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10-25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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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준호, 92년 오스카 역사 새로 썼다
    영화 '기생충'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본상, 국제영화상(옛 외국어영화상), 감독상에 이어 작품상까지 품으며 4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수상이 유력하게 점쳐진 샘 멘더스 감독의 '1917'을 제치며 이변을 일으켰다. 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기생충'은 '1917' '포드V페라리' '아이리시맨' '조조래빗' '조커' '작은 아씨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결혼 이야기' 등을 제치고 작품상을 받았다. 영어가 아닌 언어로 만들어진 영화가 작품상을 받은 것은 아카데미 역사상 처음있는 일이다.  작품상 호명 직후 '기생충' 제작자인 곽신애 바른손이앤에이 대표는 "할 말을 잃었다. 상상도 해 본적 없는 일이 실제로 벌어져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이 순간이 뭔가 굉장히 의미있고 상징적이고 시의적절한 역사가 쓰여진 기분이 든다. 이러한 결정을 해준 아카데미 회원들의 결정에 경의와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봉준호 감독은 마틴 스코세이지('아이리시맨'), 토드 필립스('조커'), 샘 멘더스('1917'), 쿠엔틴 타란티노('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를 제치고 감독상을 거머쥐었다. 한국 영화 최초의 수상이자, 아시아계 감독으로는 대만 출신의 리안 감독 이후 두 번째다.무대에 오른 봉 감독은 "국제영화상을 수상하고 오늘 할 일은 끝났구나 하고 생각하고 있었다"며 "너무 감사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제가 마틴 영화를 보면서 공부했던 사람이다. 같이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영광인데 상을 받을 줄 몰랐다"며 "같이 후보에 오른 토드 샘 (감독님들도) 너무나 존경하는 멋진 감독들이다. 이 트로피를 텍사스 전기톱으로 다섯 개로 잘라서 나누고 싶은 마음"이라고 전했다. '기생충'은 한국영화 최초로 오스카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그간 한국영화는 아카데미상과 인연이 닿지 않았다. 1962년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감독 신상옥)가 아카데미 문을 처음 노크한 이후 매년 출품됐지만 최종 후보에 오른 적이 없다. 2018년 이창동 감독의 영화 '버닝'이 국제영화상 예비 후보에 든 것이 가장 좋은 성과였다.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기생충'이 최고의 영예인 작품상을 비롯해 각본상, 국제영화상(옛 외국어영화상), 감독상까지 거머쥐면서 한국영화계는 경사를 맞았다. 국제영화계에서 한국 작품은 물론이고, 봉준호 감독의 위상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세계적으로 한국영화의 위상을 높이고, 한국문화의 수준을 재평가하게 만든 쾌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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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10
  • 박성현, 아칸소 챔피언십 우승…LPGA 시즌 2승·통산 7승
    박성현(26)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에서 우승했다. 박성현은 1일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컨트리클럽(파71·6106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18언더파 195타를 친 박성현은 박인비(31)와 김효주(24) 등 공동 2위 그룹을 1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3월 HSBC 월드 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시즌 2승째이자 LPGA 통산 7승이다. 박성현은 우승 상금 30만달러(약 3억5000만원)를 받았고, 세계 랭킹 또한 2위에서 1위로 점프하는 기쁨을 누렸다. 이날 우승 전까지 박성현은 랭킹 포인트 7.36으로 2위에 있었다. 1위 고진영(7.55점)에 불과 0.19포인트 뒤져있었다. 박성현은 막판까지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박인비와 김효주가 6타를 줄이면서 17언더파로 경기를 마쳤다. 자칫 연장까지도 갈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박성현은 침착했다. 18번 홀(파 5)에서 이글 퍼트를 홀에 가깝게 붙인 뒤 버디를 낚으면서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한편 재미동포 대니얼 강도 이날 타수를 크게 줄이면서 17언더파 196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허미정은 15언더파 198타로 공동 6위, 양희영(30)과 신지은(27)은 14언더파로 공동 10위를 마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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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01
  • 세계 수영스타 총출동 '수중 최강자는?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예정인 가운데 전 세계의 '수영스타'들이 광주에 총출동할 예정이다. 오는 7월12일부터 28일까지 17일간 193개국 선수 2995명이 출전해 금메달 76개를 놓고 벌일 '별들의 전쟁'에 전 세계의 눈이 집중될 전망이다. 수영은 기록경기로 종목별 스타선수와 그들의 기록을 사전에 확인하고 경기를 관람하면 감동이 배가된다. 경기 종목별로 수영스타들의 면면을 소개한다. ◇경영  금메달 42개가 걸려있는 경영은 21일부터 28일까지 남부대국제수영장에서 경기가 치러진다. 42개 세부 종목에서 20여 명의 '수중 스피드 건'들이 자웅을 겨룬다. 우선 2017년 부다페스트 7관왕인 미국의 카엘렙 드레셀(22)이 부동의 최강자다. 카엘렙 드레셀은 부다페스트에서 개인 자유형 50m·100m·접영 400m, 팀 계영 400m·혼계영 400m, 혼성계영 400m·혼성 혼계영 400m를 석권했다. 이어 부다페스트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가져 간 영국의 애덤피티(24)도 최정상급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 중국의 쑨양(27)과 쉬 지아위(23)도 자유형 200m·400m, 배영 100m에서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한국의 박태환(29)은 훈련 일정을 이유로 아쉽게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기로 했다. 여자선수들 중에서는 부다페스트에서 금메달 5개와 은메달 1개를 거머쥔 미국의 케이티 레데키(22)와 금메달 5개·동메달 1개를 차지한 시몬 마누엘(22)이 최강자다. 이어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개를 목에 건 스웨덴의 사라 요스트롬(25)도 우승권 실력자로 꼽힌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여자 혼영 200m 금메달과 올해 국제수영연맹 챔피언스 경영시리즈 1·2차 대회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김서영(25)이 기대주다. 또 이번 국가대표 선발전과 동아수영대회에서 두 번 연속 배영 100m 한국 신기록을 갱신한 임다솔(22)도 메달이 기대된다. ◇다이빙  금메달 13개가 걸린 다이빙 종목은 12일부터 20일까지 남부대국제수영장에서 치러지며 중국이 최강자다. 스프링보드, 플랫폼, 싱크로나이즈드 스프링보드, 싱크로나이즈드 플랫폼 등 13개 세부종목이 치러진다. 부다페스트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딴 씨에 씨이(23)와 차오 위안(24), 천 아이선(23) 등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한다. 국내 선수로는 우하람(21)이 기대주로 꼽히고 있다. 우하람은 지난 2016년 브라질 리우 올림픽에서 남자 다이빙 역사상 최초로 결선에 진출했다. 또 올해 스페인 2019국제수영연맹 다이빙 그랑프리 4차 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해 메달 획득이 기대되고 있다. 다이빙 여자선수들은 중국과 북한이 금메달을 나눠갖고 있다. 중국에서는 부다페스트대회 2관왕인 스 팅마오(27)와 런 첸(18), 금메달 1개·은메달 1개를 목에 건 쓰 야제(20)가 열전을 벌인다. 이번 대회에 북한의 출전이 확실하지 않지만 부다페스트에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차지한 김미래(18), 은메달 1개를 딴 김국향(20)도 언제든 지 금메달을 거머쥘 수 있는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 ◇오픈워터 '물 속 마라톤'인 오픈워터 경기는 금메달 7개를 놓고 강철체력을 보유한 수영스타들이 출동한다. 13일부터 19일까지 여수엑스포해양공원에서 개최하며 5㎞, 10㎞, 25㎞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프랑스 마르크 앙투안 올리비에(23)는 부다페스트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로 최정상에 올랐다. 2016년 리우올림픽에서도 동메달 1개를 차지했다. 네델란드 페리 비어트만(27)도 부다페스트와 리우올림픽에서 각각 금메달 1개를 목에 걸었다. 이탈리아의 마테오 풀란(30)도 키 194㎝, 몸무게 80㎏의 건장한 체력을 앞세워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여자선수 중에는 부다페스트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차지한 프랑스 오헬리 뮐러(29)가 최강자로 꼽힌다.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딴 미국의 애슐리 트위첼(30)과 은메달 1개를 목에 건 에콰도르의 사만다 아레발로(24)도 눈여겨 봐야 할 선수다. ◇아티스틱수영  물 속의 발레를 선보이는 아티스틱수영은 금메달 10개를 놓고 12일부터 20일까지 염주종합체육관에서 개인별, 팀별 예술성을 겨룬다. 선수 인원에 따라 솔로와 듀엣, 팀, 프리 콤비네이션, 하이라이트루틴으로 세부 종목이 나뉘며, 경기 유형에 따라 음악과 안무에 제한이 없는 프리루틴과 필수요소를 연기해야 하는 테크니컬루틴으로 구분한다. 지난 17회 헝가리 부다페스트 대회까지 '싱크로나이즈드 수영'이라고 불렸으나 예술성을 강조해 올해부터 명칭이 바뀌었다. 부다페스트에서 솔로와 듀엣 부문의 금메달 4개를 거머 쥔 러시아의 스베틀라나 콜레스니첸코(25)가 독보적인 실력을 선보였다. 금메달 3개를 딴 러시아의 알렉산드라 파츠케비치(30)도 우수한 실력으로 세계를 제패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일본도 아티스틱수영 강국이다. 지난 17번의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총 14번 메달을 수상했고, 금메달은 2001년 여자 듀엣과 2003년 여자 자유종목에서 나왔다. ◇수구  수영 종목 중 유일한 구기종목인 수구는 남·여 각각 금메달 1개를 놓고 국가대항전이 치러진다. 14일부터 27일까지 남부대경기장에서 경기가 열린다. 워낙 치열하다보니 경기 중 수영복이 찢어지는 사고가 자주 발생한다. 우리나라는 조 추첨 결과 남자팀은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그리스와 함게 A조에 편성됐으며, 여자팀은 캐나다, 헝가리, 러시아와 함께 B조에 속해있다. 오랜 전통을 보유한 유럽이 강세로 남자수구는 헝가리와 이탈리아가 FINA 대회 중 3번씩 우승한 기록을 갖고 있다. 2017년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제17회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는 남자부문은 크로아티아가 금메달을, 헝가리가 은메달을 차지했다. 여자경기에서는 미국이 금메달을, 러시아가 은메달을 땄다. ◇하이다이빙  금메달 2개가 걸린 하이다이빙은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최고 흥행 종목으로 꼽힌다. 21일부터 24일까지 조선대에 마련된 경기장에서 광주도심과 무등산을 배경으로 아찔한 공중묘기를 선보인다. 개최 도시의 수려한 경관을 배경으로 남자 27m, 여자 20m 높이의 플랫폼에서 물 속으로 뛰어내린다. 광주대회도 조선대에서 열리는 하이다이빙 종목의 입장권이 전석 매진돼 최고 판매율을 보였다. 다이버의 공중 예술연기와 함께 광주시 전경, 무등산이 함께 어우러진 배경이 전 세계를 매료키실 예정이다. 부다페스트에서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금메달을 목에 건 미국의 스티븐 로뷰(34), 2017년 FINA 하이다이빙월드컵 금메달리스트 영국의 게리 헌트(35)가 광주대회에 출전한다. 여자선수 중에서는 부다페스트 호주 금메달리스트 리아난 이프랜드(27)와 은메달을 딴 멕시코의 아드리아나 히메네즈(34)가 연기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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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30
  • 울산 현대, 우라와 레즈의 철저한 분석에 속수무책
    "경기가 시작되면 선수 전원이 공격적으로 골대를 향하는 자세를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오츠키 츠요시 우라와 레즈 감독은 울산 현대와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하루 전인 25일 이렇게 말했다. 그리고 울산은 상대의 공격과 수비, 어느 하나 공략하지 못한 채 자취를 감췄다. 울산은 26일 오후 8시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16강 2차전서 0-3으로 대패했다. 울산은 지난 19일 사이타마에서 열린 원정 1차전에서 우라와에 선제골을 내주고도 주민규와 황일수의 연속골로 2-1 승리를 거두며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상주 상무와 하나원큐 K리그1 2019 17라운드 경기를 연기하는 등 총력전을 예고했다. 하지만 안방에서 상대 공격수 고로키 신조에게 멀티골을 내주는 등 세 골이나 빼앗기는 동안 한 골도 만회하지 못하면서 짐을 쌌다. 우라와 또한 이 경기에 모든 것을 걸었다. 울산과 마찬가지로 지난 주말 리그 경기를 치르지 않았다. 19일 1차전 이후 2군을 위주로 한 연습경기를 한 차례 했을 뿐이다. 1주간 울산을 분석하는데 시간을 쏟았다. 경기 외적인 면에서는 사실상 동일했던 셈이다. 이날 경기 전 오츠키 감독은 울산에 대해 "스피드가 있고 역습이 날카롭다. 견고한 수비가 있어 실점도 적다"면서 "강한 수비에 도전할 것이다. 모든 선수가 골대로 돌진하는 자세를 보이겠다"고 했다. 반대로 김도훈 울산 감독은 "우라와가 강하게 나올 것을 알고 있다"면서 "공격에 공격으로 대응하는, 우리가 잘할 수 있는 축구를 하겠다"고 했다. 결과적으로 우라와는 약속을 이행했다. 동시에 울산이 공격적으로 나오지 못하도록 대응했다. 우선, 울산의 장점인 빠른 역습을 꺾었다. 가운데 미드필더들이 울산을 강력하게 압박하면서 중원에서 우위를 점했고 스리백과 양쪽 윙백은 사람보다는 공간을 채우는 수비를 했다. 김인성, 김태환 등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포진했지만, 좀처럼 이들에게 좋은 공이 투입되지 못했다. 울산 측면에 공이 배급된다해도, 울산 선수들이 스피드를 활용할 만한 공간이 나지 않았다. 장대비도 야속했다. 역으로 우라와는 측면에서 자유롭게 공격을 시도했다. 야마나카 료스케와 우가진 도모야로 이뤄진 우라와 좌우 윙백들은 울산 수비 배후로 침투하는 공격수 고로키 신조를 향해 자유롭게 크로스를 올렸다. 비가 오면서 크로스의 정확도가 상당히 떨어졌지만, 측면으로 전개하는 과정 자체는 깔끔했고 수비 뒷공간으로 향하는 크로스의 방향도 일관성이 있었다. 첫번째 골과 두번째 골 모두 오른쪽 측면에서 빠른 타이밍에 올라온 크로스로부터 비롯됐다는 점, 배후 침투를 하던 고로키에게 전달됐다는 점도 우라와의 노림수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상대 전술 변화에 대한 유연함도 우라와 쪽이 한 수 위였다. 울산이 황일수를 투입하자 곧바로 나가사와 가즈키를 투입해 수비 형태를 포백으로 바꾸고 나가사와를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압박하도록 주문했다. 장신 스트라이커 스기모토 겐유 또한 교체 투입 이후 활발한 움직임으로 울산 수비와 맞섰다. 두번째 골은 스기모토가 수비진을 유인하자 뒤로 쇄도하던 고로키가 공간을 활용하며 골을 만들었고, 세번째 에베르톤의 쐐기골은 스기모토가 머리로 도움을 기록했다. 교체카드가 맞아떨어졌다. 반대로 울산은 본인들의 장점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한 채 경기를 끝냈다. 경기 내내 상대의 수비를 공략하지 못했다. 측면의 빠른 선수들이 움직일 공간이 사라지자 공격력이 반감됐다. 주니오가 빠지고 황일수가 투입됐지만, 효과는 미미했다. 막판 장신 스트라이커 김수안은 제대로 공을 만져보지도 못했다. 상대방 감독도 인정했던 '예리한 역습'은 기어코 나오지 않았다. 이날 경기 후 오츠키 감독은 "1차전의 나빴던 점들을 다시 보면서 경기를 준비했다"며 "선수들이 괜찮은 퍼포먼스를 보여줬다고 생각한다"며 흡족해했다. 노림수는 전날 말한 것과 같았다. 울산이 역습을 올라오면서 생긴 공간을 활용하는 것이다. "울산이 1차전에서도 확실히 직선적인 플레이를 많이 했다. 빠른 선수들이 전방에 있었다. 그런 부분에서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봤다"면서 "울산 선수들이 올라올 때 너무 붙지말고, 따라가지 말자고 했다. 오늘은 그런 부분에서 잘 준비가 됐다"고 설명했다. 오츠키 감독은 지난달 29일 성적 부진으로 물러난 오스발도 올리베이라 전 감독의 대타다. 그러나 만만히 볼 인물은 아니다. 특히 일본에선 분석 스페셜리스트로 통한다. 육성과 데이터 분석에 관해서는 우라와 내부에서 첫 손 꼽히는 인물이다. 장점이 그대로 반영된 셈이다.   두 골을 넣은 고로키는 "정말 어려운 경기였다"면서도 "1차전에선 많은 찬스를 살리지 못했지만, 오늘은 기회를 잘 살렸다. 주어진 1주간 확실히 연습했다. 그 연습의 결과가 나왔다고 본다"고 말했다. 원정 다득점 우위를 살리지 못하고 안방에서 짐을 싼 김 감독은 허탈해했다.  "상대방에게 점유율을 많이 빼앗긴 것이 패인"이라면서 "상대에게 공간을 내주지 않으면 경기를 잘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우라와가 우리의 공간을 잘 공략했다고 본다"며 고개를 숙였다. 장점이 나오지 못하게 만든 우라와의 분석에 당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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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27
  • [수영대회 100배 즐기기]6개 종목별 경기장 면면은
    오는 7월12일 개막하는 '201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축구장과 실내체육관 등 기존 시설을 국제규격에 맞는 경기장으로 탈바꿈시켜 경제성과 효율성을 극대화 한 대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영·다이빙·수구·아티스틱수영·하이다이빙·오픈워터수영 등 6개 종목이 치러지는 경기장 대부분이 기존 시설의 용도를 변경하거나 관중석을 증설해 설치했기 때문이다. 모든 경기장을 대회가 종료되면 해체 가능한 방식으로 설계해 비용은 절감하고 전세계 수영팬들이 경기를 즐기는 데에는 불편함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했다. 26일 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경기장 시설공사가 대부분 완료된 가운데 마지막으로 수구장 그늘막 설치 공사가 오는 27~28일께 완료될 예정이다. ◇메인경기장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 경영·다이빙 경기 열려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은 광주수영대회 메인경기장이다. 이곳에서는 경영과 다이빙 경기가 열린다.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은 2015년 7월 전세계 대학생 종합 스포츠대회인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가 열린 경기장이다. 최첨단 운영 자동화 시스템을 갖춘 아시아 최고의 시설과 최상의 수질을 자랑한다. 기존 3290개의 관람석을 1만1000석으로 늘리고 운영실도 3886㎡에서 8797㎡로 확충했다. 대회가 끝나면 증설한 임시 설치물은 모두 철거 된다. 경영 선수권대회는 7월21일부터 28일까지 8일간, 마스터즈대회는 8월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경기가 치러진다. 경영풀 내에서는 자유형, 배영, 평영, 접영 경기가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서는 50m~1500m까지 총 42개의 금메달을 놓고 선수들이 각축을 벌인다. 다이빙 선수권대회는 7월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 마스터즈대회는 8월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경기가 진행된다. 경기는 수면에서 1~3m 높이의 스프링보드 또는 10m 높이의 플랫폼에서 입수하면서 다양한 동작을 선보인다. 금메달은 13개가 걸려 있다. ◇남부대학교 축구장='수구'경기장으로 변신  수구 경기장은 남부대학교 축구장 바닥에 단단한 철근을 깔고 그 위에 경기풀과 훈련풀 임시수조 2개를 올리는 방식으로 지었다. 경기풀 규격은 '길이 35m×너비 25m×깊이 2m'이며, 훈련풀은 '길이 50m×너비 25m×깊이 2m'로 설치됐다. 괌람석은 총 4500석이다. 여름철 야외에서 경기가 열린다는 점에서 관람객 편의를 위해 관람석 위로 그늘막을 설치했다. 조직위 측은 "기존 시설을 용도 변경해 경기장으로 만드는 방식은 해외에서도 사례를 찾아보기 드물 것"이라고 설명했다. 설치한 수조 등은 임시 시설물로 대회가 끝나면 모두 철거된다. 수구 선수권 대회는 7월14일부터 27일까지 14일간 열리며, 마스터즈대회는 8월7일부터 14일까지 8일간 경기가 진행된다. 수구는 일정한 규격의 수영장에서 2개팀(각7명)이 상대 쪽 골문에 골을 넣어 득점을 겨루는 경기다. 이번 대회 금메달은 2개다. ◇광주 염주종합체육관='아틱스틱 수영장'으로 변신  광주 염주종합체육관은 90년대 프로농구 공식 경기장이었지만 수영과 발레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스포츠로 불리우는 '아틱스틱 수영' 경기를 치르기 위해 이뤄진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태어났다. 광주시가 지난해 12월 체육관 바닥을 완전히 드러내고 지하 2m 깊이로 바닥을 팠다. 이렇게 확보한 경기장 내 지하공간에 '길이 30m×너비 20m×깊이 3m' 규모의 경기풀과 '길이 20m×너비 15m×깊이 3m' 규격의 훈련풀을 각각 설치했다. 기존 바닥 높이보다 1m 위로 치솟은 임시수조 주위에는 나무 데크를 설치해 디자인적인 균형을 맞췄다. 관람석은 총 5360석에 운영실은 4278㎡ 규모로 조성했다. 이 가설경기장도 대회가 끝나면 원래 실내체육관 모습으로 복원된다. 아티스틱 수영 선수권대회는 7월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 열리며, 마스터즈대회는 7월31일부터 8월6일까지 7일간 경기가 진행된다.  '아티스틱 수영'은 과거에 '싱크로나이즈수영'으로 불렸지만 지난 2017년 7월 현재 명칭으로 변경됐다. 이번 대회 금메달은 총 9개가 걸려있다. ◇조선대학교 축구장='하이다이빙' 경기장으로 깜짝 탈바꿈  하이다이빙 경기장은 우리나라 최초의 민립(民立)대학인 조선대학교 인조잔디 축구장 위에 가설로 지었다. 조선대 본관을 배경으로 널따란 인조잔디 위에 토대를 만들고 그 위에 지름 17m, 깊이 6m의 임시수조를 올렸다. 수조 옆에는 27m 높이의 남자부 플랫폼과  20m 높이의 여자부 플랫폼이 달린 '다이빙타워'를 설치했다. 관람석은 총 3000석이다. 플랫폼 넓이는 2m, 길이는 4m, 두께는 앞쪽 모서리가 0.16m 이하, 추선 안쪽으로 10도 이하의 각을 이루고 있다. 하이다이빙 경기는 다이버의 공중 예술연기와 함께 조선대 본관은 물론 광주시내 전경과 무등산이 함께 어우러진 영상과 사진이 전 세계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선구권대회만 7월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열리며, 남여 종목별로 각각 1개의 금메달이 걸려있다. ◇여수 엑스포 해양공원에 들어선 '오픈워터 수영장' 이번 대회 경기 중 유일하게 바다에서 열리는 종목이 '오픈워터 수영'이다. 조직위는 2012여수세계박람회가 열렸던 엑스포해양공원 내에 방송시설, 선수시설, 관람석 2095석, 기능실 78개소 등 부대시설을 설치했다. 바다위에 조성된 경기장은 출발대를 시작으로 길게 늘어선 부표를 따라 2.5㎞ 코스로 이뤄졌다. 바다에 물에 뜨는 구조물 '해상 푼툰'을 설치해 경기를 진행한다. 경기장 조건 중 가장 중요한 부분은 '수질'이다. 청정 수질을 자랑하는 여수해역은 앞서 조직위가 실시한 '대장균 항목' 등을 분석하는 수질 검사에 합격했다. 바다와 강, 호수 등 자연의 물속에서 열리는 장거리 수영경기로 지난 2008년 베이징올림픽 때 '마라톤수영'이라는 명칭으로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7월13일부터 15일, 17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선수권대회가 열리며, 8월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마스터즈 대회가 진행된다. 남여 각 5·10·25km 개인종목과 5km 팀 경기가 펼쳐지며 금메달은 총 7개가 걸려 있다.
    • 스포츠·연예
    2019-06-25
  • 수영대회 100배 즐기기]세계선수권 vs 올림픽 차이점
    세계수영선수권과 하계올림픽은 축구 월드컵, 세계육상선수권과 더불어 세계 5대 메가 스포츠 이벤트라는 점에서 공통점을 지닌다. 수영 종목만 놓고 보면 세계선수권은 올림픽의 전초전, 가늠자 역할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좀 더 들여다보면 차이점도 적지 않다. 크게 5가지에서 다르다. 개최기관과 대회주기가 다르고, 종목과 메달수, 즉 세부종목도 차이가 난다. 동호인 대회 유무도 다르다. 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국제수영연맹(FINA)이 주최하고, 올림픽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주최권과 종목 신설, 폐지권이 있다. 1908년 설립된 FINA는 단일 분야로 6개 종목만 다루지만 회원국은 209개로, 1894년 설립된 IOC보다 1개국 더 많다. 두 기관 모두 스위스 로잔에 본부를 두고 있는 점은 공통점이다. 개최 주기는 세계선수권은 2년 주기인 반면 올림픽은 4년 주기다. 종목수는 올림픽 수영은 경영, 다이빙, 수구, 아티스틱 수영, 오픈워터수영 등 모두 5개고, 세계선수권은 여기에 하이다이빙(High Diving)을 더해 총 6개 종목이다. 절벽 다이빙에서 유래된 하이다이빙은 아파트 10층 높이가 넘는 27m(남자)와 20m(여자)의 아찔한 높이에서 지름 15m, 깊이 6m 수조로 뛰어내려 3초 이내에 선수의 발로 수면에 닿아야 하는 경기다. 6개 종목 중 가장 역동적인 모습을 관람할 수 있는 경기로, 짜릿한 익스트림 스포츠를 연상시켜 관람객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지만 한국은 불모지나 다름없어 유일하게 국내 선수가 출전하지 않는 종목이다. 세부종목으로는 올림픽이 46개인데 비해 세계선수권은 76개로, 금메달수만 따지면 세계선수권이 30개나 많다.  '찰나의 예술'로 통하는 다이빙의 경우 스프링보드 1m와 팀 다이빙(스프링보드 3m 및 플랫폼 10m 결합)과 혼성(싱크로나이즈드 스프링보드 3m 및 플랫폼 10m) 종목이 올림픽에선 볼 수 없지만 세계선수권에서는 정식 종목이다.  '수영마라톤'으로 통하는 오픈워터수영은 흥미롭게도 첫 3번(1869년, 1900년, 1904년)의 올림픽기간 동안에는 모든 수영 경기가 오픈 워터에서 개최됐다.이후 2008년 베이징올림픽 때 처음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후 4년마다 10㎞ 단일 코스에 한해 남녀 우승자를 가리고 있다.     이에 비해 세계선수권은 보다 세분화돼 남자와 여자 각각 5㎞, 10㎞, 25㎞ 경합 및 5㎞ 팀릴레이가 펼쳐진다. 1991년 대회에서 25㎞가 추가되고, 1998년에는 5㎞, 2001년에는 10㎞가 추가됐다. 이어 2011년에는 팀 경기가 더해졌다.  '수영의 꽃'인 경영에서는 세계선수권에 걸린 금메달이 올림픽 골드메달보다 10개나 많다. 남자 자유형 800m, 여자 자유형 1500m, 남녀 각각 배영 50m, 평형 50m, 접영 50m, 혼성혼계영 400m 등이다. 전체 금메달수는 올림픽이 32개, 세계선수권이 42개다.  '물속의 발레'로 불리는 아티스틱 스위밍(Artistic Swimming)도 세계선수권이 10개로, 올림픽 금메달수보다 8개나 많다. 올림픽에서는 듀엣과 팀 대항전만 있지만, 세계선수권에서는 선수 구성에 따라 솔로와 듀엣, 팀, 믹스드 듀엣, 프리 콤비네이션, 하이라이트루틴으로 나뉘어 열리며 총 10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으며 각 종목마다 1분30초에서 4분30초까지 연기를 펼친다. 심사위원은 수중에서 비틀기, 들어올리기, 팀원 간의 호흡 등으로 10점 이내의 점수를 산정한다. 올림픽에서는 국가대항전으로 끝나지만 세계수영대회에서는 선수권대회 직후 동호인들의 잔치인 마스터즈대회가 연이어 열린다. 개인 종목은 만 25세부터 5세 단위로 69세까지 나뉘고,단체 종목은 팀원들의 나이를 더해 40세 단위로 나뉘어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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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24
  • [수영대회 100배 즐기기]"수영장 바닥 닿으면 감점"…이색 규정
    '평화의 물결 속으로(DIVE INTO PEACE)' 201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막이 23일 기준 1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모든 경기가 물에서 펼쳐지는 만큼 규정이 땅에서 열리는 경기와 달라 흥미롭다. 수구는 손을 이용해 상대의 골대에 공을 던져넣는 방식으로 핸드볼과 비슷하지만 수심 1.8m의 경기장 바닥에 발이 닿으면 안돼 상체를 물에 띄울 수 있는 능력과 수영기술이 접목돼야 한다. 물속에서 경기가 진행되고 격렬한 몸싸움도 필요해 체력이 중요한 경기다. 핸드볼과 다른점은 골키퍼를 제외하고 두 손으로 동시에 공을 잡는 것이 금지다. 몸에 미끄러운 물질을 바를 수 없으며 손으로 상대방에게 물을 뿌릴 수 없다. 방어할 때는 볼을 가진 선수에게만 접촉할 수 있으며 다른 선수의 진행을 방해해서는 안 된다. 반칙은 중반칙(Major foul)과 경반칙(Ordinary foul) 두 종류가 있다.   중반칙은 상대를 때리거나 물속으로 가라앉힐 경우 주어지며 1회 파울, 1분간 퇴장을 당하고 3회 반칙하면 경기에서 빠져야 한다. 특  경반칙은 두 손으로 동시에 공을 잡거나, 물을 끼얹는 등의 가벼운 반칙을 할 때이며 프리 스로가 부여된다. 수중발레로 불리는 아티스틱스위밍은 3m 이상의 수심에서 펼치는 경기로 수구처럼 바닥에 발이 닿으면 안된다. 3분에서 5분가까이 물에 있어야 하며 2명 이상의 출전 종목은 동작이 통일돼야 한다. 다른 수중 종목의 경우 심판이 규정을 준수했는지 여부를 살피지만 아티스틱스위밍은 6~7명으로 구성된 2개의 심판부가 피겨스케이팅 처럼 기술 점수와 예술 점수를 부여해 우열을 정한다.   아티스틱스위밍은 대표적 여성 종목으로 불렸지만 2015년 러시아 카잔대회부터 혼성경기가 펼쳐지고 있다. 오픈워터스위밍은 5·10·25㎞를 질주해야 하기 때문에 수영마라톤으로 불린다. 이 때문에 육상의 마라톤처럼 음식 섭취가 가능하다. 가장 많은 메달이 걸려있는 경영은 출전 선수들이 동시에 터치패드를 찍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과학의 발달로 100만분의 1초까지 측정할 수 있지만 수영은 정확도를 100분의 1초로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수영장 각 레인의 길이가 50m이지만 ±3㎝의 오차가 있기 때문으로 알려져 있다. 동일한 코스를 경쟁하는 봅슬레이나 스피드스케이팅은 1000분의 1초까지 측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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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23
  • 주말 영암서 자동차 경주 즐기세요
    승용차량과 레저용 RV차량이 모두 참가하는 자동차경주대회인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3전이 22일부터 2일간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린다.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은 2006년 ‘넥센타이어 RV 챔피언십’으로 시작해 2012년 승용차 클래스를 추가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10개 클래스, 160대 차량이 참가한다.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GT(Grand Touring car) 클래스부터 육중한 크기의 RV까지 다양한 차량이 질주한다. 대표 클래스인 ‘엔페라 GT-300’에선 310마력의 튜닝 차량 21대가 치열한 경합을 펼칠 예정이다. SUV클래스 ‘엔페라 R-300’에선 스포티지, 코란도C, 투싼이 참가해 다른 대회에서는 볼 수 없는 RV차량의 속도경쟁이 펼쳐진다. 관람객이 함께하는 경주 문화를 위해 대회 공식행사인 그리드이벤트를 비롯해 RC카 레이싱, 피트스탑 챌린지, 모델 포토타임, 세발자전거 레이싱, 어린이 에어바운스, 실내놀이터, 푸드트럭 등도 운영된다. 또한 스팅어, G70, 펠리세이드, 렉스턴스포츠, 올뉴쏘렌토 등 전국 7개 자동차 동호회에서 200여대 이상의 동호인들이 경주장 체험주행 및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국제자동차경주장 상설트랙(3.045km)에서 개최되는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3전 입장은 무료다. 일반 관람객은 결승전이 있는 23일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자세한 정보는 대회 공식 누리집(www.speedracing.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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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20
  • 광주 찾는 수영스타 '별들의 전쟁'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예정인 가운데 전 세계의 '수영스타'들이 광주에 총출동할 예정이다. 오는 7월12일부터 28일까지 17일간 193개국 선수 2995명이 출전해 금메달 76개를 놓고 벌일 '별들의 전쟁'에 전 세계의 눈이 집중될 전망이다. 경기 종목별로 수영스타들의 면면을 소개한다. ◇경영  금메달 42개가 걸려있는 경영에는 20여 명의 '수중 스피드 건'들이 자웅을 겨룬다. 우선 2017년 부다페스트 7관왕인 미국의 카엘렙 드레셀(22)이 부동의 최강자다. 카엘렙 드레셀은 부다페스트에서 개인 자유형 50m·100m·접영 400m, 팀 계영 400m·혼계영 400m, 혼성계영 400m·혼성 혼계영 400m를 석권했다. 이어 부다페스트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가져 간 영국의 애덤피티(24)도 최정상급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 중국의 쑨양(27)과 쉬 지아위(23)도 자유형 200m·400m, 배영 100m에서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한국의 박태환(29)은 훈련 일정을 이유로 아쉽게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기로 했다. 여자선수들 중에서는 부다페스트에서 금메달 5개와 은메달 1개를 거머쥔 미국의 케이티 레데키(22)와 금메달 5개·동메달 1개를 차지한 시몬 마누엘(22)이 최강자다. 이어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개를 목에 건 스웨덴의 사라 요스트롬(25)도 우승권 실력자로 꼽힌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여자 혼영 200m 금메달과 올해 국제수영연맹 챔피언스 경영시리즈 1·2차 대회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김서영(25)이 기대주다. 또 이번 국가대표 선발전과 동아수영대회에서 두 번 연속 배영 100m 한국 신기록을 갱신한 임다솔(22)도 메달이 기대된다. ◇다이빙  금메달 13개가 걸린 다이빙 종목은 중국이 최강자다. 부다페스트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딴 씨에 씨이(23)와 차오 위안(24), 천 아이선(23) 등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한다. 국내 선수로는 우하람(21)이 기대주로 꼽히고 있다. 우하람은 지난 2016년 브라질 리우 올림픽에서 남자 다이빙 역사상 최초로 결선에 진출했다. 또 올해 스페인 2019국제수영연맹 다이빙 그랑프리 4차 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해 메달 획득이 기대되고 있다. 다이빙 여자선수들은 중국과 북한이 금메달을 나눠갖고 있다. 중국에서는 부다페스트대회 2관왕인 스 팅마오(27)와 런 첸(18), 금메달 1개·은메달 1개를 목에 건 쓰 야제(20)가 열전을 벌인다. 이번 대회에 북한의 출전이 확실하지 않지만 부다페스트에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차지한 김미래(18), 은메달 1개를 딴 김국향(20)도 언제든 지 금메달을 거머쥘 수 있는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 ◇오픈워터 '물 속 마라톤'인 오픈워터에도 금메달 7개를 놓고 강철체력을 보유한 수영스타들이 출동한다. 프랑스 마르크 앙투안 올리비에(23)는 부다페스트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로 최정상에 올랐다. 2016년 리우올림픽에서도 동메달 1개를 차지했다. 네델란드 페리 비어트만(27)도 부다페스트와 리우올림픽에서 각각 금메달 1개를 목에 걸었다. 이탈리아의 마테오 풀란(30)도 키 194㎝, 몸무게 80㎏의 건장한 체력을 앞세워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여자선수 중에는 부다페스트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차지한 프랑스 오헬리 뮐러(29)가 최강자로 꼽힌다.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딴 미국의 애슐리 트위첼(30)과 은메달 1개를 목에 건 에콰도르의 사만다 아레발로(24)도 눈여겨 봐야 할 선수다. ◇아티스틱수영  물 속의 발레를 선보이는 아티스틱수영은 금메달 10개를 놓고 개인별, 팀별 예술성을 겨룬다. 선수 인원에 따라 솔로와 듀엣, 팀, 프리 콤비네이션, 하이라이트루틴으로 세부 종목이 나뉘며, 경기 유형에 따라 음악과 안무에 제한이 없는 프리루틴과 필수요소를 연기해야 하는 테크니컬루틴으로 구분한다. 부다페스트에서 솔로와 듀엣 부문의 금메달 4개를 거머 쥔 러시아의 스베틀라나 콜레스니첸코(25)가 독보적인 실력을 선보였다. 금메달 3개를 딴 러시아의 알렉산드라 파츠케비치(30)도 우수한 실력으로 세계를 제패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수구  수영 종목 중 유일한 구기종목인 수구는 남·여 각각 금메달 1개를 놓고 국가대항전이 치러진다. 워낙 치열하다보니 경기 중 수영복이 찢어지는 사고가 자주 발생한다. 2017년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제17회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남자부문은 크로아티아가 금메달을, 헝가리가 은메달을 차지했다. 여자경기에서는 미국이 금메달을, 러시아가 은메달을 땄다. ◇하이다이빙  금메달 2개가 걸린 '찰나의 묘기'인 하이다이빙은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최고 흥행 종목으로 꼽힌다. 개최 도시의 수려한 경관을 배경으로 남자 27m, 여자 20m 높이의 플랫폼에서 물 속으로 뛰어내린다. 광주대회도 조선대에서 열리는 하이다이빙 종목의 입장권이 96% 이상 판매돼 최고 판매율을 보였다. 다이버의 공중 예술연기와 함께 광주시 전경, 무등산이 함께 어우러진 배경이 전 세계를 매료키실 예정이다. 부다페스트에서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금메달을 목에 건 미국의 스티븐 로뷰(34), 2017년 FINA 하이다이빙월드컵 금메달리스트 영국의 개리 헌트(35)가 광주대회에 출전한다. 여자선수 중에서는 부다페스트 호주 금메달리스트 리아난 이프랜드(27)와 은메달을 딴 멕시코의 아드리아나 히메네즈(34)가 연기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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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19
  • 광주세계수영선수권 최고 인기종목은 '하이다이빙'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최고 인기종목은 하이다이빙으로 나타났다.    18일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수영대회 입장권 중 가장 높은 판매율을 보이는 종목은 하이다이빙이며, 수구 종목이 가장 판매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직위가 수영대회 개막 25일을 앞두고 종목별 입장권 판매율을 분석한 결과 경영, 다이빙, 아티스틱수영, 수구, 오픈워터수영, 하이다이빙 등 6개 종목 중 하이다이빙이 전체 입장권 중 96%가 팔려나가 가장 인기가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하이다이빙은 조선대 축구장에 약 27m의 높이로 다이빙대와 임시수조를 설치해 경기를 치른다. 하이다이빙은 아파트 10층 높이가 넘는 27m(남자), 20m(여자)의 아찔한 높이에서 지름 15m, 깊이 6m 수조로 뛰어내려 종목 중에서 가장 역동적인 모습을 관람할 수 있다. 다이버의 공중 예술연기와 함께 광주시 전경과 무등산이 함께 어우러진 영상을 전 세계에 선보인다.    '물속의 마라톤'이라 불리며 바다 위에서 5㎞, 10㎞ 장거리 경기를 펼치는 오픈워터수영은 44% 가량 팔려 두 번째로 높은 인기를 차지했다. 여수엑스포해양공원에서 펼쳐질 오픈워터수영은 여수바다의 아름다운 전경과 엑스포 때 설치한 구조물들이 조화를 이뤄 이미 국제수영연맹(FINA) 기술위원들에게 최적의 경기장소로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세 번째로 인기가 많은 종목은 '물속의 발레'를 볼 수 있는 아티스틱 수영으로 32%가 판매됐고, 세계 최고의 스피드 건을 뽑는 경영 경기가 31%로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판매율을 보인 수구는 전체 판매율이 19%대로 그동안 우리나라에서 수구 경기가 거의 열리지 않았던 이유로 분석된다. 수구는 유럽과 북미에서는 가장 인기있는 스포츠로 물속에서 펼쳐지는 핸드볼 경기처럼 선수들의 수영복이 찢어질 정도로 격렬한 몸싸움 때문에 인기가 매우 높다.   특히 우리나라는 개최국 자격으로 수구 출전권을 확보했기 때문에 생소한 경기지만 충분히 볼 가치가 있는 주요 경기다.    한편 현재까지 전체 입장권 판매율은 46.4%로 17만1000여 매가 팔렸고, 금액 대비 누적판매량은 58%, 43억2000만원 상당이 판매돼 대회가 가까워질수록 입장권 구매율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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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18

실시간 스포츠·연예 기사

  • K리그 주춤하는 울산 vs 추격하는 전북… 25일 사실상 결승전
    사실상의 결승전이 열린다.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울산 현대와 전북 현대가 정면충돌한다.1위 울산과 2위 전북은 25일 오후 4시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0 26라운드를 치른다. 울산의 홈 경기다.내달 11월1일 최종 27라운드가 남았으나, 승점이 동률인 양 팀의 우승은 이 경기에서 결정 날 가능성이 매우 크다.울산과 전북은 승점이 54점으로 같다. 그러나 울산(득점51)이 전북(득점43)에 다득점에서 앞서 선두를 지키고 있다.하지만 최근 분위기는 정반대다.울산은 지난 주말 포항 스틸러스와의 ‘동해안더비’에서 0-4 완패를 당했다. 동해안더비는 지리적으로 가까운 울산과 포항의 라이벌전을 말한다.큰 점수 차 패배와 함께 주축 선수 2명을 잃었다. 수비수 불투이스와 공격수 비욘존슨이 포항전에서 나란히 퇴장으로 쫓겨났다. 전북전 출전이 불가능하다.반면 전북은 광주전 완승으로 상승 분위기를 탔다.한교원이 부상에서 돌아왔고, 벤투호를 다녀온 왼쪽 수비수 이주용이 날카로운 오버래핑과 함께 공격 본능을 뽐내며 전북의 약점을 메웠다.또 올 시즌 4차례 유관중 경기에서 모두 득점포를 가동한 김보경의 발끝도 친정팀 울산의 골문을 겨냥한다.울산과 달리 특별한 부상자도 없어 최정예 멤버로 울산 원정길에 나선다.강등권 싸움도 막판까지 불꽃 튀는 경쟁이 펼쳐진다.최하위 인천 유나이티드는 24일 오후 4시30분 홈구장인 인천축구전용구장으로 부산 아이파크를 불러들인다.인천은 승점21점으로 10위 부산(승점25)과는 4점 차이다. 이 경기를 잡아야만 최종전에서 역전을 노릴 수 있다.다급한 건 11위 성남(승점22)도 마찬가지다. 성남은 하루 앞선 23일 오후 7시 수원 삼성 원정 경기에 나선다. 최근 5연패에 빠진 성남이 수원에 또 지면 꼴찌로 추락할 가능성이 크다.설상가상 성남은 김남일 감독이 징계로 수원전까지 벤치를 지키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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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2
  • 탬파베이, WS서 1패 뒤 1승…최지만 1안타 2득점
    탬파베이 레이스가 LA 다저스를 잡고 월드시리즈(WS)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탬파베이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프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2020 월드시리즈(7전 4선승제) 2차전에서 6-4로 승리했다.전날 1차전에서 다저스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를 공략하지 못하면서 패했던 탬파베이는 2차전에서 선발 블레이크 스넬의 호투와 브랜도 로우의 홈런 두 방을 앞세워 승리했다.스넬은 아쉽게 승리투수가 되지 못했지만 4⅔이닝 2피안타 4볼넷 9탈삼진 2실점으로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스넬은 4회까지 무실점 호투를 펼치다가 5회 갑작스럽게 난조를 보여 강판됐다.로우는 1회초 선제 솔로 홈런을 날린 후 5회 공격에서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려 승리의 주역이 됐다. 조이 웬들은 3타수 1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다.다저스는 크리스 테일러, 윌 스미스, 코리 시거의 홈런을 앞세워 추격에 나섰지만, 전세를 뒤집지 못했다.  선취점은 탬파베이가 가져갔다.탬파베이 로우는 1회초 솔로 홈런을 날려 기선을 제압했다.탬파베이는 4회 2사 1, 2루에서 웬들의 2타점 2루타로 3-0을 만들었다. 5회 공격에서는 로우의 투런 홈런에 힘입어 5-0으로 달아났다.다저스는 테일러의 투런 홈런으로 반격을 시작했지만, 6회 최지만과 마뉴엘 마고에게 연속 안타를 내준 후 웬들에게 희생플라이를 허용했다.다저스는 6회말 스미스의 솔로 홈런, 8회 시거의 솔로 홈런으로 탬파베이를 압박했다.탬파베이는 불펜진을 총 가동해 다저스의 추격을 막아냈다.탬파베이 최지만은 5-2로 앞선 6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다저스 조 켈리의 97마일(156㎞)짜리 직구를 공략해 우전안타를 터뜨렸다.한국인 야수로는 처음으로 월드시리즈에 선발로 출전해 기록한 1호 안타였다.이날 최지만은 3타수 1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월드시리즈 3차전은 24일 오전 9시 8분에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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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2
  • K리그1 25라운드 MVP 포항 일류첸코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의 일류첸코(포항)가 25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프로축구연맹은 21일 “일류첸코가 ‘하나원큐 K리그1 2020’ 25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지난 18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울산 현대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4-0 승리를 이끌었다”고 전했다. 이날 경기 시작 2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린 일류첸코는 후반 25분 추가골을 넣었다.일류첸코가 라운드 MVP에 선정된 것 이번 시즌에만 벌써 세 번째다. 득점 1위 주니오(울산)와 가장 많은 횟수다.일류첸코는 조영욱(서울), 이현식(강원)과 라운드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도 올랐다. 미드필더 부문에선 쿠니모토, 손준호(이상 전북), 팔로세비치(포항)가 이름을 올렸다.강상우(포항), 김민혁(전북), 임채민(강원), 안태현(상주)은 수비수 부문, 최고 골키퍼에는 양형모(수원)가 올랐다.5골을 주고받은 전북 현대와 광주FC의 경기가 베스트 매치에 선정됐다. 전북이 4-1로 승리하며 선두 울산을 턱밑까지 따라잡았다. 베스트 팀도 전북이다.한편, K리그2(2부리그) 24라운드 MVP는 박찬용(전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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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1
  • 프로야구, 치열한 2~5위 싸움… 이제 연패는 치명적
    ‘2020 신한은행 쏠 KBO리그’가 시즌 막판을 향해가고 있는 가운데 사실상 포스트시즌을 확정한 팀들이 치열한 순위 싸움을 벌이고 있다.NC 다이노스(80승4무52패)가 창단 후 첫 정규리그 우승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2위 LG 트윈스(77승3무59패), 3위 KT 위즈(76승1무59패), 4위 키움 히어로즈(79승1무62패), 5위 두산 베어스(74승4무59패)가 살얼음판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NC의 우승 매직넘버는 ‘3’이다. 남은 7경기 중 3승만 하면 자력으로 우승을 차지할 수 있다. 경쟁팀이 패할 수록 매직넘버는 줄어든다.2위 LG부터 5위 두산까지의 승차는 불과 1.5경기다. 하루가 다르게 순위가 요동치고 있다. 현재 5위 두산이 2위로 시즌을 마칠 수도 있고, 누가 5위가 되더라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시즌이다.올해 5경기를 남겨두고 있는 LG는 20일 KT전을 제외하면 2~5위 경쟁팀들과의 경기가 없다. KT전은 반드시 이겨야하며, 하위팀들과의 경기에서도 배수의 진을 쳐야 한다. 자칫 연패로 이어질 경우, 치명적인 결과를 얻을 수도 있다. 4, 5위로 내려가는 순간, 한국시리즈 우승은 물건너갈 수도 있다.KT 역시 마찬가지다. 사실상 창단 첫 포스트시즌을 바라보고 있지만, 내친김에 2위 자리를 노리고 있다. 때문에 20일 LG전, 22일 두산과의 일전이 중요하다. 나머지 경기는 하위팀들과의 경기지만, 역시 방심할 수 없다.돔구장을 안방으로 사용하는 키움은 10개 구단 중 가장 적은 2경기밖에 남지 않았다. 남은 2경기를 모두 이겨 시즌 81승을 거둔 후 나머지 팀들이 부진한 성적을 거두기를 바라야 하는 상황이다. 키움은 23일, 30일 두산과의 중요한 일정을 남겨두고 있다. 키움은 올해 두산과의 상대전적에서 8승1무5패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지난해 한국시리즈 우승팀 두산은 7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남은 경기를 모두 이긴다면 2위를 노려볼 수도 있지만, 2~5위 팀 중 승수가 가장 적다. 불펜진이 다소 불안한 상황에서 4승 이상의 성적을 올릴 수 있을 지는 미지수다. 5위에 머물 경우 제아무리 두산이라도 한국시리즈 진출을 장담할 수는 없을 것이다.2~5위 팀들이 하위팀들에 덜미를 잡히는 경우, 충격도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에이스를 앞세운 하위팀들의 강한 저항도 시즌 막판 재미를 더할 수도 있다. 10경기씩 남겨두고 있는 6위 KIA 타이거즈(69승65패)와 7위 롯데 자이언츠(68승1무65패)도 수치상으로 포스트시즌 진출은 가능하다. 단 특정 팀의 연패가 필수 조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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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0
  • 전남체육회 바이애슬론팀 창단
    전라남도체육회(회장 김재무)가 동계 스포츠인 바이애슬론 실업팀을 창단한다.전라남도체육회는 23일 전남체육회관 1층 다목적체육관에서 전라남도체육회 바이애슬론팀 창단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전남체육회의 바이애슬론팀 창단은 지난 6월, 대한체육회의 동계종목의 저변확대와 경기력 향상을 위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창단 지원금 2억8500만원을 대한체육회로부터 지원받아 창단하게 됐다.이번에 창단할 전남체육회 바이애슬론팀은 전 대한바이애슬론연맹 국가대표 감독을 역임한 김상욱 감독(50)이 지휘봉을 잡고 바이애슬론남자 국가대표 티모페이 랍신(32), 스타로두베츠(27), 전제억(33)과 여자 국가대표 프롤리나 안나(36), 에카테리나(30), 추경미(33) 등 남자 일반부 3명, 여자 일반부 3명 총 6명의 선수단으로 구성됐다.이들은 전·현직 국가대표 선수로서, 지난 2월 제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랍신과 에카테리나는 2관왕을 달성했고, 안나 또한 4년간 금메달 5개를 따내는 명실상부한 국가대표 에이스로 남·여팀 모두 최강 전력을 구축했다.특히 러시아 출신 4명의 선수는 모두 한국으로 귀화하여 대한민국 국적을 가지고 있는 한국인이다.바이애슬론은 동계 불모지 전남에서 희망의 새싹을 피워내고 있는 종목이다. 전남체육회는 바이애슬론 남·여 일반부 팀 창단을 통해 동계종목 불모지나 다름없는 전남의 열악한 저변을 확대하고, 초·중·고·대학팀 창단 동기부여를 통해 연계육성 기반 구축을 다져갈 계획이다.또한 다수의 국가대표 선수들을 통해 전남을 대표하고, 전남체육의 위상을 높일 준비를 마쳤다.김상욱 감독은 “우리 선수들은 대한민국 국적의 선수로서 전남을 대표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바이애슬론 선수로 땀방울을 흘릴 것”이라며 “바이애슬론 팀 창단을 통해 전남에서 다른 동계스포츠 팀 또한 창단하고 저변이 확대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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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0
  • “김광현 A등급, 정교한 피칭 선보여” 美매체 호평
    미국 메이저리그 데뷔 시즌을 화려하게 마친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현지 매체에서 호평을 받았다. 휴스턴헤럴드는 19일(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 선수들의 2020시즌을 평가했다. 김광현에게는 ‘A’ 등급을 매겼다. 매체는 김광현에 대해 “한국에서 온 좌완 투수는 새로운 문화에 적응하면서 가족과 떨어져 2020년의 대부분을 보냈다. 신장 질환을 앓기도 했지만, 8경기에서 3승무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1.62를 거뒀다. 정교한 피칭으로 피안타율 0.197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김광현은 올 시즌을 앞두고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세인트루이스와 2년 800만 달러에 계약,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 마무리 투수로 개막을 맞았던 김광현은 선발로 보직을 바꾸며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낸 가운데 거둔 성과라 더 의미가 있다. 휴스턴헤럴드는 김광현에 대해 아쉬운 부분을 지적하기도 했다. “6이닝 이상을 소화한 것은 단 한 차례“라며 이닝 소화 능력을 짚은 뒤 세인트루이스의 포스트시즌 선발로 나갔지만 3⅔이닝 3실점에 그쳤다”고 적었다. 김광현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와일드카드 시리즈(3전2승제) 1차전에 선발로 나섰지만, 3⅔이닝 3실점으로 일찌감치 마운드를 내려온 바 있다. 한편, 매체는 세인트루이스 선발 중 김광현과 애덤 웨인라이트에게만 A등급을 줬다. 다코타 허드슨은 A-,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잭 플래허티는 C-로 평가했다. 개막 전까지 김광현과 5선발 경쟁을 펼치기도 했던 카를로스 마르티네스는 F등급으로 혹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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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9
  • 여자축구대표팀, 8개월 만의 소집… U-20팀과 평가전
    사상 처음 올림픽 본선 무대에 도전하는 여자축구대표팀이 8개월 만에 뭉쳤다.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대표팀은 19일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돼 오는 26일까지 훈련을 진행한다.지난 2월 이후 8개월 만의 소집이다.여자축구대표팀은 지난 3월 중국과 도쿄올림픽 최종예선 플레이오프를 치를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경기가 내년 2월19일(한국)과 24일(중국)로 미뤄졌다.중국과 플레이오프는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치러진다.8개월 동안 소집 훈련을 하지 못한 벨 감독은 그동안 WK리그를 꾸준히 관전하며 새로운 선수들을 물색했고, 이번에 26명을 소집했다.코로나19 방역에 따른 격리 등의 문제로 유럽에서 뛰는 지소연(첼시), 조소현(웨스트햄) 등 해외파는 소집에서 제외됐다.대신 안지혜(화천KSPO), 서지연(경주한수원), 문은주(대덕대) 등 새 얼굴이 합류했다.권하늘(보은상무)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최종예선 대비 훈련 이후 4년 만에 다시 대표팀의 부름을 받았다.또 이민아와 김정미(이상 인천현대제철)도 1년 만에 태극마크를 다시 달았다.벨 감독의 여자축구대표팀은 소집 기간 허정재 감독의 여자 20세 이하(U-20)대표팀과 22일과 26일 두 차례 평가전을 갖는다.22일 오후 2시 파주스타디움에서 열리는 1차전은 19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판매된다. 모바일 티켓만 판매되며 가격은 일반석 1만원, 휠체어석 5000원이다.26일에는 비공개 연습경기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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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9
  • 전남도청·목포대·삼호중 카누…전국대회 금2·은4·동4 수확
    카누 전남대표가 전국대회에서 금메달 2개 등 총 12개의 메달을 수확했다.전남도체육회는 전남도청·목포대학교·삼호중학교 카누팀이 충남 부여 백마강카누장에서 열린 제33회 전국카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4개, 동메달 4개를 거뒀다고 18일 밝혔다. 전남도청의 최지성은 남자일반부 C-1 200m에 출전해 42초638의 기록으로 울산의 오해성(43초035)보다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최지성은 또 C-1 1000m에 출전해 4분22초409의 기록으로 김이열(국민체육진흥공단)에 이어 2위, C-1 500m에서도 2분142의 기록으로 은메달 2개를 추가했다. 전남도청의 임성화·김소현·이민아·이진솔 조는 여자일반부 K-4 200m에서 37초736의 기록으로 경남체육회를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이어 임성화와 김소현이 조를 이뤄 출전한 K-2 500m에서도 은메달, K-2 200m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하며 대회를 마쳤다. 전남대표로 출전한 삼호중학교와 목포대학교 카누팀, 전남체육회 카누팀도 메달을 목에 걸었다.삼호중학교 홍정현과 박도영은 남중부 K-2 200m에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목포대학교 신수복, 구도성, 최찬희, 장원우는 남대부 K-4 200m와 500m에서 호흡을 맞추며 은메달 2개를, 신수복과 구도성은 K-2 200m에 출전해 동메달을 추가로 목에 걸었다.전남체육회 전략종목 카누팀 정유성과 송지웅은 남일 K-2 200m에 출전해 은메달을 획득하며 전남 카누선수단은 금메달 2개 포함 총 1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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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8
  • ‘셔틀콕 천재’ 안세영 잡아라… 광주시청 팀 창단 주목
    2010년 ‘양궁 간판스타’ 기보배. 2014년 ‘도마의 신’ 양학선. 광주가 고향이나 다름 없는 두 올림픽 챔피언이 실업팀에 가입했다. 기보배는 광주시청팀, 양학선은 수원시청팀. 둘 다 자치단체 직장운동경기부를 택했지만 행선지는 달랐다.연봉이나 팀 구성원 등 여러 조건들이 영향을 미쳤지만, 고향 광주에 입단할 만한 실업팀이 있는지가 중요한 결정요인 중 하나로 작용했다. ‘비빌 언덕’이 없던 양학선에게 광주는 선택지에서 빠질 수 밖에 없었다. 그로 부터 6년 뒤, 이번엔 ‘셔틀콕 천재’ 안세영(광주체고3) 선수가 진로를 놓고 고민에 빠졌다. ‘셔틀콕 천재’ 외에도 ‘최연소 국가대표’, ‘주니어스타’, ‘배드민턴 천재소녀’ 등 여러 수식어가 붙는 안 선수 . 지난해 국제대회 5관왕에 오르면서 세계랭킹도 국내 선수 중 가장 높은 9위지만, 정작 고향 광주에 실업팀이 없어 졸업 후 진로가 큰 고민이다.대학 진학보다는 실업팀, 다른 지역보다는 고향에서 뛰고 싶은 마음이지만 차세대 월드스타를 품을 팀이 없어 걱정이다. 현재 대구, 경기, 충남 등 13곳에서 여성실업팀이 운영되고 있지만, 광주는 광주은행이 남성팀만 운영하고 있을 뿐 여성팀은 없다.이런 가운데 광주시가 지역 체육인들과 안 선수 가족 등의 바람 등을 고려해 배드민턴팀 창단을 검토하고 나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광주시 배드민턴협회 측도 “광주가 둥지를 만들어 주지 못해 안 선수가 다른 시·도 실업팀으로 가게 되면 계약조건으로 7년 동안은 오고 싶어도 광주로 돌아올 수 없게 된다”며 “안 선수도 광주에서 잡아 주길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안 선수가 국내·외 각종 대회에서 ‘광주시청 로고’를 달고 뛰는 것이 애향심이나 도시마케팅 차원에서도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의견도 적잖다.160여 개 클럽에 동호인 3만여 명으로, 배드민턴이 광주지역 생활체육 종목 중 저변이 가장 넓은데다 국가대표 배출이 잇따르고 지난해부터 3년 동안 국제마스터즈대회가 열릴 만큼 배드민턴 도시로서의 탄탄한 위상도 팀 창단 여론을 키우고 있다. 광주시도 최근 안 선수 가족을 찾아가 만나는 등 ‘안세영 껴안기’에 나선 상태다. 국내 몇몇 실업팀에서 러브콜이 들어오고 있고, 안 선수 측 요구조건도 있어 안 선수 광주 잔류를 전제로 한 팀 창단을 신중히 조율 중이다.현재 광주시청이 운영중인 직장운동경기부는 양궁을 비롯해 육상, 근대5종, 역도, 보디빌딩 등 모두 5개 종목으로 감독과 코치를 포함해 47명이 활동중이며, 연간 인건비와 훈련비 등으로 47억원 가량의 예산이 사용되고 있다.여기에 광주도시공사가 여자 핸드볼, 광주도시철도공사가 여자 유도, 광주시체육회가 남녀 수영팀을 각각 운영중이다.광주시 관계자는 “지역 체육인과 동호인들을 중심으로, 대중성이 보장된 걸출한 스타를 위해 팀 창단을 원하는 의견이 많아 여러 여건과 가능성, 걸림돌은 없는지 두루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 스포츠·연예
    2020-10-18
  • 고진영, KLPGA대회 출격
    여자 골프 세계 최강자인 고진영(25·솔레어)이 다시 한 번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선을 보인다.고진영은 15일 경기도 이천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파72·6731야드)에서 개막하는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 출격한다. 11일 끝난 2020 오텍캐리어 챔피언십 with 세종필드 골프클럽을 통해 두 달 만에 KLPGA 투어 대회를 소화한 고진영은 두 대회 연속 국내파 선수들과 경쟁을 벌인다. 세계랭킹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고진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를 한 차례도 소화하지 않았다. 휴식기 동안 지친 몸을 달래고 스윙을 교정한 고진영은 11월 LPGA 투어 복귀를 앞두고 K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를 통해 컨디션을 점검할 생각이다. 오텍캐피어 챔피언십에서는 적잖은 공백에도 공동 3위를 차지했다. 고진영은 “2주 연속 4라운드 경기가 오랜만이라 조금 힘든 느낌이 있지만, 다른 선수들도 마찬가지일 것”이라면서 “이번 대회에서도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스윙 및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정말 오랜만에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 출전하게 됐는데, 마지막으로 참가했던 2017년과 코스가 얼마나 다르게 느껴질지 궁금하다”면서 설레는 감정을 드러내기도 했다.고진영 뿐 아니라 코로나19로 국내에 머무르고 있는 김효주(25·롯데), 유소연(30·메디힐), 이정은(24·대방건설), 허미정(31·대방건설) 등 또 다른 해외파 선수들도 선을 보인다. 김효주는 2014년 이후 6년 만의 패권 탈환에 도전한다. 2년 전 이 대회 트로피를 들어올린 이정은 역시 강력한 우승 후보다.‘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경쟁에 임하는 임희정(20·한화큐셀)의 목표는 시즌 마수걸이 승리와 타이틀 사수다. 신인이던 지난해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우승으로 스타덤에 오른 임희정은 최근 5개 대회에서 모두 톱10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꾸준함을 보이고 있지만 아직 승리는 없다. 임희정은 “최근 흐름이 나쁘지 않다. 타이틀 방어를 위해 열심히 해보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오텍캐리어 챔피언십을 통해 첫 우승의 한을 푼 안나린(24·문영그룹)은 내친김에 2주 연속 우승에 도전장을 던졌다. 안나린은 “기다렸던 생애 첫 우승을 해낸 뒤 여러 일정이 생기면서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조금 피곤하지만 행복한 비명”이라고 웃은 뒤 “2주 연속 우승이라는 기록도 욕심난다”며 속내를 감추지 않았다. 이밖에 2020시즌 유일한 다승자인 박현경(20·한국토지신탁)과 김민선(25·한국토지신탁), 김지영(24·SK네트웍스), 박민지(22·NH투자증권), 이다연(23·메디힐) 등 쟁쟁한 선수들이 대거 출전을 신청해 트로피를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대회 총상금은 2억원 증액된 12억원으로 확정됐다. 12억원 중 우승상금은 20%로 제한된다. 대신 출전 선수 전원에게 보다 많은 상금을 수여한다. 컷탈락한 선수들에게도 1인당 30만원의 지원금이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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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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