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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광주농협 중앙회 감사 “혐의없음” 결론
    진정인 “제식구 감싸기 대표 사례”서광주농협 중앙회 감사 결과를 놓고 속빈 강정이란 여론이 일고 있다. 현 조합장에 대해 불법 특혜와 비리 의혹 등을 이유로 농림축산식품부에 제기된 진정서에 따라 농협중앙회가 실시한 감사(호남일보 11일자 1면) 결과를 들여다보면 거의 ‘혐의 없음’이라는 결론이 나온다는 것이다. 농협중앙회 사무처에서 통보한 주요 감사 내용에 의하면 임대차 계약 적정 여부, 명예 퇴직금 지급 적정 여부, 업무 추진비 등 비용 집행 적정 여부, 가족명의 부동산 부당 매입(속칭 알박기) 등 8개 항목에 대해 감사했으며 조치결과에 문책사항은 없고 단지 계약 업무 취급 소홀 및 대의원 경업(영업상 경쟁 행위) 관계에 따른 주의 촉구와 시정 요구만 있을 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서광주농협 조합장은 “진정인들이 제기한 의혹은 의혹에 지나지 않을 뿐”이라며 “감사를 받는 과정에서 세세한 사안까지 모든 진실을 밝혔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 있을 조합장 선거를 겨냥해 흠집을 내고 흔들려는 목적이 다분한 것 같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선친께서 서광주농협 창설 멤버였다”고 전제한 조합원 A 씨는 “지금까지 지켜본 바 현 조합장이 취임한 이래 자산이 대폭 증가했고 경영성과도 훌륭했다”면서 “내로남불의 전형적 모양새가 아니겠냐”고 반문했다. 한편 진정서를 제출했던 진정인 측은 “여러가지 불법 특혜와 의혹에 대해 조목조목 열거했고 증명했음에도 조치 결과가 미흡한 것은 유감”이라고 말하고 “우리가 제기한 내용은 중징계가 마땅함에도 제식구 감싸기의 표본 사례를 보여준 것”이라고 항변했다.         /강흥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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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9
  • 나주 ‘장고분’ 보존… 고속도로 선형 변경
    광주~강진간 고속도로 2km 바꿔 공기 2년 연장 광주~강진 간 고속도로 건설 현장 나주 구간에서 최근 발견된 ‘고대 무덤’이 ‘현지 보존’하는 쪽으로 잠정 결정돼 고속도로 공사가 최장 2년 연장될 전망이다.지난달 문화재청 현장 조사 결과 해당 유적은 5~6세기께 축조된 ‘장고분(長鼓墳)’으로 확인됐으며 다행히 도굴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장고분(장고형 무덤)은 우리나라의 전통 타악기인 ‘장고’의 형태와 비슷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앞쪽에 제사를 지내는 사각형 단을 쌓고 뒤로는 시신이 안치된 석실(돌방무덤) 봉분 주변을 둥글게 쌓은 것이 특징이다. 하늘에서 보면 장고처럼 보이기도 하고 열쇠 구멍을 연상시킨다.해당 고분은 국내에서 15번째이자 고대 마한문화의 중심지인 전남 나주에선 처음으로 발견됐다는 점에서 역사학계의 관심을 받는다.18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광주~강진 간 고속도로 건설 현장 5~6공구에서 발견된 장고형 무덤의 보존방안을 최종 결정하는 문화재청 매장문화재분과위원회 심의가 19일 오전 국립고궁박물관 회의실에서 열린다.이날 4번째 심의 안건으로 다뤄질 ‘나주 고속도로 건설구간 유적 보존방안’은 매장문화재법에 따라 한국도로공사가 수립해 문화재청에 보고하는 방식이다.매장문화재 분과위원회 심의 안건 자료에 따르면 도로공사는 유적이 소재한 봉황면 유곡리 일대 유구 4176㎡ 전체를 현지 보존하는 방식으로 심의를 신청했다.  고속도로 선형도 문화재 원형 보존을 위해 유구(遺構)와 최장 73m 이격시키고, 5~6공구 전체 도로 선형은 최장 2.3㎞ 변경하는 방안을 제시했다.해당 안건이 심의에서 의결되면 고속도로 공사 기간은 최장 2년 연장되고 공사 예산은 추가로 140여억원이 소요될 전망이다.향후 해당 유적은 문화재청의 결정에 따라 매장 문화재의 가치 확인을 위한 ‘학술 발굴’을 실시할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모아진다.도로공사가 발주한 유적지 시굴조사 용역을 추진한 울산문화재연구원 관계자는 “나주에서 발견된 장고분이 앞서 지난 1994년 발굴한 광주 광산구 명화동 장고분과 석실의 위치가 비슷하다”고 설명했다.시굴조사 과정에선 당시 제사를 지내는데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토기 파편’이 다수 발견됐으며, 후반부 원형 봉분 아래에선 인위적으로 만든 골짜기 형태의 지형도 확인됐다.한편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장고분 14기는 모두 예외 없이 영산강을 중심으로 분포하고 있다. 역사학자들은 마한 세력이 백제에 흡수되기 전인 5세기 말부터 6세기 중엽에 걸쳐 축조한 것으로 보고 있다.마한은 영산강의 중심인 현재 나주시 일대 부근에서 번성했다. 그 중심지에선 옹관이 안장된 대형고분이 군락을 지어 존재한다. 대표적인 유적은 반남 고분군과 복암리 고분군을 꼽을 수 있다.이와 형태가 다른 묘제인 장고분은 모두 나주를 벗어난 외곽 지역 변방에 단독분 위주로 분포한다.현재까지 영암, 함평, 영광, 해남, 고창, 광주 등지에서 띄엄띄엄 발견됐으며 모두 영산강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나주 봉황면 고속도로 현장에서 확인된 장고분 추정 유적지도 과거에는 지척인 세지면까지 바닷길과 통하는 영산강 수로가 발달했었다는 점에서 영산강 세력과의 연관성이 짙다./나주=이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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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8
  • 심상정, 광주 아파트 붕괴 참사 현장 방문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16일 광주 신축 아파트 붕괴 참사 현장을 비공개로 찾았다. 지난 13일 선거운동 전면 중단을 선언한 지 나흘 만에 사실상 일정을 재개한 셈이다. 다음주 초 대선 복귀를 시사한 것으로 해석된다.심 후보는 이날 오전 사고 현장에서 실종가족대책위원회를 만났다. 심 후보는 사전에 당과 조율 없이 비공개로 현장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심 후보는 당 지도부 상의를 거친 뒤 이르면 17일 숙고의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심 후보 측은 이날 “늦지 않게, 다음주 초쯤이면 대선에 복귀해서 대국민 메시지를 낼 것”이라며 “근본적인 문제를 고민하면서 전열을 다시 한 번 가다듬는 시간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강흥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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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6
  • '출범도 하기 전' 광주사회서비스원 정원 갈등
    광주복지재단 산하 4개 복지시설 등을 총괄하게 될 광주시사회서비스원이 오는 7월 출범 예정인 가운데 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정원 포함 여부를 놓고 광주시와 공공운수노조가 갈등을 빚고 있다.광주시는 복지시설 위탁운영에 관한 현행 규정이나 타지역 사례를 들어 난색을 표하고 있는 반면, 노조 측은 서울시사회서비스원도 정원에 포함시키고 있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공공운수노조 광주전남지부는 20일 서울시사회서비스원지부의 성명을 들어 광주시가 4개 복지시설 종사자를 사회서비스원 정원에 포함시키도록 관련 계획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서울시사회서비스원지부는 성명을 통해 "요양보호사, 보육교사 등 시설 노동자 200여명을 사회서비스원 직제 정원에 반영하고 있다"며 "보건복지부 지침을 포함해 아무런 문제가 될 게 없는데도 광주시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광주시가 최근 광주복지재단 기능조정설명회에서 빛고을노인건강타운과 효령노인복지타운, 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광주시보호작업장 등 4개 시설을 사회서비스원으로 이관할 경우 시설 종사자들은 정원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광주시는 "사회서비스원 본부를 제외한 일반 시설은 위탁시설로 운영되기 때문에 현행 규정상 4개 시설 직원들을 사회서비스원 정원에 포함시키는 것은 어렵다"며 "사회서비스원 정원 문제는 보건복지부의 표준 운영지침을 따라야 하고, 다른 지역 사회서비스원도 정원에 포함시키지 않는다"는 입장이다.이에 맞서 공공운수노조는 "사회서비스원 설립 취지가 복지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사회복지 공공시설을 강화하는 것인 만큼 시설 종사자를 정규직으로 포함해 처우를 보장해야 한다"며 "서울시사회서비스원도 시설별 별도 규정이 아니라 본부직원과 함께 사회서비스원 규정을 적용하고 있고 보건복지부 지침을 포함해 어떠한 근거로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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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0
  • 이용섭 광주시장, 유흥시설 중단 행정명령
    광주지역의 이태원 클럽 방문자가 130명인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이용섭 광주시장이 12일 오후 6시를 기준으로 유흥주점(클럽·룸살롱 등)과 감성주점, 콜라텍에 대해 집합금지 긴급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기간은 5월26일까지 2주일 동안으로 사실상 영업중단 조치다.이 시장은 이날 오전 광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진정되는 듯 했던 코로나19 감염 사태가 이태원 클럽 관련 집단 감염으로 전국화되는 추세다"며 "지난 4월29일 밤부터 5월8일 새벽 사이 이태원 클럽이나 논현동 블랙수면방의 광주지역 방문자는 130명이고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이 시장은 "방문자의 자진신고가 증가하고 있으며 만약 방문자 중 한 명이라도 지역 집단감염의 전파자가 될 경우 그동안 노력했던 방역의 공든 탑이 무너진다"며 "그렇게 되면 종교시설, 실내체육시설, 요양원, 학원 등의 시실을 다시 제한해야 하고 시민의 일상과 경제활동도 위축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이어 이 시장은 "광주는 지난 9일 누적 확진자 30명 모두 격리해제된 이후 아직까지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지만 결코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고 우려했다.이 시장은 "이태원 클럽 확진자의 30% 가량은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된 것으로 나타나 젊은 무증상 감염자가 고령·기저질환자 같은 고위험군에게 바이러스를 퍼트리면 매우 심각한 상황에 이를 수 있다"며 "최소 규모로 개최 예정인 제40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등 각종 행사도 재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에 다다를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 시장은 "이번 행정명령은 서울시와 경기도 등 총 10개 광역지자체가 유흥시설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발동함에 따라 이 지역을 피해 클럽 이용자들이 광주로 몰릴 수 있는 풍선효과를 차단하고 일상이 다시 멈추는 사태를 방지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임을 이해해달라"고 요청했다.이 시장은 "행정명령을 위반할 시에는 고발조치와 함께 최대 300만원의 벌금형을 부과받을 수 있고, 조치 위반으로 확진자 발생시 치료비와 방역비용 등에 대한 구상권을 청구할 수 있다"며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10개반 80여 명의 단속반을 구성해 매일 점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이태원 클럽과 논현동 블랙수면방을 방문한 시민은 조속히 관할 보건소에 자진신고하고 능동감시를 통보받은 대상자는 최대 2주 간 대인접촉과 외출을 금지한다"며 "이를 위반할 경우 최고 징역 2년 또는 벌금 2000만원에 처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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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2
  • 文정부 광주전남 공약 이행률 83%
    흑산도공항건설·목포 크루즈 부두 불투명  문재인 정부가 출범 3년을 맞은 가운데 광주·전남지역 대통령 공약사업 이행률이 8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5·18민주화운동 정신 헌법전문 수록과 광주 군공항 이전사업, 흑산도공항 건설 등 10건의 현안사업은 국회에서 발목이 잡히거나 정부 예산지원 등으로 난항을 겪고 있다.11일 광주시·전남도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광주·전남지역 전체 세부 공약사업은 59개로 이 중 6개가 완료됐고 43개는 정상추진, 10개는 진척을 못보고 있다.지역별로 광주는 22개 세부사업(광주·전남 공동공약 6개 포함) 중 한전공대 설립 1건은 완료됐고, 광주~대구 동서내륙철도(달빛철도) 건설 등 19건은 정상 추진 중이다. 전체 이행률은 91%다.광주 군공항 이전과 5·18민주화운동 정신 헌법전문 수록 2건은 차질을 빚고 있다.군공항 이전 공약은 소요 재원 확보에 따른 '기부대 양여' 방식이 발목을 잡고 있어,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의원이 특별법 개정안을 발의했으나 제20대 국회에서 폐기될 전망이다.5·18민주화운동 정신 헌법전문 수록은 개헌안이 국회 통과 무산 이후 추진이 불분명한 상황이다. 제21대 국회에서 180석의 '슈퍼 여당'이 탄생한 만큼 개헌이 이뤄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전남은 43개 세부사업(광주·전남 공동공약 6개 포함) 중 완료 5건, 정상추진 29건, 지연 9건으로 이행률은 79%다.해경 서부정비창 유치와 광양항 수역 정비(율촌1산단 진입항로 준설), 갯벌생태계복원, 해양보호구역관리, 5·18진상규명위원회 설치 등이 완료됐다.호남고속철도 광주~목포 간 2단계 건설과, 전남 수산식품 수출가공단지 조성, 청소년 해양교육원 건립, 순천지역 생태관광 활성화, 혁신도시건설 지원, 섬 발전 공동마케팅 등 29건은 정상 추진 중이다.흑산도공항 신설은 환경 문제에 부딪혔고, 해상풍력 지원항만 및 배후단지 개발, 해상 태양광발전소 건설, 목포신항 크루즈 전용부두 건설, 전라도 정도 1000년 기념 영산강 유역 고대문화권 개발, 생물의약품 원료생산시설 구축도 난항을 보이고 있다.광주시 관계자는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3주년 연설에서 지역 개발사업을 조기 시행하겠다는 뜻을 밝힌 데다 180석의 거대 여당이 구성된 만큼 지역 현안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길호·문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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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1
  • 방사광가속기 '나주 품' 8일 결정
    전남 나주혁신도시가 1조2000억원 대 초대형 연구시설인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 유치전' 첫 관문을 통과한 가운데 7일 후보지에 대한 현장 실사·평가가 진행됐다.앞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산업지원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부지 선정 평가위원회'는 지난 6일 나주(산포면)와 충북 청주(오창) 등 2곳을 최종 대상 후보지로 압축했다.과기부 평가위는 7일 오전 나주, 오후 오창 후보지를 실사, 최종 '우선협상 대상지' 1곳을 선정하고 8일 발표할 예정이다.이날 평가위원 15명은 고속철을 이용해 나주역에 도착한 뒤 대기 중이던 한국연구재단 버스에 옮겨 타고 곧바로 빛가람혁신도시 전망대로 이동했다.평가위원들이 탄 버스가 전망대로 들어서는 진입로에는 지역사회단체들이 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내건 홍보 현수막이 물결을 이뤘다.  시민 100여명이 평가위원들이 탄 버스가 도착하자 환영하기 위해 현수막을 펼쳐 든 채 진입로에 대기 중이었지만 규정상 환영식을 할 경우 감점 벌칙 조항 때문에 곧바로 해산했다.이 과정에서 평가위는 전남도와 나주시에 '실사 거부'라는 초강력 항의를 하고, 버스에서 내리지 않은 채 20여분 간 실랑이를 했다.평가위는 대기 중이던 취재기자도 모두 해산시킬 것을 요구해 기자들의 항의가 이어지기도 했다.시민 환영 인파와 관련해 나주시 관계자는 "동원된 인원이 아니다. 방사광가속기 유치 염원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온 시민들로 알고 있다"고 해명했다.  실랑이 끝에 곧바로 전망대 최고층으로 이동한 평가위원들은 후보지를 망원경으로 살펴 본 뒤 소영호 전남도 정책기획관으로부터 현장 브리핑을 15분 간 받고 25분 간 질의답변을 이어갔다.현장 브리핑 과정에는 지자체 관계자 5명만 참여시킨 채 취재진과 외부인의 접근을 차단하는 등 극도로 보안에 신경을 쓰는 모습을 보였다. 평가위원들은 전망대에 이어 나주시 금천면 월산리 기본부지로 이동해 브리핑과 질의응답을 15분 간 진행했다.초과부지 실사에서는 주요시설 배치 계획을 집중적으로 점검한 후 마지막 방문지인 서쪽진입로를 찾아 접근 편의성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현장 방문 평가는 총 90분 간 진행됐으며, 현장 확인 전후로는 공정성 확보를 위해 지자체 관계자와의 개별 접촉을 원천 차단했다나주와 오창 중 한곳을 최종 후보지로 결정 짓게 될 방사광가속기 평가 지표는 기본요건 25점, 입지조건 50점, 지자체 지원 25점 등으로 이뤄졌다. 전남도는 100점 만점 기준에서 '최고 50점'의 점수가 달린 '입지 조건' 평가 지표 중, 미래자원의 확장가능성과 국가균형발전 기여 가능성, 부지 안정성을 비롯해 차별화된 지자체 지원 등을 집중적으로 어필했다.앞서 전날 대전에서 이뤄진 프레젠테이션에 참여한 전남도 관계자는 "평가위원들이 나주혁신도시의 경우 전국 어디서든 2시간 이내 접근이 가능한 고속철도 인프라를 갖추고 있고, 후보지 중 고속철도 역사와 가장 가까운 8분 거리 위치, 광주시와 공동생활권 형성을 통한 연구원들의 향후 생활·교육 여건 등을 고려할 때 손색없는 조건을 갖춘 것으로 높이 평가했다"고 말했다.한편 국내 가속기 설치 현황을 살펴보면 영남권은 포항에 1995년부터 3세대 원형방사광가속기에 이어 2017년부터 4세대 선형 방사광가속기를 운영하고 있다.경주는 2018년부터 양성자 가속기를 운영하고 있고, 부산 기장에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설립되면서 중입자치료기가 설치될 예정이다. 충청권은 대전에 2021년 완공을 목표로 1조4875억원을 투입해 95만㎡ 부지에 중이온가속기를 건설 중이고, 막바지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4세대 원형방사광가속기를 충북 청주(오창테크노폴리스산단)에 추가로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산업적으로 소외된 광주와 전남북에는 이러한 시설이 전무한 실정이다.그동안 전남도와 각계 전문가들은 "국가균형발전과 지진, 신종 감염병 등의 재난에 대비해 연구시설 안정성 고려 차원에서 지역별 분산배치가 필요하다"고 한 목소리를 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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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07
  • 5·18 40주년 서울·광주 첫 공동개최
    서울시가 광주시와 공동으로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기념하는 '오월평화페스티벌'을 연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이번 행사는 무관객·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당초 서울광장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시민오케스트라 합창 공연, 민주·인권·평화도시 선언 전국대회, 미디어파사드 등 다수가 모이는 행사는 취소됐다. 6일 시에 따르면 서울과 광주가 함께하는 5·18민주화운동 첫 공동 기념행사다. 부산·마산에서 시작한 민주화운동이 1980년 서울에서 확산되고 5·18민주화운동으로 이어진 의미를 담아 슬로건은 '서울의 봄, 광주의 빛'으로 정해졌다. 서울시와 광주시는 지난 3월9일 5·18 40주년 기념사업 공동 추진 우호교류협약을 맺고 온라인으로 개최하는 방안을 협의했다. '오월평화페스티벌'은 문학, 무용, 음악, 영화 등 다양한 문화예술 장르를 통해 5·18민주화운동의 40주년을 기념하고 그 의미를 조명하는 11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시는 힘들수록 고통을 함께 나누고 위로하는 5·18민주화운동의 대동정신처럼 코로나19로 전 국민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지친 국민들의 마음을 위로할 계획이다. 대동정신은 40년 전 5·18민주화운동 당시 주먹밥을 함께 나누고 헌혈을 통해 부상자를 살려내기 위해 노력했던 인간적 유대, 고통을 나누는 연대, 타인을 위한 헌신과 희생정신이다.시는 5·18민주화운동이 일부 지역, 특정 인물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보편적인 역사로 인식하고 그 정신을 한국을 넘어 전 세계에 공유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오월평화 기원 릴레이 영상메시지 '온나라 온세계로 5·18' ▲국제컨퍼런스 '오월 광주 40년, 우리 시대의 민주주의' ▲'서울의 봄, 광주의 빛' 5·18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 'KBS열린음악회' ▲40주년 기념 공연 '오월음악극', '오월음악회', '오월  무용' ▲5·18 문학 낭독 '오월낭독회' ▲5·18영화제 '시네광주 1980' ▲특집 다큐멘터리 '왜 나를 쐈지?' ▲5·18 40주년 특별전시회 '넘어 넘어:진실을 말하는 용기' ▲5·18민주화운동 40주년 서울기념식 등이다.희생자의 넋을 기리고 5·18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의미를 조명하는 '오월음악극', 말러의 교향곡 '부활'을 우리말 서사로 풀어낸 '오월음악회', 5·18의 기억을 해원하는 '오월무용'은 온라인으로 생중계(네이버 TV, TBS TV)된다.나머지 프로그램은 5·18 TV(오월평화페스티벌 홈페이지)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녹화·제작 방송으로 언제나 볼 수 있다. 정태춘, 안치환 등 1980년대  민중가수가 출연하는 'KBS열린음악회'는 17일 방송된다. 5·18의 대표적인 사적지 국군광주병원과 505보안 부대에서 시민배우 등이 5·18문학을 낭독하는 '오월낭독회'도 제작·방영된다.  60편의 영상작품을 상영하는 5·18 온라인 영화제 '시네광주 1980'도 열린다. '오월평화페스티벌' 프로그램별 자세한 사항은 플랫폼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생중계를 놓쳤더라도 공연 이후 5·18TV에 게시되는 VOD(주문형 비디오)를 통해 다시 볼 수 있다.박원순 서울시장은 "오월평화페스티벌은 서울과 광주가 협력해 문학, 무용, 음악, 영화, 전시, 컨퍼런스 등 다양한 문화·예술, 학술의 영역에서 표현되는 5·18민주화운동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고 국민들과 기념할 수 있는 공감의 장을 만들었다는 데 그 의의가 크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생활 속 거리두기에 따라 온라인으로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을 함께 나누며 코로나19로 고통 받고 힘든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정치
    2020-05-06
  • 민주 광주전남 '정치적 맹주' 경쟁
    도당위원장, 신정훈 김승남 경선·합의 관심  더불어민주당이 4·15 총선에서 광주·전남지역 18석을 석권한 가운데 지역내 정치적 맹주 자리를 놓고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23일 광주·전남지역 정가에 따르면 오는 8월 민주당 당대표와 최고위원 등 지도부 선출을 앞두고 광주·전남지역 출신 현역의원과 당선인들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당대표 선거와 함께 선출하는 최고위원선거에는 3선에 성공한 이개호 의원과 재선의 서삼석 의원이 거론되고 있다. 일찌감치 경선없이 공천장을 받았던 이 의원은 호남선대위원장으로 자신의 지역구를 넘어 표밭을 갈았다. 다만, 이낙연 전 총리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이 의원의 행보는 이 전 총리의 당권도전 여부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 전 총리가 당권에 도전할 경우 지역의 최다선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최고위원 도전 보다는 이 전 총리를 적극 도울 가능성이 있다. 재선의 서삼석 의원 역시 최고위원 도전이 점쳐진다. 이번 총선에서 자신의 지역구에서 선기를 잡은 서 의원은 전남도당위원장으로 초선에 도전하는 후보들을 직·간접적으로 적극 도왔다. 서 의원은 전남도의원과 무안군수 등을 거친 오랜 정치경력으로 인해 광주·전남지역 초선의원들과도 두루 교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문재인 대통령의 영입인사이며 `고졸신화'를 쓴 양향자 당선인도 호남 유일의 여성 선출직 의원으로 최고위원 도전이 예상된다.지난 20대 총선에서 `녹색돌풍'에 낙마했지만,  유은혜 재선 의원(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누르고 여성위원장 겸 여성부분 최고위원으로 선출된 그는 이번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직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 현 호남몫 최고위원으로 서울 여의도에 첫 입성한 이형석 당선인  역시 선출직 최고위원 도전이 예상됐으나 이번에는 최고위원 임기를 마친 뒤 지역현안 해결울 위해 상임위원회 활동에 주력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과 전남도당위원장 선거 역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자리 역시 2022년 대선에서 역할과 함께, 광역단체장 선거에서의 교두보 확보라는 점에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 선거에는 재선의 송갑석 의원이 이미 시당위원장을 맡고 있어 초선들의 경쟁이 예상된다.현재 이병훈 전 광주시문화부시장과 민형배 전 광산구청장이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3수끝'에 당선된 이 전 부시장과 재선 구청장·청와대 비서관을 두번이나 지낸 민 당선인 모두 초선임에도 불구하고 중량감있는 정치인으로 분류되고 있다. 두 당선인 모두 잠재적 광주시장 후보군이라는 점에서 시당위원장 선거가 과열될 가능성이 높다.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선거는 지난 20대 총선에서 당경선과 본선에서 낙마한 뒤 4년만에 여의도에 재입성한 신정훈, 김승남 당선인이 경쟁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 당선인은 전남도의원, 나주시장, 국회의원, 청와대 비서관 등을 두루 거쳤고 지난 지방선거에서 전남도지사 경선에도 나선 바 있다. 김 당선인은 20대 총선 과정에서 황주홍 의원에게 경선에 패배한 뒤  2017년에는 문재인 대통령 후보 전남공동선대위원장을 시작으로 전남도당 상임고문,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문위원으로도 활동했다.  두 사람 모두 `86' 운동권 출신인데다, 관계가 돈독한 것으로 전해져 경선 없이 합의 추대될 가능성도 있다. 지역정가의 한 관계자는 "이번 21대 총선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광주전남 정치적 맹주자리 다툼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면서 "각 후보군 모두 나름대로 정치적 성장을 위한 노력을 보이며 지역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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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23
  • 문재인정부 균형발전 의지에 달렸다
     1조원을 웃도는 초대형 프로젝트인 '다목적 4세대 방사광 가속기' 우선협상 지역 선정을 보름여 앞둔 22일 입지 선정시 국가균형발전을 최우선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오는 28일까지 유치 의향서를 접수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현장 실무조사를 마치고 5월7일 우선협상 지역을 선정·발표할 예정이기 때문이다.방사광가속기사업 유치전에는 현재 전남(나주)·강원(춘천)·충북(오창)·경북(포항)이 치열한 4파전을 펼치고 있다.이 사업은 국비 8000억원, 지방비 2000억원 등 총 1조원이 투입되는 초대형 과학기술 프로젝트다.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은 고용인원 13만7000명, 생산유발 6조7000억원, 부가가치 2조4000억원을 유발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과기부가 방사광 가속기 유치 평가 기준을 기본요건(25점), 입지조건(50점), 지자체 지원(25점) 등으로 배점 기준을 정한 가운데 위치와 접근성 부분에 점수가 과다하게 책정돼 논란이다. 총 50점의 배점이 부여된 입지 조건의 경우 6개의 세부 평가 항목 중 '시설 접근·편의성' '현 자원 활용 가능성' '배후도시 정주 여건' 등 절반을 차지하는 3개 항목이 위치와 접근성만을 위주로 평가하고 있다.이는 연구 수요가 많은 수도권과 인접한 후보지가 절대적으로 유리한 배점 방식으로 지적되고 있다.지난달 광주과학기술원(GIST)이 전국에서 방사광가속기를 이용하는 연구원 33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87% 이상이 접근 편의성(8.6%)보다는 품질경쟁력과 장비·인력 확보 등이 중요하다고 답했다.전문가들이 접근성은 평가에서 중요하지 않다고 지적했지만 이 같은 의견은 반영되지 않았다.광주지역 이공계학과 A교수는 "방사광 가속기는 접근성이나 입지 조건보다는 성능과 운영 품질, 국가균형발전 요소 등이 더 중요한데 지리적 여건에 의한 단순 입지 조건만 따지면 국내 첨단산업 경쟁력 강화라는 본래 취지를 살리지 못할 것으로 우려된다"고 말했다.영남권은 포항에 1995년부터 3세대 원형방사광가속기에 이어 2017년부터 4세대 선형 방사광가속기를 운영하고 있다.경주에서는 2018년부터 양성자 가속기를 운영하고 있고, 부산 기장에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설립되면서 중입자치료기가 설치될 예정이다. 충청권인 대전에는 2021년 완공을 목표로 1조4875억원을 투입해 95만㎡에 중이온가속기를 건설 중에 있다.산업적으로 소외된 전남·북과 광주 등 호남권에는 이러한 시설이 전무해 지역 과학기술 발전이 더디고, 낙후에서 벗어날 수 없는 환경에 처해 있다.전문가들은 정부가 '국가균형발전'을 방사광 가속기 입지를 결정하는데 중요한 요소로 고려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유력한 후보지 중 한 곳인 충북 오창읍(오송테크노폴리스산단)은 1조4000억원을 투입해 짓고 있는 대전 중이온가속기로부터 직선거리로 30㎞ 이내에 있다.대전에 이어 오창이 4세대 방사광 가속기 입지로 선정될 경우 충청권에만 2조4000억원 규모의 국책사업이 집적화된다.이는 지역적 안배를 고려한 국가연구시설 배치와 균형발전이라는 중요한 가치 실현의 방향과 배치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박웅희 광주전남연구원 박사는 "방사광 가속기 입지는 국가 과학기술 균형발전과 수도권 집중의 폐해를 예방하고 '지역 간 분산 배치를 통해 재난 안전성'을 확보해야 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광주시와 전남도, 나주시 등은 호남권 '방사광 가속기' 구축 필요성으로 전국 최하위 수준인 호남권의 연구개발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점 등을 들고 있다.   또 2022년 3월 개교 예정인 한전공대를 중심으로 호남권 대학과 방사광 가속기가 연계되면 첨단 연구 역량이 높아지고 미래 핵심기술을 선점할 수 있다는 것도 한 가지 이유다.이는 과학기술분야에서 문재인 정부가 지향하는 국가균형발전 실현에도 큰 획을 그을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가속기 입지가 나주로 확정되면 국가적 과제인 소재·부품·장비산업의 기반을 대폭 확충할 수 있고, 광주의 인공지능(AI)·자동차 산업, 전북의 농업 바이오·탄소산업, 전남의 에너지 신소재·의료 바이오산업 등 호남권의 핵심 산업이 크게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지자체들이 앞다퉈 유치하려는 '다목적 방사광 가속기'는 전자를 빛의 속도로 가속해 극미세 물체를 가공·분석할 수 있는 첨단연구 장비다. 2차 전지, 신소재, 반도체 등 에너지 분야와 물리, 화학, 생명공학 등 기초 과학 연구에도 폭넓게 활용되며, 코로나19 치료제와 같은 신약개발에 필요한 바이러스 DNA구조 분석을 위한 필수 시설로도 꼽힌다. 과기부는 지자체가 제공하는 부지, 진입로, 부대시설 등은 제외하고, 총사업비 약 800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2년부터 2027년까지 건설하고 2028년부터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 정치
    2020-04-22

실시간 정치 기사

  • 광주동부교육청-굿네이버스 ‘위기학생 통합 서비스 지원망 구축’ 업무협약 체결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지난 24일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 광주전남지역본부와 함께 ‘지역 내 아동·청소년의 사회복지 및 정신건강 통합 서비스 지원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25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위기학생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목표로 학생과 그 가족이 처한 위기 상황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서에는 ▲저소득 및 위기가정 내 학생에 대한 지원체계 확립 ▲상호 전문적 지식교환 및 업무효율을 위한 다양한 정보공유 ▲기타 위기학생에 대한 다양한 서비스 사업 구축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한편 동부교육지원청과 굿네이버스는 위기가정아동 지원사업을 통해 5개교 5명의 학생에 대해 생계비, 교육비, 주거비, 의료비 등을 아동·가정별 맞춤형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또 오는 6월부터는 학교폭력 피해학생 정서적 지지프로그램인 ‘마음반창고’ 사업을 운영하기 위해 활발하게 논의 중이다. 특히 학교폭력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과 학부모 대상으로 사후관리를 제공하고 방과 후 및 주말에도 확대해 상담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피해자들이 후유증에서 신속히 회복하고 학교에 원활하게 재적응하는 데 큰 힘이 될 전망이다. 굿네이버스 광주전남지역본부 배준열 본부장은 “위기 학생에 대한 통합 서비스를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부교육지원청 정낙주 교육장은 “위기학생의 안전과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통합 서비스 지원망 구축에 굿네이버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상호 협력체계를 통해 위기학생들이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라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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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5
  • 광주남구 ‘건축사 전문 컨설팅’
    인·허가 등 사전 상담, 구청 재방문 발걸음 줄어 업무 효율도 상승, 지난해 건축 민원 233건 처리           광주 남구가 지난해 건축사 전문 컨설팅을 통해 건축 관련 민원을 적극 해소함과 동시에 원스톱 행정 서비스 제공으로 민원인의 시간·경제적 비용 절감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코로나19 악재에도 건축 관련 컨설팅이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올해부터는 구청 1층에 전용 공간을 마련해 고품질 건축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기로 했다. 25일 남구에 따르면 건축사 전문 컨설팅은 건축행정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다양한 민원을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남구는 지난 2017년부터 해마다 광주시 건축사회 소속 건축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관내 주민들에게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20년과 2021년의 경우 건축 성수기인 6월부터 9월말까지 석달간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간씩 운영했다.  주민들이 상담한 주요 내용은 토지 매입 전 건축 가능 여부를 비롯해 농지와 산지 전용 부지 등에 대한 개발행위, 건축 인·허가 절차 및 공사 중 민원 발생에 대한 관련 법규 등이었다.  매년 건축사를 통한 사전 컨설팅 활성화는 건축 관련 주무부서의 인·허가 처리 등 민원 해소 실적에 반영되고 있다. 건축과에서 지난 2021년 한해 처리한 건축물 신·증축 및 대수선, 용도변경 등 건축 민원은 233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도인 2020년 처리 실적 180건과 비교해 53건이나 증가한 것으로, 건축사 전문 컨설팅이 민원인 및 주무부서의 업무 처리 효율성에 큰 도움이 되고 있어서다. 실제 건축사 전문 컨설팅 도입 전 상황에서는 건축 인·허가에 대한 적법성을 검토할 경우 건축법령과 조례 등 방대한 법규 검토가 필요한데, 민원인이 인·허가 담당 공무원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민원인의 경우 관련법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구청을 수시 방문하는 불편이 있었으나, 사전 컨설팅 덕분에 경제적 비용 부담이 없는데다 시간적 낭비도 줄일 수 있었다. 이에 따라 남구는 올해부터 더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이 용이한 구청 1층 민원실에 건축사 전문 컨설팅 공간을 마련, 오는 6월 15일부터 9월말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12시와 오후 2~4시에 무료 컨설팅을 실시할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건축 관련 민원으로 구청을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최상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경제적 비용 절감은 물론이고 재산권도 적극 보호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정치
    2022-05-25
  • 전남도시재생센터, 골목상권·마을브랜딩 세미나
    전남도·광주전남연구원 주관새정부 국정과제와 연계 논의전남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27일 여수 복합문화공간인 ‘이하여백’에서 ‘골목상권과 로컬 기반 동네·마을 브랜딩’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전남도와 광주전남연구원이 주관하고 전남도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곽행구 센터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모종린 연세대 교수의 주제발표,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한다. 주제발표는 모 교수가 ‘로컬 브랜드와 로컬 브랜드 상권 양성’을 주제로 지역발전의 현주소를 되짚어 보고, 참여와 혁신, 확산을 통한 로컬 창조 생태계 구축 방안과 우수사례 등을 공유한다.이어 토론에서는 곽 센터장을 좌장으로, 김만호 광주전남연구원 책임연구위원, 정태균 전남도 섬발전지원센터 섬 전문위원, 신임수 전남대 건축디자인학과 교수, 한승헌 여수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 김화무 목포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이 참여한다.곽행구 센터장은 “이번 세미나는 새 정부의 국정과제와 도시재생을 연계하고, 로컬 기반 활성화와 지속가능성을 검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정치
    2022-05-25
  • 영암교육지원청 ‘나도 작가’ 프로젝트 워크숍
    12월까지 학교·학급 특성에 맞춰 재구성 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최광표)은 최근 영암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등 공모 선정팀 교사와 희망 교사 13명을 대상으로 ‘나도 작가’ 프로젝트 워크숍을 실시했다.‘나도 작가’ 프로젝트는 학교 안 글쓰기 수업 내실화를 위한 사업으로 살아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교사 전문성 강화, 학생들의 문해력 신장을 목적으로 학교 및 학급 특성에 맞게 재구성되어 12월까지 운영된다. 또한 12월에는 프로젝트 전시회를 열어 그동안의 성과를 나눌 예정이다.이번 워크숍은 프로젝트의 시작으로 학생 작가 지도 경험이 풍부한 곡성중앙초등학교 김점선 교사의 강의로 그 문을 열었다. 강의는 글쓰기의 효과, 학생 글 근육 키우기, 교육과정 재구성, 출판 과정, 학생 작가 이야기, 실습, Q&A 순으로 이어졌다.특히 학생들이 직접 출판한 책 <삼삼수박이 자라면> 이야기에서는 ‘학생들의 자발성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경험은 무엇인가?’,‘교사가 어떤 지점에서 어떻게 개입해야 하는가?’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이었다.삼호중앙초 현민영 교사는 “아이들과 즐겁고 성장이 있는 수업을 하고 싶어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었다. 막연한 부분이 있었는데 수업 적용 방법을 알아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최광표 교육장은 “지방분권화 시대에 교육과정 지역화는 학교 현장에 적지 않은 부담이 되고 있다. 영암의 아이들이 교육과정 내에서 지역과 학교에서의 경험과 삶을 글로 바꾸는 작업은 교육과정 지역화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 쉽지 않은 길이겠지만 선생님들의 도전을 응원한다”라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 정치
    2022-05-24
  • 광주교육연수원 ‘성찰과 치유의 글쓰기 직무연수’ 성료
    문화예술·인문학·글쓰기 실습 분야 구성기존 논술 위주 형식적인 교육과 차별화광주교육연수원이 지난 21일까지 광주 관내 교원 30명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과 삶을 연계한 ‘성찰과 치유의 글쓰기 직무연수’ 과정을 성료했다.광주교육연수원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공감을 위한 읽기, 자유를 위한 쓰기’를 주제로 교원들이 자신의 내면을 성찰하고 진정한 자아를 찾아보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고심 끝에 마련했다. 문화예술, 인문학, 글쓰기 실습 세 가지 분야가 조화를 이루도록 연수내용을 구성했다. 특히 이번 연수는 글쓰기에 대한 동경과 열망은 있지만 쓸 엄두가 나지 않았던 교원들의 글쓰기 역량 강화를 위해 특별하게 운영됐다. 강사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하는 등 기존 논술 위주의 형식적인 글쓰기 교육과 다양한 면에서 차별화를 뒀다. 교사들은 자신이 보고 듣고 겪은 일을 시·소설·수필 등 다양한 장르로 표현해 보고, 낭독 후 피드백을 받아 창작의 기쁨을 느끼며 직접 작가가 되어 본 듯한 기분도 느꼈다.주요 연수내용은 ▲생각과 감각 사이에서의 관찰과 기록 ▲밋밋한 글쓰기 ▲‘너’를 읽고, ‘나’를 쓰다 ▲살림 언어로 시 쓰기 ▲소설을 쓰는 마음 ▲ 글쓰기 실습 등으로 구성해 글쓰기의 기본과 실제를 고루 익혔다. 또 이화경, 이기호, 이정록 등 다양한 분야의 유명 작가들을 강사로 초빙해 연수 효과를 극대화했다.연수 마지막 날 교사들이 자신만의 글쓰기에 몰두하는 장면은 이번 연수의 백미였다. 교사들은 그 동안 연수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자기의 경험과 목소리를 담은 이야기들을 각자의 언어로 풀어냈다. 그 모습은 마치 학구열에 가득 차 열정 넘치던 학생 시절로 돌아간 듯했다. 낭독 후 피드백을 마친 교사들의 얼굴에는 자신만의 작품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는 뿌듯함과 연수가 끝난 것에 대한 아쉬움이 함께 묻어났다. 교사들 모두는 이번 연수가 매우 보람찼으며 다음 기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하나같이 입을 모았다.장덕초 엄민아 교사는 “오늘의 글쓰기가 괴로움이 아닌 치유의 글쓰기 시작이 될지도 모른다는 묘한 기대감이 생겼다”며 ”드라마 속 주인공 민채처럼 누군가가 나의 글을 읽고 힘을 낼 수 있는 그런 글을 써볼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북돋아 주는 보람찬 연수였다“고 말했다.대촌중앙초 김명일 교사는 “오늘의 사소한 무언가를 쓰면 기억에 남고 매일이 새로운 하루가 된다는 삶의 의미를 새롭게 발견하는 계기가 됐다”며 “매일 일기 쓰기를 시도하고 글을 쓰며 성찰하는 교사로서의 삶을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밝혔다.광주교육연수원 양숙자 원장은 “재능이 있어야만 글을 잘 쓸 수 있다는 편견을 없애고, 글은 누구나 잘 쓸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한 이번 연수에 열정적으로 참여한 교원들의 모습에 감동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교원의 자기 발견과 성장을 도울 수 있는 글쓰기 역량 신장 연수 과정을 꾸준히 개설하겠다”고 밝혔다.
    • 정치
    2022-05-24
  • 6·1지선 D-7…與 13(국힘):4(민주) vs 민주당 8:9
    충남·대전·인천·경기 접전 양상 판세 안갯속 與 "영남+강원 석권·충청 2·수도권 1곳 압승" 민주 "호남·제주 강세…충청·수도권 선전기대"  6·1 지방선거가 25일로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의 '판세 셈법'은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윤석열정부 출범 이후 첫 전국 단위 선거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지만, 17개 시·도 광역단체장 선거에 대한 여야 간 판세 전망은 편차가 크다. 이번 선거의 캐스팅 보트를 쥔 충청과 수도권 지역의 판세가 안갯속인 가운데 여야가 제각각 유불리를 판단하고 있어서다. 지방선거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나 투표 열기가 정치권의 기대치에 못 미치는 실정이라 일단 각 당은 열흘도 채 남지 않은 지방선거에 이례적으로 사전투표를 독려하며 지지층 결집에 총력전을 펼 태세다. 대다수 유권자가 지방선거에 관심이 낮아 저조한 응답률로 이어지다보니 각종 여론조사에서 발표되는 수치만 놓고 판세를 섣불리 장담할 수 없어 여야 할 것 없이 '조직표' 총동원령을 내린 것이다.  여야 각 당의 판세 분석을 종합하면, 전국 17개 시·도 광역단체장 선거를 기준으로 할 때 국민의힘은 '13(국힘)대 4(민주)'로 절대적 우세를, 민주당은 '8대9'로 선전을 전망하면서 여야의 판세 격차가 크다. 이같이 편차는 지방선거 전체 판세를 가르는 분수령이 될 수도권과 충청권 표심 때문이다.  국민의힘은 영남권을 중심으로 민주당은 호남·제주를 중심으로 각각 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지방선거를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는데도 충남과 대전, 인천과 경기는 접전 양상을 보이면서 여전히 판세는 안갯속이다. 여야 모두 경기지사 선거 승리를 장담하는 가운데 전체 승패를 가를 수도권과 충청권의 일부 지역에서 박빙 구도가 연출되면서 선거 전망도 크게 엇갈리는 셈이다. 5년만에 집권여당 자리를 되찾아 첫 선거를 치르는 국민의힘은 영남권을 석권하고 이 기세를 수도권과 충청권으로 몰고가 13개 지역에서 승리하는 것이 최상의 시나리오라 할 수 있다. 국민의힘은 대구, 경북, 경남, 부산, 울산 등 영남권 5곳을 비롯해 강원에서 낙승을 예상하고 있다. 여기에 수도권 '빅3' 중 서울은 압승, 인천은 경합우세 지역으로 분류된다. 충북은 4년 전엔 민주당이 깃발을 꽂았지만 이번 선거에선 국민의힘이 조심스레 우세 지역으로 꼽고 있는 곳이다. 김기현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이 "최소 9곳" 석권을 목표를 잡은 것도 이 때문이다.  국민의힘은 경기, 충남, 대전, 세종은 접전 양상이지만 윤석열 정부와 '원팀'을 강조하며 집권여당 프리미엄으로 승부수를 띄웠다. 다만 호남과 제주는 당 내에서 '뒤집기'가 불가능한 열세 지역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판세 분석을 종합하면 국민의힘은 제주, 호남을 제외한 13개 지역에서 승리를 노리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민주당은 전남, 전북, 광주, 제주 등 호남권 석권을 기반으로 충청과 수도권에서 막판 선전하면 거의 과반 승리를 따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충청권 가운데 세종은 민주당의 경합우세 지역으로 분류되고, 대전과 충남도 접전 양상이지만 정권 견제론을 내세워 승리를 기대해볼만 하다는 판단을 하고 있다. 수도권의 경우 경기는 접전이지만 민주당 당세가 강한 곳인 만큼 당력을 집중적으로 투입하면 신승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주당은 보수 텃밭인 TK(대구·경북)와 PK(부산·경남), 인천 등을 제외한 8곳을 최대치로 잡고 있다. 결과적으로 국민의힘은 '9+α', 민주당은 '4+α'가 승리 하한선으로 알파(α)를 어느 쪽이 더 키우느냐가 6·1지방선거 전체의 승패를 가를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뉴시스
    • 정치
    2022-05-24
  • 판세 불리에 민주·이재명·김동연 ‘읍소’ 전략
    박지현 “염치 없지만 한번만 민주당 기회달라”김동연도 “회초리 들지언정 포기하진 말기를”이재명 선거 8일 앞 첫 출근인사…지인 찾기도6·1 지방선거에서 벼랑끝 위기에 몰린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견제론에서 읍소론으로 선거전략을 급선회했다. 지방선거 판세가 불리해지자 국면 전환에 나선 것이다.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자와 접전을 벌이고 있는 김동연 경기지사 후보도 읍소전에 합류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직후 치러지는 불리한 판세에 ‘이재명 효과’마저 기대에 미치지 못하자 민주당은 ‘읍소‘ 카드를 커내들었다. 야권 지지층을 독려하고 위기감을 자극해 투표장으로 끌어내려는 의도로 풀이된다.박지현 민주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24일 국회에서 긴급 대국민 호소문을 통해 “염치없지만 한 번만 부탁드린다”며 “국민 여러분, 우리 민주당 후보들에게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딱 한 번만 더 기회를 달라”고 고개를 숙였다.김동연 경기지사 후보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저 김동연이 낮은 곳으로 들어가 민주당의 변화를 만들어낼 씨앗이 되겠다”면서 “우리 민주당에 실망하신 국민 여러분께 호소드린다. 회초리를 들고  꾸짖을지언정 외면하거나 포기하지는 말아달라”고 호소했다.이처럼 민주당이 ‘로키(low key)’ 모드에 나선 것은 지난 대선 0.7%포인트차 초접전이 무색하게 지방선거 판세가 악화일로를 걷고 있어서다.지난 23일 리얼미터 여론조사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 국정 지지율은 전주 대비 0.9%포인트 오른 52.1%, 국민의힘 지지율은 2.0%포인트 오른 50.1%로 나란히 과반을 돌파했다. 민주당 지지율은 38.6%에 그친 것과 대비되는 결과다.(16~20일 실시)여기에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 본인마저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에서 윤형선 국민의힘 후보와 접전 양상을 보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잇따르며 비상이 걸렸다.이에 이 위원장도 선거를 8일 앞둔 이날 아침 계양IC 도로변에 서서 직접 피켓을 들고 처음으로 출근인사에 나서기도 했다. 전날에는 팬카페 ‘재명이네 마을’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지역구인 계양을(계산 1·2·3·4동, 계양 1·2·3동) ‘연고자 찾기 운동’을 제안했다.여론조사 결과에 대한 강한 불신도 드러냈다. 이 위원장은 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저도 아침 6시 반부터 출근 인사를 지나가는 차량들 상대로 하고 있는데 현장의 반응은 그 ARS 조사 결과와는 많이 다르다”며 “정말 달라도 많이 다르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거기에 넘어가면 안 된다. ARS 조사에서 지고 있던데 그건 포기하게 하기 위한 일종의 작전일 수도 있다”며 “미국에서 10%인가 15% 이하 응답률 여론조사는 발표 못 하게 하고 있지 않느냐”고 했다. 여론조사 상 열세에 낙담한 지지층이 투표를 포기할 가능성을 우려한 것으로 보인다.이 위원장 측 관계자는  “이번 기회에 읍소하고 더 우리 자신도 낮은 자세로 갈 것”이라며 “우리의 절박함을 보여주면 지지층도 ‘이러다 이재명이 가는 것 아니냐, 이러면 민주당이 어떻게 되느냐’고 절박감을 느끼고 투표장에 나설 것”이라고 했다.실제 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 직후 열린 제6회 지방선거에서 집권여당인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의 참패가 점쳐졌지만 김무성 당시 부산선대위원장 이하 의원들이 초췌한 기색으로 전국에서 ‘도와달라’는 피켓을 들고 읍소 캠페인을 벌인 끝에 선방한 바 있다.나아가 지난 선거 때마다 필승 카드였던 ‘문재인 마케팅’ 재시동 움직임도 감지된다. 퇴임 후에도 여전히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문 전 대통령을 전면에 내세워 야권 지지층을 결집시키겠다는 것이다.김동연 후보는 전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3주기 추도식 참석 후 페이스북에 문 전 대통령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대통령님께서 반드시 이겨라, 힘내라, 응원한다고 말씀해주셨다”고 전했다.‘공개할 만한 특별한 애기가 없었다’던 이재명 총괄선거대책위원장도 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문 전 대통령이 먼저 함께 사진을 찍을 것을 권유했다며 “그런 걸로 봐서는 어쨌든 간접적으로 (응원의 마음을) 표현해주신 것 같다”고 밝혔다. 나아가 이 위원장은 “(문 전 대통령은) 지금 현재의 정치 상황에 대한 우려, 이런 것들을 많이 하시는 그런 느낌이었다”고도 했다.민주당도 문재인 정부 출신 인사들을 앞세워 ‘균형’ 표심을 호소하려는 모습이다. 김민석 총괄본부장은 “남아있는 기간은 국정 균형과 역량있는 인물을 찾길 호소한다”면서 권노갑 상임고문 등 원로들과 유은혜 전 사회부총리를 비롯한 장관급 인사들이 나서는 선거운동 일정을 예고했다.다만 여야가 정면 격돌하는 민감한 시기에 퇴임한지 한달이 채 안 된 문 전 대통령이 선거 전면에 나설 경우 정치적 부담이 만만치 않은 만큼 측근들은 난색을 표하는 모습이다.문재인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지낸 최측근 윤건영 의원은 YTN 라디오에 나와 “문 전 대통령께서는 양산으로 내려가셔서 자연인으로서 조용히 보내시겠다고 말씀하셨지 않느냐”며 “아마 정치 일선에 나서시거나 그러는 것은 없을 것으로 추측해 본다”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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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4
  • 광주시, 자원순환마을 5곳 선정
    자원순환 교육·거점공간 운영 등마을단위 자원순환 생태계 조성 광주광역시는 지난 4월 실시한 ‘2022년 광주형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공모를 통해 자연순환마을 5곳을 선정했다.‘자원순환마을 만들기 사업’은 지난해부터 광주시와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주요사업은 마을공동체 쓰레기 모니터링, 주민 자원순환 역량강화를 위한 학습과 체험, 쓰레기 줄이기·재사용·재활용 실천, 자원순환 거점공간 운영 등으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마을별 특성에 맞는 자원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게 된다.지난해에는 3개 마을을 선정·지원하고 올해는 신규 마을 3곳, 2단계 마을 2곳을 선정해 총 5개 마을로 확대했다.선정된 5개 마을은 동구 소태동 백조아파트(한울타리), 서구 치평동주민자치회, 남구 진월동 고운하이플러스 1차(나나원정대), 북구 양산동 인양유치원, 광산구 우산동 두루두루마을관리소다.우산동 두루두루마을관리소와 치평동주민자치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단계 마을에 재선정됐다. 지난해 우산동두루두루마을관리소는 주민 대상 교육·체험 프로그램 운영, 재활용품 분리배출·수거·유가보상을 위한 자원순환가게를 운영하고, 치평동주민자치회는 자원순환해설사 양성 및 활동, 우유팩·투명페트병 집중수거 거점 공간을 마련했다.특히 치평동주민자치회는 지난 16일 서구 5개 단체와 ‘고품질 자원재활용 활성화 협약’을 체결하고 우유팩·투명페트병 등 고품질 자원 집중 수거·보관·처리 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손인규 시 자원순환과장은 “누구도 자유로울 수 없는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주민, 지자체, 기업, 시민단체 등 지역의 인적·물적·사회적 자원을 연결해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자원순환마을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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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4
  • 광주남구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의견 듣는다
    광주 남구는 18세 미만 아이들의 온전한 권리 실현을 위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오는 6월말에 개최 예정인 원탁토론에서 자신의 의견을 내세울 학생 논객 등을 모집한다. 24일 남구에 따르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 사업은 전 세계 모든 아동이 누려야 할 기본적인 권리를 명시한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내용을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성장 과정에서 아이들의 권리를 존중하면서 안전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남구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를 통해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위한 절차를 밟고 있으며, 그 일환에 하나로 오는 6월 24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의견을 청취하는 원탁토론을 개최할 방침이다. 특히 아이들이 꿈꾸는 행복한 남구를 만들고,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구체적 실현 방안 및 지역사회 공감대 형성을 위해 이 사업의 핵심 당사자인 아이들과 청소년, 보호자, 아동 관련 기관 종사자를 논객으로 초청해 다양한 이야기를 수렴하기로 했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원탁토론 참가자 모집은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며, 모집 인원은 초등학생 4~6학년 15명과 중학생 15명, 고등학생 15명, 학교 밖 아동 5명, 보호자 및 아동 관련 기관 종사자 10명 등 60명이다. 원탁토론 참여하고자 하는 학생 및 주민은 남구청 8층 아동행복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youdie4@korea.kr)로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참여자에게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원탁토론 참여 활동 인증서를 제공하며, 원탁토론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 사업 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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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4
  • ‘문화콘텐츠 제전’ 광주 에이스페어
     9월22일 개막… 방송·애니메이션·게임 등 오프라인 행사 등 다채‘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콘텐츠 가치 확장’ 주제 비즈니스+축제국내 최대 국제 콘텐츠 전문전시회인 ‘2022 광주 ACE Fair(에이스페어)’가 오는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 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올해로 17번째 맞는 광주 에이스페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시가 주최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광주디자인진흥원, 한국케이블TV협회 등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30여 개국, 340여 개사, 500여 개 부스가 참여하며, 맞춤형 비즈니스 상담회와 오프라인 기반의 네트워킹 행사를 통해 경쟁력 있는 콘텐츠 라이선싱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콘텐츠 가치의 확장’이라는 주제로 애니메이션, 캐릭터, 방송(OTT), 디지털 콘텐츠(실감콘텐츠, 게임, 메타버스 등) 관련 제품을 전시하고, 라이선싱 상담회, 콘텐츠개발 컨퍼런스(CDC), 특별·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또 애니메이션과 방송 분야 전문성 제고를 위해 공동주관사인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WAF(Web Animation Festival)도 동시 개최할 예정이다. WAF는 9월23일 컨퍼런스와 대한민국 애니메이션 어워드, 9월24일 창작자 발굴공모전을 개최하는 등 이틀 동안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창작자 발굴 공모전은 애니메이션과 웹툰 등 2개 부문에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2개 작품에 대한 문화체육부장관상, 광주시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며, 컨퍼런스 행사는 국내·외 콘텐츠 관련 연사 초청으로 산업계 트렌드를 공유하는 장이 될 계획이다.또 올해로 두 번째인 대한민국 애니메이션 어워드는 국내·외 방영된 국산 애니메이션 시리즈와 장편을 대상으로 8개 분야의 감독상과 작품상, 신인감독상, 시나리오상, 음악상 등 다채로운 시상을 통해 애니메이션 분야 종사자의 자긍심 고취와 산업발전 공로에 대한 품격있는 시상식 운영을 앞두고 있다.지난해 처음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던 콘텐츠 개발 컨퍼런스(CDC)는 ‘디지털 플랫폼의 진화와 콘텐츠의 미래’라는 주제로 올해도 개최될 예정이다.한편 지난 행사에는 미국, 중국, 일본 등 170여 명의 국내·외 바이어들이 참여하여 온라인을 통해 2300억 원 규모의 투자·거래 상담 성과를 거뒀다. 참관객은 온·오프라인을 합해 31만여 명에 달했다. 올해 에이스페어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5월31일까지 조기 신청할 경우 참가비의 20%를 할인받을 수 있다.김상묵 사장은 24일 “광주 에이스페어는 국내 대표 콘텐츠 비즈니스 전시회로 문화중심도시 광주의 경쟁력을 높이고 K-콘텐츠가 해외로 진출하는 교두보 역할을 해왔다”며 “코로나 앤데믹 상황에서 열릴 올해 행사를 통해 국내 콘텐츠 기업들이 세계로 재도약하는 비즈니스와 시민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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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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