승 1패를 기록했다. 지난달 26일 KT 위즈전에서 승리한 후 내리 5연패를 당했다.시즌 10승 15패를 기록한 KIA는 8위에 있지만, 최하위 추락도 걱정해야할 판이다. 1, 2점차 패배가 유난히 맞은 점도 아쉬운 대목이다.KIA는 올해 공격적인 선수 영입을 했다. NC 다이노스에서 FA 자격을 얻은 나성범을 6년 총액 150억원에 영입했고, 메이저리그에서 뛰었던 프랜차이즈 스타 양현종을 4년 총액 103억원에 다시 데려왔다.또한 주전 포수급 선수들 영입하기 위해 선수와 현금을 지출하는 강수를 선택했다. KIA는 키움 히어로즈에서 박동원을 데려와 공수를 강화했다.KIA는 해태 타이거즈 시절을 포함해 총 11번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2017년 한국시리즈 우승 이후 중하위권 팀으로 전락했다. 지난해는 9위로 시즌을 마쳤다.KIA는 올해 명예회복을 노렸지만, 시즌 초반 분위기는 매듭이 잘 풀리지 않고 있는 모양새다.KIA의 팀 타율은 0.260으로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김선빈과 나성범은 3할이 훌쩍 넘는 타율을 기록중이지만, 다른 선수들의 타격감이 좋지 않다. 득점권에서 좋은 타격을 보여주는 선수가 없다는 것도 불안요소다.최근 최형우와 박동원, 류지혁의 타격감이 살아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다.문제는 투수진이다. 양현종과 로니 윌리엄스는 승운이 따르지 않아 1승(2패), 2승(1패)을 올리는데 그쳤다. KIA 영건 이의리는 5경기에 나와 1패만 기록했다. 외국인 타수 션 놀린은 올해 4경기에 등판해 승리 없이 전패를 당했다.지난해 34세이브를 올린 마무리 정해영은 올해 6세이브를 올렸지만, 2패에 평균자책점 5.19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최근 2경기 연속 패전의 멍에를 썼다.불펜 에이스 장현식은 평균자책점이 5.40에 이른다. 최근 3경기 연속 실점을 기록해 평균자책점이 치솟았다.정해영과 장현식이 살아나지 못하면, KIA의 올 시즌 ‘가을야구’도 불투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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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3
  • 광주체육중 사격부, 금빛 총성 대구광역시장배 전국사격대회
    광주체육중 사격부가 지난달 30일~5월1일 대구에서 개최된 제5회 대구광역시장배 전국사격대회 10m 공기권총에서 단체전 금메달 1개, 개인전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남중부 10m공기권총 단체전에서는 박지민, 최태빈, 김지윤(이상3학년), 조은준(2학년) 선수가 한 조로 출전했다. 팀원들은 자신감 있는 사격으로 총 1,676점을 합작해 충북복대중과 5점 차이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특히 이번 우승으로 지난 3월 미추홀기전국대회에 이어 단체전 금메달을 연속 획득하는 위업을 달성했다.한편 남중부 10m공기권총 개인전에서는 3학년 박지민 선수가 출전했다. 특유의 차분함을 바탕으로 집중력을 발휘해 점수를 차곡차곡 쌓아 나갔다. 충북복대중 김의선 선수와 564점 동점을 이뤘지만 X10 개수에서 3개 차이로 아쉬운 은메달을 획득했다.광주체육중 이준재 교장은 “이번 성과는 학생들의 꾸준한 노력과 과학적인 데이터 분석, 다양한 훈련장비 지원 등 모두가 합심해 이룩한 결과“라며 “이러한 노력과 노련한 경기운영을 잘 가다듬어 5월 말에 열리는 전국소년체전에서의 선전도 함께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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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2
  • 고진영 “다음 대회 기다려진다”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27)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팔로스 버디스 챔피언십(총상금 150만 달러)에서 아쉽게 1타차 준우승에 그쳤다.고진영은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팔로스 버디스 이스테이츠의 팔로스 버디스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1개를 쳐 5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최종합계 9언더파 275타를 친 고진영은 2위로 대회를 마쳤다.고진영은 “오늘 일찍 경기를 했다. 지난 3라운드에 비해 바람이 덜 불 것이라고 생각을 했고, 플레이를 잘 하면 우승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전반 9개 홀에서는 플레이를 잘 했지만, 슬프게도 후반에는 잘 안 됐다. 오늘 좋은 플레이를 했고 오늘 브론테 로와 경기하면서 재미있었다. 좋은 순위로 마치게 되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이번 주에 처음으로 코스 위에서 즐겼던 것 같다”고 한 고진영은 “지난 주에 잘 되지 않아서 조금 실망했었는데, 파운더스 컵을 앞두고 제자리로 돌아온 것 같아 기쁘다. 이번 주에 자신감을 되찾았고, 다음 대회가 기다려진다”고 각오를 다졌다.머리나 앨릭스(미국)는 10언더파 274타를 기록해 우승을 차지했다. 앨릭스는 15번홀까지 고진영과 통타를 기록했지만, 16번홀에서도 버디를 잡은 후 나머지 홀을 파로 세이브해 우승을 거머쥐었다.앨릭스는 2018년 첫 우승에 이어 4년만에 LPGA 투어 통산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와 메건 캉(미국)은 중간합계 8언더파 276타로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리디아 고는 마지막 날 1타를 줄이는데 그쳐 아쉬움을 남겼다.3라운드까지 공동 3위였던 박인비(34)는 이날 1타를 잃어 최종합계 4언더파 280타 공동 16위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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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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