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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성현, 아칸소 챔피언십 우승…LPGA 시즌 2승·통산 7승
    박성현(26)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에서 우승했다. 박성현은 1일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컨트리클럽(파71·6106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18언더파 195타를 친 박성현은 박인비(31)와 김효주(24) 등 공동 2위 그룹을 1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3월 HSBC 월드 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시즌 2승째이자 LPGA 통산 7승이다. 박성현은 우승 상금 30만달러(약 3억5000만원)를 받았고, 세계 랭킹 또한 2위에서 1위로 점프하는 기쁨을 누렸다. 이날 우승 전까지 박성현은 랭킹 포인트 7.36으로 2위에 있었다. 1위 고진영(7.55점)에 불과 0.19포인트 뒤져있었다. 박성현은 막판까지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박인비와 김효주가 6타를 줄이면서 17언더파로 경기를 마쳤다. 자칫 연장까지도 갈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박성현은 침착했다. 18번 홀(파 5)에서 이글 퍼트를 홀에 가깝게 붙인 뒤 버디를 낚으면서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한편 재미동포 대니얼 강도 이날 타수를 크게 줄이면서 17언더파 196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허미정은 15언더파 198타로 공동 6위, 양희영(30)과 신지은(27)은 14언더파로 공동 10위를 마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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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01
  • 세계 수영스타 총출동 '수중 최강자는?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예정인 가운데 전 세계의 '수영스타'들이 광주에 총출동할 예정이다. 오는 7월12일부터 28일까지 17일간 193개국 선수 2995명이 출전해 금메달 76개를 놓고 벌일 '별들의 전쟁'에 전 세계의 눈이 집중될 전망이다. 수영은 기록경기로 종목별 스타선수와 그들의 기록을 사전에 확인하고 경기를 관람하면 감동이 배가된다. 경기 종목별로 수영스타들의 면면을 소개한다. ◇경영  금메달 42개가 걸려있는 경영은 21일부터 28일까지 남부대국제수영장에서 경기가 치러진다. 42개 세부 종목에서 20여 명의 '수중 스피드 건'들이 자웅을 겨룬다. 우선 2017년 부다페스트 7관왕인 미국의 카엘렙 드레셀(22)이 부동의 최강자다. 카엘렙 드레셀은 부다페스트에서 개인 자유형 50m·100m·접영 400m, 팀 계영 400m·혼계영 400m, 혼성계영 400m·혼성 혼계영 400m를 석권했다. 이어 부다페스트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가져 간 영국의 애덤피티(24)도 최정상급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 중국의 쑨양(27)과 쉬 지아위(23)도 자유형 200m·400m, 배영 100m에서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한국의 박태환(29)은 훈련 일정을 이유로 아쉽게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기로 했다. 여자선수들 중에서는 부다페스트에서 금메달 5개와 은메달 1개를 거머쥔 미국의 케이티 레데키(22)와 금메달 5개·동메달 1개를 차지한 시몬 마누엘(22)이 최강자다. 이어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개를 목에 건 스웨덴의 사라 요스트롬(25)도 우승권 실력자로 꼽힌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여자 혼영 200m 금메달과 올해 국제수영연맹 챔피언스 경영시리즈 1·2차 대회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김서영(25)이 기대주다. 또 이번 국가대표 선발전과 동아수영대회에서 두 번 연속 배영 100m 한국 신기록을 갱신한 임다솔(22)도 메달이 기대된다. ◇다이빙  금메달 13개가 걸린 다이빙 종목은 12일부터 20일까지 남부대국제수영장에서 치러지며 중국이 최강자다. 스프링보드, 플랫폼, 싱크로나이즈드 스프링보드, 싱크로나이즈드 플랫폼 등 13개 세부종목이 치러진다. 부다페스트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딴 씨에 씨이(23)와 차오 위안(24), 천 아이선(23) 등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한다. 국내 선수로는 우하람(21)이 기대주로 꼽히고 있다. 우하람은 지난 2016년 브라질 리우 올림픽에서 남자 다이빙 역사상 최초로 결선에 진출했다. 또 올해 스페인 2019국제수영연맹 다이빙 그랑프리 4차 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해 메달 획득이 기대되고 있다. 다이빙 여자선수들은 중국과 북한이 금메달을 나눠갖고 있다. 중국에서는 부다페스트대회 2관왕인 스 팅마오(27)와 런 첸(18), 금메달 1개·은메달 1개를 목에 건 쓰 야제(20)가 열전을 벌인다. 이번 대회에 북한의 출전이 확실하지 않지만 부다페스트에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차지한 김미래(18), 은메달 1개를 딴 김국향(20)도 언제든 지 금메달을 거머쥘 수 있는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 ◇오픈워터 '물 속 마라톤'인 오픈워터 경기는 금메달 7개를 놓고 강철체력을 보유한 수영스타들이 출동한다. 13일부터 19일까지 여수엑스포해양공원에서 개최하며 5㎞, 10㎞, 25㎞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프랑스 마르크 앙투안 올리비에(23)는 부다페스트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로 최정상에 올랐다. 2016년 리우올림픽에서도 동메달 1개를 차지했다. 네델란드 페리 비어트만(27)도 부다페스트와 리우올림픽에서 각각 금메달 1개를 목에 걸었다. 이탈리아의 마테오 풀란(30)도 키 194㎝, 몸무게 80㎏의 건장한 체력을 앞세워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여자선수 중에는 부다페스트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차지한 프랑스 오헬리 뮐러(29)가 최강자로 꼽힌다.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딴 미국의 애슐리 트위첼(30)과 은메달 1개를 목에 건 에콰도르의 사만다 아레발로(24)도 눈여겨 봐야 할 선수다. ◇아티스틱수영  물 속의 발레를 선보이는 아티스틱수영은 금메달 10개를 놓고 12일부터 20일까지 염주종합체육관에서 개인별, 팀별 예술성을 겨룬다. 선수 인원에 따라 솔로와 듀엣, 팀, 프리 콤비네이션, 하이라이트루틴으로 세부 종목이 나뉘며, 경기 유형에 따라 음악과 안무에 제한이 없는 프리루틴과 필수요소를 연기해야 하는 테크니컬루틴으로 구분한다. 지난 17회 헝가리 부다페스트 대회까지 '싱크로나이즈드 수영'이라고 불렸으나 예술성을 강조해 올해부터 명칭이 바뀌었다. 부다페스트에서 솔로와 듀엣 부문의 금메달 4개를 거머 쥔 러시아의 스베틀라나 콜레스니첸코(25)가 독보적인 실력을 선보였다. 금메달 3개를 딴 러시아의 알렉산드라 파츠케비치(30)도 우수한 실력으로 세계를 제패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일본도 아티스틱수영 강국이다. 지난 17번의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총 14번 메달을 수상했고, 금메달은 2001년 여자 듀엣과 2003년 여자 자유종목에서 나왔다. ◇수구  수영 종목 중 유일한 구기종목인 수구는 남·여 각각 금메달 1개를 놓고 국가대항전이 치러진다. 14일부터 27일까지 남부대경기장에서 경기가 열린다. 워낙 치열하다보니 경기 중 수영복이 찢어지는 사고가 자주 발생한다. 우리나라는 조 추첨 결과 남자팀은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그리스와 함게 A조에 편성됐으며, 여자팀은 캐나다, 헝가리, 러시아와 함께 B조에 속해있다. 오랜 전통을 보유한 유럽이 강세로 남자수구는 헝가리와 이탈리아가 FINA 대회 중 3번씩 우승한 기록을 갖고 있다. 2017년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제17회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는 남자부문은 크로아티아가 금메달을, 헝가리가 은메달을 차지했다. 여자경기에서는 미국이 금메달을, 러시아가 은메달을 땄다. ◇하이다이빙  금메달 2개가 걸린 하이다이빙은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최고 흥행 종목으로 꼽힌다. 21일부터 24일까지 조선대에 마련된 경기장에서 광주도심과 무등산을 배경으로 아찔한 공중묘기를 선보인다. 개최 도시의 수려한 경관을 배경으로 남자 27m, 여자 20m 높이의 플랫폼에서 물 속으로 뛰어내린다. 광주대회도 조선대에서 열리는 하이다이빙 종목의 입장권이 전석 매진돼 최고 판매율을 보였다. 다이버의 공중 예술연기와 함께 광주시 전경, 무등산이 함께 어우러진 배경이 전 세계를 매료키실 예정이다. 부다페스트에서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금메달을 목에 건 미국의 스티븐 로뷰(34), 2017년 FINA 하이다이빙월드컵 금메달리스트 영국의 게리 헌트(35)가 광주대회에 출전한다. 여자선수 중에서는 부다페스트 호주 금메달리스트 리아난 이프랜드(27)와 은메달을 딴 멕시코의 아드리아나 히메네즈(34)가 연기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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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30
  • 울산 현대, 우라와 레즈의 철저한 분석에 속수무책
    "경기가 시작되면 선수 전원이 공격적으로 골대를 향하는 자세를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오츠키 츠요시 우라와 레즈 감독은 울산 현대와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하루 전인 25일 이렇게 말했다. 그리고 울산은 상대의 공격과 수비, 어느 하나 공략하지 못한 채 자취를 감췄다. 울산은 26일 오후 8시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16강 2차전서 0-3으로 대패했다. 울산은 지난 19일 사이타마에서 열린 원정 1차전에서 우라와에 선제골을 내주고도 주민규와 황일수의 연속골로 2-1 승리를 거두며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상주 상무와 하나원큐 K리그1 2019 17라운드 경기를 연기하는 등 총력전을 예고했다. 하지만 안방에서 상대 공격수 고로키 신조에게 멀티골을 내주는 등 세 골이나 빼앗기는 동안 한 골도 만회하지 못하면서 짐을 쌌다. 우라와 또한 이 경기에 모든 것을 걸었다. 울산과 마찬가지로 지난 주말 리그 경기를 치르지 않았다. 19일 1차전 이후 2군을 위주로 한 연습경기를 한 차례 했을 뿐이다. 1주간 울산을 분석하는데 시간을 쏟았다. 경기 외적인 면에서는 사실상 동일했던 셈이다. 이날 경기 전 오츠키 감독은 울산에 대해 "스피드가 있고 역습이 날카롭다. 견고한 수비가 있어 실점도 적다"면서 "강한 수비에 도전할 것이다. 모든 선수가 골대로 돌진하는 자세를 보이겠다"고 했다. 반대로 김도훈 울산 감독은 "우라와가 강하게 나올 것을 알고 있다"면서 "공격에 공격으로 대응하는, 우리가 잘할 수 있는 축구를 하겠다"고 했다. 결과적으로 우라와는 약속을 이행했다. 동시에 울산이 공격적으로 나오지 못하도록 대응했다. 우선, 울산의 장점인 빠른 역습을 꺾었다. 가운데 미드필더들이 울산을 강력하게 압박하면서 중원에서 우위를 점했고 스리백과 양쪽 윙백은 사람보다는 공간을 채우는 수비를 했다. 김인성, 김태환 등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포진했지만, 좀처럼 이들에게 좋은 공이 투입되지 못했다. 울산 측면에 공이 배급된다해도, 울산 선수들이 스피드를 활용할 만한 공간이 나지 않았다. 장대비도 야속했다. 역으로 우라와는 측면에서 자유롭게 공격을 시도했다. 야마나카 료스케와 우가진 도모야로 이뤄진 우라와 좌우 윙백들은 울산 수비 배후로 침투하는 공격수 고로키 신조를 향해 자유롭게 크로스를 올렸다. 비가 오면서 크로스의 정확도가 상당히 떨어졌지만, 측면으로 전개하는 과정 자체는 깔끔했고 수비 뒷공간으로 향하는 크로스의 방향도 일관성이 있었다. 첫번째 골과 두번째 골 모두 오른쪽 측면에서 빠른 타이밍에 올라온 크로스로부터 비롯됐다는 점, 배후 침투를 하던 고로키에게 전달됐다는 점도 우라와의 노림수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상대 전술 변화에 대한 유연함도 우라와 쪽이 한 수 위였다. 울산이 황일수를 투입하자 곧바로 나가사와 가즈키를 투입해 수비 형태를 포백으로 바꾸고 나가사와를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압박하도록 주문했다. 장신 스트라이커 스기모토 겐유 또한 교체 투입 이후 활발한 움직임으로 울산 수비와 맞섰다. 두번째 골은 스기모토가 수비진을 유인하자 뒤로 쇄도하던 고로키가 공간을 활용하며 골을 만들었고, 세번째 에베르톤의 쐐기골은 스기모토가 머리로 도움을 기록했다. 교체카드가 맞아떨어졌다. 반대로 울산은 본인들의 장점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한 채 경기를 끝냈다. 경기 내내 상대의 수비를 공략하지 못했다. 측면의 빠른 선수들이 움직일 공간이 사라지자 공격력이 반감됐다. 주니오가 빠지고 황일수가 투입됐지만, 효과는 미미했다. 막판 장신 스트라이커 김수안은 제대로 공을 만져보지도 못했다. 상대방 감독도 인정했던 '예리한 역습'은 기어코 나오지 않았다. 이날 경기 후 오츠키 감독은 "1차전의 나빴던 점들을 다시 보면서 경기를 준비했다"며 "선수들이 괜찮은 퍼포먼스를 보여줬다고 생각한다"며 흡족해했다. 노림수는 전날 말한 것과 같았다. 울산이 역습을 올라오면서 생긴 공간을 활용하는 것이다. "울산이 1차전에서도 확실히 직선적인 플레이를 많이 했다. 빠른 선수들이 전방에 있었다. 그런 부분에서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봤다"면서 "울산 선수들이 올라올 때 너무 붙지말고, 따라가지 말자고 했다. 오늘은 그런 부분에서 잘 준비가 됐다"고 설명했다. 오츠키 감독은 지난달 29일 성적 부진으로 물러난 오스발도 올리베이라 전 감독의 대타다. 그러나 만만히 볼 인물은 아니다. 특히 일본에선 분석 스페셜리스트로 통한다. 육성과 데이터 분석에 관해서는 우라와 내부에서 첫 손 꼽히는 인물이다. 장점이 그대로 반영된 셈이다.   두 골을 넣은 고로키는 "정말 어려운 경기였다"면서도 "1차전에선 많은 찬스를 살리지 못했지만, 오늘은 기회를 잘 살렸다. 주어진 1주간 확실히 연습했다. 그 연습의 결과가 나왔다고 본다"고 말했다. 원정 다득점 우위를 살리지 못하고 안방에서 짐을 싼 김 감독은 허탈해했다.  "상대방에게 점유율을 많이 빼앗긴 것이 패인"이라면서 "상대에게 공간을 내주지 않으면 경기를 잘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우라와가 우리의 공간을 잘 공략했다고 본다"며 고개를 숙였다. 장점이 나오지 못하게 만든 우라와의 분석에 당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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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27
  • [수영대회 100배 즐기기]6개 종목별 경기장 면면은
    오는 7월12일 개막하는 '201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축구장과 실내체육관 등 기존 시설을 국제규격에 맞는 경기장으로 탈바꿈시켜 경제성과 효율성을 극대화 한 대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영·다이빙·수구·아티스틱수영·하이다이빙·오픈워터수영 등 6개 종목이 치러지는 경기장 대부분이 기존 시설의 용도를 변경하거나 관중석을 증설해 설치했기 때문이다. 모든 경기장을 대회가 종료되면 해체 가능한 방식으로 설계해 비용은 절감하고 전세계 수영팬들이 경기를 즐기는 데에는 불편함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했다. 26일 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경기장 시설공사가 대부분 완료된 가운데 마지막으로 수구장 그늘막 설치 공사가 오는 27~28일께 완료될 예정이다. ◇메인경기장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 경영·다이빙 경기 열려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은 광주수영대회 메인경기장이다. 이곳에서는 경영과 다이빙 경기가 열린다.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은 2015년 7월 전세계 대학생 종합 스포츠대회인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가 열린 경기장이다. 최첨단 운영 자동화 시스템을 갖춘 아시아 최고의 시설과 최상의 수질을 자랑한다. 기존 3290개의 관람석을 1만1000석으로 늘리고 운영실도 3886㎡에서 8797㎡로 확충했다. 대회가 끝나면 증설한 임시 설치물은 모두 철거 된다. 경영 선수권대회는 7월21일부터 28일까지 8일간, 마스터즈대회는 8월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경기가 치러진다. 경영풀 내에서는 자유형, 배영, 평영, 접영 경기가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서는 50m~1500m까지 총 42개의 금메달을 놓고 선수들이 각축을 벌인다. 다이빙 선수권대회는 7월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 마스터즈대회는 8월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경기가 진행된다. 경기는 수면에서 1~3m 높이의 스프링보드 또는 10m 높이의 플랫폼에서 입수하면서 다양한 동작을 선보인다. 금메달은 13개가 걸려 있다. ◇남부대학교 축구장='수구'경기장으로 변신  수구 경기장은 남부대학교 축구장 바닥에 단단한 철근을 깔고 그 위에 경기풀과 훈련풀 임시수조 2개를 올리는 방식으로 지었다. 경기풀 규격은 '길이 35m×너비 25m×깊이 2m'이며, 훈련풀은 '길이 50m×너비 25m×깊이 2m'로 설치됐다. 괌람석은 총 4500석이다. 여름철 야외에서 경기가 열린다는 점에서 관람객 편의를 위해 관람석 위로 그늘막을 설치했다. 조직위 측은 "기존 시설을 용도 변경해 경기장으로 만드는 방식은 해외에서도 사례를 찾아보기 드물 것"이라고 설명했다. 설치한 수조 등은 임시 시설물로 대회가 끝나면 모두 철거된다. 수구 선수권 대회는 7월14일부터 27일까지 14일간 열리며, 마스터즈대회는 8월7일부터 14일까지 8일간 경기가 진행된다. 수구는 일정한 규격의 수영장에서 2개팀(각7명)이 상대 쪽 골문에 골을 넣어 득점을 겨루는 경기다. 이번 대회 금메달은 2개다. ◇광주 염주종합체육관='아틱스틱 수영장'으로 변신  광주 염주종합체육관은 90년대 프로농구 공식 경기장이었지만 수영과 발레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스포츠로 불리우는 '아틱스틱 수영' 경기를 치르기 위해 이뤄진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태어났다. 광주시가 지난해 12월 체육관 바닥을 완전히 드러내고 지하 2m 깊이로 바닥을 팠다. 이렇게 확보한 경기장 내 지하공간에 '길이 30m×너비 20m×깊이 3m' 규모의 경기풀과 '길이 20m×너비 15m×깊이 3m' 규격의 훈련풀을 각각 설치했다. 기존 바닥 높이보다 1m 위로 치솟은 임시수조 주위에는 나무 데크를 설치해 디자인적인 균형을 맞췄다. 관람석은 총 5360석에 운영실은 4278㎡ 규모로 조성했다. 이 가설경기장도 대회가 끝나면 원래 실내체육관 모습으로 복원된다. 아티스틱 수영 선수권대회는 7월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 열리며, 마스터즈대회는 7월31일부터 8월6일까지 7일간 경기가 진행된다.  '아티스틱 수영'은 과거에 '싱크로나이즈수영'으로 불렸지만 지난 2017년 7월 현재 명칭으로 변경됐다. 이번 대회 금메달은 총 9개가 걸려있다. ◇조선대학교 축구장='하이다이빙' 경기장으로 깜짝 탈바꿈  하이다이빙 경기장은 우리나라 최초의 민립(民立)대학인 조선대학교 인조잔디 축구장 위에 가설로 지었다. 조선대 본관을 배경으로 널따란 인조잔디 위에 토대를 만들고 그 위에 지름 17m, 깊이 6m의 임시수조를 올렸다. 수조 옆에는 27m 높이의 남자부 플랫폼과  20m 높이의 여자부 플랫폼이 달린 '다이빙타워'를 설치했다. 관람석은 총 3000석이다. 플랫폼 넓이는 2m, 길이는 4m, 두께는 앞쪽 모서리가 0.16m 이하, 추선 안쪽으로 10도 이하의 각을 이루고 있다. 하이다이빙 경기는 다이버의 공중 예술연기와 함께 조선대 본관은 물론 광주시내 전경과 무등산이 함께 어우러진 영상과 사진이 전 세계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선구권대회만 7월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열리며, 남여 종목별로 각각 1개의 금메달이 걸려있다. ◇여수 엑스포 해양공원에 들어선 '오픈워터 수영장' 이번 대회 경기 중 유일하게 바다에서 열리는 종목이 '오픈워터 수영'이다. 조직위는 2012여수세계박람회가 열렸던 엑스포해양공원 내에 방송시설, 선수시설, 관람석 2095석, 기능실 78개소 등 부대시설을 설치했다. 바다위에 조성된 경기장은 출발대를 시작으로 길게 늘어선 부표를 따라 2.5㎞ 코스로 이뤄졌다. 바다에 물에 뜨는 구조물 '해상 푼툰'을 설치해 경기를 진행한다. 경기장 조건 중 가장 중요한 부분은 '수질'이다. 청정 수질을 자랑하는 여수해역은 앞서 조직위가 실시한 '대장균 항목' 등을 분석하는 수질 검사에 합격했다. 바다와 강, 호수 등 자연의 물속에서 열리는 장거리 수영경기로 지난 2008년 베이징올림픽 때 '마라톤수영'이라는 명칭으로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7월13일부터 15일, 17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선수권대회가 열리며, 8월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마스터즈 대회가 진행된다. 남여 각 5·10·25km 개인종목과 5km 팀 경기가 펼쳐지며 금메달은 총 7개가 걸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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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25
  • 수영대회 100배 즐기기]세계선수권 vs 올림픽 차이점
    세계수영선수권과 하계올림픽은 축구 월드컵, 세계육상선수권과 더불어 세계 5대 메가 스포츠 이벤트라는 점에서 공통점을 지닌다. 수영 종목만 놓고 보면 세계선수권은 올림픽의 전초전, 가늠자 역할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좀 더 들여다보면 차이점도 적지 않다. 크게 5가지에서 다르다. 개최기관과 대회주기가 다르고, 종목과 메달수, 즉 세부종목도 차이가 난다. 동호인 대회 유무도 다르다. 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국제수영연맹(FINA)이 주최하고, 올림픽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주최권과 종목 신설, 폐지권이 있다. 1908년 설립된 FINA는 단일 분야로 6개 종목만 다루지만 회원국은 209개로, 1894년 설립된 IOC보다 1개국 더 많다. 두 기관 모두 스위스 로잔에 본부를 두고 있는 점은 공통점이다. 개최 주기는 세계선수권은 2년 주기인 반면 올림픽은 4년 주기다. 종목수는 올림픽 수영은 경영, 다이빙, 수구, 아티스틱 수영, 오픈워터수영 등 모두 5개고, 세계선수권은 여기에 하이다이빙(High Diving)을 더해 총 6개 종목이다. 절벽 다이빙에서 유래된 하이다이빙은 아파트 10층 높이가 넘는 27m(남자)와 20m(여자)의 아찔한 높이에서 지름 15m, 깊이 6m 수조로 뛰어내려 3초 이내에 선수의 발로 수면에 닿아야 하는 경기다. 6개 종목 중 가장 역동적인 모습을 관람할 수 있는 경기로, 짜릿한 익스트림 스포츠를 연상시켜 관람객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지만 한국은 불모지나 다름없어 유일하게 국내 선수가 출전하지 않는 종목이다. 세부종목으로는 올림픽이 46개인데 비해 세계선수권은 76개로, 금메달수만 따지면 세계선수권이 30개나 많다.  '찰나의 예술'로 통하는 다이빙의 경우 스프링보드 1m와 팀 다이빙(스프링보드 3m 및 플랫폼 10m 결합)과 혼성(싱크로나이즈드 스프링보드 3m 및 플랫폼 10m) 종목이 올림픽에선 볼 수 없지만 세계선수권에서는 정식 종목이다.  '수영마라톤'으로 통하는 오픈워터수영은 흥미롭게도 첫 3번(1869년, 1900년, 1904년)의 올림픽기간 동안에는 모든 수영 경기가 오픈 워터에서 개최됐다.이후 2008년 베이징올림픽 때 처음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후 4년마다 10㎞ 단일 코스에 한해 남녀 우승자를 가리고 있다.     이에 비해 세계선수권은 보다 세분화돼 남자와 여자 각각 5㎞, 10㎞, 25㎞ 경합 및 5㎞ 팀릴레이가 펼쳐진다. 1991년 대회에서 25㎞가 추가되고, 1998년에는 5㎞, 2001년에는 10㎞가 추가됐다. 이어 2011년에는 팀 경기가 더해졌다.  '수영의 꽃'인 경영에서는 세계선수권에 걸린 금메달이 올림픽 골드메달보다 10개나 많다. 남자 자유형 800m, 여자 자유형 1500m, 남녀 각각 배영 50m, 평형 50m, 접영 50m, 혼성혼계영 400m 등이다. 전체 금메달수는 올림픽이 32개, 세계선수권이 42개다.  '물속의 발레'로 불리는 아티스틱 스위밍(Artistic Swimming)도 세계선수권이 10개로, 올림픽 금메달수보다 8개나 많다. 올림픽에서는 듀엣과 팀 대항전만 있지만, 세계선수권에서는 선수 구성에 따라 솔로와 듀엣, 팀, 믹스드 듀엣, 프리 콤비네이션, 하이라이트루틴으로 나뉘어 열리며 총 10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으며 각 종목마다 1분30초에서 4분30초까지 연기를 펼친다. 심사위원은 수중에서 비틀기, 들어올리기, 팀원 간의 호흡 등으로 10점 이내의 점수를 산정한다. 올림픽에서는 국가대항전으로 끝나지만 세계수영대회에서는 선수권대회 직후 동호인들의 잔치인 마스터즈대회가 연이어 열린다. 개인 종목은 만 25세부터 5세 단위로 69세까지 나뉘고,단체 종목은 팀원들의 나이를 더해 40세 단위로 나뉘어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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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24
  • [수영대회 100배 즐기기]"수영장 바닥 닿으면 감점"…이색 규정
    '평화의 물결 속으로(DIVE INTO PEACE)' 201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막이 23일 기준 1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모든 경기가 물에서 펼쳐지는 만큼 규정이 땅에서 열리는 경기와 달라 흥미롭다. 수구는 손을 이용해 상대의 골대에 공을 던져넣는 방식으로 핸드볼과 비슷하지만 수심 1.8m의 경기장 바닥에 발이 닿으면 안돼 상체를 물에 띄울 수 있는 능력과 수영기술이 접목돼야 한다. 물속에서 경기가 진행되고 격렬한 몸싸움도 필요해 체력이 중요한 경기다. 핸드볼과 다른점은 골키퍼를 제외하고 두 손으로 동시에 공을 잡는 것이 금지다. 몸에 미끄러운 물질을 바를 수 없으며 손으로 상대방에게 물을 뿌릴 수 없다. 방어할 때는 볼을 가진 선수에게만 접촉할 수 있으며 다른 선수의 진행을 방해해서는 안 된다. 반칙은 중반칙(Major foul)과 경반칙(Ordinary foul) 두 종류가 있다.   중반칙은 상대를 때리거나 물속으로 가라앉힐 경우 주어지며 1회 파울, 1분간 퇴장을 당하고 3회 반칙하면 경기에서 빠져야 한다. 특  경반칙은 두 손으로 동시에 공을 잡거나, 물을 끼얹는 등의 가벼운 반칙을 할 때이며 프리 스로가 부여된다. 수중발레로 불리는 아티스틱스위밍은 3m 이상의 수심에서 펼치는 경기로 수구처럼 바닥에 발이 닿으면 안된다. 3분에서 5분가까이 물에 있어야 하며 2명 이상의 출전 종목은 동작이 통일돼야 한다. 다른 수중 종목의 경우 심판이 규정을 준수했는지 여부를 살피지만 아티스틱스위밍은 6~7명으로 구성된 2개의 심판부가 피겨스케이팅 처럼 기술 점수와 예술 점수를 부여해 우열을 정한다.   아티스틱스위밍은 대표적 여성 종목으로 불렸지만 2015년 러시아 카잔대회부터 혼성경기가 펼쳐지고 있다. 오픈워터스위밍은 5·10·25㎞를 질주해야 하기 때문에 수영마라톤으로 불린다. 이 때문에 육상의 마라톤처럼 음식 섭취가 가능하다. 가장 많은 메달이 걸려있는 경영은 출전 선수들이 동시에 터치패드를 찍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과학의 발달로 100만분의 1초까지 측정할 수 있지만 수영은 정확도를 100분의 1초로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수영장 각 레인의 길이가 50m이지만 ±3㎝의 오차가 있기 때문으로 알려져 있다. 동일한 코스를 경쟁하는 봅슬레이나 스피드스케이팅은 1000분의 1초까지 측정한다.
    • 스포츠·연예
    2019-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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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벤투호, 11시간 날아 UAE 입성…오늘 밤 첫 훈련
    중동에서의 11월 A매치 2연전을 앞둔 벤투호가 베이스캠프인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에 입성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선수단은 11일 오전 10시30분(한국시간) 아부다비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이용(전북) 김신욱(상하이 선화), 김영권(감바 오사카) 등 인천국제공항을 떠난지 11시간여 만에 UAE 땅을 밟은 15명의 선수들은 준비된 차량을 이용해 곧장 호텔로 향했다. 선수들은 호텔에서 여독을 푼 뒤 현지시간 오후 5시(한국시간 오후 10시)부터 첫 훈련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날 훈련에는 소속팀 일정으로 합류가 늦어진 황희찬(잘츠부르크), 권창훈(프라이부르크)을 제외한 21명이 참가한다.    지난 10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셰필드 유나이티드전에서 골맛을 본 손흥민은 이미 아부다비 대표팀 숙소에 입성해 뒤늦게 합류한 벤투 감독과 선수들을 맞이했다.  선수단은 아부다비에서 이틀을 보낸 뒤 13일 레바논으로 넘어가 하루 뒤 레바논과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H조 4차 전을 갖는다. 2승1무(승점 7)로 조 1위를 달리고 있는 한국은 레바논 원정에서 승점 3을 보태 독주 체제를 구축하겠다는 계산이다. 벤투 감독은 "레바논이 좋은 팀이지만 이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상대가 어떻게 나올 것인지 준비했다. 캠프를 차 린 아부다비에 대한 조사도 했다. 3일 동안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레바논전을 마친 뒤 아부다비로 돌아오는 선수단은 19일 세계 최강 브라질과 격돌한다. 장소는 아부다비다. 한국이 브라질과 맞붙는 것은 2013년 10월(서울) 친선경기 이후 6년 만이다. 월드컵 등 굵직한 국제대회 외에는 세계 정상급팀과의 만남이 적었던 한국은 모처럼 강호를 상대로 실력을 평가할 기회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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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11
  • 정정용호 '판다컵 복수' 외친 중국 압도…AFC U-19 챔피언십 진출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18세 이하(U-18) 축구 대표팀이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 십 예선에서 3연승을 거두고 조 1위로 본선 진출을 이뤘다. 한국은 10일 미얀마 양곤에서 열린 2020 AFC U-19 챔피언십 예선 I조 중국과 3차전에서 4-1로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대회 예선 3전 전승을 거두면서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18득점 1실점의 압도적인 성적이다. 중국은 이 경기를 '판다컵의 복수전'으로 규정했다. 한국이 지난 5월 중국 청두에서 열린 판다컵에서 중국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기 때문이다. 또 이때 한국의 박규현(베르더 브레멘)을 비롯한 일부 선수들이 트로피에 발을 올려놓는 등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 중국은 축구로 되갚겠다는 각오였다. 그러나 이날도 한국의 상대가 되기엔 역부족이었다. 판다컵 당시 득점왕을 차지했던 황재환(울산 현대고)이 페널티킥으로 전반 41분 선제골을 뽑았다. 후반 14분 중국에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한국의 화력이 더 강했다. 후반 27분 이진용(대구 현풍고)의 패스를 받은 권민재(부산 개 성고)가 골을 터뜨렸다. 권민재는 후반 44분에도 이진용의 어시스트로 멀티골을 기록했다. 후반 추가시간 황재환이 페널티박스에서 침착한 마무리로 한 골을 더 추가하면서 한국은 4-1 대승을 거뒀다. 총 11개조에서 각 조 1위 11개 팀과 2위 중 상위 4개 팀, 그리고 개최국 우즈베키스탄까지 총 16개 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본선 상위 4개 팀은 2021년 개최될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출전 티켓이 주어진다. 한편 북한은 K조에서 1승2무를 기록했지만 2승1무를 기록한 인도네시아에 밀려 본선 진출 티켓을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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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11
  • [프리미어12]'홈런'의 팀 미국과 '창과 방패' 대결
    "첫 경기부터 온 힘을 다 써야한다." 김경문 한국 야구대표팀 감독이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에 임하는 각오다. 한국은 11일 오후 7시 일본 도쿄돔에서 미국과 슈퍼라운드 첫 경기를 치른다. 단기전에서 첫 판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 치지 않다. 예선 라운드를 3전전승으로 마치고 슈퍼라운드에 첫 발을 내디딘 한국은 첫 상대인 미국을 잡고, 기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을 세웠 다. 한국과 미국은 4년 전 이 대회의 '마지막'을 장식한 팀이기도 하다. 한국은 2015년 WBSC 프리미어12 결승전에서 미국을 8-0으로 물리치고 초대 챔피언에 오른 좋은 기억이 있다. 다시 만난 미국은 날카로운 공격력을 자랑하고 있다. 철벽 마운드를 앞세운 한국과 '창과 방패'의 대결 구도가 만들어진 셈이다.  미국은 예선 3경기에서 팀 타율 0.284, 팀 홈런 10개를 수확했다. 슈퍼라운드에 오른 6개 국가 중 팀 타율, 홈런 모두 1위다. 홈런도 골고루 때려냈다. 장타를 때려낼 수 있는 선수들이 곳곳에 포진돼 있단 의미다. 한국 대표팀이 더 경계해야 하는 부분이다 . 로버트 달벡은 타율 0.364(11타수 4안타), 2홈런 6타점을 수확하며 미국의 공격을 이끌었다. 포수 에릭 크래츠도 2개의 아치를 그렸다. 타율은 0.625(8타수 5안타)로 정확도 높은 타격을 선보였다. 조던 아델은 타율 0.308(13타수 4안타) 1홈런, 3타점을 때려냈다. 4타수 2안타를 기록한 브렌트 루커는 홈런 1개와 2루타 1개씩을 뽑아내며 장타력을 과시했다. 반면 미국의 마운드는 타선에 비해 약하다. 예선 3경기에서 27이닝 동안 16실점(13자책점)하며 팀 평균자책점 4.33을 기록했다. 예선 1차전이었던 네덜란드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 코디 폰스가 5이닝 2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가장 돋보였다. 폰스는 한국과의 경기에 선발 등판할 가능성도 있다. 이에 맞서는 한국은 예선에서 탄탄한 투수진의 힘을 보여줬다. 예선 3경기를 치르는 동안 27이닝 1실점으로 상대 타자들을 꽁꽁 묶어냈다. 팀 평균자책점은 0.33이다. 선발과 구원 가릴 것 없이 막강한 구위를 뽐냈다는 점은 더 고무적이다. 타선은 조금씩 살아나고 있는 분위기다. 한국은 팀 타율 0.255, 출루율 0.383, 장타율 0.309를 기록했다. 홈런은 아직 하나도 때 려내지 못했다. 그러나 쿠바와 예선 3차전에서 9안타를 터뜨리며 7점을 얻어내는 등 예열을 마쳤다. 예선 2차전까지 침묵을 지키던 4번 타자 박병 호도 3차전에서 멀티 히트를 작성했다. 대표팀으로서는 '홈런왕' 박병호의 한 방을 기대해 볼만 하다. 한국 대표팀의 주전 포수 양의지는 "첫 경기가 가장 중요하다. 첫 경기를 잡아야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다. 지고 들어가면 더 부 담이 된다"며 미국을 꼭 잡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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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10
  • 여자축구 벨 감독, 동아시안컵 대비 소집 명단 확정
    새롭게 한국 여자 축구 지휘봉을 잡은 콜린 벨 감독이 데뷔 무대가 될 2019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을 대비해 7일 소집훈련 명단 35명을 확정했다. 여민지(수원도시공사), 장슬기(인천현대제철), 황보람(화천KSPO) 등 프랑스 여자월드컵에 출전했던 15명이 주축을 이룬 가운데 지 난달 미국과의 평가전 2연전에서 좋은 활약을 보였던 김혜영, 박예은(이상 경주한수원), 이세은(인천현대제철)이 포함됐다. 골키퍼 윤영글(경주한수원)은 중국 4개국대회 이후 10개월, 심서연(인천현대제철), 최유리(구미스포츠토토)는 지난해 8월 자카르 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이후 1년3개월 만에 대표팀에 복귀한다. 현재 태국에서 진행 중인 아시아축구연맹(AFC) 19세 이하(U-19) 여자 챔피언십에서 3골을 넣은 강지우(고려대)를 비롯해 추효주( 울산과학대), 박혜정(고려대) 등 신예 3명과 오은아(서울시청), 김미연(수원도시공사), 이소희(화천KSPO) 등은 처음으로 성인대표 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유럽에서 뛰고 있는 조소현(웨스트햄), 지소연(첼시), 이금민(멘체스터 시티)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정한 A매치 기간이 아니기 때문에 차출이 어렵다고 판단, 이번 소집에는 제외했다.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2박3일 동안 파주에서 단기 소집훈련을 갖고, 25일부터 30일까지 울산에서 두 번째 훈련을 치를 계획이다 . 첫 번째 훈련에 참가했던 인천현대제철 소속 11명은 올해 1회로 국내에서 열리는 AFC여자 클럽 챔피언십 참가를 위해 소속팀에 복 귀하고, 19세 여자대표팀 선수 3명을 포함해 9명이 2차 캠프에 합류한다. 벨 감독은 "선수들과 첫 만남이 무척 기대된다. 첫 훈련 기간은 선수들과 팀의 철학을 공유하고 훈련 및 미팅 등 팀의 운영 방식 을 공유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원래 계획대로 25일에 소집하게 되면 일부 선수들이 소속팀의 대회 참가로 일주일 정도 늦게 대표팀 훈련에 합류하게 되는 상황이 발생한다. 정상적인 훈련이 어렵다고 판단해 단기 소집을 추진하게 됐다. 이 기간 중에 훈련만큼 선수들과 대화에도 많은 시간을 할애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AFF E-1 챔피언십은 다음달 10일 부산에서 열린다. 출전선수 최종 명단은 이달 30일 발표할 예정이다. 당초 이 대회에 북한이 참가하기로 했지만 철회하면서 대만이 대신 출전한다.
    • 스포츠·연예
    2019-11-07
  • 차붐 넘은 대기록 달성 손흥민…함부르크부터 토트넘까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27·토트넘)이 한국인 유럽무대 통산 최다골 기록을 갈아치웠다. 차범근(66) 전 감독이 보유했던 121골을 넘어 123골 고지에 올랐다. 손흥민은 7일 오전 5시(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라이코 미티치 경기장에서 열린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와의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B조 조별리그 4차전에서 2골을 터뜨리며 토트넘의 4-0 승리를 이끌었다. 통산 122·123호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차 전 감독이 보유했던 한국인 유럽무대 최다골(121골)을 넘어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차 전 감독이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엘 레버쿠젠에서 1988~1989시즌까지 뛰었으니 손흥민이 30년 만에 기록을 갈아치운 셈이다. 1978~1979시즌 다름슈타트를 통해 독일 무대에 데뷔한 차 전 감독은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레버쿠젠에서 뛰며 총 372경기에 출전해 121골을 넣었다. 손흥민은 동북고 1학년 때인 2008년 대한축구협회 우수선수에 선발돼 독일로 축구 유학을 떠났다. 만 18세 때인 2010년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 1군에 합류했고, 그해 10월 쾰른을 상대로 유럽 1군 무대 데뷔골을 터뜨렸다. 역사의 시작이다. 손흥민은 2010~2011시즌부터 2012~2013시즌까지 세 시즌 동안 20골을 터뜨렸다. 여러 구단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그는 공교롭게 차 전 감독이 뛰었던 레버쿠젠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았고, 2013~2014시즌부터 새 유 니폼을 입었다. 레버쿠젠 유니폼을 입고, 세 시즌 동안 29골을 기록했다. 마지막 시즌인 2015~2016시즌에는 2경기만 뛰고 프리미어리그로 자리를 옮겼기에 사실상 두 시즌 동안 29골을 넣은 셈이다. 2015~2016시즌부터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도전했다. 첫 시즌에 8골에 그쳤지만 예열을 위한 과정이었다. 2016~2017시즌 21골, 2017~2018시즌 18골, 2018~2019시즌 20골을 터뜨리며 정상급 공격수로 발돋움했다. 특히 2016~2017시즌의 21 골은 차 전 감독이 보유했던 한국인 유럽무대 한 시즌 최다 19골을 넘어선 것이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경기 중 전반 12분 선제골을 넣고 환호하고 있다.손흥민은 '독일 최강'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챔스 리그 1호 골이자 시즌 3호 골을 넣었고 토트넘은 2-7로 대패했다. 2019.10.02.  리그와 컵대회 등 골을 터뜨린 대회 분포를 보면, 손흥민은 리그에서 총 85골,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22골, 컵대회에서 16골을 넣었다. 17세 이하(U-17), 23세 이하(U-23) 연령대 대표팀을 거친 손흥민은 2010년 A매치에 데뷔해 이후 붙박이 국가대표로 뛰었다. 소속팀과 대표팀을 오가는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면서 '혹사'라고 걱정하는 이들이 많았지만 꾸준한 경기력으로 논란을 모두 잠재 웠다. 차 전 감독은 리그에서 98골, 컵대회에서 13골, 지금의 챔피언스리그와 유사한 유럽클럽대항전에서 10골을 터뜨렸다. 그렇다면 손흥민이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골을 기록할 수 있을까. 차 전 감독의 경우를 참고하면 200골도 무난할 것이라는 전망이 가능하다. 차 전 감독은 1976년 10월 공군에 입대했다가 1978년 독일에 진출했다. 병역 의무를 마치고 만으로 스물다섯에 유럽에 진출한 것이다. 123골 기록을 세운 손흥민의 나이가 스물일곱임을 감안하면 상당히 늦은 출발이었다. 차 전 감독은 만 36세에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손흥민은 지난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 문제를 해결해 향후 쉼표 없이 유럽 무대를 누빌 수 있다. 차 전 감독은 지난달 "레버쿠젠에서 뛰던 손흥민과 만났을 때의 일이다. 날 보더니 '제가 선생님 기록을 꼭 깨도록 하겠다'고 이 야기하더라. 나는 '그러라'고 이야기해줬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만큼 강한 의지가 있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의 손흥민은 독일에서 뛰던 당시보다 훨씬 업그레이드된 선수다. 이 정도면 세계적인 선수로 우리가 인정을 해야한 다"며 "관리를 잘한다면 향후 더 클 수 있는 선수가 되리라 본다. 국민들에게 큰 희망을 주고 있다. 박수를 쳐주고 싶다"고 덧붙 였다. 큰 부상 없이 몸 관리를 잘하고, 특유의 몰아치기까지 이어진다면 통산 200골은 물론 이를 훨씬 뛰어넘는 성과도 기대할 수 있다.  
    • 스포츠·연예
    2019-11-07
  • 이강인, 생애 첫 UCL 선발 출전…발렌시아는 홈에서 대승
    한국 축구의 기대주 이강인(발렌시아)이 생애 처음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선발 출 장했다. 이강인은 6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의 메스타야에서 열린 2019~2020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4차전 릴(프랑스)과 홈 경기에서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했다. 이강인이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선발로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금까지 세 차례의 경기에선 모두 교체 투입됐다. 발렌시아의 홈이었지만 초반 분위기는 릴이 가져갔다. 전반 25분 릴이 선제골을 넣으면서 메스타야의 분위기가 냉각됐다. 후방에서 들어온 침투패스를 받은 릴의 공격수 빅토르 오시멘이 발렌시아 수비수 두 명을 달고도 침착한 슈팅으로 선제골을 뽑았 다. 릴의 주도 속 이강인도 별 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하고 후반 9분 마누 바예호와 교체됐다. 하지만 이후 발렌시아의 분위기가 살아났다. 후반 21분 다니 파레호가 페널티킥 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후반 37분엔 상대의 자책골로 2-1로 앞섰다. 2분 뒤엔 조프리 콘 도그비아가 막시 고메스의 패스를 받아 3-1로 앞서는 골을 터뜨렸다.   경기 종료 직전엔 로드리구의 패스를 받은 페란 토레스가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라 4-1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4-1 완승을 거둔 발렌시아는 승점 7(2승1무1패)를 기록, 첼시(잉글랜드), 아약스(네덜란드)와 승점에서 동률을 이뤘지만 승자승 원칙에 밀려 조 3위가 됐다. 릴은 승점 1(1무3패)로 최하위로 내려앉았다.  
    • 스포츠·연예
    2019-11-06
  • 8강진출 김정수 감독 "일본-멕시코, 누가 오든 상관없어"
    아프리카의 강호 앙골라를 제치고 10년 만에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8강 티켓을 따낸 한 국 17세 이하(U-17) 축구대표팀의 김정수 감독이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국은 6일(한국시간) 브라질 고이아니아에 있는 에스타지우 올림피쿠 고이아니아에서 열린 앙골라와 2019 FIFA U-17 월드컵 16강 전에서 전반 33분 최민서(포철고)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따냈다. 한국이 이 대회에서 8강에 오른 것은 이번이 역대 세 번째다. 지난 1987년 대회를 시작으로 2009년 대회에 이어 10년 만에 8강에 올랐다. 8강은 한국의 역대 최고 성적이기도 하다. 김 감독은 경기 후 "오늘 상당히 힘든 경기였다. 조별리그 경기에서 많이 뛰기도 했고, 우리팀 일정이 이동이 많아서 체력적으로 힘들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뛰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웃었다.  "앙골라는 개인적인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조직적인 협력 수비에 초점을 맞춰서 상대했다. 세부적으로는 측면 크로스를 통한 득 점이 많아 크로스 기회를 줄이는 것에 집중한 것이 주효했다"고 승리 비결을 꼽았다. 수훈선수는 따로 꼽진 않았다. 그는 "선수들 모두 잘해줬다. 특히 수비진 모두 너무 잘해줬다. (이)한범이는 원래 미디필더에서 포지션을 중앙수비수로 변경한 선수인데, 현재 포지션에 대한 적응이 완전히 끝난 것 같다"고 칭찬했다. 한국의 8강 상대는 7일 열리는 일본-멕시코의 16강전 승자다. 11일 오전 8시(한국시간) 브라질 비토리아의 이스타지우 클레베르 안드라지에서 8강전을 벌인다. 김 감독은 "어떤 팀과 맞붙어도 상관없다. 상대보다는 우리팀이 어떻게 하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끝까지 도전하 고 모험하는 팀이다. 누가 올라오던지 잘 준비하고 도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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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6
  • 황희찬, 나폴리전서 페널티킥 유도…팀은 1-1 무승부
    황희찬(잘츠부르크)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페널티킥을 유도했다. 이 덕에 팀은 선제골을 넣었지만 승리로 이어지진 않았다. 황희찬은 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에 있는 스타디오 산 파올로에서 열린 2019~2020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4차전 나폴리(이탈리아)와 원정경기에서 미나미노 다쿠미, 얼링 홀란드와 짝을 이뤄 최전방에 선발로 나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그는 이날 전반 10분 팀의 선제골로 이어지는 페널티킥을 유도했다. 페널티지역을 드리블로 과감하게 돌파하던 도중 나폴리의 핵심 수비수 칼리두 쿨리발리의 태클에 걸려넘어져 페널티킥을 얻은 것 이다. 이를 잘츠부르크의 스트라이커 홀란드가 침착하게 차넣어 적지에서 1-0으로 앞섰다. 그러나 나폴리가 전반 43분 멕시코 출신의 윙어 이르빙 로사노의 동점골을 터뜨리며 경기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이후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1-1로 끝났다. 잘츠부르크는 이날 무승부로 승점 7(1승1무2패)을 기록, 조 3위를 유지했다. 나폴리는 승점 8(2승2무), 무패행진을 달렸지만 이날 헹크(벨기에, 1무3패)를 2-1로 물리친 리버풀(잉글랜드, 3승1패)에 밀려 조 2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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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6
  • KPGA 이수민 생애 첫 '제네시스 상금왕' 차지
    KPGA 이수민(26·스릭슨)이 부활에 성공했다. 2019년 KPGA 코리안투어로 되돌아온 이수민은 14개 대회에 출전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우승과 준우승 2회 포함 톱 10 에 7회나 진입하는 최고의 활약을 선보이며 생애 첫 '제네시스 상금왕'에 등극했다. 이수민은 올해 4억7000만원의 상금을 획득해 올해의 상금왕에 등극했다. 이수민은 "부끄럽지만 올 시즌 점수를 매겨보자면 100점 만점에 90점 정도를 주고 싶다"라고 자평했다. 그는 "오랜만에 우승도 했고 데뷔 이후 최대 상금도 획득했지만 전체적인 시즌을 돌아봤을 때 1, 2라운드에 좋은 경기를 펼치다 3, 4라운드에 무너지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며 "뒷심이 부족했던 점은 많이 아쉽다"고 말했다. 국가대표 출신으로 2015년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이수민은 아마추어 시절인 2013년 '군산CC오픈'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프로 전향 후인 2015년 '군산CC오픈'에서도 우승을 차지해 동일 대회에서 아마추어와 프로로 정상에 오르는 진기록을 만들어 내기 도 했다. 그 해 'KPGA 명출상(신인상)'을 수상한 뒤 2016년 유러피언투어 '선전 인터내셔널'에서 깜짝 우승하며 유럽 무대로 진출했지만 별 다른 성과를 얻지 못했고 지난해 12월 'KPGA 코리안투어 QT'를 공동 26위로 통과하며 국내로 복귀했다.  이수민은 2020 시즌이 끝난 뒤 군 입대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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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5
  • 박정환 9단, 5개월 만에 랭킹 1위 탈환
    박정환 9단이 신진서 9단에게 내줬던 한국 랭킹 1위를 5개월 만에 되찾았다. 5일 한국기원의 '한국 프로기사 랭킹'에 따르면, 박 9단은 랭킹점수 1만36으로 정상에 올랐다. 박 9단은 10월 한 달 동안 제2기 용성전 우승을 비롯해 제24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결승 진출 등 8승 3패를 거뒀다. 5개월 동안 정상에 군림했던 신 9단은 2위로 내려앉았다. 10월 한 달 동안 7승 3패의 성적을 올렸지만 랭킹 점수 6을 잃어 1만18 을 기록했다. 변상일·신민준 9단이 각각 한 계단씩 오른 3위와 4위에 올랐다. 이동훈 9단은 두 계단 하락한 5위다. 랭킹 점수 65을 잃은 이동 훈 9단은 9657점으로 100위 권 내에서 가장 많은 점수를 잃는 불명예를 안았다. 6위와 7위는 김지석·박영훈 9단의 몫이다. 지난달과 같은 순위를 기록했다. 8위는 다섯 계단 점프한 강동윤 9단이 이름을 올렸다 . 6개월 만에 10위권 내 재진입에 성공했다. 8위와 9위에는 각각 한 계단씩 하락한 이지현 9단과 안성준 8단이 랭크됐다. 100위권 내에서는 이현호 5단이 열 네 계단 상승한 91위에 올라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46위에 오른 안정기 5단이 KB국민은행 바둑리그에서 3연승을 기록하며 53점으로 가장 많은 점수를 얻었다. 여자 기사 중에서는 최정 9단과 오유진 7단이 각각 두 계단 떨어진 25위와 90위를 차지했다. 2009년 1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새로운 한국랭킹은 레이팅 제도를 이용한 승률기대치와 기전 가중치를 점수화 해 랭킹 100위까지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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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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